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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주의 문화소식(1078) 음악회♠해피캡슐 시리즈Ⅲ-오전 음악회객석이 아닌 무대 위에서 연주자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오전 11시에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소프라노 정희경, 바리톤 김준동, 피아노 윤숙경이 출연한다. ‘청산에 살리라’, 오페라 라보엠 중 ‘무제타 왈츠’,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등으로 객석과 하나 된 무대에서 생생한 음악의 감동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일시 : 6월24일 오전11시 장소 : 화성아트홀관람료 : 전석무료(전화예약)문의 : 1588-5234♠수원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합창명곡의 만남Ⅰ, 한국합창한국합창 명곡을 6개의 주제로 나누어 관객을 찾아간다. 자연의 합창명곡으로 ‘눈’, ‘바람은 남풍’ 등과 대중음악 합창명곡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가시나무새’ 등을 들을 수 있다. 또한 ‘가고파’, ‘청산에 살리라’ 등의 곡으로 세대를 이어주는 합창을 선사한다. 객원지휘자 이민영의 지휘로, 사물놀이패 ‘가락놀이’ 일렉톤 최인숙· 이선영, 타악앙상블 등이 협연한다. 일시 : 6월25일 오후7시30분장소 :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관람료 : R석2만원/S석1만원/A석5천원문의 : 031-250-5352♠문화나눔 Win-Win콘서트-영 아티스트 콘서트세계무대로 진출하고자 국제콩쿠르를 준비하는 유망 신예 음악가를 발굴 육성하는 프로젝트. 젊은 음악가에겐 다양한 무대 경험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관객들에겐 젊은 음악가의 수준 높은 음악회를 선사한다. 피아도 박진영, 첼로 정우찬 등의 영아티스트들의 연주로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 쇼팽의 ‘피아노협주곡 1번’, 드보르작의 ‘첼로협주곡’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일시 : 6월26일 오후7시30분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전석무료문의 : 031-230-3273 콘서트♠문화가 있는 날 - 작은 음악회타악을 콘셉트로 한 앙상블팀 ‘리드미코(Ritmico)’가 출연하는 작은 음악회. 현대음악의 실험적 시도뿐만 아니라 클래식, 뮤지컬 음악 등을 다채로운 타악기 앙상블로 편곡해 리듬이 있는 타악기 음악에 빠져들게 한다. 지브코비치의 ‘하나를 위한 3중주’,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밥 베커의 ‘걸프렌드 메들리’ 등의 연주를 준비했다.공연일시 6월24일 오후7시30분공연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무료문의 031-230-3267 연극·뮤지컬♠화랭이쑈더 이상의 퓨전은 없다! 청춘의 놀이터인 클럽에서 청춘들과 함께 즐기는 판타스틱한 굿판이 펼쳐진다. 전통굿, 강강술래, 단소의 청아한 음색이 얹어진 뉴에이지 음악인 시나위, 태평소와 타악기가 만들어내는 레이브 음악 등이 어우러진다. 한국 전통음악의 대중화를 모토로 창단된 국악그룹 ‘대한사람’의 시대와 호흡하는 새로운 국악의 면모를 만끽할 수 있다. 일시 : 6월24일 오후3시 장소 : 오산 오색시장 야외무대관람료 : 전석무료문의 : 031-379-99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6
- 외국에서 온 새댁들의 눈물겨운 사연, 들어보실래요? 수원 거주 외국인 인구는 시 인구 121만 명(5월31일 기준) 중 3만6200명에 해당해 약3%에 근접하고 있다. 이제는 외국인들을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 바라봐야 하지만 사회 곳곳에서는 아직도 신기해하거나 편견을 가지는 경우가 만연하다. 수원의 동아시아전통문화연구원(원장김용국)에서 활동하는 이주여성들의 모임인 ‘MOA(Mom of Asian)’회원들은 ‘극단 MOA’를 만들어 왜곡된 인식을 바로 잡고자 한다. ■연극에 담은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 정착기동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 각국의 전통문화를 비교 연구함으로써 서로의 문화를 이해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동아시아전통문화연구원이 설립된 것은 지난 2009년 12월. ‘MOA’라는 이름으로 결혼이주민과 한국인의 전통문화 교류 모임을 가지고, 다문화음식축제인 ‘아시안, 맛과 향을 나누다’ 등의 행사를 치러냈다. 이들 중 뜻 있는 사람들이 2011년 4월 극단을 창단해 연극을 통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현재 10~15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극단 MOA는 결성되기 무섭게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경기다문화연극제 참가해 2013년 ‘웰컴, 구잘’로 단체부문 대상, 2014년 ‘우리에게도 햇살이’로 단체부문 최우수작품상, 올해 5월에는 ‘안녕, 대한민국’으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그 사이 걸머쥔 개인상도 여럿이다. 또한 작년과 올해 수원에서 열리는 화성연극제에도 참여해 박수갈채를 받아왔다.MOA의 작품에는 한국 남자와 결혼한 이주 여성의 녹록치 않은 삶이 그려지고 있다. 공연 내내 이주여성들이 겪는 어려움과 인내의 시간, 고부·부부 관계의 어려움의 극복, 사회에서의 편견 등이 담겨진다. 조성진 대표의 설명이다. “국제결혼으로 이주해 와 한국에서 겪어야 했던 애환이 가득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경험이나 감정이 그대로 스며들면서 단원들은 뛰어난 표현력과 호소력을 보이고 있다.” ■연극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공감그래서일까? 내 삶이 한 편의 연극이 되고,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MOA의 연극에는 가슴을 저리게 하는 울림이 있다. 비록 MOA를 통해서 처음 무대에 서 보지만 자신들의 절절한 얘기는 어느 프로 못지않은 열정을 품어내게 했기 때문일 것이다. 작년부터 연극을 시작해 3번째 참자 중이라는 잉케(몽골·35) 씨는 이주 여성들의 삶을 그대로 보여주는 연극 내용에 애착이 대단하다. 킨메타(미얀마·50) 씨도 연극을 통해 다문화를 조금이라도 알려 주면서 그간의 속마음을 풀 수 있어 좋단다. 많은 사람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심어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는 강애신(중국·35) 씨는 많은 사람들이 연극을 보면서 이주여성들의 아픔과 고충에 공감해 주기를 바랐다.연극으로 자신들의 사연을 얘기했지만 오히려 한국에 대해 또는 서로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그들이다.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시어머니 역을 맡은 오노르자르갈(몽골·30) 씨. “연극을 하면서 말이 안 통하는 외국 며느리를 둔 시어머니의 답답함도 느껴지고, 다른 종교나 음식 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박경희(중국·41) 씨는 무대에 서는 것은 힘들지만 다문화 극단 활동으로 서로 간의 문화적 차이를 알게 돼 보람이 크단다. 한국인으로 MOA에 참여하고 있는 구미영(한국·51) 씨는 “다문화 여성들이 다문화강사, 통역, 영어강사 등 하는 일이 많다. MOA 활동만 할 때보다 빠듯한 시간을 쪼개 연극에 참여하면서 서로 더 돈독해지고 호흡이 잘 맞다”고 자랑이다. ■다문화 편견을 깨는 작품들을 계속 해 내고파MOA 단원들은 한국에서 오랜 세월을 살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차별과 편견을 느끼고 있었다. 그것이 호기심이든지, 무시든지 간에 한국인들의 불편한 시선을 감내해야만 한단다. 이제 다양한 내용들을 가지고 그런 편견을 깨는 작품들을 많이 해내고픈 것이 그들의 소망이 됐다. 박경희 씨는 “좋은 작품을 위해 시간을 투자해서 연습을 많이 했으면 한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달리는 기차처럼 쭉 달려서 좋은 성과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농촌 등 여러 지역으로 순회공연도 꿈꾸고 있다. “농촌에는 다문화 가정들이 많은데, 소통에 있어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극이 중간 매개 역할을 하며 우리나라사람들의 편협한 의식을 바꾸는데 하나의 해결책이 될 것이다. 지금까지와 다른 내용도 구성해서 이주여성들이 자신 있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다”고 조성진 대표는 앞으로의 MOA의 당찬 계획을 펼쳐냈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6
- 수원 ‘메르스’ 제대로 알고 대처하자! 전국이 메르스(MERS)공포에 휩싸인 가운데, 수원에서도 지난 5일, 첫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40대 남성 A씨(구운동 거주)는 5월26일~6월1일 삼성서울병원 암 병동에 입원 중인 모친을 간호하던 중 14번째 확진자와 같은 병동을 사용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인 수원시 거주 C씨(곡반정동), D씨(세류동), E씨(입북동)도 9,10일 최종확진판정을 받아 이들의 이동경로 등에 관심이 쏠렸다. 수원시 메르스비상대책본부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민심을 안정시키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 메르스 정보배너를 구축, 투명한 정보공개는 물론 일일 현황들을 실시간 업데이트하고 있다. 수원내일신문에서는 수원의 메르스 관리현황과 잘못 알고 있는 생활수칙, 메르스의 정확한 증상 및 예방법 등을 정리해봤다. 도움말 및 자료제공 수원시 메르스비상대책본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권성미,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수원의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 후~현재, 그간의 기록10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인 E씨(입북동 거주)가 확진환자로 판명되면서 모니터링 대상자는 총 165명, 11일엔 149명으로 다소 감소했다. 모니터링 대상자의 연령은 50대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20~40대가 비슷한 분포를 나타내고 있다. 모니터링 대상자 선정기준에 대해 수원시 메르스비상대책본부 배이미 주무관은 “확진자 가족이나 접촉자, 확진자의 이동경로에 머물렀던 경우가 해당한다. 접촉범위나 정도에 따라 자가격리, 시설격리, 능동감시로 구분*관리되며, 1일 4회 담당공무원이 발열이라든가 메르스 관련 증상 유무를 체크하고, 필요한 물품 등을 제공한다. 메르스 잠복기간인 최대 14일 동안 별다른 증상이 없으면 모니터링대상에서 해제된다”고 설명했다. 11일 기준으로 모니터링 해제인원은 총53명이다. 확진자 A씨 부인의 경우 대전 국군수도병원 격리병실에 입원, 1,2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아 지난 9일 자택으로 퇴원 조치됐다. C씨의 어머니는 주소지인 평택에서 능동감시대상자로 모니터링, D씨의 부인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시설격리, 자녀는 자가격리 중이지만, 특별한 증세가 없는 상태다. A씨가 방문했던 차민내과의원(화서동 소재)은 의료진 및 진료자 12명이 자가격리됐고, 현재 휴원 중이다. D씨가 지난달 29,30일 주사치료를 받은 백성병원(인계동)은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에서 감염가능성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일부 병원 진료거부사태 발생, 원활한 치료 위해 진료프로세스 가동 메르스 여파로 인해 병원이 메르스 유사증상 환자를 거부하는 사태가 왕왕 발생하는 가운데 경기도는 9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대형 민간병원 다수가 협업해 경기도 메르스 치료 민관 네트워크를 체결, 가동했다. 고열, 폐렴 등 메르스 유사증상을 가진 사람들을 적극 진료해서 메르스의 2차 유행을 차단하자는 의지가 담겨있다. 수원시 비상대책본부 홍보팀은 “수원의 경우 아주대학교병원, 성빈센트병원, 동수원병원이 지역거점병원으로 운영되며, 이들 병원엔 외래 격리진료소가 설치, 진료가 필요한 일반시민, 혹은 메르스 환자의 이동경로에서 누락됐을 가능성이 있는 시민(병원 방문자 등)들을 대상으로 진료가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립의료원 수원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은 메르스 중점치료센터로서 모니터링 대상자 등의 입원 및 전담치료를 맡는다. 4개구 보건소별로 임시진료소도 운영해 증상에 관한 상담, 진료는 물론 메르스와 관련한 예방법 등도 안내받을 수 있다. 지역거점병원엔 격리병상도 확보돼 타 지역 중점치료센터로 이동해야만 하는 불편함을 덜게 됐다. 한편, 메르스 중점치료센터 등 거점병원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우려에 대해 비상대책본부 관계자는 “음압시설을 갖춰 공기가 병실 밖을 빠져나가지 못할 뿐만 아니라 병원 주변 수시 방역 및 동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니 안심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개인위생수칙에 힘쓰고, 근거 없는 유언비어*공포에 휩쓸리지 말아야 수원시는 관내 초중고 391개교 휴업에 이어 140개 행사 취소 또는 연기, 지하철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실시, 시청 등 시 산하기관, 공공기관 출입구 손 소독기 설치*운영, 공공기관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다각적인 대처를 해나가고 있다. 모니터링 대상자 관리 시 이탈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과 연계, 위치추적시스템을 가동한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우리시에선 이런 일이 발생하진 않았다. 의료진, 병원관계자는 물론 보건소 공무원 등이 감염의 두려움과 맞서며, 치료와 메르스 확산방지에 애를 쓰고 있다. 무조건적인 공포에 휩쓸리지 말고, 메르스대책본부의 실시간 대응상황에 귀를 기울이면서 함께 메르스를 극복한다는 의지로 철저히 개인위생관리에도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 모니터링 대상자 현황 (2015.6.11 오후5시 기준/ 단위: 명)구분 모니터링 대상자수 계 능동감시 자가격리 시설격리149 31 99 &nb 2015-06-16
-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홍보슬로건 공모 수원시는 2016년 수원화성(華城) 축성 220주년을 맞아 수원과 수원화성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홍보 슬로건을 공모한다.이번 공모는 수원화성과 수원을 잘 상징하고, 방문의 해의 의의와 의미를 알려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인상적인 문구를 25자 이내의 슬로건으로 만들어 6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 공모전 페이지에 작성, 제출하면 된다.참가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결과는 오는 7월 중 수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시상은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2명 각 50만원, 우수상 5명 각 20만원 등 모두 3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선정된 슬로건은 오는 8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관련 사업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6
- 분당판교 함경도 음식 전문점 ‘함관령’ 오픈 판교 운중동에 함경도 음식 전문점 함관령이 문을 열었다. 이 집의 메인 메뉴는 함흥냉면. 전분을 사용하여 만든 함흥냉면의 면발은 얇고 찰진 특징을 갖고 있다. 고명으로는 편육, 홍어회무침이 올라오며, 물냉면의 육수는 양지머리로 우려내는 등 모든 재료는 국내산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 함경도 대표 음식인 가자미식해도 맛볼 수 있다. 가자미와 조밥, 고춧가루 양념, 무를 버무리는데 물이 안 생기게 만드는 것이 관건, 함관령에서는 잘 숙성 발효된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꼬들꼬들한 가자미와 아삭거리는 무의 조화가 일품이다. 그 외에도 함경도 별미인 가릿국밥도 인기이다.위치 분당구 운중동 883-4 문의 031-8016-33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6
- 드림 실내골프클럽 오픈 기념, 원-포인트 레슨 광교신도시(수지구 상현동 광교중앙로)에 드림 실내골프클럽이 문을 열었다. 이곳의 장점은 파격적인 이용료와 레슨비.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수 있는 생활 골프를 지향하기 때문에 기초부터 스윙 폼 교정까지 단계별로 차별화 된 레슨을 받을 수 있다. 스윙을 직접 보고 분석하는 분석기를 통해 초보 때도 쉽고 정확하게 배울 수 있다고 한다. 문의 031-216-07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6
- 칼럼-자연계! 이과 준비의 시작점은 중3!! 요즘 청년실업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이다. 이공계가 인문계열에 비해서 취업이 유리하다보니 요즘 고등학교에서는 자연계열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다. 학부모뿐 아니라 학생들 또한 취업난 때문에 자연계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인문계, 자연계의 선택의 시기와 선택이후에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까? 1. 인문계와 자연계열의 선택의 시기는?가장 좋은 시기는 중3이다. 중3에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고등학교 진학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인문계열을 희망하는 상위권 학생들은 외고, 국제고등을 준비해야 한다. 자연계열을 희망하는 상위권 학생들은 과학고 또는 과학중점학교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일반고를 준비해야 한다. 바로 이시기가 중3이다. 중3 2학기에는 자연계와 인문계열의 선택이 80%는 결정되어 있어야 한다. 외국어고 재학생중에서 상당수가 자연계열을 희망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공식적으로는 자연계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가 없다 때문에 외국어고에서는 실제로 자연계열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쉽지가 않다. 결국 이는 또 다른 사교육을 야기하고 만다. 잘못된 선택은 고교생활 내내 학생을 힘들게 한다. 2. 인문계열 학생의 공부의 시작은 영어, 그리고 국어, 수학2018년 수능시험부터 수능영어의 절대평가 도입이 확정되었다. 영어는 절대평가도입확정을 통해 고2까지 안정권 성적으로 만들어야 되는 시대가 왔다. 중3때는 적어도 어휘만큼은 어느 정도 완성시켜야 한다. 고3이 되서도 단어장을 들고다니면서 단어암기를 해서는 안 된다. 영어가 절대평가가 되면서 상대적으로 국어와 수학에 대한 영향력이 증가했다. 국어는 철저하게 독서능력위주로 중3때부터 준비해야 한다. 요즘 상당수의 학생들의 독해능력이 많이 부족하다. IT세상에서 살다보니 결과를 빠르게 찾는것은 잘하나 그 결과를 도출하는 과정에 있는 사고를 하는 것은 약하다. 이를 보충해야한다. 중3 2학기때는 학생들에게 독서습관을 길러주는것이 좋다. 사실상 입시를 준비하기전 가장 마음 편하게 독서를 할수있는 시기이다. 그리고 인문계열에서 절대적인 과목은 수학이다. 수학은 잘하는 학생과 못하는 학생과의 차이가 큰 과목이다. 인문계열이라고 해도 수학점수는 필수이다. 중3 2학기 때 제대로 된 개념학습을 통해서 수학을 준비해주는것이 좋다. 2. 자연계열 학생의 공부의 시작은 수학자연계열 학생의 상당수가 가장 힘들어 하는 과목이 수학이다. 왜 수학이 힘들까? 그 이유는 수능시험을 공부해야 되는 교과서가 인문계열에 비해 2권이 더 많다. 정상적으로 수능을 보기 위해서는 고2까지 교육과정을 끝내야 한다. 대부분의 학교에서도 이에 맞춰서 진도를 진행하다보니 학습부담이 크다. 특히, 기하와 벡터 부분은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상대적으로 다른 교과에 비하여 선행을 할 기회도 적고, 익힐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학을 진학하기 위해서는 수리논술도 준비를 해야 한다. 그러나 수리논술은 어느 정도 학습이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수업진행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중3때부터 자연계열에 맞는 체계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자연계열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필요한 학습은 단순한 기본, 심화형태의 선행이 아니다. 철저한 개념학습이다. 기하와 벡터의 근간이 되는 중학도형도 문제풀이가 아닌 개념중심으로 철저하게 복습을 해야 한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고 있다. 그 이유는 학생들이 수학에 풀어야 되는 문제가 너무 많고 잘 안 풀리기 때문이다. 사실 이게 수포자를 만드는 가장 큰 이유이다. 과연 풀어야 되는 문제에 끝이 없을까? 끝은 있다. 냉정하게 200여개의 개념만 알고 있다면 수능을 보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왜 문제가 안 풀릴까? 그 이유는 문제유형암기방식의 공부방법이기 때문이다. 즉, 왜?라는 질문을 던지지 않고 단순하게 풀이만 암기한다. 단순하게 중간, 기말고사를 잘보기 위한 문제풀이식의 공부가 학생들을 수포자로 양산하고 있는것이다. 적어도 중3부터는 문제풀이 중심의 선행이 아니라 철저한 개념중심의 학습을 통해서 학생들의 사고력을 키워야 한다. 수학능력시험은 공부할수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유형을 암기하는것이 아닌 독해능력을 통한 문제를 분석하고 사고해야 되는 시험이다. 중3 7월부터는 일반고의 자연계를 희망하는 학생의 대부분은 사실상 수학에 집중할 수 있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 수학을 제대로 학습한다면 이전에 점수와는 상관없이 수학을 잘할수있는 아이로 변화의 싹을 틔울수 있는 시기이다.영통몰입수학학원 우창봉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6
- 리얼 비르투오소를 만나는 특별한 무대 경기도문화의전당은 클래식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It''s classic 1st’ 시리즈를 마련한다. 첫 공연으로 7월5일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과 세계적인 솔리스트들, 에라토 앙상블과 함께 비르투오소의 기교와 감성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무대를 펼쳐 보인다. 표현기술이 탁월한 음악가를 뜻하는 ‘비르투오소’라는 칭호는 연주자에게 기교뿐 아니라 표현력까지도 인정하는 최고의 찬사. 화려하고 섬세한 바이올린, 따뜻하고 부드러운 비올라, 바로크 음악에서 만날 수 있는 아름답고 청아한 음색의 쳄발로까지 비르투오소들의 실력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다.이번 연주회에서는 바로크 음악부터 낭만주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사한다.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F장조’,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3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외에도 현을 다루는 연주자들의 최고 실력을 감상할 수 있는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등이 준비돼 있다. 한 무대에 모이기 어려운 세계적 솔리스트들과 에라토 앙상블의 무대는 지친 일상을 감성으로 가득 채워 줄 것이다. 공연일시 : 7월5일 오후5시공연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VIP석4만원/R석3만원/S석2만원 (초중고대학생40%할인)문의 : 031-230-3440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6
- 플라스틱 유랑섬 & 이상한 나라와蛙 개구리 ***예술로 만나는 북태평양의 쓰레기섬_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풀잎의 ‘플라스틱 유랑섬’ 북태평양에 존재하는 거대한 플라스틱 쓰레기 섬을 시각예술 작품으로 표현한 ‘플라스틱 유랑섬’은 배트킹 작가에 의해 평면회화와 설치 작품으로 선보여진다. 배트킹은 망망대해 한가운데로 떠내려 온 쓰레기들의 모습을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사물들로 가득 채우면서 사람들이 만들어낸 쓰레기 섬과 바다의 형상을 강렬한 원색들로 표현해낸다. 플라스틱 섬은 4대 해류가 만나는 북태평양 아열대환류지역에 위치, 페트병, 비닐봉지, 그물, 각종 플라스틱 컵 등 온갖 쓰레기들이 뒤엉켜 만들어진 섬이다. 한국 면적의 14배가량 되는 거대한 쓰레기 무덤으로 인해 환경오염과 해양생물의 생태계에도 많은 악영향을 일으키는데다가 해류를 따라 바다를 떠돌아다녀 정확한 위치추적이 불가능하다. 바다에서 정처 없이 유랑 중인 쓰레기 섬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무관심과 방치의 대상이 되어 점점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들에 작은 관심을 가져보길 바래본다. 전시기간 ~9월11일(금) 화~일 오전10시~오후6시(월,공휴일 휴관) 전시장소 수원시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효행공원 내)문의 031-269-3647 ***거친 세상을 향해 높이 뛰어오르다_ 어린이미술체험관 ‘이상한 나라와蛙 개구리’폴짝폴짝 더 높은 도약을 위해 몸을 움츠렸다 뛰어오르는 개구리, 거친 사막의 고통 속에서 힘겹게 자신의 생명력을 이어가는 선인장, 상이한 두 동식물을 소재로 한 삶의 희노애락, 다양한 모습이 ‘이상한 나라와 개구리’로 표현된다. 김별 작가는 개구리로 자신을 투영하고, 세상을 가시로 가득한 선인장으로 비유해 강렬한 색상의 조화를 이룬 평면 회화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또한 높이 점프하는 개구리 종이모형과 실제 선인장을 작품과 함께 연출해 서로 다른 두 동식물에 대한 생태학적 이해도 돕는다. 초등4학년 때 IMF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 친구들과의 이별, 미술과의 단절 등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일을 겪었던 김 작가는 개구리는 더 높이 뛰기 위해 움츠러든다는 선생님의 말씀이 자신의 삶에 전화위복이 되었음을 고백한다. 작가는 개구리가 더 멀리 더 높이 뛰어오르듯 연약한 우리들도 세상의 거친 표면을 딛고 힘차게 뛰어오를 것을 주문한다. 전시시간 ~8월14일(금) 화~토 오전10시~오후6시(일,월요일 휴관)전시장소 수원시어린이미술체험관(삼성테크노파크 3층)문의 031-211-0343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6
- 수원시, 대상별 맞춤형 텃밭 프로그램 운영 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어린이집, 학교, 복지관 등 10개소를 대상으로 7월까지 맞춤형 텃밭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맞춤형 텃밭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 과정까지 대상별, 특성별 맞춤 텃밭 교육을 통한 자연 학습활동으로 오감 발달과 신체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갖게 하고 정서함양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사회적기업인 ㈜팝그린이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텃밭교육 프로그램은 각 기관별로 1주일에 1회씩 진행되며 텃밭 계획하기, 채소 모종심기부터, 텃밭에서 다양한 곤충 찾기, 재활용 꽃 정원만들기, 천연 농약 만들기, 수경재배 화분 만들기, 수확물을 이용한 요리활동 및 알뜰장터, 올바른 식습관 실천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열린다.시 관계자는 “텃밭프로그램은 유아들에게 인성교육은 물론 올바른 식습관,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며 “특히, 아이들의 식습관을 개선해 부모들의 반응이 좋다” 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