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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깊어가는 가을밤의 할로윈 축제 깊어가는 가을밤,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이들을 위해 10월 31일 ‘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강남에 위치한 호텔들의 다양한 이색 할로윈 파티를 소개한다. JW 메리어트호텔 서울70, 80년대 복고풍 춤과 음악이 있는 바 루즈 할로윈 파티JW 메리어트호텔 서울의 바 루즈(Bar Rouge)는 할로윈 데이를 맞아 10월 25일(금요일) ‘돌아온 할로윈 루즈성’ 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할로윈 파티는 오래된 고성처럼 꾸며진 바 루즈에서 DJ의 라이브 음악과 월드클래스 우승 바텐더가 선사하는 칵테일 등이 어우러져 흥겨운 파티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간은 호박과 거미줄 등 으스스한 분위기로 70년 스타일의 복고의상을 입은 직원들과 할로윈 코스튬을 한 요원들이 할로윈 분위기를 연출한다. 드레스코드는 블랙 & 레드. 입구에서 바텐더가 준비한 신비의 묘약을 제공한다. 타로 카드점, 페이스 페인팅, 다트 게임, 댄스 베틀과 베스트 드레서 경연 등 다양한 이벤트로 파티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파티는 저녁 8시에 시작해 새벽 2시 반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4만 5,000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페이스 북을 통해 할로윈 파티를 예약하는 고객들에게는 동반 1인 무료입장의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문의 및 예약: 바루즈 02) 6282-6762 롯데호텔 월드 메가씨씨천사와 악마를 주제로 한 핫한 공포와 재미롯데호텔 월드 프리미엄 브루어리펍 ‘메가씨씨’에서도 오싹한 공포와 재미가 함께하는 할로윈 파티 시즌에 맞춰 할로윈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린 ‘2013 할로윈 파티’를 10월 29일(화)부터 10월 31일(목)까지 진행한다.천사와 악마를 주제로 하는 이번 파티는 합리적인 가격에 와인 또는 맥주 세트를 제공해 보다 실속 있는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참가비는 1인 5만 원(세금 포함). 할로윈 특선와인 2잔(말리뇨, 몬테스알파) 또는 아사히 생맥주와 흑맥주가 제공되며, 여기에 치즈 플레이트 또는 소시지 안주를 선택할 수 있다. 직원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코스튬과 이색적인 장식도 할로윈 파티를 즐기는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문의: 롯데호텔월드 메가씨씨 T. 02-411-7421~2임피리얼 팰리스 서울꽃보다 좀비 콘셉트, 화려하면서도 오싹한 퍼포먼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뉴욕스타일 라운지 바 ‘조이’에서는 10월 26일 저녁 7시부터 ‘꽃보다 좀비’ 콘셉트의 할로윈 파티를 개최한다. 조이 바의 드레스 코드도 ‘꽃 좀비’. 화려하면서도 오싹한 분위기로 꾸며진 조이 바에서 좀비로 분장한 전문 DJ가 선사하는 뮤직 퍼포먼스, 인디 밴드의 록 공연, 화려한 불 쇼가 일품인 칵테일 쇼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한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선사하는 좀비 메이크업 서비스 존, ‘꽃보다 좀비’와 함께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좀비 포토 존, 흥미진진함이 가득한 타로 카드 존, 좀비 패션쇼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입장료는 1인 기준 3만 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 칵테일 2잔이 제공된다. 파티는 스탠딩 파티로 진행되며, 세트메뉴 주문 시에는 테이블 이용이 가능하다. 세트 메뉴 가격은 31만 5,000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부터. 한편 임페리얼 페리스의 라이브 바인 ‘마에스트로’에서도 10월 31일 저녁 7시부터 마이클 잭슨의 빅히트 앨범인 ‘스릴러’를 콘셉트로 이색적인 할로윈 파티를 선보인다. 할로윈 분장을 한 마에스트로의 스태프들이 선사하는 스페셜 할로윈 파티에서 엔터테이너의 신나는 공연과 할로윈 분장 서비스 등을 즐기며 마에스트로의 할로윈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할로윈 데이 파티 세트 가격은 56만 9,000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부터. 문의 및 예약: 02-3440-8000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할로윈 호러 나이트 파티 with 서머스비(somersby)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지하 1층에 위치한 ‘워커힐 시어터’에서는 오는 10월 26일(토) 저녁 8시부터 화려한 무대와 조명 아래 펼쳐지는 다채로운 빛깔의 할로윈 파티를 선보인다. 국내에서 가장 넓은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싸이 트랜스 밴드 ‘스카지(SKAZI)’가 연출하는 소프트 싸이 트랜스와 펑크 음악의 환상적 조화를 비롯해 클래식 피아노 전공자로 댄스뮤직 최고의 Launch Pad 연주자로 잘 알려진 엠포소닉(M4SONIC)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고객을 맞이한다. 금액은 입장권 5만 5천 원(웰컴 드링크 ‘서머스비 맥주’ 포함)으로 사전 예약 시 3만 원. 테이블은 40만 원부터이다(모든 가격 세금 및 봉사료 포함). 문의 (02)450-6409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1
- 지긋지긋한 비염, 이렇게 관리하자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는 환절기부터 겨울 내내 달고 살게 되는 비염. 코감기 증상과 비슷하지만 쉽게 낫지 않고 완치도 어려워 큰 병이 아닌데도 몹시 괴로운 게 바로 비염이다. 학생의 경우 비염 관리를 잘 못해 만성으로 발전되면 학업에 큰 지장을 받기도 하고, 직장인이 돼서도 사회생활에 큰 불편을 겪는 경우가 허다하다. 낮이면 콧물이 줄줄 흐르고, 밤이면 꽉 막히는 코 때문에 수면장애까지 겪게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증상이 나타날 때마다 약에만 의존할 수는 없는 일. 어떻게 하면 비염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먹고 마시는 음식과 생활습관으로 면역력을 길러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지 ‘비염을 견디는 생활 속 요령’을 알아보았다. 징글징글한 비염 비염은 코 막힘, 맑은 콧물, 발작적인 재채기, 눈이나 콧속, 피부 가려움증이 주로 나타나는 질병이다. 머리가 아프고 식욕이 떨어지며 수면의 질이 낮아져 만성피로를 유발하기도 한다. 또 비염이 있으면 코로 숨을 쉬기 힘들어 입으로 숨을 쉬게 되는데, 이런 호흡습관은 얼굴의 변형까지 가져올 수 있다고 한다. 비염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알레르기 항원인 꽃가루, 집 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 곰팡이, 담배연기, 음식물 등이 꼽힌다. 하지만 이 외에도 찬 공기나 갑작스런 온도변화, 먼지, 공해물질 등에 대해서도 과민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대기오염이 심한 곳이나 먼지가 많은 곳,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 등에서는 비염 증상이 심해지고, 계절별로도 황사 등 오염이 많고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병원에 다녀도 그때뿐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원인이 되는 환경에 과다하게 노출될 경우 갑자기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 징글징글한 비염과 이별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생활수칙들을 반드시 지키는 것이 좋다고 한다. 비염을 예방하는 생활수칙 실내 환기를 자주 시켜주는 것은 기본.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대부분의 병은 손을 통해 옮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손을 자주 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비염 증상을 가진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체온 유지다.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아침에 자리에서 일어났을 때 가벼운 스트레칭과 운동으로 체온을 높여주는 것도 좋다. 더불어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시는 것도 효과적이다. 송파 코비한의원의 안홍식 원장은 “비염을 관리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체온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차가운 음식이나 음료를 먹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한다. 그는 또 “비염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호흡이 원활하지 못해 답답함을 느낀 나머지 찬 음식이나 음료를 찾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식습관은 체온을 급격히 떨어뜨려 오히려 비염 치료에 방해가 될 뿐입니다. 따뜻한 물이나 음식이 부담스럽다면 최소한 차갑지 않은 미지근한 상태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말한다. ? 또한 비염에는 정신적인 피로나 육체적인 과로도 좋지 않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음주, 흡연을 삼가며 푹 쉬면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좋다. 비타민을 복용하고, 생리식염수로 코 세척을 해주는 것도 좋다. 안 원장은 “간혹 집에서 소금물로 세척을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럴 경우 농도 조절에 실패해서 짜게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농도를 맞추기 어려우시다면 생리식염수를 이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라고 권한다. 비염을 이기는 음식 [생강]비염에 좋은 식품 중에 단연 으뜸으로 꼽히는 것은 생강이다. 송파 코비한의원의 안 원장도 가장 먼저 생강을 추천한다. “시판되고 있는 생강차가 여러 종류 있지만 그것보다는 생강가루에 꿀이나 올리고당을 약간 섞고 끓는 물을 부어 마시길 권합니다.” 생강가루는 다른 약재에 비해 시중에서 구하기 쉬우므로 이왕에 먹는 거 조금 더 정성을 들여 가루로 구입해 마신다면 몸의 건강을 더 살뜰히 챙길 수 있다는 말이다. 생강가루 3g에 물 70~80cc가 적당하다. [누릎나무]약재 중에서 구하기 쉽고 비염에 효과가 높은 것을 찾는다면 누릎나무를 추천한다. 성질이 부드러워 많이 먹어도 인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 약재다. “비염에 효과가 높은 유근피는 누릎나무의 뿌리 쪽 껍질을 말하는 겁니다. 약으로도 쓰일 정도니 유근피는 정말 효과가 좋죠. 하지만 한약방이나 약재상이 아니면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유근피와 성질이 비슷한 누릎나무(줄기 부분 껍질)는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껍질을 넣고 달여 찌꺼기를 건져낸 다음 마시면 좋습니다” 안 원장의 설명이다. [도라지]도라지는 비염에만 효과가 높은 것이 아니라 호흡기나 기관지 계통에 두루 좋은 식품이다. 농 배출을 잘하고, 목을 윤기 있게 해주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비염에도 효과가 높다. 안 원장 역시 도라지를 추천한다. “도라지 같은 경우에는 굳이 끓여먹지 않고 반찬으로 드셔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무 & 배]안 원장은 도라지 같은 경우로 무와 배도 추천한다. “호흡기에 좋은 음식들입니다. 간혹 배나 무의 차가운 성질을 염려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지나친 과량이 아니라면 부담 없이 드셔도 좋습니다. 그래도 혹시 염려가 된다면 따뜻한 성질을 지닌 꿀을 넣고 중탕을 해서 드시면 좋습니다.” 간혹 비염에 좋은 음식에 관한 자료를 찾아보면 곶감이나 보리차, 호박, 연뿌리, 질경이, 작두콩, 수세미 등을 추천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무엇하나 인체에 해로울 것이 없는 식품들이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소염이나 해독, 지혈, 부기 등 비염치료 보다는 다른 부위에 영향력이 더 큰 식품이다. 먹어서 해될 것은 없으나 비염에 특효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 안 된다는 얘기다. 비염은 그 원인과 증상이 다양한 병중 하나다. 그러므로 생활수칙이나 약이 되는 음식을 찾기에 앞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전문가를 찾아 자신의 비염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알맞은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겠다. 도움말: 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1
- 흔한 여성 질염, 방치하면 치명적! 여성 질염은 10대부터 80대 여성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방치하면 만성질염을 초래할 수 있다. 문제는 만성질염이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질염 증상이라도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면역력 떨어지면 작은 외부자극에도 질염 유발 질염의 원인은 다양하다. 각종 균과 곰팡이, 바이러스가 질 내부에 증식돼 생기는 질환으로 성관계로 인해 유발되기도 하지만 대부분 스트레스나 과로 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 자궁경부가 헐어 점액 분비가 많거나 소음순이 비대한 경우, 청결하지 않거나 혹은 지나친 청결(과도한 세척)로 인한 자궁 산성도 변화로 인해 질염이 생길 수 있다.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외래조교수이자 삼성수여성의원 신미영 원장은 "질염은 기저귀를 차는 아기들부터 80대 할머니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나타나는 질환"이라며 "질 내 산성도(pH)가 약산성을 유지해야 하지만 산성도가 깨지기 쉬운 생리주기나 청결하지 못한 비데를 쓰는 등 뒷물 사용방법이 잘못됐을 경우에도 자주 나타나며, 최근에는 수능을 준비하는 여학생들에게도 빈번히 나타나 고3병으로 불릴 정도"라고 덧붙였다. 학업 스트레스와 체력저하로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외부 균에 의해 쉽게 질염이 유발되기 때문이다. 건강한 사람은 균이 유입되더라도 질염이 나타나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는 작은 외부 자극만으로도 쉽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 신 원장의 설명이다. 골반통, 불임 등 후유증 유발하는 만성질염 질염은 희거나 누런 분비물이 나오고 생선 비린내나 퀴퀴한 냄새가 나며 질 주변이 가렵고 따끔거리기도 한다. 하지만 많은 여성들이 초기 질염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증상을 느껴도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신 원장은 "내원 환자들 중에는 질염인데도 불구하고 환자 스스로는 증상이 전혀 없다고 말하는 경우가 절반 이상"이라며 "질염이 오래돼 만성질염이 되면 염증이 자궁으로까지 번져 자궁내막염이나 복막염, 난소염, 불임, 만성골반통 등 장기적 후유증을 앓을 수 있고, 임신 중의 질염은 유산, 조산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초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질염 증상이 경미할 때는 2~3일 약을 복용하고 질정(질에 넣는 좌약)만으로 쉽게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1~2주 정도 치료를 받아야 한다. 대부분의 질염은 완치가 가능하나 평상시 생활습관이 개선되지 않고 청결하지 않은 환경에 자주 노출되면 금세 재발될 수 있다. 때문에 질염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 1~2회 간단히 물로 질 세척을 하고, 질 세정제를 사용할 경우 젖산이 함유되어 있고 향과 거품이 없는 약산성(pH 3.5~4.5) 제품을 선택한다. ''합성계면활성제''가 들어있는 질 세정제는 약한 외음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가급적 이 성분이 들어가 있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거나 ''천연계면활성제''가 들어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계면활성제란? 물과 기름이 섞이게 하는 유화제로 쓰이며, ''합성계면활성제''는 SLS(소듐라우릴설페이트, 인킬황산염), SLES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 PEG(폴리에틸렌글리콜), 폴리옥시엔탄렌, 소르빈산칼륨, 합성보존료(방부제) 등이, ''천연계면활성제''는 라우릴글로코사이드, 디소듐코코-글루코사이드 시트러이트, 카프릴락, 카프릭트리그릴세라이드 등이 대표적이다. 통풍 안 되는 팬티라이너 사용 자제해야 질 분비물이 신경 쓰여 팬티라이너를 사용하는 여성들도 매우 많다. 하지만 통풍이 잘되지 않고 자주 갈지 않게 되면 오히려 팬티라이너에 묻어 있는 분비물에 세균이 번식해 질염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가급적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여성들 중에는 소음순이 점보 코끼리 귀처럼 늘어져있거나 비대해서 질염이 잦거나 재발이 반복되는 만성질염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꽉 끼는 바지를 입으면 아프고 성관계 시 불편을 호소하기도 하는 등 일상생활에 불편이 따른다면 ''소음순 축소수술''도 고려해볼만 하다. 신 원장은 "소음순 축소수술은 레이저를 사용하기 때문에 통증이 적고 흉터가 남지 않으며 2~3일 만에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간혹 만성질염을 호소하는 여학생들 중에는 진료 및 치료를 꺼리는 경우도 있다. 이에 대해서도 신 원장은 "처녀막 손상 없이 진료와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만일 자녀의 팬티에 누렇게 분비물이 묻어나온다면 어머니들께서 딸과 함께 내원해 질염 치료를 받도록 해주어야 향후 나타날 수 있는 만성질염을 예방할 수 있다"며 초기 치료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도움말 삼성수여성의원 신미영 원장/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외래 조교수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1
- 안경에 대해 당신이 잘못 알고 있는 것들 대학생 딸과 고등학생 아들을 키우는 서초동에 사는 장 모씨는 요즘 아이들의 원망을 듣느라 진땀을 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이유는 자녀가 눈이 나빠 어렸을 때부터 안경을 쓰라고 강요하는 바람에 시간이 흐르면서 계속 도수를 높일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은 도수가 너무 높아 압축렌즈를 사용한다고 한다. 과연 맞는 말일까? 만일 어렸을 때부터 안경을 안 썼다면 지금 눈은 더 이상 나빠지지 않았을까? 안경과 눈에 대해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을 알아봤다. 눈이 나쁜 데도 안경 안 쓰면 학업장애와 지능발달에 영향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상식으로는 안경을 쓰면 눈이 점점 나빠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서초동에 사는 장 모씨가 자녀들에게 원망을 받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안과 전문의들은 아이가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안구의 크기가 커져 근시가 진행되는 것뿐이라고 한다. 때문에 안경이 근시를 더 진행시키거나 막을 수는 없다고 한다. 그렇지만 어렸을 때 시력저하가 뚜렷하게 나타나거나 사시 등으로 약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클 경우에는 반드시 안경을 써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안과 전문의들은 “아기가 태어났을 때는 안구가 작다보니 각막과 망막사이의 거리가 짧아 가까운 것을 잘 보지 못하는 원시상태이다. 그러다 몸이 성장하면서 안구도 커져서 14세 무렵이면 성인크기가 된다. 이때 생활습관이나 유전적 요인이 작용하면서 안구가 비정상적으로 길게 자라 근시가 돼 나빠진 것이지 결코 안경 탓은 아닌 것이다. 결론적으로 안경은 좋은 시력을 나빠지게 하지도, 나쁜 시력을 좋아지게 하지도 않는다. 때문에 어렸을 때 안경을 억지로 써서 눈이 나빠졌다는 것은 아무런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이야기다. 오히려 안경을 쓰면 눈이 잘 보여 더 집중할 수 있어 학업이나 실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입을 모아 얘기한다. 반대로 눈이 좋지 않음에도 더 나빠질 것을 우려해 안경을 쓰지 않았을 경우에는 나중에 교정시력이 덜 나올 수도 있고 눈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집중할 수 없기 때문에 학업에 지장을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성장기라서 시력이 좋지 않으면 지능발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원시일 경우에는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편두통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한다. 게다가 계속 방치할 경우에는 약시가 돼 장기적인 시력장애도 올 수 있다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따라서 서초동에 사는 장 모씨의 경우는 결과적으로 잘한 일이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가 너무 어렸을 때부터 안경을 쓰게 하는 것이 보기에도 좋지 않고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이 들어 차일피일 미루는데 그러다 자칫 시력발달과 지능발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고 한다. 시력은 유전적 요인이 90퍼센트 가까이 차지또 하나 눈이 그다지 나쁘지 않을 경우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 때는 안경을 썼다가도 일상적인 생활에서는 안경을 벗는 경우도 많다. 이럴 때 많은 사람들은 안경을 썼다 벗었다 하면 눈이 더 나빠진다며 안경을 계속 쓰라고 하는데 이것 역시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얘기는 아니다. 시력은 생활습관이나 유전적인 요인이 강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지 안경을 썼다 벗었다 한다고 해서 나빠지거나 좋아지지는 않는다고 한다. 다만 근시나 원시일 경우와 양쪽 눈의 시력 차이가 많이 나는 짝눈일 경우에는 가급적 항상 끼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환경의 변화에 따라 그때그때 조절해야 하는 눈의 과도한 조절작용을 줄여줘 눈의 피로도를 낮춰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오래전부터 텔레비전을 너무 오래도록 가까이서 보거나 어두운 곳에서 책을 보면 눈이 나빠진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근시의 경우 유전적 요인이 89퍼센트, 환경적 요인이 11퍼센트라고 한다. 따라서 텔레비전이나 컴퓨터를 오래보거나 가까이서 보는 것, 그리고 어두운 곳에서 책을 보는 것 자체만으로 약간의 영향은 미칠 수 있지만 절대적으로 눈이 나빠지진 않는다는 얘기다. 옛날 호롱불이나 촛불 밑에서 바느질을 하거나 책을 보더라도 큰 영향이 없었던 것이 그 반증일 것이다. 하지만 영향을 줄 수는 있으니 텔레비전이나 컴퓨터를 오래도록 하면서 한 곳만 바라보는 습관은 버려야 하며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는 습관 역시 고쳐야 한다. TV나 컴퓨터 오래 본다고 눈 나빠지지는 않아또 항간에는 안경을 오래 쓰면 눈이 튀어나온다는 괴소문(?)도 있다고 한다. 이 괴소문은 대개 안구가 길어지는 성장기에 눈이 나빠지고 안경을 쓰기 때문에 확산된 것이다. 청소년기에 근시가 되면 정상인보다 안구가 커지기 때문에 눈이 튀어나와 보이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 무렵 생애 최초로 안경을 착용하게 되는 청소년들이 많다보니 안경에 대한 오해가 생긴 것이다. 결론적으로 안경은 눈이 튀어나오는 현상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지만 우연찮게 시기가 맞아 그런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또 많이 오해하는 것 중에 시력이 마이너스라고 하면 시력이 굉장히 나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일견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시력에는 마이너스가 없다. 다만 마이너스 렌즈만 있을 뿐이다. 마이너스는 근시를 뜻하고 플러스는 원시를 말한다. 마이너스를 교정하기 위해서는 오목렌즈를 쓰고 반대인 경우에는 볼록렌즈, 즉 돋보기를 쓴다. 또, 마이너스 뒤에 붙는 수치가 커질수록 눈이 나쁠 수 있다는 것은 맞는 말이다. 시력이 많이 나쁠 경우 “압축렌즈를 쓰라”는 권유를 받기도 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압축렌즈는 두꺼운 렌즈를 힘으로 압축시킨 것이 아니라 시력이 안 좋아지면 렌즈의 굴절률을 높이기 위해 렌즈가 점차 두꺼워지는데 보기에 좋지 않고 무겁기도 해 특수한 재질로 된 렌즈를 쓴 것일 뿐이다. 때문에 압축렌즈를 썼다고 해서 당연히 눈이 많이 나쁜 건 아니다. 마지막으로 안경을 오래 Tm면 노안이 온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이다. 안경을 오래 썼다고 해서 노안이 오는 것은 아니고 인체가 퇴화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자연현상이다. 노안은 대개 40대가 지나면서 책을 보거나 모니터를 볼 때 침침해지고 가까운 것이 잘 안보이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그 원인은 눈의 렌즈(수정체)를 조절해 초점을 변화시키는 조절력이 약화돼 생긴다. 이런 조절력 약화의 근본적인 원인은 수정체의 탄력 상실과 비대에 따른 수축력 약화 등이다. 즉, 자연스러운 노화의 한 과정으로 인체에서 다른 기능의 퇴화보다 빨리 느낄 수 있는 노화현상 중 하나일 뿐이다. 이럴 때 당황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거나 노안이 심하고 일을 하는데 심각한 지장이 있는 사람이라면 수술로 치료할 수도 있다. 최근 스마트폰의 급속한 보급으로 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시도 때도 없이 작은 화면을 뚫어지게 쳐다보니 눈 건강에 빨간불이 들어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이럴 때 잘못 알고 있는 눈에 대한 상식으로 눈 건강을 더 악화시키는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안경을 낀 사람이라면 가급적 3개월에 한 번씩은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시력을 잰 후 안경의 도수를 조절해 주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 잘못된 도수의 안경을 오래도록 쓰는 것은 눈 건강에 치명적인 지장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1
- 개별교육과정에서 수학교육의 의미 2016년부터 자유학기제가 도입이 되고 현재는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 이제 집단교육으로부터 각자의 적성을 고려한 개별교육과정이 교육개혁의 화두가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그러나 앞으로 국가의 흥망성쇠를 결정할 수학융합교육의 대안에 대해서는 어떠한 것이 있을지 생각해보자. 한 중학생의 예를 들어보자. 이 학생은 개미생태에 관심이 많아 생태학자가 되는 것이 꿈이다. 예전에 어떤 선생님이 이 학생에 대한 실패를 다음과 같이 술회했다. 아이들이 어릴 때는 대부분 생태에 관심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 생태 연구로 대학도 보냈지만 막상 이 분야는 엘리트 코스를 밟아도 취업의 길이 너무나 좁다는 것이었다. 결국 이 학생은 대학에서 전공을 바꾸려고 보니 기초학문인 수학을 소홀히 해서 다른 이공계 공부도 따라가기 어려운 상황이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이들의 꿈을 찾아주는 교육은 대단히 중요하지만 보다 현실적인 진로지도와 함께 수학을 간과할 수 없다. 그렇다고 막연하게 수학이 필요하다는 설득만으로 동기부여가 잘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교육을 했어야 할까? 일반 생태관찰 정도가 아닌 통계적 기법을 공부시키고 개체 수 변화를 미적분을 이용하여 추적하는 수리생물학의 관점에서 연구했어야 했다. 어릴 때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생태를 좋아하지만 자라면서 꿈은 수십 번 바뀔 수 있다. 즉, 개미연구가가 되겠다던 아이가 갑자기 로봇공학자가 되겠다고 할 수도 있다. 이 때 단순한 생태보고서는 입시에서 인정받기 어렵고 공학공부를 따라갈 수 없다. 그러나 개미를 연구하더라도 수학기반으로 연구한 학생은 나중에 로봇공학자가 되겠다고 꿈이 달라져도 그 연구한 성과물은 단순히 개미연구라기 보다는 기초수학연구의 관점에서 입시에서도 유용한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이밖에도 사회학으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은 게임이론을 이용하여 사회현상을 분석하는 연구를 해볼 수 있고 음악작곡을 원하는 학생이라면 랜덤워크나 피보나치 수열을 이용한 작곡기법 등을 함께 공부하면서 익힐 수 있다. 야구 매니지먼트 쪽을 하고 싶은 학생들을 세이버 매트릭스 기반의 통계적 기법을 활용한 선수프로파일링 연구를 해볼 수도 있다. 이처럼 수학은 학생들의 관심사에 파고들어 수학의 세계와 접목하는 놀라운 연구들을 할 수 있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문제풀이에 인생을 허비할 때 이처럼 연구에 매진했던 학생들은 상급학교에 진학하여 인정받는 학생으로 성장하고 있는 사례들을 보아왔다. 이제 이러한 교육이 국가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교육상이자 새로운 시대의 교육이다. 박왕근 교장폴수학학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1
- 중학교 학부모를 위한 휘문고등학교 2017 대입설명회 자율형사립고 휘문고등학교가 오는 10월 23일(수)과 11월 4일(월) 양일에 걸쳐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4학년도 고교입시와 2017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10월 23일(수) 오후 2시에는 이종철교감이 ‘왜, 휘문인가?’라는 주제로 진학지도 시스템, 진학실적, 교육과정, 각종 경시대회, 방과후학교 시스템 등 학교 교육 전반에 관한 사항을 안내한다. 뒤이어 휘문고 진학부장이며 서울시교육청대학진학지도지원단 자료개발부장을 맡고 있는 신종찬부장이 ‘급변하는 대학입시와 고교선택 전략’이라는 주제로 크게 바뀌는 2017 대입전형을 분석하고 다양화된 각 고교의 특징을 설명하여 중학교 3학년 수험생들이 자신에 맞는 고교를 전략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11월 4일(월) 오후 2시에는 신동원교감이 ‘이래서, 휘문이다!’라는 주제로 107년 전통 휘문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소개한다. 뒤이어 서울시교육청 단위학교 진학컨설팅 대표강사와 휘문고 진학팀장을 맡고 있는 우창영교사가 ‘합·불 사례로 본 2017학년도 최상위권 대학의 합격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휘문고는 매년 50명 이상 의과대학에 합격시키고, 100명 이상 최상위권 대학에 진학시키고 있어 방대한 분량의 합격과 불합격 사례를 축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얻은 의과대학과 최상위권 대학의 진학지도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를 홍보하는데 그치지 않고, 중학교 학부모가 급박하게 변화되고 있는 대학입시와 다양화되고 있는 각급 고등학교의 특징을 이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자율형사립고 전형제도의 변화, 현 중3이 치르게 될 2017학년도 대학입시를 명쾌하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사전 예약 신청은 받지 않으며 중학생 학부모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http://www.whimoon.h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1
- 관리형 개별 수업으로 진정한 실력향상 도모 마루국어학원 도곡점이 성적 향상에 대한 입소문으로 원생수가 증가해 기존 학원에서 수용이 어려워지자 지난 10월 초에 지하철 3호선 대치역 근처 대치퍼스트빌딩 3층으로 확장 이전했다. 이곳만의 특화된 수업방식인 소수 개별식수업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강의실과 자습실을 두 배로 늘렸다. 이로써 수강생들은 보다 더 쾌적한 분위기에서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면학분위기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마루국어학원의 박혜전 대표원장을 만나 새로운 분위기에서 한층 강화되었다는 이곳만의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에 대해 들어봤다. 과외형식의 소수 개별수업으로 진정한 성적향상 이루게 해줘 “이곳의 국어수업은 어휘력과 독해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한자를 통해 어휘 추리력을 함께 키워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국어시험의 추세는 문법이 상당히 어려워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곳에서는 문법수업을 강화했다. 모든 수업은 실력향상을 위해 원리중심의 수업을 하고 있으며 완벽한 이해를 위해 수업 후 즉시 구술테스트로 그날 배운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고 박혜전 대표원장은 중점을 두고 있는 내용들을 알려줬다. 마루국어학원은 소수 개인별 수업으로 학생의 성향을 분석하고 약점을 보완해 주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일반적인 강의식 학원 수업이나 개인과외와는 차별화 된다. 이와 같은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이 강점이라서 중위권 학생과 하위권 학생의 성적향상은 기본이며 그 어느 곳보다도 공부 잘하는 학생들, 성적 좋은 아이들이 선호하고 있다. 특히 영어와 수학은 잘하더라도 국어성적이 원하는 만큼 잘 나오지 않는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소수 개인별 수업 방식으로 성적을 확실히 올려준다고 입소문이 나있다. 강사들이 멘토가 되어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제공수업방식이 소수 개별식이라서 학생들은 여건에 맞게 수업 횟수와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강사 1인당 학생 2명이나 1명으로 학생 수를 제한하고 강사가 문학, 비문학, 문법 영역별로 팀을 이루어(팀티칭시스템) 학생을 관리하는 체재로 수업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 같은 소수 개별수업은 내신과 수능 모두에서 그 특별한 진가를 발휘한다고 한다. 강사들이 인근 학교의 내신 기출문제 중 시험출제빈도가 높은 영역과 지도하는 학생들이 실수하기 쉬운 취약한 영역을 끊임없이 분석하고 연구해서 수업에 반영하기 때문이다. 또한 어휘와 문법, 고전시가 등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수업 후 관리시간에 강사들이 각 학생별로 질의응답을 실시하여 확실하게 알 때까지 관리한다.마루국어학원의 총 60여명의 강사진은 모두 5년 이상의 교육경력을 지닌 국어전공의 석사, 박사로 실력만큼은 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수능과 내신을 대비해 시험결과에 대한 소견서를 작성하여 학습지도에 대한 개선책을 강구하고, 학생 개인별로 최적의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것이 강사의 주요 역할이다. 더불어 수업담당 강사 이외에도 멘토링을 담당하는 강사들이 심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수강생에게 정신적인 멘토 역할을 해줘 공부에만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면학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있다.학생이 스스로 즐겁게 공부하며 실력 키우게 해 줘이곳 수강생들은 등원을 하는 즉시 그날 공부할 내용과 과제가 담겨진 쪽지를 넘겨받고 스스로 공부를 하고 있다. 1:1이나 1:2 수업 후 쪽지에 적혀진 그날의 커리큘럼에 따라 등원하는 순간부터 하교하는 시간까지 학생들이 스스로 강사를 찾아가 주도적으로 공부를 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크다고 한다. “흔히 문제를 많이 푸는 방법으로 성적향상을 도모하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양보다는 질로 승부한다는 원칙아래 하나를 알더라도 완벽히 이해하고 넘어가서 진정한 실력향상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고3이 되었을 때 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개별수업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학부모님들이 많다. 이와 같은 수업방식으로 빠르면 중학교 1~2학년 시기 혹은 늦어도 고1~2학년 시기에는 공부의 틀을 잡아주는 것이 국어 과목의 진정한 실력자가 되는 지름길이다”라고 박 원장은 힘주어 말했다. 문의 02-2057-7737(대치점) 02-537-5317(반포점) 031-786-0038(분당 정자점)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1
- 콘서트 - 박학기 콘서트 이 시대를 대표하는 감성 싱어 송 라이터 박학기가 ‘비타민’ 이후 5년 만에 미니앨범 ‘서정’을 발표하고 ‘서정시대-시간 여행을 떠나다’라는 타이틀로 10월 26일과 27일 이틀간 대학로 학전블루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박학기의 감성이 녹아있는 서정성 깊은 곡들과 그 시대의 음악들, 그리고 박학기가 즐겨 부르는 팝 레퍼토리까지 다양한 무대가 준비된다. 특히 1집 수록곡 ‘향기로운 추억’(1989)부터 최신앨범 수록곡 ‘아직 내 가슴속에 니가 살아’(2013)까지의 대표곡들을 들려주고 시대별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영상과 이야기로 풀어냄으로써 관객들과 함께 25년에 걸친 시간여행을 떠나게 된다. ‘서정시대-시간여행을 떠나다’에는 얼마 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하여 아버지와 함께 ‘비타민’과 자신의 창작곡을 불러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박학기의 둘째 딸 정연 양이 언니 승연 양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큰 딸 승연 양은 ‘서정’ 앨범에도 참가해 ‘계절은 이렇게 내리네’를 아빠와 듀엣으로 불렀다. 깊어가는 가을에 관객들은 아빠와 두 딸의 사랑 가득한 따뜻한 무대에서 가족의 온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공연은 90년대 대중음악 콘서트의 산실이었던 대학로 학전블루 무대에 오르며, 인터파크 (www.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31-670-6814~5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1
- 연극 <새>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3일까지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공연되는 연극 <새>는 복잡하고 떠들썩한 현실을 벗어나 이상 세계를 꿈꾸는 인간들이 새의 나라를 찾아가 새로운 나라를 세우는 이야기이다. 2,500년이 지나도 시의성을 잃지 않고 사회와 인간의 관계를 조망하고 변치 않는 웃음의 근원적 미학을 보여주는 아리스토파네스의 작품들은 모순과 비리가 난무하고 갖가지 사건사고로 사회정의가 흔들리는 2013년 한국 사회와 크게 다르지 않은 듯하다. 아리스토파네스가 <새>를 썼던 당시 아테네는 오랜 펠레폰네소스 전쟁으로 사람들이 지쳐있었고 특히 시칠리아 원정대 파병 후 국세가 급격히 기울고 있던 시기였다. 소피스트들의 궤변술이 유행하고 소송과 전염병, 그리고 전쟁으로 시끄럽고 살기 어려운 곳에서 벗어나고 싶은 아테네인들의 욕망이 작품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2013 국립극단의 <새>는 2,500년 전의 그리스인들과 현재의 한국인들을 중첩시키며, 인간들의 자유롭고 평화로운 사회에 대한 갈망을 그리고 있다. 그러나 이상향에 가까워 보였던 새들의 나라가 인간들에 의해 변색되고 결국 인간의 나라와 비슷해지는 모습은 우리가 꿈꾸고 있는 이상 세계의 현실을 통렬하게 풍자한다. 윤조병 작가와 윤시중 연출의 <새>는 아리스토파네스 원전 희곡이 갖고 있는 메시지의 힘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무대적인 표현을 더한다. 20~30대 젊은 배우들의 에너지 넘치는 움직임 역시 공연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새와 인간의 모습을 오가며 변신을 거듭하고 무대와 하나 되는 극대화된 신체적 움직임은 관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문의 1688-5966김지영 리포터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1
- 2013 광주요 가을 문화축제 10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경기도 이천 광주요 센터점에서 열려‘도자기 그릇에 담는 건강 밥상’을 테마로 한국의 식(食)생활 문화를 체험신제품 테이블 셋팅전, 스튜디오 라인 론칭, 공장견학 등 문화행사 다양해건강한 밥상 세트상품, 1+1, 균일가전 등 최대 80% 파격 할인전통도자의 생활화를 추구하는 ㈜광주요(대표 조태권)가 가을을 맞아 10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경기도 이천 광주요 센터점에서 ‘2013 광주요 가을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창업 50주년을 맞는 광주요는 아름다운 우리 그릇을 전통과 현대에 맞게 수공예로 복원해 만든 품격 있는 그릇을 만들어오며, 대한민국의 전통도자의 생활화 및 식탁문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광주요 문화축제는 광주요가 전통도자기 문화 확산과 우리 식탁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해 온 행사로, 지난 4월에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광주요 50주년, 고객과 마음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고객과 함께 한 발자취를 되짚어 보는 의미 있는 축제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문화제는 ‘도자기 그릇에 담는 건강 밥상’을 테마로 우리 도자기에 담긴 음식과 술을 통해 한국의 식생활 문화를 체험하는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광주요의 새로운 제품 전시와 현대작가와의 만남으로 탄생된 ‘스튜디오 라인(Studio Line)’을 선보이고, 달라진 식(食)문화에 따른 현대인의 생활식기 뉴 트렌드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작가와의 만남 ‘도자미감도’ 클래스와 전통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조각체험, 공장견학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구성돼 주부 고객들은 물론,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3 신(新) 밥상 트렌드 ‘도자기 그릇에 담는 건강 밥상’을 테마로 광주요 이천 센터점에서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70년새 1/3크기로 줄어든 한국인들의 밥그릇 크기 변천사와 달라진 한국인의 식생활 문화에 따른 현대인의 생활식기 뉴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광주요는 현대인의 식문화를 반영해 한층 작아진 사이즈의 신규 캐주얼라인 밥/국 그릇을 출시해 이번 행사에서 첫 선을 보인다. ‘밥공기’는 기존 용기보다 90ml 작아진 300ml, ‘국공기’는 60ml 작아진 420ml 용량으로 현대인의 식습관에 맞춘 실용적인 사이즈로 각각 제작됐다. 또한 ‘건강한 밥상’을 통해 우리 그릇에 어울리는 음식을 함께 선보이고 그릇의 쓰임새와 레시피를 제공해 ‘집밥’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소비자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작은 사이즈의 그릇을 선호하게 되고, 맞벌이 가구 증가로 외식이 잦아지면서 대형 홈세트 대신 간소화된 식기세트의 구매율이 높아지면서 광주요에서는 건강한 밥상 세트상품인 우리가족 단반상기(2인/4인)와 싱글족을 위한 포미세트를 함께 선보이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 스튜디오 라인(Studio Line) 런칭광주요는 전통의 현대화를 위한 실험정신으로 현대 작가 김대용과의 만남으로 탄생한 ''스튜디오 라인(Studio Line)''를 공식 런칭하고 ''결'' 시리즈를 전시한다. 광주요 스튜디오 라인은 한국 전통도자의 맥을 잇고 있는 광주요의 철학과 현대작가의 감각으로 완성되었다. 그 첫 번째 만남인 도명 김대용 작가의 ‘결’ 시리즈는 자연에서 모티브를 삼은 한결, 빗결, 물결 등 다양한 ‘질감’을 현대적인 세련됨으로 표현했다. 광주요 스튜디오 라인 ‘결’ 시리즈는 한국 전통 생활도자에 작가의 감성과 감각을 더한 도자미감도의 첫 번째 작품이다. 또한 현대작가들과 협업한 제품 ''스튜디오라인'' 출시를 기념해, 첫번째 협업의 주인공 도명 김대명 작가와 함께하는 ''도자미감도 클래스''가 지난 11일 열렸다. 이번 클래스는 광주요의 제품 제작 과정을 둘러보는 공장 견학부터 전통 도자 조각과 박지기법 등을 배워보는 도자 체험 등을 진행해 클래스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얻었다.▲ 신제품 대거 선보여 - 백화용문 : 백화용문(白花蓉文)은 광주요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광주요의 대표제품인 목부용문 시리즈의 디자인을 강화하고 기업의 문화적 가치를 함께 담아 출시한 제품이다. 백화용문은 목부용문의 아름다운 곡선의 느낌은 살리고 여백의 아름다움을 강조하여 음식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보다 실용성을 갖추고 분청라인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 기존 시리즈보다는 한층 젊어진 아름다움의 형태미를 갖춘 도자식기이다. - 내열 : 기존 내열자기에 젊은 감각의 디자인과 기능성을 더해 ‘온(溫):ON 시리즈’를 출시했다. 전통미를 살리면서 현대적인 디자인에 손성형 느낌의 자연스러움이 특징이다. 뚜껑이 받침으로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고 윗면이 평평하여 수납에도 용이하다. 작은 Size를 2-3개 구성하여 찬기로도 사용이 가능한 젊은 주부를 위한 감각적인 기능성 내열식기이다. - 유기 : ‘광주요’가 디자인하고 ‘이경동 두부자 공방’에서 제작하는 새로운 유기제품라인인 ‘명작’을 출시했다. 기존 광주요 유기가 가지고 있던 색다른 디자인의 가치는 그대로 유지하지만, 주물방식이 아닌 방짜로 제작하여 제품의 질과 전통적 가치를 높이고 그로 인해 현시장의 고객NEEDS를 충족시킬 수 있는 ‘유기’스러운 ‘유기’를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이다. - 불수과문 : 불수과는 부처의 손과 같이 생긴 과일이며 행복과 장수가 계속 지속된다라는 의미로 길상의 뜻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민화적 회화기법을 한껏 살린 자세한 문양 표현으로 생동감 있는 느낌을 연출하며, 불수과문 죽세트와 후식세트, 비빔밥세트로 구성되었다.이외에도 신제품 샘플판매, 건강밥상 세트상품, 1+1, 균일가전 등 기간 동안 광주요 전 제품이 30~70% 파격 할인되며, 건강밥상 레시피 카드 등 유용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요 홈페이지(http://ekwangjuyo.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02-3440-8600)광주요 그룹은 “우리만의 문화를 모두의 문화로 만든다”는 기업 철학을 가지고 창립부터 지금까지 우리의 것을 세계화 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자기로 시작한 사업은 점차 도자기에 담기는 우리 술과 우리 음식으로 그 브랜드를 확장해 나가며, 생활 속에서 의식주를 함께하는 ‘문화’를 만드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품격있는 명품 생활자기 ‘광주요’와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증류소주인 ‘화요’ 그리고 최고급 한식 레스토랑 ‘비채나’를 통해 맛있는 음식과 그에 2013-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