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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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주방, 당신의 식탁을 더욱 풍성하고 센스있게 세계 100여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도자기 브랜드 ‘한국도자기’가 창립 73주년을 맞았다. 최첨단 공법의 자동화 시설에서 정제된 천연원료만을 사용한 고품격의 정통 본차이나 식기를 생산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한국도자기’. 아울러 100% 국내 생산 일관 제작 방식을 고수하며 기준치를 훨씬 웃도는 고밀도의 천연 본애쉬(Bone Ash, 정제된 소 뼛가루)를 사용, 친환경 식기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하고 있다. 지난 73년의 노하우와 ‘한국도자기’만의 장인정신은 제품 하나 하나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마침 수지 동천동에 위치한 한국도자기 아울렛에서 지난 12월 1일 매장을 새로 리뉴얼해 손님맞이에 나섰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다. 미세한 얼룩이나 스크레치 상품파격적인 균일가로 구매 가능분당 미금역에서 차로 5분이 채 안 되는 거리에 위치한 한국도자기 유통센터 내 자리한 한국도자기 아울렛(이하 아울렛)은 입구에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어 모처럼 마음먹고 간 ‘식기 쇼핑’을 편안하게 해준다. 도자기의 경우 기본 무게가 있고, 개별 포장을 하다보면 부피가 커지기 때문에 주차가 불편하다면 정말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는데 부담 없이 주차를 마치고 유통센터 우측에 위치한 아울렛의 문을 열고 들어서자 먼저 순백색의 깔끔함이 돋보이는 ‘Haute Goumet’ 상품이 눈에 들어온다.눈에 잘 띄지 않는 스크래치나 단종 상품을 천 원 단위의 그야말로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소비자가 눈으로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도록 진열해 놓았는데 공기대접, 다양한 크기의 접시류, 찬기, 파스타볼, 스프 컵, 에스프레소잔, 커피잔, 머그컵, 종지, 화병에 이르기까지 주방에서 사용하는 모든 식기가 망라되어 있다. 다양한 가격대의 예단 세트 및최고급 라인 ‘프라우나’도 할인 판매한국도자기 인핸즈의 영업부 김휘광 부장은 “이번 달 초 아울렛 매장을 좀 더 고객들이 편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리뉴얼하면서 리빙 한국 등 한국도자기에서 생산한 주방용품 일체와 스크래치 상품, 단종 상품 등을 동선을 고려해 적절하게 배치하였다”면서 “사실 등급 외 상품이라고는 하지만 꼼꼼하게 들여다보지 않으면 모를 정도라 그냥 가져가시는 것이라 보면 되는데 업소용 식기로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 대량 구매해 가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이 외에도 백화점 노세일 브랜드이자 한국도자기의 최고급 라인인 ‘프라우나’ 제품도 정가 대비 30% 할인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며 아울렛에 구비되어 있는 상품들의 다양성을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한국도자기의 기술력으로 생산해 내고 있는 리빙 한국의 통 5중 냄비류, 은수저, 반상기, 다양한 가격대의 예단 세트와 홈 세트 구성이 가능해서 결혼을 앞두고 친정 엄마의 손을 잡고 오는 예비 신부부터 전세살이를 끝내고 내 집을 마련한 30~40대 주부, 손님 치를 일이 많은 중년 주부 등이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영국 핸드메이드 도자기 ‘스틸라이트’로송년 식탁은 기품 있게크리스마스 디너나 송년 디너를 계획하면서 좀 더 색다른 식탁 구성을 위해 포인트 식기를 몇 개 장만하고 싶다면 한국도자기에서 수입해 한국도자기 아울렛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영국 핸드메이드 도자기 ‘스틸라이트’도 탁월한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자녀가 결혼을 했거나 손주가 본격적으로 젓가락질을 시작해 내년 설에 떡국 담을 면기가 부족하다면 역시 한국도자기 아울렛을 방문해 보길 권한다. 식구 수대로 갖추지 않아도 본인이 가지고 있는 식기와 어울릴 만한 면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유해물질이 전혀 없는 본차이나 어린이 식기도 구매가 가능하다.아울러 인근 백화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동일한 찻잔세트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니 연말연시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할 사람이 있다면 한국도자기 아울렛을 둘러보길 권한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3번지문의 031-272-9900 2016-12-20
- 과학실험도 하고 스키도 타고, 엄마 캠프 가요 국내 최고의 과학교육 기관인 ‘한생연’에서 평소 과학을 접하기 힘든 유아~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과 캠프를 진행한다. ‘한생연’ 방학 특강과 캠프는 자녀교육에 관심이 높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방학동안 꼭 경험하게 해주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매우 인기가 높다. 이공계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입시환경에서 과탐 과목의 흥미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실험과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정평이 나있기 때문이다.특히 ‘한생연’ 방학 특강은 첨단 기자재와 전공별 전문교육진이 교육을 담당하여 다른 곳과 차별화되며, 유아에서부터 중학생까지 폭넓은 방학 특강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100% 실험. 실습 체험교육으로 방학 중에 아이와 학부모 모두를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학년별로 심도 있는 과학세상 만나는특강 프로그램‘한생연’의 방학 특강은 학년별로 체험 가능한 실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심도 있는 과학 주제를 학생들이 직접 실험을 통해 그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5~7세 유아를 대상으로는 비눗방울, 자석, 인체, 악기, 물질 비교 등의 주제를 가지고 유아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소재를 과학적 방법으로 접근해 그 원리를 이해하도록 하고 있다. 초등 저학년 프로그램은 얼음, 화학, 마술 등을 다루며 초등 고학년 프로그램은 영화 속 과학, 자동차 물리공학, 천체과학을 비롯해 교과서에 등장하는 각종 실험실습을 직접 해보는 교과서 과학 프로그램까지 폭넓게 마련되어 있다.홍천 한생연 과학관에서 스키, 승마도 배우는겨울방학 캠프‘한생연’에서 직접 운영하는 자연속체험과학관(강원도 홍천 위치)에서 안전하게 운영되는 겨울방학 캠프는 ‘한생연’의 전문 교육연구원이 24시간 안전하게 관리하며, 전문 교육으로 진행해 안전성과 강사진이 타 캠프와 차별된다.외부 숙박이 아직 어려운 유아는 당일 캠프나 엄마와 함께 떠나는 캠프로 운영되며 스키(보드)승마캠프, 로봇·드론캠프, 공학캠프, 호기심캠프, 천문우주과학캠프, 모닥불 캠프 등 다양한 캠프 주제를 전문 강사진이 과학적 흥미로 풀어내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특강 2+1, 형제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까지‘한생연’은 융합교육과학관(종로), 생명과학박물관(목동), 인체과학박물관(일산), 마이크로과학관(분당), 실험누리과학관(강남), 인간과로봇과학관(잠실) 및 자연속과학체험관(홍천 남면)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0일까지 특강 2강좌 접수 시 1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2+1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SNS를 이용한 방학 수강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방학 특강 및 캠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한생연’ 홈페이지(www.hlsi.co.kr)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1566-5071한생연이 특별히 마련한 서울 역사, 문화, 과학 캠프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기획된 이 캠프는 서울 국과인학교 기숙사에서 숙박하면서 2박 3일 동안 서울의 역사, 문화, 과학을 두루 배워볼 수 있다. 비수도권 거주자 학생들이 역사나 사회 교과서에 주로 등장하는 서울의 문화, 역사를 방학을 이용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서울역사박물관, 경복궁, 서울 성곽 및 청와대 사랑채 등의 역사유적지를 둘러보고 롯데월드와 KBS 견학, 세빛섬 및 서울 N타워 야경을 둘러보며 서울의 아름다움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생연 테마과학박물관 체험 및 과학 수업도 할 수 있어 캠프 기간 동안 서울의 역사, 문화를 몸소 느끼고 한생연의 체계적이고 흥미로운 과학 수업도 경험할 수 있는 알찬 캠프가 될 것이다. 2016-12-20
- 도화지에 담은 주부들의 꿈, 그리고 삶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다섯 명의 성남지역 주부들이그림 배울 곳, 그림 그릴 수 있는 곳을 찾아다니다가 뜻을 모아 모임을 만들었다.특별히 지도해 주는 선생님도 없었고, 정기적으로 공간을 대여할 수 없어 이곳저곳을 기웃거려야 했지만,그림을 그리고자 하는 열정만큼은 뜨거웠다.결국 다섯 명이 시작한 모임은 열 명으로 두 배가 늘어났고,매주 목요일 오전 도촌복지관의 배움터를 빌릴 수도 있게 되었으며 6번의 정기전도 개최했다.2010년에 결성되어 오늘까지 도화지 사랑을 꽃피우고 있는 ‘도화지애’의 이야기를 들어보러 도촌복지관을 방문했다.형식과 틀에 구애받지 않고그리고 싶은 것 마음껏 그려누군가는 8절 도화지에 파스텔과 손으로, 누군가는 캔버스에 아크릴 물감으로, 누군가는 4절 도화지에 수채물감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함께 그림을 그리고 있으면서도 함께가 아닌 듯 깊이 몰입한 모습, 각자가 그림을 그리고 있으면서도 같이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저희는 따로 누군가의 지도를 받지 않아요. 아무래도 누군가 이끌어 주는 스승이 있다면 그 스승의 화법에 알게 모르게 영향을 받을 수 있겠지요. 형식과 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그림 작업을 하지만 일주일에 한 번 성실하게 모임에 참여해 서로에게 발전적인 자극이 되어 주기도 하고, 작품이 잘 안 될 때 슬럼프 극복을 돕기도 하죠.”‘도화지애’의 창립 멤버이자 1대 회장 하은아(성남 하대원동·45)씨의 말이다. 회원 중에는 그림을 전공한 이도 있고, 전혀 그림을 배워본 적이 없는 이도 있다. 대부분의 회원들은 그림을 보러 다니는 것을 좋아하다가 직접 그림을 그리게 됐다.그림 ‘보던’ 아줌마가 그림 ‘그리는’ 화가로올해 신입으로 들어온 이연상(서울 방이동·49)씨는 그림 보러 다니는 것을 좋아하던 평범한 주부였다가 장르에 상관없이 그림을 마음껏 그릴 수 있다는 점에 이끌려 ‘도화지애’ 회원이 되었다. 한연희(용인 동천동)씨는 미술을 전공했으나 전공과 별개의 직업을 갖고 있다가 출산으로 인해 회사를 그만두고 육아에 전념하던 중 그림이 너무 그리고 싶어 여섯 살 된 딸아이의 미술학원 한켠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단다. 그런 한씨의 소매를 이씨가 잡아끌었던 것.“올해 10월에 있었던 ‘도화지애’ 제 6회 정기전이 기억에 남네요. 저희 둘 다 첫 번째 전시회였는데 항상 전시회의 관람자 입장이었던 터라 감회가 남달랐어요. 이제 아이들은 엄마가 화가인 줄 알아요.”입을 가리며 웃는 신입회원 이씨와 한씨는 더없이 행복한 표정이다. 함께 기량 닦고 봉사하며 인생의 동반자 돼‘도화지애’ 회원들은 본인들의 작품 활동 외에 도촌복지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술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도촌복지관에서 미술수업 봉사를 하기 전에는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 장애우 방과후 미술수업을 봉사하는 등 본인들의 재능을 나누는 일에도 인색하지 않다.“저희가 모두 주부이다 보니 동호회 활동을 하며 함께 공모전에 참여하는 등의 기량을 닦으며 개인적인 취미활동을 좀 더 전문적인 예술 창작활동으로 확장하기도 합니다. 그것과 더불어 우리가 가진 것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자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미술 봉사는 그러한 맥락에서 저희 모임이 앞으로 계속 가지고 갈 중요한 영역입니다.”‘도화지애’에서 3년 연속 회장을 맡았던 조현숙(성남 도촌동·45)씨가 주요 활동을 묻는 리포터에게 담담히 말했다. 옆에서 가만히 듣고 있던 ‘도화지애’의 현 회장인 안은미(성남 야탑동·43)씨가 덧붙였다.“그렇게 거창한 것 말고도 일 년에 두 번 미술관 나들이를 가기도 하고, 회원들의 생일엔 각자 음식을 가져와서 조촐하게 파티를 하기도 해요. 물론 비슷한 또래 주부들이다 보니 아이 양육에 대한 고민도 나누고요.” 2016-12-20
- “허벌나게 맛있는 남도의 음식’으로 집나간 식욕을 찾아라 추운 날씨와 우울한 세상 뉴스에 위로가 필요한 요즘, 맛있는 음식으로나마 위안을 받아보면 어떨까.마음 같아서는 당장 남쪽으로 내려가 산해진미를 펼쳐놓고 싶지만 마음처럼 쉽지만은 않은 일,그 대안으로 지역에서 남도 음식 잘하는 곳을 찾아서 맛 기행을 떠나보자.깔끔하면서도 한편으론 깍쟁이 같은 서울음식에 비해 푸짐하고 왠지 정이 묻어나는 손끝의 맛이 살아 있는 음식들이다.대체로 간장이나 젓국으로 간을 하여 깊고 진한 맛이 일품이며 각각의 주인장들 마음마저 푸근함을 느낄 수 있다.벌교의 꼬막을 용인에서 만나다 - 보정동 ‘순천 회관’용인 보정동에 위치한 ‘순천회관’은 벌교에서만 맛볼 수 있는 ‘꼬막 정식’을 제대로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순천 출신 사장님의 손맛이 느껴지는 푸짐한 한 상을 한상을 만날 수 있다. 매일 아침꼬막을 삶아 껍질을 까는 것으로 시작 되는 이곳은 벌교와 순천에서 하루 사용량만 공수하여 늘 신선하고 맛 좋은 꼬막을 내 놓는다. 그래서인지 부드러운 식감과 꼬막의 깊은 감칠맛이 매력적이다. ‘꼬막정식’을 주문하면 꼬막초무침, 참꼬막, 꼬막 부침, 조기매운탕, 매생이 국, 각종 나물과 반찬들이 한상 가득 올려 진다. 전라도 스타일의 반찬들은 하나같이 맛이 있어 젓가락이 쉴 틈이 없다. 특히 꼬막 초무침은 야채들과 새콤하게 무쳐내어 특유의 향긋하고 상큼한 맛으로 입맛을 돋운다. 그 밖의 반찬들도 역시 전라도 맛이다. 특히 조기매운탕은 아빠들의 사랑을 독차지, 그야말로 ‘술 한 잔’을 불러일으키는데 밥도 수시로 압력솥에 지어내고 양도 꽤나 푸짐한 편. 늘 손님이 많은 편이니 미리 예약을 하고 가면 조용한 방을 이용할 수 있다.위치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1203-10문의 070-7740-4911나주 곰탕의 진한 맛 - 수지 ‘나주곰탕’추운 날씨 자꾸 생각나는 뜨거운 국물, 맑지만 진한 맛을 자랑하는 나주 곰탕은 일반적인 설렁탕과는 달리 맛이 깔끔하면서도 고기의 진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늘 인기이다. 수지외식타운에 위치한 ‘나주 곰탕’에서는 매일아침 양지와 우목심으로 곰탕을 끓여낸다. 이 진한 소고기 국물에 밥 한술 말아먹으면 몸속까지 따뜻함이 전해지는데, ‘아 이맛이 나주의 맛이구나’를 깨달을 수 있다. 워낙 남도 음식을 제대로 하는 곳이라 곰탕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이곳 관계자는 “손님들이 담백하게 맛을 음미할 수 있도록 기름을 깔끔하게 제거하였다”며 “살코기가 푸짐하고 부드러워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국물은 뜨겁지만 속이 풀리는 음식으로 깔끔한 반찬과 함께 제공된다. 그 밖에는 선지 해장국과 암소머리만 사용한 수육도 곁들일 수 있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수지로 342번지 수지외식타운 내문의 031-266-0081목포에서 하루 두 번 공수하는 식재료 - 야탑 ‘만강’분당에서 유명한 남도 음식 전문점으로 하루에 두 번씩 목포에서 식재료를 공수해 와 음식을 만들 정도로 정성스런 음식으로 유명하다. 메인 요리로 장어구이가 있지만, 이곳에 대해 안다면 ‘덕자’ 회와 조림을 빼 놓지 않는다. ‘덕자’는 병어과의 물고기로 살이 연하고 지방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V모양으로 잘라 플레이팅을 하는데, 기존에 보았던 생선회와는 다른 모습이다. 회를 먹고 나면 ‘덕자’ 조림이 나오는데, 일반적인 조림과는 달리 특유의 전라도 스타일로 국물이 많아 떠먹을 수 있어 좋다. 맛깔스러운 양념의 칼칼한 국물은 손님들의 입맛을 끌어당기고 ‘덕자’의 부드러운 살은 칼칼함과 어우러져 묘한 맛을 자아낸다. 간장과 젓갈로만 간을 한다고 하는데 어찌나 감칠맛이 나는지 밥도둑이 따로 없다.이곳의 길호철 대표가 전라도 쪽에서 음식으로 명성이 두터웠던 어머니의 손맛을 어깨너머로 배워 재현하고 있으며, 예약을 하지 않으며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맛으로 인정받은 곳이다. 위치 분당구 야탑동 337-6문의 031-705-8892군산의 칼칼하고 시래기가 맛있는갈치조림 - 죽전 ‘아리울’분당 구미동에서 죽전으로 넘어가면 바로 보이는 ‘아리울’은 군산토박이인 주인장이 직접 주방을 맡고 있는 한식 전문점이다. ‘군산에서는 푸짐한 상차림이 기본인데, 서울에 오니 그렇게 해주는 곳이 없어서 실망하여, 직접 식당을 차리게 되었다’고 하는 박은진 대표는 타고난 음식 손재주에 손님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이곳의 갈치조림이 생각나는데, 부드러운 시래기가 잔뜩 올라간 갈치조림은 밥도둑이 따로 없다. 두툼한 갈치살과 입에서 녹는 무의 조화도 환상이고, 전라도 스타일로 국물도 자작하여 칼칼하고 깊은 맛을 내어 연신 떠먹기 바쁘다. 함께 제공 되는 14가지의 반찬도 박 대표의 손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데, 특히 파김치가 인기, 밥 위에 척 올려 먹으면 그만으로 젓갈의 감칠맛과 양념의 매콤함이 기가 막히게 어울린다. 겨울에 어울리는 별미로 시원한 국물의 해물 만두전골도 인기이다. 고기, 오징어, 야채를 꽉 채운 만두와 바지락 미더덕, 주꾸미, 전복 등을 넣고 새우젓으로 간을 해 하얗게 지리로 끓여내는데 이곳에서 직접 개발한 음식으로 그 어디에서도 만나기 힘든 맛을 보여준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1208-3 / 문의 031-261-2332겨울을 녹이는 ‘무안’의 맛!구미동 ‘남도미락’남도 미락(대표 김원일)은 전라남도 무안출신의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각종 전라도 음식을 만날 수 있어 즐거운 곳이다. 좋은 재료와 정성은 남도 미락 음식의 가장 좋은 조미료. 뻘낙지는 무안, 서대와 민어 그리고 꼬막은 여수, 홍어는 목포, 굴비는 영광 등 하루에도 몇 군데에서 식재료를 받다 음식을 만든다. 그 중 겨울을 녹이는 맛으로는 소고기보다 더 양질의 단백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대구로 끓여내는 대구탕을 추천한다. 어쩜 이렇게 깔끔하고 개운한 맛을 낼 수 있는지 부드러운 대구살과 시원한 국물 먹는 맛에 손님들의 사랑을 톡톡히 받고 있다. 그 밖에 남도미락에서는 다양한 전라도 음식을 맛 볼 수 있는데 낙지요리, 홍어요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계절메뉴로는 쭈꾸미 숙회, 쭈꾸미 샤브, 간재미 무침, 꼬막 무침, 병어조림, 민어회, 민어찜이 있다. 식사류로는 남도 한정식과, 잘치조림, 장어탕, 홍어탕 등이 제공된다. 여름에는 보리굴비로 손님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위치 분당구 구미동 187-4 포인트 상가 101호문의 031-715-2708 2016-12-20
- 예비 신부와 함께 만들어가는 웨딩드레스 조용한 죽전 상가주택 1층에 웨딩드레스 숍이라니,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었다. 동네 주민들도 한동안 뭘 하는 곳인가 큰 창을 들여다보며 의아해했다고 한다. ‘버건디 스완’은 손세희(33·죽전) 디자이너가 고객과 함께 드레스를 만드는 셀프웨딩드레스 숍이자 드레스 대여점이라고 한다.“처음 1년은 작업실이자 창고로 쓰려고 들어왔는데, 드레스가 계속 만들어지면서 공간을 채우게 됐죠. 제가 만든 드레스를 촬영해 SNS에 올리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요. 특히 셀프 웨딩과 하우스 스몰 웨딩이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를 끌면서 주목을 받게 된 것 같아요”라고 손씨는 수줍게 말했다.대형 웨딩홀에서는 뒷모습이 강조돼야하므로 뒤를 화려하게 디자인하지만, 손씨가 주로 만드는 웨딩드레스는 심플하면서 드레스 뒤가 길지 않고 유행을 타지 않는 스타일이다.“이효리씨의 리마인드 웨딩을 보고 자신이 드레스 콘셉트를 직접 디자인해 와서 제작을 의뢰하시는 예비 신부가 있었어요. 외국인 신랑과 하우스 웨딩을 하는데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드레스를 만들어 구입하고 싶어 하는 로망이 있는 예비 신부도 있었죠.”청담동에서 비싼 월세를 내는 웨딩 숍의 드레스 한 벌 빌리는 가격으로 ‘버건디 스완’에서는 비싼 원단과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제작해 구매를 할 수 있다. 대여는 더 저렴하다.손 씨의 숍에는 귀엽고 예쁜 여자아이 드레스도 많아 행사 대여용으로 인기가 많다.“예비 신부님들과 결혼식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그들이 원하는 콘셉트, 원단을 상의하고 드레스 만드는 과정을 함께 하면서 친해지고 소통하는 게 좋아요”라고 손씨는 덧붙였다.위 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472-1문 의 0010-3308-8135 2016-11-20
- 무채색 코트에 실크 리본브로치로 생기를 연말연시가 되면 선물할 일이 부쩍 많아진다. 꼭 고가의 선물이 아니더라도 쑥쑥 크는 내 아이가 겨울 한 철 입었던 옷가지를 세탁해 새 양말 한 켤레와 선물한다던가, 레몬을 잘게 잘라 설탕과 함께 넉넉히 청을 담아 나누든 가벼운 선물이라도 서로 하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그때 집에 있는 리본을 활용하면 선물은 더욱 근사해진다. 비록 ‘중고 옷’이지만 받는 사람에게는 기분 좋은 선물이 되고, 우리집 먹거리를 나누는 것이지만 받는 사람에겐 더없이 행복한 선물이 된다. 그게 바로 센스 있는 포장의 힘이자 ‘리본의 공로’가 아닐까.그냥 무심히 묶는 뻔한 리본 말고 다양한 리본 묶는 법, 나아가 리본으로 공예를 하는 곳이 있어 소개한다. 용인 동백 호수공원을 끼고 있는 쥬네브문월드에 자리한 ‘리본트리’는 리본을 활용한 모든 것을 구매하거나 배울 수 있는 곳이다. 강인옥 대표는 “리본 액세서리에서부터 리본을 좀 더 확장한 개념의 리본아트제품 만드는 법, 선물 포장하는 법, 리본공예 자격증, 리본공예 공방 창업까지 수강생들의 요구에 맞게 리본과 관련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면서 “최근에 리본공방을 꾸미려 코바늘 인형을 만들었는데 그것을 본 수강생들이 코바늘도 가르쳐달라고 하는 바람에 코바늘 강좌도 개설했다”고 전했다. “아무래도 코바늘의 경우에는 집중을 요하는 리본공예보다 좀 더 편하게 배울 수 있고, 계절을 타다 보니 날이 추워지면서 코바늘 수강생들이 점점 많아지는 추세”란다.공방의 양쪽 벽면은 아기자기한 리본과 코바늘 공예품들로 가득해 하나하나 천천히 뜯어보는 재미가 있다. 단순히 리본이라고 하면 아이들 머리핀 정도에서 생각이 머무를 수 있는데 질 좋은 실크나 울 소재로 만든 고급스러운 코사지, 브로치도 값비싼 보석은 아니지만 그와 유사한 분위기 연출은 해내고도 남겠다. 매해 장만하기 어려운 겨울 코트에 리본브로치 몇 개 바꿔 달면 기분 전환하며 입을 수 있으니 ‘리본의 공로’가 우리 여성들에겐 참으로 크다.위 치 용인시 기흥구 중동 쥬네브문월드 가동 B119호문 의 010-4349-0602 2016-12-20
- 학생의 능력과 성향 기준으로 학습플랜 세운다 세상에 공부를 못하고 싶어 하는 아이는 없다. 하지만 공부 잘하는 아이는 소수다. 그들에게는 어떤 재능과 비결이 있는 걸까? 그들의 부모는 아이가 공부를 잘 할 수 있도록 어떤 길을 열어주었을까? 국내 최고의 교육컨설팅 기업 ‘민성원연구소’를 용인 수지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지난 12월 8일, ‘민성원연구소’ 수지센터 오픈기념 민성원 소장의 무료 강연회에는 400여 명의 분당·용인 학부모들이 모여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민성원 소장 용인 수지 강연회’400여 명 몰려‘민성원 연구소’ 수지센터 송혜경 이사는 강연회에 몰려든 학부모들의 상담 문의로 짬을 내기 힘든 상태였다. “수지구청에 210석 규모의 장소를 마련했는데 예약하신 분들 99%가 참석하시고 예약하지 않으신 분들도 너무 많이 오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용인 수지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엄청나게 높다는 것과 함께 자녀의 진로와 학습법 컨설팅에 대한 니즈가 팽배해있다는 것을 느꼈죠.”이날 민성원 소장은 ‘우리 아이에 맞는 올바른 공부 방법’에 대한 열정적인 강의를 펼쳤다. 교육의 다변화 및 교육정보의 홍수 속에서 학생의 적성과 타고난 능력을 정확히 분석하고, 학생에게 맞는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학습법을 설계해줘야 한다는 민 소장의 강의에 많은 학부모들이 공감했고, 강의가 끝난 후에도 ‘민성원연구소’ 수지센터로 자리를 옮겨 질의와 응답을 이어나갔다. 학생의 현재를 알아야 미래를 설계한다‘민성원연구소’는 검사, 진단을 통해 타고난 능력을 알아보고, 진로와 대학을 정해 전략을 세운 후, 공부하고 싶은 마음과 방법을 알려줘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제시한다.“학부모님들의 막연한 걱정과 잔소리는 자녀의 학습동기를 저해합니다. 과학적인 진단검사로 아이 능력과 성향에 맞는 학습법을 제시해야 아이들이 공감하고 따르죠”라고 송 이사는 강조했다. ‘민성원연구소’에서는 각종 매체와 교육기관에서 실시해 검증된 검사 프로그램인 웩슬러 지능검사, 학습유형검사, 학습습관검사, 진로흥미 및 발달검사를 통해 학생의 지능, 성격 등 정밀한 검사를 진행한다.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턴트들은 검사를 통해 추출된 데이터로 학생 지능의 강점과 약점, 성격과 행동특성, 학습 습관 및 심리를 정확히 분석해 학생 개인 리포트를 제작하고, 학부모와 1:1 상담을 통해 검사 결과 해석과 솔루션을 제안한다. 입시교육전문가 민성원이 제안하는 컨설팅진단검사 컨설팅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이며 검사에 따른 다양한 학습개발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초등 저학년(1~4학년)을 위한 ‘PRG-G CLASS’는 언어 사고력과 수학 연산력, 지능훈련을 통해 교과 성적 향상뿐 아니라 아이의 지능을 함께 개발할 수 있는 초등학습 지능개발 학습 프로그램이다. 수시전형이 확대되는 최근 입시 경향에서 개인별 맞춤 입시 전략을 세우는 ‘1:1 로드맵 컨설팅’은 개인 분석 및 진단을 통해 대학 목표를 설정하고 현재 학년부터 고3까지의 교과 및 비교과 준비에 관한 입시전략 로드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과정이다.고입 및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의 중심은 내신관리이다. ‘1:1 성적 향상 컨설팅’은 중·고등학생을 위한 과목별 교과관리 프로그램으로 내신 성적 향상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 성적 향상을 관리하고 지도한다. 서울대 및 상위 10대 대학 진학컨설팅 전문 민성원연구소 소속 컨설턴트들이 매주 1회 준비하는 용인 수지 학부모를 위한 주 1회 ‘엄마학교’에 대한 관심도 대단하다.문의 031-261-0884 2016-12-20
- 무도교육을 통한 궁극의 목표 강윤석총재블랙벨트센터문의 031-717-2853나는 무도 교육의 특별함을 대련(겨루기)이라고 늘 주장해 왔다. 극한 긴장감의 극복, 찰나의 판단을 해야 하는 뇌와 근육의 순발력, 순발력을 가능하게 해 줄 고통의 훈련, 패배의 쓰라림, 승리의 환희 등, 결코 무도가 아니면 다른 어떤 곳에서 경험할 수 없다. 더욱이 일반 스포츠와 강력한 차별화는 1:1의 승부에서 변화무쌍한 상대의 움직임에 맞추어 경기시간 내내 스스로 판단하여 전술과 전략을 수립하고 대응해야 함은 물론, 그에 따른 어떤 결과라도 혼자 그 감내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얼마나 고독한 것인지 실제 경험하지 않고서는 결코 알지 못한다. 그렇다면 인고(忍苦)의 과정을 통해서 궁극적으로 무도가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가? 고통이 보다 완성된 인간을 만든다면 우리는 계속해서 더 많은 고통을 지향해야 하고, 보다 많은 고통을 받은 사람이 더 성숙된다는 뜻이 될 수도 있지 않는가? 그렇다면 국가대표 선수들이 가장 완성된 인간이라는 말이 되는 건 아닐까?지금까지 나는 시합의 목적을 ‘패자에게 위로의 손을 내밀어주고, 승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내줄 수 있는 아량이 깊은 리더의 자질을 길러 주는 것’이라 말 해왔다. 그렇다면 승자와 패자의 감정을 넘나들 수 있기 위해 우선해야 하는 궁극의 목표는 무엇일까? 그 궁극의 목표, 수많은 패배와 치열한 경쟁을 지나야지만 도착할 수 있는 그곳은 바로 ‘평정심’이다.강한 상대를 만났을 때, 비록 패배를 직감할지라도 긴장하지 않으며 최선을 다 해 좋은 내용을 만들기 위한 흔들림 없는 감정, 냉정한 판단력, 그리고 마지막까지 모든 체력을 발현하는 노력을 난 무도교육의 평정심이라 한다. 이러한 평정심은 진학이나 취업을 목표로 하는 ‘이기기 위한 시합’이 아니라, 인생의 마음공부를 목표로 하는 ‘깨닫기 위한 시합’을 한다면 국가대표 보다도 더 깊이 있는 철학에 이를 수 있다. 이것은 우리 인생에 닥쳐올 수많은 어려움과 고난에 직면할 때, 보다 냉철한 분석력과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이 될 것이며 두려움 없는 인생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줄 핵심 요소인 것이다. 운동을 잘 하거나 못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매 시합 때마다 느끼고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공부할 시간이 없어서 그렇게까지는 할 시간이 없다는 말을 종종 듣곤 하는데 그때마다 나는 몹시 궁금하다. 정녕 ‘공부’라는 것이 무엇인지... 2016-12-12
- 뉴로피드백 이야기 12 정윤수원장파낙토스 통합뇌IBC 분당센터문의 781-5236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들과 부모는 임박한 학기말 시험으로 긴장하거나 스트레스상태인 것 같다. 본 센터에서 뉴로피드백 훈련을 하고 있는 학생은 훈련시간조차 아끼려한다. 그 마음을 헤아려 시험공부하면서 훈련하게 했다. 훈련 후 뇌파를 측정하니, 놀랍게도 좌우뇌 비대칭상태를 보여주었다. 심신안정상태로 훈련할 때와 공부하면서 훈련한 결과는 많이 달랐다. 이 학생의 공부하는 뇌는 좌뇌?우뇌의 활동이 다름을 보여주었다. 다음 날도 전날처럼 공부하면서 훈련을 했다. 역시 같은 현상을 보였다. 다른 학생도 같은 방식으로 해 보았는데 결과는 달랐다. 공부효과가 좋은 효율성 뇌인지 비효율성 뇌인지 뇌파로 알 수 있다. 열심히 하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실력 있는 고액과외 선생님을 모셔오거나 유명학원에 보내지만, 여전히 노력한 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카페인을 먹고 잠을 줄여 열심한 결과도 마찬가지라면, 원인을 다른데서(뇌기능) 찾아야 한다. 가까운 파낙토스 통합뇌센터에서 뇌기능테스트와 인지능력테스트를 하면 솔루션까지 얻게 된다. 학습부진 학생과 상위1% 학생의 뇌파는 현저하게 다르기 때문이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의 뇌파는 뇌파전대역에서 고른 분포의 안정적인 반면, 학습부진 학생들의 뇌파는 느린 뇌파대역에서 지나치게 과잉출현하거나, 좌?우뇌비대칭을 여실히 보여준다. 효율성이 높은 통합뇌를 만들어 준다면 성적은 저절로 쑥쑥 오른다. 중위권 학생들은 훈련을 통해 상위권에 입성하게 되어, 중위권 학생이 뉴로피드백 훈련을 하여 올림피아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사례도 있다. 뇌기능이 통합적이 되어야 인재가 될 수 있다. 자신의 생각, 말, 행동들의 원천은 뇌로부터이기 때문이다. 바른 생각으로 자신을 살피면서 조신스러운 말과 행동을 하게 된다. 더 나아가 가정과 조직사회에서 자신의 위치를 살필 줄 알게 되고 적재적소적응 또한 뛰어나게 된다. 꼭 필요한 사람, 인재로 활약하게 될 것이다. 모든 부모의 바람이며 또 자신의 인생의 지표이기도 하리라. “보통아이를 영재로, 영재는 인재로” 만들기 위해 뉴로피드백 훈련을 권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주소로 방문하시기 바란다. http://blog.naver.com/brainall / http://bundang.ibraincenter.net 2016-12-12
- 이진아원장의 <영어문법 이야기> #1 이진아원장이진아어학원문의 031-716-765201.문법은 원래 어렵다…영어는 “문법적인 구조와 형식”이 매우 중요한 언어영어는 원래 언어학적으로 “문법적인 형식성 과 구조적 논리성”이 매우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언어학에는 <고맥락 언어>와 <저맥락 언어> 라는 분류가 있다. <고맥락 언어>는 단어나 문법적 요인보다 그 외적 요인이 더 중요한 언어이고, <저맥락 언어>는 외적 요인보다 명확한 단어의 쓰임과 문법적 용법이 매우 중요한 언어이다. 우리말이 대표적인 <고맥락 언어>이고, 반면에 영어는 대표적인 <저맥락 언어> 이다. 즉, 영어는 외부적 요소 (맥락)의 영향이 크지 않고, 대신에 문법적/구조적 구사, 즉 (1)문장 내에서 단어를 정확한 품사로 활용하고 ( 문장의 형식 / 수동태 / 접속사 ), (2)매우 분화된 시제 ( 시제 / 조동사/ 가정법 )를 정확히 구사하며, (3)단수/복수의 개념을 논리적으로 일치 시키는 것 ( 명사/ 관사 / 수일치 ) 등등이 매우 중요한 것이다. 이러한 형식성과 논리성 때문에, 우리말에는 존재하지 않는 매우 분화되고 복잡한 문법적 개념과 용법이 영어에는 많은데, 그런 부분의 숙달이 고급영어 체득의 핵심이며, 이는 상당한 훈련 기간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02.“한국식 문법”이란 문법의 중요성을 너무 간과하는 표현영어에서 “문법 학습”을 “한국식”의 “구시대적인”, 그리고 진짜 영어와는 동떨어진 “죽은 영어”라고 보는 오해가 널리 퍼져있다.영어에 어려서부터 노출되거나, 말하기나 쓰기 중심의 학습을 해온 경우에 그런 편견이 더 심하다. 문법학습을 시작하는 순간, 마치 그 동안 쌓아온 “진짜 영어실력”이 퇴보될 거라고 걱정하기도 한다.그러나 이것은 “성문종합영어” 나 “맨투맨”이 유일한 영어습득의 수단이던 부모세대가, 원어민과 말 한 마디, 글 한 줄 제대로 자유롭게 구사하지 못했다는 경험에서 온 것이기도 하다. 지금의 어린 세대는 부모세대와는 다르게, 다양한 매체와 기관을 통해 “말하는 영어”에 일찍부터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이다. 그래서 영어의 “감”이 일찍이 형성되고, 영어적 노출에 두려움이 없다. 그런 반면, 중등 이상의 단계에서 제대로 된 문법훈련을 소홀히 하면, 고급영어의 논리성과 구조 그리고 더 나아가 시험영어에서의 고득점을 달성하기 힘들어진다. 2016-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