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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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가 다른 대입·고입 최적화 프로그램 교육과정부터 수능에 이르기까지 지난해부터 발표된 수많은 대입 정책들은 고등학교 3개 학년이 치르는 입시가 모두 다른 초유의 사태를 만들었다. 이렇듯 혼란스러운 대입 환경은 변화된 교육정책과 입시를 꿰뚫는 전략에 대한 요구로 이어진다. 지난해 수지지역에 개원한 수학&입시전문 학원인 ‘텔레오’의 입시 결과는 놀랍다. 서울대 4명, 연세대 3명, 고려대 11명을 포함한 수시합격자 37명, 외대부고 20명, 청심국제고 11명을 비롯해 자사고와 특목고에 41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결과는 바로 대학별로 제시한 학생부 전형의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을 성장시켜 나가는 ‘텔레오’ 수업의 힘이다. 수학과 입시 전문 프로그램으로입시 경쟁력 갖춰고입과 대입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내게 맞는 입시 준비다. 따라서 ‘텔레오’에서는 실력에 맞춰 철저하게 진행되는 수학 수업으로 상위권 실력을 만들고 컨설팅을 통한 입시 전문 프로그램으로 자신만의 역량을 드러내는 학생부를 완성한다. 즉, ‘텔레오’에서는 개별 학생들의 학습상황에 맞춰 수준 높은 내신 성적 관리 프로그램과 학교별, 학년별 맞춤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한 꼼꼼한 비교과 관리로 상위 대학의 수시전형에 합격할 수 있는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준비한다.개별 수시전형 준비로 원하는 결과 이뤄최근 정시전형의 비중을 늘린 대학별 입시안들이 발표되었다. 그러나 이런 변화에도 불구하고 수시전형의 비중은 2020학년도 대입에서는 역대 최고인 77.3%나 되며, 고2들이 치르는 2021학년도 대입에서도 77%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상위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내신 성적과 비교과 등 학생부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텔레오’의 안동헌 부원장은 “수학, 과학, 국어 전문 수업으로 주요 과목의 성적을 철저히 관리하고, 개별 컨설팅으로 세운 진로진학 목표에 맞춰 독서, 동아리, 진로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학교 일정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고민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이 되도록, 각 영역의 전문 강사들이 함께 하며 필요한 부분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이 이뤄지는 것이 ‘텔레오’ 입시 프로그램의 강점이라고 소개했다.또한 오랜 입시 지도로 축적된 노하우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정확한 수시전형 지원 전략은 합격률을 높여준다. 고1부터 수시전형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들을 제시함으로써 학습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이 이루어져 고3이 되면 보다 경쟁력을 갖춘 학생부를 완성해주기 때문이다. 안 부원장은 “수지지역 최고의 실력을 가진 두 명의 강사들이 학생부를 기반으로 한 심층 인터뷰로 학생들 스스로 자소서를 완성하고 면접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대입의 축소판 고입,대입과 동일한 프로그램 운영지난해에 50명의 지원자들 중에 41명을 합격시킨 ‘텔레오’는 자사고와 특목고에 지원하려는 용인지역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개별 컨설팅을 통한 고입 지원 전략은 합격은 물론 대입까지 바라보고 제안되기 때문에 재원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입은 대입의 축소판이기 때문에 대입과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고 안 부원장은 강조하며 “독서와 동아리 등 비교과에 대한 준비부터 스스로 주제를 탐구하고 그 결과를 다른 활동으로 확장시킨 경험과 주어진 질문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대답하는 면접 준비는 아쉽게 원하는 고교에 합격하지 못하더라도 대입에서 보다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덧붙였다.텔레오 설명회고입&대입의 변화와 전략적 준비▶7월 12일(금), 19일(금)▶고입(초6~중3) 오전 11시▶대입(중3~고3) 오후 2시문의 031-276-9911 2019-07-08
- 용인지역 일반고 진학률 67% 상현고 92.7로 가장 높아 지난 5월말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고교별 졸업생의 진로 현황이 공시됐다. 학교별로 공시된 자료를 바탕으로4년제 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을 포함한 상위 학교로 진학한 인원수와 비율, 그 외에 취업과 기타로 분류되는 인원수와 비율을 살펴보고용인지역의 학교별, 항목별 비교를 통해 특성을 알아보았다.단, 용인지역 중 인구가 집중된 수지와 죽전학군에 포함된 15개 고교를 선택해 분석했다.참고 학교알리미 사이트 공시항목 ‘졸업생의 진로 현황’, 2019년 5월 공시 기준* 자료 취합 기준: 2019년 5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2019년 2월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를 취합했다. 용인시 수지·죽전지역에서 선택한 15개 일반고와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의 진로현황을 포함했지만 자사고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는 도표 분석에는 포함하지 않았다. 2019학년도 졸업생의 진학률 67.0%, 기타 30.4%용인지역에서 인구가 집중된 용인 서부지역 수지·죽전학군 15개 고교의 2019학년도 졸업생들의 진로현황을 살펴보았다. 2019년 2월에 졸업한 이 지역 고교생은 총 5,771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상위 학교로 진학한 졸업생은 대학교로 진학한 졸업생이 2,853명(49.43%), 전문대학 진학이 972명(16.8%), 국외 대학이 41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67.0%가 진학으로 진로를 정했다. 단, 국외 대학 진학률은 집계에서 누락된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졸업과 동시에 취업한 졸업생의 비율은 0.7%에 불과했으며, 진로를 정하지 못해 기타로 분류된 졸업생이 1,757명으로 30.4%를 차지했다. 기타로 분류된 대부분의 인원은 재수생으로 예상된다.<2018학년도 수지·죽전학군 15개 고교의 졸업생의 진로현황>과 올해의 결과를 살펴보면 전체 졸업생이 지난해 5,530명에서 241명 증가했으며 진학률은 지난해 67.95%에서 올해 67.0%로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세부 항목별로 살펴보면 대학교 진학률은 49.6%에서 49.43%, 전문대학 진학률은 18.15%에서 16.8%로 줄었다. 이때 비율은 줄어들었지만 인원수를 비교하면 올해 졸업생들의 진학자 수가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용인 수지·죽전지역 15개 일반고 진학률 현황상현고 진학률 가장 높고, 수지고 가장 낮아진학률은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국외 대학으로 진학한 졸업생들을 합한 수치다. 학교별로 졸업생 수가 다르기 때문에 인원수가 아닌 진학 비율(%)을 기준으로 비교했다.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용인 수지·죽전지역 일반고교 전체 진학률이 가장 높은 고교는 상현고로 92.7%라는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그 다음으로 높은 학교는 87.2%인 성복고와 86.8%인 용인백현고이다. 진학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53.5%인 수지고이며 그 다음은 56.7%의 신봉고와 58.3%인 홍천고의 순이었다. 진학률이 높은 학교는 그해 졸업생들이 재수하지 않고 상위 학교로 진학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며, 진학률이 낮은 수지고와 신봉고 등은 타 학교들에 비해 재수를 선택한 학생이 많다고 볼 수 있다. 용인 수지·죽전지역 고교 졸업생4년제 대학과 전문대 진학 비교현황대학교 진학률은 상현고, 전문대학 진학률은 용인백현고 가장 높아용인 서부지역 수지·죽전학군 15개 고교 졸업생들 중 2,853명이 4년제 대학교로 진학했다. 그중에 대학교 진학률이 가장 높은 고교는 상현고로 74.2%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용인백현고가 61.2%, 성복고가 60.9%였다. 반대로 대학교 진학률이 가장 낮은 고교는 40.2%인 대지고이며 40.5%인 신봉고가 그 뒤를 이었다.전문대학에 진학한 졸업생은 972명이다. 전문대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용인백현고로 25.3%였다. 그 다음으로 흥덕고가 24.6%이고, 성복고가 23%였다. 전문대학 진학비율이 가장 낮은 고교는 수지고로 6.8%를 기록했고 12.1%인 보정고가 그 다음으로 낮았다. 이 두 학교는 지난해에도 각각 7.6%와 9.6%로 올해와 동일하게 전문대학 진학률이 가장 낮았다.용인 수지·죽전지역 15개 일반고졸업생 진로현황 – 기타, 취업기타 비율 수지고 가장 높고, 취업은 대지고가 76명으로 최고고교 졸업 후 진로가 진학이나 취업이 아닌 기타로 분류된 졸업생들은 대부분 재수생일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지역 수지·죽전학군에서 기타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수지고로 46.5%를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높은 학교는 43.3%의 신봉고이다. 기타 비율이 가장 높은 수지고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타 비율이 가장 높아 졸업생들이 재수 선택을 많이 한 것으로 보여 진다. 기타 비율이 가장 낮은 학교는 상현고로 3.7%에 불과하다. 가장 높은 수지고와 무려 42.8%의 차이가 난다.대부분의 졸업생이 진학을 선택하는 용인 수지·죽전지역의 취업 비율은 0.7%로 매우 낮다. 더욱이 총 148명의 취업한 졸업생들 중에 절반이 넘는 76명이 대지고 졸업생들이며 흥덕고 또한 29명으로 취업한 졸업생들의 수가 많았다.2019학년도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졸업생의 진로현황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이하 외대부고)는 전국 단위 자사고로 학교 형태와 위치가 해당 지역의 일반고들과는 달라 수지·죽전학군 고교별 졸업생의 진로현황 분석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그러나 지역인재전형으로 수지·죽전학군 중학생들의 진학자 수가 많은 외대부고의 졸업생의 진로현황은 용인지역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기 때문에 별도로 수치를 살펴보았다.외대부고의 진학률은 73.9%로 지난해의 63%보다도 훨씬 수치가 증가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4년제 대학 진학률은 57.9%로 지난해 50.4%보다 7.5%나 증가했다. 반면 전문대학 진학은 0명으로 나타났으며 국외 대학에 진학한 국제계열 졸업생들도 59명이나 된다. 이는 지난해 46명보다 13명이 늘어난 수치이며 재수로 대표되는 기타 비율은 26.1%이다. 이와 같이 높은 진학률은 해마다 증가하는 외대부고의 입시 실적과 무관하지 않다. 2019-07-08
- 함께 성장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꿈을 실현한다 용인지역에서 주목받는 고교 중 한 곳이 홍천고등학교(교장 강재식)이다. 수지지역 학생들이 선호하는 홍천고등학교(이하 홍천고)는 특히 용인지역 고교 평준화를 맞아 3년간의 고교생활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학생부전형에서 꾸준히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이런 결과는 지난 몇 년간 진행되어 온 교육과정의 변화를 누구보다 발 빠르게 연구하고 분석해 학생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했기 때문이다. 자유로운 선택으로 학생중심 교육과정 실현2015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홍천고의 준비는 학생들의 선택권을 보장하려는 학교의 고민이 그대로 녹아들어 있다. 교육과정 개편에 따라 학생들이 교과목을 선택하는 ‘자유수강제’를 지향하는 것을 넘어서, 계열과 상관없이 학생들이 원하는 교과를 선택할 수 있는 최대한의 자율권이 부여된다.즉, 공통으로 이수하는 기초 교과 영역 외에 2학년부터 자유롭게 이뤄지는 탐구 교과 선택은 계열과 상관없이 각자 희망하는 학과와 흥미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본격적으로 탐구교과를 선택하는 2학년들의 경우, 사회탐구 5과목과 과학탐구 3과목 중 3개 교과를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문과계열을 지망하는 학생이라도 한국지리, 윤리와 사상, 동아시아사, 정치와 법, 세계사, 물리학I, 화학I, 생명과학I 중 한국지리, 동아시아사, 생명과학I의 조합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는 것이다. 3학년 때도 마찬가지다. 세계지리, 사회문화, 경제의 사회탐구 3과목과 물리학II, 화학II, 생명과학II로 구성된 과학탐구 3과목 중 원하는 과목을 계열과 상관없이 2과목을 선택해 수강하면 된다.이와 같이 학생들의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것은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을 반영한 결과이지만 기존에 계열 변경과 진로를 바꾸기가 어려웠던 단점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계열의 구분을 없애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있기 때문에 2학년 때 자연계열 과학 탐구교과를 3과목 선택해 이수했더라도 3학년이 되어 진로희망이 사회과학 계열로 바뀌었다면 미적분이 아닌 경제수학을 선택할 수 있다.또한 홍천고의 교육과정은 얼마 전 서울대가 발표한 2022학년도 수능 선택과목 지정안과 신설된 교과이수 가산점 반영안에 적합하다. 수능 선택과목인 미적분과 기하, 과학탐구 교과가 개설되어 있으며 교과이수 가산점이 반영되는 여행지리 과목도 교육과정에 이미 편제되어 있기 때문이다.영재학급과 교육과정 클러스터 운영으로 다양성 확보이렇듯 선택 교과로 저마다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실현할 수 있지만 보다 심화된 학습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홍천고에 입학한 자연계열 학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영재학급과 교육과정 클러스터 운영이 바로 그것이다.영재성 검사와 심층 면접 등 3단계 전형을 거쳐 선발된 20명은 연간 110시간 내외의 수업을 영재학급에서 이수한다. 수학과 과학 교과 90시간, 20시간 내외의 프로젝트 산출물, 영어 페임랩, 비전 공감 멘토링, 체험학습으로 구성된 비교과 활동들은 학생들이 기본 교육과정이 아닌 심화 학습과 주제 중심의 창의적인 수업 활동을 통해 관심 있는 분야의 지식을 쌓고 실험과 프로젝트 수업 등을 통한 연계 활동을 마음껏 할 수 있다. 또한 인근 풍덕고와 함께 ‘국제 경제’와 ‘과학과제 연구’를 개설해 다양한 탐구활동 및 체험학습을 운영하는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개설했다.자연계열이 강한 홍천고지만 홍천토론대회를 비롯해 청소년 인문학 프로그램, 비경쟁 독서토론활동 등 다양한 인문계열 프로그램이 알차게 진행된다. 더욱이 올해는 고전읽기, 독서토론 등 인문계열과 연계된 행사들도 많이 보완되었다. ‘더 좋은 일반고 함성 프로젝트’를 비롯한 진로 진학지도홍천고 재학생들은 진로탐색을 통한 자기 주도적 학습의 목표 수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더 좋은 일반고 함성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인문, 사회, 자연계열 교사들이 함께 참여해 학년별·교과별 통합교과형 논술교육모형을 적용한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능력을 함양하고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신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그중에서도 과학실험 캠프, 문학을 통해 삶과 만나는 국어과 수업, 비주얼씽킹 지리과 수업 등 성장 스토리가 있는 학생중심 교육과정과 학부모 대상 진로진학아카데미, 월요 독서프로그램, 대입 수시정보제공을 위한 입시자료 구입 등 여러 가지 진로 탐색활동을 비롯해 문학과 역사기행, 인문학 특강 등의 체험활동과 특강도 열린다.뿐만 아니라 1.2학년 학생들은 학교생활을 꼼꼼하게 기록할 수 있는 ‘드림노트’를 작성하고 진로교사에게 진로 및 교과 선택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3학년에 올라가서는 3학년 부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대입 진학지도를 시기별로 받을 수 있다. 1학기 기말고사를 마친 3학년들은 상담을 통해 수시 모의 지원 계획을 세우고 학과 정보 및 동문 선배 멘토링을 통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을 탐색하게 된다.미니인터뷰 | 홍천고등학교 강재식 교장“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올해 새로 홍천고에 부임한 강재식 교장은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가 되기를 바란다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학생들의 목표가 대입이 되면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마치 대학을 가기 위한 준비의 장이 된 것 같습니다. 정작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사회에서 소중한 자산을 배우는 것인데 말입니다. 독서는 물론 동아리 활동조차도 대입과 연관 지어 생각해야 하는 현실이 마음 아플 뿐입니다”라며 치열한 입시 상황에 놓인 학생들을 안타까워했다.“저는 학생들이 입시에 매몰된 고등학교 생활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학생들이 스스로 좋아하는 것들을 탐구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계획을 세워 하나씩 이뤄나면서 성취감과 행복감을 맛보기를 바랍니다. 이를 위해 저희 홍천고 교육과정은 계열과 상관없이 원하는 교과를 수강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자율권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비록 학생들의 다양한 교과 조합으로 교사들의 시간표 구성이 힘들어지지만 학생들 스스로 세운 계획에 맞춰 선택한 교육과정을 학습하면서 배움의 즐거움으로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강재식 교장은 학생들이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학교는 학생들이 세운 계획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2019-07-08
- 바람과 별과 커피가 공존하는 힐링 카페 문득,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창밖으로 펼쳐지는 초록을 감상하며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다. 이러한 욕구를 채워주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 용인시 동천동에 위치한 ‘누리다’를 소개한다. 유럽풍의 매력적인 문화 공간동천 자이아파트 인근 전원주택이 즐비한 언덕길에 붉은 벽돌의 아담한 이층집이 눈길을 끈다. 1층 출입문을 열고 들어서니 또 다른 광경이 펼쳐진다. 모던한 대형 그림들과 유럽풍의 가구와 소품, 돌과 식물이 한데 어우러져 마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듯 묘한 매력을 연출한다. 거기에 아치형 창문 사이로 스며든 햇살이 고즈넉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한쪽 모퉁이에 조성된 작은 정원도 인상적이다. 실내에 존재하지만 하늘을 볼 수 있도록 설계돼 비 오는 날에는 떨어지는 빗방울을, 어두운 밤에는 반짝이는 별을 감상할 수 있다. 맛도 영양도 만점! ‘밀라노 돈카츠’강남구 삼성동에서 카페를 운영하던 임수현 대표는 2년 전 건물을 지어 이곳으로 이주했다. 강남의 번잡함이 싫어 이곳에 작은 쉼터를 마련했다는 그녀는 “편안한 공간에서 자연과 더불어 차 한 잔의 여유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당부한다. 또한 그녀는 바리스타, 소믈리에, 디자이너, DJ, 셰프 등 1인 5역을 거뜬히 해낸다.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그 후로도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이어온 결과다.음식 만들기는 물론 소스, 디저트, 야채를 키우는 것까지 임 대표의 몫이다. 뒤쪽 텃밭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고수, 루꼴라 등 온갖 채소들이 그것을 입증해준다. 이곳의 핸드 드립 커피는 그야말로 품격이 다르다. 직접 로스팅한 에티오피아,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케냐 등의 원두가 저마다의 그윽한 향을 내뿜는다. ‘누리다’의 브런치&디너 메뉴에는 돈가스와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수제 딸기잼이 어우러진 이베리코(스페인 흑돼지) 커틀릿 요리 ‘밀라노 돈카츠(2만8000원)’가 단연 인기다. 여심 저격하는 ‘아인슈페너’이외에도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 티, 비타민주스 등을 선보인다. 특히, ‘비엔나커피’라 불리는 ‘아인슈페너’가 여심을 저격한다. 오로라녹차, 치즈, 핑크, 와인, 모카 크림 등이며 가격은 8000원~1만원 선. 또 크렘 브륄레, 크루아상 등 프랑스식 디저트와 청귤즙, 레몬즙으로 만든 농축 비타민주스도 일품이다.현재 ‘누리다’는 고객감사 이벤트가 한창이다. 5만원 이상 식사 이용 고객에게 무료 영화 티켓 1매(1만2000원 상당)를 증정하는가 하면 피자세트와 영화티켓을 묶어 4만9000원에 제공한다. 하나 더 흥미로운 사실은 이곳은 연구소(LAB)를 겸한다는 것. 아울러 임 대표는 미세먼지와 황사를 걸러내는 ‘스마트 마스크’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위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139번길 38문의 031-265-3858 인스타그램 @nurida_coffeebar,네이버예약 검색 NURIDA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2019-07-08
- 신선한 재료와 비법 양념으로 닭갈비의 진수를 보여주다 뭘 먹을까 고민이 될 정도로 다양한 외식 메뉴가 있지만 닭갈비처럼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메뉴는 없을 것이다. 가족 외식 메뉴로, 직장인의 점심 한 끼로, 퇴근 후 술 한 잔의 안주로 닭갈비를 찾는 고객들로 오픈한 지 한 달 만에 입소문이 난 곳이 있어 화제다. 바로 오투닭갈비&부대찌개 판교테크노벨리점이다. 대박 맛집의 기운을 풍기는 그곳을 방문해 보았다. 신선한 재료와오투만의 비법 양념이 맛의 비결음식은 무엇보다 맛이 중요하다. 고객은 음식의 재료가 신선하고 맛이 좋다면 멀리서도 찾아오고, 음식점 앞 대기줄이 아무리 길어도 기다렸다가 먹는다. 그만큼 음식의 맛과 재료의 신선함이 최우선이 되어야 음식점으로서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점을 누구보다 잘 알았기에 변영지 대표는 오투닭갈비 체인점 오픈을 망설이지 않았다. “오투닭갈비는 수입산 냉동 닭이 아닌 100% 국내산 프리미엄 냉장 닭다리살만을 사용하고 모든 식재료의 정량을 정확히 준수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선하고 검증된 안전한 식자재만을 사용하며 무엇보다 주방 및 식당 내부, 모든 식기의 청결을 무엇보다 깐깐하게 신경 쓰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변 대표의 말 속에 신뢰감이 묻어났다.인기 있는 메뉴는 통고추와 생마늘을 기본으로 14가지 이상의 천연재료를 엄선해 8시간 이상 숙성시켜 감칠맛 나는 특제 양념이 일품인 ‘오투닭갈비’. 여기에 모차렐라 치즈를 듬뿍 얹은 ‘치즈듬뿍닭갈비’는 젊은 층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쫄깃한 낙지를 곁들인 ‘낙지닭갈비’는 좀 더 색다른 닭갈비를 원하는 고객들이나 건강을 생각하는 어르신들에게 반응이 좋다. 맵기 정도에 따라 보통 맛, 약간 매운맛, 매운맛을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합리적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부대찌개도 인기인근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점심메뉴도 빼놓을 수 없다. 진짜 부대햄과 사골육수가 어우러져 질과 양에서 확실히 차별화 되는 부대찌개는 인원수대로 주문할 시 밥과 라면사리가 무제한 제공된다. 특별히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2인분 이상 주문하면 8,000원이라는 근방에서 찾기 힘든 합리적인 가격에 부대찌개를 즐길 수 있어 인기다. 더위를 싹 씻어줄 메밀막국수 역시 여름철을 맞아 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다. 또한 바쁜 직장인들의 빠른 식사를 위해 도착 15분 전에 미리 전화로 주문을 하면 여유 있게 식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인근 직장인들에게 호응이 뜨겁다. 전 메뉴 테이크아웃 가능하고 70여 명 정도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단체 회식 장소로도 문의가 많다.편리한 주차시설과 브레이크 타임 없어주말 가족 외식 장소로 자리매김“저는 특히 매장과 식자재 청결에 신경 쓰고 고객에게 친절한 서빙을 하도록 직원들에게 늘 강조합니다. 또 밑반찬 하나도 맛있고 신선하게 제공해드리려고 각별히 신경 쓰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변 대표에게서 요식업 전문가다운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이미 오투닭갈비&부대찌개에 대한 맛은 한 달 사이에 단골이 생길 정도이니 고객들에 의해 검증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불어 방문하는 고객들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 줄 정도로 청결에 신경 써 맛과 건강을 생각하는 곳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곳 판교테크노벨리점 만의 손꼽히는 장점 중 하나가 바로 넓은 주차 공간이다. 게다가 평일에는 2시간 무료, 주말과 공휴일에는 종일 무료로 제공된다. 따라서 주말에 부담 없이 가족과 함께 외식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다른 음식점과는 달리 브레이크 타임 없이 상시 오픈되어있으니 언제든 방문해도 오투닭갈비와 부대찌개를 맛볼 수 있다. 위치 분당구 대왕판교로 670 유스페이스2 B동 2층문의 031-739-8689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19-07-08
- 여름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 윤나라영양 심리 코치 분당 비만 전문 리 다이어트문의 031-706-7123유행하는 다이어트보다 나의 유전자 분석을 통한 과학적인 다이어트로 빠른 체중 감량에 성공해보자!다이어트를 위해 흔히 한 가지 음식만 먹거나, 유행하는 다이어트를 따라한다거나, 강도 높은 운동, 절식 등을 무작정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전혀 효과를 보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 흔히 이런 사람들은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것 같다고 말하곤 한다.그렇다면 왜 이렇게 남들보다 살 빼는 것이 더 힘들까?그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뚱뚱이 유전자’, ‘비만 유전자’라고 알려진 FTO유전자 변이 때문이다.FTO 유전자의 변이가 있는 사람은 변이가 없는 사람보다 탄수화물 섭취 시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더 많이 변하게 만든다. 미국 레이처 배터햄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사람들은 생물학적으로 더 많이 먹도록 설계 됐으며 고지방 식품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 FTO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은 일반인들에 비해 체중감량이 더 어려운거 사실이다.유전자 검사를 통해 내가 비만 유전자를 가졌다 하더라도 정확한 분석을 통해 현명한 방법과 식이조절을 선택한다면 나만의 맞춤 다이어트 방법을 찾을 수 있다.FTO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의 식이 조절은 일반인들보다 질 좋은 탄수화물로 섭취하고, 식물성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또 규칙적인 운동으로 식욕 촉진 흐로몬인 그렐린 수치를 정상화하여 나의 유전적 체질을 변화 시키고, 동시에, 식욕 절제 호르몬 등 몸에 자체 생산하는 살이 빠지는 유전자를 발달시키는 식습관을 병행해야 한다.이렇게 하면 무분별한 다이어트 방법으로 실패하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다이어트는 피하고 나만의 다이어트 방법으로 효과 빠른 다이어트로 성공할 수 있다.이제는 무작정 굶거나, 약 다이어트나, 운동량만 늘리는 다 똑같은 운동요법의 다이어트나 흔히들 쉽게 선택하는 연예인 다이어트 등 남들 따라하는 다이어트 방법이 아닌 본인만의 맞춤형 유전자 분석을 통해 몸의 근원적인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다이어트를 선택하는 시대다. 2019-07-08
- 생애 첫 수영은 어린이 눈높이를 맞춘 곳에서 몇 해 전부터 초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생존수영을 가르치면서 수영은 운동이 아닌 생존수단이라는 인식이 보편화되었다. 어린 자녀에게 수영을 가르치려는 부모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생애 처음, 목욕탕이 아닌 넓고 깊은 수영장을 마주한 아이들은 자칫하면 물에 대한 즐거움이 아닌 두려움을 먼저 경험하기 쉽기 때문에 어린이 전문 수영장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어린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습은 물론 엄마들의 마음까지 헤아려주는 올 케어 시스템까지 갖춘 분당과 용인지역 어린이 전문 수영장들을 소개한다. 물과 친해지는 것이 수영의 첫걸음크고 작은 수상 사고를 접한 이후에 수영강습에 대한 문의가 부쩍 늘어난다고 ‘팀식스 아쿠아키즈 수영 클럽’의 윤준 원장은 씁쓸하게 말한다. 전문가들은 언제 닥칠지 모르는 사고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수영은 어린 나이에 배우는 것이 좋지만 수영을 처음 배울 때는 무엇보다 물과 친해지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아이들의 연령에 맞는 깊이와 환경, 그리고 눈높이에 맞는 강습을 통해 물에 적응할 충분한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이렇듯 물을 친근하게 느끼기 위해서는 수심과 수온을 비롯해 전반적인 수영장 시설과 샤워시설에 대한 안전시설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정자동 ‘J&P 수영장’J&P수영장은 2009년 분당 최초로 어린이전용수영장을 설립하여 All Care System을 도입해 담임선생님이 직접 어린이들의 탈의부터 샤워, 교육, 머리 말림까지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어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J&P수영장의 특장점은 수업이다. 단체레슨으로 인한 주먹구구식 교육을 피하고 개인레슨 개념의 최대 1:4수업을 진행하여 보다 세심하고 정확한 수영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시설 면에서도 어린이수영장으로써 특별함이 있다. 어린이 키에 맞춘 수심과 따뜻한 수온으로 아이들이 편안하게 수영을 할 수 있으며 탈의실, 락커, 샤워장, 화장실 또한 어린이 전용으로 맞춤 설계하였고 탈의실 바닥도 탈의한 아이들이 춥지 않게 온돌로 시공, 어린이전용수영장이란 타이틀에 걸맞게 모든 시설을 친환경 마감재로 설계했다. 수업이 끝나면 담당선생님이 바로 전화를 해 그날의 수업 내용과 아이의 상태를 전달한다.J&P수영장의 방학특강은 7월 25일~8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월수금(주1회~주3회 선택가능)반과 화목(주2회 고정)반으로 나눠 오전 9시, 10시, 11시 세 개의 반으로 개설될 예정이며 선착순 마감이다. 또한 8월 정규반 등록 시 방학특강의 혜택인 10%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방학특강반 11시에 등록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내정로 10 한진 7단지 내 근린상가 지하 1층문의 031-719-3773서현동 ‘팀식스 아쿠아 키즈 수영클럽’2011년 어린이 전문 수영장을 개장하고 분당지역 많은 학생들에게 수영을 강습해 온 ‘팀식스 아쿠아키즈 수영클럽’은 올해 2월 새 단장을 했다. 6레인을 갖춘 넓고 쾌적한 수영장 시설에도 불구하고 리뉴얼 공사를 한 것은 철저히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한 것이라고 윤중 원장은 설명한다.“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요소를 전면 차단하기 위해 입구부터 이어진 벽을 목재로 교체하고 은은한 조명으로 보다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또한 수영장 내부도 깨지지 않는 타일로 전면 교체해 수영을 배우는 학생들과 아이들을 맡긴 학부모들 모두가 마음 놓고 수영을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특히 이곳은 초보들을 위한 프로그램부터 전문 프로그램까지 단계별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문 수영을 배우는 학생들은 코치들과 함께 각종 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겨루기도 한다. 이렇듯 연령대와 수준별로 수영 실력이 다른 개별 학생들에게 집중하기 위해 강습 인원은 4명을 넘기지 않으며 아이들의 체온을 고려한 수온과 수심, 그리고 천연소금으로 농도를 맞춘 인공 해수풀이기 때문에 민감한 피부를 가진 아이들도 마음 놓고 수영을 배울 수 있으며 아이들이 수영하는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학부모들의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안골로 12-4문의 031-701-7934용인 ‘K&D 수영장’어린이 수영교육 전문 수영장을 갖춘 ‘K&D 수영장(케이앤디 수영장)’은 어정점과 구갈점에서 용인지역 어린이들의 수영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수질은 식용 가능한 국내산 정제염을 사용한 친환경 인공 해수풀로 학부모들의 걱정을 말끔히 해결해 준다. 더욱이 어린이들의 신장을 고려해 0.9~1.1m로 수심은 낮추고 수온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있는 20m의 4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은 처음 수영을 배우는 아이들의 안전과 물에 대한 두려움 및 긴장감을 해소해 수영을 좀 더 편안하고 쉽게 배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경 쓰고 있다고 김기성 원장은 설명한다.“수영교육을 받은 경우에는 예측할 수 없는 수상사고가 발생했을 때도 침착할 수 있고 절차대로 안전하게 상황을 조치할 수 있다”며 수영 교육이 필요한 이유를 거듭 강조하며 “물의 부력에 의해 중력의 영향을 덜 받는 운동인 수영은 성장기인 아이들의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고 전신근육을 고루 발달시킬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라는 말로 수영이 가진 장점을 소개했다.이곳의 프로그램은 4~7세가 대상인 유아부, 초등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강사진이 5명을 넘지 않는 소수 인원을 수업한다. 또한 상급반과 선수반까지 진행하고 있어 취미를 넘어 수영을 즐기려는 경우에도 문제없다.위치 구갈점 용인시 기흥구 강남동로 B1 어정점 용인시 기흥구 어정로 139 B1문의 구갈점 031-897-7321/어정점 031-897-7322정자동 ‘키튼 코리아’정자동 한솔마을에 위치한 ‘키튼 코리아’는 2001년부터 시작된 어린이 전문 스포츠클럽이다. 철저하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는 축구, 농구, 생활체육 등의 수업은 인근에 위치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오래도록 신뢰받고 있다.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수업과 어린 아이들을 확실히 책임져주는 강사들에 대한 믿음 때문에 이곳 수영장을 찾는 학부모들도 적지 않다.‘키튼 코리아’에서는 자체 개발한 수영 영법별 단계로 이루어지는 특별한 강습이 진행된다. 물과 친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얼굴을 물에 담그는 것을 두려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배영을 가장 먼저 가르치는 것이다. 얼굴을 물 밖으로 내놓는 배영을 가장 먼저 배우면서 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또한 이렇듯 배영부터 시작하는 수영 강습은 미국에서도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유기형 원장은 설명한다.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위치하고 있어 엄마들의 방문이 수시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질과 수온, 그리고 강습 내용에도 더욱 신경을 쓸 수밖에는 없다고 유 원장은 말하며 아이들이 물속에서 수영을 하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촬영해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인다.여름방학을 맞아 8월 달에는 8회와 12회 특강반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니 집과 가까운 곳에서 수영을 배우고 싶다면 놓치지 말자. 위치 성남시 분당구 불정로 219 한솔마을 청구 코아상가 B201문의 031-717-0337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 2019-07-08
- 기다림이 선사한 정직한 빵맛 프랜차이즈 빵집들 사이에서 고집스럽게 자신만의 빵 맛을 간직한 동네 빵집을 만난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수지구청 앞에 위치한 ‘디어 필립’은 발효종을 이용한 프랑스 전통 제빵법으로 매일 구워낸 20여 종의 빵들을 맛볼 수 있는 10년차 동네 빵집이다.처음에 제빵을 배운 방법 그대로 내 가족들도 먹을 수 있는 정직한 빵을 만든다는 신준섭 대표의 빵들은 처음 반죽부터 구워져 나올 때까지 무려 1주일이라는 시간이 걸린다. 모든 것이 빠르게 만들어지는 요즘 세상에서 기본이 되는 반죽을 상온에 놓인 나무통에서 천천히 5~7일 발효시키는 중종법으로 만들어지는 이곳의 빵들은 조금 거칠게 느껴지는 겉 표면의 식감과는 상반된 부드럽고 촉촉한 속살의 쫀득한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다.또한 별도의 판매사원 없이 빵을 만드는 직원들이 빵들의 맛과 특징, 그리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과 보관 방법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과 함께 여러 가지 빵들을 시식할 수 있게 해준다. 이처럼 후하게 제공되는 시식은 맛에 대한 실패가 두려워 습관적으로 익숙한 맛의 빵들만 선택했던 고객들에게 새로운 빵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바삭한 껍질과 촉촉한 속맛으로 자꾸 손이 가는 ‘바게트’, 올리브 특유의 맛과 고소한 호두와 달콤한 크랜베리의 어우러짐이 일품인 ‘깜빠뉴’, 바삭하면서도 버터 풍미 가득한 겹겹의 층을 맛볼 수 있는 ‘크루아상’과 ‘뺑오 쇼콜라’, 달콤한 살구와 체리를 올린 ‘데니쉬’와 소박하지만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후스티크’와 ‘푸가스’, 이외에도 카페인에 약한 어린 아이들과 어른들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디카페인 티라미수’와 ‘에클레어’도 맛볼 수 있다. 위 치 용인시 수지구 수지로 296번길 51-5 화강빌딩 101호문 의 070-4407-4030 2019-07-08
- 건강을 생각한 착한 디저트 얼마 전, 정자동 KT 먹자골목에 건강을 생각한 ‘떡’을 소재로 디저트 카페가 오픈해 화제다. 고객들에게 조금은 생소한 잔기지떡을 다양하게 활용한 디저트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게다가 음료의 가격이 무척 합리적이기까지 해서 고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궁 잔기지떡’의 조은경 매니저는 “잔기지떡은 100% 국내산 우리 쌀과 막걸리로 자연 발효시켜 만든 떡입니다. 흔히 술떡, 증편, 기지떡 등 지역마다 다양하게 불려지기도 합니다. 기지떡은 부드러운 식감을 주기 위해 동그랗고 잘게 만들어 잔기지떡이라고 합니다. 여름에도 쉽게 상하지 않고 긴 시간 발효과정을 거쳐 소화가 잘되는 건강한 쌀떡입니다”라고 설명하며 저칼로리이기 때문에 건강 및 다이어트에도 좋다는 것을 강조했다.이곳에서 음료를 시키면 잔기지떡 하나가 함께 제공된다. 조 매니저는 “잔기지떡을 알리기 위해 카페를 시작한 만큼 음료의 가격은 저렴하게 책정하고 고객들에게 음료와 함께 떡을 맛보여드려 잔기지떡을 더 많이 알리고 싶어요”라며 잔기지떡을 활용한 색다른 디저트를 소개했다. “잔기지떡을 살짝 구워 그 위에 아이스크림을 올린 아떡, 무앙금 잔기지떡에 버터와 히말라야 소금으로 단짠의 맛을 낸 앙버터, 잔기지떡에 간장베이스를 입힌 당고 등 앞으로 더 많은 잔기지떡을 활용한 디저트를 개발해낼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열리고 있으니 운이 좋으면 작은 행운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궁 잔기지떡 한 박스 주문 시 모든 음료를 1000원 할인하고 있으니 기억해두시길.궁 잔기지떡은 앙금, 무앙금 선택 가능한 오리지널과 단호박(화요일), 쑥(금요일) 세 종류로 선물용이나 단체 구매가 가능하다.위 치 분당구 내정로7번길 14 1층 문 의 031-714-9909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19-07-08
- 문턱 높은 상위권 대학, ‘편입’으로 가볍게 넘다 적성에 맞지 않는 전공, 취업에 불리한 대학에 불만이 있을 때 선택지는 수능을 다시 보는 방법이 있다. 한데 그보다 쉽고 현실적인 방법도 있다. 바로 ‘편입’이다. 편입은 4년제 대학의 3학년으로 진학하는 것으로, 평균 4학기 과정을 이수하면 졸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능을 다시 치러서 대학에 가는 것보다 시간 손실이 적다.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쉬운 길이 편입이라고는 해도 철저한 준비와 전략은 필수일 터. 편입 전문인 김영편입 분당캠퍼스 박광현 원장에게 편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들었다.재수나 반수보다 편입이 유리한 이유재수나 반수는 입시를 다시 준비하는 것이므로 6개월~1년의 공백기 후에 1학년으로 입학하게 된다. 문제는 다시 수능을 치러도 원하는 결과가 나온다는 보장이 없다는 데 있다.편입은 상대적으로 공부 부담이 적다. 수능을 다시 치르기 위해서는 6개 과목 이상을 준비해야 하지만 편입은 최소 편입영어 한 과목만 학습해도 합격할 수 있다. 김영편입 분당캠퍼스 박광현 원장의 설명이다.“인문계열 대학은 학과 제한 없이 영어독해(연·고대, 경희대는 논술 포함)만, 자연계열 대학은 영어, 수학(연·고대는 물리, 화학 포함)만 준비하면 된다. 또 대학들이 편입 전형에서 학과 제한을 두지 않아 다양한 전공으로 편입이 가능하다. 최대 20개 이상 지원이 가능해 선택의 폭도 넓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것은 합격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수시나 정시로 이미 상위권 대학에 진학한 수험생이 제외된 상태의 경쟁 구도이기 때문이다.”편입도 철저한 사전준비와 전략 세워야편입이 상위권 대학에 진입하는 쉬운 길이라고는 해도 사전 준비는 철저하게 세워야 한다. 과거에는 편입을 준비하는 시기가 10~12개월이었으나 최근에는 1학년 때부터 편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늘고 있기 때문. 따라서 편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준비시기에 상관없이 목표로 하는 대학과 학과를 설정하고 관련 정보를 꾸준히 습득해야 한다. 박 원장은 “편입 전문 학원을 선택할 때는 학습관리, 수업, 학습상담 및 진로상담 등 시스템이 제대로 정비돼 있는 곳인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등학교 틀을 벗어나면 주어진 자유 시간을 스스로 관리하기가 무척 힘들다. 그래서 재수 성공률이 높지 않은 것이다. 더욱이 이미 대학을 다니던 학생들이 편입을 준비하려면 더 힘들기 때문에 김영편입 분당캠퍼스는 수업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고등학교나 재수종합반처럼 강도 높게 관리 운영한다. 수업 후에는 이해도 테스트를 거쳐 추가 관리수업을 하고 자습까지 시킨다. 무단결석을 하거나 경고를 이행하지 않으면 강제 퇴원 조치도 불사할 정도로 강도 높게 학습관리를 한다.”문의 031-706-6033김영편입 분당캠퍼스편입 최고 스타 강사진으로 높은 합격률 자랑수능 3~6등급 학생들이 재수를 해서 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편입으로는 이 수준의 학생들이 1년 공부해서 인 서울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실제로 김영편입 분당캠퍼스에서 편입을 준비했던 학생들이 증명해 보이고 있다. 수능 6등급으로 전문대 다녔던 학생은 1년 준비해서 중앙대 전자과, 고교 내신 7등급이었던 학생은 건국대 경영학과, 충청권 지방대 출신 학생은 한양대 건축공학과에 합격했다.이렇게 김영편입 분당캠퍼스가 편입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이유는 분당지역 특성에 맞는 관리 위주의 프리미엄 시스템을 적용하기 때문. 합격률 90%를 목표로 매월 전국 단위 모의고사와 최종 배치고사를 실시하고 각 대학별 지원 전략 컨설팅 및 면접 시뮬레이션까지 진행해 최종 합격률을 다지고 있다. 성적 향상율과 합격률이 강남, 신촌 등 서울지역 캠퍼스보다 높게 나타나는 데는 이런 노력이 뒷받침 됐기 때문.전국 편입 분야에서 최고의 강사진이 포진해 있는 것도 분당캠퍼스의 강점이다. 본사 직영점으로 강남캠퍼스와 동일한 교수진으로 순환강의가 이루어져 수업 퀄리티가 높다.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2019-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