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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 서초 부동산 전월세 강남구와 서초구는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으로 전체 부동산 시장의 동향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곳이다.최근 강남, 서초지역의 부동산 특히 아파트의 전월세 동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면서 이와 동시에 전세와 월세 거래에 일정한 특징을 보이고 있다.강남과 서초지역 아파트의 전·월세 현황과 이의 주요 특징에 대해 알아봤다.도움말 박선영 공인중개사(뉴서울 공인중개사사무소)참고자료 국토교통부 부동산실거래현황 자료매매 호가 최근 상승세, 전세가2년 전에 비해 크게 올라강남지역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인 은마,미도,선경,우성아파트,래미안대치팰리스와 서초구 반포동의 래미안퍼스티지를 포함해 최근 아파트 매매 호가가 상승세를 타면서 전세가 역시2년 전에 비해 크게 올랐다.강남구 대치동 뉴서울 공인중개사사무소 박선영 공인중개사는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의 경우를 보면2년 전 입주 당시에 비해 전세금액이 약2억 원 가량이 오르는 등 전세금이 크게 올랐다고 했다. 래미안대치팰리스공급면적124~125㎡(38평형)은 5월 26일 현재 매매가의 시세가 18억 5천~19억 원, 전세가 시세가 15억 원이다. 전세가의 경우 입주 당시인 2년 전만 해도 시세가 약 11~12억 원이었는데, 2년 동안 무려약3~4억 가량 올랐다.서초지역 역시 금액과 아파트만 다를 뿐 강남구 대치동 지역에서 나타나는 상황은 거의 비슷하다.전세금 상승분에 대한 부담 늘며, 상승분 월세 전환하는 반전세 등장최근2년 사이 강남, 서초지역의 아파트 매매가의 급상승과 더불어 전세금 역시 대폭 오른 강남지역 부동산 거래의 특징은 소위 반전세의 등장이다.박선영 공인중개사는 급상승한 전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늘어난 전세금 금액의 차액을 월세로 전환하는 반전세가 늘고 있다고 했다. 부동산 전세보증금의 대폭 상승으로 상승한 보증금에 해당하는 금액의 월세 전환으로 반전세라는 새로운 월세 형태가 등장해 전체적으로 볼 때는 기존의 전세거래가 월세로 빠르게 전환되는 중간 국면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반전세는 크게 보면 월세의 카테고리에 속하지만 월세라고 해도 월세보증금이 기존의 전세보증금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높은 것이 특징이기에 업계에서는 반전세라고 불린다. 기존 월세 개념에서는 보증금은 낮은 대신 월세금액은 높았다. 하지만 반전세 형태의 월세는 보증금이 높은 대신 월세 부담은 오히려 줄어든다. 은마아파트 84.43㎡의 사례를 보면 지난 5월에 소위 반전세인 보증금 4억5000 만원에 월세 30만원의 경우와 보증금 1억에 월세 140만원으로 거래가 이뤄졌다. 월세는 입대인 입장에서는 전세금이 높아져도 은행 금리가 1%대로 높지 않아 전세보증금을 금융기관에 넣어놓는 대신 3.5%~ 4%대의 임대수익을 누릴 수 있는 월세를 선호하고 있다. 반전세 형태의 월세는임차인의 경우 전세기한 만기가 다가와 재계약을 할 경우 좀 더 나은 조건으로 전세를 옮기고 싶어도 전세 매물이 없어 자연스레 상승분에 대한 월세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전세가 상승으로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 줄어강남서초 지역 주요 아파트 최근 시세의 또 하나의 특징은 전세가 상승으로 인한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가 줄어 들었다. 전세가가 매매시세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래미안대치팰리스의 경우 매매가 시세가 14억 5000만원인데 반해 전세가는 13억5000만원으로 형성되어 있다. 이와 같이 전세가와 매매가의 소위 갭이 줄어드는 특징으로 집값이 오르는 시기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그 차액을 이용한 소위 갭투자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매매보다 전월세 거래 월등히 많고, 월세 비중 높아국토교통부가 공개한 부동산 실거래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5월1일부터27일까지 강남과 서초지역의 아파트 거래는 매매보다 전월세 거래가 월등히 많고 전월세 총 거래 건수에서는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도 적지 않다.동 기간 중 강남구 아파트 총 거래는391건으로 이중 매매가93건, 전월세 거래가298건이다.서초구의 경우도 동 기간 중 총 아파트 거래 건수는 295건이었으며 그중 매매가118건,전월세가177건을 차지했다.서초구의 경우가 매매 건수가 강남구에 비해25건이 많았다. 이중 주목할 사항은 전월세 총 거래 건수에서 월세가 자치하는 비중이 의외로 높다는 점이다.서초구의 경우 동 기간 중 전월세 건수177건에서 월세 건수가49건이었으며 강남구는 전월세 건수 298건 중 월세가84건이었다.전세와 월세를 구분해 살펴보면 강남과 서초지역 주요 아파트의 경우 동기간 중 대치 현대가 2건 거래 중1건이 월세,동부센트레빌은 거래2건 중1건이 월세,은마는 전세 22건에 월세4건,미도는 전세1건에 월세6건,도곡렉슬은 월세 3건과 전세2건으로 월세 건수가 전세 건수에 비해 적지 않다.<표1. 강남구 주요 지역 아파트 5월 실거래현황>자료:국토교통부 부동산실거래현황 자료 (기간 2017.5.1.~27)(단위 만원)아파트전/월세 전용면적보증금월세금대치현대월세59.8210,000130대치현대전세59.8249,0000동부센트레빌전세121.74130,0000동부센트레빌월세161.47140,000140선경1차(1동-7동)전세117.7100,0000은마월세84.4310,000140은마전세76.7940,0000은마전세76.7946,0000은마전세84.4347,0000은마전세76.7940,0000은마전세76.7940,0000은마월세84.4340,00050은마월세76.795,000145은마전세84.4355,0000은마전세76.7940,5000은마전세76.7943,0000은마전세84.4348,0000은마전세84.4348,0000은마전세84.4348,0000은마전세76.7945,0000은마전세76.7948,0000은마전세76.7943,0000은마전세76.7950,0000은마월세84.4345,00030은마전세84.4347,0000은마월세76.7934,00040은마전세76.7946,0000한보미도맨션1월세128.0166,000120한보미도맨션1월세128.0160,000150한보미도맨션1월세128.0175,00070한보미도맨션1전세128.0197,0000한보미도맨션1월세84.4855,00060한보미도맨션1월세128.0188,00048한보미도맨션2월세115.0525,000210도곡렉슬월세59.9260,00040도곡렉슬월세59.9855,00060도곡렉슬전세59.9870,0000도곡렉슬전세84.92100,0000도곡렉슬월세8560,000120 <표2. 강남구 아파트 5월 매매 현황(매매가)> 자료:국토교통부 부동산실거래현황 자료 (기간 2017.5.1.~27)(단위 만원) 전용면적매매가대치현대59.8276,000대치현대59.8267,500선경1차(1동-7동)117.7184,000은마84.43126,000은마84.43127,000도곡렉슬119.89160,000도곡렉슬59.9890,000평균매매가 118,714 <표3. 강남· 서초구 아파트 5월 매매 현황(건수)> 자료:국토교통부 부동산실거래현황 자료 (기간 2017.5.1.~27) 강남구서초구매매건수93건118건전월세건수298건177건총 거래 건수391건295건 2017-06-05
- 임지호 셰프와 함께한 치유와 힐링의 나물 갈라쇼 지난 5월 29일 오후 3시, 잠원동에 위치한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로비에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빨간색 앞치마를 두르고 삼삼오오 팀별로 둘러 앉아 자연주의 요리사 임지호 셰프의 강연에 귀를 기울이고, 순식간에 뚝딱 만들어지는 요리에 감탄을 연발하기도 했다. ‘마음이 그릇이다’로 열린 이번 나물 갈라쇼에서는 ‘방랑식객’이자 ‘자연주의 요리사’로 유명한 임지호 셰프의 음식에 대한 철학을 들을 수 있었고, 또 내 가족을 위한 건강한 요리, 치유와 힐링이 되는 요리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함께 만들고, 다 같이 나눠5월 가정의 달을 마무리하면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새로운 형태의 가족 구성원이 함께 음식을 만들고 다 같이 나눠먹는 의미로 마련되었다. ‘엄마와 딸’, ‘다문화’, ‘친구 같은 가족’, ‘가족보다 더 가까운 친구’ 등 다양한 구성원의 12팀, 총 49명이 참여했다.임지호 셰프의 강연과 요리 시연, 가족 요리 만들기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2가지 나물을 테마로 각 팀별로 3가지 요리를 만들고 각 팀별로 만든 요리를 함께 나눠먹으면서 임지호 셰프의 조언이 함께 한 품평으로 진행되었다. 주제로 선정된 나물은 행사 당일 제비뽑기로 정해져서 긴장감을 더했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 친구들로 구성된 다문화 팀은 현장에서 ‘방풍나물’을 처음 들었다고 한다. 그 외에도 묵은지, 두릅, 돈나물, 취나물, 곰취, 민들레 등 다양한 나물을 주제로 각 팀별로 3가지 총 36가지 요리가 만들어졌다. 무엇보다 팀별로 개성 있는 레시피로 풍성하고, 임지호 셰프의 조언이 더해져 더욱 건강한 요리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음식이 주는 치유와 除毒(제독)의 힘임지호 셰프는 강연을 통해 우리 자신이 곧 자연의 일부이고 먹는 음식 역시 자연임을 강조했다. 발길 닿고 손길 닿는 대로 재료를 찾고 또 하늘 아래 자연의 모든 것을 활용해 우리 몸을 치유할 수 있으며 또 몸을 살리는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만큼 음식을 만들 때는 온 정성을 다해야 하고, 또 내 앞에 놓인 음식과, 정성으로 그 음식을 만든 사람에 대한 고마움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세상에 독 없는 재료는 없습니다. 독을 해독시키는 법으로 발달된 것이 바로 한국의 발효음식인 젓갈, 된장, 고추장, 장아찌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 사람들은 한국적 음식보다는 서양식 음식에 길들여져 있어요. 100년 쯤 후면 인류는 독때문에 죽을 지도 모릅니다. 자연계는 끊임없이 진화하는데 인간은 사람이 키운 것만 먹게 되면서 진화를 멈춰버리게 되고 전부 기계가 만들어 낸 데이터에 의해 정해진 대로 주사만 맞고 살지도 모를 일이죠”라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아직은 먹을 것을 주는 자연이 있고, 또 그 자연의 순리대로 건강한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지금이 천국일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음식 하는 방법도 자연스러운 게 제일 좋아이날 행사에서 임지호 셰프는 참취, 곰취, 고사리 등을 활용해 즉석 요리 시연도 펼쳤다. 여느 요리 강의와는 사뭇 다른 풍경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 흔한 계량컵이나 저울, 뒤집개 등의 조리 도구 없이 모든 것이 맨 손으로 이루어졌다. 파를 썰 때는 굳이 칼없이 손으로 뚝뚝 잘라서 넣고, 나물을 볶을 때도 손으로 휘리릭 저으면서 요리 시연을 펼쳤다. 임지호 셰프는 음식할 때도 자연적인 게 제일 좋다고 한다.즉석에서 만든 음식들은 모두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물 재료와 양파, 당근, 대파 등의 양념 재료였다. 여기에 먹는 사람의 입맛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도록 간장, 고추장, 된장을 각각 넣은 볶은 채소 양념장에 프라이팬에 들기름, 참기름으로 휘리릭 볶아낸 나물을 깻잎에 돌돌 말아 예쁘게 말아서 한 입 크기로 썰어놓은 나물쌈은 보는 내내 입맛을 다시게 만들었다.임지호 셰프는 나물을 무치거나 볶을 때 사용하는 된장, 액젓, 들깨가루 등의 양념은 나물만으로는 부족한 땅과 바다의 기운을 채워주는 것으로 모든 음식이 본연의 재료에 부족한 기운을 채우는 완성(完成)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했다. 2017-06-05
- 반가운 사회 변화, 그러나 달갑지 않은 교육환경 변화 19대 대통령 선거 이후 우리나라가 급격히 혹은 서서히 변화하고 있다. 우리가 대선에서 뽑은 것은 대통령 한사람이지만 불과 며칠 동안 많은 것이 변했다. 나와 가까운 일로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희생되었지만 기간제 교사라는 이유로 순직심사조차 받지 못하던 김초원 교사와 이지혜 교사를 순직 처리하라는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국정 (역사)교과서를 폐지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정권의 변화와 함께 달라지는 교육정책새 대통령과 함께 진보적인 교육부장관의 임명이 예상되고, 교실혁명을 기조로 대통령 직속기구인 ‘국가교육회의’ 설치가 예정되어 있다. 국가교육회의 설치를 포함한 대통령의 교육부문 대선 공약을 살펴보면 첫째, 고교 서열화 해소를 위해 단계적으로 진행 예정인 특목고와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이 있고, 둘째,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수능전형’ 이렇게 3가지로 대학 입시전형의 단순화와 수시 비중의 단계적 축소, 고교 내신과 수학능력평가의 절대평가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한 대입제도의 개선이며, 셋째,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 국립대 육성 및 경쟁률 있는 지방 사립대를 공영형 사립대로 육성하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초등학교 맞춤형 교육, 일제고사 폐지, 자유학기제 확대, 고교학점제, 예체능교육 활동성 등 사교육비를 줄이고 공교육이 중심이 되는 교실혁명 등이다.교육부문의 변화도 많은 국민들이 환영할 만한 것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한편으로 마음 한구석에 꺼림칙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 했는데, 정권이 바뀌며 달라지는 것이 너무 많다. 이전의 교육정책에 문제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우리나라는 너무 자주 교육정책과 제도가 바뀌어 학교와 학생과 학부모를 혼란에 빠뜨린다.관료주의적 행정처리 위주의 교육체제 또한 문제이다. 가장 중심적인 교육기관인 학교와 선생님들은 학생을 가르치는 것 못지않게 행정적인 업무처리에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더구나 우리사회는 학생들에게 경쟁에서 이기라고, 이겨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며 학교생활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배우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며 미래를 위한 준비를 위해 노력해야 할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온통 평가와 결과에 신경을 곤두세우며 학교생활을 하다 보니 학교생활이 고되고 힘들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학부모들을 자기 아이에게 좀 더 쉽게 경쟁력을 키워주고 싶고 시간과 비용이 들더라도 사교육 시장의 문을 두드리게 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나라의 교육정책과 제도에 변화가 필요한 것은 분명하다. 어떤 변화가 필요할까교사인 나조차 내가 고등학교를 다니던 30년 전보다 지금의 학생들이 훨씬 더 힘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학생들은 즐겁다. 입시의 부담이 어깨를 짓누르고 있지만 계속 짓눌려 있지는 않다. 힘들어 하거나 학교를 오는 것이 그다지 즐겁진 않지만 일단 학교에 오면 여러 친구들과 즐겁게 지낸다. 이런 학생들을 볼 때마다 ‘과도한 입시 부담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맞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입시 부담과 학교환경은 학생들을 힘들게 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래도 학생들은 이런 상황에 적응하고 부담을 이겨내며 자신이 가야할 길을 잘 가고 있다. 이런 모습을 보며 생각나는 것은 문제가 있는 제도와 정책을 개혁하여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너무 자주, 그리고 혁신적으로 제도가 바뀌어 자신에게 다가올 미래에 대해 예측이 불가하여 혼란에 빠지지 않게 하는 것이다.아직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예상되는 입시제도의 변화 중 ‘수시전형 인원의 축소’와 ‘수능 절대평가제 도입’은 동시에 시행하기 어려운, 만약 실제로 시행하려면 대학에서는 정시전형을 위해 새로운 평가척도를 마련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미래이고 희망인 학생들에게 좀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즐거운 학창시절을 위해 입시 부담을 줄여주는 입시제도의 변화도 필요하다. 그러나 학생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이 사교육, 경쟁, 입시 부담… ‘과연 이런 것들 만일까’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소위 중2병이라는 사춘기의 원인을 뇌 과학자들은 ‘미완성 상태의 전두엽’과 ‘테스토스테론’이라는 생물학적 요소에서 찾기도 하지만 심리학자들은 ‘자신의 정체성’과 ‘미래의 불확실성에 의한 불안감’이라는 심리학적 요소에서 원인을 찾는다.이런 심리학적 요소는 초등학생에게도 고등학생, 고3에게도 똑같이 작용한다. 신체발달이 비슷한데 과거에는 사춘기를 고등학생들이 많이 겪다가 요즘은 많은 학생들이 중2 때 겪는, 심지어는 초등학생들에게 사춘기를 의심할만한 사례가 보이는 것을 보면 심리학적 요소가 더 큰 원인이라 생각된다. 이런 학생들에게 해주어야 할 것은 ‘좀 더 나은 교육환경’이 아니라 ‘예측 가능한 그리고, 안정적인 교육환경’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다른 해의 5월에는 3학년 아이들에게 6월 모의고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어떻게 공부를 마무리 할지를 조언해 주곤 하였다. 덩달아 1학년 아이들에게는 1학년 때부터 빨리 준비해야 학생부종합전형이던 수능이던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올해는 다른 이야기를 하였다.‘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변화하는 시대의 가치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를 이야기 한 것이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변화를 기대함과 동시에 개혁적인 교육정책의 변화를 예상하며 희생 아닌 희생을 치러야하는 학생들을 걱정하는 것은 나만의 기우일까? 머지않아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교육정책의 변화는 한 번 더 학생들의 입장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이 내려지길 소망한다.서문여고 이효종 교사(화학) 2017-06-05
- 주요 대학 2018 수시모집, 교과 성적 반영방법 지난 5월초 대학들이 ‘2018학년도 수시모집 요강’을 공지했다. 오는 9월 11일부터는 201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실시된다. 수시모집은 재학생 기준으로 3학년 1학기까지의 교과 성적과 비교과 활동 분석, 그리고 희망하는 대학의 입시 정보를 바탕으로 지원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수시에서 학생부전형(교과/종합)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여러 전형요소 중에서도 교과 성적은 수시로 지원할 만한 대학의 범위를 정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수시 학생부 전형의 지원을 고려하는 학생이라면 2학년까지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마지막 3학년 1학기의 성적은 발전가능성을 어필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서울 주요 대학들이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을 어떻게 반영하는지 살펴보고 강남 고교 진학지도 교사들의 조언을 들어봤다.참고자료 주요7개 대학교 ‘2018학년도 수시모집 요강’도움말 휘문고등학교 심재준 진로진학상담교사, 중앙사대부속고등학교 김상철 진학담당교사학생부 교과 성적 정량평가 전형은 3학년 반영비율 높은 대학 다수 정성평가 전형은 학업능력, 발전가능성, 전공적합성 등 종합적 평가 서울대를 비롯한 서울 주요 대학들이 수시모집 전형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을 반영하는 방법은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나뉜다. 학생부교과전형과 논술전형에서는 대체로 교과 성적을 정량평가로 반영(한양대 논술전형은 학생부 정성평가)하며,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교과 성적을 다른 전형요소와 함께 정성적으로 종합평가한다. 서울대창의적 인재로 발전할 가능성 평가서울대의 수시모집은 100% 학생부종합전형이므로 학생부 교과 성적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지 않고 고등학교 전 과정에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뿐만 아니라 음악, 미술, 체육 등 전 교과를 충실히 이수하였는지를 고려한다. 그렇지만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일반전형 모두 서류평가에서 학업능력, 자기주도적 학업태도, 전공분야에 대한 관심, 지적 호기심 등 창의적 인재로 발전할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히고 있다. 여기서 키워드는 학업능력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인재로 발전할 가능성’이라고 할 수 있다. 연세대학종 면접형과 일반전형 - 교과 정량평가 3학년 40% 반영 / 학종 활동우수형 - 발전가능성,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종합평가연세대의 학생부전형은 학생부종합 면접형과 학생부종합 활동우수형이 대표적이다. 면접형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을 정량평가로 50% 반영한다. 교과 성적의 반영방법은 반영과목A(70점)와 반영과목B(30점)로 구분하여 반영하며 반영과목A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관련 과목을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를 활용한 표준점수(Z)(50%)와 등급 점수(50%)로 반영하고, 반영과목B는 반영과목A 이외의 과목을 석차등급 9등급인 경우에 한하여 최대 5점까지 감점한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이며, 재학생인 경우 3학년은 1학기까지의 성적만 있으므로 3학년 1학기 성적의 영향력이 커지게 된다.학생부종합 활동우수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으로 일정배수를 선발하는데,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인성, 발전가능성, 학업역량, 전공적합성을 종합평가한다고 밝히고 있다. 논술을 실시하는 일반전형은 ‘논술 70+교과 20+비교과 10’으로 평가하는데, 이때 교과 성적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관련 교과목에 대하여 단위수를 가중 평균해 점수를 산출하며 그 외 교과목은 반영하지 않는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이다.고려대고교추천Ⅰ- 교과 정량평가 3학년 40% 반영고교추천Ⅱ, 일반전형 - 종합평가고려대는 학생부 위주 고교추천Ⅰ전형의 경우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을 정량평가로 100% 반영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는데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 석차등급이 기재된 모든 교과의 석차등급을 활용해 점수를 산출한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로 연세대와 마찬가지로 재학생의 경우 3학년 1학기 성적의 영향력이 크다.고교추천Ⅱ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일반전형은 학생부의 교과 성적, 비교과활동상황, 자기소개서 등 고교 교육과정의 다양한 전형자료를 평가요소로 반영해 종합 평가한다. 서강대학종 자기주도형/일반형, 알바트로스 창의전형 - 종합적 정성평가논술전형 - 교과 10% 정량평가서강대는 학생부종합 자기주도형, 학생부종합전형 일반형, 알바트로스창의전형 등의 서류평가에서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학교생활보충자료(선택)를 종합적으로 정성평가 한다. 논술전형은 ‘논술 80+교과 10+비교과 10’으로 선발하는데, 이때 교과 성적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교과 관련 모든 과목을 반영해 정량평가하며, 학년별로 가중치를 적용하지 않고 전 학년 통합 반영한다. 논술전형에서 교과 성적의 등급 간 반영점수 차이는 크지 않아 논술의 영향력이 크다고 할 수 있다.성균관대학종 성균인재/글로벌인재 - 종합적 정성평가논술전형 - 교과 30% 정량평가학생부종합전형인 성균인재전형과 글로벌인재전형 등은 서류평가에서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종합적으로 정성평가 한다. 논술전형은 ‘학생부 40+논술 60’으로 선발하는데 학생부는 교과 성적이 30, 비교과가 10의 비중으로 반영된다. 논술전형에서 교과 성적의 반영방법은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역사/도덕 포함) 교과(군) 전 과목을,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교과(군) 전 과목을 반영하며,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1학기 40%로 성균관대의 경우 3학년 성적은 3학년 1학기로 명기하고 있다. 한양대학생부교과 - 교과 100%로 정량평가학생부종합 - 교과 내신등급 미반영,학습과정에서 학업역량 평가한양대는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한다.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 교과의 이수한 전 과목을, 인문계열과 상경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교과의 이수한 전 과목을, 예체능계열은 국어, 영어, 사회 교과의 이수한 전 과목을 3학년 1학기까지 등급과 이수단위를 활용한 등급 환산점수를 산출해 반영한다. 학년별로 가중치는 적용하지 않는다.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 교과등급(내신)을 반영하지 않으며 교과는 관련계열 교과 이수만 확인한다. 학업역량(50%)과 인성 및 잠재력(50%)을 평가하는데 학업역량은 학습 결과에 초점을 맞춘 학생부 교과등급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과정에서 확인되는 종합적인 학업역량을 평가한다. 인성 및 잠재력(50%) 평가 중에는 성장환경, 교육여건, 학습과정 등을 고려해 학교생활을 통해 성장하는 학생의 모습을 평가한다고 밝히고 있어 역시 성장가능성을 평가한다고 볼 수 있다.더구나 학생부의 주요 평가항목으로 4. 수상경력 7.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8-2.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10.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을 구체적으로 밝힘으로써 전공적합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논술전형에서는 학생부종합평가를 30% 반영하며 마찬가지로 학생부 교과등급(내신)은 반영하지 않고 관련 계열 교과 이수만 확인한다. 학생부는 학생의 학교생활 성실도를 중심으로 종합평가 한다. Tip 강남 교사들의 수시 학생부전형 교과 성적 관련 조언휘문고등학교 심재준 교사 (진로진학상담)교과 성적 정량평가는 반영비율 높은 3학년 1학기 성적이 중요학생부교과전형은 대학별로 교과 성적에 대한 정량평가 기준이 있으므로 그에 따른 산출점수가 조금이라도 높은 학생이 유리하다. 1학년 20%, 2017-06-05
- 서울대 구술면접 우수자가 밝힌 면접 후기 지난 5월 15일 서울대 입학본부가 웹진 ‘아로리’ 5호를 발간했다. 2017학년 단과대별 합격자 중 면접 우수자들이 밝힌 면접 준비과정과 후기, 고교시절 유의미한 활동, 공부방법 등이 담겨 있다. 이 중 2018학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핵심 내용을 정리하고 강남 고교 진학 교사가 말하는 서울대 구술면접의 특징을 살펴봤다.도움말 김종우 교사(양재고 진로진학부장), 장인수 교사(중산고 3학년 부장) 자료참조 서울대 ‘아로리’ 5호 서울대 구술면접 어땠나?CASE 01교과서 개념 깊이 있게 복습하기서울대 구술면접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심층적으로 이뤄지는 만큼 면접에 앞서 교과 개념을 복습하고 깊이 있게 사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문대학 철학과 ○○성 학생은 “기출문제를 살펴보고 면접에 임했는데, 면접장 분위기가 편안해서 그랬는지, 제시문을 읽고 제 평소 소신을 후회 없이 말하고 나왔다. 아마도 벼락치기는 안 통할 것이다. 일주일 동안 준비한다고 나아질 성격의 면접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자연과학대학 지구환경과학부 ○○호 학생은 “면접 준비를 따로 하진 않았다. 수능 후 시간도 별로 없었고, 기출문항을 살펴보니 어떻게 나올지 가늠도 되지 않아서 단기 속성 학원에 다닌들 별반 달라질 게 없을 것 같았다. 면접 당일, 준비실에 들어가서 제시문을 살펴보니 고등학교 내용만 다 알면 풀 수 있겠구나 싶었다”고 밝혔다.서울대 철학과 합격생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합격생-학교에 윤리 과목이 개설되지 않아, 교과서를 3일간 정독한 뒤 핵심 개념어 정리-간헐적이지만 꾸준히 미술작품 접하며 긴 호흡으로 생각하는 연습-친구들과 함께 장르를 가리지 않고 책을 읽어 혼자만의 생각에 갇혀 있지 않도록 함-면접을 앞두고 며칠 동안 지구과학 교과서를 차분히 정독-사전 답변 준비 수준은 본인 기준 100점 만점에 70~80점 정도-미처 답변을 준비하지 못한 것은 면접관이 힌트를 주며 답을 유도해 답변함CASE 02수학 면접, 여러 관점에서 문제 접근하기수학 면접을 보는 인문계열 학생뿐 아니라 자연계열 학생의 수학 면접 후기의 공통점이 있다면 ‘여러 관점에서 접근하고 답을 도출하기까지의 과정을 증명하는 심층적인 공부’였다. 사회과학대학 경제학부 ○○지 학생은 “집 주위에 면접 준비 학원이 많이 있지만, 고3 여름방학에 1~2번 가보고 ‘과연 도움이 될까’ 하는 의구심이 들어서 더는 가지 않았다. 사회과학보다 수학 면접이 부담되었는데, 남이 하는 대로 따라가기보다는 여유를 갖고 즐기면서 의미를 찾고자 했는데, 그 점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농업생명과학대학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 ○○석 학생은 “내신이나 수능 성적에 신경 쓰지 않고 공부를 했다. 자연계열 학생들이 대개 등한시하는 지리 과목도 성실히 해서, 시험 전에 종종 강의를 요청받기도 했다. 2단계 면접을 앞두고 학교 선생님께서 진행하시는 모의면접을 통해 도움을 많이 받았다. 제시문의 난이도가 높지 않아서 다 풀고 면접장에 들어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서울대 경제학부 합격생서울대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 합격생-수능 공부를 심도 있게 하는 것으로 면접 준비-똑같은 문항을 여러 관점에서 풀이하고 완전히 독파-수학은 사소한 공식이라도 남김없이 증명하면서 공부-면접하면서 실수가 발견되었지만, 면접관이 힌트를 주어 어렵지 않게 정답 도출CASE 03평상시 깊이 있게 사고하기 서울대 구술면접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들의 깊이 있는 ‘사고 과정’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단순히 겉핥기식 준비된 답변만으로는 합격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인문대학 노어노문학과 ○○하 학생은 “1단계 합격자 발표 후에 1주일 정도 면접 대비 학원에 다녔다. 다른 사람이 간추린 자료를 겉핥기 해봤자 추가 질문 하나에 바로 무너진다. 결국 실전에서는 명확히 알고 있던 교과 개념과 평소에 다각적으로 깊이 읽었던 내용들만 답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자연과학대학 통계학과 ○○찬 학생도 “선행학습이 안 된 채로 2-1학기 중간고사를 치르고 나서 크게 낙심한 다음, 처음부터 다시 차근차근 공부했던 것이 전환점이 되었다. 저는 가급적 더 흥미로운 것을 선택하는 편인데, 물리·화학도 Ⅱ과목이 더 재미있어서 수능에서도 응시했다. 실제 면접에서 약 70% 정도만 해결하고 면접장에 들어갔는데 당황하지 않고 더 풀어낼 수 있었던 것도 이런 학습태도와 무관하진 않다”고 밝혔다.서울대 노어노문학과 합격생서울대 통계학과 합격생-교과 개념 깊이 있게 공부하는 것이 핵심-면접 제시문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그 속에 담긴 의미 파악 중요-수학 문제를 다채롭게 풀어봄-친구와 인도 공과대학 수학 문제를 풀어보는 등 수학적 흥미 넓힘고교생활 유의미했던 활동은?CASE 01깊이 있는 독서활동 참여 서울대 구술면접 우수자들 중에는 교내 독후 활동에 참여하면서 진로 선택과 깊이 있는 사고의 기반을 닦은 학생들이 눈에 띈다. 생활과학대학 소비자아동학부 ○○민 학생은 “학급 고전 읽기 스터디 활동을 하며 <소크라테스의 변론>, <자유로부터의 도피> 등의 고전 읽기에 매진해, 고2~3 때 책 읽고 토론하면서 사유하는 힘이 커졌다. 자기소개서 작성할 때 ‘아동가족학’에 대한 이야기가 적어 걱정도 되었지만, 열심히 공부한 모습을 입학사정관께서 알아보실 거라 믿었다”고 밝혔다. 공과대학 원자핵공학과 ○○우 학생도 “주로 학교 도서관에서 지냈다. 독서는 충전의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책을 통해 진로도 정할 수 있었다. 물론 독서가 학업 성적과 직접적 관련은 없지만 책을 매개로 생각, 고민을 하다 보면 어느덧 공부의 폭과 깊이가 진전된 것을 깨닫게 된다”고 밝혔다. CASE 02관심 분야 활동으로 전공적합성 쌓아 관심 분야에 파고들어 적극적으로 활동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전공적합성 면에서 두각을 나타난 학생들도 있다.사회과학대학 심리학과 ○○영 학생은 “고교 3년 동안 주 1회, 1시간씩 새터민 어린이들에게 한글을 가르쳤다. 자연스럽게 아동 언어심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북한말과 중국어에 익숙한 아이들이 초등학교 입학 후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걸 보면서, 어떻게 도울까 고민하다가 심리학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자연과학대학 통계학과 ○○찬 학생은 “야구 보는 것을 좋아한다. 고3 때 가장 많이 봤고 자투리 시간에 야구 기록을 분석하는 ‘세이버메트릭스’를 즐겼다. 하고 싶은 주제를 다루니까 1학년부터 통계에 친숙하게 되었다”고 밝혔다.CASE 03학교생활에 활력소가 되는 활동 참여학교 성적에만 매달리며 교과 공부만 매진한다고 해서 학업능률이 오르는 것은 아니다. 때론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활동을 통해 학교생활의 활력소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공과대학 기계항공공학부 ○○철 학생은 “틈틈이 음향학·화성학 공부를 하면서 작곡을 했다. 장시간 공부하면 집중력이 떨어져서 작곡이 활력소가 되었다. 매주 금요일엔 곡을 만들었다. 관련 책도 찾아보고 프로그램도 익히면서 다시 공부할 힘이 생겼다”고 밝혔다.농업생명과학대학 산림과학부 ○○헌 학생은 “쉬는 시간마다 소설 창작을 했다. 언어의 한계가 사고의 한계란 생각에 글을 2017-06-05
- [수신학원] 중고등 입시설명회 예약문의: 02-566-2069www.susinedu.com 2017-06-02
- 대성학원 이영덕 소장님의 현,중3 ▶새정부의 입시공약에 따른 전망과 대책◀ ★BIG NEWS~!!최고의 입시전문가 대성학원 이영덕 소장님의현,중3 ▶새정부의 입시공약에 따른 전망과 대책◀👉시간: 6월13일(화) 오후2시~👉연사: 이영덕소장님외 본원 대표 강사진👉장소:현덕학원(한티역 강남롯데백화점 맞은편 고용노동부 강남지청건물5층/한티역3번출구 직진후 오른편 건물)👉내용1.2015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수능개편안 전망2.수능 절대평가 전망과대책3.내신 절대평가 도입전망과 예상되는 변화4.학생부 종합전형의 전망5.특목고와 자사고폐지에 따른 변화전망※한정된 좌석으로 필히 예약바랍니다예약문의: 02)557-7783~4 2017-06-02
- SW교과편성 대비 APP개발 코딩 전략 특강 ▶SW교과편성 대비 APP개발 코딩 전략 특강◀>>> 동영상 보기 클릭 (goo.gl/8oikQx) <<<미래비전 학부모 특강 안내주제: SW교과편성 대비 APP개발 코딩 전략 특강안녕하세요. 명문대 학생부종합전형 전문 미래비전컨설팅입니다. 이번에 ‘SW교과편성 대비 APP개발 코딩 전략 특강’ 이라는 주제로 미래비전 박영식 이사가 직접 특강을 진행합니다. 코딩 교육에 관심이 있으신 학부모님들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1.일시 : 6/8, 6/10 오후 2시~4시(위 일자 중 택1)2.장소 : 강남구 대치동 936-15 그린빌딩 4층3.신청 방법 : 010-9855-1298 (학교/학년/학생명/특강일자/SW특강 신청) 문자 발송.4.홈페이지: www.future-vision.co.kr 2017-06-02
- 프라임GMS ‘통합과학’ 수업 시작 2015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되는 현 중3 학생은 고1부터 ‘통합과학’을 배우게 된다. 기존의 문ㆍ이과 통합과학으로 배웠던 융합과학과는 전혀 다른 커리큘럼으로 ‘내신과 수능’에서 또 다른 변수로 부상할 전망이다.강북 교육특구에서 과학고 영재학교 등 특목ㆍ자사고 입시의 명문으로 알려진 프라임GMS가 초등 고학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중계지역 최초로 ‘통합과학’ 수업을 시작한다. 초ㆍ중등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통합과학에 대한 궁금증을 정리했다.내년부터 적용 ‘2015 개정교육과정’, 통합과학이 ‘국ㆍ영ㆍ수’보다 단위 수 높아기존 고교1학년 학생들이 배워온 융합과학은 중등 과학과정과 비교했을 때 새로운 개념과 용어가 많고 난이도의 격차 역시 큰 반면, 기존 고등학교 과학I (물리I, 화학I, 생물I, 지구과학I) 과의 연계성도 적은 편이다. 자연(우주, 지구), 생명(인간), 문명에 대한 현대 과학적 이해를 기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반면 현 중3 학생이 내년부터 배우게 될 통합과학은 운동과 에너지, 물질, 생명, 지구와 우주 영역의 핵심 개념을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중등 과정과 과학I과정과의 연계성을 높였다. 과학실험 과목도 신설됐다.교육부가 제시한 ‘2015 교육과정’ 고시에 따르면 통합과학은 ‘공통 8단위 과학탐구 실험 2단위+ 필수 이수 등 총 12단위’로 고교 국어 영어 수학과목이 과목당 ‘공통 8단위 + 필수 이수 등 총 10단위’ 인 것보다 단위수가 오히려 높다.프라임GMS 조창모 원장은 “통합과학은 일반고(자율고 포함)와 특목고의 모든 고등학생들이 배워야 한다. 과학고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도 물ㆍ화ㆍ생ㆍ지와 통합과학은 다른 영역이라 새롭게 익혀야 한다. 단위수가 높아 고교 진학 전 미리 준비하고 대비해야 한다. 초6부터 중3까지 통합과학에 집중 대비해야 하는 이유‘라고 밝혔다.교과 집필진, 대치동 유명강사가 직접 참여하는 ‘CSI 통합과학’ 설명회와 수업프라임GMS(중계)의 ‘통합과학’ 수업은 과학 학습서 ‘CSI 통합과학(키 출판사)’를 교재로 주1회 4시간(화 오후6시~10시/ 일 오전 9시~오후1시 중 선택)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공통과학, 융합과학을 섭렵하고 실제 ‘2015 개정교육과정’ 내용을 100% 반영한 교재를 집필한 대치동 유명 과학 일타강사 4명(최성현, 마진호, 박용재, 이윤희)이 강의에 참여한다. 현 중3부터 고1때 배우게 되는 통합과학은 대단원은 4개로 각 단원별 25개의 소단원으로 구분해 있으며, 이 교재는 개념과 내용, 확인학습, 각 소단원별 실전문제 등으로 구성된 통합 과학 학습서이자 문제집으로 활용 가능하다. 현재 <CSI 통합과학 수업>은 프라임GMS(중계)를 비롯해 대치동 대오교육, 대치파인만학원, 대찬학원, 과천 조선생학원 5곳에서만 진행되며 교재 집필진과 학습시스템(강사, 교재, 관리, 학원, 컨설팅)이 동일하게 운영될 예정이다.‘대치 파인만 학원’의 경우는 사전예약 불과 1주일 만에 수백 명의 학부모들이 몰렸고, 학년별로 초5~6학생도 28.5%, 중3 접수 율은 55%에 달한다. 향후 입시변화에 그 만큼 관심이 높기 때문이다. 프라임GMS ‘통합과학 수업’ 7월 개강한다.고교 상위권 안착, 진학 전 ‘통합과학’ 1~2회 이상 반복 필수!아직 ‘통합과학’에 대한 학습콘텐츠가 마련되지 않은 다른 지역에 비해 고교 통합과학의 학습목표와 입시방향을 명확히 파악하고 있는 집필진의 참여로 수강생들은 실질적인 성적상승, 과학과목의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프라임GMS 조창모 원장은 “현 중학생들은 수능 절대평가 예고와 문ㆍ이과 통합교육에 따라 문과학생이라도 과학 공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 확대, 내신 강화 로 인해 통합과학을 공부하지 않으면 고교 진학 후 상위권 안착은 어려울 수밖에 없다.”며 “늦어도 중2, 중3 학생들은 고교 진학 전 반드시 1~2회 이상 반복해야 고교 상위권에 안착할 수 있으며, 상위권 대학 진학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강조한다.<CSI 통합과학> 설명회에 참여하는 박성현 기획실장은 “매 수업마다 테스트를 하고 학부모에게 실시간 결과 통보와 그에 따른 1:1 상담, 성적표 PDF 제공 등 학생의 학습 이력을 철저히 관리한다. 가장 중요한 ‘오답 동영상’이 'CSI 통합과학‘ 프로그램 학습관리의 핵심이다. 모든 문제의 오답 강의 동영상을 학생들의 핸드폰으로 전달하여 학생이 직접 유투브에서 직접 틀린 문제를 반복 확인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프라임GMS ‘CSI 통합과학’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오는 6월 15일 프라임GMS(중계) 10층 강당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참석자 100명 선착순 <CSI 통합과학> 도서 증정) 2017-06-01
- [청량원] 진학사와 함께 하는 입시설명회 ▶ 연사 : 진학사 우연철 수석연구원▶ 대상 : 고3∙재수생 학부형, 재수생▶ 일시: 6월 7일(수) 오전 11시▶ 장소: 청량원 6층 대강의실● 설명회 내용<1부> 6월 모평분석 및 2018 대입입시전략– 진학사 우연철 수석연구원- 청량원 강하늘 원장- 6월 모평이 시사하는 올해 수능 특징- 6월 모평 결과에 따른 수시, 정시 지원전략<2부> 청량원 재수생, 고3 맞춤형 관리학습 안내- 청량원 죽비 학습관 최규선 관장- 개인 맞춤형 학습전략- 입시 성공을 위한 맞춤형 관리 방법[교육뉴스]▶ 재수 종합반과 독학 재수 시들고, 맞춤형 학습관 인기 ◀'재수생을 위한 개인 맞춤형 관리학습'도 입시 전략이다.https://goo.gl/80jqxH● 설명회 예약문의Tel. 02-569-2233http://www.cheongryangwon.com/※ 고1~고3 죽비학습관 설명회 예정일 – 6/22(목) 11시, 6/27(화) 11시, 8시 2017-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