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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쟁 치열한 현실 도피 위해 게임에 빠져드는 아이들 방학이 되면 이래저래 걱정이 많은 맞벌이 부부들. 집에 남겨진 자녀들이 날씨가 추우니 집안에서 게임만 하지 않을까 불안하기 때문이다. 옆에서 지켜보는 전업주부라고 예외는 아니다. 엄마의 눈을 피해 틈만 나면 스마트폰으로 게임에 접속하는 아이와 방학 내내 실랑이를 벌이는 집이 적잖다. 중독성 강한 인터넷 게임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우리 아이들. 자칫 게임중독에 빠지는 건 아닌지 걱정되는 학부모들을 위해 게임중독의 원인과 폐해, 예방법 등을 성남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알아보았다. 도움말 성남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오홍석 센터장, 김주영 사회복지사전영주 리포터 jenny422yj@gmail.com CASE1. 수정구에 사는 중1 A군이 게임을 시작한 건 좀 오래 됐지만 일상생활의 문제로 부각되기 시작한 건 작년 초부터였다. 게임에 빠져 밤을 새는 날이 많다 보니 처음엔 지각을 잦게 하다가 나중에는 일주일에 두 번 이상 결석을 하기 시작했다. A군은 특히 새로운 게임과 기기는 꼭 해보거나 사야하는 집착 수준의 고집을 부려 가족과 충돌이 생기기 시작했다. 가족이 제지를 하면 욕설이 난무하고 폭력 사태로까지 이르게 되자 결국 가족과 함께 치료 센터를 찾게 됐다. &rArrSOLUTION : 부모와 함께 치료 센터를 찾아 상담 후 충동조절장애 치료를 위해 입원치료를 결정, 입원치료를 마치고 현재 가족과 함께 상담치료를 받는 중이다. CASE2.기흥구에 사는 초 3 B군은 부모님이 맞벌이시다. 집에 있는 시간 대부분을 인터넷 게임을 하면서 보낸다. B군의 부모는 심지어 늦은 밤 아이가 몰래 일어나 밤새 게임하는 것을 몇 달이 지나서야 알았다고 한다. 힘든 식당일을 마치고 집에 오면 TV를 보면서 쉬다가 잠에 빠지기 바쁜 나날이었기 때문이다. B군은 부모에게는 학원과 학교를 간다고 하고 집에서 게임만 하며 하루 종일 보낸 날들도 많았다. 게임세상에서는 만랩 지존이었지만 지각과 결석이 잦아지자 학교에서 B군은 점차 외톨이가 되어 갔다. &rArrSOLUTION : 학교의 권유로 부모와 함께 청소년정신과를 찾아 상담 후 B군은 ‘밤에는 무조건 잠자기’를 약속하고 지켜나가고 있으며 B군의 부모는 B군이 게임에만 빠지지 않도록 가족활동을 더 자주 하며 저녁 시간을 아이와 함께 보내려고 노력하기로 했다. CASE3.분당구에 사는 초6 C군은 게임 때문에 엄마와의 관계가 악화되며 엄마 손에 이끌려 치료 센터를 찾았다. C군의 엄마는 아이가 게임중독에 빠진 것 같다고 호소했다. 게임시간이 끝났다고 하면 아이는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면서 계속 게임을 하고 약속 시간을 훌쩍 넘긴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강제로 게임을 끄거나 하면서 아이와 언쟁이 심해지고 관계가 점차 악화되며 일상의 대화도 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rArrSOLUTION : C군의 상황은 부모의 불안으로 사태가 악화된 경우로 판단됐다. 엄마의 예민한 반응이 문제였다. 인터넷 팀 게임을 하다가 게임 중간에 갑자기 퇴장을 하면 친구관계가 훼손된다는 아이의 입장을 엄마가 존중하지 않고 고압적인 대처를 한 것이 문제가 됐다. 전문가는 가족 상담을 권유했으며 엄마가 게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단 결론과 함께 아이와 몇 분 후까지 게임을 끝내도록 하라는 타협점을 설정하도록 권유했다. 왕따, 성적 스트레스로 게임중독 되기도앞의 몇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게임중독은 가정, 학교, 취업 등 사회적 요인과 서로 맞물리는 경향이 있다. 부모의 소홀한 관리나 가정 내 불화, 학교 내 부적응, 치열한 경쟁으로 인한 스트레스 등을 회피하기 위해 게임에 빠져드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게임에 빠져들면서 가정불화와 학교생활 부적응 등의 2차적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경우에서는 두 가지 원인, 결과가 서로 물고 물리며 악순환을 일으키고 있다. 용인정신병원 진료과장이기도 한 성남시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 오홍석 센터장은 성인이 되어서도 인터넷 게임중독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초래하는 게임중독은 어릴 때부터 잘 관리를 해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청소년 게임중독은 그 원인을 살펴보면 왕따 문제 등의 학교 부적응, 가족문제, ADHD, 소아청소년기 심리환경적 문제 등 1차적 문제로 게임에 빠지는 청소년들이 대부분입니다. 근본적 원인을 치료해야 게임중독을 고칠 수 있겠죠. 이를 위해선 친구 관계나 부모님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게임중독에 빠지면 뇌도 손상된다오 센터장은 게임중독의 심각성을 뇌의 손상을 들어 설명한다. 게임중독에 빠진 뇌는 일반인의 뇌와 다르다는 것이다. 이는 마약, 알코올, 도박 등에 중독된 뇌와도 비슷한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뇌의 변연계는 끊임없이 욕구를 추구하는 곳이며 대뇌 전두엽은 이성적으로 이를 제어하는 곳인데 게임중독에 빠지면 이 균형이 깨지게 된다. 변연계 쾌락회로에서 내성이 생겨 더 강한 자극, 더 오랜 시간 지속되는 쾌락을 추구하게 되어 전두엽의 충동조절기능이 약해지고 결국 뇌는 욕구충족을 위해 쾌락추구를 스스로 합리화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마약 중독자의 뇌와도 비슷한 변형이다. 특히 안구 주변의 뇌인 안와전두피질 손상이 심각한데 이는 합리적 의사결정, 충동성 조절 등과 밀접한 부분이다. 게임 중독자는 이곳에 이상이 생겨 미래를 생각하지 못하고 당장의 이득만 추구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공포나 공격성을 조절하는 전두엽 부분의 기능 약화로 폭력에 둔감한 아이로 변하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이런 뇌의 손상은 쉽게 치료되지도 않는다. 그러나 이런 심각한 뇌의 손상은 1~2년 안에 오는 경우는 드물다. 따라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게임 습관에 관한 부모들의 관심이 절실하게 강조된다. MINI INTERVIEW - 성남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오홍석 센터장“우리의 아이들이 살고 있는 환경 함께 관심을 가져봐요” 흥미로운 첨단기기에 둘러싸여 살아가고 있는 우리 아이들입니다. 스마트폰이 없는 초등학생이 드물고 컴퓨터로 학교 과제를 해내고 있는 우리 학생들. 이렇게 언제나 맘만 먹으면 재밌는 게임 세계로 들어갈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우리 자녀들이 커가고 있습니다. ?공중파 TV에서도 흥미로운 게임 광고가 넘쳐나고 게임 회사들은 날이 갈수록 중독성 요소가 강한 콘텐츠를 생산해내고 있습니다. 심야시간 청소년의 온라인 게임 접속을 제한하는 셧다운제가 실시되고는 있지만 다양한 방법을 통해 청소년들의 심야 게임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내 자녀가 게임중독이 의심된다면 자녀와의 상담을 통해 그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지한 대화가 불가능하다면 자녀와 함께 저희 치료센터나 가까운 심리상담소, 정신의학과 등을 찾는 것도 좋습니다. 중독까지는 아니지만 게임 시간이 너무 많아 걱정이라면 대안 활동을 하도록 유도해 주십시오. 스포츠 활동이나 자녀와 같이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자녀와 심야게임은 하지 않도록 협의하고 게임 시간과 접근에 대한 가족 협의가 이루어지면 좋습니다. 나아가 학교와 기업, 사회가 청소년 게임 중독에 대한 공동적 책임 의식과 관심을 가지고 게임중독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대의적 노력이 요구됩니다.? ■ 인터넷 게임중독 자가진단표 문항전혀 그렇지 않다그렇지 않다그렇다매우 그렇다1. 인터넷 사용으로 건강이 이전보다 나빠진 것 같다.2. 오프라인에서보다 온라인에서 나를 인정해 주는 사람이 2016-01-18
- 제1회 청소년영어성경캠프 개최 ‘제1회 청소년영어성경캠프’가 1월 25일부터 3일간 구세군사관 대학원 대학교(경기 과천소재)에서 열린다. 모집 대상은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이며 선착순 200명 신청을 받고 있다. 구세군과 파고다주니어가 함께 개최하는 이번 캠프의 프로그램은 파고다주니어 광교캠퍼스 원장이며 전 파고다교육그룹 R&D 수석연구원인 박진영 원장과 영훈고등학교 교사인 최관하 목사와 한국창조과학회 사무처장인 김형기 목사 그리고 파고다주니어 메인강사인 Rachel power가 진행한다. 참가비는 10만원. 문의 02-362-40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8
- 성남시, 각 중학교에 무상교복지원금 지급 완료 성남시는 지난 8일 각 중학교에 무상교복 지원금을 지급완료하는 등 3대 무상복지 정책을 정상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6년 중학교 신입생은 오는 15일까지 각 학교에 무상교복 신청서를 제출하면 18일부터 20일까지 무상교복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또한 산후조리 지원사업은 지난 7일 첫 수혜자를 시작으로 각 주민센터와 보건소에서 올해 출산한 성남시 산모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청년배당은 오는 20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1/4분기 배당을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11일 성명서를 내고 이 같은 3대 무상복지 진행현황을 설명하는 한편, 경기도에 ‘3대 무상복지 취소지시’를 철회하라고 다시 촉구했다.문의 : 성남시 대변인 031-729-20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8
- 용인시, “공동주택 노후시설 수리비 지원합니다” 용인시는 공동주택 노후 시설물 보수·교체 및 임대아파트 관리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오는 18일부터 2월12일까지 희망 단지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과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은 소규모 공동주택과 일반 공동주택, 임대아파트 등으로 올해 사업비는 8억8,000만원이다. 지원 사항은 공동주택의 도로·보안등 증설·보수, 어린이 놀이터 설치·보수, 경로당 등 노후 공동이용시설 보수, 재해 우려가 있는 석축·옹벽 보수와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임대아파트 공동전기료 등이다. 시는 우선 예산의 10%(8,800만원)를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소규모 공동주택의 노후시설 보수에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100세대 이하로 국민주택 규모(85㎡) 세대가 과반수 이상인 소규모 공동주택에는 총 공사비의 90%내에서 단지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일반 공동주택은 300세대 미만, 300세대 이상, 500세대 이상, 1천 세대 이상 등으로 구분해 규모별로 2,000만~5,000만원까지 총 공사비의 50%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임대아파트는 신청단지 내 저소득층·새터민·다문화가족 등의 단지별 공동전기료를 총1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희망 단지는 지원신청서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사업계획서 등을 시 주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신청 절차와 양식은 시 홈페이지 (http://www.yongin.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용인시 주택과 주택지원팀 031-324-23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8
- 분당권 2억원대 복층형 타운하우스 ‘루반타운하우스’ 분당 전세대란 대체 주거지로 가장 핫한 지역인 광주 신현리 일대에 강남 300CC 라인에 들어서며 2억 원대 가격 경쟁력을 내세운 대단지 복층형 ‘루반타운하우스’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불곡산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청정지역으로 분당과는 자동차로 10분 거리 생활권이다. 학군도 광명초를 거쳐 중학교부터는 분당학군으로 장안중과 샛별중, 대진고, 양영디지털고 등이 통학권 내에 있다. 장안중과 서현역 일대를 거쳐 수내역, 정자역, 미금역, 오리역까지 운행하는 520번 버스정류장이 타운하우스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분당지역 통학과 출퇴근이 용이하다.루반타운하우스는 1개 동마다 6~8세대가 거주하는 복층형 타운하우스 형태이며 1~2층 복층형과 3~5층 복복층형으로 구성된 구조로 총 16동 98세대의 대단지로 마련됐다. 22~25평의 전용면적이지만 텃밭과 넓은 정원과 넓은 테라스, 다락방 등 8~12평의 서비스 면적이 제공되어 실사용면적은 34~45평이다. 세대 당 200%에 달하는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동간 거리가 8미터에 이를 정도로 여유가 있어 조망, 채광, 통풍이 모두 훌륭하다. 도시가스 인입으로 난방비 절감효과가 뛰어나며, 시행사 직접 분양으로 안전은 물론 아파트 관리 못지않은 공공관리 서비스를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분당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신현리 일대 신축 타운하우스의 평균 분양가가 3억 원 중반부터 형성되어 있는 반면, 루반타운하우스는 2억 원대로 분양하고 있어 대단지 타운하우스를 분당 전세가 이하로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실입주금은 9000만원부터 가능하다. 위치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477-1번지문의 031-719-80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8
- 학부모 학교참여활동 지원사업 전국 공모전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수)은 1월 11일(월) 오전 11시 30분 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학부모 학교참여활동 지원사업 공모전에 선정된 10개 학교와 학부모 지원사업 유공교원 2명, 성남학부모지원센터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학부모 학교참여활동 지원사업 공모전은 학교 학부모회 및 학부모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성남에서는 장안초와 탄천초, 성남학부모지원센터가 교육부장관 장려상을 금광중, 상원여중, 성남매송초, 상대원초가 교육감 장려상을 도촌중, 구미중이 교육장 우수상을 운중고, 성남양지초가 교육장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에 참여한 한 학부모회장은 “상을 받으려고 학부모회 활동을 한 것은 아니지만 수상하게 되니 1년 동안 수고한 노력과 고생의 대가를 받은 것처럼 뿌듯하고 기쁘다”며 “2016년에도 열심히 활동을 해서 학교와 함께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8
- 명품도시 분당,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 가속 국토교통부가 28일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 수직증축 가능 안전등급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세대 간 내력벽 일부를 철거 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밝힘에 따라 1기 신도시인 분당의 리모델링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그 동안 국토교통부는 안전진단 강화를 통하여 수직증축을 허용하고서도 주택법 시행령 별표3에 “내력벽 철거에 의하여 세대를 합치는 행위가 아닐 것”이라는 내용을 근거로 내력벽 철거에 의한 세대 합산을 금지해왔다.성남시는 2013년부터 리모델링 지원을 시작하면서 내력벽 철거를 통한 세대합산을 허용해 리모델링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해줄 것을 꾸준히 요구해왔다.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증축형 리모델링의 합리적 평면계획 기준 마련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력벽 일부 철거를 허가하기로 결정하여, 성남시의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 정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내력벽 철거 규제는 수직증축 리모델링 시 수익성을 악화시켜 리모델링의 활성화를 막는 가장 큰 걸림돌이었으나 이번 국토교통부의 발표를 통해 개선의 길이 열리게 된 것이다.아직 내력벽 철거에 대한 기준이 완벽하게 수립되지는 않았으나, 기존의 사례들과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구조보강이 이루어진 후에는 내력벽을 부분 철거 또는 이동해도 안전상에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고 있는 만큼 리모델링 시 거주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평면계획이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성남 분당지역에서 리모델링이 추진되고 있는 단지는 한솔마을 5단지(1156가구), 매화마을 1단지(562가구), 느티마을3·4단지(1776가구), 무지개마을 4단지(563가구) 등 5개 단지로 이번 법 개정을 통해 모두 해택을 받게 되었다. 문의 : 도시재생과 리모델링지원팀 031-729-88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1
- 성남 탄천 구간 모든 화장실에 방범 비상벨 설치 성남 탄천 좌·우안(27.6㎞)에 있는 23곳 모든 공중화장실에 2016년 3월까지 방범 비상벨이 설치된다.성남시는 탄천을 찾는 이들이 각종 응급상황 발생 때 외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공중 여자 화장실 한 곳당 3~5개의 비상벨과 빨간색 경광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앞서 탄천 정자물놀이장, 수진쉼터, 하탑교, 디자인센터 등 9곳 공중화장실은 12월 한 달간 방범 비상벨 설치를 마친 상태다. 위급 상황일 때 화장실 세면대 옆, 좌변기 주변 등에 있는 벨을 누르면 화장실 밖 출입문 중앙의 빨간색 경광등이 사이렌과 함께 울려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구조다. 빨간색 경광등 옆에는 “비상벨이 울리면 도움이 필요합니다. 화장실을 확인해주세요”라는 안내문이 있다.비상벨은 잠재적 범죄자의 행동과 심리를 압박해 범죄 예방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이정도 푸른도시사업소장은 “탄천을 휴식처로 삼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관내 경찰서와 연계해 수시 순찰 등 예방활동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문의: 하천관리과 시설관리팀 031-729-43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1
- 수지구, 정평천 자전거도로 분리 확장한다 용인시 수지구는 자전거 이용자들이 많은 정평천 자전거도로를 산책로와 분리·확장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또 하천 생태계 보전 및 친수공간 제공을 위해 탄천, 성복천 등에 초화류·수목을 심고, 성복천 산책로 보안등을 친환경 고효율 광원인 LED등으로 교체하여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에너지를 절감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20여 억 원이다. 구 관계자는 “정평천에서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이 많은데 산책로와 분리돼 있지 않아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정비하기로 했다”며 “탄천과 성복천은 생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1
- 용인 고기리 북유럽 앤티크 숍 ‘작은 북유럽’ 이곳은 고기리 음식점들 사이에서 발견한 ‘작은 북유럽’. 매장 가득한 소품들을 이것저것 살피며 북유럽의 멋을 맘껏 느낄 수 있는 북유럽 앤티크 숍이다. 무심한 듯 매장 앞부터 쌓여있는 리얼 북유럽 앤티크 소품들은 어느 것부터 봐야할지 몰라 당황하게 만든다. 따뜻한 벽난로에 어울리는 흔들의자와 장식장 등 가구류, 100년을 훌쩍 넘긴 앤티크 소품부터 북유럽 가을의 단풍 색을 고스란히 담은 1960년대 아라비아 루스카 티 팟, 푸른빛의 아름다움의 절정을 느끼게 하는 로열 코펜하겐과 아라비아 핀란드의 그릇들. 이외에도 깊은 밤을 밝혀주는 은, 동, 나무, 크리스털 등으로 만든 촛대들과 유명 화가들의 유화 작품들은 진정한 북유럽의 멋을 찾을 수 있게 해준다. 북유럽의 어느 자그마한 골목에 위치한 벼룩시장과 같은 멋을 간직한 이곳 ‘작은 북유럽’의 물건들은 서경순 대표가 스웨덴에 거주하며 선별한 100% 리얼 스웨덴 제품이다. 소품마다 간직된 이야기들을 듣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이렇듯 쉽게 만날 수 없는 북유럽 소품들이 입소문 나며 인테리어 마니아와 특별한 컷을 촬영하려는 사진작가들의 발걸음도 끊이지 않는다. ‘부엉이’와 ‘블루’로 각인된 북유럽 소품에 대한 편견은 매장에 가득 찬 소품들을 구경하다보면 어느새 사라진다.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멋을 중시하는 북유럽의 특징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나무 접시와 다양한 크기의 보울(bowl)들은 동남아시아의 나무 제품들과는 다른 멋을 간직하고 있다. 오랜 세월을 간직한 나무들을 깎아 만들어낸 촛대와 접시들은 견고하면서도 가벼워 그 어떤 그릇들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다. “스웨덴과 덴마크의 우드 제품은 유명해요. 오래 사용해도 뒤틀림이 없어 활용가치가 높고 나무를 하나씩 붙여 만든 자연 패턴이 주는 멋 또한 뛰어나 북유럽에서는 즐겨 사용한답니다.” 어김없이 매주 월요일이면 새로운 물건들을 선보이는 ‘작은 북유럽’. 몇 번을 방문해도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위치: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196-4(비행기 카페 앞)문의: 010-2695-8371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