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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쿠키도 비건이다 자녀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요즘, 하루 세끼는 물론 간식까지 챙겨야 하는 엄마들은 고민이 많다. 예전보다 잦아진 배달음식이며 고열량 간식까지, 아이들의 건강이 나빠지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 이럴 때 조금 더 건강한 간식을 찾는다면 수지구 풍덕천동 비건쿠키전문점 ‘오디너리 쿠키’의 비건 쿠키를 추천한다.오디너리 쿠키에서는 동물성 재료와 정제된 원료 대신 식물성 재료인 현미유와 무첨가 두유, 우리밀 통밀가루, 비정제 원당, 코코넛 슈가 등을 사용해 소화도 잘 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를 만들고 있다. 계란과 버터가 들어가지 않는 쿠키라니 맛이 없을 것이라는 편견을 가질 수도 있지만 한 번 먹어보면 일반 쿠키와 다를 바 없다며 반응이 좋다고. 미리 말하지 않았더라면 비건 제품인 줄 몰랐을 거라는 사람도 있단다. 성인여성 손바닥만큼 큼직하고 두툼한 두께 역시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은 부분이다.오디너리쿠키의베스트메뉴는통밀초코칩으로,구수한 통밀과 아낌없이 들어간 초코칩이 디저트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월넛초코쿠키는 호두가 듬뿍 들어가 씹는 맛이 좋아 찾는 이들이 많으며, 쿠키 가운데에 바삭한 오레오 쿠키가 박혀 있는 오레오말차쿠키는 진한 말차의 풍미와 달달한 오레오 쿠키가 어우러져 커피에 곁들이기 좋은 간식이 된다. 통밀가루와아몬드가루를섞어작고 동그랗게뭉쳐 만드는쿠키볼은 토핑이나 속재료가 없어 다른쿠키보다는 담백한맛이지만아몬드가루 덕분에 더부드럽고고소해서 자극적이지 않은맛을 원하는 이들이 선택한단다.쿠키의 반죽은 전부 식물성 재료이지만 토핑에 따라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채식주의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든지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보통의 쿠키’를 지향하는 오디너리 쿠키는 택배주문도 가능하다.김경민 리포터 jenny_0515@naver.com위 치 용인시 수지구 문인로13번길 7-4 1층문 의 070-4254-4610 2021-06-03
- 수학, 개념 확립에서 시작해야 성적이 오른다 많은 아이들이 수학 학습에 시간을 쏟고 있지만 정작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많다. 특히 올해부터 시작된 문이과 통합형수능 실시로 수학 실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 올바른 수학 학습의 방향과 방법을 제시해 주는 학습 관리가 절실해졌다. 수학의 기초를 다지고 성적도 올릴 수 있는 학습 방법을 ‘튤립수학’(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596 백현마을 상가동 106호)에서 들어본다.우리 아이 수학 공부, 뭐가 문제일까?학부모들은 흔히 우리 아이는 수학머리가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수학 성적이 낮은 것은 결코 수학머리가 없어서가 아니라 잘못된 학습 방법과 끈기 부족 때문이라는 것이 튤립수학의 설명이다. 튤립수학의 원장은 강남 대치동과 도곡동, 분당 등에서 다년간 수학을 가르쳐 온 수학교육 전문가로, 아이들이 수학을 어려워하고 투자한 시간 대비 성적이 낮은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처음 수학을 공부할 때 아무리 쉽고 간단한 개념이라도 확실하게 이해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왜 그런 공식이 나왔는지, 개념 정리에 사용되는 용어의 의미를 학생 스스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튤립학원에서 사용하는 개념정리노트는 수학의 주요 개념을 잘 정리해 놓은 것으로, 이 내용을 반드시 이해하고 암기까지 한 후 문제풀이를 시작하도록 지도한다. 또한 새로운 단원을 배울 때에는 반드시 그 단원에서 나오는 용어정리는 필수이다. 그리고 그 단원이 우리 실생활의 어디쯤에 적용될 것인지 같이 토론해 보는 과정을 거친다. 중등 수학 기초 다져야 고등 가서 흔들리지 않아중등 수학은 수식에 문자를 사용하기도 하고, 다루는 수의 범위도 확대되는 등 초등 수학과는 다른 점이 많다. 수학을 어렵고 재미없는 과목으로 인식하고 심지어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단계를 잘 넘겨야 입시와 직결되는 고등수학을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기에, 개념을 잡고 실수를 줄이는 훈련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튤립수학에서는 학교시험을 치르지 않는 초등 고학년 학생의 경우 기본적인 연산 훈련은 물론 중등 수학으로 연결되는 수학의 기초 개념을 꼼꼼하게 지도한다. 진도 빼기식 수업이 아니라 충분한 개념 설명과 적절한 심화 학습으로 실력을 다져 나감으로써 초등 수학을 잘 마무리함은 물론, 중학교에 진학해서도 꾸준히 실력을 쌓아나갈 수 있도록 한다.또한 튤립수학에서는 자유학년제로 운영되는 중 1에는 비교적 시간 여유가 있기 때문에 조금 더 많은 시간을 수학에 할애하기를 권했다. 개념-유제-응용-심화학습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학습을 통해 수학적 사고력이 확장됨은 물론 계산 실수나 수식의 부정확 등 약점까지 보강하는 훈련을 반복함으로써 내신 대비까지 자연스럽게 이뤄진다.깐깐한 관리는 기본, 꼼꼼한 피드백까지 원장이 직접올바른 학습 습관 잡기를 시작했다면 끊임없이 이를 되짚고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특유의 꼼꼼한 학습관리는 튤립수학의 최고 장점이라 할 수 있다. “한 반에 최대 6명까지의 학생만 가르칩니다. 학년별로 나누어 지도하기 때문에 다같이 개념 설명을 듣고 문제 풀이는 각자 실력에 맞게 나눠 지도합니다. 기초가 부족한 학생은 기초 다지기에 주력하고, 이해도가 높은 학생은 빠르게 심화 과정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독려합니다. 또한 집에서 해 온 과제는 학원에서 다시 점검하고 확인하며, 주기적으로 복습을 시키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갖추게 됩니다. 수학 공부는 힘든 과정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는 사람이 결국 진정한 승자가 되는 것이지요.”튤립수학에서는 출결은 물론 과제 체크와 진도까지 알림장을 통해 학부모와 피드백을 주고받기 때문에 자녀의 학습 상황을 한눈에 알 수 있다.문의 031-285-5998튤립수학 2021-06-01
- 나만 알고 싶은 베이커리 카페 최근 카페 시장만큼 급변하는 분야도 없을 것이다. 얼마 전까지 커피와 달달한 디저트류가 유행하던 카페 시장이 지금은 커피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베이커리와 함께할 수 있는 곳이 붐을 타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베이커리를 맛볼 수 있는 베이커리 카페가 바로 그것. 지금의 베이커리 카페는 규모가 큰 것이 대세인 듯싶다. 한때 동네의 작은 디저트 카페가 유행했던 것과는 사뭇 다르다. 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넓은 공간을 찾는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려는 의미도 크다 하겠다. 지금 인기를 끌고 있는 베이커리 카페는 넓은 공간을 자랑하고, 다양한 종류의 베이커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화창해진 날씨 탓에 나들이 가고 싶은 요즘, 커피 한 잔과 함께 베이커리를 맛볼 수 있는, 더불어 코로나19로 거리두기 수칙도 지킬 수 있는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베이커리 카페가 절실히 필요한 때라 생각한다면 주목해주시길. 분당·용인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베이커리 카페를 모아보았다.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김경민 리포터 jenny_0515@naver.com자연을 담은 건강한 빵, ‘개울가에 핀 야생화’유기농 밀가루와 엄선된 재료로 구워낸 이곳의 빵들은 과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맛이 특징이다. 한입에 착 감기는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오히려 마지막 한입을 먹고 나면 그 진가에 마지막 한 조각이 아쉬워지는 맛이다.더욱이 짙은 검은 빛을 내는 오징어 먹물과 씹을 때마다 고소한 맛이 번지는 크림치즈가 알알이 박혀 있는 ‘먹물크림치즈 호두크런치’, 지금까지 본 중에 최고로 두툼한 버터가 돋보이는 ‘앙버터’, 특유의 단맛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코코넛크림치즈’ 등 아끼지 않고 사용한 재료로 각기 다른 맛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바삭한 크루아상에 살라미를 넣은 샌드위치를 비롯해 매콤하고 개운한 청양고추를 넣은 ‘청양참치마요 샌드위치’, 으깬 아보카도에 양파, 고수, 라임 등을 넣어 개운한 뒷맛을 넣은 ‘크레미과카몰리 샌드위치’ 등 다양한 맛을 지닌 샌드위치도 맛볼 수 있다.이곳의 빵은 고기리 계곡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용인본점과 화려한 조명과 꽃들로 장식된 편안한 분위기의 분당점 중 시간과 취향에 따라 골라 즐길 수 있어 좋다. 위치: 분당점 성남시 분당구 이매로 89번길 7/용인본점 용인시 수지구 이종무로 112문의: 분당점 031-704-4546/ 용인본점 031-261-4545루프탑에서 즐기면 빵 맛도 다르다, ‘카페랄로’청계산과 운중저수지를 바라보며 음식을 즐길 수 있어 핫 플레이스로 알려진 이곳은 굳이 식사가 아니더라도 가벼운 베이커리 종류와 커피 등 음료를 곁들일 수 있어 찾는 이들이 많다. 더욱이 매일 30종류의 빵들을 구워내고 있기 때문에 팥빵을 사랑하는 부모님, 단짠의 매력에 빠진 아이들, 보는 것만으로도 꿀이 뚝뚝 떨어지는 디저트를 함께 하고 싶은 연인 등 어느 누구와 함께 방문해도 좋다.워낙 풍미가 가득한 빵들이지만 이즈니 버터로 결과 풍미를 살리고 달콤한 생망고와 망고 생크림을 올린 ‘망고 몽블랑’, 직접 절인 공주산 통밤이 가득한 ‘공주 밤식빵’, 할라피뇨와 크림치즈를 넣은 ‘정통 르방 할라피뇨 바게트’, 몸에 좋은 재료인 무화과와 생블루베리를 넣은 맘모스빵, 프랑스 게랑드 솔트를 넣은 소금버터빵과 각종 디저트까지 여러 맛을 지닌 빵들의 유혹을 참아내기란 쉽지 않다. 게다가 이곳 빵들은 천연 발효종과 계절과일 등 엄선한 재료들로 구워내고 있어 속이 편안한 것이 장점이라 한 번 맛 보면 일부러 빵을 구입하기 위해 들를 정도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246문의: 031-709-5711 커피와 환상궁합, 빵이 맛있는 곳, ‘브레키’다양한 종류의 맛좋은 빵이 있어 더욱 완벽한 베이커리 카페, 정자동 브레키가 바로 그곳이다. 이곳은 담백하고 고소한 발효빵부터 시선 강탈하는 달콤한 디저트류까지 밥순이도 빵순이로 입덕하게 만드는 베이커리 카페의 진수를 보여주는 곳이다. 무엇보다 이곳의 빵들은 냉동반죽이 아닌 직접 제조하는 반죽으로 천연발효종을 쓰고, 유기농밀에 100% 우유버터를 사용하는, 몸에 좋은 건강한 빵이다. 이는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코로나가 닥쳤음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더불어 브레키는 넓은 매장에 천장이 높아 더욱 넓게 느껴지고 통유리창을 통해 햇살이 잘 들어오는 등 채광이 좋아 카공족들과 단체 모임 장소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브레키의 빵은 그 종류가 너무 다양해 선택 장애를 불러일으킨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프랑스 유명 베이커리에 있을 법한 디저트류부터 우리 전통 떡을 이용한 백설카스테라, 경주빵까지 베이커리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 뿐만 아니라 크루아상과 몽블랑, 치아바타, 브리오쉬 등은 본고장의 빵 맛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하다. 타르트, 쿠키, 마들렌 등 소포장된 선물용 베이커리도 많아 집들이 선물로도 제격이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내정로17번길 2문의: 031-715-4003품격이 다른 베이커리 카페, ‘K.헤밍웨이 베이커리 다이닝’K.헤밍웨이 베이커리 다이닝은 어린이 출판의 선구자 한국헤르만헤세 출판그룹이 만든 베이커리 카페이다. K.헤밍웨이 베이커리 카페 다이닝은 4000평 부지에 600평 규모의 매장으로 오픈형 베이커리와 식사가 가능한 다이닝이 있는 복합 외식문화공간이다.이곳은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키즈·도서 공간과 야외정원 포토존이 별도 마련되어 있다. 2층 규모의 넓은 공간과 실내에서도 날씨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천창형 구조는 답답한 도시에서의 힐링 시간을 충분히 누릴 수 있게 해준다. 또한 2층은 노키즈 존으로 넓은 개방형 발코니 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발을 벗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평상형 존도 마련되어 있어 고객들의 취향에 따라 자리를 고를 수 있다.K.헤밍웨이 베이커리카페 다이닝은 오픈형 베이커리 공장을 내부에 비치해 빵을 만드는 모든 과정을 방문한 고객들이 볼 수 있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60여 종이 넘는 베이커리를 당일 생산 당일 소진의 원칙으로 유기농 재료를 사용한다. 전문 쉐프가 만드는 10가지 시그니처 브런치 다이닝 메뉴는 샐러드, 파스타, 버거 등으로 최고급 식자재를 사용한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444-154문의: 031-726-1001여기가 진짜 빵천국!, ‘본누벨베이커리’수지구 상현동에 위치한 본누벨 베이커리에서는 30년 경력의 베이커리 장인인 서강헌 쉐프의 특급 레시피로 만들어지는 수많은 종류의 빵을 맛볼 수 있다. 일본 동경제과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및 국내의 호텔과 베이커리에서 빵을 만들어온 그의 화려한 경력답게 본누벨베이커리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내는 200여 종이 넘는 빵들은 눈감고 골라도 다 맛있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단다.발효빵을 비롯해 케이크, 구움과자, 샌드위치까지 그야말로 온갖 빵의 향연이라 할 수 있는 본누벨에서 줄서서 산다는 최고 인기빵은 의외로 가장 소박해 보이는 소금빵으로, 은은한 버터향과 살짝 느껴지는 소금맛의 조화가 끝내주는데 하루에 600개에서 많게는 1000개까지 팔린다고 한다. 뒤를 잇는 명란바게트에는 명란크림소스가 자극적이지 않은 짭조름한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돌돌 말린 파이에 달콤하고 촉촉한 시럽이 듬뿍 스며든 몽블랑과 함께 화려한 데코레이션의 케이크도 역시 장인의 2021-04-20
- 사랑스러운 음식으로 소확행 동판교에 위치한 아비뉴프랑에는 여러 음식점들이 자리 잡고 있다. 그중에서도 내리쬐는 햇볕을 받으며 마치 파리지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비앙또아’다. 보기에 좋은 음식이 먹기에도 좋다는 말을 온몸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곳, 너무도 사랑스러운 음식들로 소확행을 즐길 수 있는 ‘비앙또아’를 소개한다.오픈 테라스가 주는 자유로움최근 실내보다는 개방감과 자유로움, 그리고 멋을 주는 테라스를 갖춘 음식점들이 인기다. 이곳 또한 예외는 아니다. 문을 열자마자 오가는 사람들을 의식하기 보다는 어느 곳에서나 느낄 수 있는 실내와는 다른 색다른 분위기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빠르게 테라스부터 자리가 찬다.갑자기 더워진 날씨가 살짝 고민되기는 했지만 마치 파리지앵처럼 일상의 여유를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 테라스에 앉아 햇볕에 반짝이는 연초록빛 나뭇잎과 판교의 건물들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음식이 나오는 시간이 지루할 틈이 없다.와~ 소리 절로 나는 예쁜 비주얼비주얼보다는 맛에 비중을 더 두는 편이지만 이곳 음식은 너무도 사랑스럽다. 우선 이곳의 대표 메뉴라 나오는 시간이 좀 오래 걸리는 단점(?)을 지닌 프렌치 토스트는 폭신폭신한 머슈멜로처럼 잘 구워낸 토스트에 흩뿌린 슈가 파우더, 그리고 달콤함이 묻어나는 바나나와 베리류 장식이 저절로 입안 가득 침이 고이게 한다. 신선한 야채샐러드에 초록빛 아보카도, 빨간 방울토마토, 노란색의 달걀과 주황빛 새우를 입맛 따라 올려 먹을 수 있는 오픈 샌드위치는 맛은 물론 시각과 식감까지 그만이다.여러 메뉴 중에서 단연 떡볶이가 눈길을 끈다. 각 테이블마다 하나씩을 차지하고 있는 비앙또아 떡볶이는 비록 요즘 유행하는 로제 떡볶이는 아니지만 매콤하면서도 감칠맛이 나는 소스가 잘 배인 떡은 쫀득함까지 일품이다. 이곳 떡볶이에는 특이하게 곱게 채 썬 깻잎이 함께 내어지는데 예상외로 매콤함은 잡고 개운한 뒷맛을 선사하는 깻잎과 떡볶이의 새로운 조합을 맛볼 수 있다. 게다가 기분 좋게 매운 떡볶이 소스에 살짝 찍어 먹으면 그 맛이 더 좋은 치즈볼은 단 3개라는 점이 너무도 아쉽다.이외에도 새우, 양송이, 그리고 표고버섯이 들어간 스프에 고소한 치즈 빵을 찍어 먹는 재미난 메뉴, 명란과 게살, 부드러운 아보카도 맛이 잘 어우러진 크림 파스타와 비질 페스토 오일파스타 등도 인기다. 하루종일 즐기는 올 데이 브런치요즘 가벼운 브런치 메뉴를 찾는 이들이 많지만 보통은 시간대가 정해져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곳 비앙또아에서는 하루 종일 언제든 원하는 브런치를 맛볼 수 있다. 특히 무더워진 날에 활력을 더해줄 한라봉 에이드와 베리 에이드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특별한 음료다.최근 입소문이 나면서 찾는 이들이 많지만 대기하는 동안 아비뉴프랑의 재미난 곳들을 구경할 수 있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위치 성남시 분당구 동판교로177번길 25아비뉴프랑 1층 127호문의 031-707-1088 2021-05-20
- 스콘 맛집, 여기 있었네 다양한 디저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요즘, 스콘 하나로 인근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 있다. 야탑동 ‘헤이 스콘’은 훈남 형제가 운영하는 스콘 전문점으로 오렌지 색깔의 산뜻한 간판과 인테리어가 지나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형은 베이커리를, 동생은 음료를 맡아 운영되는 이 곳은 이미 야탑의 스콘 맛집으로 알려져 인기 메뉴는 빠르게 품절된다고.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날의 메뉴를 공지하는 헤이 스콘은 프랑스 고메버터와 유기농 밀가루, 프랑스 밀가루, 유기농 설탕 등을 사용해 좋은 재료에서 좋은 맛이 나온다는 기본 원칙에 따라 정성껏 스콘을 구워낸다. 달콤짭짤한 맛의 조화가 훌륭한 단짠단짠 프레츨 스콘이나 땅콩의 풍미가 가득한 고소미 폭발 땅콩버터스콘, 적당한 단 맛이 기분 좋게 해주는 블루베리품은 아몬드스콘 등은 물론, 스콘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플레인스콘까지 그 종류가 다양하다. 특히 국내산 흑임자 가루를 사용한 임자있슈 흑임자스콘, 스콘에 소보로를 올리고 그 위에 한숟갈 얹은 수제 사과쨈이 매력적인 시나몬뿜뿜 애플쨈스콘은 주인장의 추천메뉴이다.스콘 외에 한 두 가지 정도 다른 디저트 메뉴도 준비하고 있다. 부드러운 버터 맛이 바삭한 식감과 잘 어우러지는 크로플, 상큼한 레몬큐브파운드케이크, 결이 살아 있는 파이지에 초코의 달달함이 매력적인 빨미까레 등을 번갈아가며 구워낸다. 그 외에 여러 수제과일잼도 판매 중이다. 헤이 스콘에서는 커피는 물론 개성 넘치는 음료도 있다. 스콘의 크럼블을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에 듬뿍 올린 스콘 아포카토, 수제 체리청와 수제 체리 아이스바가 담긴 리얼 샤벳 체리에이드는 오직 헤이 스콘에서만 맛볼 수 있다. 헤이 스콘의 포장 박스 또한 산뜻하고 예뻐서 가벼운 선물로도 인기 있고, 미리 예약하면 단체 주문도 가능하다. 인근 지역에서는 배달앱으로도 헤이 스콘을 맛볼 수 있다. 월요일은 휴무.위 치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149번길 9 101호문 의 070-8777-0533김경민 리포터 jenny_0515@naver.com 2021-05-20
- “의대가 아닌 경영대 선택? 지난 3년 간 키워 온 제 꿈이니까요” 올해 늘푸른고를 졸업한 신민수 학생은 자연계열과 인문계열, 각 계열의 최고 학과로 꼽히는 의대와 경영대에 모두 합격했다.많은 이들이 부러워할 행복한(?) 선택에서 사회적 잣대 보다 자신의 꿈을 선택한 신민수 학생.“두 학과가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제 성향에 더 맞고, 이전부터 하고 싶었던 학과를 선택했다”고의대가 아닌 경영대로 진로를 결정한 이유를 밝힌 그의 지난 고교 생활을 들어보았다.의대보다 경영?성향에 더 맞는 학과를 선택했을 뿐서울대 경영대학(지역균형선발전형)에 합격한 이후 순천향대 의예과(학생부교과전형)에 추가 합격하면서 생각지 못했던 고민에 직면했다는 신민수 학생은 “솔직히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두 학과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결정이 쉽지 않았어요. 하지만 중학교 때 시작된 경제 전문 기자라는 꿈을 시작으로 고등학교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경제전문가를 거쳐 인사 및 조직관리 경영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먹었는데 이 꿈을 쉽게 포기할 수 없더라고요. 찬찬히 생각해보니 제 성향에 경영학과가 더 맞을 것 같기도 했고요”라고 서울대 경영대학을 선택한 이유를 털어놓았다.“아직은 제가 무엇을 할지는 잘 모르겠어요. 대학에 진학하고 나니 생각보다 다양한 길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지금부터 차차 제가 하고 싶은 일들을 찾아갈 예정이에요”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학교에서 경험한 다양한 활동을심화활동으로 발전신민수 학생은 수시전형에서 중요하게 평가되는 학생부가 경쟁력을 가지려면 무엇보다 지속적인 관심과 심화 활동으로 연계시켜나간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학생부에 기록된 활동들이 중요하지만 그 활동들이 작위적이라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제가 관심 갖고 있던 분야를 중심으로 수업과 독서, 그리고 학교 활동을 통해 꾸준히 발전시켜나갔어요”라고 말했다. 신청 인원이 적어 정규 수업에서는 폐강된 경제 수업을 클러스터 수업으로 들었으며, 관심을 가진 ‘집적경제’라는 주제로 방학 동안 학교 인근 정자동 카페거리 소상공인들을 인터뷰하며 소상공인 살리기 프로젝트를 기획해 진행하고 그 결과를 정책 신문고에 제시했으며, 이후에는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 지역 화폐 관련 보고서를 쓰는 등 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갔다. 실제 이렇게 스스로 주제를 확장시켜 나간 과정은 면접에서 5분이 넘도록 질문을 받았을 정도로 면접관이 관심을 보였다.신민수 학생은 관심 분야에서 점차 발전되고 구체화된 활동들을 하려면 1학년부터 자기 학생부를 보며 어떤 수행평가 및 활동들을 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수시와 정시 두 가지 모두 준비해선택의 폭을 넓히자불확실한 입시에서 합격 확률을 높이기 위해 수시와 정시 전형, 두 가지를 모두 준비했다는 신민수 학생은 수능에서도 서울대 경영학부에 합격할 수 있는 성적을 받았다.“요즘처럼 복잡한 입시 상황에서 어느 한 가지 전형만 집중해 준비하는 것보다는 내게 주어진 다양한 기회를 차곡차곡 준비해, 보다 많은 선택지를 가지고 있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러 가지를 준비하려면 힘들지만 내신 기간에는 내신, 수행평가 기간에는 비교과 활동들을, 그리고 고3 여름방학 이후에는 수능에 보다 집중하는 방식으로 선택과 집중을 한다면 수시와 정시를 준비할 수 있어요.”덧붙여 “복잡한 입시를 학생 혼자 이해하고 준비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는 부모님, 특히 어머니와 의논을 많이 했어요. 내신 시험의 결과에 대한 이야기부터 학생부와 관련된 활동과 관심 있는 입학전형까지, 솔직하게 모든 것을 말할 수 있는 부모님과 의논하다 보면 객관적인 판단과 함께 지지도 받을 수 있어 효율적인 선택은 물론 멘탈도 강해질 수 있었답니다”라며 부모님과 함께 입시를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설명하는 공부법으로나만의 마인드 맵 구축“초등학교부터 교과서를 읽고 말로 설명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했어요. 메타인지라고 거창히 설명할 것도 없이 교과서를 읽고 3~4번 반복해서 설명하다 보면 학습한 내용이 명확하게 습득되고 자연스럽게 제 방식으로 구조화시킬 수 있었어요.”신민수 학생은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자신이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으며 다른 과목과도 상호연관 시키는 뉴로맵을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자신의 공부법을 알려주며 초등학교 때 영어 디베이트를 하며 이런 방식을 접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또한, “한 번의 시험결과를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라”며 “만일 중간고사를 못 봤다면 그 결과에 매몰되어 있기보다는 지난 시험을 복기하는 시간을 갖고 다가올 시험에 대한 전략을 다시 세우고, 이어 진행되는 수행평가와 기말고사에 보다 집중한다면 충분히 성적을 뒤집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후배들에게 중간 중간 마주하는 어려움도 있지만 돌아보면 생각보다 많은 가능성과 기회도 있는 만큼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너무 일찍 포기하지 말고 하나씩 하나씩 차근차근 준비해 그 기회들을 잡으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경험에서 우러나온 말을 전했다.“고교 3년 동안 준비해야 하는 입시는 마라톤과 같기 때문에 하나의 결과로 너무 민감하게 스스로를 비판하기보다는 ‘다음에는 잘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필요가 있어요. 이때 주의할 것은 ‘근거 없는 긍정’이 아니라 지난 결과를 바탕으로 한 철저한 준비를 통한 ‘자기 암시적인, 건설적인 긍정’이어야 한다는 점이며 이런 마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2021-05-20
- 첫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중2에게 중1이 자유학년제가 되어 지필고사가 없어지고, 중2도 1학기 중간고사가 점점 없어지는 추세로 가면서 중2 첫 시험이 1학기 기말고사가 되고 있다. 중학교 입학 후 처음 맞이하는 중2 첫 시험은 앞으로 있을 많은 중요한 시험들의 첫 걸음이기 때문에 준비과정부터 결과까지 모두 중요하다. 매년 첫 시험을 보고 온 친구들을 보며 아쉬웠던 점들을 이제 첫 시험을 앞두고 있는 친구들에게 조언해 주어 시행착오를 줄여주고 싶다.보통 시험 준비는 1달 정도 진행을 한다. 대부분의 친구들이 이렇게 길게 시험 준비를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무엇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될지 막막하여 나중으로 미루다보면 벼락치기가 되는 경우가 많다. 처음부터 욕심을 내지 말고 단계적으로 공부해야 하고, 최종 목표를 그 과목에 대한 완벽한 이해에 두기보다는 본인이 아는 내용과 모르는 내용을 구분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것으로 잡고 공부해야 한다.첫 시험을 보고 온 친구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시간이 부족했다’이다. 지금까지 정해진 시간 내에 문제 풀이하는 것을 많이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 배분에 애를 먹는 것이다. 하루에 모의고사 1회 정도는 시간 내에 풀이하는 연습을 해보며 시간 배분 훈련을 해보는 것이 좋다. 시험 당일에는 전날 본 시험 또는 앞 시간에 본 시험의 영향, 첫 시험에 대한 긴장, 처음 본 문제가 나왔을 때 당혹감 등 변수가 많기에 학교 시험보다는 짧은 시간에 맞춰 훈련을 하면 더 큰 도움이 된다.시험이 끝난 후에는 성적보다 첫 시험 준비에 대한 피드백이 중요하다. 이 성적은 앞으로 볼 많은 시험 결과 중 극히 일부이자 출발점이기 때문에 일희일비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다음 시험부터 꾸준히 성적 상향 그래프를 그려나가는 것이다. 이 시험을 준비하면서 본인이 놓쳤던 부분이나 잘 했던 것을 정리해보고 그것을 다음 시험 준비할 때 적용하는 학습 습관을 갖추어 놓는다면 앞으로 시험을 치를 때마다 점점 더 성장해 나갈 것이고, 학년이 높아질수록 중요도가 높아지는 시험들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다.김혜진 중등부강사입실론수학전문학원 2021-05-20
- 영어 독서와 쓰기의 습관화를 위한 부모의 노력 자녀가 영어 독서와 쓰기를 잘 하기 바란다면, 먼저 모국어인 한국어 책 읽기 습관이 중요하다. 그 다음으로 유아기 때부터 영어 환경에 노출되도록 매일 책을 읽어주고, 6~7세부터는 큰소리로 따라 읽도록 해야 한다. 이 때 부모도 솔선수범 해서 독서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학생들이 본격적으로 스스로 읽을 수 있고 이해하는 시기가 되면, 영어책에 푹 빠지게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선택을해야 한다. 선택의 기준은 레벨, 흥미도와 문해력이다. 생각의 결과물인 쓰기 또한 어릴 때부터 습관적으로 쓰는 훈련이 필요하다. 영어 책을 혼자서 이해하기 시작 하는 시기부터 매일 쓰기 연습을 해야 한다.한 문장부터 시작해서, 영어 일기, 여러 가지 형태의 책 줄거리의 요약, 마지막 과정으로 에세이 쓰기까지 매일 쓰기 연습이 중요하다. 마지막 과정 에세이 쓰기는 중고등학생의 필수항목이기도 하다. 에세이 주제에 대한 본인의 논지를 주장하고 쓰기의 기본인 서론, 본론, 결론을 쓰면서 자기 논지의 주장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증명을 작가의 글에서 찿아 내어 글에 쓰며 결론에서 다시 한 번 논지를 정리해 주어야한다. 같은 문장이나 내용의 반복을 피하며, 자기의 주장을 글로 잘 풀어나가 누구나 읽어도 잘 이해 될 수 있게 써야 한다. 이런 쓰기 훈련을 어릴 때부터 계속 한다면 생각하는 습관이 잡히고 사고가 논리적이며 창의적인 학생으로 자라게 될 것이다. 글로벌 리더의 선두주자로 성장하게 될 뿐 아니라 분별력과 판단력이 있는 성인으로 자라게 될 것이다. 일을 기획하고 실천하기까지 시간과 노력과 정성을 들여야만 좋은 결과물이 나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자녀들이 독서와 쓰기를 힘들어 하고 포기하고 싶어 할 때 동기부여를 해주고 격려를 해야 하는 게 부모의 역할임을 다시 한 번 기억하시길 바란다.이챕터스 영어도서관 죽전점황경희 원장 2021-05-20
- 수학 반영, 이제는 현실 2021년 4월 29일. 서울대가 한 번 더 미대 입시 선발방식의 변화를 발표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당혹스럽게 하였다. 입시의 변화는 항상 있었기에 익숙해지기 나름인데, 이번만큼은 그 변화가 낯설게 느껴지는 것 같다.서울대학교 입시 변화의 포인트는 크게 3가지이다.첫째, 정시 인원의 증대2022년까지 각 학과별 수시와 정시 인원을 분배하면서 학생 선발을 해왔지만 2023년부터는 디자인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서양화, 동양화, 공예, 조소)는 전체인원을 정시에서 선발하게 된다.디자인과는 7명을 수시 일반전형(구술 및 면접)을 통해서 선발하고, 22명은 정시에서 선발하게 된다. 정시에서 선발되어지는 비중이 커진 만큼 수능에 대한 성적은 상향조정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둘째, 수능 수학 교과목 반영이 부분이 많은 사람들을 당혹하게 만든 대목이다. 물론 현재도 수학이 의무 반영되긴 하지만 수능 국어+탐구의 총점에서 수학점수가 3등급이하로 0.4점씩 감점되는 방식, 즉 반영은 하되 소극적으로 반영이 되었다면 이번에는 국어+탐구+수학 3과목이 총점으로 반영되기에 이전에 비해서 적극적으로 성적을 반영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그 외의 4개 학과는 이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수능을 반영하되 수학의 감점 폭이 조금 상향 조정되었다.셋째, 1단계 선발인원 축소수학 반영과 함께 정시 1차 합격자 인원을 10배수에서 5배수로 축소한다는 것은 마찬가지로 수능 성적에 대한 비중이 높아졌음과 동시에 1차 합격자 컷트 라인이 상향조정 될 수밖에 없음을 예측하고 준비해야 한다.2013년 서울대는 미대 입시 1차 실기 100% 선발, 최저등급 3등급으로 조정하면서 많은 학생들에게 입학 기회의 장을 넓혔던 대학이다. 그러나 이제는 지원 대상자의 암묵적인 자격 조건이 형성되었고 그것은 수능성적이 되었다. 서울대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입시생들은 막연한 목표대학의 설정보다는 뚜렷한 대학 설정과 준비를 꾀해야 하는 시기임을 숙지하고 입시에 임해야 할 것이다.분당서현 창조의아침 미술학원황규범원장 2021-05-20
- 자연이 준 선물, 인견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어느새 성큼 다가온 더위에 주부들의 마음이 조급하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족들이 집에서 함께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진 이번 여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걱정이 많기 때문이다. 이런 고민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준비한다면 용인 올리브 스퀘어에 위치한 ‘풍기인견 레일린 용인직영점’을 방문해보자. 1934년부터 풍기인견을 생산하며 전통을 이어 온 이곳에는 일명 아이스 실크 또는 냉장고 원단이라 불리는 인견으로 만든 의류와 침구류 등 시원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무엇보다 오랜 세월 고객들이 인정한 품질과 젊은 층도 좋아하는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들이 가득해 올여름 걱정을 시원하게 날려준다.가족들을 위한 현명한 선택, 인견인견은 소나무, 가문비나무, 솔송나무에서 추출한 100% 천연펄프의 실로 짜여 몸에 닿았을 때 시원하고 쾌적한 느낌을 주는 천연 원단이다. 실크처럼 부드럽고 살갗에 닿는 감촉이 시원한 인견은 끈적이는 여름에도 몸에 잘 들러붙지 않고 흡수력까지 좋아 매해 여름이면 찾게 되는 필수 아이템이다. 게다가 알레르기성·아토피 피부, 갓난아기, 면역력이 약한 부모님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좋다.잠이 보약, 굿~ 잠 책임지는 침구류이곳 레일린이 분당·용인지역 대표 인견 매장으로 꼽히는 이유는 인견 중 가장 최고로 치는 풍기인견을 사용한 각종 제품을 만날 수 있어서다. 인견 업계에서 탑클래스에 속하는 ‘블리스’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이곳은 최고의 품질과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한껏 높였다.특히 그동안 품질에는 만족하면서도 디자인 때문에 망설였던 젊은 층의 마음을 사로잡은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그중에서도 자연의 색을 닮은 은은한 파스텔 색감에 곱게 놓인 자수로 멋을 더한 침구는 보는 것만으로도 상쾌함이 전해진다. 획일적인 프린트 무늬와는 다른 고급스러운 멋을 지닌 침구는 집안 분위기를 바꿔주기에 충분하다.최근에는 쾌적한 잠자리를 보장해주는 부드러운 촉감과 뛰어난 통기성과 흡습성으로 여름이 아니더라도 찾는 이들이 많다. 이런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톡톡한 누비이불부터 겹이불과 홑이불, 그리고 와플 홑이불과 배덮이 이불 등 각종 침구류는 물론 카페트와 소파 매트도 준비해 놓고 있다.한층 젊어진 디자인과 색감의 제품들 가득침구류 외에도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제품들도 다양하다. 각기 연령층에 맞게 제작된 디자인과 제품들은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을 위해 편안함과 실용성을 높인 아동복, 땀이 많은 남성들을 위한 트렁크와 드로즈 및 러닝 등 속옷류, 시원한 촉감과 함께 차르르~ 떨어지는 옷매무새가 세련된 여성 의류 등 온 가족을 위한 제품들도 준비되어 있다.최근에는 착용감이 좋아 즐겨 찾던 중장년 고객들 외에도 레트로와 트렌드, 패션 피플들의 핫 이슈인 두 가지를 만족시켜주는 제품을 찾는 젊은 층의 수요도 늘고 있다.위치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502-56 올리브스퀘어 2층문의 031-8005-8761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2021-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