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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총 2,64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지아카데미학원 기말고사를 끝마친 학생들의 마음가짐은 두 가지로 나뉜다. ‘쉬어야 겠다’ 와 ‘더 해야 겠다’의 두 가지 중에서 선택해야 할 것이다. 더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진 학생들이라면 아래와 같은 몇 가지를 실천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 할 수 있겠다. 초등/중학생 이것만은!대입, 고입에서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해야 하는 직접적인 대상이다. 일부 학부모들은 먼 이야기라고 생각하는데 입학사정관제라는 것은 그 아이의 성장 과정을 두루 살펴 잠재 능력을 파악하는 전형이다. 따라서 이 시기에 겪는 학습 과정들이 모두 기록된다. 소홀히 할 수 없는 부분이다. 기본적인 영어 학습은 그대로 유지하고 이 시기에 추가로 해야 할 것은 영어 독서이다. 영어 독서와 함께 독서 감상문을 영어로 쓰도록 하는 것이 학습 효과가 배가 될 것이다. 읽는 즐거움을 통해 생각하고, 그 생각을 글로 끌어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이 때 읽었던 책들의 영어 독후감을 보관하고 향후 입학사정관제에 포트폴리오로 활용하면 좋은 입시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함께 한가지 더 해야할 것은 바로 영단어 집중 학습이다. 필자는 이 시기에 하루 200단어, 1달에 6000단어를 학생들에게 집중 훈련을 시키고 있다. 또한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뤄낸다. 6000단어를 1달에 완성하면, TEPS, TOEIC과 같은 인증 시험에서 최소한 100~200점은 거뜬히 올릴 수 있는 효과를 거둔다. 고등학생 이것만은!현행 수능을 위주로 하는 고교 교육에서 문법 문제의 출제 수가 적다는 이유로 이를 간과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다. 현재 고등학생들은 중학교 때, 또는 학원에서 드문드문 배운 문법 이론을 바탕으로 수능 모의고사를 치르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영어의 기초가 되는 문법이 흔들릴 경우 문법 문제를 틀릴 뿐만 아니라 독해의 정확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생긴다. 따라서 이 시기에 수능 문법을 한 번 더 정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할 수 있겠다. 또한 영단어 집중훈련을 통해 하루 300단어, 1달에 9000단어를 목표로 집중 훈련을 한다면 수능에서 1등급 올리는 것이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여름 방학, 한 단계 도약하는 현명한 지혜가 모두에게 함께하기를 바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8
- 탈모-엠스킨 노출의 계절 여름이다. ‘태양이 좋아 떠나는 사람’도 있겠지만, 피부 트러블이나 머리숱(대머리)이 없어 고민인 사람은 자외선과의 전쟁이다. 자외선을 받으면 피부만 상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겠지?. 우리가 모르는 사이 두피가 강한 자외선이나 다른 외부적인 요소 때문에 상한다는 사실. 잊지 말아야 한다. 그렇다면 두피관리법에 대해 미리미리 알아두는 것도 좋을 것이다. 상무지구 엠스킨( )에서 여름철 자외선으로부터 탈출하는 두피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여름철 모발과 두피관리는 땀과 피지위주로 관리 뜨거운 햇빛과 강한 자외선은 여름의 특징이다.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인하여 땀과 피지의 분비가 상당히 많은 이맘때는 모발 및 두피의 관리가 특히 필요하다. 땀이 얼굴과 몸에만 많다는 이유로 샤워는 자주 하지만 모발과 두피에 소홀할 수 있다. 그렇지만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된다면 모발 뿐 아니라 두피까지 건조해질 수 있다. 때문에 머리카락이 약해져 심하면 탈모의 증상까지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자외선은 모발을 푸석푸석하게 하며 멜라닌 색소를 파괴시키고 탈색을 일으키는 주요원인이 된다. 기온이 높은 여름은 땀과 피지분비가 늘고 먼지 등의 오염물질이 모발과 두피에 엉겨붙어 가려움증과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때 가렵다고 손으로 긁게 되면 2차감염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손을 대지 않아야 한다. 모발과 두피는 손상이 되기 쉽지만 손상되면 복구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건강한 모발과 두피를 유지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피 관리하는 방법 1.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젖은 머리는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반드시 말리고 자야한다. 머리를 말릴?때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하여야 하며 드라이기를 사용할 때는 찬바람으로 머리카락과 드라이기 사이에 간격을 두어야 한다. 2. 물놀이를 한 후 반드시 머리를 감아야 한다. 해수욕장의 물은 염분으로 모공을 막고 모발의 천연성분을 파괴한다. 또, 수영장 물은 삼투압에 의하여 모발탈수를 촉진하게 하고, 클로린이라는 화학성분이 있는데 이는 모발 및 두피를 자극하여 모발을 푸석푸석하게 한다. 그래서 염증을 유발한다. 3. 자외선을 피해야 한다. 여름철에는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외선을 직접 쬐는 것을 피해야 한다. 자외선에 노출되게 되면 모발의 단백질이 파괴되고 두피는 자극을 받는다. 그로인해 쉽게 예민해지며 건조해져 염증과 탈모의 원인이 된다. 자외선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 이미 탈모가 생겼다면 자가 방법으로 멈추기 어렵다. 때문에 먼저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함을 기억하기 바란다. 문의: 062-382-85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8
- 명성이 갖게 한 분명한 다섯 가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4
- 제16회 광주신세계 수상작 & Green Art 展 광주신세계갤러리는 광주신세계가 광주기업 16주년을 기념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미술공모전 ‘광주신세계 어린이환경그림잔치’에서 수상한 작품과 지역 작가들의 전시 연출로 가정의 달 기념전시를 준비했다. 신세계는 최근 인류의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을 테마로 매년 그림공모전을 진행해왔다. 이번에도 환경을 보존하고 지켜나가기 위해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가 무언지 고민하며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는 의미에서 ‘환경’이라는 큰 테마 아래 “우리 가족은 환경지킴이”라는 주제로 공모를 진행했었다. 대상은 운암초등학교 3학년 김민지 어린이에게 돌아갔으며, 전시는 수상작과 함께 지역작가 양재영, 이조흠, 최미연 작가의 전시연출로 전시가 이뤄졌다. ‘Green Art’란 테마로 수상작 총 138점과 함께 전시장이 어린이들 세상이 된다. 전시는 오는 10일 화요일까지이다. 신세계갤러리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꿈이 살아 있는 그림들과 함께 지역의 젊은 작가들이 환경에 대해 고민하며,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만든 전시 연출이 한데 어우러져 환경에 대한 소중한 생각들을 나누고 느껴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062-360-163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내일신문이 만난 사람 - 前 광주 북구청 실업팀 검도선수 남태윤(33)관장 대한검도회·경찰대학 입시에 가산점 인정, 검도장에서 영어를 가르친다고? “검도는 단순히 운동만 한다는 개념에서 벗어나 ‘예의’를 중시하는 ‘도’입니다. 또 요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자신감’과 ‘인내력’을 기를 수 있는 ‘정신집중’과 ‘심신수련’에 아주 좋은 운동이라 생각합니다.” 전 청주시청 실업팀 선수, 광주 북구청 실업팀 선수로 활약했던 대한 검도회가 인정한 공인도장의 주인공 남태윤 관장. 각종 전국체전 우승 및 입상을 거머쥔 후 그의 검도사랑은 이제 후진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팔을 걷어 붙였다. 많은 이들에게 검도가 사랑받았으면 하는 마음 현재 상무지구에서 검도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남 관장은 검도 선수생활을 20여년이 넘도록 했었다. 어렸을 때 남들 다하는 공부. 아니, 해야만 했을 공부보다는 운동이 왜 그리 좋았던 지. 그는 일찍 작고하신 체육 교사였던 아버지 끼를 물려받았는지 운동을 너무 좋아한다. 방황하며 힘들었던 학창시절, 아마도 그에게 있어서의 검도는 주먹을 휘두르고 스트레스를 풀어야 할 사춘기를 잘 참고 견디게 해준 고마운 존재임을 새삼 느낀다며 미소를 짓는다. 즉, 그의 검도사랑은 각종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보급해 사랑받았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기에 쉼 없이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고 검도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검도는 남녀 누구나 또는 부모와 함께 해도 좋을 그런 운동이라는 점에서 체급도, 성별도 없는 아주 좋은 운동이라 말한다. “검도 5분의 대련은 수영1km의 운동 효과가 있는 것과 같습니다. 또, 기합과 타격운동이 갖는 스트레스 해소는 요즘 학생들이 받는 학업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효과가 커 비만해소나 다이어트에도 아주 효과가 좋은 운동입니다”고 설명했다. 또, 일부 사람들 중에 학원비가 “비싸겠지?”라는 편견은 금물. 가벼운 마음으로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고 싶다면 검도장을 한번 찾아가보는 것도 좋다는 게 김 관장 생각이다. 가족과 동료의 사랑에 큰 힘 생겨나 ‘대한 검도회’는 우리나라 초·중등~일반부(00시청 등)까지 검도를 직접 관할하는 단체이며 전국체전 및 각종 선수권대회, 세계선수권대회까지 주체하는 국내 유일의 단체이다. 특히 경찰대학 입시에 가산점을 인정해주는 유일한 단체이기도 하다. 그가 소속되어 있는 ‘대한 검도회’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과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남 관장. 엄격한 심사를 거쳐 공인 검도회 인증을 딴 그에게도 선수 생활의 슬럼프는 있기 마련이었다. 대학4학년 때의 우승, 청주시청 실업팀 선수생활, 그리고 전국체전의 우승 등 주장으로서의 선수생활은 말 그대로 화려하고 주목 받는 남 관장만의 시절이었다. 하지만, 다시 돌아온 광주 북구청 실업팀, 마치 슬럼프에 빠지듯 그에게 숙제가 주어진 것. 하지만 결국 그는 혼자가 아니었다. 감독, 코치, 그리고 함께 해준 동료 선수들의 지지와 격려에 은공을 잊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 무엇보다 남을 위해 지금껏 봉사를 해 오시면서 사랑으로 3남매를 키워 오신 어머님의 깊은 사랑이 큰 힘이 되지 않았나 싶다. 굳은 일 마다않고 평생을 자식위해 살아오신 아버님 몫까지 대신해 자식 뒷바라지를 해야만 했던 어머님을 생각하면 마음 한 구석이 아려온다. 이제 아내와 두 배로 어머님에게 잘 해드릴 생각이다. 영어를 전공한 아내 덕분에 검도장에 온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귀가 전 후 부모님에게 인사법을 시작으로 기본 영어부터 가르칠 생각이다. 왠지 어울릴 것 같지 않으면서도 생소하고 아이템이 좋아 학부모들의 반응이 벌써부터 뜨겁단다. 검도와 영어, 영어를 가르치는 검도교실에 ‘예의바른 아이들’이 큰 꿈을 향해 한발한발 내 딛는 첫 걸음을 이 곳에서 걸었으면 하는 게 바람임을 그는 전했다. 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농촌에서 공교육 희망 일궜다 농어촌 학생이 크게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 해남군 옥천초등학교가 학생을 크게 늘려 ‘농어촌 교육 모델’로 꼽히고 있다. 옥천면에 있는 옥천초교는 1922년 설립된 전형적인 농촌 학교. 해남읍과 차로 10분 거리에 있어 전출이 유독 많다. 이런 탓에 주변 학교와 통·폐합됐다. 여느 농촌학교와 다를 바 없는 이 학교는 학생은 모두 121명. 이중 신입생이 31명이다. 지난해 8명에 비해 무려 4배가 늘었다. 전학 온 학생도 18명이나 된다. 또 대기자만 9명에 이른다. 학생이 늘어난 비결은 ‘농촌 맞춤형 교육’에 있다. 농촌은 도시에 비해 교육여건이 열악하다. 또 일손이 바빠서 부모가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다. 옥천초교는 이런 문제를 학교 안에서 해결하고 있다. 학습능력을 높이기 위해 모든 학년이 오후 5시까지 학교에서 생활한다. 학생들은 정규 수업이 끝나면 방과 후 학습에 참여해 뒤떨어진 과목을 보충하거나 취미생활을 즐긴다. 영어교육 질을 높이려고 자체 예산 3400만원을 들여 원어민 강사를 채용했다. 원어민 강사는 영어 회화교사와 함께 유치원생부터 전 학년을 가르친다. 또 영어마을을 자주 찾아 영어와 친숙하게 만들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지난해 해남교육지원청 주관 ‘영어 역할극 대회’에서 해남읍에 있는 큰 학교를 제치고 금상을 수상했다. 6학년을 대상으론 중학교 대비 ‘수학 심화반’을 운영하고 있다. 학력 저하를 우려해 지난 겨울방학 땐 모든 학년이 20일간 별도의 수업을 받았다. 학부모 동의를 얻은 이 수업 또한 자체 예산으로 진행됐다. 독특한 교육방식이 알려지면서 학부모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신입생 모집 때는 예비 학부모 방문과 문의 전화가 잇달았다. 해남읍에 사는 신영삼(42)씨는 “교장이 모든 학생의 이름과 특성을 세밀히 파악하고 있는 게 너무나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농촌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골프 발레 수영 피아노 등 ‘취미반’도 운영했다. 또 겨울에는 스키장을 찾았다. 최외순 교장은 “모든 선생님들이 학생들 가르치는데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면서 “이런 노력 때문에 질 높은 교육이 이뤄진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해남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온몸이 욱신욱신 “엄마, 축구했더니 다리 아파요.” “여보, 오늘 신경 좀 썼더니 눈이 뻑뻑하고 뒷목도 뻐근한데?” “어미야, 비가 오려나 보다 왜 이리 다리가 쑤시냐?” 이런 때 물리치료를 받아야 할지, 스포츠 마사지가 좋을지, 간단한 지압으로 해결할지 고민이라면 이번 기사에 주목해보길. 몸의 상태에 따른 통증 해결법과 더불어 집에서 마사지기를 통해 피로를 풀 수 있는 실속 정보까지 담아봤다. 운동하기 좋은 계절이다. 문제는 갑작스럽게 운동량이 증가하면서 근육이나 관절에 생길 수 있는 각종 통증. 물리치료와 스포츠 마사지, 지압 등 통증마다 적합한 치료법을 알아보자. ‘통증 완화와 조직 치료’ 물리치료 정형외과에서 말하는 물리치료란 통증을 완화하거나 조직의 치유를 촉진하고, 신체의 움직임을 향상하는 등 치료를 위한 시술을 말한다. 인천한림병원 정형외과 서태관 과장은 “일반적으로 정형외과에서 받는 핫 팩, 전기치료, 초음파 치료 등은 근육을 이완해주는 역할을 한다”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한랭치료(cold therapy), 역학 치료(mechanical therapy), 수 치료(aquatic therapy) 등을 활용하기도 한다”고 설명한다. 치료 시간은 대개 30분 이내. 물리치료는 의사의 처방에 의해서만 받을 수 있으며, 대부분 1회로 끝나지 않고 수일간 받는다. 퇴행성 관절염 등 만성질환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장기적 시술을 받을 때 효과적이다. 당뇨 등 질환이 있는 경우나 최근 출혈이 있었던 부위, 척추나 관절 등에 수술을 받은 곳, 흉터가 있는 곳에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 의사에게 알린다.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스포츠 마사지 스포츠 마사지의 기본 원리는 해부생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근육을 풀어주는 것. 박성영컨디셔닝센터 박성영 원장은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일반 사람들도 과도한 운동으로 젖산 등의 물질이 쌓여 피로를 느낄 때 스포츠 마사지를 통해 젖산을 효과적으로 제거, 피로를 쉽게 풀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전신 마사지는 40분 정도, 신체의 일부분만 받는 경우는 한 부위에 5~10분이 소요된다. 마사지를 받는 도중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통증이 느껴질 경우 강도를 약하게 하도록 요구해야 한다. 박성영 원장은 “근육 손상 부위 내부에 출혈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사의 정확한 처방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며 상처가 있거나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도 유의해야 한다고. ‘경혈을 풀어 통증 완화’ 지압 지압은 경락 이론을 바탕으로 인체의 혈을 풀어주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시술법. 지압은 손가락으로 경혈을 풀어서 근육 통증 완화는 물론, 일반적인 질병이 진행 중일 때도 그곳과 연관된경혈을 지압해주어 진행을 막거나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정용남지압교실 정용남원장은 “손가락으로 누르는 것뿐 아니라 몸의 각 관절을 생리적 운동의 한계까지 구부리거나 펴는 운동 조작도 지압의 한 종류라고 할 수 있다”며 이렇게 함으로써 관절운동에 원활해져 몸이 가벼워진다고. 지압은 아프면서도 기분이 좋은 상태, 즉 쾌통과 쾌압을 느낄 정도가 적당하다. 전신 지압은 1시간 정도 걸리며, 부분 지압은 그때마다 필요한 시간이 소요된다. 지압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열이 나거나 피부병이 있을 때, 종양이나 충수염 등 급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피한다. 김지민 리포터 sally0602@naver.com 도움말 서태관 과장(인천한림병원 정형외과)·박성영 원장(박성영컨디셔닝센터)·정용남 원장(정용남지압교실)·오상준 이사(대경산업)·심선화 과장(CSC)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광주시, ‘자원봉사 박람회’ 개최 2011, 광주광역시 자원봉사박람회가 오는 5월 13일~14일까지 김대중 컨벤션센터 전시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힘!, 희망에너지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자원봉사박람회는 사)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동, 서, 남, 북, 광산구자원봉사센터, 광주광역시 청소년 활동진흥센터 및 70여개 기관이 주관하고, 광주광역시와 한국자원봉사센터 중앙회가 후원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 유관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체험과 홍보를 통해 광주지역 자원봉사 기관 및 단체, 유관기관의 네트워크 및 대 시민 홍보를 통한 자원봉사활성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민주·인권·평화도시 광주 이미지에 맞는 다양한 자원봉사 체험, 홍보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고 자원봉사를 통한 행복한 도시 공동체 건설 의지를 담고 있다. 행사는 센터홍보부스, 체험 마당, 전시 마당, 먹을거리 마당, 기관홍보부스, 소외이웃돕기를 위한 나눔 장터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62-613-5584 강인란 리포터 post3355@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사면초가’ 통신업계 동네북 신세 통신업계가 스마트폰시대로 대변되는 무선인터넷 대중화 과정에서 생긴 문제들로 인해 사면초가에 빠졌다. 소비자 단체와 정치권에선 하루도 쉬지 않고 통신요금인하 주장을 쏟아내고 있고, 스마트폰 앱 개발업체들은 야금야금 자신들의 사업영역을 뺏어가고 있다. 여기에 무선인터넷 트래픽 폭증으로 인한 통신네트워크 품질문제까지 그야말로 첩첩산중이다. ◆통신요금 인하 요구 거세 = 14일 통신업계는 하루 종일 뒤숭숭했다. 최시중 방송통위원장이 전날인 13일 국회 문방위 업무보고 과정에서 문자메시지 요금 무료화를 검토 등 통신사업에 일대 변화를 일으킬 만한 발언을 잇따라 내놨기 때문이다. 최 위원장은 이 외에도 가입비·기본료 인하, 정액요금 가입자가 문자 음성 데이터 사용량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모듈형 요금제, 전달에 쓰고 남은 사용량 이월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통신업계 관계자들은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한 정책검토를 이야기 한 것”이라고 이해를 하면서도 “현실에서 너무 많이 나간 것”이라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일부에선 ‘재보선을 앞둔 정치적인 발언’이라는 해석까지 나왔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이명박 정부 들어 초당과금제시행, 문자메시지 요금인하 등 수없이 많은 요금인하 조치들이 이어졌다”며 “기업활동이 가능한 수준에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통신업계에선 문자메시지가 무료화되면 최소 1조5000억원 정도의 매출이 사라질 것으로 추정한다. 14일 방통위 고위 관계자들이 최 위위원장은 발언은 ‘종합적인 검토사안 중에 문자메시지 요금도 들어있다는 것’이라고 진화에 나서면서 잦아들기는 했지만 ‘문자메시지 무료’라는 화두는 앞으로도 계속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톡 등 비즈니스 영역 침범 = 카카오톡 등 스마트폰 생태계를 이용해 새롭게 생겨난 앱비즈니스 기업들도 통신업계엔 큰 골칫거리로 자리하고 있다. 카카오톡은 무선인터넷망을 이용해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앱으로 얼마 전 서비스 개시 1년만에 1000만 사용자를 돌파했다. 문제는 이런 앱들이 과도한 통신트래픽을 발생시켜 통신회사들의 네트워크 서비스 품질을 떨어뜨린다는 데 있다. 이에 따라 일부 통신업계 관계자들은 현실세계에서 백화점이 교통유발부담금을 내는 것처럼 과도한 트래픽을 발생시키는 기업은 무선인터넷망 유지에 대한 책임을 분담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하고 있다. 앱비즈니스에 대한 통신사들의 더욱 큰 고민은 자신들의 사업영역을 침범하는 데 있다. 실제 카카오톡이 활성화되면서 휴대폰 문자메시지 이용횟수가 급속히 줄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에는 음성망이 아닌 무선인터넷 망으로 음성을 전달하는 무선인터넷전화(Mvoip)서비스들도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트래픽 폭증에 망투자는 늘어 =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폭증하고 있는 무선인터넷 트래픽도 이통사들에게는 아킬레스건으로 자리하고 있다. 스마트폰 대중화 이후 이통사에는 ‘전화가 자주 끊긴다’거나 ‘지하철에서 무선인터넷 연결이 너무 안된다’는 불만 등이 쏟아지고 있다. 실제 스마트폰 가입자는 2009년 7월 37만명에서 올 3월 1000만명을 돌파해 27배, 무제한 데이터요금 가입자는 작년 8월 125만명에서 468만명으로 3.7배나 늘었다. 특히 트래픽은 무제한 요금제가 도입된 지 6개월 만에 4.8배나 늘어났다. 문제는 스마트폰 가입자 수와 트래픽 증가세는 갈수록 빨라져 내년 말에는 스마트폰 가입자는 3162만명, 트래픽은 4만7913테라바이트(TB)에 달해 올 1월보다 각각 3.8배, 8.7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는다 것이다. 이에 따라 통신업계는 롱텀에볼루션(LTE) 망 조기구축 등 통신서비스망 확충에 수조원을 쏟아붓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KT 3조2000억원, SK텔레콤 2조원, LG유플러스 1조1160억원을 올해 망투자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도입 이후 트래픽 폭증은 예측치를 훨씬 벗어나고 있다”며 “이대로 간다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대기업, 동반성장 뒤로 ‘쥐어짜기’ 대기업들이 연일 ‘동반성장’ 계획을 발표하거나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중소기업 물량을 빼앗거나 납품단가 인하를 강요하는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주)에 잉곳(Ingot) 틀(case)을 납품하는 A사는 최근 현대중공업의 덤핑 수주로 큰 피해를 봤다. A사는 수십년간 한국철강에 잉곳 생산에 필요한 틀을 납품해왔는데 지난해부터 갑자기 물량이 줄었다. 현대중공업이 한국철강에 잉곳을 구입하는 조건으로 잉곳 틀을 현대중공업 주조사업부에 발주하도록 요청한 게 이유였다. 한국철강은 잉곳을 현대중공업에 납품하기 위해 A사에 발주하던 잉곳 틀을 현대중공업에 발주했다. 이로인해 A사는 지난해만 600톤~700톤 가량의 물량이 줄어들었지만 대기업을 상대로 항의조차 못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납품단가를 후려쳐 중소기업 발주 물량을 빼앗아 갔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현대중공업은 “수십년간 잉곳 틀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한 것”이라며 “중소기업에 피해를 준다면 물량수주를 중단하겠다”고 해명했다. 두산엔진은 원자재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에 납품단가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두산엔진의 협력업체 B사가 지난해 3월 부품 납품견적을 7.5% 인하 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원자재가격 인상으로 납품가격을 인하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하자 두산엔진은 B사 물량을 빼내 현대중공업 가공업체 C사에 발주했다. 협력업체들은 “두산엔진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납품단가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며 “현대중공업의 덤핑영업 행태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현대위아에 주물을 납품하는 중소기업들도 큰 고민에 빠졌다. 현대위아가 kg당 5원의 납품단가 인하 방침을 통보했기 때문이다. 이는 두산인프라코어 납품단가보다 낮은 액수다. 납품업체들은 납품단가 인하에 수긍할 수 없어 현대위아에 ‘원자재가격 변동에 따른 납품단가 협상’을 요구했다. 현대위아는 “지금까지 원자재값 인상에 따라 납품단가를 올렸다”면서 “회사별로 가격 결정 기준이 다른데 어떻게 두산인프라코어와 같은 가격을 요구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20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기계·조선업종 7개사와 함께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 선포식’을 갖는다. 한편 두산엔진은 내일신문의 취재요청에 오전 10시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