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이 손잡고 재래시장 나들이 어때요? 신선한 상품, 저렴한 가격, 택배 등 진화하는 서비스에 소비자 만족도 높아져 야탑동에 사는 최혜진 주부(42)는 올 추석 장보기를 성남 재래시장에서 준비할 예정이다. 아이의 명절 방학 숙제가 우리 동네 재래시장 둘러보기이기 때문이다. 최씨는 “올해는 유난히 짧은 추석연휴라 동네 대형마트에서 간편하게 준비하려 했지만 아이에게 재래시장의 훈훈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재래시장으로 결정했는데 벌써부터 아이의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이 재래시장을 꺼리는 이유는 주차가 여유롭지 않다는 것과 쇼핑카트 등이 없거나 카드결제가 안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재래시장들이 이러한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여러 여건을 개선하고 소비자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매일 국내산지에서 직접 보급하는 신선한 상품에 훈훈한 정은 덤으로 챙겨 성남시에는 모란시장을 비롯해 중앙시장, 성호시장, 현대시장, 하대원시장, 그리고 분당의 돌고래 시장 등의 재래시장이 있다. 중앙시장상인협회 신근식 부회장은 “부산교육청 등 전국의 몇몇 교육청에서는 ‘엄마와 함께 재래시장 장보기’라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아이들의 교육에 적용하고 있다”며 “실제로 아이 손에 이끌려 재래시장에 오는 경우도 눈에 띄게 많아졌다”고 덧붙였다.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고 쉼터나 쾌적성 면에서 재래시장이 대형마트를 따라갈 수 없지만 그래도 재래시장에서는 대형마트에서는 볼 수 없는 훈훈한 정과 다양한 삶의 모습이 남아있다. 물건 값을 깎거나 덤을 챙기는 재미도 대형마트에서는 느낄 수 없는 것이다. 신 부회장은 무엇보다 재래시장의 가장 큰 장점으로 저렴한 가격과 믿을 수 있는 상품의 품질을 들 수 있다고 강조한다. “성남시 재래시장의 점포들은 국내에서 생산된 상품만을 산지에서 직접 보급에 판매한다. 또한 재래시장의 성격상 그날 판매한 상품을 보관했다 다음날 판매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매일매일 신선한 농수산물이 보급 된다” 상인대학 과정 교육을 통해 소비자 편의 중심으로 진화하는 재래시장 성남의 재래시장은 소비자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 중앙시장의 상인들은 상인대학을 의무적으로 졸업해야한다. 3개월 과정으로 개설된 이 과정을 통해 유통학부터 소비자학 등의 교육 내용을 이수한다. 품질관리법, 상품진열법, 소비자를 대하는 친절교육까지 상인들은 다양한 교육 받게 된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많은 재래시장들이 소비자 편의 중심으로 바뀌어 가고 있기도 하다. 신 부회장은 “거의 모든 개별 점포에서 택배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카드결제 시스템도 도입된 곳도 점점 늘고 있다. 쉼터, 쇼핑카트, 탁아소 등을 설치하려는 노력들이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재래시장 상인회에 가입된 대부분의 상인들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고자 개인구좌를 통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지역 불우이웃 돕기 등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하대원 시장의 상인들은 그날 판매하고 남은 물건을 양로원이나 고아원에 기부하는 이른바 푸드뱅크에 적극 참여하고 있기도 하다. 성남사랑 상품권’ 다양한 혜택과 함께 대형마트대비 30%가까이 저렴 재래시장이 활성화 되어야 하는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지역경제의 활성화이다. 우리 동네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것은 지방경제를 살리는 일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신 부회장은 강조한다. “선진국일수록 지역 상점들과 지역 주민들 간의 결속력이 강하다. 가까운 일본만 해도 지방의 작은 도시 상점들이 오랜 세월동안 유지되고 사랑받는 것이 지역주민의 그 상점에 대한 끈끈한 애정이 있기 때문이다.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장기적으로 지역의 재래시장을 비롯한 작은 상점들이 살아야 한다” 성남시에서는 시민들로 하여금 재래시장의 이용률을 높이기 ‘성남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오고 있다. 성남사랑 상품권을 이용하면 다양한 잇점이 있다. 성남시청 생활경제과 김일호 씨는 “성남사랑상품권으로 물건을 구입하는 경우 사용한 금액의 6%를 쿠폰으로 돌려주므로 그 만큼의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다양한 경품행사는 물론 상품권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이웃돕기에 참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형마트에 비해 재래시장이 20%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데다 추가할인 6%를 더해 많게는 30%가깝게 저렴한 값에 우리 농산물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재래시장이나 음식점, 개인슈퍼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성남시내에 있는 농협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공무원 복지 포인트로 구매가 가능하고 일반 신용카드로도 구입할 수 있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분당구연합예술축제 ‘마술과 함께 하는 음악여행’ 성남시 분당구는 9월 6일과 7일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6회 분당구연합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찾는 축제, 시민들이 만끽하는 축제가 되기 위해 ‘마술과 함께 하는 음악여행’ 축제로 마련된다. 축제는 분당구연합예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상주)가 주관하며 분당구 지역 내 30개 예술단체 800여명이 참여한다. 축제기간동안 클래식과 함께 플루트, 관현악 오케스트라의 연주, 국악과 무용, 대중음악 등 모든 음악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축제의 진행은 마술을 하는 사회자가 맡아 공연 중간 중간에 마술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공연방식도 분야별로 묶어 무대에 올리는 새로운 방식을 시도, 축제 첫째 날은 오케스트라 대향연의 밤이, 둘째 날은 합창 대향연의 밤으로 꾸며진다. 구 관계자는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분당구연합예술축제’는 순수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분당의 새로운 축제 브랜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면서 “특히 축제 구성원들의 높은 예술성을 통해 문화도시 성남의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용인시 지방세 체납액 책임징수제 도입 용인시가 7월말 기준 과년도 지방세 체납액이 총 803억여원(도세 262억원, 시세 541억원)에 달하는 등 체납세 누증이 많아 재원확충이 어려운 상황에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 동안을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으로 지정, 대대적인 체납 징수활동을 전개한다. 시에 따르면 책임 징수 해당 공무원은 5, 6급 공무원과 시ㆍ구청 세정부서 직원 등 총 536명으로 1인당 체납자 10명씩 맡아 총 5360명이 72억원을 징수하도록 지속적인 납부독려와 현장 징수활동을 할 예정이다. 세정 부서 외의 부서 공무원은 징수가 다소 용이한 자동차세, 재산세 등을 위주로 담당하고 세정부서에서는 압류 등 조세채권 미확보 경우, 후순위 조세채권 확보의 경우 등을 담당하게 되며 체납 유형에 따라 접근 방법을 차별화해 징수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한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11월 중 징수실적보고회를 개최, 특별 정리기간 동안 체납액을 징수한 공무원에게는 징수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체납액 징수를 독려한다. 이외에도 같은 기간을 각종 과태료와 부담금, 사용료, 재산임대, 수수료 등 시세와 도세 체납액을 대상으로 하는 부서별 세외수입 일제정리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해 적극적인 징수활동도 추진한다. 세정과 황병국 과장은 “세외수입은 시 세입 규모의 34%를 차지하고 매년 체납액이 급증해 시 재정수입이 감소할 우려가 있어 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관리로 징수할 계획”이라며 “고액ㆍ상습 체납자와 납세기피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 채권확도 등은 조세정의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부터 고액체납자에 대한 현장밀착 징수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2개 반 8명으로 구성된 ‘365체납기동반’을 설치해 은닉재산 발굴, 동산과 금융재산압류, 공매처분, 체납차량 봉인, 사해행위고발 등 강력한 행정제재로 체납세를 추적, 징수해 지방세 체납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중추절 맞이 서로 사랑 나누기 운동’ 전개 성남시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등을 후원자와 연결해주는 ‘중추절 맞이 서로 사랑나누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시 본청을 비롯한 3개 구청과 46개 동 주민센터 등 50곳에 ‘서로 사랑나누기 안내 및 지원 창구’를 설치하고 기관, 단체 및 기업체, 시민들의 자율적인 이웃돕기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성남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20명은 추석을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는 38곳의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들을 방문해 성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서로사랑나누기 운동’ 동참 희망 단체와 시민 등은 성남시청 주민생활지원과(☎729-2841~3)나 각 구청 주민생활지원과 사회복지팀(수정·729-5210~4, 중원·729-6210~4, 분당·729-7210~4), 각 동 주민센터 이웃돕기 담당자의 안내를 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관심은 생활이 어려운 우리 이웃들의 용기를 북돋아 주는데 큰 도움이 된다”면서 “온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031-729-28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성남시시설관리공단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성남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현갑)이 올해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2007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그동안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해 오던 것을 경기도주관으로 경기도내 시설관리공단 19개소를 대상으로 경영평가를 실시한 것으로,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 인구 50만 이상 그룹 중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주요 평가내용은 경영체계, 정책준수, 고객만족도와 사업성과 등 경영전반에 대한 평가로,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는 복수직급제 도입, 노사평화선언 등 경영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고, 사업성과 부분에서는 주차장 운영개선,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인증,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인증 등으로 사업운영 내실화를 기하는 등 경영전반에 대한 개선으로 최고평가 등급인 ‘우수’등급을 받았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맡은바 책임을 다한 직원들의 노력 결과라며, 앞으로 일등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기업가치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용인시 2007년 살림 규모 1조8972억원 용인시는 지난해 시 지방재정운영상황을 홈페이지(www.yonginsi.net)에 게시, 공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재정공시는 전년도 세입?세출예산의 집행결산내용을 비롯해 지방채등 채무의 현재액, 공유재산의 증감사항, 채권 및 기금운용현황, 업무추진비, 지방재정 분석결과 등의 재정운영결과 등을 포함한다. 또 심의위원회를 통해 심의.확정한 용인시의 주요 현안사업, 대규모 투자사업 등 주민 관심사항을 특수공시항목으로 선정해 공시하는 등 공통공시, 별첨자료, 특수공시, 재무보고서 등 4가지 항목으로 나눠 게시했다. 재무보고서는 지방재정법에 의해 올해 처음 작성, 게시하는 것이다. 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용인시 살림 규모는 1조8972억원이며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1조3369억원으로 시민 1인당 167만원이며 교부세, 보조금 등 중앙 의존재원은 5503억원으로 시 살림규모의 29%를 차지한다. 또한 채무액은 547억원으로 시민 1인당 채무액은 6만8000원이다. 공유재산은 총 4조2330억원 상당으로 2007년 국지도 57호선 도로개설공사 사업부지 매입 외 총 8704필지 등 2조9670억원을 취득하고 행정타운 유보지내 세무서 부지매각 등 26필지 총 938억원을 매각했다. 2007년 공유재산 현재액은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공공시설 기부채납 부지와 사업부지 매입의 증가, 지분등록 공부변동사항 정리 등 자산실사와 관련 재평가로 앞선 2006년 결산 결과 대비 211% 이상 증가했다. 공통공시사항 외에 특수 공시사항으로 ▲시민 맞춤형 주민센터 신축 ▲용인자연휴양림 조성사업 ▲공원조성사업 ▲공영주차장 건설 ▲하천 환경개선사업 ▲용인경량전철건설 민간투자사업 등 6건의 사업에 대해 공시했다. 시는 재정공시결과를 홈페이지 내 행정정보-시정정보란에서 1년간 공시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나는 임플란트가 가능한가 ? 이승철 원장 치과 홈페이지에서 Q & A 란에 나와 있는 많은 질문들 중에 하나, 나는 어떤 질환을 앓고 있는데 임플란트가 가능한가? 이다. 이것에 대해 과연 어떤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임플란트가 부적절한 치료방법이 되는 것인가? 첫째, 이것은 치과에 가야만 알 수 있는 것으로 환자의 악골 상태이다. 치아를 발거한지 너무 오 래된 상태이거나 치주질환을 앓은지 오래됐다면 반드시 x-ray상으로 확인해 보아야 한다. 둘째, 부적당한 악간관계로서 젊었을 때 주걱턱이라든지, 아니면 아래턱이 너무 들어갔다든지 하는 것은 임플란트를 심을 수는 있지만 나중에 임플란트 상부구조물인 보철물을 수복할 때 불가능해서 공연한 헛수고만 하게 될 수 있다. 특히 악골 발육부전증 같은 환자의 경우와 같은 장기간 지속된 분명한 기능적 이상이 존재하는 경우에는 매식치료를 절대 시행해서는 안되는 경우이다. 셋째, 치조골의 병적상태인 경우, 치근 조각이 남아 있는 경우, 이물질, 육아종, 염증양상등이 악골에 존재하는 경우에는 더욱더 치과에 잘 문의하여 수술을 받아야 할 것 같다. 이것도 물론 치과에 가야만 알 수 있는 조건이다. 넷째, 혹 최근에 암이 있어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면, 뼈를 다시 재생산할 수 있는 골수체계에 이상이 오기 때문에 임플란트 치료를 받아서는 안되는 경우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다섯째, 입안이나 입 주위에 수포가 잡힌다든지 하는 것은 전신증상 발현의 하나일 수 있으므로 일단 병원을 찾아 자신의 전신 상태를 확인한 다음 임플란트 시술을 받아야 할 것이다. 여섯째, 입안이 자주 말라서 물을 자주 마시는 경우에 타액은 구강 청결효과와 미생물 감소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임플란트 매식에 좋지 않다. 특히 구강 건조증의 경우 여성의 폐경기, 자가 면역질환, 장기간의 약물치료를 받은 경우에 일어날 수 있다. 일곱째, 장기간의 무치악 상태나 틀니를 착용한 경우 혀가 비대해지는데 이 경우 임플란트를 매식하고서도 발음에 장애가 올수 있으므로 환자분들은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이 모든 것들이 다 임플란트를 심기에 적당하지 않은 조건일수 있지만 그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그래서 임플란트를 하고자 하시는 분은 이것을 고려한 다음 병원을 찾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위에 해당되는 사항이 있다면 미리 치과의사에게 문의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항상 주의해야 할 것은 구강상태를 청결히 하여 입안의 균형 상태를 유지시켜 주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용인국악관현악단과 함께 하는 가을음악회 ‘열정’ 전통과 현대, 대중음악의 새로운 접목 아직도 낮의 볕은 따갑지만 서늘한 밤공기가 가을을 실감하게 해준다. 쾌적한 가을의 밤을 행복하게 해줄 야외 음악회인 ‘목요상설 나무(木) 음악회’가 죽전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오는 9월 11일 오후 8시에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용인국악관현악단과 함께 하는 가을음악회 ‘열정’으로 마련된다. 용인시 최초의 순수 민간 국악관현악단인 ‘용인국악관현악단’은 전국 국악과 졸업생 중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전통의 창조적 계승과 창작음악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1998년에 창단되어, 전통음악 뿐 아니라 다양한 창작 초연곡을 발표하고, 나아가 서양악기와 대중음악까지 크로스오버 시키는 등, 다양한 시도로 대중에게 다가서고 있다. 매 공연 때마다 항상 새로운 시도로 청중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는 용인국악관현악단은 이번 공연에서 민요, 서양음악, 대중음악, 비보이, 익스트림 마샬아츠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시켜 ‘국악은 재미없다’라는 고정 관념을 깨는 계기를 선사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용인국악관현악단 지회자인 용인대 한 진 교수의 열정적이고 섬세한 지휘로 마련된다. 공연은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문의 : 031-324-2068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해수증(기침)에 좋은 몇 가지 방법 한의학 박사 최원호 원장 심한 일교차 및 바람으로 인하여 기침을 하는 이들을 자주 접하곤 한다. 해수는 기관 및 기관지 안에 있는 이물을 내보내기 위해서 반사적으로 갑자기 일어나는 매우 강한 호기운동의 한가지이다. 또한 방어반사의 하나이기도 하다. 한의학에서는 주로 외사(세균, 바이러스 및 먼지 등)가 폐에 침범하거나 내상(장기의 허약 및 손상)으로 다른 장부의 병변이 폐에 영향을 주어 생긴다고 본다. 증상은 외감사에 의하여 발생할 때는 발병이 비교적 빠르고 병의 경과는 짧으며 기침과 함께 오한발열 등의 증상이 겸해 나타난다. 내상에 의해서 생겼을 때는 발병이 비교적 완만하고 병의 경과는 길며 해당 장부의 기능장애 증상과 함께 기침이 난다. 임상에서는 마른기침과 습성 기침으로 나눈다. 기침을 매우 심하게 하면 얼굴이 붉어지고 목의 정맥이 굵어짐 맥박이 빨라지고 어지러움이 발생한다. 모든 질환은 초기 치료가 중요하며 반드시 의료인과 상의하고 거기에 상응하는 치료를 받아야한다. 다만 증상이 경미하거나 치료 후 후유증 또는 검사 상에는 별다른 이상 소견이 보이지 않는 경우 응용할 수 있는 치료법을 소개한다. ▶은행고 녹차분말 120g 은행 120g 호도 120g 꿀 250g 생강즙 150cc을 고루 섞어서 끓여서 고약처럼 만든 후 수시 복용한다. 이는 신장의 기능을 돕고 폐를 윤하게하여 오래된 해수에 효능이 있다. ▶귤피차 녹차 2g 마른 귤껍질 4g 흑설탕 30g을 끓는 물에 5분간 우려내서 복용한다. 이는 기침과 객담을 삭히며 건위작용을 한다. 기관지염증에 효능이 있다. ▶산약주 산약, 산수유, 오미자, 영지를 각각 30g을 소주 1,000cc에 따뜻하게 우려낸 후 1일 2회, 매회 20cc(소주잔 2/3정도)씩 복용한다. 숨이 차고 기침이 나며 입과 목이 마르며 손발이 달아오르면서 기침이 날 때에 유효하다. ▶기타 민간 단방 요법 -.들깨잎 20g, 살구씨 10g을 물에 다려 하루 2-3회 나누어 복용한다. -.마늘 30-40g을 물에 다려 1일 2회 나누어 복용한다. -.오미자를 1회에 5-10g씩 긇는 물에 우려내 복용한다.(1일 3회) -.배의 속을 파내고 그 속에 꿀을 적당량 넣어 쪄서 먹는다. -.쑥을 15g 정도 물에 다려서 1일 2회 복용한다. -.오리 한 마리에 율무 100g, 살구씨 40g을 넣고 삶아서 먹는다. -.오미자와 도라지 각 20g을 물에 다려서 1일 3회 나누어 복용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9월 1째주] 공연정보-전시 ♠ 제19회 MBC 한국구상조각대展 일 시 : 9월 6일~9월 29일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야외전시장 및 미술관본관 입장료 : 무료관람 문 의 : 031-783-8000 ♠ 2008 특별기획전 - 실크로드의 삶과 문명 일시 : 10월 5일까지 장소 : 마가미술관 제1,2 전시실 입장료 : 성인 3천원, 학생 1천5백원 문의 : 031-334-0365 ♠ 가을의 향기전 일시 : 9월 11일~ 20일 장소 : 아트센터 순수 (수지구 성복동) 입장료 : 무료 문의 : 031-261-1957 ♠ 제17회 경기도서예대전 일시 : 9월 17일~21일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전시장 입장료 : 무료 문의 : 010-4449-08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