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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곳이 눈부셨던 ‘도깨비’ 여행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모든 곳이 적당한 ‘도깨비’ 촬영지‘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가 종영했다. 그러나 그와 함께 한 모든 순간이 좋았고눈부셨던 팬들은 나만의 ‘도깨비’를 소환하러 강원도를 찾고 있다.때마침 폭설이 내려 모든 곳이 더욱 눈부셨던 강원도의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를 직접 찾아보았다.도깨비가 은탁에게 첫 소환된 ‘주문진 영진해변 방사제’베스트 포즈 : 꽃다발을 건네거나 우산을 씌워준다빨간 목도리의 그녀들을 5분 간격으로 만날 수 있는 이곳, 강릉 주문진 방사제. 드라마에서 은탁이 19세 생일을 맞아 케이크 촛불을 끄면서 도깨비를 처음 소환했던 곳이다. 방사제란 해변으로 모래가 밀려와 수심이 얕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쌓은 낮은 둑을 말한다. 아담한 영진해변에 일정한 간격을 두고 5개의 크고 작은 방사제가 바다를 향해 뻗어있다.바다를 보고 오른쪽에서 두 번째 방사제가 촬영지였음을 나타내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지만 안전요원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파도가 거센 첫 번째 방사제에서의 촬영을 시도하고 있었다. 너울성 파도가 위험해 방사제 끝까지 접근이 불가한 데도 말이다.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갈매기와 함께 안전요원의 그림자가 담긴 풍경 샷만 가능했다.두 번째 방사제에서는 본격적인 설정 샷을 찍고 있었다. 빨간 목도리를 두른 그녀에게 꽃다발을 건네거나 (아니면 나중에 그려 넣기 위해 건네는 척만 하는) 우산을 씌워주는 설정을 하며 사진을 찍고 있는 이들이 많았다. 차례를 기다리며 줄 서 있던 뒷사람들이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 훈훈한 모습도 쉽게 만날 수 있다. 목도리와 꽃다발, 우산을 대여해준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현장에서 그런 노점상은 발견할 수 없었다. 안전문제가 지적되자마자 등장했다는 안전요원과 해변을 따라 앉은 횟집들 앞 좁은 도로에 일렬 주차로 줄지어 있는 차량행렬, 그리고 운명적인 겨울바다가 이곳을 찾는 여행객들을 맞고 있었다.네비게이션 입력: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해안로 1609도깨비의 덤덤한 고백이 슬펐던 ‘월정사 전나무숲길’베스트 포즈 : 설경 속 마주보고 서 있기사계절 언제 찾아도 좋은 월정사 전나무숲길이지만 겨울의 하얀 숲길은 더욱 찬란했다. 검을 뽑아달라며 은탁을 찾아간 도깨비가 ‘내가 계속 살아있었으면 좋겠어. 너와 같이’라며 덤덤하게 속마음을 고백해 보는 이들을 울렸던 이곳은 ‘속도 없이’ 너무 아름다웠다. 월정사 일주문을 지나 금강교까지의 1km 구간을 80년 이상 된 전나무 1800여 그루가 빼곡하게 숲을 이루고 있는 이곳. 뽀드득 소리를 들으며 한참을 걷다가 눈을 들어 위를 보면 소복하니 눈을 가지에 담고 곧게 서 있는 전나무 숲이 하늘과 맞닿아 있다. 도깨비의 슬픈 고백을 귀담아 듣고 하늘에 전했는지 그저 무심하게 서있다.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발아래 눈이 속삭이는 소리를 들으며 걷기 좋다. 눈이 오지 않았다면 전나무가 전하는 바람소리에 귀를 기울여도 좋다.전나무숲길 끝에는 오대산 천년고찰 월정사가 있다. 국보 제48호인 팔각구층석탑과 적광전(寂光殿)이 차분하게 그 모습을 드러낸 경내는 고요하나 따스하다. 추운 겨울 산책로를 찾은 여행객과 등산객을 보듬어주는 전통찻집과 카페도 있고 전국 사찰 내 유일하다는 유기농 우리밀 빵집도 있다. 사찰 내 빵집답게 계란, 버터, 우유 이 세 가지 동물성 원료 3無 원칙을 지키는 채식주의 빵집이다. 4륜구동이거나 월동 장비를 갖춘 차량이라면 상원사까지 가는 것도 좋다. 외길이라서 상원사까지 입장료를 한 번에 이미 냈으니 말이다. 설경을 제대로 즐기려면 계곡을 따라 9km 선재길을 오르는 등산코스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 네비게이션 입력 : 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61-1 월정사 주차장두 주인공의 사랑을 확인한 ‘용평리조트 하늘정원’베스트 포즈 : 달달한 백허그 또는 머리 쓰담쓰담설경이 유난히 빛났던 9회 스토리의 대부분을 장식했던 용평리조트. 촬영지원 장소로 등장했던 곳이지만 ‘겨울연가’ 이래로 우리나라 드라마 설경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 이곳의 설경은 드라마에 여러 번 등장했지만 여전히 아름다웠다. 특히 발왕산 정상의 주목들이 눈꽃을 입고 반짝이는 하늘정원의 눈부신 설경에서 두 주인공의 백허그와 머리 쓰담쓰담 씬은 달달 그 자체였으니 도깨비 여행을 하면서 이곳을 빼먹을 수가 있을까. 해발 1,458m의 발왕산 정상까지 우리나라 최장 길이인 레인보우 곤돌라를 타고 20여분 올라가면 바로 그곳에 설 수 있다. 하얀 눈으로 뒤덮인 하늘정원은 발왕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산책길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주목나무 숲을 10분 정도 걷다보면 헬리콥터 착륙장이 나타나면서 갑자기 눈앞에 탁 트인 설경이 펼쳐진다. 스키를 탄다면 용평리조트의 1박 도깨비 패키지를 이용하면 드라마 캐릭터 인형과 수건 선물을 포함해 리프트, 곤돌라 할인 등의 각종 혜택과 주문진, 월정사 로컬투어가 포함된다. 드라마에 등장했던 여행 PPL업체를 통해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도 판매한다고 하니 ‘도깨비’ 열풍이 당분간 용평리조트를 달굴 듯하다.네비게이션 입력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산 99-7 용평리조트 주차장문의 033-335-5757무(無)로 돌아간 도깨비가 9년을 헤매었던 ‘대관령 양떼목장’베스트 포즈 : 눈밭에 누울 용기 있는 자, 누워라검을 뽑고 무로 돌아간 도깨비가 천상으로 올라가길 포기하고 남아 지상도 천상도 아닌 곳에서 9년을 홀로 남아 헤매던 그 장면을 촬영했던 곳이 대관령 양떼목장이다. 설원과 구름이 만나 오묘한 고립감을 선사했던 이곳 역시 겨울철 인기 여행지로 이미 소문이 나 있는 곳이다. 해발 850~900m의 구릉 위로 펼쳐진 20여만㎡의 초지가 겨울이 되면 하얀 눈밭이 된다. 매표소를 지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왼쪽 방향으로 접어들어 목장을 한 바퀴 산책하는데 50여분이 소요된다. 구불구불한 산책로 끝에서 만나는 축사에는 양들이 있다. 다른 계절에는 방목되어 있기도 하지만 겨울에는 옹기종기 모여 관람객들의 건초를 받아먹으며 따뜻하고 배부르게 겨울을 난다. 입장료에 건초 주기 체험이 포함되어 있다. 바닥이 미끄러운 재질의 신발보다는 등산화가 좋고 아이젠까지 착용하면 더욱 안전하다. 겨울에는 매표 마감이 오후 4시이므로 너무 늦게 찾으면 낭패를 본다. 폐장은 오후 5시, 개장은 오전 9시에 한다. 네비게이션 입력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14-42문의 033-335-1966 2017-02-07
- 용인의 재주꾼들 모여 예술이 숨 쉬는 공간 만들어 설을 앞두고 방문한 용인 중앙시장은 때마침 5일장과 맞물려 설맞이 장을 보는 인파들로 모처럼 활기가 가득했다.하지만 우리가 갖고 있는 재래시장의 의미는 시간이 갈수록 많이 퇴색되어 가고 있는 것이 사실.사람들은 편리를 추구하고 대형마트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재래시장은 예전의 명성을 되찾기에 힘이 부친다.이런 와중에 가장 힘이 드는 사람은 소상공인들인데 작은 슈퍼마켓하나도 브랜드화, 기업화되는 현실이 야속하기만 하다.하지만 이에 맞서 시장 활성화를 위해 뛰어든 사람들이 있다. 바로 용인에서 내로라하는 장인 13명이 모인 ‘용인 아틀리에’가 그 주인공이다.죽어있던 공간에 13개의 공방 들어와문화복합공간으로 탄생용인 중앙시장 골목을 지나 몇 계단 아래로 내려가는 청한상가 지하, 한때 용인 중앙시장의 핫 플레이스였던 이곳은 시간이 갈수록 침체되어 얼마 전까지도 거의 비어있다시피 한 죽은 공간이나 다름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몇몇의 식당들 안쪽으로 100여 평에 이르는 공간에 ‘용인 아틀리에’라는 문화복합공간이 생겼기 때문이다.작년 12월 9일 문을 연 이곳은 현재 13개의 공방과 함께 새로운 체험마켓이 자리 잡고 있으며 2월 초 정식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공방은 아로마, 캔들, 캘리그라피, 싹스돌, 도예, 톨페인트, 한지 공예, 비즈 공예, 자수 등 13개의 공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음 달에는 파키스탄 사람이 운영하는 장신구 공방이 들어올 예정이라고 한다.고려백자 명장인 마순관 용인 아틀리에 회장은 “중앙시장의 활성화 차원에서 만들어진 이곳은 소수의 놀이터가 아닌, 유치원생부터 학생, 연인, 중장년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를 특성화한 용인 중앙시장의 행복 프로젝트입니다”라고 설명하며 “수익금의 일부는 문화 취약계층의 복지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며, 용인의 문화가 시작되는 곳으로 아틀리에 모든 분들이 애쓰고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했다.공방을 운영하는 이들은 작년 10월경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의 공모를 통해 만나게 되었는데, 몇 달 동안 이 공간을 만드느라 함께 활동하면서 부쩍 가까워진 모습니다.“아무래도 모두 예술을 하는 사람들이라 금방 친해질 수 있었어요. 서로 의견도 교환하고 서로서로 도울 수 있는 면이 있어서 이곳에 있는 시간이 행복합니다” 캘리그라피 공방인 ‘행복공작소’를 운영 중인 이임경씨의 말이다. 공방간의 친목 두텁고,콜라보 작업과 문턱 낮추기 위해 협의여러 공방 중 아로마와 플라워 그리고 캔들 체험을 할 수 있는 ‘수에트리’의 윤제우 부회장(사무총괄)은 이 공동체를 이끌고 나가는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공방들이 이렇게 모인 이유는 상권 활성화의 목적이 크지만 덧붙여 용인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예술을 더욱 가깝게 생각하고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도 크답니다. 그래서 다른 지역의 공방보다 문턱을 낮추려고 여러모로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저렴한 강습비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 있으며,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 공방들 간의 친목도 두텁다. 윤 부회장은 “저희들도 서로 콜라보를 한다든지, 모르는 분야를 서로에게 배우기도 하고 한 달에 한 번씩 있는 회의에서는 어떻게 운영을 해야 시민들이 더 친숙하게 다가올 수 있을지 의견을 나누기도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 결과 ‘용인 아틀리에’의 장인들은 계절별로 공동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시장 상인들과의 협업도 구상 중이라고 했다.이곳에서는 각 공방의 체험을 기반으로 수업이 이루어지며 원데이 클래스나 취미반을 시작으로 공방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하고, 홈스쿨이나 소호창업으로 연결되는 직업창출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전문 자격증반, 창업반에서는 심도 깊은 강좌를 진행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또한 평소에는 방산시장까지 나가야 만날 수 있던 공예 재료들도 쉽게 구할 수 있다.윤 부회장은 “용인 아틀리에는 서울에서만 즐기던 생활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생활예술의 중심이자, 힐링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기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생활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역의 명소로 용인 중앙시장의 활성화 더욱 가속화 기대”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며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는 새로운 힐링 마켓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용인 아틀리에. 이에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단 김우남 단장은 “체험 및 공방 공간으로 인해 젊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지역의 명소로 용인 중앙시장의 활성화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며 “앞으로 ‘생활예술 중심가 용인 아틀리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용인 중앙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용인 시민들의 생활예술과 힐링 라이프를 용인 아틀리에가 오래오래 책임져주길 바란다. 2017-02-07
- 2017년 밸런타인데이 선물 이제 외모는 더 이상 여성들만의 관심사가 아니다.조금 더 자신의 맵시를 살려주고 몸에도 편한 ‘커스텀 핏’을 찾는 남성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런 남성들의 인식변화 때문인지 최근 몇 년 동안, 우리 지역에도 맞춤옷을 전문으로 하는 매장이 늘어나고 있다.단 한 사람을 위한 셔츠, 양복, 코트 그리고 구두까지자신이 가진 장점은 살리고 단점을 보완해주는 나만을 위한 특별한 옷은 몸의 편안함과 함께 자신감까지 북돋워준다.매 해 똑같은 선물로 고민하던 밸런타인데이. 내 남자를 위해 올해는 특별한 맞춤셔츠를 준비하면 어떨까.활동성 높은 내 남자에게 그만 ‘맥스어패럴(MAX APPAREL)’오래 전부터 분당지역에서 좋은 셔츠를 맞출 수 있는 곳으로 이름을 떨쳐온 ‘맥스어패럴’. 오리역 근처에 위치한 이곳은 많은 수의 단골고객만으로도 셔츠에 대한 만족도를 가늠할 수 있다.셔츠만을 전문으로 맞춤 제작하는 ‘맥스어패럴’은 비전 2011 대한민국 기술혁신 대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그 실력 또한 뛰어나다. 또한 벌써 4년째 한 달에 두 번, 우리나라 최고위 기관에 근무하는 경호원들의 셔츠를 제작하고 있어 분당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인정받는 이곳 셔츠의 품질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만족도에는 몸에 편안한 정확한 사이즈를 측정해내는 황성진 대표의 실력도 빼놓을 수 없다.게다가 합리적인 착한 가격까지 더해지니 이곳 셔츠를 한 번 입어본 사람은 단골이 될 수밖에 없다. 황 대표는 고객들이 보다 만족스럽게 맞춤셔츠의 진가를 누릴 수 있도록 박리다매를 원칙으로 소매가를 낮추고 있다고 설명한다.이곳의 대표 셔츠는 바로 국내 최초로 개발한 쿨맥스 원단 와이셔츠. 오래 입어도 변형이 없으며 면보다 건조시간이 빠른 것은 물론 땀 배출에도 탁월하며 주름이 생겼을 때 스스로 펴지는 섬유 리커버리 또한 최상 등급이라서 활동성이 많은 남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셔츠의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48년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리호 테일러(RIHO TAILOR)’백현동 카페거리에 위치한 ‘리호 테일러’는 들어서기가 머뭇거려질 정도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가장 먼저 마음을 빼앗긴다. 유명한 유럽 테일러 매장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매장은 방문 자체만으로도 특별한 기분을 선사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곳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공간은 바로 48년이라는 오랜 세월동안 남성 옷을 만들어 온 박상민 마스터 테일러의 작업 공간.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바느질 하는 그의 모습은 재봉의 기본을 모르는 사람들조차 넋 놓고 쳐다보게 만들며 이곳 옷에 대한 무한 감동과 신뢰를 주기에 충분하다.강재호 대표는 다른 곳에서 제작을 하지 않고 재단부터 패턴까지 전통방식을 고집하는 것이 바로 이곳 ‘리호 테일러’의 장점이라고 강조한다. 고집스럽지만 모든 공정을 숍에서 진행하는 것은 고객들에게 보다 높은 만족도를 주기 위함이라고 강조한다. 맞춤옷의 특별함은 사이즈가 잘 맞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신체의 장점은 부각하고 단점은 보완해 가장 멋있는 옷차림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무작정 유행을 따르는 것보다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디자인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조언한다.또한, 국내산을 비롯한 일본산, 이태리산 원단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자신에게 딱 맞는 셔츠와 양복으로 나만의 멋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해준다.10년을 이어온 맞춤옷‘디페리 테일러(DPERI TAILOR)’‘디페리 테일러’는 벌써 10년이라는 세월동안 분당에서 맞춤옷을 제작하고 있다. 최근 수내동 분당 세무서 맞은편으로 이전한 이곳은 사이즈를 측정하면 성수동 본사에서 나만을 위한 셔츠와 양복, 그리고 수제화까지 만들어준다.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셔츠의 원단과 전체적인 디자인은 물론 세부적인 칼라와 소매, 그리고 단추까지도 선택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해 좋아 아무리 깐깐한 고객들이라도 마음에 꼭 드는 옷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디페리 테일러’의 실장은 최근에는 운동으로 인해 근육질을 자랑하는 고객들이 증가하며 어깨는 넓고 허리는 얇은 체형들이 많이 찾는다고 전하며 기존의 기성복으로는 이런 체형들의 몸매를 살리고 편안함도 보장해주기가 힘들다고 덧붙인다. 이외에도 기성 셔츠를 입었을 때 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목이 짧거나 굵은 체형, 팔이 짧거나 긴 체형들이 많이 찾는다고.모든 맞춤옷은 본사에서 직접 만들어지기에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만날 수 있는 것도 이곳의 장점이다. 맞춤셔츠 4벌을 좀 더 매력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가격 혜택은 현명한 주부들의 눈높이 또한 만족시켜준다.커플 셔츠로 얻는 특별함‘비욘드 테일러(Beyond Tailor)’사무실이 많이 위치한 판교 IT 밸리에 위치한 ‘비욘드 테일러’. 자유로운 옷차림으로 상징되는 이곳 직장인들이 주 고객인 이곳에는 기존의 맞춤옷은 물론 젊은 감각의 특별한 옷들도 만나볼 수 있다.원하는 디자인과 원단을 제약 없이 마음껏 고를 수 있는 이곳은 500여 가지가 넘는 원단을 갖추어 놓았다. 국내 원단부터 수입 원단까지 고루 갖춰 놓고 있어 원단의 재질이나 색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고를 수 있는 넓은 선택의 폭은 나만의 핏을 완성하는 기본 조건이 되어 준다.기본적인 셔츠는 물론 웨딩촬영이나 신혼여행을 위한 커플 셔츠를 제작하는 고객들이 많은 것이 이곳의 특징. 남성 맞춤옷을 주로 하지만 특별한 날을 위해 커플로 여성들의 셔츠를 제작하기도 하며 원하면 따로 여성고객들을 위한 셔츠를 제작할 수 있다. 특히, 이곳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색과 원단의 패치워크 셔츠는 기본 느낌의 셔츠와 달리 젊은 감각의 개성을 돋보이게 해준다.실제 패치워크 커플 셔츠를 맞춰 입은 노부부는 1년 전 이곳을 오픈한 이후 가장 인상 깊은 커플 중 하나라고 조인범 대표는 전한다. 이처럼 이곳에서는 연령과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의 셔츠와 양복, 수제화까지 제작할 수 있다.상호위치문의맥스어패럴성남대로 51 포스빌 빌딩 B140호031-717-1582리호 테일러판교역로 21번길 1031-711-0711디페리 테일러수내로 46번길 11 대덕글로리 빌딩 109호031-717-9806비욘드 테일러판교역로 230 삼환하이펙스 B동 121-3호031-698-7890 2017-02-07
- 미리 점치는 신년운세로 미래를 계획해볼까? 저승사자와 도깨비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드라마 열풍이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다. 그들의 이야기 속에 소개되는 운명은 미래를 믿지 않는 사람들조차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을 궁금하게 만든다. 전통적으로 새로운 해를 맞으면 한 해의 운세가 궁금해진다. 하지만 최근에는 타로카페와 사주카페를 찾는 사람들 중에는 신년운세로 풀어내는 운명을 무작정 맹신하기보다는 스스로의 답답함을 풀고 보다 좋은 방향으로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는 현명한 기회로 활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기분이 울적할 때 한 번 찾아 자신의 미래를 살짝 엿볼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한다.구미동 타로카페 ‘이야기 터’오리역 근처에 위치한 ‘이야기 터’는 800년 전에 ‘지혜의 신’인 토트 신이 인간계를 떠나며 인간에게 마지막으로 남겨준 지혜라는 78장의 타로카드와 별자리 카드 등 다양한 타로를 활용한다. 이렇게 다양한 타로를 이용하는 이유는 궁금해 하는 내용에 딱 맞는 타로로 상담을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타로는 점과 달리 일반인에게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노희선씨는 타로 마스터들의 역할은 타로카드로 고민을 풀어내주는 것과 함께 주어질 미래를 보며 현재 상황을 이해해주는 상담자로서의 역할도 해야 한다고 전한다. 궁금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질문한 후 타로 마스터가 요청하는 숫자대로 카드를 뽑으면 끝. 이때 감성과 예술 영역이 연결되어 있는 왼손으로 카드를 뽑아야 한다. 장난처럼 뽑은 타로카드들을 보고 풀어내는 타로 마스터의 해석에 현재 나의 상황이 고스란히 드러나니 신기할 따름이었다.이곳 타로 마스터는 명리학, 사주학은 물론 심리학과 상담학까지 많은 공부를 하고 있어 다양한 접근이 가능하며 타로를 배우려는 사람들에게 강의까지 하는 실력자다. 때문에 찾기 전에는 반드시 예약을 해야 헛걸음을 하지 않는다.서현동 ‘청담동 마님’서현동 풍림아이원에 위치한 타로카페인 이곳 ‘청담동 마님’은 그냥 카페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다. 공간의 멋을 더해주는 아기자기한 소품과 다양한 음료는 카페로 이곳을 찾았다가 타로를 보고 가는 주객이 전도된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타로에는 우리의 인생이 들어 있다는 이곳 타로 마스터는 최근에는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힐링을 목적으로 찾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즉, 새롭게 미래를 점치는 것보다는 스스로 자신에게 닥친 문제가 무엇인지 알고 그에 대한 해답도 알지만 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곳이 없거나 자신의 방법에 확신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는 것이다.무엇보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곳을 찾는 사람들도 많이 찾는다니 씁쓸해지는 대목이다.점성술은 물론 심리학까지 공부한 타로 마스터와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정해진 시간을 넘기는 것이 다반사라고 한다. 이처럼 타로는 한 가지 질문만을 듣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연결되는 주제에 대해 계속 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간단히 정해진 주제에 대한 답을 들을 수 있어 남성들은 재물 운이나 이직 운, 여성들은 자녀들의 진학과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에 답을 얻으러 많이 찾는다고 한다.용인 죽전 카페거리 ‘소름’죽전 카페거리에 위치한 사주카페 ‘소름’. 연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카페거리에 위치해 있어 자신들의 연애 운을 궁금해 하는 커플이 많이 찾는다. 하지만 사실 소름끼치도록 잘 맞춘다는 이곳은 작명과 사주로 더 유명하다.연애나 이직 등 궁금한 주제를 좁게 정해놓고 보는 타로와 달리 사주는 태어난 생년월일, 그리고 시에 맞춰 타고난 운을 학문으로 풀어내는 것이라며 타로와 사주의 차이점을 설명하는 이곳 대표는 사주에는 정확한 답이 들어 있다고 덧붙인다.즉, 일평생 내 삶의 형태를 사주를 통해 미리 알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운이 안 좋아 힘들어지는 것을 단순히 돈과 결부지어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 안타깝다며 운이 안 좋다는 것은 마음의 충족도가 떨어지고 산재된 여러 문제로 인한 압박이 그 원인이라고 한다. 또한 사람은 돈만으로 살아갈 수 없는 존재고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조언도 잊지 않는다.사주는 기본적인 명리학과 사주학에 대한 공부는 물론 인생 연륜과 경험이 있어야만 깊이 있는 풀이가 가능하다. 자신에게 처해진 운을 미리 알 수 있는 사주를 미리 안다는 것은 미래에 대한 규정이 아니라 그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는 긍정적 역할에 있다고 매해 이곳을 찾는 단골들은 말한다.용인 ‘수에트리’현재의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해주는 죽전 카페거리의 ‘수에트리’에서는 웰빙에 도움을 주는 많은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드라이플라워를 비롯한 각종 꽃들과 리스, 분위기를 바꿔주는 캔들과 아로마 향까지 구입은 물론 조금 시간을 내어 클래스에 참여하면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직접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특히 이곳에서는 단순히 자신이 좋아하는 향을 브랜딩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 아로마테라피스트가 인사이트 카드를 이용해 힐링과 치유에 도움이 되는 꼭 필요한 아로마 제품을 선사한다.▶ 아로마 숍에서 만날 수 있는 인사이트 카드총 42장으로 이루어져 있는 인사이트 카드는 호주의 아로마테라피스트이며 자연요법 전문가인 제니퍼 제페리가 개발하고 가론 오스본이 그림을 그려 완성한 카드다. 아로마 테라피에서 마음에 드는 카드를 뽑아 자신의 현재 건강상태와 심리 상태를 파악해 상담에 이용하는 것은 물론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줄 수 있는 향을 찾아 에센셜 오일을 효과적으로 힐링에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호명위치문의이야기 터분당구 성남대로 51 포스빌 지하1층 148호010-5446-9979청담동 마님분당구 서현로 170 풍림아이원 플러스 241호010-7753-5939소름용인시 기흥구 죽전로 15번길 8-7010-8674-3193수에트리용인시 기흥구 죽전로 15번길 11-13070-7781-3333 2017-02-07
- 전통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다! 독특한 캄포나무 도마에 이끌려 들어선 ‘호호목방’. 이곳은 단순히 목공품만을 판매하는 곳이 아니다. 나무에 고스란히 담긴 세월의 흔적을 자연스럽게 살려내 색다른 멋을 자아내는 전통 가구와 소품, 그리고 이것과 잘 어울리는 천연 섬유제품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이곳의 모든 가구와 소품이 전통 목공기법을 이용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나전칠기 등 화려한 전통 가구에 익숙한 현대인들은 전통 가구는 실제 생활에서 사용하기에는 부담스럽다는 생각을 갖는다. 하지만 전통의 멋을 간직하면서도 간결하고 소박한 디자인의 ‘호호목방’ 가구와 소품은 우리의 생활공간에서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전통미의 깊음을 발견할 수 있다.손재주 좋은 세 자매의 수공예품으로 채워진 ‘호호목방’은 상호의 유쾌함처럼 재미난 이야기가 곳곳에 숨겨져 있다. 광주의 공방에서 독특한 디자인의 자연목 가구를 만드는 1호 박선욱 목방지기. 오랫동안 전통 가구 무형문화재의 제자로 익힌 전통 가구기법으로 현대 상차림에도 잘 어울리는 다양한 식탁 매트와 쟁반, 콘솔, 스푼 등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전통 낙송기법으로 열과 수분에 약한 나무의 단점을 보완한 통 원목 플레이트 식탁 매트와 앙증맞은 디자인의 스푼은 외국인들에게도 인기라고.면, 마, 린넨 등 천연섬유로 만든 컵받침, 수저 집, 앞치마 등 2호의 린넨 소품은 1호의 목가구와 참 잘 어울린다. 두 언니의 수공예품 뿐만 아니라 달분 모자 등 솜씨 좋은 공예인들의 제품을 한 곳에 모아 전시하고 판매하는 것은 3호인 박정욱씨가 책임진다. ‘유다락 작업실’이라는 별칭을 가진 이곳에서 소소한 작업을 하는 솜씨꾼 박정욱씨는 ‘호호공방’ 제품의 전체 기획과 전통 기법을 이용한 목공수업 진행까지 도맡고 있다.60년은 훌쩍 지난 가위, 쟁반, 풍로, 화로는 물론 천장의 갓 보관함에 이르기까지 추억의 보물도 가득한 ‘호호목방’. 자녀와 함께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찾아보기에도 좋은 장소다.위 치 분당구 정자일로 121 더샵 스타파크 상가동 2층 F-2호문 의 010-7254-1213 2017-02-07
- 커피내공 40년 전문가가 권하는 커피한잔 여러 지점에 이어 서판교 운중동에 자리 잡은 ‘닥터빈스(Dr.Beans)’는 일반 커피 전문점과는 다르게 다가온다. 이곳은 주인장인 문병익 대표의 40년 커피 인생이 그대로 녹아져 있는 곳으로 융드립 커피를 주로 취급한다. 아버지가 커피를 갈아 직접 내려마셔 초등학교 때부터 원두커피를 마셨다는 문 대표는 커피에 있어서만큼은 절대미각을 자랑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곳의 커피 맛은 다른 곳과는 차별성을 갖는다.종이필터를 꺼리는 이유를 물어봤더니 특유의 종이 냄새가 커피에 묻어나와 커피의 맛을 해친다고 한다. 대신 융을 사용하면 우물정자 모양의 구멍으로 빠져나오는 커피에 아로마와 플레버가 살아 있어 더욱 풍미 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또한 이곳의 커피는 맛이 좀 순한 편, 불필요한 커피의 성분이 다 녹기 전 슬쩍 재빠르게 추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탕약 수준의 커피에 익숙한 사람들은 처음엔 좀 어색할 수 있지만, 이곳의 커피의 풍부한 향과 맛을 접하고 나서는 마니아의 길로 빠지는 경우가 많다.‘닥터빈스(Dr.Beans)’는 현재 120여 가지의 커피를 보유하고 있는데, 모두 문 대표가 해외딜러에게 직접 사오거나 경매로 받아온 빈이다. 여러 환경 요인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커피는 희소성에 따라 때로는 금값 못지않게 매겨지는데 비싸면 비쌀수록 맛이 있는 것은 당연지사. 이곳의 문 대표는 커피의 질에 있어서는 무모하리만큼 비싼 가격으로도 제품을 구매하곤 하는데, 이곳의 커피 가격이 다소 비싼 이유이기도 하다. 그 중 게이샤는 세상에서 가장 섹시하고 맛이 있는 커피라 자부를 하는 커피이다. 커피에 대해 문외한이라도 그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정도. 또한 ‘닥터빈스(Dr.Beans)’는 커피스쿨로도 유명하다. 기초 취미반에서 창업반까지 준비되어 있어 80년대 원두커피 1세대라 불리는 문 대표의 40년 커피내공을 전수받을 수 있다.위 치 분당구 운중동 971문 의 031-8016-7492 2017-02-07
- 호흡다이어트, 숨쉬기만 잘해도 다이어트가 잘 되는 몸이 된다 심은솔발레코치리다이어트 헬스커뮤니케이터문의 031-897-7123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호흡이 얕다는 사실을 모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호흡이 얕아져서 만든 적든 산소결핍 상태에 있습니다. 신체는 몸으로 들어오는 산소를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중요한 세포에게 우선적으로 배분을 합니다.산소 섭취량이 늘어나면 산소결핍 상태에 있던 조직과 세포에 산소결핍으로 인해 긴장되어있던 근육은 호흡법만으로도 해결이 되기도 합니다. 근육의 기능이 약해져 있거나 긴장되어 있으면 불가피하게 안 좋은 움직임이 나올 수 밖에 없는데 깊은호흡으로 인해 기능을 되찾은 근육은 운동이나 움직임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좋은 움직임을만들어 운동을 효율적으로 만들고 운동에 효율을높여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대표적인 호흡법은 흉식호흡, 복식호흡이 있는데-흉식호흡이란 가슴으로 하는 호흡법으로 폐에서 교환되는 공기의 양이 적어서 얕은 호흡으로 규정지어져 있습니다. 이 호흡은 적은 양의 공기를 갑자기 들이마시는 데 유리하기 때문에 격렬한운동을 하는 스포츠선수들이 하게 되며, 또한여성들이 주로 하는 호흡법이기도 합니다.-복식호흡은 몸의 건강한 순환을 돕는 기본적인호흡법으로 신선한 산소를 머금은 맑고 깨끗한 공기가 폐의 가장 깊숙한 곳까지 들어갔다가 이산화탄소를 포함해 몸속의 독소 등을 붙잡고 몸 밖으로 나오는 과정을 반복하게 되는 호흡법입니다. 복식호흡을 할수록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면서 평소에 신경을 쓰지 못했던 내장과 근육을 마사지하는 효과도 생기게 되니 당연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복식호흡 1시간으로 걷기25분,자전거 30분의 효과를 냅니다.“복식호흡 하루 10번만 해보자~!”일반적으로 운동 시 호흡은 흉식호흡이 되기 쉽습니다. 횡격막을 움직여 호흡을 하기가 어렵기 때문인데 이럴 때일수록 의식적으로라도 복근을 움직여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쉬는 동작을 반복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호흡은 체내 다양한 변화를 유발시키고 근육의 안정과 다섯 장기의 순환을 돕습니다. 결국 호흡은 우리 몸의 면역력에 키가 되기 때문에 호흡법은 건강의 핵심요소로 인식해야합니다.2017년 당신의 건강한 다이어트의 기본인 호흡법으로 다이어트의 최적화된 몸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2017-01-23
- 뉴로피드백이야기 14 - 인성은 건강한 뇌에서 만들어진다 정윤하원장파낙토스통합뇌IBC 분당센터문의 031-781-5236존중과 책임을 인성의 핵심요소로 제안하며 인지적, 정의적, 행동적 통합이 이루어져야 함을 주장하는 토마스 리코나, 긍정심리학의 셀리그만은 인성강점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행복한 삶의 핵심덕목은 지혜(창의성, 호기심, 개방성, 학구열, 통찰), 인간애(사랑, 친절, 사회성), 용기(인내, 진실성, 활력), 절제(용서, 자비, 겸손, 신중, 자기조절), 정의(시민성, 공정, 리더십), 초월(심미안, 감사, 희망, 유머, 영성)이라 하였다. 우리도 인의예지의 훌륭한 덕목의 인성예절이 있지만 현대에 와서 사라져버린 듯하다. 학교폭력, 묻지마! 폭력 등으로 2012년도 교과부에서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인성교육을 유아기에는 질서, 나눔, 배려, 협력, 존중, 경로효친, 갈등해결 등의 7개 항목을 중심으로, 청소년기에는 공감, 소통, 갈등해결능력, 관용, 정의 등을 제시하였다. 이 덕목들은 정신활동으로 뇌에서 이루어진다. 며칠 전 도원한의원원장 이도경박사가 수년 동안 의료 봉사하는 진천산골마을에서 치료차 온 주민 몇 명을 뇌파측정 하였다.12세의 나이에 비해 인지, 부적절한 행동, 사회성, 학교성적부진의 고민을 가지고 있는 문제아들과 어머니의 뇌파에서 임신 8개월에 개에 물려 기절, 응급실에 실려 간 일과 그 후 태어난 아들은 경기를 하였고 최근에도 머리를 크게 다친 일, 72세의 여성은 고혈압, 3개월 전에 갑자기 앞이 캄캄해지면서 뒤로 넘어져서 수능결과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고3 여학생, 40대 남성의 소뇌위축증 등의 원인생활습관, 외상의 뇌손상과 뇌기능을 뇌파로 알 수 있었다.분노조절불능과 계획적 행동을 할 수 없어 타인에게 의존하고, 나쁜 행동으로 부모에게 걱정을 안기고 원하지 않는 부정적 삶을 초래함과 뇌가 건강해야 바른 통합사고와 행동, 정서가 사람답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된 의료봉사였다.신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혁신적 결심과 계획을 세운다. 그런데 作心三日로 끝나고 만다. 무의식에 굳혀진 나쁜 습관들을 바꾸기 위해서는 근력운동을 하듯 뇌회로를 강화해야 한다. 뇌신경회로를 재구축시키는 뉴로피드백훈련으로 주의집중뇌파, 편안한 휴식뇌파, 뇌 속의 정보정리, 면역기능을 회복하는 숙면뇌파를 뇌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면, 덕목들을 실천하게 되어 바른 인성으로 투명하고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이다. 2017-01-23
- 국어시험의 대전제 강병길선생 분당대치우리학원장문의 031-718-7577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국어시험 점수는 문제 푸는 양과 비례하지 않는다는 점을 앞선 칼럼에서 언급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시험점수는 풀어본 문제의 양과 비례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국어시험의 대전제에 대해 고민을 해 볼 때이다.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이것은 일반적인 국어 문제지 구성에서 가장 앞에 나오는 내용이다. 흔히 문제를 연다는 의미에서 ‘발문’이라고 한다. 발문의 의미는 간단하다.1. 제시된 글을 읽어라.2. 물음을 확인하라.3. 정답을 찾아라.그런데 우리 아이들이 문제를 풀 때 과연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1. 지문을 보기 전에 문제를 훑어본다.2. 지문을 문제의 내용에 맞추어 읽어간다.3. 정답을 찾기보다 오답을 찾아 지워나간다.4. 남는 답지를 정답으로 확인한다.일반적인 발문이 요구하는 문제 풀이 방식과 정 반대로 접근하고 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아이들이 문제를 푸는 방식이 어찌 보면 효율적인 느낌이 들 수도 있다. 흔히 국어 영역은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하기에 ‘좀더 빨리, 정확하게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하지만 더 정확하게 말한다면, 결국 글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정답을 찾으려고 한다면 답지를 확인하다가 다시 지문으로 돌아가는 확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아이들에게 물어보자. “너 혹시 문제 풀다 지문 내용이 생각나지 않아서 지문으로 자주 돌아가니? 지문 내용을 다시 읽으면서 답지 내용과 비교하곤 하니?”이렇게 물어보면 100% ‘그렇다’고 답할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는 문제를 정확하게 풀기도 어렵고, 시간 절약도 힘들게 된다.자, 이제 어떻게 아이들의 공부법을 고쳐가야 할까? 해답은 이미 제시한 셈이다. 제시된 글을 꼼꼼히, 정확하게, 하지만 빨리 읽어야 한다. 문제를 푸는 시간보다 지문을 읽는 시간에 좀더 많은 투자를 해도 상관없다는 말이다. 2017-01-23
- 새해에는 ‘혼독’ 말고 ‘함께독’ 하세요! 책을 잘 읽는 방법 중 하나는 독서모임을 통해 책을 읽는 것이다.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혼자만 품고 있기 버거운 감정을 공유하다 보면 책의 내용이 오랫동안 기억된다고 한다.평범하지만 흔하지 않은 ‘죽전독서모임’. 스마트폰 ‘소모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이게 됐다는 이들은 첨단 속에서 아날로그의 소중함을 알고 잘 활용할 줄 아는 사람들이다.소모임 애플리케이션으로지역 독서모임 모집‘죽전독서모임’을 취재하기 위해 죽전 카페거리 ‘셀렉토 커피’를 찾았던 날은 공교롭게도 12월 31일 토요일, 2016년의 마지막 날이었다. 송년 모임으로 여기저기 휘청거릴 시기에 이곳에 모여든 14명의 회원들은 낮 시간부터 두 파트로 나뉘어 오랜 시간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이런 날 독서모임을 하다니, 꽤 오래된 특별한 사이인가보다’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지난 2016년 9월에 모임이 처음 만들어졌단다.이날 그들이 함께 읽은 책은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테이블에는 전자책을 비롯해 각자가 읽은 여러 판본의 ‘이방인’이 놓여있었다. ‘죽전독서모임’을 처음 만든 모임장 황태경 (34·용인 죽전)씨는 본인이 지역에서 독서모임을 간절히 하고 싶었다고 한다.“친구 소개로 스마트폰 소모임 앱을 알게 돼 설치한 후 지역에 독서모임을 원하는 사람들을 모집했죠. 짧은 시간에 100명이 넘는 인원이 모집됐는데 현재 꾸준히 나오는 사람들은 10~15명입니다.”‘죽전독서모임’은 ‘소모임 앱’을 깔고 가입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에 죽전카페거리에서 모이는데 한 달에 세 번은 각자가 자유롭게 읽은 책을 소개하고, 한 달에 한 번은 모두가 지정 도서를 읽고 그 책에 대해 토론을 펼친다고 한다. 지정 도서는 만인이 알지만 제대로 읽지 않은 고전을 주로 선택한다. 고전 함께 읽으며편하고 쉽게 감상 나누는 모임“사람들이 파편화된 관계에 많이 지쳐있어요. 일과 휴식의 중간 지점 관계의 필요성에 다들 공감하죠. 사람들을 소외시킨다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는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 관계를 달리 형성할 수 있게 하는 것 같아요.” 분당에서 온 권우근(32)씨의 말이다.이들은 이해관계가 없고 감정이 섞이지 않은 사람들과의 소통이 오히려 편하고 더 솔직해질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지인들 사이에서는 진지해지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독서를 통해 인생 가치관을 논할 수 있는 자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위안이 된다고 한다.이 모임에는 4명의 운영자가 있는데, 그 중 유일한 여성 운영진인 신명인(35·용인 수지) 씨.“스테디셀러인 고전이 읽을 가치는 있다는 것은 모두 공감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어렵다고 느껴요. 출판사의 무겁고 고정화된 서평이 오히려 사람들이 고전을 접하기 힘들게 하는 것은 아닐까요? 저희 독서모임에서는 책을 읽고 실생활에 비추어 느끼는 감상을 쉽고 편하게 나누고 있어요. 그래서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누구의 의견이든 수용하는 자세로 편하게 토론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죠.”책 함께 읽는 것의 행복 알게 돼신문에서 소모임 애플리케이션을 알고 가입하게 됐다는 조희진(34·용인 구성)씨. 매년 새해마다 독서를 결심해도 혼자 읽는 것은 오래 가지 못해 독서모임을 통해 책을 읽도록 자신을 강제하고 싶다고 한다.“일상에서 주제 토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거의 갖지 못하는데 모임에 나와서 활발하게 의견을 나누고 박학다식한 분들 보면서 많이 자극도 받습니다”라고 조 씨는 덧붙였다.평소에 간절히 독서모임을 원했다던 한지혜(56·용인 죽전) 씨. 혼자 읽고 쓰고 사색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모임에 나와 나눔과 공유의 행복도 느꼈다고 한다.“내 나이또래 사람이 적은 게 아쉬운데, 젊은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저도 젊어지는 것 같아 좋기도 합니다.”라고 말했다.혼자 책을 읽을 때보다 다양한 시각의 의견을 편하게 들을 수 있어서 좋다는 이현숙(35·용인 수지) 씨. “한해의 마지막 날을 의미 있게 보낸 것 같아 뿌듯하고 좋은 분들 만나서 반가웠어요. 앞으로 꾸준히 잘 나오기로 약속했어요”라고 답변했다.모임장 황태경 (34·용인 죽전)씨는 “신년 거창한 목표보다는 누구나 모임에 문을 두드리고 책을 읽고 부담 없이 나누며 물 흐르듯 꾸준하게 이어졌으면 합니다”라고 마무리했다. 2017-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