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토론이 중요한 101가지 이유 노정원 원장 채재준국어학원(라운드테이블)문의 031-262-6004“우리 아이는 말을 너무 못하는데 토론을 할 수 있을까요?”학부모 상담을 하다보면 제일 많이 듣는 질문이다.그럼 나는 이렇게 반문한다.“말을 잘하길 원하세요? 토론을 잘하길 원하세요?”많은 사람들이 토론에 대해 오해하는 부분이다. 토론은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말을 잘 듣는 사람이 이긴다. 디베이트는 말솜씨가 아니라 논리를 겨루는 장이기 때문이다. 논리를 펴기 위해서는 상대의 주장을 잘 들어야 한다. 여기서 듣는다는 것은 그동안 학교에서 늘 해오던 그 ‘듣기’와는 사뭇 다르다. 눈만 선생님께 고정하고 머리는 잡념의 세계에 머물러 있던 그동안의 ‘듣기’로는 토론에선 입도 벙긋할 수 없다. 눈과 귀는 상대의 말에 집중하고, 손은 메모하고, 두뇌로는 반박의 논리를 구상해야 하는 것이 바로 토론의 ‘듣기’다. 이렇듯 토론을 통해 진정한 ‘듣기’ 훈련이 가능하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깨달을 것이다. 평소 엄마 말에 이렇게 집중했다면 그 숱한 ‘등짝 스매싱’은 피했으리라는 것을... 디베이트는 말싸움이 아니다. 책임 있는 말하기다. 자신의 말이 입 밖으로 나가는 순간, 바로 공격의 타깃이 되기 때문이다. 논리 없이 말만 잘하는 친구들은 상대 토론자의 공격으로 너덜너덜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래서 자신의 주장을 입 밖으로 내뱉은 순간부터 최선을 다해 책임지고 방어해야 한다. 또 많은 학부모들이 오해하는 부분 중의 하나가 토론을 문과적인 수업으로 알고 있는 것이다. 연애를 글로만 배운 어른들이 있듯, 논리를 숫자로만 배운 학생들이 많다. 과고, 영재고 지망생들을 지도해보면 언어적, 사고적 논리력이 심각할 정도로 떨어지는 학생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아무리 뛰어난 수학적, 이과적 논리력도 그것을 표현하는 수단은 어차피 언어이기 때문에 언어적 논리력과 표현력은 문이과를 막론하고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집중하는 듣기와 책임 있는 말하기, 그리고 언어적 논리력과 표현력을 쌓을 수 있다는 것 외에 토론이 중요한 99가지 이유는 직접 토론을 해보면 알 수 있다. 그럼 서두에 던진 질문에 답을 하겠다. “말을 잘하려면 다시 태어나야 하고, 토론을 잘하려면 훈련하면 됩니다.” 2018-11-12
- 중국 대학 진학과 졸업 후 진로까지 아우르다 지난 20여 년 간 중국 유학 종합 컨설팅을 해온 ㈜태산교육(대표 조 상)이 중국 수도경제무역대학교 국제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TSC(TAESAN College in 수도경제무역대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조 상 대표를 만나 TSC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Q. 태산교육이 TSC 프로그램을 개설한 이유는 뭔가.사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HSK 자격증만 갖고도 중국 대학 입학이 쉬웠다. 한데 한국에서 중국 대학 수업에 대한 기본적인 준비도 없이 대학 입학 최저기준인 HSK 자격증만 들고 바로 대학에 진학하는 바람에 수업을 따라가지 못해 중도탈락 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눈여겨 볼 것은 지난해부터 올해 들어서 중국 대학들이 입학전형이나 입학 후 학사관리를 꼼꼼하게 하는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서류와 면접전형을 강화해 대학에 입학한 후 학업을 끝마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를 체크하기 시작했다.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중국어 수준과 고등학교 성적도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다. 중국 유학의 현실이 이러한데도 중국 대학 진학과 학업 이수 그리고 졸업과 졸업 후 취업에 대해 아직도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상담을 요청하는 학부모들이 의외로 많다. 한국 대학에 진학하기보다 중국 대학 진학을 선택하는 학생들의 수요도 늘고 있는 차제에 뭔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TSC 프로그램은 그런 고민에서 나온 것이다. Q. 중국 대학 진학을 위해 한국에서는 어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지.TSC는 중국 대학 입학만을 위한 과정이 아니라 입학 후 중국 대학 강의에 적응하기 위한 커리큘럼으로 구성하여 대학 수업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예비과정이다. 한국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니는 동안 각 지역에서 운영하는 TSC 운영지정학원에서 중국 대학 입학과 수업을 받는데 필요한 예비교육을 받는다. 중국 현지 입시전문가에 의해 개발된 HSK, 패턴훈련교재, 초·중 어문교과 발췌 교재, 교과 수학용어집, 중국 개황 등을 이용하여 중국 로컬학교에서 수업 받는 내용을 요점만 축약해 공부한다. 이로써 중국 대학 입학에 필요한 실력뿐만 아니라 대학에서 수업을 받고, 팀별과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중국어와 필수교과 실력을 갖추게 된다. Q. 중국 현지에서는 TSC 프로그램이 어떻게 운영되나.한국에서 고3과정을 마치면 중국 대학에 개설된 중국 대학 종합 예과반에서 6개월간 집중교육을 받는다. 하루 8시간의 수업과 이후 저녁식사 후 야간 자습 활동을 하는데 오전에는 수도경제무역대학 국제 캠퍼스에서 집중반 수업을 하고 오후에는 별도의 프로그램(수학, 개황, 중국 어문, 대학 수업 선행 학습, 토론 수업 등)으로 효율적인 중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수업을 배치했다. 여기에 전문 컨설턴트가 학생의 희망 전공과 학업 수준에 맞는 대학 진학지도를 병행한다. 중도 포기하지 않기 위해서는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대학과 전공 선택이 중요하다. 자기 적성과 수준, 능력, 준비돼 있는 상황 등에 맞춰 대학을 선택하도록 돕는다. 이 모든 과정을 마치면 TSC 컨설턴트와의 상담을 통하여 진학할 대학을 정하게 되며, 대학 입학을 위한 신청, 등록 등은 TSC에서 진행한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926 메트로 빌딩 602호 니하오중국어학원문의 031-706-0680(태산교육 본원), tscollege.modoo.at중국어 동기부여 확실한 ‘태산교육 중국어학연수’태산교육에서는 다가오는 겨울방학에 중국어학연수를 진행한다. 3주 프로그램은 2019년 1월 6일(일)~1월 26일(토) 195만원, 4주 프로그램은 2019년 1월 6일(일)~2월 2일(토) 230만원. 초5~고3(초등학생은 3주 프로그램이 적합)이 신청할 수 있으며, 한 클래스당 10명 이하로 수준별 수업과 하루 2시간 1:1 집중 회화 수업을 진행한다. 40명 선착순 마감.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2018-11-12
- 수시와 정시 준비가 다 되는 기숙형 여고 12월 후기 고등학교 지원을 앞두고 2019 고입 설명회가 한창이다.올해는 고입 지원방식에 적지 않은 변화가 있어서 어떤 결과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분당과 용인 인근인 비평준화지역 경기도 광주에 위치하며,수도권에서 유일하게 기숙사를 운영하는 ‘경화여자고등학교’ 입학설명회를 찾아가보았다.어둑해진 저녁 6시, 경화여고 강당을 가득 메운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열기가 뜨거웠다.이날 설명회에 방문한 총 인원은 600여명으로 학생들이 407명에 달했다고 한다.2022년 대입, 수시와 정시 다 잡아야1부는 고신형 3학년 부장교사의 ‘2022년 대학입시 변화에 따른 고교 선택’이란 주제로 강연이 있었다. 현 중3이 치르게 될 2022년 대학입시는 정시가 30% 이상으로 늘어가게 되는데, 현재 정시모집 정원이 낮은 서울대, 고려대, 이화여대, 성신여대, 인하대 등을 포함해 서울권과 수도권 대학으로 한정 짓는다면 40%까지 정시인원 확대 효과가 있다고 고 부장교사는 설명했다.이러한 변화 속에서 3년 동안 기숙학원처럼 공부할 수 있는 정시 분위기 학교가 다시 각광을 받고 있다며, 수시 노하우가 뛰어나고 정시 분위기까지 갖춘 경화여고가 적격임을 강조했다. 또한, 수능에서 국어·수학·탐구만 상대평가로 남고, EBS 연계가 거의 사라져 어려워지는 수능을 대비해 3년간 주요 과목 심화학습이 필수라고 강조했다.경화여고는 경쟁력 있는 생기부 관리로 정평이 나있다. 2022년 대학입시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의 입력 글자 수와 내용이 대폭 축소되므로 교과 세특이 평가요소로 강화된다. 이에 교과 세특을 전체적으로 개별화해서 기록해주는 학교의 노력이 대입 생기부에서 가장 중요해진다고 말했다. 경화여고의 최근 높은 대입 실적은 31,000건의 자체 입시 빅데이터를 적용하는 대입지도와 20년 노하우의 학종 준비 능력, 정시도 대비할 수 있는 훌륭한 면학분위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국제교류 프로그램과학생 참여형 과학수업 선도학교2부는 신범수 교감이 진행하는 ‘학교교육활동 특색사업과 프로그램’ 설명이 있었다.경화여고는 연간 17회 이상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학생부 종합 전형에 대비하고,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로 대학별, 학과별 모의 면접과 논·구슬 교육이 가능하다. 본교 교사들의 꼼꼼한 1:1 자소서 첨삭 지도 관리도 강하다고 한다.다양한 교내 대회와 50여개 정규동아리, 100여개의 자율동아리가 활성화되어 있고, 20년간 지속돼 온 원어민 수업과 국제교류 프로그램, 다양한 영어 교육활동도 풍성하다. 호주, 일본, 말레시아 교환학생 교류 프로그램과 미국대학 테솔 교생실습 교류도 특색 있다.지난해 지정된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선도학교 프로그램은 여고에서도 이과 지망생들이 유리함을 보여준다. 특히 과학부 교사들이 강화돼 있어 과학중점 범교과 융합 프로젝트와 탐구실험 수업, 천문과학캠프 등 다양한 과학 관련 교내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마지막으로 신 교감은 한 학년 150명, 전체 500명에 달하는 여고 기숙사 생활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유려한 자연환경과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기숙사생들은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며, 합창제, 체육한마당, 백합제, 학생주최예배, 재능발표회, 부활절, 추수감사절. 성탄절 행, 현장학습 등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아 간다고 말했다. 수능 출제진, EBS 저자 등 막강한 교사진들의 열정어린 지도도 경화여고의 경쟁력이다.작년에 비해 2배 더 참석한 뜨거운 설명회설명회 마지막 순서는 2018학년도에 서울대 물리교육과와 한국외대 중앙아시아과에 입학한 경화여고 졸업생들이 나와 자신들의 여고시절을 실감나게 들려주었다. 경화여고만의 특성이 생기부에 잘 드러나 학종 전형으로 합격했으며, 교내 선생님들의 방과후 수업 질이 너무 좋아 학원을 많이 다니지 않다도 도움이 됐다는 점, 기숙사가 공부시간 관리에 유리했다는 점, 경화여고 내신이 어렵다지만 상위권에 머물기 위한 노력과 스트레스는 어느 학교나 마찬가지라 생각하고 열심히 했다고 차분하게 설명했다. 가장 좋았던 점은 여고라서 신경 쓸게 없어 편안했고, 귀찮을 정도로 사소한 질문을 해도 상세하게 답변해주시고 진심으로 고민을 상담해주는 선생님들이 정말 좋아 학교생활을 잘 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설명회가 끝난 후, 강당의 양쪽에서는 30여명의 교사들이 학생과 학부모들의 실시간 상담을 받아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상담이 끝난 참석자들은 기숙사 투어를 할 수 있었다.이번 설명회를 준비한 이미재 교무기획부장은 “작년에 비해 거의 2배 많은 인원이 참석했습니다. 그동안 외부지역의 학생들이 많이 지원해 내신 따기 힘든 학교로 소문나 광주 관내 학생들이 꺼려왔는데, 올해는 관내 중상위권, 중하위권 학생들도 많은 관심을 보여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 기숙사 입소 커트라인은 180점~190점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지원 시 탈락자가 없도록 안내상담이 동반됩니다. 특목·자사고에 지원할 정도의 높은 수준의 학생들보다는 안정적으로 수시와 정시를 준비할 수 있는 학생들이 지원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2018-11-12
- 수능, 내신, 논술, 입시컨설팅까지 논스톱으로 한번에 학구열이 높은 지역 학원가에는 구심점이 되는 입시전문학원이 있기 마련이다. 용인 보정동에 위치한 ‘미래인 학원’은 한 자리에서 7년간 수많은 대입 실적을 내면서 든든한 대입 길라잡이를 하고 있는 입시전문학원이다. 보정동에서 보기 드문 입시전문학원‘보정동 미래인 학원’은 대치동과 매가스터디, 비타에듀, KT 등 인강에서 영어 스타강사로 유명했던 김한영 원장이 7년 전 세운 입시전문학원이다. 자체 브랜드 학원이며, 대치동 및 EBS, 영단기, 강남구청 인강, 비타에듀, 메가스터디 등 스카이 출신 유명한 강사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지역의 알짜 학원으로 소문난 곳이다.대치동의 브랜드 이름만 따고 대치와 다른 강사진으로 운영하는 지역 브렌치 학원들과는 차별화된다. 특히 ‘미래인 학원’에서는 수능과 내신, 논술과 종합전형 컨설팅까지 입시에 관한 모든 것을 논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보정동에서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다니는 학원’이라는 소문답게 그동안 죽전, 보정, 대지, 동백, 대지고 등의 전교 권 학생들이 거쳐 갔고, 지금도 포진해 있다. 고3 학생 분포가 높은데, 이것은 고3 입시가 가능한 강사가 많기 때문에 전체적인 입시 맥락에서 고1,2를 가르칠 수 있는 강의력이 확보됐다는 의미이다. 최소 비용으로 대입 컨설팅까지 혜택‘보정동 미래인 학원’은 이 동네에서 서울대를 비롯한 스카이 대학을 가장 많이 보낸 학원이기도 하다. 7년 동안의 입시실적이 스카이를 포함해 서성한과 중경외시까지 280명에 달하고, 매년 40~50명을 서울 상위권 대학에 진학시킨다.수능이 강한 입시전문학원이지만 지역 내신도 강한 학원으로 정평이 나있다. 재원생 학교는 수원외고, 성남외고, 경화여고, 화성고, 세마고 등을 비롯해 주변 일반고까지 15~16개로 다양한데 한 학교도 제외시키지 않고 세심하게 내신을 챙긴다.특히 스타강사였고 대치동에서 입시 컨설팅 경험이 많은 김한영 원장은 급변하는 입시에 발 빠른 입시전문가이자 고급 정보통이다. “진정성 있는 교육과 입시를 해보자는 생각으로 7년 전에 이곳에 학원을 열었습니다. 수시 일반전형은 복잡해서 고1때 부터 전략과 관리가 동반돼야 하는데, 학생 혼자서는 할 수 없죠. 학부모님도 아주 세밀한 입시 전형에 대해서는 잘 모르세요. 그런데 이걸 외부에서 하려면 엄청난 비용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제 경험과 정보를 우리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아웃소싱이 필요할 경우 최소 비용만 들도록 지도합니다. 이 때문에 우리 학원이 지역에서 꾸준한 상위권 대입 결과를 낼 수 있었죠.”수능 경쟁력과 내신 적중률이 높은 학원‘미래인 학원’은 최고의 강사진과 커리큘럼으로 수준별 반 편성을 하며, 1:1 질의응답 및 맞춤학습을 진행한다. 7년간 철저한 지역 내신 분석으로 최신 출제 경향을 파악해 자체 문제와 교재를 생산하기 때문에 내신 적중률이 매우 높다. 단, 내신에만 치중해 수능 경쟁력이 약화되는 것을 경계해야하므로 입시공부도 강하게 시킨다. 또한, 학종이나 교과전형이 가능한 아이들은 생기부와 자소서 등 지속적인 수시전형 지도를 한다. 또한 이영덕 소장이나 이만기 소장 등 입시전문가들의 초청 설명회를 열고 있다.김 원장은 “그동안 가르쳐본 결과, 여기저기 단과를 다니는 것보다 입시전문학원에서 주요 과목을 집중해서 공부하고 입시 지도를 받는 것이 좋은 실적을 냅니다”라고 귀띔했다.문의 031-266-1285~6 2018-11-12
- 원장직강의 소수정예 1:1수업, 수학의 재미를 찾아줘 문·이과를 막론하고 수학을 잘하면 대학입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마련이지만, 도통 수학이라는 과목을 확실히 내 것으로 만들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풍덕천동에 위치한 수학의 샘은 이런 학생들에게 수학의 기초 개념부터 확실히 다져주며 ‘수학’이라는 과목 자체에 관심을 갖게 하여 성적을 수직 상승시키는 학원으로 유명하다. 이곳은 송재영 원장 직강으로 1:1 학생의 역량에 맞춘 수업을 진행하여, 수학 공부의 기쁨과 성적향상의 보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학원이다. 수학에 흥미 잃은 경우,대형학원이 안 맞는 경우 많이 찾아수학의 샘은 중·고등을 아우르는 수업이 준비되어 있지만, 가장 핵심적인 학년은 중2에서 고1까지이다. 이곳을 이끌고 있는 송재영 원장은 수지에서만 10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베테랑 강사로, 지역 내 대부분의 학교에 대한 방대한 자료와 완벽한 분석을 기반으로 강의를 펼치고 있다. 한반 5~6명의 소수정예로 1:1 수업이 진행되는데, ‘학생 개인의 역량’에 따른 수업과 테스트 그리고 과제를 다르게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이 늘어나면 강사를 채용하여 규모를 늘리는 경우가 많지만, 송 원장은 규모를 늘리기 보다는 철저히 본인이 책임지는 방향을 고집한다. 그는 “그 동안 이에 대한 문제점을 많이 봤었고, 제가 직접 가르쳐야 직성이 풀리기 때문이에요”라고 말한다. 물론 채점, 오답풀이도 직접 맡고 있다. 때문에 대형 강의의 판서식 수업에 익숙하지 않거나, 수학에 흥미를 잃은 경우, 또는 단체수업에 익숙하지 않는 경우, 그리고 과외에 익숙하나 긴장감이 떨어지는 등의 경우에 이곳을 찾는 경우가 많다.송 원장은 개념을 완벽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학생에게 암기보다는 과정을 유도하게 하고 직접 설명해 보라고 하여 개념을 정복할 수 있도록 한다. 이에 송 원장은 “이렇게 해야 수학의 기본기가 확 늘고 어떤 유형의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그 후에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풀이로 실력을 견고하게 다지는데, 교재의 대표유형만이 훑는 것이 아니라 거의 모든 문제를 다 풀고 간다고 할 수 있다. 1:1로 진행하기에 진도도 빠르다. 학생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잘 따라오는 경우 한 학기를 한 달 반 정도에 끝낸다. 그러면 학생의 이해도를 판단하여 다시 복습을 하거나, 다음 과정으로 나가게 된다. 이런 방식으로 몇 개월 공부하면 학생의 성적은 눈에 띄게 향상한다. “중등 때 ‘수포자’였던 학생이 고등 때 수학을 잘하게 되고, 정평중의 한 학생은 지난 중간고사에서 30점에서 90점으로 오른 적도 있었죠. 또한 수학의 구멍을 찾아내어 바로바로 메워주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는 기본기를 다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송 원장의 목표는 “아이들에게 수학이 재미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 따라서 수업중 학생과의 소통도 늘 밝게 하려고 애쓴다. 때문에 주3회의 수업에 학생들의 출석률은 거의 100%에 가깝고 졸업 후에도 따르는 학생들이 많다. 이처럼 만족도가 좋아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알음알음 알려졌다고 한다. 개념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어떤 문제에도 당황하지 않도록작지만 힘이 있는 ‘수학의 샘’은 월·수·금, 화·목·토 오후 4시~6시, 6시~8시, 8시~10시에 수업이 있으며, 학년이나 진도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시중교재와 자체프린트교재를 사용하고 있고 학생에 따라 달라진다. 또한 주말에는 보강이 있으며, 자습실에서는 오후 10시까지 스스로 공부를 할 수 있다. 그 밖에 출결, 시험점수문자를 보내주는 등의 관리를 하고 있다.문의 031-263-2512 2018-11-12
- 다양한 선택 교과와 심도 있는 비교과 활동으로 ‘나’를 성장시킬 수 있어 이매동에 위치한 송림고등학교(이하 송림고)는 “믿으면서 배우자”는 설립훈 아래 명문사립고교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학교이다. 송림고는 4년 전부터 ‘배움과 실천 공동체’, ‘학년별 특화 교육활동’, ‘책으로 여는 우리들만의 꿈 세상’으로 이루어진 3대 역량 강화 사업을 수립함으로써 체계적인 입시전략으로 학교 안에서 수시와 정시 모든 입시준비가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완성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림고는 2019년 신입생 모집에 앞서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을 고려하여 다각도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에 대폭 변화를 주었으며 아울러 ‘입시 전략팀’도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가능성에 맞춘 입시지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한다.전공적합성 드러나는 과목들 강화하여 학생들의 니즈 충족송림고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특징에 따라 문·이과의 칸막이를 없애고 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우선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강화하면서 새롭게 개설된 과목들이 눈에 띈다. 1학년의 경우 대부분 학교 지정 과목으로 채워져 있다. 그러나 2,3학년으로 올라가면서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 학교 지정 과목은 국ㆍ영ㆍ수 등 기초 과목 정도로 제한되고 나머지 과목들은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시간표를 설계할 수 있게 했다. 새롭게 눈에 띄는 과목은 과학과제연구, 생활과 과학, 고급화학, 고급생명과학, 영어권 문화, 정보, 경제수학, 여행지리, 감상과 비평(음악, 미술) 등이다. 특히 진로가 거의 정해지고 목표가 세워지는 시점인 3학년에 심화 학습을 위한 전문 교과를 배치하여 전공에 맞는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그 밖에 소인수 선택과목이나 특정한 진로 과목 선택을 위해 학생 수요 조사 후 인근학교와의 교육과정 클러스터 및 주문형 강좌 등으로 학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인문학도, 송림미래인재포럼, 교육과정 클러스터 등 수준 있는 비교과 활동 갖춰평소 독서토론 문화를 조성하고, 확장된 글쓰기 교육을 강조하는 송림고에는 다양한 독서·글쓰기 프로그램들이 갖춰져 있다. 그 중 인문학도는 교과융합프로젝트 수업의 일환으로 교외 체험을 통해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인문 소양의 함양과 가치를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송림고의 전통 있는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송림미래인재포럼도 눈여겨 볼 프로그램이다. 미리 학생들의 진로계획표 받아 필요한 포럼의 내용을 구성한 후 학부모 전문가, 지역사회 전문가와 연결하여 학생들의 진로 및 진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문, 사회, 자연, 공학, 예술, 교육 등과 관련된 내용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포럼 준비, 관련 자료 독서, 토론, 결과 정리 등의 과정을 통하여 전공 탐색을 할 수 있으며, 수준 높은 교육으로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다. 그 동안 3D 프린터의 이해 강의 및 실습, 작가체험, 4차 산업혁명의 이해와 흐름 등 다양한 포럼이 진행되었으며,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학생들이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그 밖에 생명과학 실험, 국제경제, 과제연구(사회), 과제연구(과학), 프로그래밍을 상호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클러스터도 운영하고 있다.송림 리더 프로그램 (Leader & Reader)은 3개년 동안 진행하는 학년별 심화프로그램이다. 객관적인 평가기준을 두고 학년별 30명 내외를 선발하는데, 선발된 학생은 정독실에서 자기주도 학습을 수행하고, 진로진학 프로그램 및 심화 방과 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이 학생들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송림 창의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특화된 활동으로 자신의 꿈을 찾는 프로젝트에 함께 하게 된다.학생부 종합전형에 강한 학교, 매해 합격비율 오름세 보여2018년도 대학 입시에서 서울대학교에 2명(수시1, 정시1)을 합격시켰다. 그리고 4년제 합격자의 경우 수시합격자의 비율이 정시합격자의 비율보다 매우 높은 편이다. 이에 김은선 교육혁신부장 선생님은 “학생의 특성에 맞는 수시 대비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수시전형에서 합격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파악되고, 수시에서 합격한 학생들의 입시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라고 했다. 특히 수시 전형 중에서 학생부 종합전형 합격비율은 가장 높고 매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송림고 입시의 핵심인 ‘임시 전략팀’은 다년간의 입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컨설팅과 진로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입시에 있어 가장 현실적인 지표가 될 수 있는 과년도 입시결과 데이터를 체계화한 ‘송림 입시 네비게이션’을 제작하고 적용시켜 그 어떤 컨설팅보다 정확한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는 특징을 자랑한다. 또한 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여 입시의 이해를 돕고, 입시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자녀가 진학 가능한 대학을 진단할 수 있게 한다. 송림고등학교의 대표적 비교과 활동구분프로그램독서 창의 인성 교육 프로그램I.W.C : 책으로 여는 우리들만의 꿈 세상(책.만.세)- 송림 BOOK극성 리더교육(2016-2018 성남형교육 BOOK극성 도서관교과연계중점학교 선정)체계적인 독서 글쓰기 특화 교육(2015개정 교육과정의 변화에 맞춘 독(讀)-토(討)-론(論)수업) - 전교생 “나를 찾아가는 공감독서여행 <독서록>” 활용인.문.학.도(人.文.學.道)프로젝트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생주도독서토론한마당 – 인.사.제 (인문학 아카데미 & 사제합동 독서토론회)창의과학융합프로그램송림과학 창의 축제송림 천체 관측회송림 융합탐구대회송림 수학 프로그램수학대전 활동수학 주제별 세미나 발표수학캠프 부스체험수리탐구 발표대회수학교육 봉사활동수학 학습자료 개발 활동맞춤형 진로-학습 코칭 시스템내 꿈 찾기 프로그램 (진로스토리텔링대회, 꿈발표대회, 창의적체험활동공모전, 송림 동아리 발표제)1학년 진로 학습코칭학습플래너를 통한 체계적인 학습 관리전형별 맞춤형 학업역량 강화 프로그램교육과정 클러스터 운영 (학생부종합전형)송림미래인재포럼 (학생부종합전형)인문논술, 수리논술, 적성고사 특강 (논술, 적성 전형)창의적체험활동 프로그램송림 창의 드림 프로젝트 / 송림 공동체 협력 프로젝트 (학생진로맞춤형 자율활동)송림 The UNIT+프로젝트 (학급별 봉사활동 캠페인)미니인터뷰 - 송림고등학교 안재섭 교장“송림고는 스스로 성장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학교”송림고등학교의 안재섭 교장은 36년 동안 재임하면서, 송림고의 희로애락을 지켜 본 산 증인으로 내년 2월 퇴임을 앞두고 있다. 그는 평소 미션스쿨의 사명을 다하고, 학생중심의 교육과 맞춤형 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했으며 바른생활을 통한 인성을 강조해온 바 있다.“송림고는 현재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는 학교입니다. 우수한 선생님들이 포진하고 있고 급변하는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의 변화를 발 빠르게 수용하고 있으며 학생들도 잘 따라주는 것을 피부로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내년에도 실력 있는 선생님들이 대거 전입하시므로 더욱 기대가 됩니다.제가 학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단지 서울대의 합격자 수만 볼 것이 아니라 내 아이를 얼마나 성장시킬 수 있는 학교인지를 파악하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조금 부족해도 재학기간 동안 자신을 채워가는 고교생활이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고등학교 입학성적에 비해 대학입학실적이 굉장히 좋다는 점을 눈여겨보십시오. 그리고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부터 방향성 있는 학교생활, 그리고 마지막 입시까지 선생님의 전폭적 2018-11-12
- 한 문제라도 더 맞힐 수 있는 수능 전략, 이렇게 짜라! 2019 수능이 꼭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12년 공부의 결산이자 인생을 바꿀 수도 있는 큰 시험인만큼 긴장될 수밖에 없다.지금부터 열심히 공부한다고 성적이 크게 바뀌지는 않겠지만 실수로 틀리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한 문제라도 더 맞힐 수 있는 전략을 세워야 하는 이유다.과목 특성과 문항 유형에 대한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분당지역 수능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과목별 파이널 체크 전략에 귀를 기울여 보자.1교시 - 국어 (분당 미금명인학원 이경태 강사)“국어는 평가원 기출문제 속에 모든 해결법이 있다”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 수능 국어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결론부터 말하면 평가원 기출 문제를 통해서 글을 정확하게 읽고 빠르게 푸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지문 분석’ 학습으로 독해력 향상 → ‘문제 유형’ 훈련으로 약점체크 → ‘선택지 근거’ 확인으로 왜 틀렸는지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화법과 작문’은 최근 3개년 평가원 기출 문제를 다시 정리를 하면서 사실 근거를 정확하게 찾을 수 있는지, 근거를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특히, 왜 맞는지를, 정확하게 어느 부분이 틀렸는지를 확인하고 정리할 것.문법의 기본 개념은 처음부터 차분하게 빠른 시간 안에 정리를 하며, 최근 기출 문법을 정리하며서 문제를 통한 개념 도출이 가능한지, 개념과 사례가 적용 가능한지, 선택지의 과정이 정확하게 파악이 되는지를 확인하면서 정확하게 접근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비문학 최근 기출 3개년 정도는 다시 확인하며 다음 사항을 명심하자. 첫째, 완벽하게 글의 흐름을 정리해야 한다. 특히 글을 읽으면서 출제 요소를 정리하고 문제에서 나오는지 확인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글의 구조를 파악하면서 글 읽기의 올바른 방향과 수능에서 요구하는 읽기의 범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무엇을 가져갈지 무엇을 남길지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둘째, 문제에서 정답이 정답인 이유, 오답이 오답인 이유를 명확하게 분석함으로써 글과 문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것을 인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문학은 최근 5개년 정도 작품을 다시 한번 정리하면서 반복되는 주제와 유형을 익혀서 글부터 장악해야한다. 첫째, 과연 해석의 기준을 어디까지 할지는 기출문제로 판단을 해야 한다. 너무 깊이 해석을 하거나 지엽적인 것을 열심히 분석하다보면 해야 할 양이 방대할 뿐만 아니라 범주를 정할 수 없기 때문에 수능의 본질과는 거리가 멀어지는 공부를 하게 되는 것이다. 둘째, 단순한 것을 추측이나 있겠지! 정도로 대충 접근하게 된다. 정확하게 있는지를 찾는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왜 맞는지, 틀렸는지를 직접 분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냥 감으로 문제를 풀었던 내용을 정확하게 판단함으로써 글과 선택지에 대한 확신이 생기게 된다. “기출문제 속에 모든 해결법이 있다.” 라는 믿음을 가지고 꾸준히 하면 결과가 증명하게 될 것이다. 2교시 - 수학(분당 이강학원 양진영 강사)“확실히 맞출 수 있는 문항들을 놓치지 않는 전략을 짜라”2019 수능의 직접 반영 과목과 출제예상 문항수는 수학 가형은 미적분Ⅱ(12문항), 기하와 벡터(9문항), 확률과 통계(9문항), 수학 나형 수학Ⅱ(11문항), 미적분Ⅰ(11문항), 확률과 통계(8문항)이다. 특히 통합적인 이해능력을 강조하는 올해 수능기조에 맞춰 수험생들은 마무리에 있어 간접 반영과목 중 가형은 미적분Ⅰ, 나형은 수학Ⅰ의 내용 중 빈출도가 높은 개념인 경우 반드시 정리해 두어 연계문제에 대비해야 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역시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력이 강조되어 출제될 예상이므로 마지막 기간에 문제풀이에만 치중 하지 말고 개념에 대한 최종점검이 필요하며 상위권인 경우 킬러문항에 자주 통합되는 심화개념에 대한 정확한 정리가 필요하다.문제 유형 파악 및 난이도와 시간 안배가 중요하다. 수능은 100분이라는 제한시간이 있는 시험이므로 시간이 부족해서 점수가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니다. 즉, 문제 푸는 순서, 아는 문제의 계산실수, 포기한 문제로 인해 점수가 안 나오는 경우가 더 많다. 따라서 난이도에 비해 배점이 높은 주관식 문제를 먼저 푼 뒤 객관식 문제 순으로 푸는 것을 추천한다.6평과 9평을 기준으로 볼 때 가형은 기출문제를 그대로 출제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뚜렷해졌으나 2~3점짜리 문항에서는 난이도의 변화는 없고, 쉬운 4점짜리 문항들의 난이도가 상승했다. 또한 6평 19번, 9평 14번처럼 복병인 문제를 배치한 부분이 특징이다. 나형은 빈출 기출문제의 기조는 유지하되 고난도로 꼽히는 21번, 29번, 30번 문제인 경우 기출에서 다루지 않은 소재와 학생들이 기출에 익숙해져 갖게 되는 오개념을 출제함으로써 변별력을 두려는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가형 학생들은 예상하지 못했던 문항에서 풀이가 막히게 될 경우 바로 다음문제로 넘어가서 확실히 맞출 수 있는 문항들을 맞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수능은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6평과 9평 모두 학생들의 등급컷을 볼 때 입시전략에 따라 수험생들의 고난도 킬러문항을 포기하고 안정적으로 원하는 등급컷을 받으려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따라서 수시에 중점을 둔 경우 정답률을 높이는 전략을, 정시를 노리는 경우라면 다른 학생들이 포기할 수 있는 문제도 끝까지 포기하지말고 표준점수를 높여한다. 또한 국어가 끝나고 2교시에 수학이 진행되기 때문에 국어영역 성적 또는 난이도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하다. 또한 시험 직전 공부할 자료를 만들어 시험장에 가라. 시험 직전에 자주 틀리는 공식 및 유형, 실전에서 하지 말아야 할 습관 등을 정리한 나만의 족보를 보며 실수하지 않도록 차분하게 수학을 워밍업하자.3교시 - 영어 (분당 본플러스학원 고정재 강사)“단어를 몰라서 틀리는 문제는 수능 답지 않다는 점을 역으로 이용하자”확실히 아는 것만 가지고 풀어라. 수강생들이 실전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하는 말이다. 모의고사에서 틀린 문제를 다시 풀다보면, ‘맞힐 수 있는 문제였는데..’아쉬움이 남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어딘가를 놓쳤거나, 확실히 아는 것만 보고 풀면 맞힐 수 있었던 문제라는 이야기다. 특정 단어나 문장이 이해가 안 될 경우 다른 부분을 통해 알아내야 하거나 정답과 무관한 부분이다. 추측하기 보다는 모른다고 인정하자. 이 부분을 추측하면서 많은 ‘상상’을 하는데 이것이 위험하다. 노력할수록 더 정답을 선택할 기회를 잃는다. ‘노력의 역설’이다. 수능 영어는 ‘단편적 지식’을 평가하지 않는다. ‘이 단어를 모르면 틀려라’라는 문제는 수능답지 않은 문제다. 그 점을 역으로 이용하자.시간 안배 요령은 ‘3분짜리 카드는 딱4장’ 일반적인 독해 문항은 한 문항당 1분 46초 정도로 시간이 나누어진다. 어려운 지문이라면 지문을 한번 훑어보는데에 대략 1분 정도가 소요되므로, 시계를 보고 ‘앞으로 2분만’을 외치고 최선을 다하자. 그 뒤에는 미련없이 넘어가야 한다. 문제를 푸는 중에도 시계를 자주 보고 남은 문제 수 x 2분만큼 시간이 남아있도록 유지하자. 1분 46초는 너무 계산이 어려워지므로 문항당 2분이 남도록 조절하는 것이다.예를 들어 10문제 남았는데 20분이 남았다면 충분하다. 난이도에 대한 편견도 버려야 한다. 예상 박 유형에서 어려울 2018-11-12
- 언제 찾아도 맛좋고 기분 좋은 곳 다양한 음식점들이 자리 잡은 정자동에서 10년 이상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음식점이 있다. 한식, 중식, 일식, 양식 소스를 접목한 다양한 요리들을 맛볼 수 있는 아시안 퓨전 다이닝 ‘나루’가 바로 그곳이다.맛 집이라는 유명세에 의존하지 않고 찾는 이들의 취향을 저격한 고품격 실내와 플레이팅, 끊임없는 레시피 개발로 선보이는 입에 착 감기는 맛좋은 요리들, 그리고 음식을 더욱 맛있게 해주는 기분 좋은 서비스는 며칠이 지나도 두고두고 웃음 지으며 기억할 수 있어 좋다.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언제든 OK음식점을 선택한다는 것은 참 힘든 일이다. 딱히 끌리는 메뉴가 없거나 서로 다른 기호를 가진 사람들의 입맛을 고려해야 하는 경우에는 더욱 난감하다. 그러나 ‘나루’에서는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들어서기가 망설여질 정도인 세련된 공간과 다양한 입맛을 고려해 최적의 구성으로 선보이는 코스 요리, 그리고 원하는 요리만을 골라 즐길 수 있는 각양각색의 일품요리까지 모두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이곳을 자주 찾는 단골들은 우리나라 고춧가루의 기분 좋은 매운 맛, 일식의 담백하고 개운한 맛, 중식요리의 걸쭉하면서도 진한 육수의 맛과 요리의 여운, 진한 풍미와 고소함을 제대로 살린 치즈의 맛을 골고루 즐길 수 있는 이곳 요리는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아 어느 누구와 언제 찾더라도 마음에 드는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는다. 비록 정통요리는 아닐지라도 오랜 연구를 거듭해 선보이는 요리들은 어떤 메뉴를 선택해도 후회가 없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맛을 선사한다.합리적인 가격에 즐기는 고급 코스요리도 GOOD최근에는 코스요리를 즐길 기회가 많지 않다. 비싼 가격도 문제지만 마음에 드는 구성을 찾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곳 ‘나루’의 코스요리는 합리적인 가격에 맛의 조화를 고려한 다양한 요리들을 맛볼 수 있어 인기가 많다.입맛을 돋우는 신선한 샐러드부터 커피와 차까지 순서대로 제공되는 음식들은 떡 벌어진 상에서 느껴지는 만족감과는 다른 대접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좋다. 새우, 게살, 야채를 넣고 바삭하게 튀겨낸 크리스피 춘권, 직접 만든 상큼한 유자 버터에 구워낸 가리비의 쫄깃함과 연한 육질의 스테이크에 아삭한 숙주를 더해 특별한 맛과 식감을 선사하는 스테이크를 비롯한 요리들을 맛볼 수 있는 이곳 코스요리는 양까지 푸짐하다.한 그릇에 담아낸 ‘나루’의 정성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우려낸 진한 육수를 아낌없이 사용한 요리들은 저마다의 재료가 가진 풍미로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담백하고 개운한 해산물 육수와 부드럽고 고소한 휘핑크림과 치즈, 단호박의 달달함이 잘 어우러진 ‘단호박 해산물 크림 파스타’, 깔끔한 첫맛과 매콤한 뒷맛으로 평소 즐기지 않았던 스튜라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해물 누룽지 스튜’, 바삭하게 튀긴 새우와 새콤달콤한 소스에 자꾸 손이 가는 ‘쉬림프 마요’, 살짝 익혀낸 고기에 일본풍의 드레싱을 곁들인 ‘규타다끼 샐러드’ 등 골라 먹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위치 분당구 정자일로 135 푸르지오시티 3차 2층 207호문의 031-712-8999 2018-11-12
- 두 명의 작가가 나름의 방식대로 해석한 화폭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병원을 드나드는 사람들이 잠시 마음의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조성된 누구에게나 열린 문화공간, 분당 서울대병원 갤러리 스페이스 유(Space-U)에서는 11월 29일까지 김희연, 이만나 작가의 2인 전(展) ‘우연한 만남’이 개최된다.‘스푸마토’ 기법을 사용해서정적이고 부드러운 화폭서울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독일 브라운슈바익 조형예술대학교에서 수학한 이만나 작가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영은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 2014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 시각예술 선정 작가였으며 제3회 종근당 예술지상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그룹전과 개인전을 비롯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 작가다.이번 ‘우연한 만남’전에서는 두 점의 대형 캔버스에 ‘두 갈래 길’이라는 작품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나의 작업은 늘 예기치 않은 대상과의 ‘우연한 맞닥뜨림’으로부터 시작한다”면서 “지극히 평범한 대상들이지만 생소함으로 다가오는 대상들과 장소들을 우연히 불쑥 마주치는 순간, 형언할 수 없는 울림 같은 무언가가 나에게 전해지고 나를 사로잡는다”며 “그것들을 담아내려고 애썼다”고 전한다.이 작가의 작품들은 기존의 유화 느낌과는 다른 스푸마토 기법이 인상적이다. 스푸마토 기법은 이탈리아어로 안개를 뜻하는 ‘스푸마레’에서 유래해 물체의 윤곽선을 자연스럽게 번지듯 그리는 기법을 말한다. ‘사이프러스가 있는 풍경’, ‘코트’ 등 이번 전시의 작품 대부분이 스푸마토 기법을 사용하여 부드럽고 서정적인 느낌이 강하다. 작가의 눈에 포착된 도시의 소외된 공간들김희연 작가는 서울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 예술전문사를 졸업했다. 2012년 금호 영 아티스트, 2015년과 2018년에 서울문화예술재단 예술창작지원 시각예술사업에 선정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작가다.이 작가의 작품과는 대조적으로 마치 사진을 찍은 듯 사실적인 표현이 인상적인 김 작가의 작품들은 건물과 나무 등 도시의 소외된 풍경에 주목한다. 일반 캔버스가 아닌 리넨의 거친 표면과 아크릴 물감의 건조하고 유분기 없는 질감을 살리고 콘테를 부분적으로 사용하여 물감에 번지게 하는 기법이 눈에 띈다.오래된 건물에 한 그루의 나무가 조화로운 ‘한낮’, 높은 담장 너머로 뻗은 앙상한 나뭇가지와 그림자가 표현된 ‘숨#3’ 등 사진을 보는 듯 사질적인 묘사를 바탕으로 부분적으로 세밀한 것들은 생략하는 방식으로 작가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우연한 만남’ 전시 개요>전시기간전시장소문의비고참여 작가2018년 11월 29일까지분당 서울대병원 2동 1층 및 1동 연결 복도031-787-1129무료김희연, 이만나 2018-11-12
- 문화 예술의 향기까지 담은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세요 이제 카페는 커피를 마시고, 지인들과 담소를 나누고,아침과 점심 사이 간단한 식사를 제공하는 곳에서 더욱 진화하고 있다.지역민들의 문화 예술에 대한 요구가 뜨거운 분당의 경우,몇 년 전부터 단순히인테리어의차원을 벗어난 예술 작품들을지속적으로 교체 전시하면서본격적인 갤러리 카페를 지향하는 곳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향기로운 차 한 잔은 물론 문화 예술에 대한 허기까지 해결해 주는우리 지역 갤러리 카페들을 소개한다.판교 ‘수하담’공유의 가치가 빛나는 곳올해 초 오픈과 동시에 이미 판교 명소로 자리 잡은 ‘수하담’은 1층과 2층은 베이커리 겸 브런치 카페, 3층은 갤러리, 4층은 루프 톱으로 사용하고 있다. 각 층마다 층고가 거의 5미터에 육박하지만 3미터 정도의 대형 화분과 크고 작은 식물들을 감각적으로배치해 볼륨감 있는 공간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했다. 엘리베이터로 층간 이동이 가능한데,인상적인 것은 1층 엘리베이터 앞과 내부에 작은 테이블을 배치해 손님들이 구입한 음식물을 잠시나마 내려 좋을 수 있게 만들어편안하게 운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점이다.다양한 사람들이 한 공간에서 서로 만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2층은 최대 20명까지도 같이 앉을 수 있도록 테이블을 길게 붙여서 배치했다. ‘수하담’이 추구하는 ‘공유’의 가치가 빛나는 공간이다. 같은 맥락에서 3층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는 고객들이 언제나 무료로 전시 관람을 할 수 있는 비영리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한다. 8주 정도의 기간을 두고 자체 기획전시를 진행하고 있는데 무료 관람이 무색할 만큼 수준 있는 전시가 지속적으로 전개되고 있다.갓 내린 커피 한 잔에 따뜻한 크루아상, 그리고 수준 있는 작품 감상으로 갑자기 추워진 가을의 끝자락을 따스하게 마무리 해보면 어떨까. 위치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190-8 문의 031-8016-6170금곡동 ‘드림박스’공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생활 속에서 아름다움을 느낀다는 말은 쉽지 않다. 하지만 우연하게 발견한 금곡동의 복합문화공간인 ‘드림박스’에서는 건축과 인테리어가 주는 소중함의 가치를경험할 수 있었다. 주변 자연과 잘 어우러진 멋스러운 건물은 들어서기 전부터 다짜고짜인증 샷부터 찍게 할 만큼 아름답다.이처럼 공간이 주는 아름다움은 전문 건축가인 박동진 대표가 세세한 부분까지 챙겨 완성했기 때문이다. 특히 나무, 먹색, 철재를 중심으로 각 층은 물론 다양한 공간들이 독립적이면서도 유기적으로 연결돼개방감은 물론 재미까지 더해준다. 또한 선별된 작가들의 그림이 전시된 카페와 소장한 그림들이 전시된 지하 갤러리는 이 건물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다. 카페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커다란 그림이 주는 시원함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더욱이 곳곳에 놓인 앤티크소품과 화분 하나하나에도 의미가 있어맛좋은 커피와 빵 먹는 시간마저아까울 지경이다.카페, 공방, 갤러리와 디자인 사무실이 공존하는 문화공간인 이곳은 여러 문화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공간 대여까지 가능하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쇳골로 66 문의 070-4116-1110(토요일 휴무)광주 ‘아트살롱’자연 풍경까지 한 폭의 그림으로 담은 곳꼬불꼬불 산길을 따라올라가야 만날 수 있는 ‘아트살롱’의 알차게 구성된 문화 공간은 어느 곳을 먼저 둘러봐야 할지 고민하게 만든다. 쉴 거리, 먹을거리, 살거리, 볼거리 중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갤러리는 팝 아트적인 작품들이 전시 중이다. 빨강, 노랑, 녹색 등 톡톡 튀는 색감의 강열함이 핼러윈을 맞아 변화를 준 실내와 꽤나잘 어울린다.작은 소리도내지 않아야 할 것만 같은 갤러리의 엄숙함이 아닌 친근함이 특징인 그림들은 멀리서 볼 때와 가까이에서 시간을 두고 바라볼 때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재미를 경험하게 해준다. 3개월에 한 번씩 변화를 주는 전시작 외에도 ‘아트살롱’에서만 즐길 수 있는 대작이 있다. 통 창으로 바라다 보이는 가을의 자연경관이 그것으로 어느 갤러리에 걸린 그림보다도 아름다워 한참을 바라보게 된다.더욱이 방문한 날에 따라 다른 감상을 할 수 있다는 대작을 배경으로 맛보는 ‘아트 샌드위치’, ‘살롱 떡볶이’와 디자인을 고를 수 있는 ‘아트 비엔나 커피’의 맛은 끝내준다. 위치 광주시 오포읍 상태길 199 문의 070-4111-5524율동공원 ‘카페 챠오바’‘블루리본 서베이’에6년 연속으로선정된 곳카페 챠오바는 2006년 서울 광화문에서 시작, 2009년 현 위치인 분당 서현동으로 이전해 율동공원에서 오랜 기간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유럽피안 캐주얼 레스토랑을 콘셉트로주변에는수려한 서현저수지가 있어 챠오바 테라스에서 보는 그 풍경은 마치 외국의 전원카페를 연상케 한다.제대로 된 이탈리안 음식과 더불어14년의 로스팅 기술과 노하우가 축적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이곳 챠오바. 이미 그 맛의수준이 많은 로컬 및 인근지역에 인기를 얻어 국내 레스토랑 가이드로는 가장 오랜 역사와 권위를 가진 ‘블루리본 서베이’에 2013년 이후 지금까지 6년 연속으로선정돼 그 맛이 확실하게검증된 맛집이다. 이번 가을, 출시한 신메뉴들도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앤 갤러리’가 위치한 앤 빌딩에 자리하고 있는 챠오바는 앤 갤러리 10주년 아트페스타에 함께 참여해서 가게 내부에 예술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대중들이 편하게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예술의 문턱을 낮춰 챠오바의 공간을 적극 활용한 것. 시각예술가 윤기원 작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챠오바에서 한 층 내려가 앤 갤러리의 기획전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로 96 문의 031-701-5506 2018-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