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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안을 감도는 신선한 해산물과 탱글탱글한 밥의 어울림 초밥을 좋아하지만 자주 찾을 수 없는 첫 번째 이유는 아무래도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아쉬운 대로 가격에 맞춰 초밥을 선택하면 해산물의 신선도와 뻣뻣한 밥알 상태 탓에 어김없이 실망하곤 한다. 이런 가격적인 부담과 맛을 만족시켜주는 가성비 끝판 왕 초밥집이 수내동에 문을 열었다. 돌고래 상가 2층에 위치한 ‘호호초밥’이 바로 그곳.조그마한 수조까지 갖춘 ‘호호초밥’은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한 해산물과 특별한 비법으로 양념해 밥알의 쫀득하고 탱글거림을 살려낸 잊지 못할 인생초밥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가성비 끝판 왕, 가벼운 지갑으로도 맛보는 초밥의 정수이곳 초밥의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가성비가 최고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맛에 대한 양보를 담보할 필요도 없다. 일식 조리사가 최상급 해산물과 소고기를 올려 차려낸 초밥은 일식의 장점인 시각적 아름다움을 먼저 선사한다. 광어, 도미의 뽀얀 속살과 두툼하게 잘라 주홍빛 결을 살린 연어, 붉은 와인 소스로 맛과 함께 포인트를 준 새우와 잘 조려내 감칠맛을 살린 장어와 마블링이 예술인 소고기를 올린 초밥은 어느 것을 먼저 집어 들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만든다.눈에 쏙 들어오는 음식이 맛도 좋다고 했던가, 인색하지 않은 주인장의 마음을 담아 두툼하게 올려진 해산물은 씹는 재미와 함께 원재료가 가진 생생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 더욱 좋다. 더욱이 직접 창밖의 수조에서 헤엄치는 활어를 확인할 수 있어 신선함은 배가 된다. 이곳의 초밥 중에 가장 인상적인 것은 생 연어를 두툼하게 올려 최고의 만족감을 주는 연어초밥과 담백한 광어회에 개운한 백김치를 올린 색다른 초밥이다.또한, 점심에만 허락된 점심 특선 또한 초밥의 맛을 제대로 아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되어준다. 활어, 연어, 새우, 가리비, 갑오징어와 계란말이를 올린 10개의 초밥으로 구성된 A세트와 7개의 초밥과 뜨끈한 국물, 그리고 탱탱한 면발을 즐길 수 있는 미니 우동을 곁들인 B세트를 1만원에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당일 재료 사용 원칙으로 늦으면 맛볼 수 없어11월 초에 문을 연 동네 맛집 ‘호호초밥’은 착한 가격과 함께 정직한 재료 사용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신선한 회는 물론 지인들을 통해 각 지방에서 공수해 온 믿을 수 있는 먹거리들이 이곳의 맛을 책임지기 때문이다.제주도에서 공수해 온 표고버섯과 싱싱한 국산 야채로 맛을 낸 식전 죽은 부드럽고 고소해 입맛을 돋워주기에 제격이다. 또한 제주도 꿀을 넣어 단맛과 윤기를 낸 특별한 밥은 촉촉하고 탱글한 밥알이 신선한 해산물과 어우러져 최고의 맛을 낸다. 또한, 마지막 여운을 남기는 은은한 유자향은 초밥에 사용되는 밥을 재발견시켜주기에 충분하다.이외에도 보글보글 뚝배기에 끓여낸 우동 육수의 개운함과 깊은 맛을 담당하는 다시마와 멸치, 90% 생선살을 함유한 풍성한 부산어묵, 그리고 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해 고운 빛과 함께 칼칼하고 달큰한 무 조림을 맛볼 수 있는 참치조림, 우동과 함께 내어주는 밑반찬은 젓가락을 쉴 수 없게 만든다.깐깐한 동네 주부들에게 더 인기주부들의 방문이 많은 돌고래 상가에 위치한 ‘호호초밥’은 깐깐한 주부들의 입맛을 사로잡지 못하면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이런 위치적 단점에도 불구하고 하루하루 단골이 늘고 있는 것은 강남에서 유명 한정식 식당을 운영했던 양경은 대표의 오랜 노하우 덕분이다. 그의 노하우는 가격에 대한 욕심을 조금 줄이고 좋은 재료로 정직하게 맛 좋은 음식을 만들면 그 정성이 고객들에게 그대로 전달된다는 믿음이다.이런 양 대표의 마음은 훌륭한 초밥의 질과 함께 두툼하게 썰어 넣은 생 연어, 참치, 광어와 잔뜩 넣은 신선한 야채의 어울림을 제대로 맛볼 수 있어 8,000원이라는 가격을 믿기 힘든 회덮밥에서도 찾을 수 있다. 최근에는 시장을 찾은 김에 가족들에게도 초밥의 정수를 맛보이려는 주부 고객들의 전화주문 또한 꾸준히 늘고 있다.위치: 분당구 내정로 174번길 42 돌고래상가 2층문의: 031-717-7942영업시간: 12:00~21:00(15:00~17:00 브레이크 타임/일요일은 휴무) 2017-01-03
- 1년간의 말하는 수학의 효과 박희정강사유투엠 분당미금캠퍼스문의 031-712-9700플립러닝이란 생소한 단어를 처음 접하고 조금씩 말하는 수학, 거꾸로 교실에 대해 공부하면서 정말 이렇게 거꾸로 하는 수업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까 하는 걱정으로 수업에 도전했었습니다.초기에는 시행착오도 있었고 수업방식이 바뀌어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더러 있었습니다. 첫 3개월 정도는 이러한 수업이 상위권 학생에게만 좋은 방법이 아닐까 우려 했는데 6개월 정도 진행해보니 막상 큰 효과는 중위권 학생에게서 나타났습니다.주입식 수업을 할 때 늘 멍하니 있던 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초등학생의 경우 수학이 싫어 학원을 이리저리 옮겨 다니던 학생이 점차 재미를 느끼면서 성적 또한 비교할 수 없게 올라 자신감마저 월등해졌습니다.첫 발표수업 때 안 나오려다 겨우 나와 말 한마디 안하고 문제만 풀고 들어갔던 학생의 모습에 지금도 웃음이 납니다. 지금은 그렇게 말 한마디 안하던 학생이 수업시간에도 가장 적극적으로 또래 가르치기를 하며 발표시간에는 풀이과정에 수학적 용어를 섞어가며 적용된 개념을 되레 친구들에게 질문도 던지는 여유까지 생겼습니다. 이렇듯 다양한 방법으로 변화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어렵고 힘들게 공부했던 지난날이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무엇보다 거꾸로 수업을 하려면 정확한 개념이해가 되어야 하는데 ‘개념노트를 꼼꼼히 작성하고 보면 뿌듯하다’는 말로 제 마음을 다 뿌듯해지게도 합니다. 개념을 정성껏 정리했던 학생은 문답시간에도 늘 답하고 싶어 본인의 차례가 아닌데도 입을 오물거리기까지 합니다.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게끔 수업에서 반대로 학생에게 질문을 던지다보면 정작 어려운 문제해결을 본인이 해결했다 여겨 자신감이 상승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학생은 질문에 답하기 위해 계속 생각을 하며 문제해결력과 창의력을 길러 갑니다. 생각을 끊임없이 하고 있기 때문에 수학에 흥미가 없던 학생들은 예전 수업처럼 몇 시간이고 그냥 앉아서 시간만 보내는 수업이 아닌 함께 토론하며 생각해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자기주도적 학습을 터득하게 됩니다.생각을 말로 표현할 수 있으면 글로 쓰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으므로 내신관리 시 수행평가 및 서술형평가에서도 빛을 보입니다. 2017-01-03
- 성공 재수의 시작은 학원선택, 7일간 무료 체험 후 결정하세요! 수능 성적표가 배부되면서 수험생의 희비가 교차되고 있다. 수능의 난이도가 높아진 만큼 재학생보다는 재수생의 강세가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수능으로 대학을 업그레이드 하기위해 재수를 결심했다면 남들보다 빨리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 2개월간 수능 기본기를 다지고 정규반에서 앞서갈 수 있는 재수선행반에 학생들이 몰리고 있는 이유다. 2~4등급대를 수능 전영역 만점자로 길러낸 이천비상에듀 기숙학원(이하 이천비상에듀)이 2018학년도 수능 고득점을 예약할 재수선행반 학생을 모집한다.EBS를 비롯한 유명 강사진의 생생한 현장 강의와 수준별 맞춤 관리22141의 성적을 1년 만에 수능 전 과목 만점으로 올린 정기범 군, 342246 등급을 11112로 만들어 의대에 합격한 김준수 군. 이천비상에듀에서 재수 1년 만에 역전 드라마를 쓴 학생들이다. 실력향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수업의 질이다. 학원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강사진을 들여다보게 되는 이유다. 수능 문제 출제 연계율이 70%가 넘을 정도로 EBS의 중요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국·영·수·사·과 전 과목에 EBS 전·현 강사진을 배치했다. 이들을 비롯해 대치동 유명 강사진의 생생한 현장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것이 이천비상에듀의 가장 큰 강점이다.학생들은 현장강의에서 질문까지 밀착지도를 받는 것은 물론 수능 고득점 비법과 수능출제 원리 및 최신 출제경향에 따른 학습방향과 공부방법 등을 체득하게 된다. 최강의 강사진으로부터 그룹과외식 수업을 받으며 실력을 쌓고, 진학전문가 그룹으로부터 1:1 맞춤 진학 서비스도 제공받는다. 모든 학생은 심층상담을 통해 수시와 정시 맞춤전략을 설정하고 매 시험마다 수능, 학생부·논술·면접 등 모든 변수에 대비하고 최적의 전형경쟁력을 키워나간다.기숙학원만을 위한 특별한 건축설계, 쾌적한 환경에 호텔급 시설 제공재수의 방법으로 기숙학원을 선호하는 것은 학습관리는 물론 생활관리까지 철저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것이 그 만큼 중요할 수밖에 없다. 이천비상에듀는 기숙학원만을 위한 특별한 설계로 지어져 최적의 면학분위기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수업을 위한 공간인 교실뿐만 아니라, 넓은 책상의 개인 독서실이 제공되고 집중력UP 프로그램을 적용해 학습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2인 1실의 호텔식 숙소, 산책로·헬스장·축구장·농구장·족구장 등의 운동 시설이 갖춰져 있는 것도 이천비상에듀이기에 가능한 시설들이다. 학부모들은 실시간 학원을 견학할 수 있고, 자녀의 생활 모습을 인터넷 동영상으로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 갖췄다. 장학혜택도 풍부하다. 수능성적과 모의고사, 학생부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혜택을 주고 있는 것. 아울러 1년 후에 재도전을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정규 수업료를 면제해 주는 리콜제도를 시행하여 성적향상을 약속하고 있다.학생과 학부모 입장 가장 먼저 생각, 기숙학원 최초 7일간 무료체험 시행학원의 명성이 높아도 나에게 맞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내기 힘들다. 재수생에게 학원의 선택은 1년이 아니라 인생이 걸린 문제인 만큼 신중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는 것은 당연하다. 홈페이지, 학원홍보물, 광고, 전화상담만으로는 학원의 진가를 제대로 판단하기 쉽지 않는 것이 문제. 이천비상에듀는 이러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국내 기숙학원으로는 처음으로 ‘7일 무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수업은 물론 시설과 생활관리 등 모든 면에서 그 만큼 자신이 있기에 가능한 시도다. 7일간의 체험 기간 동안 모든 수업과 학원의 시설을 이용한 이후에 수강 여부를 직접 결정할 수 있게 한 것. “이천비상에듀는 항상 학생과 학부모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가장 필요한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그렇기에 매년 최고의 실적을 낼 수 있었다.”고 이천비상에듀 관계자는 강조한다. 이천비상에듀 재수선행반은 2018학년도 대입을 목표로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1월 1일(1차)과 1월 15일(2차)에 개강한다. 국·영·수 수준별 수업으로 진행되고 특히 수학, 영어는 그룹과외 및 기초 특강을 지원하며 공부전문가가 1대1로 학습지도와 입시상담을 병행한다. 문의 1644-9777 2016-12-27
- ‘불수능’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배동준사무국장한국언어문화연구원문의 1544-06512017학년도 수능은 불수능이었다. 정부의 ‘쉬운 수능’ 기조에도 불구하고, 국어 영역은 단연 어려웠다. 이제 수능에서 국어영역은 입시에 변별력을 가르는 과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출제 경향도 기존에 지문 내용을 파악하고 선택지를 고르는 단순한 형태에서 종합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경향으로 굳어지고 있다. 국어 영역에서 만점을 받은 수험생의 표준점수는 139점으로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인 수학보다도 높았다. 오답률 상위 20위를 차지한 문항 중 13개 문항이 모두 독서문항이었다. 과거의 독서 제시문은 다루는 주제와 각 문단의 관계가 단순해서 맥락을 파악하기 쉬웠지만 올해는 여러 정보들이 병렬적으로 나열돼 있고, 글을 구조화하기 어려워, 파악하기가 더욱 힘들다. 다양한 형태의 글을 많이 읽어보지 않은 수험생은 힘들 수 밖에 없다.얼마 전 문자를 통한 의사소통 능력을 말하는 문해력(literacy)이 OECD국가들 중에서 한국이 하위권으로 조사된 결과가 있다. 문해력은 단순히 글을 이해하는 능력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OECD에서 실시한 ‘성인 경쟁력에 대한 국제 조사(PIAAC)’에 따르면 문해력이 뛰어나면 수치력(數値力)과 문제해결 능력도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즉 국어를 잘하면 다른 과목도 잘 할 수 있다는 것이다.국어능력인증시험은 국어교육 현장의 고민을 담아내어, 2001년부터 시험을 실시해오고 있다. 국어능력인증시험은 이해, 추론, 비판, 창의의 사고력을 듣기, 읽기, 쓰기의 기능 영역을 통해 종합적 사고능력과 문해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학교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영역을 포함하는 것은 물론 학교에서 다루지 못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글과 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때문에 수능 국어 대비를 위한 준비에 약간의 노력만 더하면 국어능력인증시험을 위한 준비로는 충분하다는 뜻이다. 그리고 국어능력인증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약간의 대비는 향후 점차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수능시험 또는 언어를 매개로하는 다양한 시험들을 준비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국어능력인증시험을 통해 어려워진 수능을 대비하고, 서술형을 답안을 연습해보고, 고등학교 생활기록부에 올릴 수 있다면 일석삼조(一石三鳥)아닌가? 2016-12-27
- 2017 인문 논술의 특징과 2018 인문 논술 준비 방법 손권일수석 컨설턴트비법스터디 입시전략컨설팅팀문의 031-711-27142017학년도 수능을 한마디로 평가하면 불수능이다. 그런데 논술은 이와 반대로 너무나 쉽게 출제되었다. 즉 물논술이다.능력 있는 학생보다는 누가 한번이라도 더 제시문을 읽어보았느냐가 당락을 결정하였다. 이는 법적으로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논술 출제 평가위원이 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그래서 올해 논술합격자들은 전년도에는 6논술(6군데 논술로 합격한 학생) 5논술 학생들이 많았지만, 올해는 한 학생들이 여러 곳을 합격하기 보단 여러 학생들이 합격을 나눠 가지는 현상(2논술, 1논술)이 일어났다. 이는 문제 파악 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의 전유물에서 누구나 논술 합격에 접근하기가 용이해졌다는 반증이다. 따라서 내년에도 대체적으로 쉬운 논술 기조가 유지되리라 판단된다.그렇다면 2018학년도 논술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것일까? 올해는 2016학년도 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낮아졌지만, 수능이 어려워지면서 수능최저학력기준 미달로 떨어지는 경우가 속출했다.하지만 2018학년도 논술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제가 되면서 큰 폭으로 낮아졌다.한 예로 2017학년도 경희대 경우 국영수사 2과목 합 4였다면 2018학년도 경희대도 국영수사 2과목 합 4이다. 단, 2017학년도 영어가 2등급일 경우 11%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했다면 2018학년도 영어가 절대 평가제가 되면서 80점 이상의 경우 등급으로 인정을 해 주기에 도시권 학생들 60% 이상이 여기에 (해당된다).따라서 최저기준에 의해 떨어지는 비율이 현격하게 줄어들 것이다.이제 논술은 누구나 합격할 수 있을 정도로 쉬워졌다. 또한 최저학력기준이 전년도에 비해 현격하게 낮아졌다.논술에서 중요한 것은 탁월한 실력과 능력보다는 누가 더 많은 제시문을 읽고 썼는가와 비례한다. 그리고 누가 더 많이 논술을 준비하고, 빨리 자신이 볼 대학에 맞춰 논술을 준비했는지로 판가름 나는 시대다.예비 고3 겨울방학이야말로 수시 준비로 논술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간이다. 고3 겨울방학으로 논술을 정복하기 바란다. 2016-12-27
- 예비 중3, 예비 고1을 위한 겨울방학 영어학습 전략 민성원소장민성원연구소 수지센터문의 031-261-08842018년 입시부터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 체재로 되면서 수능 영어의 변별력은 거의 없어질 것이라고 예측하는 의견이 많다. 물론 영어의 기본기를 탄탄히 다져놓은 학생들에게는 큰 걱정이 아닐 수 있으나 영어의 기본기가 탄탄하지 않은 중상위권의 실력을 가진 많은 학생들에게는 상당히 부담이 될 수도 있다. 수능 영어의 변별력이 거의 없어지면, 대학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수능영어 1등급을 내세울 경우의 수가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수능 영어의 변별력이 거의 상실된다면 상대적으로 학교 내신이 상당히 중요하게 된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 갈수록 수능 영어와 학교 내신 영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학생들이 이번 겨울 방학을 상당히 알차고 의미 있게 보내야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수능 영어 공부를 어느 정도 마무리하고 고등학교에 입학을 한다면 그만큼 학교 내신 관리가 수월해 진다. 수능 유형 지문에 익숙해진다면 수능 유형을 기반으로 출제되는 내신 시험에서 훨씬 수월하게 영어 점수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수능 영어의 성격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요건이 있다. 아래에서 제시되는 리스트에 모두 해당이 되면 수능 영어 1등급 확보를 하는 것이 쉬우나 그렇지 않으면 수능 영어 1등급 확보를 위한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 수능 영어 1등급을 위해서 아래에서 언급하는 모든 부분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① 영어의 기본적인 문법 개념이 완벽히 정립되어 있을 것 ② 수능 교재에 나오는 영어 지문에서 모르는 단어가 2문장에 1개 정도 될 것 ③ 수능 교재에 나오는 영어 문장 구조를 신속히 알아 볼 것 ④ 수능 교재에 나오는 문장이 정확히 해석이 될 것 ⑤ 수능 교재에 나오는 문장이 해석도 되고 내용 파악도 될 것 ⑥ 수능 교재에 나오는 영어 지문의 논리 구조가 파악이 될 것만일, 위의 조건을 만족하지 못 하는 부분이 있으면 방학 동안 수능 영어 1등급을 위해서 아래에서 제시하는 내용을 이행하면 된다. ① 영어 단어 노트 준비하기: 매일 정해진 양을 학습하는 교재에서 모르는 단어를 정리하고 암기하기 ② 매일 듣기 시험 보기 ③ 일주일에 한 번씩 수능 모의고사로 실전 감각 익히기 ④ 영어 오답 노트 준비하기: 어려운 문법 개념과 구문을 정리하기 2016-12-27
- 내신, 수능, 논술 입시 수학의 모든 것을 장악하라 2017 수능이 불수능이 되면서 예비고 3에 불벼락이 떨어졌다. 특히 수학의 변별력이 커지며 마지막 3문제를 잡았느냐의 여부에 따라 등급이 갈려 대학 지원의 주요 변수로 등장했다는 평가다.분당에서 고등수학 전문학원으로 자리매김해온 ‘올매쓰비 수학전문학원(이하 올비)’의 김호근 원장은 예비 고3에게 마지막 기회라고 할 수 있는 이번 겨울 수능에 특화된 공부 방법으로 제대로 준비하느냐에 따라 2018 수능의 마지막 3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가 하는 갈림길에 설 것이라고 말했다. 예비 고3의 수능 대비 어떻게 해야 할지 들어보았다. 기벡을 먼저 공략해미적분은 여유있게 대비하라예비 고3의 이과 수학 완성은 이번 겨울방학에 이뤄진다. 가장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기간이기도 하지만 수능 과목인 미적분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 등 고교 전 과정에 대한 기본 개념과 심화의 완성을 교차로 학습하며 수학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올비’의 김호근 원장은 “내신 시험과 모의 평가를 교차로 보게 되는 고3의 특수성을 감안한 올비만의 특별 커리큘럼”이라고 설명했다.“2, 3개월 동안 한 단원만 계속해서 공부하게 되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다른 단원의 내용을 잊게 된다. 그러나 고3은 수학의 전체 과정을 늘 머릿속에 떠올릴 수 있고 그 개념들을 응용할 수 있어야 한다. ‘올비’의 고3 수업 과정이 서로 교차되며 진행되는 것은 학생들에게 교차 반복의 효과를 주기 위해서다.”또한 상대적으로 분당 학생들이 약한 기하와 벡터를 이번 방학동안 먼저 공략해 고난이도 문제가 출제되는 기벡을 먼저 잡고 향후 공부 분량이 많은 미적분 분야에 대한 시간적 여유를 확보하면서 중간고사 범위인 기벡의 심화까지 미리 준비한다는 전략이다.내신 전교 등수에 걸맞은 수능 등급 노려라학종의 문이 넓어졌다고 전반적으로 내신에 치중하는 분위기이지만 강남이나 분당권에서 학종은 극소수의 학생에게만 열려있는 문이라는 게 김 원장의 지적이다. 고3까지 내신에만 치중하다가 수능 최저를 못 맞추거나 내신 전교 등수에 어울리지 않는 수능 등급을 받게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그는 말한다. “내신과 수능은 그 성격이 엄연히 다른 시험이라서 그 공부 방법도 달라야 하는데 단원별로 공부하는 내신 방식의 공부법으로는 복합 개념 문제가 출제되는 수능 유형에 대처할 수 없습니다. 수능형 문제를 출제한다고는 하지만 내신 시험은 정해진 범위 내에서 그러한 고난이도 문제가 소수 출현할 뿐입니다. 반면 수능은 고교 수학 전 과정에서 변형, 응용된 문제들이 출제됩니다. 내신은 내신대비용, 수능은 수능대비용 고품질 컨텐츠가 중요합니다.”‘올비’에서는 20여명으로 구성된 올비 전문 연구진들이 제작한 자체 교재를 사용한다. 내신은 지역 학교의 기출 문제와 출제 유형들을 분석하고 수능은 최신 수능과 한국교육평가원의 출제 기조 등을 분석해 예상 문제들을 출제하고 있다. 최고의 강의는 완벽한 시스템에 기초한다김 원장은 “좋은 강의라는 것은 최고의 전문 강사진들이 최고의 교재로 강의하는 것”이라며 “‘올비’는 메가스터디와 EBS, 강남대성 1타 강사진을 전격 영입해 이번 겨울방학 예비 고3 프로그램에 전격 배치했으며 전 과정을 개정 교과에 맞춘 자체 교재로 강의하고 있다”며 교재 퀄리티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내신과 수능, 수리논술을 대비할 수 있는 고품격 문제를 유연한 사고로 대처할 수 있도록 수학 전 단원을 교차 학습하게 된다. 수능과 논술 대비 고난이도 복합 개념 문제들은 다양한 풀이 법이 제시되고 내신, 수능 대비 적중 예상문제도 제공될 예정이다.또한 ‘올비’에서는 이번 겨울방학부터 수능까지 예비 고3 전 과정을 전문 강사들이 교차 수업을 진행하는 팀 체제로 운영하면서 내신과 수능을 영역별로 관리하는 독보적인 시스템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문의 031-715-2522 2016-12-27
- 이진아원장의 <영어문법 이야기> #3 성격 유형에 따른 문법 학습 이진아원장이진아어학원문의 031-716-7652문법실력 없는 고급 말하기와 작문은사상누각이다초등학교 저학년까지의 영어학습은, 영어환경에 많이 노출되면서 말하기와 작문을 두려움 없이 자유롭게 습득하는 것이다. 그러나 일정 연령이 되면, 이제는 문법에 맞는 논리성과 형식성, 그리고 품사에 맞는 어휘를 포함한 고급의 말하기와 쓰기를 할 필요가 있다. 중/고등학교 때 조기 유학을 나가서, 대학이나 대학원과정의 시험을 준비하는 유학생들의 경우에, 그 시험에 포함된 에세이 파트의 점수 배점이나 비중이 상당히 높은데, 글의 내용적인 부분은 차치하고라도 문법적 오류로 인한 감점 때문에 저조한 점수를 받는 경우를 매우 많이 본다. 고급 Speech 와 Essay Writing 은 반드시 문법수업과 연계해야 한다. 어릴수록 “문법”은매우 어렵고 성과가 느리다어린 학생들은 흔히 “문법은 해도 해도 모르겠다”고 말한다. 더구나 문법은 “재미”가 없다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문법은 “분석과 암기를 통한 숙달” 능력이 가장 중요한 특징이다. 문법이 아이들에게 어려운 건 따라서 너무나 당연하다. 부모 욕심에 방학 동안 한 두 달만 “돌리는” 문법특강수업은, 그러므로 효과를 거두기 매우 어렵다. 어린 학생들의 문법학습은 장기간/ 지속적으로/ 체계적으로/ “진도” 욕심 부리지 말고 진행되어야 한다. 문법학습의 성과를 좌우하는“성격과 학습성향”영어만큼 학생의 “성격”에 따라 다양한 성과를 보이는 과목도 없다.예를 들어, 요즘 많이들 알고 계신 <MBTI 적성 검사>를 활용해 보면, 문법과 학습영어는 확실히 “사무형”인 학생들이 매우 유리하다. 꼼꼼한 필기와 집중력,지구력이 강하고 한가지를 완벽하게 암기하고 소화 하는 게 이 유형의 특징이다.만약 높은 문법학습효과를 거두고 싶다면, 반드시 학생의 “성격 유형”을 파악하여, 그에 따라서 다른 강도와 양의 훈련을 주어야 한다. 학생들에게도, 본인의 성격과 학습성향 중에서 “공부 성과”에 방해가 되는 요인을 인지시키고 극복방법을 가이딩 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6-12-27
- 재능이 없어서일까? 포기해서일까? 김보명Study master제이샘학원문의 031-719-9433말콤 글래드웰(Malcolm Gladwell)은 자신의 저서 <아웃라이어>를 통해 성공하는 사람들은 1만 시간 이상 노력한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했다. <The Secret>의 저자 론 다번(Rhonda Byrne)은 간절히 원하고 그 일이 일어나길 바라면 결국 이루어진다는 끌어당김의 법칙이 존재한다고 했다. 사람들이 여기에 열광한 이유는 간절히 바라고 노력을 들이면 결국 자신도 해낼 수 있을 거라는 희망 때문일 것이다. 최근 최고의 도서중 하나로 뽑힌 <그릿>이라는 책에서도 성공의 핵심은 노력이라고 주장한다.그릿이란, 사전적으로 투지, 끈기, 불굴의 의지를 모두 아우르는 개념이다. 재능에 노력을 더하면 기술이 되고 기술에 노력을 더해야 성취로 이어진다. 따라서 그릿은 어떠한 성취를 이루기 위해서는 재능보다는 노력의 비중이 훨씬 더 크다는 것을 강조한다. 물론 어떤 분야든지 재능이 있으면 좀 더 빠르고 쉽게 진행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재능의 유무는 속도의 차이를 생기게 할 뿐 결국 목표에 도달하게 하는 건 포기하지 않는 끈기에서 비롯된다. 토끼는 빠르게 달릴 수 있는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완주하지 못했고, 거북이는 느리더라도 결국 끝까지 다다른 것처럼 말이다.수학 학습 역시 마찬가지다. 많은 학생이 수학을 포기한다. 수학을 포기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겠지만 ‘재능이 없어서’라는 말을 자주 들을 수 있다. 그렇다면 수학을 잘하는 학생과의 차이가 재능이 전부일까? 절대 그렇지 않다. 더 큰 차이는 노력과 끈기, 의지이다. 이미 알고 있지 않은가? 공부를 못하기 이전에 안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을 말이다. 그렇기에 먼저 노력을 하고, 끈기와 의지를 보여주자. 굳이 남들이 하는 과정과 문제를 따라 할 필요는 없다. 접근이 쉬운 개념과 문제부터 시작해보자. 그리고 우직하게 한 단계씩 밟아나가다 보면 어떠한 성취에 다다른 자신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성취가 완벽히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닐 수 있다. 그렇더라도 이번에는 끝까지 가지 않았는가?이제 얼마 있으면 새해가 밝는다. 2017년, 365일 동안 작심을 122번 할 끈기와 간절함만 있으면 내년 이맘때에는 뭔가 이루어낸 자신을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 2016-12-27
- 문제집 많이 풀면 점수가 오른다? 강병길선생 분당대치우리학원장문의 031-718-7577올해 수능은 특히 국어 영역에서 어려움을 겪었다는 학생들이 많았다. 지문도 길어졌고, 영역통합적 사고를 요구하는 지문과 문제가 출제되었다.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되는 내년부터 국어시험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에 학원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자주 하는 질문과 대답을 통해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보고자 한다.강의 중 학생들이 이런 질문을 해왔다. “선생님, 전 정말 문제집 많이 푸는데 왜 국어 점수가 안 나오죠?”문제집을 많이 풀었는데, 점수가 나오지 않는 이유는 간단하다. 글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않고 무작정 문제부터 푸는 습관이 몸에 배어서이다. 또한 좋은 문제를 접하지 않아서일 수도 있다. 출제자의 주관이 많은 문제나, 문제가 지나치게 지엽적인 경우에 학생들이 문제를 풀기 어렵다. 이런 문제에 익숙한 학생들은 좋은 문제를 만나게 되면 오히려 틀릴 가능성이 높게 된다.그런데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다. 수능 공부와 내신 대비는 약간 다르다는 것이다. 수능 시험 문제는 대략 1달 동안 40여명이 넘는 인원이 45문항을 출제한다. 출제하면서 난이도나 변별도를 고민한다. 그러다보니 1개의 지문에 깊이 있는 문제가 3~5문항씩 출제된다. 하지만 내신은 학교 선생님 몇 분이 수업시간에 가르친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한다. 그러다 보니 반드시 나와야할 문제만이 아니라 세부적인 내용까지 출제되기도 한다. 당연히 하나의 내용을 여러 방향으로 묻는 데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아무 문제나 풀면 되는 것은 아니다. 역시 좋은 문제를 풀어야 한다.그렇다면 어떤 문제집이 좋은 문제집일까? 우선 문제 수가 적을수록 좋다. 하나의 지문에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다면 그만큼 지엽적인 문제들이 들어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어떤 글이 제시되었더라도 글에 대한 해제 또는 요약문이 들어있어야 한다. 단순한 배경 지식을 전달하기보다는 제시된 글에 대한 정확한 해설 및 요약이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오답보다 정답 해설이 풍부할수록 좋다. 오답 해설이 장황한 이유는 대개 정답이 애매하기 때문이다.다음에는 ‘시험마다 점수가 널뛰기하는 원인과 해결’에 대해 고민해 보자. 2016-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