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학 생활과 음주 문제 사람들이 대학을 진학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도 자신의 미래를 더 행복하게 꾸려갈 수 있으리라는 기대 때문일 것이다. 어렸을 때 내세우는 명분들, 즉 국가에 봉사하고, 인류 사회에 기여하고, 또는 불후의 명작을 남겨 이름을 남기려는 따위의 이유도 결국 따지고 보면 자신이 더 행복해지는 방법과 수단일 뿐이다. 문제는 대학에 다닌 것으로 행복해지기는커녕 더 큰 불행해지는 수가 드물지 않다는 것이다. 수많은 세월 동안 밤잠을 자지 않고 공부하여 원하는 대학에 합격한 기쁨도 잠깐, 봄마다 빠짐없이 신입생들 중에는 과음으로 끔찍한 일을 겪는 수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그 시기를 무난히 넘겼다 해도 학교를 마치기도 전에 본격적으로 알코올 문제가 생기도 하고, 졸업했다 하여도 나중에 삶이 순탄하지 않는 수도 있다. 모두 이 시기의 과음 때문이다. 처음 대학에 들어가면 예외 없이 너무나 쉽게 너무나 자주 너무나 많은 양의 술을 접한다. 선배나 교수들이 잘 대해준다는 것이 거의 대부분 술을 사는 것인 수가 흔하다. 그것도 터무니없이 많이 사고, 많이 마시게 해야 좋은 선배나 훌륭한 스승인 줄로 착각한다. 교양 과목이다, 전공이다 하면서 많이 가르치지만, 정작 수많은 자극과 유혹과 침해로부터 어떻게 자신을 지켜야 하는지에 대하여서는 가르치지 않는다. 국가와 국민과 민주주의, 그리고 소속 집단을 지킨다며 스스로는 너무 빨리 쓰러진다. 대의를 위해 자신을 버리는 것이 언제까지나 미덕일 수 있을까. 술은 더 쉽게 자기를 버릴 수 있게 하므로, 그런 고정관념을 더 강화시킬 뿐이다. 이러한 대학 생활 중에 일부는 과음자로, 또 일부는 이미 분명한 알코올의존에 이르기도 한다. 불과 수년간 과음만으로 알코올중독의 후유증이 심각해지는 여자 대학생들이 정신과 치료받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대학생활 중의 각종 사고와 일탈 행위에 대하여 기저의 알코올문제에 대한 인식이나 개입 없이, 단지 표면적인 문제 해결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치부한다. 그러는 동안 과음 문제는 점점 더 심각해진다. 이 시기에 습득한 음주 태도와 습관은 졸업 후에도 이어지므로 점점 문제가 커진다. 4,50대쯤 되면 그들 중에서 이미 중병에 걸리거나 때로는 이미 사망했다는 동기의 소식도 듣게 된다. 경제적 또는 법적 곤란을 겪기도 하고, 가족 문제로 가정이 해체된 경우도 있다. 냉정하게 따져 보면 기저에 과음의 문제가 있고, 그 시작은 대학 입학 후인 수가 흔하다. 예일 대학의 Morean 박사들은 1160명의 대학 신입생을 장기간 조사하여, 후에 알코올 문제로 진행하는 음주행동의 특성 두 가지를 밝혀냈다. 이는 첫 음주 연령이 더 어린 것, 첫 만취 연령이 더 어린 것이다. 음주 문제 예방을 위하여서 첫 음주와 첫 만취의 과음을 가능한 지연시키는 중요하다.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신정호 소장(연세대 원주의과대 정신과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불치이병 치미병(不治已病 治未病) 소아감기, 공격이 최선의 방어이며 예방이 최선의 치료 입니다. “선홍이가 감기에 걸려서 왔어요. 유독 다른 아이들보다 자주 감기에 걸리는 것 같은데, 작은 아이가 어깨까지 들썩이며 재채기하는 것을 보면 마음이 아파요. 병원 가서 주사 맞히려면 자지러지게 울기까지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아요.” 계절이 바뀌는 것을 여성들의 옷차림에서 가장 먼저 알 수 있다고들 하지만, 저의 경우는 코 훌쩍이고 재채기하는 아이들이 한의원에 많이 찾아오는 것으로 계절이 바뀌고 있음을 가장 정확하게 알게 됩니다. 사람뿐 아니라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일 년 사계절 365일, 낮과 밤 그리고 날씨와 보이지는 않지만 서로 교감을 하고 있습니다. 그 간단한 예로 비가 올 때 제비는 낮게 날며,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관절이 아파오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감기(感氣)의 한자를 살펴보면, ‘기운을 느끼다 혹은 감응하다’라는 뜻으로, ''나쁜 기운이 몸에 닿은 상태''를 말합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 나타나게 되는 일련의 증상들을 통틀어 감기증후군이라고 하는데, 여러가지 기운들이 복잡다단하게 섞여서 반응하니 감기의 증세 또한 다양하고 나타납니다. 그런 이유로 예방주사를 맞는다고 해도 감기에 아예 걸리지 않기란 쉽지 않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아이들에게 있어서 감기를 단순히 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질환 정도로만 생각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의 경우, 면역력이 약한 편이라 감기 및 잔병에 걸리기 쉽고, 감기에 한 번 걸리면 오래 지속될 가능성도 높은데다가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감기는 소모성 질환이어서 아이의 성장과 발달을 둔화시킬 수 있음을 또 한 번 명심해야 합니다. 때문에 아이들에게 있어서 감기란, 치러내야 할 과정이라기보다는 되도록이면 미리 예방하여 겪지 않게 하는 것이 부모의 최선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의학의 기본은 불치이병 치미병(不治已病 治未病)입니다. ‘이미 발생한 병을 다스리지 말고, 병이 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을 건강하게 오래 살기의 기본 철학으로 삼고 있습니다. 때문에 평소에 건강하고 튼튼한 체력을 길러서, 감기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감기 예방의 기본이자 최선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아한의원 장경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원미구보건소, 시민건강교실 운영 원미구보건소가 시민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건강교실은 중앙공원 등 시민의 접근이 편리한 곳을 중심으로 야외 운동프로그램 ‘별밤에 만나요!’로 열린다. 시민건강교실 운영 장소는 중앙공원 야외 음악당(매주 월·수·금), 도당장미공원 야외무대 및 부천체육관 시계탑 앞(매주 월·수) 등 3곳이다. 기간은 오는 11월까지며 시간은 오후 8시부터 9시까지이다. 걷기 교실에서는 건강체조와 라인댄스도 함께 열리며 체성분 측정과 건강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원미구보건소에서는 힐링 부천둘레길 건강교실도 연다. 기간은 7월 초까지 1기를, 9월부터 11월까지 2기로 나누어 매주 화, 목요일 각각 진행한다. 시간은 오후 2시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매회 2시간씩이다.문의:032-625-42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8
- 고혈압이나 당뇨병 있으신 분 건강행태개선하고 지원금 받으세요 안산시는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들의 나쁜 생활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건강행태개선 독려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시범사업의 하나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질환자의 흡연과 비만 등의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만성질환과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사업 대상은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이거나 고혈압·당뇨병 전 단계인 질환경계군으로 안산시 고혈압 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신청자는 체중감량(BMI 25이상자), 금연, 식사일지작성, 당화혈색소 중 한 가지를 선택한 후 목표를 달성하고 안산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실시하는 질환교육을 이수하면 최대 5만원까지 하나로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3개월 성공자는 하나로 상품권 3만원을 지원하고, 6개월까지 유지하면 추가로 2만원이 지원된다. 문의 : 031-416-90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7
- 요실금수술과 회음 성형 요실금이란 여성이 출산 후 겪게 되는 요실금을 그저 누구나 다 경험하는 운명적인 일이라고 생각하고 체념하면서 지내는 이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다. 기침이나 재채기, 또는 뜀뛰기 운동 등을 할 때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찔금거려 당황하는 괴로움을 안겨주는 요실금은 분만할 때 태아의 머리가 산모의 질을 통과하면서 골반근육이나 요도괄약근에 손상을 주어 발생한다. 우리나라 여성에서 흔한 질환이다. 그러나 효과적인 치료법이 있는데도 많은 사람이 출산이나 나이에 따른 당연한 현상인 것으로 운명처럼 받아들이며, 수치심, 정보부족 등으로 적절한 치료와 상담을 받지 못해 육체적,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분들이 많다.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흘러 옷을 적시게 되면 대부분이 당황하고 수치심을 느끼며 우울증에 빠질 수 있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요실금을 피하기 위해 육체적 운동을 기피하고 많은 사람 앞에 나서길 꺼려 대인관계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되며 일상생활에 많은 고통을 준다는 점에서 심각한 현상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 요실금의 치료로는 수술적 방법과 비수술적 방법이 있는데 수술적 치료법은 개복이 필요한 경우, 질을 통해 쳐져있는 방광부위를 들어 올리는 방광경부 견인술,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 요도 자체의 기능이 상실된 환자에게 시행하며 가장 효과가 좋은 sling 수술, 요도의 기능이 저하된 경우 요도 압력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요 2013-04-16
- 새로운 질 성형수술-스프링 골반근육 강화술 여성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성기능 장애를 겪게 된다. 원만한 부부 관계가 유지되지 않아 불화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여성의 성기능 장애는 골반 근육이 약해지면서 질의 탄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불감증, 성 교통, 질 이완증, 요실금 등은 여성성 기능장애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치료를 받을 경우 어렵지 않게 벗어날 수 있다. 최근 시술되고 있는 레이저를 이용한 골반근육 복원술에 대해 알아보자. 골반 근육은 방광, 자궁, 직장 등 골반에 있는 장기를 받쳐 주는 지지대 역할을 하여 골반 장기가 뒤틀리지 않게 고정시켜 준다. 또한 요도, 질, 항문을 둘러싸고 있어서 소변 및 대변을 참는 기능과 질 수축에 관여하여 성생활에도 매우 중요하다. 1952년 닥터 케겔은 골반저근운동으로 골반 저근이 강화되면 여성성 기능이 향상되어 불감증이나 오르가즘 장애에 매우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여성성 기능장애를 위한 부인과 성형수술에는 스프링 골반근육 강화술, 질축소술, 소음순 및 외부 성기성형술, 음핵노출술등이 있다.질축 소술은 소위 ‘</sp 2013-04-16
- 분당 체형교정 전문 센터 ‘S바디워크’ 체형교정 마사지 & 운동처방… 근육·골격관리 ‘S바디워크 분당센터’ 오픈 최근 아름다운 몸매와 건강을 동시에 가지려는 욕심많은 여성들에게 ‘바디워크’라는 단어가 종종 등장한다. 바디워크는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하지만 외국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진 체형관리 방법이다. 주로 맨손과 맨몸을 이용해 직접적으로 잘못된 신체를 바르게 바로잡고 몸의 구조와 기능을 유지하는 정보와 운동법을 알려주며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생활태도에 대한 지도를 하는 역할을 한다. 체형관리에 관한 모든 것을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해 주기 때문에 전문 바디워커를 만나는 것으로 이미 아름다운 바디가 완성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체형 교정 후 개인에 맞는 운동 필수“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허리가 아프거나 팔목 발목 등 몸의 어떤 특정한 부분이 아플 때 그 부분만을 교정하거나 마사지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겉으로 드러난 부분만을 바로잡았을 경우 근본적인 교정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없습니다. 마사지 등 수기요법으로 체형을 바로잡은 후 이를 유지할 수 있는 맞춤 자세유지운동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합니다.” 분당의 체형교정 전문 센터 ‘S바디워크’ 서윤경 실장은 “일반적인 체형교정센터에서 수기요법으로 몸의 틀어진 부분을 바로잡았다고 해서 교정된 상태가 유지되는 게 아니다”며 “컴퓨터의 키보드를 칠 때 눈으로 보고 배운다고 되는 게 아니라 시간을 들여 뇌가 인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처럼 체형교정에도 반드시 운동요법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뇌가 인지할 수 있는 시간이 없으면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가기 때문에 뇌가 교정된 상태를 인지할 수 있도록 개인에 맞는 운동을 일정시간 동안 지속해주어야 한다는 것. 여성은 골반이 넓기 때문에 남성에 비해 허리와 무릎 등 근골격계 통증이 많이 올 수 밖에 없는 구조다. 많은 경우 골반이 앞으로(오리엉덩이처럼) 나와 있으며 출산 후에는 더 틀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교정 전문 기관에서 교정을 하면 일시적으로 교정이 되지만 골반이 비틀어지는데 시간이 걸린 것처럼 정상적인 골반의 형태를 만드는데도 시간이 필요하다. 서 실장은 “틀어진 원인을 파악한 후 교정 과정을 거쳐 반대쪽 움직임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며 “무엇보다 자신에게 맞는 수기방법과 운동법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며 그 방법은 아주 쉽다”고 조언했다. 맞춤 체형관리, 합리적 가격으로 호응 분당 수내역에 오픈한 체형교정 전문 센터 ‘S바디워크’는 오랫동안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틀어진 신체 조건을 바로잡아 주고 올바른 몸의 구조와 기능을 유지하는 정보와 운동법을 알려주는 1:1 근육골격관리 센터다. 근육이 뭉쳐있다거나 키 성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등이 굽어 다이어트를 해도 아름다운 체형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 등 신체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해 준다. 실제 S바디워크의 관리를 받은 학생 중에는 6개월만에 14cm 키가 큰 학생이 있는가하면 X자 형태의 휜다리가 교정되면서 키가 10cm 자란 학생도 있다. ''S바디워크''에 방문하면 가장 먼저 자세를 측정해 준다.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 과학적으로 측정한 후 개인에 맞는 수기요법과 운동계획들이 만들어진다. 관리 시간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다. 뼈가 굳어있지 않은 청소년의 경우 체형 변화가 빨리 나타나기 때문에 관리도 1시간 내외로 짧은 편이다. 체형 변화가 굳어진 성인의 경우 그만큼 원래대로 회복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서 실장은 “몸의 기능에 이상이 느껴질 경우 보다 빨리 관리를 받는 것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이라며 “그동안 바디워커의 전문 관리를 받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했지만 S바디워크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신체 건강을 이룰 수 있도록 합리적인 비용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2 한국소비자선호도1위브랜드대상'' 선정기업 S스포츠과학센터가 만든 전문브랜드 S바디워크는 최다 다이어트 성공사례를 자랑하는 S스포츠과학센터(대표: 이찬우)가 S여성전용퍼스널 트레이닝 센터에 이어 세 번째로 오픈한 브랜드이다. S스포츠과학센터는 1:1 퍼스널 트레이닝의 선두주자로 전문성과 실력을 갖춘 퍼스널 트레이너와 최첨단 장비를 활용, 다이어트와 체형관리를 원하는 많은 사람들의 욕구를 만족시켜 왔다. 고급 학위과정을 거친 20여명의 스포츠 과학박사, 선수트레이너, 물리치료사, 전문영양사들이 국가대표 선수들을 티칭한 경험을 바탕으로 과학적으로 분석한 2013-04-16
- 희망가득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원 김두형 원장 세미나 안내 ‘정서중심 양육 우리 아이를 행복한 우등생 만들기’오는 24일 오전11시부터 12시까지 롯데백화점 평촌점 문화센터에서는 소아청소년전문기관 희망가득정신건강의원 김두형 원장의 ‘정서중심 양육 우리아이를 행복한 우등생 만들기’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학교 폭력, 왕따, 학업성취, 진로문제 등 우리아이가 헤쳐나가야 할 문제들을 현명하게 대처하고, 자신의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이의 정서적 안정감은 중요하다”고 강조한 김 원장은 특히 부모의 역할은 아이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적절한 반응을 일관되게 보여줌으로써 우리 아이가 다른 사람의 마음도 배려하고, 자기의 마음을 잘 표현함으로써 아이의 미래를 위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으면 된다. 희망가득정신건강의원 김두형 원장은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로 재직했고, 현재 안양정신보건센터 자문의사로도 활동 중이다.문의 031-386-57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0
- 코의블랙헤드없애기 “코에 깨처럼 박힌 블랙헤드 때문에 고민이에요. 맨 얼굴로 다니고 싶은데 화장을 짙게 해야 하니 너무 덥고, 화장을 해도 다 가릴 수가 없어요. 어떻게 안 될까요?” 진료실에 내원한 20대 초반의 여자환자는 코에 생긴 블랙헤드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최근 날이 더워지면서 땀과 피지 분비가 증가하고 모공이 넓어지며 블랙헤드가 눈에 많이 띄어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다. 이런 블랙헤드는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 것일까? 치료법에 앞서 블랙헤드의 원인에 대해 살펴보면, 블랙 헤드는 피지선에서 분비된 피지가 모공 입구에서 막혀서 배출되지 못해서 생기는데 공기와 접촉한 후 산화되어 검은 빛을 띠게 된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블랙헤드를 치료하려면, 피지분비 양 자체를 줄이는 방법과 모공 입구에서 피지가 막히지 않게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피지분비가 줄면 모공도 자연스레 줄어든다. 피지를 줄이는 방법은 비타민 A 유도체인 로아큐탄과 같은 약을 복용하거나 레불란 같은 광과민제를 바른 후 빛을 조사해서 피지선 파괴 및 위축을 유도하는 PDT, 다양한 레이저를 이용하여 피지선을 위축시키는 방법 등이 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심리적 및 육체적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모공 크기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어펌 레이저는 단위 면적당 수백 개의 미세한 구멍을 뚫어서 이 미세 구멍을 채우기 위해 섬유아세포가 새로운 콜라겐섬유를 합성시키는 것을 유도하는 프랙셔날 레이저로서 최근 모공 및 여드름 흉터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치료 후 3일 정도는 약간 붉은 기를 띠게 되나 화장이 가능해서 큰 불편 없이 시술할 수 있다. 다음으로 젠틀-야그 레이저가 있는데 이는 장파장의 엔디-야그 레이저의 일종으로 피부의 온도를 높여서 콜라겐 합성을 유도하는 레이저이다. 젠틀-야그 레이저는 표시가 안나 일상 생활의 전혀 지장이 없기에 바쁜 직장인들에게 선호된다. 피지가 막히지 않게 해주는 방법으로는 필링과 바르는 약물이 있다. 필링은 각질을 탈락시키고 모공 안의 피지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블랙헤드를 감소시키게 된다. 도트필은 TCA라는 박피약물을 넓어진 모공 안에 소량 주입하여 레이저 치료와 마찬가지로 콜라겐 합성을 유도하며 피지선을 위축시킨다. 하지만 시술 후 약 1주간 딱지가 생겨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기에 좋은 효과에도 불구하고 점차 선호도가 감소되는 치료 방법이기도 하다. 바르는 약물로는 비타민 A 유도체가 가장 많이 사용된다.이상의 치료법을 본인의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조합시켜 찾아 치료하는 것이 피부과 의사의 역할이다.글 하얀제이피부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6
- 눈 나빠지면 안경 쓰듯, 청력 떨어지면 보청기 착용해야 #1. 소리가 잘 들린다는 광고와 보청기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솔깃해 음성증폭기를 구입한 60대 남성 A씨. 하지만 음성증폭기를 착용하니 TV소리나 조용한 곳에서의 소리는 괜찮은데, 외출했을 때나 여러 사람이 모인 곳에서는 너무 시끄러워 사용을 중단했다. 이후 이지보청기를 찾아 자기 주파수 음역에 맞는 보청기를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 #2. 노인성 난청을 가진 70대 남성 B씨는 보청기 전문업체가 아닌 곳에서 저렴한 가격에 보청기를 구입했다. 그러나 본인의 주파수대나 청력에 맞지 않아 착용을 중단했다. 하지만 난청의 불편으로 인해 이후 이지보청기를 방문, 정확한 청력검사를 통해 본인에게 맞는 보청기를 구입, 상당히 만족하며 생활하고 있다. 이지보청기 임연미 원장은 “보청기의 혜택을 제대로 누리려면 정확한 청력검사가 선행돼야 한다. 이후 자신에게 맞는 주파수를 맞춰가며 소리를 조절해가야 한다”며 “시력이 떨어질 때 안경을 쓰는 것은 일반적인 모습이지만, 청력이 떨어졌을 때 보청기를 착용하는 현상은 드물다. 하지만 난청을 인지했다면 자신의 상태에 맞는 보청기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세계 유명 보청기 모두 구비, 선택의 폭 넓어 고객 만족도 높아 청능사 자격증을 갖추고 8년 여 보청기 전문업체를 운영해오고 있는 노원역 사거리에 위치한 이지보청기의 임연미 원장. 보청기 사용고객들로부터 ‘보청기 착용 후 생활이 달라졌다’ ‘이젠 할머니 없인 살아도 보청기 없이는 하루도 못 산다’라는 평가를 얻으면서 입소문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지보청기에서는 세계 유명 보청기들을 모두 취급한다. 임 원장은 “이전에 특정 브랜드를 취급하면서 만족도나 효과가 떨어지는 분들을 보면 많이 안타까웠다. 여러 브랜드의 보청기를 모두 취급하니 고객들의 선택의 폭도 넓고, 보청기를 처방해 줄 수 있는 폭이 훨씬 더 넓어져 고객 만족도가 높다”고 말한다. 또한 보청기를 착용하다 보면 수리해야 할 경우가 있다. 수리 시 일반적으로 3~4일, 길게는 일주일이 걸리지만 이지보청기에서는 센터에서 바로 수리하기에 30분~1시간이면 수리를 완료, 난청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난청, 과연 노년층의 전유물일까? 임연미 원장은 “최근 들어 고등학생, 대학생들이 소음성 난청으로 방문하는 일이 예년에 비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심지어 초등학생이 방문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한다. 특히, 고3 C군과 대학졸업반 D군의 경우는 난청에 대한 늦은 대응으로 인한 안타까운 사례라 할 수 있다. 한쪽만 난청증세를 보인 C군은 여기저기를 다니면서 치료를 하다 실패, 결국 수능 3개월 전 이지보청기를 찾았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보청기 착용 후 6개월~1년 정도의 적응기간이 필요한데, 너무 늦게 보청기를 착용하는 바람에 수능에서 듣기 시험을 치르는데 약간의 어려움을 겪었다. D군도 취업을 앞두고 면접을 볼 때마다 면접관들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해 수차례 낙방, 결국 이지보청기를 뒤늦게 찾았다. 임 원장은 “아이들이 컴퓨터, TV시청, 공부를 하고 있을 때 여러 차례 불렀음에도 못 듣는다거나 자꾸 되묻는다면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청력검사를 해보고 조기에 재활치료를 받는 게 현명하다”며 “이어폰 사용을 비롯해 환경적 요인들로 인해 젊은 층에도 난청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최대한 이어폰 사용을 자제해야 하며, 꼭 이어폰을 껴야 한다면 가급적 헤드셋을 사용하는 것이 낫다. 그리고 장시간 너무 큰 소리로 듣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보청기 구입, 이것만은 알고 구입하자!! 보청기를 착용하면 젊었을 때 귀처럼 좋아진다거나 청력이 좋아진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 보청기는 듣지 못하는 소리들을 들려주며 재활을 도울 뿐, 건강했을 때의 귀처럼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임연미 원장은 “많은 어르신들이 보청기를 착용하면 사람소리나 TV소리만 들릴 거라고 생각한다. 보청기를 착용하면 그동안 못 들었던 냉장고 모터소리나 시계소리, 바람소리 등 주위의 환경소음들을 함께 들어야 함에도 이를 이해 못하는 경우가 왕왕 있어 안타까울 때가 있다”고 덧붙인다. 양이에 난청이 있는 경우엔 양측 모두 보청기를 착용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 여러 이유로 부득이하게 한쪽만 착용했을 경우엔 화자 앞쪽과 보청기 착용 쪽 대화는 크게 무리가 없지만 시끄러운 곳에서나 사람이 많이 모여 있는 곳, 뒤에서 말을 하거나 부르는 경우, 착용하지 않은 반대쪽에서 이야기를 하면 잘 알아듣지 못한다. 양쪽 귀로 소리를 같이 들었을 때 소음 속 언어처리능력이 빨라지며, 균형이 맞고, 양쪽으로 들으면 소음을 감소시켜 주고, 소리의 음압이 줄어들어 소리를 듣는데 편안해진다. 따라서 양쪽 귀가 안 좋은 경우 모두 착용하는 게 좋고, 한쪽만 착용해야 할 경우엔 청능사의 조언에 따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