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광굴비 전문 한정식 ‘정담은집’ 오픈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밥도둑 굴비. 임금님 수라상에도 올랐던 마른굴비는 짭조름하고 꼬들꼬들한 맛에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워내게 하지만 다소 비싼 것이 흠이다. 이 굴비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굴비전문 한정식집이 고잔동 법원앞에 오픈했다. 영광굴비 전문 한정식 ‘정담은집’이 그곳이다. 정담은집은 영광특산물로 영양이 풍부하고 신선한 굴비를 엄선해 재료로 사용하고 있다.메뉴로는 옥이밥상(2만5000원)과 옥경이밥상(1만5000원) 등이 있는데, 옥이밥상은 굴비, 고추장굴비, 민어구이, 조개초무침, 덕자찜, 풀치조림, 장어조림, 떡갈비, 간강게장, 들깨탕, 조개탕 등이 나오는 남도토속 한정식이다. 직장인을 위한 점심 메뉴로 굴비담은밥상(1만원)과 굴비다한밥상(8000원) 등도 있다. 현재 정담은집에서는 오픈기념으로 24일까지 굴비다한밥상을 7000원에, 굴비담은밥상을 9000원에 제공하고 있다. 위치 : 단원고 고잔동 709-4 황금프라자 2층 문의 : 031-401-27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
- 수원YWCA가사도우미 교육 실시 40여 년의 오랜 도우미 역사를 가진 수원YWCA에서는 20~25일 오전9시~오후1시까지 총 20시간의 일정으로 가사도우미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비는 3만원으로, 16일까지 서류접수 (등본, 반명함 사진, 건강진단서1부 등) 받는다. 문의 031-252-5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장안구보건소 내 카페 ‘샘’ 오픈 장안구보건소 내에 정신장애인 직업재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카페 ‘샘’이 문을 열었다. ‘샘’은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으로 정신장애인의 사회적 역할 가치창출을 위해 마련된 직업재활훈련장소다. ‘샘’에선 삶에 좌절하지 않고 바리스타에 새롭게 도전한 이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지난 14일에는 그동안의 경과보고 및 커피시음을 해볼 수 있는 개소식이 열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민도식의 나를 확 바꾸는 실천독서법 24일 오후7시, 북수원도서관에서는 지식전략연구소장이자 자기계발칼럼리스트인 민도식 작가의 ‘나를 확 바꾸는 실천독서법’ 강연이 진행된다. 14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다. 수원시민 80명이 대상이다. 문의 북수원도서관 열람봉사팀 031-228-47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취업성공을 위한 ‘2011년 청년취업캠프’ 수원시는 지역의 청년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2011년 청년취업캠프’를 운영한다.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만 29세 이하 대학(교)졸업 청년 구직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21~24일 3박4일간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취업캠프 및 전문컨설턴트를 통한 개인별 맞춤 취업지원이 이뤄진다. 20일까지 인터넷(http://www.career.co.kr/event/suwonjob)을 통해 신청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수원일자리센터 031-228-2996, (주)커리어넷 02-2006-61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수원시립합창단의 유앤아이센터 연주회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는 28일 화요일 오후7시30분, 수원시립합창단의 화성방문연주회가 열린다. 민인기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수원시립합창단은 김동진의 ‘가고파’, 김연준 ‘청산에 살리라’ 등의 우리 가곡과 민요, Nella Fantasia(환상속으로), You Raise Me Up(당신이 나를 일으켜 주시기에) 등의 합창음악을 들려준다. 뮤지컬 맘마미아의 음악들도 들어볼 수 있다. 전석 무료공연으로 수원시립예술단(031-228-28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삶과 사랑에 대한 또 다른 표현방식 ‘동거’를 말하다 솔직하고 당당한 신세대들의 동거는 연애와 결혼의 중간쯤이다. 법적인 구속력을 가지지 않으면서 연애할 때는 보이지 않던 단점이나 결함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함께 삶, 신세대들은 외친다. 서로에게 필요한 사람인지, 서로를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사람인지 미리 알아보고 싶다면 살아보라고. 2001년 인터넷 소설 베스트셀러, 2003년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TV드라마, 2010년 평균 객석점유율 92%의 대학로 최고의 연극, ‘옥탑방고양이’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날 수 있다. 시즌2에 이어 새로운 연출가 정세혁, 새로운 배우들이 시즌3 공연을 이끌어간다. 정은과 경민의 뜻하지 않은 ‘동거’가 우리 부모세대들도 공감하게 만드는 새로운 동거문화 트렌드를 제시한다. 공연일시 6월 18일(토) 오후3시, 6시관람료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공연장소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031-378-4255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낭만적인 ‘로마’로의 여행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웃토리노 레스피기의 교향시 모음 ‘로마 3부작’을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선보인다. 구자범 예술 감독의 뜨거운 열정과 탁월한 해석의 새로운 음악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 구 감독은 2011~2012년 시즌에는 후기낭만시대의 음악을 주 레퍼토리를 진행해 왔다. 이번에는 대륙별 혹은 나라별 테마를 설정하고 이탈리아, 그 중에서도 ‘로마’에 포커스를 맞췄다. 옛 로마시대의 고풍스러움과 현대속의 로마를 동시에 표현함은 물론 오페라 작곡가가 즐비한 이탈리아에서 관현악으로 승부한 작곡가 레스피기의 독특한 화성과 음악어법의 수수께끼를 풀어내고 있다. 레스피기의 낭만적인 색감 짙은 로마 3부작의 여행은 ‘로마의 축제’로 시작된다. 3부작 중 가장 나중에 작곡되었으며, 4부로 구성된 곡. 무솔리니의 파시스트당과 불편한 관계를 개선해 보려는 노력이 일부 들어갔다고 한다. 당의 요청을 거절 할 수 없었던 그는 파시스트의 독재 아래서도 영광스럽고 즐거운 축제를 열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했으나 내용은 정반대인 신랄한 풍자와 비판이 가득한 음악으로 탈바꿈 되어 있다. ‘로마의 분수’는 인상파의 수법과 능란한 관현악법으로 로마에 있는 4개의 분수를 서정적으로 잘 묘사하고 있다. 여명의 줄리아 계곡의 분수, 아침의 트리토네 분수, 한낮의 트레비 분수, 해질 녁의 빌라 메디치의 분수로 구성된다. 마지막 ‘로마의 소나무’는 회화적이고 서정적인 곡으로 옛 로마의 영광과 승리를 재현하는 듯 쉼 없이 연주가 계속되는 방식이다. 로마 근처에 있는 보르게제장(莊), 카타콤바 근처, 자니클로 언덕, 아피아가도 등 4곳의 소나무 숲을 풍부한 색채감을 살려 나타내고 있다. 6월 25일 오후8시, 관람료는 VIP석6만원/R석4만원/S석3만원/A석2만원/B석1만원.문의 경기도문화의 전당 031-230-3440~2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공교육 교사에게 듣는 기말고사 대비법 ■중학교복합적인 사고력을 요하는 선다형 문제에도 대비해야 이은주 정천중 교육연구부장교사 시험이 끝나면 교사들은 각 교과별로 협의회를 열어 시험결과를 분석하게 된다. 평균점수가 높았다면 이런 결과에 대한 근거를 찾고, 오답율이 높았던 문제들을 분석하면서 변별력, 난도를 다시 한 번 체크한다. 고난이도의 문제를 몇%로 할 것인가 등을 여기서 결정하게 되지만, 단순히 시험이 쉬웠다, 어려웠다 등의 반응에 따라 난이도를 조정하진 않는다. 학생들의 수준을 어느 정도 예측하고 이에 맞는 수준의 문제를 출제했지만, 애초의 의도와 딱 맞아떨어지지 않았을 때 이런 부분을 보완한다는 의미다. 범위도 많지 않고, 아이들의 각오도 남다른 1학기 중간고사 때와는 달리 학습량이 늘어나고 모르는 부분이 누적된 상태에서 치르게 되는 기말고사는 상대적으로 문항이 어렵고 난도가 높아졌다고 생각할 수 있다.평가 문항은 보통 수준의 아이들이 전반적으로 풀 수 있는 문제들이지만, 서술형도, 선다형도 복합적인 사고를 요하는 일종의 수능형 문제가 출제되는 추세다. 예를 들면 식생활 관리 단원의 (상차림) 문제에서도 단순히 음식을 설명하는 게 아니라 음식물 계량이 왜 중요한지, 이렇게 폐기물을 줄이는 것이 환경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등을 묻는다. 문제가 학습목표 안에서 출제되는 만큼 매 시간 제시되는 학습목표를 확실히 인식하고, 대비하면서 사고를 확장시켜야 한다.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잘 풀어가고 있는가를 보는 서술형 평가는 꾸준한 훈련만이 답이다. 직접 서술형 문항을 출제해 보는 것도 좋다. 박병두 영일중 국어교사 교육과정이 개정되면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간의 연계가 강화되고 있다. 학생들의 사고력을 중요시하는 평가로 바뀌어 문제 유형도 수능형으로 출제되고 있다. 또한 서술형평가 문항이 25%~30%, 2012년 30%~35%, 2013년 35%~40% 등으로 점차 늘어날 예정이다. 학생들은 시험을 더 어렵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국어시험의 유형은 단편적인 지식이나 낱말 뜻, 혹은 설명문·논설문 등의 특징만 알면 풀 수 있는 문제에서 글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는 가를 묻는 것으로 바뀌고 있다. 제시 예문을 분석하고 사고하면서 요구하는 답을 찾아내도록 하고 있다. 학습 목표와 관련된 내용이 반드시 출제되도록 돼 있어 시험공부를 할 때 먼저 단원의 학습목표를 주의 깊게 보는 것이 중요하다. 시 단원을 예로 든다면 말하는 이의 정서 파악인가 사회적·역사적 배경의 파악인가에 따라 접근 방법이 달라진다. 서술형의 경우에도 학습목표와 관련, 출제자의 의도를 잘 파악해 답을 찾도록 한다. 특히 서술형은 읽기나 이해과정을 넘어선 적용, 비판, 종합적 사고력을 묻는 유형으로 출제된다. 문제의 조건에서 제시하는 바를 정확하게 적으면 부분감점 요인을 피할 수 있다. 김수정 영일중 영어교사 서술형 평가의 증가에 따라 단순 암기식의 문제가 아니라 종합적인 사고능력이 필요한 문제가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수업 중 교사의 질문에 깊이 생각하여 답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고, 관련 서적을 많이 읽어보는 것이 좋다. 영어의 경우 국가영어능력평가 시험 도입으로 점차 말하기, 쓰기 등의 표현 능력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수업시간을 잘 활용하여 말하기와 쓰기 연습을 많이 해보도록 한다. 특히 교과서는 정제된 문장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한다. 교과서 예문을 외울 정도로 큰소리로 여러 번 낭독해보기, 교과서 예문을 두고 우리말로 써 본 뒤, 다시 영어로 옮겨보기 연습 등을 반복해본다. 이정화 영일중 수학교사 단순한 계산이나 지식을 묻는 문제보다 수학적 논리나 개념을 이해해서 풀 수 있는 문제와 창의성을 요하는 수능형 문제 유형으로 변하고 있다. 서술형평가 문항도 점차 확대 되고 있는데 기존의 단답형 주관식과는 달리 학습내용과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논리적인 사고력까지 요구하는 문제들이다. 풀이과정을 세분화해서 채점하므로 높은 점수를 받으려면 수식이나 수학적 표현에 오류가 없어야 한다. 수업시간 중 풀이과정을 꼼꼼히 노트하면서 바르게 푸는 방법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서술형 문제는 교과서 기본 예제 수준의 쉬운 문제에서부터 익힘책의 심화 활용 문제까지 난이도 별로 고루 출제해, 기본적인 수학 개념을 이용해서 풀이과정을 혼자 서술할 수 있는지를 묻는다. 수학 용어나 그 단원의 개념이 명확히 잡혀있지 않아 정답은 구해도 풀이과정을 설명하는데 약한 학생들이 많다. 같은 문제를 반복해서 푸는 데만 익숙해서 문제 유형을 조금만 변형시켜도 아주 어려워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문제를 풀기 전에 수학 용어나 개념 정리가 잘 되어 있어야 문제를 해결하는 적용력도 높일 수 있다. 시험의 모든 열쇠는 수업시간과 교과서에 있다. 자신의 수준을 먼저 파악하고 내가 부족한 부분을 살핀 후 기말고사 전략을 세운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고등학교 제시된 조건 안에서 핵심을 짚어내는 게 포인트 한상문 수원고 교육연구부장교사 기본점수도 없이 0점에서 만점까지 다양한 점수가 매겨지는 게 서술형평가다. 그만큼 점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평가이기도 하다. 그러다 보니 학생의 수준을 고려해 내신등급차가 너무 크게 나지 않게 중위권 정도의 학생이라면 풀 수 있는 문제들로 출제한다. 핵심을 잘 짚는 게 포인트다. 예기치 못한 답변을 막기 위해 분명히 여러 가지의 조건을 제시하는데, 이를 간과하고 기상천외한 답을 적는 학생들도 많다. 조건을 꼼꼼하게 살피고, 어떻게 서술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장황하게 적었어도 핵심이 없다면 좋은 점수를 주긴 어렵다. 요즘은 절대평가가 아닌 만큼 난이도조정에 크게 얽매이지 않고, 앞선 시험이 너무 쉬웠다면 조금 난도를 높이는 정도다. 수업에 집중하다 보면 분명 선생님이 강조하는 게 있다. 상위권 학생들은 선생님의 농담까지 기억한다. 홈페이지 등에 공개되는 그동안의 학교기출문제들을 풀어보면서 문제의 유형과 선생님의 출제경향을 파악해봐라. 국어의 경우 책을 보고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조건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수능과 유사한 단답형 문제들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전략적인 방법도 필요하다. 서술형 배점이 높으니 서술형문제부터 먼저 풀고, 나중에 객관식을 풀라고 권유하고 싶다. 문과인지, 이과인지 자신의 진로를 확실히 정했다면 모든 과목을 잘하려고 하기보다는 해당 탐구과목에 더 비중을 두고 공부하는 것도 방법이다. 엄정한 유신고 교무부장요즘 학생들은 30%의 서술형 평가문항 때문에 내신시험을 더 어렵게 느끼는 것 같다. 상위권 학생들의 판별은 서술형 평가에서 드러나기도 한다. 하지만 학교 내신 시험은 모든 문제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상·중·하의 난이도에 따라 출제되도록 평가 기준이 마련돼 있다. 문제가 너무 쉬우면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이 없어지고, 하위권 학생들도 풀 수 있는 문제가 고루 출제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수학은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이라 난이도 하50%, 중30%, 상20%의 비율로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 과목마다 다른데 영어나 국어의 경우에는 난이도 중의 문제가 많이 나올 수 있다. 내신시험은 수업시간에 다루어진 내용을 출제하도록 돼 있어 정규수업시간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예습과 복습을 철저히 하면서 선생님의 설명을 놓치지 않는 학생이 내신에 유리할 수밖에 없다. 자신의 실력에 맞춰서 공부 방법을 달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상위권이라면 고난도 문제도 풀어가면서 수능대비도 동시에 하도록 준비한다. 하위권이라면 자신의 수준과 비교해 너무 무리하거나 벅차게 공부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욕심을 내기보다는 기본적인 것을 다져가는 편이 실력향상과 내신에 유리하다. 내신시험도 점점 수능문제 유형으로 변화하고 있다. 2011-06-17
- 화성시장 선거법 대법원 ‘파기환송’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벼랑 끝에 몰린 채인석 화성시장이 9일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로 시정추진에 일단 탄력을 받게 됐다.이날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던 화성시 공무원들은 벌금 200만원의 원심을 깬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이에 따라 그동안 채 시장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교육 및 보육 중심’의 정책사업도 차질없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혁신교육 TF를 구성, 혁신선도학교 지정 및 운영 외에 멀티플렉스 학교 등 시 발전의 중심이 될 교육관련 마스터플랜을 세운 시의 교육개혁은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채 시장은 취임 후 80개의 선거공약 가운데 무상급식, 과밀 없는 교육환경, 방과후 학교 확대, 무료 공부방 지원,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 다문화 가정 지원확대 등 20여 개의 교육 및 보육과 관련한 공약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그동안 KTX, GTX, 서해안 전철 등 광역 교통대책과 인접도시와의 교통 연결망 구축, 버스준공영제 도입을 우선적인 해결과제로 추진해 온 채 시장의 교통정책도 우선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한편 이날 대법원의 판결은 그동안 재선거를 예상, 시장 출마를 둘러싸고 분주하게 움직여왔던 지역정계도 잠재웠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천타천으로 시장 예비후보에 거론되는 인사들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왔으나 대법원의 이날 파기환송으로 사실상 ‘무죄’로 인정한 것이기 때문.채인석 시장은 “취임당시 ''앞으로 4개월이 됐든, 4년이 됐든 재임 중 공교육 활성화 만큼은 확고히 하겠다''고 다짐한 만큼, 모든 사업을 계획대로 충실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