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동국대학교 분당한방병원 만성요통 임상시험 지원자 모집 동국대학교 분당한방병원 침구과에서 만성요통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지원자를 추가모집 한다. 만성요통의 통증완화를 위해 개발중인 의료기기 OCH-S100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만 20세 이상 75세 이하 연령의 3개월 이상 허리 통증을 앓고 있으면서 최근 4주간 요통 치료를 받지 않은 사람이 대상이다. 주 2, 3회씩 4주간 총 10회 시행한다. 진료비 및 모든 검사가 무료이고, 소정의 참가비를 지급한다. 문의 010-2880-489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9
- 용인시 10개 줌마렐라 축구단이 간다 ‘아줌마’의 힘으로 용인시를 여성친화도시로 만드는 힘찬 2015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줌마렐라’는 아줌마의 ‘줌마’와 신데렐라(Cinderella)의 ‘렐라’를 합성한 단어이다. 적극적인 성향에 경제적 능력까지 갖춘 아줌마지만 신데렐라처럼 아름답고 진취적인 기혼여성을 일컫는 말이다. 불과 2월 마지막 주 사이에 4개 동(동부동, 풍덕천2동, 마북동, 구갈동)에서 여자 축구단이 탄생하는 저력을 보여준 용인시. 작년 11월 이동면과 양지면, 올 1월 구성동 줌마렐라 축구단 창단에 이어 3월 창단예정인 상현1동(12일), 상갈동(13일), 보정동(31일)을 합치면 모두 10개 줌마렐라 축구단이 용인에서 탄생되는 셈이다. 작년 10월 25일 ‘용인시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린 이후, 축구의 열기가 가득 이어져 지역 곳곳에서 여자축구팀이 창단되며 그 열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시 관계자는 “축구가 사람을 뭉치게 하고, 열광케 한다. 지난 2002년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4강까지 진출하기 까지 수많은 국민들이 거리와 광장을 메웠고, 밤을 지새면서 TV를 통해 활약하는 대한민국 축구선수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는 탄성과 박수가 이어졌다”면서 “용인 여성들이 축구를 통한 화합이라는 새로움을 알게 되어 이런 분위기가 틀림없이 계속 이어질 날이 올 것”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9
- 예비 아빠와 함께하는 건강한 출산준비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과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 모자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일 오후 7시 보건소 1층 모자보건 교육실에서 올해 첫 부부출산교실을 개강했다.부부출산교실은 ‘부부가 마음을 모아 힘들고 어려운 임신 기간을 행복한 시간으로 채우자’는 목표로 임산부와 출산을 준비하는 예비 엄마·아빠가 함께 참여, 수강할 수 있도록 오후 7시에 편성했다. 이번 교실은 아빠와 함께하는 태교, 성공적인 모유수유 및 출산 후 산후우울관리를 비롯하여 임산부 요가, 감통분만 호흡 실습 등 출산 전부터 출산 후에 이르기까지 조력자로써 남편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어 출산을 앞둔 예비엄마와 아빠들에게 매우 유익하고 긍정적인 효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한 부부출산교실의 “좋은 아빠 만들기 프로젝트” 는 교육에 참여한 예비엄마의 호응이 큰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예비아빠가 임신체험복을 직접 착용하고 만삭 임산부의 일상인 ‘신발신기, 계단 오르기, 걸래질하기, 바른 자세로 누워보기’ 등을 경험해봄으로써 아내의 임신기간 중 신체적 고충을 간접 체험하고 임신 중의 산모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평을 얻고 있다. 기흥구보건소에서는 ‘부부출산교실’ 외에도 ‘순산체조교실ㆍ아기마사지교실ㆍ이사주당 태교교실’ 등 건강한 자녀 출산 및 양육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제공과 임산부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임산부 산전ㆍ산후 우울증 관리를 위한『마음나누기 행복더하기』, 예비 엄마가 아름다운 D라인을 훗날 소중하게 추억 할 수 있는『순간포착! 건강 D라인 사진촬영』과, 『어린이 눈높이 성교육』을 통한 태교에 대한 조기교육 등 태교환경 조성 및 임산부,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문의 031-324-69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9
- 서판교 맛 집, Whale & Seed 우리나라 음식점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전문 이탈리안 음식점이 아니더라도 메뉴에 포함된 파스타 요리 한두 개는 익숙한 풍경이 되었다. 이런 익숙함은 가장 무난하고 실패 확률이 적은 메뉴들을 선택하는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에 끌려 찾은 분당 서판교의 ‘Whale &Seed’. 건강한 음식은 기본이고 이탈리아의 색다른 요리를 맛볼 수 있어 즐거운 곳이다. 새롭고 다양한 이탈리안 메뉴 선보여이탈리아에서 요리를 공부하고 돌아온 이지은 셰프는 기존 이탈리안 레스토랑들의 비슷한 요리 구성이 아쉬웠다고 한다. 이에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요리들을 선보이자는 생각에 ‘Whale &Seed’를 1년 전 오픈했다. 그렇다고 모든 메뉴가 새로운 것만으로 구성된 것은 아니다. 정통 이탈리안 요리와 함께 다른 음식점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요리들도 함께 선보이고자 하는 것이 이 셰프가 꿈꾸는 ‘Whale &Seed’인 것이다. “다른 곳에서는 없지만 저희 집에는 있는 맛있는 요리, 그것이 제가 만들고 싶은 제 요리에요.”이 셰프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메뉴 구성과 재료다. 신선한 국산 재료와 제철 재료를 사용하여 끊임없이 레시피 개발을 하는 이유다. 국내산 통밀가루를 섞어 반죽하여 고소하고 쫄깃하면서도 익숙한 맛을 내는 피자 도우는 이곳의 자랑이다. 바다 근처에서 나는 세발나물을 사용하여 계절과 바다 느낌을 제대로 전하고 있는 ‘봉골레 파스타’, 겨울 단 호박을 이용한 달콤한 ‘단 호박 파스타’와 마늘과 겨울 섬초가 듬뿍 들어간 겨울 대표 피자인 ‘스피나치’ 또한 다른 곳과는 다른 독특함을 선보인다. 새로운 봄을 맞아 이 셰프는 신선한 대저 토마토를 사용한 메뉴들도 선보일 예정이다.가장 대표적인 ‘퐁듀 피자’는 치즈에 찍어먹는 퐁듀를 생각하고 주문했다가 깔조네 모양의 피자와 수란이 들어간 피자소스를 마주하고는 당황하게 된다. 쌈장에 음식을 찍어먹는 우리 전통에서 고안한 ‘퐁듀 피자’는 따끈하고 쫄깃한 깔조네를 뜯어 소스에 찍어먹는 맛이 일품이다. 소스에 자리 잡은 계란 노른자가 매콤한 맛을 중화시켜주니 다른 피자 빵까지 찍어먹게 만드는 마력을 가지고 있다.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크리미 피자’도 빼놓을 수 없다. 대여섯 개의 치즈가 들어간 피자에 매콤한 맛과 계피 향을 첨가하여 캔디처럼 달콤하고 바삭하게 변신한 호두가 맛과 재미를 준다. 좀 더 바삭하게 피자의 식감을 즐기며 밸런스가 맞는 맛이 이곳 피자의 핵심이다. 궁합이 맞는 파스타 면 사용으로 맛과 재미 모두 만족파스타를 만들 때 어울리는 면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이지은 셰프. 요리에 따라 링귀니, 푸길리, 부카티니, 페투치네 등 각기 다른 면이 사용된다. 이 셰프는 요리의 맛을 위해 직접 면을 만드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는다. ‘오레끼에떼’가 바로 그것. 국산 통밀가루를 섞어 고소한 맛을 살린 파스타 면은 반 건조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이태리 중부지방의 전통 파스타면으로 미트볼과 소스를 함께 먹기에 좋아 ‘토마토 볼로네제’에 사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토마토소스와 리코타 치즈를 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리코타 토마토 스파게티’과 ‘봉골레 파스타’에는 단면이 넓은 페투치네 면을 사용한다. 이처럼 면과 파스타의 궁합은 이곳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다. 이탈리안 음식이 느끼하다는 편견은 그만. 색다른 맛으로 손님을 유혹하는 메뉴들도 준비되어 있다. 매콤한 토마토 파스타에 라자냐가 결합된 형태의 ‘베이크 파스타’는 치즈, 미트소스, 토마토소스와 면은 물론 바삭한 포테이토칩까지 즐길 수 있어 인기다. ‘레몬첼로 파스타’ 또한 달콤한 섬초와 상큼한 레몬 향, 그리고 진한 크림 맛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신선한 샐러드와 고안된 냉장고에서 1주일 숙성기간을 거친 한우 1등급 스테이크, 하루 10개로 한정 판매되는 ‘The Real 티라미수’와 Peroni, Birra Morretti로 대표되는 이태리 맥주들은 정통 이태리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건강한 음식이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Whale &Seed’의 모든 음식에는 어떤 화학첨가물도 사용되지 않는다. 때론 단 맛에 익숙한 고객들의 불평을 듣기도 하지만 셰프로서의 신념은 바꿀 수 없다. 이런 신념으로 좀 더 건강하고 맛있는 레시피 개발로 분기별로 선보이는 새 메뉴들은 이곳을 자주 찾게 만드는 또 다른 요소이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서판교로 44번길 7문의: 031-781-1006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9
- 수이학원, 학부모 특강 개최 분당 용인지역 초·중·고생들의 수학 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수이학원에서 3월 26일(목) 오전 10시 ‘엄마주도학습-내 자녀 맞춤 교육법’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장소는 용인여성회관 작은어울마당. 대치동 샤론 코치 이미애(샤론 코칭 & 멘토링 연구소) 대표가 연사로 나서, 학부모들이 어떻게 자녀들의 자기주도학습에 도움을 줄 것인지, 내 아이의 공부 로드맵은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에 대해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사전예약 필수.문의 분당캠퍼스 031-713-8011 수지캠퍼스 031-272-81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9
- 성남시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단 발대 성남시는 3월 4일 오후 2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단(옛 명칭. 노인 일자리 사업단) 발대식’을 하고, 사업에 돌입했다. 지난해 참여자가 2,757명이던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단은 올해 3,027명으로 270명 늘었다. 예산 규모도 지난해 58억원에서 올해 62억원으로 늘어 도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사업 참여 어르신은 오는 11~12월 말일까지 학교안전지킴이, 노노케어, 마망베이커리의 제과제빵사, 아파트ㆍ지하철 택배, 실버카페 바리스타 등 각자 적성에 맞는 일을 하게 된다. 이 가운데 학교안전지킴이 분야는 지난해 1개 초등학교에 4명을 시범 배치해 실시하다 올해 68개교로 전면 확대해 250명의 어르신이 어린이의 안전을 돌보게 된다. 노노케어 분야는 지난해보다 205명 늘어 565명이 독거ㆍ거동불편 노인을 돌본다. 각 분야 어르신들은 월 20~35시간 근무에 20만원 보수를 받는다.마망베이커리의 제과제빵사 등 취업ㆍ창업형은 근무시간이나 매출에 따라 추가로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성남시는 일하려는 어르신이 많아 이번 사업의 예산과 인원을 늘리는 한편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에 미처 참여하지 못한 노인들을 위해 3,0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35억원 규모의 ‘소일거리 사업’을 별도로 진행 중이다. 문의 노인복지과 노인복지팀 031-729-28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9
- 마을 만들기 지역공동체 사업 공모 성남시는 마을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오는 3월 5일부터 18일까지 지역공동체 사업을 공모한다. 공모사업은 지역산업, 지역교육, 지역복지, 지역안전, 문화역사, 다문화지원, 생활정비, 환경생태의 8개 유형이다. 시는 15~20개 사업을 선정해 사업별 최대 400만원씩, 모두 5,0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별 멘토링도 지원한다. 성남시 거주자나 지역 사업장, 학교의 근무자 또는 재학생으로 구성된 5명 이상의 동아리, 단체 등은 기한 내 신청서, 사업계획서를 성남시청 자치행정과(☎729-2314)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사업은 성남시 전문평가단이 적합성, 주민참여도, 실현 가능성, 효과 등을 종합 심사해 선정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정자3동 전원마을 만들기 추진위원회의 ‘담장없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 신흥1동의 ‘르네상스 마을학교’, 하대원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지역 테마거리 조성’ 등 11개 지역공동체 사업에 모두 2,500만원을 지원했다. 문의 자치행정과 행복마을팀 031-729-23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9
- 성남시 ‘식중독 예방’ 60개소 학교급식 점검 성남시는 개학 초기에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만들기 위해 3월 2일부터 18일까지 학교 급식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을 위해 시청, 구청, 성남교육지원청,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5팀 15명의 합동 점검반이 꾸려졌다. 점검 대상은 지난해 식중독 발생학교, 식중독 조기경보 미연계 학교, 학교에 불량 음식재료 납품 이력이 있는 식재료 공급업체 등 60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과 보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행위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성남시 이경자 위생관리팀장은 “합동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요령을 철저히 교육해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를 학기 초에 사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보건위생과 위생관리팀 031-729-31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9
- 인공 새집에서 431마리 새들 지저귀다 성남시가 시내 곳곳에 설치한 인공 새집이 야생 조류의 보금자리가 돼 산새들의 번식을 돕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중앙공원, 봉우재공원, 탄천변의 인공 새집 59곳을 최근 3년간 관찰한 결과 새들이 513개의 알을 낳았고, 그 가운데 431마리가 부화에 성공해 둥지를 떠난 것으로 집계했다. 번식에 성공한 새는 박새(318마리), 곤줄박이(71마리), 참새(32마리), 진박새(5마리), 흰눈썹황금새(5마리) 등 5종이다. 이 가운데 박새는 나무 상자 같은 인공 새집을 좋아해 크기가 적당하면 상자 안에 쉽게 둥지를 트는 습성을 갖고 있다. 때문에 74%가 부화에 성공해 가장 많은 개체 수를 갖게 됐다. 이들 박새는 숲은 물론 주택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참새목 박새과의 텃새이다. 3~6월 사이에 둥지를 틀고 5~12개 정도의 알을 낳는다. 박새 한 마리당 약 10만 마리의 곤충 유충을 먹어 숲이 해충의 피해를 보지 않게 한다. 성남시는 오는 3월 6일까지 파손된 인공 새집 20개를 교체하는 등 새 둥지를 지속적으로 살펴 도심 속 산새들이 지저귀는 자연환경을 가꿔 나갈 계획이다. 문의: 환경정책과 환경보호팀 031-729-315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9
- “시민의 힘으로” 성남시 최초 햇빛발전소 건립 성남시 분당구청 옥상에 시민들이 세운 태양광발전소가 건립돼 첫선을 보인다. 성남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이하 성남햇빛조합)은 지난 2월 28일 오전 10시 분당구청 본관 옥상에서 ‘성남시민 제1햇빛발전소 준공식’을 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햇빛발전소 건립은 지난 2013년 3월 성남시 협동사회경제 창업경진대회 공모사업의 성과이다. 성남햇빛조합은 당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2,5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이후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친 뒤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법인 전환을 해 이번 결실을 보게 됐다. 조합이 건립한 햇빛발전소는 발전용량 28.8㎾ 규모의 태양광시설로, 연간 약 3만3,200㎾h(830만원)의 전기를 생산한다. 이는 연간 13가구(4인 기준)의 전력소비량을 대체할 수 있는 양이며, 이산화탄소 1만6,530㎏을 감축하고 30년생 소나무 2,152그루의 공기정화 효과를 낸다. 성남햇빛조합은 생산된 전기를 한국전력과 한국지역난방공사에 팔아 수익금 전액을 에너지 빈곤층 지원과 시민 에너지 절약 의식 교육 사업에 쓸 계획이다. 이번 햇빛발전소 1호기는 민·관·기업이 함께 건립해 의미가 크다. 성남시민 57명이 자발적으로 820만원의 출자금을 모아 성남햇빛조합을 결성하고 친환경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추진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9,000만원의 시설 설치비와 기술력을 지원했다. 분당구는 발전소 건립 부지를 제공해 성남햇빛조합의 첫 사업 시작을 도왔다. 성남햇빛조합 관계자는 “햇빛발전소 1호기는 앞으로 10년간 1억원 가량의 수익을 내고, 16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낼 것”이라면서 “제2, 제3 햇빛발전소를 건립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과 기업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수질복원센터와 하수처리장 등에도 햇빛발전소를 설치할 수 있는지 검토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등의 사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분당구청 행정지원과 경리팀 031-729-70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