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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에서 내신 잡으면 수능 영어 1등급 어렵지 않다 수능이 100일도 안 남았다. 수시 원서접수는 코앞이다. 어느 해보다 강력했던 무더위에 힘들었을 수험생들에게 이제 곧 입시 한파가 불어 닥칠 것이다.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 모집비율로 학생들 사이에서는 ‘내신이 신 중의 신’으로 통한 지 오래다. 특히 분당지역의 영어 내신은 수능보다 난이도가 높다는 게 이 지역 전문가들의 평가다. 매년 변별력이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는 수능영어지만 1등급을 따기 위한 전략 또한 만만치 않다.이에 ‘수박씨닷컴’의 전문 심화영역 대표강사로 6년째 강의하면서 최근 수내동에 맥(MAC) 영어학원을 개원한 이명근 원장을 만나 고등영어의 내신과 수능 고득점 공략법을 들어보았다. 문법· 어휘· 문장쓰기 삼박자 갖춰야 고등내신 잡는다지문을 통째로 달달 외워서 공부하던 중등영어는 잊어라. 고등영어의 지문은 분량이나 난이도가 중등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편차가 크다. 분당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이라면 늦어도 2학기부터 예비 고1 마인드로 영어공부를 시작해야 한다.“지문을 달달 외우고 한 줄씩 해석하던 중등 스타일의 공부법에서 벗어나 문장구조를 파악하고 지문의 핵심을 요약정리 한 뒤 암기하고 이를 활용해 문장쓰기 훈련을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맥(MAC) 영어학원의 이명근 원장은 설명한다. 특히 중등기간 동안 기본 어휘를 충분히 다져놓은 학생이라면 예비 고1 시기부터는 동의어 공부 위주의 고난도 어휘 학습이 문법, 문장쓰기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한다.“각 학교별로 다르고 또 선생님별로 특성이 다르긴 하지만 분당 고등학교의 영어 내신문제 수준은 전국 상위권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하는 이 원장, “매년 채점의 강도도 강해지고 난해한 문제로 학생들의 허를 찌르는 학교가 증가 추세라서 학교별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이에 맞춰 선정한 적중 예상문제를 각 학교별로 준비하는 등 철저한 대비로 재원생들을 내신 고득점으로 이끌고 있다”고 덧붙였다.고교 첫 중간고사 후 긴장의 끈 놓는 순간 등급 하락한다전국에서도 영어공부 열기가 높기로 명성이 자자한 분당지역의 영어공부 인생 패턴을 보면 그 많은 투자 시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고등 영어 내신과 수능 영어 만점에 고전하는 이유를 알 수 있다. 다른 지역보다 이르게 유·초등부터 영어에 학습적으로 몰입하는 분당지역의 불문율은 ‘중등 전에 영어를 완성해 고등 때 다른 과목에 투자하자’다.이 원장은 이러한 시간 배분이 정작 중요한 순간, 고등 영어 내신이 발목을 잡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중3부터 고1 첫 시험을 준비해 온 상위권의 많은 학생들이 영어 점수가 기대치만큼 나오면 2학년부터 영어공부 시간은 줄이고 다른 과목에 비중을 더 두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반영비율이 높아지는 고학년의 영어 내신에서 고난도 고득점 문제 2~3개를 놓치고 순식간에 영어 등급이 하락하는 낭패를 경험하곤 한다.”이에 대비하기 위해 이 원장은 학생들에게 시간에 쫒기더라도 영어 문제를 10~15개는 매일 풀어보도록 권장하고 있다. 분당에서 고1, 고2 내신 고득점을 기록했다면 고3이 되어서 수능대비로 전환해도 무리 없이 1등급을 받을 수 있을 만큼 분당의 영어 내신 수준이 높기 때문이다. 모의고사 등급별 전략적인 학습계획으로 영어의 맥락 세운다아직 내신 고득점에 미치지 못한 중위권 학생들은 그럼 어떻게 영어 점수를 올릴 수 있을까? 이 원장이 짚어주는 포인트는 긴 지문 파악을 위한 기본 어휘 양을 늘리는 것이다. “아무리 어려운 단어일지라도 하루에 100개~150개는 암기가 가능한 게 인간의 뇌라며 어휘가 어느 정도 받쳐줘야 구문을 파악하고 핵심 문장을 찾는 것도 자신 있게 접근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상위권 학생들이라면 동의어 학습을 통한 고급 어휘를 늘려주고 빈출도가 높은 문법이 활용된 구문을 암기해 이를 적용한 문장쓰기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한편 내신, 수능 대비 통합형 수업을 진행하는 맥(MAC) 영어학원에서는 2학기 정규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매주 동의어와 수능 어휘, 주요 문장 등의 테스트를 누적으로 진행하며 이에 따른 과제검사와 학생의 장단점 파악, 학습 관리 등을 클리닉 타임을 활용해 철저한 일대일 관리 시스템으로 진행한다. 문의: 031-718-4436 2016-08-24
- 저절로 암기되는 중고생 단계별 전문 교재 출간 여름방학을 마치고 학생들이 심기일전해야 하는 시기이다. 모든 학년에서 2학기는 1학기의 미숙함을 뒤로하고 도약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영어의 틀을 잘 잡고, 수능보다 어려운 내신 성적을 잡기 위한 솔루션으로 용인 수지 내신 전문 영어학원인 ‘서일영어학원’을 추천한다. 중등은 문법이 강하고 고등은 내신이 강한 학원서일영어학원의 중등부는 영어의 틀을 잡아주는 문법이 강한 학원이다. 서일영어학원 고영기 원장은 “초등 고학년과 중등부는 영어의 틀을 반드시 잡고 넘어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사상누각이 되기 쉽죠. 특히 중학교 3년 동안의 생활이 대학을 결정합니다”라고 강조했다.중학교시기에 공부습관이 잡히고 학교생활에 충실한 태도가 갖춰지느냐에 따라 고교 성적과 대학 수준이 결정된다고 한다. 특히 영어는 중학교 때 문법의 틀과 단어체계를 갖춰놓아야 고등학교에 가서 시간낭비 덜하고 수능과 내신의 높은 등급을 딸 수 있다. 고 원장은 중3 때 고3 영어모의고사를 풀어보면 최소 2등급이 나와야한다고 덧붙였다.서일영어학원 고등부는 내신에 강하다. 수능 등급 따기보다 내신 등급 따기가 더 힘들기 때문에 각 학교 교재 및 부교재 맞춤 수업이 가능한 전문학원이 각광받고 있다. 서일영어학원에서는 용인 수지지역에서 8년 이상 학생을 지도해 실력을 겸비한 베테랑 강사진이 내신을 책임진다. 저절로 암기되는 Voca 교재 자체 개발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이 어휘 공부이다. 그러나 무식하게 외우고 뒤돌아서면 까먹는 어휘 학습은 공염불이나 마찬가지. 서일영어학원에서는 학생들의 헛고생을 덜어주기 위해 신개념 Voca 자체 교재를 출판했다. 중등부는 레벨1~레벨 10까지, 고등부 레벨1~레벨 5까지 단계별로 개발된 Voca 교재인데, 연습문제를 풀면서 단어를 직접 활용하는 방식으로 단어 공부를 할 수 있다.“영어 단어는 직접 활용을 해야 암기가 됩니다. 저희 교재 연습문제는 빈칸 채우기, 스스로 테스트, 퍼즐 등으로 계속 단어를 사용하며 연습하도록 구성되어 있죠. 막연히 안다고 생각하는 단어도 문장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많거든요. 아는 단어도 확인사살 차원에서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 튼튼한 단어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고 원장은 설명했다. 과제로 한 단원씩 풀어오면 학원에서 테스트를 하는데, 학생들이 큰 스트레스 없이 단어가 암기된 것에 신기해한다고 한다. 대형 학원이 나을까 과외가 나을까?요즘은 대형 학원과 과외의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버린 관리형 맞춤 학원이 대세다. 단순히 명성이나 규모 때문에 멀리 대형 학원을 보내면 시간낭비, 돈 낭비다. 그 어느 때보다 내신이 중요해진 시기에 학교 내신준비는 주변학교 학생이 많은 가까운 학원이 가장 효율적이다.개인 과외의 경우 한 선생님에게 영어의 5개 영역을 골고루 배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서일영어학원에서는 Reading, Grammar, Listening, Vocabulary, Writing까지 전문 강사가 골고루 지도한다. 특히 Writing 과목을 추가해 창의서술형 문제와 영작 수행평가 등 신경향에 따른 영작수업을 강화했다.또한 과외보다 강력한 과외식 팀(team) 수업방식으로 학생 수준별로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초등, 중등, 고등으로 이어지는 쉼 없는 학습 커리큘럼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고, 원생들을 위한 ‘스스로 학습실’을 개방해 운영하고 있어 용인 수지지역 중·고생들이 영어공부를 하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놓았다. 문의 : 031-309-0594 2016-08-24
- 수학의 핵심은 개념의 응용력, 답은 자기주도형 맞춤학습 강의식 수업을 듣고 문제 푸는 것에만 몰두하는 것으로 진짜 수학실력을 키우기는 쉽지 않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학에 가장 많은 시간을 쓰고 있지만 정작 수학에 발목을 잡히는 비효율적인 학습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지금까지의 공부 방법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때인 것이다. 이러한 수학 공부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법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는 JLS의 수학 프로그램인 매셀프수학(이하 매셀프)가 새삼 주목받는 이유다.대치동과 목동에서 인정받은 자기주도형 수학프로그램대치동과 목동 등 교육특구에서 인정받은 수학 프로그램인 매셀프 분당 캠퍼스가 문을 열었다. 수내동 정상JLS에 자리잡은 매셀프는 ‘Math+Self’가 합쳐진 이름그대로 자기주도형 맞춤학습을 표방, 기존의 수학 학원들과 차별화하고 있다.“입시에서 수학이 중요해졌다는 것은 더 이상 언급할 필요가 없을 만큼 알려진 사실입니다.그러다보니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학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데요. 문제를 푸는 것에만 익숙해져서는 근본적으로 수학을 잘 할 수 없습니다. 진짜 수학을 잘한다는 것은 어떤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더라도 응용할 수 있는 수학적 아이디어가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매셀프 분당캠퍼스 이치형 원장의 설명이다. 때문에 매셀프가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도 바로 ‘수학적 응용력’이라고 이 원장은 강조한다. 개념을 알고 있다면 문제가 어떻게 변형되어서 출제되더라도 풀어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매셀프의 생각이다. 자신의 취약점을 정확히 알아야 학습의 주인이 된다학생들의 수학 성적이 다른 만큼 강점도 취약점도 다르기 때문에 10여명 이상을 한 클래스로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는 학원들이 많다. 하지만 매셀프는 한명 한명의 차이를 파악해 맞춤형으로 운영하고 있다.“열심히 강의를 듣고 문제풀이에 집중한 학생이라면 대개 70점 정도까지는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고 90~100점을 받으려면 자신의 취약점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학습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문제의 유형이 어떻게 변형되어 출제되어도 적응할 수 있습니다.”학생이 자기 학습의 주인이 되어야 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라고. 교사가 좀 더 밀착해서 가르쳐야 하는 학생이 있고,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더 늘려야 하는 학생도 있다. 이처럼 다양한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매셀프의 최대 강점이다.“학원에서 일방적으로 제시한 프로그램에 따라가지 않고, 학생이 자신의 취약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해야 비로소 학습의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선행이나 심화학습도 이러한 토대를 바탕으로 맞춤형으로 이루어져야 실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전국 최상위권 길러낸 경력 10년이상 베테랑 강사진개념이해(선생님설명)-개념정리(핵심문제풀이)-개념설명(문제풀이Tip)-첨삭지도-학습프로파일 관리까지 하나로 연계한 매셀프 개념노트는 학생들의 수학 학습상황과 학습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자기주도형 맞춤 수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는 바로 멘토링과 튜터링을 제대로 해 줄 수 있는 멘토, 즉 강사의 역할이다. 학생이 어떤 질문을 하더라도 확실하게 멘토링할 수 있는 실력자여야만 하는 것. 매셀프가 모든 강사진들을 대치동과 목동 등의 교육특구에서 최상위권 학생들을 길러낸 내공있는 사람들만 엄선하는 이유다.“매셀프의 모든 강사진은 중학교부터 수능수학과 수리논술까지 강의경력 10년 이상의 경력자들입니다. 매셀프 전 강사진은 입시 수학 전체를 확실하게 아우를 수 있는 분들이기 때문에 과정과 과정, 단원과 단원을 서로 연계해서 수학의 확실한 계통을 확립시켜줄 수 있습니다.”문의 : 031-715-3315 2016-08-24
- 수학, ‘빠르게’ 보다 ‘제대로’를 이야기 할 때 성공적인 입시의 핵심 열쇠인 수학은 단기간에 성적이 만들어지지 않는 과목이다. 제대로 된 커리큘럼으로 꾸준하고 체계적으로 공부해야 실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 서울대 출신 강사진이 개인과외 하듯 꼼꼼히 가르치며 학부모가 원하는 이상적인 교육을 실현, 2016년 고3 재원생 90% 이상을 서울대, 고려대 등 in서울 명문대에 진학시키면서 입소문 난 곳이 바로 미금역 베리타스수학(이하 베리타스)이다.입시수학의 시작, 중3때 어떻게 학습할 것인가?입시에서 수학의 비중이 커지면서 중학생이 고등수학을 시작하는 이른바 선행학습 시기가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그러다보니 진도위주의 무분별한 선행학습이 성행하고 오히려 실력을 망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분당에서 중학생이 고등 수학을 공부하는 것은 흔하게 볼 수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수학을 먼저 많이 했다고 반드시 고등학교 성적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에요. 상처만 받고 정작 공부해야 할 때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중등과정에서 수학을 어떻게 경험했는지에 따라 고등 이후의 성적이 결정된다. 속도와 진도에 매몰된 학습을 경계해야 한다고 베리타스 송민호 원장은 강조한다.“베리타스에서 배출한 합격생 대부분은 적어도 중학교 3학년때부터 최소 3년이상 재원하면서 차분하게 실력을 다진 학생들입니다. 입시 수학 전체 지도를 볼 때 중학교 과정에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이 있어요. 특히 중3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학생들 대부분 이 시기에 수학의 체계를 잘 잡아놓은 경우에요.”고등이후 최상위권을 만드는 가장 합리적인 중등 커리큘럼베리타스가 중등 수학 프로그램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이러한 무분별한 학습계획으로 수학이 망가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학생의 수학 학습 히스토리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고등이후 안정적으로 1등급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베리타스의 목표다.“안타깝지만 학부모의 불안하고 성급한 마음이 그대로 자녀의 성적이 되지는 않습니다. 불안감만 증폭시킬 뿐이죠. 조금 앞선 중학생도 있고 조금 더딘 중학생도 있어요. 그럼에도 체계적으로 잘 준비하면 얼마든지 고등 이후 수학을 좋아하게 되고 탄탄한 실력도 만들 수 있습니다.”베리타스 중등과정은 학습의 주체인 학생을 가장 먼저 고려해 합리적으로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학생의 현재 상황에 따라 현행 진도보다 느린 중1부터 시작하는 과정, 자기진도 및 선행과정, 자기진도 보다 앞선 선행과정 이렇게 3개의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한다.수학을 놓치면 입시의 길은 좁고도 멀어 진다우수한 학습 프로그램을 짜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단 한명의 학생에게 최적화된 과정을 운영하는 것이다. 고등 이후 수포자들이 대거 양산되는 것도 이러한 맞춤형 과정의 설계에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송 원장은 설명한다.“분당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고 수학과 상관없이 진학 할 수 있는 계열인 예체능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전공 분야에 재능 있는 학생들은 상관없지만 다만 수학을 피해서 온 학생들이 엄청난 경쟁률을 만들어내고 있어요. 그 만큼 입시의 문이 좁아지는 것이죠.”베리타스가 학생들의 정서와 감성을 보살펴 자존감을 바로 세우는 일에 집중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학생들이 수학에 상처받지 않도록 지도하고 기계적인 학습을 강요하지 않는다.“10년 이상 수학교육 현장에서 대학입시까지 치러 온 전문가들이 학생 개별 맞춤 커리큘럼을 만듭니다. 진로와 수준에 따라 교재도 달리하고, 같은 수준이라도 학생의 취약점과 강점에 따라 세분화해서 가르치는 1대1 개별지도를 통해 중등부터 고3까지 능력의 최대치를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문의 : 031-712-2789 2016-08-24
- 생각을 바꾸면 보이는 길, 일본 명문대 진학 과학기술분야 노벨상 21명 배출,우리보다 50년 앞선 일본 대학들동경대와 서울대가 이공계 교육을 시작한 것만 따져 보아도 일본 과학교육의 역사는 한국보다 50년 이상 앞서 있다. 일본의 첫 노벨상 수상자는 1949년. 과학분야에서만 지금까지 21명을 배출할 만큼 일본의 과학계는 세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자국 순혈주의를 고집하지 않고 세계 여러 나라의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일본 대학들의 학문적 풍토와 무관하지 않다. IT 강국이면서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이지만 아직까지 단 한명의 노벨상 수상자도 없는 우리나라의 대학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현재의 일본을 있게 만든 힘은 바로 대학 교육에 있다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다. 2015 세계대학 학술순위(ARWU), 동경대 21위,100위이내 대학 4개동경대나 하버드대보다 서울대 진학이 더 어렵다는 말이 나온다. 동경대뿐만 아니라 교토대, 오사카대, 나고야대 등은 세계 100위 안에 랭크된 세계적인 명문대. 도쿄공대, 홋카이도대, 큐슈대, 츠쿠바대 등도 세계 200권에 드는 유수의 대학들이다.같은 해 서울대는 101~150위권에, 카이스트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순으로 201~300위권에 랭크되었다. 대학진학을 위한 열정은 세계 1위임에도 대학의 연구실적이나 결과물은 그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음이 늘 문제로 지적되어 온 이유다.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고 인재로 길러내야 하는 것이 대학의 역할임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 대학의 선발방식과 대학 교육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할 때다. 세계 최강대국 만든 일본 대학의 힘! 기초기초과학이 튼튼한 나라 일본, 그 힘의 원천은 이공계 교육에 있다. 연구실에 밤을 지새우지 않으면 졸업하기 힘든 것이 일본의 이공계 학부 시스템이다. 일본의 대학은 1학년때 전학부 공통 교육을 받고 수업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찾아낸 후, 2학년 진급시 학과를 선택한다. 가령 한국에서는 100명의 학생이 기계공학과에 진학하면 100명이 졸업하지만, 일본은 100명의 학생이 기계공학과에 입학하면, 수십개의 전공으로 세분되어 졸업하는 시스템이다.4학년에 진급한 학생들은 각 연구실에 배속되어 지도교수의 개인지도를 받으면서 연구과제에 도전한다. 우리나라 단과대 연구실 전체보다도 훨씬 큰 1개 학과 연구실 규모에, 보통 교수 1명당 학생 1~2명이 배속되고 연구실에서 석·박사 과정 학생들과 함께 연구한다. 이것이 공부할 수밖에 없는 일본 대학의 시스템이다. ■명명실공히 아시아 1위, 동경대학(東京大學)일본 최초의 근대적 대학으로 2015 세계대학랭킹(ARWU)과 대학평가 세계 지표인 <The Times>의 ‘세계대학랭킹 2012-2013’에서도 아시아 1위를 차지한 명문 대학이다. 국립 동경대학은 리버럴 아츠교육(교양교육)을 중시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 입학자 전원이 6개 과류로 나뉘어 교양학부에 소속되고, 2년의 전기과정을 거친 후 10개 학부로 나뉘어 2년의 후기과정을 이수한다. 교양과정을 담당하는 고마바, 전문교육을 담당하는 혼고, 대학원 과정을 담당하는 가시와 등 캠퍼스에 따라 교육 및 연구 분야가 다른 것도 특징이다. 현재 대학의 국제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제연계본부를 중심으로 국제화추진계획을 진행하고 있다.■대학별 생애 소득 랭킹 1위, 사법고시 패스율 1위, 히토츠바시대학1920년에 설립된 히토츠바대학은 최고의 연구기반을 확립하고 새로운 사회과학의 연구개발오 유명한 국립 대학.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사회과학논문 인용색인(SSCI)에 경제분야 저널을 등재하고 있는 명문대학이다. 특히 상학부는 경영학 계열 일본 최고의 입시 수준을 자랑하는 간판 학부이며, 일본 대학별 생애 소득랭킨 1위, 사법고시 패스율 1위 등 대학 경쟁력을 가나타낸 각종 지표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문부과학성에 의한 대학국제전략본부강화 사업에 채택, EU인스티튜트 인 재팬에 의한 일본 연구교육 거점대학이기도 하다.■3명의 노벨상 수상자 배출한 세계적인 명문, 츠쿠바대학국립 츠쿠바대학은 우리나라 학부과정에 해당하는 학군과 학류, 그리고 대학원생들을 위한 연구과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1년 기준 학부과정으로는 9개의 학군이 있고, 각각 학군 밑으로 23개의 학류 체제가 마련되어 있다. 대학원 과정으로는 8개의 연구과에서 80여개의 석사 및 박사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모나가 신치로 교수가 1965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을 것을 시작으로 에사키 레오나 명예교수가 1973년 같은 상을 받고,시라카와 히데키 명예 교수가 2000년 화학상을 수상해 3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실용적인 학문 지향하는 일본 최고의 명문 사립대학, 게이오대학커리큘럼의 제정을 비롯해 근대적 교육 시스템의 거의 대부분을 일본 최초로 도입한 사립 게이오대학. 깊이 있는 학술의 이론의 응용을 연구 교수하며 넓은 사회의 선도자를 육성함과 동시에 문화발전에 공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용적인 학문’을 교육이념으로 사회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학문을 지향한다. 게이오기주쿠 대학은 한국의 고려대와 연세대와의 관계처럼 전통적으로 와세다 대학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어, 한국의 고연전과 같이 양교간의 교류 증진을 위한 스포츠 정기전인 ‘소케이센’을 매년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7명의 총리를 배출한 일본 최고의 인재양성소, 와세다대학와세다대학은 게이오대학과 함께 일본 최고의 사립대로 손꼽히고 있다. 동경대 다음으로 많은 7명의 총리를 배출한 대학으로 실질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학문을 통해 시대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건학이념을 표방하고 있다. 와세다대학은 전 13부 22연구과가 있는 종합대학으로서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길러내는 일본을 대표하는 국제화 거점 대학이다. 2010년 9월부터 ‘정치경제학술원, 사회과학종합학술원, 이공학술원’의 5학부 6연구과에서 영어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됐다.문의 : 031-719-3433미니인터뷰 - 일공학원 분당캠퍼스 이상하 원장 “SKY보다 우수한 일본대학, SKY보다 쉽게 갈 수 있습니다”과학기술분야 세계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일본의 대학에 진학하는 것은 우리 학생들에게 확실한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입니다. 우리나라의 이른바 SKY대학보다 훨씬 우수한 대학들이지만 외국인끼리의 경쟁을 통한 전형이므로 진학 자체가 어렵지 않은 것도 장점이죠. 게다가 적극적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받아들이려고 하는 일본 정부의 정책과 대학에서나 기업에서 외국인에 대한 차별이 거의 없다는 것도 유학의 문을 넓히고 있습니다.일본의 대학들은 최고의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교수 1명당 각 학년 1명 정도의 학생이 배정되는 밀착형 시스템을 갖추었기 때문에 공부하지 않고서는 졸업이 불가능하죠. 졸업과 동시에 각 기업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커리큘럼을 자랑합니다.유학생으로서 일본 대학에 진학하는 문이 넓은 만큼 수능이나 내신 2~4등급대 학생들이 1년 정도 체계적으로 준비하면 동경대, 큐슈대, 츠쿠바대 등 일본 최고의 명문대학에 충분히 진학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 대학 재학생이나 고등학생들이 일본 대학입시에서 많은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2016-08-24
- 진하고 구수한 국물에 착 감기는 면발, 남다른 내공 느낄 수 있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몸도 마음도 황폐화 된 느낌이 든다. 이럴 땐 맛있는 음식으로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분당 구미동 골안사 입구에 많은 사람들의 ‘맛집 리스트’에 올리기에 충분한 칼국수전문점이 오픈했기 때문이다.이미 용인 민속촌점과, 터미널점에서 그 인기를 인정받은 바 있는 이곳은 이곳만의 독특한 조리법으로 만들어낸깔끔하고 맛있는 그리고 다양한 칼국수를 만날 수 있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 속에서 만나는 해물칼국수는 이열치열의 최고봉인데 끓고 있는 국물은 분명 뜨거운데연신 ‘시원하다’를 외치는 특별한 경험을 할 것이다.뜨거운 국물에 자신이 없다면 국내산 장단콩을 삶아 맷돌에 갈아 넣은 가슴 시원한 콩국수도 제격이다. 신선한 해물이 주는 시원한 국물에쫄깃한 면발 ‘칼국수 한마당’. 초록색 검색창에 이름만 검색해도 과거 펀드매니저로 큰 활약을 보여주었던 한승양 대표(56)가 운영하는 이곳은 15년 전부터 외식업에 관심을 갖고 있다가 5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칼국수에 뛰어들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곳이다. ‘칼국수 한마당’이라는 상호에 걸맞게 이곳에서는 다양한 칼국수를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해물 칼국수를 기본으로 팥 칼국수, 팥 옹심이, 들깨 칼국수를 제공하며 계절 메뉴로는 매생이 칼국수(겨울)과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콩국수가 있다. 이 밖에는 수육과 해물파전, 만두가 사이드 메뉴로 준비되어 있어 더욱 풍성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밀가루 반죽에서부터 국물 만드는 과정, 김치 담는 것까지 모두 직접 하고 있는 이곳의 한 대표는 매일 아침 5시에 일어나 반죽을 시작한다고 한다. 이곳의 칼국수가 좋은 평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면의 식감 때문인데, 한 대표가 고안한 특별한 반죽 노하우로 다른 곳과 비교할 수 없는 쫄깃하고, 탄력 있는 면으로 더 맛있는 칼국수를 만날 수 있다.모든 칼국수에 제공된다는 보리밥에 열무김치와 콩나물 그리고 고추장을 넣어 쓱쓱 비벼 먹다보면 어느새 칼국수가 기다려진다. 해물칼국수는 테이블에 설치된 전기레인지에 직접 끓여 먹는다. 7가지의 신선한 해산물과 야채 그리고 면을 특유의 육수에 넣어 익혀 먹으면 되는데 샤브샤브처럼 조리법이 정갈하고 깔끔해 까다로운 손님들에게도 각광을 받는다.좋은 식재료는 가장 좋은 조미료가 아닌가. 그래서 그런지 맛도 그만이다. 함께 한 지인들도 인정하는 맛, 텁텁하지 않은 국물에 착 감기는 면의 식감이 일품이다. 여기에 하루에 두 번씩 무쳐 나오는 겉절이와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열무김치는 칼국수의 맛을 배가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전체적으로 음식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입맛을 살려준다. 연천 장단콩으로 만든 콩국수,크림처럼 부드럽고 진해콩국수도 빼놓을 수 없는 이 집의 별미다. 경기도 연천에서 들여온 장단콩을 삶아 맷돌에 갈아내는데, 마치 크림 파스타를 먹는 듯 국물이 진하고 걸쭉해 콩국수 마니아들의 찬사를 듣는다.콩 본래의 맛만을 유지하기 위해 일체의 고명을 사용하지 않았을 정도로 콩국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사실 콩국수는 콩을 제대로 곱게 갈지 않으면 목에 걸리기 십상인데 이곳은 걸쭉하면서도 너무도 곱고 부드러운 국물을 자랑해 콩이 주는 영양 가득한 한 그릇으로 마음마저 채워준다. 다른 칼국수들도 마찬가지이다. 국내산 팥으로 진하게 만들어낸 팥 칼국수와 팥 옹심이도 인기. 특히 팥 옹심이는 매일 100% 찹쌀로 새알심을 빚어 그때그때 사용하고, 들깨칼국수도 구수하고 진한 국내산 들깨의 풍미를 확인할 수 있다.이곳의 한 대표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나오게 된 칼국수”라며 “맛은 물론 좋은 식재료에 건강 조리법으로 삼대가 함께 와도 안심하고 만족스럽게 드실 수 있는 음식을 내놓기 위해 지금도 노력 중”이라고 웃으며 말했다.인테리어와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는 이곳은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으며, 상차림이 정갈하여 지인과의 모임에 적당하고, 20명 정도 함께 할 수 있는 단체석이 있어 반모임에도 그만이다. 또한 이곳에서는 포장 김치도 만날 수 있으며 모든 음식의 양이 푸짐하고 가격도 저렴(칼국수 7,000원)한 편으로 가격대비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위치 구미동 289-3 아산 웰빙프라자 102문의 031-718-5100 2016-08-24
- 열공하는 청소년을 위한 짬짬이 스트레칭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의 하루 평균 공부시간은 8시간 28분, 초등학생은 5시간 24분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방학은 조금 다를까? 대부분의 학생들은 오히려 부족한 학습을 위한 학원 스케줄과 쏟아지는 숙제들로 고단하기만 하다.‘몰입학습’이라는 이름으로 서너 시간을 책상에만 앉아있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체형이 조금씩 무너진다. 전문가들은 짬짬이 실시하는 스트레칭만으로도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고 누구나 간단히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내 신체를 위해 짬짬이 10분 스트레칭을 실천해보자.(도움말 ‘어썸 바디’ 김지현 대표) 스트레칭 1: 의자에 앉아서 하는 엉덩이 스트레칭오랜 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며 앉아 있다 보면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이 경직된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경직된 근육들로 인해 골반과 허리가 틀어지게 된다고 ‘어썸 바디’의 김지현 대표는 말한다. 너무 쉬워 효과가 의심되지만 별다른 자세를 취하지 않고 앉아서 이루어지는 엉덩이 스트레칭만으로도 긴장된 골반과 허리를 이완시켜줄 수 있다.1. 허리를 펴고 의자에 반듯이 앉는다.2. 한쪽 다리를 반대편 무릎 위에 올린다.3. 상체를 천천히 숙이고 열을 센다. 이때, 반동을 주며 무리하게 상체를 숙이는 것은 금물. 허리를 바르게 펴서 숙일 수 있는 정도까지만 숙여도 충분하다.4. 다리를 바꿔 진행한다. 스트레칭 2: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가슴 스트레칭책을 보고 문제를 풀거나 휴대폰을 장시간 보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흉추와 허리가 구부러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뒷목과 어깨를 이어주는 승모근이 경직됨으로써 피로감을 쉽게 느끼게 되며 흉추와 허리에 무리가 간다. 이런 상태가 오랜 기간 지속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신체균형이 무너지게 된다.1. 손깍지를 만들어 뒤통수에 댄다.2. 가슴이 활짝 펴지도록 팔꿈치를 펼쳐 허리를 반듯이 세운다.3. 깍지 낀 팔을 모으며 고개를 숙여 목 뒤 승모근을 스트레칭 시켜준다. 스트레칭 3: 거북목과 경직된 어깨를 바로잡아주는 W자세최근 거북목과 구부러진 어깨로 인한 신체 불균형을 보이는 학생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런 잘못된 자세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W자세는 목과 어깨를 바로 잡아주도록 견갑골을 안정화 시켜주는 동작이다.1. 가슴을 활짝 펴고 팔꿈치를 구부려 올린다.2. 양쪽 등의 견갑골을 최대한 모아준다는 느낌으로 어깨와 목을 바로 잡는 자세를 10초간 유지한다. 스트레칭 4: 이완된 근육을 바로 잡아주는 비행기 자세경직된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몸통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과 그로 인해서 척추의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는 근육 안정화 운동 또한 매우 중요하다. 이와 같은 안정화 운동에 도움이 되는 비행기 자세는 근육을 바로잡아 신체균형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종합 운동이다.1. 바닥에 반듯이 엎드린다.2. 허리와 엉덩이 근육에 힘을 주어 팔과 다리를 들어 올린다.3. 10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김 대표는 조금의 시간만 투자하면 가능한 간단한 스트레칭이지만 그 효과는 놀랍다고 설명하며 50분 학습에 10분 스트레칭을 반복한다면 경직된 근육으로 인한 신체 불균형을 막고 오랜 시간 학습할 수 있는 체력도 기를 수 있다고 강조한다. 2016-08-24
- 리포터의 책_세바스치앙 살가두, 나의 땅에서 온 지구로 작가 세바스치앙 살가두출판사 솔빛길가격 13.000원 “요컨대, 나는 꽤나 복잡하고 다양한 공부를 했다. 그 덕분에 어떤 나라를 처음 방문하더라도 비교적 빨리 그 나라의 정세를 파악하고 나의 사진 작업을 어떤 맥락에 위치시켜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나는 항상 나의 사진을 역사적이고 사회학적인 시각에 놓고 보았다. 작가들이 펜으로 기술하는 작업을 나는 카메라로 했을 뿐이다. 내게 사진은 글쓰기다. 사진은 내가 열중하는 대상이다. 나는 빛을 좋아하고, 빛 또한 하나의 언어, 그것도 매우 힘 있는 언어이기 때문이다. 사진을 시작하면서 한계를 두지 않았다. 호기심이 당기는 곳, 아름다운 감동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가고 싶었다. 사회적 불의가 판치는 곳도 마찬가지다. 그 불의를 고발하기 위해서라면 어디라도 가고 싶었다.”사진을 통해 글을 써온 세바스치앙 살가두의 고백브라질 리우 올림픽이 한창인 요즘. 브라질 출신의 20세기 최고의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인 세바스치앙 살가두의 자전적인 글은 깊은 감동을 준다. 사진이 흔하디흔한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세바스치앙 살가두는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조명해 경종을 울리고 있다. 노동 착취로 수확하는 커피농장이나 인간으로서 차마 보기에도 끔찍한 금광의 사람들을 찍기 위해 그는 수개월을 현장에서 함께하고 몇 시간을 기다리며 빛을 연구하는 수고를 했다고 한다. 사진기를 들어 단 몇 초 만에 사진이 생산 되어지는 요즘의 촬영 풍토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지만 이것이 살가두가 들려주는 진정한 사진가 정신이다.세바스치앙 살가두의 작품은 워낙 유명해서 어디선가 한 번이라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의 인생은 잘 몰랐을 것이다. 70살이 된 지금 그의 자서전을 읽어 보면 그가 얼마나 사진을 사랑하고 사진을 통해서 엄청난 이야기를 말 하고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다이내믹한 삶을 살았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좋은 직장을 마다하고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의 길로 들어설 정도로 말이다. 당시 그의 사상을 지배하고 있던 사회운동 정신이 없었더라면 과연 그런 결정을 할 수 있었을까. 그런 깊은 고민들은 진정성과 저널리즘을 충분히 담고 있는 위대한 작품으로 탄생되었다. 이러한 면은 모든 다큐멘터리 작가들에게 귀감이 되는 부분이다. 2016-08-24
- 리포터의 책_과학이 내게로 왔다 지은이 카이스트 학생들-카이스트 학생들의 찬란한 과학 입성기펴낸 곳 살림Friends 가격 13,000원작은 비행기가 하늘을 날고 있었다. 힘차게 풀리는 고무줄은 프로펠러를 돌리며 적막한 운동장에 잡음을 흩뜨리고, 이에 놀란 꼬마들이 가끔 하늘을 올려다보고는 한다. 나의 기억 속 작은 비행기는 노른자 빛으로 물들어 가는 하늘을 배경으로 줄곧 뱅글뱅글 돌고 있었다. 열두 살의 봄, 나는 고무 동력기를 통해 ‘처음’으로 과학을 만났다. 찰흙을 사러 간 학교 앞 문구점에서 고무 동력기를 싸게 팔고 있었다. 아, 이건 사야 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싼 가격에 찰흙도 빼먹고 고무 동력기를 사 버린 나는 그날부터 그 작은 비행기에 빠져들었다.과학이 우리에게 다가오는 순간을 기대하며이 책은 카이스트 글쓰기 대회인 ‘내가 사랑한 카이스트, 나를 사랑한 카이스트’ 수상작을 모아 놓은 작품집이다. 당시 글쓰기 주제는 ‘과학과 처음 만나고 좋아하게 된 순간, 내가 과학을 좋아하게 된 이유’였고, 각 작품에는 과학을 좋아하게 된 저마다의 이유가 녹아있다.카이스트 학생들이라고 하면 왠지 어려서부터 과학과 수학의 천재들이었겠지 싶고, 대부분 과학고등학교 출신들이라서 거리감이 느껴질 수도 있는데, 글들이 의외로 소박하고 풋풋하다. 그들이 과학을 만난 순간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호기심 많은 소년, 소녀들 모습이다.아버지 손을 잡고 과학관을 다니던 아이, 도서관과 서점에서 과학책을 탐독하던 아이, 해리포터의 마법에 빠져 투명 망토가 궁금했던 아이, 할머니를 위해 안마 기계를 만들어드리고 싶었던 꼬마, 문방구에서 고무동력기를 집어든 아이, 하늘의 별 세기를 좋아하던 아이, 만화영화 속 로봇이 영웅이었던 아이, 미니카를 좋아하던 아이 등등.카이스트에 입학한 학생들은 한국의 교육 체계 속에서 좀 더 일찍 관련 사교육을 받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다하더라도 대부분 일상의 어느 순간에 반짝 ‘과학이 이런 재미를 주는 것이구나’를 느낀 이후 좀 더 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놀기도 하고, 관심 분야를 일찍 찾은 덕분에 공부도 남보다 더 열심히 한 결과 현재 카이스트에서 공부하고 있게 된 듯하다. 과학을 어려워하는 중·고등학생이 읽으면 좀 더 편하게 과학을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2016-08-24
- “콧노래 부르며 재미있게 놀다가세요” 조혜란 작가의 그림책 ‘똥벼락’을 원작으로 한 창작연희극 ‘똥벼락’은 극단 ‘민들레’의 대표 레퍼토리 공연으로, 지난 10여 년간 1,000회 이상 공연되며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방학을 맞은 아이와 함께 ‘문화피서’를 즐겨보았다.다양한 전통적 요소들이 어우러진 무대전래동화 같은 창작동화를 원작으로 제작된 공연 ‘똥벼락’은 ‘봉산탈춤’과 ‘진도 길꼬냉이’를 바탕으로 우리 민요의 ‘후렴’ 부분을 활용하여 만들었다. 판소리, 민요, 탈춤, 꼭두극, 사물놀이 등 다양한 우리 전통 문화들이 녹아있다. 특히 ‘농사’를 중심 소재로 전개되는 줄거리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현대인들에게도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전통농경사회를 보여주고 익숙하지 않은 농기구와 농사와 관련된 어휘를 접하게 해준다.아울러 관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농사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회가 되고 있다. 어른들에게는 옛 시골에서의 향수를,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농촌생활을 무대에서 직접 보고, 생태와 농경문화를 느낄 수 있는 드문 기회를 선사한다. 관객들의 상상력으로 완성하는 무대‘똥벼락’은 관객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연으로 관객이 무대 위로 올라와 배우와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관객 스스로 배우가 된다. 극 중 모내기 장면에서는 관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가 모내기를 함께 하고 주전자에 든 물을 함께 마시기도 하며 극중 배우의 고민에 흥겨운 입장단과 손장단을 더해 사물놀이의 장단을 만든다.관객들의 상상력으로 공연을 이끌어 나간다는 점도 돋보인다. 사전 제작된 소품 대신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익숙한 물건들이 사용된다. 우산을 돌려 탈곡기라 하고, 황토로 염색한 큰 천을 사용해 ‘똥벼락’을 표현한다. 어린이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관객 스스로 장면을 상상할 수 있도록 해 공연 몰입도를 높인다. 객석과 무대가 하나 되어 펼쳐지는 창작연희극 ‘똥벼락’은 올 여름 온 가족들에게 시원한 문화 피서로 손색이 없었다.성남 티엘아이아트센터는…이번 공연이 개최되는 티엘아이아트센터는 2013년 국내 IT산업 리딩기업 ㈜티엘아이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건립되었다. 성남시청 맞은편에 위치한 전문 공연장으로 총 244석의 객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객석 중 60여석을 가변좌석으로 두어 다양한 공연연출을 위한 무대 확장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 시스템 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최고 수준의 음향 및 조명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클래식부터 재즈, 뮤지컬, 대중음악, 연극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소화할 수 있다. 2016년 하반기 공연으로는 ‘김다미 바이올린 리사이틀’, ‘노부스 콰르텟의 이야기가 있는 작은 콘서트’, ‘소프라노 임선혜 콘서트’,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창작연희극 ‘똥벼락’ 공연개요> 일시장소출연진관람연령티켓문의8/12~2114:00성남티엘아이아트센터극단 민들레5세 이상전석 25,000원031-779-1500 2016-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