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오프라인 숍, ''비비에송(대치동 1호점)'' 대치역(3호선) 8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 상가 1층에 모던한 분위기의 여성토털 패션숍이 있다. 올 3월에 오픈했다는 이곳은 인터넷 쇼핑몰인 ''비비에송(BIBIESONG)''의 오프라인 매장. 안으로 들어서니 다양한 디자인의 옷들과 신발, 가방, 액세서리 등이 일목요연하게 진열돼 있다. 베트남으로 여행을 떠나게 돼 쇼핑을 나왔다는 김모(42·강남구 도곡동) 주부는 민소매 티셔츠에 샌들과 모자를 코디하면서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정수연 매니저는 "이곳에서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볼 수 없는 새롭고 특이한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면서 온라인상의 제품들을 눈으로 확인하고 실제로 입어볼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비비에송''의 제품은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기본 디자인이 많아 20대부터 50~60대까지 고객층이 다양하다. 또 소재 선택부터 디자인까지 고객의 감각에 맞춰 직접 기획, 제작하기 때문에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자신만의 개성을 연출할 수 있다. 기본 티셔츠는 2~3만 원, 스커트나 바지는 3~4만 원, 아우터나 재킷, 니트 종류는 5~6만 원 선이다. 위치 : 강남구 대치동 507 윈플러스 상가 103호 영업시간 : 오전 10시 30분~오후 9시(일요일 휴무)주차 : 상가 지하주차장 이용 가능문의 : 02-3453-48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8
- 내게 맞는 리프팅, 레이저 시술을 찾아라! 피부 관리와 몸매 유지는 자기관리의 척도처럼 여겨지지만 바쁜 현대인들은 시간을 투자하기가 쉽지 않다. 때문에 최근에는 시술시간이 짧고 회복기간도 따로 필요 없는 비수술적 리프팅이나 레이저 시술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탄력 넘치는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떤 시술이 적합할까. 그 솔루션을 얻기 위해 역삼동 ''바노바기 성형외과·피부과''의 피부과 전문의 반재용 원장을 찾았다. 과한 변화 아닌 자연스럽게 빛나는 피부 5월 가정의 달에 즈음하여 부모님에게 효도 시술을 선물하는 자녀들이 늘고 있다. 백모(39·강남구 청담동) 주부는 친정엄마를 모시고 어렵사리 병원을 찾았다. “어버이날도 있고 또 평소에 엄마가 원하던 일이라서 용기를 냈다”는 그녀는 친정엄마 나이에 주름제거나 리프팅 같은 안티에이징 시술을 해도 무리가 없는지 궁금해 했다. 또한 본인에게 맞는 시술에 대해서도 관심을 나타냈다. 반재용 원장은 “요즘 환자분들은 단순히 어려 보이는 것만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피부 속에서부터 일어나는 노화의 속도를 늦추고 손상된 피부 기능 회복에 주목하는 등 똑똑한 관리를 선호한다"고 대답했다. ''바노바기 피부과''의 대표적인 ‘스피드 안티에이징’ 프로그램에는 ‘올인원 리프팅’이 있다. 나이가 들면 콜라겐과 볼륨이 감소하고 피부가 처지기 마련인데, 레이저를 이용하여 콜라겐 리모델링을 유도하고 필러로 볼륨을 채워주면서 실 리프팅으로 처진 살을 타이트하게 잡아주는 복합시술이다. 새로운 개념의 동안 탄력 시술 ''베이비페이스 테라피''얼굴 탄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고 잔주름이 많은 피부라면 ''써마지 CPT''를 추천한다. 리프팅 레이저의 대명사격인 써마지 중에서도 가장 최근에 출시된 3세대 레이저가 바로 써마지 CPT다. 써마지 CPT는 고주파를 이용, 진피는 물론 피하지방층까지 에너지를 전달해 노화된 콜라겐의 리모델링을 유도한다. 또한 최근에는 ''베이비페이스 테라피''가 단연 인기다. 이는 피부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리쥬란힐러, 혈소판이 풍부한 혈장(PRP)과 히알루론산 성분을 혼합하는 물광 PRP, 그리고 현존하는 레이저 중 가장 강력한 리프팅 효과를 보이는 울쎄라, 이 세 가지를 동시에 진행하는 시술이다. ''리쥬란힐러''는 인체 적합성이 높은 연어 DNA에서 추출한 폴리뉴클레오티드(PN)라는 물질을 피부 속에 주입, 손상된 피부 조직을 복원하고 기능을 회복시킨다. 폴리뉴클레오티드(PN)는 피부 속에서 에너지를 적게 쓰면서도 콜라겐을 합성하는 기능이 있고, 피부 속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을 형성하기도 한다. 피부상태와 환경 고려한 맞춤식 시술과 프로그램여기에 피부 재생효과가 탁월한 PRP 시술과 지속적인 콜라겐 리모델링을 유도하는 울쎄라 시술까지 받으면 이른바 ''꿀광피부''로 거듭날 수 있다. 반 원장은 "이 모든 과정이 하루 만에 끝나며 또 시술 후에도 전혀 티가 나지 않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전했다. ''베이비페이스 테라피'' 같은 동안 피부 시술은 피부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는 시술인 만큼 피부과 전문의에게 받는 것이 좋다. 같은 재료라도 요리사에 따라 각기 다른 요리가 나오듯 같은 시술이라도 시술자의 전문성과 숙련도에 따라 그 결과가 상이하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반 원장은 "같은 나이대의 환자라 해도 처짐의 정도나 피부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모두에게 같은 시술을 적용할 수는 없다. 따라서 본원에서는 피부과 전문의의 면밀한 진단과 함께 환자 개개인의 피부상태와 환경을 고려한 맞춤식 시술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강조했다. TIP/ ''베이비페이스 테라피'' 장점-One Day(당일 퇴원) 시술-즉각적이고 지속적인 효과-미백, 주름, 보습, 탄력을 한 번에 해결-피부 속부터 건강해지는 진정한 힐링 뷰티-안전하고 검증된 시술-거의 티가 나지 않고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 가능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도움말 ''바노바기 성형 피부과'' 반재용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8
- 학생들이 재능기부 나눔 활동, ‘한마음 행사’ 서초2동 주민 센터는 지난 5월 7일(목) 서초2동에 위치한 서초문화예술정보학교와 함께‘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하는 서초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 서초문화예술정보학교는 2014년 3월 개교한 학교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중 문화예술 및 정보 분야에 소질이 있는 학생에게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실용음악, 컴퓨터정보, 조리아트, 미용예술)을 실시하는 학교로 이번 행사에 재학생들이 함께 동참했다. 어르신들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은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네일아트, 두피마사지 등)을 하면서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실용음악과 학생들은 밴드공연을, 컴퓨터정보과 학생들은 사진 액자를 만드는 행사를 준비해 어버이의 은혜에 대한 감사함과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심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8
- 서초구, 관내 고교생 대상 ‘공유 경제학교’ 운영 서초구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내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고교연합동아리‘공유경제학교’를 운영한다. 필요한 만큼 빌려 쓰고 나눠 쓰는 공유 경제를 실천하는 것으로 동덕여고 정혜정 교사와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4월 공유경제학교 활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모집하였고 6개 학교(동덕여고, 언남고, 양재고, 상문고, 세화여고, 서울고) 72명의 학생과 함께 5월 9일(토) 발대식을 가졌다. ‘공유경제학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유전문가 초빙 강연, 공유기업 탐방, 학교에서 실천 가능한 공유 아이디어 발굴, 실행방법 등에 대해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주말시간을 활용해 월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참여 학생들을 중심으로 직접 공유를 체험해봄으로써 자원의 소중함 및 나누면서 더해지는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동덕여고에서는 학생들 스스로 참고서, 슬리퍼, 우산 등에 대한 물품공유로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이러한 경험을 각 학교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전파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8
- 이피멘토스, 2015 SAT& NEW SAT SUMMER 프로그램 설명회 15년 전통의 미 명문대 컨설팅 전문 이피멘토스는 오는 5월 16일(토) 오전11시, 5월25일(월) 오전11시에 이피멘토스 세미나실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당일에는 SAT, ACT 및 어플리케이션 컨설팅과 미명문대 입시 로드맵을 제공한다. 좌석이 한정된 관계로 예약 필수. 문의 02-2057-0577, www.epmentor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2
- 황붕주 영어학원 대치관, 거꾸로 교실 뒤집힌 내신 및 문법강좌 학습자의 배움의 속도에 학습량을 조절하는 메타인지 기반 플립러닝(거꾸로 교실)시스템으로 유명한 대치동 황붕주 영어학원에서는 중고생 대상 내신 및 어휘·문법 강좌를 개설한다. 다양한 학습도구를 활용하여 단어와 문장을 암기하고, 문법 개념을 정확히 익히고, 익힌 내용을 상위 0.1% 학습자에 발달해 있는 메타인지학습법을 이용하여 자기 것으로 소화하고 충분한 연습문제를 푸는 과정이다. 교과서와 프린트, 부교재, 모의고사 등 시험범위내의 모든 지문의 단어를 쉽게 암기하고 철저히 구문분석 후 직독직해와 영작훈련, 어휘·어법훈련을 하고 다양한 문제를 푸는 과정이다. 교사 중심의 획일적인 집단지도에서 개별 맞춤지도로, 티칭중심에서 러닝중심으로, 학생의 학습의 주체가 되는 수업으로 요즘 교육계의 화두인 거꾸로 교실(플립러닝)의 수업이다. 메타인지를 활용한 어휘강좌, 독해강좌도 수준별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이에 대한 설명회가 5월 12일(목) 오전 11시에, 한티역 2번 출구, 롯데백화점 뒤편, 대치동 923-14번지 성진회관 2층 ‘대치관’에서 있다.문의 02-552-37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2
- kns어학원, 특목·자사고 & 일반고 입시설명회 kns어학원은 중앙유웨이 이만기 이사와 함께하는 특목·자사고 입시설명회를 오는 5월12(화) 오전11시 대치4동 주민센터 대강당(5층)에서 초중등 학부모님을 대상을 개최한다. 설명회 주제는 ‘2016이후 특목·자사고 준비전략’이다. 또한, 비타에듀 성기용 이사와 함께하는 일반고 준비전략 설명회도 아울러 개최한다. 오는 5월 13일(수) 오후2시이고, 장소는 마찬가지로 대치4동 주민센터 대강당 5층이고 대상은 초중등 학부모이다. 반드시 예약을 해야 참석가능하다. 문의 02-508-0921, 09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2
- 지엘아이, Pre-University 프로그램 개강 지엘아이는 미국대학교 입학 예정자를 위한 예비대학과정인 pre-university 프로그램을 6월 1일부터 2달간 진행한다. Pre-University 프로그램은 국내고 및 해외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미국 대학 학부과정에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대학교 교양과정, 영문학술논문의 분석과 이해능력 향상, 주장 제시 및 반론 방법 등을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특히 대학교 신입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Report 작성을 위한 Academic 에세이 작성 능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월·수·금 영어능력 향상을 위한 공통과정과 화·목은 각각 인문계열, 이공계열로 진학하는 학생들을 위한 전공지식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문의 02-553-7278, www.gliconsulting.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2
- 수서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황병택 경위 26년간 공직에 몸담아 온 베테랑 형사 출신의 멘토 경찰관이 있다. 예리한 직관력과 포용력 있는 모습으로 강남 청소년들의 길잡이가 되어주고 있는 수서경찰서 스쿨폴리스(학교전담 경찰관) 반장 황병택 경위를 만나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마음의 문을 연 아이들 “아저씨! 며칠 동안 어디 계셨어요. 제가 얼마나 찾았는데…”3일째 애타게 ‘아저씨’를 찾던 한 학생이 황병택 경위를 보자마자 반갑게 내뱉은 첫 마디. 주변 시선에는 아랑곳없이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아저씨를 못 만나서 아쉬웠다는 말을 덧붙이며 이성 친구가 생겼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불과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굳게 마음의 문을 닫고 있던 모습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놀라운 변화다. “맨 처음 만났을 때는 강압적인 부모의 훈육에 반항심을 표출하며 방황하던 학생이었습니다. 집에도 들어가지 않고 교복을 입은 채 공중화장실에서 밤을 지새우다가 저와 마주친 학생이었거든요. 무조건 훈계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는 생각에 제가 먼저 그 학생에게 다가갔습니다. 함께 국밥도 사먹고 대화를 나누다보니 차츰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하더군요. 그때부터 서서히 변화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이렇듯 황 경위에게 마음의 문을 연 청소년들은 일일이 다 손꼽을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물론 그중에는 여전히 부모와의 갈등과 학업 스트레스로 방황의 나날을 보내는 학생도 있고, 좀처럼 다가와주지 않는 학생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황 경위가 먼저 다가가면 신기하게도 마음을 열고 서서히 변화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세상에서 가장 편한 친구, ‘아저씨’라는 이름으로 말이다. 총 60개 학교 책임지는 스쿨폴리스 외부 행사 참가로 3일 내내 자리를 비웠던 황 경위를 만나고 나서야 마음이 놓인 걸까. 밝은 표정을 지으며 그 학생이 작별의 인사를 고했다. “아저씨, 또 올게요. 제 페이스북 아시죠? 나중에 들러주세요.”그렇게 한바탕 시끌벅적한 만남 후 그제야 차분하게 황 경위와 대화를 나눌 시간이 주어졌다. 초등학교 25개, 중학교 18개, 고등학교 16개, 특수학교 1개 등 총 60개의 관내 학교를 오가며 하루하루 바쁘게 보내고 있는 스쿨폴리스로서의 일상에 대해 먼저 물었다. “수서경찰서에는 7명의 학교전담 경찰관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의 경우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전후까지 학생들이 스쿨폴리스에 친밀감을 갖도록 학교 앞에서 등교 지도를 합니다. 또, 학교별로 찾아가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직접 강의를 하기도 하고 실제로 학교폭력이 벌어졌을 때 가해자와 피해자의 중재자적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직접 발로 뛰어다니는 수십 가지의 일이 있지요. 매일 발이 부르틉니다. 하하하.”황 경위가 직접 보여준 다이어리 속에는 지난 3~4월 동안 ‘발로 뛴 흔적’이 고스란히 일과표에 남아있었다. 어느새 흰머리가 희끗희끗해진 50대가 됐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며 ‘내 나이는 한창 때’라는 말로 스쿨폴리스로서의 막중한 책임과 열정을 드러냈다.문제아? 모두의 관심이 변화의 시작스쿨폴리스 제도가 처음 도입됐을 때만해도 경계의 눈초리를 보내는 이가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교사, 학생, 학부모 그리고 스쿨폴리스를 포함한 관내 여러 기관과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함께 ‘행복한 강남 학교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흡연을 하는 청소년들에게 무조건 다그치는 것이 능사는 아닙니다. 변화할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이 어른들의 몫이지요. 수서경찰서는 ‘강남구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연계해 흡연 학생들의 금연을 돕고 있고, 강남구 청소년센터 내 ‘찾아가는 동반자 서비스’에 의뢰해 위기의 청소년들을 이끌어주고 있습니다. 또, 서울시 교육청 및 강남구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심리적으로 불안한 청소년들이 논현동 소재의 한 정신과의원에서 사이코드라마에 참여해 조금씩 치유해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황 경위는 ‘어른이 먼저 손 내밀고 변화해야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길잡이가 될 수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무엇보다 부모의 욕심 때문에 아이를 다그치고 몰아세우며 잘못된 방법으로 훈육하는 강남 학부모들에게 전하는 말도 있지 않았다. “태어날 때부터 문제아는 없습니다. 문제적 부모가 있을 뿐이지요. 강남은 학구열이 높다보니 사춘기에 들어선 아이들이 부모의 높은 기대치에 이르지 못해 좌절하고 감정적으로 골이 깊어지고 쌓여 잘못된 길로 빠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방황하는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부모의 따뜻한 사랑임을 꼭 기억했으면 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2
- 어린이·주부 글짓기 그림대회 열려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지난 6일(수) 개포동 근린공원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과 주부를 대상으로 ‘2015년 강남구 어린이·주부 글짓기, 그림 그리기 대회’가 열렸다. 올해로 제26회째인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포함해 매년 1000여 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가족단위의 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심사는 ‘강남 문인 협회’와 ‘강남미술협회’에서 추천받은 10명 위원들이 강남 청소년수련관에 모여 100여 편의 수상작을 가려내고, 시상식은 다음 달 10일 오후 4시 ‘강남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어린이 글짓기 부문 50명, 그림 30명, 주부 글짓기 10명, 장애 아동 20명에게 시상한다.구 관계자는 “특히 올해 어린이 글짓기·그림 그리기 행사에 주부 백일장을 더해 엄마와 함께 하는 소중한 체험의 장이었다” 면서 “앞으로 구는 어린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키워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먼 훗날 가족과 함께 어릴 적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추억의 행사로 기억되게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