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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뮤지컬리뷰 빈센트 반 고흐 고갱과의 언쟁 도중에 자신의 귓불을 자르고, 자신의 발로 직접 정신병원을 찾아가 치료를 받더니 결국 37세 나이에 권총으로 생을 마감했던 남자, 고흐. 생전에는 단 한 점의 작품 밖에 팔지 못했지만 선명하고 강렬한 색채로 20세기 미술사에 큰 영향을 끼쳤던 화가, 고흐. 그의 드라마틱한 삶과 아름다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뮤지컬 무대가 한창이다. 작품은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가 주고받은 약 700여 통의 편지를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고흐가 세상을 떠난 지 6개월 후 동생 테오는 형의 유작전을 준비하던 중에 형의 편지와 작품들을 정리하면서 형에 대한 기억을 더듬어 간다. 기존의 화려하고 웅장한 뮤지컬 음악들과 달리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가 중심이 된 음악은 고흐의 복잡한 심경과 잘 어우러진다. 무대 장치 또한 특별하다. 반원형 극장의 작은 무대는 고흐의 50여점 작품들로 변하며 제3의 주인공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고흐의 작품 중에 하나가 배경으로 뜨면 고흐가 이 작품을 그릴 때 어떤 상황과 심경이었는지, 어떤 상상을 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무대 위에 펼쳐지는 식이다. 하지만 극의 초점이 화가 고흐에게만 맞춰져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야기는 인간 고흐에게 맞춰져 있다. 고흐는 꿈을 이루고 싶은 평범한 사람이었다. 좋은 그림을 그려 많이 팔고 싶었고, 잘나가는 친구 고갱에게 질투심을 느끼기도 했다. 오늘을 살며 꿈을 좇고, 실망하고, 좌절하는 우리들의 모습과 많이 닮아있다. 기승전결이 분명한 서사적인 이야기보다 고흐의 미술 작품들이 배우, 무대, 영상과 만나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해 하며 찾아간다면 만족도가 훨씬 높아질 작품이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오는 4월 27일까지 충무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문의: (02)588-7708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0
- 천송이 립스틱을 바를까, 강남핑크가 좋을까? 봄은 여성들의 메이크업부터 시작된다. 지난겨울 브라운, 그레이 톤을 벗어난 핑크, 오렌지, 레드 톤의 화사한 얼굴로 봄꽃처럼 피는 요즘, 깨끗하게 정돈된 피부에 여성스러운 립 포인트 컬러는 생기와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각종 방송매체를 통해서도 잘 알려진 핫한 올 봄 유행립스틱 제품을 찾아 소개해본다. 도움말 아모레퍼시픽, 맥, 더샘, 슈에무라, 나스 홍보팀신수정리포터jwm822@naver.com 1. 아모레 퍼시픽 (AMORE PACIFIC) ①최근 종영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배우 전지현이 사용한 제품으로 알려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아이오페의 ‘컬러 핏 립스틱 23호 바이올렛 핑크’는 퍼플계열의 립 컬러로 강렬하면서도 매력적으로 발색돼 화려한 듯 보이지만 과하지 않은 세련된 메이크업을 완성해 주는 제품이다. 오랜 시간 촉촉하게 지속되며 매끈하게 발리는 고발색 립스틱으로 방송이후 판매량이 4.3배 정도 상승했다. #아이오페 ‘컬러 핏 립스틱 23호 바이올렛 핑크’가격 27,000원 대 ②2014년 2월 라네즈에서 스프링 컬렉션으로 한정 출시한 ‘세럼 인텐스 립스틱 러브미 러브미 (Love Me, Love Me)’는 봄에 어울리는 새콤달콤한 8종 컬러의 립스틱이다. 봄빛처럼 맑고 밝은 컬러의 립스틱으로 사랑을 부른다고 해서 생겨난 이름이다. 세럼 성분이 35% 함유돼 입술에 촉촉한 수분감이 뛰어나다. 보다 완벽한 립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립스틱을 바르기 전에 립 프라이머를 입술에 소량 발라 매끈하고 선명한 발색이 돋보이게 하면 된다. #라네즈 ‘세럼 인텐스 립스틱 러브미 러브미’가격 각 25,000원 대 2. 슈에무라 (SHU UEMURA) ①‘강남 핑크’라고 불려지는 ‘루즈 언리미티드 크리미 틴트 PINK376’은 배우 소이현 립스틱으로 유명하며, 크림처럼 부드럽고 가벼운 텍스처로 입술을 물들인다. 드러나지 않는 멋스러움으로 누구나 한 번쯤 따라 해보고 싶은 충동이 이는 색감을 가지고 있다. 반짝이는 글로시 립과는 달리 매트한 느낌으로 도도하고 시크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슈에무라 ‘루즈 언리미티드 크리미 틴트 컬렉션 PINK376’가격 35,000원 ②슈에무라는 젤라또에서 영감을 받은 쫀쫀하면서도 부드러운 독특한 크리미 포뮬러와 다채롭고 사랑스런 컬러로 올봄 입술과 볼을 물들여 줄 ‘틴트 인 젤라또’를 출시했다. 이것은 한 번 바르면 보송한 틴트처럼 윤기를 주고 볼을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 주면 파운데이션과 자연스레 섞여 사랑스런 볼터치로 사용할 수 있다. 부드럽게 섞여 편안하게 발리며 10가지 색상의 새도우가 있다. #슈에무라 ‘틴트 인 젤라또’가격 각 37,000원 대 3. 나스 (NARS) ①MBC 드라마 ‘보고싶다’에서 윤은혜가 바르고 나와 인기를 끌었던 ‘스키압(SCHIAP)’은 팝 핑크컬러로 바르는 순간 다른 립스틱 컬러를 잊을 만큼 화사하다. ‘스키압’을 바를 때는 아이메이크업을 진하게 하기 보다는 마스카라정도로 하고 피부 톤을 밝게 해 립 포인트로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것이 좋다. #나스 ‘스키압 ’가격 35,000원 대 ②나스의 ‘새틴 립 펜슬’은 크레용 펜슬 타입으로 입술의 실루엣을 연출하거나 그러데이션 하기 쉽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선명한 컬러를 자랑하며 입술 사이사이를 촘촘히 메워 실크 같은 마무리 느낌을 선사한다. 비타민 E, 히알루론산, 콜라겐, 이스트 추출물의 함유로 입술의 수분감을 지켜준다. 펜슬형태로 휴대와 사용이 용이하다. #나스 ‘새틴 립 펜슬’가격 각 35,000원 4. 더샘 (THE SAEM) ①’지드래곤 립스틱‘으로 알려진 더샘의 ’글로벌 에코 레드‘는 NCD(Natural Origin Color Dispersion)시스템이 적용돼 뭉침 없이 선명하게 발색된다. 로즈힙과 아르간 오일 펩타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춘 제품으로 뛰어난 보습력을 자랑한다. 입술에 자극이 되는 성분을 배제한 4無처방 (무석유계면활성제, 무 벤조페논, 무GMO, 무탤크)으로 민감한 입술에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더샘 ‘글로벌 에코 레드’가격 11,900원 ②2014년 3월 출시되는 더샘의 ‘에코 소울 잇 세럼 립스틱’은 8종의 고밀착, 고발색의 보습력이 우수한 제품으로 스위스 알파인 허브와 에센셜 보습 세럼이 함유되어 있어 촉촉한 수분을 유지시켜준다. 컬러에 유분기가 적은 얇은 막이 코팅되어 있어 가볍고 밀착감이 좋다. 또한 저 자극 마일드 처방으로 처리되어 모든 피부에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3번 ‘보라와 바람난 핑크’와 5번 ‘꽃이 핀 핑크’는 올 봄의 트렌드와 잘 맞는 화사한 컬러이다. #더샘 ‘에코 소울 잇 세럼 립스틱’가격 각 10,900원 대 5. 맥 (MAC) ①맥의 뷰티 관계자는 2014년 봄 시즌 메이크업의 주된 콘셉트는 ‘여성스러움’에 있다고 설명했다. 생기 있는 피부연출에 파스텔 톤의 산호 컬러나 라벤더 컬러는 얼굴에 화사함을 더하며 자연스런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는 컬러라고 덧붙이면서 맥의 ‘미네랄라이즈 리치 립스틱 볼드 스프링’은 라벤더 컬러의 발색으로 캐시미어처럼 가볍고 보드랍게 발리는 밀착력이 뛰어난 제품으로 보랏빛 핑크의 여성스러움을 표현할 수 있다. #맥 ‘미네랄라이즈 리치 립스틱 볼드 스프링’가격 32,000원 ②과거 산호색이나 오렌지 컬러는 여름시즌 젊은이들에게 주목받는 컬러였다. 그러나 립스틱 사용의 계절과 연령층 구분이 없어진 요즘, 세련되면서 화사한 컬러가 모든 여성층에게 사랑받게 되었다. 맥의 산호색 계열 ‘비 어 레이디’는 밝은 산호색 컬러로 핑크와 코랄이 섞인 매력적인 발색감이 사랑스럽다. 미네랄 특유의 보습력과 컨디셔닝 효과로 윤기 있는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맥 ‘미네랄라이즈 리치 립스틱 비어 레이디’가격 32,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0
- 1박 2일 양평 여행 어느새 새 학기다. 봄방학엔 여행 한 번 가자고 마음먹은 게 시간은 흘러 마지막 주. 더는 미룰 수 없어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곳이 어딜까 찾다가 가까운 양평으로 떠났다. 빡빡한 학원 스케줄에 힘들어 하는 중학생 아들이 오랜만에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다. 체험학습에 목말라하는 초등생 딸도 덩달아 신이 났다. 잠깐의 휴식 같은 여행은 새 학기를 맞는 아이들에게 방전된 에너지를 충전하고 새 출발의 의미를 새기는 값진 기회가 되었다.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그림 같은 두물머리에 반하다처음 양평여행을 계획하게 된 것은 아이들과 셋이서 가볍게 갈 수 있는 곳을 물색하다 가장 적합한 곳으로 낙점했기 때문이다. 서울을 빠져나가 장시간 혼자 운전하는 게 자신 없었고, 새 학기가 임박한 터라 멀리 나가는 것도 부담스러웠다. 금요일 늦은 아침 여유롭게 출발해 올림픽대로를 타고 하남을 지나는 데 여전히 하늘은 미세먼지로 잔뜩 찌푸린 얼굴을 하고 있었다. 평일이라 그런지 막힘없이 달려 40여 분만에 도착한 첫 목적지는 두물머리. 강물 위에 산 그림자와 나룻배, 느티나무 등이 어우러진 두물머리의 풍광은 유명세만큼이나 이름값을 하고 있었다. 북한강과 남한강의 두 물줄기가 합쳐지는 곳이라 하여 두물머리라고 불리며 양수리도 여기에서 나온 지명이란다. TV 드라마나 영화 속에 자주 등장한 터라 이곳 풍경이 아주 낯설지는 않았지만 물안개 쉼터에 앉아 유유히 흘러가는 강물을 바라보다보니 잠시나마 세상살이 모든 근심이 사라지는 듯하다. 400년 동안 두물머리와 함께 한 느티나무도 이곳의 운치를 더한다. 풍경이 가장 아름다운 곳에 포토 존이 만들어져 있는데 이곳에 서서 인증샷을 찍으니 나도 영화 속 주인공이라도 된 기분이다. 두물머리 강가를 산책하듯 걷다 주차장으로 향하는 데 딸기체험학습장이 있다. 2월부터 5월까지 딸기체험이 양평 일대 농가에서 이루어진다고 하니 한번쯤 주말에 다시 한 번 찾아도 좋겠다. 위치 : 양서면 양수리 779-1문의 : (031)770-3103 ‘소나기’ 속 소년, 소녀를 만나다두물머리에서 10여 분 거리에 있는 황순원 문학관이 있는 소나기 마을로 향하는 데 어릴 적 읽은 아련한 기억 때문인지 왠지 모를 설렘이 느껴진다. 중학생 아들도 초등학교 6학년 1학기 국어교과서에서 읽은 ‘소나기’가 떠오른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는다. 황순원 문학관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넓은 대지에 펼쳐져 있었다. 알고 보니 부지가 14,000평이고 문학관이 약 800평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문학관이다. 입구의 소나기 광장은 소설 ‘소나기’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곳. 그렇다면 이곳에서 소나기를 맞을 수 있을까. 그렇다. 이곳에는 매일 두 시간에 한 번씩 소나기가 내린다. 아이들은 소설에서처럼 원두막이나 수숫단에 비를 피하며 ‘소나기’ 속의 소년 소녀가 되어 본다. 또한 수숫단 오솔길을 거닐고 소년과 소녀가 함께 건너던 징검다리도 건널 수 있다.20세기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 황순원의 문학과 생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문학관은 3층 건물로 세 곳의 전시실과 옛 교실 모형의 영상실, 문학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황순원 선생의 유품들과 육필 원고를 직접 보노라니 16살 소녀의 문학 감성이 꿈틀거린다. 104편의 시와 100편 이상의 소설 작품을 남긴 작가의 삶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는 시간이다. 한편 소나기 마을에는 10분에서 50분 정도가 소요되는 3개의 산책코스도 마련돼 있어서 여유 있게 산책을 즐기며 사색을 하기에 제격이다.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 마을위치 : 서종면 수능리 산 74홈페이지 www.sonagi.go.kr 관람시간 : 동절기 오전 9시 반~오후 5시(월요일 휴관)관람 요금 :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유치원생이하 무료문의 : (031)773-2299 힘차게 페달 밟으니 양평이 보인다 아이들은 여행에서도 정적인 것보다는 아무래도 동적인 것을 좋아하나 보다. 점심을 먹고 나니 딸이 레일바이크 타러 가자고 노래를 부른다. 2010년에 개통한 양평 레일바이크는 용문에서 원덕까지 3.2km(왕복 6.4km)거리를 철길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코스이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탑승할 수 있다. 매회 1시간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므로 미리 예약하고 가면 기다리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이곳에 오는 많은 여행객들은 전철을 이용하는 이들도 많다고 한다. 서울 용산역에서 용문역까지는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고 청량리역에서 무궁화호 기차로 용문역까지 50분이면 도착한다니 전철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오후 1시 30분행 레이바이크를 타고 출발한 우리 가족은 철길 위를 달리며 시원한 바람과 시골 풍경, 어두운 터널과 아름다운 강가 풍경 등을 만끽하며 힘차게 페달을 밟았다. 레일바이크는 서로 밀고 당기며 가족의 화합을 다지기에 좋은 체험처럼 느껴졌다. 양평 레일바이크위치 : 양평군 용문면 삼성리 126-5이용요금 : 커플 2인 20,000원, 패밀리(4인) 29,000원, 전동바이크(2인) 30,000원예약문의 : (031)775-9911홈페이지 : www.yprailbike.com이용시간 : 오전 9시~오후 7시 30분 탑승(3, 4월)실학박물관 가니 역사가 보인다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가는 역사에 관심이 없는 딸이 조금이나마 역사에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찾아간 곳이다. 남양주 조안면 능내리에 위치한 다산 유적지가 있는 마현마을은 정약용이 태어난 곳이자 전라도 강진에서 18년의 긴 유배 생활에서 돌아와 머물렀던 곳이다. 다산 유적지에는 다산 선생이 꼿꼿하고 검소하게 살았던 여유당 생가가 그대로 보존돼 있다. 그리고 다산의 묘를 비롯해 다산의 업적과 자취가 전시된 다산기념관과 다산문화관 등이 있다. 특히 다산기념관에는 다산의 친필 서한과 그의 대표작인 『목민심서』 『경세유표』등의 사본도 전시돼 있다. 그중에서도 아이들의 관심을 끈 것은 수원성을 쌓을 때 다산이 발명한 거중기. 실외 마을 도로에 설치된 거중기 모형을 관찰하며 신기한 듯 자리를 뜨지 않는다.다산 유적지 바로 옆에는 실학박물관이 있다. 다산 탄신 250주년을 기념해 건립한 실학박물관은 3개의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그리고 80석 규모의 강당, 부대시설 등을 갖춘 알찬 느낌을 주는 박물관이다.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학문인 실학을 주창했던 다산 정약용 외에도 실사구시파인 김정희, 이용후생파인 박지원 등에 대한 자료도 볼 수 있다. <br 2014-03-10
- 강남구 소식 - 2014년 3월 1주 고물 보물로 소생하다!강남구가 총 상금 5,100만원이 걸린『2014 정크아트 공모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강남구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음료수캔, 페트병, 병마개 등 버려진 자원이 창작물로 재탄생됨으로써 자원 재활용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대상 1명 1,000만원, 금상 2명 각 700만원, 은상 3명 각 500만원, 동상 4명 각 300만원 등 총 10명의 수상자를 뽑아 5,1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오는 5월 15일부터 30일까지 보름간 응모작을 접수한 후 2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마쳐 오는 7월 4일 강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 강남구는 정크아트 관련 학회 및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작품의도, 창의성, 견고성, 작품성 등을 종합해 엄격하게 심사할 방침이다.한편 강남구는 지난 해 율현동에 재활용품 선별 및 생활쓰레기 사전압축시설 등을 갖추고 각종 생활폐기물을 첨단시스템으로 일괄 처리하는 ‘강남환경자원센터’를 건립·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공모전에서 뽑힌 수상작은 모두 이곳 홍보관에 상설 전시될 예정이다.이번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청 홈페이지와 강남구청 청소행정과(☎ 02-3423-596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2014 정크아트 공모전』을 통해 자원재활용과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일깨우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모쪼록 좋은 작품들이 많이 응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꼭 필요한 때, 필요한 만큼만강남구는 지난해 자금 집행 방법만을 개선해 31억 원을 벌어 들였다고 27일 밝혔다. 지금까지 각 부서의 청구에 따라 지급했던 자금집행 관행을 깨고 자금 집행 시기와 방법을 합리적으로 재조정한 후 꼭 필요한 자금을 꼭 필요한 시기에 집행하도록 개선했더니 오히려 지난해에만 31억여 원의 이자 수입이 들어왔다는 것이다.강남구는 먼저 구 재정에 대한 전반적인 살림살이를 조사한 후 각종 단체나 시설 등에 관행상 정기 집행하던 자금을 ZERO화하고 분기별로 선 지급하던 인건비는 매월 지급하고 월초 교부하는 일상경비는 25일 이후에 교부하는 등 지급시기에 맞춰 필요한 금액만 지급토록 했다. 이처럼 자금의 불필요한 흐름을 줄이자 자금 예치기간이 늘어 이자수입이 크게 증가했다. 또한 매 년 초 약 250억 원을 ‘재정운용기금’에서 빌려 와 7월 재산세 징수 때까지 부족한 재정을 메꿔왔던 관행을 깨고 2013년부터 현재까지 한 푼도 꺼내 쓰지 않았다.지자체의 경우 주 세입원이 재산세이므로 7월과 9월 징수시기가 되기 전인 상반기(일명, 보릿고개)에는 재정불균형 해소를 위해 금고 등에서 이자를 내고 차입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강남구는 지난 2009년에 자체 ‘재정운용기금’을 마련해 두고 이자 없이 충당해 왔다.재무과장은 “관행을 깨고 자금집행을 시기와 방법 등을 개선하기가 처음엔 만만치 않았지만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타나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신연희 구청장은 내 집 살림처럼 꼼꼼히 따져 자금을 관리해 준 직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소중한 예산이 한 푼도 낭비되지 않도록 하고 이번에 벌어들인 이자수입은 구민 복지에 소중하게 쓰여 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허투루 쓰지 않겠습니다!강남구가 지난 달 3일부터 27일까지 한 달 여간 진행했던 ‘VISION 2014! 강남구 예산보고회’ 대장정을 마쳤다. 취임 후 줄곧 현장민원실, 돋보기 현장행정, 주민과의 데이트, 올 한해 살림 설명회 등을 진행하며 현장행정과 소통행정을 실천해 온 신연희 구청장은 올해도 구민을 직접 찾아 구정 살림살이를 공유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할 일로 꼽고 서둘러 이 같은 자리를 가졌던 것이다.“소중한 예산 허투루 쓰지 않겠습니다.”를 내 걸고 총 2600여 명의 주민이 함께했던 이번 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 열띤 토론이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이어져 단방향성 구정 보고의 단계를 뛰어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한마음으로 공감대를 이루어내는 단합의 장으로 자리매김 했다.또한 빗물펌프장 설치 문제, 개포동 재건축, 한전이전부지 개발 계획을 비롯해 탄성포장 도로 관리, CCTV 설치요청, 양재천 주변 수목변경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구는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즉각 충분히 설명하는 한편 그 결과를 서면으로 상세하게 답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로수길 이면도로에 불법 전단지가 있어 불편하다는 주민의견이 나오자 구는 그날 바로 현장단속 해 불법전단지를 모두 수거한 후 전단지에 적힌 휴대전화번호를 추적, 사용정지를 완료하는 등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발 빠르게 대처해 칭찬을 듣기도 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예산보고회라는 한정된 시간과 공간 안에서 다양하게 표출되는 구정현안의 해답을 모두 찾아낼 수는 없겠지만 진정성을 가지고 주민과 소통하면 풀지 못할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0
- 미국식 신개념 디지털 결합 영어교육 프로그램 도입 강남구 압구정로에 있는 세종어학원은 2000년대 초, 전국 최초 중학생 토플 만점자를 비롯해 서울대 영어능력경시대회 대상과 금상 수상자를 다수 배출하는 등 수많은 영어우수자를 양성해 명성을 떨쳤던 곳이다. 바로 그 세종어학원이 3월 봄 학기부터 기존 정통 교실수업의 장점에다 최근 세계적인 교육트렌드인 디지털 영어교육 시스템을 접목시킨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유치부 과정부터 중등부 과정까지, 이곳의 모든 프로그램은 읽고 쓰는 능력인 ‘literacy’와 수학, 과학 중심 ‘numeracy’의 균형 잡힌 교육을 기본 축으로 구성된다. 영어 몰입교육 효과 높은 ‘Waterford Early Learning’ 과정‘Waterford Early Learning’ 과정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3학년 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1,800억 원의 순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만들어진 이 과정은 2013년 미국 연방 교육부로부터 120억 원의 지원금을 수상함으로써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교육부 심사에 600여개 이상의 프로그램이 참가해 13개가 선정됐으며, 그 중 조기영어교육 분야로는 ‘Waterford Early Learning’이 유일하게 수상했다. 현재 미국 내에 있는 70,000여개 학교 및 교육센터를 포함해 전 세계 150여만 명의 어린이들이 이 프로그램으로 공부하고 있다. 또, 국내에서도 대구국제학교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기존 세종어학원을 10여 년간 운영했던 박진영 원장이 ‘Waterford Early Learning’ 프로그램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새롭게 출발하는 세종어학원의 수업에도 도입한다. 총 3단계로 구성된 이 과정의 수업은 개인별 수준과 목표에 따른 자기주도 학습과 교실에서의 쌍방향(interactive)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학생들은 먼저 강사의 관리 아래 컴퓨터로 자신의 수준에 맞게 제공되는 학습 프로그램을 활용해 개별 맞춤형 수업을 듣는다. 8,000여개 이상의 동영상 학습 자료와 350여권 이상의 디지털 교재 중 각 학생별로 최적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때문에 마치 모국어를 배우듯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다. 개별 수업이 끝난 후에는 전자칠판이 구비된 교실로 이동해 원어민 혹은 교포 강사가 진행하는 쌍방향 수업을 듣는다. 이 과정의 특징은 영어와 영어로 된 수학, 과학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능력(literacy & numeracy)을 향상시킨다는 점이다. 따라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면서 동시에 영어를 익힐 수 있으며 창의적, 논리적 사고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취약영역 완전 보완 가능한 성적관리 시스템 미국의 공통교과과정(Common Core Standards)에 따른 커리큘럼을 사용하는 ‘Waterford Early Learning’은 성적표도 독특하다. 대부분의 성적표가 학생의 성적향상 정도를 보여주는데 반해 이 과정의 성적표는 학생의 취약한 부분을 꼼꼼하게 짚어주는 ‘Area of Difficulty Report’이다. 컴퓨터가 각 학생이 디지털 수업을 하는 과정에서 틀린 문제나 어려워한 부분에 대한 데이터를 모아두면 강사가 이를 확인하고 진단해 처방학습을 진행한다. 교사가 각 학생의 부족한 점을 파악해 보완할 수 있는 자료를 추가로 보내줌으로써 완전학습이 가능한 것이다.지난 겨울방학 때부터 세종어학원의 모회사인 ‘VINE EDUCATION(www.vineeducation.co.kr)’이 서초구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해 제공한 무료 영어특강에서도 이 과정을 통한 몰입교육의 효과가 입증되기도 했다. 그동안 영어교육을 받을 기회를 갖지 못했던 7살 아이가 2개월간 ‘Waterford Early Learning’ 과정으로 공부한 후 영어교육 전문가로부터 발음이 아주 정확하다는 평가를 받았을 만큼 실력이 빠르게 향상된 것이다. VINE EDUCATION은 앞으로도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무료 영어특강을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읽기, 쓰기 능력 집중 강화하는 ‘LAZ’ 과정‘Waterford Early Learning’ 과정에서 듣기와 말하기, 읽기 등 영어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진 후에는 ‘LAZ’ 과정으로 읽기와 쓰기실력을 더욱 향상시킨다. ‘LAZ’ 과정은 지난해 Codie, AEP, Bessie 등 미국의 권위 있는 교육관련 상을 13개나 수상했으며, 미국 K5 교사들이 뽑은 우수 교육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초등학교 2학년부터 5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과정은 총 4단계로 구성되며, 27개 레벨과 영어 독서수준 지표인 렉사일(Lexile) 지수에 따른 1,200여권의 리딩 교재를 활용한다. 과학 수업도 실시되며 강사의 지도에 따라 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책을 읽고 과학 지식을 쌓게 된다.이 과정 역시 미국 공통교과과정에 따른 커리큘럼을 사용하며 개별 컴퓨터 수업과 교실에서의 쌍방향 수업으로 구성된다. 그 중 교실에서의 수업 비중이 더 높은 편이며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한 가정학습 자료도 제공돼 부모가 자녀의 과제나 읽을 책 등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부모의 계정으로 로그인해 자녀의 성적향상도도 확인해볼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이 주어진 책을 소리 내 읽으면 바로 녹음돼 강사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발음지도 등의 세세한 관리까지 가능하다.‘LAZ’ 과정은 국내 국제학교 및 사립초등학교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 고급 영어능력 갖출 수 있는 ‘Dream’ 과정‘Waterford Early Learning’ 과정과 ‘LAZ’ 과정을 모두 마친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생들을 위한 고급영어 프로그램인 ‘Dream’ 과정도 운영한다. 이 과정에서는 창의적 사고(creative thinking)와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 능력 향상을 바탕으로 미국 대학 수업방식의 신개념 영어교육을 실시한다. 우선 창의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Media Arts 101’ 과정에서는 미국 학교의 권장 소설이나 시, 시나리오, 희곡 등을 읽은 후 학생들이 직접 단편소설이나 시, 희곡 등을 써보게 한다. 또, 자신이 쓴 글을 발표하고 친구들과 함께 토론하는 과정까지 거친다.비판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Media Science 101’ 과정에서는 난이도 있는 교재와 미국 신문 등에서 글로벌 이슈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기사나 사설, 칼럼 등을 읽은 후 직접 써보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CNN 방송 등을 시청한 후 자신의 의견을 써보거나 방송 원고를 작성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수업도 한다. ‘Dream’ 과정에서는 특히 쓰기(writing)에 중점을 두며 강사의 피드백을 통해 쓰기실력을 다짐으로써 고급 영어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 문의 : 02-514-0509, 02-3446-0509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0
- 확실하고 빈틈없는 수학실력을 쌓게 해준다 다른 과목보다도 많은 노력을 요하는 수학은 초· 중교시절에 제대로 실력을 쌓아야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 이번 2015년도 과학고, 영재학교 입시에서는 수학 교과 성적을 등급으로만 반영하는 절대평가제를 반영한다. 면접에는 사고력과 창의성을 요하는 질문이 있어 심화학습 수행능력도 필요하다. 특히, 수학과목의 경우 반드시 A등급을 받아야 한다. 서울권 지역단위 자사고의 경우에도 지원성적의 제한은 없지만 학교내신은 20~30%이내에는 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라도 수학을 결코 포기 할 수는 없다. 학생들이 일반고를 비롯해 원하는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에도 절대로 수학에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도와준다는 수앤수 수학전문학원의 김영은 원장을 만나 그곳의 시스템을 자세히 알아봤다. 반복해서 노력할 때 진정한 실력을 쌓을 수 있어김영은 원장은 서울소재 중·고등학교 중에서 수학평균 점수가 50점 미만인 학교가 중학교는 0.5%인데 반해 고등학교는 무려 56.9%라고 알려주면서 “수학을 포함해 모든 공부를 할 때에는 잔재주를 피우며 하는 것은 금물이다. 무조건 열심히 풀고 반복해서 노력할 때만이 진정한 실력을 쌓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흔히들, 수학을 쉽게 잘하게 하기 위해서 스토리텔링, 사고력수학만을 지나치게 강조하거나 교과과정에 대한 무리한 심화를 동반한 선행을 강조하기 쉽다. 하지만 김 원장은 학생들의 현재 위치와 실제 능력을 감안한다면 이러한 방법이 바람직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대신, 수학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렇게 익힌 개념을 응용해 정답을 얻을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수학공부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문제를 열심히 풀도록 해줘야 이곳은 초등학교 3~6학년과정, 중학교 1~3학년과정, 그리고 고등수학 I, II의 교과과정과 초등경시과정, 중등경시과정을 병행해서 공부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심화에 지나치게 치중해서 진도를 나가기보다는 평소 기본 위주로 진도를 나가고 있다. 모든 과정은 개념이 중시된 과정으로 개념을 위주로 진도를 나가며, 모든 문제를 풀기에 앞서 개념을 먼저 확실히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실, 수학의 개념을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을 필요로 한다. 때문에 김 원장은 학생들이 너무 어렵지 않도록 난이도 80~90% 수준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다음과정에서 앞부분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빈틈없이 메꿔나가는 방식으로 지도하고 있다. 평소 심화위주로 수학을 공부하다보면 진도를 마쳤다는 만족감은 들 수 있으나, 실제로 시험을 보면 개념문제조차 틀려 시험을 오히려 못 보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차별화된 수학전문 학습 시스템을 도입해서 관리해줘 수학의 기본개념에 강한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끊임없이 문제를 풀어보고 응용해보려는 노력을 기울여야만 한다. 이러한 사실을 간파하고 있는 이곳의 모든 강사들은 학생들 곁에서 진심어린 조언을 하면서 수학문제에 달인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개인 트레이너와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곳의 수학공부시스템의 핵심은 다지기 방법이다. 학교 교과과정의 모의고사 풀이와 해설, 노트정리를 기본으로 철저히 단원별로 진도에 따라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소수 수준별 학습시스템으로 성적향상을 위한 관리를 세심하게 하고 있어 절대 수학과목의 낙오자가 되지 않도록 해준다. 특히 토요일과 일요일의 주말의 정리로 한 주간의 학습 결과를 평가하고 부족한 진도를 집중 관리해, 학생들이 부족한 약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이곳의 중학생들은 『개념원리』, 『쎈수학』, 『문제유형바이블』, 『최상위수학』, 『에이급 수학』 등의 5가지 교재 전부를 모두 빠짐없이 배우고 있다. 『쎈 수학』 교재의 경우, 10주 과정으로 일주일에 200문제씩 공부를 하고 있다. 이곳의 공부 방식으로 수학을 공부한 학생이라면,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수학의 정석』 교재를 쉽게 대할 수 있다고 알려줬다. 초등학생의 경우도 각 단계별로 교재를 4~5권정도 정해놓고 모두 마스터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특히 학원내부의 기본교재로 많은 문제를 훈련하고 있으며, 『최상위수학』, 『점프왕수학 응용편』으로 교과과정을 마스터 하고 있다. 초등 경시반은 주로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5명 정원의 팀 수업으로 운영한다. 경시반의 교재는 『실전문제집』과 『올림피아드3%』를 사용하고 있으며, 교내경시를 비롯해 다양한 경시대회를 준비를 하고 있다. 문의 02) 556-3228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0
- 초등 인강사이트 이번에 초등학교 3학년이 된 딸을 둔 이수경 씨는 얼마 전 모임에 갔다가 3학년에서 처음 배우는 사회, 과학 과목을 준비하기 위해 인강 수업을 듣게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이수경 씨는 초등학생 대상의 인강이 있는지도 몰랐을 뿐더러 인강은 중학생이나 되어야 들을 수 있는 것으로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이제 막 인강에 관심을 두게 된 초등학생 학부모를 위해 인터넷강의를 들을 수 있는 온라인 학습사이트에는 어떤 것이 있으며, 강사와 교재는 어떠한지 교과학습을 중심으로 알아보았다. 필요한 강의 골라서 듣는다! # EBS초등(primary.ebs.co.kr)EBS초등사이트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강의가 제공되고 있으며, 교과학습으로는 ‘만점왕’ 시리즈 수업이 있다. 『만점왕』은 이번 교과서 개편 내용을 반영해 발간된 것으로, 기존의 『내공냠냠』교재는 폐간되고 2014학년도부터는 1학년~6학년 모두 『만점왕』으로 인터넷 수업이 이루어진다.『만점왕 기본서』는 교과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여 학습 개념을 자세히 공부할 수 있는 학기용 기본서이다. 또한 『만점왕 평가문제풀이』는 단원평가 및 중간, 기말 대비 성취도 평가문제를 제공하여 학교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실전에 강한 시험대비서이다.기본서의 경우 1~2학년은 국어와 수학, 3~6학년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과목을 공부할 수 있다. 그리고 시험대비 강의는 3~6학년을 대상으로 열리며, 수학집중과 전 과목(국어, 수학, 사회, 과학) 수업으로 나뉘어있다. ‘만점왕’ 시리즈의 인터넷강의 시간은 30분 내외이며, 회원으로 가입해 아이디만 있으면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단 교재는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 엠주니어(junior.mbest.co.kr)엠주니어는 메가스터디의 초등 온라인 교육 사이트이다. 교과학습의 경우 3학년부터 6학년까지 강의를 들을 수 있다. 3학년은 교과진도 수업, 4학년부터 6학년까지는 교과진도 수업과 시험대비 수업이 제공된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은 3~6학년 공통이고, 5~6학년의 경우 주요과목 외에도 도덕, 음악, 미술, 실과 등이 더 준비되어 있다. 교재는 국어·사회·과학은 『백점 맞는 국어』, 『백점 맞는 사회』, 『백점 맞는 과학』이며, 수학은 『디딤돌』과 『유형 잡는 큐브수학』으로 학습한다.인터넷강의 시간은 40분 내외이며 수업료는 강좌 종류에 따라 다른데, 3학년 국어수업을 예로 들면 1학기 강의료가 42강에 약 86,400원 정도이다. 교재는 별도로 구입하여야 한다. # 아이수박씨(www.isoobakc.com)아이수박씨는 비상교육의 초등교육 사이트이다. 학교 교과 교실의 경우 4학년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과목의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각 학년마다 교과필수 외에도 교과보충, 교과심화, 시험특강 코너가 별도로 준비되어 있어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교재는 『완자』, 『한끝』, 『오투』 등 비상교육에서 나오는 교재를 사용하므로 여러 교재 중 자신에게 맞는 교재를 선택할 수 있다. 인터넷강의 시간은 30분 정도이며 수업료는 강좌 종류에 따라 다른데, 4학년 국어수업을 예로 들면 1학기 강의료가 60강에 약 120,000원 정도이다. 교재비는 별도. # 신사고피클초등(pickle.sinsago.co.kr)신사고피클초등은 ‘좋은책신사고’에서 운영하는 초등 수학 온라인강의 전문 사이트이다. 수업 대상은 4학년에서 6학년이며, 교재는 『우공비』와 『쎈수학』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우공비 강좌는 쉽고 오래 기억되는 체계적 강의로 수학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으며, 쎈수학 강좌는 완벽한 유형 정리와 단계별 문제해결 강의로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충전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인터넷강의 시간은 30~50분 정도이며 수업료는 강좌 종류에 따라 다르다. 4학년 1학기의 경우 ‘우공비 강좌’는 49강에 98,000원, ‘쎈강좌’는 62강~72강에 112,000원 정도이다. 교재비는 별도. 월 회비내고 강의와 학습관리까지! # 아이스크림 홈런(www.home-learn.com)아이스크림 홈런은 초등학교 수업에 활용되는 아이스크림(i-Scream)에서 만든 초등 가정학습용 프로그램이다. 주요과목을 매일 예습, 복습 할 수 있고, 홈런 선생님의 개인 맞춤 학습 관리로 공부 습관을 제대로 들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자동오답노트, 족집게 특강, 기출 문제 등으로 학교시험을 대비하고 연산력 향상, 수학 경시, 영단어 암기 등 심화특별학습 콘텐츠도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영역의 학습까지 해결할 수 있다. 이용가능 학년은 1~6학년까지 전 학년이며, 무료 혹은 유료 체험이 가능하다. 교육비는 결제방법에 따라 달라지는데 24개월 분할결제의 경우 월 99,000원이다. # 와이즈캠프(www.wisecamp.com)삼성출판사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학습지 사이트이다. 자기주도 다이어리와 나만의 맞춤학습으로 계획적인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이끌고 월간 시간표에 따라 교과 진도를 차근차근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교과 완전학습을 위해 평소 시험, 방학 시기별 맞춤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담임선생님이 아이들의 학습을 지도, 관리함으로써 학습습관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 10일 무료체험을 신청할 수 있으며 월 회비는 56,000원이다. # 해법스터디(www.hbstudy.co.kr)천재교육에서 운영하는 초등전문 온라인 학습시스템이다. 매월 제공되는 월간 해법스터디 교재를 기반으로 초등전문 강사의 교과 핵심 강의를 매일 꾸준히 학습할 수 있다. 또한 아이의 학습 상황에 맞는 진도 조정이 가능하고, 보상체계 등을 활용해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진도 강좌는 학사시기에 맞춰 방학 중에는 선행학습을, 학기 중에는 진도학습을 제공하며, 아이의 학습 상태와 결과는 담임선생님이 분석하여 상담을 통해 일대일 맞춤관리를 받을 수 있다. 원어민 영어화상수업, 담임선생님 화상수업, 그리고 서술형 문제에 대비할 수 있는 일대일 첨삭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 회원가입 시 7일의 무료수강권이 주어지며 월 회비는 56,000원이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참조: 각 브랜드 홈페이지 <표>초등인강사이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0
- 색다른 독해는 창의성이 아니라 어리석음의 결과 2014 연세대학교 인문계열 논술시험을 살펴보면 제시문이 쉬워진 반면, 높은 수준의 이해력과 분석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되었음을 알 수 있다. 토나 아카데미의 방대원 부원장은 이번 논술문제는 하나의 개념에 각기 다른 사례의 글을 실어 주제를 추상화하고 분석해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적용, 재구성할 수 있는 통합적 능력을 묻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확한 독해’능력만이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암기와 문제풀이의 속도전으로 점철된 학습 환경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정확한 독해’는 논술뿐만 아니라 다른 교과목에서도 실력 향상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정확한 독해’의 의미와 방법적 과정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그를 만나봤다. ‘색다른 독해의 오류’, 비교하고 분석해야다년간 대치동에서 대입논술을 가르쳐온 토나 아카데미 방대원 부원장은 많은 학생들이 글을 읽어내는 과정에서 서술자나 출제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상상과 감으로 이미지화해 글을 소화한다고 문제를 제기한다. 이를 ‘색다른 독해’라 생각해 창의적이라고 칭찬해서는 안 되며 출제의도에 부합하는 정확한 독해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글을 제대로 읽으려면 지레짐작해서는 안 됩니다. 긍정 아니면 부정, 이렇게 이분해서 평면적인 결론을 내서는 상위권 대학의 논술에 대처할 수 없습니다. 제시문의 의미를 다면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죠. 즉, 세부사항을 빠짐없이 반영하려는 입체적 접근을 해야 제대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연세대 인물 논술 문제만 보더라도 ‘공감’이란 하나의 테마를 4개의 제시문을 통해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을 묻는 문제였습니다. 창의적 독해라는 것은 이러한 입체적이고 다면적인 관찰이 이루어진 후 글의 표현 결과로 비로소 드러나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색다르게 독해를 하게 되면 오류만을 낳는 결과를 가져올 뿐입니다. 뻔한 단편적 사고로 글의 이미지에 따라 결론짓는 색다른 독해는 많은 것을 놓친 어리석은 독해에 지나지 않습니다”라며 정확한 독해의 중요성을 얘기했다. 이때 방 부원장은 잘못된 독해방법을 간과하고 많은 문제만 푸는 방식의 학습은 오히려 학생들에게 독이 된다면서, 제시문과 문제를 읽어내는 방식이 문제풀이보다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최근 논술시험은 답안의 기준이 있어 출제의도에 맞게 쓰려 노력해야 하며, 그러려면 비교, 분석적 사고로 답안의 방향을 구체화 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2014 연세대 논술로 알아보는 독해요구 수준2015년 수시 논술 일반전형은 우선선발 폐지와 최저등급의 완화로 경쟁률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전년도 기출문제를 살펴보는 것은,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논술을 대비하는 데 결코 빠져서는 안 될 과정이다.방 부원장은 “2014 연세대 수시 인문계열 논술문제는 4개의 제시문과 2개의 문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제시문은 고교 교과과정 수준의 글로 ‘공감’이란 주제의 다양한 양상을 서술하고 있죠. 1.유대인 학살에 대한 아이히만의 공감 결여는 첫 번째 제시문으로, 2.포스터 속에 갇힌 비둘기를 안타깝게 여기는 화자의 공감을 두 번째 제시문으로, 3. 적으로 죽이지만 운명 앞에서는 다를 바 없다는 모순적 공감을 세 번째 제시문으로, 4. 폭력적 본성을 뛰어넘는 공감의 깨달음을 마지막 제시문으로 제시했습니다. 각각의 제시문을 별개로 읽는다면 어려움이 없지만, ‘공감’이란 하나의 테마 속에서 1, 2번의 대조적 양상과 3번의 양면성을 띤 역설적 모습을 이해하고 특징을 찾아 서술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라며 상위권 대학 논술시험에서 요구되는 독해의 수준을 밝혔다. 그는 연세대 인문계열 논술문제만 살펴보더라도 학생들은 첫째 제시문을 관통하는 주제를 추상화 할 수 있어야 하고, 둘째 각 상황에 걸맞게 다면적으로 공감의 양상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하며, 셋째 문제의 요구를 자기화해서 서술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과정에 기반이 되는 정확한 독해는 글쓰기의 기준과 근거를 찾는 길이므로 무엇보다 끈기 있게 자기 것으로 만들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확한 독해, 타 과목 성적향상에도 기여방 부원장은 글 속에서 이해의 기준과 근거를 찾아 자기화하는 과정이 정확한 독해를 해나가는 과정이라 말하면서 이러한 독해훈련은 반드시 타 과목의 문제해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어나 수학 과목의 경우에도 제시된 힌트들을 놓치지 않고 하나씩 구체화해 문제 해결로 나아가게 되며, 이것이 글을 읽어내는 정확한 독해과정과 다르지 않다며 정확한 독해의 힘이 바로 학습 성과의 초석임을 강조했다. 그는 글을 읽을 때에는 자신의 옳고 그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서술자와 출제자의 의도를 우선시해 단계를 밟아가야 하며, 자기중심적인 태도에 얽매여 ‘색다른 독해의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문의 070-7520-1661신수정리포터jwm8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0
- 여성호르몬을 지키는 건강 보조제 최근 건강부문의 큰 화두 중 하나가 바로 여성호르몬이라고 한다. 단순하게 여성스러움과 임신, 출산에만 관련된 호르몬이라고 알기 쉽지만 이 호르몬이 부족해지는 중년이후 여성들에게 심혈관질환, 비만, 노화촉진, 심하면 인지장애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 이런 이유로 폐경기 여성뿐만 아니라 호르몬이 급격히 부족해지는 30~40대 여성들에게도 여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주고 보충해 줄 수 있는 보조식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합성호르몬제제가 유방암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해 부작용 걱정이 없는 천연 보조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겁다.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지면 어떤 증상을 보이고, 또 인기 있는 여성호르몬 보조제는 어떤 것이 있는 지 알아보았다.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참고 도서 『여성호르몬이 살아야 내 몸이 산다』(마쓰무라 게이코 저/이상 미디어) 제품 이미지출처 각 브랜드 홈페이지, www.ople.com? www.cjmall.co.kr 35세 전후로 급격히 줄어드는 여성호르몬여성호르몬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2가지가 있다. 에스트로겐은 ‘美’와 관련된 호르몬으로 매끈하고 탄력 있는 피부, 풍성한 머릿결, 아름다운 바디라인 등을 관장하는가 하면 프로게스테론은 ‘母’와 관련된 호르몬으로 자궁을 두텁게 하고 체온을 올려 임신을 유지시켜주는 작용을 한다. 이 두 호르몬이 균형을 이루어야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건강함도 유지할 수 있다. 보통 여성은 35세 전후로 여성호르몬이 서서히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급격히 줄어들어 이로 인한 여러 증상들을 겪게 된다. 또 요즘에는 아름다움만을 강조해 에스트로겐 우선, 에스트로겐 우위 분위기로 임신 기피, 과도한 다이어트 등을 하는 20~30대 여성들에게도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여러 증상들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호르몬의 균형이 무너지면 가장 먼저 체크해 볼 수 있는 증상은 생리불순, 냉증, 피부트러블, 비염, 아토피 같은 알레르기 증상, 탈모 등으로 예전보다 이런 증상이 심해졌는지 평소 자가 테스트를 해 보는 것이 좋다. <여성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여러 증상들>· 최근에 복부지방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 손발이 차고 평균체온이 36도 이하다. · 쉽게 지치고 나른하며 피로감을 자주 느낀다. · 생리 전에 피부 트러블이 일어난다. ·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윤기가 없다. · 얼굴이나 목 등에 여드름이 생긴다. · 생리 혈의 양이 줄고 생리주기가 불규칙하다. · 최근에 성욕이 감퇴했다. · 아이를 갖고 싶은데 좀처럼 임신이 되지 않는다. · 비염 등 알레르기 증상이 강해졌다. 여성호르몬 부족으로 인한 여러 증상들 ①안면홍조?안면홍조는 대표적인 갱년기 증상으로 안면 외에도 목, 가슴이 붉어지면서 열도 나게 된다. 난소 절제술을 하고 난 후의 폐경에서는 이런 증상이 더욱 심하게 나타나며 우울증, 신경과민, 피로감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②골다공증여성호르몬이 부족하면 골 형성보다는 파괴되는 파골세포의 기능이 더 활발해지기 때문에 골량이 감소하고 골다공증이 오게 된다.③심장질환여성호르몬은 건강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주는 역할도 하는데,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동맥경화 등의 위험성이 증가되어 심장질환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④인지장애단기 기억력과 집중력 등은 여성호르몬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집중력이 떨어지며 특히 언어에 따른 기억 장애가 발생해 알츠하이머, 치매 등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⑤ 비만과 피부 변화여성호르몬은 비만을 방지해 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폐경으로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 갑자기 살이 찌거나 콜라겐의 소실로 주름과 탄력 저하 등의 피부노화가 급속도로 진행된다. 음식으로 꾸준하게 보충평소에 먹는 음식을 통해 여성호르몬을 유지보충시켜준다면 어렵지 않게 여러 증상들을 이겨낼 수 있다. 여러 음식 중 여성호르몬에 좋은 음식을 살펴보면 자두를 들 수 있다. 자두 속에는 에스트로겐의 분비를 촉진시켜주는 ‘보론’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자두 특유의 상큼한 맛은 우울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이 외에 여성호르몬 분비에 좋은 음식은 바로 콩. 콩에는 우리 몸속에서 유사 여성호르몬 역할을 하는 ‘이소플라본’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식은땀이 자주 나는 것을 완화시켜준다. 또, 여성호르몬의 부족으로 생기기 쉬운 칼슘 흡수를 도와주는 홍화씨와 피부탄력에 도움을 주는 석류, 폐경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칡 등이 있다. <관심 집중, 천연 여성호르몬 보조제> 천호식품 황후 백수오백수오, 속단, 당귀 복합추출물 함유. 지하 천연암반수를 사용했다. 60개입 98,000원 농부가 프리미엄 칡즙정제수를 사용하지 않고 칡 추출액 100%의 순수 칡즙 30개입 48,600원 미인을 위한 빨강석류95% 석류과즙과 프락토 올리고당 함유. 석류는 이란 산 사용. 21개입 38,000원 정관장 화애락퀸홍삼을 기본으로 백수오, 속단, 당귀 추출물 함유. 30개입 150,000원 솔가 대두이소플라본 Non-GMO 대두를 사용. 60정 78,000원 GNC 피토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주는 달맞이꽃, 대두이소플라본 추출물함유. 120정 58$ 세노비스 달맞이꽃유 여성호르몬 유지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 93정 24,000원 풀무원 그린체 로제빈수 검정콩 추출물을 기본으로 백수오, 베리혼합 농축액 함유. 336정 280,000원 Nature''s Way Red Clover유사 에스트로겐 기능을 하는 허브 레드 클로버 함유. 100정 9$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0
- 기미·잡티 없는 도자기 피부 만들기 3월, 신학기가 시작되었다. 아이들 때문에 학교를 방문할 일도 생기고 학부모 모임이나 각종 행사가 많아지는 달이다. 그래서 거울을 보면 어느 틈엔가 기미, 주근깨, 온갖 잡티들이 얼굴 구석구석에 올라와 있다. 강해진 봄볕이 얼굴 피부를 망쳐놓은 탓이다. 이래서 봄볕은 며느리를 쬐인다고 했던가. 요즘은 학교에 가도 엄마 얼굴이 젊고 건강해 보여야 좋아한다고 하니 칙칙하고 잡티 많은 얼굴로 용감하게 나가면 오히려 아이에게 서운한 소리만 듣기 쉽다. 1~2번만으로도 피부 톤이 밝아지고 일상생활에 지장 없는 피부 관리 방법은 없는 지 알아보았다. 기미 걱정 없이 색소 잡기 얼굴의 잡티와 주근깨가 신경 쓰여 피부 관리를 받아보면 그 전보다 훨씬 진해진 기미에 놀라는 경우가 있다. 원래 기미가 많았던 걸까, 아니면 잡티를 없애니 기미가 잘 보이게 된 걸까? 맑고 투명한 얼굴로 학부모 모임에 나가려고 했는데 칙칙한 기미가 잔뜩 올라온 얼굴로 나가게 되면 ‘도자기 피부’라는 칭찬은커녕 건강에 이상이 생겼느냐는 질문만 받게 된다. 조금만 센 레이저만 닿아도 바로 반응하는 기미. 잡티를 없애기 위해 레이저 시술을 계획했다가도 확 올라올 기미 걱정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된다. 하지만 이제 기미 걱정은 끝. 기미 걱정 없이 잡티를 관리하는 방법이 바로 레이저 토닝이다. 디에이징 센터로 유명한 아이디 피부과의 김민주 원장은 “레이저 토닝은 아주 약한 에너지를 반복하는 개념입니다. 보통의 색소 레이저들이 특정 색소에만 효과가 높은 것에 반해 레이저 토닝은 제한 없이 색소를 뺄 수 있습니다. 또한 시술이 간편하고 통증이나 출혈, 감염의 우려가 없어 시술 후에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라고 설명한다. 심지어 학부모들 중에는 아이를 학원에 데려다 주고 수업시간 사이에 간단하게 시술을 받고 가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시술 시간이 1시간 남짓으로 간단하다 보니 가능한 얘기다. 이정도 편리함을 갖춘 레이저 시술이라면 학부모는 물론, 직장인이나 바쁜 일상에 쫓기는 사람도 얼마든지 간편하게 받을 수 있을 것이다. IPL이나 물광레이저 병행시술로 피부를 더욱 하얗게 전 연령의 여성들에게 효과가 있고, 시술이 간단하며,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레이저 토닝’. 하지만 레이저 토닝에도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바로 횟수의 문제다. 약한 레이저를 사용하다보니 잡티를 완전히 제거하려면 10회 정도 시술을 거쳐야 만족도가 높아진다고 한다. 하지만 레이저 토닝의 횟수를 줄이고 IPL이나 물광레이저 등의 시술을 병행하면 기간은 단축하고 효과는 배가 시킬 수 있다고 한다. “IPL은 진한 색소가 많은 분들께 권해드려요. 진한 주근깨나 흑자를 IPL로 빨리 빼고 남은 색소와 기미를 레이저 토닝으로 잡으면 훨씬 더 빨리 빛나는 피부를 만날 수 있습니다. 또 물광레이저는 안면홍조가 있는 분들께 좋습니다. 보통 색소 있는 분들이 붉은 기가 있는 경우도 많거든요. 레이저 토닝과 물광레이저를 함께 시술하는 듀얼 토닝으로 색소와 붉은 기를 동시에 치료할 수 있습니다.” 김 원장의 자세한 설명이다. 그렇다면 레이저 토닝은 반드시 여러 번의 시술을 거쳐야만 효과가 나타나는 것일까? 김 원장은 “눈에 거슬리던 잡티가 완벽하게 사라지기까지 여러 번의 시술이 필요하다는 것이지 피부 톤이 밝아지는 효과는 레이저 토닝 1번만으로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학부모 모임 등 급하게 피부 톤을 정리하고 싶을 때는 상관없지만 거울을 볼 때마다 신경 쓰이는 특정 잡티가 있다면 레이저 토닝으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겠죠”라고 덧붙인다. 풍부한 임상 경험 있는 전문 의료인에게 받아야 김 원장은 기계를 통한 시술이지만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의료인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권한다. 시술 후 개인차나 자외선 노출 정도에 따라 저마다 다른 결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김 원장은 “시술 후 통증이나 흉터 걱정은 없지만 잔털이 많은 경우는 일시적으로 모낭염이 생길 수 있고, 예민한 피부를 가진 분 중에는 시술 당일 건조하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는 등 특별한 반응을 보이는 분들이 계세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재생 치료를 통해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임상 경험이 많으면 어떤 에너지로 시술을 들어가야 하는 피부인지, 어떤 케이스의 반응인지, 재생 치료는 어떻게 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안심할 수 있도록 잘 설명하며 진행할 수 있겠죠”라고 설명한다. 레이저 토닝 시술 후 필요한 특별한 관리는 없을까? 김 원장은 “자외선 차단과 보습이라는 기본적인 관리만 잘 해주시면 됩니다”라고 말한다. 레이저 토닝의 별도 유지기간은 없지만 자외선 등의 요인으로 잡티들이 새로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도움말 아이디 피부과 김민주 원장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도자기 피부를 위한 화이트닝 레이저 활용법> 1. IPL 2회 + 레이저 토닝 6회 + 프리미엄 당일 재생 6회 :짙은 잡티가 있는 분들에게 적합 2. 레이저 토닝 5회 +물광레이저 5회 +프리미엄 당일 재생 5회 :홍조 있는 분들에게 적합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