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분당, 수지에서 찾은 ‘용기내 챌린지’ 코로나19로 음식을 배달하거나 포장해 와서 먹는 일이 부쩍 잦아졌다. 하지만 먹고 나서 뒷정리를 하다 보면 버려지는 플라스틱 용기의 양이 많아 깜짝 놀란다. 이와 같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을까 한번이라도 고민해 보았다면 용기내 챌린지에 참여해 보자. 용기내 챌린지는 ‘용기(勇氣, courage)를 내서 식재료나 음식을 용기(容器, container) 내(內, in)'에 담아오는 운동’을 말한다. 지난해 그린피스와 배우 겸 환경운동가 류준열이 ‘대형마트 플라스틱 없애기’ 제안에서 시작되었고, 류씨가 직접 준비해 간 그릇에 생선을 구입해 담아온 사진이 SNS에 올라오면서 유명해졌다. 분당과 수지 지역에서도 용기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성남용기내길’과 ‘용기내용인’이라는 SNS계정으로 활동하는 이들이, 용기 포장을 환영하는 음식점 및 식자재 매장의 지도를 만들고 매장 앞에 인증 마크를 붙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 지역에서 용기내 챌린지에 참여하는 곳을 소개한다. 용기를 내서 용기를 가지고 방문해 보시길!미니인터뷰 _ 성남용기내길(@sn_yongginaegil)Q. 성남용기내길은 누가 만드나요?A. 저는 동그라미리필러리라는 제로웨이스트샵을 운영하고 있고, 저처럼 제로웨이스트를 지향하는 일반 시민 15명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들고 있습니다. Q. 소매점주들이 성남용기내길에 참여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A. 일단 홍보 채널이 늘어납니다. 참여하는 업체의 정보를 저희 SNS에 제공하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배달 수수료와 용기 비용도 절감되지요.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통해 고객의 충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고객 확보도 용이해집니다. 성남의 많은 소매점주들이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쪾성남용기내길 http://kko.to/6QpyPm4fo분당구 삼평동, 신전떡볶이 삼평점특유의 매콤한 맛으로 마니아층이 두터운 신전떡볶이는 특히 중고등학생들이 열광하는 옛날 떡볶이 맛으로 인기가 많다. 신전떡볶이 삼평점 역시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물론 학생들을 단골로 거느린 곳으로 출출한 배를 채워주는 맛집이다. 신전떡볶이의 매운맛은 세 단계로 나뉘는데, 매운 맛에 약하다면 순한맛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신전떡볶이의 단짝은 단연 오뎅튀김으로, 매콤한 떡볶이 국물에 오뎅튀김을 찍어먹어야 진정한 신전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얼음을 넣은 시원한 유산균음료까지 곁들이면 매운맛을 달래가며 떡볶이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조합이 된다. 신전떡볶이 삼평점에서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성남용기내길 챌린지를 적극 환영한다고 하니, 미리 용기를 준비해 떡볶이는 물론 튀김과 김밥 등 다양한 사이드메뉴를 포장해 와서 아이들과 함께 분식파티를 즐겨보자.위치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606번길 58문의 031-703-8259분당구 판교동, 수제맥주펍 후안즈맥주를 포장해온다니 생각지도 못했다. 개성 있는 풍미로 가득한 수제맥주와 다양한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판교동 후안즈는 이미 인근 지역에서는 단골을 여럿 거느린 동네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탁 트인 오픈형 인테리어에 테라스까지 갖추고 있어 선선한 늦여름 저녁에 맥주와 가벼운 식사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이곳은 아이와 함께 식사를 즐기러 오는 가족 손님이 많다. 특히 후안즈콤비네이션 피자는 차돌박이와 표고버섯을 올려 든든한 한 끼 메뉴가 된다. 초리조 오일파스타 또한 웬만한 파스타집보다 낫다는 손님들의 평이다. 환경과 지구를 생각하는 후안즈는 지난 지구의 날에는 ‘후안즈’로 삼행시 행사를 열었으며, 매장에서 사용하는 일회용기는 사탕수수를 사용한 친환경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개인 용기를 지참해 음식을 포장하면 음식류는 10%, 맥주는 20% 할인해 준다. 후안즈에서 만드는 수제맥주 2가지를 구매하면 판매금액의 1%는 환경단체 WWF에 기부된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267번길 7-9문의 031-707-8612분당구 판교동, 아무것도 커피브루보라색 어닝이 반겨주는 작은 커피집인 아무것도 커피브루에서는 깔끔하고 향이 좋은 브루 커피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전세계 다양한 산지에서 온 커피 원두를 입맛대로 골라 살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어떤 원두를 고를지 망설여진다면 커피에 대한 진중한 애정이 느껴지는 주인장의 추천을 받아보자. 과일향 혹은 진한 카카오향이 균형 있게 어우러진 내 입맛에 딱 맞는 원두를 가지고 갈 수 있다.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에 적극 동참 중인 아무것도 커피브루에서는 텀블러를 가져오면 배치 브루 커피는 40%, 싱글 브루는 20%, 담아갈 용기를 가져오면 커피 원두는 20% 할인해 준다. 또한 사탕수수재질에 옥수수성분 코팅제를 사용한 친환경컵에 커피를 담아주며, 원두 포장지 역시 친환경제품을 사용한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233번길 13문의 010-9510-9701미니인터뷰 _ 용기내용인 (@yonginae_yongin)Q. 어떤 계기로 용기내 챌린지를 시작하게 되셨나요?A. 저는 초등학생을 키우는 평범한 워킹맘입니다. 펜데믹 상황에 재택근무를 하다 보니 집 안에 쌓이는 쓰레기가 눈에 띄었고 제로웨이스트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주부이다 보니 장을 보는 일이 많고 일회용품 없이 장보기에 관심이 생겨 용기를 가지고 다니는 활동을 시작한 후 맘카페에 도움을 요청해 널리 알리게 되었어요.Q. 소비자가 용기를 미리 준비해 갈 때 유의해야 할 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A. 미리 가게의 메뉴를 확인해서 음식 양이나 종류 특징을 살펴보시고 맞는 용기를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텀블러 통에 핫도그, 어묵, 아이스크림 같은 것을 챙겨올 수 있는 기발한 아이디어도 좋고요. 조금 번거로울 수도 있지만 나의 수고로움이 우리를 지킨다 생각하면 뿌듯할 일입니다.쪾용기내용인 bit.ly/38Hy65a수지구 풍덕천동, 로이브베이커리다양한 모습과 맛으로 진화하고 있는 마카롱, 로이브베이커리에서는 과일을 얹어 상큼함을 더한 마카롱을 선보이고 있다. 백화점에 납품되는 고급 과일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아몬드 100%로 만드는 꼬끄와 직접 만드는 잼과 퓨레를 사용해 맛과 신선함이 남다르다. 마카롱은 눈으로 먼저 먹는 디저트인 만큼 로이브베이커리의 마카롱은 개성 있고 화려한 디자인으로도 눈길을 끈다. 지난 봄에는 꽃다발모양의 마카롱을 선보여 인기몰이를 했고 그 외에도 옛날과자 시리즈, 패스트푸드 시리즈, 제사상 시리즈 등 다른 음식 모양을 본떠 만든 다양한 마카롱을 선보여 손님들에게 재미를 선사한다고. 소금달고나 마카롱과 블루베리 크림치즈 마카롱은 언제나 인기 있는 스테디셀러 품목이다.포장 용기를 가져오는 고객을 언제나 환영하며, 금토일 3일만 문을 열기 때문에 미리 인스타그램으로 오픈시간과 준비된 마카롱 라인업을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위치 용인시 수지구 문인로13번길 17-5 1층 103호문의 010-9142-9490수지구 성복동, 메이키친성복역 인근에 위치한 용기내용인 1호점 메이키친은 제철에 나오는 친환경 채소 및 국내산 무항생제 돼지고기, 우리콩 두부 등을 사용하며, 우리콩과 밀로 만든 간장으로 조리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또한 마스코바도와 올리고당으로 자연스런 단맛을 내며, 저염도로 반찬을 만들기 때문에 온 가족이 건강밥상을 즐길 수 있다. 메이키친의 단골고객 하나가 그릇을 가지고 와서 반찬을 구매해 간 이후 다른 손님들에게도 미리 용기를 준비해 줄 것을 적극 권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한우와 유기농 무로 끓여낸 한우 뭇국이나 기름에 볶지 않아 깔끔하고 개운한 바지락살 미역국은 여름철 속을 뜨뜻하게 데워주기에 그만이다. 맵지 않은 오징어버섯볶음을 비롯해 직 2021-08-27
- 핑크덕후를 위한 쉼터 백현동에 위치한 ‘핑크하네’는 멀리서부터 강렬한 핑크색이 눈길을 끄는 곳으로 다양한 핑크색 톤으로 꾸며진 카페 곳곳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하네’는 터키어로 집을 뜻하는 말이라니 핑크하네는 핑크색 집이라는 뜻이 되겠다. 이곳의 간판은 물론이고 테라스도 핑크색으로 칠해져 있으며, 실내의 LED 레터조명과 벽에 걸린 액자도 핑크색이고 심지어 빨대와 컵홀더도 핑크색이다. 그렇다고 해서 핑크하네가 핑크색 인테리어로만 주목받는 것은 아니다. 핑크하네에는 커피를 비롯한 다양한 수제음료가 준비되어 있는데 핑크색 토핑으로 눈길을 끄는 것은 물론, 맛도 훌륭하다. 핑크색 크림이 올라간 핑크크림모카와 아몬드크림라떼는 핑크하네를 크림맛집이라 불러도 충분할 만큼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색색의 층이 보기만 해도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히비스커스 패션후루츠에이드와 핑크레몬마일도 마시기 전에 인증샷을 남겨야 후회하지 않는다. 카페에서 늘 카페라떼만 마셨다면 핑크하네에서는 진한 홍차향이 우유와 함께 부드럽게 넘어가는 밀크티에 도전해 보자. 커피와는 또다른 홍차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유난히 뜨거웠던 이번 여름에는 빙수를 찾는 손님도 많았다고 한다. 100% 우유로 만드는 눈꽃 우유빙수에 취향껏 토핑을 고를 수 있다. 딸기와 망고, 복숭아, 블루베리 등 과일빙수에는 치즈를 얹어 시원한 우유빙수와 산뜻한 과일, 고소한 치즈맛이 어우러지도록 했고, 쫄깃한 인절미를 올린 인절미빙수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코오레오빙수도 준비되어 있다. 그 외에도 핑크 크림을 곁들인 핑크크림 크로플도 커피나 에이드와 함께 먹기에 좋다. 핑크하네의 모든 음료수는 테이크아웃 시 500원 할인되며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다. 위 치 성남시 분당구 동판교로 92 나동상가 103호문 의 010-2728-3087 2021-08-27
- 건강을 담은 기분 좋은 한 끼 코로나19로 운동을 제대로 할 여건이 되지 않아 먹는 음식을 줄이거나 다이어트식으로 바꾸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탓에 샐러드 전문점이 붐을 타고 있다. 얼마 전, 정자동 KT 먹자골목에 판교에 이어 2호점을 오픈한 샐러드 전문점 ‘볼썸’이 인근 주민과 직장인들에게 각광 받는 것 역시 이런 이유일 것이다. 더 이상 샐러드는 다이어트 할 때만 먹는 음식이 아니다. 신선한 식재료와 건강한 조리법으로 만든,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필수 식단으로 여기기 시작했기 때문이다.볼썸은 한 그릇에 맛과 영양을 가득 담아낸 미국식 보울 푸드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건강식이라고 한다. 다양한 곡물과 메인 음식, 그리고 이와 어울리는 다양한 토핑들을 푸짐하게 얹어, 샐러드지만 든든하고 영양소 가득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쇠고기, 단호박, 브로콜리, 썬드라이 토마토, 칙피, 찐흑미, 렌틸콩, 곡물, 채소, 옥수수 등이 골고루 들어 있는 이곳의 인기 메뉴 ‘척 스테이크 인더 볼’은 밥 대신 먹기에 아주 좋은 구성이다. ‘척 스테이크 인더 볼’에는 볶은 참깨와 마요네즈를 더한 참깨 마요 드레싱이 곁들여지는데 레몬 허니, 화이트 랜치, 타히니, 메이플 비네그렛 등의 다양한 드레싱 중 본인의 입맛에 맞게 선택, 교체할 수도 있다. 이 밖에 마리네이드 치킨, 오렌지쿠스쿠스, 브로콜리 등의 ‘그릭 치킨 인더 볼’, 타히니 두부, 아보카도, 알감자, 김부각, 단호박, 칙피, 곡물, 채소에 타히니 드레싱의 ‘비건 인더 볼’등이 이곳의 추천메뉴다. 또한 볼썸에서는 볼 샐러드 이외에 포켓브레드도 맛볼 수 있는데 그중 아보카도 후무스 포켓브레드는 함께 나오는 할라피뇨 잼과 함께 먹으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볼썸의 메뉴는 배달, 포장, 현장 식사 모두 가능하며, 방문 포장 시 10% 할인 혜택이 있으니 꼭 기억해두시길. 위 치 성남시 분당구 내정로7번길 5문 의 031-716-8988 2021-08-27
- 햄버거의 변신, 고급스러운 한 끼 요리 수제버거 수제버거가 인기다. 수제버거를 선호하는 이유는 가게마다 재료의 구성과 패티를 굽는 방식, 소스의 종류가 달라 색다른 맛을 선사하기 때문. 이러한 버거의 색다른 맛 이외에 일반 패스트푸드점 햄버거와 수제버거의 가장 큰 차이점은 비주얼이 아닐까. 딱 봐도 한눈에 보이는 다양한 토핑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수제버거. 한입에 먹기엔 좀 커서 먹기 불편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입안 가득 퍼지는 육즙과 조화를 이루는 토핑들을 한입 가득 넣으면 행복함이 절로 느껴진다. 이러한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은 압도적인 비주얼을 가진 수제버거 맛집이 우리 지역 정자동에 한 블럭마다 한집이 있을 정도로, 그야말로 수제버거 거리를 이루고 있다. 버거 마니아라면 꼭 맛봐야 할 정자동 수제버거 맛집을 소개한다풍부한 패티의 육즙을 즐기고 싶다면, ‘미트앤번버거샵’ ination 아메리칸스타일의 버거 레스토랑, 미트앤번버거샵. 이곳은 최적의 고기 배합으로 매일 갈아 만든 신선한 패티와 깔끔하고 담백한 번이 특징이다. 패티의 양을 140g과 200g 중 선택할 수 있는데 패티가 두툼해 140g을 선택해도 충분할 정도로 패티의 퀄러티는 만족스럽다. 미국식 버거의 정석을 맛보고 싶다면 ‘미트 앤 번 클래식’을, 풍부한 야채를 함께 즐기려면 ‘미트 앤 번 수프림’을 추천한다. 또한 햄버거와 함께 하면 좋은 감자튀김도 빠질 수 없는 메뉴. 특히 감자튀김에 치즈와 미트 칠리소스를 듬뿍 얹은 ‘칠리 치즈 프라이즈’는 꼭 한번 맛보길 바란다. 양이 적지 않으니 참고하시길. menu 주요 인기메뉴는 아메리칸 치즈, 적양파, 베이컨, 계란프라이의 ‘미트 앤 번 클래식’, 아메리칸 치즈, 적양파, 토마토, 양상추, 피클, 슈프림 소스의 ‘미트 앤 번 수프림’, 아메리칸 치즈, 구운 양파, 베이컨의 ‘베이컨 치즈버거’. 이밖에 미트앤번버거샵에서는 다양한 소스의 수제버거를 취향껏 골라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 홀스래디쉬 소스를 곁들인 ‘트럼프’, 몬테레이 잭 치즈와 치폴레소스를 맛볼 수 있는 ‘볼케이노’, 할라피뇨 소스의 ‘데 라 소울’, 데리야키소스를 이용한 ‘알로하’, 칠리소스의 ‘미트 앤 칠리’, 바비큐소스를 이용한 ‘캔자스 시티’ 등이 있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35 푸르지오시티3차 d동 126호문의 0507-1421-1667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 30분, 브레이크타임 오후 3~4시more info 테이블 주문, 배달, 포장, 네이버 예약·포장 가능햄맥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곳, ‘브리즈번버거앤비어’ ination 브리즈번버거앤비어는 5성급 호텔 쉐프가 직접 개발하고 조리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의 매장은 이름 그대로 햄버거와 맥주를 함께 하면 좋을 듯한 분위기를 컨셉으로 한 것이 특징. 매장의 조명이 클럽 분위기를 자아내고, 힙합 음악이 흘러나와 기분도 힙해지는 곳이다. 무엇보다 이곳은 질 좋은 수제 패티와 함께 다양한 신선한 채소, 브리즈번만의 특제소스로 조화로운 맛을 추구하는 수제버거 전문점이라 할 수 있다. menu 브리즈번은 다양한 야채를 곁들인 불맛 가득한 수제 패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버거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루꼴라 샐러드와 구운 버섯에 트러플 향을 느낄 수 있는 ‘루꼴라 트러플 버거’, 아보카도, 토마토, 구운 양파에 랜치 소스로 맛을 낸 ‘아보카도 버거’, 사과, 양배추, 피클, 계란프라이에 불고기 소스로 마무리한 ‘스트리트 버거’, 고기의 맛을 배로 느낄 수 있는 ‘비프 칠리 버거’는 청양 딥 소스로 느끼한 맛을 잡았다. 쇠고기 패티 맛을 가장 잘 맛볼 수 있는 ‘브리즈번 클래식 버거’ 등이 있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32 정자엠코헤리츠 4단지 d동 112호문의 031-8039-6387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last order 오후 9시 30분), 브레이크타임 오후 3~5시(주말은 없음), 월요일 휴무more info 테이블 주문, 배달, 포장 가능미국식 버거의 스탠다드,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ination 마치 미국 브루클린에 여행 온 것 같은 외관과 내부도 미국 영화에서 보던 트레일러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는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서래마을을 본점으로 여의도, 광화문, 가로수길 등 많은 체인점을 가진, 미국 현지 느낌 가득한 수제버거를 이제 정자동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되었다. 쇠고기 패티를 100% 직접 갈아 넣어 고기 맛은 풍부하나 그리 기름지지 않은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이다. 패티의 양을 140g과 200g 중 선택할 수 있다. 다른 수제버거집과 달리 양고기와 생선, 그리고 얇게 썬 등심을 패티로 한 색다른 버거도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 버거와 함께하면 좋은 밀크셰이크도 인기인데 바닐라, 오레오, 스트로베리, 민트 초콜릿 칩 등 총 13종류의 밀크셰이크 중 골라 먹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menu 이곳은 독특하게 채소가 없는 메뉴도 있다. 이름하여 ‘냅킨플리즈’. 샌드위치나 버거에 소스 및 육즙이 많은 메뉴에 쓰이는 이름인데, 비프 칠리와 아메리칸 치즈, 패티의 조합이 딱 좋은 맛있는 고기 버거의 느낌이다. 구운 마일드 체다 치즈가 스커트를 입은 것처럼 보여 이름지어진 ‘치즈 스커트’, 60g 패티 4장과 아메리칸 치즈 2장의 ‘판타스틱 4’, 썬드라이 토마토와 모차렐라치즈, 바질이 패티와 함께 들어있어 햄버거의 느낌보다는 건강한 브런치 메뉴 같은 ‘버르게리타’, 이곳의 오리지날 시그니처 버거, ‘브루클린 웍스’ 등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213번길 18 201동 103호문의 031-717-7180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 30분(last order 오후 9시)more info 테이블 주문, 포장 가능배달업계 강자, ‘킹스버거’ ination 킹스버거는 100% 순수 쇠고기 패티로 풍부한 육즙을 자랑하며, 부드럽고 담백한 번과 매일 아침 직접 손질하는 신선한 채소로 요리한다. 특히 이곳의 버거는 수제버거의 핵심 중 하나인 비주얼로는 으뜸이라 할 수 있다. 킹스버거라는 이름에 걸맞게 버거가 크고 내용물이 실해서 하나만 먹어도 배가 엄청나게 부르다. 배달 맛집으로 이름나 있지만 매장도 넓고 쾌적하며, 테이블마다 간격이 넓어 직접 방문해 먹어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menu 100% 쇠고기 패티와 바비큐 소스, 베이컨, 파인애플, 계란으로 추가된 킹스버거 베스트 메뉴인 ‘킹스 시그니처 버거’, 신선한 채소와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소스가 가미된 부드럽고 담백한 ‘퀸즈 버거’, 부드러운 닭다리살 패티와 마일드 소스, 신선한 채소의 ‘킹스 치킨버거’, 표고, 양송이, 세송이 버섯 그리고 담백한 치즈 소스와의 환상궁합을 자랑하는 식감 폭발 버거 ‘트리플 머슈룸 버거’ 등이 있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331번길 13 백궁프라자 1차 2층문의 0507-1334-5315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more info 테이블 주문, 배달, 포장, 네이버 예약·포장 가능오리지널 미국식 버거와 라이스를 즐길 수 있는, ‘훌리스’ination 훌리스는 미국 어느 도시의 거리에서 본듯한 익숙한 매장 외관부터 눈길을 끈다. 실제로 미국 레트로 스타일의 리얼 미국 버거의 맛을 추구하는 곳으로, 다른 곳과는 달리 칠리보울과 그레비보울을 곁들여 먹 2021-08-27
- 청소년 자녀들과 데이트하기 딱 좋은 곳 미국감성 분위기로 기분 업~블랙톤의 출입문 위에 따스한 빛의 노란 조명이 인상적인 라디오베이는 미국을 상징하는 브로드웨이 사진에서 본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미국식 펍 분위기를 내는 입구를 지나 실내에 들어서면 판교의 정경이 바라보이는 창문으로 내리쬐는 햇빛을 머금은 화이트 톤의 타일 바닥이 시선을 잡아 이끈다. 조금은 낯선 타일 바닥은 오픈 주방과 함께 이색적이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너무도 힙한 분위기 탓에 잠시 주위를 둘러보는 것도 잠시,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을 해왔던 답답함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시원스럽게 펼쳐진 판교의 모습에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다.푸짐하고 맛좋은 음식이 있는 피자와 콥 샐러드 맛집오래전부터 이곳을 찜해놓고 있던 이유는 바로 푸짐하면서도 먹음직스러운 콥 샐러드 사진 때문이었다. 평소 외식 메뉴로 샐러드를 즐기지는 않지만, 군침이 절로 나는 쇠고기 등심 패티와 올리브, 신선한 토마토와 탱글탱글해 보이는 삶은 달걀, 그리고 노란 옥수수 콘과 붉은빛 삶은 강낭콩이 수북하게 올려진 콥 샐러드를 맛볼 순간을 기대하며 기다리다 보면 생각보다 푸짐한 샐러드 양에 깜짝 놀라게 된다. 만일 다이어트를 위해 식사 대신 샐러드를 먹겠다는 마음이었다면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많은 양에도 불구하고 맛이 좋아 멈출 수 없기 때문이다.또한, 이곳에 방문하면 피자도 빼놓지 않고 맛봐야 한다. 진한 치즈의 맛을 볼 수 있는 ‘딥치즈 피자’, 무려 75장의 페퍼로니로 덮여있어 짭조름한 페퍼로니의 맛을 만끽할 수 있는 ‘핫 페퍼로니 피자’, 쿰쿰한 고르곤졸라 치즈의 향을 맛볼 수 있는 ‘고르곤졸라 피자’, 그리고 달콤한 파인애플과 담백한 감칠맛의 새우, 고소한 마늘 풍미가 어우러진 ‘화이트 갈릭 치즈 피자’와 쫄깃한 버섯에 트러플 오일 향으로 맛을 더한 ‘머쉬룸 피자’는 어떤 것을 선택해도 특유의 맛을 즐길 수 있어 좋다.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플래터와 스파게티도 놓치지 마세요조금은 색다른 미국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그릴에 구워낸 플래터를 선택하면 된다. 특제소수로 자꾸 손이 가는 겉바속촉 바비큐립은 스모크향까지 더해 그 맛이 일품이다. 여기에 입맛대로 코올슬로와 케이준 감자튀김 등 사이드 메뉴를 추가하면 나만의 최고의 조합을 완성할 수 있다.이외에도 신선한 야채와 수비드한 차돌양지살을 넣은 샌드위치, 쇠고기와 오돌뼈 그리고 아메리칸 칠리소스가 어우러진 ‘비프칠리 오돌뼈 파스타’를 비롯한 각종 파스타들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이런 음식들을 편안하게 집에서 맛보고 싶다면 언제든지 할인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테이크아웃을 이용하면 된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92번길 12 판교미래에셋센터 2층문의 031-8061-0773 2021-08-27
- 2021년 분당·용인 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진로현황 중학교 3학년 2학기는 최적의 고등학교를 선택하기 위한 고민이 깊은 시기다. 달라진 대입을 고려해 각 학교의 교육과정, 동아리, 그리고 재학생 수까지 면밀히 검토해서 조금이라도 유리한 대입환경을 지닌 고등학교를 선택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일반고, 특수목적고, 자사고 등 각기 다른 특징을 지닌 고등학교 중 어떤 학교를 선택할지는 쉽게 결정하기 어렵다.이에 지난 5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지된 ‘졸업생의 진로현황’을 토대로 지난해 분당과 용인지역의 수지구와 기흥구 소재 중학교 졸업생들의 진로현황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참조 분당·용인(수지·기흥구) 지역 소재 중학교의 학교알리미 사이트 공시항목 ‘졸업생의 진로 현황’(2021년 5월 공시 기준)[분당 지역 25개 중학교]최근 3년간 고교유형별 진학자 수는 줄었으나 비율로는 큰 차이 없어해마다 분당지역 일반고들에서 상위권 대학의 합격자들이 일정 정도 배출되면서 일반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 특히 대입에서 내신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내신경쟁이 치열한 특수목적고와 자사고 진학을 고민하던 학생들에게 2023학년도부터 정시에 내신성적을 반영하겠다는 서울대의 입학전형안 발표가 영향을 미치며 일반고로 진학하는 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었다.이런 예상이 사실일지를 알아보기 위해 최근 3년간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분당지역 25개 중학교의 일반고, 특성화고, 특수목적고, 자율고로 구분된 고교 유형별 진학자 수와 비율을 살펴보았다. 학령기 인구가 감소추세인 것을 고려하면 진학자 수를 단순 비교하기보다는 진학률을 비교해야 정확한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우선, 일반고에 진학한 학생 수는 2019년 5405명의 졸업자 중 88.4%인 4778명에서, 2020년에는 5107명 중 87.3%인 4456명, 그리고 2021년에는 졸업생 4573명의 87.6%인 4008명으로 줄어들었다. 특수목적고에 진학한 수 또한 2019년 317명(5.87%)이 진학한 이후에 2020년 284명(5.56%), 2021년 252명(5.51%)으로 줄어들었으며, 자율고도 2019년 78명(1.4%), 2020년 98명(1.9%), 2021년 81명(1.8%)으로 나타났다. 예상대로 특수목적고와 자율고로 진학한 수가 감소해 분당지역 중학생들의 고교 선택 추세가 일반고 중심으로 견고해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졸업생 수에 따른 비율로 따져보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내신경쟁에서 유리한 학교를 선택해 수시와 정시 모두를 노리려는 최상위권 학생들의 특수목적고와 자율고 선호도는 낮아졌을지 몰라도 여전히 이 학교들을 선호하는 학생들은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다. < 2019년 ~ 2021년 분당지역 25개 중학교 졸업생의 고교유형별 진학현황>2021년 4573명의 졸업자, 일반고>특수목적고>특성화고>자율고>기타 순으로 진학분당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대부분은 일반고에 진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573명의 졸업생 중 4008명이 일반고에 진학했으며, 다음은 특수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특수목적고(과학고, 외고·국제고, 예고·체고, 마이스터고)에 252명, 직업교육 또는 체험위주의 대안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특성화고 205명, 그리고 학사운영의 자율성을 제고한 자율고에 81명이 진학했다. 마지막으로 영재학교를 비롯해 외국인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국외교육기관(학력인정) 등에 진학한 수를 집계한 기타 항목은 14명이었다.이와 같은 전반적인 진로현황과 더불어 학교별 진로현황을 살펴보면 각 중학교의 특성이 한 눈에 보인다. 예를 들어, 특수목적고와 자율고에 동일하게 28명이 진학한 내정중과 수내중은 과학고, 외고·국제고, 예고·체고, 자사고에 고르게 진학하고 있지만 특성화고에 진학한 수는 내정중이 8명, 수내중이 0명으로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2021년 분당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고교유형별 진학자 수>특수목적고 중 외고·국제고 진학자 수가 가장 많아특수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고등학교인 특수목적고에 진학한 수는 총 252명으로 전체 졸업자의 5.51%로 나타났다. 학교별 특성에 따라 과학고, 외고, 국제고, 예고, 체고, 마이스터고로 구분되는 특수목적고들은 별도의 전형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교별 진학자 수를 살펴보면 외고와 국제고가 136명으로 가장 많았고, 예고와 체고 70명, 과학고 44명, 마이스터고 2명이었다. 진학률로 살펴보면 외고·국제고(2.97%)>예고·체고(1.53%)>과학고(0.96%)>마이스터고(0.04%)였다.이 결과로 특수목적고에 대한 선호도롤 확인할 수 있는데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과 2025년 일반고로 전환으로 인해 경기도 소재 외고의 경쟁률이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외고와 국제고를 선택한 수가 가장 많아 분당지역 중학생들의 외고·국제고 선호도가 여전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경기도 내 중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단 하나뿐인 경기북과고의 모집정원이 100명인 것을 고려하면 44명의 과학고 진학자 수는 분당지역 중학생들의 수학과 과학 경쟁력이 높다는 것을 증명한다.올해 졸업생 중 특수목적고 진학자 수가 많은 학교는 전통적으로 특수목적고 진학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 서현중(22명), 수내중(21명), 내정중(19명) 순이었다. 자율고 진학자 88명 모두 자율형사립고로 진학올해 분당지역에서 자율고에 진학한 학생은 모두 81명이었다. 이중 자율형 공립고에 진학한 학생은 단 한 명도 없었으며 모두 자율형사립고에 진학했다. 지역 자사고가 존재하지 않는 분당지역 중학생들은 용인외대부고, 민족사관고, 상산고 등 전국 단위 자율형사립고에 진학해야 한다. 별도의 입학전형으로 합격생을 선발하는 자사고를 선택한 학생들은 자율성을 가지고 있는 학교 독자적인 교육과정과 학사운영의 장점과 함께 꾸준히 높은 대입실적과 해외 대학에도 진학이 가능하다는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자율형사립고에 진학한 학생들이 많은 중학교는 이매중(11명), 내정중(9명), 서현중·수내중(6명), 보평중·신백현중·판교중(5명) 순으로 나타났다. [용인 지역]수지구 16개 중학교, 기흥구 19개 중학교용인지역 중학교는 크게 수지구와 기흥구로 나눠 살펴보았다. 수지구의 16개 중학교와 기흥구의 19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각 학교별 졸업생의 진로 현황과 함께 최근 3년간 이 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고교 유형별 진로 현황을 알아보았다. 수지구 16개 중학교 최근 3년간 졸업생 감소에도 불구, 자율고 선택한 수 증가수지지역 16개 중학교들의 2019년부터 2021년 졸업생의 고교유형별 진학현황을 살펴보면, 일반고로 진학한 수가 가장 많다. 2019년 3333명, 2020년 3260명, 2021년 3126명으로 인원은 감소했으나 진학률은 오히려 87.9%, 88.3%, 그리고 88.1%로 증가했다. 과학고, 외고국제고, 예고체고, 마이스터로 구분된 특수목적고에 진학한 수는 2019년 136명(5.6%), 2020년 206명(5.6%), 2021년 172명(4.6%)으로 감소한 반면 자율고로의 진학은 70명(1.8%), 79명(2.1%), 98명(2.8%)으로 증가했다. 전체 졸업자 수가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율고에 진학한 수가 증가한 결과로 용인 수지지역 중학교 학생들의 자율고 선호도가 높은 것을 짐작할 수 있다.특성화고로 진학한 수는 2019년 136명에서 2020년 106명으로 감소했으나 2021년 2021-08-27
- 성남·용인 8월 공연·전시 여름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8월. 산과 바다로 어디론가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은 굴뚝이지만, 아직 제대로 된 여름 휴가 여행을 떠나기는 무리다. 그렇다면 방역수칙을 지키며, 우리 지역 8월 공연·전시와 함께 안전하고 시원한 공연장으로 문화 바캉스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2021 마티네 콘서트 8월 공연 ‘뮤직 바캉스’마티네 콘서트의 8월 공연에서는 현악 앙상블과 함께 이탈리아와 스페인으로 뮤직 바캉스를 떠난다. 프랑스의 인상주의 작곡가 드뷔시가 이탈리아 베르가모를 여행한 후 작곡한 피아노곡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인 ‘달빛’과 생상스가 스페인의 바이올린 비르투오소 사라사테를 위해 작곡한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를 소개한다. 또한 이탈리아 작곡가 레스피기의 <옛 춤곡과 아리아> 모음곡 중 현악 앙상블을 위한 작품인 3번과 차이콥스키가 이탈리아의 피렌체를 방문해 남긴 스케치로 탄생한 현악 6중주 <피렌체의 추억>을 선보인다. 일시 8월 19일 오전 11시장소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클래식이야기 ‘너클리7’10만 구독자의 유튜브 채널 ‘CelloDeck 첼로댁’의 운영자 첼리스트 조윤경과 함께 하는 너클리7이 관객을 찾아간다.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클래식 이야기 너클리 일곱 번째 이야기가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빈고전파를 대표하는 하이든과 베토벤의 작품을 첼리스트 조윤경과 마제스틱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함께할 예정이다. 코로나19와 더위로 지친 여름밤을 스토리텔링과 영상 그리고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너클리7과 함께 하시길. 일시 8월 21일 오후 7시 30분장소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어린이 음악 콘서트 ‘브레멘 음악대’아이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동요 메들리, 공연 내내 귀가 즐거운 동물들의 악기 연주 소리, 부모님도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드는 스토리. 온가족이 함께 관람하기 제격인 음악 콘서트다. 일시 8월 21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장소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문화가 있는 날 ‘해설이 있는 교과서 음악회’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음악회로 한여름 밤, 가족과 함께 오케스트라 선율에 빠져보자. 사운드 오브 뮤직, 겨울왕국, 미녀와 야수 OST 등의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일시 8월 26일 오후 8시(사전예매: 8월 17일 오후 2시까지)장소 죽전야외음악당 공연장별의 여신을 찾아라 시크릿쥬쥬 별의 여신 뮤지컬 시즌2시크릿쥬쥬 뮤지컬 시즌2가 별의 여신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애니메이션의 화려함을 그대로 무대 위로 옮겨 볼거리가 더 많아졌으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입체영상 효과와 뛰어난 퍼포먼스, 전편보다 섬세하고 화려해진 아름다운 색감과 드레스로 어린이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일시 8월 28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30분/ 29일 오전 11시, 오후 2시장소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810성남(광주대단지)민권운동 50주년 기념 공연 ‘Future is Now’‘8·10 성남(광주대단지)민권운동 50주년’을 맞아 기념전시 <미래는 지금이다>를 7월 23일(금)부터 8월 22일(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에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태헌, 임흥순 작가 그리고 가천대 출신의 젊은 작가 그룹인 ‘신흥사진관’과 임흥순 작가의 협업으로 50년 전 오늘을 직접 겪은 사람들과 그날을 자료로만 접하고 배운 사람들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예술작업을 선보인다.일시 ~8월 22일 오전 10시~오후 6시(월요일 휴관)장소 성남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마법처럼 피어나는 비밀스런 순간 ‘Secret Moment’Zoey(조이), 손우정, 심주하 세 명의 작가가 함께한 단체전 ‘Secret Moment’는 판교에 소개된 적 없는 젊은 여성 작가들을 한데 모아 소개하는 헤드비갤러리의 기획전시이다. 세 작가의 전공(시각디자인, 서양화, 동양화)에서 알 수 있듯 각 작가만의 색깔과 개성을 느낄 수 있다. 그럼에도 세 작가의 공통점이 있다면 ‘위로’의 메시지를 작품에 녹여낸다는 것이다.일시 ~8월 29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7시(월요일 휴관, 일요일 예약제)장소 판교 헤드비갤러리2021 성남중진작가전 ‘문현숙 : Face to Face’‘2021 성남중진작가전’의 첫 번째 전시로 문현숙 작가의 <Face to Face>를 개최한다. 올해 첫 중진작가전에 참여한 문현숙 작가는 사람과 사람, 나와 세상을 이어주는 집이라는 소재를 통해 서로의 관계 속에서 생겨나는 표정들과 삶 속에 나타나는 희로애락의 감정, 그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의 삶을 작품에 담아낸다. 일시 ~8월 22일 오전 10~오후 6시(월요일 휴관)장소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한국근현대미술 120년을 총망라하다 ‘한국 근현대 미술명작 전’<한국 근현대 미술명작 전>은 고려대학교박물관의 소장품을 중심으로 20세기부터 현재까지 한국미술의 변천을 살펴보는 대규모 전시이다. 120년의 한국미술을 5개의 키워드-계승, 수용, 혁신, 자립, 융합-로 구성했다. 우리 작가들은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는 시대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자신의 예술성과 혼을 작품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근현대 역사와 우리 미술을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한 걸음 더 다가갈 기회가 될 것이다. 일시 ~ 9월 5일 오전 10시~오후 6시장소 용인포은아트갤러리 (매주 월, 둘째/넷째 일요일, 공휴일 휴관) 2021-08-17
- 영재학교 졸업생 의약 계열 지원 비율 영재학교는 2025년 일반고로 전환될 예정인 자율형사립고와 특수목적고인 외국어고등학교와 국제고등학교와 달리 학교체제가 그대로 유지된다. 대입이 목표가 된 자사고와 특목고와 달리 과학기술 분야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이런 영재학교의 설립 취지에 맞지 않게 영재학교 졸업생의 의약 계열 진학 문제는 해마다 논란이 되고 있다. 8개의 영재학교는 나름대로 학생들의 의약 계열 진학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들을 도입하고 있으나 크게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따라서 실제 영재학교를 졸업하고 의약 계열에 지원하는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를 알아보았다. 8개 영재학교 졸업생의 12.9% 지원해지난 7월,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전국 8개 영재학교 졸업생의 의약 계열 지원 및 입학현황’ 자료를 (사)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함께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영재학교 졸업생들의 의약 계열 지원자는 270명으로 졸업생의 12.9%였다. 이 수는 8개 영재학교 중 한국과학영재학교를 제외한 7개교(서울과학고, 경기과학고, 대전과학고, 대구과학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광주과학고)의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결과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2013학년도부터 의약 계열 진학 시 졸업을 취소하는 적극적인 조치를 취한 이후, 단 한 명의 지원 및 진학자도 나오지 않아 제외되었다.270명의 지원자 중 실제 의약 계열로 진학한 졸업생은 전체 졸업생(2094명)의 8.5%인 178명이었다.진학자 수 서울과학고>경기과학고 순으로 많아 8개 영재학교 중 의약 계열 지원자가 가장 많은 학교는 서울과학고였다. 3년간의 졸업생인 371명 중 88명인 23.7%가 진학한 것이다. 이는 졸업생 4명 중 1명이 의약 계열로 진학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욱이 서울과학고 졸업생의 의약 계열 진학 비율은 2019학년도에 22.8%였으나 2020학년도와 2021학년도에는 24.2%로 증가한 수치는 영재학교에서 의약 계열 진학을 할 경우 불이익을 주겠다는 규정이 크게 실효성이 없음을 보여 준다.다음은 3년간 졸업생 373명 중 9.1%인 34명이 진학한 경기과학고로 나타났다. 경기과학고 또한 의약 계열 진학자 수의 증가세가 뚜렷하다. 2019학년도에 8.3%, 2020학년도에 8.7%였지만 2021학년도에는 무려 10.3%로 2.6%나 증가했다.영재학교에 따라 의약 계열로 진학한 수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 앞서 언급한 서울과학고와 경기과학고, 그리고 대구과학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증가세를 보이지만, 광주과학고와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2019학년도 2.1%에서 2021학년도 7.5%로 진학자 수가 크게 증가한 대구과학고와 2019학년도 6.7%, 2020학년도에는 1.4%, 그리고 2021학년도에는 단 한 명도 진학하지 않은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의 극명한 차이가 눈에 띈다.의약 계열 진학을 막기 위한 조항 강화영재학교의 의약 계열 진학이 논란이 되는 것은 영재학교가 세금으로 운영되는 학교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각 영재학교에서는 모집요강에서 ‘의약 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의 지원은 부적합하며 진학 시 불이익이 있음’을 명백히 밝히고 있다. 서울과학고의 경우에는 2020학년도부터 의약 계열 진학 희망 학생에게 일반고 전학 권고, 교육비 및 장학금을 환수, 교내 시상 제한, 입학 원서 점수 시 서약서 작성, 대입 관련 학교장 및 교사 추천서 미제공 등의 규정을 두고 있다. 그러나 이런 제재는 졸업을 취소하는 한국과학영재학교와 같은 강력한 조치가 아니다. 따라서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약 계열 선호가 여전한 상황에서 영재학교 졸업생의 의약 계열 지원에 대한 논란을 막기 위한 보다 확실한 조치가 필요하다. 2021-08-17
- 분당·용인(수지·죽전)지역 고교 졸업생 수의 변화 최근 2년 간 뚜렷한 감소세 보여최근 대입에서 드러나는 학령인구의 감소는 각 대학 지원 전략에도 영향을 미친다. 2019년 이후 급격히 감소하며 지방대학에서는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그렇다면 실제 분당과 용인(수지·죽전)지역 고교들의 졸업생 수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2018년부터 2021년까지의 학교별 졸업생 수를 취합해 졸업생 수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분당지역은 18개 일반고와 2개의 특수목적고, 그리고 수지와 죽전지역에서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15개 일반고와 자사고인 용인외대부고를 분석해보았다.참조 학교알리미 사이트 학교별 공시항목 중 2018년~2021년 졸업생 수분당지역 18개 일반고, 최근 3년간 30% 감소분당지역 일반고 졸업생 수의 변화를 살펴보면 2018년에 6172명이었던 졸업생 수가 2019년에 6246명으로 74명(1.2%) 증가했으나, 2020년 졸업생 수는 5175명, 2021년에는 4463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졸업생 수가 1.2% 증가한 2019년의 각 학교별 변화를 살펴보면, 불곡고가 18.0%로 졸업생 수가 크게 증가했으며, 수내고(7.9%), 보평고(4.8%)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졸업생 수가 감소한 학교들도 있다. 이매고(9.4%), 낙생고(8.5%), 분당대진고(3.9%)가 대표적이며 이외에도 서현고와 운중고 졸업생 수도 줄어들었다.학령인구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반짝 증가세를 보인 분당지역 일반고의 2020년 졸업생 수는 17.1%나 감소했다. 수내고(34.6%), 불곡고(33.5%), 분당고(24.35), 분당중앙고(24.0%)가 높은 감소 비율을 보인 반면 판교에 위치한 운중고(0.4%)와 보평고(2.9%)의 감소비율이 낮아 대조를 이루었다.2021년 또한 졸업생 수의 감소세가 이어졌다. 전년도인 2020년을 기준으로 13.8%가 추가로 줄어들며 최근 3년간 29.7% 감소했다. 2021년에는 18개 고교에서 대부분 10% 이상의 감소율을 보이고 있으나 2020년 34.6%로 많은 학생이 감소한 수내고는 단 한 명의 졸업생도 줄어들지 않았다. 용인(수지·죽전)지역 15개 고교 최근 3년간 22.9% 줄어수지와 죽전지역의 일반고 중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15개 고교를 임의로 선택해 지난 4년간의 졸업생 수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분당지역 일반고와 마찬가지로 이 지역 15개 고등학교의 졸업생은 2018년 5359명에서 2019년 5771명으로 7.7%나 증가했으나, 2020년 5186명으로 10.3% 감소, 2021년 2533명으로 12.6%가 지속적으로 줄어들었다. 단, 동백고와 신봉고는 최근 3년간 졸업생 수가 각각 11.45%와 2.95%가 증가했다. 이는 동백과 신봉동 인근의 아파트에 입주하는 인구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수지고 졸업생 수의 수는 3년간 가장 큰 폭인 30.4%나 줄어들었다. 이는 용인지역 고교들이 비평준화지역에서 평준화지역으로 안정화되면서 수지고를 찾았던 수가 다른 고교들을 선택한 결과다. 분당과 용인(수지·죽전)지역 고교 졸업생수 2020년부터 급격히 감소분당과 용인(수지·죽전)지역 고교 졸업생수를 살펴보면 두 지역이 2019년에는 분당 1.2%, 용인(수지·죽전)지역 7.7%로 증가했지만 2020년에는 각각 17.1%와 10.3%로 급격히 감소했다. 두 지역의 33개 고교 중 용인백현고 단 한 곳만이 졸업생 수가 1.8% 증가했다.2019년 이후 학령인구 감소로 수능 응시 인원이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졸업생 수의 감소는 전반적인 추세로 보인다. 실제 2021학년도 재학생 수능 지원자가 34만6673명에서 2020학년도 수능 응시자 대비 12.0% 감소한 점을 기준으로 보면, 분당지역 고교와 용인(수지·죽전)지역 고교 졸업생 수 감소비율은 각각 13.8%와 12.6%로 전국 재학생 수능 지원자 감소비율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이때 재학생 수능 지원자 수와 지역별 수치를 비교해서는 안 된다. 고3 학생들이 모두 수능에 지원한다고 볼 수 없기에 각각의 졸업생 수를 비교하기 보다는 전반적인 추이만 확인해야 한다. 일반고 대비 특목고와 자사고 감소비율은 낮아 일반고와 다른 특수목적고와 자사고의 졸업생 수의 변화도 함께 살펴보았다. 분당지역의 특수목적고인 계원예고와 성남외고, 용인지역의 자사고인 용인외대부고의 졸업생 수의 최근 3년간의 변화를 살펴보면, 계원예고가 4.0%, 성남외고 1.3%, 용인외대부고가 6.1%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동일한 지역에 소재한 일반고와 견주어 현저히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이는 지역 내 입학정원을 계산해 각 학교에 신입생을 배정하는 일반고와 달리 일정한 정원을 정해 학교가 공지한 후, 그에 따라 신입생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입학요강에 따른 것이다. 2021-08-17
- 2021 학교 탐방 _ 서현고등학교 개교 30주년을 맞이한 서현고등학교(서현고)는 변함없이 분당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전통 명문고라는 타이틀에 안주하지 않고 좋은 전통은 지키고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에 맞춰 발 빠른 변화를 조화롭게 구현해 서현고만의 교육을 실현하기 때문이다. 달라진 교육환경과 대입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IT융합 교과중점학교, 원격교육 선도학교, 학교 교육공간 재구조화 등 미래형 학교체제를 구축해 나가는 것, 이것이 바로 오랫동안 서현고를 지켜온 힘이다.한 발 앞선 학교체제 구축으로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서현고의 교육은 현재와 함께 미래를 고려해 교육변화에 필요한 부분에 대한 선제적 도입이 강점이다. 실제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IT융합 교과중점학교, 원격교육 선도학교 운영 등 새롭게 도입될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내년부터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를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과정으로 제시하기 위해 일찌감치 2018년 경기도교육청지정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운영해 학생중심교육을 구축했으며, 미래사회에서 꼭 필요한 핵심역량인 IT역량을 학교에서 다양한 과목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IT융합 교과중점학교를 운영했다. 또한, 원격교육 선도학교 운영으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 수업 상황에서도 학생 간 학력 격차를 최소화할 수 있는 ‘Blended Learning’을 구현하고 있다.여러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미래형 학교체제를 구축한 서현고는 국어, 영어, 수학 등 기본 과목부터 각종 심화 과목과 프로그래밍, 빅데이터 분석 등 IT 과목을 교육과정에 편성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해 교육과정 다양화를 현실화시켰다.수시와 정시를 고려한 교육과정과 맞춤형 진로진학지도일반고에 진학한 학생들의 목표는 대학 진학이다. 따라서 서현고는 저마다 다른 성적과 성향, 그리고 꿈을 가진 학생들을 위한 교육과정과 맞춤형 진학지도를 진행한다. 정시모집 선발 인원이 확대되지만, 고3 학생들에게 수시모집 선발인원을 무시할 수는 없는 만큼 현 대입에서는 100% 수시, 100% 정시를 결정하는 것은 효과적인 전략이 아니다. 이에 서현고는 학생들에게 수시와 정시를 고려한 교육과정을 제시해 학생들의 대학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학생들이 학생중심교육과정과 다채로운 학교활동에 자기주도적으로 참여해 성장한 모습들을 학교생활기록부에 생생하게 기재하는 한편, 수능성적이 중요한 정시확대 방침을 반영해 교육과정을 재조정했다. 올해는 학생들의 내신 부담은 줄이고 수능에 대한 대비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국어 선택과목 수를 줄였다.이와 같은 교육과정과 더불어 서현고 학생들은 3년 동안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받는다. 스스로 꿈을 찾고 그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개별 상황에 맞는 안내를 받을 수 있는 것과 동시에 학부모들을 위한 ‘학부모아카데미’와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하는 ‘대학입시전략위원회’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보다 현실적인 진학지도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서현고의 자랑, ‘3無3有’와 ‘서현 6선 프로젝트’서현고의 자랑인 민주적인 학교문화 뒤에는 학생들이 스스로 지켜나가는 학교생활 협약이 있다. 서현고 학생들은 서현3無(잠자는 학생, 수업 중 자습, 무의미한 동영상시청)와 서현3有(수업 2분 전 예비령, 질문있는 수업, 자존감을 높이는 칭찬)를 함께 지키며 안정된 학업 분위기에서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해 학업역량을 키워 나간다. 이와 함께 학급별 다양한 자기주도적 프로젝트에서 정의, 협력, 배려, 나눔, 예술, 환경의 ‘서현 6선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토대가 되어 준다. 이 모든 활동은 학생들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참여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어 의미 깊다. 학교 자율교육과정 ‘서현 Six-Pack’ 도입점차 대입에서 학교 교육과정과 학교생활기록부의 내용이 중요해지면서 서현고는 학교 자율교육과정인 ‘서현 Six-Pack’를 도입한다. 학년별 특성에 맞춰 진로집중형, 교과융합 프로젝트형, 학습몰입형으로 최적화된 자율과정은 학기별로 운영된다. 진로와 관련된 주제탐구 활동 및 진로체험 활동을 통해 1학년 때 자신의 진로를 찾고, 2학년에서는 교과간 융합과 교과+진로 융합 프로젝트 활동으로 학업역량을 키운다. 이후 3학년 때는 교과에서 배운 내용을 관심 영역으로 확장시킨 주제 탐구활동으로 교과 심화탐구를 하고, 독서를 통해 시민적 교양을 형성하게 된다. 이렇게 진로탐색→교과융합→학습몰입의 과정을 거친 학생들의 경험들은 모두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되어 수시모집과 면접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미니 인터뷰 | 서현고등학교 김상도 교장서현고 김상도 교장“학교는 학생들이 꿈을 실현시켜주는 곳이어야 합니다”올해 서현고에 부임한 김상도 교장은 현재 교육과정은 물론 현재 대입 정책까지 꿰뚫고 있는 시각으로 서현고 교육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서현고의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 양상이라는 비전은 평소 제가 가지고 있던 교육 철학과 동일하다”고 말한 김상도 교장은 “이런 서현고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 학교 교사들과 함께 배움에 평등한 책임교육을 기저로 하는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학생과 교사의 관계 형성에 기반한 수업혁신으로 학생성장을 지원하며, 자율성과 책임감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협력하는 행복학교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학교는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곳이 되어야 하기에 설문 조사와 모의평가 성적 데이터 분석 등을 바탕으로 현재 교육과정에 대한 면밀한 검토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을 구축해 수시와 정시 어떤 전형을 선택해도 유불리가 없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할 것입니다. 또한 학교는 학생들의 꿈을 실현시켜주는 역할도 동시에 해야 하기에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활동들을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 2021-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