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반려어와 함께 물멍, 힐링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집에서 즐기는 취미활동도 다양해지고 있다. 키우는 즐거움은 물론 일명 물멍으로 힐링되는 열대어 키우기는 어떨까. 열대어의 집이 되는 수족관을 꾸미고 싶은 이들이라면 운중동에 새로 문을 연 아쿠아카페 ‘아쿠아티파니’에서 팔루다리움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보자.아쿠아티파니는 팔루다리움 전문 수족관으로, 팔루다리움은 수족관 안에 흙과 물, 습지 등 하나의 완벽한 생태계가 갖추어진 것을 말한다. 24시간 자동순환 시스템이 가동되어 물을 갈아주거나 청소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관리 부담도 적고 인테리어 효과도 있어 실내 조경용으로 인기 있다. 아쿠아티파니에서 만날 수 있는 형형색색의 다양한 열대어들은 수초와 이끼, 작은 나무로 장식된 멋들어진 어항 속을 유유히 헤엄치고 있어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헤아리기도 힘들 만큼 다양한 종류의 열대어와 거북이 등 생물은 물론 여과기, 물고기사료, 수질관리 용품 등 수족관 관련 물품은 없는 게 없을 정도이다. 아쿠아티파니에서는 팔루다리움 외에 일반 수족관이나 어항도 판매하고 있다. 열대어도 튀는 외모에 따라 인기가 갈린다고 한다. 열대어의 황제라 불리는 디스커스를 비롯해 물강아지라고 불릴 정도로 귀여운 외모를 자랑하는 오란다는 먹이를 주는 주인 손에 반응하는 등 교감이 가능해 반려어라 불러도 손색없단다. 물고기를 처음 키우는 이들이라면 번식도 빠르고 키우기 수월한 구피나 테트라 종류를 추천한다고. 아쿠아티파니의 대표는 열대어나 거북이가 살아 있는 생물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잘 돌보아 주길 부탁했다.아쿠아티파니는 카페도 겸하고 있어 열대어 구경을 하면서 음료를 즐길 수도 있다. 최상급 원두를 사용한 다양한 커피 메뉴와 함께 각종 과일 라떼 및 색깔별로 골라먹는 구름스무디도 있다. 위 치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25번길 6-2 1층문 의 0507-1397-3480 2021-06-18
- 맛과 여유로 힐링할 수 있는 곳 카페 투어를 즐기는 분이라면 분위기 좋은 카페, 브런치가 맛있는 카페, 공부하기 적당한 카페 등 그날의 분위기에 따라 필요에 따라 카페를 선택할 것이다. 남들은 다 비슷하다고 해도 카페 분위기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카페마다 느껴지는 섬세한 차이를 알아가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있다고 말한다. 브런치 메뉴가 맛있다면 다음으로 고려할 조건은 전체적인 카페 내부 인테리어. 마지막으로 카페에서 바라보이는 바깥 풍경도 훌륭하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카페 명당이 될 것이다. 이러한 세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곳이 바로 분당 정자동 KT앞 카페 골목에 위치한 카페 ‘라삔’이다.카페 ‘라삔’은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널찍한 내부 공간도 좋지만 지금처럼 싱그러운 초여름의 풀내음을 만끽하고 싶다면 야외테라스에 자리를 잡아도 좋을 듯하다. 창밖으로 보이는 녹음 짙은 정원의 나무와 꽃을 바라보며 커피 한잔과 함께 늦은 아침인 브런치를 즐기는,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우니 두 배의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라삔’의 브런치 메뉴는 수제 함박 정식, 불고기 빠니니, 프렌치토스트 플레이트, 치즈오븐리조또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함박스테이크는 고기가 부드러워 아이들이 먹기에도 제격이며 함박스테이크 위에 취향껏 올려 먹을 수 있도록 반숙의 계란프라이도 따로 제공된다. 신선한 샐러드와 함께 먹는 수제 함박은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하다. 부드러운 소불고기에 야채, 치즈를 더해 담백하고 고소한 불고기 빠니니 역시 인기 메뉴다. 프렌치토스트 플레이트는 푹신한 프렌치토스트와 달콤한 믹스베리 잼, 소세지와 베이컨, 미니 샐러드 보울과 과일 요거트가 제공되는 가성비 좋은 메뉴로 손꼽힌다. 이 밖에 커피와 함께 하면 좋은 허니 브레드, 갈릭 치즈 브레드, 치즈·당근·초코 케이크도 맛볼 수 있다. 위 치 성남시 분당구 불정로71번길 4-6문 의 031-716-1612 2021-06-18
- 뇌신경계질환 연구하는 의사가 되고 싶어요 염우진 학생은 내신 성적을 비롯해 학교 활동과 면접까지 최상위권인 학생들이 경쟁하는 의대 입시에서무려 4개 대학의 합격증을 거머쥐었다.서울대를 비롯해 가톨릭의대(학교장 추천), 충남대(교과전형)에 이어 한림대에 수석 합격한 비결을“지난 3년 동안 학교에서 학생이 할 수 있는 활동으로 진로를 구체화한 것”이라고 말하는 염우진 학생을 만나보았다.늘푸른고졸업생 염우진인간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연구하는 의사를 꿈꾸다원래 전기 또는 생명공학 분야로의 진로를 희망했었다는 염우진 학생은 고등학교 때 꿈이 바뀌었다고 한다.“학교 독서프로그램에서 인간의 기억에 대한 주제로 토론한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어요. 생각했던 것과 달리 인간의 뇌, 그중에서도 기억에 대한 부분은 아직 밝혀진 것이 거의 없더라고요. 기억과 관련된 토론과 토의, 그리고 발표들을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뇌과학 분야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마침내 사람에 관한 연구를 하는 의사야말로 우리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직업이라는 생각으로 뇌를 비롯한 신경계 질환을 연구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답니다.”학교 프로그램에서 소재 찾아학생다운 탐구 활동으로 연결해염우진 학생은 고등학교 활동 중 가장 의미 있었던 활동으로 ‘기억의 오류’에 대한 탐구 활동을 꼽았다. “학교 독서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기억의 오류를 소재를 선택해 여러 책과 논문을 읽고 분석을 해보았어요. 트라우마에 대한 치료방안에 대한 것이었는데 솔직히 의학적인 견해로 본다면 부족한 활동이었지만 관심 분야를 스스로 탐색하고 분석해 보면서 많은 것들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설명하며 “이외에도 ‘사람이 왜 비도덕적으로 생각을 하는지’에 대한 주제로 논술을 해보는 등 고등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학교 안의 여러 활동에 참여하며 꿈을 구체화 시켰다”고 덧붙였다.“이처럼 제 나름대로 3년 동안 열심히 노력한 활동들에서 새로운 지식을 개척하고자 하는 탐구 의지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에서 잘 나타난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얻은 것 같아요. 비록 거창한 연구 활동은 아닐지라도 일상생활에서 흥미를 느낀 주제를 선택해 논문들을 찾고 그것들을 바탕으로 분석해 보는 과정을 통해 의학자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커졌으니까요.” 자소서에서나의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를치열하게 고민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자소서와 면접을 준비한 염우진 학생은 “단순히 여러 활동을 나열하며 제 자랑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부에서 못다한 말이나 부각하고 싶은 것들을 선택해 저를 자세히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을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3개 이내를 기술하라는 자소서 2번 항목에서 일반적으로 3가지를 서술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2가지 활동만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서술했다.면접도 마찬가지다. 다른 면접과 차별화된 의대 면접이라도 각 학교의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된 기출문제들을 자신만의 논리로 말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연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이 염우진 학생이 알려주는 면접 준비법이다.“다행히 수업시간을 비롯해 다양한 학교 활동에 참여하면서 워낙 다른 사람 앞에서 발표할 기회가 많아 면접에 대한 간접연습이 충분히 되어 있었어요. 따라서 다른 것보다 질문에 대한 제 주장을 말하고 순서를 정해서 근거를 대는 논리적 말하기에 중점을 두고 연습했어요. 이렇게 답변의 논리 구조를 정확하게 해두지 않으면 면접관들의 꼬리 질문과 같은 돌발질문에 당황한 나머지 면접 질문에 대한 제 주장과 근거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에요.”아는 문제도 3번씩, ‘삼세번 학습법’서울대 의대 합격생의 학습법을 묻자 “과목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질이 좋은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3번씩 푸는 방법으로 내신을 챙겼다”라고 대답하며 “내 방식으로 일단 문제를 풀고, 흔히 오답학습이라고 말하는 방식과 비슷한 저만의 방법으로 문제를 다시 풀었어요. 틀린 원인을 확인하고 풀이법을 공부함과 동시에 풀이 시간을 확인하는 방법인데요. 시험은 결국 정해진 시간에 정확히 답을 찾아내야만 하기에 주어진 문제에 최적화된 풀이법으로 다시 한 번 문제를 풀어보며 효율적인 풀이를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3번째로 문제를 풀 때는 익힌 풀이법을 적용하는 연습을 했어요”라고 자신만의 공부법을 소개했다.덧붙여 “수학은 어떻게 풀 것인가를 떠올려 보고 풀이 방식을 설계하는 연습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고난이도 문제들은 2~3개의 유형이 섞여 출제되는 만큼 자신이 숙지하고 있는 개념들을 머릿속에 떠올리는 연습이 효과적”이라고 알려주었다. ‘이 정도 하면 됐다~’는 없다염우진 학생은 입시를 앞둔 후배들에게 “독해지라”며 “‘이 정도 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공부를 하지 말고 ‘어디가 문제일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속 따지고 들며 완벽주의자처럼 공부해야만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특히 수능은 배운 내용만 출제하는 시험이 아니라서 처음 보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를 고민하며 정확도를 최대로 올릴 수 있도록 학습하며 시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하며 “고3, 1년 동안 지치지 않고 공부하기 위해서는 나만의 작은 소확행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잊지 말라”고 덧붙였다.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2021-06-04
- 2021 학교 탐방_ 돌마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과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발견하고, 이를 탐색하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고등학교 교육의 목표다.특히 대학 진학을 최우선의 목표로 하는 일반 고등학교에서는 학교 교육과정과 활동들에 성실히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원하는 대학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이런 학생과 학부모들의 바람을 너무도 잘 알고 있는 돌마고등학교(돌마고)는 ‘돌마꿈플랫폼’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하고 실행하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달라진 입시에도 강한 학생성장에 중심을 둔 생기부 기록 시스템최근 발표된 입시정책을 살펴보면, 1학년 학생들의 경우 자소서와 추천서를 비롯해 수상, 봉사 활동, 독서 활동, 그리고 자율동아리 등 지금껏 학생부에 기재되어 대입 평가에서 중요하게 평가되었던 대부분의 항목이 대입에 미반영 될 방침이다. 그러나 오히려 학생들의 고교 3년을 평가할 수 있는 유일한 서류가 학생부이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학생부에 어떤 내용들이 기재되는 지가 중요해질 전망이다.돌마고는 몇 년 전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숨 쉬는 것 빼고는 모든 활동을 학생부에 세세히 기록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모든 교과 교사들이 각 과목에서 학생들이 보여준 성장 과정을 꼼꼼히 살펴 학교생활기록부에 구체적으로 기록해왔다. 달라진 입시환경에서도 이런 기조는 크게 바뀌지 않으며 새로운 입시정책에 따라 ‘드림 브릿지 활동’과 ‘우리 학교 VIP’ 및 ‘우리 학교 미래인재’ 선정제도를 도입해 학생부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드림 브릿지 활동’은 이제 더 이상 수상이 대입에 반영되지 않는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수상이 아니라 교과 영역별로 제시된 주제탐구 활동을 중심으로 한 활동을 계획에 참여한 학생들의 세부적인 활동과 성장 과정들을 교과세특에 기록하는 것이다. 이렇듯 저마다 다른 내용의 학생부를 완성하는 돌마고 학생부 시스템은 항목을 비롯한 글자 수가 대폭 축소되는 학생부변경방침에도 불구하고 개별 학생들의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슬기로운 돌마 스마트 교육’ 실시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급작스럽게 달라진 교육환경에서 돌마고는 ‘슬기로운 돌마 스마트 교육 시즌 I’을 도입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전환된 수업 환경에 맞춰 교과별 교육과정을 빠르게 재구성하고 ZOOM을 활용해 전 교과의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진행했으며, 학생자치회 주도로 캠, 헤드셋, 노트북 등 관련 기자재를 학생들에게 대여해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더욱이 수업뿐 아니라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창의적 체험활동 및 각종 대회, 행사, 그리고 프로젝트 활동을 차질없이 진행해 1학기부터 학생들의 다채로운 학교 활동을 가능하게 했다.이와 같은 지난해의 노력과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슬기로운 돌마 스마트 교육 시즌 II’가 실시된다. 스마트 교실을 구축해 환경을 개선하고, 학년별 학습자료 및 콘텐츠 개발에 힘쓰며, 교과별 온라인 학습 리포터 활동을 지원하는 이번 시즌은 무엇보다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돌마고 교사들은 자체 핵심역량 강화 교사 연수를 통해 교과별 온라인 교육자료 개발 및 수업 방법을 공유함으로써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이 병행되는 상황에서도 학생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생선택 중심 교육과정과 돌마고만의 특색사업으로 대입 경쟁력 높여돌마고는 저마다 다른 진로에 따라 교과목을 선택하는 학생 진로 중심 선택 교육과정을 실시한다. 분당지역 고교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학생 수가 적은 돌마고지만 현재 2학년은 22개 교과, 3학년은 20개 교과가 운영될 정도로 학생들의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해 교육과정을 편제했다.여기에 그치지 않고 정규교육과정에서 충족할 수 없는 심화 교과에 대한 부분은 교육과정 클러스터 주관교와 꿈의대학 거점학교 운영으로 해결하고 있다. 올해 돌마고는 클러스터 과정으로 사회과제연구, 융합과학탐구, 프로그래밍, 국제경제, 생명과학실험을 개설했으며, 꿈의대학의 심리학 강좌, 물리학, 언어학, 교육학 등 다양한 강좌를 수강한 학생들의 활동 과정 및 내용을 학생부에 입력할 계획이다.덧붙여 돌마고는 저마다 다른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특색사업으로 대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학교의 현안을 토론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거버넌스(대토론회)’, 학급별 특색사업을 선정해 연중 실시하는 ‘꿈智樂 행복클래스’, 더불어·함께 가르치고 배우는 동행학습 프로젝트‘인 청출어람, 교학상장, 도원결의, ’독서 감성 프로젝트-나눔 사람책‘ 외에도 ’주제탐구 학술대회‘와 ’사이언스 캠프‘, 그리고 ’인문학 데이트‘ 및 ’인문학 기행‘ 등 학교활동으로 문·이과를 아우르는 여러 활동을 제시해 학생들이 융합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창의인재역량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희망자를 대상으로 월별로 제시된 주제 중 세부주제를 선정해 탐구하고 이를 발표하는 프로그램으로 결과물은 보고서, 동영상, 그리고 프리젠테이션 등으로 정리해 홈페이지에 탑재하도록 하고 있다. 온라인 활동에 익숙한 학생들을 고려한 이번 활동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도를 높이고 결과에 따라 우수 활동 학생에게는 ‘올해를 빛낸 10인’으로 표창까지 이루어져 확실한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미니인터뷰- 돌마고등학교 김경자 교장“달라진 입시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빠르게 변화할 것입니다”지난 몇 년간 돌마고가 보인 진학결과와 학생·학부모들의 학교에 대한 높은 만족도에는 입시를 잘 알고 학교 전반에 대해 세심하게 확인하고 보완하는 김경자 교장이 있었다.“최근 빠르게 변하는 교육환경과 입시정책에 따라 학교가 변화를 주저해서는 안 된다”는 김경자 교장은 “학교는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제시하고,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교육의 질을 높여야 하며, 학생들이 열심히 참여할 수 있는 여러 활동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이런 과정에서 성장한 모습들을 놓치지 않고 세세히 기록해 학생부에 기재함으로써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경쟁력을 준비해두어야 하지요”라고 돌마고가 실천하고 있는 교육을 소개했다.“저희 돌마고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교육환경의 어려움을 탓하지 않고 교사들이 먼저 적극적으로 수업의 질을 높이는 연구에 앞장서고 있어요. 무엇보다 돌마고 학생들이 입시에서 경쟁력을 갖출 방법들을 찾아 제시해야 하기에 학생부의 교과세특이 중요해진 만큼 개별 학생들의 강점이 드러날 수 있는 학생부를 준비하고, 정시전형으로 모집하는 인원이 확대되는 만큼 수능에 대한 대비도 강화했습니다. 모든 학생의 상황이 같을 수는 없는 만큼 학교가 단계별 개별 심층 상담을 통한 맞춤형 진학지도로 각 학년에 맞는 활동에 대한 가이드라인를 제시하고 있습니다”라며 개별 학생들에게 집중된 돌마고의 교육을 설명했다.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2021-06-04
- 공부를 왜 꼭 열심히 해야 하나요? 학습코칭은 대개 진로와 진학목표에 대한 이야기로 출발하게 되는데 라포형성이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나면 아이들은 아주 솔직한 이야기를 하게 된다. 그 중 가장 많은 이야기 두 가지는 “공부를 왜 열심히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열심히 하고는 있는데, 아직 꿈이 뭔지 모르겠어요” 등이다.실제로 분당에서 만나게 되는 중학생 아이들의 2/3 이상은 아직 명확한 꿈과 진로를 찾지 못한 상태이다.진로진학이 설계되지 않은 채, 그리고 왜 열심히 공부를 해야 하는 건지 그 이유를 정립하지도 않은 채 무작정 하고 있는 공부는 학습에 있어서의 끈기와 집중도를 지속할 수 있는 힘이 없으니 얼마 가지 않아 무너지기 마련이다. 중학교 때에 상위권을 유지하던 학생이 고등학교 올라가서 성적이 급하락 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이다. 바로 이런 공부하는 이유를 분명하게 정립하지 못했거나, 아니면 고등학교에 가서도 여전히 중학교식 공부법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지금 성적이 중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중학생이라면 하루빨리 이 두 가지를 해결해야만 한다.첫째, 공부를 왜 열심히 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정립하기.(진로진학 설계하기).둘째, 중학교 내신성적에 연연하지 말고 고등학교식 공부법(입시전략 학습)을 먼저 시작하기.내년 2022년에 개편되는 교육과정은 대한민국 입시 역사상 가장 큰 변화이다. 부모님들이 과거에 경험했던 대입준비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진행이 될텐데 곧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와 새로운 수능체계를 이해하고 그 평가방식을 안다면 진로와 적성에 대해서 모든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결론을 정리하자면 앞으로는 진로를 중심으로 심화학습을 수행한 학생이 원하는 입시결과를 거머쥐게 될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자녀가 중학생이라면, 현행되고 있는 고교내신등급(1~9등급)에 연연할 것이 아니라 고등학교생활에서의 학교생활기록부가 잘 작성되게 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자녀가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문의 010-5730-0442혼공연구소 오경란 대표 2021-06-04
- 과목선택을 앞둔 분당지역 고교 1학년 학생들을 위한 교사들의 조언 2015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은 학생들의 과목선택권이다. 저마다 다른 진로와 적성에 맞춰 교육과정에서 본인이 원하는 과목들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그러나 중학교까지는 없었던 과목선택권은 오히려 학생과 학부모들을 깊은 고민에 빠지게 한다.더군다나 자신이 선택한 과목들을 중심으로 설계된 개별 교육과정이 고스란히 대입과 연결되기 때문에 셈법이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이렇듯 과목선택을 앞두고 고민이 깊어진 고교 1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분당지역 교육과정 담당 교사들에게 들어보았다.덧붙여 내년부터 경기형 고교학점제 시행과 맞물려 성남지역 고등학교에서 운영되는 ‘성남형캠퍼스’와 관련된 사항도 정리해보았다.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도움말 김주동 교사(태원고등학교 교육연구부장)·최상억(야탑고등학교 교육과정부장)Q 선택과목이 크게 일반선택과 진로선택과목으로 구분되는데 그 차이가 무엇인가요? 태원고등학교 김주동 교사(김주동) 일반선택은 내신등급 9등급이 산출되고, 대입에 반영되지만 진로선택과목 또는 전문교과는 A,B,C 3등급이 부여되는 과목으로 시험 공부의 부담이 적고, 대입 내신반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다만 대학별로 진로선택 과목을 2과목 또는 3과목을 반영하는 경우가 있으니 이 부분을 확인해 두어야 합니다. 야탑고등학교 최상억 교사(최상억) 일반선택과목은 교과별 학문에 대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내용으로 구성된 과목으로 대부분 수능과목이며, 교과 융합학습, 진로 안내학습, 교과별 심화학습, 실생활 체험학습 등이 가능한 진로선택과목은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과목으로 기하와 과학탐구 II 과목을 제외하고는 수능과목이 아닙니다.Q 진로선택과목의 경우에는 성취도평가로 내신등급이 매겨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과목들을 많이 듣는 것이 대입에 유리할까요? 일반선택을 많이 하는 경우와 진로선택과목의 수강이 많은 경우의 차이를 알고 싶습니다. 김주동·최상억 우선 9등급으로 석차가 매겨지는 일반선택과목이 성취도평가로 평가되는 진로선택과목과 견주어 학습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그러나 대학별로 진로선택과목 성적을 반영하는 대학도 있어 진로선택과목과 일반선택과목을 적절히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김주동 진로와 관련이 있는 진로선택과목을 이수하는 것은 대입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수능과목과 연계된 과목은 일반선택과목을 이수하고, 나머지 과목은 진로선택과목을 이수한다면 시험공부의 부담을 효율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최상억 수강 과목 수를 통해 대입의 유불리를 논하는 것이 어려우며, 과목의 수보다는 본인의 진로와 진학을 고려하여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Q 대학이나 졸업을 위한 일반선택과 진로선택과목의 수강 개수가 정해져 있나요? 김주동·최상억 일반 고등학교에서 3년간 이수해야 할 필수 이수 단위는 교과 180단위(필수 94단위, 자율편성 86단위)와 창의적 체험활동 24단위 총 204단위입니다. 이때 이수해야 하는 일반선택과목의 수는 정해져 있지 않지만 모든 학생이 보통 교과의 진로선택과목에서 3개 과목 이상을 이수해야 하며 일부 진로선택과목의 경우에는 180학점을 초과해 이수할 수 있습니다.Q 교육과정편제표를 살펴보니, 교과영역간 선택과목이라는 항목이 있던데 이것은 어떤 것을 말하나요? 김주동 교과영역간 선택은 경상계열을 희망하는 학생이 경제, 사회문화, 정치와 법 외에 이과 과목인 생명과학1을 수강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교과영역간 선택과목 중에 1과목 정도를 수강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최상억 교과영역간 선택은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교과 영역(기초/탐구/체육예술/생활교양)간의 교과(군)의 제한 없이 학생들이 자유롭게 선택하는 과목을 말합니다.Q 아직 진로나 계열을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꼭 진로와 연계된 과목을 선택해야 하나요? 김주동 진로와 계열을 결정하지 못했다고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크게 문과와 이과로만 진로를 구분하고 대부분의 진로와 연결이 가능한 사회/과학 문제탐구, 여행지리 등을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최상억 진로가 뚜렷하게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과목을 선택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따라서 과목을 선택하기에 앞서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느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등을 먼저 살펴봐야 합니다. 이때, 1학년 진로시간에 실시한 다양한 진로 관련 검사 결과를 참고하거나 진로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진로를 찾는데 도움이 됩니다.Q 학교 교육과정에서 과목을 선택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면 알려 주세요. 김주동·최상억 과목선택을 놓고 입시의 유불리를 따지는 것은 과목들간 평가 산출에 관련된 여러 변수들이 작용하는 만큼 정확하게 예측하기란 어렵습니다. 따라서 유불리를 따지기 전에 수능에서 대학별 반영과목 확인(특히 확률과 통계, 기하, 미적분), 학과별로 권장하는 진로선택 과목, 본인의 흥미와 특기를 고려한 선택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좋아하는 과목, 남들보다 잘할 수 있는 자신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예를 들어 영어를 잘하는 학생이라면 영어 과목 위주의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지요.Q 융합교육과정이지만 희망 계열이 있는 만큼 과목별 배분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김주동 굳이 예시를 들자면 2학년 학생 중 문과로의 진학을 희망한다면 사회탐구 2과목과 과학탐구 1과목을 선택하고 3학년에 올라가 사회탐구 2과목과 진로선택과목 1과목을 들을 것을 추천합니다. 반대로 이과를 지원하는 학생이라면 사회탐구과목을 과학탐구과목으로 바꾸어 선택하는 방식으로 과목을 배분할 것을 제안합니다. 최상억 학교마다 교육과정 편제가 다르기 때문에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 안내를 통해 본인의 진로 진학에 맞게 필요한 과목들을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Q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려면 심화과목을 반드시 선택해야 하나요? 김주동 전공적합성 및 학생들의 학업적 역량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진로관련 진로선택과목을 이수를 권장합니다. 전문교과는 공동교육과정(클러스터)이나 주문형 강좌를 통해서 수강하면 됩니다. 최상억 학업 능력 우수성을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삼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단순하게 해당 교과목을 이수했다거나 성적의 높고 낮음을 평가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교과목을 이수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학생의 학업 역량을 생활기록부의 교과 세특 내용을 통해 확인하지요. 따라서 우선 본인이 선택하고자 하는 과목의 내용이 자신의 진로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파악해 내신 성적에 부담이 가더라도 진로와 관련성이 깊은 선택과목을 적극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Q 수강 인원이 적어 내신에 불리함은 없는지 걱정이 되는데, 소인수 수업인 주문형 강좌나 클러스터수업을 듣는 것이 좋은가요? 김주동 주문형 강좌나 클러스터는 내신등급이 산출되지 않기 때문에 대입 내신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동국대 입학사정관에 따르면 학생부 종합전형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한다고 하니 본인의 진로와 관련된 과목이 개설되지 않았으면 클러스터 등을 통해 수강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최상억 학교 여건상 과목 개설이 안 되어 있는 전문교과가 진로선택 2021-06-03
- 나들이 기분 내기 좋은 곳 높은 하늘을 바라보다 보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요즘이다. 기분 같아서는 강릉이나 제주도로 훌쩍 떠나고 싶지만 여의치 않다면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퍼들하우스를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분당에서 20분 정도 차로 달리면 펼쳐지는 자연 속 카페인 이곳은 봄바람으로 살랑거리는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하다.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어느 곳에 앉아도 끝내주는 뷰 맛집분당에도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카페들이 있어 방문했던 적이 있지만 일단 이곳에 도착하면 그 규모에 압도당한다. 마치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연상케 하는 멋들어진 건물은 높은 천장과 널찍한 공간을 둔 카페와 레스토랑으로 층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다.무엇보다 분당을 떠나 광주까지 나온 이유가 나들이 기분을 제대로 내기 위해서라면 일단 야외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탁 트인 공간에 가슴이 다 뻥 뚫리는 듯하다. 더욱이 어느 곳에 앉아도 계절을 잔뜩 머금은 꽃과 나무들이 내다보이기 때문에 굳이 야외 테이블을 자리 잡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햇볕과 벌레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개인 취향을 제대로 충족시켜주었다. 가볍게 또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곳건물이 카페와 레스토랑으로 나누어져 있다는 것이 처음에는 조금 불편했지만 일단 자리를 잡고 나면 오히려 편한 점이 많다. 굳이 식사를 하지 않고 간단한 음료와 함께 스콘과 베이커리로 가벼운 티 타임을 가지려 했다면 후회 없는 장소 선택이다.워낙 경관이 좋아 어떤 음식을 먹어도 맛있다고 느껴질 법한 이곳 음식들은 담백한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신선한 야채들과 바삭하게 구운 짭조름한 베이컨, 그리고 부드럽게 고소한 맛을 내는 반숙 달걀의 각기 다른 맛을 블루 치즈 드레싱으로 잘 조화시킨 ‘콥샐러드’, 연어와 새우, 그리고 스테이크 중 입맛대로 고른 메인 요리에 궁합이 맞는 빵과 야채, 스크램블과 프렌치프라이를 곁들여 푸짐한 ‘올데이 브런치’들, 그리고 오늘의 피자와 파스타가 준비되어 있다.다만 명란 브로콜리니 링귀니, 감태 페스토 크림 페투치나, 라구 딸리아 텔레 중 한 가지의 파스타와 마르게리따, 포르마지오, 포르코 로쏘, 타르트 투파 중 한 가지 피자만 주문할 수 있는 오늘의 파스타와 피자로 운영되는 방침이 다소 아쉽다. 하지만 일단 음식의 맛을 보면 메뉴를 선택할 수 없다는 아쉬움보다는 다음번 방문해서 다른 음식을 맛보고 싶다는 기대감이 든다.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시켜주는 열린 공간여러 카페나 레스토랑을 방문하기 전에 하게 되는 고민은 함께 하는 이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이냐는 것이다. 그러나 이곳 퍼들하우스는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작은 연못까지 있는 정원 곳곳에 저마다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자리들이 있어 골라 앉으면 되는 야외 공간과 싱그러운 초록빛 화분과 조명으로 멋을 더한 실내 공간은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은 물론 사랑하는 이와의 오붓한 시간을 위해 찾은 연인들, 그리고 따로 나들이를 나서기 힘든 연로하신 부모님과 함께 하는 가족들 모두에게도 최고의 장소이기 때문이다.위치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대쌍령리 403-3문의 031-766-0757 2021-06-03
- 성남·용인 6월 공연 어느덧 싱그러운 여름 냄새가 물씬 풍기는 6월이 시작되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시행함에 따라 많은 공연들이 잠시 멈춰진 상태였다. 그러나 백신 접종과 함께 공연 계도 조금씩 활기를 띠기 시작하고 있다. 한여름 울창해지는 녹음처럼 앞으로의 공연 소식도 더욱 풍부해지기를 기대하며 6월 공연 소식을 전한다. 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21 재능나눔 콘서트 – 산책: PROMENADE성남문화재단은 Trio BAAS의 재능기부로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3중주 공연을 선보인다.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까닭에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어려운 시국에 반가운 선물같은 공연이라 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멘델스존, 피아졸라, 쇼스타코비치 등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저음을 뜻하는 독일어 ‘Bass’에서 시작된 Trio BAAS는 탄탄한 기초와 굳건한 지향성을 추구한다. 2020년 6월 창단하여 그해 8월 오사카 콩쿠르 파리뮤직포럼 영 아티스트 신인 연주자 선정, 한국 인터내셔널 음악 콩쿠르 입상 등 음악인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전통 클래식을 기반으로 클래식 소품, 재즈, 영화음악, 현대 미술 외 다양한 예술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실험적이면서 대중친화적인 연주를 선보이고자 한다.일시: 6월 4일 오후 7시 30분장소: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NEW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4 : 비명동산의 초대장 - 성남기다리고 기다리던 <신비아파트 뮤지컬>의 새로운 시즌, <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4: 비명동산의 초대장>이 새로운 이야기, 강렬해진 캐릭터, 깊어진 감동과 함께 돌아온다. 가족 뮤지컬계의 독보적인 하이퀄리티를 자랑하는 <신비아파트 뮤지컬>은 애니메이션과 결합된 화려한 홀로그램 효과, 신나는 음악, 시원한 액션까지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생생한 무대가 눈앞에서 펼쳐진다. 공포의 비명동산에서 펼쳐지는 스릴감 넘치는 무대는 어린이 관객을 단숨에 몰입하도록 한다. 또한 <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 최초로 우정을 핵심 메시지로 전하는 시즌4는 친구들 간의 용서와 화해를 담은 주요 스토리와 자신의 반쪽같은 친구 가은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하는 하리의 모습을 통해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일시: 6월 5~6일 오전 11시, 오후 2시, 5시 30분장소: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연극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은 안톤체홉의 단편소설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을 각색한 것으로 서로 다른 뉘앙스의 작품을 영상, 무용, 미술 등과 함께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는 연극무대를 선사한다. 연극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은 2021년 성남시 지방보조금 지원선정작으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무용, 음악, 연극 등 모든 표현 예술장르를 포함한 문화예술 공연 기획/창작을 기본 목적으로 하는 ‘퍼포먼스그룹 153’의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일시: 6월 9일 오후 7시 30분장소: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뮤지컬 싯다르타부처님의 일대기를 그린 대형 창작 뮤지컬 ‘싯다르타’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다시 우리 곁을 찾아왔다.2600년 전 고대 인도 카필라 왕국을 이끌어갈 왕자 싯다르타가 태어난다. 갓난아기의 모습으로 세상에 온 인간 싯다르타는 자라면서 생로병사의 고통과 괴로움의 현장을 목격한 뒤 부귀영화를 버리고 출가 수행자라는 고행의 길로 들어선다. 싯다르타가 인류의 스승, 석가모니 부처님이 되기까지 숱한 인간적 고뇌와 갈등을 겪는 과정이 아름다운 선율의 노래와 현대적 감각의 춤을 통해 무대 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특히 극 중의 싯다르타가 수행하고 도전하는 과정은 코로나19와 불투명한 미래 속에 힘들어하는 우리 시대 청년들을 위로하고 삶의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일시: 6월 10일(목) 오후 7시 30분/ 6월 11일(금) 오후 3시, 7시 30분/ 6월 12일(토)~13일(일) 오후 2시, 7시장소: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극단 어우러 제14회 정기작품 <굿 닥터>연극 <굿 닥터>는 닐 사이먼 작품을 각색한 것이다. 러시아의 문호 안톤 체홉의 단편들을 모아 7개의 에피소드로 엮어진 블랙코미디 극으로 7개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작가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1장부터 7장까지 옴니버스 형식의 색다른 에피소드에서 다양한 군상들을 통한 유쾌한 웃음과 해학의 풍자가 우스꽝스러우면서 씁쓸한 여운이 부조리한 삶의 단편들을 보여준다. 일시: 6월 11일 오후 4시, 7시 30분장소: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2021 오페라정원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성남아트센터 브랜드 콘서트 2021 오페라정원의 그 첫 번째 공연인 <사랑의 묘약>은 묘약만 먹으면 마음속에 두고 있는 사람이 자신을 사랑하게 된다는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한 ‘사랑의 묘약’을 소재로, 재치 넘치고 재미난 내용을 담은 코믹 오페라이다. 주로 단 한 번에 완성한 오페라를 다시 고치지 않는 천재 작곡가 도니제티가 이 <사랑의 묘약>만큼은 고치고 또 고쳐 완성까지 2주일이나 걸렸다고 하는 희극 오페라이기도 하다.또한 <사랑의 묘약>은 세계 최고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생전에 주인공 네모리노로 출연하여 1시간 7분 동안 167회 커튼콜을 받았다는 기록이 기네스북에 오른 오페라이기도 하다. 한국인 최초 오스트리아 오페라극장 카펠마이스터를 역임한 지휘자 홍석원과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연주, 노이 오페라 코러스 오페라 전문 합창단의 노래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일시: 6월 12일 오후 5시장소: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2021 키즈인비또 특별공연 매직드로잉 가족극 <두들팝>2019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에디터스 초이스 수상한 <두들팝>은 손그림과 스트린 아트를 접목한 공연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라이브 연주와 더불어 영상기술(프로젝트 맵핑), 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지는 인터랙티브 퍼포먼스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매직드로잉 공연으로 관객들의 몰입을 끌어낸다. 일시: 6월 12일 오전 11시, 오후 3시장소: 용인시 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Spirito 앙상블과 함께하는 베토벤 x 클림트 <운명의 키스>한국인이 사랑하는 예술가시리즈, 베토벤 x 클림트의 <운명의 키스>는 음악, 미술, 미디어 아트 융복합콘텐츠 공연이다. 듣는 이들의 귀를 훔치고 심장을 뛰게 한 음악의 황제 ‘루트비히 판 베토벤’. 찬란한 황금빛 색채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매혹시킨 천재 ‘구스타프 클림트’. 동시대의 예술을 황금빛으로 물들인 두 거장의 운명적인 만남이 시작된다.베토벤 x 클림트의 <운명의 키스>는 베토벤의 합창교향곡을 듣고 감동받아 제작한 ‘베토벤 프리즈’를 비롯, ‘더 키스’, ‘유디트’ 등 클림트의 찬란한 작품들과 ‘운명교향곡’, ‘합창교향곡’ 등이 울려퍼지는 음악의 향연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무대 정중앙과 객석 양 벽면을 캔버스 삼아 거대하게 붓터치하여 그려질 열 개의 컬러테마, 프로젝션 맵핑, 파사드 등의 기술로 객석 어느 자리에 앉아 있어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이밖에 우리나라 최고의 성악가 베이스 손혜수, 피아니스트 문재원, 피아니스트 김수현, 히스토리언 안지예 그리고 국내·외를 빛 2021-06-03
- 성남·용인 시민 자동가입보험 우리 지역인 성남·용인 시민이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누릴 수 있는 보험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우리 지역 시민이라면 소득, 나이, 성별, 가족 구성 등 대상자별로 시민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다양하다.특히 성남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미 자동으로 적용받고 있는 성남시민 대상 보험 3종 세트가 바로 그것.용인시민 역시 자전거 보험이 있어 자전거 탈 때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이에 시민 대상 자동가입보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기억해두었다가 잊지 않고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지자체 최초 성남시 ‘군입영 청년 상해보험제도’성남시는 2017년 조례개정을 통해 2018년 2월부터 군입영 청년의 상해보험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성남시에 주소를 둔 현역 군인과 입대예정자, 상근 예비역, 육·해·공군·해병대·의무경찰·의무소방 등 첫해에만 약 6200명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현재 이 보험은 경기도에서 성남시, 용인시를 포함한 경기도 전체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따라서 경기도에 주소를 둔 군인이라면 별도의 절차없이 군복무 중 상해사고에 대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적용범위는 군복무 중(휴가, 외출 포함) 사망과 상해·질병 후유장해이며, 지급방법은 상해발생 시 구비서류 및 청구서를 보험사에 팩스로 전송하면 보상여부 검토 및 사고조사 후 보험금 결정 및 지급 순이다. 모든 보장내용은 타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도 중복보상 가능하다. 문의 콜센터 070-7755-2323, 070-4693-1655, 070-8892-3786성남시민이라면 자전거 보험 있으니 안심하고 타세요~‘자전거 보험’성남시는 2013년부터 매년 1년 단위 갱신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전거 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느는 만큼 성남시민을 위한 자전거 보험의 가치는 점점 커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자전거 보험은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하고 있던 도중 발생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은 상태로 탑승하고 있던 도중 발생한 사고, 그리고 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의 사고를 보장해준다.사망이나 후유장애는 물론 진단위로금, 입원위로금, 자전거사고 벌금, 변호사선임비용, 교통사고처리지원금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성남시민이라면 성남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자전거 사고가 나더라도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꼭 기억해두시길.그러나 실정법에 따라 나이에 따라 받을 수 없는 경우가 있다. 만 15세 미만의 아이들을 피보험자로 하는 사망보험계약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만 15세 미만자는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보험 대상에서 제외된다.또한 자전거 사고의 운전 가해자가 만 14세 미만일 경우는 자전거 사고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처리지원금이 지원되지 않는다. 그 외의 후유장애, 진단위로금, 입원위로금은 나이에 상관없이 어린이들이라도 받을 수 있다. 보장기간은 2021년 8월 19일 24시까지이며, 피보험자는 청구사유 발생 시 보험사에 청구서와 관련증비서류(주민등록초본, 통장사본, 신분증사본, 진단서, 초진진료차트, 입퇴원 확인서 등)를 송부하여 청구하면 된다.더불어 카카오바이크를 이용하다가 사고 발생 시, 성남시민 자전거보험은 카카오T바이크보험과 중복보상이 가능하다는 것 역시 기억해두길 바란다. 카카오T바이크보험은 ㈜카카오모빌리티에서 가입한 보험이기 때문이다.문의 1899-7751(DB손해보험)/ 0505-137-0051(팩스)/ a18997751@hanmail.net성남시민이면 누구나 자동 가입되는 성남시 ‘시민안전보험’성남시는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성남시민을 위해 ‘시민안전보험’도 제공하고 있다. 성남시민이라면 별도의 가입없이 자동가입되는 이 보험은 자연재해, 붕괴, 폭발, 화재로 인한 사망과 대중교통 이용 중 발생한 사망, 강도상해, 대중교통 이용 중 입은 상해후유장애 등에 최대 1000만원을 보장한다. 또한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가 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상해를 입은 경우에도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하지만 사망담보에 대해서는 자전거보험과 마찬가지 이유로 만 15세 미만인 경우 적용되지 않는다. 더불어 자전거보험과 마찬가지로 성남시민이 타 지역에서 보장내용에 해당하는 안전사고를 당했다면 역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타보험가입여부와 상관없이 중복보상이 가능하다.보험청구는 사고 발생 후 3년 이내에 보험사에 청구하면 되는데, 이때 사고발생일에 따라 보험청구하는 곳이 다를 수 있으며, 일부 보장내용도 다를 수 있다. 기간별 보험청구는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 문의 성남시 홈페이지(www.seongnam.go.kr) -> 분야별 정보 ->안전->시민안전보험용인시민도 ‘자전거 보험’ 혜택 받으세요용인시 역시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안심하고 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은 성별, 직업, 과거병력 등과 무관하게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된다. 주요 담보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시 1000만원, 후유장애 시 최고 1000만원, 4주 이상 치료가 필요한 경우 16~48만원의 위로금이 지급된다. 보장기간은 2021년 3월 11일부터 2022년 3월 10일까지로 자전거를 타는 중에 사고가 나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고 시 DB손해보험 콜센터(1899-7751)로 전화해 사고접수나 담보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청구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이며, 후유장애가 있을 경우 후유장애 판정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하면 보상받을 수 있다.문의 1899-7751(DB손해보험) 2021-06-03
- 특별한 순간을 선물하세요 생일이나 기념일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꽃과 케이크일 것이다. 정자동 스타파크 쇼핑몰에 있는 ‘드리아드(DRYAD)’는 이 두 가지 아이템을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그때그때 가장 품질이 좋은 꽃들을 선별해 와서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맞춤 제작되는 꽃들로 만족도가 높은 이곳은 플라워 숍의 필수품인 꽃 냉장고가 없다.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고 실온과 비슷한 온도에 두었던 꽃이 확실히 더 오래 가기 때문에 자주 꽃시장에 들러야 한다는 번거로움을 택했다는 것이 이곳 대표의 설명이다.은은한 아름다움이 전해지는 파스텔 색조를 중심으로 구성되는 이곳의 꽃다발은 메인 꽃이 더욱 돋보일 수 있게 그린 소재를 많이 사용해 자연스러운 멋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가장 특별한 순간을 연출하기 위한 트렁크 프러포즈 이벤트 꽃장식과 프러포즈 대형 꽃다발을 의뢰하는 이들도 많다.여름을 맞아 한 송이만으로도 공간을 새롭게 연출해주는 작약과 수국을 비롯해 유리병에 여러 색의 돌을 층층이 쌓아 인테리어 효과를 낸 나만의 미니 다육이 화분처럼 가볍게 구입할 수 있는 꽃들은 물론 꽃장식을 직접 배우려는 사람들을 위한 취미반부터 전문가반과 국가자격증을 준비할 수 있는 화훼장식기능사반까지 운영되고 있다.드리아드는 지난해 이곳으로 이전하면서 레터링 케이크 제작을 시작했다. 특별한 날,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데 제격인 꽃과 그에 어울리는 케이크를 찾는 이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원하는 색과 크기의 케이크에 마음을 담은 문구를 적은 레터링 케이크는 굳이 생일이나 기념일이 아니더라도 마음을 가볍게 전달하기 위한 작은 선물로 찾는 이들이 많다. 특히 전문가의 손길로 멋을 더한 생화 레터링 케이크는 두 가지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위 치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21 1층 더샵스타파크 쇼핑몰 A동 9호문 의 010-3145-5613 2021-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