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EBS 강사들이 함께하는 명품 국어논술 고1 아들이 있는 압구정동의 P씨는 최근 아들의 중간고사 성적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영어와 수학성적은 만족스러운 반면 국어 성적은 형편없었던 것이다. 중학교 때 국어 성적이 시소를 타기는 했지만 그래도 어지간했는데 고교 첫 시험의 국어 성적은 처참했다. 영어, 수학 공부에 밀려 국어공부에 소홀하기도 했고 만만하게 생각하고 방심했던 것이 실패의 원인. 수능에서도 마지막까지 안심할 수 없는 영역이 언어라는데, 수능언어·국어내신·논술의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는 없을까? 압구정동에 있는 ''압구정 국어논술전문학원''에서 그 해결책을 찾아봤다. 전문지식, 지도경력, 출제경향 분석력 등을 갖춘 전문 강사진 압구정역 3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압구정 국어논술전문학원''은 지난 6년간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 꼼꼼하게 지도하고 관리하는 국어전문 학원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고등학교와 용인외고 등에서 20년간 국어교사로 근무했던 한상면 원장은 2008년까지 12년간 EBS 언어영역 강사와 해설위원 등을 맡았으며, ''신사고 오감도 시리즈'' 등 50권이 넘는 국어, 언어 문제집과 참고서를 저술한 국어 전문가이다. 또한 김주혁 부원장은 지금까지 15년째 EBS 언어영역 강사를 맡고 있는 EBS 최장수 강사로 한 원장과는 10년간 EBS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온 사이이다. 원장과 부원장의 탁월한 전문지식과 지도경력은 학원의 커리큘럼 구성, 교수법 연구, 출제경향 분석 등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원의 국어·언어 강사진 8명은 전원 국문학이나 국어교육학을 전공했으며, 4명의 논술 강사진은 사회학, 철학, 경제학 등을 전공한 전문 강사들이다. 한 원장은 "전문지식과 지도능력이야말로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가장 중요한 강사의 자질인 만큼 강사의 전문성을 중요시한다"고 말했다. 연간 커리큘럼에 따른 체계적인 수업 ''압구정 국어논술전문학원''의 커리큘럼은 학교의 학년별 학사일정에 맞춰 연간 5~6개의 과정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학년별로 내신 및 수능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돼 있다. 한 원장은 "언어영역은 단기적인 성적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 제대로 된 커리큘럼을 갖춘 곳에서 장기적으로 꾸준히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고등부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고1 과정은 교육과정개편에 따라 학교별로 교과서가 달라진 점을 감안해 학교별 맞춤형 내신 수업과 16종 교과서 통합문학작품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고2·고3 과정은 문학과 비문학 중심의 정규수업과 3주간의 내신대비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매주 전 학년 실전모의고사 풀이 수업도 실시해 실전에도 철저히 대비한다. 중등부 커리큘럼은 중1은 내신·논술반으로, 중2는 내신·논술반과 언어·논술반 두 가지로, 중3은 언어·논술반으로 구성돼 있다. 언어·논술반의 언어수업은 고등 언어의 선행으로 진행되며, 내신기간에는 학교별 내신집중관리 체제로 운영된다. ''압구정 국어논술전문학원''은 엄격한 학사관리로도 유명하다. 지각할 경우 학부모에게 문자가 전송되며, 과제가 미흡한 경우 지정된 강의실에서 과제 수행 후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섬세한 논술 코칭 시스템으로 논술실력 쑥쑥 ''압구정 국어논술전문학원''의 논술 강사진은 논술의 핵심은 강의가 아니라 첨삭이라고 한다. 단순한 배경지식을 주입하는 강의가 아니라 해당 주제와 관련된 사례를 통해 살아있는 지식을 쌓도록 하고 있으며, 수업을 진행하는 강사의 1:1 직접 첨삭으로 문장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지도한다. 이와 같은 섬세한 코칭 수업을 위해 실질적인 토론과 첨삭이 이루어지도록 반 구성원은 10명 이내로 철저히 제한한다. 1:1 맞춤 클리닉과 컨설팅을 통해 언어실력 쑥쑥 학원에서 매주 실시하는 실전모의고사 수업은 단순히 문제풀이로만 끝나지 않는다. 매주 모의고사 분석지와 과정별(2~3개월) 통합 성적분석표를 통해 1:1 클리닉과 컨설팅을 실시한다. 문학과 비문학의 세부영역뿐 아니라 사고영역까지 자세하게 분석해 줌으로써 각자의 약점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약점을 어떻게 보완하면 좋은지 대안까지 제시해주고 있다. 실제로 언어가 5등급이었던 고2 남학생이 5개월 수강 후 2등급으로 향상되는 등 클리닉 수업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세심하게 학생들을 지도하는 ''압구정 국어논술전문학원''의 수능·내신·논술 1석3조 프로그램, 교육과정과 입시제도의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기반이 되어줄 것이다. 문의 02)3444-1776, www.apj.kr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6
- 재수는 시간과 방법 싸움 먼 길로 돌아가지 마라 재수의 길로 들어선지도 벌써 두 달이 지나간다. 그리고 벌써 두 번의 모의고사를 치렀다. 정말 정신없이 시간이 흘렀을 것이다. 결과는 어떤가? 만족 하는가? 아니면 실망의 연속인가? 재수를 시작한 3월에는 결심이 대단했을 것이다. 모든 정력을 공부에 집중 했으리라. 그러나 새로운 경험인 재수학원 생활이 그렇게 쉽지는 않았으리라 생각한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잘 해나가는 학생들은, 힘이 들어도 높은 정상을 향한 열정이 가슴속에서 용솟음 칠 것이다. 그리고 현 상황에 만족할 것이다. 그러면 이미 반은 성공이다. 계속 현 페이스를 유지하라. 문제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못하는 학생들이다. 특히 귀국 유학생이나 검정고시 출신 학생들 또는 성적이 너무 낮은 학생들은 더욱 심각하다. 첫째, 거창 했던 학원의 약속이 지켜졌는지가 중요하다. 자율학습시의 질의응답이 과연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가? 질의응답 선생이 그냥 앉아서 졸면서 형식적으로 질문에 응하고 있지 않은지? 그리고 학생이 실력이 없어 질문을 못하고 있지는 않은지? 둘째, 자기 실력에 맞는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지? 자기 수준을 넘는 수업이라 들러리로 앉아 있는 것은 아닌지? 혹은 너무 쉬워 아까운 시간만 보내는 것은 아닌지? 셋째, 학습 분위기와 친구들과의 관계는 좋은지? 수업 인원이 너무 많거나 친구들이 너무 태만하지는 않은지? 이상의 사항들이 자기에게 맞지 않으면 이미 지나간 두 달은 말 그대로 지나가고 만 것이다. 남은 것은 하나도 없고 시간만 보낸 것이다. 재수는 시간과 방법의 싸움이다. 또 재수는 마라톤이다. 이제 서서히 속력을 올려야 할 때다. 계속 워밍업만 할 수는 없다. 다른 아이들을 따라 먼 길로 갈 시간이 없다. 방법 또한 중요하다. 자기에게 맞는 방법이 필요하다. 모르는 부분을 그냥 알게 될 때까지 기다릴 수는 없다. 재수는 시간 싸움이기 때문이다. 자기 길이 아니면 이제 길을 바꿔라 먼 길로 돌아가면 골인선에 도착이 너무 늦는다. 혹 도착 못 할 수도 있다. 그러면 해결할 방법은 무엇인가. 1대1로 꼼꼼히 챙겨주는 소수 정예 학원을 찾아라. 그곳에서는 자기 실력에 맞는 수업, 정확한 질의응답, 소수의 친구들과 힘을 합쳐 목표점을 향해 갈 수 있다. 성공을 빈다. 유건재 학감 환골탈태학원 문의 (02)574-35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6
- 우등생 자녀를 만드는 부모의 뒷 바라지 십계명 1 "우리 애는 학원에 보낸 적이 없는데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 George Bush 대통령상까지 받았어요. 우리 아이는 학교공부를 아주 잘 하고 있거든요. 계속해서 Honor class를 듣고 있어요." 힘든 이민생활을 꾸려가는 부모들에게 공부 잘 하는 자녀가 있다면 힘든 이민생활의 시름도 잊게 해줄 만큼 좋은 일임에 틀림없다. 대단한 교육열을 가진 한인 이민자 가정에서 초등학교 졸업할 때 대통령상 받는 일도 Honor class에서 수업을 듣는 일도 부모가 조금만 자녀의 학업에 신경을 쓰면 가능한 일일 것이다. 문제는 자녀가 중학교, 고등학교 계속해서 우등생이 되어 주고 바른 가치관, 인생관을 가지고 적성과 희망 전공에 따라 가고 싶은 대학에 입학해주는 일까지 뒷바라지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부모들이 자녀들을 우등생으로 만들기 위해 명심해야 할 점은 바로 교육자로서의 부모들의 역할이다. 한국학생의 일년 평균 출석일수가 222인데 비하여 미국학생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평균 5~6시간, 178일을 학교에서 보낸다. 미국의 학생들은 일년의 반이 넘는 183일은 가정과 자신의 친구와 이웃, 속한 community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가정의 교육적 기능을 인식하는 부모라면 교실 밖에서 학생들의 학습활동은 물론 취미활동, 봉사활동, 종교 및 문화 활동 등이 교실 내에서의 학업 성취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교육이론을 빌지 않더라도, 교실 밖에서 자녀들의 총체적 활동의 교육적 효과를 위해 애 쓸 수밖에 없을 것이다. 교사, 학생, 그리고 교과과정만을 교육의 3대 요소라고 인정하면서 학교 교육의 중요성에 있어서 부모는 늘 소외되어 왔다. 물론 내 자녀가 공부 잘 하는 우등생이 되는 데는 교육의 두 주체인 훌륭한 선생님과 학생 자신이 중요하겠지만, 한 두 명의 자녀만을 둔 핵가족 시대에 부모의 교육적 역할은 그 누구도 대신 할 수 없기에 부모들은 자녀의 학업에 지속적인 관여와 후원을 해야만 하는 것이다. 이미 자녀의 어머니로서 뿐만 아니라 친구, 상담자, 후원자, 관리자로서의 일인 다역을 해내는 소위 Super Mom이 한인 가정에도 많이 계심을 알지만‘우등생 자녀를 만드는 부모의 기본 뒷바라지 십계명’이란 제목으로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문의 (02)593-1178 / www.ikokos.co.kr㈜코코스인터내셔날이형철 이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6
- 참가 만족도 높은 맞춤형 해외캠프 프로그램 유학허브의 ''신나는 캠프나라''에서 이번 여름방학에도 차별화된 해외캠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유학허브는 1992년 국내 최초로 해외 영어캠프를 실시한 이래 지금까지 모두 37기의 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해온 전통 있는 업체다. 이곳은 영어캠프뿐만 아니라 단기유학이나 조기유학, 해외대학 진학까지 유학 토털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이다.정규수업에 참여하는 스쿨링이나 글로벌 체험 위주의 캠프 등 목적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해외캠프 프로그램을 소개해본다. 스쿨링 가능한 ''미국 서부 블루밍턴 5주'' 프로그램현지 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에 참여해볼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스쿨링 캠프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여름방학 때에는 미국이나 캐나다 현지 학교들도 방학 기간이므로 스쿨링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문제다. ''미국 서부 블루밍턴 5주'' 캠프는 바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에도 미국 현지의 정규수업을 통해 미국의 교육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어 지난해에도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첫 2주간은 블루밍턴 크리스천 스쿨(Bloomington Christian School)에서 집중 영어학습을 하게 된다. 또한 영어수업 외에 스포츠나 아트, 견학 등의 모든 액티비티는 미국 학생들과 함께 진행함으로써 정규수업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준다. 나머지 3주간은 정규수업과 방과 후 수업에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조기유학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 정성희 대표이사는 "미국인 친구가 버디가 되어 학교생활에 도움을 주고 인솔교사가 학교에 상주하면서 관리를 한다. 학교 측이 홈스테이 가정을 엄선하고 현지팀장이 세세한 부분까지 챙겨 단기간에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7월 25일~8월 26일, 5주간 진행되며 초등학생 18명과 중고생 7명을 모집한다. 영어집중코스와 정규수업 참여, ''필리핀 딸락 캠프''유학허브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필리핀 딸락 CNE1 4주, 6주 캠프''는 기존의 필리핀 캠프의 장점은 물론 현지 학생들과의 정규수업 참여 기회까지 포함하는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유치원부터 대학과정까지 운영되고 있는 필리핀 명문학교 Carthel Science Educational Foundation School 캠퍼스에서 안전하게 진행된다. 이 학교 내에 있는 부설 CNE1 어학원에서 1:1 수업 4시간 및 그룹수업 4시간 등 하루 종일 집중적인 영어수업을 받는다. 또한 영어나 과학, 수학 등 필리핀 학교의 정규 교과과정에도 참여해 영어수업도 경험하고 친구도 사귈 수 있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단기간에 영어실력 향상 효과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필리핀 세부 MTM 4주, 6주 캠프''는 부모 동반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영어집중코스와 다양한 주말 액티비티를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필리핀 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호주 스쿨링, 캐나다 여름캠프, 중국캠프유학허브에서 단독 진행하는 ''호주 시드니 4주, 8주 캠프''는 NSW교육청 산하 명문 공립학교에서 진행된다. 버디 친구와 함께 정규수업에 참여하고 학부형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영어 습득은 물론 호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4주 프로그램에는 주말 액티비티가 포함되지만 8주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주말에도 홈스테이 가족과 현지 생활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주말 액티비티를 옵션으로 신청할 수도 있다. 호주 최대의 학군에서 공신력 있는 공립학교 교사들의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캐나다 BC주 밴쿠버 UBC 3주 캠프''는 캐나다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여름캠프 중의 하나로 전 세계에서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오전에는 ESL수업이 진행되고 방과 후에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긴다. 스쿨링에 바로 참여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학생들의 경우 재미있는 캠프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구도 사귀고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 효과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영어와 중국어 집중학습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중국 3주 캠프''도 있다. 80여년 전통의 북경시 제 39중학에서 중국어 수업과 영어회화 그룹별 수업이 진행되며 만리장성과 자금성 등 중국 명소를 둘러볼 기회도 갖는다. 중국유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알맞은 프로그램이다.현재 각 프로그램에 대한 수시상담이 진행되고 있으며 참가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조기등록 할인 혜택도 있다.문의 : (02)508-3434, http://campnara.uhakhub.com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6
- Q&A로 알아본 연세대 입학전형 연세대학교가 지난 4월 30일 2012학년도 입학전형 설명회를 실시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부모들이 몰려 설명회 시작 1시간 전에 대강당은 이미 만원이었고 백주년기념관까지 장소를 확대했지만 역시 설명회가 시작되기도 전에 좌석을 가득 메워 학부모들의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연세대 입학전형 설명회 내용과 자료를 바탕으로 주요 변경내용 요약과 함께 학부모들이 궁금해할만한 내용들을 Q&A로 정리해봤다. 주요 변경내용 : 수시·정시 비율 조정, 수시모집 충원, 전형 통폐합 및 트랙 신설 등연세대는 수시와 정시의 선발인원 비율을 지난해 80:20에서 70:30으로 조정했다. 총 정원 3,374명 중 수시로 2,362명, 정시로 1,012명을 선발하게 된다. 수시 비율을 줄인 이유는 수시모집 충원기간(5일) 중 2회 충원을 실시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수시합격자의 등록률(약 77%)을 감안하면 올해 실제 수시 선발 인원은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유사성격의 전형을 통합해 형식적으로 전형 수를 축소했다. 하지만 기존의 독립된 전형을 통합전형의 세부 선발트랙으로 하여 지원 자격, 선발인원 및 전형방법은 기존의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 사실상 형식적인 변화일 따름이다. 수시모집에서 글로벌리더, 과학인재, 언더우드, 예·체능인재 전형을 모두 특기자 전형으로 통합했으며 특기자 전형에 아시아지역학학부·테크노아트학부 트랙을 신설했다. 두 신설학부의 신입생은 전 학년 교육과정을 국제캠퍼스(송도)에서 이수하게 되며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한다. 글로벌리더 트랙은 2013학년도 입학전형부터 폐지하고 수시모집 일반전형으로 통합된다. 진리·자유, 사회기여자, 창의인재, IT명품인재 전형은 모두 연세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통합했다. 신설된 창의인재 트랙은 기존의 주요 전형요소인 내신, 논술, 수능 성적에 관계없이 우수성 입증 요약서, 창의 에세이, 심층면접 등으로 선발한다. 전형과 트랙별 평가요소 반영비율도 조정됐다.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의 경우 학생부 70%·서류 30%에서 서류 50%·수능 50%로, 진리·자유 트랙의 경우 서류 90%·면접구술 10%(3단계)에서 서류 70%·면접구술 30%(3단계)로, 연세한마음 트랙의 경우 학생부 70%·서류30%에서 학생부 50%·서류50%로 각각 평가요소의 반영비율을 조정했다. 수시 일반전형은 우선선발로 70%(학생부 30%·논술 70%), 일반선발로 30%(학생부 50%·논술 50%)를 각각 선발하며, 정시에서는 우선선발로 70%(수능 100%), 일반선발로 30%(학생부 50%·수능50%)를 각각 선발한다. 연세대 입학전형 이것이 궁금해요 - Q&AQ> 통합된 전형의 경우 한 전형 내에 여러 개의 지원트랙이 있는데 복수지원할 수 있는가?A> 전형 내에서도 여러 개의 지원트랙에 복수지원 가능하다. 예를 들어 특기자 전형의 글로벌리더 트랙과 언더우드학부 트랙 각각 지원 자격이 충족될 경우 모두 지원 가능하다. Q> 학교생활기록부 교과반영 방법은?A> 수시에서는 인문·자연계 구분 없이 지원자가 이수한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에 관련된 모든 과목을 석차백분율로 70% 반영하며, 그 외 과목은 9등급일 경우에 한해 감점 처리해 30% 반영한다. 단, 연세입학사정관제 전형의 사회기여자, 창의인재, IT명품인재 트랙과 특기자 전형의 과학인재, 글로벌리더, 언더우드학부, 아시아지역학학부, 테크노아트학부 트랙은 교과 성적을 기계적으로 계산해 반영하지 않고 서류평가 시 종합적으로 고려해 반영한다. 정시에서는 인문계는 국어·영어·수학·사회, 자연계는 국어·영어·수학·과학의 이수과목 중 각 계열별 우수과목 3과목씩 총 12과목만 반영한다. Q> 우수성 입증자료가 무엇이고 무슨 전형에서 제출할 수 있나?A> 우수성 입증자료란 연구보고서, 대외활동경력, 포트폴리오, 개인 홈페이지, 소프트웨어, 발표 논문 등 지원자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말한다. 수시모집 대부분의 전형에서 우수성 입증자료 등 기타서류를 일체 제출할 수 없지만, IT명품인재·창의인재 트랙의 경우 예외적으로 모든 지원자의 우수성 입증자료를 최대 5가지 이내로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 Q> 수시 일반전형에서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은 어떻게 다른가?A> 지원자가 일반전형에 지원해 논술과 수능에 응시하면 우선선발과 일반선발 단계에 따라 합격자를 선발한다. 우선선발 단계에서는 논술 응시자 중 수능 우선선발 자격기준을 충족한 자(인문계 언·수·외 모두 1등급, 자연계 수리·과탐 모두 1등급)를 대상으로 논술 70%와 학생부 30%를 합산해 모집인원의 70%를 선발한다. 일반선발 단계에서는 나머지 선발인원인 30%를 수능 일반선발 자격기준을 충족한 자(인문계 언·수·외·사탐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 자연계 수리·과탐 중 하나를 포함해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를 대상으로 논술 50%와 학생부 50%를 합산해 선발한다. Q> 논술시험을 보는 전형, 지원트랙은 어떤 것이 있는가?A> 수시 일반전형과 특기자 전형의 글로벌리더 트랙에서 논술시험을 본다. Q> 입학사정관제 전형에서는 어떤 학생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나?A>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비교과 영역에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과 동료의 발전을 도모하는 등 미래의 성장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학생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입시를 위해 일시적·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판단되는 활동들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 Q> 서류평가에 반영하지 않는 항목은?A> 국내고교 재학 중 취득한 AP·SAT 성적, 사설기관과 연계된 리더십 프로그램 및 단기간의 해외봉사활동 실적, 고등학교 진학 이전 및 졸업 이후의 교과 및 비교과 자료는 반영하지 않는다. Q> 자연계 수능 과학탐구 영역 응시조건은?A> 과학탐구 영역은 Ⅰ, Ⅱ 구분 없이 물리 또는 화학 중 한 과목 이상을 포함해 두 과목 이상 응시해야 하며, 응시 과목 중 지정과목에 상관없이 최고점 두 과목만 반영된다. <2012 연세대 입시 주요 전형일정>1. 수시 원서접수 - 8월 접수 전형 : 2011. 8. 1~8. 3 (입학사정관제 전형) - 9월 접수 전형 : 2011. 9. 8~9. 10 (일반전형, 특기자전형)2. 일반전형, 글로벌리더 트랙 논술 시험 : 2011. 10. 13. 수시 최종 합격자 발표 : 2011. 12. 94. 수시 미등록 충원 기간 : 2011. 12. 15~12. 195. 정시 원서 접수 : 2011. 12. 24~12. 276. 정시 우선선발 합격자 발 2011-05-16
- 여러 가지 필요한 상담 받으세요 ① 세무상담 - 일 시 : 매월 첫째주 월요일 오후 4시~5시 - 접 수 : 매월 선착순 5명 접수 ② 법률상담 - 일 시 : 매월 둘째주 월요일 오전 11시~12시 - 접 수 : 매월 선착순 5명 접수 ③ 청력검사 - 일 시 : 매월 둘째주 목요일 오후 2시~3시 - 접 수 : 매월 선착순 10명 접수 ④ 영양상담 - 일 시 :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후 2시~3시 - 접 수 : 매월 선착순 5명 접수 ⑤ 재활전문상담 - 방 법 : 주 1회 7명 개별상담 물리치료실 이용회원 중 전문재활상담이 필요한 어르신 선정하여 개별 사례관리 ⑥ 치매상담 - 일시 : 매월 매주 화요일 오후 1시30분~4시 - 접수 : 매월 선착순 8명 접수 문의 : 강남구노인복지관 (02) 549-70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6
- 모든 결혼이 행복하지는 않기에 ㈜좋은느낌 동행 필요합니다. 인생에 있어 결혼이란 가장 중요하고 신중한 약속이다. 여러 요소들을 종합 고려하여 고객들의 이상형에 가장 근접한 완벽한 한 쌍의 매칭을 이루어내기 위해 ㈜좋은느낌 동행은 10년 이상의 풍부한 실무경험으로 준비된 성혼 전문가들이 있으며, VIP 회원 캐쉬백 제도 등 다른 기관과 차별화된 다양한 지원 시스템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자회사인 (주)동행여행사와의 연계를 통해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추가 혜택까지 제공이 가능하다. 정직을 바탕으로 고객의 신뢰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결혼 전문가 집단인 ㈜좋은느낌 동행이 그 설렘을 행복으로 가득 채워 드릴 것이다. 문의 1670-16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6
- 수학은 하나다 - 내신과 수능 피 말리는 중간고사가 거의 끝났다. 학교 수학시험 유형을 생각해보고 수능 유형과의 관계를 생각해보자. 교과과정과 시험범위라는 절대적 제약이 있어 다들 이렇게 낸다. 첫째, 40~50분이라는 시험시간 안에 풀기 힘든 문제량을 주는 것이다. 둘째, 조건을 고려 안하면 틀리게 하거나 계산과정을 복잡하게 만든다. 셋째, 말을 길게 늘어뜨려 복잡한 문제처럼 보이게끔 한다. 유형별 문제를 많이 풀어 문제 푸는 기계가 되면 꽤 성과가 좋다. 수학 좀 하면 여기까지는 간다. 많이 풀어 계산을 잡고 문제를 꼼꼼히 읽는 습관을 들이고 오답을 여러 번 푼다. 여기까지도 매우 힘들다. 왜냐하면 40~50분 안에 실수 안 하고 문제를 잘못 읽지 않고 풀었던 문제를 안 놓치려면 시험 전날까지 감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형이 어떻게 개념에서 가지 치는지 유형마다 왜 그런 풀이 방법을 써야 하는지 알고 풀어야 오래 가고 제대로 간다.최상위권을 변별하기 위한 고난이도 문제가 2~3개 있기도 하다. 개념에 충실하면서도 창의적인 신 유형 문제가 있는가 하면 기존 최상위 문제가 조금 변형된 것도 있다. 물론 안 배운 개념이 나올 수는 없다. 개념 이해와 풀이습관이 잘 잡혀 있는 아이들은 큰 힘 안 들이고 이런 문제를 풀어낸다. 기본이 안 되어 있으면 이런 문제에 대한 욕심을 버리는 것도 경제적인 선택이다. 잔뜩 준비했는데 쉬워서 허탈한 시험도 있다. 이 경우 제대로 공부해서 실력이 늘었다고 생각되면 억울할 일은 아니다. 교과서, 익힘책, 학교 부교재, 기본 문제집 등의 완전 마스터로 실수를 줄이는 것이 기본이다. 하나 더, 고교 수학 시험에는 수능 유형이 점점 더 출제되고 있다. 고3은 원래 그랬지만 고1,2도 내신 때 수능 문제집을 풀어 봐야 하는 학교가 많다. 수능 유형은 계산은 안 까다로운데 개념을 풀어나가는 독특한 스타일을 익혀야 한다. 또 4점 유형은 복합 유형이어서 중고등 수학개념 전체를 언제라도 꺼내 쓸 정도로 잘 정리되어 있어야 한다. 어쨌든 스타일은 조금 다르지만 같은 개념에서 수능 유형과 내신 유형이 나뉨을 학생 스스로가 익혀야 한다. 스타일은 달라도 수학은 하나다. 제대로 된 실력만 갖추면 걱정할 게 없다. 이번 5월에는 선행을 하던 내신을 하던 둘 다 하던 각자 평가를 잘 해서 공부하면 될 일이다. 문의 (02)501-1738 이의경 원장 현 상상학원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6
- 모임 갖기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치폴라로쏘'' 치폴라로쏘(Cipolla Rosso) 삼성점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음식과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점심시간대에는 인근 직장인들이나 소규모 모임을 갖는 주부들이 부담 없이 찾는 외식공간이다. ''붉은 양파''라는 뜻과 잘 어울리는 치폴라로쏘 삼성점의 맛과 분위기를 소개해본다.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편안한 모임 가능지하 계단을 내려가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강렬한 붉은 색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한쪽 벽면 인테리어를 붉은 색으로 마감했는데 모던한 스타일의 블랙 테이블과 조화를 이뤄 매장 전체 분위기를 이국적으로 연출해놓고 있다. 중앙에 있는 커다란 샹들리에와 와인 진열대 역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한몫하고 있다.매장 안쪽에는 10명 정도의 소규모 모임이 가능한 룸이 마련돼 있고, 별도로 분리돼있는 테라스도 모임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예약을 하면 룸과 테라스에서 모임이 가능하다. 비록 지하에 있지만 낮 시간대에는 분위기가 밝고 전 좌석이 금연이기 때문에 전체 공기도 쾌적해 가족단위 외식 공간으로도 좋다.주부들이 점심시간대에 모임을 가질 때에는 음식 맛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을 찾게 된다. 이곳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지만 런치와 디너 사이에 따로 휴식시간을 두지 않아 식사 후에도 시간제약 없이 여유 있게 모임을 이어갈 수 있다. 게다가 커피 리필이나 주차시간 등의 서비스도 친절하게 제공돼 만족도가 높다. 주로 소개에 의해 고객들이 찾아오고 단골이 대부분인 이유이기도 하다. 다양한 세트메뉴로 나눠 먹는 즐거움까지편안함과 더불어 맛있는 음식을 즐겁게 나눠 먹을 수 있게 한 것도 이곳의 콘셉트이다. 따라서 런치나 디너 모두 세트메뉴가 마련돼 있다. 각 세트메뉴에는 아이스크림과 커피가 포함돼 있어 전체적으로 25% 정도 할인된 가격에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셈이다. 음식을 덜어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준다.런치세트로는 2인의 경우 ''치킨 브레스트 어니언 샐러드''와 ''스위트 크림 크란베리 피자'', ''봉골레 마레 라이스 파스타''로 구성된 A세트(3만7000원)를 가장 많이 찾는다. 3인의 경우 2인 A세트에 ''쏘티드 비프 라이스''가 추가된 A1세트(5만원)와 ''크리스피 빠네 플레이트'', ''포크 브로일 앤 시저 샐러드'', ''갈릭 고르곤졸라 피자'', ''데리야끼 치킨 리조또'', ''쥬빠 디 빼쉐 라이스 파스타''가 푸짐하게 나오는 B1세트(5만7000원)가 있다. C1세트(6만6000원)를 주문하면 스테이크까지 맛볼 수 있다. 4명이 식사를 할 경우 3인 세트에 메인 메뉴를 하나 추가하거나 2인 세트를 두 종류 주문하기도 한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독특한 맛을 내는 ''크리스피 빠네 플레이트(3500원)''도 인기다. 상큼한 바질소스와 발사믹소스가 함께 나온다.저녁식사로 또는 와인과 함께 하기 좋은 디너세트 역시 샐러드와 피자, 파스타를 기본으로 메뉴가 구성돼 있으며 취향에 따라 스테이크가 포함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2인 세트는 4만1000원~6만5000원, 3인 세트는 5만7000원~7만8000원 가격대로 각각 3가지 세트가 마련돼 있다. 차별화된 메뉴와 친절한 서비스로 단골 확보샐러드는 그릴에 구운 닭 가슴살과 만다린 드레싱이 어우러진 ''치킨 브레스트 어니언 샐러드'', 훈제 삼겹살과 새콤한 시저 드레싱이 독특한 ''포크 브로일 앤 시저 샐러드''가 가장 인기다(각 1만2800원). 라이스 누들을 사용하는 파스타 메뉴로는 각종 해산물과 화이트와인소스가 시원하고 매콤한 맛을 내는 ''봉골레 마레 라이스 파스타''와 매콤한 토마스소스가 개운한 맛을 내는 ''쥬빠 디 빼쉐 라이스 파스타''가 이곳만의 특징적인 음식(각 1만4800원)이다. 피자는 새우와 파인애플이 달콤한 크림소스와 어우러진 오징어 먹물 피자인 ''스위트 크림 크란베리 피자'', ''까망베르 애플피자'', ''갈릭 고르곤졸라 피자'', ''마르게리타 피자'' 등이 고소하고 담백한 맛으로 인기다. 포장주문의 경우 부가세 포함 1만1000원에 스테이크 피자를 제외한 모든 종류의 피자를 맛볼 수 있다.다양한 소스로 맛의 깊이를 더한 스테이크와 담백한 맛부터 매운 맛까지 선택할 수 있는 리조또도 인기 메뉴다.와인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소규모 모임일 경우 한 병까지는 콜키지 차지(Cork Charge)를 받지 않아 모임에 필요한 와인을 직접 가지고 올 수도 있다. 5월부터는 음료수나 생맥주를 주문할 경우 한 잔을 더 서비스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메뉴 가격에 10% 부가세가 추가된다. 위치 : 코엑스사거리에서 영동대교 방면 우측 첫 번째 골목 입구 이브자리 코디센 건물 지하에 있다.영업시간 : 11:30~23:00(저녁시간 음식 주문은 9시 30분에 마감)주차 : 건물 1층 주차장 이용문의 : (02)512-1274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6
- 특별한 체험과 휴식이 어우러지는 곳 시나리오 한 권만 있으면 한 편의 영화가 완성되는 곳, 촬영에서 후반작업에 이르기까지 영화에 필요한 제작시설과 장비를 두루 갖춘 남양주종합촬영소를 찾았다. 자연을 배경으로 한 야외 세트장과 다양한 규모의 스튜디오들이 설치돼 있다. 입구에 들어서니 오른쪽으로 어디서 본 듯한 경관이 눈에 들어온다. 바로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배경이 된 판문점 세트였다. 서울에서 한 시간 남짓 달려온 이곳에서 유명했던 영화들의 흔적을 만나니 새삼 감회가 새로웠다. 한국영화 제작의 산실 남양주종합촬영소는 영상산업 인프라를 조성하고, 애니메이션 기술지원센터 등의 운영을 위해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설립한 곳이다. 1991년, 대지 132만 제곱미터, 연건평 30만 제곱미터 규모에 650억 원을 들여 공사를 시작했고, 1997년에 완공했다. 1998년 8월에는 영화문화관을, 2000년 5월에는 관람체험시설을 개관했다. 영화는 물론 비디오·애니메이션·CF 등 각종 영상물 제작기능과 실내외 스튜디오, 영상물 후반작업 시설, 첨단제작 장비 등을 고루 갖췄다. 여기에 카메라, 조명, 의상, 소품들까지 구비하고 있다. 1993년 일부시설이 완공된 이후부터 ''투캅스'' ''은행나무 침대'' ''초록물고기'' ''쉬리'' ''신장개업'' ''공동경비구역 JSA''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 등 수많은 한국영화가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감독의 "레디~액션"소리가 들리는 곳 이곳은 대형 영상물과 전천후 스튜디오, 미니어처 및 특수촬영을 할 수 있는 제 1,2,3,5스튜디오, 녹음실과 애니메이션 예술아카데미·애니메이션 기술지원센터가 있는 영상지원관, 야외 세트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전통사극 촬영과 각종 영상캠프장으로 운영되는 ''운당'' 등의 부속건물, 350석 규모의 극장, 기념품점, 카페, 식당 등의 편의시설도 있다. 영상지원관의 영상체험관에는 시네마 애비뉴, 스튜디오 X-Press, 3D 오감극장, 매직박스, 타임터널 등이 있다. 또 영상원리체험관에서는 영화제작에 활용되는 편집, 음향, 조명, 이미지 메이크업, 영화제작의 기초원리 등을 관람객이 직접 시연하며 체험할 수 있다. 주변 볼거리 많아 가족나들이로 적합 영화문화관에는 일반인들의 영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영화와 관련된 각종 사진·포스터·모형·유물·영화기재 및 첨단영상자료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았다. 또 매달 한편씩 한국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시네극장의 영화체험 시설에서는 영화 속 실제 주인공을 경험해 볼 수 있어 더욱 흥미롭다. 임권택 감독이 연출한 영화 ''취화선''의 촬영 세트인 민속마을을 둘러보았다. 배경이 된 19세기말 종로거리가 철저한 고증을 통해 실제 건축방식으로 제작돼 마치 조선시대로 돌아간 듯 했다.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가 촬영되었던 판문각, 팔각정, 회담장 등도 실물과 똑같이 보존돼 있어 영화의 장면 장면이 생생하게 떠올랐다. ''황진이'' ''왕의 남자'' ''스캔들'' ''미인도'' 등을 촬영했던 전통한옥 ''운당'' 세트에 들렀다. 서울과 경기도 지방의 전통 사대부 가옥이 그대로 복원돼 그 시대를 살았던 선조들의 멋과 풍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이 밖에 남양주종합촬영소 주변에는 정약용생가를 비롯해 모란조각공원, 수종사, 천마산 등이 자리하고 있어 가족들과 함께하는 가족 봄나들이로 손색이 없다. 관람체험시설 *영화문화관 연대별 영화역사와 영화장르별 소개, 기자재, 영화제작과정 등 영화에 대한 모든 정보가 전시돼 있다. *영상체험관 영화와 관련된 각종 제작기법과 첨단기술을 이용한 영상, 음향의 세계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각종 합성장면이 촬영되는 블루스크린과 진동, 향기까지 느낄 수 있는 오감극장이 있다. *미니어처 체험전시관 국내 최초로 2D+3D+미니어처 합성방식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영화 ''원더풀데이즈''의 미니어처 세트가 전시돼 있는 곳. 미니어처 및 특수영상물 제작과정을 메이킹 필름과 입체영화를 통해 단계별로 체험할 수 있다. 관람시간 및 이용요금* 3월~10월 : 오전 10시~오후 6시* 11월~2월 : 오전 10시~오후 5시* 휴무 : 매주 월요일, 설, 추석 당일* 이용요금 : 대인 3천 원, 중고생 2천 5백 원, 어린이 2천 원 찾아가는 길*위치/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 100번지 *가는 길/ 올림픽대로 - 미사리 - 팔당대교 - 양평방향(6번국도) - 팔당터널 - 조안IC(터널 지난 후 첫 번째 램프에서 빠짐) - 청평 조안면방향(45번국도) - 9Km직진 - 종가집 삼거리 - 좌회전 - 남양주종합촬영소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