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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주 총 1,5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쇼핑정보 다양한 쇼핑정보나 할인행사를 알리실 분은 매주 목요일 오전까지 메일로 보내주세요.김윤경 리포터 yk7317@hanmail.net <롯데백화점>LOVE & 美FESTIVAL로 신규 온라인 가입 고객한테 특별감사품을 증정한다. 감사품 교환쿠폰을 받고 롯데백화점에서 3만원이상 구매하면 크리넥스 롤티슈(30mx8롤)를 준다. 온라인 회원이 아니면 지금 가입하면 된다. 5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점 사은행사장에서 증정한다. 수령방법은 ①홈페이지에서 신규 회원으로 가입해서 로그인 한다.②감사품 교환 쿠폰 출력한다.③롯데 백화점 방문해서 3만원이상 구매한다.④감사품 교환쿠폰+당일3만원이상 구매영수증을 사은데스크에 제출 후 수령하면 된다. 쿠폰은 1인 2회 출력가능하고, 감사품은 1인 1회로 한정한다.기존 상품권을 신상품권으로 교환하는 고객에게 프랑스 명화가 새겨진 고급 머그컵을 준다. 롯데백화점 상품권이 컴팩트한 사이즈로 변경되었기 때문이다. 5월 24일부터 6월 12일까지이고 전점 상품권 판매소에서 기존 상품권 50만원이상 교환 고객에게 오르세 머그컵(2EA 1Set)을 증정한다. 1일 1인 1회 100만원 한도이다.문의 : 롯데백화점 울산점 (960-2500) <현대백화점>11/12/13층을 Renewal Open한다. 고객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고객전용 엘리베이트를 사용하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11층-고객 상담실, 통합수선데스크, 가정용품/12층-식당가, 가전기기/13층-문화센터, 회원서비스센터, 상품권데스크, 갤러리H, 미용실이 있다. 새단장 오픈 축하 페스티발을 각층마다 하고 있다.?5월 31일 바다의 날의 기념하여 수산물 특별 기획으로 바다와 사람의 특별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영광굴비(1.5kg/20미)를 16,000원, 울릉도 진미(120g)를 6,400원, 국물멸치 (800g)를 12,500원에 판매하고, 궁중가닥미역(170g)을 7,100원에 판매한다.문의 : 현대백화점 울산점(228-2233) <이마트>6월 1일까지 새로운 탄생 기념 대축제를 한다. 신세계 백화점과 분리하여 주식회사 이마트로 새롭게 태어나는 기념으로 700여개의 축하 상품과 많은 혜택을 주고자 기획된 행사다. 이번 주는 4탄으로 가장 강력한 상품으로 준비한 마지막 1주일이라고 한다.신바람 나는 가격에 먼저 만나는 총 40여종의 다양한 선풍기를 선보인다. 지난 여름 히트 상품에서 업그레이드된 2011년 신형 e-Flower 8날개 선풍기 69,000원(표준형, 벽걸이형), 89,000원(리모컨형), 6개월 사전 기획된 플러스메이트 선풍기 39,000원(표준형, 벽걸이형/각)이다.시세급락으로 어려워진 채소농가 돕기로 이마트가 대량으로 구매하여 파격가로 판매한다. 파프리카(개)880원/대파(단)900원/양파(망)1,090원/배추(통)680원으로 저렴하다.이마트단독으로 9개월 사전 기획으로 준비한 에스프리홈 여름 엠보침구세트가 이불+패드+베개커버2장을 47,800원에 판매한다. 또 워킹화 TOP브랜드 르까프 THE FIT/프로스펙스W를 49,000원에 판매한다.계란 35만판 1,050만개를 준비하여 알찬란(대란, 30개)를 3,600원에 1인 1판 한정판매를 한다. 조기 품절 될 수 있다.문의 : 이마트 울산점(220-1234) <롯데마트>‘롯데마트가 아니면 꿈도 못 꾼다!’ 4탄을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한다. 이번에는 민소매 티셔츠를 50만장을 준비하여 1차분 40만장, 8만팩을 대공개한다. 시중 판매가의 반값이하 수준으로 요일별로 골라 입을 수 있는 5가지 컬러를 단돈 1만원에 판매한다. 바이올렛, 핑크, 화이트, 그레이, 블랙으로 5장 세트 패키지로 판매한다.여름에 필요한 냉장고형 유리물병 40만개 특별기획으로 내놓았다. 아트 플라워, 러브플라워 유리물병(1,350ml)을 1개 2,000원에 판매한다. 또 유리물컵 4개 세트를 3,000원에 판매한다.씨 없는 칠레산 적포도 1박스 1.6kg내외를 9,000원, 뉴질랜드산 제스프리 골드키위 9~12개 들어있는 1박스가 9,500원, 미국 캘리포니아산 햇 체리 1팩을 6,000원에 판매한다. 농약대신 해충의 천적곤충을 농작물에 풀어 해충을 방지하는 농법으로 유리 온실에서 재배한 파프리카 1개 1,000원에 판매한다. 또, 도토리묵을 4인 가족이 먹기에 넉넉하게 1kg짜리 1팩을 2,500원에 일 년 내내 판매한다.문의 : 롯데마트 울산점(228-2500) <세이브존 > 5월 가정의 달 스페셜 My Love My Family Power SALE를 5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다.유명 브랜드 추가세일+브랜드 데이를 한다. 신상품 브랜드 세일+추가 30%는 3층 라젤로/디클라사쎄가 있다. 브랜드 별로 추가 할인율이 다르고, 브랜드 세일만 70~50% 하는 브랜드도 많아서 선호하는 브랜드별로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빅 이벤트로 국민카드 결제고객에게 상품권 대잔치를 한다. 당일 10만원이상 구매고객대상으로 5천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31일까지 6층 고객만족센터에서 당일 1인 1회에 한정하며 비씨카드는 제외된다.1+1, 하나를 사면 하나 더 주는 상품이 많다. 1층에 콜핑에서 남+여 바람막이를 88,000원에 판매하고, 더페이스샵에서는 미백 비책 2종 세트를 48,000원에 1+1를 한다. 2층 인터크루에서 티셔츠+반바지, FRJ에서 롱티셔츠+원피스를 9,900원에 준다. 3층 쏘앤, 디아프레, 라젤로, 아놀드바시니, 피에르가르뎅, 올포유 티셔츠를 1+1에 30,000원 한다.문의 : 세이브 존 울산점(261-9000) <옥동 현대스포츠센터>옥동 현대스포츠센터에서 5월 가정의 달 특별할인행사를 한다. 오픈기념으로 고급 수영가방을 증정하고 수영3개월 접수 시 1개월 무료이고 수영, 헬스 1일 2회 입장가능하다. 행사기간은 5월 16일부터 5월 31일 선착순이고 수영 접수 시 헬스, 사우나, 셔틀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공 해수풀을 운영하고 어린이 안심문자 서비스를 한다. T. 265-1582~3 3층 현대훼밀리 골프연습장에서 8주년 새단장 오픈 특별할인 행사를 한다. 230평 대규모 시설에 타석/타겟거리 7m, 타석 11개, 스크린 3대가 있다. 1년 등록시, 선착순 50명한테 최대58%할인으로 1년 50만원이다. 또 오전 초급반으로 3개월 등록시 1개월 무료이고,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스크린 5,000원이다.(18H) 신규 등록회원 선착순 100명에게 고급 사은품을 증정한다. T. 268-2200위치 : 옥동 농협하나로 마트 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어린이 뮤지컬 인형극 ‘알라딘과 요술램프’ 삐에로 극단이 어린이 뮤지컬 인형극 ‘알라딘과 요술램프’로 울산 관객을 만나러 온다. 알라딘과 요술램프의 기존 내용에 세계 여러 나라의 생활습관과 그 나라의 특색을 살린 재미있는 캐릭터 뮤지컬이다. 공연은 6월 2일 10시 20분과, 11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그 막을 올리게 된다.줄거리는,가난하지만 씩씩하고 열심히 살던 알라딘이 마법사의 꼬임에 빠져 동굴 속 요술 램프를 가져오도록 하게 된다. 알라딘은 램프를 찾았지만 동굴에 갇히게 되고, 동굴의 어둠속에서 반지요정이 나타나 동굴 속에서 램프를 가지고 무사히 나온다. 이후 램프 요정 지니의 도움으로 성을 짓고 공주와 결혼해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마법사는 마술램프를 가져갈 기회를 엿보며 알라딘이 없는 틈을 타서 장사꾼으로 변장하여 마술램프를 훔치고 공주와 성을 우리나라로 옮겨 놓는데... 일반 15,000원, 학생 10,000원, 단체 8,000원. 만2세 이상 입장가 문의 : 032-465-3858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클래식음악을 전공한 원맨쇼의 달인 흔히 말 잘하고 재치와 순발력이 있으면 MC(사회자)를 권유받게 된다. 물론 이런 조건이면 전문 MC로서의 진출도 생각해볼 수 있겠지만, 요즘은 이는 기본이고 개인 특기를 보여줄 수 있는 재능과 기획력도 있어야 됨을 한 MC를 통해 인식하게 된다.기존 MC와는 차원이 다르고 원맨쇼의 달인이라는 별명까지 얻고 있는 우리 지역의 전문 MC 최우근 씨를 만났다.“제 얼굴 엉망이죠?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니 여기저기 야외행사가 많아서 쫓아다녔더니 이렇게 새까만 숯덩이가 되었어요.”후덕한 인상에 친근감까지 주는 최우근(33) 씨는 만나자마자 외모부터 걱정이다. 그만큼 일을 많이 했음이 결과로 남으니 능력을 다시 인정하게 되고 오히려 건강미가 넘쳐 좋아 보인다고 했더니, 해맑게 웃어넘기는 모습은 또 천진하기도하다. 이처럼 MC 최우근의 모습은 행사장, 공연장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종횡무진하고 있다.학창시절 아르바이트가 본격적인 직업으로 최우근 씨가 MC가 됐던 계기는 대학시절로 돌아간다. 부모님께 등록금 걱정을 덜게 해드리려고 잠깐 했던 아르바이트가 그만 직업으로 이어지더란다. 중학교 때 성악을 잘해 예고진학을 권유받을 만큼 음악성이 뛰어났던 그다. 고등학교 진학 후 그의 음악활동은 밴드로 생활화되기 시작했다고. 그러면서 부모님의 내키지 않는다는 의견도 무시하고 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대학, 동대학원에서 작곡을 전공하면서 청운의 꿈을 키웠다고. 등록금 부담은 당연할 수밖에. 자신이 하고 싶었던 공부였기에 등록금을 스스로 마련해야겠다는 마음으로 평소 인상 좋고 말솜씨가 있어 사회를 보았던 게 인정을 받게 됐던 것.자세히 살펴보면 개그맨 김진수 씨와 모습이 비슷한 최 씨이다. 외모 덕분에 제2의 김진수라 불리며 대학축제와 이벤트 행사장에 초대돼 진행자와 출연진의 역할을 동시에 했다고.최 씨는 “등록금을 벌기 위해 알바를 했는데 오히려 일이 많아 휴학도 해야 할 지경이었다”며 전성기 회상하며 씩 웃어 보인다.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때는 멋모르고 말 재주만 부려 오히려 부끄럽다”며 겸손해한다. 그러면서 김제동 씨와 같이 지역 MC가 입성해서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싶다는 야무진 꿈도 갖고 있는 그다.MC는 다양한 재능과 순발력이 필요해 최 씨에게 따라다니는 꼬리표는 수없이 많다. 사회자는 말할 것도 없고 레크리에이션 강사, 웃음치료사, 작곡가, 가수, 트럼펫 연주가 등등...가끔 강의도 하는데 사실 스피치기법 등 다양한 준비를 해야 하는 강의가 쉽지만은 않다고 한다. MC도 마찬가지이겠지만 강의는 특히 청중이 무엇을 원하느냐에 따라 강의 내용이 돌변할 수도 있어 당황될 때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에겐 그 무엇이든 노력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원하는 것을 이루고 마는 성격이기도 해서 그의 성실함에 또 주변인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는 후문을 들을 수 있었다.“타고난 재능이면 정말 감사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엔 무조건 열심히 노력하는 길밖에 없다”며 “특히 사회자는 자신만의 독특함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며 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결론이라고 설명하기도.중간제목 : 출연자를 빛나게 하는 게 가장 큰 역할“무엇보다 사회자는 출연자를 빛나게 해주고 띄워줘야 합니다.”가끔 TV를 통해 출연자를 초대해놓고 MC가 수없이 말을 많이 해서 눈살 찌푸리게 하는 사회자가 있기도 한데, 이는 바람직하지 못한 건 당연하다. 최 씨의 말대로 출연자는 그 시간만큼 그의 모습이 최대한 부각될 수 있도록 배려해줘야 함은 당연지사. 그래서 최 씨가 풀어가는 출연자와의 대화는 언제나 신중하다. 그럼에도 재치와 유머로써 재미를 더하고 있다. 전체 흐름이 건조하다 싶으면 ‘이때다!’하고 풀어놓는 그의 재주 부리기는 관중의 귀와 눈을 즐겁게 해준다고. 색소폰과 기타 연주로 우선 분위기를 띄우기도 하고, 트럼펫 두 개를 동시에 연주하며 엽기적인 모습을 보여주면 관중들은 그만 배꼽 빠지게 웃어댄다는 것이다. “바보 흉내는 내더라도 장애인 흉내는 내지 말자”는 철칙을 삼고 자신을 망가뜨려도 그는 행복하다고 한다. 그리고 MC는 말을 갖고 하는 일이기에 순간의 빵빵 터지는 말도 필요하지만 된장찌개 같은 말도 필요하다고 말하는 그가 시간을 함께할수록 진국이란 느낌이 들었다. 향후 계획이 있다면 청중들이 정말 신경 썼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의 알짜배기 진행을 기획하고 싶다는 최 씨다. 행사든 공연이든 지역에서 중앙으로 진출, 서울을 장악하고 싶은 그. 그런 야무진 꿈을 갖고 현재 준비 중이라는 그에게서 더 멋진 모습으로 새로운 MC를 상상하게 했다.문의 : 010-3575-5719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현대차, 협력사 대상 관세환급 설명회 개최 현대차(회장 정몽구) 울산공장이 울산세관과 함께 현대기아차 46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관세환급 설명회를 실시했다.지난 25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설명회는 적기에 정확한 관세환급을 통해 협력사의 수익성을 증대하고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이 자리에서 협력사들은 관세환급 개선사례를 통해 관세환급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세 환급액 증대와 정확한 환급을 실현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설명회를 진행하면서 울산세관이 관세환급 절차와 추징 사례, FTA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사 점검사항 등을 소개했고, 이어서 현대차에서 기초원재료납세증명서 발급 및 관세정산 등을 설명했다. 또한 HS.CODE[세번(稅番)] 분류개선과 환급방법 변경을 통한 환급 증대 등의 개선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현대차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관세환급 설명회를 통해 협력사들의 관세 과소환급 사례가 줄어들고 있다”며 “설명회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교육관련 증명서, 전국 어디서나 발급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재학증명서 등 18종류의 교육관련 각종 민원서류를 전국 어디서나 신청,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이는 지난 2월 차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 개통과 16개 시?도교육청간 연계 시스템이 구축되면서 교육행정정보의 유통 체계가 마련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는 발급기관(신청민원의 원부를 보관하고 있거나 처리하여야 할 기관)과 교부기관(민원인으로부터 팩스 민원 발급신청 처리를 요청받은 기관)이 다른 경우 기관끼리 팩스를 통해 민원인에게 민원서류를 교부해왔으나 앞으로는 민원인이 교부기관(방문기관) 어디서나 나이스를 통해 필요한 서류를 즉시 발급을 받을 수 있다.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재학증명서, 졸업증명서 등 학생 관련 민원서류 9종류와 성적증명서, 합격증명서 등 검정고시 관련 민원서류 3종류, 재직증명서, 경력증명서 등 인사 관련 민원서류 6종류 등이다.다만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에 전자화되지 않은 자료는 기존 팩스 민원처리 방식으로 발급받을 수밖에 없어 각 시도교육청 전자화 정도에 따라 발급가능 기준년도가 다를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2011 울산산업박람회&과학기술제전 개최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부터 29일까지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울산시와 공동으로 ‘2011 울산산업박람회&과학기술제전’을 개최했다.울산에서 여섯 번째로 열리는 과학기술제전은 작년보다 더 풍성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준비해 학생, 학부모, 시민들에게 한층 더 뜻 깊은 과학의 즐거움을 선사했다.과학축전 분야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우주과학 생활과학 수학 등 6개 분야의 체험마당별로 50개 부스를 마련해 학생과 학부모, 시민들에게 다양한 과학원리와 생활 속에서 발견되는 재미있는 과학현상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과학축전 분야와 함께 운영되는 직업교육축전 분야는 직업교육 홍보관, 직업교육 학생 작품 전시관, 직업교육 체험관 등이 행사기간동안 운영된다.직업교육 홍보관에서는 울산지역 특성화고등학교 현황과 학과별 전공, 취득자격, 진로 등을 확인하고, 직업교육 학생작품 전시관에서는 학교별 학과, 전공 과 관련된 학생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특성화고등학교별로 학과와 전공을 일반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직업교육 체험관도 운영했다.울산시교육청은 “학생과 시민들이 보고, 느끼고, 직접 만들어 보면서 과학기술과 직업교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나아가 과학기술의 생활화와 과학기술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의미 없는 생명연장술, 그 한계는 어디까지 “혼수상태가 되거든 이틀을 넘기지 마라. 소생하지 않으면 엄마, 동생 손잡고 산소 호흡기를 떼거라. 절대 생명을 연장하지 마라. 그리고 죽으면 화장해서 고향에 묻어주고 기일에는 제사 대신 가족이 모여 식사나 해라. 여한 없이 살다간다.” 소설가 이문구 선생은 살아생전 자신의 죽음을 이렇게 준비했다. 사회가 발전하면서 과학기술도 급속도로 발달하고 있다. 그 중 현대의학의 발전은 삶의 질 향상과 평균수명을 높이는 데 크게 공헌하였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현대의학은 인공적으로 생명을 연장하는 ‘죽음유예현상’을 낳기도 한다. ‘죽음유예현상’이란 노환이든 질병이든 임종에 가까운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 의료기술과 약품을 이용하여 인위적으로 생명을 연장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 현상은 결과적으로 죽음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다. 나이가 들거나 병이 들면 자연스럽게 죽음을 받아들였던 그 옛날에는 ‘어떻게 하면 좀 더 오래 살 수 있을까?’를 삶의 중요한 고민거리로 삼았다. 그래서 좀 더 오래살고 싶은 욕망에 불로초라는 것도 나오게 되었는데 이제는 오히려 자연을 거스르고 인위적으로 생명을 연장시키다보니 ‘어떻게 하면 잘 죽을 수 있나?’를 고민하게 되었다. 그래서 현대를 살아가는 요즘 노년층의 중요한 고민거리는 ‘품위 있고 아름답게 삶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있어 ‘죽음’은 여전히 부정적이고 어둡고 두려운 존재이기에 미리 죽음에 대비를 해놓지 않고 있는 현실은 ‘어떻게 하면 잘 죽을 수 있나’에 대한 답이 명쾌할 리가 없다. 특히 죽음이라는 것은 갑자기 찾아오는 달갑지 않은 손님이기에 더더욱 준비가 필요한 것이다. 법의학자로 유명한 서울대 이윤성 교수는 “출산, 입학, 시험 등 인생의 각 발달단계에서도 미리 준비를 하고 교육을 하는데, 왜 한 사람의 인생이 끝나는 죽음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책도 없이 그냥 당하는 채로 인생을 마무리하는지 이해가 잘 안된다”고 했다.당하는 죽음이 아닌 맞이하는 죽음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 준비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자신의 의사를 명확히 밝혀두는 게 아주 중요하다. 그것이 바로 사전의료의향서(事前醫療意向書)다. 사전의료의향서는 죽음을 앞두고 본인 자신의 생명에 대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불가능 할 때를 대비하여, 치료방법에 대해 본인이 직접 작성한 서면진술서를 말한다. 이 사전의료의향서는 본인이 자기 의사에 기초하여 작성하는 것이 원칙이며 대리서명은 허용하지 않는 것이 방침이다. 우리나라 민법상 유언은 의사능력이 있는 17세 이상이면 누구나 단독으로 유언을 할 수 있지만, 사전의료의향서는 원칙적으로 의사능력과 행위능력을 가진 20세 이상 성인만 작성할 수 있다. 사전의료의향서에는 자신의 치료와 방법에 대한 내용이 명시되어 있는데 예를 들면 심폐소생술을 하거나 인공호흡기사용, 혈액투석 및 수혈 등 인위적으로 생명을 연장하는 연명치료의 시행여부를 밝히는 내용이 있다. 이 의향서의 효력발생 시점은 본인이 뇌사 또는 심각한 질병으로 죽음을 앞두거나, 노환이 심한 경우 등 자신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없을 때 적용된다. 또한 사전의료의향서는 효력이 발생하기 전에는 본인의 의견에 따라 언제든지 내용을 변경하거나 철회 또는 본인이 아예 사전의료의향서의 내용을 완전히 무효화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유효기간도 본인이 정할 수 있으며 결정한 내용을 변경 또는 철회하지 않는 한 효력은 계속적으로 유효하다. 그러나 특정기간, 예를 들면 ‘작성 후 1년까지만 유효하다’고 명시를 했다면 그 기한까지만 유효하며, 의향서의 효력을 지속하려면 지속적으로 기한을 갱신해야 한다. 이 사전의료의향서는 외국에서는 기본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10년 전에 시행되었지만 아직 생소한 내용이라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다가 2009년 ‘세브란스 김할머니 사건’이 발생되면서 또다시 그 중요성이 대두되었다. 특히 국회에서도 ‘연명치료 중단 관련법 제정’을 법안으로 상정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지정 생명윤리정책연구센터에선 ‘사전의료의향서 쓰기 운동’을 문화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올 5월 중순부터 전국 광역시를 중심으로 7개 도시에서 특별세미나(웰다잉 문화와 사전의료의향서 쓰기)를 개최하고 있는데, 울산에서는 6월 1일 오후 2시에 남구 삼산근로자복지회관에서 열린다.이제, 현재의 나의 삶과 앞으로 닥칠 미래를 진지하게 생각해볼 시점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사전의료의향서 관련 세미나 열려 오는 6월1일 오후2시, 삼산동 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는 사전의료의향서 관련 세미나가 열린다.사전의료의향서는 죽음을 앞두고 본인 자신의 생명에 대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불가능 할 때를 대비하여, 치료방법에 대해 본인이 직접 작성한 서면진술서를 말한다. 20세 이상 성인에 한해 작성이 가능하며 언제든지 내용을 변경하거나 철회 또는 본인이 아예 사전의료의향서의 내용을 완전히 무효화 할 수도 있다.서울을 비롯한 전국 7대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생명윤리정책연구센터가 주관한다.이번 행사진행을 맡은 행복한교육연구소 김지영 소장은 “국회에서도 ‘연명치료 중단 관련법 제정’을 법안으로 상정하고 있다. 사전의료의향서는 삶을 품위 있게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깊이 생각해 볼 문제다”고 말했다.울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문의: 행복한교육연구소(052-227-0278)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참되고 성실하게 따뜻한 꿈 키우는 학교 교장실로 들어서자 쌀자루 35개가 떡하니 자리 잡고 있었다. 20년도 지난 학창시절, ‘불우이웃 돕기 쌀 모으기’ 이후로 처음 대하는 광경에 반가움 반, 의아함 반이었다. 아직도 학교에선 쌀 모으기를 할까.“다른 학교선 안 하죠. 이건 우리학교 학생들이 한 명도 빠지지 않고 조금씩 모은 쌀입니다. 한 학급도 안 빠졌으니 쌀자루가 35개고, 좀 있다가 자매결연 맺은 노인복지관에 전달할 예정입니다”고 말하는 김중곤 교장의 얼굴엔 미소가 가시질 않는다.왠지 정 가는 이 학교, 신정동에 위치한 중앙중학교(교장 김중곤)를 소개한다.사도장학회, 벌써 10년째 운영중앙중학교는 소소한 듯 따뜻한 소식으로 언론에 가끔 등장하는 학교다. 2002년부터 10년째 이어오는 사도장학회 소식이 그렇고, 금연캠페인을 벌이다 아예 금연체육대회를 개최해 버린 일도 마찬가지다.학교문화선도학교로 지정되고 나서는 입학식이나 졸업식 문화까지 완전히 바꿔버렸다. 올해 입학식에선 전체 재학생들이 학교생활에 필요한 사항을 조언하고 격려하는 글을 적어 신입생들에게 건네기도 했다. 학교가 낯설 신입생들을 위해 공연을 펼쳤는데 재학생은 물론이고 교사들까지 나서 학부모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 체벌이 없어지면서 자칫 어수선해질 수 있는 교실 분위기를 다잡기 위해 학생들 스스로 규칙을 만들고 실천한다.사도장학회는 중앙중학교 교사 모두가 매월 1만원 씩 모으는데, 지난해까지 그 따뜻한 정을 받은 학생이 벌써 356명에 이른다.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의 수련활동비도 됐다가 수학여행 경비도 된 장학금은 지급한 액수만 5천만 원이 훌쩍 넘는다.김중곤 교장은 “사도장학회가 있는 학교도 있겠지만 우리 학교처럼 오랜 기간 성실하게 제 역할을 다 하기는 어렵다.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계속 학생들을 보듬는 일 할 것”이라 넌지시 전한다.교사의 솔선수범이 학교를 바꾸고또 교사는 학생과 1:1로 자매결연을 맺고 상담과 더불어 생활지도까지 나선다. “처음엔 문제아를 학교현장으로 돌아오게 위한 한 방편이었다. 그런데 교사들이 관심을 보이자 더 이상 일탈행동을 하지 않는 학생이 늘어났다. 요즘은 문제아가 아니더라도 자발적으로 멘토링을 신청하는 학생이 점점 늘고 있다”는 김 교장.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수석교사제는 가히 모범적이다. 수석교사제는 선임 교사가 승진을 하지 않고도 정년까지 수업, 장학, 신규 교사 지도를 맡는 제도다.수석교사제는 교직에 명예롭게 종사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지만, 업무의 애매함과 역할의 중복으로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 학교가 드물다. 그러나 중앙중은 이익근 수석교사에게 전용 연구실 뿐 아니라 다방면으로 적극적인 지지를 보낸다.김중곤 교장은 “학교에서 학교수업을 연구하고 전파하는 것만큼 좋은 일은 없다. 그것을 나서서 맡아준다니 학생들이나 동료교사로선 오히려 감사할 따름이다. 수업 잘하는 교사를 우대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따뜻한 꿈 키우는 학교김 교장이 부임하면서 시작된 사제동행 금연체육대회는 이제 중앙중의 필수축제로 자리 잡았다. “부임 첫해만 하더라도 학교에서 담배꽁초를 발견하는 일이 잦았다. 그러나 이젠 그런 모습은 절대 우리 학생들에게서 찾을 수 없다”며 자랑이 끊이질 않는다.학생들이 중학교시절 배워야 할 것들은 많다. 공부도 그렇고 사춘기도 그렇다. 그런데 중학생 시기가 가장 결정적인 것들도 있다. 우정이나 체력, 세상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시선이 그것이다.중앙중학교의 이러한 다양한 시도들은, 참되고 성실한 인재들이 따뜻한 꿈을 키우는, 신뢰받는 학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최고의 노력으로 평가받을 것이다.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감동적인 뮤지컬 콘서트 & 즐거운 뮤지컬 콘서트 최근 뮤지컬뿐만 아니라 영화와 드라마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보이면서 빛을 발하는 홍지민이 이번에는 확실한 뮤지컬을 보여준다. 그가 초청한 유명 뮤지컬 배우 송용진, 양준모와 함께 환상적인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선보이며 홍지민 특유의 화려한 입담으로 뮤지컬 작품 소개, 비하인드 스토리, 최근 뮤지컬 동향 등도 즐겁게 들려준다.뮤지컬의 주옥같은 넘버들을 노래하는 감동적인 콘서트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없는 즐거운 뮤지컬 토크, 노래하는 여자, 연기하는 여자, 열정적인 여자, 재미있는 여자...등 그에게 붙는 수식어는 많기도 하다. 원더우먼 홍지민의 꿈같은 뮤지컬 놀이는 5월 26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전석 1만원. 만 7세이상 입장가.문의 : 275-9623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