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전거 30분타면 핸드폰이 충전되네~ 강남구가 지역 내 학여울공원에 신개념의 ‘자가발전 운동기구’를 설치해 주민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자가발전 운동기구’란 특수 장치된 자전거, 허리 돌리기 등 운동기구에서 운동을 하면 운동을 통해 전기를 만들고 그 전기로 핸드폰 충전이나 공원 조명을 밝힐 수 있도록 만든 운동기구이다. 이번에 강남구가 주민들 가까이에 있는 동네 공원의 낡은 운동기구를 교체하면서 건강증진과 함께 저탄소 녹색성장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미래형 운동기구인 ‘자가발전 운동기구’를 도입한 것이다.강남구는 자전거 2대와 허리 돌리기, 근육풀기, 줄 당기기가 각 1대씩 등 총 5대의 자가발전 운동기구를 설치했는데, 각 기구마다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고성능 발전기’와 만들어진 전기에너지로 가영되는 ‘핸드폰 충전기’ 및 ‘LED조명등’을 따로 설치했다. 자전거를 기준으로 30분 정도 운동하면 핸드폰 배터리 충전이 끝나고 주민들이 운동으로 모은 전기는 밤에 공원의 LED조명을 밝히게 된다. 한편 이번 ‘자가발전 운동기구’ 설치비용은 전액 지난 ‘2009년 서울시 대기질 개선 인센티브’에서 강남구가 ‘최우수상’을 수상해서 받은 포상금으로 충당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1
- 소수 맞춤형 교육과 전략적인 대비로 대입 성공 2012학년도 수능은 인문계열에 미적분이 포함되기 때문에 인문계 재수생은 절대불리하다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2011학년도 수능이 어렵게 출제돼 전반적으로 수능성적하락세를 보여 재수를 결심한 학생들이 속출하고 있다. 올해 수시모집 비율은 지난해보다 약간 늘어난 전체의 62.1%이며 수시 미등록 충원기간이 신설돼 정시모집으로 이월되던 수시 모집 정원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2012학년도 입시에서 재수생이 성공하려면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 특히 중위권이나 중하위권 재수생이 반드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려면 어떤 방법으로 공부해야 할까. 도곡동에 위치하고 있는 소수 맞춤형 재수전문 환골탈태 학원의 입시전략에 대해 알아보자. 재수생, 수시에 불리하지 않아그동안 재학생은 수시, 재수생은 정시가 유리하다는 것이 입시의 정설이었지만 올해는 더 이상 재수생도 수시에 불리하지 않고 오히려 유리한 점도 많다. 일부 대학의 경우 수시지원 자격을 고교졸업 예정자로 한정하는 경우가 있으나, 수시 전형의 50%를 차지하는 일반 전형에서는 수능과 논술이 합격의 변수이므로 수능과 논술을 집중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재수생이 오히려 유리하다. 그러므로 수시모집 지원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지원시기를 명심하고 수시와 정시를 병행해 준비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재수 초기부터 논술과 전공적성검사 등 수시 대학별고사를 철저히 대비해야한다. 중위권, 소수중심 재수학원을 선택해야중위권이나 중하위권 재수생 대부분은 수시나 정시 어느 것도 충분히 대비하지 못하고 2011학년도 입시를 치렀다. 그런 상태라면 대형 강의를 진행하는 재수학원에서 한 번 더 공부한다고 해서 성적이 대폭 오를 것이라고 기대할 수 없다. 재수를 원하는 학부모나 학생은 대형 재수학원을 신뢰하며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재수의 원인이 성적부진이라면 그 원인이 ‘공부를 하지 않아서’ 인지 혹은 ‘공부를 해도 되지 않는’ 경우인가를 명확히 규명할 필요가 있다. 환골탈태학원 권영동 원장은 “상위권과 달리 성적부진으로 재수할 경우에는 학생마다 성향이나 성적의 특성을 파악해 소수 맞춤형 수업과 전략적인 지원을 해야 대입에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강조한다. 고3 학생 중에 내신이나 모의고사 성적이 낮은 중위권 혹은 중하위권 학생들은 현실적으로 논술을 준비하는 것을 엄두를 내지 못한다. 그런 상태로 수시 일반전형에 지원하면 수능 성적으로 분류하는 우선선발에도 들지 못하고 논술도 잘 쓰지 못해 합격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권 원장은 "재수생은 재수 초기부터 논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해 수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학생의 학업 성향을 빨리 파악해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 중에 수시 최저 등급이 가능한 과목과 불가능한 과목을 고려해 학업 계획을 세워 맞춤형 공부를 하는 것이 수시는 물론이고 정시에도 효과적이다. 맞춤형 수업과 무한 관리 시스템 사실상 재수의 성패는 생활 및 학업 관리에 따라 결정된다. 환골탈태는 소수로 반을 구성하고 개인 맞춤수업과 특화된 관리를 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환골탈태 학원은 7명 정원으로 계열별(인문 자연 예체능)로 반을 모집한다. 최고의 실력과 열정을 갖춘 젊은 강사와 경험이 많아 학생들 마음을 잘 꿰뚫어 볼 수 있는 베테랑 강사가 절묘한 팀워크로 수업을 진행한다. 90분 수업 중에 60분은 강의, 30분은 개별수업이며 평가는 당일이나 격주 테스트 외에도 월1회, 평가원 혹은 사설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특히 인문계열 학생은 올해 분량이 늘어난 미적분과 통계를 기초부터 철저히 수업한다. 또한 학기 초부터 지원하려는 대학에 맞는 수시논술이나 적성 검사를 대비해 철저한 개인별 수업에 들어간다. 예체능 계열은 학생 수준에 맞는 교재를 선택해 언어와 외국어 사탐위주의 수업을 실시하며 실기 시간을 최대한 보장한다. 수업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3시까지이며 그 이후 저녁 10시까지 자습시간이다. 자습은 단순한 자율학습이 아니라 과목별 강사가 개인수준에 맞는 과제를 제공하고 질의응답으로 과제를 해결한다. 한편, 개인 특성에 맞는 시간표를 작성하고 이것을 주1회 관리 감독을 한다. 또한 학생 한 명마다 언어 수리 외국어 등 세 과목 담당강사가 있으며 성적이 부진한 과목은 원장 면담 후에 강사를 교체하고 개인보충지도에 들어간다. 원장과 담임교사의 면담이 주1회 있으며 상담 결과는 학부모에게 이메일로 통보한다. 교실에 CCTV가 있어 학부모의 수업참관을 수시로 허용하기도 한다. 문의 (02)574-3556이희수리포터naheesoo@drema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1
- 새로운 시작, 희망 나눔 설 축제 이번 설 연휴는 주말이 이어져 있어 5일이나 된다. 귀향길에 올라 집안 어른들을 찾아뵙는 경우도 있겠지만 최근에는 부모가 자식을 찾아 서울로 올라오는 역귀향 현상도 두드러지고 있다. 또한 양가 부모 모두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경우도 많다. 서울에서 설을 보내는 경우 일찌감치 차례를 지내고 어른들께 세배 드리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여자들은 차리고 먹고 치우고 남자들은 먹고 TV 보고 낮잠 자는 일의 반복은 아닌지? 긴 연휴동안 집안에만 있자니 답답하고 나들이라도 가자니 교통체증 때문에 번거롭게 생각된다면 온 가족 지하철이라도 타고 경복궁 옆의 국립민속박물관에 다녀오면 어떨까? 해마다 다양한 설 행사를 선보이고 있는 국립민속박물관이 신묘년 설을 맞아 2월 3일(목)~4일(금) 이틀 동안 다채로운 설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새해를 맞이하는 설(3일)과 봄을 여는 입춘(4일)이 나란히 있어 설 행사를 더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 설의 의미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소개해 본다. 새로운 시작, ‘설’과 ‘입춘’음력으로 정월 초하루가 설이다. 이날은 연수(年首)·세수(歲首)·원단(元旦)이라고도 하는데 보통 설이라는 명칭으로 가장 많이 불린다. 연수나 세수, 원단은 모두 그 해의 첫날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반면 설은 ‘익숙하지 못하다’는 뜻의 ‘설다’에서 비롯되었으며, 설을 신일(愼日)이라고도 하는데 여기에는 삼가며 근신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와 관련해 볼 때, ‘설’을 처음 만나 어색하다는 의미와 근신하여 삼간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입춘은 태양력에 의한 24절기 중 하나로 봄의 시작을 알린다. 또한 새해의 첫 절기이기 때문에 농경의례와 관련된 행사도 많고 각 가정에서는 저마다 대문 기둥이나 대들보 등에 좋은 뜻의 글귀를 새긴 ‘춘첩’을 붙이기도 한다.이처럼 설과 입춘에는 ‘새롭게 시작’하거나 ‘1년을 준비’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특히 농경을 기반으로 한 전통사회에서는 농사를 시작하기 전에 준비해야 할 일이 많았는데, 이 시기는 겨우내 얼어버린 땅을 일깨우고 1년 농사가 잘 되도록 초자연적인 존재에게 기원해야하는 시기이므로 새로운 마음가짐이 절실히 필요했다. 설빔 입고, 설음식 먹고, 설놀이를 온몸으로 느껴보자세시풍속은 농경을 기반으로 한 전통 사회에서 행했던 민속행사로, 생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의 이번 설 행사는 단순히 세시와 관련된 체험 행사와 볼거리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 행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세대 간 경험의 차이를 줄이고 전통 세시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설 행사로는 세배하기, 골무떡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와 윷놀이, 제기 차기, 팽이 돌리기, 승경도ㆍ쌍륙놀이 등의 세시 놀이 행사가 펼쳐지며, 연, 복주머니, 토우, 한지저금통, 연하장 만들기 등의 만들기 체험과 토정비결 보기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세시 음식인 골무떡과 유과 나눠 먹기 코너도 마련된다.입춘 행사로는 입춘첩 시연과 받아가기 외에도 권농과 예축의 의미로 소를 만들던 풍습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입춘 토우 만들기 체험이 마련된다. 새해의 기상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특별 공연박물관에서는 다양한 만들기, 음식, 놀이, 세시 시연 외에도 새해의 기상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흥겨운 타악 공연을 다채롭게 마련했다. 설날(3일)에는 박물관 앞마당에서 마당굿(지신밟기), 고사소리, 구정놀이 등의 내용으로 ‘흥겨운 풍물향연’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행복을 기원한다. 입춘날(4일)에는 관람객들의 한해 평안과 안녕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통공연단 타투와 우도농악보존회가 신명나는 공연 한마당을 펼쳐 보인다. <국립민속박물관 설 행사 일정> 주제 행사명 <td style="BORDER-BOTTOM: black 0.5pt 2011-01-31
-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바탕으로 한 명품 이민 컨설팅 이제는 자발적 디아스포라의 시대다. 전 세계 어디를 가든지 현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교포나 유학생을 쉽게 만날 수 있을 만큼 세계의 문호가 넓어졌다. 특히 세계 정치, 경제의 중심지인 미국의 경우는 더더욱 그러하다. 2008년 전 세계 경제에 큰 타격을 미쳤던 미국발 금융위기의 여파가 남아있긴 하지만, 미국은 아직도 매력적인 이민대상국임에 분명하다. 50만 달러를 프로젝트에 투자하면 5년 후 원금회수는 물론 수익금과 함께 영주권을 얻을 수 있는 미국투자이민 EB-5 프로그램 역시, 좋은 환경에서 무상으로 자녀교육까지 시킬 수 있다는 장점으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중도에 프로젝트가 무산되어 수익금은 고사하고 투자원금조차 되찾을 수 없는 경우가 종종 발생해 발품을 팔아가며 제대로 따져보고 선택해야 후회를 줄일 수 있다. 무엇보다도 투자이민을 선택하는 이가 스스로 옥석을 가릴 수 있는, 다시 말해 제대로 된 프로젝트를 선택할 수 있는 안목을 길러야 하는 것이다.믿고 맡겼다가는 낭패 보기 십상, 직접 챙길 능력 갖춰야1990년 미국은 자국 내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이민법을 대폭 개정했다. 미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이들에게는 전폭적으로 문호를 개방한 것이다. 미국 이민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리저널 센터(Regional Center)의 프로젝트에 50만 불을 투자하면 임시영주권을 받아 미국 체류가 가능하므로 국내 이민업체는 물론 미국에 있는 이민 전문 변호사들이 대대적인 광고를 통해 투자자들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미국토안보부에서 발표한 한국인 투자이민의 비자승인 숫자를 살펴보면 2010년 295명으로 2009년 903명에 비해 삼분의 일 수준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 숫자는 주신청자와 동반가족을 포함하는 것으로, 평균가족을 4명으로 본다면 73세대 정도에 불과하다. 그나마 그 중 절반은 이미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가 미국 현지 이민 전문 변호사를 통해 성사된 것으로 순수하게 국내 이주업체를 통해 투자이민을 떠난 케이스는 40여 세대로 추정된다. 떠들썩한 광고와 달리 아직 활성화되지 못한 투자이민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통계이다. 강남구 역삼동 아남타워에 위치하고 있는 (주)미국투자이민 제프리 한 대표는 "뛰어난 프로젝트를 통해 수십 건의 투자이민 계약을 체결했다는 국내 이민 컨설팅업체의 광고는 반드시 걸러서 들어야 한다"며 "광고대로 모든 프로젝트가 완료될 수도 있지만, 중도에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얼마 전에는 투자원금 손실에다 영주권까지 얻지 못해 졸지에 쫒겨나는 경우도 발생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투자원금 50만 달러에 각종 수수료까지 따져본다면 엄청난 액수의 돈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믿고 맡기는 경향이 있는데 반해, 똑같은 투자를 하더라도 중국인은 직접 현지로 찾아가 이것 저것 따지고 확인한다"고 덧붙였다.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갖춘 전문컨설팅 (주)미국투자이민은 1996년 미국 북서부에 위치한 시애틀에서 시작되어 미국 전역에 8개의 지사를 두고 있는 미국전문 투자이민 컨설팅사이다. 대표를 맡고 있는 제프리 한을 비롯해 직원 모두가 미국 이민에 대해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미국통이다. 이민컨설팅 역시 제대로, 그리고 정확히 알고 있는 미국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미국을 비롯해 호주, 캐나다 등 전 세계 여러 국가를 상대로 이민 사업을 하는 여느 이민컨설팅사와는 전문성에서 차이를 보일 수밖에 없다. 현재 (주)미국투자이민은 플로리다 하버사이드 플레이스 사업과 함께 뉴욕 타임즈스퀘어 호텔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하버사이드 플레이스 프로젝트는 플로리다 주와 주피터 타운이 서로 협력해, 1억4400만 달러 규모의 타운센터와 4성급인 웨스틴 리조트 앤 스파가 건립되는 중심가를 성장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주피터 타운으로부터 연간 분할해서 35만 불씩 총 525만 불에 달하는 금액이 지불되는 세금 증가 융자(TIF) 지원을 받고 있으며 플로리다 주와 주피터 타운이 자금지원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현재 한국 투자자 모집은 (주)미국투자이민에서 독점계약중이다. 문의 (02) 566-3111www.kamerica.co.kr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1
- 와인 레스토랑, ‘W23° 청담점’ 서초동에 있는 복합 와인 숍 W23°에서 지난 12월 와인 레스토랑, ‘W23° 청담점’을 오픈했다. 서초동 매장에서도 와인 바를 운영하고 있기는 하지만 1000여종을 구비한 와인 숍 위주이고 청담점은 맛과 캐주얼한 분위기를 갖춘 레스토랑이 콘셉트다. 아직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이지만 그만큼 여유 있게 식사를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지인들과 함께 런치메뉴를 맛보며 행복한 모임을 가질 수 있었던 새로운 이탈리안 레스토랑, ‘W23° 청담점’을 소개해본다. 모던하면서 편안한 분위기, 소규모 모임 갖기에 좋아입구에서부터 보이는 전면을 통유리로 마감해 탁 트인 느낌이 시원한 W23° 청담점. 모던하면서도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에 원목으로 포인트를 주고, 야외 공간도 널찍하게 마련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금은 겨울이라 정원에 자리 잡은 테이블을 활용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면 실내 공간 못지않게 인기를 끌 것 같다. 환하게 트인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1층에서 부담 없이 식사나 와인을 즐길 수 있다. 1층 한쪽 코너에는 작은 바도 있어 한 두 명이 와서 와인을 주문하기에 좋다. 좀 더 개인적인 공간을 원하거나 소규모 모임을 가질 때에는 2층 홀이나 룸을 예약하면 된다. 2층 홀에서도 통유리를 통해 바깥을 내려다볼 수 있고, 자연채광으로 실내가 밝고 환해 기분까지 밝아지는 느낌이다. 4~6인실 룸에서는 오붓하게 모임을 가질 수 있고 10~14인실 룸에는 빔 프로젝트를 갖추고 있어 비즈니스 모임도 가능하다. 10~14인실 룸은 유리벽을 통해 멋진 와인병 장식이 한눈에 들어오고 1층 내부가 훤히 보여 답답하지 않아서 좋다. 예약을 하면 모임에 맞는 좌석을 이용할 수 있다. 브런치 메뉴와 런치세트,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 간단한 식사를 원할 경우 브런치 메뉴부터 맛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스크램블드에그, 소시지, 베이컨, 야채, 과일 등이 한 접시에 먹음직스럽게 나와 젊은 여성들이나 주부들에게 인기다. 단품요리에 비해 손이 많이 가는 메뉴라 미리 예약을 받아 서비스하고 있다. 런치메뉴로는 파스타 세트(1만8천원)와 스테이크 세트(2만7천원)가 있다. 파스타 세트는 메인 요리로 6가지 파스타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고 스테이크 세트에는 혼드뷰 소스를 곁들인 최고급 호주산 등심 스테이크가 나온다. 따뜻하게 나오는 블랙 올리버빵과 오징어 먹물빵, 마늘소스를 올린 신선한 조개관자 샐러드가 만족스럽다. 세트메뉴와 함께 카프레제, 치킨, 안심, 버섯샐러드와 피자, 6가지 파스타를 런치메뉴로 마련하고 있다.가볍게 즐길 수 있는 런치메뉴에 비해 디너코스는 정찬 느낌으로 제공된다. A코스(3만5천원)는 메인 요리로 등심스테이크나 도미스테이크를 선택할 수 있으며, B코스(5만3천원)를 주문하면 안심스테이크 또는 메로구이를 맛볼 수 있다. 디너 단품 메뉴로는 레드와인 소스를 곁들인 안심스테이크(3만8천원)가 가장 인기를 얻고 있으며 게 반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게살파스타(2만2천원)와 얼큰한 상하이파스타(1만9천원)도 인기다. 오픈 기념으로 수제 디저트를 주문하면 아이스크림이 서비스로 함께 나온다. 400여종의 와인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W23° 청담점은 400여종, 총 1500여병 이상의 와인을 구비하고 있다. 건물 지하에 와인을 보관하는 공간이 있으며 1층 홀 입구를 비롯해 내부 곳곳에 와인을 전시하고 있어 와인 레스토랑 분위기를 풍긴다. 낮 시간이나 초저녁에는 식사 위주로 여성 고객들이 주로 찾고 있으며 저녁 시간대에는 식사를 하면서 와인을 즐기려는 남녀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다.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비교적 저렴하게 서비스하고 있으며 새벽 2시까지 문을 열어 여유 있게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다.와인 전문 레스토랑인 만큼 16가지 정도의 와인 푸드를 마련하고 있다. 뚝배기에 푸짐하게 나오는 홍합요리와 모둠 소시지(각 2만5천원). 부드러운 안심과 버섯, 양파, 피망을 바비큐소스로 구운 안심꼬치구이, 새우와 각종 야채를 칠리소스로 구워 매콤한 해산물꼬치구이(각 3만5천원)가 와인과 잘 어울리는 맛으로 인기다. 각 음식 가격에 10% 부가세가 추가된다. 위치 : 학동사거리에서 청담사거리 방면 청담웨딩홀 지나기 전 골목으로 들어가 우회전하면 우측에 있다.영업시간 : 런치 11:30~15:00, 디너 18:00~02:00 (일요일 디너는 22:00까지)주차 : 발레파킹 가능문의 : (02)540-1551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1
- 고3 학부모와 학생에게 필요한 것 모의고사 성적이 2~3등급인 학생이 상담을 했다. 아이의 진학목표는 연고대였다. 이 학생이 놀라운 발전을 하여 전 과목 1등급의 성적을 만들어 내면 연고대 진학에 성공할지도 모른다. 언제나 그러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상담한다. 현재 성적이 연고대 진학과 얼마나 거리가 있는지는 알려주되, 어떤 노력을 기울일 때 그 거리를 좁혀갈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조심스런 상담이 진행된다. 이런 상담 때마다 놀라운 공통점을 발견하곤 한다.첫째, 모든 학생과 학부모는 성적이 100% 많이 오른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으며 안 오르면 학원이 잘못 가르쳤다고 생각한다. 근거로는 아이의 초등학고, 중학교 성적이나 부모의 학벌이나 아이의 성실함을 제시한다. 둘째, 상위 10% 학생만이 서울권 대학 진학이 가능하나 현실에서는 30~40% 범위대의 학생도 연고대만을 목표로 한다. 20~30% 젊은 중/상급 학생들이 예정된 좌절을 위해 질주한다.셋째, 성적향상과 대학진학의 가능성을 예측할 때 학생과 학부모는 예외적인 주변 경우에 의지하여 기대한다. 대다수의 보편치를 너무 쉽게 무시한다. 실제로 스카이 진학에 성공하는 학생들의 실력은 놀라울 정도로 넓고 깊다. 그들의 공부노력의 시간은 짧게는 3~4년, 길게는 13년 동안 각고의 인내와 희생으로 공부실력을 쌓아왔다. 초등학교 때부터 명문대 진학을 위해 방과 후 학원을 갔다 와서는 집에서 지속적인 공부를 하면서 TV시청도, 오락도, 게임도 친구들과 놀러 다니지 못하는 등 12년을 희생하고도 모자라 재수 1년을 더하고서야 연고대를 가는 학생도 많다. 그 학생들이 머리가 나빠서는 아니다. 그런 노력을 하고도 머리가 나쁘다면 진학은 좌절된다. 우수한 머리와 성실한 노력과 부모의 희생이 어우러져 이루어내는 것이 스카이 합격이다. 스카이 합격을 우상화하는 것보다 더 위험한 것은, 그런 노력을 100일만이 누구나 뒤엎어 버릴 수 있는 별 것 아닌 것으로 폄하하는 것이다. 간혹 예외적으로 100일 만에 연고대 합격을 이룬 경우가 방송되었다 하더라도 그 경우는 그 당시 입시제도의 특징과 그 학생의 행운이 이루어낸 특별한 예외에 불과하다.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준다는 명분 좋은 상술로 ‘수학도 암기다’를 외치며 누구나 단기노력으로 연고대를 갈 수 있다는 망상을 심어주는 것이 과연 윤리적인지 회의가 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2
- 치아교정 전 정밀진단과 체계적인 계획 세워야 치아교정 전 정밀진단과 체계적인 치료계획은 치아교정에 있어서 필수적인 단계이다. 치아는 구강관리습관이나 연령대에 따라 구강조직에 큰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개인의 차이 등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치아교정 계획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치아교정 정밀진단은 긴 치료기간동안 문제없이 교정치료를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치아교정, 자신에 맞는 교정 택해야교정에는 많은 종류가 있는데, 부정교합의 원인을 교정 장치와 교정력을 이용해 치아를 이동시키는 일반교정에는 세라믹 교정, 콤비 교정, 설측 교정, 투명 교정 등이 있다. 세라믹 교정은 도자기 재질의 교정 장치로써, 언뜻 보면 철사만 보이기 때문에 기존의 교정 보철물보다 눈에 덜 띈다는 것이 특징이다. 위쪽은 치아색과 비슷한 색깔의 세라믹으로, 부서질 가능성이 있는 아래쪽은 보다 튼튼하고 견고한 금속 교정 장치를 이용하게 된다. 흔히 콤비 교정이라고 불리는 콤비네이션 교정은 윗니는 교정 장치가 치아 뒤편에 있는 설측 교정으로, 아래쪽은 겉으로 드러나는 순측 교정으로 진행된다. 이는 미용상의 문제를 걱정하는 윗니와 그에 비해 노출이 덜 되는 아랫니의 특성을 이용한 방법이라고 하겠다. 설측교정은 심미적인 부분을 가장 크게 고려한 것으로 혀가 닿는 치아 뒤편에 장치를 부착하게 된다. 내부에 설치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발음이 부정확해지고 이물감을 느낄 수 있는데, 이는 연습을 통해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 투명 교정은 탈착이 가능한 투명 폴리카보네이트 장치를 제작하는 방법으로 구강위생 관리에 편리하고 치아 미백과 함께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전문성과 경험 풍부한 치과 선택해야현재 예도치과에서 교정치료중인 김씨는 "치아교정은 교정전문치과에서 해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는다"고 말했다. 이에 예도치과 조재진 원장은 "치아교정에 앞서 교정전문치과를 선택할 때 정밀진단을 위한최신 장비를 갖추고 있는지, 임상 경험이 풍부한 교정 전문 의료진이 있는지 등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다"며"같은 치아교정이라 할지라도 전문의에 오랜 경험에 따라 진단내용과 시술계획, 치아교정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3차원 CT를 통한 정밀진단치아교정의 성공여부는 무엇보다 진단에 있다. 교정 진단 시 더욱 만족스런 결과를 위해서는 진단부터 3차원 CT로 치아뿌리의 이동거리나 이동방향 등의 자세한 데이터를 취합하는 단계가 꼭 필요하다. 3차원 CT는 뼈 상태와 얼굴의 대칭정도, 교합 상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고 치아와 턱 관절과의 관계개선뿐만 아니라 부정교합이나 돌출입의 정도를 정밀한 수치로 계산하여 명확하게 진단 할 수 있어, 3차원의 정보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방법및 계획을 제시할 수 있고, 과거보다 훨씬 정확한 교정치료가 가능해졌다.예도치과 조재진 원장은 "치아교정의 경우 정확한 수치로 결과를 예측하고 치아교정 진행과정을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사후 관리에 따라서도 만족도는 큰 차이를 나타낼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의 끊임없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보다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도움말 예도치과 조재진 원장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2
- 서초구립방배유스센터 겨울학기 프로그램 접수 서초구립방배유스센터가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겨울학기 신규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겨울학기에는 기존프로그램 외에 영어스토리텔링, 수학교과선행, 리권, 딜레마창의사고력수학 등 3개월 정규강좌 6개가 마련됐다. 또한 스타 따라잡기 댄스스쿨, 올로로봇 단기특강, 중학생을 위한 학교수업연계 독서논술, 미래직업체험 아나운서 방송스피치, 얌얌키즈쿠킹 등 겨울방학 1개월 특강 17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스키캠프인 ‘窓(창) winter school’은 2011년 1월 17일(월)~19일(수) 3일간 통학형 프로그램이, 1월 19일(수)~1월 21일(금)에는 2박3일 프로그램이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진행된다.접수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9시~오후 8시이며, 선착순 방문 접수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b1318.com)를 통해 알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2
- 서초구, 1년 동안 모금한 외화동전 기부 서초구는 2010년 한 해 동안 ‘사랑의 외화동전 모으기’ 운동을 통해 모은 외국동전 1,900여개를 지난 12월 27일(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 전쟁과 자연재해로 고통 받고 있는 저개발국 어린이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다.해외여행 후 쓰고 남은 소액의 외국동전들은 원화로 재환전이 안 되기 때문에 서랍 속에서 잠자고 있거나 버려지는 경우가 많은 것에 착안해 서초구는 2010년 1월부터 여권민원실 내에 사랑의 외화 모금함을 설치했다. 다른 장소에 비해 외국여행자들의 방문이 많은 여권민원실에 모금함을 설치함으로써 여권신청이나 수령 시 외국동전을 기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서초구는 2011년에도 사랑의 외화 동전 모금 운동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2
- 2011 고려대학교 논술고사(인문계열) 경향 분석 2011학년도 고려대학교 수시모집 논술고사(인문계 A)는‘혼종성의 의의와 한계’라는 큰 주제 하에 다섯 개의 제시문을 묶어 4개의 논제를 출제하였다. 외형상 전체 문제 수는 2010학년도 수시모집 논술 시험에서의 3개에서 4개로 확대되었으나, 내용적으로는 기존의 2번 논제가 2번과 3번 논제로 분리되었을 뿐 전반적인 논점 유형 구성과 성격은 그대로 유지된 것으로 평가된다.출제자들이 수험생들의 답안에서 기대하는 것은 각각의 제시문을 바탕으로 수험생들이 상반되는 주장을 서로 비교하거나, 지문에 대한 섬세한 분석을 통해 혼종성을 중심으로 논의될 수 있는 복합적 논지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논제 I은 제시문(1)을 350~400자로 요약할 것을 요구한다. 제시문(1)은 혼종성의 다양한 측면들을 살펴보면서 그 의의와 한계를 성찰한다. 이 논제가 요구하는 바를 제대로 수행하려면 제시문을 정확히 독해하여 요점들을 모두 포함하는 압축적인 글을 작성해야 한다. 요약문의 분량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제시문에 사용된 어구나 문장을 그대로 옮겨온다면 효과적인 요약이 될 수 없다.논제 II는 제시문(1)의 논지를 바탕으로 제시문(2)와 (3)을 비교할 것을 요구한다. 수험생들에게 제시문들의 논지 이해 및 요약 능력과 제시문들의 관계를 비교하고 설명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이라고 할 수 있다. 제시문(1)의 논지를 제시문(2)와 제시문(3)의 관계를 비교하고 설명하는 준거로 삼아야 한다는 점이 이 논제의 핵심이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먼저 제시문(1)에 나타나는 혼종성에 대한 내용을 이해한 후 제시문(2)와 제시문(3)의 함의를 설명해야 한다.논제 III은 제시문(1)과 제시문(3)에 나타난 혼종성의 논의에 근거해 제시문(4)의 ‘나’가 생각하는 로스앤젤레스 폭동의 원인들에 대해 논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수험생은 제시문(1)과 제시문(3)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통해 혼종성의 개념을 찾아내고 이를 제시문(4)를 분석하는 기준으로 삼아‘나’가 생각하는 폭동의 원인들을 찾아내고 이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비판적 독해력을 보여주어야 한다.논제 IV는 수험생들의 추상적, 논리적 사고 능력을 평가하고자 한다.(가)의 첫째 문제의 경우, 추상적 개념에 대한 이해력이 있는 수험생들은 이 논제에 대해 단 한 줄의 부등식을 이용하여 논할 수 있다. 둘째 문제는 이렇게 구해진 부등식에 관한 간단한 충분조건을 토대로 간단한 논리적 추론을 통해 답을 구할 수 있다. (나)에서는 기존 문화요소 및 신규 문화요소의 기댓값을 비교하고, 기존 문화요소 및 신규 문화요소의 단위 수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해 가는 과정을 추적하는 것이 핵심이다. 문의 (02)562-22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