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내리사랑으로 만든 안심 간식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위해 방부제와 첨가물, 그리고 색소가 들어가지 않는 건강한 간식을 찾는다면 용인 동백에 위치한 ‘장수하개’를 방문해보자. 학교법인 강남학원과 강남대학교, 용인 기흥 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이곳은 반려동물 수제간식 제조 전문 교육과정을 수료한 15명의 어르신이 내리사랑의 마음을 담아 직접 제조한 수제간식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2018년 경기도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용인시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장수하개’는 건강한 수제간식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의 소득창출 사업에 소비를 통해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손자손녀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어지는 수제 간식은 사랑이 듬뿍 담겨있다. 재료에 맞게 깨끗이 세척하고 찌고 건조하는 과정이 힘에 부칠 법도 한데 매장에 마련된 주방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게다가 이런 활기찬 에너지는 고객들을 위한 친절한 설명으로 이어져 이것저것 고르다보면 생각보다 많은 소비를 한다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신선한 닭 가슴살, 한우, 연어 등의 좋은 재료들과 캥거루 갈비와 꼬리, 우족, 메추리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색적인 재료로 만든 우유 껌, 쿠키, 소시지, 건조 간식 등 다양한 간식들은 고르는 재미가 있다. 특히 좋은 재료들을 조합해 만든 ‘꿀 시금치 쿠키’, ‘치즈 펌킨 범벅’, ‘상어 치킨 말이’ 등 과 여름철 보양식으로 그만인 ‘단호박 오리스프’와 맛좋은 ‘죽’, 그리고 촉촉하고 말랑말랑한 ‘꼬꼬알 볼’이 인기다.이외에도 특별한 날을 위한 ‘연어피자’와 ‘생일케이크’와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온라인 주문 서비스도 운영된다. 위 치 용인시 기흥구 동백중앙로 205 미도타운 1층 109호문 의 031-281-8288 2019-07-29
- 커피 한 잔에 ‘달보드레’한 하루 되세요 정자동 커피 값은 결코 착하지 않다. 점심식사 후 후식으로 한잔하기에, 오다가다 생각나서 한잔하기에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다. 여기에 달달한 디저트를 덧붙이기에는 더더욱 부담일터. 이러한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주는 카페가 정자동에 있어 화제다.‘달달하고 부드럽다’는 순우리말의 ‘달보드레’를 카페 이름으로 한 ‘달보드레 커피’는 달달하고 부드러운 크림에 커피 한잔하면서 바쁜 하루 한 템포 쉬었다 가라는 주인장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실제로 이곳 시그니처 메뉴인 달보드레 커피는 부드러우면서도 달달한 크림이 아메리카노 위에 살포시 앉아있다. 왜 ‘달보드레’로 카페 이름을 지었는지 고개가 끄덕여지는 이유다. 달보드레 커피는 바닐라, 초코, 말차, 얼그레이 중 선택할 수 있다.이곳에는 디저트의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이곳 디저트 한입 먹고 나서 바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울 정도로 맛이 훌륭하다. 그 이유는 바로 이곳 사장님이 직접 만든 수제 티라미수 때문이다. 티라미수의 크림은 부드럽고 시트는 촉촉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다. 모양은 투박하지만 다른 곳에 비해 크기도 커 디저트 가성비로는 최고라 할 수 있다. 오리지널과 말차 두 종류가 있다.무엇보다도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아메리카노의 착한 가격이다. 핫, 아이스에 상관없이 2500원 동일한 가격인데 커피 맛은 아주 고급스럽다. 이밖에 수제청 차, 에이드, 스무디 등 다양한 음료가 준비되어있다.어머니와 딸이 함께 하는 카페로 친절한 서비스와 편안하고 아늑한 카페 분위기가 잘 어우러져 고객들의 발길을 잡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위 치 분당구 불정로87번길 4문 의 031-713-0411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19-07-29
- 3~5등급 대들의 ‘In 서울’ 합격 카드, 적성고사 수험생들의 7월은 합격 가능한 전형을 선택해 집중해서 준비해야 하는 결정이 필요하다. 특히 내신 3등급 이내여야 수도권 대학의 학생부전형 합격권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3~5등급대인 중위권 학생들의 수시 전략은 달라야 한다. 이런 이유로 여름방학부터는 서울과 수도권의 중위권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적성고사 전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치명인학원 미금캠퍼스’의 ‘메가스터디 현민적성’팀 강현민 팀장에게 적성고사 합격 전략을 들어보았다.3등급 후반~5등급 이라면 적성고사에 주목올해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들 중에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폐지하거나 완화한 대학들도 있지만 여전히 수능과 내신 성적이 중요한 대학들이 많다. 따라서 적성고사 전형은 실제 3~5등급으로 서울과 수도권 대학에 진입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강현민 팀장은 “대학은 정보에 따라 기회가 달라진다”며 “적성고사 전형 준비는 중위권 학생들이 서울과 수도권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를 준비하는 것이지 수능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한다. 적성고사는 수능과 같은 범위이고 EBS 연계 문제들이 출제되면서 수능과 함께 준비하는 것이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기 때문이다.“대부분의 수능 수업들은 여름방학부터 심화과정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실력에 구멍이 있는 4등급 학생들은 기본기를 다져주는 것이 오히려 성적 향상에 효과적입니다”라며 강 팀장은 기본 개념을 다시 잡아주는 국어, 영어 적성수업이 수능 성적을 올려주는 효과까지 가져 온다고 덧붙였다. 단, 적성고사는 문항 당 가용시간이 평균 55초가량으로 수능에 비해 극단적으로 짧기 때문에 전문 수업을 통한 준비가 필요하다.전문 적성 강사진이 진행하는 ‘현민적성’은 다르다해마다 가천대와 한성대, 한국산업기술대 등의 적성고사 전형 경쟁률은 30대 1이 넘는다. 이처럼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하기 위해 높은 합격률로 입증되는 ‘현민적성’을 찾는 이들이 많다.무엇보다 ‘현민적성’의 차별화는 강사진에 있다. 강사 전원이 적성 인강(메가스터디) 강사진과 시중 적성고사 교재 집필진으로 이루어져 제대로 된 적성고사 준비를 해준다. 이렇듯 차별화된 강사진이 선보이는 수업 또한 당연히 다르다. 최근 출제경향을 비롯해 높아진 EBS 연계 비율에 맞춰 철저히 준비된 수업은 물론 직접 출제한 모의고사로 지금부터 파이널까지 60회 이상의 모의고사를 실시해 확실한 성적이 나오도록 반복해서 실전 훈련을 하게 된다. 대학별로 60~80분 동안 40~60문항의 객관식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푸는 연습이 합격을 좌우한다.“‘현민적성’은 서울과 수도권 전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어 많은 재원생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학생들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적성고사 전형을 실시하는 12개의 대학들 중에 합격이 가능한 대학에 배치하는 적중율 또한 높습니다.” 여름방학 3주 단기 완성 특강과 정규 프로그램이번 여름방학, 실질적인 In 서울 대학이 가능한 전형인 적성고사에 집중하려 한다면 ‘대치명인학원 미금캠퍼스’의 여름방학 3주 완성반을 제안한다. 주 5일, 적성 국어와 수학을 6시간 동안 영역별 총 정리로 기본 개념을 잡고 EBS 연계 유형과 적성기출 유형들로 실질적 점수를 내는 특강은 짧은 기간에 확실한 성과를 보장한다.그리고 여름방학부터 마지막 파이널까지 진행되는 적성고사 정규반 프로그램도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특히 ‘현민적성’에서만 만날 수 있는 수포자와 자연계 나형 선택자를 위한 ‘수학기초반’ 수업이 인기다. 이 반은 적성에서 중요한 수학 성적을 향상시키는데 아주 유용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문의 031-698-4241 2019-07-22
- 대입영어 20년 원장이 선택한 1:1 맞춤 수업 1학기에 만만치 않은 영어 내신시험과 모의고사를 경험한 학생들은 여름방학을 활용해 영어 실력을 향상시켜야만 한다. 자칫 수능 영어 절대평가만 믿고 영어공부를 소홀히 했다가는 수능 1등급은 물론 내신 경쟁에서부터 밀릴 수밖에는 없기 때문이다. 수내동에 위치한 ‘새움 영어 학원’(이하 새움 영어)의 고준 원장은 대입영어 20년 경력으로 중학교부터 어떻게 영어를 학습해야 고교 내신과 수능에서 유리한지를 너무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개별 학생들의 영어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1:1 맞춤 수업 방식을 운영한다. 밀착 관리로 학습태도와 성적변화 이끈다 대형 입시학원과 어학원, 재수 종합반, 기숙학원 등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중·고등부 영어전문 내신과 수능 수업으로 학원을 운영해온 대입영어 베테랑 고 원장이 제시하는 효율적인 수업방식은 1:1 맞춤 수업이다. 학생에 따라 천차만별인 영어 성적을 높이기 위해서는 원장 직강 칠판 수업과 1:1 맞춤 수업을 절묘하게 결합해 가르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이다.더욱이 ‘새움 영어’의 1:1 수업은 개별 학생에 집중한 밀착관리로 성적뿐 아니라 학습태도에서도 변화를 이끌어낸다. 또한 지식만 채워주는 것이 아니라 칭찬과 설득으로 영어 자존감을 높여주고, 입시 상담으로 희망하는 대학과 학과에 대한 동기를 부여한다.고준 원장은 “영어내신의 수준이 매우 높은 분당지역에서는 전체적인 영어 실력이 있어야 고득점을 낼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개별 학생들의 취약한 부분을 파악해 보완하는 학습을 해야만 성적 반등이 가능합니다”라고 강조하며 “약점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영어 문장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구문 능력과 어법 실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따라서 계획적인 시험 과목 시간 관리를 위한 내신 6주전부터 플래너를 작성하게 하고 어렵고 헷갈리는 문법, 단어, 어려운 지문을 노트로 정리해 수시로 반복해서 학습함으로써 자기 것으로 소화하도록 한다. 또한 다양한 난이도의 지문으로 영어 문장의 구조와 법칙을 터득시킨다. 단, 이렇게 진행되는 수업은 학생들이 완벽히 이해했는지에 대한 확인이 핵심이다. 원장직강 1:1 맞춤 수업,과외와 학원 장점 모두 갖춰진짜 중요한 학원의 역량은 4~6등급의 학생들의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느냐로 판가름 난다. 따라서 내신기간에는 학교별 대비는 물론 1:1로 맞춤 수업과 확인학습으로 빈틈없이 학습한다. 이때, 학습량과 이해도가 다른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개별 지도가 철저히 이뤄지기 때문에 성적 향상의 효과가 높다.‘새움 영어’는 원장직강의 칠판 강의와 1:1 개인별 맞춤 수업으로 내신과 수능을 모두 잡는다. 특히 고 원장의 1:1 맞춤 수업은 문법 개념과 구문을 통한 수능 해석법, 단어, 고난이도 유형 논리독해를 설명하고 다양한 문제를 레벨별로 풀면서 자주 틀리는 부분을 확인하고 취약한 부분을 채워준다. 또한 반드시 익혀야 하는 내신 중요 기출 단어(동의어, 반의어, 유의어)들은 고 원장이 개발한 재미있는 연상법과 어원 해설로 개인별 설명 후 반복시키면서 체계적으로 관리해 어휘력 수준을 끌어올린다.성적 올리는 방법 알려주는1:1 맞춤 시스템철저히 개별 학생들에게 집중한 ‘새움 영어’의 수업은 학생들이 학원에서 대충 수업만 듣고는 버틸 수 없다. 배우면서 익히고, 수준별 문제를 풀고 제대로 알 때까지 관리 받도록 운영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개별 학생들의 약점을 꼼꼼하게 찾아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가장 발전된 형태의 교수법인 1:1 맞춤 수업으로 학습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이런 ‘새움 영어’의 수업은 제 아무리 지금까지의 학습량과 기본기가 부족한 학생이라도 성실하게 따라 학습하면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해준다.문의 031-711-8845 (수내고 입구) 2019-07-22
- 나만을 위한 맞춤 커리큘럼 내신부터 수능까지 수학 과목은 같은 학년이라도 수준이 다르고, 취약점도 각기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자신에게 꼭 맞는 수학학원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에 대치동에서는 수준이 비슷한 학생들이 3~4명 소수 정예로 그룹을 지어 강사를 찾아가는 수업 방식을 선호한다. 미금역에 위치한 ‘너를 위한 특별한 수학원’(이하 너특수)에서는 이러한 ‘대치동 스타일’ 같은 1:1 맞춤 수업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맞는 개별 커리큘럼을 적용해 분당지역의 학생과 학부모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학생마다 다른 커리큘럼으로진정한 맞춤형 수업이 특장점‘너특수’는 철저하게 1:1 맞춤 수업으로 수업을 진행하기에 처음 학원을 방문한 학생들은 실력 테스트가 아닌 학생의 진로, 목표, 성적 그리고 공부 방식, 취약점 등을 파악하기 위한 심층 상담을 받게 된다. 여기에 성적표는 물론 자신이 기존에 풀던 문제집, 빈출오답, 필기노트, 연습장 역시 담당 선생님이 파악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이는 그 학생만의 최적화된 공부법과 진도를 찾기 위해서이다.이후 선생님 한 명당 4명을 밀착 관리하며 학생마다 다른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담당 선생님이 커리큘럼 구성에서 피드백, 출결, 성적관리까지 직접 다 한다. 개인 과외와 다를 바 없다. 이와 같은 ‘너특수’만의 차별화된 방식으로 학생들에게는 좋은 성과를 거둬주고, 학부모들에게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관우 원장은 “‘너특수’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판서 수업을 하지 않습니다. 판서 수업은 구조적으로 학생과 선생님의 쌍방향 소통이 이루어지기 어렵죠. 학생과 교사가 마주 앉아 대화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이루어집니다. 때문에 수업 내용의 이해도와 문제에 대한 적용 능력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최대 강점입니다”라고 설명했다.오답관리와 개념 이해는 철저히이 원장은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으면 어떠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더라도 흔들림 없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념은 이해될 때까지 몇 번이고 반복하더라도 반드시 빈틈없이 이해하고 넘어가야 합니다”라며 기본 개념 파악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고등부의 경우 내신관리에 무엇보다 신경 써야 하므로 개념 정립 후 집중적인 문제풀이를 통해 개념의 이해를 높이도록 한다. 이후 과제에서 틀린 문제와 개념에 대한 재학습을 무한 반복하며 내신대비를 철저히 해둬야 한다. 개념과 원리에 대한 이해도와 문제를 풀어내는 방식이 고등 이후의 성적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중등부 역시 이때 만들어진 수학 습관과 학습능력이 그대로 고교 이후에 실력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개념 이해를 확실히 하고 오답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반복하는 것을 습관화 해야만 한다.‘너특수’ 1:1 맞춤 수업의 위력은 이때 발휘된다는 것이 이 원장의 설명이다. “개인별로 각자 다른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학생 스스로 개념을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개념에 대해 이해하도록 지도합니다. 또한 학생의 개별 취약점에 집중합니다. 개념과 피드백을 무한 반복하면서 한 단원을 완전히 소화했는지 확인합니다”라며 “틀린 문제에 대한 명확한 분석이 없으면 틀린 문제를 또 틀리게 됩니다. 그저 답을 찾는 것이 목적이 되지 않도록 학생의 의지를 북돋아 가며 오답체크를 해야만 똑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습니다” 2학기 중간고사 대비한 여름방학 특강다가오는 2학기 중간고사는 이른 추석 연휴 탓에 준비 기간이 길지 않다. 따라서 여름방학을 활용해 내신대비를 해두어야 한다. 고등부의 경우, 문제를 많이 푸는데도 불구하고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은 십중팔구 개념에 대한 정립이 약한 경우다. 따라서 여름방학을 활용해 학년별 개념 특강을 주 3회 개설한다. 고등부 2학기 전 주요 단원 수Ⅱ-미적분Ⅱ-확률통계 등 2학기 내신에서 가장 필요한 3개의 과정을 운영한다. 중등부는 개념, 응용, 심화 과정으로 중간고사 대비와 더불어 1:1 개별 진도에 맞는 예습과 복습을 방학 중 진행한다. 문의 031-716-4242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19-07-22
- 창의적 교육과정과 수업 혁신으로 무섭게 성장해 죽전고등학교(교장 김유성, 교감 손용태)는 최근 죽전과 수지지역 학부모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대표적인 학교다. 지난해 최고의 입시 실적은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인한 자유수강제에 앞서 일찌감치 학생들이 저마다 희망하는 특성과 진로에 집중해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특성화 교육과정을 실시해온 결과다. 비단 한 해의 대입 결과만으로 학교를 평가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와 같은 진학 결과에는 지난 몇 년 간 끊임없는 연구로 수업혁신을 해온 죽전고의 변화가 있기에 가능하다.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창의·융합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주는 죽전고 명품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소개한다.2019학년도 대입에서 죽전고 최고의 결과 이뤄내지난해 죽전고는 서울대 3명, 연세대 3명, 고려대 9명, 의학계열 3명을 비롯해 주요 대학에다수의 학생들이 합격했으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대학에 200명 이상의 합격생을 배출했다.(재학생 위주, 중복합격 포함) 서울대 1명, 연세대 3명, 고려대 3명 등 총 137명이 주요 4년제 대학에 합격한 2018학년도 입시와 비교하면 합격자 수는 물론 상위 대학 합격생들도 증가했다.특히 서울대에 진학한 3명의 학생은 모두 수시전형에 합격한 재학생이었다는 것이 눈에 띈다. 더욱이 죽전고 교육과정인 인문사회과정, 자연과학 과정과 미술 특성화 교육과정에서 고르게 합격자를 배출한 것은 학생들의 개별 역량은 물론 학교의 교육과정을 꼼꼼히 살피는 서울대에서 죽전고의 교육과정을 인정한 결과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학생들의 선택권 늘린 창의적 교육과정 편성 돋보여죽전고의 교육과정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고2학생들부터 문·이과 통합형 자유수강제를 정착시켰다. 진로진학과 연계한 학생들의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자유수강제와 함께 주문형 강좌와 인근의 대지고, 현암고, 보정고와 함께 하는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운영해 국제법, 시스템 프로그래밍, 매체 미술 등 학생 중심형 진로 맞춤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죽전고 교육과정에서 가장 주목할 것은 과학과 미술 특성화 교육과정이다. 2003년부터 미술 특성화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2008년에는 과학 특성화 과정을 기존 교육과정에 추가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특성을 존중한 진로집중교육을 해왔다.특성화 교육과정이란, 교과 영역, 창의적 체험활동, 방과후 학교 영역에서 다양한 과학과 미술교과를 개설해 학생의 심화 학습 제공 및 재능을 발굴하는 교육과정이다.예를 들어 미술 특성화 교육과정은 미술 전공 실기와 드로잉, 평면조형과 입체 조형 등 전문적 미술 교과 수업을 교육과정에 편제해 미술 관련 진로를 선택한 학생들에게 맞는 수업을 진행한다. 활발한 동아리 활동과 교내 공모전 외에도 미술 특성화반 학생들은 1달에 1번 ‘경기 학교 예술 창작소’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시설과 연계된 교육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수원미술관’과 협약을 맺고 미술 감상 교육프로그램과 미술관 큐레이터 직업 체험 등 각종 진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예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받고 있으며 수원 미술관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의 자원봉사 활동에도 참여한다.철저한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구성되는 과학 특성화 교육과정은 고3들의 경우, 물리 특성화반과 생물특성화반이 운영된다. 물리실험과 고급물리 등 심화 교과와 실험을 계획. 설계하고 진행하는 실험수업을 통해 정규 교육과정에서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배운다. 이외에도 물/화/생/지‘공학 관련 실험 특강과 강연, 저자와의 만남 등 다양한 수업으로 학생들이 과학적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 진로진학지도 제공죽전고는 학생들의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이 제공된다. 그중에서도 매월 1회 주제별 활동을 하는 CANDY(Culture, Art, Human Nature, Dialog) Day과 1:1:1 독서교육(1교과 1학기 1독서교육), 20권씩 3개 학년 동안 모두 육십 권을 읽어 사고의 깊이와 폭을 넓히는 ‘죽전락서(竹田樂書)-이·육·사의 꿈’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뿐만 아니라 올해 처음 실시하는 호주 국제교류와 하얼빈 공대 설명회 개최, 유네스코 학교 등 학생들에게 세계적 안목을 지닐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일반고교에서 빼놓을 수 없는 진로진학지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난 5월 ‘진로 특강의 날’을 맞아 수요자 중심으로 진행된 강연형 진로 특강과 3학년 학생들을 위한 ‘학생부종합전형 및 자기소개서’ 특강은 학년에 맞는 실질적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7월에는 29개 대학과 졸업생들이 함께 37개 대학의 부스를 운영하는 진로진학 박람회인 ‘죽전 대박 프로그램’이 열어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었다.대학 입시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이뤄진다. 죽현학당(자습실)을 상시 개방해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진학 상담실과 진학 자료실 운영을 통한 상시 면접과 학생 자료 검색 시스템 구축했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모의 면접을 통해 다중 미니 면접, 상황 기반 면접, 제시문 기반 면접, 서류 기반 면접 등에 대비시키고, VR(가상체험)을 통한 학생 면접 능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지도하고 있어 학생들의 진학에 도움을 주고 있다.미니인터뷰 | 죽전고등학교 김유성 교장“내 인생의 개척자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죽전고 교감을 지냈던 김유성 교장은 용인교육지원청 장학사, 동백고 교장을 거쳐 공모교장으로 죽전고에 초빙됐다. 용인 고교 평준화 추진과 동백고의 교과교실제와 교육과정 자율화 도입하고 현재 한국 국·공립고등학교장회 회장으로 활동하는 김 교장의 강한 추진력과 열정은 이미 입소문이 나있다. 학교와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한다는 김 교장은 죽전고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개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한다.“저는 학생들이 가슴 뛰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남이 선택해준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라 특성화 교육과정과 클러스터 교육과정, 그리고 각종 강연과 특강 등 학교에서 주어지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것을 찾아내고, 스스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도전정신을 배웠으면 합니다.”“누구나 할 수 있다(Yes, I can do It!)는 정신을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3C정신’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변화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회와 도전, 창조를 통해 이뤄지기에 학생들에게 여러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어떤 기회가 학생들에게 기회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라며 죽전고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2019-07-22
- 똑똑, 아기자기 재미난 맛보기 율동공원을 지나며 눈여겨보았던 ‘카페 노크’. 매장 앞, 편한 주차 시설에 일단 합격점을 받은 이곳은 율동공원이 바라다 보이는 풍경을 자랑하는 카페의 세련되면서도 깔끔한 외관과 함께 아기자기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 장식들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엇인지 모를 재미가 가득할 것만 같은 기대감을 갖고 ‘카페 노크’의 문을 연 오후, 장난기 넘치는 메뉴와 함께 즐기는 여유로운 시간은 더위에 지친 오후의 나른함을 잊게 해주기 충분했다.가볍게 툭, 던지는 웃음 요소노란 모자를 쓴 선인장이 가리키는 문을 열고 들어선 이곳은 화이트 톤의 깔끔한 실내가 돋보인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에 대리석 문양의 테이블로 멋을 더한 1층과 2층의 실내 중에 마음 가는대로 골라 앉으면 된다. 특히 선인장과 재미난 캐릭터가 그려진 1층과 2층의 베란다는 SNS에 올릴 사진을 찍기에 제격이다.쾌적한 실내도 좋지만 테이블을 향해 오르는 동안 벽면 곳곳에 무심한 듯 적혀있는 문구들이 사랑스럽다. ‘너는 와플을 좋아하고 나는 그런 너를 좋아하고’, 이와 같은 급작스러운 사랑 고백(?) 문구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피식 웃음 짓게 만든다.와플과 팬케이크 등 가벼운 브런치얼마 전까지 다양한 브런치가 있었지만 지금은 와플과 팬케이크, 그리고 브레드 종류 밖에는 브런치가 없어 조금은 아쉽다. 하지만 바삭하게 구워낸 와플에 블루베리 잽과 생크림을 곁들인 ‘노크 와플’과 아이스크림과 과일의 조화가 끝내주는 ‘아이스크림 와플’, 블루베리, 라즈베리, 크린베리 삼총사가 전하는 최고의 베리의 맛을 볼 수 있는 ‘믹스베리 와플’과 진한 초콜릿 맛의 ‘초코홀릭 와플’ 중 고민 끝에 고른 와플을 일단 먹고 나면 서운함이 사라진다.또한 생크림의 부드럽고 달달함을 맘껏 즐길 수 있는 ‘허니 브레드’와 ‘보는 것만으로도 진한 초콜릿 맛이 전해지는 ’몽키 브레드‘, 그리고 직접 구운 통 마늘을 빼먹는 재미가 쏠쏠한 ’갈릭 버터 브레드‘도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등, 곁들이는 음료에 따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주문과 함께 구워지기 때문에 약 25분이라는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팬케이크도 빼놓을 수 없다. 담백하고 촉촉한 ‘오리지널 팬케이크’를 비롯해 누텔라와 초콜릿, 그리고 바나나의 달콤함을 즐길 수 있는 ‘누텔라&초코바나나 팬케이크’, 우리나라 정통의 달콤한 간식인 군고구마를 더한 ‘군고구마 팬케이크’도 준비되어 있다.둘이 먹기 힘든 빙수와재미난 음료도 좋아여름을 맞아 이곳의 빙수는 한창 인기몰이 중이다. SNS에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이곳의 빙수는 우선 푸짐함이 최고다. 우유 본연의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기본 ‘우유 실타래 빙수’, 고소한 ‘인절미 실타래 빙수’, 달달한 ‘꿀타래 빙수’와 ‘꿀자몽 실타래 빙수’ 등은 맛도 좋지만 사랑하는 이들과 눈치 전쟁(?)없이 마음껏 먹으며 더위를 피할 수 있어 더욱 좋다.이외에도 부드러운 커피 맛의 정수인 ‘비엔나 커피’를 비롯해 어릴 적 기억을 소환하는 폭신폭신한 과자를 올린 ‘홈런볼 라떼’와 청량한 하늘빛에 한 모금 마시기도 고민되는 예쁜 ‘하늘 요거트 스무디’, 기적의 맛이라 불리는 ‘누텔라떼’까지 재미난 음료들도 취향대로 즐길 수 있다.위치 분당구 문정로 148번길 2문의 031-706-7233 2019-07-22
- 여름방학을 역사의 발자취와 함께 우리가 살고 있는 인근에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되새겨볼 수 있는 뜻 깊은 장소들이 많이 있다. 방학을 맞이한 아이와 함께 우리의 뿌리 깊은 역사 공부도 하고, 경치 좋은 풍경도 바라보며 나들이를 즐긴다면 이보다 더 보람찬 방학이 없을 것이다.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우리 지역의 역사 답사 코스를 소개한다. 충신의 전형 정몽주의 발자취, 정몽주의 묘 & 충렬서원포은 정몽주(1337~1392)는 고려 후기의 충신으로 우리나라 성리학의 기초를 닦으신 분이다. 정몽주는 고려 공민왕 9년(1360) 과거에 장원급제하였고, 예문관검열, 예부정랑, 대사성 등의 여러 벼슬을 거쳤다. 오부학당을 세워 후진을 양성했으며, 일본에 가서 외교 활동을 펼치기도 하는 등 문신으로서 크게 활약하였으나, 이성계의 세력이 날로 커지면서 정도전 등이 새 왕조를 세우려 하자 끝까지 고려 왕실을 지키려다 이성계의 아들인 이방원에게 선죽교에서 피살당했다.그 뒤로 선생의 묘는 경기도 개성에 속했던 풍덕군에 있었는데, 1406년(태종 6년) 3월에 현재 위치인 용인시 모현면으로 천묘하였다. 애초 계획은 선생의 고향인 경북 영천에 안장하는 것이었는데, 천묘 행렬이 현재 경기도 용인시 수지면 풍덕천리에 이르자 앞에 걸어두었던 명정이 바람에 날아가 지금의 묘소 자리에 떨어지는 일이 벌어졌고, 후손들은 의논 끝에 이곳에 묘를 썼다고 전해진다.이곳에서는 그 유명한 ‘단심가’와 ‘백로가’가 적힌 비석도 볼 수 있으며, 조상들의 숨결을 느끼며 산책하면서 거닐기 좋을 정도로 묘소가 잘 조성되어있다. 또한, 정몽주 묘역 아래에 위치한 충렬서원은 정몽주 선생의 학덕과 충절을 기리기 위해 지은 서원이다. 고종 8년에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폐쇄되었으나, 1972년에 서원 전체를 보완 신축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충렬서원의 사당에는 정몽주를 중심으로 좌우에 정몽주의 손자와 이시직(선조~인조 때의 문신), 그리고 추담 오달제(인조 때의 문신)의 위패를 모셨다. 이곳에 보관하고 있는 유물로는 정몽주의 <단심가>와 홍원주(정조 때 여류시인)의 <유한집>이 있다. 위치 정몽주의 묘_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능원리산 3 충렬서원_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충렬로 9-19 고려시대 대몽 항쟁의 전승지, 처인성용인의 도로변에 조그만 토성이 자리 잡고 있다. 그저 평온해 보이는 동산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약 900년 전, 전쟁을 거듭했던 혼란의 고려시대에 몽골군과의 전투에서 큰 승리를 거두었던 곳이 바로 이 처인성 토성이다.처인성은 평지에 축성된 토성이다. 용인에서 진위로 가는 길과 수원에서 오산을 거쳐 안성으로 가는 교차 지점에 위치한 이 성은 군사적 가치가 높다. 성의 전체 규모는 425m이다. 위에서 성을 보았을 때 그 형태가 사다리꼴에 가깝다. 축성 시기는 백제시대라는 설과 고려시대라는 설이 있었으나, 성 내부에 대한 발굴조사 결과 통일신라시대 유물이 다량으로 출토되어 최초 축성 시기는 통일신라일 가능성이 높다.이곳은 고려 고종 19년(1232) 몽고군의 2차 침입 당시 강화도에 피신해 있던 정부군을 대신해 승장 김윤후가 처인 부곡민과 합심해 적장 살리타이를 사살하고 몽고군을 물리친 역사의 현장이다. 지금도 처인성 북쪽 들판을 사장터라고 부르는데, 일설에는 이곳이 살리타이가 사살된 장소라 전해진다. 임진왜란 때에는 처인성에 주둔한 왜군을 수원 독산성에 집결한 관군이 무찔러 탈환한 승전지이기도 하다. 처인성 전투의 과정을 소개하고 몽골의 침입을 물리친 처인성 전투의 승리를 기리는 ‘처인성승첩기념비’도 이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위치 용인시 남사면 아곡리 산 43 조광조의 정신이 깃든 곳, 심곡서원심곡서원은 조선 중기 중종 대의 학자이며 정치가였던 정암 조광조(1482~1519) 선생의 뜻을 기리고 제사 지내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조광조는 조선 중종 때 사림파의 대표로 활약하면서 급진적인 사회개혁정치를 추진하다가 기묘사화로 사약을 받고 죽임을 당하였다.먼 훗날 효종 원년(1650)에 조광조의 학덕과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서원을 설립하였는데, 효종은 ‘심곡’이라는 현판과 토지·노비 등을 하사하여 심곡서원은 사액서원이 되었다. 이곳은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에도 무사했던 전국 47개 서원·사당 중의 하나로서, 선현에 대한 제사 와 지방교육을 담당하였다.사우와 강당이 각각 1636년과 1657년에 작성된 상량문이 발견되었으며, 1673년 우암 송시열이 지은 심곡서원 강당기(講堂記, 강당 건축을 기념하여 지은 기문)와 1747년 이재가 지은 심곡서원 학규(學規, 서원 등에서 독자적으로 정하여 지키고자 한 규칙), 1740년 숙종대왕 어제(御製, 임금이 지은 글) 등의 역사적인 문서로 전하고 있어 심곡서원의 역사와 내력을 알 수 있다. 이곳에는 조광조가 직접 심은 것으로 알려진 수령 500여 년의 느티나무가 남아 있으며, 서원 인근에 있는 ‘조광조 묘 및 신도비’(경기도 기념물 제169호)를 통해 심곡서원의 가치와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심곡로 16-9조선시대로 떠나는 시간여행, 한산 이씨 음애공파 고택음애공파 고택은 조선 중종 때 덕행 높은 이자(1480~1533) 선생이 살던 옛집이다. 이곳은 조선시대 중산층의 구조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다.본채는 사랑채와 안채가 연결되어 ㄷ자형 평면을 갖추고 있는데 본채 앞쪽에 一자형 행랑채가 있어 트인 ㅁ자 형식의 배치를 이루었던 것으로 추정되나 행랑채는 소실되어 현재 본채만 남아 있다. 별도로 사당을 짓는 일반 양반집과 달리 이 집에는 사당을 따로 두지 않았다. 다만 본채 북서쪽에 마루가 있는 방에 단청을 입혀 이곳을 제사 공간으로 사용하였다고 한다.사랑채와 안채가 한 건물로 연결되어 있으면서도 내외가 사용하는 공간이 구분되는 특이한 평면구조를 보이는데 인근의 안성 정무공 오정방 고택, 이해룡 고가 등과의 연관성이 보이는 조선시대 경기지역의 중산층 주택의 특징을 보여준다.흔히 궁이나 사대부가의 대저택은 많이 견학해볼 수 있지만 중류층 양반들의 소소한 생활상을 엿볼 기회는 드물었다. 따라서 한산 이씨 음애공파 고택을 둘러보며 그 시대를 시간여행 하듯 체험해 볼 수 있어 교육적이면서도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더불어 이곳 넓은 앞마당에서는 고택체험, 국악콘서트, 인문학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어 특별하고 흥미로운 시간여행을 떠나는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위치 용인시 기흥구 지삼로 198번길 30-4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19-07-22
- 마음으로 그린 그림으로 전하는 소망 민화는 고교시절 미술 교과서 속, 화려한 색상과 해학적인 표정의 그림들로 기억된다. 하지만 구미동에서 만나 ‘이름 민화 소망을 그리다...’에서 만난 민화는 포근하고 따뜻한 색상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편안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이인선 대표는 “민화는 예쁜 정물이나 풍경을 그리는 것이 아니에요. 마음속으로 바라는 소망을 이루기 위해 온 마음을 다해 자신의 소망을 상징하는 모란, 봉황 등을 그리는 작업입니다”라고 설명하며 소망을 그려 걸어두고 마음을 다해 비는 것이 민화의 매력이라고 전했다. 실제 회원들 중에는 장원급제를 상징하는 새우, 가재, 물고기 등을 그리거나 모란을 그려 부귀영화를, 혹은 십장생을 그려 부모님의 건강을 기원하려는 회원들이 많다. 더욱이 집 안의 나쁜 기운을 막기 위해 시작됐지만 장식의 기능까지 더하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최근에는 이런 민화가 가진 의미에 현대인들의 취향에 맞춘 파스텔 톤의 색으로 멋스러움까지 더하면서 찾는 이들이 많다.육아로 인해 잃어버린 자신에게 주는 선물로 민화를 시작했다는 이 대표처럼 민화는 그림에 집중하며 힐링을 할 수 있다. 특히 어렸을 적, 마음에는 품었지만 여러 상황으로 인해 미술을 경험하지 못했던 중년 여성들과 정년퇴직을 한 남성들이 경험해보기를 이 대표는 권했다. “민화는 꼭 잘 그려야하는 그림이 아니에요. 조금은 서툴더라도 마음으로 그리는 그림이기 때문에 쉽게 작업의 재미를 즐길 수 있어 미술 초보자들에게도 좋아요.”이곳에서는 조금은 생소하지만 전통적인 민화 기법부터 현대적 감각을 반영한 민화까지 쉬운 설명과 함께 배울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부터 다양한 정규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니 새로운 취미를 찾는다면 한 번 도전해보자.위 치 분당구 미금일로 74번길 32 1층문 의 010-7116-5233 2019-07-22
- 친정엄마의 손맛, 집에서 편안하게~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아이들의 세끼를 꼬박 챙겨야 하는 부담이 그리 달갑지만은 않다. 더운 날씨에 불 옆에 서서 요리하는 일도 쉬운 일이 아니고 말이다. 이럴 때 찾게 되는 것이 반찬가게가 아닐까. 더욱이 집으로 배달까지 해주면 금상첨화. 구미동의 ‘The 친정집’이 바로 엄마들에게는 그런 반가운 곳이다.‘The 친정집’에서 사용하는 재료는 전북 고창에서 살고 있는 사장님의 제부와 사돈어른이 직접 재배한 농작물이다. 또한 친정어머니가 정성스럽게 담은 간장, 고추장, 된장, 고춧가루를 사용한다. 그만큼 믿고 먹을 수 있는 것이 반갑지 않을 수 없다. 맛있는 음식은 좋은 재료와 정성, 그리고 손맛이 어우러져야 한다는 것이 ‘The 친정집’ 사장님의 생각이다. 여기에 청결까지 꼼꼼히 신경 쓰고 있다고 하니 무한한 신뢰가 생긴다.이곳은 인터넷 카페를 이용해 주문하고 집으로 직접 배달해주는 배달 전문 반찬가게이다. 주마다 배달 메뉴를 공지하고 배송받기 원하는 전날 카페로 신청하면 집에서 신선한 반찬을 받을 수 있다. 반찬 메뉴는 김치부터 기본 밑반찬, 흔한 반찬가게서는 볼 수 없는 특별 반찬도 맛볼 수 있다. 월, 수, 금은 동백, 죽전, 수지, 분당, 판교로 직배송되고, 광교는 수요일, 흥덕은 금요일에 배송 가능하다. 구미동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반찬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먹고 싶은 반찬을 신청할 수도 있다. 카페의 ‘친정엄마 먹고 싶어요~’에 글을 올리면 가능하다.요즘처럼 고물가 시대에 많지 않은 가족이 먹을 반찬을 매일 해먹기란 쉬운 일도 경제적이지도 않다. 따라서 믿을 만한 곳에서 먹을 만큼의 반찬을 구입해 먹는 것이 어찌 보면 여러모로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 이것이 바로 ‘The 친정집’의 인기 비결이다. 위 치 분당구 미금일로86번길 6문 의 031-711-1580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19-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