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칼럼-대학입시와 여름방학 수시의 핵 ’학생부‘를 잡아라! 고등학교별로 학기말고사가 곧 시작 된다. 그리고 여름방학이 다가온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라는 불청객으로 온 나라가 혼돈에 빠져버렸다. 일부학교가 휴업을 하면서 학사 일정이 바뀐 것이다. 기말고사가 늦어지고 방학도 짧아졌다. 다행히 메르스는 잡혀가는 듯하다. 수험생들은 어떤 장애에도 멈출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다. 최근 대입전형변화를 보면 수시 모집인원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즉 2015학년도 64%였다면 2017학년도에는 69.9%이다. 정시모집 인원은 그만큼 축소된다.(15‘36%->17’30.1%) 또 하나의 큰 변화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수시전형에서 학생부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이 2015학년도 54.4%였다면, 2017학년 60%로 증가하게 된다. 학생부에 기재되는 교과(과목, 단위수, 등급, 원점수 과목평균 등)와 비교과영역(출결, 수상경력 ,자격증, 진로희망 창의적 체험활동 외 활동내용 등)의 표기내용을 잘 알아둘 필요가 있다. 특히 일반고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학생부 교과전형 및 학생부 종합전형의 전략적 관리가 필요하다. 서울 주요대학의 지원자의 경우 합불을 떠나서 교과 성적 1.2~1.8등급 내외 성적 분포를 보이고 있다. 물론 전형별 차이는 있다. 교과 성적의 비중이 적은 논술전형이나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는 상대적 분석(전형요소)이 필요하다. 반영정도의 차이 있을 뿐 학생부 비중은 대단히 크다. 결론적으로 대입전형의 특성을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 수시전형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은 학교성적이 절대비중이 높고,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종합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학생활동영역을 평가 한다. 적성고사 및 면접등도 마찬가지이다. 정시에서는 수능성적 비중이 높다. 때문에 수능성적 고득점, 선택과 집중전략이 필요하다. 대학에서 제시한 전형방법에는 우수학생 선발하기 위한 목적이 내재되어 있다. 이를 잘 파악해 보아야 한다. “대학입시는 상대적 평가이고, 장기레이스이다” 라는 것을 잊지 말자. 따라서 방학은 학생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생명수이다. 교과 성적은 물론 교내외활동을 할 수 있는 절호의 시간이다.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 김경노 위너브랜드학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6
- 초·중학교 김치 공동구매 추진 수원시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수원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김치 공동구매 업체 선정을 위한 김치 맛 평가를 시청 구내식당에서 진행했다.2013년부터 매년 진행해 오고 있는 김치 공동구매 사업은 수요자는 개별 구매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받으며, 지속적인 품질관리로 안전성을 보장받을 수 있고, 공급자는 안정적인 공급처 및 매출 확보를 통해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이다.이날 김치 맛 평가는 김치 공동구매 참여학교 대표 1인 및 학교급식 관계자 90명이 직접 실시하였으며, 김치의 식감, 향, 염도, 산도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공정하게 진행했다.올해 김치 공동구매 희망 학교 수는 78개교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의 철저한 검증을 거쳐 8개의 업체를 대상으로 맛 평가를 실시하여 최종 6개 김치제조업체를 선정하게 된다.선정된 6개 업체는 합성감미료(3종), 보존료(5종), 중금속(납/카드뮴), 타르색소, 이물검사, 식중독균(3종) 등의 검사를 통해안전성 검증을 거친 후, 최종 확정되면 오는 9월 1일부터 관내 초·중학교 78개교에 1년간 김치를 납품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6
- 수원광교박물관, 일본군 위안부 관련 특별순회전시 수원광교박물관은 광복70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관련 특별 순회전시 ‘마르지 않는 소녀의 눈물’을 7월 한 달 간 수원화성박물관 앞 야외공간에 개최한다.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지난 3월1일 시작해 4월까지는 수원광교박물관 야외에서, 5~6월은 수원평화비 설치 1주년을 기념해 올림픽공원(수원시청 건너편)에서 전시됐다.전시 작품은 나눔의 집과 여성가족부의 자료 협조를 받아 피해자 할머니들의 증언과 생활, 할머니들의 그림, 수요집회와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내용으로 38점의 다양한 그림과 자료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전시 현장에는 피해자 할머니들을 돕기 위한 위안부 할머니 기부팔찌 판매대와 자율 모금함이 비치돼있다.피해자 할머니들은 나눔의 집에서 어렸을 적 추억과 슬픈 과거를 주제로 한 그림들을 남겼으며 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그림들은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물과 함께 2013년 12월 국가지정기록물로 지정되어 가치와 중요성을 인정받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6
- 관광기념품 공모전 심사결과 발표 수원시는 관광도시 수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수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수원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심사 결과를 지난달 30일 발표했다.제품분야 영예의 대상은 유순혜씨의 ‘아트램프 세트’가 선정됐으며, 2등상인 최우수상은 박인자씨의 ‘정조 반차도 문양 책갈피’가, 3등상인 우수상은 김희정씨의 ‘화성 반지 목걸이’와 변효수씨의 ‘행차도 디자인 나전류’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은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은 200만원, 우수상은 각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시에서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은 수원시청 등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며, 앞으로 수원시 관광기념품판매소에서 판매될 계획이다.한편, 시는 2003년부터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해 왔으며, 그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기념품은 ‘능행도 미니병풍’과 ‘수원화성 명함첩’ 등이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6
- 군 공항 이전 동별 순회설명회 개최 수원시는 1일 평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수원 군 공항이전 동별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국방부로부터 수원 군 공항이전 건의가 ‘적정’하다는 최종 평가를 받아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첫 설명회가 열린 평동은 군 공항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곳으로 군 공항 이전 확정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군공항이전 동영상 상영 후 이재준 제2부시장이 직접 설명에 나서 사업계획, 추진상황, 추진절차, 향후 추진계획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송만석 평동주민자치위원장은 “평동에 오래 거주한 한 사람으로써 군공항 이전을 간절히 바랐지만, 쉽지 않을 것을 알고 있었기에 수원 군공항이전 추진 확정 소식을 듣고 너무 기쁘고 놀랐다. 조속히 이전사업이 완료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재준 제2부시장은 설명회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 추진 확정은 220년 정조대왕의 수원화성 축성 이후 우리시의 획기적인 도시발전 가능성이 열린 최대의 사건이며 이전 완료까지 약 10여년이 소요되는 장기 대규모 사업”이라며 “ 수원 군 공항이전을 통해 우리시 발전뿐만 아니라 이전 지역의 경제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 등 상생발전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수원 군 공항 이전사업은 약 7조원의 재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진행되며, 올 하반기에 국방부가 예비이전후보지 2~3곳을 발표하면 군공항 이전 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수원 군공항 부지는 첨단 지식교류단지, 국제의료복합단지 등을 갖춘 스마트폴리스로 조성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6
- 투영_ A Window of A Bus ‘투영_ A Window of A Bus’는 박김형준 작가의 스마트폰으로 작업한 일상시리즈 두 번째 전시이기도 하다. 우리가 매일같이 타는 버스, 창문, 그 위의 글씨, 혹은 빗방울 등 창 너머의 세상을 그는 다섯 개의 매개체로 이야기한다. 관찰하는 사람에서 시작해 카메라-버스 안의 공기-창문-창 바깥의 얼룩-세상이라는 다섯 개의 레이어가 하나의 사진에 담긴다. 박김형준 작가는 사진기를 통해 세상 보는 일에 호기심을 보이는 아이들이나 장애인들과 꾸준히 공동 작업을 해오고 있는 사진가이자 예술교육가다. 그는 사진작업이나 교육을 위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수단인 버스에서 멍하니 창을 바라보다가 문득 버스 창문을 담아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집인 수원을 출발해 서울, 의왕, 안양, 안산, 안성, 연천 등을 돌아 다시 수원으로 돌아오는 길에서 만난 버스 안팎의 세상, 자신이 가장 많이 투영된 사진을 통해 그가 담아보고자 했던 메시지를 만날 수 있다. 전시기간 7월10일(금)~7월22일(수) 오전11시~오후7시/ 오프닝 7월11일 오후5시전시장소 이정아 갤러리 4전시실문의 010-3476-0250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6
- 고래야_ 전폭적으로 놀아보세 공부도 안 되고, 취업도 안 되고, 삶이 힘들고 지친 청춘들에게 고래야가 외친다. ‘전폭적으로 놀아보자’고. 고래야는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한국음악그룹으로, 4명의 한국 전통음악 연주자, 1명의 기타리스트, 1명의 월드 퍼커셔니스트로 구성돼 있다. 국악의 거친 음색 그대로를 선호하며, 한국 고유의 가창법과 연주법의 매력을 듬뿍 발산한다. 고층빌딩과 오래된 고궁이 혼재하는 서울의 현재처럼,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 탁월한 한국음악을 만들어간다. 이번 공연은 전통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고래야의 음악에 푹 빠져볼 수 있는 시간으로, 민요, 판소리, 영미의 록, 발칸반도의 집시음악, 남미와 아프리카의 음악 등을 들려준다. 공연일시 7월18일(토) 오후5시공연장소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 관람료 전석 3만원문의 031-289-6424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6
- 버려진 담배곽에 그린 초상화 일상의 거리에서 쉽게 만나는 버려진 담배곽이 전시장 곳곳에 던져져 있다. 하지만, 일반 담배곽이 아닌, 작가가 다양한 인물의 초상을 그린 작품들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전문사 재학 중인 오정은 작가는 상품에서 쓰레기로, 다시 예술의 도구로 전유되는 담배곽의 한 면에만 회화가 그려짐으로써 상품의 즉물적 외관을 여전히 드러내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쓸쓸해보이는 어느 어르신의 초상화부터 희미한 인물의 초상, 웃고 있는 어느 여자의 초상 등의 인물화는 말보로, 던힐, 디스와 같은 다양한 상표의 구겨지고 닳은 모서리와 포장이 제거된 담배곽의 틈과 결에 파고든다. 비교적 절제된 표현을 통해 노스탤지어의 공허를 경험해볼 수 있다. 전시기간 ~7월16일(목) 월요일 휴관전시장소 대안공간눈 제2전시실문의 031-244-4519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6
- 클래식이 미쳤다? 클래식에 미쳤다! 풍부하고 다이내믹한 사운드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경기필 단원들이 신선하고 유쾌한 실내악 공연을 선보인다. 7월17일 공연에서는 현악4중주부터 베이스8중주, 금관 앙상블 등 다채로운 편성을 마련했다. 슈만의 ‘현악4중주 A장조 2악장’, 슈베르트의 ‘현악5중주 C장조 4악장’, 무소르그스키의 ‘목관5중주, 전람회의 그림’, 에릭 샤뮤의 ‘세일링 포 필’ 등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프로그램은 실내악의 A to Z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미쳐야 미친다(不狂不及)’ 말처럼 어느 한 분야에 미치지 않고서는 최고의 경지에 오를 수 없는 법. 클래식에 제대로 미친 경기필 단원들이 펼치는 무대에 흠뻑 빠져보자. 공연일시 : 7월17일 오후7시30분공연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일반석1만5천원/초중고대학생7천원문의 : 031-230-3322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6
- 수원시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청렴마일리지) 운영 우수부서 선정 수원시가 1년 동안 청렴시책 추진 및 참여 정도를 평가하는 수원시 공직자자기관리 시스템 운영 우수부서와 공무원을 선정, 발표했다.공직자 자기 관리시스템은 개인별·부서별로 청렴시책 참여활동 등을 점수화해 실적을 관리하는 것으로 공무원 개개인의 윤리관과 청렴성을 향상시켜 잠재적인 비리를 차단하는 시스템이다.시는 시 산하 5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4년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스템을 통한 평가를 실시했다. 청렴도 향상 시책 추진, 고객만족 분야 등 2개 분야와 청렴교육이수, 행동강령댓글달기, 친절공무원, ARS청렴도조사 등 13개 항목에 대해 공직자들의 청렴도 실적을 개인별, 부서별로 자체평가를 거쳤다.청렴우수부서에는 교육청소년과, 화성사업소 문화유산관리과, 장안구 파장동, 권선구 행정지원과, 팔달구 화서2동, 영통구 태장동이 선정됐으며 개인별 평가에는 교육청소년과 배혜란 주무관 등 6명이 우수 공무원으로 뽑혔다.시는 앞으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평가기준의 재정비를 통해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이 보다 실제적이고 효율적인 제도가 되도록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공직생활에 있어 청렴이란 필수적인 요소”라며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청렴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