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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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팅적 사고력’이 미래 경쟁력 박강주분당센터장 씨큐브코딩문의 031-726-4300스마트 시대다. 기술 개발이 빨라지고 영역 간 융합이 다양해지며 더 새롭고 창의적인 시스템, 프로그램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류가 갖춰야 할 경쟁력 가운데 ‘컴퓨팅적 사고력(Computional Thinking)’이 주목받고 있다. 컴퓨팅적 사고력은 컴퓨터 과학 이론, 기술, 도구를 활용해 현실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사고방식이다. 지넷 윙(Jeannette M. Wing)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이 연구·개발한 개념으로, ‘논리-분해-패턴인식-추상화-알고리즘-평가’를 핵심요소로 분석했다. 이 과정은 궁극적으로 알고리즘을 만드는 데 필요하다. 논리적 사고를 기반으로 복잡한 문제를 분해하여 쉬운 해결방안을 찾고, 더 간결하고 명확하게 만들어 나가며 알고리즘을 완성한다. 그 후 해결 절차와 결과가 목적에 부합하는지 확인 평가하게 된다.여기서 핵심은 알고리즘 설계와 평가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결과 도출 후 오류가 발생하거나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오면 문제가 무엇인지 찾고 수정한다. 그 과정에서 컴퓨팅적 사고력이 자란다. 단순히 컴퓨터 언어를 반복하고 암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능력이 아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획부터 실행, 오류 점검까지 주도적이고 능동적으로 수행해야 가능하다.이런 이유로 코딩 교육 전문가들은 피지컬 컴퓨팅에 기반을 둔 코딩 교육을 어릴 때부터 경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코딩 교육은 컴퓨팅적 사고력을 키우는 좋은 도구로써, 아이들 스스로 센서와 출력장치를 이용해 상상한 것을 자유롭게 만들며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능력이 자란다. 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문제를 해결하면서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배운다. 그 속에서 발현된 창의성이 직업이 되고 콘텐츠가 되고 미래 경쟁력이 될 것이다. 코딩 교육을 통한 ‘컴퓨팅적 사고력’의 확장이 필요한 이유다. 2018-06-11
- 방학 4주간의 미국 학교 스쿨링으로 유학 효과 본다 글로벌 시대가 가속화되면서 영어 활용 능력이 필수가 된지 오래다. 방학 영어 캠프를 찾게 되는 것도 그 때문일 것. 영어 환경만을 생각하면 해외로 나가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비용적인 면은 물론 안전 등 여러 가지 리스크가 따르게 마련이다. 학부모들의 이러한 염려를 완벽하게 보완한 영어캠프가 바로 세인트폴 수원 국제학교 ‘썸머캠프’다. 수원 광교에 위치해 있어 집에서 통학하면서 완벽한 영어 몰입 환경을 제공하며 가장 미국다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는 곳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말하기 & 쓰기 중심 집중 수업세인트폴 수원 국제학교의 여름방학 캠프는 만족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매년 진행되는 캠프를 통해 말하기와 쓰기 등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영역이 확실히 업그레이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 4주간 운영되는 썸머캠프 2018-SESSION2는 외부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일반 학교 학생들에게 특히 인기다.“최근 해외캠프에 대한 인기가 약화되면서 국제학교, 사설기관, 영어마을 등에서 운영하는 캠프를 찾는 학생들이 많아졌습니다. 영어캠프는 아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인 만큼 즐거우면서도 실력이 확실히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짜여져 있어야 합니다.”커리큘럼과 수준, 활동 내용까지 면밀히 들여다 봐야 한다고 세인트폴 수원 국제학교 허유나 교무주임은 설명한다. 국제학교의 강점은 미국의 교과서를 교재로 미국 스쿨링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집중 수업을 한다는 점이다. 즉 평소에 잘 접할 수 없었던 미국 학교 수업을 체험하며 단기간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영어 실력에 따라 세분화한 반편성으로 철저한 수준별 수업 진행“미국식 수업은 학생 참여 중심 수업입니다. 100% 원어민 교사가 진행하고 국내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토론과 발표수업으로 말하기와 쓰기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미국 교과서 수업을 통해 어휘를 확장시키고 확장된 어휘를 최대한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게 합니다.”썸머캠프 수업은 무학년제로 학생 개개인의 영어 실력에 따라 세분화해서 반을 편성하고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영어 실력에 따른 소외나 불이익은 전혀 없다. 수준별 수업이 진행되는데 Phonics가 부족한 초등저학년을 위한 S-CLASS는 수준에 맞는 짧은 스토리북으로 Phonics부터 Speaking, Listening, 실생활 연계 기초 회화까지 학습한다.미국 학교 2학년 수준의 T/P CLASS는 교과를 통한 어휘를 확장이키고 실생활과 연계한 말하기와 쓰기 위주의 수업을 한다. 미국 3~4학년 과정을 주로 다루는 A/U CLASS는 독후감, 역할극, 프레젠테이션,발표 등의 활동 등 입체적인 활동 중심 수업이다. 이어 초등 6학년~중학생이 주로 참여하는 과정인 L-CLASS는 쓰기와 말하기 중심 수업으로 토론과 발표, 에세이, 어휘, 독해, 문법위주로 진행해 국내 영어 교과와 연계한 수업을 진행한다. 다녀 간 학부모들, 웬만한 해외 영어 캠프보다 효과적이라 평가이처럼 수준별로 세분화해 맞춤형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만큼 썸머캠프의 참여 정원은 단 50명으로 한반 정원은 10명 미만으로 한정했다. 전 수업 원어민 교사가 진행하며 캠프안에서는 영어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영어캠프가 위축되면서 교사 자격을 갖춘 원어민 선생님을 채용하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국제학교 영어캠프가 수업의 수준이 높고 단기간에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이유입니다.”국내 학교 영어로는 특히 말하기와 쓰기와 같은 영어 활용 경험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방학때마다 세이트폴에서 운영하는 캠프에 보냈다는 학부모들은 4주간의 경험이 웬만한 해외캠프보다 효과적이라고 입을 모은다. 썸머캠프 참가 가능 여부와 반 구성 결정을 위해 5월 말경 본교에서 사전 Test가 있을 예정이다. Writing Test뿐 아니라 Speaking Test도 1:1로 교사와 진행한다.문의 1522-3026 2018-06-11
- 내 아이만을 위한 도제식 수학, 초중등부터 시작하자 고등학교 진학 이후 2등급 이상 성적을 올린 학생은 100명 중 고작 3명에 불과하다는 통계가 발표돼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단계적 학문인 수학은 초중등 시기에 어떻게 공부했는지에 따라 고등학교 성적이 결정되는 대표적인 과목이다. 수학에 도제식 교육을 표방하고 대치동식 1대 1 지도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너를 위한 특별한 수(數)학원(이하 너특수)’이 흔들리지 않는 고등 1등급을 만들기 위한 초중등 수학프로그램을 개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흔들리지 않은 고등 1등급을 완성하기 위한 CANS의 초중등 프로그램“고등학교때 수학 공부에 몰입하게 되는데 특별하게 수학적 두뇌를 타고난 경우를 제외하고는 성적을 크게 올리는 것은 힘듭니다. 초중등 때 수학 학습 습관과 수학적 아이디어가 잘 형성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죠.”CANS 이관우 원장의 설명이다. 수학이라는 과목은 초등과 중등 그리고 고등까지 이어지는 과목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내용이 심화되는 나선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 개념과 원리에 대한 이해도와 문제를 풀어내는 방식이 고등이후의 성적을 결정한다고 이 원장은 강조한다. CANS가 일괄적인 학원 프로그램에 학생을 맞추기 보다는 개별적 특성에 따라 맞춤식 수업을 고집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개인마다 수학을 공부해 온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커리큘럼은 물론 교재와 가르치는 방법도 달라야 합니다. 초등 교육과정이 예전에 비해 실생활 중심으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수학적 개념과 원리 이해가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기본기가 없는 상황에서 창의사고력이라 부르는 방식의 공부는 모래성 위에 성을 쌓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CANS가 교과 수학-사고력 수학-영재 수학 과정을 단계적으로 운영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이러한 CANS 과정은 초중등을 거쳐 고등 계열별 최상위권 실력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진로목표, 공부 방식과 취약점 완전히 파악한 후 개별 수업 진행잘못된 수학 공부 습관은 초등부터 형성되지만 그 결과는 고등때 나타난다. 중등 2~3학년이나 고등 때 성적이 나오지 않는 경우 아래 학년부터 다시 시작하게 하는데 이는 절대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없다.“성적이 낮은 학생을 학년을 내려서 다시 시작한다고 오르지 않습니다. 개별화가 답이죠. 학생의 수학 히스토리와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해 교재와 수업 방식 등 그 학생만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합니다. CANS는 보다 일찍 이러한 수학 공부를 시작하고자 하는 학생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CANS는 한 반 정원 4~5명 이내, 철저한 1대 1 방식으로 심층 상담을 통해 1명마다 개별 커리큘럼을 만들고 개인지도 하듯이 완벽하게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이른바 ‘대치동 스타일’로 강사 한 명당 학생 4명을 밀착해서 가르치고 관리하기 때문에 강사는 자신이 맡은 모든 학생들의 진로, 목표, 성적 그리고 공부 방식, 취약점 등을 완전히 파악한 이후에 수업 방식과 스케줄을 제시한다. 스스로 개념 정리하고 설명하며 문제에 적용하며 수학 체득“같은 학년이라도 수준이 다르고 취약점도 다릅니다. 고비용을 들여 개인과외를 찾지 않아도 될 만큼 맞춤 커리큘럼으로 수학의 실력을 완성해 나갑니다. 진도, 교재, 시간, 수업 일수까지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하죠. 이렇게 실력에 구멍이 생기기 않도록 수학에 큰 밑그림을 그리면서 학생에게 필요한 진도를 마스터합니다.”CANS는 수업 후 배운 내용을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확인 테스트지를 제출, 구술하면 교사가 설명하며 피드백을 받는다. 결과에 따라 다시 숙제를 내주고 다음 시간에 같은 과정을 반복한다.수학은 그 누구도 아닌 학생 스스로 생각하는 힘에 의해 체득되어야만 실력으로 완성되는 과목이기에 강사의 일방적 수업으로는 실력으로 만들 수 없다. CANS가 학생 스스로 개념을 정리해 설명하고 문제에 적용하는 과정에 집중하는 이유다.문의 031-717-1008 2018-06-11
- 고교선택부터 대입전략까지, 꼭 필요한 정보 제공해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고교학점제, 특목ㆍ자사고의 후기고 전환으로 인한 ‘동시 선발’ 등 교육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렇듯 달라진 교육정책은 곧 내 자녀의 입시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해마다 정확하고 구체적인 교육정보로 학부모들에게 신뢰를 받아온 ‘수이학원’ 설명회가 6월 20일부터 분당캠퍼스와 수지캠퍼스에서 열린다. 다양한 학생들을 위한 최적의 전략을 제시해온 ‘수이학원’이 준비한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들이 보다 정확하게 교육의 변화와 흐름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다양한 학생들의 선택을 도와줄 수 있는 설명회 준비해‘수이학원’ 설명회는 학년별로 꼭 필요한 주제로 회차를 나누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입시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이 아니라 입시라는 큰 목표에 맞춰 선별된 주제에 따라 자세하게 진행되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조동일 원장은 “개별 학생들의 성적과 진로, 강점과 약점에 따라 고입 선택부터 대입전략이 달라져야만 합니다. 또한 학년에 따라 시기별로 정확한 정보를 얻어야만 내 자녀에게 유리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라며 설명회를 여러 차례로 나눠 진행하는 이유를 설명했다.이미 ‘수이학원’ 설명회에 참석했던 학부모들은 무엇보다 고3이나 상위권 등 특정 대상뿐만 아니라 내 자녀의 상황에 맞는 교육 정보를 골라 들을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특히 객관적인 시각으로 변화된 교육정책에 따른 고교선택부터 대입전략까지 설명해주어 실질적 도움이 되었다며 초등 고학년부터 고3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부담 없이 참석해볼 것을 제안했다.교육의 맥을 짚어내는 안목 기를 수 있어최근 입시는 고등학교의 성적과 활동으로만 결정되지 않는다. 이제 중학교부터 대입의 관점에서 교육을 이해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조 원장은 “단순히 대입 실적만을 기준으로 고교를 선택하지 말고 달라진 교육정책과 내 아이의 강점과 약점을 이해하고 학교를 선택해야만 후회가 없습니다”라며 점차 복잡해지는 입시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내 자녀의 성적에 대한 꼼꼼한 분석과 교육과정을 비롯한 종합적인 학교별 정보를 토대로 예상 등급을 고려해 고등학교를 선택할 것을 당부했다.내 자녀를 위한 실질적 도움이 되는 시간설명회를 다녀왔지만 오히려 답답하고 불안해진 경험을 가진 학부모들의 대부분은 자녀의 상황에 맞는 만족스러운 설명을 듣지 못한 경우가 많다. 이런 이유로 ‘수이학원’에서는 저마다 상황에 맞는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설명회는 다양한 성적대의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조 원장은 강조한다. 학년별 세분화된 30여개의 반을 갖춘 ‘수이 학원’과 의대, 서울대 공대, 자사고 등을 희망하는 최상위 학생들을 위한 ‘수이 특수목적센터’, 영재학교 합격을 위한 ‘수이 영재센터’, 그리고 발 빠른 분석으로 최적의 개별 전략을 제시하는 ‘수이 입시전략센터’에서 전문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해온 경험과 데이터를 토대로 준비한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들의 궁금증과 불안을 풀어주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문의 분당캠퍼스 031-713-8011 수지캠퍼스 031-272-8100 2018-06-11
- 교과 경계 허물고 선택 폭 넓힌 학생맞춤 교육과정 교육의 3주체인 학교와 학생과 학부모가 소통하면 좋은 결과는 따라오게 되어 있다는 것을 가장 잘 보여주는 학교가 바로 분당 한솔고등학교(이하 한솔고)다.학교는 학생들이 꿈을 싹틔우고 꿈을 키우고 꿈을 펼 칠 수 있는 장이어야 하고 한다는 교육 철학을 구호가 아닌 구체적인 교육과정으로 실현하고 있는 학교이기 때문이다.18개 분당 일반고 중에서 최근 인기가 급상승한 이유도 학교의 이러한 진정성이 통했기 때문이다.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면서 매년 3~5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고 60%에 가까운 재학생이 서울과 수도권 4년제 대학에 진학하는 입시 명문으로 자리매김했다.‘미래를 설계하는 학교, 꿈을 키워주는 교육’실현 위한 자유수강제 실시현재 고등학교 1학년인 2018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은 학생의 진로에 따라 스스로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열어놓았다는 점이다. 이처럼 학생 중심으로 교육과정이 개별화되면서 학교가 이를 얼마나 민첩하게 반영해 학생의 필요를 충족시켜주는 지가 관건이 되었다. 이에 한솔고는 ‘미래를 설계하는 학교, 꿈을 키워주는 교육’이라는 캣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개정교육과정의 취지를 적극 반영한 자유수강제를 실시한다. 교과 영역 간의 경계를 허물어 과목 선택의 폭을 최대한 넓혀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개별 교육과정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다.우선 1학년은 공통과정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2학년부터는 철저하게 학생 선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국어, 영어, 수학을 필수로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따라 확률과 통계, 국어, 영어 중 한 과목을 개설해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했다.2학년과 3학년 과정에서 탐구는 기존의 문이과 개념없이 사회과목, 과학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이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게 했고 프로그래밍 과목까지 개설했다. 3학년은 국어, 영어, 수학, 교과를 모두 자유 선택으로 하여 학생들이 필요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수학의 경우 미적분, 기하, 경제수학 등을 개설해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에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수능에서 ‘수리가’의 경우 미적분을 포함, 공대의 경우 ‘기하’과목의 학습이 필요함을 염두에 둔 설계다. 또한 국어와 영어 과목도 다양하게 개설해 수능 대비와 진로 진학에 필요한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했다. 10년 넘게 내실있게 운영되는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프로그램학교의 능력은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대학을 잘 보내는 것이 아니라 실력이 낮은 학생들을 잘 가르쳐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는데 있다. 분당 일반고 중에서 한솔고는 상대적으로 상위권 학생이 적은 열악함에도 진학률은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른바 ‘인풋대비 아웃풋’이 좋은 대표적인 학교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수시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내실있게 운영되고 있는 덕분이다. 학생이 학교에 있는 모든 시간을 프로그래밍해 자투리 시간도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고 모든 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한솔고는 대학의 인재상을 면밀히 분석해 학력 향상, 능동적 학교생활, 자기주도학습, 봉사, 배려, 학생들의 자신의 진로에 대한 열정 등 다양한 성장 이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최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미르반’은 명문대 진학의 산실로 10년 넘게 운영된 한솔고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미르반은 학생부종합전형이 정착되면서 입시의 변화에 맞게 진화해왔다. 올해부터 1학년 진로캠프 운영하고 대학 인재상 반영한 꿈이룸상 제정지금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운영되는 학생 상호간 배우고 가르치는 또래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인 멘토-멘티 프로그램 역시 8년이나 됐다. 한솔고 학생 대부분이 참여하는 멘토-멘티는 학업 역량 향상은 물론 나눔, 협력, 배려가 함께하는 자발적 학습 공동체로서의 경험은 대학에서 가장 요구하는 핵심 요소들을 담아낼 수 있는 최적의 프로그램으로 대학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이처럼 우수한 학생부종합전형 프로그램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더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학의 인재상을 반영한 ‘꿈이룸상’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꿈을 키우고 이루며 성장해 가는 과정에 필요한 활동들은 담아낼 수 있게 했다. 1학년의 70%이상이 참여하는 꿈이룸상은 독서, 방과후 교육활동, 자기주도 학습, 공동체 활동, 저명 인사와의 만남 등 학교에서 제시한 활동을 충족시켰을 때 이를 인정해 학교장 표창한다.*한솔고등학교의 비전에 따른 학년 목표1학년2학년3학년*멘토-멘티 활동과 연계한 진로탐색활동*창의적 특생활동을 통한 독서논술 강화*진로 전담 교사 배치를 통한 진로 진학 상담*논문 프로젝트 활동을 통한 진로탐색*다양한 자율동아리 활동과 진로와의 연계 강화*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을 통한 진로적성의 체계화*학생의 축전된 교내 활동과 경험을 통한 최적의 진학 전략 수립*다양한 학습 경험을 통합한 진로성숙도 향상*개인별 맞춤형 진로직업 교육 활성화미니인터뷰 - 한솔고등학교 이민식 교장“학생이 원하는 진로를 준비할 수 있게 돕는 것이 학교의 핵심 역할입니다”노력하는 학생, 존경받는 교사, 봉사하는 교장, 발전하는 학교를 비전으로 내건 이민식 교장은 공모제를 통해 작년 가을 한솔고에 부임했다. 이매고, 운중고 교장과 수지고 교감을 역임한 이 교장은 학교 교육과정과 대학 입시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그가 이끌어 갈 앞으로의 한솔고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학교의 교육과정에 충실한 학생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죠. 이 말은 학교는 학생들이 ‘끼’를 펼치고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야 하는 의무 또한 갖게 됐음을 의미합니다. 낮은 학력을 끌어올리고, 학생이 원하는 진로를 준비하기 위해 시대가 원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게 학교의 핵심 역할입니다.”최근 한솔고에 대한 선호도가 올라가면서 1지망에 마감되는 학교가 된 것도 학생과 학부모들의 이러한 바람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덕분이라고 이 교장은 강조한다. 이를 위해 그는 올해부터 1학년 대상으로 진로비전캠프를 개최하고 한솔-꿈이룸상을 제정해 꿈을 탐색하고 정립하며 과정을 만들어 나갈 수 있게 했다.“교사 수급이나 과목당 인원 충족 등 현실적인 어려움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학교는 학생의 미래를 위한 큰 방향에 따른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 런 노력이 모여 ‘나는 이런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 때 입시 결과는 자연스럽게 만들어 집니다.” 2018-06-11
- 자유학년제, 진로 탐색 넘어 학업 역량 높이는 교육과정으로 진화 한 학기만 실시하던 자유학기가 한 학년으로 확대되었다.여러 우려에도 불구하고 해를 거듭하며 발전해 온 자유학기 프로그램이학생의 참여와 활동 중심의 수업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높이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는 평가 때문이다.성남시 소재 중학교들을 살펴보면 처음에는 자신의 진로를 찾는 것에만 중점을 두었던 자유학기가이제 다양한 융합 프로그램과 학생 중심의 교과 선택 프로그램으로 발전해 운영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학부모들은 경험하지 못한 자유학기,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았다.도움말 김복동 교장(구미중학교)ㆍ이광숙 교장(수내중학교)ㆍ백지예 교사(매송중학교)진로탐색, 주제 선택, 예술ㆍ체육, 동아리 활동으로 다양한 활동 경험처음 자유학기가 실시되었을 당시에는 진로탐색 활동 중심이었다. 그러나 지속적인 평가와 교사 연수를 바탕으로 발전하며 지금은 기본 교과 시간을 제외하고도 네 가지 영역별 선택 프로그램으로 체계화된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활동으로 성장할 수 있다. 특히, 교과와 연계한 주제 선택 활동의 변화가 눈에 띈다. 학교별로 차이는 있으나 교과의 영역을 벗어난 융합 수업과 지적 호기심을 가지고 함께 탐구할 수 있는 프로젝트 수업, 참여를 통한 활동 수업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자유학년제 거점학교인 구미중학교 김복동 교장은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학생 참여 중심 수업, 교과 융합수업으로 학생들을 성장시켜나가는 자유학년제는 새로운 개정 교육과정의 교육 목표와도 일치합니다”라며 자유학년제 수업은 활동위주의 수업이 아니라 미래 인재가 필요로 하는 역량을 키워나가는 수업이라고 설명했다.‘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가 핵심자유학년제는 주어진 교육과정에 따라 수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수업을 하고 매 시간 학생들이 수업에서 보인 활동을 구체적으로 평가해 생활기록부에 기록해야 한다. 매송중학교 백지예 교사는 과거 교사 중심의 수업에서 학생 중심의 수업으로 변화되며 교사들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학생들과 함께 교사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과거와 다른 수업방식이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사지만 오히려 다양한 활동을 주도적으로 경험한 학생들은 자기표현 능력과 탐구 능력을 비롯해 협업을 통한 배려와 소통 능력까지 키워나갑니다”라며 시험 결과가 아닌 수업에서 개별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긍정적인 평가가 학생들을 변화시킨다고 덧붙였다. 또한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도 운영해 모든 학생들의 학력 신장에 힘쓰고 있다.2학년 연계 자유학기 실시로 자유학년제 확대경기도 소재의 많은 학교들은 자유학년제를 통해 경험한 활동 중심 수업이 2학년에서도 이어지는 2학년 연계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곧 교육의 변화와 일치한다고 수내중학교 이광숙 교장은 설명하며 “협업과 토론 등 1학년 때 생긴 호기심을 주도적으로 탐구해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시키고 꿈을 구체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라고 연계 자유학기를 소개했다. 교사들은 새로운 교육과정이 낯설기는 하지만 경험하기도 전에 부정적인 부분을 미리 염려할 필요는 없다며 자유학년제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믿고 지지해 달라고 학부모들에게 당부했다.서로 성장하는 시간, 내성적인 성격이라고 걱정할 필요 없어활동 중심의 수업이라고 적극적인 외향성을 가진 학생들만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활동으로 오히려 잘하는 부분을 찾아내고 배려까지 배울 수 있다. 실제 자유학기를 경험한 학생들은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하는 것은 물론 협업을 통해 새로운 일을 구상하고 실천하며, 스스럼없이 학교와 교사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한다. 자신의 주장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의견을 듣고 조율한다. 끊임없이 소통하며 서로의 장점을 살린 역할 분담을 통해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낸다. 김복동 교장은 구미중의 경우, 자유학기를 경험한 학생들이 자기주도 능력, 문제해결 능력이 향상되는 효과가 나타났다며 운영 결과 분석을 전했다.학교별 자유학년제 프로그램구미중학교 - 학생 성장 Growth-Map, Maker, Mentor로 핵심 역량 함양자유학년제 거점학교인 구미중학교는 학생들의 흥미와 선택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구미중의 1학년 학생들은 기본 교과 22시간 외에 4개 영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한다. 특히, 주제 선택 활동의 경우에는 교과연계 모듈과 융합 모듈로 구분해 학생들이 2개씩 선택해 한 학기에 4개의 활동에 참여한다. 학습 효율을 위해 블록 수업으로 진행되며 8차시가 지나면 다른 학생에게 기회가 부여된다.다양한 주제 선택 활동 중에서 지역과 연계한 ‘우리 동네 사람책 읽기(사람책으로 세상을 읽다)’가 눈에 띈다. 지역 주요 기관의 관계자나 인물들을 초청해 이야기를 듣고 학생들이 토론, 자료 조사, 독후 등의 활동을 하며 삶과 세상을 통찰할 수 있다. 이외에도 김정숙 교감은 “교과 학습을 확장해 교과와 관련된 체험활동을 경험함으로써 교과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게 됩니다”라며 교과 집중 선택 프로그램을 소개했다.매송중학교 - 색다른 한문수업으로 창의적 자기표현 능력 키워1학년은 221시간을 자유학기 활동으로 편성하고, 2학년은 주제선택 34시간, 동아리활동 34시간 시간 총 68시간을 연계 자유학기로 운영한다. 자유학년제에서 경험한 활동이 타 교과수업 및 2,3학년 교육활동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학생들이 선택하는 주제 선택활동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수업은‘ EDS 온고지신반’이다. 지난해 교육부장관상을 받았을 정도로 내실 있는 활동이 진행되는 이 수업은 자신의 진로에 맞는 한자를 찾아 생각을 표현하고, 낙엽으로 사자성어를 꾸며 그에 따른 느낌을 적어 발표하는 것 외에도 스스로 옥편을 찾아 뜻을 찾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한자를 익혀 생각을 키워나간다. 백지예 교사는 처음엔 생각해서 창의적으로 표현해야 하는 낯선 수업방식에 힘들어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유롭게 자신들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전달하고 그것을 경청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송림중학교 - -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활동송림중학교 1학년은 1학기에 2개의 주제 선택 활동과 3개의 예술ㆍ체육활동, 1개의 동아리 활동,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탐색 활동에 참여한다. 학생들이 주도하는 활동들 중에는 스포츠 리그를 빼놓을 수 없다. 매해 보완을 거쳐 진행되는 스포츠 리그는 선수들 중심의 리그가 아니라 학생들의 개별 성향에 맞는 역할을 찾아 자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자치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선수, 심판, 기록, 매니저, 운영요원 등 자신의 역할을 찾는 과정을 통해 서로 함께 만들어가는 기쁨을 배워나갈 수 있다.또한, 다양한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에코 사전 제작 및 환경사랑 캠페인 활동을 하는 주제 선택 활동 ‘에코 사전 만들기’는 학생들의 창의적 관점이 돋보인다. 수내중학교 - 학부모들이 함께 고민하며 프로그램 완성수내중학교의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은 수월성과 보편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해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는 교육과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수업이 함께 진행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친구들과의 협업과 토론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내중은 지속적으로 교사, 학생, 학부모의 평가를 종합적으로 수렴해 반영하고 있다.우리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주제 선택 활동이 진행되는 1학기는 ‘체험활동으로 배우는 경제’, 신생아 모자뜨기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두 2018-06-11
- 카페같은 정육식당, 최상의 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질 좋은 고기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 자주 찾게 되는 정육식당. 하지만 그동안 정육점 분위기가 그대로 노출된 공간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마음에 걸렸다면, 수내동에 위치한 ‘수내동 다림방’을 찾아보자.신선하게도 ‘부띠끄 정육식당’을 표방하고 있어 카페 같은 분위기에서 정육식당의 장점을 그대로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브랜드와 종류의 육류를 제공하며, 손님이 직접 골라 과연 어떤 고기가 맛이 있는지 경쟁을 시킨다는 독특한 콘셉트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한정식이 어우러진 최상의 육류 브랜드 즐길 수 있어‘다림방’은 조선시대 정육점을 뜻하는 단어, ‘수내동 다림방’은 상호처럼 1층은 정육점을 운영하고, 그 아래로 내려가면 식당이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을 대표하는 것 중 인테리어 콘셉트를 빼놓을 수 없는데, 한마디로 음식을 주문하기도 전에 카메라를 꺼내야 할 정도로 포토제닉한 요소가 많은 북유럽풍 공간으로 세련된 카페와 분간이 안갈 정도로 예쁘게 꾸며놓아 여성 고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다. 정육 파트에서 선택한 육류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은 완벽한 흡배기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언더 렌지를 사용해 연기가 거의 없어 옷에 냄새 밸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1회용 실내화와 앞치마, 발 냄새 제거제 등을 비치해 놓아 손님들이 더욱 쾌적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이곳에서 취급하는 육류는 1+이상의 한우, 호주산 와규, 제주흑돼지, 스페인의 이베리코 돼지고기로 각 분야의 최고들만 모아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분위기만큼이나 특별한 것은 보통 정육식당과는 다른 음식들로 고기를 굽기 전 한정식을 우선 즐기게 되는데 새콤달콤한 소스로 맛을 낸 불고기샐러드, 견과류가 듬뿍 들어간 코다리 강정, 부추, 파래, 김치로 만든 삼색전, 갈비탕 육수에 맑게 끓여낸 선지탕이 제공된다. 계절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하는 이 음식에 대한 손님들의 반응이 뜨거운 편이다.모두 정갈하고 고급스러워 정통 한정식집에 온 듯 하기 때문이다. 손님들은 생각지도 않던 한정식 코스가 이어지자 몇몇은 어리둥절하기도 하지만, 맛에 대한 칭찬이 끊이지 않는다. 이 코스가 끝나면 미리 선택했던 육류를 다시 만날 수 있다. 역시 각 분야 최상의 육류만 모아놓아 고기에 대한 만족감이 크다. 게다가 가격도 아름다울 정도로 착하다. 비슷한 수준의 육류를 먹을 수 있는 다른 곳에 비해 훨씬 저렴한 편, 손님들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는 비결이다. 고기 인심 넉넉한 ‘다림방’의 점심메뉴 인기 만점3시까지만 제공되는 점심메뉴도 인기 만점이다. 특히 생면을 사용하고 신선한 와규 육회를 이용하며 내놓는 육회국수가 별미로 냉면장인의 소스를 이용하여 감탄할만한 맛을 자랑한다. 그 밖에는 고기가득 국밥, 환상의 짝꿍 차돌 된장찌개, 매일 생일 소고기 들깨 미역국 등 재미난 이름의 메뉴도 눈에 띈다. 역시 정육점을 운영하다 보니 고기인심이 넉넉하고 전체적으로 푸짐한 편이다. 이곳은 분위기 때문인지 여성 손님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며 연인과 가족손님들도 많다.직원들의 친절함이 돋보이고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육류만 구매할 수도 있다.위치 분당구 수내동 19-6문의 031-717-5355 2018-06-11
- 지역의 청년 작가를 응원합니다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는 6월 3일까지 <이찬주:노동요>전을 개최한다.2018년 첫 번째 청년작가 송하나 <꽃밭에서>전에 이은 두 번째 성남청년작가전이다.작가의 삶이 녹아있는 조형 예술 작품 선보여노동요는 노동자가 일을 하면서 부르는 노래를 일컫는다. 작가 이찬주는 대학시절 작업을 위한 벌이로 노동을 했다. 노동 현장에서 가져온 재료와 거기서 쌓은 경험이 이번 전시와 작품들의 중요한 모티브이자 그 자체로 작품이 되었다.시멘트와 각목, 합판과 철사를 사용하여 제작한 ‘옥탑 500/30’, 각목과 노끈, 망사로 제작한 ‘2015 다리’ 등은 작가의 초창기 작품으로 공사 중인 골조, 미완성된 구조물을 표방한다. 이후 합판과 캔버스 천, 골판지 등을 더 사용하여 제작한 ‘우리집’ 시리즈를 통해 보다 제대로 된 모습을 갖춘 조형물, 집이나 건물, 도시를 보여준다.보라색과 노란색 등의 색감과 조명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공중에 작품을 매달아 1층과 2층의 전시 공간을 효율적으로 구성했다. 작가가 사용하고 있는 재료는 투박하고 거칠지만, 따뜻하고 청년 작가 특유의 시선과 표현 방법은 인상적이다. 청년 작가로서의 고민과 갈등 엿볼 수 있어노동요가 노동의 고단함을 어느 정도 해소해 주었던 것을 간과할 수 없듯이 청년 작가는 본인이 경험했던 노동의 시간들을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면서 나름의 노동요를 부르고 있다. 전시 공간 한 켠에 요절한 시인 기형도의 ‘질투는 나의 힘’ 중 몇 구절을 발췌하여 적고 드로잉 스케치 작품에 30세에 느끼는 갈등과 도전을 묘사한 잉게보르크 바하만의 <삼십세>의 한 부분을 적어 놓아 청년 작가로서의 고민과 갈등의 한 편을 엿볼 수 있다.2018년을 살아가는 대한민국 청년 예술가들이 어떤 삶을 살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지며 이번 전시의 기획 배경이 된 지역 청년 작가를 위한 성남문화재단 ‘아트마켓-아트로드’가 고마워졌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꿈을 향해 작업하는 청년 작가들의 신선하고 재기발랄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만나게 되길 바란다. 2018 성남청년작가전2 <이찬주:노동요> 전시개요일시장소문의비고5월4일~6월 3일10시~18시(월요일 휴관, 수요일 20시까지 연장개관)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031-783-8141~9무료 2018-06-11
- 숯불갈비 한 점 올린 매운 물냉면 한 젓가락이면 원기 충전 이젠 사계절 즐겨먹는 음식이긴 하지만 여름만 되면 더욱 생각나는 별미가 있다. 바로 냉면이다. 최근 미금역 웰파크 상가 옆에 오픈한 ‘대성숯불갈비·수제냉면’의 냉면은 우리가 상상하는 바로 그 냉면 맛을 선사해준다. 오랜 동안 단국대학교 앞에서 인기 메뉴로 명성을 날린 시그니처 메뉴인 매운 맛 비빔냉면과 물냉면을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한 번 먹으면 중독되어 뒤돌아서면 바로 생각난다는 ‘대성숯불갈비·수제냉면’의 다양한 냉면과 숯불갈비를 소개한다.미금역 주변 회식, 외식으로 숯불갈비나 양갈비 어떠세요?분당 미금역 주변 구미동 맛집의 신흥 강자로 ‘대성숯불갈비·수제냉면’이 주목받고 있다. 직장인의 회식 메뉴와 가족 외식 메뉴로 사랑받고 있는 돼지왕갈비는 과일을 갈아 넣은 천연 숙성 소스로 재워 부드러우면서 자극적이지 않은 ‘단짠단짠’이 매력적이다. 참숯을 사용해 굽는다. 신선한 국내산 생 삼겹살도 인기 메뉴지만, 이곳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 메뉴인 양갈비도 인기다. 호주산 고급 양갈비를 숯불에 구워 쯔란, 카레가루, 소금, 고춧가루에 찍어 먹으면 양고기 특유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 밖의 고기 메뉴로는 우삼겹살, 소갈비살, 간장불고기 등이 있으며 수제 소제지도 있다. 100% 고구마전분으로 바로 반죽해 기계로 뽑아내는 함흥냉면의 정석‘대성숯불갈비·수제냉면’의 시그니처 메뉴는 주문 즉시 100% 고구마전분으로 반죽해서 기계로 직접 뽑아내는 수제 냉면이다. 밀가루 없이 전분만으로 뽑아낸 쫄깃한 면발은 씹는 맛을 즐기는 함흥냉면 마니아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야채육수와 고기육수를 황금비율로 섞어 깊으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인 물냉면의 육수는 칼칼하면서 새콤한 맛이 비법, 물론 ‘살얼음 동동’은 기본이다.특히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매운 비빔냉면과 매운 물냉면은 청양고추와 베트남 땡초를 넣어 맛있게 맵다. 중독성 강한 매운 맛은 숯불갈비와의 조합도 좋다. 후식 냉면으로 즐기거나 여름 무더위를 잊게 하는 맛난 점심 한 끼로도 추천한다. ‘쓰읍, 쓰읍’ 매운 맛을 숨기는 숨소리와 함께 먹다 보면 땀과 함께 일상의 스트레스까지 단숨에 날아가는 후련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오픈 기념 소주 1병 서비스 제공, 단체 예약 환영매일 직접 조리한 다양한 반찬을 셀프로 맘껏 리필해서 먹을 수 있는 셀프 반찬 바를 운영하고 있으며 진하게 고아낸 온 육수도 식당 입구에서 셀프로 양껏 즐길 수 있다. 그 외 식사 메뉴로 클로렐라 왕만두와 소고기국밥, 갈비탕이 있으며 공깃밥을 시키면 된장찌개는 서비스로 제공된다. 현재 오픈 기념으로 소주 1병을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별실, 단체석 완비되어 있어 단체 예약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미금일로 90번길 26 1층문의 031-717-2237 2018-06-11
- 복잡한 인테리어 리모델링, 원스톱으로 해결 올해 상반기 부동산 시장의 활황으로 분당과 용인은 집집마다 인테리어 중이다. 다소 오래된 아파트에 입주하거나 살던 집이라도 새롭게 인테리어를 하고 싶은 것은 모든 주부들의 드림이다. 인테리어의 시작은 많이 보고 감각을 키우는 것. 그렇다면 가까운 분당 수내동에 위치한 ‘한샘리하우스 분당TOP대리점’에 가보자. 복잡하고 어려운 인테리어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프리미엄 쇼룸얼마 전 아파트를 구입한 조한영(49·분당 수내동) 씨는 입주 전에 토털 인테리어를 계획하고 있는데 복잡하고 결정이 어려워 막막하다.“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저만의 아이디어를 살리고 싶은데 의도대로 잘 될지 모르겠어요.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입주할 집에 대입해보려는데 한계가 있죠. 토털 인테리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업체 선정이 가장 걱정이에요.”분당 수내동에 위치한 ‘한샘리하우스 분당TOP대리점’은 이런 모든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해준다.825㎡(1층 297㎡/2층 528㎡) 규모의 복층 전시 매장에는 분당의 실제 아파트 평면을 그대로 연출한 모델하우스와 스타일존 등 총 6가지 스타일별로 연출된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성향과 공간별 맞춤 스타일을 제안하는데 한샘인테리어만의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이 주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무엇보다 부엌, 붙박이가구, 현관, 빌트인, 드레스룸, 마루, 욕실, 창호, 도어, 조명 등 리모델링의 처음부터 끝까지 한샘리하우스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놀랍다. 또한 모든 건자재 샘플을 직접 확인하고 살펴볼 수 있는 인테리어 랩(건자재 존)이 있어 제품별로 비교하면서 선택하기 편리하다. 최신 트렌드 반영한 리모델링 패키지 제안‘한샘리하우스 분당TOP대리점’ 김경철 대표는 분당에서 한샘인테리어 대리점을 20년 이상 운영해왔다. 분당·용인을 비롯한 경기남부 고객들의 수많은 인테리어 시공으로 신뢰를 쌓아왔다.“고객들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잘 알기 때문에 토털인테리어로 확장했습니다. 다양한 스타일의 모델하우스를 눈으로 확인하고 부분 시공부터 토털 패키지까지 선택할 수 있다는 것, 한샘의 브랜드 제품을 직접 물류 유통, 시공, A/S까지 책임지기 때문에 믿고 맡길 수 있다는 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네 인테리어 로드 숍과 동등한 가격대라는 점이 자랑입니다.”‘한샘리하우스 분당TOP대리점’에서는 최근 출시된 2018년 모델 4가지(모던화이트, 모던베이지, 모던차콜, 모던클래식와인)도 제안한다. 매해 신속한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담아내는 한샘인테리어만의 강점이다.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원자재부터 제품개발, 출하, 시공까지 5단계의 엄격한 품질검사를 통해 무결점 제품을 제공한다. 또한 한샘은 46년 시공 노하우로 공간을 완성하며, 인테리어 보증보험에 가입해 공사 중 사고도 책임진다. 공사 후 철저한 A/S가 가능하다는 것도 대기업 한샘의 메리트이다. 46년 노하우 전문시공, A/S까지 완벽해‘한샘리하우스 분당TOP대리점’은 수내역 교통접근성이 좋아 부담 없이 방문해 눈 호강하기 좋다. 한샘리하우스 쇼룸에서 모델하우스를 체험하고 한샘 전문디자이너(RD)의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리모델링 공사가 확정되면 현장방문 실측 후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해 콘셉트와 자재를 선택한 후 견적을 내고 시공일정을 정한다. 철거 후 창호 및 설비·전기, 목공(도어·몰딩), 욕실시공, 필름 및 도장시공, 도배와 마루시공, 부엌과 붙박이장, 조명시공 순서로 진행되고 마침내 새로운 우리 집이 완성된다. 모든 건자재는 한샘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며 한샘에 소속된 전문 시공기사가 공사를 담당한다.문의 031-715-0012 2018-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