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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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실한 입시 시스템 갖춘 고등관 확장 개원 분당지역에서 실력 있는 국어 전문 학원으로 인정받아온 ‘글마루 국어 논술학원’(이하 글마루)이 고등관을 확장 개원했다. 기존의 수내동 학원에서 고등학생들을 위한 입시 전문 학원들이 밀집한 정자동에 제 2관으로 고등 전문관을 확장한 것은 최근 입시에 맞춰 보다 체계적인 개별 밀착관리로 성적을 관리하기 위해서라고 김현 원장은 설명한다. 실력에 맞는 효율적인 수업으로 안정된 1등급을 받는다면 대입에서 보다 유리하기 때문이다.지난 6월, 정자 고등관 확장 개원수내동에 위치한 ‘글마루’는 초등부터 고등까지 체계적으로 국어 실력을 키워준다고 정평이 나있다. 이처럼 많은 학부모들의 신뢰를 받아온 ‘글마루’가 제 2관으로 정자동에 고등관을 확장 개원한 이유를 김현 원장에게 물었다.“최근 입시에서 국어가 중요해진만큼 맞춤형 수업과 밀착 관리로 확실하게 성적을 끌어올려야 합니다. 제 아무리 수업 내용이 좋아도 자기 것으로 소화하지 못하면 성적이 나올 수 없기 때문이지요.”입시라는 결과를 무시할 수 없는 고등 국어의 특성에 맞춰 실력 있는 강사들의 강의와 꼼꼼한 관리를 강화한 학년별 최적화된 프로그램으로 내신과 수능, 논술과 입시에 이르기까지 문제없는 확실한 지도를 하기 위한 결정이다. 학습 효율 극대화 시킨 3단계 수업김 원장은 “성적을 올리려면 강의에 대한 이해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고등부 수업은 실력에 맞는 수업과 개별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완 학습이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글마루’는 정규 수업반/실력반(1학년)․심화반(2~3학년)/클리닉반의 3단계로 수업이 진행된다.수능국어 기본부터 차근차근 실력을 다지는 정규반과, 1등급을 위한 심화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실력/심화반, 그리고 개별지도로 부족한 영역을 개념부터 확실하게 잡아주는 클리닉반은 철저하게 학습상황에 맞춰 운영된다. 특히 3명 내외의 소수 인원으로 진행되는 클리닉반은 학생 개별 상황을 철저히 분석한 후에 그에 맞는 해결책을 중심으로 지도하기에 단 기간에 실질적인 성적 향상의 효과를 내고 있다. 실제 ‘글마루’ 심화반 학생들의 대부분은 6월 모평에서 1등급을 받았다.김 원장은 “내신 시험에서 수능형 문제의 출제비중이 높아지면서 학생들에게 논리적으로 분석하는 능력을 가르쳐야 합니다.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문학을 예로 들면 문학이라고 해서 ‘문학적 감’으로 문제를 풀어서는 안 됩니다. 기본 독해력도 중요하지만 각 영역별 기본 개념을 익히고 올바른 접근 방법으로 분석하는 훈련을 꾸준히 반복해야 해요”라고 최근 시험 경향에 맞는 전략을 설명했다.이렇듯 수능과 내신을 철저하게 대비하는 고등부 수업에 대한 믿음은 국어 시험이 까다롭기로 이름난 늘푸른고, 중앙고, 영덕여고, 서현고, 낙생고, 분당고를 비롯해 외고반까지 운영되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논술과 국어 실력 동시에 올려주는초·중등관수내동의 초·중등관을 찾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커리큘럼과 학생 관리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 영역별 독서, 토론 논술을 넘어 시사이슈 논술, 디베이트 수업을 더해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논리적으로 자기 생각을 정리해 표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준다. 특히 매달 정치, 사회, 문화 영역별로 선별한 지문들이 주어지는 시사이슈 논술은 학생들의 지문분석력과 토론으로 이어지는 비판적 글 읽기를 통해 수능에서 꼭 필요한 비문학 독해와 논술의 기초 능력을 향상시켜준다.중등관은 2학년까지는 학년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국어와 논술 수업을 병행하지만 3학년부터는 수능 국어의 기초를 학습한다. 고등 교육과정에 포함된 70여 문학작품들을 읽고 기본적인 분석을 하는 수업으로 다진 국어 역량은 수능의 경쟁력을 갖게 해준다.문의 수내 초중등관 031-719-9511정자 고등관 031-718-9511 2019-07-16
- 자유학년제, 스피치를 통해 대비하자! 송태환 원장 분당 켈리 스피치문의 031-715-1223 www.kellyspeech.com현재 경기도의 모든 중학교는 자유학기제에서 확대된 자유학년제를 전면 실시하고 있다.기존의 강의형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 중심수업이 이루어지면서 토론, 실험, 실습을 비롯한 다양한 포로젝트형 학습들이 1년을 채우게 된다. 학생들이 수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만큼 과제를 추진해나가는 리더십과 함께 발표, 토론 능력이 핵심 역량으로 자리 잡는다.학생들의 스피치 능력이 수업 과정에서 빈번하게 요구되고 나아가 직접적인 평가로 이어지기도 한다. 지필고사를 대신하는 수행평가에서는 학생들의 발표, 토론 능력이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평가를 차치하더라도 스피치 능력을 겸비한 학생은 과정 중심 수업에서 보다 높은 참여와 함께 충분한 학습 효과를 누리게 되고 이것이 결국 1년의 자유학년제 성패를 결정 짓게 한다.스피치 능력은 자유학년제를 통한 1년의 학습뿐만 아니라 크게는 내 아이의 미래를 좌우할 수도 있다.청소년기 아이들은 가치관과 성격을 완성하고 또래집단을 통해 본인의 자아를 찾아간다. 이 시기 아이들의 스피치 능력은 단순히 학습 능률을 넘어 적극적인 학교생활, 밝고 긍정적인 태도, 팀을 이끄는 리더십과 추진력으로까지 이어진다. ‘어린이·청소년 스피치 교육’에 주목해야하는 이유이다.발성, 발음, 호흡 등 스피치 훈련을 통해 단순히 언어구사력만을 향상하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주제에 대해 생각을 표현하고 여러 형태의 발표 경험을 쌓으면서 말하는 재미를 넘어 자신감과 적극적인 태도를 얻을 수 있다.스피치 능력은 내 아이가 꿈과 끼를 더 크고 넓게 펼칠 수 있도록 하고 어떠한 분야든 성공을 향한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다. 자유학년제 그리고 자녀의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스피치 경쟁력에 주목할 때이다. 2019-07-16
- 짧은 여름 방학 우리 아이 지치지 않고 공부시키는 TIP 3가지 ! 장윤선 원장 분당미금 에듀플렉스문의 031-698-3450첫 번째, 무조건 진도만 나가는 선행은 금물. 선행을 반대하지는 않는다. 다만 방학이라고 시간이 많다고 하여, 무작정 과한 선행을 하는 경우는 시간이 지나 분명히 독이 돼 돌아옴을 명심해야 한다. 아이가 해당과목에 대한 탄탄한 기반학습과 현 학년학습이 어느 정도 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 후 선행을 시키도록 하자. ‘반복하면 잘하겠지.. 다들 선행하는데..’ 라고 생각하겠지만, 우리 아이들의 기억력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오래 가지 않는다.두 번째, 한과목만 10시간 학습이 아닌 필요한 과목 균형 있는 학습을 해야 한다. 수학만 잘하고, 영어만 잘해서 입시에 성공하는 시대는 끝났다.우리아이와 잘 맞는 전략 과목을 설정하고, 전략과목의 학습시간을 좀 더 할애하더라도, 균형 있는 학습 (국어, 사회, 과학, 한국사를 무시하지 말자) 을 하도록 하자.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떨어지는 학생이 있고 고학년이 될수록 성적이 오르는 학생이 있다. 이는 바로 대학입시까지 지치지 않는 공부의 힘을 키우기 위해서 배운 것에 그치지 않고 균형 있는 학습으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자기주도 학습시간과 실력은 절대적으로 비례함을 보여준다.세 번째,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중학생만 되어도 학교를 마치고, 학원을 다녀오면 저녁 10시가 넘는다.요즈음 우리 아이들의 어휘력이 왜 부족한가를 생각해보면, 나보다 고급어휘를 사용하고 많은 어휘를 알고 있는 윗세대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그나마 방학이라는 기간은 오전부터 학습이 가능하고, 저녁에 조금은 시간이 있기에 그 시간만이라도 가족과 소통하고, 저녁식사 한 끼 정도는 함께 하도록 하자.어떠한 유명한 선생님의 수업보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우리 친구들이 공부를 하는데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다. 2019-07-16
- 영어공부, 학원에서만 배운다? 요즘 유튜브가 그저 재미있는 동영상이나 연예인 동영상으로만 가득한 곳이라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다. ‘유 선생님’이라는 별칭이 생길 정도로 유튜브가 ‘가정교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스포츠부터 요리, 영어, 과학, 역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유튜브를 통해서 배우고 있다. 특히 보고, 듣고, 읽을 수 있도록 지루하지 않은 재미있는 영상이 다양하게 펼쳐지는 유튜브라는 공간이야말로 영어공부하기에 제격이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영어학습을 위해 유튜브를 잘만 이용한다면 그 어떤 학원 수업보다 알차게 배울 수 있다. 이에 초등학생들이 기존의 구태의연한 영어 학습 영상이 아닌, 지루해하지 않고 재미와 교육적인 면 모두를 잡아 영어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개성만점 유튜브 채널을 소개한다.영어 독학 채널의 전통 메카, BBC Learning EnglishBBC Learning English는 영국 공영방송인 BBC에서 제공하는 무료 영어교육 채널이다. 영국식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소스들이 가득 차 있다. 초급부터 중급에 이르기까지 영어공부를 위한 필요한 자료 모두가 이곳에 모여 있다고 할 수 있다. 영상들이 실제 뉴스 영상부터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해 지루하지 않다.특히 좀 더 자연스러운 원어민 발음을 훈련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이 채널의 ‘The sounds of English’, ‘Pronunciation Workshop’ 시리즈를 통해 자음·모음 개별발음부터 자주 쓰는 단어의 발음과 문장 속 연음까지 하나하나 점검하고 학습할 수 있다. 또한 숙어·관용표현의 실제 활용과 다양한 예문도 학습할 수 있다.‘6 Minute English’는 1주일 단위로 계속 업데이트되면서 대화 형태로 진행되기 때문에 듣기와 말하기에 모두 도움이 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은 소설을 읽어 주는 콘텐츠에서는 실제 책의 그림을 이용한 애니메이션으로 성우가 실감나게 읽어줘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기에 좋다.초등 저학년에게 적당한 채널, HiHo Kids아이들의 리액션 콘텐츠를 다루는 채널이다. 국내이서도 한 업체가 이 채널의 포맷을 따와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일단 아이들과 함께 찍는 콘텐츠라서 사용되는 언어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따라서 초등학교 저학년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채널의 가장 큰 장점은 재미있다는 것이다.이 채널에서는 ‘Kids Meet’와 ‘Kids Try’를 추천한다. ‘Kids Meet’는 아이들이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서 소통하는 상황을 다루는 콘텐츠이다.아이들의 반응이 어디로 튈지 몰라 나도 모르게 영상에 빠져들게 된다. 또한 ‘Kids Try’는 전 세계의 음식을 처음 접해보는 아이들의 반응과 이야기를 들어보는 코너로 세계 각국의 음식도 간접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초등학생들이 만들어내는 영상이기에 쉽게 영어로 알아듣고 이해하기 쉬워 지루할 틈 없이 귀에 쏙쏙 들어와 유튜브로 영어를 처음 접하는 초급자에게 안성맞춤이다. 영어와 과학 두 마리 토끼 동시에, Absolute Genius with Dick & DomAbsolute Genius with Dick & Dom은 딕과 돔이 주인공이다. 이들은 아르키메데스에서 패더데이에 이르기까지 역사상 가장 중요한 발명가와 과학자들의 작품을 탐구한다. 각 에피소드에서 딕과 돔은 세계적인 훌륭한 과학적 업적을 이뤄낸 천재들을 소개하며 그들의 발명품을 만든 원리를 직접 공개한다.또한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그들의 발명품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그 예도 소개한다. 이 과정에서 딕과 돔의 코믹하면서도 유머러스한 행동들이 아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 영어로 표현되는 생소한 과학 단어들과 내용들을 무리 없이 전달되는데 큰 역할을 한다.자신의 천재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죽음의 벽을 타고 중력의 법칙을 무시하기도 하고, 심지어 우주로 여행을 시도하는 등 재미있고 유머러스한 해프닝을 과학적으로 풀어내며 아이들의 집중력을 끌어낸다.이밖에 SciShow Kids, Peekaboo Kidz, science max 등 영어로 과학을 공부할 수 있는 썩 괜찮은 유튜브 채널은 꽤 다양하다. 애니메이션과 직접적인 실험을 하는 영상들이 많아 초등 저학년부터 흥미를 가지고 영어 및 과학 공부를 함께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세계의 역사 공부를 영어로, Extra History역사 및 세계사 내용으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채널이 있다. 바로 Extra Credits 채널의 여러 동영상 중 ‘Extra History’이다. 이곳에는 게시되어있는 영상이 제법 많고 나레이터의 발음도 좋아 리스닝 훈련과 리딩을 위한 백그라운드 지식 쌓기에 아주 훌륭하다.이 채널에는 선사 시대에서 17세기까지의 역사를 타임 라인에 맞게 정리되어있다. 동시대에 일어난 전 세계의 역사적 사건들이 잘 정리되어있어 세계사 공부도 제대로 할 수 있다.한 편당 짧게는 6분에서 길게는 18분 정도 되는 영상은 모두 애니메이션으로 되어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고 중간 중간 위트 있는 장면들이 많이 삽입되어 있어 웃으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다.보통 한 에피소드 당 5~6파트로 구성되는데 마지막 파트는 서양의 역사학자 관점에서 본 사건에 대한 설명과 그의 의견이 담겨있어 각각의 역사적 사건이 다른 시각으로는 이렇게도 해석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색다른 재미가 있다. 영상의 영어 속도가 조금은 빠르고 역사 이야기라서 단어 수준이 조금은 높아 초등 저학년 보다는 고학년과 중학생들에게 더 적합하다 할 수 있다.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19-07-16
- 국어의 자신감을 찾는 ‘원리와 법칙’ 중심 수업 내신과 수능에서 국어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학생들의 실력을 변별하는 과목으로 국어가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1학년부터 체계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분당 미금역에 위치한 ‘200국어 전문 학원’(이하 200국어)의 신성호 원장은 “국어 실력을 올리기 위해서는 갈래별 원리를 충분히 숙지하고 이해해 활용할 수 있는 국어의 ‘원리와 법칙’을 익혀야 한다”고 강조한다. 변화된 시험,‘원리와 법칙’ 중심 수업으로 해결최근 분당지역 고교들의 내신시험은 고1부터 수능형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다. 외부지 문을 활용해 독해력과 사고력을 종합적으로 묻는 시험은 더 이상 중학교 때처럼 시험범위 위주의 암기학습으로는 원하는 성적을 받을 수 없다.“학생들의 사고능력을 평가하는 수능 형식의 문제들이 출제되면서 현대시와 현대소설, 고전운문과 고전산문, 그리고 비문학으로 나뉜 갈래별 원리를 깨닫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각기 다른 갈래별 지문의 특성과 문장 분석의 원리를 이해해 ‘체계적인 분석틀’을 구조화하지 못하면 교과서 외의 지문을 분석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신성호 원장은 국어 성적을 올리려면 지문을 이해하는 것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지문에 대입해 갈래별 원리에 맞춰 풀어낼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따라서 ‘200국어’의 ‘원리와 법칙 중심 수업’은 이해한 갈래별 원리를 활용한 지문분석 훈련과 출제의도를 분석하는 문제유형 분석, 사고과정을 분석하고 개념을 반복 정리하는 선택지 근거/개념 학습으로 사고력을 향상시킨다.매일과제와 실전 모의고사로활용 능력 높여“지난 6월 모평에서 80%의 오답률을 보인 고전시가 문제는 해석을 묻는 문제가 아니었어요. 높은 난이도는 아니었지만 문제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고전시가의 원리에 대입해 문제를 풀어야 했기 때문에 학생들이 어려워했다”며 아무리 갈래별 원리를 이해했더라도 문제에서 활용할 수 없으면 소용없다고 신 원장은 강조한다.때문에 ‘200국어’는 ‘매일과제’와 ‘주1회 실전모의고사’로 수업 시간에 배우고 익혔던 ‘원리와 근거’에 근거한 문제/지문 분석법을 스스로 생각하고 적용하며 진짜 국어 실력을 키우게 한다. 그중에서도 매주 자체 교재로 제공되는 ‘매일과제’는 특별한 풀이과정에 대한 철저한 검사와 개별 피드백이 핵심이다. 원리에 맞는 핵심어와 문제에서 요구하는 조건들을 찾아내 구조도를 그려 답을 찾아내는 과정을 꼼꼼하게 확인해야만 학생들이 원리의 틀을 잡고 사고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개별 어휘의 뜻을 무작정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앞뒤 문맥을 통해 의미를 추론해내는 ‘어휘학습’은 독해력과 추론력을 향상시켜 외부지문과 낯선 어휘가 출제되는 수능 대비에 효과적이다.내신과 수능 걱정 없는학년별 여름방학 학습 전략내신시험에서 수능형 문제들의 출제비중이 높아지면서 내신과 수능을 따로 학습할 필요가 없어졌다. 신 원장은 2학기 성적 향상과 수능 1등급을 목표로 한다면 내신과 수능을 고려한 학년별 학습 전략을 세울 것을 제안한다.특히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은 조급한 마음에 많은 기출문제들을 풀며 ‘양치기’ 학습을 하는 것보다 갈래별 원리를 제대로 분석할 수 있는지를 점검해야 한다. 이때 수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평가원 기출문제들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반면 “고1과 고2 학생들은 내신과 수능을 염두에 두고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한다. 고2 학생들은 이해한 원리를 문제에 적용시키고 활용하는 것에, 수능이 바뀌는 고1 학생들은 갈래별 원리를 이해해 구조화 시키는 학습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신 원장은 강조한다. 덧붙여 2학기 내신 대비를 위해서는 “2학년들은 문법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키우고 1학년들은 고전문학을 중심으로 학습해야 한다”고 말했다.문의 031-698-2028 2019-07-16
- 내신 등급 역전의 기회, 논술전형에 주목하라 여름방학을 앞둔 수험생들은 이제 지원하려는 대학과 전형을 결정해야 한다.고교 3년의 내신 성적, 학교생활기록부, 모의고사 성적을 종합 분석해보다 합격 가능성이 높은 전형을 선택해 본격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정시전형 확대에 대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올해 대입은 전체 모집인원의 77.3%를 수시전형으로 선발한다.그러나 분당과 용인지역의 많은 학생들은 수시전형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내신 등급의 부담이 적은 논술전형을 선택하고 있다.지속적인 선발인원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면충분히 목표 대학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도움말 김상욱(분당 에픽논술 아카데미 인문논술 강사)·진상범(비법스터디 서국국어 논술 전문 학원 수지관 논술 원장)허영신 원장(비법스터디에듀 입시전문관 수리논술 원장)참조 교육부 홈페이지·각 대학 2020학년도 입학전형 내신 3등급이라면 논술전형에 주목해보자<2020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에 따르면 전체 인원의 77.3%를 수시전형으로 선발한다. 그중에서도 교과 성적이 중요한 학생부(교과)전형은 42.4%인 147,345명을, 교과와 비교과를 빈틈없이 모두 챙겨야 하는 학생부종합(정원 내)은 73,408명(21.1%)을 선발하게 된다. 하지만 상위권 대학이 선호하는 학생부 위주의 전형은 높은 학업성적과 진로에 맞는 다양한 활동에 대한 종합적 평가가 이뤄지기 때문에 실제로 지원할 수 있는 학생들이 많지 않다.그렇다고 수시전형을 포기할 수는 없는 일. ‘분당 에픽논술 아카데미’ 김상욱 강사는 “인문계열의 경우 내신이 3등급 중반을 넘어간다면 논술전형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분당과 용인지역의 일반계 고교를 기준으로 3등급 중반이 넘어가는 내신이라면 합격할 수 있는 대학을 찾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분당과 용인지역 학생들의 지원이 많은 단국대(죽전)의 경우, 2019학년도 교과 전형과 학생부종합 전형의 합격 평균 등급이 각각 2.23과 2.89였다는 결과는 이런 사실을 뒷받침해 준다.“분당과 용인지역의 학생들 중에는 내신 성적에 비해 모의고사 성적이 잘나오는 학생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라고 ‘비법스터디에듀 입시전문관’ 허영신 수리논술 원장은 말하며 내신 반영 비중이 크지 않은 상위권 및 중상위권 대학들의 논술전형은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충족시킨다면 합격 가능성이 확연히 높아진다고 전했다.올해 달라진 수능 최저 학력기준 적용 여부 살펴야올해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33개교로 12,146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1,164명 감소한 인원이다. 무엇보다 2020학년도 논술전형의 가장 큰 변화는 수능 최저 학력기준의 적용 여부다.특히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폐지하고 논술고사를 수능 이전에 치르는 연세대의 변화는 많은 수험생들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로 건국대는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신설했으며 동국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중앙대는 기준을 완화시켰다. 이와 같은 변화는 수험생들의 수능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논술전형의 취지에 맞춰 논술평가의 비중을 높이겠다는 대학들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최근 지원자가 증가하고 있는 의학계열 논술전형의 모집인원은 15개 대학교, 259명이다. 연세대는 올해 입시부터 논술전형을 폐지했고 기본적인 수리논술과 함께 한양대는 인문논술, 울산대는 의학논술을 실시한다. 이와 같은 변화는 수학적 능력과 함께 인문학적 소양과 의학적 이슈들에 대한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능력을 평가하기 위함이다.실질 경쟁률이 낮아지는 원인인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가톨릭대(의예, 간호 제외), 광운대, 단국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아주대(의예 제외), 연세대(서울), 한양대, 인하대(의예 제외),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항공대다.논술전형의 평가는 논술고사와 학생부로 이뤄진다. 대부분 논술고사의 반영비율은 50~80% 정도이며 학생부의 실질반영률은 낮다. 대학별로 치러진 모의논술, 제시문 난이도 평이해김상욱 강사는 “성균관대를 포함한 상위권 대학들과 숙명여대, 세종대를 포함한 중상위권 대학, 가톨릭대 등 중하위권 대학 모두에서 공통적으로 제시문 난이도의 평이화라는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며 “과거 논술 시험이 어려운 제시문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이제는 EBS와 교과서 수준의 난이도를 보이는 비교적 평이한 제시문을 읽고, ‘같은 제시문을 얼마나 논리적으로 분석했는가?’, ‘제시문 사이의 논리적 상관관계를 파악했는가?’ 등의 논리적 사고력을 평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모의논술을 분석했다.‘비법스터디 서국국어논술 전문학원 수지관’ 진상범 논술 원장은 “올해 가장 큰 변화를 예고한 연세대 모의논술을 살펴보면 수학적 기반과 영어 실력을 요구하는 영어 제시문이 출제됐습니다. 또한 이전의 출제 경향과는 달리 문제의 변형을 보인 대학들이 눈에 띄고 있어 학생들의 철학적 깊이를 평가하는 난이도 높은 제시문이 나올 확률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라고 모의논술의 결과에 대한 설명을 하며 올해 논술전형은 변형된 문제유형들에 대한 대비도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허영신 원장은 “자연계열 대학들의 논술은 수학과 과학의 논제에 대해 공교육 정상화법에 따라 고교수준을 벗어나는 문항의 출제가 제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수능 30번 문항과 유사한 문항들이 출제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하며 대학에 따라 수리논술과 수리과학논술, 교과통합논술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그러나 대부분의 대학들은 수리논술만 출제하고 있으며 과학논술의 출제범위도 과학I의 내용을 벗어나지 않는다. 다만 연세대, 중앙대, 경희대는 입학전형에 과학II의 범위도 출제범위에 포함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또한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선택하는 과학논술은 학교에서 문제를 보고 선택하거나 원서 접수 시 미리 정하는 경우로 나뉘어져 있으며 지구과학을 선택할 수 있는 대학은 연세대가 유일하다.지원 대학 선택 팁대학별로 서로 다른 전형요소들이 평가되는 논술전형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우선 수험생에게 유리한 유형의 문제를 출제하는 대학을 찾아야 한다. 예를 들어, 자료해석 문제에 취약한 학생이라면 자료해석 문제를 출제하는 대학은 피하고 영어 제시문이나 수리문제가 출제되는지, 답안 작성 분량이 장문인지 단문인지 등을 파악해야 한다.또한 논술전형 실시 시기도 고려해야 한다. 대부분의 대학들은 수능 직후에 논술전형을 실시하지만 올해는 연세대, 가톨릭대(일반), 경기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홍익대 총 6개 대학이 수능 이전에 논술전형을 실시한다. 단, 가톨릭대는 의예과 논술만 수능 이후에 실시한다. 수능이 유리한 수험생의 경우, 수시전형에서 보험용으로 논술전형에 지원했다가 합격한다면 ‘수시납치’라는 생각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마지막으로 수능 최저 학력기준 충족여부를 살펴야 한다. 모의고사 결과, 수능 성적이 일정 정도 나온다면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제시한 대학이 조금 더 유리할 수 있다.논술전형 준비, 이것만은 잊지 말자진상범 원장은 “대학별 패턴에 맞는 기출문제들만을 준비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며 새로운 문제를 풀 수 있는 실력을 갖추기 위해 설명형에서 논술형까지 다양한 대학의 논술문제 유형들을 풀어볼 것을 제안했다. 인문논술은 단순히 제시문을 읽고 이해한 내용을 글로 서술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시문을 통해 추 2019-07-15
- 좋았어! 무더운 여름엔 ‘올인원 스테이크’ 픽! 2013년 브랜드 론칭 후 6년. 에이컷스테이크(에이컷)가 분당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데는 뭐니 뭐니 해도 맛과 분위기. 북적대는 뷔페 레스토랑 말고, 터무니없이 비싼 스테이크 말고, 사람이 있고 이야기가 있는 공간에서 정통 스테이크를 제대로 맛보게 하자는 고민에서 탄생한 첫 약속을 제대로 지키고 있음이다.TALK 단골 고객 ‘에이컷 이래서 좋다’“천장이 높아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이에요.무더운 여름, 기분 좋은 식사를 하기에 최적의 분위기죠.”“테이블 사이 공간이 넓어서 다른 사람들에게방해받지 않는 점이 좋아요. 칼 포크 나이프 세팅도 독특하고인테리어도 세심해서 맘에 들어요.”“계절별로 신메뉴를 개발하니까자주 가도 새로운 음식을 계속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고객의 니즈에 정직하게 답하다에이컷의 스테이크는 ‘A Cut above Steak(최고의 스테이크)’를 고집한다. 스테이크의 두께는 맛을 결정짓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 에이컷은 최고의 스테이크 맛을 위해 다른 곳에서는 시도하지 못하는 두툼한 두께를 고집한다. 잘 구워진 겉면에서 나오는 향과 고소한 맛, 풍부한 육즙을 가진 부드러운 속살의 질감까지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본연의 느낌과 멋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도록 주물 팬을 이용해 주방에서 막 조리해 나온 듯 차려지니 반할 수밖에. 아참! 식전빵 팝오버를 빼놓을 수 없겠다. 뉴요커들의 인기 브런치로 겉은 패스트리처럼 바삭하고 속은 슈처럼 부드러운데 씹을수록 쫄깃한 식감이 재미있어 자꾸만 손이 간다. 꽃등심+채끝살+양갈비를 원 플레이트로해마다 그랜드 메뉴 개정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끊임없이 반영하는 에이컷이 2019년 여름을 위해 준비한 신메뉴는 6가지다.먼저 눈에 확 띄는 것은 ‘올인원 스테이크’. 한우 꽃등심과 미국산 소고기 초이스 등급의 채끝살, 호주산 양갈비 스테이크를 원 플레이트에서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소고기 좋은 거야 주지의 사실이고, 양고기를 보자. 본초강목과 동의보감 기록에 보면 양고기는 비장과 위를 튼튼히 한다고 한다. 칼슘, 인, 아연 등 무기질이 풍부한 스테미너 음식이고, 칼로리는 낮고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낮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여름철 보양식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하니 무더위에 지쳤다면 실속 만찬 스테이크로 ‘픽’ 하시라!다음으로 바삭하게 구운 우삼겹과 은은한 대파향이 잘 어울리는 ‘우삼겹 뽀로 올리오’, 새우 홍합 주꾸미 등 씨푸드와 로제 소스로 맛을 낸 리조또는 지속적으로 변하는 고객의 입맛을 제대로 저격하는 고객 맞춤형 메뉴다. 여기에 인기 메뉴인 고르곤졸라 크림 파스타에 새우를 보강해 업그레이드한 ‘감베로니 고르곤졸라 파스타’로 파스타를 좋아하는 고객의 입맛을 잡을 계획이다. 샐러드로는 오르기에떼, 파르팔레 등 숏 파스타를 탱글탱글하게 조리해 야채와 함께 바질드레싱으로 맛을 낸 파스타 샐러드가 있다. 마지막으로 올 여름을 위해 선보이는 음료, 시원한 와인에이드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5-1 폴라리스Ⅱ빌딩 2층문의 031-786-1501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2019-07-15
- 무더위를 이기는 방법, ‘보리밥 정식’과 ‘털레기 수제비’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몸이 지치고 무기력해지기 일쑤다. 이럴 때 생각나는 것이 바로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보양식이 아닐까. 구수한 보리밥에 신선한 나물들을 한가득 넣고 고추장으로 쓱쓱 비벼 된장찌개와 함께 내는 보리밥 정식과 뜨끈한 국물 맛이 일품인 털레기 수제비 한 그릇이면 그 어떤 보양식보다도 훌륭한 메뉴다. 용인 고기리의 맛집 ‘주막보리밥’의 원기회복에 그만인 ‘보리밥 정식’과 이열치열의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는 ‘털레기 수제비’를 소개한다.푸짐한 보리밥 한 상이면 원기회복 끝! ‘보리밥 정식’‘주막보리밥’의 인기 메뉴 중 하나인 ‘보리밥 정식’은 계절소스로 맛을 낸 샐러드, 잡채, 두부김치, 해초무침, 그리고 메인 요리인 매콤한 고추장 삼겹살 등 다양한 반찬에, 직접 담은 보리된장으로 끓인 된장찌개와 당일 무친 다섯 가지 생나물과 보리밥이 기본으로 한 상 가득 차려져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를 정도다. 구수한 보리밥에 몸에 좋은 나물들을 한가득 넣고 고추장으로 비벼 보리 비빔밥과 찰떡궁합인 된장찌개와 함께 먹으면 더위에 잃어버린 식욕을 되돌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보리밥 대신 쌀밥으로도 선택이 가능하며, 고추장 삼겹살 외에도 코다리 찜과 주꾸미 볶음이 메인인 정식도 준비되어 있다.수제비나 보리밥에 곁들이는 인기 일품 메뉴로는 녹두전, 도토리묵, 코디라찜, 주꾸미볶음 등이 있다. 특히 100% 국산 녹두를 직접 갈아 넣은 고기, 숙주, 고사리를 넣어 지져낸 녹두전은 제대로 된 녹두전의 정석을 보여준다. 전분을 많이 넣은 여느 녹두전과는 달리 부드러운 녹두 반죽의 식감을 한 입에 느낄 수 있다.들기름과 들깨가루에 치커리와 오이, 당귀 등 야채를 풍성하게 넣어 버무린 탱글탱글한 식감의 도토리묵은 매일 직접 가마솥에 쑤어 고소하면서도 쌉싸름한 도토리 맛이 제대로다. 매콤한 메뉴가 당긴다면 코다리찜과 주꾸미볶음도 좋다. 만일 도토리묵과 녹두전에 술 한 잔 생각난다면 홍천 팔봉산 동동주, 막걸리도 준비되어 있으니 좋은 안주거리에 시원하게 한잔하며 더위를 날려버려도 좋을 듯하다. 땀 흘리며 먹고 나면 더위는 싹~ ‘털레기 수제비’이곳의 또 다른 인기 메뉴인 ‘털레기 수제비’는 더운 여름에도 많은 고객들이 찾는다. 시원한 멸치 육수에 보리된장을 풀어 구수한 맛을 더하고 듬뿍 넣은 건새우로 감칠맛까지 낸 국물은 감탄이 절로 난다. 더욱이 청양고추를 넣어 기분 좋은 칼칼함으로 개운한 뒷맛까지 더해 이열치열로 땀을 내며 더위를 쫓는 보양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털레기 수제비는 국물 맛뿐만 아니라 수제비 반죽 역시 최고다. 24시간 숙성한 반죽을 얇게 뜯어 넣은 수제 수제비는 특유의 국물 맛을 품으면서도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입맛을 사로잡는다.한여름에도 손님들로 북적이는 이유는 아마도 특별한 맛 때문일 것이다. 그 맛의 비결은 바로 ‘털레기 수제비(41-037636), 시래기 털레기 제조방법(10-2016-0024020), 코다리찜(41-0319816) 등 1999년 ‘주막보리밥’에서 개발해 특허 출원한 조리법에 있다. 각종 모임 인기 장소로도 인기 만점최근 진입로 확장 공사가 완료되며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 ‘주막보리밥’은 합리적인 가격에도 불구하고 푸짐하고 맛이 좋아 점심시간을 이용한 직장인부터 까다로운 입맛의 주부들까지 많은 이들이 찾는다. 올해 초, 손님들의 편의를 위해 홀을 개조해 더욱 쾌적해진 공간은 각종 모임 장소로 사랑받고 있으며, 식사 후 맞은편 카페를 방문하면 할인된 가격에 맛 좋은 커피까지 마실 수 있어 더욱 좋다. 또한 주차장 길로 내려가면 시원한 고기리 계곡물에 발을 담글 수 있으니 맛있는 음식으로 보양도 하고 더위도 피하는 여름 휴양지로써 손색이 없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214-6문의 031-265-0777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19-07-15
- 차원이 다른 서비스와 분양 조건, 드라마 ‘스카이 캐슬’의 주인공이 된다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누린 드라마는 단연 ‘SKY 캐슬’이었다. 현 입시상황을 꼬집은 극 전개도 흥미로웠지만 드라마에 등장하는 상위 1%가 거주한다는 고품격 단지의 이국적인 분위기와 각기 다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집들은 최고의 화젯거리였다. 더욱이 촬영지가 서울과 분당에서 멀지 않은 용인 처인구의 코리아 CC에 위치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이목을 끌었던 ‘라센트라’가 한창 분양 중이다. 품격이 다른 ‘바세리안 라고니’의설계와 수입 마감재유럽 어느 성문 앞을 지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입구를 지나자 커뮤니티 센터를 시작으로 고유의 지형을 살려 조성된 ‘라센트라’의 모습이 펼쳐진다. 이곳의 설계는 다수의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고급주택 디자인 전문회사인 ‘바세리안 라고니’가 맡았다. 또한 해외 공급 건축 시공 실적 1위 기업인 쌍용건설의 시공으로 완성도를 높인 단지는 자연친화적인 이탈리아 예술 건축 양식인 ‘투스카니 스타일’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단지답게 차별화된 멋스러움이 돋보인다.서로 다른 분위기의 타운하우스, 듀플렉스형, 단독형의 구조와 마감은 감탄이 절로 난다. 두 세대가 닿아 있지만 서로의 사생활과 개성을 존중하는 독창적인 설계가 특징인 듀플렉스형은 포르투갈 최고급 대리석 타일과 거실 아트 월에 적용된 스페인 천연석, 러시아산 원목마루를 비롯해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와 전기오븐, 와인 냉장고 등 최고급 수입가전과 명품 창호인 이글창호가 설치됐다.또한 로맨틱한 감성이 묻어나는 메디치가의 별장을 모티브로 한 단독형은 듀플렉스의 장점과 함께 수입 시공한 이태리 U자형 기와와 미국의 엘도라도사의 벽돌 외장재로 유럽의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해 내고 있다.교통, 자연 등 뛰어난 입지 환경으로주거 가치 높여강남에서 40여분, 기흥 IC에서 5분 이내에 진입 가능한 이곳은 송파와 분당, 판교와의 원활한 교통망 구축으로 세컨 하우스로 찾는 이들도 많다. 더욱이 골프장에 조성된 주거 단지이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천혜의 자연 경관은 집안 어느 곳에서 바라봐도 탁 트인 초록 빛 잔디와 우거진 숲, 그리고 작은 연못의 사계절 모습까지 지켜볼 수 있다.단지 시설이 아무리 매력적이라도 기반 여건이 조성되지 않으면 선택이 망설여진다. 분양을 맡고 있는 안창식 부장은 “수도권 남부 최대 규모인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을 시작으로 이케아를 비롯해 기흥구 고매동에 쇼핑시설과 호텔, 문화공연 시설 등이 포함된 체류형 종합관광단지인 ‘용인 아트투어랜드’와 기흥지구 및 기흥 IC인근 R&D산업기반의 최첨단 스마트 타운 조성과 4차선 신설도로를 개통할 계획”이라며 주변에 개발 예정인 인프라 계획을 설명했다.또한 “개별 등기 가능한 공유제 콘도로 각종 세제 혜택의 수혜를 받을 수 있으며 인근지역 개발 이슈에 따른 가치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차원이 다른 각종 서비스로 삶의 질 높아‘라센트라’가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각종 커뮤니티 시설과 서비스는 입주자들이 꼽는 최고의 장점이다. 특히 지난 40년간, 강원랜드와 용평리조트, 설악파크 호텔 등을 관리하며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리조트 업계 최초로 ISO9001 품질영영 시스템을 인증 받은 DSC(Dynasty Service Corporation)가 제공하는 최고의 서비스는 인근 골프장과의 공동 관리로 비용을 절감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다고 안 부장은 설명했다.편안하게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미팅 룸과 시네마 룸, 짐과 골프연습장 외에도 케이터링과 드라이클리닝, 메이드와 세차, 그리고 자전거와 바이크 등 대여 서비스와 입주민들에게는 코리아 CC의 준회원에 준하는 자격도 부여된다.한참 할인 분양 중인 ‘라센트라’를 둘러볼 계획이라면 반드시 대표번호 문의 후에 방문예약을 해야 가능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위치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기흥단지로 579문의 1688-8587 2019-07-15
- 잔디를 매트 삼아 하늘 아래 즐기는 요가 일상에서 짬을 내어 동네 공원을 비롯한 탄천과 학교 체육관 등 다양한 공간에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그중에서도 함께 걷고, 달리는 역동적인 운동과는 조금 다른 성격의 정적인 운동인 요가를 하는 모임을 발견했다.야외에서 요가를 하면 대체 어떤 기분일지, 어떤 사람들이 요가를 하는지, 여러 궁금증을 품고 분당구청 앞 잔디를 찾았다.며칠째 연이은 폭염경보도 일요일 오전에 누릴 수 있는 달콤한 늦잠의 유혹도 뿌리치고 요가 동작에 집중하는 ‘나투라 프로젝트’ 참가자들의 힐링 시간을 소개한다.하늘·바람·햇살을 품은 요가김정미씨(27세·용인시 기흥구)는 “요가 동작을 하면서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야외 요가만의 매력”이라고 전했다. 함께 운동을 마친 조보경씨(30시·용인시 수지구) 또한 “주로 요가와 필라테스를 하는 실내 공간이 아니라 야외라는 색다른 공간에서 자연을 올곧이 느끼며 운동을 하다보면 저절로 힐링이 되는 듯해요”라고 덧붙였다. 이렇듯 이곳 ‘나투라 프로젝트’를 찾는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싱그러운 초록빛의 잔디를 매트 삼아 푸르른 하늘을 바라보며 요가와 필라테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이곳을 찾게 되는 가장 큰 이유로 꼽는다.지난해 6월부터 프로젝트를 운영 중인 신지혜씨는 “저희 프로젝트는 매주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 공지한 유명 강사들의 특색 있는 수업들 중에서 원하는 수업을 신청해 참여하는 자유로운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굳이 운동을 한다는 목적보다는 소풍 온다는 느낌으로 참여해 요가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라고 ‘나투라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처럼 가족이 소풍 나오듯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는 모임이기 때문에 아이 또는 반려견과 함께 찾은 참가자들이나 딸과 아내가 요가를 즐기는 것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아빠와 남편의 모습도 볼 수 있다.분당구청, 이제 요가 하러 오세요신지혜씨는 “외국에서는 야외에서 요가를 하는 경우가 많다”며 탁 트인 공간에서 요가와 필라테스를 즐기며 느꼈던 힐링의 감정들을 자신이 낳고 자란 분당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 프로젝트 진행 장소로 분당구청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야외 요가의 경험이 있는 김정미씨는 “멀리 갈 필요 없이 가까운 분당에서 야외 요가를 즐길 수 있어 좋다”고 말했으며, 두 번째 참가한 선진용씨(34세·경기도 안양시)는 “처음에는 주로 여성분들이 많이 하는 요가에 참가한다는 것이 어색하더라고요. 그런데 정작 운동을 시작하니 참가자들이 스스로에게 집중하기 때문에 저한테 전혀 신경 쓰지 않으시더라고요”라고 겸연쩍은 모습으로 말했다. 덧붙여 “오랜 시간 한 자리에 앉아 근무하기 때문에 몸이 굳어버린 30대부터 40대들에게 좋은 운동”이라며 남성이라는 이유로 주저하지 말고 용기 내어 함께 하자며 활짝 웃었다.이런 좋은 점들이 알려지며 다양한 연령층의 분당지역 주민들은 물론 인근의 용인과 서울, 그리고 인천에서부터 찾는 이들이 적지 않다. 삶의 여유도 찾고 운동 효과도 누려자연에서 즐기는 요가 수업이라고 맛보기 수업이라고 생각해서는 오산이다. 경력 있는 실력파 강사들이 진행하는 수업을 따라하고 나면 뻐근하던 몸이 훨씬 가뿐해진다고 참가자들은 말한다.이날 수업을 진행한 올리비아 강사는 “야외가 주는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몸과 마음을 이완하며 운동을 하다보면 요가의 매력을 맛볼 수 있다”며 평소 요가가 궁금했다면 한 번 참여해 보는 것도 요가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어느 곳보다 좋은 환경을 갖춘 분당구청 앞 잔디에서 주말에 운동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보다 많은 분당지역 주민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신지혜씨는 “매 시간마다 요가와 필라테스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인지도가 높은 강사들이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요가를 처음 경험하는 초보자나 50대라도 문제없다”며 일단 주말에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색다른 힐링을 경험하고 싶다면 누구나 환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2019-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