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다양한 예술적 경험으로 상상 키우는 어린이 문화 공간 지난 5월 4일, 용인시민체육공원에 ‘용인 어린이 상상의 숲’이 개관했다.다양한 예술적 체험을 통해 생각을 확장시키고 깊이를 더해준다는 목표를 갖고 개관한 이곳은지난해 3월 개관했던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을 보다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리뉴얼해 선보였다.‘세상 모든 어린이를 위한 생각하는 예술 공간’으로 꾸며진 ‘용인 어린이 상상의 숲’을 찾아보았다.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으로 시간 가는 줄 몰라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곳 ‘용인 어린이 상상의 숲’은 4차 산업의 시대에 발맞춰 연계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공연놀이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꾸며진 다양한 콘셉트의 미술놀이터, 예술놀이터, 로봇놀이터, 상상놀이터, 유아놀이터, 캠핑 놀이터를 비롯해 미디어 숲과 책 숲으로 구성된 지상 1층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뒤를 쫓아가는 부모들의 모습과 쉽게 마주할 수 있다.이 곳 저 곳을 돌아보느라 마음이 들뜬 아이와 함께 지하로 내려가면 미술, 요리, 움직임, 건축, 영화 등 각양각색의 주제로 진행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단, 학기제로 진행되는 상상플러스 아카데미는 정해진 일시에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상상력을 키워주는 일곱 빛깔 놀이터아이들의 생각을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시켜주는 7개의 놀이터는 이곳의 자랑이다. 그중에서도 SKT에서 개발한 알버트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게임을 할 수 있는 로봇 놀이터의 인기는 폭발적이다. 간단한 코딩 기법을 활용해 로봇을 움직여 분리수거와 축구게임, 그리고 레이싱까지 할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은 오히려 부모들이 더욱 즐거워해 아이와 조정 경쟁을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더욱이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단순히 정해진 코딩 기법만을 작동해보는 것이 아니라 로봇을 움직여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방법들을 직접 상상해 실행할 수 있도록 작동해 보도록 고안된 놀이터다.만일 나이 제한으로 로봇 놀이터에 참여할 수 없다면 AR 책과 팝업 책이 준비된 상상 놀이터를 방문해보자. 보림출판사와 협업으로 조성된 이 공간은 책과 기술이 결합된 공간으로 증강현실을 이용해 책에 스마트 폰을 비추면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신기한 체험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모든 AR 도서는 인포메이션에서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커다란 AR 큐브로 비춰보면 생생한 공룡의 움직임을 볼 수 있는 AR 큐브 존도 아이들의 발걸음을 잡는다.이외에도 점, 선, 도형, 색깔, 빛 등 다양한 요소로 예술을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 ‘오!에르베 륄레 색색깔깔전’이 준비된 예술 놀이터, 스크래치 컬러링 페이퍼를 이용해 우주를 표현해 보는 모나르떼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미술 놀이터, 대교 TV의 3D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공연 놀이터, 그리고 대여한 텐트 안에서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캠핑놀이터와 유아들을 위한 유아 놀이터도 준비되어 있다.상상을 현실로, 과학기술과 결합된 미디어 숲 인기이곳 ‘용인 어린이 상상의 숲’에서 인기 있는 곳 중 하나는 바로 ‘미디어 숲’이다. 긴 복도에 자리 잡은 세 개의 스크린으로 어린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며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다양한 물고기들에 다양한 색을 입힌 작품을 스캐너로 읽히면 눈앞에 펼쳐진 스크린에서 헤엄치는 모습과 마주하게 되는 3D 스케치 월드는 어린이들의 무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색칠한 나만의 물고기가 두 개의 스크린을 넘나들며 헤엄치는 모습을 따라 다니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그 모습을 바라보는 부모들의 모습에는 행복이 가득하다.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을 잇는 전문 도서 열람실, 책 숲1층에 위치한 책 숲은 기존의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의 자취가 남아 있는 곳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는 책 숲의 자랑은 바로 원하는 책을 추천해주는 ‘FLYBOOK’이다. 나이와 성별, 최근 관심사와 현재의 감정 상태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터치스크린으로 누르면 가장 적합한 책을 추천해주는 신 개념 사서인 ‘FLYBOOK’은 오랜만에 도서관을 찾아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인 사람들은 물론 책읽기에 흥미가 없는 아이들에게도 동기를 부여해준다. 더욱이 이렇게 추천된 책은 바로 휴대폰으로 발송해주어 두고두고 활용할 수 있다.책 숲과 함께 지하에는 시민들이 기증한 도서들로 꾸민 책 숲길이 마련되어 있다. 이제는 필요하지 않지만 기증으로 인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현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책 숲길’은 나눔의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지하의 상상플러스 아카데미는 정해진 신청기간에 등록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이루어져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물론 부모들에게도 만족도가 매우 높다. 특히 미술, 공예, 음악을 비롯해 요리와 움직임, 그리고 건축 프로그램은 일찌감치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하지만 상상플러스 아카데미에 등록하지 못했다고 낙담할 필요는 없다. 자주 찾는 이들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달에 한 번, 새로운 작품으로 교체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영화실과 그림책 원화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공간, 그리고 벽면에 그려진 티라노사우르스를 비롯한 육식공룡의 그림을 QR코드를 스캔하여 앱을 사용하면 AR모드로 인생 컷을 촬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감만족 프로그램, 아이들이 더 좋아해3살, 4살, 6살 자녀와 함께 이곳을 찾은 최민경씨(용인 보라동)는 “기존에 용인국제어린이 도서관이 리뉴얼해서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했어요. 그런데 도서관이었을 때 이곳을 방문했던 큰 아이가 시시하다며 시큰둥하더라고요. 하지만 예전과 달리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동생들보다 더 재미있어 해요”라며 연령대 별로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아 교육적 효과를 노리는 부모들보다 아이들이 먼저 좋아한다고 덧붙였다.이곳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용인 시민 입장료 할인혜택과 인터파크를 통해 각종 체험프로그램 티켓을 사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고 활용하자.위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동백죽전대로 61운영시간 화~토요일 10시~18시/일요일 10시~17시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문의 031-332-7500 2019-06-10
- 분당 진료 25년 비뇨기과 2만6천여건 수술로 검증 분당신도시 탄생과 함께 개원한 전종관비뇨기과가 올해로 25년을 맞았다.분당의 대표적인 남성수술전문 비뇨기과로 인정받고 있는 전종관비뇨기과는, 남성수술을 받기 위해 지인의 소개나 소문을 듣고 인근 용인과 수원, 서울과 지방에서도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비뇨기과라고 해서 남자 환자들만 오는 건 아니다. 전종관 원장의 연륜과 경험을 신뢰해서 여성 환자들도 많이 찾는다. 오랫동안 분당에서 진료하고 있는 전종관 원장에 대한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비뇨기과의 특성상 신뢰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분당에서만 진료해 믿을 수 있는 동네 주민 같은 전종관 원장을 일부러 찾아오기도 한다. 갱년기 문제, 포경수술, 정관수술 뿐아니라 피부질환 때문에도 찾을 만큼 편안한 분당 대표 비뇨기과 의원이다. 독보적인 수술 경험과 노하우남성수술이 필요한 사람들이 전종관비뇨기과를 찾는 이유는, 분당에서만 25년간 진료해 오면서 가지고 있는 2만6000여 건의 독보적인 수술 경험과 노하우가 있기 때문이다. 남성수술은 특히, 수술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성기 확대 수술 건수가 약 5000건, 조루증 수술이 약 1만 건 이상에다 귀두 확대수술은 1500여건, 그리고 정관수술 건수는 2만 건 이상이다. 지금은 음경 만곡증 수술도 많이 하고 있는데 수술에 대한 만족감이 높다. 아직까지 수술에 대한 AS나 재수술을 해달라는 환자는 없다고 한다.남성들의 고민 중 가장 많은 것은 아무래도 크기이다. 실제로 남성의 크기를 상대방인 여성에게는 별 문제가 안 되는데, 남성 자신만 비교 대상이 적다 보니 자신의 것이 작다고 느껴 확대술도 하고 조루증 치료 고려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남성수술의 경우 대부분 자신에 대한 콤플렉스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그만큼 남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자신의 성기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습니다. 남성수술의 경우 수술이 필요할 만큼 작은 경우도 없진 않지만 많은 경우 지극히 정상임에도 수술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아 충분한 경험을 토대로한 전문적인 상담이 중요합니다.” 전종관 원장의 말이다. 2019-06-10
- 몸이 보내는 경고, 뭉친 근육을 풀어라 몸이 찌뿌드드할 때면 ‘시원하게 마사지나 받고 싶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분당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마사지 샵이 있어 소개한다. 헬스센터 트레이너들도 마사지를 받으러 올 정도로 ‘제대로’ 한다는, 분당 서현동 ‘황실족도’다. 황실족도 문을 열면 족욕탕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본격적인 마사지에 들어가기 전 거쳐야 할 곳인데, 청소를 깨끗하게 할 수 있는 구조물인 점이 마음에 든다. 마사지에 앞서 족욕부터 하는 이유에 대해 분당 서현동 황실족도 대표는 “뭉쳐 있던 근육을 이완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발은 두 번째 심장이라고 할 만큼 중요한 부위죠. 발이 따뜻해지면 혈관이 확장돼 손과 발의 끝부분에 정체되어 있던 어혈이 풀어지고 혈액 순환이 좋아져요. 따뜻한 혈액이 흐르면서 혈관이 부드러워지고 혈압이 정상화 되면 근육의 긴장이 풀리면서 몸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답니다.”발이 건강하면 몸도 건강해져요발은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까닭에 발끝까지 내려온 혈액이 되돌아가려면 심장의 힘만으로는 어렵다. 황실족도 대표는 “이때 발을 마사지해 주면 혈액 순환이 원활해진다”고 설명했다.발 마사지는 발바닥과 발등에 분포되어 있는 반사구를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켜 우리 몸의 활기를 되찾는데 도움을 준다. 반사구는 신경이 집결된 곳으로 몸 전체에 걸쳐 분포하는데 특히 발 부위에 가장 많이 몰려 있고 인체의 각 부위와 밀접한 반응 관계를 보인다.분당 서현동 황실족도의 발 마사지는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느라 다리가 붓거나 운동 부족으로 온 몸에 피로가 누적된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 황실족도 대표는 “점심시간을 이용하거나 퇴근 후 발 마사지를 받기 위해 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전했다.저렴한 비용으로 제대로 된 마사지를!황실족도는 여러 가지 수지요법을 이용하여 인체의 특정한 부위에 자극을 줌으로써 뭉친 근육을 만져서 피로를 풀어주고 아픈 증상을 완화시켜준다. 종아리 및 허벅지 등의 뭉친 근육을 아로마 오일로 풀어주는 하체관리 마시지 프로그램은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다.하체에 70% 이상이 모여 있는 혈액이 심장으로 되돌아가지 못하고 쌓이게 되면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혈액이 잘 돌지 않아 몸이 차가워지게 되면 면역력이 약해지고 호르몬 균형이 무너지면서 잘 붓거나 살이 쉽게 찐다. 전신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게 하체관리 마사지의 핵심이다.어깨나 등, 목의 통증이 있으면 어깨·등 관리 프로그램을, 기존의 마사지를 받으면서 더욱 섬세한 마사지를 원하면 족도 스페샬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전신마사지는 경략과 경혈 등을 자극해 마사지하며 신진대사 촉진, 피로 회복, 체형 관리, 비만 관리, 피부 탄력 유지 등에 도움을 준다.분당 서현동 황실족도가 또 만족스러운 것은 착한 가격의 마사지 비용. 특히 평일 모닝 이벤트가 눈에 띈다.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까지 후면스포츠(60분) 3만원, 등아로마+다리아로마(80분) 6만원에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위치 분당구 황새울로 351번길 10 여암빌딩 3층문의 031-697-5250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2019-06-10
- 그리운 아날로그 감성으로 힐링을 빠르게 변하는 현대사회에서는 빠른 정보가 그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가끔은 옛 감성을 조용히 느끼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을 찾게 된다. 수내고를 지나 불곡산으로 조금 더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카페 마스’가 그런 곳이다. 정성들여 맛있게 구워낸 소박한 빵과 쿠키, 전문가의 손길로 내린 핸드드립 커피, 그리고 푸르른 여름의 색을 간직한 불곡산의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이곳은 동네 카페가 가진 편안함이 머음의 여유를 찾게 해주기 때문이다. 씹을수록 고소한 ‘치아바타’와 호두와 크랜베리를 넣은 ‘크랜베리 건강빵’, 부드러운 화이트 초콜릿과 고소한 마카다미아가 들어간 쿠키와 다크 초콜릿의 진한 맛이 일품인 폭신한 쿠키를 비롯한 네 가지 수제 쿠키까지. 결코 많은 종류는 아니지만 막 구워낸 빵과 쿠키는 커피와 참 잘 어울려 찾는 이들이 많다.무엇보다 ‘카페 마스’에서는 다양한 맛과 향을 지닌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생산지역에 따라 맛과 향이 다른 탄자니아, 케냐, 인도네시아 만델링, 온두라스, 쿠바 하바나, 페루, 멕시코 게이샤 등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 대륙별 커피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생두를 숙성시켜 맛과 향이 풍부한 ‘고흐와 랭보의 숙성 모카’와 Extra Fancy 100% ‘하와이 코나’ 커피로 대표되는 스페셜 티는 커피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제아무리 좋은 원두라도 커피를 내리는 방식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핸드드립 커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핸드드립 강의를 진행하는 대표가 적정한 물 온도와 호흡으로 정성들여 내려주는 핸드드립 커피는 원두가 지닌 고유의 맛과 향이 오래가고 목 넘김 후에도 향이 좋기 때문이다. 위 치 분당구 발이봉북로 37문 의 031-604-2842 2019-06-10
- 장인의 손길이 숨 쉬는 가구 갤러리 궁내동의 아르데코 가구는 1988년부터 이탈리아 장인들이 직접 만든 가구들을 전시, 판매해온 곳이다. 총 3개의 쇼룸을 운영하고 있는데 마치 가구 박물관 같기도 하고, 또 예술작품 전시관 같기도 하다.아르데코 가구는 이탈리아의 ‘제누스’라는 브랜드를 독점 수입하는 업체로 한 회사 제품만을 수입, 전시하는 곳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라 할 수 있다. 식탁, 콘솔, 침대, 장식장, 서랍장 등 다양한 가구들이 전시되어 있어 인테리어를 할 때 자신의 취향에 맞춰 세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이곳의 가구는 직선과 우아한 곡선미가 어우러져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내기 때문에 지금 유행하는 기성제품의 가구와도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장점이 있다. 이탈리아의 장인들이 만들었다고 해서 앤티크한 고풍스러운 느낌이 아니라 컬러감 있는 가구들도 많이 눈에 띄어 단품 가구 하나만으로도 집안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을 것이다.‘제누스’는 전제품이 핸드메이드로 장인의 손길이 느껴질 정도로 견고하다. 또한 가구의 모든 장식들은 유럽 전통 방식 그대로 브론즈를 하나하나 주물 방식으로 떠서 만들어 가구의 품격을 한층 더 올리는 역할을 한다. 아르데코 가구에 전시되어 있는 소파는 이탈리아의 ‘감마’ 제품으로 우아하면서도 세련되고 도시적인 디자인으로 천연 최고급 소가죽만을 사용해 이탈리아 장인의 숙련된 수공 바느질로 제작되었다.가구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거나 가구 하나로 집안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다면 박물관이나 전시관 구경 가듯이 아르데코 가구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아름답고 우아한 가구들을 마음껏 구경하는 재미는 아르데코 가구가 주는 무료 선물이다.위 치 분당구 궁내로 40번길 35문 의 031-716-4938 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19-06-10
- 제대로 하고 있나 – 과정이 중요한 수학 공부 방법 박혜성고등부 강사 입실론수학전문학원문의 031-706-1336입시를 향해 가는 모든 고등학생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똑같지만, 결과는 결코 같을 수 없다. 모두가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도 없고, 최고의 결과가 항상 좋기만 한 것도 아니다. 결과보다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점수보다는 발전 정도에 집중하는 태도가 바람직하다. 그러려면 노력하는 방법이 나에게 맞는 것인지, 혹시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지, 그래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이에 효율적인 수학 공부 방법과 습관을 공유하여 확신을 필요로 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스스로 점검해 볼 기회를 주고자 한다.첫째, 잘 정리된 나만의 수학 개념서를 만들어서 끼고 살자.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필기하는 것이 개념 학습의 전부가 아니다. 스스로 만든 개념서에 개념을 정리하고 정리한 내용들을 다시 공부하며 개념학습을 확장해 가야 한다. 잘 정리된 나만의 개념서가 있다면, 어떤 유형의 문제라도, 어떤 난이도의 문제라도 그 개념서에 근거하여 해결할 수 있다. 나만의 개념서는 한 번의 정리로 끝내서는 안 되며 매일 수시로 업그레이드하여 나만의 필독서로 만들어야 한다.둘째, 오답노트에 정리된 내용을 확인하는 습관을 갖자. 형식적인 오답노트는 무의미하다. 시험 전날, 내가 지니고 있는 문제점이 무엇이며 어떻게 바로잡아야 하는지를 짧은 시간 안에 가장 명확하게 짚어 볼 수 있는 도구가 오답노트다. 또한 무슨 이유로 그 문제를 틀렸었는지 혹은 놓쳤던 부분이 이제는 채워졌는지를 점검하며 내 수학 공부가 발전하고 있는지를 확인시켜 주는 중요한 도구가 오답노트다.셋째, 학습 완료된 교재와 프린트물을 반복하여 학습하자. 공부가 끝난 교재와 프린트는 오답노트처럼 잘 정리해야 한다. 때론 잘 풀어냈던 유형인데 틀리기도 하고, 틀렸던 문제를 같은 이유로 또 틀리기도 한다. 그런데 마무리가 다 된 교재를 다시 처음부터 복습하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확실히 알 수 있고 학습의 맥락도 확실히 잡을 수 있다.반복만큼 좋은 공부 방법은 없다. 배웠던 내용을 다시 확인하고 다지는 시간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야 사상누각이 되지 않는다. 2019-05-28
- 내신 반영은 3학기만, 전형은 3단계로 확대 경기도 유일의 과학고인 경기북과학고등학교가 2020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을 발표했다. 해마다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경기북과학고등학교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자기주도 학습전형으로 100명(일반전형 80명, 사회통합전형 20명)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 실시하는 입학전형에서는 자유학년제로 인해 2학년과 3학년 1학기까지의 3개 학기의 내신만을 반영하고, 전형을 3단계로 확대했다는 점이 지난해와 달라진 부분이다. 참조 경기북과학고등학교 홈페이지 ‘2020학년도 경기북과학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 요항’자기주도 학습 전형으로 남녀 구분 없이 100명 모집지난해와 동일하게 남녀 구분 없이 100명을 자기주도 학습전형으로 선발한다. 정원 내 모집은 일반전형 80명과 사회통합 전형 20명이며, 정원 외 모집은 국가유공자자녀 3명 이내를 비롯해 특례 입학 전형 2명 이내, 특수교육대상자 약간 명이다.경기북과학고등학교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은 경기도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 중학교를 졸업하고 경기도에 거주하는 자, 고등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 합격자 중 경기도에 거주하는 자, 중학교 졸업자와 동등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로서 경기도에 거주하는 자, 타 시·도 소재 특성화 중학교(전국 단위 모집 자율학교 포함) (조기)졸업예정자 중 경기도에 거주하는 자, <초·중등교육법> 제 27조 1항 및 <조기진급 및 조기졸업에 관한 규정 전부 개정령>제4조에 따른 상급학교 조기입학 대상자이다. 즉, 수학과 과학 분야에 높은 열정과 성장 가능성, 창의성을 가지고 있으며 중학교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다. 단, 반드시 경기도에 거주해야만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부터 3단계로 전형 단계 확대올해 경기북과학고등학교의 입학전형에서 달라진 것은 일반전형의 단계가 2단계에서 3단계로 확대되었다는 것이다. 지난해에 1단계 전형에 포함되었던 서류평가와 개별 면담이 각각의 1단계와 2단계를 실시해 모집정원의 2배수인 160명 내외를 소집 면접 대상자로 선발한다.제출된 서류로 수학과 과학의 열정 및 학업소양과 인성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하는 1단계 서류평가는 최근 3학기의 수학과 과학 성적만을 반영한다. 자유학년제 실시와 3학년 2학기 성적이 반영되지 않아 2학년 1,2학기와 3학년 1학기 성적만이 반영된다. 단, 교과 성적은 성취평가제로 산출된 것으로 성취도 및 수강자 수를 반영한다.제출된 서류에 대한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2단계 개별 면담을 통해 모집 정원의 2배수 내외외로 소집 면접 대상자를 선정하며 마지막 단계인 소집 면접에서는 면접 및 토론을 실시해 창의적 자기주도학습 역량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다.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배제 사항 반드시 지켜야경기북과학고등학교의 입학전형에 제출하는 공통서류는 입학원서,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교과학습발달상황 내 원점수/표준편차와 영재기록사항이 모두 삭제된 학교생활기록부II(고입용)와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가 있다. 이때 2부를 제출하는 학교생활기록부II를 제외한 다른 서류들은 모두 1부만 제출하면 된다. 이외에도 조기졸업예정자와 졸업자, 고입 검정고시 합격자는 각기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무엇보다 서류 제출할 때 중요한 것은 배제 사항을 반드시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자기주도학습 영역과 인성 영역 평가가 이루어지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는 KMO를 비롯한 각종대회 입상 실적과 영재교육원 교육 및 수료 여부, 각종 인증시험 점수를 비롯해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암시하는 내용은 기재할 수 없다. 추천서 또한 마찬가지이며 교사 추천서는 해당 중학교에 재직 중인 수학, 과학, 정보 교사로 한정된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8월 12일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11월 22일 최종 합격자 발표전국 소재 전기 고등학교인 과학고등학교는 전형 시기와 상관없이 전기 고등학교 1개교에만 지원할 수 있다. 전기 고등학교에 합격한 경우에는 외고, 국제고, 자율형 공·사립고, 일반고 등 후기 고등학교에 지원이 불가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올해 실시되는 과학고등학교의 입학전형은 8월 12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단계별 합격자 발표에 이어 11월 16일 소집 면접이 실시되며 11월 2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2019-05-28
- 동국대 전산원, ‘2019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 선정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으로 진행된 제6회 ‘2019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에서 동국대 전산원이 학점은행제 교육부문 대상에 선정되어 이 분야 최고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학점은행제 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이다.동국대 전산원은 1975년 설립 이래 지난 45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편입 특화기관’이라는 칭호를 받고 있으며, 특히 2019년 동국대 35명을 비롯해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주요 대학에 231명 편입 및 대학원 진학 합격생을 배출했다.전산원 입학처 측은 “2년 내외의 단기간에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서울 및 수도권 대학으로 학사편입 및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재학생의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전했다.현재 동국대 전산원은 컴퓨터공학, 멀티미디어학, 정보보호학, 경영학, 광고학, 관광경영학, 심리학, 사회복지학, 행정학, 영화학등 총 10개 전공 18개 트랙으로 운영하고 주말학사과정으로 컴퓨터공학, 경영학, 관광경영학, 심리학, 행정학 등 총 5개 전공 5개 트랙을 운영 중이다.입학 시 내신 및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4년제 대학교 및 전문대 제적자, 전문학사 소지자 등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입학원서 접수는 동국대 전산원, 유웨이어플라이 및 진학어플라이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문의 02-2260-3333 2019-05-28
- 분당지역 주요 고교 고1 국어, 중간고사 난이도 분석 & 기말고사 학습 전략 고등학교에 올라와 첫 국어 시험을 치른 고1 학생들은 중학교와 너무나 다른 고교 시험에 놀랐다고 말한다.중학교와 비교해 학습량을 늘리고 나름 철저히 준비했건만학교에 따라 출제된 지문들을 시간 내에 읽어내는 것도 버거울 정도였다는 것이다. 첫 시험 결과만으로 좌절하기는 이르다.분당지역의 주요 고교들을 중심으로 중간고사 난이도를 분석해 다가올 기말고사를 준비한다면 충분히 성적 역전을 노릴 수 있다.도움말 손철훈 교수부장(비법스터디 서국 국어 논술학원)·배지희 원장(배지희 국어 전문 학원)외부 지문 출제로 체감 난이도 높아최근 분당지역 고교들의 국어 시험의 가장 큰 특징은 1학년부터 수능형 문제 유형들이 출제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고득점을 위해서는 시험 범위의 교과서 지문과 연계된 외부 지문은 물론 교사가 제시한 부교재의 내용까지 꼼꼼하게 학습해야만 한다.‘배지희 국어 전문 학원’의 배지희 원장은 “이번 고1 중간고사에서도 낯선 외부 지문의 출제는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중간고사가 가장 어려웠다고 평가되는 서현고는 생소한 작품들이 많이 출제되어 작품 해석 능력과 시간 조절능력이 변수로 작용했으며, 분당고 또한 평이한 수준의 난이도와는 달리 낯선 작품들을 출제해 학생들을 당황시켰다는 것이다. ‘비법스터디 서국 국어 논술학원’의 손철훈 교수부장 또한 “중앙고는 적은 시험 범위와는 별개로 부교재로 제시한 4개의 작품을 시험 범위에 포함시켰으며 분당대진고는 부교재에 실린 문학작품 중에 생소한 외부 지문을 출제했다”고 설명했다.낙생고와 분당영덕여고는 선지에 외부 지문을 출제한 경우다. 낙생고는 문학작품인 허생전에서 선지로 외부 시조 5작품을 출제했지만 대중적인 시조들로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 반면 객관식 선택지와 서술형 <보기>에서 외부 작품들을 출제한 분당 영덕여고의 시험에서는 시단원의 문제 선택지로 외부 작품들이 많이 출제되어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꼈다. 완벽한 암기와 다양한 예문을 익혀야 하는 문법 문항중간고사에서 출제된 문법 영역을 살펴보면 “객관식 11문항과 서술형 2문항을 출제한 낙생고는 완벽한 암기와 다양한 예문을 익혔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었으며 교과서 부록에 있는 표준 발음법과 한글 맞춤법 규정이 출제되었다”고 배지희 원장은 말하며 “난이도가 평이했던 분당고는 표준발음법 조항을 <보기>로 제시한 유형을 출제했으며. 서현고는 2문항을 출제한 문법 영역 중에 1문항을 퀴즈 형태로 출제해 학생들이 시간 부족으로 문제가 요구하는 답을 찾기 힘들었다”고 전했다.객관식 7문항과 서술형 2문항이 문법 영역에서 출제된 분당 영덕여고는 문장 성분 문제와 사동 표현과 교과서 내용인 피동 표현을 같이 물어보는 문제의 난이도가 무척 높아 문법 개념이 정확히 잡혀 있어야만 풀 수 있었다.까다로운 조건을 맞춰야 하는 서술형, 감점 많아변별력을 주는 서술형 문제는 반드시 문제에서 제시한 <조건>에 맞춰 답안을 작성해야만 한다고 손철훈 교수부장은 강조한다. 낙생고의 예를 들면, 서술형에서 이 글을 통해 알 수 있는 당대의 사회상과 허생의 성격을 조건에 맞게 서술하는 문제로 도적떼와의 관계나 사건을 근거로 하여 쓸 것, 실학사상의 의미를 반영하여 쓸 것, 비범한 능력이나 영웅적인 면모로 쓴 것은 오답으로 처리한다는 까다로운 <조건>을 제시했기 때문에 알고 있는 내용이라도 많은 시간을 소요할 수밖에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배지희 원장은 “문장을 구성하는 조건을 까다롭게 제시하여 감점 요소가 많았던 서현고와 <조건>이 지문 내용과 연계하도록 출제해 학생들이 암기한 내용만 쓸 경우 감점이 되도록 한 분당 대진고의 서술형이 까다로웠던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배 원장은 “특히 서현고의 논술형 문항에서는 <보기 1>을 바탕으로 <보기 2>의 암호문을 해독하여 서술하는 문제들이 출제되어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시간이 부족해 문제를 제대로 분석하지 못한 학생들이 많았다”고 서술형 문제들을 평가했다.기말고사 학습전략등급을 뒤집을 수 있는 수행평가, 놓치지 마라“글쓰기와 독후감, 토론 등의 형태로 진행되는 수행평가의 비율은 학교에 따라 40%나 되기 때문에 낙생고와 서현고를 비롯해 상위권 성적을 지닌 학생들이 많거나 운중고와 수내고 등 중간고사 난이도가 낮아 학생들의 성적이 촘촘한 경우에는 수행평가로 등급이 달라집니다.” 손철훈 교수부장은 기말고사에 앞서 평가되는 수행평가를 성실하고 철저하게 준비해야만 기말고사 준비를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수업시간 교사들의 설명과 부교재 꼼꼼히 챙겨야고1 1학기 시험 범위에 포함된 문학은 해석하는 관점에 따라 같은 내용이라도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 때문에 수업시간에 교사가 설명한 내용에 충실하게 답안을 작성해야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수업시간에 교사가 설명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학습해야 한다.시험 범위에 교과서뿐만 아니라 부교재가 포함되는 고교 시험에서는 부교재로 제시된 프린트 등을 꼼꼼히 학습해야만 한다. 지난해 교육과정이 바뀌며 어려운 부분이 많이 제외되었지만 분당지역의 많은 학교들에서는 부교재로 이 부분을 제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성남외고는 비문학 15개 지문을 별도로 제시했으며, 중앙고 또한 적은 시험 범위보다 더 많은 내용을 부교재로 제시했다. 대부분의 학교들에서 교과서 외에 참고자료로 배포한 프린트가 시험에서 예시로 나오는 등 중요하게 활용되고 있다.교과서 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하라손철훈 교수부장은 “낯선 외부 지문이 출제되지 않았음에도 시간이 부족했다는 학생들이 많다”며 “지문을 읽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않도록 교과서 본문의 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해 시간을 줄이고 본 작품과 연관된 외부 지문을 꼼꼼히 익혀야만 생소한 외부 지문을 해석할 시간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즉, 문제를 푸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교과서 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해야만 한다는 것이다.배지희 원장은 “문학은 본 작품에 대해 꼼꼼하게 학습한 후에 다른 작품에 유사한 표현 방법이나 기능의 시어를 찾아보는 외부 작품 연계 학습을 해야 한다. 단, 많은 문제를 풀기 보다는 고난도 문제를 정확히 풀어내는 학습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2019-05-28
- 대부분의 주요 과목 서·논술형 평가 + 수행평가 비율 50% 이상 지난 1월 경기도교육청에서 발표한 ‘2019 교육과정 정책 추진 기본계획’에 따르면 중학교 평가는 성장 중심 평가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진다. 1년의 교육과정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에 대한 과정중심 평가가 이루어지는 자유학년제를 제외한 학년들에서도 일제식 지필평가의 비율과 횟수를 축소하고 서·논술형 평가와 수행평가 비율을 높여 과정 중심 평가를 확대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와 같은 평가의 변화방침에 따라 실제 각 학교의 교과별 평가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지난 4월 30일 ‘학교 알리미’에 공시된 각 학교의 교과별 평가계획을 통해 분당과 용인지역 주요 중학교들의 교과별 평가현황을 조사해 봤다.참고자료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공개된 학교별 교과평가 계획서(2019년 4월). 경기도 교육청 ‘2019 교육과정 정책 추진 기본계획’지필평가 축소로 과정 중심 평가 확대경기도 교육청은 2019학년도에 성장 중심 평가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과정중심평가 활성화 방안들을 발표했다. 일제식 지필평가의 비율과 횟수를 축소하고 수행평가를 확대하는 것을 중심으로 한 활성화 방안은 중학교 2학년들의 1학기 교과목별 지필평가를 1회 이내 실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또한 내실 있는 수행평가를 실시하기 위해 과제형 수행평가 실시를 지양하고 과정 중심의 수행평가를 확대하며 수행평가 비율이 60% 이상인 교과는 지필평가 1회를 실시하고 수행평가 실시 시기 또한 분산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이와 같은 과정 중심 평가 확대 방침에 따라 지난해 경기도 소재 중학교 중에 지필평가를 1회 실시하는 비율은 53%나 되었다고 경기도 교육청은 밝혔다. 또한 수행평가 반영 비율이 40%이상인 학교도 84.4%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수행평가 + 서·논술형으로만 평가하는 과목도 있어지난 4월 30일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각 학교의 교과별 평가계획이 공지되었다. 그중에서도 자유학년제를 마친 중학교 2학년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주요 과목(국어, 영어, 수학, 역사, 과학)의 지필고사 횟수와 수행평가 비율을 살펴보았다. 단, 조사대상은 분당과 용인지역 주요 중학교들의 2학년 1학기 교과별 평가방법이다.내정중, 백현중, 보평중, 서현중, 수내중, 양영중 분당지역 중학교 6곳과 용인지역의 수지중, 용인신촌중, 이현중 3곳의 중학교들을 살펴보면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역사 과목의 수행평가와 서·논술형 평가로 평가하는 비율은 대부분이 50%를 넘었다. 그러나 양영중은 국어 과목이 40%, 용인신촌중 수학 과목 49%, 이현중 과학 과목 46%, 그리고 수지중은 수학 과목과 국어 과목이 각각 47.2%와 46%로 50% 이하였다.반면 분당지역의 내정중은 역사 과목을 수행평가 100%만으로 평가하며, 보평중은 서술형으로 출제되는 기말고사 35%과 수행평가 65%를 합산해 서술형과 수행평가 합산 비율이 100%로 나타났다.조사한 9곳의 학교들은 2학년 교육과정에 사회 과목 대신 역사 과목을 편성하고 있으며 지필고사 없이 수행평가 100%로 평가를 하는 내정중과 수행평가 비율이 68.8%인 수지중, 그리고 61.6%인 용인신촌중을 제외한 6학교의 평가방법은 수행평가 60%와 지필평가 40%였다.내정중학교 내정중은 역사를 제외한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과목의 지필고사를 중간과 기말고사 모두 실시한다. 선다형 문항이 출제되는 선택형과 서술형이 각각 비율에 맞춰 출제되지만 과학 과목의 기말고사는 서·논술형 문항이 출제되지 않고 모두 선택형 문제인 객관식으로 출제된다. 또한 영어 과목은 선택형과 서·논술형 문항의 비율이 50%로 동일하며 역사 과목은 지필고사를 실시하지 않고 수행평가 100%로 평가가 이루어진다.백현중학교 백현중의 주요 과목들의 수행평가와 서술형 평가 비율은 52~60%다. 그중에서도 60%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는 역사 과목은 선택형 문항으로 출제되는 기말고사 40%와 수행평가 60%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또한 수행평가 비율이 60%로 높은 영어 과목의 경우에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모두 실시하지만 서술형 문항이 출제되지 않고 모두 선택형 문제로 출제되는 점이 눈에 띈다.보평중학교 보평중은 모든 과목의 중간고사를 실시하지 않는다. 특히 수학 과목은 기말고사도 선택형 문항 없이 서술형 문항으로만 실시하며 그 외의 국어, 영어, 과학, 역사 과목은 선택형 문항으로만 시험이 출제되는 것이 특징이다. 수행평가와 서술형 평가를 합산한 비율이 타 학교에 비해 높은 60~100%로 나타난 보평중은 수학 과목을 제외한 과목들의 지필평가에서 서술형 평가가 실시되지 않는 것을 고려하면 수행평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서현중학교 서현중의 수행평가와 서·논술형 평가를 합한 비율은 기말고사에서 선택형 문제들만 지필고사로 평가하는 역사 과목을 제외하고는 국어 52%, 영어 65.2%, 수학 50.8%, 과학 52%였다. 다른 학교들과 마찬가지로 역사 과목은 기말고사에서 선택형 문항들로만 40% 비율로 평가하며 나머지 50%는 수행평가로 이뤄진다. 또한 국어 과목은 기말고사에서 서·논술형 문제가 출제되지 않고 선택형 문항들로만 평가가 이루어진다.수내중학교 수내중은 역사 과목과 동일하게 국어 과목의 지필평가를 단 한 번의 기말고사로 40% 평가하는 것이 눈에 띈다. 이때 서술형 문항은 출제되지 않으며 선택형 문항만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또한 수학 과목의 경우, 두 번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지필평가에서 선택형 문항의 배점이 64점(19.2%), 서·논술형 문항이 36점(10.8%)으로 서·논술형의 비율이 높으며 영어, 과학 또한 비슷한 비율을 보인다.양영중학교 양영중의 수행평가와 서술형 평가 비율이 가장 높은 과목은 60%인 역사 과목이다. 단, 이때 지필평가는 서술형 문제가 아닌 선택형 문제로만 출제된다. 또한 국어 과목도 지필평가에서 서술형 문제없이 선택형 문항으로만 평가되며 수행평가 비율은 40%밖에는 되지 않는다. 그 외의 영어, 수학, 과학 과목의 수행평가와 서·논술형 평가의 비율은 영어와 수학 과목이 각 55%, 과학 과목이 53.2%다. 수지중학교 수지중은 선택형 31.2%와 논술형 8,8%의 비율로 기말고사를 실시하는 역사 과목을 제외하고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과목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 걸쳐 지필평가가 이루어진다. 그중에서 영어와 과학 과목은 선택형 문항으로만 평가가 이루어지며 국어 과목은 선택형 27%와 서술형 3%, 수학은 선택형 26.4%와 논술형 3.6%의 비율로 구성된 지필평가가 두 번 실시된다. 대부분의 중학교에서 수행평가와 서술형 평가의 비율의 합계가 50%를 넘는 것과 비교해 수지중은 수학 47.2%, 국어 46%로 상대적으로 낮다. 용인신촌중 용인 신촌중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과목을 포함한 역사 과목까지 선택형과 서술형으로 구성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그리고 수행평가로 종합적 평가를 실시한다. 특히 역사 과목의 경우에는 수행평가 비율이 40%로 낮았지만 중간과 기말고사에서 각각 선택형 19.2%를 제외한 10.8%를 논술형으로 평가해 수행평가와 서술형 평가를 합한 비율이 61.6%였다. 이현중학교 이현중의 국어 과목은 중간고사만, 역사 과목은 기말고사만 선택형 문제들로 구성된 지필고사 40%와 수행평가 60%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이외에 다른 과목들을 살펴보면 과학 과목은 각 10점씩 3%의 비율만을 서술형 문제들로 평 2019-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