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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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 교과 선택, 대학을 결정한다! 최근 현재 고1 학생들이 치르는 2022학년도 대학별 입시안이 발표되었다. 문·이과 통합교육과정으로 인한 대입 변화의 예측에도 불구하고 서울대의 선택 과목에 따른 ‘교과이수 가산점제도’와 많은 대학이 예고한 수능 과목의 지정은 대입에서 과목 선택이 여전히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시켜주었다. 이처럼 변화된 입시 상황에서도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한 과학 교과 선택을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분당에서 15년이 넘도록 지역 과학 전문 학원으로 신뢰받고 있는 ‘펜타스 과학’의 유현근 입시연구소장에게 조언을 들어보았다.과학은 선택과목, 내게 유리한 조합을 찾아야현재 교육과정은 희망하는 계열과 상관없이 공통 과목인 ‘통합과학’을 1학년에서 이수하고 2학년부터 희망하는 진로에 맞춰 과학 교과를 선택해야 한다. 따라서 1학년 학생들은 내신과 수능 성적을 고려하는 것은 물론 학생부전형을 대비해 전공적합성과 역량을 나타낼 수 있는 과목들을 선택하기 위해 신중할 수밖에는 없다.“현재 분당지역 고교들을 살펴보면 과학중점학교인 낙생고와 분당중앙고, 그리고 분당대진고 등은 과학 교과를 3과목 선택해야 합니다. 특히 낙생고는 물리, 분당중앙고는 생명과학과 지구과학을 II까지 집중 이수하도록 교육과정이 편제되어 있습니다.” ‘펜타스 과학’의 유현근 입시연구소장은 분당 주요 고교들의 교육과정들을 예로 들며 학교별로 주어진 교육과정을 꼼꼼히 살펴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에 자신에게 좀 더 유리한 과목들을 선택하라고 조언한다.반드시 흥미와 진로를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유 소장은 과학 교과 선택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흥미와 희망 진로라고 강조한다. “자칫 흥미를 고려하지 않고 교과를 선택한 학생들 중에는 II과목을 비롯한 심화과정으로 학습이 진행될수록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며 과학 교과는 평소 흥미를 가지고 있어야만 성적은 물론 수업 과정에서의 적극적인 참여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또한 과학 교과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결정적인 요소로 활용된다며 “2학년부터 희망 진로와 연관된 과목을 지속적으로 학습하며 다양한 활동과 연계한다면 대학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단순히 학생들의 고교 성적을 평가하는 정량평가가 아니라 고교 3년간의 활동들로 키워온 잠재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이다.덧붙여 “1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은 과학중점반의 선택 여부”라며 “과학중점반 선택을 단순히 성적으로만 결정해서는 안 됩니다. 의료.보건, 이공계열로의 진로가 명확한 학생들이라면 II과목을 비롯한 심화과목들을 학습하면서 학종 대비와 논술, 그리고 심층면접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했다. 분당지역 과학전문 15년 노하우, 내신·논술·수능을 아우르는로드맵 제시‘펜타스 과학’의 가장 큰 강점은 15년 동안 분당지역 학생들을 가르치며 축적한 노하우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내신 대비와 개별 학생들에게 맞는 최적의 진로 입시 로드맵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특히 점점 내신 경쟁이 치열해지는 최근 입시 상황에서 분당지역 고교들의 학교별 유형을 꿰뚫은 ‘펜타스’의 내신 수업은 15년 동안 변치 않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신뢰로 확인할 수 있다. 유 소장은 “상위권 학생들 못지않게 중위권 학생들에게도 과학 교과는 매우 중요하다”며 “과학은 국어·수학과는 다르게 단 기간의 집중학습으로도 성적을 올릴 수 있습니다. 더욱이 대입에서 과학 과목의 성적을 높게 반영하는 대학들이 많기 때문에 과학 탐구과목에 대한 전략을 잘 세우면 내신보다 높은 대학을 합격할 수 있습니다”라고 개별 학생들의 학습 상황에 맞춰 내신·논술·수능을 아우르는 입시 로드맵의 제시가 중요한 이유를 설명했다.문의 031-708-1138펜타스 과학 설명회과학 과목 선택방법과의,치,한,약대 준비방법■7월 9일(화) 오후 7시 중등부■7월 10일(수) 오후 7시 고1■7월 11일(목) 오후 7시 고2※ 사전예약 필수 2019-07-02
- 반려동물 교육에서 배우는 지혜 김용현중등부 강사 입실론수학전문학원문의 031-708-1336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생물학적 이해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부분도 중요하게 여겨지며 ‘반려동물 교육’의 개념이 ‘훈련’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뛰어넘는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일반적으로 반려동물 교육은 조건 형성, 행동, 결과라는 3단계에 걸쳐 이루어지는데 예전에는 부정 강화, 즉 나쁜 행동은 나쁜 결과를 초래한다는 ‘훈육’ 위주였다면, 요즘은 긍정적 행동이 긍정적 보상으로 이어진다는 긍정 강화가 좀 더 인기를 끌고 있다. 동물 스스로 생각하게 하여 긍정적 결과로 이어지게 하는 요즘의 반려동물 교육은 교육 대상이 적극적으로 머리를 쓰게 만들어 교육의 결과를 더 극적으로 보이게 한다. 그 효과로 인간과 반려동물 간의 교감이 좀 더 친밀하게 이루어지게 될 뿐 아니라 둘 다에게 더 큰 행복감을 안겨준다. 물론 이것은 단순히 칭찬과 보상으로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철저한 조건과 환경적 요소가 뒷받침 되어야 함은 물론 무엇보다도 교육자와 교육 대상 간의 약속과 신뢰가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다.교육은 단순한 지식의 전달이 아니다. 교육이란, 생존을 위한 수단이자 사회적인 활동으로 교육자와 교육 대상 사이의 긴밀한 상호 작용을 전제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서로의 관계에 있어 믿음이 없거나 교육에 따른 적절한 결과가 없다면 애정도 불화도 감정적 형태만을 남기게 된다. 이런 경우 애초 목적과 달리 상대방에 대한 애틋한 감정과 생각들이 오히려 교육을 방해하게 된다.공부에는 끝이 없다고 로베르트 슈만은 말했다. 배움은 언제나 우리를 연결시켜 주며 서로에 대한, 나아가 삶에 대한 이해를 풍요롭게 만들어 준다. 여기에 그 아름다움이 있다.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사랑, 그것이 교육이다. 직접적인 대화를 하지 못하더라도 반려동물들은 우리에게서 배우고 또 우리는 그들에게서 배운다. 그렇게 우리는 끊임없이 가르치고 배우며 살아가는 것이다. 오늘도 어린 후배들과 함께하며 믿음으로 가르치고 겸손함으로 배운다. 2019-07-02
- 대치동 강사들의 강한 프로그램 수학은 주요 개념 못지않게 여러 유형의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실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강사들의 경력 및 실력, 그리고 수업의 경쟁력을 꼼꼼히 따져 수학학원을 선택해야 한다. 바로 이런 학원을 찾는다면 분당 수내동에 6월말 개원하는 ‘원탑학원’을 주목해보자. 서울대 출신 4인의 수학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원탑학원’은 10년이 넘는 입시 경력으로 성적 향상의 효과가 검증된 수업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수많은 SKY·의치한 합격생들을 배출한대치동 강사들이 모여‘원탑학원’은 네 명의 서울대 출신 수학전문가가 의기투합해 분당에 개원하는 학원이다. 유철희 원장을 비롯한 이곳 강사들은 현재 대치동 학원과 재종반에서 강의를 하는 입시 경력 10년 이상의 실력 있는 강사들로 SKY를 비롯해 의치한 합격생들을 해마다 꾸준히 배출해 오고 있다. 또한 1년 이내에 모든 학생들의 성적을 향상시켜놓는 유 원장의 내신 수업을 들은 학생들의 1/3 이상은 1학기 수업만으로도 3,4등급에서 1,2등급이라는 급격한 성적 향상을 이뤄 대치동에서 의치한을 희망하는 학생들 사이에게 이미 입소문이 났다.유 원장은 “‘원탑학원’은 어떻게 하면 수학 성적을 올릴 수 있는지를 잘 아는 전문가들이 강력한 협업으로 내신과 수능에 대한 완벽한 대비를 해주어 학생들의 확실한 성적 향상을 이끌어내게 될 것입니다”라고 이곳 학원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3·3·3 내신 시스템 +4단계 수능 대비 시스템으로1등급 실력 완성수학 성적은 확실한 개념 수업과 함께 핵심 유형을 비롯한 고난도 문제에 이르기까지 문제없이 해결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확인과 보완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때문에 ‘원탑학원’의 수업은 내신과 수능의 특성을 고려한 3·3·3 내신 시스템과 4단계 수능대비 시스템을 갖춰 개별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킨다.“3·3·3 내신 시스템은 3단계로 개념을 완성하고 개념/핵심 유형테스트, 두 차례의 실전테스트로 진행되는 3번의 테스트, 그리고 각 테스트 단계마다 유형별 정답률 등 통계에 근거해 파악한 개별 약점에 대해 철저히 보완하는 3차례 개별 피드백으로 확실한 성적을 만들어내는 수업입니다.” 유 원장은 이 모든 과정은 개별 학생들의 실력을 정확히 점검해 맞춤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으로 1등급 실력을 완성해 준다고 덧붙였다.4단계 수능 대비 시스템은 개념 이해→문제풀이 연습→진단과 대책→실전 파이널로 진행된다. 특히 여름방학에 실시한 10회의 세미 모의고사로 개별 학생들의 객관적인 실력과 수준은 물론 취약한 영역과 문제유형을 파악해 집중적인 보완으로 9월 모의고사에서 확실한 1등급을 받게 하는 ‘진단과 대책’ 단계는 이곳 수능 수업의 경쟁력이다.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학습 효율이 중요하다. 따라서 학생들의 학습상황에 맞춰 단과반, 팀반, 클리닉반 중에 최적의 수업을 제시한다. 특히 무학년제로 진행되는 클리닉반은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수업에 국한되지 않고 강사들이 학생들에게 맞는 진도와 학습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집중학습으로 가장 확실하고 빠르게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수업이다.분당 고교 내신,철저한 분석으로 문제없이 대비유 원장은 “최근 학교별 수학 시험은 큰 차이가 없다”며 대치동 내신 수업도 분당과 송파 등 주요 학군의 고교뿐 아니라 전국 고교의 기출분석을 중심으로 난이도 높은 문제까지 대비를 하기 때문에 낙생고와 분당대진고 등 분당지역 고교들의 출제경향을 이미 파악하여 내신 대비 수업도 문제없다고 강조했다.문의 031-726-3371입시 및 수학 학습전략 설명회학종전문가 이석 선생 초빙 설명회 6월 29일(토) 오후 2시(중3 대상)/6월 30일(일) 오후 8시(고1,2 대상)수학 학습전략 & 개별 상담 7월 4일(목) 오후 2시(중3 대상)/7월 5일(금) 오후 2시(고1,2 대상)/7월 7일(일) 2019-07-02
- 지난해와 동일한 전형방식, 전액 장학생 전형 신설 지난 6월 21일(금),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는 민족사관고등학교(이하 민사고)의 상반기 설명회가 열렸다. 하루 전, 발표된 상산고의 자사고 지정 취소 소식에도 불구하고 400명이 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한 이번 설명회는 여전한 민사고 교육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국에서 신입생을 선발하는 전국 단위 자사고인 민사고의 이날 설명회에서는 민사고만의 교육과 올해 치러질 전형의 변화를 미리 들을 수 있었다. 단,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 요강은 교육청의 승인과정을 남겨두고 있으니 반드시 확정된 모집 요강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다양한 선택과정과 융합·심화중심의 통합교육과정 운영민사고의 교육목표는 “민족주체성교육과 영재교육을 통해 각계각층의 지도자 양성”이다. 따라서 일찌감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선택”이라는 교훈에 맞춰 학생들이 보통교과, 교양교과, 대학 수준의 심화 교과까지 교과를 확대해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위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전인교육, 통합교육과정, 융합·심화중심의 교육과정을 위한 프로그램과 필수·선택과목의 수준별 운영, 다양한 학생 자율활동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학년 간, 계열 간 구분 없이 자신만의 교육 과정을 스스로 설계해 학습할 수 있는 통합교육과정과 단순한 지식의 습득을 벗어나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비판적 사고능력, 합리적 의사 결정력 등의 사고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융합·심화중심의 교육과정은 민사고의 특징적인 교육과정이다. 이런 민사고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학습의 주체가 되어 스스로의 적성과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한다.지난해와 동일하게 4주에 걸친 다단계 선발방식으로 신입생 선발민사고의 신입생 선발방식은 다단계 선발방식으로 지원자들의 학업 역량과 발전가능성을 평가한다. 박용성 입학관리실장은 “지난해에 처음 일반고와 동시선발을 진행하면서 10주간 3단계로 진행하던 전형 일정을 4주간 2단계로 줄여 진행했다”며 올해도 동일하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아직 교육청의 승인이 남아있지만 ‘2020학년도 신입학 전형(안)’에 따르면 1단계는 중학교의 교과 성적만을 평가해 모집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한다. 지난해는 279명이 지원해 277명이 1단계에 합격했다고 박용성 입학관리실장은 전하며 올해부터는 자유학기(년)제로 인해 성적이 없는 1학년을 제외한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의 성적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때 교과별, 학년별 반영비율이 다르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2단계는 교과 성적, 서류평가, 면접 및 체력 검사 결과를 종합한 평가다.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등 제출 서류를 복수의 평가위원들이 심사하는 서류평가와 5개 영역에 걸쳐 각 20분에 걸쳐 진행되는 면접은 지원자들의 학업역량을 직접 확인하는 과정이다. 이 단계에서는 지원자들이 중학교 생활에서 경험한 활동들을 통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평가한다. 마지막 관문인 체력 검사는 셔틀 런을 실시하며 남학생은 40회 여학생은 23회를 통과해야 한다.100분에 걸쳐 필수 면접 4개 영역과 1개 영역의 선택 면접 이뤄져민사고 면접은 영역별로 20분씩 심도 깊게 이뤄지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렇듯 5개 영역에 걸쳐 100분간 면접을 실시하는 것은 학생들의 역량을 보다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서다. 이런 이유로 우리말의 이해, 실용 영어, 수리적 사고, 행복한 학교생활의 4개 필수 과목과 사회과 과학 교과 중 선택한 1개의 탐구 선택에 대한 심층 면접이 실제 합격을 결정한다.박용성 입학관리실장은 “민사고 면접은 정답을 맞히는 것보다 각 영역별 특성에 맞는 핵심 사고를 할 수 있는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우리말의 이해는 다양한 독서를 기반으로 한 비판적 해석 능력을, 실용영어는 논리적 생각과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조리 있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한다. 또한 수리적 사고는 정답보다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중요하며 탐구과목은 전문적인 지식이 아니라 기본적인 내용을 질문하며 선택한 과목에 대한 열정도 평가한다. 무엇보다 민사고 면접은 중학교 교육과정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올해 신입학 전형안의 변화 많아, 반드시 챙겨야올해 12월 9일부터 시작될 예정인 ‘2020학년도 신입학 전형(안)을 살펴보면 지난해와 달라진 점이 많다. 우선 모집 정원이 165명에서 160명으로 5명 줄었으며 교과 성적에 1학년 성적을 포함하지 않는다. 이와 같은 변화 중에 모집정원의 감소는 지난 10년 간 신입생 선발을 진행한 결과 160명이 적정하다는 판단에서 결정된 것이다.가장 큰 변화는 ‘전액 장학생 전형’ 신설과 자기소개서 양식의 변화다. 올해부터 잠재능력은 우수하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민사고 교육을 받을 기회를 가질 수 없었던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4명(한샘 DBEW 장학생 3명, 민사고 동문 장학생 1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3년 동안의 등록금, 기숙사비, 교복 등 각종 교육활동에 소요되는 경비 일체를 포함하는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게 된다. 민사고는 전형에 따라 다른 평가기준이 적용되지 않지만 전형별 지원 자격이 횡성 거주조건과 기준 중위 소득에 따라 제한된다. 또한 일반전형과 전액 장학생 전형은 중복지원을 할 수 없다.박용성 입학관리실장은 올해 자기소개서 양식이 바뀔 예정이라며 “보다 정확한 평가를 위해 자기소개서의 질문 항목 수는 줄이고 항목 당 글자 수를 늘릴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따라서 접수 2주 전인 11월 말에 홈페이지를 통해 정확히 공지되는 서류 양식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라고 당부했다. 2019-07-02
- 미래를 준비하는 ‘융합적 교육 대안’ 4차 산업혁명 속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교육이 바로 소프트웨어교육인 코딩이다. 이미 유럽과 미국 등 전 세계적으로 코딩 교육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2018년부터 소프트웨어교육이 정규 교과로 편성되었다. 특히 인문학을 바탕으로 융합적 컴퓨팅사고력 배양에 역점을 두어온 CiC에듀가 분당 서현에 이어 분당 판교를 오픈했다. 그들이 표방하는 융합적 컴퓨팅사고력에 대해 들어보았다. 세계가 인정한 최고의 프로그램, ‘레고에듀케이션= MIT 미디어랩’CiC에듀의 강민식 원장은 “레고에듀케이션은 미래의 창의, 상상, 융합적인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어린 시절의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하는 레고 그룹의 철학이 그대로 녹아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확신이 들었고 또한, 레고에듀케이션과 40년 동안 함께 연구해온 MIT 미디어랩에서 제시하는 창의적인 학습을 위한 방법과 전략이 이 레고에듀케이션 프로그램에 모두 담겨 있다”고 말하며 이 프로그램을 선택이유를 밝혔다. 한마디로 가치와 철학이 훌륭하고 교구 등 실천적 대안이 모두 마련되어 있는 프로그램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인문학과 공학, 컴퓨팅사고력이 통합된 교육 지향 ‘창의적 경험, 지적 도전의 장’덴마크 본사와 라이센스를 체결한 공식 인증 러닝센터 CiC에듀는 0616, 즉 6세 레고 킨더부터 16세 초·중등 과정의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을 아우르는 스팀(STEAM)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구를 바탕으로 실제 구체물을 만드는 공학(피지칼)과 소프트웨어교육을 함께 할 수 있는 교육모델이라는 점이 특별하다. 또 각 연령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을 가르친다. 5~7세의 레고 킨더에서는 스팀파크, 기초기계, 스토리스타터 등으로 공간지각력, 표현력, 상상력을 길러주고,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위한 레고 위두 2.0은 공학과 코딩을 재미있게 결합한 코딩 입문 과정을, 스트래치 코딩을 이용하여 로봇퍼포먼스 및 다양한 게임으로 코딩 실력을 향상시킨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이 가능한 마인드스톰 로봇코딩 공학의 원리와 디자인, LME로 로봇을 제어하는 활동적인 코딩수업을 하게 된다.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교육 나눔 커뮤니티’ 꿈꾼다CiC에듀는 분당 서현 오픈 때부터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맘스 코딩 클래스’, ‘파파스 코딩 클래스’ 등을 운영한 바 있다. 김미숙 원장은 “소프트웨어교육은 코딩 기술 습득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여 컴퓨팅사고력과 논리력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 문제 해결능력을 증진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히며 “자녀들의 코딩 교육 이전에 내 자녀가 무엇을 어떻게 배우게 되는지, 왜 배워야 하는지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더 나아가 CiC에듀가 가진 교육철학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싶다”고 부모님 대상 특강을 기획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이번에도 분당 판교를 오픈하며 ‘CiC에듀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이 시간을 통해 부모님들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부 강사를 초청해 학부모 교육 특강을 열어 우리 아이들의 교육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CiC에듀 김미숙 원장은 “이 학부모 간담회가 지속되어 ‘학부모 커뮤니티’로 자리 잡아 인문학과 공학, 그리고 컴퓨팅 사고력을 겸비한 미래의 인재를 만들어나가는 데에 큰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는 포부를 밝혔다.위치 분당구 운중로 128 마크시티 그린빌딩 4층문의 031-709-2017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19-07-02
- 분당·용인 진학률, 높은 교육열에도 불구하고 전국 대비 낮아 지난 5월말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고교별 졸업생의 진로 현황이 공시됐다.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교육열을 보이고 있는 분당·용인지역 고교 졸업생의 진로현황은 어떠할까? 학교별로 공시된 자료를 바탕으로 4년제 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을 포함한 상위 학교로 진학한 인원수와 비율, 그 외에 취업과 기타로 분류되는 인원수와 비율을 살펴보고 분당과 용인지역의 학교별, 항목별 비교를 통해 특성을 알아보았다. 또한 전국과 서울의 강남과 서초지역 고교들의 진학률과 분당과 수지지역의 진학률을 비교 분석해봤다.참고 학교알리미 사이트 공시항목 ‘졸업생의 진로 현황’, 2019년 5월 공시 기준* 자료 취합 기준 : 2019년 5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2019년 2월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를 취합했다. 분당지역은 18개 일반고와 성남외고, 계원예고의 진로현황을, 용인시 수지·죽전지역에서 선택한 15개 일반고와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의 진로현황을 포함했다. 단, 특목·자사고인 성남외고, 계원예고,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는 도표 분석에는 포함하지 않았다. 전국, 서울, 강남, 서초, 경기, 분당 용인 진로 현황 비교 분석대학교 진학률 – 전국>수지>분당>경기도>서초>서울>강남 순전문대학교 진학률 – 경기도>전국>서울>수지>서초>강남 순대학교와 전문대학 진학률을 살펴보면, 대학교의 경우 전국의 진학률이 55.0%로 가장 높았으며 수지 49.3%, 분당 47.2%, 경기도 46.3%, 서초 44.7%, 서울 41.4%, 강남 39.9% 순이었다. 지난해의 진학률과 비교해보면 강남은 1.1%, 서초는 4.8%가 증가했다. 반면 분당은 지난해 46.3%보다 0.9% 증가했지만 수지는 오히려 지난해 51.0%에서 0.7% 감소한 49.3%로 나타났다.전문대학 진학률은 경기도가 25.4%로 월등히 높았으며, 강남이 6.5%로 가장 낮았다. 강남과 함께 서초지역의 전문대학 진학률도 8.1%밖에는 되지 않아 14%가 넘는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 현격히 낮은 수치였다. 국외 대학 진학률과 취업률은 전체적으로 낮아국외 대학 진학률은 전체 집계에서 누락되는 경우가 있어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수치를 비교했다. 국외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수지지역 조차 1.0%를 밑도는 수치를 보여, 고교 졸업 후에 곧바로 해외 대학으로 진학하는 학생들이 적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취업률은 경기도가 가장 높은 3.1%, 그리고 뒤를 이어 수지와 전국, 서울의 순으로 약 2% 정도의 취업률을 보였다. 반면 강남과 서초지역의 취업률은 0.1%로 극히 낮았으며 분당지역은 0.8%로 나타났다. 기타 –강남>서초>서울 순으로 높아고교 졸업 후의 진로가 진학이나 취업이 아닌 기타로 분류된 학생들의 비율은 지역별로 특징을 나타냈다. 전국의 기타 비율이 21.6%로 가장 낮았으며 강남 53.1%, 서초 46.7%, 서울 38.8%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기타는 대부분 재수생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을 고려하면 재수가 필수라는 말이 있는 강남과 서초지역의 높은 기타 비율을 이해할 수 있다. 반면 분당지역은 37.0%로 서울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으며 수지는 그보다 낮은 31.5%로 나타났다. 기타 비율은 전국을 비롯해 경기도, 분당, 수지지역이 모두 지난해보다 높아졌다.지난 4개년 진학률 추이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 수를 합해 산출한 진학률을 연도별로 살펴봤다. 전국의 진학률이 가장 높았으며 서울은 지난 4년간 61.1%, 60.6%, 60.5%로 60%대를 유지하다가 지난해 진학률이 59.6%로 낮아졌다. 강남과 서초지역은 2016년의 진학률이 가장 높았으며 이후 2017년과 2018년에 진학률이 낮아졌다가 2019년에는 강남이 2018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반면 서초지역은 3.5%나 상승했다. 분당지역은 강남과 서초와 동일하게 2016년을 기점으로 2017년의 진학률이 감소한 후에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나 수지지역은 진학률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분당지역 18개 일반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2019학년 졸업생 진학 61.3%, 기타 37.9%, 취업 0.8% 순2019년 2월에 분당지역 소재의 18개 일반 고교를 졸업한 인원은 총 6,243명이다. 이들의 진로 현황을 분석해보면 전체 졸업생의 61.3%인 3,825명이 상위 학교로 진학한 것으로 집계됐다.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체 졸업생의 45.1%인 2,817명이 대학교에 진학했으며 전문대학은 15.4%인 964명이 진학했다. 국내 대학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지원자가 적은 국외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도 44명(0.7%)이나 되었다. 반면 졸업과 함께 취업한 학생은 52명으로 0.8%에 불과했으며 진로 현황으로 분류된 항목에 포함되지 않은 기타 인원은 2,366명으로 37.9%를 차지했다.이와 같은 항목을 지난해에 졸업한 <2018학년도 분당지역 일반 고교 졸업생의 진로 현황>과 비교해봤다. 전체 졸업생 수가 지난해 6,172명 보다 71명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교와 전문대학에 진학한 졸업생의 비율은 지난해 61.2%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대학교에 진학한 졸업생은 51명, 전문대학에 진학한 졸업생은 5명 증가했으며, 국외 대학에 진학한 졸업생은 107명에서 44명으로 크게 줄었다.또한 고교 졸업 후의 진로가 진학이나 취업이 아닌 기타로 분류된 비율은 지난해 37.1%인 2,289명에서 올해는 37.9%로 77명 증가했다. 분당지역 18개 일반 고교 졸업생 진학률 합계 현황분당대진고 진학률 가장 높고, 분당중앙고 가장 낮아진학률은 올해 고교를 졸업한 학생들 중에 4년제 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으로 진학한 수치다. 학교별로 서로 다른 졸업생 수를 고려해 진학 인원이 아닌 진학 비율(%)을 비교했다.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분당지역 일반 고교 전체 진학률은 분당대진고가 86.8%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보평고 85.3%, 야탑고 70.2% 순이었다. 반대로 전체 진학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분당중앙고로 50.4%였으며 그 다음은 늘푸른고 51.6%, 이매고 53.8%이었다.가장 높은 진학률인 분당대진고는 72.8%가 대학교에 9.4%가 전문대에 진학했으며 4.6%에 해당되는 18명이 국외 대학으로 진학했다. 특히 분당지역 일반고에서 국외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의 수가 44명인 것을 고려하면 분당대진고의 국외 대학 진학자 수는 매우 높다. 반면 가장 낮은 진학률은 보인 분당중앙고는 대학교 진학률 44%, 전문대학 5.7%, 국외 대학 0.7%였다.분당지역 고교 졸업생 4년제 대학과 전문대 진학 비교 현황 대학교 진학률 분당대진고,전문대학 진학률 판교고 가장 높아올해 분당지역에서 졸업한 학생의 41.2%가 선택한 진로는 대학교로의 진학이었다.대학교 진학률은 분당대진고가 72.8%로 가장 높았으며 65.3%인 보평고와 51.5%인 분당영덕여고 가 그 뒤를 이었다. 반대로 대학교 진학률이 낮은 학교는 36.1%인 송림고와 돌마고로 이 학교들은 분당지역 전체 대학교 진학률인 45.1%에 미치지 못했다.전문대학 진학률은 15.4%로 45.1%인 대학교 진학률과 큰 차이를 보였다. 이는 진로를 정하지 못한 기타 인원 37.9%보다도 적은 수치다. 전문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송림고로 27.2%의 졸업생들이 전문대학에 진학했으며 그 뒤는 야탑고 24.1%, 판교고 23% 순이었다. 반대로 전문대학 진학률이 가장 낮은 고교는 낙생고로 3.3%밖에는 되지 않았으며 분당중앙고가 5.7%, 분당영덕여고가 8.4%로 한 자리 수에 2019-07-01
- 사랑하는 이들과 나누고 싶은 곳 맛집을 표방하는 수많은 집들을 방문했을 때 나름의 기준이 있다. 그것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의 여부다. 더욱이 최근에는 음식 맛에 대한 만족뿐만 아니라 공간의 멋과 친절한 서비스까지 갖추고 있는 곳들이 많아 눈이 높아지고 있는 탓에 매번 이런 마음이 들지는 않는다. 그러나 햇살 가득한 오후에 방문한 서판교의 ‘비비’는 스페인 음식이라는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맛과 이국적인 실내 공간,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로 재방문 의사 100%를 마음먹게 했다.스페인 맛과 멋을 지닌 동네 아지트, 아늑함과 편안함이 돋보여서판교에 위치한 ‘비비’는 스페인 음식들을 주로 선보이고 있는 음식점이다. 불편 없이 주차를 마친 후, 음식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올려주는 건물 외관에 나부끼는 스페인 국기를 뒤로 하고 들어선 실내에서는 구석구석 섬세한 손길이 느껴진다. 스페인 음식점이지만 이국적인 유럽풍 분위기를 더해 아늑한 아지트의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은 어느 곳을 사진기에 담아도 인생 컷이 된다.여러 번의 도색작업으로 완성한 고급스러운 초록빛의 벽에 행운을 불러주는 드림캐처를 바라보고 앉아 은은한 장미 조명이 비추는 테이블에 하나씩 내어지는 깔끔한 화이트 톤의 접시와 이국적인 스페인 요리의 맛을 더욱 돋워주는 라틴 소품의 조화는 만족스러운 식사를 보장한다. 무엇보다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가질 수 있도록 소품 하나까지 신경 쓴 실내 공간은 사랑하는 이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주기에 충분하다.단골을 부르는 맛과 친절이곳 ‘비비’의 음식은 엄격하게 따지면 스페인 정통 요리는 아니라는 구경모 대표. 비록 정통 스페인 음식은 아니지만 스페인 음식 특유의 짠맛을 거북하게 느끼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이곳만의 독특한 레시피로 요리된 음식들은 1주일에도 한두 번은 꼭 이곳에 들르는 단골들의 수를 늘리고 있다.맛좋은 여러 메뉴 중에서도 파프리카 오일과 마늘 향 가득한 통통한 새우의 맛이 좋은 ‘감바스 알 아히요’와 ‘빠에야’, 부드럽고 쫄깃한 육질의 이베리코 돼지고기를 생 와사비를 비롯한 소스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까르네 이베리코’, 상큼하고 달콤한 ‘오렌지 하몽’까지, 30여 가지의 메뉴들 중에 어느 것 하나도 맛이 빠지지 않는다. 자주 찾는 단골들을 위한 신 메뉴를 자주 선보이는 이곳에서는 여름을 맞아 시원하고 쫄깃한 ‘냉파스타’와 쫄깃한 문어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뽈뽀’ 요리를 출시할 예정이다.무엇보다 좋은 것은 이곳의 친절한 서비스. 아무리 스페인 요리를 처음 접하는 고객이라도 친절하게 메뉴를 설명해주기 때문에 스페인 요리 고수처럼 입맛에 맞춰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낮과 밤, 오늘과 내일이 다른 곳‘비비’의 가장 큰 특징은 자주 찾아도 질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조금은 이국적인 맛을 즐길 수 있는 점심식사, 그리고 와인과의 궁합이 일품인 타파스와 입맛대로 고른 각종 요리들과 함께 맛있는 수다를 즐길 수 있다. 단골들은 현재 ‘비비’가 지닌 맛과 멋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나은 모습을 보이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담긴 기분 좋은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이곳을 찾는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위치 분당구 산운로 160번길 12문의 031-609-6789 2019-07-01
- 다가오는 여름방학, 문화생활로 재충전하세요 어느덧 7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의 한복판으로 들어서고 있다. 아이들의 여름방학도 한 발짝 다가왔다.한 학기 동안 공부하느라 고생한 아이들도, 뒷바라지에 여념이 없었던 학부모들도문화생활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활기찬 하반기를 맞이하도록 하자. 모래랑 빛으로 그림을 그려요, ‘모래랑 빛이랑’어린 시절 놀이터나 학교 운동장의 모래밭에서 한 손에 모래를 올리며 토닥토닥 모래집을 만들며 놀던 것을 기억하는가. 이렇게 모래를 가지고 노는 작업이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러한 동심을 모티프로 샌드애니메이션&라이트 드로잉 디렉터 박진아가 연출하는 모래와 빛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창의력 향상 놀이체험 ‘모래랑 빛이랑’이 아이들 방학을 맞아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모래랑 빛이랑’은 모래와 빛으로 꾸며진 세 가지 테마의 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 방은 모래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샌드애니메이션 공연을 직접 보는 시간. 황금동물원에서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 또 부드러운 모래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법을 배워 모래를 뿌려보기도 하고 그림도 그려보면서 나만의 황금동물원을 만들어 보자. 두 번째 테마방은 별빛구름마을. 하얀 방 안에 깜깜한 어둠이 찾아오고 그 속에서 빛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그리미 선생님의 공연을 직접 보면서 빛 마을을 탐험해 본다. 또한 빛나는 손전등을 가지고 구름 속에 빛나는 그림을 직접 그려본다.마지막으로 세 번째 방에서는 형형색색 무지개 바다에서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던지고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다. 이렇게 아이들은 샌드애니메이션과 라이트드로잉 공연을 보고 직접 체험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그 과정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쑥쑥 키워나갈 수 있다. 7월 12일부터 9월 7일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문의 031-260-3355여름방학 맞이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국립오페라단이 모차르트의 대표작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페라 ‘마술피리’를 선보인다. ‘마술피리’는 밤과 낮으로 상징되는 이성과 육체적 세계의 이분법적 대립 속에 두 남녀가 여러 시험을 통과하며 결국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이다.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도 재밌게 즐길 수 있지만, 조금만 깊게 들여다보면 삶의 여정 한가운데에서 고군분투하는 인간과 사회에 대한 여러 질문을 던진다.모차르트와 대본가 쉬카네더는 당시 흔히 유행했던 공주 구출 이야기의 뼈대에 새로운 해석을 덧붙였다. 밤의 여왕과 자라스트로의 대립과 갈등, 사랑으로 이어진 커플 타미노와 파미나, 그리고 파파게노의 모습에서 우리는 삶의 다양한 모습들을 발견한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함께 파파게노의 노래, 밤의 여왕 아리아 등 귀에 익은 아름다운 모차르트의 음악은 ‘마술피리’를 감상하는 최고의 묘미이다. 7월 26~27일 용인포은아트홀.문의 031-260-3355정열의 라틴재즈로 여름을 더 뜨겁게,‘하루키, 라틴 지브리를 만나다’우리는 문학과 애니메이션 속에서도 종종 음악을 만난다. 아름다운 영상 및 서사와 어우러진 음악은 더욱 깊은 감동을 준다. 이렇게 유명 애니메이션과 소설 속에서 만난 추억의 음악을 만날 수 있는 이색 콘서트가 있어 화제다.3년 연속 높은 예매율을 기록했던 인기 콘서트 ‘하루키, 미야자키 하야오를 만나다’가 이번엔 라틴 리듬의 지브리 음악과 함께 돌아온다. 1부에서는 하루키 소설 속에 나온 재즈 음악을, 2부에서는 지브리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음악이 라틴 재즈 리듬으로 펼쳐진다. 일본 라틴 재즈의 거장 모라무라 켄이 이끄는 밴드가 라틴 음악 특유의 흥겨움을 가득 선사할 예정이다. 일본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와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을 접한 사람들의 공통된 화젯거리는 바로 ‘음악’일 것이다. 그들의 작품에서 음악은 단순한 배경음이 아닌 전체적인 분위기를 주도하는 중요한 장치로 작용한다. 이에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음악들은 많은 관객의 호감을 사게 되었고, 이후 여러 음악가들에 의해 재탄생되었다.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노에 모리무라 켄과 라틴 음악계에서 라이브, 콘서트, 레코딩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라틴 재즈 밴드의 뮤지션들, 그리고 지휘·음악 칼럼·음악 관련 커뮤니티 운영 등 다방면에 활동 중인 지휘자 안두현이 해설을 맡아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7월 20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문의 031-783-8000지금, 이 순간 마법처럼~ ‘지킬앤하이드’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1886년 발표된 영국의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각색한 작품으로 ‘지킬’과 ‘하이드’로 표현되는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을 다루고 있다. 지난 해 11월 개막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평균 객석점유율 98%를 기록했으며, 2004년 초연 이래 누적 관객 수 14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대한민국 뮤지컬계 새로운 흥행 역사를 쓰고 있다.이번 시즌 역시 기승전결이 뚜렷한 드라마와 ‘지킬’, ‘루시’, ‘엠마’ 등 개성 강한 캐릭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 ‘지금 이 순간(This is the Moment)’, ‘당신이라면(Someone Like You)’, ‘한 때는 꿈에(Once Upon a Dream)’ 등 중독성 강한 노래들뿐만 아니라 작품의 전곡이 킬링 넘버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배우들의 폭발적인 가창력은 ‘지킬앤하이드’의 감동을 배가시켰다. 2층 구조의 다이아몬드형 무대와 1,800여개의 메스실린더로 꾸민 ‘지킬’의 실험실 등 강렬한 무대 연출까지 조화를 이루며 작품의 흡입력을 강화했다.또한, 명품 배우들의 열연은 관객몰이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지킬/하이드’역의 박은태는 부드러운 음색과는 대조적으로 냉철한 외모 때문에 더욱 섬뜩한, 상상 그 이상의 ‘하이드’를 보여줬다. 민우혁은 ‘지킬’과 ‘하이드’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만들었으며, 전동석은 이성적인 ‘지킬’과 광기 어린 ‘하이드’를 오가는 반전 매력을 선보여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전국투어 중인 ‘지킬앤하이드’가 드디어 성남에 상륙한다.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성남 오페라하우스.문의 031-783-8000 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19-07-01
- “음악으로 폭넓은 가능성을 줄 수 있는 공간을 꿈꿔요” 지난 4월, 분당에서 재미있는 박물관을 발견했다.기원전에 만든 흙 피리부터 지금의 바이올린과는 너무도 다른 초기 바이올린, 그리고 우리나라 해방 이후에 한국인이 만든 최초이자 마지막인 수자폰 등 재미난 이야기들을 간직한 악기들을 전시한 ‘오르페오 음악박물관’이 그곳이다.2000년부터 사비를 들여 모아온 1000여점에 이르는 악기와 악보, 그리고 오래된 악기 부품 등을 전시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음악 경험을 선사하는 신재현 관장을 만나보았다.헝가리 유학에서 방문한 박물관에서 영감을 얻어합창지휘와 음악교육을 공부하기 위해 헝가리 코다이 국제 음악 교육원에서 유학을 한 신재현 관장은 어느 날, 동네의 작은 박물관을 방문하게 되었다. 별 기대감 없이 방문한 작은 규모의 동네 박물관이었지만 다양한 악기들이 전시되어 있던 그곳은 깊은 인상을 주었다고 신 관장은 회상한다.“박물관이라면 엄청난 유물들이 있는 곳만을 상상했던 저에게 동네의 작은 악기박물관은 놀라움 그 자체였어요. 작지만 재미난 것들이 많아 좀 더 가깝게 음악을 느낄 수 있었던 그곳의 감동을 잊지 못해 그때부터 언젠가 문을 열 악기박물관을 위해 악기들과 희귀한 악보들을 모으기 시작했답니다.”신 관장은 우리나라에 악기박물관이 없는 것이 안타까워 그날 이후 우리나라에 악기박물관을 개관하겠다는 꿈을 갖고 준비를 시작했다.악기박물관이 아닌 음악박물관을 개관하다유학에서 돌아 온 이후에도 여러 악기들을 수집하기 위해 노력을 해 오던 신 관장에게 우리나라 최초의 악기박물관이 문을 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막대한 자본을 투자해 다양한 악기들을 갖추고 남양주에 문을 연 악기박물관을 방문한 이후에 악기박물관이 아닌 음악박물관을 준비하기로 마음먹었다고 신 관장은 털어놓는다.“음악이라는 장르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박물관을 꿈꿔왔는데 오래 전의 클라리넷과 색소폰 등 관악기, 바이올린과 첼로 등 현악기 등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악기박물관으로는 한계가 느껴졌어요. 그래서 악기에 국한되지 않고 음악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음악박물관을 준비하기 시작했답니다.”이때부터 오페라, 대중음악, 뮤지컬, 연극과 영화, 그리고 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에 관심을 갖고 음악이 가진 고유의 이미지를 보다 잘 표현할 수 있는 박물관이면서 다양한 자료를 보유하고 있어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박물관을 구상해 비로소 ‘오르페오 음악박물관’의 문을 열었다.이런 철학을 바탕으로 문을 연 박물관이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눈으로만 악기를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신 관장이 직접 들려주는 악기에 얽힌 이야기들과 연관된 그림과 영화, 그리고 직접 연주해 들려주는 오랜 악기들의 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 또한 석박사 논문을 준비하는 대학원생들이 도서관에서는 구할 수 없는 자료를 찾아 찾는 경우도 많다. 음악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길신 관장은 이곳 박물관은 다양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우선 음악으로 위안 받고 자신의 생활을 재창조할 힘을 받은 자신의 경험을 박물관을 찾은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준다고 말한다. 또한 만 4~5세 즉 6세에서 7세까지는 음감이 발달하는 결정적인 시기라며 다양한 예술적 체험으로 음악적 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이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며 안타까워했다.“어른의 옷을 어린 아이에게 입힐 수 없듯이 악기도 어른의 악기를 어린 아이들이 잘 다룰 수는 없어요. 때문에 보다 쉽게 배우고 연주할 수 있는 악기들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합리적인 음악교육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음악교육을 전공한 신 관장은 3줄로 개발된 우쿨렐레와 무지개 오카리나를 개발해 교사들을 비롯해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음악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앞으로 예술과 문화는 사회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어요. 이런 예술의 장점을 잘 개발해 통일이 된 이후에는 남북한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며 음악과 미술 체험으로 편견 없이 서로를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는 발전된 음악박물관을 구상 중입니다.” 이렇듯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하는 신 관장의 설명에 우리나라 음악 교육에 대한 기대를 하게 된다. 2019-07-01
- 인생 2막, 배움으로 길을 찾다 많은 사람들이 막상 무언가를 배우고 싶어도 때를 놓쳐서, 그리고 어디서 무엇을 배워야 할지 몰라서 마음에 있어도 못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면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의 문을 두드려 보자.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합리적인 교육비, 수준 높은 강사진, 다양한 커리큘럼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시대적 요구에 맞는 알차고 다양한 커리큘럼과 분야별 수준 높은 교수진으로 인정받고 있다. 게다가 합리적인 교육비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수강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선사한다. 이번 학기에도 어김없이 개설된 문화예술과정의 ‘유화’, ‘인물 유화’, ‘수묵화’, ‘기초 서양화’, ‘가야금’ 등의 강좌는 수강생에게 인기 높은 강좌로 유명하다.전문교육과정의 ‘스피치전문 초·중급’ 과정은 아나운서·기자 출신의 강사진이 어느 자리에서든 내 생각을 조리 있게 전달하도록 말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자신 있게 스피치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남들 앞에서 말하는 것이 힘들거나, 커뮤니케이션이 많은 직업을 가졌다면 이 과정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무용 진도북춤’, ‘김묘선류 소고춤’ 과정은 서울, 경기, 충청권 등 다양한 지역에서 이 강의를 듣기 위해 경기대학교를 찾는다. 무용을 전공했지만 개인적 사정으로 그만두었다가 아쉬움에 다시 꿈을 찾아 강의를 신청한 전직 무용가부터 수년째 이 과정을 반복해서 수강해 무용가가 되다시피 한 수강생까지 다양한 수강생들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자격증 과정으로 취업과 창업을 꿈꾸다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자격증 과정은 창업과 취업의 훌륭한 기반이 되어준다.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꽃차소믈리에 2급’ 과정은 식물의 특성과 제다법을 익혀 꽃의 색과 향, 맛을 분별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수료 후 자격증을 따고 창업·취업 등으로 많이 이어져 인기강좌로 자리매김했다. ‘자세교정 및 체형관리사’ 과정을 통해서는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위한 자세교정법 등을 배울 수 있고, 자세교정사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이 밖에 ‘푸드코디네이터’, ‘티 소믈리에’, ‘나만의 손글씨 캘리그라피’ 등의 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딴 후에는 문화센터나 주민센터, 방과후 교실 등의 강사로 취업하거나 창업의 꿈을 이루는 수강생이 많다. 떠오르는 인기강좌‘클래식 음악감상’과 ‘드론항공촬영전문가’ 이번 학기에 눈여겨 볼 과정은 ‘클래식음악감상’과 ‘드론항공촬영전문가’ 과정이다. 지난 학기에 개설된 강좌들로 이번 학기에도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여름학기 ‘클래식음악감상’ 과정 역시 지난 학기에 이어 서울대 음악교육 전공의 이영미 교수가 수업을 진행한다. 지난 학기에는 바로크 시대 음악가들의 곡들로 음악감상을 하며, 음악감상에 필요한 음악적 지식과 각각의 음악에 숨겨진 스토리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로 연주회를 관람하며 지켜야 할 극장 에티켓 및 곡의 어느 부분이 절정에 달하는 감동적인 순간인지와 같이 클래식 음악감상에 대해 기초부터 세심하게 설명해줌으로써 클래식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현장성 있는 눈높이 강의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학기에는 여름학기 특강 수업으로 클래식 음악의 장르 중 특별히 무용음악에 중점을 두고 고전 발레와 왈츠 등의 춤음악에서 현대무용에 이르기까지 주옥같은 클래식 음악들을 영상과 함께 감상하며 수업할 예정이다.‘드론항공촬영전문가’ 과정은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설된 과정으로 드론 항공촬영에 대한 수강생들의 관심 또한 무척 뜨겁다. 하늘에서 찍은 사진이 어떠한지에 대한 호기심으로 수강을 신청하신 분과 전문적인 항공 촬영기술을 배워 새롭게 취업이나 창업을 꿈꾸는 분 등 다양한 수강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드론항공촬영전문가 과정의 수강을 통하여 드론 조종법과 앵글 잡는 법, 사진 촬영법, 편집법, 그리고 촬영허가 신청법까지 드론 항공촬영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마스터할 수 있다. 또한, 다가오는 2019학년도 가을학기에도 다채로운 내용을 담은 과정들이 개설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문의 031-249-9847~8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19-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