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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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기별 맞춤 교육으로 영어의 정도를 찾다 대한민국의 교육환경만큼 변화무쌍한 것도 없다. 영어교육도 마찬가지. 그러나 분당 정자동의 오크힐 어학원은 14년째 한 자리를 지키며 변함없이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받고 있다. 이곳은 미국 교육과정의 정규 수업과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과목별 전문 강사들이 과학, 사회, 세계사, 영미문학, 문법, 작문, 토론 등을 체계적으로 가르치기 때문이다. 이렇듯 오크힐 어학원만의 잘 짜인 프로그램은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영역의 균형 잡힌 영어 실력으로 향상시켜주기에 아무리 교육제도가 바뀐다 해도 문제없는 영어 실력을 키워주는 강점이 있다.인지능력에 따른 수업 방식이어야 효과적오크힐 어학원을 찾는 학생들은 정말 다양하다. 이제 막 영어를 시작한 학생, 특목·자사고를 희망하는 학생, 학교 내신을 올리고 싶은 학생, 외국에서 살다온 학생, 유학 중인 학생 등, 이러한 학생들이 14년간 이곳을 거쳐 간 셈이니 오크힐 어학원 Tony 원장이야말로 자타공인 분당의 영어교육 전문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Tony 원장은 아이들의 환경과 영어 실력이 제각각이기에 학생별로 그 시점에 꼭 필요한 효과적인 영어공부를 제시해야 한다고 말한다. “다양한 아이들을 가르쳐본 결과 언어의 영어와 학습의 영어를 가르치는 시기가 다르며 학생들의 시기별 인지능력을 반드시 고려해 가르쳐야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라며 학년과 수준에 따라 세부적으로 나눠 체계적으로 진행되어야만 제대로 된 학습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초등영어, 학습이 아닌 언어를 가르쳐야초등학교 시기는 듣고, 말하고, 쓰고, 읽기 영역을 고루 발달시켜 줘야만 하는 때이다. 그래야 이를 기본으로 영어학습 능력을 확장해나갈 수 있기 때문에 초등 영어교육이 제대로 되어야 한다는 것이 Tony 원장의 설명이다. 오크힐 어학원에서는 초등학생들의 인지능력을 고려해 초등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 등 세 그룹으로 나누고 그룹별 7단계의 레벨을 두어 학생들을 가르친다. 주 3회 2시간씩 총 6시간을 과학, 작문, 문법, 소설, 회화 및 토론, 읽기 등 6과목을 각 과목별 전담 선생님과 함께 미국 현지 교과서를 사용해 영어로만 수업이 진행된다.초등 저학년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영어로 재미있게 말하는 수업을 집중적으로 한다. 원어민 선생님이 직접 교정해주는 파닉스 수업도 동시에 진행된다. 더불어 영어일기 쓰기, 기초 문법 수업을 통해 쓰기 능력의 기본기를 탄탄히 한다. 중학년은 영어 도약의 시기로 말하기와 쓰기를 중점적으로 한다.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원어민 선생님과 토론과 다양한 실험을 통한 미국 교과서 체험 수업을 한다.말하고 쓸 때 필요한 문법 수업도 해 많이 말하고 쓰는 수업으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킨다. 마지막으로 고학년 수업은 영자신문을 읽고 주제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나 토론을 하고, 미국 현지 학생들의 영어 필독소설을 읽고 독후감을 쓰고 발표를 하는 등 모든 영역에서 능숙하게 영어를 다룰 줄 아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중등부터는 학습의 영어가 시작되는 단계 오크힐 어학원에서는 중학생이 되면 단어의 구성과 문법구조에 대한 인지능력이 생기기 때문에 회화적인 면을 낮추고 학습적인 비중을 높인다. 이 시기에는 어휘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므로 사전을 활용하는 단어 수업을 한다. 이는 학생들이 단순히 단어를 암기하도록 하지 않고 단어의 역사와 유래에 대해 이해하고 암기함으로써 유사한 단어를 습득하고 파생 어휘들을 활용하는 실력을 키울 수 있어 경쟁력 있는 어휘력을 갖게 해준다.중등과정은 학교별 문법형, 서술형, 논술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내신 및 수행평가 대비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단어장 관리 및 문법노트 작성법 등 내신을 대비해서 공부하는 방법을 수업한다. 중3부터는 Tony 원장의 직강으로 수능 모의고사 문제풀이, iBT, TEPS 수업을 운영해 대입 실전 연습에 돌입한다. 이는 중3까지 우리나라 대입에서 요구하는 학습적인 차원에서의 영어공부 완성을 해야 차질 없는 대입 준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고1부터 고3까지는 Tony 원장 직강으로 수능 영어 특화 맞춤수업이 진행된다. 위치 분당구 정자일로 234문의 031-711-8755 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19-06-10
- 초등부터 고등까지, 시기별 전략적인 학습으로 실력 키워 지금까지 과학은 이과 상위권에게만 중요하다고 여겨졌다. 그러나 개정 교육과정에서 문·이과 계열의 구분을 없애면서 과학에 대한 부담감이 커졌다. 특히, 과학은 수학과 마찬가지로 정확한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적용과 심화과정이 연계되기 때문에 초등 고학년부터 시기에 맞는 전략적 학습이 중요하다.지난 5월, 평촌에서 16년의 내공으로 이름 난 과학전문 학원, ‘엠에스스퀘어’의 분당점이 수지 신봉동에 문을 열었다. 학생들의 이해도와 흥미도를 높이는 계통별 학습 시스템을 갖춘 ‘엠에스스퀘어’ 분당점의 홍효정 원장에게 학년별 과학 학습법을 들어보았다.결과가 다른 16년 내공 학습 시스템‘엠에스스퀘어’ 분당점은 지난 16년 동안 평촌 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과학 개념부터 내신과 수능까지 확실히 마스터해준다고 인정받은 동일한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또한 비타에듀 인터넷 강의 모의고사 출제를 한 20년 경력의 강사들이 진행하는 수업은 보다 쉽고 정확하게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횽효정 원장은 “저희 학원의 강점은 고등 과학을 염두에 둔 계통별 학습과 모르는 부분을 손쉽게 복습할 수 있는 모바일 동영상 강의입니다. 이해한 개념을 바탕으로 심화과정으로 확장시켜 나가는 계통별 학습은 학생들의 기초 실력을 세우고, 언제 어디서든지 교재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들을 수 있는 문제해설 강의는 학습 효율을 높여줍니다”라고 ‘엠에스스퀘어’만의 특별한 시스템을 소개했다.초등과 중1, 계통별 수업으로 과학 개념 잡아과학에 대한 본격적인 학습은 초등 고학년과 자유학년제로 시간적 여유가 많은 중1때 비로소 시작된다. “중등 과정을 계통 물리와 계통 화학으로 구분해 한 번에 정리해야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다”며 처음 과학을 학습할 때부터 체계적인 계통별 학습으로 개념의 맥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기에는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것도 중요하다. 따라서 중·고등 학습의 원리와 기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수업과 영재·특목·자사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수업이 함께 진행된다.고등 실력의 경쟁력 키우는 중등 수업중등 수업의 핵심은 고등 과학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다. 현 과정에 대한 확실한 학습을 목표로 하는 내신준비반에서는 중등 교과의 원리와 개념을 이해시키는 것은 물론 많은 양의 문제풀이와 암기 테스트를 통한 반복확인 학습으로 원하는 성적을 이끌어내고 있다. 더욱이 고등 과학을 꿰뚫고 있는 강사들이 중등 과학을 고등 과학의 주요 개념과 연계해 수업함으로써 학습 효율을 한층 높이고 있다.“실력 있는 강사진들로 구성된 저희 학원에서는 물·화·생·지 중 원하는 수업의 개설이 가능합니다. 특히 희망하는 고교에 따라 고등 실력의 기본이 되는 I과목은 물론 그 이상의 수업도 가능합니다.” 이처럼 중학교부터 체계적으로 대입을 염두에 둔 학습이 이루어지는 것이 이곳 중등 수업의 강점이다.내신과 수능, 문제없는 고등 수업내신과 수능, 어느 하나도 놓칠 수 없는 고등 수업은 효율적인 학습 전략이 중요하다. 우선 고1~고2 학생들은 시험 범위의 개념을 다지고 각 학교의 출제경향을 분석한 6,000문제 이상의 기출문제들로 적용력을 높여 확실한 내신 성적을 준비한다.홍 원장은 “과탐은 상위권 이과 학생들의 합격을 결정짓는 과목이며, 국어·수학과 비교해 단 기간에 성적을 올릴 수 있어 중위권 학생들이 보다 상위 대학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해준다”라며 실력 있는 강사들의 노하우가 돋보이는 고등 수업은 생명 유전, 화학 양적관계, 물리 역학 등 킬러문항이 주로 출제되는 부분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풀 수 있게 해주어 수능 1등급 실력을 완성해준다고 덧붙였다.문의 031-266-9517 2019-06-10
- 초보엄마의 아이 교육 레이스와 맘스 아카데미 김미숙 원장 CiC에듀-레고에듀케이션 분당 서현문의 031-709-2017 / ria@cicedu.co.kr CiC에듀 서현점이 2017년 막 오픈 했을 때 가입해 지금은 EV3 로보틱스반에 승급하게 된 민이는 로봇과 로봇선생님, 이 둘과 사랑에 빠진 듯하다. 어머님도 민이가 좋아하는 한 중학교까지 꼭 보내 싶다고 말씀하셔서 감동(?)을 주셨다. 하지만 그런 어머니도 민이가 3학년이 되자 수학문제를 많이 틀리거나 하면 속상해진다는 말씀을 하신다. 이 현상은 초보엄마들 아니 모든 엄마들이 겪는 마치 심리게임과도 같다. 옆집 철이가 **대회에서 대상을 타고, 수학을 만점을 받았다는 말에 의연히 대처하기란 힘들다.아무리 상담을 하고 설득을 해도 움직이지 않는 어머니들을 위해 CiC에듀 서현에서 ‘맘스코딩클래스’를 진행했다.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었다. 레고 위두2.0을 직접 조립하고 코딩하는 과정을 누구보다 즐기고 재미있어 하셨다. 이것이다. 학습과 체험! 그 이후 카이스트 송준화 교수의 특강, <9시 취침의 기적>의 저자 초청 특강, 재원생 간담회, 상담을 수시로 하고 분기마다 보내는 공지문에는 반드시 추천도서가 있다. 우리 아이를 잘 키우고자 한다면 아이를, 사회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아이에 맞는 적절한 선택들을 해야 하는데 쉽지 않은 부분이다. 그래서 끊임없이 강의, 특강, 간담회를 가졌다. 한 분이 오든 두 분이 오든 여러 권의 책을 읽고 정보를 확인하고 준비했다. 그런 덕분인지 우리 원의 학부모님들과의 관계가 친밀해지고 따뜻해졌다. 추천도서를 읽고 얘기하는 분위기가 되었고 아이에 대해서도 허물없이 상담을 해 오신다.아이와의 시간을 소중히 생각하는 엄마, 책을 읽는 엄마, 아이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엄마가 되어보지 않겠는가.CiC에듀의 교육은 레고에듀케이션(MIT미디어랩)과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사회 곳곳에서 역할을 해내는 인재를 길러내는 데 초석이 되고자 한다. 이제 본격적으로 ‘맘스 아카데미’를 진행 해 볼 생각이다. 혼자가 아니라 같이, 의논하고 배우고 협력하여 우리 아이들을 훌륭히 키워내기 위해! 2019-06-10
- 수학의 세계에서 필요한 ‘절대반지’ 최진호정통수학 대표강사 신바람학원문의 031-781-0401혹시 내 아이가 겪고 있는 수학에 관한 고민이 아래와 같다면?•‘수학’이라는 단어나 말만해도 짜증을 낸다.•문제집은 많이 푸는데 시험점수가 안 나온다.•수학전문 학원을 오래 다녔는데 별다른 변화가 없는 것 같다.•문제를 풀면서도 뭘 공부하고 있는지 모르는 것 같다.•공식은 아는데 시험에서 적용이 안 된다고 한다. 학생들과 수학공부를 하다보면 개개인의 실력과 문제점이 각각 다 다른데 명확한 진단이나 분석도 없이 친구들이 다니는 학원이나 익숙한 브랜드만 보고 수학학원을 결정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특히, 부모님과 학습상담을 하게 되면 “제 아이는 이제 중학교 2학년 과정을 시작했는데 함께 어울리는 친구들은 벌써 고등과정에 들어갔다고 하네요” “옆집 아이는 최상위급 문제집을 풀면서 시험 대비하고 있던데...”라는 고민과 조바심을 내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럴 경우 대부분의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들까지 스트레스와 한숨 그리고 후회의 경험을 피할 수 없다.영화 <반지의 제왕>의 강력한 힘을 지닌 ‘절대반지’처럼 수학의 세계에서 필요한 ‘절대반지’가 있다. 자신의 수학실력을 객관적 기준으로 측정해보면 어떤 수준과 단계인지 정확하게 알 수 있게 하는 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반지를 찾아 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본인의 손가락 크기와 취향에 맞는 반지를 끼어야만 비로소 수학에 대해 눈을 뜨고 초등수학에서부터 고등수학까지 시야를 넓힐 수 있다. 수학은 철저히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학교나 학원의 선생님은 도우미 역할만 할 뿐이다. 아무리 좋은 길로 안내를 하더라도 정작 본인이 그 길에 들어서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먼저, 정확한 진단을 통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수준과 난이도에 맞는 학습방법과 문제를 풀어냄으로써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해야 한다. 그런 다음 학습목표와 진도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완성된 학습체계와 수업도구로 내 아이를 이끌어 줄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 2019-06-10
- 명문대들이 중시하는 핵심가치, ‘생각하는 힘’의 중요성 나용주수석 컨설턴트 와이앤제이 컨설팅 문의 031-607-7513 우리는 자라면서 ‘공부해라’는 말을 참 많이 듣는다. 심지어 어른이 되어서도 ‘공부해라’는 말을 듣기도 한다. 그런데 ‘공부가 무엇일까’에 대해서 질문해 보면 이에 대한 적당한 답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 단지 ‘책 많이 보는 것’ 밖에 생각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책은 내 생각이 아닌 책 저자의 생각을 활자를 통해 나에게 전달해 주는 일종의 매개체일 뿐이다. 반면, 공부는 내 스스로 논리와 합리적인 증거를 찾고, 이를 바탕으로 무엇인가를 이해하고 실제 활용하는 것이다.진정한 공부는 새로운 정보를 비판적 사고를 통해 해석하고, 그 과정에서 비교와 대조를 통해 그 새로운 것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켜 준다. 따라서, 단지 남의 의견을 담고 있는 책을 비판적 사고없이 그냥 맹목적으로 읽기만 하는 것은 나의 학습 능력을 넓히는데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이런 독서는 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책의 저자에게 뺏기는 것일뿐이다.공부는 무엇인가를 논리를 통해 이해하는 것이다. 그 논리가 얼마나 단단하고 뿌리깊으냐에 따라 그 사람의 역량이 결정된다. 더구나 요즘과 같이 정보가 넘쳐나고, 그 정보에 손쉽게 도달할 수 있는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고하는 힘을 길러야만 한다. 단순히 정보를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었던 과거와는 달리 현대사회는 그 정보를 어디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생각해야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현재 소비자 스스로 정보를 생산하고, 이를 플랫폼에서 남들과 공유하며, 그 과정에서 또 다른 정보를 재생산해 내는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런 사회에서는 1차적으로 ‘Why’라는 질문을 던져 그 정보를 최대한 해부해서 이해해야 한다. 다음은 ‘Where’과 ‘How’라는 질문을 던져서 그 이해가 맞는지에 대해 검증해 줄 수 있는 다른 정보들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해 보고, 그렇게 검증된 정보에 대해서는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야만 한다. 이 모든 과정들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있을 때만 비로소 가능해 질것이다. 2019-06-10
- 수능 성적 뒤집을 마지막 기회, 여름방학 놓치지 말자! 고3 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목표하는 수능 성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다. 수능 성적은 지난 2월부터 수능에만 매진한 15만 명에 가까운 재수생들과 경쟁해야하는 정시 전형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에게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지금껏 학생부종합전형을 비롯한 수시 전형을 대비하며 내신과 비교과 활동들에 매달려 왔던 학생들이라도 대학에서 제시하는 수능 성적을 받아야만 한다. 따라서 첫 수능을 치르는 고3 학생들에게는 오롯이 수능에만 몰입할 수 있는 3주의 여름방학 학습 계획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한반 단 10명, 과목별·수준별 맞춤 수업과 개별관리 이뤄져최근 수능에서 재수생들이 강세인 이유는 수능에 최적화된 학습 시스템에서 공부하기 때문이다. 바로 이것이 지난 10년 간 많은 학생들을 상위 대학에 진학시킨 노하우와 데이터를 통해 구축한 수준별 소규모 맞춤 수업, 과목 강사들의 일대일 학습코디, 개별 학생들의 학업관리 및 입시 전략 시스템을 갖춘 ‘탑텐스터디’가 주목받는 이유다.지난 수능에서 성적 향상을 보인 이곳 졸업생들은 최고 수준의 자체 교재로 진행하는 수업도 좋지만, 무엇보다 한반 10명이라는 소규모 인원을 최대의 장점으로 꼽았다. 집중도와 이해도를 높이는 수준별 수업과 자신에게 맞는 관리를 철저히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성적 오를 수밖에 없는 차이나는 CLASS제아무리 일타강사의 수업이라도 모든 학생의 성적을 올려주지는 못한다. 따라서 어떻게 해야 대입에서 성공할 수 있는지를 잘 알고 있는 ‘탑텐스터디’는 예습-그룹수업-일대일 학습코디-복습으로 이어지는 반복 학습 시스템과 특화된 학과 전담 코디제로 성적을 끌어올린다.특히 SKY출신 담임 강사가 밀착 관리하는 학과전담 코디제는 수학, 국어, 영어 등 그날 배운 것은 그날 반드시 습득하도록 하며, 주간 테스트로 학생들의 수업 이해도 확인을 비롯해 문항 분석으로 파악한 취약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맞춤식 과제 부여와 약점 보완 제어 수업 등 일대일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공부 방법, 플래너 작성, 개별 과제 체크 등 세세한 학습점검으로 각기 학습상황에 맞는 학습 방향과 학습량을 제시한다.남학생기숙학원 탑텐스터디, 여름방학캠프 모집‘탑텐스터디’는 오는 7월 20일(토) 개강하는 재학생 대상 여름방학캠프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고등학교 2학년과 3학년 이과 남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습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각 반 10명 내외의 소수정예수업으로 3주간 진행된다.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은 재원생들이 꼽는 캠프의 자랑이다. 1인 1지정 좌석제로 운영하는 개인 전용 독서실을 비롯해 축구장, 농구장, 헬스장 시설, 그리고 소나무와 참나무에 둘러싸인 친환경 빌라형 숙소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개별 냉난방을 통해 편안한 숙면을 취할 수 있는 개인 1층 침대와 한화 호텔 & 리조트가 제공하는 균형 잡힌 가정식 식단과 특식 이벤트는 학생들이 지치지 않고 학습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례입시 대비 여름캠프도 진행돼재학생 여름방학캠프와 함께 6월 10일(월)과 7월 15일(월)에 개강하는 특례입시 준비반도 모집한다. 방학을 맞아 실력향상을 하려는 10학년~11학년 남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수업은 SAT를 비롯해 AP, IB, 토플은 물론 한국교과과정의 수학과 과학 등 특례입시에 필요한 수업이 철저히 진행된다. 수준 있는 강사의 강의는 물론 그날 배운 것은 일일테스트를 통해 확인하고 피드백을 통해 보완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어려워진 최근의 특례입시도 확실히 준비할 수 있다.문의 031-633-2020 2019-06-10
- 균형 있는 학교생활 참여와 꼼꼼한 기록으로 수시전형 경쟁력 키워 카이스트(일반전형)에 입학한 김세현 학생(분당 영덕여고 졸)은 영재고와 과학고 학생들과 경쟁해 일반고에서 합격한 드문 경우다.카이스트뿐만 아니라 수시전형으로 지원한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고려대에 모두 합격한 김세현 학생은고1부터 수시전형인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을 염두에 두고 꼼꼼하게 준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서울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에 학종으로 합격한 김세현 학생에게 그가 생각하는 합격 비결을 들어보았다.하고 싶은 공부를 위해 서울대 포기하고 카이스트 선택서울대 입학을 포기하고 카이스트를 선택한 이유를 묻자 처음에는 어렵다고 생각되었지만 의외로 간단하게 결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생명과학이나 생명공학 분야로 진학하고 싶었지만 열심히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대는 원하던 학과에 지원하지 못했답니다. 솔직히 서울대라는 것 때문에 마음이 흔들렸지만 대학 랭킹, 주변 시선 등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공부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니 의외로 쉽게 카이스트를 선택하게 되었어요.”조금은 아쉬울 법도 한데 미소를 띄우며 답하는 김세현 학생의 모습에서 자신이 원하는 공부를 위해 고교 3년 동안 얼마나 뚝심 있게 공부를 했을 지가 짐작된다.적극적인 학교 활동 참여가 곧 나만의 경쟁력1학년부터 수시전형을 위해 내신과 학교 활동에 집중했다는 김세현 학생. “학교에서 열리는 대부분의 대회에 모두 참여했어요. 수학과 과학에 자신이 있었지만 경시대회나 자유탐구대회 예선에서 탈락한 경험도 있답니다”라며 수상이 아니라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주제에 대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오히려 수상을 비롯한 결과물에 집착하지 않고 3년 동안 다양한 학교 활동에 성실하게 참여하다 보니 모든 과목에서 강점이 드러나는 세부 특기사항을 받을 수 있었다”며 학기 마지막에 선생님들께서 넌지시 제시하는 활동도 놓치지 않고 참여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독서와 동아리 활동으로 관심분야에 대한 의지 보여고교 3학년 초부터 6학종을 결심했지만 대학별 조건을 충족시키는 내신과 수능 성적이 아깝다며 논술전형을 준비하라는 제안을 받았다. 그러나 1학기에 내신과 논술을 모두 집중하기 힘들다는 판단으로 학종 준비에만 매진했다.고교 3년간 김세현 학생의 생활은 성실과 진실이 핵심이다. “학종을 준비한다고 하면 가장 먼저 동아리에 집착하게 돼요. 하지만 학종만을 염두에 둔 활동보다는 현재 가장 관심 있는 분야를 친구들과 함께 찾아보고 토론하면 재미도 있고 다른 활동과 자연스럽게 연계할 수 있답니다.” 2학년 때 독성화학물질에 대한 책을 읽은 후에 화학에 관심이 생겨, 자율동아리를 결성해 주변 독극물들을 조사하는 활동을 시작으로 2학기에는 동물실험의 생명윤리를 비롯해 최근 과학 이슈들과 연관된 주제로 함께 토론하며 관심사를 넓힐 수 있었다.생기부에 도서를 기재할 때도 부분을 발췌해 읽었다고 밝혔을 정도로 솔직했던 김세현 학생은 “독서의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깊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카이스트 면접 준비 및 후일담수학, 과학, 영어 구술면접과 인성면접이 치러지는 카이스트 면접 준비는 고작 수능 이후 며칠이 전부였다는 김세현 학생. 인성면접에서는 자소서와 생기부 위주의 질문들을 어렵지 않게 대답했지만 상황 대처능력을 보기 위해 제시한 지문을 읽고 답하는 것이 까다로웠다고 한다. 세부적인 상황까지 상세히 기술한 제시문을 읽다 보면 질문의 핵심에 맞는 답을 하기 보다는 자꾸 등장한 숫자 등의 함정에 빠지기 때문이다.평소 자신 있던 영어 면접은 별 문제 없이 답했지만, 과학과 수학 면접에서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수학 두 문제 중에 한 문제는 아무리 생각해도 명확한 풀잇법이 떠오르지 않아 제가 이해한 것을 바탕으로 직관적인 풀이법을 말했어요.” 김세현 학생은 자신의 면접 결과를 놓고 생각해보면 카이스트 면접에서는 문제 이해 능력과 직관력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자기 생각을 털어 놓았다.일반고에서 카이스트를 준비하는후배들을 위한 조언“영재고, 과학고, 그리고 자사고와 비교하면 심화학습과 비교과 활동 등에서 큰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일반고 학생들의 카이스트 합격이 어렵다고들 합니다. 그러나 무리하게 그들을 흉내 내지 않고 일반고의 주어진 교육과정 안에서 열심히 노력한 것을 생기부와 자소서에서 드러내 보인다면 결코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덧붙여 “학종을 준비한다면 자신을 숨기거나 꾸미려 하지 말고 고교 3년간의 나의 활동, 흥미 등을 그대로 보여주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왜 지원한 학교와 학과에 합격하고 싶은지,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에 대한 스스로 명확한 답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열정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2019-06-10
- 국어 교과 성취도별 분포 차이로 학교별 특징 알 수 있어 ‘학교 알리미’사이트에 고교별 2018학년도 1,2학기 교과 학업성취사항이 공시됐다. 고교별로 각 과목들의 평균, 포준편차, 학생들의 성취도별 분포 비율을 보여주는 자료를 자세히 살펴보면 각 고교별 학생들의 수준, 과목 평가 방법 등 다양한 특징을 엿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자료 중에서 분당지역 19개 고교와 용인지역 중 수지와 죽전지역의 15개 고교를 선정해 각 학교 고1 학생들의 국어, 수학, 영어 교과 학업성취 사항을 비교해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를 분석했다. 이번 호에서는 국어 교과의 학업성취도 사항을 비교해 보았다.참조 학교 알리미 사이트 2018학년도 고교별 교과 학업성취사항(2019년 4월 기준)*자료 취합 기준: 2019년 4월,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2018년 고교별 1, 2학기 국어 교과 학업성취도 사항을 조사했다. 분당지역은 18개 일반고와 외국어고 1개교를, 용인 지역은 인구가 많은 수지와 죽전지역의 15개교만을 대상으로 하였다.분당지역 19개 고교18개의 일반고와 특목고인 성남외고를 포함한 19개 고교의 국어 교과 학업성취도 평가를 살펴보면 각 고교의 평균과 표준편차, 그리고 A에서 E로 분류된 성취도별 분포 비율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분당 지역 19개 고교 고1 학생들의 1,2학기 국어 평균은 가장 높은 성남외고 2학기 평균인 84.0점과 가장 낮은 판교고 1학기 62.9점 사이에 분포하고 있다.시험의 난이도와 학생들의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표준편차는 늘푸른고 2학기 시험의 23.5부터 성남외고 1학기 8.7까지 분포되어 있다. 교과 성적의 분포도를 나타내는 표준편차는 평균으로부터 떨어진 정도를 말한다. 즉, 표준편차가 크면 높은 점수부터 낮은 점수까지 다양하게 점수대가 분포되어 있다는 것이며, 표준편차가 작으면 학생들의 점수대가 거의 평균에 몰려있다는 것을 의미한다.유형1 : 1, 2학기 모두 평균 75점 넘고, 성취도 A~B 비율이 높음- 낙생고, 분당대진고, 성남외고유형1은 2018학년도 고1들의 국어 교과 학업성취도평가에서 1,2학기 평균이 모두 75점 이상이고, 성취도 A와 B의 비율이 높은 학교들로 낙생고, 분당대진고, 성남외고가 포함된다.분당 지역 고교 중 가장 평균이 높은 학교는 1학기 83.1점과 2학기 84.0점의 성남외고였다. 성남외고는 일반고 배정에 앞서 학생들을 선발하는 외국어고등학교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분당지역에서 가장 높은 평균과 가장 작은 표준편차를 보이는 이유를 알 수 있다.두 번째로 평균이 높은 낙생고 또한 마찬가지다. 두 학기 모두 평균 80점을 넘었으며 표준편차는 1학기 14.2와 2학기 15.0이다. 이처럼 평균이 높으면서 표준편차가 작은 학교들은 시험의 변별력이 없거나 우수한 학생들이 많다는 두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따라서 유형1로 분류된 학교는 치열한 내신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짐작되며, 상위권이라도 촘촘한 성적 분포로 인해 단 1점의 차이로도 등급이 달라졌을 것으로 보인다.1, 2학기 평균이 모두 75점이 넘은 분당대진고는 1학기 평균이 78.8점에 표준편차가 14.4인 반면, 2학기는 평균 76.1점에 표준편차 21.0으로 1학기에 비해 2학기 국어 시험이 난이도가 다소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세 학교의 성취도 A와 B를 합친 비율을 살펴보면 44.5%인 분당대진고 1학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60%를 넘어 상위권과 중상위권 층이 상당히 두터운 것을 알 수 있다. 그중에서도 분당대진고는 1학기 성취도 A비율이 51.3%나 돼 시험 난이도가 매우 쉬웠음을 알 수 있다. 반면 성취도 E의 비율은 낙생고 2학기 10.5%를 제외하고는 모두 9%를 넘지 않아 시험의 난이도가 쉬웠거나 우수한 학생들로 구성된 학교라는 두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유형2 : 1, 2학기 모두 평균 70점대, 성취도 B비율이 가장 높음- 분당고, 분당영덕여고, 분당중앙고, 불곡고, 서현고, 태원고유형2는 1,2학기 평균이 모두 70점을 넘으면서 성취도 B의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들이다. 분당고, 분당영덕여고, 분당중앙고, 불곡고, 서현고, 태원고 등 총 6개 학교가 해당된다. 6개 고교의 1, 2학기 성취도 B의 비율은 분당고 2학기 29.4%, 불곡고 2학기 26.5%, 태원고 29.1%를 제외하고는 모두 30%를 넘는다. 그중에서도 태원고 1학기 성취도 B의 비율은 56.2%나 된다.이처럼 평균이 높으면서 성취도 B의 비율이 높은 유형2의 학교들은 중상위권 학생층이 상당히 두터운 것을 알 수 있다. 유형3 : 1, 2학기 평균 60점 이상으로 낮은 편, 성취도 E의 비율이 가장 높음- 늘푸른고, 돌마고, 송림고, 수내고, 이매고, 판교고, 한솔고유형3은 1, 2학기 평균이 70점 이하로 낮은 편에 속하면서 성취도가 가장 낮은 E의 비율이 다른 비율보다 높은 학교다. 늘푸른고, 돌마고, 송림고, 수내고, 이매고, 판교고, 한솔고 등이 이 유형에 해당된다. 하지만 평균이 낮으면서 성취도 E의 비율이 높다고 단순히 학생들의 학력수준이 낮다고 결론을 내려서는 안 된다. 높은 시험 난이도 탓에 평균이 낮아지고 성취도 E의 비율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형3의 학교들은 성취도 A비율을 비롯해 다른 비율도 반드시 함께 살펴봐야 한다.예를 들어 2학기 성취도 E의 비율이 42.4%로 가장 높은 수내고의 경우, 성취도 A비율 12.9%, B의 비율 18.0%, C의 비율 14.5%, D의 비율 12.2%로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어 시험의 난이도가 그다지 높았던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반면 송림고는 1학기 성취도 A비율은 7.4%, E의 비율은 30.9%였으며 2학기는 성취도 A비율은 9.6%, E의 비율은 38.8%로 높은 점수인 성취도 A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시험 난이도가 높았거나 상위권 학생층이 두텁지 않을 수 있다는 두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유형4 : 1학기 성취도 A비율 낮고, 2학기 A비율이 높아진 경우- 보평고, 운중고유형4는 1학기 평균보다 2학기 평균이 높아진 것은 물론 10%가 넘지 않았던 1학기 성취도 A비율이 2학기에는 약 20%로 높아진 경우다. 보평고는 1학기 성취도 A비율이 7.1%에서 2학기에 21.3%로, 운중고는 1학기 성취도 A비율이 6.7%에서 19.1%로 대폭 상승했다. 이는 1학기 시험의 결과를 바탕으로 2학기 시험의 난이도 조절을 한 것으로 보이며 1학기에 비해 2학기 시험 난이도가 조금은 쉬웠을 것으로 짐작된다.이 두 학교는 1학기와 2학기에 큰 차이를 보이는 성취도 A비율을 제외하고는 B~E의 비율이 비교적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1학기 시험의 난이도가 높았다는 것을 뒷받침해 준다. 유형5 : 1, 2학기 70점 이상의 높은 평균, 성취도 A비율이 가장 높음- 야탑고유형5는 1, 2학기 모두 평균과 성취도 A비율이 높은 경우로 야탑고가 해당된다. 야탑고는 1학기 평균이 72.3점이었고 성취도 A비율이 68.6%나 되었다. 그만큼 시험이 쉬웠다는 얘기다. 2학기 또한 평균이 71.2점이나 되었고 성취도 A비율은 다른 성취도와 비교해 가장 높은 35.5%였다. 그러나 성취도 A비율이 높은 반면 성취도 C~E의 비율이 낮았던 1학기와 달리 2학기는 성취도 E의 비율이 22.7%로 A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이는 중위권이 두텁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유형5로 분류하지는 않았지만 1~2학기의 성취도 A비율이 각각 51.3%와 50.7%나 되는 분당대진고를 살펴보면 성취도 E의 비율이 각각 1.6%와 8.2%로 매우 낮아 야탑고와 차이를 보이고 있다.용인(수지·죽전)지역 15개 고교용인지역 고교는 인구가 집중된 용인 서부지역 수지·죽전 학군의 15개 고교의 2018학년도 고1학생들의 1, 2학기 국어 교과 학업성취 2019-06-10
- 기다린 만큼 만족스러운 맛과 분위기 빈티지 느낌의 독특한 카페 분위기와 와플, 그리고 브런치로 많은 사람들이 찾았던 ‘월페이퍼’가 지난해 리모델링을 하고 재 오픈을 했다. 꾸준한 인기에도 불구하고 리뉴얼을 한다는 소식에 조금은 의아했었지만 새 단장을 마친 공간에 도착하니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예전과 달리 세련되고 따뜻한 실내 분위기가 처음에는 다소 낯설었지만 직접 구운 빵들과 알찬 구성의 브런치를 비롯한 파스타와 피자 등 맛좋은 메뉴들은 기다림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빈티지 콘셉트에서 세련된 분위기로 변화를 꾀하다운영이 잘되는 카페에 변화를 준다는 것은 분명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한 달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 12월 재 오픈을 한 이곳은 개방형 실내와 빈티지 느낌의 인테리어로 예전의 독특한 멋은 포기했지만 오렌지 빛과 따뜻한 색의 조화와 화려한 샹들리에가 이전과 다른 세련미와 상큼한 분위기를 선사한다.또한 그날의 기분에 따라 골라 앉을 수 있는 테라스와 1층과 2층 테이블에서 서현 저수지를 바라보며 느끼는 여유는 예전과 변함이 없어 여전히 만족스럽다.직접 구운 베이커리들과 가성비 좋은 브런치 인기요리에 사용되는 모든 빵들을 직접 구워 사용하는 ‘월페이퍼’는 재단장을 하면서 베이커리의 종류를 늘렸다. 담백한 치아바타와 촉촉한 식빵 종류를 비롯해 달콤한 팥과 버터의 어울림이 일품인 앙버터 등 커피의 맛을 더욱 좋게 만드는 15~20가지의 빵을 매일 구워내고 있다.가성비 좋은 브런치 또한 인기다. 15년 전 개발한 레시피지만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는 원칙 으로 만들어지는 브런치는 직접 구운 빵과 겨자 잎, 롤라로사, 치커리 등 건강에 좋은 야채들과 어우러진 상큼한 유자 소스 맛에 자꾸 손이 가는 샐러드의 신선함이 자랑이다. 바삭한 빵의 겉 표면과는 다른 촉촉한 속맛을 즐길 수 있는 ‘프렌치토스트’와 훈제연어와 아삭한 양상추의 식감이 재미난 ‘연어 샌드위치’ 그리고 이곳 대표 메뉴인 벨지안 와플을 이용한 ‘와플 브런치’ 중에 어느 것을 주문해도 후회가 없다.다양한 음식을 맛보는 재미 가득음식의 종류 늘려 고객들의 선택의 폭 또한 넓힌 ‘월페이퍼’의 파스타는 해산물과 닭으로 우려낸 육수로 천연의 맛을 내 부드러우면서도 담백하다. 특히 신선한 왕새우와 해산물의 맛이 끝내주는 ‘왕새우 해산물 뚝배기 파스타’, 매콤한 맛의 청양고추가 들어가 느끼한 맛을 개운하게 잡아주는 ‘빠네 크림 파스타’, 볶은 김치와 로제 소스의 조합이 감칠맛 나는 ‘김치 로제 파스타’가 대표적이다.이외에도 신선한 야채와 마늘 크림소스 맛이 일품인 ‘갈릭 크림 샐러드 피자’, 고소하고 진한 치즈 맛을 볼 수 있는 ‘콰트로 피자’와 ‘고르곤졸라 피자’, 누구나 좋아하는 ‘해산물 칠리 떡볶이’와 ‘카르보나라 떡볶이’, 그리고 100% 호주산 차돌박이로 만든 ‘함박 스테이크’도 빼놓을 수 없다.위치 분당구 새마을로 101문의 031-8017-7187 2019-06-10
- 인생의 팡파르를 울려라! 오케스트라라고 하면 보통 바이올린과 첼로를 대표로 하는 현악기와 플루트와 클라리넷 등 관악기, 그리고 심포니를 비롯한 타악기로 구성된 대규모 그룹을 연상하기 마련이다.얄팍한 음악 지식 탓에 ‘용인 윈드 오케스트라’라는 명칭에도 그 특징을 알아채지 못하고 방문한 그들의 연습시간.익숙한 바이올린 하나 보이지 않고 클라리넷, 플루트, 색소폰과 함께교과서에서만 보던 트롬본과 튜바 등 다양한 관악기들이 익숙한 비트의 드럼과 전자기타와 함께 하는 연주하는 소리는 말 그대로 웅장함, 그 자체였다.가슴 깊은 곳까지 쿵쾅쿵쾅 울려대게 만드는 관악기의 소리에 매료되어 한참을 귀 기울이게 만든 ‘용인 윈드 오케스트라’를 소개한다.바람이 내는 관악기 음색의 매력에 반하다‘용인 윈드 오케스트라’는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죽전 야외음악당에서 연습을 하는 윈드 오케스트라다. 윈드 오케스트라는 인간의 호흡으로 소리를 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관악기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웅장하고 역동적인 매력이 특징이다.이곳의 지휘를 맡고 있는 이창석 지휘자는 “일반 오케스트라와 달리 관악기로 남성적이며 시원한 음악을 선보이는 것이 매력”이라고 윈드 오케스트라의 매력을 소개했다.17년 전, 취미로 시작한 색소폰으로 오케스트라에 참여하고 있는 박유식씨(63세·용인 상하동)는 “여러 악기가 어우러져 소리를 내는 오케스트라 중에서도 관악기들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윈드 오케스트라”라며 개별 악기만으로도 훌륭한 연주가 가능하지만 함께 하면 더욱 멋진 음악을 만들어 낸다고 자랑했다.10대부터 70대까지, 음악 사랑으로 하나 돼총무를 맡고 있는 박정혁씨(44세·용인 죽전동)는 2012년에 창단돼 25명의 단원들이 함께 하는 ‘용인 윈드 오케스트라’의 가장 큰 장점은 10대부터 70대까지 함께 음악을 즐긴다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곳에 들어서면 나이는 잊고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하나가 된다는 것이다. 작년 9월, 취미로 즐기던 플루트를 다양한 악기들과 함께 연주하고 싶은 마음에 이곳을 찾게 되었다는 최인경씨(33세·용인 상갈동)는 “제가 연주하는 소리가 여러 악기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하나의 큰 음악이 된다는 것이 참 신기하다”며 함께 연주하는 재미를 전했다.정기선씨(67세·용인 상현동)는 “다른 사람이 내는 소리를 들을 줄 알아야 좋은 연주를 할 수 있다”고 자신의 경험을 전하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순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로 활동하는 ‘용인 윈드 오케스트라’의 가족 같은 분위기는 좋은 연주를 하는 힘”이라고 덧붙였다.이창석 지휘자는 “관악기는 다른 악기들과 비교해 좀 더 접근하기 쉬운 악기”라며 은퇴 생활을 준비한다면 한 번 도전해 볼만한 악기라고 설명했다. “저희 오케스트라는 별도의 오디션 없이 음악을 좋아하고 색소폰, 트롬본, 튜바, 클라리넷 등 다양한 관악기에 흥미가 있다면 누구나 환영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새로운 취미를 찾는다면 함께 하자고 박정혁씨는 제안했다.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연주하며 행복해져군악대에서 색소폰을 연주했었다는 임호선씨(64세·죽전동)는 일정 연령대에 맞는 특정 장르만 연주하는 것이 아니라 재즈와 발라드, 그리고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는 것을 이곳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단원들과 함께 참여한 버스킹 공연을 할 때, 길 가던 청소년들이 걸음을 멈추고 우리 연주를 듣던 그 순간을 잊을 수 없다”며 연주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에 행복해진다고 활짝 웃었다. 소리가 내기는 어렵지만 감성적인 소리에 끌려 트럼펫을 선택했다는 정기선씨는 “버스킹 공연은 물론 정기 연주회를 마치고 나면 나보다 가족들이 더 자랑스러워한다”고 덧붙였다.매주 세 시간에 걸친 연습시간이지만 트로트부터 재즈, 그리고 잘 알려진 영화음악까지 다양하게 연주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는 ‘용인 오케스트라’단원들. 호흡을 가다듬고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여가며 함께 연주하는 내내 웃음이 가득한 그들의 모습에 연주의 즐거움이 고스란히 전해온다.문의 010-3395-5957 2019-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