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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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자동 카페 `달트빌라` 색다른 카페, 콘셉트 있는 카페를 찾아다니는 카페 유목민들에게 추천하고픈 정자동 전원마을의 ‘달트빌라’. 스페인의 유명한 휴양지인 이비자 섬에 있는 구시가지 달트빌라에서 이름을 따왔단다.가구와 조명, 음향기기까지 빈티지한 감성으로 꽉 채운 이곳은 야외좌석까지 갖추고 있어 조용한 전원마을의 정취를 느끼기에도 충분하다.무표정하면서도 우스꽝스러운 캐릭터의 일러스트는 달트빌라의 주인장이 직접 그린 것이라는데, 카페 여기저기는 물론 토스트 포장지에도 그려져 있어 달트빌라의 얼굴 역할을 톡톡히 한다.산미가 없고 고소한 맛의 달트빌라의 커피도 인기 있지만 음악 맛집으로도 소문난 이곳에는 감각 있는 선곡 플레이를 즐기러 오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라고.쓰리샷의 벤티 사이즈로 제공되는 커피는 나른한 봄날에 진한 카페인을 충전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직접 만든 생크림을 올린 크림라떼는 달달하고 시원해서 색다른 커피를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하고픈 메뉴다.달트빌라의 또다른 자랑인 토스트는 꽤 다양한 조합으로 맛볼 수 있다. 원하는 빵을 고르면 달달한 맛이나 매콤한 맛의 소스로 나눠지며, 기본이 되는 에그 스크램블 패티 외에 햄, 치즈, 베이컨, 트러플소스까지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버터를 좋아한다면 카야 고메버터 토스트도 좋은 선택이다.더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싶다면 달트빌라만의 소스로 만든 ‘꾸덕라뽀끼’와 ‘짜짱떡뽀끼’도 있다. 꾸덕라뽀끼는 굵은 라면면발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느끼도록 했고, 짜짱떡뽀끼는 살짝 매콤하면서 짜장의 풍미도 즐길 수 있다.개성 있는 카페로서의 공간뿐만 아니라 버스킹과 야시장, 플리마켓 등 유쾌한 동네 놀이터를 꿈꾸는 달트빌라. 이곳에서 음악과 커피를 즐기다 보면 여행을 온 듯 잠시나마 행복한 설레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위 치 성남시 분당구 불곡남로21번길 1 1층문 의 0507-1355-5939 2021-04-26
- 한솔고등학교, 수시에 강한 학교 프로그램으로 경쟁력 인정받아 한솔고등학교(한솔고)는 분당지역 일반 고등학교 중에 최근 몇 년 사이에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학교로 손꼽힌다. 특히 올해는 서울대 의예과와 경제학과를 비롯해 연세대와 고려대에 많은 합격생을 배출해 주목받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대입에 맞춰 학교 프로그램들을 재정비하고,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한솔고만의 표창 제도를 시행한 데 이어, 모든 학교 활동을 세심히 학생부에 기록하는 한솔고, 이것이 바로 여러 대학에서 인정받은 한솔고의 경쟁력이다.서울대 4명, 연세대 7명, 고려대 8명 등 최고의 입시 실적 거둬지난해 입시는 그야말로 대혼돈 상황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수업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은 틈을 타 수능에서 재수생의 강세가 전망되었고, 고교 블라인드 시행,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학교생활기록부 내용의 미반영 방침 등이 적용되면서 교육 특구인 분당지역 일반고의 서울대 합격생 수는 줄었다.특히 학교 성적을 비롯해 학교생활에 대한 종합적인 학업역량을 평가하는 수시전형 합격자 수가 줄어들었으나 한솔고는 수시전형뿐 아니라 정시전형에서도 서울대 합격생을 고르게 배출하며 최고의 입시 결과를 거두었다. 한솔고는 수시전형 2명, 정시전형 2명으로 서울대에 4명의 학생을 합격시켰다. 놀라운 것은 합격생들의 학과인데 수시 합격생 두 명은 각 계열에서 최고학과인 의예과와 경제학과에 합격했으며 정시 합격생들의 학과 또한 치의예과와 인문대였다. 더욱이 인문계열을 희망하는 학생 수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 한솔고의 의·치·한의대 합격생 수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언급한 서울대 말고도 한양대와 아주대 의대를 비롯해 대구한의대와 조선대 치대까지 총 8명이 의학 계열 학과에 진학하며 이과 학생이 적다는 약점을 극복했다. 서울대 외에도 연세대 7명, 고려대 8명, 성균관대 2명, 이화여대 5명 등 서울 상위권 대학과 가천대 6명, 단국대 4명 등 중위권 수도권대학에 모두 120명이 진학하며 한솔고의 저력을 확인했다. 특히 수시전형으로 연세대 행정학과에 3명이 합격하며 화제가 되었다.이는 엄격한 기준으로 학생들의 학교 활동을 평가하는 연세대의 특정 학과에 동일 학교 출신의 합격생이 다수 합격할 정도로 학교 프로그램과 꼼꼼한 학생 관리가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는 것이다.알찬 교육과정 구성으로 입학할 때 성적 대비 결과가 좋은 학교한솔고 합격생들의 성적을 자세히 살펴보면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의 성적대비 결과가 좋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결과는 결국 한솔고를 선택한 학생들이 알차게 짜인 학교 교육과정과 각종 학교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찾아 성장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교학점제에 앞서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운영하며 새로운 교육상황에 맞춘 교육과정 편제를 마친 한솔고는 학생들의 과목선택권을 보장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덧붙여 인근의 불곡고와 대진고와 함께 운영하는 교육과정 클러스터(대진고-로봇소프트웨어개발, 불곡고-화학실험, 한솔고-세계문제와 미래사회)와 경기꿈의대학의 거점교로 운영하며 학생들이 보다 수월하게 학교 교육과정에 개설되지 않는 심화 과목들을 수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교육과정에 학생들의 인성과 학습역량을 높여주는 독서교육을 강화한 점도 눈에 띈다. 단순히 독서 활동을 통한 배경 지식과 독해력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지 않고 학습의 수월성과 다양한 인성의 바탕이 될 수 있는 체계적인 독서교육을 창의 체험활동으로 진행하며 학생들의 사고의 깊이를 넓히고, 향상된 독해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융합사고력, 이해력, 판단력, 비판력을 높여 학업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전문교사가 교과와 연계된 활동들로 개별 학생들의 관심과 진로로 연결할 수 있도록 창의적 체험활동 활동을 구성해 진행하는 독서교육은 학생들의 표현력, 발표력, 글쓰기 실력까지 높여줘 논술과 수능, 그리고 구술면접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적극적인 학교 활동으로 학습 동기부여와 성취감 맛볼 수 있어꿈이룸상과 꿈키움상은 한솔고를 졸업한 학생들이 손꼽는 대표 활동이다. 주어진 조건을 충족시키는 학생에게 주어지는 학교장 표창으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학교생활에 참여하는 원동력이 되어주는 이 표창장은 올해 서울대에 입학한 학생들이 자랑하는 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다. 신청하는 모든 학생에게 남발하는 표창장이 아니라 1년에 4번, 독서 감상문 제출, 오전 자기주도학습 참여 또는 또래 학습멘토링 활동, 2강좌 이상의 방과후교육활동이나 경기꿈의 대학에 참여해야 하는 엄격한 요건을 충족시켜야만 받을 수 있어 자기주도학습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은 물론 지치지 않고 학습할 수 있는 동기부여와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된다. 성적이 아닌 스스로의 노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꿈이룸상과 꿈키움상은 3학년 참여율이 71%(재적 271명/참여 희망자 192명), 2학년 참여율 53%(재적 253명/신청 134명), 1학년 참여율 64%(재적 257명/참여 희망자 164명)이나 될 정도로 인기가 있다. ‘작은 성공이 뭉치면 큰 성공이 된다’는 것을 몸소 성실히 체험하며 성장한 학생들은 올해 대부분 원하는 결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미니인터뷰 _ 한솔고등학교 이민식 교장“학생들이 스스로 하게끔 만드는 수업으로 성장합니다”요즘 한솔고 교문에는 ‘why?’라는 문구가 걸려 있다. 뜬금없는 질문처럼 여겨지지만 이민식 교장은 “학생들이 왜 공부하는지,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러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묻고 생각하게 만들기 위한 질문”이라고 설명했다.분당지역의 여러 학교를 거치며 분당지역 학생들이 어떻게 준비해야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지를 잘 알고 있는 이민식 교장은 3년 전 이곳에 부임해 한솔고의 변화에 앞장서 올해의 결과를 만들었다.이처럼 대입을 잘 아는 이민식 교장은 “학교 교육의 핵심가치는 학생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찾아 성장시켜주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학력, 즉 성적을 높이는 것에만 중점을 둔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동기를 유발하고, 그것을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해 계획한 활동들을 학교에서 펼쳐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학교의 진정한 역할입니다”라고 말했다. 2021-04-12
- 2021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 _ 이연태(서울대학교 의예과, 낙생고등학교 졸업) 학생부종합전형은 고교 3년의 성적과 함께 학교에서 어떤 활동들을 해왔고 그로 인해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이다. 이런 이유로 1학년부터 일찌감치 희망진로에 맞춰진 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해야만 서울대를 비롯해 상위 대학 학생부종합전형에 합격할 수 있다고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올해 서울대 의예과(일반전형)에 합격한 이연태 학생은 학교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희망진로가 바뀌었지만 당당히 합격한 경우다. 합격의 이유를 “진실성 있는 꾸준한 활동들”이라고 말하는 그에게서 학생부종합전형이 선발하고자 하는 인재가 무엇인지를 조금은 알 수 있었다. Q 의사라는 진로는 언제 결정하셨나요?수학에 흥미가 많아 암호학자가 되고 싶었어요. 그런데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생명과학과 관련된 R&E와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며 의학과 관련된 내용에 조금씩 관심이 생겼고 환자와 소통하며 의학적으로만이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신경정신과 의사를 꿈꾸게 되었습니다.Q 1학년 말에 진로가 바뀌었는데 학생부종합전형을 선택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나요?워낙 내신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지원하는 학과다 보니 1점대 초반이었던 성적보다는 제 학교생활이 어떤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를 고민했어요. 솔직히 진로가 바뀐 탓에 1학년부터 명확한 진로를 가지고 활동해온 다른 친구들과 견주어 학생부에 진로와 관련된 활동이 부족하다는 점이 신경 쓰였지만, 그동안 해 온 활동들을 통해 새로운 진로에 관심이 생긴 과정과 노력들이 그대로 드러나 있었기 때문에 일반전형을 지원하게 되었어요.과학중점반을 선택해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모두 심화과정인 II과목까지 수강하고, R&E 프로젝트 활동이나 특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 그리고 동아리에서 생명과학과 융합과학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면서 자연스럽게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 탐구하며 진로가 바뀌었다는 것이 학생부에 모두 기재되어 있었으니까요.Q 스스로 생각하는 경쟁력은 무엇인가요?우선 학생부에 드러난 모든 활동에서 진실성과 꾸준함이 나타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3년 동안 고민하며 실행한 활동들이다 보니 일관성을 가지고 확장시켜 나간 점도 중요했던 것 같아요.또한, 학년 및 학생자치회회장을 하며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학교활동에 참여했으며, 진로와 크게 상관이 없지만 경기도 사회중점학교로서 학교에서 실시한 인문사회 심화탐구 관련 아카데미와 프로젝트 발표회, 주제토론 한마당 등 3학년 1학기까지 각종 행사에 참여해 융합적 소양을 키울 수 있었던 부분이 서류에서의 경쟁력을 갖추어 주었다고 판단됩니다.Q 의대는 면접이 중요하다고 알고 있어요. 면접 준비는 어떻게 했나요?코로나19 때문에 지난해 의대 면접은 예년과 달리 축소되어 진행되었어요. 비록 제시문 방과 서류 방, 단 두 개의 방으로 나누어 면접을 진행했지만 면접 평가의 중요성이 달라지지는 않는다는 생각으로 학생부와 자소서를 보고 또 봤어요. 거의 외우다시피 보다보니 질문자의 관점에서 어떤 부분이 궁금할지 예상이 가기 시작했고 그것들을 직접 써보고 말하면서 입에 익히는 과정을 반복하며 서류 기반 면접을 준비했답니다. 제시문 면접 준비는 서울대를 비롯해 다른 대학 의예과의 기출 자료를 찾아보고 직접 답안을 적고 말해보면서 면접장에서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Q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자신만의 학습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저는 1학년 공통과목인 통합과학과 통합사회를 학습하는 것이 힘들었는데, 특히 통합사회의 경우에는 수시의 꿈을 포기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첫 시험을 아주 못 봤어요. 무엇이 문제인지 고민해보니 내신의 특성상 하나의 과목을 다른 선생님이 가르치시더라고요. 그래서 중간고사 이후에는 제가 들은 수업 내용을 정리해 다른 반 친구와 공유했으며 이 과정에서 스스로 내용을 정립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생명과학과 지구과학에 대한 공부를 미리 해두지 않았던 터라 통합과학에 나오는 내용이 새롭고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수업 중 선생님의 설명에 더욱 집중했고 문제집도 많이 풀었으며 교과서를 거의 외우다시피 여러 번 정독했답니다.Q 입시를 앞둔 후배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부탁드려요.수시든 정시든 무조건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들어야 합니다. 물론 학교생활도 열심히 해야겠지요. 자신이 준비하는 전형과 수업 내용이 맞지 않는다고 소홀해지기 쉬운데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고등학교를 단순히 대학을 가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지 말고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시기를 바랍니다.만일 정시를 비중 있게 준비한다면 한 번의 결과에 흔들리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한 번의 모의고사 성적으로 자만하지도, 좌절하지도 말기를 바랍니다. 실력은 수능 전날까지 꾸준한 노력이 쌓이고 쌓여 만들어내는 결과라는 점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2021-04-12
- 영어도서관 이챕터스 죽전점 내 아이에 맞는 효과적인 영어교육법을 찾기 위해 많은 부모들은 이런저런 고민에 빠지게 된다. 영어유치원을 시작으로 어학원, 화상영어, 해외연수 등 다양한 곳에 문을 두드리지만 아이가 학년이 높아지면서 내신과 수능 등의 입시라는 관문 앞에서 또 한 번 우왕좌왕하게 된다.점수를 잘 받기 위한 ‘공부’의 영어로 들어서면서 아이는 영어에 대한 ‘흥미’는 떨어져 버리고 만다. 그렇다면 흥미를 잃지 않으면서 효율적으로 탄탄한 영어 실력을 쌓을 방법은 없을까?영어도서관 이챕터스 죽전점 황경희 원장은 영어책 읽기와 꾸준함에 그 답이 있다고 말한다.오랜 영어교육 노하우로 글로벌 리더 키운다용인 보정동에 위치한 이챕터스 죽전점의 황경희 원장은 30년 넘게 영어교육의 현장에 있어온 그야말로 영어교육에 있어 베테랑이다. 변화무쌍하게 돌아가는 영어교육계에 긴 시간 있으면서 그 해답을 ‘영어원서 읽기’에서 찾을 수 있었다고 황 원장은 단언한다. 이렇듯 황 원장이 10년 이상 영어원서를 꾸준히 읽는 것만으로도 영어교육은 충분하다고 말하는 데에는 영어책 읽기를 통한 교육으로 자신의 두 아이를 모두 미국 명문대에 진학시켰기 때문.실제로 황 원장은 본인의 아이들을 교육시킨 노하우 그대로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는데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와 성취도가 매우 높다고 한다.“언어학자 스티븐 크라센 박사는 한 가지 언어를 잘 하기 위한 방법으로 ‘다독은 최선의 방법이 아니라 유일한 방법’이라며 책 읽기를 강조한 바 있습니다. 언어 학습의 기본은 읽기이며 이 단계가 부실하면 쓰기, 듣기, 말하기가 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원서 읽기를 기반으로 듣고, 읽고, 쓰고, 토론하고 어휘와 문법을 함께 학습하는 시스템을 통해 총체적인 영어 학습이 구현되도록 하고 있습니다.”영어 읽기로 영어교육 완성한다이챕터스에서는 미국 공교육 기준으로 평가가 가능한 IBT방식의 진단평가를 거쳐 학생의 언어적 단계를 측정한 후 그에 따른 개별 독서 목록이 제공된다. 이때 황 원장은 학생에게 맞게 책 선택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학생의 흥미도와 문해력을 고려한 책 선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책을 선택한 학생들은 제공된 목록에 따라 오디오를 이용하여 원서를 읽은 후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독서 인증 프로그램인 미국 AR(Accelerated Reader) 평가로 각 책의 내용과 어휘에 대한 학업 성취도를 확인한다.그 후 130여 가지 이상의 양식에 따라 독서 후 쓰기 활동 등을 거치게 되며 리딩, 튜터선생님과 책의 내용에 관한 이해와 사고력 확장이 되는 영어 말하기 활동 및 북 리포터, 에세이에 대한 첨삭지도가 1:1로 진행된다.마지막으로 학생 스스로 책을 한 권 더 선정하여 자발적인 독서를 실시함으로써 읽기 능력에 따른 말하기, 듣기, 쓰기의 총체적 언어학습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학생의 포트폴리오 및 결과물은 기간별로 정리되어 학생들의 ‘영어 독서 자산’으로 평생 남게 된다.죽전점만의 단어부터 에세이 수업까지 학부모 만족 높여이챕터스 죽전점에는 이곳에만 진행되고 있는 특별한 수업이 있다. 책 레벨에 맞게 자체적으로 개발한 단어장으로 어휘력을 체크하고 테스트하는 시간이 바로 그것. 어휘력이야말로 읽고, 쓰고, 말하는 데에 가장 기본이 되는 힘이 된다는 것이 황 원장의 기본 생각이기 때문이다.또한 무엇보다 이곳만의 특장점은 황 원장의 실제 미국 교육현장에서 배운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쓰기와 토론 수업이다. 이 역시 죽전점에서만 이루어지고 있는 수업으로 주제 잡는 법을 시작으로 단문에서 중문, 장문, 에세이까지 문장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개인 밀착 수업으로 진행되며, 말하기 수업 또한 1:1 선생님과 반복 연습하고 주제를 잡고 토론하며 영어 말하기에 자신감을 키운다.이렇게 쌓인 학생들의 10여 년 간의 영어독서는 수능, SAT(미국수능)에서 고득점으로 나타난다고 황 원장은 단언한다.한편, 이챕터스 죽전점은 4월 15일 오전 11시에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4월 말까지 무료 테스트와 맛보기 수업 1회 이벤트를 진행한다.문의 031-889-3638 2021-04-12
- 분당지역 고1 학생들을 위한 중간고사 학습전략 대입과 직결되는 고등학교 첫 시험인 중간고사는 학생들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그러나 벼락치기로 가뿐히 원하던 성적을 받았던 중학교와 달리 갑자기 늘어난 학습량과 높아진 난이도는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부터 고민하게 만든다.이에 분당지역 국어, 영어, 수학, 통합과학 전문가들에게 분당지역 고교들의 시험 출제 경향 분석과 그에 따른 효율적인 학습전략을 들어보았다.●국어학습 전략 최근 분당지역 고등학교들의 국어 시험은 교과서만 공부해서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없다. 물론 교과서를 중심으로 시험이 출제되고 있지만 학교별로 제공되는 부교재에 수록된 외부 작품들까지 학습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수능형 문제들이 출제되는 학교들도 있어 이에 따른 대비도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도움말 손철훈 부원장(분당서국국어논술학원)·안채성 원장(기란국어전문학원)학교에 따라 외부 작품 출제해 변별력 높여지난해 분당지역 고등학교들의 출제 경향을 살펴보면 크게 교과서 중심, 교과서+시중 교재, 교과서+학교 자체 프린트 및 교재로 출제 영역이 구분된다. 교과서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된 낙생고, 불곡고는 학생들의 실수가 곧 등급을 결정했으며, 교과서를 주교재로 사용하고 시중 교재를 활용한 보평고 또한 교과서 중심의 학교와 마찬가지 양상을 보였다.반면 교과서와 자체 제작한 프린트 및 교재를 사용한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확 늘어난 시험범위로 학습에 대한 부담을 높였으며, 외부 지문 출제로 변별력을 주었다. 분당서국국어논술학원의 손철훈 부원장은 “지난해 중간고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시험이 연기되며 범위가 넓어 학습해야 할 양은 많았지만 난이도는 어렵지 않았다”며 “시험범위에 외부 작품을 많이 포함시킨 서현고와 송림고, 기본 개념을 묻는 문제가 다수 출제된 분당영덕여고, 늘푸른고와 운중고처럼 1학년 수준을 넘어선 내용을 다루는 학교들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기란국어전문학원의 안채성 원장 또한 “난이도를 높인 몇 개의 문항으로 등급을 가르는 학교들이 많았으며 한솔고처럼 <보기>를 주고 서술상의 특징과 내용을 묻는 수능형 문제들을 출제한 학교들도 있었다”고 덧붙였다.작품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의 의도를 파악하라“내신시험의 기본은 수업”이라고 안채성 원장은 강조하며 “부교재가 주어지더라도 결국 수업시간에 교사가 어떤 부분을 설명하고 강조했는지에 따라 시험이 출제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국어 성적은 작품에 대한 교사의 설명을 꼼꼼히 듣고 정확히 학습한 후에 연계된 외부 작품들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 수 있는 실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손철훈 부원장은 “대부분의 학교들에서 추가로 다루고 있는 고등학교 2~3학년 수준의 문학 작품들은 해석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완벽히 이해해 그 외의 작품들에 대해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학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시험 범위의 작품들을 이해했다면 다음은 문제에 숨겨진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해 그에 맞는 선택지를 고르는 연습을 해야 한다. 최근에는 학교에 따라 골라야 하는 선택지의 수나 번호를 제시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정확한 답의 근거를 알지 못하면 정답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 이 단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손철훈 부원장(분당서국국어논술학원)지난해 비대면수업이 늘어나면서 기존의 시험 경향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이런 변화는 올해도 마찬가지로 시험 범위, 교재에 대한 전반적인 변화를 보이는 학교가 많아 작년 시험 기출문제나 경향을 중간고사 학습전략의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아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내신은 선생님의 설명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고 비대면 수업에서도 집중과 필기에 집중해야 합니다. 만일 시험 범위에 문법이 포함되었다면 다른 부분보다 먼저 공부하고 반복해야 합니다. 문법은 공부하기 가장 힘들지만 변별력이 없기 때문에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암기에 이어 응용문제까지 매주 반복해서 학습해야 합니다.안채성 원장(기란국어전문학원)1등급과 2등급의 차이는 결국 서술형 부분 점수에서 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고 있는 것과 답을 서술할 수 있는 것은 명백히 다른 만큼 필기 내용을 철저히 숙지해야 합니다. 특히 수업시간에 교사가 강조한 내용을 기억하고 활용해 답안을 직접 작성해 보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하며, 분당고처럼 주어진 <조건>을 활용해 서술형 답안을 작성해야 하는 학교도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객관식 문제에서도 정확한 답의 근거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일 2개의 선택지 중에 답이 무엇인지를 모른다면 반드시 왜 맞는지, 왜 틀리는지를 구별하는 연습을 해야 난이도 높은 문제는 물론 서술형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습니다.●수학학습 전략고1 중간고사 시험의 범위는 연산이 복잡한 부분이라 풀이과정의 실수가 곧 성적으로 연결되는 특징이 있다. 덧붙여 학교에 따라 시험 난이도가 달라 상위권 성적을 받기 위해서는 빠른 시간에 정확한 풀이과정으로 문제를 푸는 습관을 익히고 변형된 문제들을 다양하게 풀어보며 실력을 다져야 한다.도움말 변성주 원장(분당파인만학원 고등부)·이지원 팀장(3.14수학 고등부)학교 따라 서로 다른 난이도 보여최근 분당지역 수학 내신시험을 살펴보면 과학중점학교인 낙생고, 분당중앙고, 보평고와 분당대진고의 시험의 난이도가 높으며, 야탑고, 서현고, 분당고 등은 시험에 따라 난이도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3.14수학의 이지원 팀장은 “낙생고, 분당중앙고, 분당대진고의 내신시험이 어려운 이유는 수학을 잘하는 학생들이 지원한 것도 하나의 원인이라고 설명하며 낙생고의 경우에는 다른 학교들과 비교해 기본 문제들의 수가 적고 난이도 중 이상의 문제들의 수가 많아 체감 난이도가 더욱 높게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분당영덕여고와 수내고처럼 평이한 수준의 문제들을 출제하는 학교들은 결국 실수가 성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누가 더 꼼꼼하게 문제를 푸느냐의 싸움이다.수준에 맞는 학습으로 시간을 줄여라!고1 첫 시험을 친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 중 하나가 시간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이지원 팀장은 “시간이 부족했다는 것은 기본 개념에 대한 완벽한 숙지가 이루어져 있지 않아 연산속도가 늦어진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내신성적은 자신의 실력을 고려하지 않고 어려운 심화문제들만 푼다면 성적이 나올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일단 개념 정리와 오답관리를 통해 기본 실력을 다지는 과정이 필수”라고 조언했다.분당파인만학원의 변성주 원장 또한 “난이도가 높은 학교들과 최상위권 성적을 가진 학생들은 누가 더 많은 문제들을 풀어봤는지가 중요하지만 중위권 학생들은 기본유형 위주의 문제들을 중심으로 시간 안에 정확히 풀어내는 연습을 통해 실수를 줄이는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하며 섣불리 문제의 난이도와 양을 늘리는 것은 성적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중위권 학생들의 경우에는 해설지를 보는 것이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한 이지원 팀장은 “자신이 적어 놓은 풀이를 보고 틀리는 지점을 찾아 고치는 오답관리를 해야만 제 실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라”고 거듭 당부했다. 덧붙여 지난해 각 학교의 중간고사 난이도가 낮았던 것을 고려하면 2020학년도 기출문제를 기준으로 학습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며 정제된 문제들을 선정해 정확한 풀이과정을 연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내신 대비 팁을 전해주었다.변성주 원장(분당파인만학원 고등부)최근 2021-04-12
- 정자동 카페거리 베트남 음식점, ‘사이공키친’ 주말에 봄꽃을 보러 가겠노라 마음을 먹었건만 내리는 비로 인해 봄 꽃구경은 접어야 했던 토요일 오후. 그렇다고 집에만 있기는 서운한 마음에 맛집을 찾아 나섰다.비 오는 날씨 탓일까? 유독 온몸을 확 풀어주는 뜨끈한 국물을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정자동에 숨겨진 쌀국수 맛집 ‘사이공키친’을 찾았다. 언제 찾아도 변함없는 깊고 진한 맛정자동카페거리보다는 탄천과 가까운 대로변 학원가에 위치한 이곳은 처음 찾는 이들은 찾기 힘들 정도로 건물 모퉁이에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이런 위치적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학원을 찾기 전 식사를 하려는 중고등학생들, 그리고 인근 직장인들과 주민들로 늘 북적이는 이곳의 비결은 한결같은 음식 맛이다.진하고 담백한 국물과 ‘호로록 호로록~’ 부드럽게 들어가는 쌀국수가 생각날 때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이곳은 분당에서 최고로 꼽는 쌀국수 음식점 중 하나다. 특히 쇠고기 양지와 차돌로 우려낸 ‘오리지널 쌀국수’ 국물은 한 번 맛을 보면 속이 확 풀리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게다가 쌀국수 위에 가득 올린 소고기의 양은 평소 고기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저절로 미소를 짓게 한다.담백한 국물 맛이 특징인 쌀국수는 취향에 따라 고수와 레몬 등을 넣으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어 좋다. 단, 처음에는 이곳 쌀국수의 맛을 먼저 보고 난 다음에 추가로 다른 것들을 첨가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만큼 국물 맛에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닭고기 쌀국수’와 ‘해산물 쌀국수’, 그리고 매콤한 맛의 ‘사천 스페셜 쌀국수’도 준비되어 있다.단짠단짠의 조화, 볶음 쌀국수의 매력적인 맛개운한 쌀국수도 좋지만 입에 착 감기는 단짠단짠을 즐기고 싶다면 볶음 쌀국수를 선택하면 된다. 피시소스의 짠맛, 타마린드 즙의 신맛, 종려당의 단맛에 땅콩의 고소한 맛까지 더해진 팟타이는 아직 깊은 국물 맛을 알지 못하는 아이들에게도 제격이다. 부드럽고 담백한 쌀국수와 달리 특유의 불향까지 입혀 여러 맛이 어우러진 볶음 쌀국수는 봄을 맞아 굳게 다짐한 다이어트를 미루게 하기에 충분하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메뉴도 준비되어 있는데 신선한 해산물과 아삭한 숙주가 맛의 균형을 참 잘도 잡아준다.불향 가득 입힌 덮밥이 선사하는 이색적인 맛쌀국수집이지만 밥을 찾는 이들을 위한 볶음밥과 덮밥은 어느 것을 선택해도 후회가 없을 정도로 맛이 좋다. 특히 불향 가득 볶아낸 돼지고기를 고슬고슬한 밥 위에 얹어 먹는 맛은 우리의 제육볶음과는 또 다른 이색적인 맛을 선사한다.만일 조금 색다른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팟카파오’를 추천한다. 특유의 소스로 맛있게 볶아 낸 다진 돼지고기에 계란 후라이를 살포시 얹어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더한 ‘팟카파오’는 동남아 특유의 맛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음식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393 두산위브파빌리온문의 031-785-3700 2021-04-12
- 2021년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평생직업교육 수강생모집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다양한 혜택과 알찬 프로그램으로 2021년 평생직업교육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동서울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인 후진학 선도형에 선정되어 평생직업교육의 메카로 지역주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후진학 선도형으로 선정된 대학은 지역 직업교육 거점센터로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한다.따라서 구직자와 재직자 및 일반 성인학습자들이 평생직업교육을 수강하여 다양한 과정을 이수하고 경력개발 및 직업교육지원을 받을 수 있다.합리적인 수강료와 풍부한 혜택으로 수강생 만족도 높아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코로나19에 대비해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수강생들이 안심하고 수강할 수 있도록 정기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모든 수강생은 문진표를 작성해야 하며 입구에서 QR코드를 확인하고 안면인식발열감지 카메라 앞에서 발열검사를 한 뒤 강의실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믿을만한 방역시스템만큼이나 눈길을 끄는 것이 바로 저렴한 수강료와 전문 실습실을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강의다.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의 후진학선도형 프로그램은 지역직업교육거점센터로서 지역사회 수강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주기 위하여 수강료가 매우 저렴하게 책정되어있다.아울러 동서울대학교만의 특화된 전문 실습실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교수님들께서 직접 강의하므로 수업의 퀄리티 역시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모든 과정 수료 시 동서울대학교 총장명의 수료증 발급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다양한 수강료 할인 혜택이 있으며, 교재비와 재료비를 따로 받지 않고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수업에 필요한 노트북이나 아이패드 및 애플펜슬 등도 준비되어 있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수강생의 니즈를 충족하는, 신규&인기 강좌 바리스타2급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2021년에 새롭게 개설된 강좌이다. 바리스타 수업은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만의 특화된 수업으로 바리스타 실습실에서 최고급 실습 장비로 수업 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동일한 장소에서 자격시험을 보고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요즘 유망직종으로 각광 받고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수강생들에게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인기에 힘입어 평생교육원에 유튜브 라이브 촬영 및 영상 편집이 가능한 실습실을 구축할 예정이다.초급반에서는 기초부터 배워 연세 많으신 분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며, 중급반은 유튜브 라이브 촬영도 하고, 영상에 자막을 달고 음악을 넣는 등 편집기술을 교육한다. 동서울대학교 평생직업교육만의 독특한 강좌인 명인명장교육 부문의 주얼리제작 전수과정과 전통음식 전수과정은 수강 신청을 서둘러야 할 만큼 인기 강좌이다.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기술을 자랑하는 명인·명장의 실습특강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주얼리제작 전수과정은 실버 주얼리 제작 및 세공, 칠보공예 등을 실습하고 결과물은 개인이 소장할 수 있어 더욱 알찬 수강이 가능하다.시대를 앞서가는 직업교육의 장, 유망강좌동서울대학교 평생직업교육의 여러 강의 중 눈여겨볼 수업은 ISO 14001 인증심사원 양성과정이다. ISO 14001 인증심사원 양성과정은 수강료가 매우 저렴하고, 재취업 교육으로도 좋으며 퇴직 후 제2의 직업 마련에 좋은 발판이 되고 있다. 디지털 메이킹 및 디지털 3D프린팅 교육과정은 디지털 작업 연계 프로그램으로 디지털메이킹 수업을 듣고 3D 수업을 들을 수 있다.디지털메이킹 과정은 직접 디자인해 레이저커팅기로 실습을 하고, 3D프린팅 과정은 3D 펜을 이용한 실습 및 3D 프린팅 작업을 하는 것으로 입문자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수업이다.이 밖에 드론조종자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드론 전문인력 양성과정, 카페푸드·카페음료 마스터과정, 기관CEO 브랜딩 지원과정, 영유아교사 지원과정 등 다양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있다. 수강신청 접수는 2021년 4월 5일(월)부터 시작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lec.d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720-2050/2226/2227 2021-04-12
- 야탑동 플랜테리어 카페 ‘카페오드(ODD)’ 최근 식물을 뜻하는 ‘플랜트’와 ‘인테리어’의 합성어인 ‘플랜테리어’ 콘셉트의 카페가 많아지고 있다. 코로나19로 바깥출입이 힘들어지면서 자연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의 니즈가 강해진 탓일 것이다.게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올봄 황사는 유독 강하고 자주 찾아오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어김없이 찾아온 봄기운을 느끼고 싶고,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 이러한 마음들이 전해진 것일까. 얼마 전, 희귀식물과 플랜테리어 소품을 살 수 있는 곳 ‘플랜트오드’에서 카페를 오픈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져 왔다. ‘플랜트오드’ 4층에 자리 잡은 ‘카페오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플랜트오드’가 워낙 인스타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카페오드’에 대해서는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아도 그 분위기와 느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듯하다. 국내에만 있는 희귀식물들과 이혜리 대표의 탁월한 예술적 감각이 어우러져 이곳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눈호강은 물론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는 힐링의 공간된다.식물을 이용한 인테리어가 단조로운 카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편안한 분위기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카페오드’는 천장이 유리로 되어 있어 마치 유리 온실에 들어와 있는 듯한 아늑한 느낌을 준다. 또한 식물과 가드닝 소품을 잘 어우러지게 배치해 작은 정원에서 차 한잔하는 기분을 들게 한다.‘카페오드’의 음료는 최상급 스페셜티 등급의 원두만을 사용한 핸드드립 커피를 맛볼 수 있다. 부드러운 얼그레이 수제 크림과 커피가 더해진 크림 라테는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 또한 3가지 특제 홍차를 정통방식대로 끓여 블렌딩한 오리지널 홍콩식 밀크티, 허브와 플라워티 베이스에 열대과일을 블렌딩한 스페셜 아이스티 등이 인기메뉴다.이밖에 크로와상, 뱅오쇼콜라, 크리스피 번 등의 디저트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월, 수, 금, 토요일만 오픈하니 참고하시길 바란다.위 치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610번길 1문 의 0507-1395-8610 2021-04-12
- 신봉동 수제 디저트 카페 <오븐인카페> 복작거리는 하루 중 잠시 쉬고 싶을 때 맛좋은 커피는 물론 전문가의 솜씨로 만든 디저트까지 맛볼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신봉동의 ‘오븐인카페’로 가보자. 오고가는 차들로 붐비는 이마트 수지점 건너편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조용하고 한적한 카페가 있다.환하고 깨끗한 실내 공간은 물론 야외 좌석도 마련되어 있어 따사로운 봄햇살을 느끼기에 제격이다. 나카무라 아카데미의 제과전문코스를 졸업한 오븐인 카페의 파티시에는 수지에서 ‘오븐인키친’이라는 베이킹 클래스를 운영해 오다가 지난해 이곳에 카페를 오픈했다. 오븐인카페는 다양한 구움과자를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내는 곳으로, 종류가 다양할 뿐만 아니라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 풍미를 자랑한다.오븐인카페의 손꼽히는 인기메뉴는 에그타르트로, 바닐라빈을 듬뿍 넣었으며 천연버터를 이용한 파이지로 구워낸다.이름도 귀여운 꿈틀이식빵은 일반적인 식빵처럼 잘라 먹는 게 아니라 뜯어먹는 브리오슈 종류의 식빵으로, 빵이 나오는 시간에 맞추어 오는 손님들도 있을 정도라고 한다. 이제는 국민 디저트로 등극한 마카롱 역시 준비되어 있는데 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봄꽃 마카롱에는 산뜻한 요거트 필링이 들어 있어 입맛이 없는 이 계절에 너무나 잘 어울린다.귀여운 초코곰 마카롱은 초코 필링으로 되어 있어 어린이 입맛에는 물론 진한 커피에 곁들여도 좋다.가벼운 식사로도 손색없는 브런치 메뉴도 있다. 버섯을 듬뿍 넣은 머쉬룸 파니니, 기본이지만 누구나 좋아하는 조합인 햄치즈 파니니, 계란옷을 입힌 프렌치 토스트 등 메인 메뉴에 샐러드와 커피가 제공되는 브런치는 아침에 느긋하게 즐기기에 딱이다.오븐인카페에는 고소하고 묵직한 맛이 좋은 커피 외에 지금 먹기 좋은 리얼 딸기 우유, 직접 만든 거제유자청과 제주청귤청 등으로 만든 음료도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위 치 용인시 수지구 신봉1로 11문 의 070-4126-5448 2021-04-12
- <혹시 최우성 장학사만큼 학폭을 아시나요?> 연일 불거지는 학교폭력 기사를 접하다 보니 내 아이의 학교생활이 궁금해진다. 이미 기성세대가 되어버린 지금, 예전 학교 다닐 때와 비교해 너무도 달라진 학교환경과 아이들의 생각은 어느 정도가 학교폭력에 해당되는 지조차 정확한 기준을 갖기 힘들어 답답한 마음이 크다. 이런 학부모들의 상황에서 누군가에 의해 전해지는 ‘카더라~’ 통신이 기준처럼 통용되다 보니 오히려 냉가슴을 앓는 경우가 많다. 이런 학부모들에게 10년 넘게 학폭 담당 업무를 맡아 진행하면서 누구보다도 현장의 상황을 잘 알고 있는 학교폭력전담 장학사로 재직 중인 저자 최우성 씨가 펴낸 책은 큰 도움이 된다. 학교 현장에서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학교폭력 관련 다양한 사안들의 처리 과정을 여러 사례를 들어 알려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느꼈던 문제들을 교육자의 입장에서 이성적이지만 따뜻하게 바라보며 대안을 제시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기존의 관련 서적과 다르게 학폭의 사안 처리 과정을 독자의 입장에서 최대한 간략하게 소개하며, 청소년들의 인성 문제뿐 아니라 본질적인 사회 시스템의 책임에 대해서 가볍지 않은 질문을 던진다는 것이다.‘내 아이는 아닐 것’이라는 생각으로 방관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던 학교폭력, 더 이상 미루지 말고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해 행복한 웃음이 넘치는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겠다.저자 최우성 출판사 도서출판 엄마수첩 2021-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