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남은 6개월이 여러분의 인생을 좌우합니다 한혜진학습전략컨설팅팀 컨설턴트비법스터디문의 02-3453-9865 / 031-718-957212년의 학창 시절동안 학생들이 가질 수 있는 가장 긴 휴식 기간은 언제일까요? 바로 중학교 3학년 중간고사가 끝난 이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중간고사가 시작하기 전, 약 6개월간의 기간입니다. 의학 용어에도 응급 환자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이 있듯이, 학습에서도 충분히 도약할 수 있는 ‘황금기’가 존재합니다. 바로 이 6개월간의 기간이 학생들의 골든타임인 것이죠.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가장 많이 어려워지는 과목이 바로 국어입니다. 문학, 화법 등 분야도 다양하게 나뉘고 지문도 길어지기 때문인데요. 이 시기에는 먼저 고등 문법을 종합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법은 일종의 규칙이므로 학년이 올라가도 출제 요소가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영어 역시 언어 계통이므로 문법을 먼저 정리해주면 편리합니다. 또 매주 1회 이상 모의고사를 풀며 각 영역별로 시간 분배와 문제풀이에 대한 감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 나아가 문학 영역의 경우, 틈틈이 한국 문학 전집을 통해 작품에 대한 사전 이해를 도울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사회 과목의 경우, 이 시기에는 역사책을 통해 사건의 흐름과 맥락을 파악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과학 과목은 인터넷 강의를 통해 개념을 예습하는 방법으로 접근하면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수업 시간에 훨씬 수월하게 학습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학은 현 시점을 중심으로 6개월 분량의 선행학습이면 충분합니다. 먼저, 개념에 대한 정확한 정립이 이루어졌다면 유형별 학습을 통해 응용력을 높이고 마지막으로 난이도 조절을 통해 실력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양보다는 질을 고려한 학습법이 장기적으로 유리합니다. 무조건적으로 많은 양의 학습은 학생을 금방 지치게 하고 자칫 수학을 지루한 과목으로 여길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야간자율학습’이라는 제도를 마주할 수 있을 겁니다. 왜 초등학교, 중학교에는 없는 자율학습 제도가 고등학교에는 있는 걸까요? 아마도 고등학생이 되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자율학습 능력’이 학습에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게는 일간 계획표, 더 나아가서 월간 계획표를 짜면서 스스로 자신을 제어하고 다독일 수 있는 관리 습관을 들이길 바랍니다. 앞으로 남은 6개월 간 여러분의 의욕을 아낌없이 투자해 보세요. 분명 여러분의 노력은 합격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겁니다. 2016-11-09
- 수포자는 어른들이 만드는 것 강민근Study master제이샘학원문의 031-719-9433세계 65개국의 학생 대상으로 한 국제학업성취도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의 만 15세 학생들의 수학 평균 실력은 최상위권에 속하지만, 수학에 대한 흥미도는 최하위권에 속한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다.이에 대한 대책으로 초등수학에 스토리텔링을 도입하기도 하고 교육과정을 전반적으로 개정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학생 전체 인원의 30% 이상이 수학을 포기한 상태라고 조사된다. 무엇이 문제일까? 왜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적 동기의 부재가 수학을 포기하게 하는 첫 번째 원인이다.수학은 입시만을 위한 학문이 아니다. 수학은 내 주변의 문제를 인식하고 논리적이며 분석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그 목적이 있다.하지만 이 목적은 온데간데없고 점수만을 위해 수학을 시작하니 흥미가 생길 수 없다. 많은 전문가가 수학은 어린 학생들이 논리적인 접근과 생각체계의 형성을 이루는데 최적화된 과목인데 점수 위주의 교육 환경이 이를 해치고 있음을 우려한다. 항상 좋은 점수를 받을 필요는 없지 않을까?처음에는 재미, 흥미, 친근함이 우선 아닐까? 처음부터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한 접근이 결국에는 점수가 필요할 때 독이 될 수 있음을 생각해 봐야 한다. 빠르기를 너무 강조한다. 문제 푸는 로봇을 원한다. 외우고, 반복해서 풀게 한다. ‘왜’라는 수학학습의 가장 큰 과정이 빠져 있다면 빠른 것만으로는 언젠가 멈추게 된다.수학은 연계의 학문이다. 초등 과정에서 수의 의미, 연산의 과정 등을 충분히 고민한 후 중학과정에서 수식화, 공식화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초등 때부터 이미 방정식을 풀고 있다. 그 방정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서는 알 바 없다. 빠르게 풀었고 답이 맞았으니까.결국, 이렇게 학습한 이들은 공식화된 문제 이외의 것을 풀 능력이 사라진다. 고민하고 생각하는 법을 배운 적이 없기 때문이다. 수학의 기본 개념을 배우는 단계에서는 조금 늦어도 된다. 늦어도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기다려줘야 한다. 선진국에서는 수학자들이 미래를 선도할 것이라며 최상위 직업군에 오른 지 오래다.아이들이 수학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미래를 이끌어 갈 기회를 뺏는 것은 아닌지 고민해 봐야 할 것이다. 2016-11-09
- A등급 비율 상승, 학력이나 고교 진학에 큰 영향 못 미쳐 한국판 맹모삼천지교는 지역에 따라 상대적이라는 속성을 지닌다. 용인은 교육특구인 분당과 강남으로 향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입지이다.열의만 있다면 강남과 분당의 교육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고, 능력이 되면 강남이나 분당에 이주해 학교배정을 받을 수도 있다.비평준화시기부터 조성된 교육 열기로 용인 수지지역 자체 교육인프라도 비교적 굳건하며,용인외대부고 지역전형을 비롯한 선발 고등학교 진학률도 높아 지방 맹모들의 교육 이주 유입이 꾸준히 늘고 있다.2014년부터 중학교 절대평가(성취평가제)가 도입되고 2015년부터 용인지역 고교평준화가 실시되면서 중학교 성적과 고교 진학의 상관관계는 어느 정도 느슨해졌다.하지만 학부모는 대입까지 바라봐야 하기 때문에 자녀의 학력 수준 파악은 여전히 중요하다.이에 용인지역 기흥구와 수지구 소재 36개 중학교 2015년 중3(현재 고1) 학생들의 국가학업성취도평가 성적과 내신 A등급 비율을 살펴보고 선발형 고교 진학자 수도 함께 비교해 자녀가 다니고 있거나 앞으로 다니게 될 중학교의 학력 특성을 살펴보았다.국가학업성취도평가 용인 상위 3개 중학교전국 100위권 진입2015년 11월 업로드 된 학교 알리미 공시정보 ‘국가학업성취도평가에 관한 사항’에 근거하여 용인지역 기흥구와 수지구에 주소지를 둔 36개교 2015년 중3 학생들(2016년 2월 졸업생들)의 평과결과를 살펴보았다. 국어, 수학, 영어에 대한 응시인원과 보통학력이상 등급의 비율, 세 과목 총점에 따른 학교 순위로 표를 구성해보았다.용인시 기흥, 수지구 소속 36개 중학교 중 상위 10개교는 신촌중(전국 65, 경기12), 이현중(전국 79, 경기 16), 정평중(전국91, 경기 20), 대덕중(전국 109, 경기 26), 홍천중(전국 127, 경기 29), 죽전중(전국 149, 경기 37), 대지중(전국 159, 경기 39), 초당중(전국 162, 경기 41), 수지중(전국 168, 경기 43), 한빛중(전국179, 경기 45) 이다. 특히 상위 3개교는 전국 100위 권 안에 진입했다. 최상위 학교와 최하위 학교의 총점 차는 102.2점이었다. 2014년에서 2015년,A등급 비율 대체적으로 상승2014년 9월과 2015년 9월에 업로드 된 학교 알리미 공시정보 ‘교과별 학업성취 사항’에 근거하여 용인지역 기흥구와 수지구에 주소지를 둔 36개교 중3 학생들(현 고2, 고1)의 1학기 과목별 A등급 비율을 비교해보았다. 위의 표는 학교 이름 가나다 순으로 정리했다.2015년 자료 기준, 국어 A등급 비율이 높은 상위 5개교는 동백중(49.4%), 정평중(40.7%), 손곡중(40.1%), 수지중(38.2%), 구갈중(36.2%) 이다. 이들 학교의 2014년 국어 A등급 비율은 동백중(33.8%), 정평중(26.3%), 손곡중(14.3%), 수지중(29.5%), 구갈중(29.1%)으로 5개교 모두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2015년 자료 기준, 수학 A등급 비율이 높은 상위 5개교는 나곡중(41.8%), 대덕중(40.5%), 신릉중(39.7%), 문정중(37.2%), 신촌중(37.1%) 이다. 이들 학교의 2014년 수학 A등급 비율은 나곡중(28.3%), 대덕중(23.2%), 신릉중(43.3%), 문정중(42.5%), 신촌중(16.2%)으로 나곡중, 대덕중, 신촌중은 비율이 상승했고, 신릉중과 문정중은 하락했다.2015년 자료 기준, 영어 A등급 비율이 높은 상위 5개교는 구갈중(38.1%), 성서중(37.1%), 문정중(34.2%), 수지중(33.8%), 동백중(33.3%)인데, 이들 학교의 2014년 영어 A등급 비율은 구갈중(14.9%), 성서중(14.7%), 문정중(15.9%), 수지중(24.0%), 동백중(36.3%)으로 동백중만 비율이 줄고 나머지는 크게 올랐다.선발형 고교 최대 28명 합격2016년 5월 31일 업로드 된 학교 알리미 공시정보 ‘졸업생의 진로 현황’에 근거하여 용인지역 기흥구와 수지구에 주소지를 둔 36개교 2016년 2월 졸업생들의 고교 진학 현황을 살펴보았다. 학교 알리미 사이트의 ‘졸업생의 진로 현황’은 크게 특성화고와 특수목적고, 자율고, 기타, 일반고로 구분하는데, 이번 집계에서는 특성화고와 예체고, 마이스터고, 일반고는 제외했고, 기타는 외국인학교, 유학, 특수학교, 대안학교, 영재학교 등의 진학자 수인데, 학교에 따라 영재고 진학자 수가 포함돼 항목으로 넣었다. 학교 항목별 총합 수가 높은 학교 순위로 표를 구성해보았다.2016학년도 선발형 전기고(과고, 외고/국제고. 자사고, 자공고, 기타) 총합 진학 상위 10개교는 신촌중(28), 흥덕중(28), 수지중(25), 정평중(24), 성복중(22), 죽전중(20), 서원중(20), 이현중(19), 동백중(19), 대덕중(18) 이다. 외고/국제고 진학 상위 10개교는 흥덕중(14). 신촌중(11), 수지중(10), 정평중(8), 서원중(8), 보라중(8), 나곡중(7), 신릉중(6), 대덕중(6), 대지중(6) 이다.국가학업성취도평가 점수 높은 학교가선발형 고교 진학수 많아용인지역 기흥구와 수지구 소재 36개 중학교 2015년 중3(현재 고1) 학생들의 국가학업성취도평가 성적과 과목별 A등급 비율, 선발형 고교 진학자 수를 종합적으로 비교해봤을 때, 국가학업성취도평가 점수가 높은 상위 10개교들은 대부분 두 자리 수의 선발형 고교 진학수를 기록했다. 영어의 경우에도 A등급 비율 높은 학교보다는 국가학업성취도평가 영어 점수가 높은 신촌중, 대덕중, 정평중, 대지중, 수지중이 외고/국제고 진학자를 많이 배출했음을 볼 수 있다. 신촌중은 국가학업성취도평가에서 용인시 1위, 선발 고교 진학자 수도 1위를 차지했다. 흥덕중의 경우 국가학업성취도평가는 23위(36개교 중)지만 선발 고교 진학자 수는 신촌중과 동일한 1위다. 보라중도 국가학업성취도평가는 34위(36개교 중)이나 선발 고교 진학자 수는 13위를 차지해 이 두 학교의 고교진학 전략이 우수했음을 엿볼 수 있다.중학교 절대평가(성취평가제)가 실시된 2014년과 2015년 과목별 A등급 비율을 비교해보면 대체적으로 비율이 상승했음을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A등급 비율이 높다는 것은 그 학교 학생들의 학력이 높거나 반대로 시험문제가 쉽다는 극과 극의 요인일 수 있으므로, 학력을 가늠하는 지표로 사용하기 곤란하다. 단, 학부모들은 자녀 학교의 높은 A등급 비율을 확인하고 자녀의 학력을 과대평가 하지 않을 지표로는 삼을 만하다.표1 <2015년 용인지역 기흥·수지구 36개 중학교 중3학년 국가학업성취도평가 순위>순위학교명응시인원국가학업성취도평가보통학력이상(2015.11) %국어수학영어합계1신촌중38594.389.693.0276.92이현중41192.590.092.9275.43정평중42894.489.590.4274.34대덕중25694.585.991.4271.85홍천중31791.887.790.6270.16죽전중30192.786.089.7268.47대지중27594.283.390.2267.78초당중36993.283.590.8267.59수지중44593.584.589.2267.210한빛중12291.084.491.0266.411문정중23095.281.789.1266.012성복중31990.583.490.0263.913신릉중21292.081.189.1262.214서원중39993.082.086.7261.715성서중17690.477.388.1255.816소현중21389.281.285.0255.417현암중15691.079.584.1254.618동백중40587.782.783.0253.419손곡중24188.479.285.5253.120나곡중25 2016-11-09
- 고등 수학 학습체계 완성하는 예비 고1 개강 예비 고1은 고등 수학 실력을 뒤집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하지만 학습전략 없이 무작정 학습량만 늘린다고 누구나 실력을 향상시킬 수 없다는 것이 문제. 1등급 실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고등 수학을 잘 아는 전문가의 분석을 바탕으로 한 로드맵에 맞춘 개별 전략이 필요한 이유다. 강남과 대치동의 유명 학원에 이어 분당에서 10년을 이어온 수내동 피터수학은 해마다 수능 1등급은 물론 원점수 100점의 재원생 수로 그 학습효과를 검증해내고 있다. 자신만의 노하우로 특화된 시스템을 체계화시킨 고등 수학 절대강자 피터수학. 그 효율적인 예비 고1 학습법을 박태훈 원장에게 들어보았다.고등 실력 기초체력 갖춰야하는 마지막 기회,예비 고1원장직강으로 반드시 실력을 올리고야마는 피터수학 시스템에 대한 재원생의 신뢰는 20%를 넘기지 않는 중도 포기율로 확인된다. 3년의 로드맵에 맞춰 기본부터 수능까지 체계적으로 실력을 향상시키기에 학원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이다.1등급 실력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고등 수학의 시작인 예비 고1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하다. 박태훈 원장은 무리한 선행 위주의 학습으로 잘못된 학습습관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며 고등 수학에서 요구하는 종합적 사고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3월 전에 반드시 올바른 학습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한다.“예비 고1은 자신의 학습습관을 되돌아보고 그에 따른 문제점을 보완해 고등 학습을 해나갈 수 있는 기초체력을 만들어야 합니다. 중학교에서 같은 점수를 받았더라도 개별 취약점은 모두 다릅니다. 이에 대한 철저한 원인 분석을 바탕으로 개별 트레이닝을 진행해 확실한 개념 이해와 학습습관을 완성해야 수학 성적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독창적 원장직강, 수능은 물론창의적 심화 문제까지 해결 가능고등 수학은 변화되는 수능과 입시제도를 염두에 둬야 한다. 이에 피터수학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풀 수 있는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효율적인 수업방식을 선택했다. 단원별 개념학습에 이은 문제풀이는 학생들의 이해는 도울 수 있으나 수학 사고력을 키우는 데는 한계가 있는 것을 보완해낸 것이다. 문제를 풀며 개념을 추가로 설명하는 독창적인 수업방식은 고득점을 위해서 반드시 풀어내야하는 사고력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특화시켰다고 박 원장은 설명한다.“자신이 익힌 개념들을 활용해 문제를 풀어내야만 하는 수학은 스스로 풀이법을 찾아내는 실력이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기계적인 문제풀이보다 융합적 사고가 필요한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고 있습니다. 이에 한 문제를 다양한 풀이방법으로 풀어내는 저희 수업방식은 학생들이 종합적 사고력과 창의적 심화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실력을 갖추도록 만드는 핵심입니다.”박 원장은 이런 방식으로 실전 강화훈련을 거친 재원생들은 내신과 수능의 최고 난이도 문제는 물론 융합문제에 특히 강해 각종 수행과 교내 경시, 그리고 수리논술도 별 어려움 없이 풀어낸다고 덧붙인다.내신과 수능, 3년 로드맵에 맞춰철저한 4단계 학습으로 완성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맞춰 최적화된 수업을 제안하는 피터수학. 대입에서 바라본 3년 로드맵에 맞춰 내신 1등급과 수능 원점수 100점 도달 전략을 세우고 그에 따른 단계별 학습이 철저히 이뤄진다. 박 원장은 1등급이 아닌 원점수를 목표로 실력을 키워야 시간이 부족한 고등학교에서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분당 학교의 특징을 잘 알고 있는 박 원장은 분당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했다. 정규수업, 클리닉과 테스트, 질의응답, 오답노트의 4단계가 바로 그것. 원장직강에 이어 매 시간 실시되는 ‘피터 세미 모의고사’로 학생들의 실력을 점검한다.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필수유형과 시중 모의고사, 그리고 내신·수능기출에서 선별해낸 모의고사는 실전연습은 물론 필수 개념에 이어 심화유형까지 꼼꼼하게 익힐 수 있게 해준다.이후에는 자기실력을 완성해주는 단계로 질의·응답과 오답노트를 활용해 확실한 실력을 갖추도록 구조화시켜 놓았다. 이렇게 실력을 완성한 학생들은 개별 과제물로 마지막 점검을 한다. 학생들의 장·단점을 파악해 서로 다르게 제시되는 과제물은 개별 학습습관과 실력을 빈틈없이 채울 수 있도록 해준다.문의 031-719-4771 2016-11-09
- 당신이 없으면 내가 없습니다 지은이 정호승펴낸 곳 해냄가격 14,800원“벽을 벽으로만 보면 문은 보이지 않는다. 가능한 일을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면 결국 벽이 보이고,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다고 보면 결국 문이 보인다. 벽 속에 문을 보는 눈만 있으면 누구의 벽이든 문이 될 수 있다. 그 문이 굳이 클 필요는 없다.”일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하는 시간한 해 한 해 지나며 기성세대임을 가장 크게 느끼게 되는 것은 한 가지 사물과 사건을 바라보는 고정된 시선에 익숙해진다는 것이다. 지나온 세월로 생긴 연륜이라고 위로해보지만 젊은 세대들의 새로운 시선이 부러우며 나이를 느끼는 것은 비단 계절 탓만은 아닐 것이다. 쉽게 읽혀지면서도 잔잔한 여운이 오래도록 남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정호승 작가. 시인으로 등단한 작가의 산문들은 주변의 사건과 사물에서 저자가 느끼는 의미들을 깔끔하고 담백한 필체로 덤덤히 풀어내고 있어 더욱 가슴에 와 닿는다.청년 세대들에게 인생의 쓴맛부터 먼저 맛보는 것이 당연하다며 오늘 그들이 맛본 쓴맛이 내일 맛볼 단맛을 보장한다는 조용한 위로와 응원부터 자기 잘못을 남에게 전가하며 자기를 속이지 말고 당당하게 자기 향상을 도모하라는 날카로운 이야기, 아파트 앞에 놓인 소나무를 통해 내가 있기에 다른 사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있기 때문에 내가 있다는 당연한 진리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해주는 글들은 살아내기에 급급했던 일상을 다시금 바라보는 시간을 선사한다.특히, 익숙한 것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은 신선하기까지 하다. 인생을 위하여 항상 마라토너처럼 달릴 필요는 없다며 조금은 느릿하게 여유를 즐기라고 말해주는 위로와 공간의 분리를 상징하는 벽이 생각에 따라 새로운 문이 될 수 있다는 그의 말은 주변을 새롭게 돌아볼 재미를 준다. 2016-11-09
- 결핍을 즐겨라 지은이 최준영펴낸 곳 추수밭가격 13000“연필로 글을 쓰면 몸이 글을 밀고 나가는 느낌이 듭니다. 인간이 연주하는 음악이 아름다운 건 악기가 몸의 일부로써 작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근육과 살의 육박으로 나아가는 자전거, 솜씨 좋은 목수의 망치질 역시 그러한 아름다움을 만들어 냅니다. 결국 모든 아름다운 것들은 인간의 내면에 도사리고 있는 결핍의 소산이며, 모든 상상력은 스스로의 결핍에 대한 자기 확인입니다.”결핍을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는 마음 치유법밥을 먹을 수 있으면 그저 행복한 적이 있었다. 밥을 굶지 않고 물질의 풍요가 넘치지만 우리는 작금의 현실을 ‘헬조선’이라 부르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물질의 결핍, 마음의 결핍. 많은 사람들은 불행은 ‘결핍’에서 나온다고 말한다. 하지만 실천 인문학자 최준영은 결핍이 오히려 삶을 밀고 나가는 에너지라고 역설한다. <결핍을 즐겨라>는 수많은 결핍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해 온 진정한 인문학 실천가, 최준영이 다시 일어서려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마음 치유 심리학이다. 전국의 관공서, 공공기관, 도서관, 대학 등에서 초청 1순위로 꼽는 대중 강연가 최준영은 책을 통해 자신이 가진 결핍을 마주할 용기를 심어 주고 그 결핍이 있기에 무엇인가를 채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삶을 복원하고 진정한 성장의 길로 나설 수 있다고 강조한다.<결핍을 즐겨라>에는 저자가 그동안 노숙인, 여성 가장, 수형인 등 이 땅의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큰 결핍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인문학을 전파하며 깨달은 통찰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출발부터 가진 게 없다고 좌절하는 사람, 이런 저런 일로 오늘도 깨지고 상처입고 아파하는 사람, 끝 모를 속도와 경쟁에 지친 사람... 누구에게나 크고 작은 결핍은 있으며, 피하거나 주저하는 대신 정면으로 마주하고 극복하고자 할 때 절망의 다른 이름이었던 결핍은 삶의 에너지가 된다. 2016-11-09
- 멀리 가지 않아도 맛볼 수 있는 일본식 집밥 죽전 카페거리에는 브런치 파는 카페만 있다? 아니다.골목골목마다 밥 먹을 만한 괜찮은 식당들이 있어 식사 겸 산책 나서기가 좋다.그 중에서 아끼는 곳인 일본 가정식집 ‘요루히루’.회 중심의 일식집과는 다른 느낌인데,일본의 가정집에서 먹는 것 같은 정갈한 음식이 한 상차림으로 나오는 곳이다.일본 골목에서 만난 식당 같은 느낌‘요루히루’는 ‘밤과 낮, 주야로 끊임없이’라는 뜻인데, 점심 약속에도 좋고, 이른 저녁 가족과 밥을 먹기에도 좋으며, 밤이면 술 한 잔 하기에도 좋은 곳이라 상호명이 꽤나 어울린다. 그런데 알고 보니 주인장이 키우는 고양이 두 마리의 이름이란다.거리를 걷다보면 단정하고 소박한 일본 가정집 같은 외관이 나타나는데, 입구는 작은 정원처럼 꾸며져 있다. 진짜 일본의 골목에서 만난 식당 같아 호기심을 끄는데, 실내에 들어서면 나무 위주의 창살 인테리어도 일본풍이다. 크지 않은 내부 구석구석 테이블 어느 자리에 앉아도 아늑하고, 신발을 벗어야하는 다다미식 좌석은 길게 연결되어 있어 들어가 앉기가 좀 불편하지만 분위기는 독특하다. 반 오픈 형태의 주방은 창살을 통해 주방장이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이원구 주방장이 추천하는 일본 가정식 대표 메뉴는 돼지고기 숙주볶음과 쇼가야끼(돼지고기 생강구이)이다.“일본에 직접 가서 가정식 요리를 경험해본 뒤 메뉴를 구성했고요, 히로정식의 경우 손님께 음식을 드시는 기쁨을 드리기 위해 매일 반찬을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 그릇 음식을 선호하는 추세라 큰 밥그릇에 여러 가지 재료를 얹는 일본식 덮밥도 인기인데요, 건강을 생각하는 집밥이 되도록 덮밥 재료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죠.”점심 스페셜 히루정식은 매일 반찬 바뀌어‘요루히루’의 메뉴는 8가지의 정식, 10가지의 덮밥, 14가지의 초밥, 10가지의 마끼, 4가지의 튀김과 4가지의 샐러드, 메인 요리로 삼기 좋은 9가지 단품요리와 술안주 하기 좋은 사시미, 해산물 위주의 일품요리까지 다양하다. 그런데 이 다양한 메뉴가 골고루 맛과 퀄리티가 좋아 그 어느 메뉴를 시켜도 실패할 확률이 적다.가벼운 점심이라면 덮밥도 좋지만, ‘요루히루’의 다양한 맛을 샘플로 맛보고 싶다면 점심(오전 11시~ 오후 3시) 스페셜인 히루정식을 추천한다. 이 집의 정식은 일식집처럼 코스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일본식 한상 차림이다. 작은 종지에 조금씩 담아 나오는 반찬들이 소꿉장난처럼 귀여운데, 이 많은 그릇을 설거지 하려면 참 번거롭겠다는 주부심이 절로 나온다. 혼밥으로 히루정식을 시키기는 좀 민망하지만 취재를 위해 용기를 내보았다.오늘의 히루정식은 데리야끼 소스와 버섯으로 볶은 알밥에 홍합탕, 사시미 3점과 튀김 2점, 연어계란구이와 가자미조림, 함박스테이크 작은 조각, 타코 와사비에 명란계란말이, 카레맛 나는 멸치볶음에 나물과 피클, 과일 후식까지 오밀조밀 알차고 건강한 느낌이다. 소꿉장난 같은 종지의 반찬들을 다 집어 먹다보니 굉장히 배가 부른데, 느끼하거나 부담스럽지 않아 좋았다.낮이나 밤이나 주문하기 좋은 메뉴 가득생선구이 정식에는 생선이 두 마리 나오는데, 생선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정식에 나온 회의 퀄리티나 초밥의 맛으로 미루어 보건데 회정식도 괜찮을 듯한데 가격이 3만 원 이상이다. 우동정식, 가츠정식, 함바꾸정식은 아기들에게도 먹일만한 메뉴가 많아서 이른 저녁에는 가족단위 식사 손님도 많다. 다양한 덮밥 중에 연어, 광어, 참치, 생멍게와 와다 등 회덮밥 종류가 다양한데, 밥 위에 덮인 회 양이 푸짐해 가격이 아깝지 않다는 반응이다,원래 반주를 즐겨하지 않는데, 일본 여행을 가면 꼭 식사에 비루(맥주) 1잔을 곁들이게 된다. 한국에 돌아오면 일본식 식당에 가도 그 습관이 없어지는데, ‘요루히루’에 저녁을 먹으러 가면 맥주를 시키게 된다. 게다가 이 집 생맥주가 웬만한 치킨집 생맥주보다 맛있다. 대표 메뉴인 돼지고기 숙주볶음에 시원한 생맥주 한 잔 들이키면 여기가 일본인지 한국인지 잠시 착각이 든다.밤에는 술을 마시러 오는 손님도 많은데, 안주 맛이 그저 그런 이자카야 보다는 낫겠다 싶다. 밥집이니 음식에 쏟는 정성이나 솜씨가 술집의 안주솜씨보다 더 정직하고 돋보일 것이다. 다음에는 반주 말고 술 한 잔 하러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위치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 15번길 15-6(죽전 카페거리 내 위치) 발렛파킹 가능문의 031-889-3559 2016-11-09
- 에너지 절감 맞춤형 3층 단독주택이 3억 원대 층간소음 없는 단독주택에서 아이가 더 크기 전에 자유롭게 살아보고 싶은 꿈, 집과 마당에 깃드는 볕을 마음껏 누리며 살고 싶은 꿈, 도시와 전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이상적인 삶에 대한 꿈. 30~40평대 아파트 가격인 3억 원대에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용인 기흥 상갈역 10분 거리에 위치한 ‘레이노빌 도시와 풍경’ 타운하우스의 80세대 중 1차는 마감됐고 2차와 3차가 분양중이다.나만의 정원과 맞춤형 구조 선택 가능용인시 지곡동 26,446㎡ 대지에 단지로 조성중인 ‘레이노빌 도시와 풍경 타운하우스’는 총 80개동의 대단지 타운하우스이다. 2017년 9월~10월 입주예정으로 내진설계를 받은 3층 구조 단독주택이며 각 세대별 지하주차 또는 세대 옥외주차 1~2대가 가능하다. 전용면적 235㎡ 전후로 개인사유지 개별등기가 되는데, 전용면적 168㎡ 정도의 넓은 정원을 꾸며 자신만의 공간을 가질 수 있다.주택 규모는 전용면적 79㎡에서 128㎡까지 선택이 가능하고, 원하는 구조를 원하는 층에 배치하는 맞춤형 주택이다. 각 세대별로 곳곳에 CCTV 4대를 설치해 실시간 스마트폰 모니터링을 할 수 있고 5.6m 중정형 거실로 개방감을 주었다.전문 타운하우스 회사인 (주)레이노빌이 시행과 건축을 같이 진행하고 있어 초기 분양에서부터 건축, 하자관리까지 책임을 지며, 아파트의 장점과 단독주택의 장점을 누리기 위해 전문 관리업체가 단지를 관리한다. 또한 단지 내 셔틀버스를 운영해 생활의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각 세대별 단차를 주어 전 세대 조망을 확보했고, 숲과 붙어 있어 미세먼지와 황사 등 오염물질이 적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강남 30분, 전국이 한달음 광역교통망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경부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 진입이 편리해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며, 지하철 신분당선, GTX, KTX 및 용인 민자도로 확충으로 전국 광역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보라지구 생활권에 근접해 입주민들은 이마트 및 각종 상가, 학원, 학교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앞 마을버스를 이용하여 분당선 상갈역 및 기흥역을 15분~20분 사이에 이동할 수 있다. 주변에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교육환경이 조성돼 있고, 용인시민체육공원, 용뫼산산책로, 한국민속촌, 남부컨트리CC, 코스트코, 대형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롯데아웃렛 입점과 체류형 관광단지 개발로 추후 인프라 조성 및 교통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며, 녹십자수의약품(주), 일양약품(주) 등의 입주기업 유치 예정과 2018년 말까지 지곡동 내 용인바이오메디컬 의약복합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에너지 절감 주택으로난방비 부담과 관리비 걱정까지 줄여‘레이노빌 도시와 풍경 타운하우스’는 최첨단 페시브하우스로 에너지가 절감되고 유지비가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태양광 전지판에서 생산된 전기를 주택에서 사용하고 나머지는 다시 한전으로 역전송해 전기계량기를 거꾸로 돌리므로 전기요금이 최대한 절약된다.또한 공기정화는 물론 실내의 냉·열기의 손실을 막아주는 전열교환기를 적용해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 손실까지 방지한다. 방음과 단열의 극대화를 위해 패시브 주택에 적용되는 로이글라스를 2중 복창으로 시공해 공기층과 교차시키고, 발코니 창호로 밀폐성을 확보해 결로현상까지 방지했다.목제골조를 중심으로 내벽단열을 2중 석보보드로 처리하고, 외벽단열을 위해 타이백방습지, OBS합판, 50mm 최종단열까지 추가해 3중 복합다중단열 벽체시공을 적용했다. 기존 주택에서 손실되는 에너지를 최고 70%까지 절감하고, 기존 아파트 대비 50%수준의 관리비로 생활이 가능하다. 현재 홍보관을 운영 중에 있으며, 샘플하우스는 방문 전 예약제로 운영된다.분양문의 031-728-9000 2016-11-09
- 복싱이 위험하다고요? 거친 숨소리와 함께 펀치를 휘두르는 모습은 최소한 지금까지 남성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었다. 하지만 의외로 복싱을 사랑하는 여성들이 많다. 유산소 운동으로 최고의 다이어트 효과는 물론 땀 흘리며 거친 호흡을 내뱉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새로운 삶의 활력소로 몸이 가득 채워지기 때문이다. 이런 거친(?) 매력으로 복싱홀릭에 빠진 사람들. 자기만족을 위한 나만의 운동이 아니라 복싱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따듯한 ‘복서’ 회원들. 그들이 일상에 날리는 시원한 펀치를 소개한다.성별과 연령 따지지 않는최고의 운동, ‘복싱’‘복서’ 회원들을 만나기 위해 찾은 분당 서현동 W복싱센터. 상남자들의 거친(?) 모습을 상상하며 들어선 체육관엔 웬일인지 여성회원들로 가득하다. “처음엔 다이어트를 위해 이곳을 찾았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제 생활에 활력이 생기게 되더라고요. 이제는 하루라도 체육관을 찾지 않으면 이상해요.” 벌써 운동을 시작한 지 5년차라는 이소영씨(50세ㆍ이매동)의 말이다.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건강한 몸매와 함께 그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활기찬 에너지는 복싱의 참 매력을 고스란히 전달해준다.이지민(16세ㆍ서현동) 학생은 “저는 체력을 키우기 위해 복싱을 시작했어요. 꾸준히 운동하며 체력도 좋아졌고 무엇보다 공부하며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데 최고에요. 위험한 운동이라고 처음엔 반대하시던 엄마도 이제 좋은 운동으로 인정해주신답니다”라며 가장 무섭다는 중2를 힘들지 않게 이겨낸 자신만의 극복법을 털어놓았다.실제 ‘복서’ 회원들은 복싱을 시작할 때는 주위의 만류나 호기심어린 시선을 받았지만 시간이 지나며 활력 넘치는 변화에 오히려 주변에서 적극 응원하게 된다고 전한다.혼자가 아닌 함께여서 더 즐거워바쁜 일상에서 일주일에 두 번 정도의 운동시간을 내는 것조차 쉬운 일은 아니다. 대체 회원들이 매일같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들의 운동 열정을 이해할 수 없는 운동치의 질문에 회원들은 모두 ‘재미’라고 답한다. 한바탕 땀을 흘린 후 찾아오는 상쾌함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즐거운 운동을 함께하는 회원들이 있기에 매일같이 체육관을 찾는다는 것이다.다른 회원과 나이차가 많은 이지민 학생은 또래 친구들과 운동을 하다보면 사소한 일로 갈등이 생기기도 해서 신경 써야 하는 일이 많지만 서로서로 챙겨주는 이곳의 분위기에 힘이 난다고 말한다. 이경아씨(50세ㆍ서현동)는 “복싱이 개인 운동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은 아니에요. 함께 운동하다 보면 다른 사람의 동작을 보며 스스로의 단점도 보완할 수 있고 선의의 자극도 받는답니다. 정신없이 바쁜 일상에서도 5년이 넘도록 복싱을 하는 이유는 자유롭게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개인 운동의 장점과 좋은 사람들과 함께 운동하는 즐거움을 공유기 때문입니다”라고 개인 운동과 단체 운동의 장점을 모두 가진 복싱의 매력을 강조했다. 행복한 복서들, 체육관을 벗어나다!‘복서’는 단순히 운동만 하는 동호회가 아니다. 처음 시작은 복싱이었지만 복싱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나눔과 새로운 경험들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은국 실장은 ‘복서’ 회원들은 한 달에 한 번,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이들에게 복싱을 가르치고 시간을 보내는 정기적인 봉사활동 외에도 등산, 바비큐 파티, 릴레이 독서, 영화감상 등을 함께 한다고 동호회 활동을 소개했다.개인적으로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정기 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부담이 적다는 이소영씨는 나눔 활동 외에도 이곳에서 촬영한 영화에 엑스트라로 참여하고 그것을 함께 감상하는 등 새로운 경험들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복서’가 가진 의미라고 덧붙였다.회원들은 ‘가족 같은 동호회’에서 서로서로 긍정의 에너지를 나누고 삶의 재미를 함께 한다. “복싱을 사랑한다는 공통점을 가진 사람들이 동호회 시간만큼은 서로 허물없이 시간을 보냅니다. 센터장이나 강사들도 예외는 없어요.” 이지연 센터장은 동호회 시간은 올곧이 회원들이 만들어 간다며 자신도 ‘복서’ 회원으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인생선배들의 조언을 듣는다고 귀띔한다.이경아씨는 “운동은 힘들지만 매일매일 이곳 회원들과의 만남이 기대돼요. 단순히 운동으로 건강해지겠다는 것만이 목표가 아니기 때문이지요. 좋아하는 것을 공유하는 사람들과 함께 땀 흘리며 오늘은 또 무엇을 함께 할까를 자꾸 기대하게 되는 것, 이것이 바로 우리 ‘복서’입니다”라며 행복한 복서들을 자랑스럽게 소개했다.문의: 031-703-9030 2016-11-09
- 소프트한 온돌 매트, 수소수, 좌훈까지 건강에 좋은 건 다 있네 1974년 설립된 국산 의료기기 제조 1호 기업으로 지난 43년간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외과용 수술기구 등을 제조하며의료계에선 이미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보건복지부장관상 등을 수상한 솔고바이오메디칼.이러한 솔고바이오메디칼에서 현대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근 주목하고 있는 분야는 바로 체온과학 및 항산화 분야이다.이 분야의 꾸준한 연구와 임상실험 결과 탄생한 제품이 바로 프리미엄 온열전위의료기 매트인 ‘백금천수’와 수소수 제조기인 ‘수소샘’이다.‘백금천수’에 누워보고 수소수도 마시며 다양한 솔고바이오메디칼의 헬스케어 의료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수내역 인근에 있다.종합건강관리센터라고 할 수 있는 ‘솔고건강센터’를 방문해 다양한 헬스케어 기기들을 체험해 보았다.딱딱한 온열 매트는 가라, ‘백금천수’체온 1도를 올리고 온 몸의 혈액순환을 활성화하는 것이 각종 질병예방과 면역력 향상에 좋다는 연구결과는 많다. 솔고바이오메디칼에서 그러한 체온과학에 주목해 개발한 ‘백금천수’는 식약처 허기를 받은 제품으로 발열체 스스로 최고 온도를 제어하는 기능이 있는 천연 숯 성분의 SR 탄소 발열체를 라텍스와 메모리폼에 적용한 신개념의 라텍스 온돌매트이다. 한국의 온돌방처럼 따뜻하면서 안락한 침대 매트리스 쿠션의 느낌도 동시에 느낄 수 있다.일반적으로 열을 흡수하는 성질을 갖고 있어 화재에 취약한 라텍스지만 고온에서도 안정적으로 발열할 수 있는 SR(Self Regulation:자기제어) 기능의 특허 받은 발열 시스템을 장착한 ‘백금천수’는 송유관 파이프 히팅에 쓰일 정도로 안전한 발열체가 내장돼 있어 과열로 인해 화재가 나지 않는다고 한다. 혈액순환 개선을 돕는다는 전위 단계에 맞추고 누워 있자니 라텍스의 편안함 속에서 온돌방의 뭉근함이 느껴지고 온도를 높여주니 아랫목에서 지져주는 후끈함이 온몸에 전해졌다.2012년 미국 LA지점 오픈을 시작으로 오렌지카운티, 휴스턴 등 본격전인 해외 대리점 확대에도 나서고 있는 ‘백금천수’의 인기는 국내에서는 유명 산부인과의 산후조리원, 대형 병원 VIP병실 등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활성산소를 없애라, 신의 한 수(水) 수소수‘솔고건강센터’에 가서 전위 헬스케어 의자에 앉으면 직원이 수소수라며 평범해 보이는 물 한 잔을 옆에 놓아준다. 이때 손에 물 잔을 건네지 않는데 전위 헬스케어 의자에 앉아있으면 온몸에 전류가 약하게 흐르는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앉아 있을 때는 아무 느낌이 없지만 무심코 물 잔을 건네 받으면 찌릿하게 전류가 통하는 느낌에 깜짝 놀라게 된다.이렇게 약한 전류가 흐르는 전위 상태에 있으면 온몸에 퍼져있는 혈관에서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는 게 솔고건강센터 직원의 설명이다. 그리고 이때 마셔주는 수소수 한 잔은 신의 한 수(水)가 된다는 것.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역할을 수소수가 하게 되는데 전류가 내몸에 흐르고 있는 상태에서 마시면 그 흡수율이 배가 된다”고 강조한다. 수소수는 최근 생수뿐만 아니라 화장품 업계에서도 그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솔고바이오메디칼에서 제조하고 있는 수소수 제조기인 ‘수소샘’의 수소수는 일본에서 최근 인기리에 판매중인 각종 수소수보다 수소용존량이 월등하다고 덧붙였다. 여성만이 아는 그 효과, 좌훈카페도 있어요솔고건강센터에 방문하면 ‘백금천수’에 누워서 고주파 뱃살 케어도 받고 전위 헬스케어 의자에 앉아 수소수를 마시거나 신경과 근육을 자극해 각종 통증이 완화된다는 펄스 의자에 앉아 발바닥을 통해 전기 자극을 받는 색다른 경험들을 다양하게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효과를 경험해 본 여성이라면 매료될 수밖에 없는 좌훈요법을 경험할 수 있는 좌훈카페도 센터 안쪽에 마련되어 있다. 참숯과 아로마를 이용해 각종 기능성 약재가 포함된 좌훈제를 이용하는 캄리좌훈을 경험할 수 있다.처음으로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각종 헬스케어 의료기기와 안마기, 수소수, 좌훈 등을 1회에 한해 무료로 제공한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수내로 46번길 20, 405호문의 010-6619-4646, 031-711-8999 2016-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