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명품 한우가 이 가격이라니! 한국인의 한우 사랑은 유별나다. 비싸서 자주 못 먹는 것이지 주머니가 두둑해지면 외식 목록 1호가 바로 한우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로 억눌린 소비 심리가 되살아나면서 최고급 음식 중 하나인 한우가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외식이나 여행이 제한적인 지금의 상황에서 이왕이면 좋은 음식을 즐기자는 보상소비가 원동력이 됐기 때문.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와 더불어 캠핑 분위기를 내며 합리적인 가격에 1등급 한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정육식당 ‘꽃을 품은 소(꽃품소)’가 고기리에 새롭게 오픈해 분당·용인 지역주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고퀄의 한우를착한 가격에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한우는 특별한 날 또는 소중한 누군가와 각별한 한 끼를 만끽하고자 할 때 종종 찾게 되는 메뉴 중 하나다.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풍미 덕분에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지만 동시에 다소 높은 가격 탓에 선뜻 사먹기는 어려운 편이다. 그런데 최근 돼지고기 가격에 1등급 한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고기리 초입에 정육식당 ‘꽃품소’가 오픈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분당과 용인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소문의 주인공인 ‘꽃품소’는 엄선한 한우 꽃등심을 100g당 1만2800원, 한우 꽃등심 투플러스를 1만5800원에 매우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 프리미엄 삼겹살집과 비교해봐도 큰 차이가 없는 가격으로 이미 인근에서는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돼지고기 가격에 1등급 한우를 맛볼 수 있는 가성비 좋은 맛집으로 유명하다. ‘꽃품소’는 정육식당 형태로 운영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가격 거품을 걷어낸 것이 1등급 한우를 가장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한다. 1인당 상차림비 4000원이면 한우와 함께하면 제격인 맛깔나는 밑반찬을 무한리필 셀프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곳의 숯은 강원도에서 공수해온 참숯으로 고기에 입혀진 불맛은 고기의 육향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한우로 입 호강,자연 속 캠핑온 느낌으로 힐링‘꽃품소’는 프리미엄 한우를 착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는 점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매력포인트는 또 있다. 바로 꽃품소의 공간 구성. 야외 테라스에서 고기를 구워 먹으면 자연 속에서 캠핑 느낌을 낼 수 있고, 실내에서라면 고깃집이 아닌 레스토랑과 같은 색다른 분위기도 낼 수 있다는 점이다. 160석의 넓은 공간으로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 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꽃품소’는 정육식당이기에 1층 정육점에서 고기를 사서 넓은 규모를 자랑하는 2층에서 고기를 먹는 형식이다. 자연경관을 벗 삼아 한우를 즐기면 캠핑온 것과 같아 기분전환과 동시에 힐링하고 간다는 인사를 고객들로부터 받기도 한다고. 또한 가족 모임이나 회사 회식 등 모임에 따라, 분위기에 따라 야외든 실내든 고객이 원하는 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꽃품소’이다. 때문에 깐깐한 안목으로 음식의 맛, 가격, 그리고 분위기를 모두 따져 합리적 소비를 하려는 이들에게 이곳은 그야말로 최고의 장소로 인정받고 있다.45년 장인이 만든 막국수 맛도 일품‘꽃품소’는 가성비 좋은 명품 한우 이외에 45년 경력의 김일영 장인이 만든 막국수도 맛볼 수 있다. 막국수만을 먹기 위해 방문하는 고객이 있을 정도로 그 맛은 일품이다. 장인이 직접 뽑은 면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 면발의 쫄깃함은 다른 어느 곳의 것과 견주어도 으뜸이라 할 수 있다. 물, 비빔, 육회 막국수를 고기와 함께 곁들여 즐길 수 있으며, 이외에 식사 및 점심식사 메뉴로 된장찌개, 쇠고기국밥, 꽃육회비빔밥 등을 맛볼 수 있다. 또한 1층의 정육점에서는 한우 꽃등심, 안심, 부채살, 살치살 등을 구매해 2층에서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기만 구입해 가져갈 수도 있다. 향후 선물세트로도 구성할 예정으로 특별한 날 선물 또는 명절용 선물로도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나들이하기 좋은 요즘, 가족이나 친지와 함께 자연을 만끽하며 마음 편히 허리띠 풀고 저렴하게 한우를 즐기고 싶다면 ‘꽃품소’를 방문해보자.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위치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 163문의 070-7123-3333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21-05-20
- 답답한 장 트러블, 비데로 상쾌하게 관리하세요 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하지만 제아무리 좋은 영양소라 하더라도 제때 배출되지 않으면 장 속의 노폐물로 쌓이게 되고 이것이 독이 되어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불규칙한 식사와 스트레스로 인해 치질이나 변비 등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이렇게 항문 관련한 트러블이 있을 때 비데를 잘 사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의료기기 전문제작 업체인 ㈜클린앤텍(회장 전길용)의 뉴 미라클 비데는 단순 세정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관장 기능을 탑재해 깔끔하고 건강한 뒤처리를 할 수 있게 해주어 관심을 끌고 있다. 중앙집중식 회전기포 방식 노즐 사용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하는 입은 하루 세 번 양치질로 깨끗하게 관리하지만, 노폐물이 빠져나가는 항문은 민망한 부위로 취급되어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각종 질환으로 고통을 받거나 비위생적인 환경에 놓이기 쉽다.의료기기 전문업체인 ㈜클린앤텍이 자체 개발한 뉴 미라클은 중앙집중식 회전기포 방식의 노즐분사로 대변을 물과 함께 배출하는 관장 기능으로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위생적인 항문 관리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클린앤텍 전길용 회장은 “30여 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식 비데와 기계식 비데의 장점을 결합한 뉴 미라클의 핵심 기술은 특허등록 된 노즐 부분”이라고 말한다.“뉴 미라클은 관장이 가능한 노즐을 사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인 비데의 경우 와이드 분사 방식의 노즐을 사용하는 데 반해 뉴 미라클 비데의 노즐은 중앙집중식 회전 기포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앙집중식 회전기포 방식은 노즐의 중앙 구멍에서 나오는 물줄기 1개와 노즐 주변의 6개의 구멍의 물줄기들이 중앙에서 만나 물이 나선형으로 회전하게 되는데, 물살의 속력은 더욱 빠르면서 기포 발생으로 인해 비데 사용시 통증은 줄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회전 노즐이라는 특허 기술을 사용한 뉴 미라클은 피부에 자극이 없는 공기방울 물줄기가 항문 질환 개선은 물론 괄약근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특히 기계식/전자식 겸용이 가능해 겨울에는 전기를 이용하여 따뜻하게 사용하고, 여름에는 전기 없이 기계식 핸들 조작으로 수도 연결만 되어 있으면 비데를 사용할 수 있는 획기적 방식을 도입하였다. 설치와 사용법 간편,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뉴 미라클은 누구든지 별도의 도구 없이도 기존의 양변기 위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데, 플레이트 방식을 사용한 원터치 탈착이 가능해 비데의 세척 및 관리가 쉽다. 비데의 필터도 녹슬지 않는 크롬 도금 재질이며 분리형으로 되어 있어 언제든지 간단히 분해, 세척하여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기어식 컨트롤 방식으로 수압을 조절하게 되어 있어 고령자는 물론 몸이 불편한 환자도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처음 사용할 때에는 제일 낮은 수압으로 시작해서 본인에게 맞는 강도로 조절해서 마사지와 세정 기능을 사용하면 된다. 수압을 높여 관장 기능을 사용하면 잔변과 가스가 시원하게 배출되며 깨끗하고 건강한 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위치 인천시 서구 보듬로 158, 제조동 318호문의 1588-6849, 080-010-0505김경민 리포터 jenny_0515@naver.com 2021-05-20
- 2021 학교 탐방_ 운중고등학교 분당지역 18개 고등학교 중에 지난해 입시에서 가장 이목을 끈 학교는 단연 운중고등학교(운중고)일 것이다.그동안 판교에 위치하고 있다는 지리적인 조건과 한 학년에 200여 명 밖에는 되지 않는 적은 인원 탓에 주목받지 못했던 운중고에서 서울대에 5명이 합격했기 때문이다.해마다 1지망으로 지원하는 학생 수가 증가할 정도로 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운중고는 학생 수가 적다는 불리함을개별 학생들이 선택한 진로진학과 연계된 교육과정과 활동, 그리고 밀착된 진학지도로 극복하고 있다.서울대 비롯한 상위 8개 대학에 25명 합격,특히 수시전형 합격자 수 많아운중고는 2021학년도 입시에서 5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비롯해 연세대 4명, 고려대 5명, KAIST 1명, 성균관대 3명, 이화여대 5명 등이 합격했다. 의치대에도 2명이 합격한 운중고의 진학결과에서 주목할 것은 서울대 합격생의 증가와 수시전형 합격생의 비율이다.2017년 처음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한 운중고는 이후 2018년 2명, 2019년 2명, 2020년 3명에 이어 2021년에 5명을 합격시키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운중고는 수시전형과 정시전형을 비교하면 단연 수시전형으로 합격한 수가 단연 많다. 2021학년도에 상위 8개 대학의 합격사례를 살펴보면, 25명의 합격생 중 7명을 제외한 18명이 수시전형으로 합격했다. 더욱이 서울대 치의예과를 포함 의치대 합격생 2명도 모두 수시전형 합격생으로 나타나 비록 학생 수가 작은 학교지만 대학들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내는 요소들을 갖추고 있는 교육과정과 활동들이 갖춰져 있으며 개별 학생들의 학교생활이 구체적으로 기재된 학생부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진로·진학지도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특히 고교 차별방지를 위한 고교 블라인드제를 도입한 첫해인 지난해 입시에서 합격자가 더 늘어났다는 것은 개별 학생들의 강점을 잘 파악한 밀착 진로·진학지도가 효과를 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빠르게 안착된 자유수강제와 동아리활동으로 전공적합성과 학업역량 보여일찌감치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운영된 운중고는 다른 고등학교보다 앞서 학생선택 중심 교육과정을 안착시켰다. 교사가 여러 과목을 가르치는 등 부담이 커지고 있기는 하지만 학생들의 교과 선택권을 존중해 소수 인원이 신청한 과목도 많이 개설하고 있다. 이처럼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빠르게 교육과정을 바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진로를 선택하고 교육과정을 설계해 교과에 대한 관심을 토대로 진학학과와 연결시켜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운영하며 전공적합성 외에 여러 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아리활동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자연계열을 지원하는 학생들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과학 동아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값비싼 실험도구나 시설을 비롯해 담당교사가 함께 하며 학생들의 관심 분야에 대한 실험을 할 수 있어 자연계열을 지원하려는 학생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진로에 맞춰 융합적 사고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이 결과 서울대 수시전형 합격자 4명이 모두 식물생산과학, 식품영양학, 물리학, 치의예과로 자연계열 학생들이었으며, 식물생산학과 합격생은 희망하는 진로와 연계한 실험 프로젝트를 계획해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수개월 동안 관찰한 결과를 교내 과학행사에서 발표했으며 이 과정은 자기소개서 및 면접 과정에서 큰 힘이 되었다고 한다.학생부 기록의 내실화로 경쟁력 키우고개별 학생들의 면접까지 철저히 지도해운중고 학생들의 학생부는 각기 다른 학생들의 활동이 구체적으로 드러나 있다. 연구부를 중심으로 평가계획을 꼼꼼하게 수립해 학생의 교과 관련 수행 능력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과목도 놓치지 않고 학생들의 성장 과정을 면밀히 기록할 수 있다.올해 치러지는 입시부터 자율동아리 활동 및 봉사와 독서 활동이 점차 대입에 반영되지 않게 되는 것을 고려해 교과 세특에 보다 신경을 쓰고 있다. 이는 학생들의 전공적합성과 지적 호기심, 그리고 학업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은 교과 세특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이를 위해 교과 내용을 재구성하고 있다. 덧붙여 정시 선발 비중의 확대 방침에 따라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은 유지하되 학교 수업을 통해 수능을 대비할 수 있도록 수업내용을 강화하고 있다.변화하는 대입 정책에 맞춰 교육과정과 활동, 그리고 학교생활기록부까지 재구성해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진학지도하고 있는 운중고는 모의고사나 정기고사 직후 시기별 내실 있는 입시상담을 비롯해 각기 다른 학생 사례별 연구, 입시 프로그램 사용 등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해 종합적인 시각으로 학생들의 입시를 지도하고 있다.이런 개별 학생들에 맞춘 진학지도는 자기소개서 작성을 비롯해 면접준비까지 이어진다. 담임교사뿐 아니라 전공관련 과목 교사들이 함께 모의면접을 실시해 온 운중고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원격 면접을 준비했다. 실제 면접에서 사용하는 줌(ZOOM)과 가상현실 연습 시스템을 임대하는 등 실전에 가깝도록 환경을 갖춰 학생들의 면접준비를 도왔다.미니인터뷰 _ 운중고등학교 박강용 교장“학생중심 교육으로 저마다의 잠재력을성장시켜 나갈 것입니다”박강용 교장은 “학생들이 저마다의 진로와 진학에 맞춰 선택한 교과와 활동들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학교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한다. 주어진 3년의 교육과정에 따라 학생들의 잠재력 및 학업역량이 충분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저마다 다른 역량과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구축하기 위해 고교학점제를 일찌감치 도입했습니다. 물론 학습 준비와 시간표 구성 등 교사들의 부담은 커졌지만 학생들이 희망하면 적은 인원이라도 원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소인수 과목도 개설할 정도로 2015개정 교육과정인 자유수강제를 안착시켰습니다. 또한, 저희 운중고는 과학중점학교는 아니지만, 과학 과목과 연계해 실험과 확장된 주제탐구를 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집약적으로 편성해 지원하고 있어요. 실제 자신이 관심을 가진 분야에 대한 주제로 실험을 계획하고 탐구를 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그동안 기회가 없어 찾지 못했던 잠재력을 찾게 되는 예도 있답니다.”실제 운중고에는 계열에 제한 없이 동아리 활동을 하며 문·이과를 아우르는 융합적 역량을 갖춘 학생들이 적지 않다.박강용 교장은 “무엇보다 양질의 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열정과 실력을 갖춘 교사들이 있어야 한다”라며 이런 교사들의 지도가 있었기에 입학 당시의 성적과 견주어 높은 성적향상과 최상의 진학결과를 거두고 있다고 운중고의 강점을 알려주었다.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2021-05-07
- 2021 학교 탐방_ 늘푸른고등학교 늘푸른고등학교(늘푸른고)는 불과 3~4년 전만 해도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2년 연속 남녀 모두 1지망 학생들이 입학할 정도로 학생과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학교로 성장했다. 이런 변화는 수능 만점자 배출과 서울대 합격생 수 등 눈에 띄는 대입 실적이 아니더라도 모든 교사가 학생들의 대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으로 학교 활동을 구축하고 시행하려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하다.입시 변화에 맞춰 빠르고 정교한교육과정 구축늘푸른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이유는 교사들이 지속적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려면 어떤 것들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데서 출발한다. 이런 고민으로 변화하는 입시 정책에 따라 늘푸른고 교육은 발 빠르게 변화를 주어 정교하게 시스템화 했다.특히 올해 늘푸른고는 분당지역에서 유일하게 ‘교육과정 유연화’를 도입하면서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에 개인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기재하도록 했다.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등 학교생활기록부를 제외한 서류들이 포함되지 않는 달라진 입시에 맞춰 학생들의 학생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교육과정 유연화’는 거의 모든 교과가 융합수업을 실시하고 이와 같은 사항을 학생부에 세세히 기록하게 된다. 이제 대입에서 학생부 평가가 매우 중요하다는 판단으로 양적인 평가가 아닌 질적인 평가에 초점을 맞춰 학생들의 학교 안에서의 활동들이 모두 개별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게 구체적이면서도 정교하게 학생부 내용을 기재되도록 했다.이외에도 창의적체험활동과 진로수업을 모두 학문 탐구 중심의 프로젝트형으로 전환하고 정시확대를 대비한 라이브러리 코칭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생들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서울대 및 다수의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 늘푸른고 교육과정 단단함 돋보여늘푸른고는 2021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 의예과와 경영학과를 포함해 3명이 수시전형에 합격한 것을 비롯해 의학계열에도 15명이 합격하며 예년과 다름없는 결과를 거두었다. 이와 같은 우수한 진학결과를 이끌어낸 것은 바로 늘푸른고 교육과정의 단단함과 유연화에 있다. 몇 년 전부터 모든 활동을 교육과정에 포함시킨 늘푸른고는 학생들이 교과 활동과 연계한 학술탐구 중심의 비교과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도록 교육과정을 더욱 단단히 했다. 대입지원센터 이지훈 부장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술탐구 활동은 주요 대학 면접에서 ‘공부 혹은 학문탐구에 미친 학생’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준 것 같다”고 늘푸른고 교육과정의 경쟁력을 설명했다.결국 늘푸른고 학생들은 학교 교육과정에 구성된 씽킹업 프로젝트, 리딩 아고라, 학술논문 탐독 프로젝트, 소크라틱 아카데미. 인공지능 캠프, 주제탐구 프로젝트, 학술콘서트 등 대표적인 비교과 활동에 참여하며 학업역량은 물론 학생부에 기재한 차별화된 내용으로 수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특히 올해는 학교 대표 프로그램인 씽킹업프로젝트와 리딩아고라를 기존에 창의적 체험활동의 프로젝트화에 이어 보다 진화된 형태로 진행해 학생들이 각자의 진로에 맞는 활동들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SW선도학교로써 딥러닝, 데이터분석, AI윤리 등 다양한 영역을 배우고 실습 활동까지 할 수 있는 인공지능캠프를 확대 적용해 학생들이 다양한 학교 활동을 통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학업역량을 키우도록 하고 있다. 수시와 정시 모두 대비한 진학 전략 도입정시전형 확대와 블라인드 등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 강화로 인해 입시 환경이 크게 달라졌다. 이에 늘푸른고는 라이브러리 코칭 프로그램을 신설해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으로 실력을 높이고, 대입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독서, 학습코칭, 입시전문가 초청 진학컨설팅, 방과후 학교에 참여해 1학년부터 수시와 정시전형을 모두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신설된 프로그램이도 불구하고 현재 1학년 120명 2학년 80명, 3학년 5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이미 많은 합격자 수로 확인된 비교과 프로그램들을 개선하고 확대한 점도 눈에 띈다. 해마다 보다 효율적인 방법으로 업그레이드되는 늘푸른고의 비교과 프로그램은 질 높은 학술탐구로 밀도 깊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각 프로그램의 상호 시너지 효과까지 고려해 운영된다. 특히 올해 신설한 라이브러리 코칭 프로그램의 일환인 파이데이아 스쿨은 교과내용에서 연구문제를 도출해 상상력 중심의 에세이를 완성하는 탐구활동으로 창의적 인재를 요구하는 대학의 인재상과 부합하는 것은 물론 성적과 성격과 상관없이 모든 학생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탐구활동하도록 고안된 프로그램이다. 미니인터뷰 _ 늘푸른고등학교 조영민 교장“스스로 탐구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늘푸른고에 부임한 이후, 교사들과 함께 늘푸른고의 여러 변화를 이끌어 온 조영민 교장은 “부모의 마음으로 교육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이런 신념을 바탕으로 조영민 교장은 학교는 끊임없이 학생들을 위한 변화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학교는 교육과정과 활동들이 학생의 진로와 진학을 위해 도움이 되는지를 우선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어떤 활동이라도 학생들의 성장을 이끄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저희 늘푸른고는 부모의 마음으로 고민한 활동들을 중심으로 모든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이런 이유로 라이브러리 코칭 프로그램과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탐구)할 수 있는 프로젝트형 탐구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조영민 교장은 “학교 프로그램만 열심히 참여하면 좋은 대학에 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을 정도로 학생들이 학교의 교육 활동을 신뢰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저희 학교의 선호도가 높아진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학교와 교사를 신뢰하고, 학교와 교사는 학생들이 교과 내용은 물론 스스로 연계된 주제로 탐구할 수 있도록 양질의 수업과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학생부에 기재된 그 과정들이 개별 학생들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연구하고 노력하며 변화하고 있습니다”라고 역동적인 학교 분위기를 전하며, 이런 교사들의 노력들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학교를 신뢰할 수 있도록 해 늘푸른고가 더 공부하고 더 탐구하는 학교가 되어가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2021-05-07
- 내정중학교 ‘수세미 봉사단’ 나눔 천사들 지난 4월 28일, 내정중학교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있었다.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두 달 동안 학생들이 한 땀 한 땀 정성스레 만든 수세미 100여 개를 성남시 독거노인 지원센터를 통해전달한 이번 행사는 자발적으로 참여를 신청한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수세미 봉사단’의 나눔 행사였다.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참여한 학생들이 모두 참여하지는 못했지만,일부러 시간을 내어 자신들이 만든 수세미가 전달되는 것을 보기 위해 모인 학생들의 밝은 웃음과 이야기를 통해 봉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었다.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우리들의 약속 ‘4시 2학년 3반’수세미 봉사단은 내정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지역 사회를 위한 릴레이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주변의 소외되고 힘든 이웃들에게 작은 마음이라도 나누고 싶어 비대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 수세미 만들기에 많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서유정 학생은 “처음에는 내 시간이 없어지는 것 같은 생각에 참여할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친구들이 많이 참여하더라고요. 꼭 채워야 하는 봉사시간이 아니라 제가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워 참여하게 되었어요”라고 봉사에 참여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박영윤 학생은 “수세미를 만드는 것이 좋아 참여했다기보다는 의미 있는 활동에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많은 친구들이 참여했기 때문에 수세미 만들기에 도전할 마음을 먹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을 계획한 김은진 교사는 “학생들이 순서대로 실과 키트를 가져가 수세미를 만드는 봉사는 다른 분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보탤 수 있다는 기쁨도 얻을 수 있지만 내정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함께 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봉사였다”며 두 달이 넘도록 함께 순서를 정하고 수세미를 만들어 온 내정중 2학년 학생들에게 ‘4시 2학년 3반’은 너무도 익숙한 말이 되었다고 알려주었다.친구들과 함께 하니 봉사가 어렵지 않아요김은채 학생은 “봉사는 혼자 책임지고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번에 봉사는 함께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됐어요”라며 봉사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곁에 있던 이유나 학생도 “봉사를 하려면 큰 돈을 들여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꼭 그렇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작은 실로 수세미를 만들어도 봉사가 가능하니까요”라며 내가 가진 재능으로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봉사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했다고 덧붙였다.뜨개질을 좋아했다는 유재희 학생은 “좋아하는 일을 하며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며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또 참여하고 싶다며 수줍게 웃었다. 생각보다 수세미 만드는 게 힘들었다는 서유정 학생은 “2시간 동안 실을 풀고 다시 만들고 하는 작업을 반복하면서도 제 뒤에 순서를 기다리는 친구가 있기 때문에 쉽게 포기할 수 없었어요”라고 말하며 친구들과 함께 하는 봉사였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털어놓았다.김은진 교사는 이번 봉사에 참여한 많은 학생들이 봉사가 어려운 줄 알았는데 조그마한 자신의 정성으로도 가능하다는 사실과 친구들과 함께 해 더욱 좋았다는 말들을 전해준다고 귀띔해주었다. 봉사의 행복뿐 아니라저마다의 성취감을 얻게 된 소중한 시간들손재주가 없어 수세미 하나 만드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는 강다현 학생은 “많은 시간이 걸려 속상했지만 이왕 시작하는 거 끝까지 해야 다른 친구들에게 피해가 없다는 생각으로 마무리하며 책임감을 배우게 되었다”고 의젓하게 말했다. 가장 많은 수세미를 만든 박연우 학생은 “반복되는 작업이 힘들었지만 할머니 할아버지께 드린다는 생각에 기분 좋게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웃들을 위해 작은 마음이지만 행동으로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이외에도 처음 수세미를 만들어보는 친구들을 도와주며 함께 하는 기쁨을 알게 되었다는 유재희 학생과 수세미 만드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재능기부를 한 조수윤 학생도 빼놓을 수 없는 숨은 조력자다. 재미로 한 번 동영상을 찍어봤다고 겸연쩍게 말하지만 조수윤 학생의 동영상은 난생 처음 수세미를 만드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눔뿐 아니라 봉사하며 한뼘 성장할 수 있었다.이제 시작, 다음 봉사를 위해다시 마음을 모아요수세미 봉사단은 이번 전달식으로 봉사를 마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모아 다음 봉사를 준비하고 있다.“처음 수업시간에 선생님께 봉사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주변에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위해 봉사를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활동에 참여해 제 작은 마음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는 길태윤 학생은 자신의 소소한 활동이 친구들의 활동과 모여 큰 활동이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이왕 참여할 거 즐겁게 봉사하고 싶었다며 비록 내가 만든 것은 수세미 한 개였지만 많이 모이면 그 의미는 달라진다는 것이 신기했다”는 박영윤 학생처럼 이번 봉사경험으로 봉사의 의미를 알게 된 많은 내정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앞으로도 ‘함께의 힘은 강하다’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할 계획이다. 미니인터뷰 _ 내정중학교 김용진 교장”사랑을 나눌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생활 속에서 인성교육을 하고 있습니다“평소 인성교육을 강조하는 김용진 교장은 봉사활동이 대입을 위한 형식적인 활동으로 여겨지고 있어 안타깝다는 말로 중학교에서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경험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학창시절에 경험한 봉사의 기쁨은 사회에 나가 다른 사람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동기가 됩니다. 따라서 저희 내정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어요. 더욱이 이번 수세미 봉사단처럼 각 교과 시간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비롯해 싱글벙글 프로그램과 함께 걸어요 등 학생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해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경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인성교육은 따로 시간을 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김용진 교장은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나아가 다른 사람과 내정중, 그리고 지역사회를 사랑할 수 있도록 서로에 대한 존중과 사랑을 배울 수 있는 경험들이 모여 더불어 사는 사회를 돌아볼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07
- 고등 수학 전문, ‘입실론수학전문학원’ 매 시험이 대입과 직결되는 고등학교에서는 다음 시험에서 원하는 성적을 받으려면 반드시 이번 시험 분석에 따른 학습 전략이 필요하다. 이에 분당 대표 수학학원으로 분당지역 18개 고교의 내신시험 분석을 기반으로 한 지도로 많은 학생의 성적을 향상시켜온 ‘입실론수학전문학원’ 이승우 원장에게 고1 학생들이 기말고사 성적을 올리기 위해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아보았다. 중간고사가 끝난 지금, 무엇을해야 할까요?점수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험지 오답과 원인 분석입니다. 다음 시험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단원이라는 생각에 시험지 분석에 소홀하기 쉽지만, 오답에 대한 원인 분석을 해 보면 내용을 모르는 것보다 잘못된 학습 습관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계산 실수를 많이 하거나 문제를 대충 읽어서 주어진 조건을 놓치는 등의 개별 습관은 특정 단원에 따라 나타나는 것이 아니므로 내가 가지고 있는 습관 중에 어떤 부분을 장점화 하고 고쳐야 하는지 정확하게 파악해야만 합니다.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확인해야하는지 설명해주세요.“시간이 부족했어요”, “아는 문제였는데 계산 실수를 했어요”, “너무 떨려서 제대로 못 풀었어요”라고 말하는 학생들이 많은데요. 이런 어려움의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점검해야 합니다.시험 대비 시작이 너무 늦지는 않았는지, 개념학습이 부족한 상태에서 문제풀이에만 집중했는지, 실력에 맞지 않는 목표 설정으로 비효율적인 시험 대비를 한 것은 아닌지, 출제 경향이나 난이도 예측에 실패해 엉뚱한 곳에 힘을 쏟은 건 아닌지(시험대비 교재 선정 착오), 실전 연습이 부족해 시험 당일 시간 안배와 집중력에서 실패한 것은 아닌지, 시험에 대한 지나친 두려움과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를 객관적으로 따져보세요. 원인을 찾았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해결해야 할까요?우선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은 평소 시간을 재면서 문제를 푸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실전감을 높이기 위해 5~10분 정도 시간을 줄이고, 모든 문제를 다 풀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내 실력에 맞춘 효율적인 문제풀이 방식을 연습해야 합니다.계산 실수를 한 경우에는 ‘아는 문제’를 단순히 실수했다고 넘기기 쉽지만, 계산 실수도 킬러문제처럼 연습하지 않으면 반복될 수 있어 평소 문제풀이에 집중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만일 긴장감 때문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면 충분한 공부로 자신감을 높이고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의 잦은 노출로 긴장에 익숙해지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저희 입실론수학에서는 매주 모의고사 및 분당지역 고교 기출문제들로 구성된 일요 모의고사로 학생들이 출제 경향과 난이도에 적응할 뿐 아니라 시험시간 안배와 응시 전략 등 철저한 실전 대비로 제 실력을 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기말고사 단원의 특징과그에 따른 입실론수학의 내신대비 전략을설명해주세요.기하 단원이 시험 범위인 기말고사에서 학생들이 가장 많이 어려워하는 부분은 원 단원입니다. 중 3, 2학기에 처음 접하게 되는 원 단원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우선 중학교 때 배웠던 일차 함수와 원의 기본 성질에 대해 확실히 복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5월부터 저희 학원에서는 기말고사 범위 개념의 심화수업을 시작합니다. 이미 학습된 개념이 기본 유형부터 킬러문제까지 어떻게 응용되어 출제되는지를 확인하면서 문제 독해 시 유형별로 정확하게 개념을 적용할 수 있도록 심화학습을 진행합니다. 이때, 학생들이 기본 이론서(학원 자체교재)에 스스로 개념을 정리하게 하는데요, 이렇게 학습을 해야만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덧붙여 효율적인 시험 대비를 위해 난이도별, 레벨별, 유형별로 구성된 학교별 내신대비 교재와 높은 적중률의 예상 문제들로 실전 대비를 하고, 개별 클리닉이 가능한 재원생 전용 트레이닝 센터운영과 시험 당일 직보로 개별 학생들이 성적을 올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amil.net문의 031-706-1336 (고등관) 031-708-1336 (중등관) 2021-05-07
- SAT & AP 전문 학원, ‘탑클어학원’ 분당 정자동에 위치한 탑클어학원은 해마다 수강생 대부분이 SAT에서 고득점을 받는 것은 물론 MIT, 유펜, 다트머스 등 미국 명문대에 합격하고 있다. 해외 대학으로 진학하려면 압구정이나 강남의 SAT 학원을 가야 한다는 편견을 깨고 결과로 증명하는 탑클어학원의 경쟁력은 SAT 전문 강사의 수업과 철저한 관리다. 10년이 넘도록 분당 SAT 명문학원의 명성을 지키고 있는 탑클어학원을 소개한다.SAT 전문 강사들의 강의로재원생 80% 이상 SAT 1500점 이상 받아굳이 거리가 먼 압구정이나 강남에 가지 않아도 탑클어학원 재원생의 대부분은 SAT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 이렇듯 재원생이 고득점을 거두는 비결은 20년 이상 SAT를 전문으로 강의하고 있는 강사들의 수준 높은 강의력에 있다. 더욱이 탑클어학원이 개원한 이래 단 1명도 바뀌지 않은 강사들은 SAT에 대한 철저한 분석으로 최근 출제 경향을 비롯해 학생들이 무엇을, 어떻게 학습해야 고득점이 나오는지를 잘 알고 그에 따른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탑클어학원과 동시에 압구정 SAT 학원에도 출강할 정도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특히 단어와 문법, 그리고 글의 구조를 파악하는 능력 및 배경지식 등 SAT 점수를 올리기 위한 기초 실력부터 점수화시킬 수 있는 실전 능력까지 어느 하나 놓치지 않는 강사들의 강의력은 대다수의 재원생들의 SAT 고득점을 이끌어내고 있다.철저한 관리로 개별 점수 높여제아무리 유명강사의 강의를 듣더라도 모든 학생이 높은 점수를 받을 수는 없다. 이에 탑클어학원은 강의력 못지않은 학생 관리로 점수를 올린다. 개별 학생들의 점수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는 탑클어학원은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철저하게 방역수칙에 맞춰 운영되는 자습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학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조교와 명문대 문학 박사학위를 받은 자기주도학습 지도 강사가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무엇보다 이곳 관리의 핵심은 바로 단순히 학생들이 공부하는 공간과 분위기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습에서 생긴 질문을 SAT 강사에게 직접 물어 해결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높인 점이다.이외에도 기숙사 학교 학생들을 위한 원격 수업과 양질의 연습 문제 제공 등 재원생들의 각기 다른 실력과 상황에 맞는 수업 및 자료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학습상황을 확인하고 보완하는 것, 이것이 탑클어학원 재원생들의 고득점 비결이다. SAT 고득점을 위한 여름특강,6월 14일부터 개강일찌감치 SAT에서 고득점을 받으면 GPA(내신성적), 비교과 활동, 인턴, 에세이 등 여러 가지 역량을 갖춰야 하는 해외 명문 대학으로의 진학을 준비하는데 유리하다.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현재 자신의 학습상황에 맞춰진 학습전략으로 리딩과 라이팅 실력을 균형 있게 향상시켜 고득점을 받고 싶다면 탑클어학원의 여름방학 특강을 놓치지 말자. SAT 실전반과 예비반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여름방학 특강은 그동안 특강을 수강한 학생들의 높은 성적 향상으로 수업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우선 8월 SAT 시험에서 1500점 이상을 목표로 하는 SAT 실전반은 해마다 80% 이상의 학생들이 목표를 이룬다. 고득점을 위해 SAT에서 다루는 문법을 정리하고 별도의 전문 팀이 출제한 SAT 기준에 부합하는 문제들로 실력을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높이는 데 집중된 수업은 문제 풀이는 물론 학생들이 인터넷 강의로 약점을 보완해 효율적으로 점수를 높인다.SAT 예비반은 SAT문제를 풀 수 있는 실력의 기본이 되는 독해력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기본적인 수업을 듣고 자습시간에 각 영역의 인터넷 강의로 개별 약점을 보완하도록 설계된 수업은 단기간에 기초 실력을 다지게 한다. 또한, 문제유형별 학습과 지문별 유형 풀이로 리딩 실력을 높이는데 특히 지문별 유형 풀이의 경우, 보기를 없앤 주관식 문제 풀이 방식을 도입해 학생들이 정확하게 답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라이팅 실력을 높이기 위해 SAT에 필요한 기본 문법을 완벽하게 정리하고 리딩과 통합된 수업으로 문제 적응력을 높인다. 문의 031-726-4893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il.net 2021-05-07
- 백현동 카페거리 미국 음식점, ‘리스카페(Lees cafe)’ 오후 1시가 넘은 느즈막한 시간 찾은 백현동 카페거리. 사람들이 붐빌 시간이 아니라는 생각에 평소 맛있으면서도 핫하다는 음식점들을 모아 놓은 리스트 중에 가장 궁금했던 ‘리스카페’로 발걸음을 향했다. 그러나 아기자기한 실내와 가게 앞 작은 테라스의 테이블에 빈자리 하나 없이 손님들로 꽉 찬 이곳은 늦은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대기 손님들로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했다.평소 줄서서 먹는 맛집을 일부러 찾지는 않지만 이렇게 번호표까지 받을 정도의 맛이 어떤지 궁금한 마음을 참다못해 리스카페를 다시 찾았다. 이번에는 운좋게 기다리지 않고 맛본 음식은 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줄을 서는지를 알 수 있는 맛이었다.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문 열기 전부터 줄 서서 기다리는 집이곳은 매장을 열기 전부터 번호표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줄을 서는 진풍경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인터넷에 웨이팅 꿀팁까지 있을 정도로 제 시간에 식사를 하기 위해 11시 이전부터 찾는 이들이 많다. 만일 식사 순서를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싫다면 늦은 점심을 계획해볼 것을 추천한다. 브레이크 타임없이 오후 4시면 영업을 종료하기 때문에 2시가 넘은 시간에 방문하면 많은 시간을 기다리지 않고 식사를 하게 될 확률이 높다.적은 가짓수지만 알찬 메뉴일단 자리에 앉으면 테이블에 놓인 메뉴판이 눈에 들어온다. 한참을 넘겨야 할 정도로 많은 종류의 음식들로 채워진 메뉴판을 생각했다면 단지 여섯 개의 메뉴만 적힌 작은 메뉴판은 실망스러울 수도 있다. 더욱이 이곳에 대한 사전 정보 없이 오랜 시간을 기다렸다면 말이다.그러나 각기 다른 입맛을 지닌 손님들을 고려해 서로 다른 맛을 지닌 음식들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이곳 메뉴 중에 인기 메뉴는 단연 생합으로 끓인 진한 조개 크림스프와 바삭하게 구워낸 마늘 토스트를 곁들인 ‘홈메이드 크림 차우더’와 포슬포슬한 리코타 치즈를 넣어 구워낸 ‘카페 리코타 미트 라자냐’다. 특히 치즈와 라구소스가 잘 어우러진 라자냐는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이외에도 큼지막한 미트볼의 맛과 식감이 만족스러운 ‘마마스 미트볼’, 잘게 찢은 닭고기와 구운 채소, 올리브와 아보카도로 푸짐하게 구성해 다이어트 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리스 찹 샐러드’, 요즘 대세인 로제 소스로 만든 ‘쉬림프 보드카 마카로니’, 그리고 살짝 매콤하면서도 단맛이 감도는 마늘 맛이 인상적인 ‘샌프란시스코 스타일 알리오 올리오’ 중 어느 것을 선택해도 후회가 없다. 친절함 한 스푼 더한 만족스러운 식사기다림에 익숙하지 않은 탓에 ‘대체 얼마나 맛있는지 어디 한 번 두고 보자’는 마음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러나 깐깐하게 독설을 날릴 준비가 되어 있는 손님들을 반기는 친절한 인사와 세심하게 더 필요한 것은 없는지 살피는 서비스는 어느새 기다림에 대한 불만을 사라지게 만든다. 덧붙여 작고 앙증맞은 실내지만 멋스럽게 장식된 실내 분위기와 봄 내음 가득한 햇살을 받으며 마치 유러피안이 된 듯한 기분까지 낼 수 있는 테라스는 작은 행복을 맛보기에 충분하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2번길 29 1층문의 010-6654-6300 2021-05-07
- 성남·용인 가정의 달 5월 공연·전시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 명품 클래식 콘서트부터 우리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전시까지.성남·용인 지역의 다양한 공연과 함께라면 가족 모두가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문화로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인 만큼공연장과 미술관 내에서의 거리 두기와 방역수칙 지키기는 필수임을 잊지 말고 꼭 기억해두자.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성남1981년 초연된 뮤지컬 ‘캣츠’는 대문호 T.S. 엘리엇의 시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대표곡 ‘메모리’를 비롯해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빚어진 무대 예술, 역동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안무와 함께 깊이 있는 인생 철학을 담았다. 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성남은 5월 7~9일 까지 열리며, 좌석 거리두기로 운영된다. 또한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은 오리지널 프로덕션으로 원어로 공연되는 작품이기 때문에 한국어 자막이 자막기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일시_ 5월 7~9일/ 금(오후 7시 30분), 토,일(오후 2시, 7시)장소_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2021 연극 만원 시리즈Ⅱ ‘얼음’연극 ‘얼음’은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장진의 화제작으로 한층 더 깊어진 호흡과 강렬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여섯 토막으로 살해당한 여자의 시신이 발견되고 용의자로 열여덟 살의 소년이 잡히는데, 그를 범인으로 만들어야 하는 두 형사가 있다. 이처럼 이 연극은 소년과 두 형사의 이야기다. 연극 ‘얼음’은 화려한 캐스팅 역시 관객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브라운관과 무대를 누비며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을 입증해 온 배우 정웅인과 이철민. 무대를 가득 메우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사랑받는 배우 이창용, 신성민, 김선호 등이 출연한다. 이 베테랑 배우들의 오차 없는 연기 합으로 이끌어가는 숨막히는 90분 동안 관객들은 극에 몰입할 수 밖에 없다.일시_ 5월 14~16일/ 금 (오후 4시, 8시), 토,일(오후 2시, 6시)장소_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2021 마티네 콘서트 5월 공연 ‘베를리오즈의 자화상’4월 공연에 이어 지역난방공사와 함께하는 2021 마티네 콘서트 5월 공연이 배우 김석훈의 해설로 열린 예정이다. 5월 공연은 ‘베를리오즈의 자화상’을 주제로 과천시립교향악단과 지휘자 최수열의 공연으로 열린다. 올해는 ‘프랑스로부터’라는 모티프로, 독창적이고 개성적인 음악 문화를 만들었던 프랑스를 2021년 성남아트센터 마티네가 프랑스 음악의 유장한 흐름을 선보이고 있다. 태양왕 루이14세가 다스리는 베르사유 궁전의 오페라와 춤곡에서 시작해 낭만주의 음악의 출발을 알렸던 베를리오즈의 ‘로마의 사육제’와 ‘환상교향곡’을 거쳐 비제, 생상스, 포레 등 19세기 작곡가들을 지나 20세기의 드뷔시와 라벨, 풀랑크까지, 프랑스 음악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이 펼쳐진다.일정_ 5월 20일 오전 11시장소_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뮤지컬 ‘알라딘’- 성남뮤지컬 ‘알라딘’은 아라비안나이트에 나오는 천일야화 중 알라딘과 요술램프를 모체로 삼았다. 총 3막 7장의 장편 뮤지컬이며 춤과 노래가 어우러져 생생한 판타지의 세계로 관객들 데려간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마저도 알라딘 작품에 매료되는 까닭은 재미있는 스토리와 개성강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기 때문. 특히 알라딘의 음악과 안부는 국내 최고의 스텝진들이 만들어내는 것으로 2005 한국뮤지컬대상안무가 상을 받은 화려한 경력의 안무가가 맡아 더욱 볼거리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일시_ 5월 22~23일/ 토, 일(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30분)장소_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성남청년작가전1 ‘박주영: 바람부는 날’성남큐브미술관은 2021년 첫 번째 성남청년작가전으로 ‘박주영: 바람 부는 날’을 마련하였다. 이번 전시는 지역 청년작가를 발굴, 소개하는 자리로 전시를 통해 작가의 창작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예술적 고민과 사유의 결과인 창작물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직접 소통하는 전시를 통해 녹록치 않은 환경에서도 꾸준히 작업하는 지역의 청년 작가들이 용기를 얻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일시_ ~5월 16일/ 화~일(오전 10시~오후 6시, 월요일 휴관)장소_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무료관람)2021 동시대이슈전 ‘판타지’성남큐브미술관은 2021년 동시대이슈전 첫 전시로 비대면의 시대에 대한 이야기로 문을 연다. 이번 전시 동시대 이슈전 ‘판타지’는 가상과 현실이 혼재된 세상을 살아내고 있는 동시대 우리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김익현, 김진우, 김희천, 윤석원, 이재원, 조이경, 허수빈 등 7명의 작가들의 시선을 통해 최근 비대면이 일상화되고 있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가상에 대해 조명해보고자 한다.일시_ ~6월 27일/ 화~일(오전 10시~오후 6시, 월요일 휴관)장소_ 성남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무료관람)가정의 달 기념 ‘우리용인, 효 콘서트’용인문화재단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할 예정이다.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재즈 보컬리스트 김혜미의 ‘플라이미투더문’, ‘오보더레인보우’, 해금연주자 강은일의 ‘추상’, 가수 장사익와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반달’, ‘찔레꽃’, ‘아버지’, ‘봄날은 간다’ 등의 노래를 들려준다.일시_ 5월 15일 오후 5시장소_ 용인포은아트홀국립극단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관객이 뽑은 ‘국립극단에서 가장 보고 싶은 연극’이 돌아온다. ‘인생연극’으로 회자되며 관랙들의 재공연 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은 장엄한 서사에 연출가 고선웅 특유의 재치있는 리듬감을 선보이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췄다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절절한 연기로 무대를 압도하는 ‘정영’역의 하성광을 비롯한 초연 출연진과 새로운 얼굴들이 합류해 감동을 이어간다.일시_ 5월 19~20일 오후 7시 30분장소_ 용인포은아트홀2021 ‘마티네 콘서트’ 5월 ‘오페라 갈라 콘서트-리골레토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에 열리는 클래식 콘서트 ‘마티네 콘서트’가 5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여러분을 찾아간다. 감미로운 연주와 해설이 있는 클래식 콘서트로 피아니스트 안인모의 해설로 진행된다. 5월 26일에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공연할 예정인데, ‘일 트로바토레’, ‘라트라비아타’와 함께 베르디 중기 3대 오페라로 꼽히는 작품 ‘리골레토’를 들려준다.일시_ 5월 26일 오전 11시장소_ 용인포은아트홀문화가 있는 날 힐링콘서트 ‘옥상달빛’‘수고했어, 오늘도’와 같은 힐링을 주는 음악과 콘서트를 자주 여는 옥상달빛이 문화가 있는 날 ‘힐링콘서트’를 용인에서 5월 27일에 공연한다. 그동안 코로나로 열리지 못하던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다시 열리는 것으로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에게 힐링을 주는 ‘옥상달빛’의 공연이기에 많은 관객들이 마음의 치유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일시_ 5월 27일 오후 8시장소_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2021 토요키즈클래식 5월 ‘오스트리아를 빛낸 재기발랄 모차르트’해외여행이 어려워진 요즘, 클래식요정과 함께 떠나는 클래식 음악여행, 토요키즈클래식. 5월은 오스트리아의 모차르트로 현악 5중주와 함께 모차르트 아리아를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토요키즈클래식은 우리 아이들이 시간과 장소를 뛰어넘어 음악가와 연결되는 느낌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해 낯선 클래식 음악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느끼게 한다. 올해는 특히 상황극과 오케스트라 연주가 결합된 음악극 형태로 세계 각국의 대표 음악가들과 교과서에 수록된 다양한 클래식음악을 소개한다.일시_ 5월 29일 오후 3시장소_ 용인포은아트홀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21-05-07
- 성복동 카페 ‘코코진커피’ 진짜 맛집은 현지인들만 안다고 했던가. 검색해 봐도 딱히 나오는 건 없는데 주변 사는 이들 중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맛집, 수지구 성복동 한적한 뒷골목에 위치한 ‘코코진커피’는 딱 그런 곳이다. 여기에서 뜨끈한 한우쌀국수 한 그릇 먹고 기가 막히게 맛있는 커피 한 잔 마시면 세상 부러울 게 없다.처음에는 카페에서 쌀국수를 파는 것에 대해 망설였지만, 수입육이 아닌 무항생제 냉장 1등급 한우만을 사용하는 매콤한 한우쌀국수를 먹어본 손님들의 반응이 좋아서 지금은 코코진커피를 쌀국수집으로 아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라고. 또한 이곳에서는 일리, 라바짜와 함께 세계 3대 커피 브랜드 중 하나인 비토리아 커피를 맛볼 수 있는데, 5성급 호텔이나 항공사에 납품되는 고급 커피라고 한다.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제대로 음미할 수 있는 아메리카노는 물론, 연유를 넣어 부드러운 단맛을 살린 연유라떼도 주인장의 추천메뉴이다신선한 재료가 듬뿍 들어간 샌드위치와 샐러드도 준비되어 있다. 로메인햄치즈샌드위치는 속재료로 계란, 베이컨, 참치를 선택할 수 있는데 파프리카가 듬뿍 들어 있어 아삭한 식감은 물론 건강한 간식으로 제격이다.채식을 하는 이들을 위한 건강듬뿍샐러드에는 치즈에 로메인, 루꼴라 토마토, 파프리카로 신선함을 더했고, 든든한 한 끼를 위한 단백질듬뿍샐러드를 선택하면 닭가슴살을 올려준다.음식을 주문하면 커피는 1500원에 맛볼 수 있어 더욱 기분이 좋아지는 곳, 모든 음식은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시작되기 때문에 조금 느리지만 맛을 보면 그만한 가치가 있는 기다림이다.‘나의 왼편, 당신과 함께 있어 참 좋은 시절’, 유리창에 새겨진 따뜻한 문구가 반겨주는 코코진커피는 위로받고 싶은 날 찾아가면 몽글몽글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곳이다.김경민 리포터 jenny_0515@naver.com위 치 용인시 수지구 성복2로 114 1층 122호 코코진커피문 의 0507-1395-0804 2021-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