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울산·경주 총 1,5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창의인성 선도학교 활성화 시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8개의 창의인성 선도모델학교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지난 4월 선정된 창의인성 모델선도학교는 청솔초와 매곡초, 문현고 등 3개 모델학교와 강남초, 삼평초, 남창중, 진장중, 다운고 등 5개 선도학교 등이다.이들 학교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다채로운 창의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문제해결력 향상,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매곡초등학교는 창의인성교육 모델학교 선정과 함께 전체 교원이 교과연구회를 조직해 교사들이 적용했던 창의인성교육 수업에 대해 서로 협의하는 시간을 매주 한차례씩 열고 있다. 매일 오전 8시 40분부터 20분간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사제동행 아침독서 20분 운동’을 펼쳐 논리적 사고력과 이해력을 높이는데 많은 효과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학년별로 교사와 학부모가 팀을 이뤄 교과과정을 분석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해왔다. 또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매 주말에 생태 전문가를 초청해 학부모와 자녀가 놀이를 하며 생태환경을 알아가는 가족동행 생태체험 학습을 운영 중이다.청솔초등학교도 생물다양성을 체험하는 여천천 생태지도 만들기에 나섰으며, 학년에 적합한 동아리 활동으로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창의적으로 계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학교교육 만족도를 높였다.청솔초는 학생들의 창의인성력을 기르기 위해 교과에 따라 학생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만드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8
- 悠悠自適 … 호젓하게 즐기자 곧 휴가철이 시작된다. 사람구경인 반인 휴가지는 이제 그만. 인적이 드문 곳에서 휴가다운 휴가를 즐기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 보는 건 어떨까.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 ◆고운 모래의 백사장 장관 - 인천 옹진군 굴업도와 소야도굴업도로 가려면 인천 연안부두(032)887-2891)나 경기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 나루(032)886-3090)에서 덕적도로 가 진리나루에서 배를 갈아타야 한다. 굴업도는 하루 한 번 운항하는 ''해양호''로 1시간가량 걸린다. 10여 가구가 살고 있으며 고운 모래의 백사장과 야생화로 유명하다.소야도는 진리나루에서 수시로 운항하는 배로 5분 거리. 간조 때 수 십리 떨어진 갓뗐목, 무푸리섬 등 무인도 까지 갈 수 있다. 조개와 게 등을 잡으며 수평적 너머로 기우는 석양을 볼 수 있다. ◆소라 직접 캐며 갯벌체험 - 경기 화성시 국화도국화도는 충남 당진군 앞 바다에 있지만 행정구역상 경기 화성시 우정면에 속한다. 당진군 석문면 장고항리에서 뱃길로 20분 거리며 화성시 매향리 포구에선 1시간 가량 걸린다. 30여 가구가?모여 사는 단출한 섬으로 500m거리에 걸어갈 수 있는 무인도인 토끼섬과 매박섬이 있다.일출과 석양을 동시에 볼 수 있으며 고동소라가 많아 쉽게 망태 하나를 가득 채 울 수 있는 갯벌체험도 즐길 수 있다. 김과 우럭, 바지락 등이 섬의 특산물. ◇문의 : 031)369 - 2069 ◆노송, 바위 어우러진 비경 - 충남 보령시 외연도와 호도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는 대천항에서 배편으로 1시간 반 거리에 있다. 천연 기념물 136호인상록수림 안에는 수 백 년 된 동백나무들이 뒤엉켜 하늘을 가린 ''사랑나무'' 숲이 3ha에 펼쳐져 있다. 해무 속의 매바위, 상투바위 등이 비경을 이루고 있고, 조약돌로 이뤄진 바닷가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오천면 호도는 대천항에서 1시간 10분 거리. 울창한 송림 주변으로 1.5km가량 펼쳐진 호도 해수욕장이 인기가 좋다. 주변에는 몽돌해변과 해식 동굴이 있다.◇문의 : 대천항 041)934 - 8772 ◆연이은 7개 폭포 장관-전북 무주군 칠연계곡국립공원 덕유산의 숨겨진 비경이다. 무주읍에서 안성면으로 국도 19번 도로를 타거나 대전 ~ 진주 고속도로덕유산 IC 에서 무주 자연 환경 연수원을 거쳐 덕유산 관리소 안성매표소를 지나면 나온다.반석위를 흐르는 맑은 물이 기암괴석과 노송, 폭포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연달아 있는 7개의 폭포와 소로 이루어진 계곡은 폭포 소리로 진동한다. 계곡아래의 민박집이나 무주구천동 관광단지의 숙박시설을 이용하면 된다.◇문의 : 무주관광안내소 063)324 - 2114 ◆해수욕장 둘러싼 곰솔 숲 - 전남 진도 관매도 진도 관매도는 전남 서남해에서? 경관이 뛰어난 섬 가운데 하나다. 관매 해수욕장 뒤쪽으로2km에 걸쳐 병풍처럼 둘러쳐진 3만 평의 곰솔숲이 인상적이다. 섬 남쪽 끝머리의 줄구렁이봉과 닿을 듯 말듯 붙어 있는 다리치섬은 이 섬 최고의 절경으로 꼽힌다.주봉인 돈대산 정상에서 보는 일몰과 일출은 참으로 장관이 된다. 천연기념물 제212호인 후박나무를 볼 수 있고 섬 주변 갯바위는 낚시터로 이름이 나있다. 진도읍 팽목항에서 조도를 거쳐 관매도 가지 매일 수회의 전기 여객선이 운행한다.◇문의 : 진도군 조도면 사무소 061)542 - 5300 산행안내 7월5일(화) 밀양 가지산 학심이계곡 울산시원산악회 010-2861-00887월6일(수) 순천 조계산 울산연정산악회 010-9183-05907월9일(토) 단양 도락산 울산연정산악회 010-9183-05907월10일(일) 경주 안태봉 금곡산 조운산악회 010-4135-6343 7월10일(일) 금산 성봉 천문대산악회 019-585-2986 7월10일(일) 괴산 대야산 울산뚜벅이산악회 010-2560-91577월16일(토) 문경 대야산 조운산악회 010-4135-63437월16일(토) 괴산 도명산 울산시원산악회 010-2861-00887월29일~30일 산청 지리산 조운산악회 010-4135-63437월29일~8월1일 가거도/홍도/흑산도 울산뚜벅이산악회 010-2560-91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8
- 울산최대옹기 ‘세계최대옹기’ 기네스 인증 울주군이 5전6기 끝에 울산 외고산 최대옹기를 기네스 세계기록에 올렸다. 울주군은 지난달 28일 기네스 월드 레코드(GWR) 심판관으로부터 기네스 세계기록 인증서를 받았다. 세계 대표 기록 데이터베이스인 기네스북에 세계 최대옹기로 등재된 것이다. 기네스에는 옹기에 대한 심사기준이 따로 없어 ‘가장 큰 토기 단지(Largest Earthenware Pot)’의 최소 사양조건을 수직 높이 2m로 하는 인증 타이틀을 새로 만들어 심사를 통과했다.기네스 심판관은 이날 최대옹기의 제원을 실측했으며, 그 결과 수직높이 223㎝, 옹기입구 둘레 214㎝, 최대둘레 517.6㎝, 바닥둘레 285㎝, 옹기입구 지름(외경) 69.4㎝로 확인됐다.울주군은 울주외고산옹기협회에 최대옹기 제작을 의뢰해 2009년 3월부터 2010년 6월까지 제작 시도했지만 5차례의 실패를 경험했다.6번째로 시도한 끝에 2010년 9월29일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개막 전날 최대옹기 제작에 성공했다. 울산 최대옹기는 전국 최대 옹기 집성촌인 외고산 옹기마을을 알리고 전통옹기의 우수성, 실용성 등을 국내외에 홍보해 전통 옹기산업의 부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신장열 울주군수는 “울산 외고산 최대옹기의 기네스 세계기록 인증의미는 단순히 최대옹기라는 크기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며 “우리 민족의 생활이 담겨 있는 전통옹기의 역사와 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림과 동시에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8
- “엄마랑 장난감이 함께 있어 더 좋아요” 신세계이마트의 ''희망장난감도서관'' 12호점인 울산관이 동구 화정동에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아동복지전문기관 어린이재단(www.childfund.or.kr 회장 이제훈)과 신세계이마트는 지난달 27일(월) 화정주공아파트 단지 내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 2층에서 개관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최병렬 신세계이마트 대표,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 고두심 어린이재단 나눔대사, 김종훈 동구청장 등과 아동들이 참석했다. 장난감 대여 & 부모-자녀 놀이(교육)프로그램 진행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 희망장난감도서관 12호점은 169.3㎡(52.4평) 규모로 실내놀이터와 키즈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장난감 대여뿐만 아니라 도서관에서 자유놀이를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부모-자녀 놀이(교육)프로그램 진행, 부모 열린 상담실 운영으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와 같은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장난감 도서관은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 울산관이 처음이다.장난감도서관 12호점이 들어선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 일대는 저소득가정세대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양육여건이 좋지 못했는데 이번 장난감도서관 개관을 통해 영유아 양육에 크게 도움을 주게 될 전망이다.장난감도서관은 저소득가정 뿐만 아니라 일반가정 영유아 양육가정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온가족 놀이터, 회원간의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공동육아의 장, 부모의 양육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줄 열린상담실, 부모교육 교실로서의 역할도 하게 된다. 아동과 부모가 함께 동행 해야만 이용가능울산화정종합복지관 복지서비스팀 박소현 대리는 "부모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낸 아이들이 건강한 어린이로 자람과 동시에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면서 "신세계 희망 장난감도서관이 그 역할을 충분히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어린이재단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 신세계 희망 장난감도서관은 169.3㎡(52.4평) 규모로 장난감 교구 대여 및 다양한 놀이문화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이용대상자는 0~7세 아동 누구나 가능하다.(이용아동은 보호자가 꼭 동행해야 한다)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한다.장난감대여 형식은 회원가입 후 이용가능하며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면 된다. 연회비는 3만원(6개월 회비 20,000원 中 택1), 비회원의 일일이용료는 2000원이다. 또 회원은 도서관내에서 자유놀이 및 장난감 이용을 무료로 할 수 있다.장난감 대여비는 품목당 500~5,000원이며 대여기간은 10일, 연체료는 1일당 1,000원이다.또한 파손된 장난감은 파손 정도에 따라 10~50%를 지불해야 한다.신세계희망장난감도서관 오녹연 담당은 “장난감도서관은 아동과 부모나 보호자 동행해야만 입이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이어 “이곳은 아이만 맡겨놓는 공간이 아니라 보호자와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놀면서 친밀감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장소로 인식되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50% 할인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인 경우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지원사업 한국어교실 회원들은 연회비가 면제된다.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 단체에서 이용을 원할 시에는 화~금요일까지 가능하며 인원은 최대 25명으로 이용료는 아동 1인당 1,000원.장난감의 청결유지를 위해 도서관 내 모든 장난감은 세균세정제, 스팀살균기, 자외선소독기를 이용한 세척과정을 거친다.한편 신세계희망장난감 도서관은 2007년 제주관 개관 이후 인천, 광명, 포항 등 전국 각지의 저소득계층 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계속 펼치고 있다.▷위치 :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 2층(동구 화정동 862-2)▷홈페이지 : www.childfund.or.kr▷문의 : 070-8667-7391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8
- 학습 상승효과는 물론 인성까지 책임보장! 외국에 있는 학교에 유학을 보낸 학부모들이 정기모임을 갖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필리핀에 위치한 예일국제학교가 바로 그 예. 이들은 울산에서 필리핀으로 유학을 보낸 초·중·고 학부모들로 매월 정기 모임을 가지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경험과 노하우, 교육정보 공유지난 6월 26일 오후 6시 30분. 공업탑 인근 음식점에서 학부모 12명이 지난달에 이어 다시 모임을 가졌다. 먼저 유학을 보낸 엄마들에게서 경험이나 노하우를 전해 듣기도 하고 각자의 궁금증과 정보를 교환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진다.처음 이 모임을 가지게 된 계기는 예일국제학교 이찬영 이사장이 전체 모임을 소집해서 학교 소식을 전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식으로 진행되어 왔다. 이찬영 이사장은 “모임을 통해 불평, 불만의 내용이 들리면 시정할 수 있고 어려운 점이 있다면 하나씩 풀어나가다 보니 학교 입장에서 더욱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그러다 보니 서로의 마음을 더 이해하게 되고 더불어 교육정보까지 서로 나눌 수 있어 유익한 만남이 되고 있다. 현재는 학부모를 대표해 김지연 씨가 총무를 맡으면서 자체모임으로 이어가고 있다.이들 대부분이 친분관계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유학을 보낼 때 광고 매체를 통해서가 아니라 입소문으로 계속 이어졌기 때문이다.지난해에 중학교 3학년인 수빈이와 초등학교 6학년인 재성이를 유학 보낸 김지연 씨는 “지인을 통해 이 학교를 소개받았는데 아이가 원하기도 했지만, 학습 상승효과와 인성교육까지도 책임져주는 학교라는 얘기를 듣고 바로 결정할 수 있었다”라고 말한다.대다수의 학부모들은 학교와 아이들 소식을 가장 궁금해 한다. 때문에 누군가 특별한 학교라도 다녀왔다고 하면 궁금증은 더욱 커지기 마련. 딸(초 6년)을 몇 달 전에 보낸 예은이 어머니는 “필리핀 여행을 갔다가 학교를 구경하고 상담 후 결정했는데 걱정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먼저 애들이 밝고 건강하게 보여 제일 마음에 들고, 책임자인 부원장이 아이들을 자상하게 보살피는 것을 보면 더욱 안심된다”고 덧붙였다. 우리가 달라졌어요특히 어머니들은 아이의 달라진 점에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먼저 준상이 어머니가 말을 꺼냈다. “학성중 1학년 때 반에서 뒤에 맴돌던 아이였는데 예일국제학교에 가서는 스스로 알아서 밤늦게까지 공부하고, 영어단어를 일주일에 50개 이상을 외운다”고 말하자 모두들 ‘대단한 발전’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영어뿐만 아니라 한문, 독서, 논술 등 열심히 공부한 것을 써 놓은 일기를 보고 놀라웠다고. 유학을 보내기 전에는 ‘컴퓨터 중독에서 벗어나기만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보냈는데 적응도 잘하고 생각의 폭도 넓어졌으며 긍정적 변한 어른스러움에 놀랐다고 한다. 또 초등학교 3학년 때 왕따가 되어 말도 잘 안하고 힘들어 하던 아이가 예일국제학교에 입학해서는 활발하고 적극적인 아이로 변해 리더십을 가진 아이로 성장하는 걸 보고 아이 아버지가 더 만족해하는 경우도 많다. 중2, 중3 자녀를 6개월 전에 유학 보냈다는 학부모는 고등학교 입학도 걱정이지만, 아직 변화가 없는 듯한 아이들의 모습이 더 걱정이라고 속내를 비쳤다. 이 말을 들은 유학 담당자는 “예일국제학교는 정식 학교로 인가를 받아서 일반 학교 편입이 가능하고, 검정고시를 치고 특목고나 원하는 학교를 진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가장 우려했던 사회성이나 인성교육이 친구들과 같이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배려심을 배우고 이해심을 키우면서 생각보다 더 성장한 모습을 보게 되었다”고 말하는 유학을 먼저 보낸선배(?) 어머니의 말이다.특히 예일국제학교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뀔 수 밖에 없는 좋은 환경을 자랑한다. 우리나라 대안학교와 비슷하지만 알찬 커리큘럼으로 아이들을 이끌어 준다. 또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겠다는 생각과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상태를 제공해주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주입식으로 반복되는 교육이 아닌 스스로 말하고 거기서 더 나아가 다음 문제를 고민하고 찾는 수업 방식이 또한 맘에 든다는 것이 학부모들의 한결같은 주장이다. 그런 이유로 계속 공부를 하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또 어머니들은 부모들이 아이들이 보고 싶다는 이유로 필리핀에 장기체류 하게 되면 아이들이 흐트러져 2-3일 적당하며, 한국에 와서도 너무 오래 있으면 생활습관이나 공부가 흐트러지기 때문에 일주일이 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문의 : 052-211-0555(필리핀 예일국제학교)김윤경 리포터 yk731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8
- 반핵 역량강화…에너지 문제 해결 위한 ‘소통의 장’ 핵발전소로부터 안전한 울산을 만들기 위한 ‘울산시민공동행동‘이 지난달 29일(수) 북구 진장동 농협하나로마트 2층 강당에서 첫 강좌를 시작으로 ‘탈핵 아카데미 강좌‘를 열고 있다. 오는 8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장소를 달리해 핵발전소 위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에너지정책 전환의 방향을 찾는 아카데미 강좌를 이어갈 예정이다.''탈핵 아카데미'' 첫날 ''핵 에너지와 핵발전''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서울대 물리학과 김무영 교수는 “폐기물처리비용과 폐쇄비용, 안정성 등 장기적 안목을 통해 볼 때 경제성은 전혀 없다"고 평가했다.김 교수는 "폐기물처리비용이 막대하고, 특히 고준위 폐기물 처리장은 핀란드에 건설 중이라고 하는데 현재까지는 대책이 없다. 고준위 폐기물은 2만년을 저장해야 하는데 경제성, 안정성을 따질 수 없다"고 주장했다.또한 “핵발전소 폐쇄비용과 관련해서도 건설비의 10%에서 3배까지 차이가 나는데, 이는 저준위 폐자재를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말했다. 더불어 "즉시 해제는 1~10년, 안전보관은 40~60년이 걸리기 때문에 폐쇄 또한 안정성에 따라 크게 비용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현재 1957년에 사고가 난 영국 윈스케일(Windscale)의 경우 15t의 우라늄으로 인해 2037년에야 완전 폐쇄가 가능하며, 콘크리트로 덮어 씌운 체르노빌은 기약이 없는 실정이다.김 교수는 "우리나라도 언젠가는 폐쇄해야 하는만큼,?해체방법이 가장 적당하나 고준위에 대한 대책이 전혀 없다"며 "이를 볼때 원자력의 경제성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문의 : 052-296-5977(울산시민공동행동)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8
- 맨발의 디바 이은미 소리 위를 걷다2 ‘맨발의 디바’ 이은미가 2011년 우리 곁에 다시 찾아온다.대한민국 대표 실력파 가수로서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이은미. ‘애인 있어요’, ‘기억 속으로’ 등 수많은 히트곡과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의 멘토로서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카리스마로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라이브의 여왕인 그녀가 2011년 ‘소리 위를 걷다’로 다시 돌아온다.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이은미 20주년 콘서트를 통해 전회 매진의 대기록을 세운 이은미 팬들을 위해 감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되었다.이은미 콘서트를 통해 마음이 닫힌 사람들에겐 마음의 여유를, TV나 타 공연장에서 접할 수 없는 내용과 화려한 무대매너와 이벤트를 제공하고 관객들에게 다양한 레퍼토리로 사랑과 추억,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준다.‘이은미의 소리 위를 걷다2’는 오는 7월 16일 오후 4시, 8시 두 차례에 걸쳐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 함께할 수 있다.문의 : 235-21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8
- 평소 학교생활 전반 주요 추천근거로 활용 초등학생 영재교육대상자 선발방식이 올해부터 바뀐다. ‘교사 관찰·추천제’란 이름으로 선발방식이 달라짐에 따라 학부모와 교육관계자들의 관심 또한 뜨겁다. 워크숍 현장을 찾아 최근 울산교육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교사 관찰·추천제’에 대해 알아본다. 교사 관찰·추천제란지난 4일(월), 남구 수암초등학교 강당에서 ‘교사 관찰·추천제 바로알기’ 워크숍이 열렸다. 김복만 울산교육감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워크숍에는 학부모와 교육관계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이 날 연사로는 영재센터 연구원 강병직 박사(한국교육개발원)가 [교사관찰 추천제 바로 알기]에 대해, 한기순 교수(인천대학교)는 [우리집 영재 자녀 이해하기]에 대해 열강을 펼쳤다. 또 마지막으로 최경태 장학사(울산광역시교육청)는 [울산광역시 교육청 영재교육 현황과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방향]에 대해 강의했다.강병직 영재센터 연구원은 여러 형태의 영재를 예를 들면서 ‘영재’의 정의부터 풀어나갔다.“영재란 우선 지능이 높은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지능은 검사도구나 측정방법에 따라 다르므로 필수조건은 아니다. 지능은 보통정도만 되고 그 외에, 창의성, 문제발견, 지적호기심, 자기 주도 학습, 관심도 등 여러 요소에 의해 영재성이 나타난다”고 강 연구원은 설명했다.영재교육대상자 선발방식이 교사 관찰 추천제로 바뀌는 배경은 우리나라에 영재교육진흥법(2000년)이 만들어진 이래 10여 년 동안 연구 한 결과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숨어있는 영재를 발굴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종전의 영재선발을 위한 시험방식은 지나친 선행학습 및 사교육문제를 유발시키고 사회경제적 이유로 현재성취수준이 낮은 영재들을 영재교육에서 소외시키고 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반면 교사관찰·추천제는 특별한 시험결과가 아니라 평소 학교생활 전반을 주요 추천근거로 활용하고 잠재력 있는 학생 모두에게 영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교사 관찰·추천제는 한눈에 보이는 단순한 방법으로만 영재를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성을 가진 코디네이터와 교사가 지속적으로 관찰한다. 특정과제에 대한 흥미, 창의적 문제해결력, 자기주도성 등이 추천기준이 될 수 있다. 전학을 가면 교사관찰기회는 줄어들더라도 학교선정위원회 등 연계된 시스템으로 면밀히 유지된다. 자기소개서의 중요성 더욱 커져인천대학교 한기순 교수는 영재를 유형별로 소개하고, 창의성이 부각되는 요즘 광고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발상뒤집기를 바탕으로 평소 가정에서의 부모 태도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영재 선발 시, 자기소개서의 비중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특히 대학부설 영재는 자기소개서와 교사 추천제의 영향이 크다고 강조했다. 주목할 만한 자기 소개서는, 구체적 사례 중심적이고 자신의 능력에 맞는 어휘를 사용하며 과장되지 않고 차별화된 소개서이다. 인정하지 않는 교외 상 수상기록을 하면 일단 서류심사 때 화이트로 지우지만, 교수의 따라 규칙을 어긴 점을 감점 처리하는 교수도 있는 반면 적극성을 인정하는 교수도 있기 때문에 교외 상 수상 기록은 사전에 유의사항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또한 아무리 수학, 과학 분야의 영재지원서라도 설득력 있게 갖춰진 글쓰기가 중요하다며 평소 언어표현능력에도 힘써야 된다고 덧붙였다. 종합적인 평가절차 통해 공정한 선발마지막 강의에 나선 울산광역시 교육청 최경태 장학사가 울산 영재교육 현황과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방향(교사 관찰 추천제 소개)에 대한 발표를 이어갔다.“빌 게이츠 같은 천재가 수 천 명, 수 만 명을 먹여 살리는 시대다. 울산에도 이런 영재를 발굴하기위해서 교육관계자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말문을 열었다.2012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전형은 ?교사관찰·추천제(50~60% 비율로 점차 늘릴 예정) ?영재성 검사 ?심층면접으로 이뤄진다.‘교사 관찰·추천제’의 취지 자체는 학부모 모두가 환영할 만하다. 하지만 공정한 선발방법이 관건이다. 학부모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선발객관성을 확보하고 공정성을 유지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그러므로 교사 1인의 주관적인 판단이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 학생, 동료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추천서가 작성된다. 이러한 추천서는 각 학교 내의 학교추천위원회에서 팀 평가를 통해 각 영재교육기관에 추천되며, 다시 각 영재교육기관별 면접 등을 통해 최종선발이 결정된다. 교육청에서도 이에 부응하기 위해 연구학교를 운영하여 교사관찰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사 관찰·추천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최 장학사는 “학부모들이 공감하는 교사관찰·추천제의 자료를 만들기 위해 수암초등학교가 연구학교로 2년의 운영기간 중 올해로 1년이 됐다. 올 9월 말쯤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며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2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전형 계획】2012학년도 영재교육원, 영재학급(초등 단위학교 영재학급, 지역공동영재학급)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전형계획안·10월17일(월) : 선발전형 공고 (본청, 지역청, 학교홈페이지 안내, 각급 학교 공문 발송)·11월21일(월) : 원서접수 *학교별 영재교육대상자 추천 시- 교사관찰·추천제 적극 권장·12월9일(금)15:00~ : 전국 동시 영재성 검사 실시(한국교육개발원 주관)·12월9일(금)영재성 검사 이후 영재교육 기관별 심층면접 실시, 영재캠프 실시(창의적 산출물)등 특색에 맞게 실시-사교육 유발요인 억제·12월30일(금) : 최종합격자 발표2012학년도 초등 지역공동 영재학급·2011년 10월 현재 3학년을 대상으로 모집, 수업은 2012학년도 4학년 때 실시2012학년도 중등 지역공동 영재학급·별도 전형계획 (2012년 2~4월) 이미정 리포터 toggion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8
- 유기농 우유의 절대강자…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건강에 대한 각별함이 더해지는 여름철. 더욱이 아이들의 성장기 꼭 필요한 우유에 대한 관심도는 뜨겁다. 특히 어린아이를 둔 가정이라면 우유는 최고의 것만을 고집해 먹이는 것이 당연시 되고 있다. 그 선두에 매일유업에서 판매되는 유기농 우유 ‘상하목장’의 유명세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유기농 인증이란 = 매년 1회 전문인증기관에 의해 재인증을 받아야만 하는 유기농 인증은 사료, 영양관리, 사육장 및 사육조건, 동물 복지 및 질병 관리 등 약 200여 가지에 이르는 까다로운 기준을 요구한다. 유기농 젖소는 합성화합물이나 항생제 등을 포함하지 않은 유기농산물만을 먹여야 하고,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운동장과 넓은 축사도 필요하다. 유기농 젖소에서 나오는 분뇨는 유기농 퇴비로 만들어 소의 먹이인 유기농 풀을 키우는 거름으로 사용된다. 유기농 우유 상하목장은 목장주들의 유기낙농에 대한 신념과 협력, 진정한 동물복지형 축산을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으며 2011년 1분기 30%의 매출 성장율을 기록했다.◆유기농 환경 전용목장에서 한정 생산 = 매일유업이 출시한 ''매일 상하목장''은 매일유업의 낙농가공기술이 농축된 제품이다. 비옥한 황토와 깨끗한 물, 공기를 순환시키는 해풍으로 유기농을 위한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춘 전북 고창 상하에서 최고품질의 유기농 우유를 만들어 낸 것.매일유업 상하목장 중부대리점 김미영 소장은 “매일유업이 자랑하는 상하우유는 고창의 엄선된 유기농 환경 전용목장에서 한정 생산된다. 상하는 국내 전체 유기농 목장 중 절반 이상이 위치해 있을 정도로 최적의 청정 환경으로 각광받는 지역으로 꼽힌다”고 설명한다.◆엄격하고 까다로운 만큼 안전한 생산 시스템 = 하루 한 번 신선한 유기농 우유를 공급받아 그날 처리하는 상하 유기농 우유공장. 하루 18톤의 유기농우유가 고도의 정제과정을 거친 뒤 180ml와 750ml 페트병에 담겨지고 있다. 신선도를 위해서 상하 유기농 우유 공장에서는 아침에 집유를 끝내고 오전에 생산에 들어가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100억 원의 생산설비 투자로 세균차단 기술인 ESL시스템과 최첨단 마이크로필터레이션 공법을 사용, 14개의 검증된 목장에서 하루에 생산해낸다. 하루 1만7,000개(I리터 기준)만 한정 생산하는 프리미엄 우유이지만 이중 1만5,000개가 판매될 정도로 호응이 높다. 오전 시간 내에 집유를 시작해 갓 짜낸 유기농 우유의 영양과 신선함을 그대로 담아 매장과 가정에 배달된다.고창군과 고창낙농가, 매일유업이 삼위일체로 만들어낸 제품은 직영목장 형태로 운영돼 기존 유기농 우유에 비해 저렴한 가격 또한 소비자들이 상하목장만을 찾는 이유다.현재 이렇게 만들어지는 유기농 우유는 전국 유통망을 통해 각 가정과 대형마트, 백화점은 물론 일반 슈퍼마켓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초기에 하루 4톤 생산하던 것을 이제 하루 18톤씩 생산하고 있지만, 유기농 원유가 원한다고 해서 금방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유기농우유의 최고 장점은 일반 우유와는 달리 항생제나 농약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매일유업 상하목장 남부대리점 한영순 소장은 “유기농우유로 인증 받으려면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쓸 수 없어 이에 대한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한다.이어 "유기농 우유가 항생제나 농약 등에 대한 걱정을 해결했다는 점에서 일반 우유와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칼로리 낮춘 상하목장 ‘유기농 요구르트’ = 유기농 원유를 정통방식으로 발효시킨 떠먹는 요구르트 ''상하목장 유기농 요구르트 플레인''은 유기농 발효유 제품으로, 떠먹는 방식을 선호하는 어린 아이들에게 좋다.‘상하목장 유기농 요구르트’는 안정제, 색소, 향과 같은 일체의 첨가물을 넣지 않았을 뿐 아니라 유기 저지방우유를 사용하여 칼로리는 낮추고 특유의 깔끔한 맛을 유지했다. 또 설탕 대신 이태리 유기농 백포도에서 추출한 농축 과즙과 국산 아카시아꿀을 함유하여 프리미엄 유기농 제품에 걸맞게 자연에서 나는 원료만으로 맛있는 유기 요구르트로 탄생시켰다‘매일 상하목장’은 현재 국내 유기농 우유 시장 내 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매년 지속적인 높은 매출로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상하목장 제품종류는 180ml, 750ml 용량의 유기농 우유와 유기 저지방 우유, 유기 요구르트와 함께 떠먹는 유기농 요구르트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상하목장 전제품은 전화 한통이면 무료시음이 가능하며 가정이나 사무실 어디든 배달된다.◇문의 : 052-282-8686 / 011-9764-4253(상하목장 중부대리점) 052-258-2606 / 010-9926-9987(상하목장 남부대리점)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8
- 농소초, 과학기술앰버서더 초청 강연 북구 농소지역공동영재학급 운영기관인 농소초등학교(교장 공상국)는 지난 4일 오후 3시 교내 도서실에서 지역공동영재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앰버서더 초청 강연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울산대학교 첨단소재공학부 김지순 교수가 ‘세상을 바꾸는 신소재’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김 교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성장동력산업의 기초가 되는 재료공학과 최신 기술 분야에 활용되고 있는 신소재 기술 등을 소개하며 첨단소재에 대한 학생들이 궁금증을 풀어 주었다.과학기술앰버서더 강연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여 청소년 및 일반국민의 과학기술에 대한 올바른 이해함양, 심리적 거리감 해소와 청소년 이공계 진출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정부와 학교, 연구계, 산업계 등에 종사하거나 종사했던 전 현직 과학기술인 1천500여명을 과학기술앰배서더로 위촉하여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및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초청강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