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가성비에 이은 가심비로 인기 몰이 최근 소비 트렌드를 살펴보면 가격 대비 성능을 따지는 가성비와 함께 소비로 심리적 안정과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가심비가 중요해지고 있다. 이제 가격뿐만 아니라 소비로 인한 만족도가 중요해진 것이다.중고물품 매장의 선두주자인 ‘리마켓’은 가성비에 이어 가심비까지 만족시키는 물건들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가정용과 사무용 가구와 물품, 에어컨을 비롯한 각종 전자제품 등 1만 여점이 넘는 다양한 물건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매장에서 부담 없이 마음에 꼭 드는 물건들을 구입하거나 렌탈할 수 있기 때문이다.중고ㆍ리퍼브 제품ㆍ직수입 제품으로 선택의 폭 넓어자원 순환으로 환경보호까지 고려한 ‘착한 소비자’가 늘며 중고물품 매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지만 품질에 대한 걱정은 소비를 망설이게 한다. 그러나 전문 인력의 꼼꼼한 재상품화 과정과 철저한 AS로 고객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좋은 품질의 물건만을 판매하는 ‘리마켓’은 이런 걱정을 말끔히 해결해준다. 무엇보다 구매 장소와 상관없이 전국 15개 매장에서 냉ㆍ난방기는 1년, 가전은 6개월, 사무자동화(OA) 제품은 3개월까지 무료로 수리해주는 고객에 대한 배려가 이곳에 대한 믿음을 배가시켜준다.6600㎡의 넓은 용인 보정동 본점 매장에는 ‘바늘부터 항공모함까지’라는 모토에 맞춰 소파, 침대, 테이블, 책상 등 각종 가정용과 사무용 물품을 비롯해 에어컨과 난방기, TV와 세탁기, 컴퓨터와 복합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까지 갖춰놓고 필요한 물품들을 한 곳에서 직접 꼼꼼하게 살피고 비교해 선택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이곳에는 검증된 중고물품 외에도 반품, 전시 등으로 리퍼브 된 제품들과 직수입으로 경쟁력을 갖춘 제품, 자체 주문자위탁생산(OEM) 제품까지도 만나볼 수 있다. 단, 물건 회전율이 빨라 득템을 위해서는 자주 들러야한다는 것이 단골들이 전하는 노하우다.보수 및 관리까지 책임지는 렌탈도 인기목돈을 지출하지 않고도 좋은 품질의 물건을 사용하길 원한다면 ‘리마켓’의 렌탈 서비스를 이용해보자. 예산과 사용기간, 관리 등 저마다의 다양한 상황에 맞춰 기본적인 사무용 책상과 의자, 책꽂이를 비롯한 각종 사무가구, 냉난방기, 복합기, 빔 프로젝터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렌탈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미 ‘리마켓’의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는 업체들은 창업 초기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 외에도 보수 및 관리비, 창고유지비, 감가상각비, 폐기비, 인건비 등이 들지 않아 회계업무가 간편해진다고 귀띔한다. 실제 이런 편리함이 입소문 나며 일시적인 프로젝트를 많이 하는 건설, 감리, 엔지니어링 회사나 시스템통합(SI) 회사, 짧은 기간 물품을 사용하는 프로젝트 사무실, 선거사무실, 모델하우스, 분양사무실의 수요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국 14개 직영점에 이어 가맹점 1호, 기흥 IC 동탄점 오픈‘리마켓’의 좋은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는 2013년부터 4년 연속 재활용부문 ‘고객만족 대상’과 올해 수상한 ‘대한민국산업 대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소비자들의 만족을 바탕으로 고속 성장을 해온 ‘리마켓’에서는 올해 가맹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15년 동안 정부에서 사용한 중고 사무집기를 독점 처리한 모회사인 한국 리싸이클링의 인프라와 전국 14곳의 직영점을 운영하며 축적된 23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창업을 돕는 것이다. 얼마 전 기흥 IC 동탄점 오픈으로 시작된 ‘리마켓’의 가맹사업은 최고의 운영 시스템과 소비자들의 신뢰, 그리고 38%에 달하는 연평균 매출 증가율로 확인되는 중고 전문 매장의 인기로 주목받고 있다.위치 용인시 기흥구 용구대로 2469번길 110 리마켓 빌딩(본사)문의 1544-0858 2018-06-11
- 오감이 시원~하게 열리는 맛을 찾다 뜨거운 여름을 피할 수 없다면 충분히 즐기게 해줄 맛집 7곳을 찾아냈다.본격적인 여름을 앞둔 이번 주말부터 시원하게 시작하자.서판교 운중동 막국수 전문 해주막국수맛과 건강 동시에 챙길 수 있어동맥경화 및 혈액순환에 좋은 메밀은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적합한 식품이다. 더운 계절 건강과 다이어트 동시에 원하는 분들에게 메밀가루로 직접 자가 제면해서 국수를 말아내는 ‘해주막국수’를 소개한다.운중동 주민센터 사거리에서 휴먼시아 7단지 방향으로 위치한 해주막국수는 햇메밀을 3시간 동안 빻고 속분으로 180번 이상 치대고 5번 이상 수타로 반죽해 18도에서 3시간 숙성하여 제면해 면을 정성껏 뽑아낸다. 육수 역시 1등급 횡성한우의 우족, 양지, 사태, 갈비로만 5시간 이상 고아서 끓여낸다.다른 막국수 집에서는 맛볼 수 없는 ‘청장막국수’는 특미인데 막국수에 아삭한 양상추와 청장을 곁들여 낸다. 비빔막국수에 들어가는 비빔장 역시 남원에서 올라온 태양초에 오렌지, 사과, 배, 키위 등을 넣어 만든 고추장에 육쪽마늘과 신안천일염, 벌꿀, 감식초 등으로 360시간 이상 숙성시켜 만든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972-3문의 031-705-7707서판교 운중동 함경도냉면 함관령무더위 계절에는 시원한 냉면이 제격요즘처럼 낮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에는 시원한 냉면 한 그릇 생각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서판교 운중동에 위치한 함경도음식 전문점 ‘함관령’의 대표 메뉴인 물(육수)냉면, 회냉면으로 갈증을 해소하면 좋을 듯하다. TV에도 맛집으로 여러 차례 소개되기도 한 함관령에는 따끈한 메뉴인 가릿국밥, 양지탕밥 등도 있어 이열치열로 극복하는 것도 추천한다. 그밖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한우옛날불고기, 수육, 수제왕만두, 가자미식해 등 다양한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전용주차장 이용 가능하여 가족, 단체 및 각종 모임에 추천할 만하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883-4문의 031-8016-3335중식당 분당 양자강 해물중식냉면중식 요리의 달인이 만드는 여름철 별미분당 오리역 중식당 ‘분당 양자강’에서 더운 여름철을 맞이하여 계절별미인 ‘명품해물중식냉면’을 최근 출시했다. 양자강의 해물중식냉면은 해삼, 갑오징어, 중새우, 장육 등 각 종 고급해물을 넣었으며 사골, 미니족으로 8시간 이상 직접 푹 고아낸 건강하고 비교불가 인 깔끔한 육수로 만들어 낸다고 한다.압구정 중식당 15년 경력의 주방장이 직접 요리하는 중식 요리의 달인 분당 양자강은 건강, 맛 그리고 비주얼까지 사로잡는 맛으로 최근 손님들이 줄을 잇는다. 점심특선으로는 2가지 종류가 있는데 A세트(유산슬+탕수육+짜장or짬뽕or볶음밥, 1인 기준 1만4000원), B세트(팔보채+탕수육+짜장or짬뽕or볶음밥, 1인 기준 1만5000원)로 가능하다. 점심특선은 오후 2시까지, 2인 이상 주문 시 가능하다.최소한의 조미료 사용으로 음식 본연의 맛을 추구하는 분당 양자강은 대형무료 주차장(4시간) 및 단체 20인 석이 준비되어 있으며, 식사 후 주변 탄천에서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면서 여유롭게 거닐 수 있어 일석이조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오후 9시. 매주 일요일은 휴무.위치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8 시그마2오피스텔 B동 지하1층 문의 031-716-3946칼국수한마당 콩국수 개시반조리 상태로 판교·분당·죽전수지 배달 가능칼국수 전문점 ‘칼국수한마당’에서는 더운 여름철에 건강과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계절별미 콩국수를 판매 중이다. 직접 매장에서 즐길 수도 있지만, 반조리(가정간편식. HMR) 상태로 주문해서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어 편리하다. 반조리 2인분(1만4000원) 이상 주문할 경우 판교, 분당, 죽전수지 전 지역 배달 가능하며. 콩물(1리터 8000원) 추가는 선택사항이다.칼국수한마당 콩국수는 무공해 경북 영주산 콩을 맷돌로 직접 갈아 걸죽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콩 본래의 맛을 유지하려고 일체의 고명을 사용하지 않고, 면도 직접 뽑아 쫄깃한 맛을 유지한다. 그밖에 팥옹심이, 해물칼국수 등 다양한 메뉴도 주문 가능하다.위치 분당구 정자동7번지 두산파빌리온빌딩 B동116호(정자점)배달문의 1588-4354 예약문의 031-717-5300 분당 미금역 대성숯불갈비·수제냉면중독성 강한 맛의 진짜 냉면을 즐기자최근 분당 미금역 웰파크상가 옆에 새로 문을 연 ‘대성숯불갈비·수제냉면’의 수제냉면이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100% 고구마전분으로 매일 반죽하고 기계로 뽑아내는 면발과 야채 끊인 물과 고기 끊인 물을 황금비율로 섞어 깊고 담백한 맛을 내는 육수는 가히 환상의 조합이라고 할 수 있겠다. 매운 물냉면과 매운 비빔냉면에는 청양고추와 베트남 땡초를 넣어 중독성 강한 맛을 즐길 수 있다.그밖에 돼지갈비, 소갈비, 우삼겹살, 램고급양갈비, 간장불고기, 수제소세지, 클로렐라 왕만두, 갈비탕, 소고기국밥 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 할만한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매장오픈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이며 단체석이 구비되어 가족모임, 단체모임 예약도 가능하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미금일로 90번길 26, 1층(구미동)문의 031-717-2237도토리묵 마을 도토리 막국수도토리와 메밀이 만나니 고소한 감칠맛이 일품용인시 수지구 동천초등학교 건너편에 위치한 ‘도토리묵 마을’은 도토리를 주재료로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손님상에 올린다. 단순히 도토리묵만을 파는 곳이라 생각하면 큰 오산. 도토리 막국수, 도토리들깨칼국수, 도토리 잡채, 도토리 쟁반국수, 도토리해물파전 등 이곳의 대부분의 메뉴가 도토리가 들어가 있으며, 주인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 직접 묵을 쑤고 국수를 뽑는다.특히 여름철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메뉴는 단연 도토리 막국수. 도토리를 넣은 메밀 반죽으로 직접 뽑아서 만들어서 고소하고 감칠맛이 일품이다. 이미 TV에 맛집으로 소문이 나 있어서 일부러 먼 곳에서 가족과 함께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다고 한다.가족외식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는 묵사발, 도토리전병, 해물파전, 묵말랭이잡채, 묵무침, 도토리 막국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묵마을 정식이다. 여기서 꿀팁 하나! 4인 가족이 와서 묵마을 정식 2인분과 도토리 막국수를 2개 추가해서 주문하면 5만원이 채 안 되는 비용으로 온가족이 만족할 외식이 가능하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48-4문의 031-262-8996불고기 미식관 메밀냉면 히트예감고기육수를 직접 내 육향 가득한 맛 일품‘불고기 미식관’에서 불고기와 더불어 꼭 빼놓지 말고 먹어야 할 메뉴가 있다. 바로 메밀냉면이다. 고기를 직접 끓이고 식혀서 육수를 만드는데, 여기에 동치미를 섞어내는 평양냉면 보다 훨씬 육향이 강해 맛이 좋다. 요즘 직접 고기육수를 만드는 냉면집 찾기가 힘이 드는데, 이곳 메밀냉면 맛은 집에서도 가끔 생각이 날 정도로 만족스럽다. 또 남은 불고기를 냉면 사리에 싸서 먹는 것도 별미. 고명으로 올라간 무도 동치미를 담가 국물은 따라내고 무만 사용할 정도로 하나하나를 제대로 하려고 노력했다. 비빔메밀냉면도 일품이다, 여기에도 씨간장을 사용하여 깊고 독특한 감칠맛으로 입맛을 사로잡는다.불고기 미식관은 가족이 함께 편안하게 즐기기에 좋은 식당이다. 주차가 편하고, 공간의 분위기가 밝고 쾌적하여 주말이면 3대가 함께 찾는 경우가 많다. 따로 분리된 공간이 있어 각종 모임과 회식의 장소로도 적당하다. 전통과 현대를 오가는 세련된 인테리어와 옹기 작품이 곳곳에 전시된 불고기 미식관은 이름처럼 2018-06-11
- 냉장고 원단, 인견(人絹)으로 우리가족 건강한 여름나기 봄을 즐길 새도 없이 성큼 와버린 여름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여름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이에 맞춰 풍기인견(人絹) 브랜드 레일린에서는 2018년 새로운 디자인의 인견제품 라인을 내세우고 다양한 인견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공략하고 있다. 일명 아이스 실크 또는 냉장고 원단이라 불리는 인견으로 만든 레일린의 다양한 제품은 용인 올리브 스퀘어에 위치한 ‘레일린 용인 직영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트랜디한 디자인으로 젊은 층에게도 어필, 온 가족 사용할 수 있어인견은 목재의 펄프에서 추출한 요사(실)로 만든 식물성 자연섬유로 나무가 주는 차가운 성질이 몸에 닿았을 때 시원한 느낌을 주는 천연 원단. 때문에 인견으로 만든 제품은 매해 여름마다 찾게 되는 여름 필수 아이템이다. 실크처럼 부드럽고 초르르 떨어지는 느낌과 몸에 잘 들러붙지 않아 끈적이는 날씨에도 쾌적함을 누릴 수 있으며, 천연소재라 알레르기성·아토피 피부, 갓난아기에 이르기까지 어느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해마다 찾는 이들이 늘어간다. 그 중 ‘풍기인견 레일린’은 우리나라 인견산업에서 선두에 위치한 업체이다.특히 유니크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만들어낸 의류는 인견 사용층의 연령을 30~40대까지 끌어 내렸다는 평을 듣는다. 그만큼 세련되고 남다른 감각과 퀄리티로 승부하는 곳. ‘레일린 용인 직영점’은 넓은 공간을 자랑하며 직영점인 만큼 새로운 제품을 가장 빨리 만날 수 있고 이월상품을 포함하여 더욱 다양한 제품을 구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대게 여성 의류가 메인이지만, 아이들이나 남성들을 위한 제품도 다양하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들에게 그만인 아동복은 아이의 편안함과 실용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제작했다. 1세부터 12세까지 사이즈가 있는데 아이들이 한번 입어보면 계속 이 옷만 입고 싶어 하기 때문에 매해 여름마다 방문하는 엄마들이 많다고 한다. 속옷류도 마찬가지이다. 몸에 입는 순간 서늘하고 시원한 착용감으로 주부들에게 인기이다. 남성용은 트렁크 스타일과 드로즈 및 런닝 스타일로 중장년층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이불, 방석 등 다양한 제품, 본사 직영으로 합리적인 가격 제시‘레일린’에서는 의류만큼이나 사랑을 받는 침구류도 준비되어 있다. 이중 인견을 잔물결 모양의 요철이 있는 리플 원단처럼 가공해서 만든 홑겹 이불은 늘 인기다. 통기성이 좋고 시원해 열대야에도 숙면을 취할 수 있는 한여름의 필수품으로 가격대도 다양하다. 그 밖에 방석, 가방, 소품 등의 제품도 준비되어 있다. 게다가 이월상품은 30~70%까지 할인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위치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502-56올리브스퀘어 2층 4호문의 031-8005-8761 2018-06-11
- 입맛 따라 골라 마시는 수제 맥주와 함께 떠나는 미식 여행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수입 맥주들을 맛볼 수 있는 것은 맥주 애호가들에게는 기쁜 소식이다. 시원한 맥주로 더위를 잊는 것 못지않게 다양한 맛에 대한 호기심으로 선택한 시원한 맥주를 한 모금씩 마시며 음미해보는 즐거움 또한 크기 때문이다. 이처럼 맥주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어지며 술자리를 위한 도우미에 지나지 않았던 맥주가 장소를 결정하는 주인공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상큼, 달콤, 쌉싸름한 다양한 맛을 지닌 수제 맥주 맛의 세계. 다양한 그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곳들을 모아보았다.분당 율동공원, ‘카페인 율동: 브루어리’우리나라 손맛이 느껴지는 수제 맥주가 가득다양한 수제 맥주를 찾는다면 ‘카페인 율동:브루어리’를 방문해보자. 유명한 ‘카페인 신현리’를 운영하는 회사가 새롭게 문을 연 다이닝 펍으로 15종의 수제 맥주와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우리나라 브루어리 맥주 중에 호평을 받은 15종의 맥주들의 맛은 모두 탁월하지만 구중에서도 한국적 정서를 담은 묵직한 맛이 매력적인 ‘더 젠틀맨 라거’, 프랑스산 유기농 장미의 달콤한 향과 깔끔하면서도 가벼운 청량감이 일품인 ‘장미 에일’외에도 지역 재료인 솔잎 발효액을 사용해 솔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파인시티 세종’과 풍부한 커피와 초콜릿 향이 좋은 ‘모카 스타우트’의 색다르면서 인상적인 맛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더욱이 이곳에서는 자체 브루어리에서 생산된 수제 맥주도 곧 출시될 예정이라니 기대가 된다.어떤 맥주를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맥주 선호도에 따라 분류해 놓은 샘플러와 탭 마스터에게 도움을 청하면 된다. 전문가의 추천으로 입맛에 맞는 맥주는 물론 어울리는 메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각종 샐러드와 파스타를 비롯해 어린 양갈비 스테이크, 멘보샤, 율동 통닭 등 맛좋은 메뉴들로 이곳에서 누리는 맥주타임은 더욱 행복하다.위치 분당구 새마을로 177번길 7-4문의 070-5073-2414분당 서판교 ‘써스티 몽크’전통을 자랑하는 독일 바이엔슈테판의 깊은 맛이 일품맥주로 유명한 나라 독일, 그중에서도 1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바이엔슈테판 맥주와 여러 메뉴를 곁들일 수 있는 것이 이곳의 장점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의 맛을 볼 수 있다는 설렘으로 맛보는 이곳 맥주는 바나나 향과 클로브 향, 밀 몰트의 맛이 어우러진 정통 밀 맥주 ‘헤페바이스’와 흑맥주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트래디션’, 장기 숙성시켜 풍성한 바디감이 일품인 ‘비투스’가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부드럽고 은은한 맛의 Goose Island와 진한 맥아와 다크 초콜릿향의 환상적인 어우러짐이 매력적인 Kozel Dark도 맛볼 수 있다.탭 하우스지만 맛좋은 메뉴가 가득한 이곳에서는 폭립, 윙, 모듬 샐러드, 감자칩 등을 그레이비소스에 곁들여 먹는 ‘써스티 몽크 모듬 플레이트’, 바이엔슈테판 둔켈로 장시간 숙성 후 오븐에 구워내 부드럽고 촉촉한 육질과 바삭함을 맛볼 수 있는 독일 남부지역 돼지족발요리 ‘슈바인스 학센’, 통문어의 쫄깃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는 ‘후라이드 옥스퍼드& 그릴드 포테이토’를 비롯해 다양한 피자와 파스타, 핑거푸드 등 다양한 메뉴로 가족이 함께 찾아도 좋다. 또한 7시까지 진행되는 해피 아워와 테이크아웃 이벤트를 활용하면 할인 가격에 즐길 수 있으니 놓치지 말자.위치 분당구 운중로 243번길 12문의 031-708-2907용인 죽전 카페거리 ‘브롱스(Bronx)’편안하게 즐기는 피맥의 정수수제 맥주의 가격이 부담스러워 망설였다면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최상의 수제 맥주를 선보이는 브롱스를 추천한다. 죽전 카페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모던한 분위기의 매장과 테라스에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11종류의 다양하고 색깔 있는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는 이곳에서는 잔잔한 홉 향과 풍부한 과일 향과 함께 부드러운 맛과 상큼한 맛의 조화가 특징인 비비의 ‘골든 에일’, 달콤하고 고소한 향이 어우러진 진한 흑맥주 옥토버훼스트 ‘둥클레스’를 비롯해 생맥주 형태로 만나기 힘든 ‘제주 맥주’와 OEM방식으로 브롱스가 직접 제조해 IPA의 매력을 그대로 살리고 가성비까지 만족스러운 ‘브롱스 IPA’를 맛볼 수 있다.브롱스의 피자는 치맥에 이은 피맥시대를 주도했을 정도로 맛이 좋다. 페퍼로니, 치즈, 베이컨, 하와이안 등 다양한 맛의 피자들은 45cm의 대형 피자로도 맛볼 수 있어 단체 손님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기름진 토핑의 더블 베이컨 피자와 묵직한 흑맥주 스타우트와 둥클레스, 새우와 브로콜리, 양송이 토핑으로 담백하고 고소한 쉬림프 브로콜리 피자와 어울리는 가볍고 시원한 느낌의 필스너와 바이스처럼 최상의 피맥 궁합도 추천받을 수 있다는 점도 색다르게 느껴진다. 이외에도 수제 맥주의 맛을 배가시켜주는 하우스 푸드, 핫윙도 맛볼 수 있다.위치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 15번길 4-5 1층문의 031-897-5254분당 서현동 ‘탭 스퀘어 by 라플라체’맥주는 기본, 안주도 특별한 그곳다양한 수제 맥주를 선보이는 탭 스퀘어인 이곳은 백현동 카페거리에서 오랫동안 운영되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플라체’의 대표가 문을 연 곳이다. 피자 도우, 버거 번, 소스까지 직접 만들어 특별한 이곳의 메뉴들은 다양한 수제 버거와 피자, 샐러드, 그리고 피쉬& 칩스와 쉬림프& 나쵸 바삭한 튀김의 사이드 메뉴까지 준비되어 있다. 이처럼 정성이 들어간 메뉴들은 이곳 수제 맥주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준다.최고의 맛을 위해 신선도를 중시하는 이곳에서는 현재 9종류의 맛을 지닌 특별한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더 맛좋은 맥주를 고객들에게 보이기 위해서 문을 연 이후에 벌써 네 차례 이상 맥주 종류가 바뀌었을 정도로 고객들의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는 것이 이곳의 장점이다.유명하지만 쉽게 구하기 힘든 ‘제주 위트 에일’, 깊은 맛이 일품인 ‘맥파이 포터’, 짭짜름한 소금 맛으로 색다른 맥주 맛을 경험하게 해주는 ‘유자 고제’, 풍미와 맛이 진한 ‘아트몬 청담동’ 등 이름부터 재미를 주는 독특한 수제 맥주들을 갖춰놓고 있어 마니아층들에게 빠르게 입소문이 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이곳은 지금은 15시부터 20시까지 무한리필 행사를 진행 중이다. 치 분당구 서현로 204 LG 에클라트 II 205호문의 031-8017-2453분당 정자동 카페거리, ‘야몽야몽’맥주 감평전문가가 제안하는 크래프트 비어 전문점맥주 애호가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야몽야몽’은 취향에 맞는 맥주를 추천해주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인기다. 맥주의 맛을 감별하고 평가하는 국제공인 자격인 Certified Cicerone인 곽진원 대표가 이곳을 운영하기 때문이다. 맥주 전문가인 곽 대표가 선별한 다양한 맛의 맥주들은 10종류의 수제 맥주와 30여 종이 넘는 병맥주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적으로 그 맛을 인정받은 제품부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핫한 맥주까지 갖춰진 수제 맥주는 취향대로 골라 마실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한다.그중에서도 독일 밀맥주와 미국 페일 에일의 장점을 합친 한정판 맥주로 부드럽고 은은한 바이젠 향과 페일 에일의 쌉싸름한 2018-06-11
- 연예인 다이어트 비법으로 알려진 혈액순환 다이어트 이가혜 준매니저 분당 용인 죽전 리다이어트 영양심리전문문의 010-7534-7123건강한 다이어트와 쉽고 빠른 다이어트 성공을 원한다면 혈액순환부터 관리하자. 혈액순환만으로 우리 몸에 어떤 긍정적인 작용을 하는지 알 수 있는 실제 연구 사례가 있다. 1년간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말기 신부전 환자 40명을 통해 각 1-3회 혈색소 순환을 진행한 결과 환자에게 빈혈의 교정이 이루워 졌으며 울혈성 심부전과 같은 심장합병증을 호전시키며 활동력, 수면장애, 식욕, 건강에 대한 주관적 인식이 호전되어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고 발표됐다. 이처럼, 혈액순환은 건강과 다이어트에 밀접한 관련이 있다.혈액순환의 역할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첫째, 이산화탄소, 산소, 호르몬, 영양소 ,노폐물 운반. 둘째, 체온조절, 삼투압 유지 및 PH 조절 등의 조절작용. 셋째, 외부에서 들어오는 각종 이물질이나 병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기능이다.그렇다면, 다이어트가 잘되는 몸은 어떠한가? 우선 영양소를 잘 받아들일수 있는 몸이 되어야 먹는 만큼 소비를 하는 몸이 된다. 또 ph조절이 깨지면 건강 대사 장애가 생기므로, ph밸런스 조절능력을 키울 수 있는 관리를 해야 한다.그리고 면역력과 체온조절능력이 생기면 에너지를 소비하는 몸이 된다. 이렇듯, 혈액순환만 잘 시켜도 다이어트가 잘되는 몸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혈액순환과 다이어트가 잘 되는 몸은 같은 맥락이라 볼 수 있겠다.그렇다면, 혈액순환장애를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먼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혈관 내에 노폐물 축적을 막아주는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고 규칙적인 수면패턴(12시이전, 7-8시간 숙면)을 지킨다. 또 값싼 인공재료가 많이 들어간 인스턴스, 술, 밀가루 등은 좋지 않은 소금과 설탕 덩어리들이므로 좋은 재료의 음식 섭취의 습관으로 혈액순환을 방해하지 않는 습관을 길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적당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못한다면 매일 30분의 반신욕 또는 족욕도 좋다.이처럼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규칙적인 적당한 운동과 족욕 또는 반신욕과 식단관리를 습관화 한다면 심장질환과 부종, 두통, 어지러움, 부인병, 중풍, 손발저림, 비만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하며 ,체중 또한 감량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2018-06-11
- 분당 터줏대감 전종관 원장을 만나다 분당신도시가 탄생하고 어수선할 무렵 수내동에 비뇨기과가 처음 생겼다. 비뇨기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많은데 병원이 없으니 진료를 하려면 서울로 나가는 수밖에 없었다. 그럴 무렵 병원이 생겼으니 밀려드는 환자를 다 받기가 어려울 지경이었다. 1994년 개원해 무려 24년간 분당 구민들과 의리를 지키며 오직 분당에서만 진료를 하고 있는 분당의 터줏대감인 ‘전종관 비뇨기과’의 전종관 원장을 만났다. 분당의 경우 1991년부터 입주가 시작됐고 전종관 원장의 경우 1994년에 수내동에 자신의 이름을 걸고 처음으로 개원했다. 20년이 훌쩍 지났지만 지금도 개원 때의 기억이 생생하다. 개원하기 이틀 전 설레는 마음으로 병원 실내 인테리어가 잘 됐는지 궁금해 공사 현장에 나가봤는데 병원이 들어설 건물 앞에 마치 시위라도 하는 것처럼 사람들이 잔뜩 몰려있어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병원이 언제 개원하느냐고 되레 물었다. 개원도 안 했는데 진료를 받으려는 환자들이 병원 간판만 보고 반가운 마음에 미리 몰려든 것이다. 병원의 성공은 말할 나위 없었다. 부부 금슬 좋아졌다는 말에 자부심 느껴다른 병원이 없으니 거의 독점적으로 운영했고 이후 5년이 지난 2000년쯤 되니 비뇨기과 병원이 하나둘 생겼고 지금이야 분당도 많은 면에서 성장해 병원도 많이 생겼지만 여전히 남성수술 면에서는 소개나 소문을 듣고 많이 찾아와 터줏대감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 비뇨기과라고 해서 반드시 남자 환자들만 오는 건 아니다.약 25% 정도는 방광염으로 고생하는 여성 환자들도 찾곤 한다. 여성들 역시 오랫동안 분당에서 진료하고 있는 전 원장에 대한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더욱이 최근에는 의사들의 성추행 사건도 종종 발생하기 때문인지 오랫동안 분당에서만 진료해 믿을 수 있는 동네 주민 같은 전 원장을 일부러 찾아오기도 한다. 개원 당시에는 피부과와 겸업하는 일반 비뇨기과 병원처럼 각종 비뇨기 질환을 비롯해 피부 질환까지 겸해서 진료했지만 점차 비뇨기 수술을 잘한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어느새 남성수술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지금도 대다수의 환자들은 남성수술을 위한 환자들이다. 남성수술로는 성기 확대 수술 건수가 약 5,000건, 조루증 수술이 약 1만 건 이상에다 귀두 확대수술은 1,500여건, 그리고 정관수술 건수는 2만 건 이상이다.“분당에서 24년 동안 진료하고 있는데 아직 수술에 대한 AS나 재수술을 해달라는 환자는 없으니 잘 하는 편 아닙니까? 간혹 부부가 찾아와 선생님 덕분에 부부금슬이 좋아졌다는 인사도 받곤 합니다. 그럴 때 직업에 대한 보람을 느끼죠.”남성들의 고민 중 가장 많은 것은 아무래도 크기이다. 실제로 남성의 크기를 상대방인 여성에게는 별 문제가 안 되는데, 남성 자신만 비교 대상이 적다 보니 자신의 것이 작다고 느껴 확대술도 하고 조루증 치료도 한다는 전 원장. 남성수술 분야 전문 자리지킬 것“얼마 전에는 7명의 남성들이 단체로 성기 확대 수술 예약을 했어요. 친구들끼리의 계모임 같은 모임이겠죠. 그만큼 남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자신의 성기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습니다. 물론 수술이 필요할 만큼 작은 경우도 없진 않습니다만 많은 경우 지극히 정상임에도 좀 더 컸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어찌 생각하면 수컷의 슬픈 본능이죠.”아내는 요양병원의 내과과장이라는 전 원장은 부부 간에 과는 다르지만 서로 같은 의사이다 보니 서로를 이해하고 모자란 것은 채워줄 수 있어 스스로도 마음의 금슬이 어느 누구보다 더 좋다고 한다.분당에서만 24년 간 진료하며 병원이 잘 될 때나 어려울 때도 의리를 지키며 서서히 ‘분당 귀신이 되어가고 있는 전종관 원장. 앞으로도 남성수술 분야에서만큼은 변함없이 자리를 지켜나갈 것이다. 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 2018-06-11
- ‘내 마음 치유해 가족과 세상을 바꾸는 ‘책마을의 마음놀이터’ 미세먼지와 마음의 먼지까지 씻어주는 비가 촉촉이 내리던 날.좀 멀리 떨어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의 ‘처인문화나눔공간’을 찾아갔다.10여명의 여성들이 둘러 앉아 아이와 남편에 대한 고민, 자신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있었다.그들은 서로를 비춰주는 거울처럼 공감하고 위로했다. 육아에 지친 엄마들 마음 치유하는 모임‘책마을의 마음놀이터’는 용인 엄마들의 독서심리상담 학습동아리이다. 독서심리 상담을 학습하고 치료 활동을 공유하며 외롭고 치친 엄마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것이 모임의 첫 번째 취지이다. 더불어 자녀의 독서심리 상담과 놀이치료를 통해 자녀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지역사회에서 활동을 나누고자 한다.모임은 용인 수지 정평중학교 영어교사이던 유도연 대표가 시작했다. 유 대표는 15년 동안 교직생활을 하며 진로진학컨설팅(석사)을 전공했고, 부모교육지도사(1급), 독서심리상담사(1급), 미술심리상담사(1급), 음악심리상담사(1급), 자기주도학습지도사(1급) 자격증을 지닌 전문가이다.“교직생활을 하면서 아이들과의 관계가 가장 우선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대학원에서 진로진학컨설팅을 전공했는데, 학생을 이해하는 심리상담에서부터 비롯돼야 해 심리학을 공부하기 시작했죠.”초등학교 1,2학년 연년생을 키우며 육아휴직 중인 유 교사는 기흥 동백도서관에서 ‘부모독서심리상담’ 수업을 들으며 또 하나의 깨달음을 얻었다.“초등학생 자녀를 키우며 갖추어야 할 마음의 자세를 배웠는데, 옳은 가치는 많은 사람이 공유해야 사회가 변한다는 강사님의 말씀에 큰 울림이 있었어요. 우리가족, 우리학교에만 적용할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면 나비효과처럼 전파될 수 있겠구나 생각했죠.”독서심리 상담활동 지역사회 소모임 전파하고파유 교사는 독서심리상담에 공감하는 지인 5명과 모임을 시작했다. 좀 더 공식적인 모임을 갖고자 지난 4월 용인시 평생학습센터 학습동아리에 등록했다. 모임의 적극적인 홍보에도 나서 현재는 동아리 밴드에 22명 정도가 가입돼 있고, 매주 정기모임에는 10~15명의 인원이 참석하고 있다.‘책마을의 마음놀이터’ 회원들의 거주지는 용인시의 수지, 기흥, 처인구로 다양한데, 유 대표는 교육, 문화 혜택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처인구 주민들을 많이 모시고자 한다. 독서심리 상담활동은 대단위 활동이 불가하기 때문에 모임 규모 확대 대신 소모임 전파를 추구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회원들이 심리상담사 자격증을 따고 전문적인 활동가로서 지역사회에서 나눌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나로부터 시작된 문제, 함께 공유하며 굴레 벗어나매주 금요일 오전, 정기모임을 하는 ‘책마을의 마음놀이터’의 이날 주제는 ‘부부(夫婦)독서심리상담’이었다. 유 대표의 사회로 다큐멘터리 영상을 보며 하부루타 방식의 수업이 진행됐고, 부부 만족도, 배우자 만족도도 조사했다. 회원들은 수업활동에 대한 소감을 나누고 있었다.결혼생활 12년 차인 고진화(48세, 용인 상하동)씨는 오늘 처음 모임에 참석했다고 한다.“이혼 도장을 찍으려다 접었던 수많은 날들, 세 아이와의 치열한 삶이 주마등처럼 떠오르네요. 저의 부부생활에 대해 정리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송길영(42·용인 신갈동)씨는 주제를 놓고 함께 속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다고 한다.“부부사이가 늘 좋을 수만은 없잖아요. 아이들에게 싸우는 모습을 보일 때도 있지만 건강하게 화해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좋은 관계교육이라는 말에 위안을 받았어요.”정정후(42·용인 구갈동)씨는 육아 우울증을 심하게 겪었다고 한다.“시작은 아이 문제였지만 공부하다 보니 저의 문제, 부부의 문제와 맞물려 있더라고요. 모임에 나오니 다들 비슷한 고민을 하더군요. 내 안의 드라마에서 벗어나 안정을 찾게 됐어요.”이유미(41·용인 역북동)씨는 모임에 자주 나오지 못해 답답했다고 한다.“독박육아를 하다 보니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어요. 여기 나와 감정치료를 받으면 아이에게 잘 대할 수 있고, 독서심리상담 활동을 아이에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도 참 좋아요.”임지선(38·용인 청덕동)씨는 “모임을 통해 저와 제 원가족의 문제가 아이에게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과거 탓만 할 것이 아니라 제가 세상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사람으로 변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죠”라고 말했다. 모임문의 070-7516-4580 2018-06-11
- 삶의 고통, 혼자가 아니라 함께 이겨내요 풍요로운 현대사회일수록 인간의 심리적인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삶을 살아가다보면 누구나 겪는 외로움, 괴로움, 소외감 등의 고통. 사람마다 고통을 겪어내는 방법과 힘이 다른데 누군가가 옆에 있다면 얼마나 힘이 될까?용인수지 성복동에 위치한 심리상담연구소 ‘더불어락’은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의 문제를 더불어 풀어나가고자 한다. ‘더불어락’의 이재희 연구소장은 간호학(학사), 서예학(석사), 보건학 예술심리치료(박사)를 전공한 보건학 박사이다. 간호사와 선임연구원으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14년째 근무 중이다.“우리 주변에는 심리적으로 극한 상황에 놓인 분들이 굉장히 많아요. 정신과 병원에서 정신과적 치료를 받기 직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분들이 저희 상담소 문을 두드리시죠.”지난해 11월에 오픈한 ‘더불어락’ 심리상담연구소는 함께 해결하는 조력가가 되고자 봉사의 취지로 만든 공간이다. 때문에 상업적인 수익보다는 심리상담소의 문턱을 낮추고자 상담비도 저렴하게 책정했다. 대신 상담은 100% 예약제로 운영된다.‘더불어락’ 심리상담연구소에서는 개인, 부부, 가족, 청소년, 노인, 다문화가족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서예, 캘리그라피, 미술, 색체, 사진, 역사미술, 독서문학 등 다양한 방식의 예술심리상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최근 이 소장이 주력하는 분야는 ‘청소년 진로상담’이다. 진로상담과 진학상담이 혼재된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전문 심리상담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진로탐색과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캘리그라피 교습과 통합예술심리 지도자 양성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위치 용인시 수지구 성복2로 17 수지골드플라자 3층 112호문의 031-272-5092 2018-06-11
- 빵과 과자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집 근처에 식사대용으로 먹을 만한 빵이 마뜩찮던 차에 발견한 ‘문베이커리’를 소개한다. 오픈 초기에는 좀 어수선한 감이 없지 않았으나 빵 맛 만큼은 근처의 어느 빵집보다 인상적이었다. 특히 치아바타와 바게뜨는 여러 번 이 가게를 찾아가게 만들었다. 결국 손님으로 갔다가 취재요청까지 하고 왔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클럽에서 16년간 제과 제빵 경력을 쌓고 죽전에 본인의 이름을 내 건 베이커리를 2년간 운영했던 문재웅 대표는 지난 2월, 운중동 주민센터 인근으로 ‘문베이커리’를 확장 이전했다.소금과 밀가루, 약간의 이스트만을 넣은 건강 빵류들 가운데에서 100% 유기농 통밀빵과 65%호밀빵은 예약제로 주문 생산하고 있고, 다양한 부재료를 넣은 치아바타와 바게트류, 팡도르, 할라피뇨를 넣은 반죽으로 치즈를 감싼 치즈홀 등이 아직 오픈한 지 백일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단골이 생길 만큼 인기 메뉴다. 서울클럽에서 다양한 재료로 여러 나라의 디저트를 만들었던 경험으로 건강빵 외에 쿠키와 케이크 등 제과 분야도 만드는데 아마추어가 느끼기에도 그 실력이 수준급이다. 날이 점점 더워지면서 차가운 디저트 종류들이 속속들이 쇼케이스 위에 올라오고 있는데 바닐라 빈을 넣어 고급스러운 풍미를 자랑하는 우유 푸딩 위에 산딸기시럽을 얹고 생블루베리와 피스타치오로 마무리한 차갑게 먹는 이탈리아 디저트인 판타코타가 대표적이다.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캐러멜 음료도 당이 떨어지는 여름, 달달하고 시원하게 즐기기 좋다. 문 대표는 “아직 정말 하고 싶은 것, 정말 잘 하는 것들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는데 고객들의 반응을 조심스레 살피며 다양한 재료로 새로운 ‘디저트’들을 풀어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위 치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132문 의 031-262-3382 2018-06-11
- 코딩교육고민, 엄마가 직접 고민하며 풀어보기 - [맘스코딩클래스] 도전!! 강민식 원장 CiC에듀-레고에듀케이션 분당서현문의 031-701-2017 Kangphil@cicedu.co.kr내가 코딩이라는 낱말을 접하게 된 때가 아마 2013년 즈음이었을 것이다. 오바마가, 빌게이츠가, 스티브잡스가 모든 사람이 코딩을 배워야 한다고 얘기한 그 한편의 영상이 강한 인상을 심어 주었다. 이후 레고에듀케이션을 운영하면서 벌써 5년이 되었다. 교육 1번지라는 강남에서 요즘은 ‘국영수코’라는 신조가 생겼다고 한다. 그만큼 코딩교육의 열기는 폭발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코딩교육이라는 것이 수학, 영어 같지 않아서 과연 어떻게 해야 성공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학부모님의 세대에서는 경험하지 않은 시대가 아닌가?지금 우리 아이들은 학교 방과 후 수업에서 컴퓨터 학원에서 코딩학원에서, 개인과외로 코딩교육을 받고 있다. 저마다 똑같은 목표 (4차산업혁명 시기에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를 얘기하지만 ‘교육’이라는 관점에서 생각해 보면 어떤 프로그램이 맞는지는 알 수가 없다.나는 레고에듀케이션의 프로그램을 가르치면서 융합적이고 미래적이며 글로벌한 커리큘럼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하지만 설명할 길이 없어서 개원초기에 과감히 ‘맘스코딩클래스’를 열었다. 직접 경험해 보고 토론해 보기 전에는 결코 인지하기 힘든 내용이라고 판단해서이다. 벌써 9기의 어머님들이 수업중이고 6월 10기는 마감된 상태이다.초등 교구로 수업을 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시시하게 여기다가 수업에 몰입해서 끝낼 생각을 안 할 만큼 몰입하신다. 수업의 과정은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스스로 생각하고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의 연습이 진짜 교육이 아닐까? 맘스코딩클래스는 코딩교육에 대해 같이 고민하는 장을 마련한 것이다.지금 7월 11기를 접수하고 있다. 미리 미리 신청 해 보시라.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고 아이의 교육은 엄마의 고민의 정도에 따라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다. 2018-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