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2학년도 미대 입시 실기시험장 변화 대응 지난해 코로나 사태로 예기치 않은 변화를 맞은 미대 입시 수시 실기시험장의 다소 혼란스럽고 낯설었던 풍경이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입실 전 주의사항으로는 자가 문진표를 제출해야 시험장 입실이 가능한데 미리 작성하지 않으면 다시 번거롭게 줄을 서서 대기해야 한다. 수시는 특히 경쟁률이 치열해 응시인원이 많아 오래 기다릴 가능성이 높다. 시간 절약을 위해 누락되는 부분 없이 작성해두자. 모바일 링크 혹은 QR코드로 자가 진단 문진표를 작성하는 곳도 있으니 학교별 지침에 따르도록 한다. 입구에서 체온 측정, 전신 방역 후 소독 완료 스티커까지 붙이고 나면 입장이 가능하다. 흔하진 않지만, 덴탈 마스크 및 비말 차단 마스크는 출입 불가한 경우도 있으니 여분으로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준비하자.또, 실기 시험은 대학교 강의실에서만 치른다고 생각하겠지만, 코로나 시대 전부터 식당, 주차장, 도서관, 강당 등을 실기시험 공간으로 제공하는 곳도 꽤 있었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개인 활용 공간이 넓어진 것이다. 이전에는 한 테이블을 공유해서 쓰다 보니 흔들리고, 가까워서 물이나 물감이 튀기는 불상사가 빈번했다면, 2020년부터는 강화된 거리 두기로 대부분 독립적인 책상을 사용하여 간섭을 거의 받지 않는다. 공간 활용은 좋아졌으나, 변수가 있다. 첫 번째는 환기로 인해 창문을 열 수 있다는 점. 수시 정시 모두 쌀쌀해지는 계절이라 겉옷을 챙기는 등 주의해야 한다. 두 번째는 음식물의 섭취를 금한다는 점. 음료수는 가능한 뚜껑이 있는 형태로만 소지가 가능하며 섭취는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고사장 외부 장소에서만 가능하다.이전의 입시에 비해 다소 번거로운 과정들이 생겨났지만 쾌적한 실기실 환경의 제공과 같은 순기능도 엿보인다. 2020년 수시, 정시를 큰 탈 없이 치른 선배들의 경험을 발판 삼는다면 한층 더 노련한 수험생으로서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을 것이다.구윤미 전임강사문의 031-702-1003 2021-09-30
- 초6, 중등 수학 준비 어떻게 해야 하나 대부분 아쉬운 추석을 보냈으리라. 초6 자녀를 두었다면 화두는 단연 중학교 입학 준비였을 것이다. 아이는 아직 놀고 싶겠지만 학부모의 마음은 바쁘다. 자유학년제와 팬데믹 상황이 가져온 학업성취도 하락과 학생들의 학습 의지 저하로 인한 불안한 마음이 그 원인일 것이다. 중등 수학, 얼마나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첫째, 수학 진도는 자녀의 학습 속도에 맞춰야 한다. 수학은 계통 학습이므로 단계적 학습 과정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학습 성취도를 체크하고 또 확인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으로 느려도 안 되지만 지나치게 빨라도 문제가 되는 과목이다. 100% 달성도를 추구하며 6개월 넘게 1단계만 반복하는 것도 안 되지만, 달성도가 70%도 안 되는데 2단계, 3단계로 무조건 나아가는 것은 나중에 더 큰 문제를 발생시킨다. 제발 옆집 아이의 진도와 비교하지 말자. 내 아이의 학습 속도에 맞추어 현행 과정은 탄탄하게 다지면서 다른 아이들보다 너무 뒤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선행 과정을 학습해 나간다면 아이도 자신감을 가지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둘째, 진도보다 학습 방법을 체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개념을 이해했다면, 개념이 문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문제풀이를 통해 확인을 해야 한다. 기본 문제부터 시작해서 난이도를 높여가며 문제를 풀고, 채점 후 오답문제를 다시 한 번 반복해서 풀고, 다시 풀었는데도 틀린 문제는 무엇을 놓치고 있었는지 개념을 복기하며 다시 한 번 푼 다음 오답노트를 작성한다. 이렇게 하나의 교재를 더 이상 오답이 없을 때까지 반복해서 푸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개념이 체화 된다. 그러고 나서 개념노트에 머릿속에 정립되어 있는 개념을 정리한다. 이것이 수학의 기본 학습 방법이다. 수학 공부는 단계별 학습 과정이므로 빨리 하려는 욕심을 버리고 제대로 된 학습 방법을 익히는 게 중요하다. 일단 제대로 된 학습 방법이 체화되면 차근차근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면 된다. 중학생이 된다는 것은 대학 입시의 출발선에 선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대로 된 학습 방법을 익혀서 멀리 내다보고 긴 호흡으로 공부해 나아가기를 바란다.양은서 부원장문의 031-708-1336 2021-09-30
- 분당·수지 지역 초등학생 수 현황 학령기 인구가 줄고 있다는 이야기는 여러 매체를 통해 전해지고 있는 바다. 이러한 현상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는 세대가 바로 초등학생이다. 분당과 용인의 초·중·고 학생 수가 가장 밀집되어 있는 수지지역 초등학생 수에는 어떠한 변화가 있고, 지역별 어떠한 특징이 있는지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2021년 5월 공시 기준으로 발표된 학교별 학생 수 현황을 통해 살펴보았다. 참조_학교알리미 사이트 학교별 2021년 5월 공시항목 학생 현황분당지역 초등학생 수 감소 추세, 중학교 학군 따라 학생 수 격차 커 분당지역의 총 37개 초등학교의 학년별 총 학생 수를 살펴본 결과 6학년 4675명, 5학년 4770명, 4학년 4728명, 3학년 4712명, 2학년 4369명, 1학년 4270명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임을 알 수 있다. 분당지역 초등학생 수 현황 중 주목해서 봐야 하는 부분은 분당지역 내 동네별 학생 수 차이다. 인기 중학교가 위치하고 있는 지역의 초등학생 수는 눈에 띄게 많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곳이 내정중과 수내중으로 배정받을 수 있는 학군에 위치한 내정초 1228명, 수내초 1269명, 초림초 1112명을 꼽을 수 있다. 분당지역 초등학생 수가 900명이 넘는 곳이 많지 않은데 수내동의 모든 초등학교는 1000명을 넘고 있다. 이는 분당지역에서 가장 인기 학군으로 수내동이 손꼽히기 때문이다. 학원들이 밀집되어 있고 영재고, 과학고 등 특수목적고 진학률이 높은 수내동의 중학교를 선호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분당 내 떠오르는 지역으로 판교를 들 수 있다. 따라서 이 지역의 초등생 수도 점차 증가추세임을 확인할 수 있다. 낙생초 1213명, 보평초 1122명, 송현초 1156명, 판교초 1070명, 화랑초 1007명이다. 정자동의 늘푸른초가 1253명으로 정자동 내에서는 가장 많은 학생 수임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정자동 인기 중학교 백현중 배정을 받을 수 있는 지역권 내 있기 때문임을 알 수 있다. 반면 백현초는 분당과 수지지역 내에서도 학생 수가 가장 적은 학교로 전교생 수가 94명밖에 되지 않는다. 용인 수지지역 초등 저학년은 오히려 증가 용인 수지지역 초등학교는 총 32개 학교로 학년별 총 학생 수를 살펴보면 1학년 4111명, 2학년 3914명, 3학년 4120명, 4학년 4154명, 5학년 4151명, 6학년 4099명임을 알 수 있다. 수지지역은 1학년 학생 수가 증가한 특이점을 확인할 수 있다. 수지지역 초등학생 수 중 저학년 학생 중심으로 학생 수가 증가한 곳을 살펴보면 동천초(6학년 127명, 1학년 205명), 매봉초(6학년 94명, 2학년 115명, 1학년 163명), 상현초(6학년 144명, 2학년 165명, 1학년 170명), 용인한빛초(6학년 126명, 2학년 157명, 1학년 186명), 용인신봉초(6학년 163명, 2학년 189명, 1학년 180명), 성서초(6학년 137명, 1학년 172명), 수지초(6학년 213명, 2학년 299명, 1학년 308명), 토월초(6학년 124명, 1학년 141명) 등을 꼽을 수 있다. 저학년 수, 특히 1학년 학생 수가 증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정황은 용인 수지지역의 많은 초등학교의 학생 수를 통해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수지지역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2001~2012년 사이에 개교한 신설학교가 많다는 점도 주목해볼 만하다. 분당은 학군 중심 지역으로 학생 수 많고, 용인 수지는 저학년 수 증가 양상 분당지역과 용인의 수지지역 초등학생 수를 비교해봤을 때 확연히 다른 양상을 확인할 수 있다. 분당지역은 저학년으로 갈수록 점차 학생 수가 줄어드는 반면, 수지지역은 반대로 초등 저학년 수가 증가하는 양상을 띄는 학교들이 많다는 점이다. 또한, 분당지역은 인접 학원가 입지 조건과 특목고 입학실적 및 학교의 학습 분위기에 따른 인기 중학교 배정을 받기 위한 특정 초등학교 쏠림 현상이 있는 반면, 수지지역은 새 아파트 중심, 즉 주거지역 환경에 따른 학생 수 변화가 크다고 분석해 볼 수 있다. 2021-09-30
- 요하네스 브람스 국제 콩쿠르 비올라 부분 1위 “삶에서 느껴왔던 여러 감정이 녹아든 연주를 하고 싶어요”추석 연휴를 앞둔 어느 날,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5년 전, 서울대 합격생 인터뷰를 위해 만났던 신경식 씨가 어느새 어엿한 비올리스트가 되어 세계적인 콩쿠르에서 1위를 했다는 것이다. 용인에서 보정초등학교와 용인신촌중학교를 거쳐 선화예고에 입학했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중퇴 후 서울대에 조기 입학했다는 다소 특이한 이력에 끌려 만난 자리에서 당차면서도 깊은 자신만의 철학을 밝히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졸업 후 독일 베를린 국립예술대학교에서 유학하며 세계적인 음악가로 성장하고 있는 그의 음악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이번에 1위를 차지한 콩쿠르에 관해 설명 부탁드려요. 1993년 시작해 올해로 28회가 된 ‘요하네스 브람스 국제 콩쿠르’는 브람스가 휴양을 즐기던 장소였던 오스트리아 푀르트샤흐(Prtschach)에서 주최하는 국제 콩쿠르입니다.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실내악, 성악 부문이 대상으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브람스의 작품뿐만 아니라 바로크, 낭만, 근현대 등 시대를 아우르는 작품을 요구하는데,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심사위원 사이에서 협의나 회의를 거치지 않고 연주 직후 바로 점수표를 공개하는 형식을 띠고 있어요. Q 현악기 하면 가장 먼저 바이올린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어떤 계기로 비올라를 전공해야겠다고 마음먹게 되셨나요? 처음 비올라를 잡은 건 초등학교 4학년쯤이었던 것 같아요. 어머니께서 즐겨 들으시던 용재 오닐의 음반들을 어깨 너머로 듣다 보니 그 소리가 너무 좋더라고요. 남들에게 따뜻한 음악을, 더불어 긍정적인 기운을 줄 수 있다는 점에 매료되었고 중학생 때부터 제대로 전공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어요. Q 바이올린과 비교해서 비올라가 갖고 있는 매력을 알려 주세요. 단순히 비올라는 바이올린보다 악기 크기가 커짐으로써 음역대가 조금 더 낮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세요. 물론 맞는 말이지만, 음역대가 약간 낮아지면서 톤의 색깔이 따뜻하면서도 음울한, 멜랑꼴리한 음색이 정말 매력적이에요. Q 음악을 하면서 슬럼프나 어려움이 있으셨다면 말씀해주세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었다면 그 순간도 궁금합니다. 음악가로서 겪는 애로사항은 여러 가지가 있어요. 제게 요즘 힘든 점은 음악을 연주하는 일이 '감정 노동'이라는 생각이 종종 든다는 것이에요. 물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시지 못할 수도 있지만, 클래식 음악에도 여러 가지 감정의 결이 다른 곡들이 많거든요. 제가 우울할 때에 행복한 곡을 연주해야 한다면 저 또한 행복해져야 하고, 반대로 행복한데 우울한 곡을 연주하노라면 저 또한 같이 우울해져야 하지요. 어찌 보면 연주자로서 당연한 감정을 몰입하는 과정이지만 이런 감정의 휩쓸림이 조금 힘들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렇게 집중해서 연주하고 나면, 관객들께서도 이런 제 감정을 공유해주시고 이입해 주실 때가 있어요. 그때가 무척 행복하지요. 이런 행복감이 제가 음악에서 손을 떼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Q 음악을 전공하려는 후배들과 그를 도와주는 매니저 역할을 하는 부모님들에게 해주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음악가는 어쩔 수 없이, 필연적으로 연습에 엄청난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한국인 음악가들은 이미 많은 시간을 연습실에 투자해요. 결국, 보다 완성도 높은 연주를 하기 위해서는 연습량뿐 아니라 자신의 삶에서 느껴왔던 여러 가지 감정들로 음악이 다채로워지는 것 같아요. 당연히 방음벽 안에서의 시간도 중요하지만, 가끔은 산 보고 강 보고 행복하고 슬퍼하고. 여러 감정을 쌓으면 좋겠네요. Q 클래식 음악을 잘 모르는 입문자들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저도 물론 대중음악을 좋아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제가 좋아하는 장르는 발라드예요. 멜로디와 가사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서 편하게 듣곤 해요. 3분 내지 5분,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담긴 이야기를 다 들을 수 있잖아요.반대로 클래식은, 긴 시간 동안 들어야 한다는 점에서 지루하다는 고정관념이 생긴 것 같아요. 사실 긴 시간 만큼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주는 음악이거든요. 긴 시간 동안 감정을 쌓아 올리다가 절정을 이루어 터뜨리는 그 쾌감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또한, 곡에 대해 알고 들으면 작곡가의 당시 감정에 이입할 수 있으니까 더 동화되기 쉽고요. 마치 발라드의 가사를 읽는 것처럼요. Q 어떤 연주자가 되고 싶은지, 또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사실 저는 콩쿠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일정 기량을 넘어서고 나서부터는 모든 사람의 음악이 가치 있고 저마다 다른 이야기로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평가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객관적 지표로 점수화한다는 게 조금 회의감이 들었거든요. 이런 제 철학 때문인지 사실 라운드별로 심사위원들 사이의 점수 차가 컸어요. 다행히 결선에선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지만요. 앞으로는 더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는 음악가가 되고자 합니다. 또한, 내년 1월 8일 서울 금호아트홀에서 독주회를 하게 되어 한국에 잠시 들를 예정입니다. 그동안 제가 독일에서 유학하며 보고 느낀 것들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2021-09-30
- 학교 탐방_ 경기외국어고등학교 경기도 의왕시에 소재한 경기외국어고등학교(경기외고)는 봉사와 창조의 글로벌 리더의 육성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고등학교다. IB 국제 표준 교육과정(International Baccalaureate Diploma Program) 운영 및 글로벌 선택형 코어 교육과정으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학업역량을 키워나가는 경기외고는 분당 및 용인지역 학생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코로나19의 확산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To be a great school’, ‘우리는 이제 세계로 간다’라는 목표 아래 뛰어난 진학실적을 자랑하고 있는 경기외고 교육 경쟁력을 알아보았다. 해마다 국내외 명문대학에서 경기외고 교육의 우수성 인정받아경기외고는 국내 외국어고등학교 중에서도 국내뿐 아니라 해외 명문대학에도 해마다 많은 학생을 진학시키고 있다. 올해 졸업생 대비 59.6%가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국내 최고의 명문대학에 합격했으며, 옥스퍼드대·미시간대·칭화대·도쿄대 등 QS 30위권(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이 매년 발표하는 전 세계 상위권 대학의 평가순위) 내 해외 명문대학에 진학한 학생들도 24명이나 된다.전성은 교장은 “세계 인류를 위해 봉사하는 창조적 글로벌 리더는 자율성을 배양하는 전인교육을 통해서만 양성할 수 있습니다”라고 경기외고의 교육방침을 설명하며 매해 졸업생들이 거두는 진학실적은 경기외고만의 우수한 교육과정 덕분에 가능하다고 강조했다.글로벌 선택형 코어 교육과정 도입으로 경쟁력 높인 국내 교육과정경기외고 국내 교육과정은 전인교육과 영어과, 수학과, 사회과, 과학과, 전공어과(중국어, 일본어)인 7개 교과가 균형 있게 운영된다. 정규교육과정뿐 아니라 방과 후 수업과 주요행사까지 체계적으로 짜인 교육과정은 국내반 학생들이 문·이과를 아우르는 학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올해는 인공지능수학(수학과), 인공지능과 피지컬 컴퓨팅(과학과) 등 과목을 개설해 4차 혁명과 관련한 새로운 변화를 교육과정에 반영함으로써 학생들이 확률과 통계·기하·인공지능수학·미적분·수학과제탐구 등의 교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진로에 맞는 심화학습을 위해 2017년 도입된 글로벌 선택형 코어 교육과정도 빼놓을 수 없다. 이렇듯 특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경기외고 학생들은 1학년부터 국어·영어·수학·사회 등 공통과정 외 어문·인문·사회과학·경제경영·융합 중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1개 트랙을 선택해 지적 도전 정신과 탐구 정신을 발휘할 수 있다.국내 최초 도입한 IB 국제 표준 교육과정 운영해 온 국제 교육과정전 세계 150여 개 국 3400여 개 학교에서 실시되는 IB 국제 표준 교육과정은 경기외고의 또 다른 자랑이다. 2011년 국내 고교 최초로 IB 교육과정을 도입,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을 들은 국제반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국내 학위는 물론 국제 수준의 학위 인증서인 IB 디플로마를 취득할 수 있다. 경기외고 IB반은 2014학년 2명, 2015학년 1명, 2016학년 1명, 2018학년 2명, 2020학년 1명의 서울대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를 배출했을 뿐만 아니라, 2020년까지 배출된 졸업생 235명 중 대부분이 전 세계의 명문대학교로 진학했다.논술과 토론 위주의 비판적 사고능력 강화에 특화된 IB의 수업방식은 4차 산업 시대의 요구사항에 부합한다. 또한, 정답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논·구술형 시험은 학생 중심 선택형 수업이 진행되는 2025 고교학점제, 도입 논의 중인 2028년 논·서술형 수능과 관련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경기외고의 IB 교육과정은 해외 대학 진학을 목표로 영어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충남 삼성고와 최근 도입을 검토 중인 대구·제주 교육청의 전면 한국어화된 IB 교육과정과는 차별성을 지닌다는 점이다. .학생들을 위한 지원과 변화에 대한 혁신적인 대응 이뤄져쾌적한 교육환경으로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경기외고는 학교법인 봉암학원(이사장 강영중)의 재정적인 지원을 통해 국내 최상위권 수준의 교육지원비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투자로 수업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2021년 새롭게 증축된 4층 규모의 건물에는 과학특별실, AI 특별실, 사회과 교실 등 12개의 교과 교실이 배치될 예정이다.더불어 변화에 대한 능동적이고 혁신적인 대응은 경기외고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자산이다.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실시간 쌍방향 수업 시스템을 조기에 도입했으며, 미래 교육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5개년 단위의 중장기 학교발전계획 비전2023과 진학률 상승을 위한 계획 T3030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세계 수준의 명문고로 자리 잡았다.입학전형의 핵심은 자기주도적학습과정을 경기외고 특성과 연계하는 것경기외고 입학전형은 1단계(영어 내신성적(160점) + 출결(감점))와 2단계 면접을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경기외고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학생이 자기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학습한 과정이 어떠한지, 그 과정에서 느낀 점은 무엇인지, 경기외고의 특성과 어떻게 연계할 수 있는지, 입학 후 학생의 꿈을 키우기 위해 어떻게 공부할 것인지, 본인의 인성(배려·나눔·협력·타인존중·규칙준수 등)을 나타낼 수 있는 개인적인 경험에는 무엇이 있는지, 그 경험을 통해 배운 점은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을 담은 자기소개서를 1500자 이내로 기술해야 한다. 자기소개서 작성 시에는 규정된 금지어를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촘촘한 성적대를 지닌 지원자들 사이에서 감점이 합격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감점 대상인 금지어 목록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면접은 자기소개서의 내용에 기반한 5~6개의 질문을 바탕으로 1명당 6분가량 진행되며 학교생활기록부는 참고자료로만 활용된다.지원자들을 위한 각종 설명회 개최해 경기외고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본격적인 고교 선택이 이루어지는 2학기를 맞아 다양한 방식으로 학교정보 및 입학전형을 설명할 계획이다. 10월 6일 IB OPEN DAY, 10월 23일 최종 설명회, 10월 27일 사회통합·지역우수·특례설명회와 함께 지역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학교설명회’도 개최된다. 10월 25일 동탄, 26일 광교, 27일 분당, 28일 용인, 29일 평촌, 11월 1일 판교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찾아가는 학교설명회’는 방역수칙에 따라 인원이 제한될 수 있다. 참가 신청방법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박진 입학홍보부장은 “이외에도 11월 9일(화) 오전 10시에 미리 입학홍보부로 전화 예약한 교육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내 초청간담회를 진행한다”고 전하며 “경기외고모바일(http://경기외국어고등학교.kr)에서 학교정보 및 설명회 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알려주었다. 2021-09-30
- 분당지역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국·영·수 학습전략 수능이 고작 50일 밖에는 남지 않았다. 그동안 열심히 공부했건만 50일이라는 시간은 부족함을 해결하기에는 부족하게만 느껴진다. 정해진 시간에 높은 점수를 얻어야 하는 수능을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전략과는 다른 마지막 학습전략이 필요하다. 분당지역 국·영·수 전문가들에게 1점이라도 올리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효율적인 학습 전략을 들어보았다.국어영역: 수능 기출문제 중심으로 학습전략을 세우자도움말 안채성(기란국어전문학원 원장)·이경태(명인학원 강사)수능 전략을 세우기 전에 우선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전반적으로 국어영역 난이도는 평이해 개별 취약점에 따라 등급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모두가 어려워 하는 영역보다는 독서, 문학, 선택과목 중 어느 부분을 공략해야 점수가 오를지를 정확히 판단해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상위권] 수능 기출 연습 비중을 올려라상위권 학생들은 지금까지의 점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유형을 학습하기 보다는 지금까지 봤던 모의평가와 문제집 등에서 틀린 지문과 문제 유형 등을 집중하는 오답학습이 효과적이다.“상위권이라도 사회, 철학, 기술, 과학 등 제재에 따라 난이도가 높아질 수 있는 독서 영역에 대한 집중 연습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취약한 제재뿐 아니라 법률과 경제지문과 같이 어려운 내용을 포함한 지문이 나올 것을 대비해 지문을 구조화시켜야 한다”고 명인학원 이경태 강사는 강조하며 “지문 자체를 읽는 데 무리가 없는 상위권 학생들은 A와 B의 차이점, 정보 나열과 같은 출제 요소들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문을 구조화하며 읽어야 한다. 결국, 수능 기출 문제를 활용한 연습 비중을 70% 이상으로 늘려 짧은 시간에 글의 흐름을 명확히 잡아낼 수 있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중위권] 오답의 이유를 먼저 파악하고 학습하자급한 마음에 개념을 반복해 학습하거나 많은 문제를 푸는 것은 좋지 않다. 지난 모의평가에서 자신이 틀린 원인에 따른 학습을 해야만 점수를 올릴 수 있다. 기란국어학원의 안채성 원장은 “확실하게 정답이 나올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집중력이 필요하다. 독서 영역의 경우 <내용일치> 문항과 <어휘>의 경우 100% 정답률을 이끌어 내야 하는 만큼 이를 바탕으로 3점 문항과 취약 제재에 대한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생각보다 같은 유형에서 틀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인식하고 그동안 공부했던 기본적인 내용들을 다시 점검하고 꾸준한 실전 연습을 통해 확인한 후, 틀린 부분에 대한 오답학습으로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었을 경우 실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자주 틀리는 유형과 영역에 대한 집중학습을 제시했다.덧붙여 EBS 연계율이 50%로 낮아졌으나 EBS 교재에 출제된 기본 내용과 변형 문제를 꼼꼼히 학습해야 수능에서 지문을 읽고 답을 찾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기란국어전문학원 안채성 원장“수능을 얼마 앞둔 지금은 많은 기출문제 풀이로 익숙해진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새로운 유형의 문제에 의존하기도 하지요. 그러나 지금은 기출문제를 보며 평가원 문제 유형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난이도가 높기만 하다고 ‘좋은 공부’가 아니라는 점을 인식하고 평가원의 경향을 이해하고 다시 고민하며 점수를 올릴 수 있는 학습을 꼼꼼하게 해야 합니다.”명인학원 이경태 강사“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로 자신의 오답 원인을 분석해 반드시 해결해야 합니다. 생각보다 선택지 판단이 힘들어 풀이 시간이 길어지는 학생들이 많은데요. 지난 시험에서 보기 문제를 틀렸다면 판단이 되지 않는 것이고 내용 문제가 어려웠다면 근거를 찾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신의 구체적 약점을 알고 그 부분을 집중 공략해야 점수를 올릴 수 있습니다.”수학영역: 배점이 높은 공통과목에 집중하자도움말 권병우(다린수학 분당분원 원장)·강석인(입실론수학전문학원 고3 팀장)올해 수능부터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치러지는 수학 영역은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로 인한 논란이 많다. 그러나 이제 50일 남은 수능을 앞두고 선택과목을 바꿀 수는 없다. 선택에 대한 후회보다는 배점이 많은 공통과목(수학I 수학II)에 집중해 점수를 올려야 한다.[상위권] 평소 힘들었던 킬러문항과 실전모의고사 풀이로 출제의도를 파악하자입실론수학전문학원의 강석인 고3 팀장은 “9월 모평에서 1등급을 받은 학생이라면 남은 기간 함수의 그래프 개형과 미분가능성 관련 문제, 귀납적으로 정의된 수열 추론 문제와 같이 여러 번 킬러로 출제되었던 유형들과 평소 어려웠던 킬러 유형들 학습에 집중해야 한다. 매일 킬러문제를 연습하더라도 실전모의고사로 전단위의 내용이 포함된 문제를 풀어 시험에 대한 감각을 잃지 않고 실수를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학습전략을 제시했다.다린수학의 권병우 원장은 “문제 출제자가 평가원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평가원 모의고사를 확실히 공부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문제만 풀지 말고 그 속에 담겨있는 출제자 의도까지 파악해야 하는데 이렇게 학습해야만 수능 수학의 문제에 사용될 핵심키워드를 미리 파악해 어떤 변형 문제가 나와도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수학은 문제를 푸는 시간이 곧 점수로 연결되는 만큼 유형에 대한 난이도에 따른 문항의 시간배분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실전연습을 해두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중위권] 마지막까지 개념학습으로 기본을 다지자객관적인 성적에 따라 킬러 문항에 대한 학습을 해야 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킬러문제를 놓쳐도 다른 문제를 맞힌다면 2등급은 충분한 만큼 취약한 부분에 대한 집중적인 보완학습부터 해두자. “중위권 학생들 중에는 아는 개념이 생각이 나지 않았다는 경우가 많다. 결국, 수학에서 중요한 개념은 마지막까지 반복해서 확인해야 하니 개념정리와 개념을 활용한 문제들을 연계하며 학습해야 한다”고 권병우 원장은 강조했다.강석인 고3 팀장은 “평가원 모의고사, 수능 기출문제를 활용해 개념이 약한 단원이 발견되면 기본 개념서로 공부를 더 하는 방식이 좋다”며 “일단 다시 학습한 개념을 토대로 기출문제를 활용해 다시 한번 정리하고 EBS 연계 교재 문제들을 점검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제안했다.중위권이라면 어려운 문제를 하나 더 맞히는 전략보다는 킬러문항을 제외한 기본적인 연산과 개념을 활용한 문제들을 모두 맞힌다는 생각으로 오답을 반복해 풀며 연습하는 것이 점수를 높이는 현실적인 방법이다.다린수학 분당분원 권병우 원장남은 기간에 점수를 높이려면 "지금까지 풀었던 기출문제 중 완벽하게 본인 것이 되지 않은 문제와 현 수능 트랜드에 걸 맞는 문제 위주로 재풀이를 해 보면서 조건 해석할 때 단계별 해석이 필요 개념 부족으로 연결이 잘 안되거나 해석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등의 자신의 약점을 확실히 보완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와 관련된 개념정리와 유사 활용문제 총정리를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입실론수학전문학원 강석인 고3 팀장“9월 모평에서 2등급을 받은 학생은 기본 개념부족이 아니라 각각의 개념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않거나 킬러 또는 준킬러급 문제에 대한 발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상황의 학생들은 킬러유형에 대한 집중 학습보다는 지금까지 공부했던 기출문제들을 중심으로 준킬러급의 문제까지 맞출 수 있도록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영어영역: EBS 연계 교재와 기출문제 중심으로 실전에 대비하자도움말 김지영(연세학원 원장)·최인철(토브구문정독영어학원 R&D 팀장)수능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 탓에 다소 소홀해질 수 있다. 그러나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 1등급이 5.51%에 그쳐 상대평가인 4%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던 만큼 1등급을 원한다면 수능까지 학습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더군다나 올해 수능부터 EBS 2021-09-30
- 한 그룻에 가득 담아낸 부드럽고 쫀득하고 담백한 맛 덮밥이라고 하면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 위에 주요리를 올려 간단히 먹는 요리를 생각했었다. 하지만 백현동 카페거리에 위치한 다이호시에서 맛볼 수 있는 덮밥은 다르다. 다양한 맛과 식감을 지닌 제철 생선회와 연어알, 성게알 등을 올려 각양각색의 맛은 물론 일식이 가지고 있는 화려한 비주얼로 입과 눈을 동시에 만족시켜주기 때문이다.눈으로 봐도 맛있다!미식가들에게 이미 입소문 난 이곳은 예약하지 않고 찾으면 기다릴 수 있어 미리 예약해두는 것이 좋다. 운 좋게 기다리지 않고 들어선 이곳의 인테리어는 세련되면서도 간결한 것이 이곳 음식과 딱 맞는다. 제철 해산물을 이용한 숙성 사시미와 직접 만든 맛깔난 간장소스를 곁들인 덮밥이 대표 메뉴인 이곳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한식의 덮밥을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방문했다면 가격에 우선 놀고 정확히 알지 못하는 우니, 도로, 아마에비 등 일본어로 된 재료에 당황하게 된다. 그러나 이 부분은 도움을 요청하면 금세 해결된다. 주황빛 성게알인 우니와 탱글탱글한 연어알 이꾸라, 고소한 맛이 일품인 아마에비(새우), 그리고 참치 배쪽의 지방이 많은 부분 살로 입에 살살 녹는 부드러운 식감과 기분 좋은 기름짐이 인상적인 도로, 담백하게 구워낸 장어 중 입맛대로 선택하면 원하는 덮밥을 맛볼 수 있다.이렇게 주문한 덮밥은 색색의 회를 가득 올린 외관으로 먹는 것보다 먼저 인증 샷을 누르게 된다. 어떻게 찍어도 멋들어지게 찍힌 사진에 만족하다 보면 어느새 입안 가득 군침이 고인다.회를 좋아하지 않아도거부감 없이 맛볼 수 있어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먹는 활어회는 신선함이 특징이지만 쫀득하고 탱글거려 맛좋다는 사람과 입안에서 미끄덩거리는 밋밋한 맛이 싫다는 사람으로 호불호가 갈린다. 그러나 이곳 다이호시의 회는 평소 회를 즐기지 않던 사람이라도 거부감 없이 맛볼 수 있다. 각기 다른 생선의 맛이 최고로 될 수 있도록 일정한 온도에서 숙성시킨 회는 생선 고유의 감칠맛을 선사한다. 게다가 최적의 맛을 위해 토치로 살짝 구워내거나 간장에 살짝 데쳐낸 문어, 그리고 두툼하게 자른 회의 식감은 익숙했던 회와는 완연히 다른 맛이다.무엇보다 좋은 것은 직접 만든 간장소스와 고추냉이가 곁들여진다는 것, 입맛대로 이것저것 조합을 만들어 먹다 보면 어느새 한 그릇을 뚝딱 비워낸다. 그러나 아직은 회가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위해 마구로 낫또, 크림치즈 미소쯔께, 메로 구이와 같은 일품요리들과 속이 확 풀어지는 알탕과 스지오뎅나베도 준비되어 있다.합리적인 가격의 런치 메뉴, 가심비 최고맛은 좋지만 조금은 가격이 부담되어 방문하기 망설여진다면 점심에만 특별히 주문할 수 있는 런치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제철 해산물을 올려낸 카이센동, 사케동도 좋지만 잘게 썬 사시미와 이꾸라, 계란, 오이를 넣어 흩뿌린 건강한 덮밥인 지라시즈시, 해삼 내장과 연어알, 날치알에 오이와 단무지를 더해 꼬들거리면서 개운한 맛과 식감을 더한 알밥, 그리고 바삭하게 튀겨낸 산마튀김을 더한 산마튀김우동은 맛에 이어 가격까지 만족시켜준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0번길 6문의 031-705-8322 2021-06-30
- 하나씩 따라하면 나도 살림전문가 열심히 해도 티가 나지 않지만 조금만 신경을 덜 써도 바로 티가 나는 게 살림이고 집안일 아닐까.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집안일, 하루 세 번의 식사 외에도 제각기 다른 방법으로 관리해야 하는 빨래, 집 구석구석 쌓이는 먼지, 계절에 맞지 않는 옷과 이불 정리, 여기저기 고장 나는 세간살이들, 제대로 하려다 보면 쉴 틈이 없는 게 집안일이다.크고 작은 집안의 소소한 일거리들을 조금 더 쉽게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요즘에는 유튜브에서 배울 수 있다. 세상의 모든 정보가 모이는 유튜브에서 유용한 생활 꿀팁을 배울 수 있는 채널을 모아봤다.세탁전문가가 알려주는 세탁의 A부터 Z까지 - 세탁설요즘 출시되는 최신 세탁기는 세탁물의 무게를 감지해 최적의 코스로 세탁을 해준다지만 사람의 섬세한 손길이 필요한 순간은 생각보다 훨씬 많다. 건조가 잘 되지 않아 퀴퀴한 냄새가 나는 수건이나 볼펜 자국이 묻은 티셔츠 등 세탁소에 부탁하기도 애매한 사소한 세탁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유튜브인 ‘세탁설’을 소개한다. 12년 세탁소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탁설은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해 봤을 법한 빨래와 의류 관리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유쾌하게 풀어내서 쉽게 바로 따라해 볼 수 있다.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고민거리인 빨래의 냄새관리, 표백은 물론 의류별 관리법, 다림질 노하우, 각종 세제나 표백제 등의 올바른 사용법도 있다.※내 아이 검정색 면티 세탁 제대로 하는 법1. 과탄산소다는 표백제이므로 사용하지 말 것. 옷 색깔이 바래진다. 가루세제에도 산소계 표백제가 들어 있으므로 검은색 티셔츠 세탁에 사용하면 안 된다.2. 온수 세탁 금지. 온수로 세탁하면 섬유분자의 활동이 활발해서 의류의 염색의 결합에도 영향을 미친다.3. 중성세제로 짧은 시간에 세탁하면 옷감의 손상도 막고 검은색도 잘 유지할 수 있다.우리집도 신박하게 정리하자 – 정리왕 썬더이대표전문가가 직접 집을 방문해 정리정돈을 도와주는 TV프로그램을 보다 보면 우리집에도 한번 와줬으면 싶을 때가 있었을 것이다. 깔끔하게 정리된 집이라면 가족들이 보다 즐겁게 쉴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자녀의 학습 효율도 높일 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지금 당장 ‘정리왕 썬더이대표’의 유튜브를 둘러보자. 정리가 가장 어렵다는 부엌부터 넘쳐나는 아이들의 책과 옷, 신발, 이불까지 깔끔하게 정리하는 노하우는 물론 이삿짐 싸는 방법, 작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법 등을 배울 수 있다.※정리왕 썬더이대표가 말하는 정리의 팁1. 수납바구니나 수납장 등 별도의 수납도구를 구매하지 말고 기존의 물건을 정리하면서 수납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도구를 최대한 찾아보자.2.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가구를 재배치하기만 해도 공간이 넓어지고 수납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3. 물건을 수납할 때에는 자주 쓰는 것을 가까이 두며, 보기에만 예쁜 진열보다는 사용하기 편리한 정리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다.청소는 매직이다 – 매직청소 TV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인 거실이나 방, 부엌 등 큰 공간의 먼지와 때는 자주 쓸어내고 치울 수 있어 비교적 청소가 쉬운 편이지만 손이 자주 가지 않는 구석진 곳의 청소는 큰맘 먹고 해야만 하는 번거로운 일이다. 자주 하지 않다 보니 찌든 때도 많아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쉽게 깨끗해지지 않는다. ‘매직청소TV’는 전문청소업체의 채널로, 렌지후드나 베란다, 창틀 등의 먼지와 찌든 때 등 큰 맘 먹고 청소해야 하는 고난이도 영역을 우리 주변의 흔한 재료로 쉽게 친환경적으로 청소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바로 따라하는 초간단 주방후드 청소법준비물 : 과탄산소다, 주방세제, 뜨거운 물, 후드가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비닐봉지(종량제봉투도 o.k.)1. 비닐봉지에 후드를 넣고 과탄산소다를 뿌린다.2. 필터가 잠길 정도의 뜨거운 물을 붓는다. (환기필수)3. 주방세제를 2~3번 펌핑해서 넣는다.4. 봉지를 묶어 3분 정도 살살 흔들어 준다.5. 남아 있는 오염은 솔로 닦아주면 끝.내 집은 내 손으로 고친다 – 철물박사TV살다 보면 소소하게 집 곳곳을 손볼 일이 생긴다. 자녀 방 형광등의 수명이 다 되어 깜빡거릴 때, 현관문 도어 클로저가 고장나 문이 꽝꽝 닫힐 때, 욕실 샤워기가 망가져 물줄기가 여기저기로 솟구칠 때, 이젠 당황하지 말고 유튜브에서 ‘철물박사TV’를 검색하면 된다. 철물박사 TV는 전기 다루는 법부터 가구 부속품 수리, 방충망 수리까지 자세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주부들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다. 전문지식이나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고장이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겠지만 간단한 소모품 교체나 수리는 스스로 해보자.※내손으로 직접, 싱크대 배수구 교체하기1. 싱크대 하부장을 열고 우리집 배수구 트랩의 모양을 확인한 후 같은 모양의 새로운 트랩을 구매한다.2. 메인 배수구에 연결된 오버플로우 호스를 먼저 분해하고 싱크대 벽면의 오버플로우 나사를 분리한다.3. 하부 호스를 제거하고 본체를 살살 돌려 빼낸다.4. 설치할 때에는 반대로 하면 되는데, 본체를 제자리에 끼우고 오버플로우 호스를 연결한다. 이 때 호스를 최대한 펴서 설치해야 이물질이 쌓이지 않는다.5. 하부 호스를 본체에 연결한 후 바닥 쪽으로 빼서 냄새방지캡을 연결 후 배수관과 연결한다. 2021-09-30
- 분당에서 찾은 인생 샐러드 맛집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져 가고 있는 가운데 무작정 굶거나 닭가슴살만 먹고 다이어트 하는 것은 이젠 옛말이다. 다이어트 음식이라고 해서 맛이 없다는 것 역시 요즘에는 맞지 않는 말이다. 갖가지 건강한 재료와 다양한 조리법으로 만들어, 맛과 칼로리 두 가지를 다 만족시키고 있는 음식이 샐러드가 아닐까. 샐러드는 체중을 감량 중인 사람뿐만 아니라 일반 사람들이 먹기에도 불편함이 없는 음식으로 요즘 각광받고 있다. 다이어트를 진행 중이거나 평소 건강식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은 분당의 샐러드 맛집을 소개한다.샐러드 토핑을 내가 직접 선택한다, 픽유어온샐러드(Pick your own Salad)내가 원하는 맛있고 건강한 샐러드 토핑을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매장에서 직접 만든 색다른 홈메이드 드레싱을 곁들여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샐러드를 판매한다. 이용방법은 샐러드를 고르고, 베이스 토핑에 원하는 드레싱을 고른 후에 스페셜 토핑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토핑은 베지칩, 비트큐브, 삶은 병아리콩, 볶은 랜틸콩, 지중해식 퀴노아, 바질 페스토 푸실러 파스타, 송로버섯 올리브오일 스페셜 드레싱 등이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페퍼 카우(우삼겹) 샐러드로 소고기 업진살이 메인 토핑으로 올라가고, 그와 함께 구운 파프리카와 구운 양파 등의 따뜻한 토핑들, 그리고 신선한 파르미지아노-레지아노 치즈가 함께 곁들여져 풍미를 더해준다. 그 밖에 아보카도 샐러드, 그릴드 치킨 샐러드도 있으며 모든 야채는 유기농 채소 재배 농가와 직접 계약하여 유기농 채소들을 이용하고 있다. 문 의 031-698-4555 위 치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240 삼환하이펙스A동 120호 영업시간 평일 오전 10시~오후 8시 30분(주문마감 오후 8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3시(주문마감 오후 2시 30분) Info 매장식사, 포장, 네이버 예약주문 및 배달샐러드를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곳, 샐러드박스매일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샐러드를 맛있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샐러드박스. 무엇보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샐러드 재료인 신선한 야채를 농가에서 직접 공급받고 있다는 점이다. 햇볕을 받아 건강하게 자란 신선한 야채를 사용해 자연의 맛과 영양을 듬뿍 담은 샐러드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매일 골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11가지 샐러드는 맛과 영양이 가득한 샐러드박스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가성비와 가심비를 동시에 만족시켜준다. 샐러드박스의 시그니처 메뉴는 닭다리살 스테이크 샐러드로 신선한 야채믹스 5종 베이스에 스위트콘, 올리브, 방울토마토, 단호박, 빵으로 구성된 토핑 위에 닭다리살을 그릴에 구워 올려낸 풍미가 뛰어나며 오리엔탈드레싱을 함께 하면 좋다. 이곳에는 8종류의 샐러드 드레싱이 있어 샐러드에 맞게 취향껏 선택할 수 있다. 문 의 031-604-1150 위 치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97 영업시간 월~토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30분 Info 매장식사, 포장, 배달앱신선한 샐러드를 정기배송 받고 싶다면, 지니홈메이드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관리를 해야 하는 데 매번 포장이나 배달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싫다면 정기구독 서비스를 받아보는 건 어떨까. 분당 샐러드 맛집으로 유명한 지니홈메이드에서는 고객의 이러한 니즈를 고려해 샐러드 정기구독 서비스를 실행하고 있다. 이곳 샐러드는 엄마의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모두 수제로 만든 홈메이드에 프리미엄급 고급재료로 만들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지니홈메이드의 가장 큰 장점은 정기배송 받을 수 있는 샐러드 종류가 다양하다는 점이다. 닭가슴 샐러드, 가지샐러드, 파스타 샐러드, 아보카도 샐러드, 케이준 치킨 샐러드, 생연어 샐러드 등. 여기에 원하는 토핑을 추가해서 더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1~3주 중 선택, 하루 한 끼 또는 두 끼 선택한 후 원하는 메뉴를 골라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으로 문의하시길. 문 의 031-708-9032 / 카카오톡 jinny4979(정기배송 시) 위 치 성남시 분당구 중앙공원로 53 영업시간 오전 8~6시(평일)/ 픽업 시 오후 5시 전 선 주문/ 주말예약제/재료 소진 시 마감 Info 매장식사, 포장, 배달앱, 정기배송세트메뉴 구성이 알찬, 카페네추럴웨이브다른 샐러드 전문점에 비해 선택할 수 있는 샐러드의 종류가 4가지로 적지만, 그만큼 샐러드 맛에 공을 들인 느낌이 들 정도로 최상의 맛을 자랑한다. 카페네추럴웨이브에서는 단품 샐러드 메뉴만을 시키기보다 4000원을 추가해 세트로 주문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 세트에는 메인 샐러드에 데일리 스프, 피타빵, 음료가 제공되는데 매장에서 직접 끓이는 홈메이드 스프의 맛이 정말 일품이다. 피타빵은 스프에 그냥 찍어 먹어도 되지만 주머니 속에 샐러드를 넣어 샌드위치처럼 먹으면 그 맛이 또 별미다. 이곳에 베스트 메뉴는 쉬림프 아보카도 샐러드. 믹스 샐러드, 케이준 쉬림프, 아보카도 반개, 베이컨 칩, 어니언 크럼블이 토핑으로 올려지고 랜치 드레싱이 별도로 제공된다. 여기에 후무스, 그레인믹스, 당근라페를 추가하여 샐러드에 곁들여 먹을 수 있다. 후무스는 병아리콩을 삶아 만든 꾸덕한 질감의 드레싱이라 할 수 있는데 후무스 때문에 이곳을 찾는 마니아도 많다고. 당근라페는 당근을 채썰어 올리브유와 레몬즙을 넣어 만든 것으로 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이 입맛을 돋운다. 문 의 070-8802-4140 위 치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116번길 19-4 1층 영업시간 월~토요일 오전 11시~오후 8시 (오후 3~4시 브레이크 타임)/토요일은 브레이크 타임 없음 Info 매장식사, 포장, 배달앱지중해의 건강한 맛을 담긴, 오샐러드오샐러드는 ‘도심 속 산토리니’라는 콘셉트에 따라 매장의 외관뿐만 아니라 장수의 나라로 잘 알려진 그리스, 터키의 지중해식 건강 샐러드와 수제 그릭요거트를 맛볼 수 있다. 또한 고단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동안이라도 마치 지중해에서 건강한 한 끼를 하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해 몸도 마음도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오샐러드는 총 8종류 샐러드, 드레싱 7종류, 그리고 양념소불고기, 훈제오리, 연어, 쉬림프 등 최대 3개까지 토핑을 추가할 수 있다. 이곳의 인기메뉴는 수비드 치킨 씨저 샐러드로 다이어터들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단백 닭가슴살, 풍미 깊은 그라나파다노 치즈, 그리고 영양만점 계란, 수제 시저드레싱으로 어우러진 단백질과 채소의 비타민이 균형잡힌 영양을 공급, 영양도 챙기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이곳의 또 다른 메리트는 샐러드를 주문하면 데일리 스프가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 따뜻한 스프를 함께 먹음으로써 속을 따뜻하고 좀더 든든한게 할 2021-09-30
- 가을하늘 만끽하며 커피 한잔하고 싶다면 하늘이 예쁜 계절, 가을이다.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찌는 계절이 가을이라는데 왜 그런 말이 있는지 새삼 느끼게 할 정도로 높고 청명한 하늘이 참 아름답다. 코로나19로 야외 테라스가 있는 카페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요즘 같은 계절엔 더욱이 그러하다. 가을을 만끽하면서 커피 한 잔이 있는 여유를 즐기기에 야외 테라스가 제격이기 때문이다. KT먹자 골목의 봉우재 어린이공원 맞은편에 위치한 ‘카페도도영’은 커피와 함께 가을하늘과 공원을 에워싼 녹음을 감상하며 힐링하기에 딱 좋은 곳이다. 요즘 같은 때에는 일찍 가지 않으면 테라스 테이블은 이미 만석이기 쉬우므로 서둘러야 할 정도다. ‘카페도도영’은 실내매장도 넓고 깨끗한 공간을 자랑하기에 이미 카공족들에게 입소문이 난 곳이기도 하다.이곳은 공간이 가지는 매력 이외에 디저트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보틀 케이크로 유명해 선물세트로도 제법 반응이 좋다. 조각케이크보다는 큰 사각박스에 담긴 것으로 당근, 단호박, 딸기생크림, 티라미슈, 초코 케이크 등이 있다. 계절에 따라 제철 과일을 이용한 케이크를 비롯해 에이드, 수제차를 맛볼 수 있다. 이 밖에 스콘, 브라우니, 콘쿠키, 다쿠아즈 등 모든 디저트 종류는 매일 직접 수제로 만들어 판매해 그 맛이 그리 달지 않고 담백하니 모두 훌륭하다. 이곳의 시그니처 음료이자, 꼭 한번 맛보길 추천하는 음료 메뉴는 바로 ‘도도영커피’. 이는 에스프레소 샷에 달콤한 라떼에 레드빈 크림이 올라간 것으로 아이스로만 주문할 수 있다. 또한 얼마 전 개시한 청귤에이드와 자몽에이드, 그리고 무알콜모히또도 한 번쯤 맛보면 좋은 음료이며 딸기철에는 잊지 말고 생딸기에이드는 꼭 맞보길 강추한다. 아메리카노는 평일 오후 12~2시에는 500원 할인된 가격에 맛볼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위 치 성남시 분당구 내정로7번길 16-4 1층문 의 0507-1372-8911 202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