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음낭수종(물음낭증)의 진단과 치료 가끔 아이들이나 부모님들이 아이의 고환이 크다면서 내원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 중 오늘은 대표적 질환인 음낭 수종(물음낭증)에 대하여 기술하고자 한다.물음낭증은 음낭병 중 대표적인 병으로 고환 또는 정삭을 따라 고환집막이라는 고환의 막 내에 장액성 액체가 고이는 병이다. 발생하는 원인에 따라 유아에서 발견되는 경우와 성인에서 발생하는 경우로 구분할 수 있다.유아에서 발견되는 경우는 복막의 일부로서 고환이 하강을 마친 후 닫히는 고환집돌기의 발생학적 잘못에 의한다. 닫힘 여부 및 위치에 따라 고환이 내려오는 길에 다양한 위치에서 덩어리 형태로 관찰된다. 대표적인 위치에 따라서 소아에서 발생하는 음낭증은 크게 단순 물음낭증, 열린물음낭증 및 물정삭증으로 구분할 수 있다.단순 물음낭증은 고환집돌기가 지속되거나 늦게 닫혀 고환집 안에 수액이 갇혀서 발생하는데 출생 시에 보이고 흔히 양쪽에서 관찰된다. 통증은 없으며 대부분 생후 2년 내에 소실하므로 그때까지 관찰할 수 있다.열린물음낭증은 고환집돌기가 계속 열려 있어 복수가 음낭까지 자유롭게 드나드는 것을 말하며 활동에 따라 크기가 달라질 수 있다. 흔히 말하는 서혜부위 탈장이 같이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고환이 제대로 하강하지 않는 잠복고환증과 감별도 중요하다. 이 질환은 수술적인 치료이외의 해결 방법은 없다. 임상적으로 한쪽에서만 열린물음낭증이 별견되면서 반대쪽 고환집돌기도 열려있는 경우가 많은데 나이가 어릴수록 가능성이 높다. 또한 한쪽을 수술한 아이의 5~20%에서 반대쪽에 열린물음낭증이 발견된다. 물정삭증은 고환집돌기가 부분적으로 닫혀 정삭 일부에서 수종이 국한적으로 발생하는데 경우에 따라 복막 안과 연결된 열린 것도 있을 수 있다. 대개 이러한 경우 통증은 발생하지 않으며 같이 발생하는 고환이나 서혜부위의 여러 질환 등과 감별을 위해서 초음파 검사 등이 필요하다고 하겠다.이와는 달리 40대 이후의 성인에서 발생하는 물음낭증은 소아에서 발생하는 고환집돌기와 상관없이 고환집 내에서 액체 분비와 흡수와의 불균형으로 발생한다. 다른 질환에 의한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이처럼 소아 및 성인에게서 음낭의 크기가 커지는 증상이 있을 경우 비뇨기과에 내원하여 적극적 검사를 시행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하겠다.길맨비뇨기과의원 최민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6
- 구미보건소, "수막염접종 무료로 받으세요” 구미보건소가 올해 3월 1일부터 생후 2개월~만5세(59개월)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뇌수막염(Hib)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수막염은 Hib(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5세 미만 소아의 경우 치사율이 6~7%에 이르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95%이상 예방이 가능하다.접종시기는 생후 2·4·6개월 3회의 기초접종 및 생후 12~15개월에 1회의 추가 접종을 포함해 총 4회이며 소아의 연령과 접종시기 등에 따라 횟수는 달라질 수 있다.접종은 보건소 및 보건지소,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가능하며 가까운 동네 지정의료기관 확인은 예방접종도우미(nip.cdc.go.kr)사이트나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편, 뇌수막염 무료접종 실시에 따라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무료지원 백신은 피내용 BCG, B형간염,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IPV(폴리오), DTaP-IPV(콤보백신), MMR(홍역·볼거리·풍진), 일본뇌염 사백신, 수두, Td(파상풍·디프테리아),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뇌수막염(Hib)으로 이전 10종에서 11종으로 확대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2
- 5월부터 친환경 쌀 학교급식으로 공급 인천시가 오는 5월부터 학교 급식에 친환경 쌀을 일괄 공급하기로 했다. 인천시와 인천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지난 3월 업무 협의를 거쳐 시정참여정책위원회를 통해 친환경 쌀 공급을 확정했다. 또 시정참여정책위원회는 급식지원센터 시범 구·군 지정을 공모신청을 받아 선정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쌀을 제외한 친환경 식자재는 친환경인증제를 활용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150여개에 이르는 급식업체에 대한 운영실태 조사도 요청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2
- 올해부터 안심하고 정신과상담 받는다 오는 4월 1일부터 연수구 등 시내에서 약물 처방이 동반되지 않는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상담 시 그 횟수에 관계없이 건강보험 청구에 따른 정신질환 기록을 남기지 않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변경된다.따라서 정신과전문의는 위 외래상담의 경우 기존의 정신과질환 청구코드(F코드) 대신 보건일반상담(Z코드)으로 청구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처음 정신과를 방문한 사람에게만 적용하며, 이미 정신과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정신장애 일년유병률 및 추정환자 수 쟈료출처 보건복지부 남자 여자 전체 유병률 (%) 추정 <p style="TEXT-ALIGN: center 2013-02-25
- 나의 뇌가 지금보다 더 잘 돌아갈 때는 없었다 ‘신기하다.시력이 너무 좋아졌다.나무 위에 앉아 있던 까치가 독수리만 하게 보이고,매일 지나던 길에 예전부터 있었던 미처 몰랐던 간판들이 새삼 다시 보이고,아침에 하늘에 떠 있는 새털구름이 선명하게 보이고,원주 시내를 둘러싼 산들이 뚜렷이 보인다.신기한 일이다.기대된다.다음엔 또 무슨 신기한 일이 일어날지,’ 후략 윗 글은 단주한 지 3년쯤 된 L씨가 강원알코올상담센터의 게시판에 쓴 글이다. 단주로 점점 더 회복되어 가면서 시각이 더 명료해진 것을 신기한 듯이 예리하게 묘사하여 감동을 준다. 시각만이 아니라 청각이나 다른 감각도 마찬가지 아닐까.과음이 점진적으로 인간 기능을 황폐화시키듯, 단주를 하면 모든 기능이 매우 점진적으로 회복되어 간다. 대표적으로 뇌의 기능이 그러하다. 뇌가 제대로 기능하면 외계를 정확하게 포착하고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어떻게 대응할 지는 그 다음 일이다. 자극을 제대로 느껴야 제대로 지각할 수 있다. 자신의 생각이나 동기와 감정을 제대로 알고, 이를 넘어서서 상대까지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어야 서로 만족한 관계를 이룰 수 있다. 이런 뜻에서 회복한 또 다른 사람의 아래 글도 퍽 절실하다. ‘이제야 나의 뇌가 그 어느 때보다 잘 돌아가는 것 같다. 이제야 내가 아내와 애들에게 준 상처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 지를 느낄 수 있다. 좋던 싫던 간에 나의 마음과 나의 감정을 느낀다. 그동안 전혀 생각해 보지도 않았는데, 그동안의 삶은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안다. 이제는 더 나은 미래를 간절하게 바라고 꿈꾼다. 이제는 정말로 내가 원하는 삶을 찾을 수 있겠다고 느낀다.’ 이제 술을 끊으려는 이들에게 그는 다음과 같이 조언한다. ‘만약 술을 끊고 싶다면, 누구 때문에, 무엇 때문에, 왜, 어떠했기에, 따위로 자꾸 분석하려 하지 말고 무조건 그냥 끊으면 된다. 아무리 따져봤자 술을 끊지 않는 한 아무 것도 발견할 수 없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술부터 끊는 것이다. 그러자면 다른 무엇보다 자신이 문제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너무 창피하고 굴욕적이지만, 바로 그 모욕감을 극복해야 단주를 시작할 수 있다.’ 뇌가 아직 온전히 회복하지 않았는데 그대는 아직도 무얼 더 따지려고 하고 있지는 않는가.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신정호 소장(연세대 원주의과대 정신과 교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1
- 코막힘의 부작용 및 한방치료 몇 개월 전에 만성피로 증상으로 보약을 지으러 오신 분이 있었습니다. 증상을 들어보고 진맥을 해보니, 피로의 원인이 단순히 기운의 허약이 아니라, 비염으로 인한 코막힘으로 보였습니다. 환자분은 오래전부터 만성적인 알레르기비염으로 고생하시는 분이었는데, 내원 며칠 전부터는 증상이 심해져 새벽에 코막힘으로 깨어나는 날이 많아졌다고 했습니다. 치료는 보약이 아니라 비염을 치료하는 약을 처방하고 침을 병행하였는데, 며칠 후 환자분이 하시는 말씀이 코막힘이 조금 개선되면서 수면 중 깨어나는 일도 없어지고, 동시에 피로감이 사라졌다는 것이었습니다.몇 년 전에는 한 고등학생 친구가 알레르기비염으로 인한 코막힘과 함께 만성적인 두통을 치료하러 온 적이 있었습니다. 이 학생의 경우도 코막힘을 치료하면 두통은 자연히 좋아질 것이라 생각하고 비염을 치료하였는데, 몇 개월 지난 후 다시 치료를 받으러 와서 하는 말이 지난번 비염 치료를 하면서 두통도 많이 좋아졌다는 것이었습니다.위의 치료 사례처럼 코막힘은 단순히 코로 숨쉬기 답답하여 환자를 불쾌하게 하고 힘들게 할 뿐만 아니라 수면불량으로 인한 피로, 졸림, 집중력 저하를 유발합니다.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수면 중 성장호르몬의 원활한 분비에도 지장을 줄 수가 있고, 머리가 맑지 않으면서 두통을 유발하는 등 다양한 증상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코막힘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알레르기성비염, 축농증, 콧속의 가운데 칸막이 뼈가 휘어져 생기는 비중격 만곡증, 콧속의 양쪽 콧살이 붓는 비후성비염 등이 있습니다. 비후성 비염이나 비중격 만곡증 등의 경우에는 알레르기성비염이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고 축농증 또한 알레르기성비염이 있는 경우에 잘 생기기 때문에 알레르기성 비염에 대한 치료가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콧속 점막이 부어올라 코가 막히는 원인을 간, 심, 위장의 열로 인해 피가 상부쪽으로만 쏠리면서 순환되지 않아 코 점막 충혈 상태를 유발하는 열성 원인과 호흡기 계통이 차서 코점막으로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 않아 피가 점막에 정체되는 한성 원인으로 나누어 치료하고 있습니다. 이는 체내 장부의 불균형으로 발생한 비정상적인 한열이 코 점막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단순히 코점막에 국한된 염증으로 보고 치료하는 것이 아니고 전체적인 관점에서 원인을 살펴 치료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경희해맑은한의원 강상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1
- 입냄새 우리는 매일 매일 많은 사람들과 얼굴을 마주보며 대화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입에서 나는 역한 냄새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얼굴을 찌푸리게 되는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입냄새의 사전적 정의는 입안의 박테리아가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휘발성 황화합물로 인해 입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혀의 안쪽에 서식하는 많은 양의 박테리아가 입안에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 죽은 세포, 콧물 등을 부패시키는 과정에서 썩은 달걀 냄새를 발생시키게 된다. 그러나 구취가 발생하는 조건은 구강 건조증이 있는 경우, 입안이 청결하지 못한 경우(음식물이 끼어있는 경우), 여성의 경우 생리 기간일 때, 흡연 후, 스트레스 또는 단식으로 구강 건조증이 생겼을 때, 치주염이 있을 때, 축농증이 있을 때, 위에 문제가 있을 때(역류성 식도염) 등 매우 다양합니다.입냄새는 크게 생리적, 병리적, 심리적 입냄새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생리적 입냄새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경우로써 마늘이나 양파같이 냄새가 많이 나는 음식을 먹고 난 직후라든가 담배를 피거나 술을 마신 후에 냄새가 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러한 경우는 입냄새가 지속되는 시간이 짧고 정도도 심하지 않아 특별한 치료를 필요로 하지는 않습니다. 병리적 입냄새는 비염, 편도선염, 호흡기 장애, 소화기 장애, 간질환 등 구강 내 이상이나 체내장기 이상으로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심리적 입냄새는 성격이 예민한 여성분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증상으로 구강 자체나 전신적인 원인이 없음에도 환자들이 주관적으로 냄새를 호소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한의학에서 입냄새는 심장과 폐 그리고 위와 간에서 발생되는 열로 인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치아나 입안의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입이 마르면서 입냄새가 난다면 한의학적 진단을 통해 내부장기에서 발생되는 열을 다스려줌으로써 입냄새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입냄새가 심한 분들 중 역류성식도염이나 위염을 가지고 계신분이 있다면 무엇보다 먼저 식도염이나 위염을 치료하는 것이 입냄새를 제거하는 첫 번째 방법이 됩니다. 도움말: 한의학박사 참좋은한의원 김성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1
- 원주의료원, 보호자 없는 병실 확대 강원도 원주의료원(원장 정종훈)은 의료급여수급권자 등 저소득층의 환자 및 보호자들의 시간적?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자 4월 8일부터 ‘보호자 없는 병실’을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한다.보호자 없는 병실은 2006년부터 5실 29병상을 운영하였으나, 대기환자가 많아 2실 12병상(총 7실 41병상)을 추가 운영하여 연간 1만5천여 명의 환자에게 복약과 식사 등 24시간 다인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공동간병인실이란 1병실 당 간병인 2~3인이 상주하여 병실 내에 있는 환자들의 상태를 모두 점검하고 간병하는 병실로, 환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하루 종일 간병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공동간병인실을 사용할 경우 의료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1일 2만원(50% 감면), 건강보험은 1일 2만5천원이 적용된다.문의 760-4630(원주의료원 공공의료사업팀) / 760-453(사회복지 담당)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0
- 일대일 맞춤 교육과 철저한 학생 관리로 수학 성적 향상 도와 내 아이가 기준이 되는 학원, 수학전문학원 <메가프릭스>일대일 맞춤 교육과 철저한 학생 관리로 수학 성적 향상 도와 주입식 교육은 수혜자가 정해져 있다. 일방적인 수업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소수의 학생들만이 그 수혜자다. 그 외의 학생들은 눈높이에 맞지 않는 수업을 힘겹게 들으며, 수업의 들러리가 되기 십상이다. 수학은 개인별 이해도에 큰 차이가 난다. 개념을 받아들이는 수준도 다르고, 문제를 푸는 실력도 저마다 다르다. 획일화된 교육으로는 성적을 올리기 어려운 대표적인 과목이다. 수학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개인별 능력을 고려한 맞춤 수업이 필요하다. 학생 한명 한명을 중심에 두고, 각각의 특징에 맞는 차별화된 교육이 진행돼야 한다. 수학전문학원 <메가프릭스>는 개인 능력별 진도를 기준으로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일방적인 주입식 강의는 양적으로 앞서 갈 수는 있겠으나 수학 실력을 올리는 데는 한계가 뚜렷했다. 이에 대한 고민에서 나온 것이 바로 메가프릭스다. 학원진도는 없다. 오로지 학생 중심의 수업 진행메가프릭스에서는 강사와 학생간의 일대일 관계를 바탕으로 개인능력별 진도 수업을 진행한다. 개인별 맞춤 수업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학생의 공부 의지를 중시한다. 공부할 의지가 부족해 어쩔 수 없이 부모의 손에 끌려왔거나 스스로 공부할 충분한 시간이 확보되지 않았다면 입학을 정중히 사양한다. 학생 중심의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선 학생들 스스로 해야 할 숙제량과 학습량이 적지 않다. 학생이 공부를 해오지 않아도 진도를 나가는 일방적인 주입식 수업과는 전혀 다른 시스템이다. 일대일 첨삭 수업을 원칙으로 하되, 그룹 지도와 개인지도의 장점을 살려 수업을 진행한다. 진도와 숙제, 첨삭은 개인별 맞춤 수업으로 하되, 다양한 문제풀이 방식을 익히고, 내가 아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해 볼 수 있도록 토론식 수업을 병행한다. 수업은 주1회반과 주2회반으로 진행되는데, 초등4학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정원 6~12명의 담임제로 운영된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 키워야수학학원을 다니는 학생들은 다른 과목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학학원을 다니는 모든 학생들이 수학을 잘 하는 것은 아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수학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수학성적이 좋지 못한 학생들의 공통점은 대부분 잘못된 학습 습관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수학은 정확한 학습계획을 세우고 올바른 방법을 통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키워야 성적이 오른다. 학원 수업을 열심히 듣는다고 해서 모두 성적이 오르는 것이 아니다. 눈앞에 놓인 한문제 한문제를 풀어내는데 급급하기보다 근본적으로 문제가 되는 학습습관을 수정하고 올바른 학습방법을 익히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 메가프릭스에서는 학생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데 주력한다. 언젠가 학원을 그만두더라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만 제대로 갖추고 있다면 더 이상 수학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숙제가 중요한 이유메가프릭스에서는 숙제를 중시한다. 학생 개개인에게 주어진 숙제는 반드시 수업 전까지 완성해야 하며, 숙제 분량은 대개 1주일 기준으로 중학생은 평균 6~8시간, 고등학생은 8~10시간 정도다. 예습과 단원 요약, 공식 증명과 문제풀이, 단원마무리까지 모두 학생 스스로 해야 한다. 틀린 문제도 다시 한번 스스로 풀어본 후 여전히 오답으로 남았을 때 질문노트를 작성한다. 풀이과정이나 답을 적지 않고 문제만 그대로 적어 놓은 질문노트는 학생의 취약점을 모아 놓은 주요공략 노트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질문노트를 수시로 반복해 풀다보면 취약부분까지 극복하게 된다. 수업은 학생들의 숙제를 토대로 진행된다. 강사는 학생들에게 역질문을 던지며 공부의 깊이와 이해도를 점검한다. 역질문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정확히 점검할 수 있는 과정이다. 또한 질문노트에 적어온 틀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단계적인 힌트를 제공하고, 유사 유형 문제를 통해 이해도를 높여가도록 하고 있다. 수업의 완성도는 단원마감 시험으로 확인한다. 단원문제 중 사고력과 응용력을 요구하는 문제를 제출해 학생의 성취도를 확인하며, 일정 수준 이상 도달하지 못했다고 판단되면 다시 보충학습을 진행한다. 내신대비 또한 학생 개인별로 진행되는데, 공부할 방법과 시기 등을 의논해 각자에 맞는 내신대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대일 수업 성공하려면 철저한 학생관리 필수메가프릭스 수업이 일대일 맞춤수업이기 때문에 개인과외와 비교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개인과외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개인과외를 받고서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체계화된 시스템이 없기 때문이다. 학생 한명 한명에 대한 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메가프릭스에서는 개인별 학생카드를 작성해 숙제내용과 결과, 시험 성적과 수업내용, 수업태도 등을 평가한다. 이 학생카드는 학부모가 원할 경우 언제든 열람할 수 있다. 또한 경고제도를 운영해 숙제평가와 출결관리를 엄격히 하고 있으며, 3개월에 한번씩 학생들 개인에 대한 수업보고서를 작성해 가정으로 보내주고 있다. 이처럼 일대일 맞춤 수업은 철저한 학생관리를 기본으로 해야 한다. 그래야만 학생들 개개인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메가프릭스에서는 3월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 360명을 수시로 모집한다. 이후에는 월단위 정시모집으로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문의 : 백마원 031)904-88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3
- ‘항문질환’ 정확한 검진이 중요해 항문 질환은 악화되고 참기 어려울 정도가 돼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잘못된 치료로 더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다. 항문질환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큰 통증 없이 치료할 수 있고 대장이나 직장암도 조기에 찾아낼 수 있다. 특히 직장암은 조기 발견만이 항문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때문에 불편한 증상이 있을 때는 차일피일 미루기 보다는 전문의에게 정확한 검진을 통해 말끔하게 치료하길 권한다. 항문질환의 치료는 무엇보다 정확한 원인검사가 중요하다. 항문질환의 약 90% 정도는 적절한 관리나 배변조절, 약물치료 등의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항문에서 출혈이나 치질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하는 것은 옳지 않다. 증상정도에 따라 약물치료나 보존요법, 수술을 할지 여부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항문질환이 경미한 경우라면 국소 마취로 통원치료가 가능하다. 항문수술은 복잡한 수술은 아니지만 예민하고 미묘한 수술이므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섬세함이 요구된다. 또한 항문질환은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처음 수술할 때 정확하고 말끔하게 치료해야 재발하지 않는다. 가벼운 치질 증상이 있어도 일상생활에서 항문위생에 유의하면 항문질환을 예방하거나 재발을 막을 수 있다. 목욕은 항문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므로 매일 목욕을 하여 충분히 항문 주위를 따뜻한 물로 씻고 잘 건조시켜야 한다. 배변 시에는 힘을 쓰지 않도록 하고 부드러운 변을 무리 없이 단시간에 배변하는 것이 좋다. 설사는 오히려 오물이 환부에 부착하기 쉽고 염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아침식사 20~30분 후 변의가 없어도 반드시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갖는다. 또 강하게 힘을 주면 울혈을 일으켜 항문에 부담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직업상 장시간 일정한 자세로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사람에게는 치핵이 많다. 따라서 의자에 장시간 앉아 있을 때는 자주 자세를 변환시켜서 항문부의 혈액순환을 해야 한다. 술과 자극성이 있는 음식 등은 피하고 야채, 과일, 해초 등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식사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한솔학문외과 이종근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