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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50세대 최고의 휴가계획은 ‘모발이식’ 직장인에게 있어 여름휴가는 일 년에 단 한 번뿐인 특별한 기회다. 그 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 위해 여행계획을 세우기도 하고, 시간이 없어 미뤄뒀던 숙제 같은 일들을 실행에 옮기기도 한다. 직장과 가정 모두 안정권에 들어선 4050세대 중년 남성들이 원하는 최고의 여름휴가 계획은 뭘까? 쉬쉬 하지 말고 당당하게 젊어지자 금융계에 근무하고 있는 이영석 씨(45)는 올 초부터 여름휴가를 손꼽아 기다려왔다. “텔레비전 방송에서 남자 연예인들이 모발이식 받았다는 얘기 하는 걸 몇 번 봤어요. 다들 만족해하더라고요. 사실 제 업무 자체가 고객과 상담하는 거라 오래 전부터 모발이식을 받으면 어떨까 고민을 했었거든요. 그러다 연예인들 이야기를 들으면서 마음을 굳혔죠. 그런데 막상 결심하고 나니 월급쟁이 입장에서 시간내기가 힘들더라고요. 월차라고 해봤자 뻔하고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며칠 휴가 내기도 눈치가 보이고요. 계속 여름휴가만 기다려왔죠. 이제 최종 상담도 끝나고 시술 날짜만 기다리고 있네요. 이번 휴가는 정말 저에게는 잊지 못할 최고의 뜻 깊은 휴가가 될 거 같아요.”이 씨의 말처럼 최근 몇 년 사이 중년 남자 연예인들이 앞 다퉈 모발이식을 받고 있다. 실제로 김학래, 독고영재, 김현철, 김한석 등이 방송에 나와 모발이식을 받았음을 당당하게 밝혔다. 이는 과거에 비해 모발이식에 대한 거부감이나 불안감이 현저하게 줄어든 덕분이다. 실제로 예전에는 쉬쉬하면서 남 몰래 모발이식을 받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모발이식을 받았음을 당당하게 밝히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더욱이 모발이식은 더 이상 일부 연예인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일반 대중들도 많이 받는 대중적인 시술로 여겨진다. 실제로 주변에서도 모발이식 받은 사람을 어렵지 않게 만나게 된다. 특히, 모발이식 시술을 받은 사람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 역시 모발이식이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다. 중증 탈모의 최고 치료법은 ‘모발이식’ 구월동 하나프라자 4층에 자리한 인천모식외과의원 김영준 원장은 “탈모는 살고 죽는 질환이 아니라는 이유로 소홀히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탈모는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라며 만약 “대머리라는 이유로 사회생활에 자신감을 잃고 이 때문에 생활에서 우울증이나 대인기피증 같은 많은 장애를 겪는다면 탈모와 대머리 역시 심각한 질환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김 원장은 “중증 이상의 탈모환자에겐 모발이식이 최고의 치료법이자 가장 확실한 치료법”이라고 덧붙인다. 모발이식 수술은 탈모가 발생한 부위에 뒷머리의 모낭을 이식해서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시술법이다. 뒷머리의 모낭은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그 부분의 모낭을 떼어내 원하는 부위에 이식하면 된다. 김 원장은 “모발이식은 고도의 기술력과 집중력이 필요한 시술인 만큼 모발이식 수술의 성패는 의료진의 숙련도와 그 성실성에 달려있다”며 특히 “모낭은 매우 예민해 조금이라도 잘못 이식 되면 이식 후 생존율이 떨어지는 만큼 모낭분리사와 전문 의료진의 섬세하고 정교한 작업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때문에 성공적인 모발이식을 위해서는 모낭군이식술에 대한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수술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큼 10년 이상 모발이식 수술을 꾸준히 해 와 이미 어느 정도 검증과정을 거친 베테랑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 게 좋다. 김 원장은 “성공적인 모발이식은 모발의 생착률은 기본 나아가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까지 연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모발이식을 받은 후 환자 스스로 만족할 수 있어야만 진정한 성공”이라고 덧붙인다. “모발이식의 핵심은 환자 본인의 만족과 다른 사람이 알아보지 못할 정도의 자연스러움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채취한 부위와 이식한 부위 둘 다 자연스러워야 합니다. 특히, 새로 이식한 모발이 기존 머리카락과 잘 어울려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기존 머리카락이 자라는 방향과 모발 사이의 간격까지 고려해서 모발을 이식할 수 있는 의료진의 숙련된 능력이 꼭 필요합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
- 허리디스크 수술 후에도 계속되는 허리통증, 왜? - 유상호병원 유상호 원장 허리디스크 수술 후에도 계속되는 허리통증, 왜?척추인대 만성이완에 효과 높은 ''프롤로, DNA 주사요법'' 자영업을 하는 C씨(57세)는 몇 년 전부터 허리통증이 시달리며 지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극심한 통증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진단 결과 C씨의 진단명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었다. 이른바 허리디스크라는 것이다. 수술을 해야 한다는 의사의 말에 수차례 고민 끝에 결국 수술을 받았으나 수술 후에도 통증은 여전했다. 이와 같은 사례는 우리 주변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그 원인과 치료에 대해 알아본다. ''디스크 수술'' 신중히 선택해야 대개 허리통증의 80% 가량은 수술이 필요치 않다. 일반적으로 디스크는 수술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지만 정작 본인이 디스크질환이 발생하면 마치 무엇에 홀린 듯 수술을 결정한다. 수술을 결정하는 이유는 바로 디스크의 자각증상에 있다. 1, 2, 3기의 디스크의 자각증상은 사실상 큰 차이가 없다. 특히 2~3기의 자각증상은 평생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극심한 고통을 겪기 때문에 순간 심한 공포감에 사로잡혀 쉽게 수술을 선택하고 만다. 통계에 따르면 이러한 급성 디스크의 심한 자각증상은 대개 2주를 넘지 않는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 2주 안에 다시 견딜만한 정도로 증상이 완화되므로 섣불리 수술을 선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물론, 수술을 통해서 수술 전과 비교하면 증상은 호전된다. 문제는 수술을 한 이후에도 여전히 통증으로 고통 받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다. 통증 증후군의 원인은 ''인대이완'' 수술이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를 ‘허리 수술 후 통증 증후군(Failed Back Syndrome)’이라한다. 이런 경우 진단을 해보면 대개 수술한 부위가 체질에 의한 유착이나 불완전한 신경감압 등이 통증의 원인이라고 설명을 듣는다. 그리고 재수술, 신경성형술, 고주파 신경차단술 등을 시행하기도 한다. 가장 안타까운 사례는 두 세 차례 이상의 재수술, 또는 기타 시술을 한 이후에도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다. 이러한 경우에는 통증의 원인은 여러 이유가 있다. 하지만 디스크에 대한 여러 시술 이후에도 잡히지 않는 통증의 주된 원인은 ‘척추인대의 만성이완’이다. 인대가 뼈에 붙는 취약한 부위는 한 번 손상이 일어나면 자연적으로 재생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러므로 어떠한 이유로든 인대의 이완이 발생하면 점점 더 이완이 심해지고 확대되면서 척추의 불안정성을 가져온다. 그리고 과도하게 불안정해진 척추는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와 파열을 일으켜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이런 증상에 대해 단순히 디스크에 대한 치료만 한다면 통증의 근본원인인 인대의 이완은 치료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프롤로, DNA 주사요법'', 인대 재생효과 높아 만성적인 디스크 통증으로 호전되지 않을 경우에는 인대를 재생할 수 있는 ''프롤로 인대강화주사, DNA 주사요법''이 근원적인 치료방법이 될 수 있다.''프롤로 인대강화주사''는 인대를 재생시킬 수 있는 주사액을 이완되어 있는 각 경추부와 요추부 인대에 직접 주사하여 치료하는 방법이다. 인체에 무해한 고 삼투압 용액인 이 주사액을 이완된 인대 부위에 정확하게 주사하면 체내에서 국소적인 염증 반응을 일으켜 인대의 재생을 유도한다. 주사 후 인대는 보다 튼튼하게 만들어지며 튼튼해진 인대는 척추 근육의 불균형으로 약해진 척추 근육의 균형을 바로 잡아준다.''DNA 주사''는 혈관 내 섬유아세포와 콜라겐과 같은 성장인자를 자극시켜 세포의 증식과 치유를 촉진시키는 방법이다. 주사 후엔 인대가 튼튼하게 재생되어 통증이 감소된다. 이 치료법은 다른 치료법에 비해 빠르고 강력한 효과를 나타내는 장점이 있다. 디스크 수술이후에 극심한 통증은 없지만 재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 다른 특수치료를 할 정도는 아니지만 다시 운동을 하지 못할 정도로 회복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또한 오래전에 수술한 경험이 있는 경우에도 프롤로, DNA주사 요법으로 치료하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시술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도움말 유상호병원 유상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8
- 첫 인상이 시원스런 ‘쌍꺼풀 수술’ - 예지안의원 홍성만원장 첫 인상이 시원스런 ‘쌍꺼풀 수술’ 성형이라 하면 가장먼저 떠올리는 수술이 ''쌍꺼풀 수술''이다. 학생들 사이에서도 생일선물이나 졸업선물로 쌍꺼풀 수술을 해줄 정도이니 이제 쌍꺼풀 수술은 보편화 된 수술로 인식되었다. 쌍꺼풀 수술은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다. 하지만 시술자의 섬세함과 미적 감각에 따라 결과와 만족도는 다르게 나타난다. 때문에 시술 전에는 자신의 얼굴크기와 형태, 코의 높이 등 얼굴 전체의 균형을 고려해서 자신의 얼굴에 알맞은 방법과 모양을 선택하는 꼼꼼함이 필요하다. 수술방법도 다양하여 자신의 눈매와 모습에 따라 절개법, 매몰법, 부분절개법 등의 적절한 방법으로 시행되는데 각기 장단점과 특징이 다르다. 최근에는 눈의 일부분만을 교정하여 이미지를 바꾸는 ‘눈매 교정술’을 원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는 수술에 부담을 줄이면서도 부분적인 시술만으로도 얼굴의 이미지가 확연히 달라 보일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앞트임수술은 동양인 특유의 몽고 주름으로 인해 답답한 모습일 때 이 몽고주름을 교정하여 눈이 좀 더 커 보이고 눈매가 시원하게 보이도록 하는 방법이다. 더불어 눈의 뒤꼬리가 치켜 올라간 경우라면 몽고주름교정과 함께 뒤꼬리와 맞춰 높여 주면 전체적으로 안정된 느낌이 든다. 뒤트임법(외안각교정술)은 눈의 바깥쪽을 트는 수술을 말하며 눈이 크고 약간 튀어나온 경우에 교정효과가 훨씬 좋다. 눈 꼬리가 처지거나 눈꺼풀이 내려와 검은 동자를 가리면 인상이 우울하고 졸려 보이거나 힘이 없고 피곤한 느낌을 준다. 이러한 인상은 뒤트임수술로 2~3mm 정도 확대교정이 가능하며 눈 꼬리를 올리거나 내리는 수술도 병행할 수 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양쪽의 모습이 대칭일 때 잘 생겨 보이고 예쁘다고 평가했다. 눈의 양쪽길이와 크기, 눈 꼬리의 높이가 다른 짝눈의 경우에는 눈꺼풀 근육의 힘을 조절해 눈을 떴을 때 양쪽의 균형을 맞출 수도 있다. 인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고 했던가?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면접을 대비해 자신의 첫인상을 시원하고 아름답게 바꾼다면, 이미지 변신과 함께 높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겠다. 예지안의원 홍성만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8
- 남편에게 사랑받는 아내 - 삼성산부인과 박평식원장 남편에게 사랑받는 아내 대개 여성은 부부관계를 통해 남편의 사랑을 확인받고 싶어 하며 부부관계가 멀어지면 애정전선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상담을 하다보면, 나이가 들어도 성에 관해서 무지할 정도로 단순하게 살아온 부부가 의외로 많음을 알 수 있다.가정주부의 일상생활은 일반적으로 남편이 원할 때 마다 의무적으로 잠자리를 하고 또 육아와 가사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다른 부부들도 그렇게 무덤덤하게 살고 있는 것으로 잘 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여성은 본인이 잠자리를 원하면 혹시 ''밝히는 여자''로 오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부부관계에서도 소극적이다. 신혼은 물론이고 아이들이 커가면서 부부관계는 점점 더 뜸해지고 잠자리에서도 남편은 전희도 없이 자기욕심 채우기만 하는, 이른바 의무방어전만 치르기에 급급하다. 이런 관계가 오래 지속되면 여자로서의 존재감도 사라지고 심하면 우울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상담이나 통계를 보더라도 성생활이 원만한 부부가 그렇지 못한 부부보다 훨씬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평소에 인상이 밝고 활달한 행동을 하는 여성은 부부관계에서도 적극적임을 알 수 있다. 행복한 부부관계는 여성에게 자신감을 준다. 성(性)은 은밀하고 감추는 것만이 미덕이 아니다. 보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성생활에서도 보다 적극적이어야 하며 부부관계가 불만이라면 여성성형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이른바 이쁜이 수술로 알려진 ‘질 성형술’은 질을 축소시키는 수술과 함께 질을 구성하는 골반저 근육을 분만 이전의 상태로 되돌리며 요실금증상도 개선할 수 있다. 최근에는 레이저의 발달로 수술 시 출혈과 신경손상을 최소화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소음순이 과도하게 늘어져 있어 분비물이나 소변이 소음순에 묻어나 청결하지 못한 경우도 있다. 또한 타이트한 바지를 입을 때 불편하거나 검게 변색된 소음순의 색상도 개선하여 미용적인 만족감도 높일 수 있다. 부인과 성형수술은 드러내놓고 말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얼굴의 미용성형처럼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다. 때문에 혼자서만 고민하지 말고 작은 용기를 내보는 것도 좋다. 상담을 거쳐 자신에게 알맞은 수술방법을 찾아 자신감을 회복하고 보다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삼성산부인과 박평식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8
- 일반건강검진, 5대 암, 생애전환기 검진 모두 한 곳에서 가능! ‘남서울 내과’는 노원역 근처에서 10여 년 동안 각종 내과질환, 성인병의 예방과 조기진단 및 치료에 집중하며 특히 만성신부전증 환자를 위한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며 지역민과 함께 해온 내과 전문 병원이다. 가족 같은 분위기, 늘 의학지식을 공부하며 정확한 진단 치료에 집중해 온 내과 전문 병원으로 이름을 알려온 ‘남서울 내과’가 올해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정 검진기관으로 건강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생활습관질환과 5대 암의 조기 발견을 도와주는 일반건강검진, 암 검진, 생애전환기 검진을 시작한다. 이 중건 대표원장을 만나 ‘남서울 내과만의 차별점’과 ‘성인병, 암 검진의 궁금한 내용’을 들어보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건강검진, 암 검진, 생애전환기 검진 올해부터 시작!! 남서울내과 종합검진센터에서는 수준 높은 검진 프로그램과 검진 장비를 도입해 쾌적한 환경에서 검진을 받도록 새롭게 단장하고, 40세 이상인 분들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의 조기 진단과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일반건강검진을 시행하고, 1차 검진 후 이상소견이 발견 시 2차 정밀검진까지 시행하고 있다. 이 대표원장은 “40~50대는 자기건강을 돌볼 여유가 없는 시기지만, 만성질환 또는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하기 쉬운 때이기도 하다. 하루만 시간을 내어 국가에서 특별 관리해주는 건강검진을 활용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한다. 또한 일반건강검진 외에도 추가로 저렴한 금액만 부담하면 혈액 검사, 초음파, CT 등 세분화된 검사를 진행, 갑상선질환 등 보다 정밀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만 40세와 만 66세인 분을 대상으로 성별, 연령별 특성을 고려해 중년으로 넘어가는 시기, 노년으로 넘어가는 단계에 맞춰 중요한 신체 변화에 맞춘 건강 검진, 인지장애, 골다공증 등을 추가로 진행하는 생애전환기 검진도 진행하고 있다. 5대 암 검진 모두 가능! 내시경 검사의 궁금증을 풀다 남서울내과는 공단 지정 암 검진 병원으로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해 만 40세 이상의 대상자는 누구든지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위암 검사에 대해 선춘식 원장은 “위 조형술은 요철이 적은 점막의 강화, 평평한 곳의 색조병변을 살펴보기에는 한계가 있다. 특히 역류성 식도염은 위조형술로는 알 수 없다. 따라서 남서울 내과에서는 위암의 조기진단, 정확한 진단을 위해 ‘위내시경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한다. 위 내시경 검사 진행 시 최대 5분 정도의 시간을 할애해 정확하고 치밀한 검사에 집중하고, 하루 10건 정도의 검진 일정을 잡아 장비의 깨끗한 세척, 철저한 목 마취로 수면, 비수면 내시경 환자의 편안함 모두를 배려하고 있다. 현재 국가 지정 대장암 검진은 ‘분변검사’. 그러나 대장암 조기 검진에는 한계가 있다. 선 원장은 “분변검사로 대장암을 발견하는 경우는 50%에 불과하고, 내시경 후 암 발병률이 40~60% 감소하고 있다. 따라서 45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4~5년마다 내시경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고 전한다. 특히 검진과 시술이 별개로 진행되는 대학병원에서는 용종 발견 시 대장내시경을 반복 진행해야 하는 부담이 큰 반면, 남서울 내과에서는 전문의가 직접 검진에 참여, 검사 도중 용종을 바로 절제 할 수 있어, 환자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더불어 일부 암 검진만 시행하는 다른 의원에 비해 남서울 내과에서는 유방암, 자궁경부암 진료도 가능하기 때문에 한 번 방문으로 5대 암의 검진 모두가 가능하다. 특히 자궁경부암 진단을 위한 ‘세포진 검사’를 여의사가 진행해 여성 환자를 배려하고 있다. 현재 사전예약은 평일은 3~4일전, 주말에는 직장인이 몰리는 관계로 1~2주전 예약이 필요하다. ‘환자 중심’, ‘평생 주치의’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내과전문 병원! 남서울 내과에서는 교수출신의 신장내과 전공 대표 원장을 포함해 내과 전문의 3명이 있어 대기시간 없고, 최신 장비를 이용하여 각종 암, 성인병, 위장질환, 간질환, 심장혈관계질환, 호흡기질환, 내분비질환 등 만성 생활 질환의 조기 진단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span style="font-family: 굴림 mso-ascii-fon 2013-06-11
- 콜레스테롤에 대한 오해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면 일단 ‘백해무익’ 한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혈관 벽을 좁히고 결국에는 막아 동맥경화를 유발하며 고혈압을 비롯해 심장병, 뇌졸중까지 일으켜 돌연사를 일으키는 주범으로 꼽는다.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콜레스테롤에 대해 노이로제 수준의 반응을 갖고 있다. 어떤 사람은 고기를 거의 안 먹으면서 채식 위주로 식단을 짜는데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왔다며 억울해한다. 그렇다면 항상 채식을 하는 소를 먹는데 왜 콜레스테롤 수치는 올라갈까. 콜레스테롤은 나쁘기만 한 것일까.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먼저 콜레스테롤을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 콜레스테롤은 식물성 식품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동물성 지방의 한 종류이고 몸의 에너지로 작용하는 지방과는 달리 몸 구석구석으로 지방을 운반하는 작용을 주로 수행한다. 잘 알다시피 식물성 식품에도 지방은 들어있지만 콜레스테롤은 없다. 이런 점에서 우리가 흔히 지방이라고 부르는 것과는 약간 다르다. 주로 달걀노른자를 비롯해 알류, 소나 돼지 같은 육류와 새우, 오징어 같은 해산물에 많이 들어있다. 때문에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거나 유사한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의 경우 이런 음식들을 피한다. 계란을 먹을 때도 노른자는 빼놓고 흰자만 먹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음식을 먹지 않더라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들이 있다. 왜 그럴까. 이유는 몸에서 스스로 콜레스테롤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동물성 식품을 전혀 섭취하지 않거나 적게 섭취하더라도 사람에 따라 몸속에서 콜레스테롤을 많이 만들어내면 수치가 높을 수 있는 이유이다. 콜레스테롤은 음식 섭취와 몸속에서 자체 생성간 등에서 만들어지는 콜레스테롤은 음식으로 섭취하는 콜레스테롤 양의 거의 두 배가 된다. 혈관에 문제를 일으키는 혈중 콜레스테롤에 끼치는 영향은 음식 섭취로 인한 콜레스테롤 보다는 몸속에서 만들어진 콜레스테롤이 훨씬 크다. 또, 섭취한 콜레스테롤 양이 많으면 몸은 스스로 만들어 내는 콜레스테롤의 양을 줄이는 등 스스로 조절하는 기능도 한다. 따라서 콜레스테롤이 많이 포함돼 있다고 달걀이나 새우, 오징어 등을 너무 피할 필요는 없다. 안 먹는다고 콜레스테롤이 만들어 지지 않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식품보다는 포화지방이나 트랜스 지방 등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피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하지만, 평소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아 고지혈증이나 고혈압 위험이 높은 사람은 콜레스테롤이 많이 든 식품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면, 콜레스테롤의 긍정적 기능으로는 피로를 이겨내고 몸속 기능이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해주는 각종 호르몬과 몸의 기본인 남성호르몬과 여성호르몬을 만들어 주는 기본 재료로 작용한다. 나아가 세포막을 만들고 세포를 성장시키며 기능이 떨어진 세포를 재생시키고 정신건강을 유지하는데도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다. 또, 비타민 D를 만드는 원료이기 때문에 뼈를 튼튼히 해주는 역할도 한다. 피부에 있는 콜레스테롤이 햇볕을 받으면 비타민 D로 바뀌는데, 잘 알려져 있다시피 비타민 D는 뼈를 튼튼히 하고 칼슘의 흡수를 도와 골다공증과 골절을 예방해 준다. 또, 콜레스테롤의 역할은 여기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몸속에 들어온 유해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제 역할을 하기도 한다. 또한, 담즙 산을 만드는데도 꼭 필요하다. 만약 몸에서 담즙 산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지방을 소화시킬 수 없어 지속적인 설사가 일어날 것이다. 따라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무조건 낮추려고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낮으면 피로감과 무력감에 시달리며 면역력도 낮아져 여러 가지 질병에 걸리기 쉽다. 또한 행복물질인 ‘세로토닌’의 분비에 이상이 생겨 자살 충동을 느낄 수도 있다고 한다. 때문에 적당량의 콜레스테롤은 몸 안에서 분명 필요하며 없어서는 안 될 물질이다. 정신건강과 비타민 D 형성의 기본 물질몸 안의 콜레스테롤은 어떤 운반 단백질과 결합되느냐에 따라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로 구분된다. 먹어서 섭취했거나 자체 생성된 콜레스테롤을 몸 구석구석으로 운반하려면 운반을 담당할 단백질이 필요하다. 단백질은 우리가 건강검진이나 혈액검사 등을 통해 많이 들어 본 HDL(고밀도 단백질)과 LDL(저밀도 단백질)로 나뉘는데, HDL은 콜레스테롤을 혈액에서 간으로 이동시키고, LDL은 반대로 간에서 혈액으로 운반한다. HDL의 경우 혈액을 떠도는 콜레스테롤을 채집해 간으로 운반하기 때문에 혈관에서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주는 기능을 수행하지만 반대로 LDL의 경우는 간에 보관된 콜레스테롤을 혈액으로 옮기기 때문에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게 돼 동맥경화를 유발하게 된다. 쉽게 말하면 HDL은 혈관을 뚫어주는 역할을 하고 LDL의 경우는 혈관을 막는 역할을 하는 셈이다. 그러니 HDL의 수치는 높이고 LDL의 수치는 내려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무조건적인 콜레스테롤 수치의 저하만이 이상적인 것은 아니다. 적당량의 콜레스테롤 수치는 유지해야 하는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220이상, 중성지방 200이상, LDL 콜레스테롤 수치 130이상, HDL 콜레스테롤 수치 40이하라면 운동과 적당한 다이어트, 영양관리에 보다 많은 신경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그렇다고 콜레스테롤에 너무 많은 신경을 써 스트레스를 받아 정신건강을 해치면 안 될 테고, 반면에 고지혈증이나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위험이 있는 사람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수시로 체크하는 것이 더 큰 병을 막을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콜레스테롤 수치(단위 mg/dl)>총 콜레스테롤 : 정상 200미만, 경계 위험 200~239, 고위험 240이상LDL 콜레스테롤 : 정상 130미만, 경계 위험 130~159, 고위험 160이상중성지방 : 정상 150미만, 경계 위험 150~159, 고위험 200이상 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참고도서『콜레스테롤을 낮추면 125세까지 살 수 있다』(류병호 저, 삼호미디어 펴냄), 『우리, 고기 좀 먹어볼까』(박태균 지음, 디자인하우스 펴냄) 등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1
- 부모부터 식습관과 생활습관 바꿔야 치료 가능하다 예전에 모 개그프로그램에 개그우먼 김현숙이 출연해 ‘출산드라’라는 뚱뚱한 캐릭터로 인기를 모은 적이 있었다. 출산드라는 끊임없이 뚱뚱한 사람을 옹호하면서 ‘마른 것들은 가라’를 외쳐댔다. ‘마른 것들이 간’ 자리에 비만한 사람만 남았다. 예전에는 부의 상징이었던 비만이 안타깝지만 지금은 게으름과 자기관리 실패의 상징이 됐다. 미국에서는 의사협회가 비만 자체도 질병이라고 정의했다. 삼성연구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성인비만으로 인한 직?간접적인 비용은 한 해에 3조 4000억 원 가량이 들어간다고 한다. 게다가 요즘은 성인비만도 문제지만 어린이비만이 더 큰 문제로 떠오르며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몇 년 사이 급격히 증가한 어린이비만요즘 뚱뚱한 남자아이들 중에는 가슴살이 축 늘어져 마치 여성의 가슴처럼 보이는 아이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성인인구의 비만비율은 30%이상이고 학교에서 조사해 본 결과 비만인 어린이는 남자어린이가 17%, 여자어린이가 10% 이상이나 되었다. 몇 년 전에 비하면 급격한 증가이다. 하이키한의원의 박승만 원장은 “다 키로 간다는 속설 탓에 어린이비만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부모들이 아직도 많은 편”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하지만 비만은 아이들의 성장에도 절대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정설이다. 비만한 아이들은 성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져 사춘기가 빨리 오고 성장도 빠르기 때문에 당장은 또래 아이들보다 키가 크지만 결과적으로는 성장판이 빨리 닫혀 결국에는 오히려 키가 작다는 통계도 있다. 즉, 비만은 성호르몬의 분비는 촉진시키지만 성장호르몬의 분비는 억제한다. 이런 문제점 외에도 어린이비만이 성인비만보다 더 큰 문제인 이유는 성인비만처럼 지방세포만 커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방세포는 몸 안에 들어온 지방을 축적하기 때문에 몸으로 들어온 지방이 많을수록 세포가 3~5배까지 커지면서 비만이 된다. 성인이나 어린이나 지방세포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은 같다. 하지만 성인은 지방세포의 수가 사춘기를 지나면서 더 이상 늘어나지 않지만 어린이는 사춘기까지 계속 늘어난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3~5배로 늘어난 지방세포에다 개수까지 늘어난다면 어떤 현상이 벌어지겠는가. 너무나 자명한 일 아닌가. 때문에 더 이상 늦기 전에 어린이비만을 치료해야 하는 이유이다. 또, 한 번 생긴 지방세포는 지방흡입술 등 의학적인 수술로 제거하기 전에는 절대로 없어지지 않는다는 무서운 특징도 있다. 즉, 성인비만의 경우 다이어트로 지방세포의 크기를 줄일 수는 있지만 개수는 줄일 수가 없다. 결국 어린 시절 늘어난 지방세포의 개수는 성인이 돼서도 그대로 유지된다는 말이다. 때문에 어린이비만은 80%이상이 성인비만으로 연결된다. 이것이 바로 어린이비만을 막아야 하는 또 하나의 절대적인 이유이다. 어린이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져 성인병 유발 박 원장은 “어린이비만 역시 성인비만처럼 고혈압, 고지혈증, 뇌졸중과 심장병, 동맥경화 등 성인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고 우울증을 비롯해 과잉행동, 돌발행동, 자신감 결여, 무기력증 등 심리적인 면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는데다 두뇌성장까지 방해해 지능을 떨어뜨릴 위험성까지 있다”고 경고했다. 더불어 이런 어린이비만이 성인비만으로 이어져 엄청난 사회적 비용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렇다면 최근 몇 년 사이에 부쩍 늘어난 어린이비만의 직접적인 원인은 무엇일까. 간단히 말해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져 많이 먹게 됐지만 생활이 편리해지면서 움직임은 예전보다 현격히 적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니 소비되지 못한 열량이 고스란히 몸에 축적된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서 몸 안에 쌓이는 지방이 많아져 살이 찌고 비만이 된다. 그렇다면 그 과도한 열량들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박 원장은 “바로 패스트푸드와 운동부족”이 그 원흉이라고 지적했다. 성인비만이야 잦은 회식으로 인한 고기와 탄수화물, 음주 등이 주된 원인이지만 아이들은 청량음료가 포함된 패스트푸드가 그 원인이다. 하루 한 끼를 패스트푸드로 먹는다 치더라도 햄버거나 치킨, 청량음료의 대표 격인 콜라의 열량이 하루 섭취 열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거기다 간식으로 먹는 인스턴트식품인 라면이나 과자 등은 열량도 높고 과도한 당분에다 염분, 게다가 흡수까지 빨라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그러니 소화와 인슐린 등을 분비하는 췌장을 피곤하게 만들어 당뇨까지 유발할 수 있다. 그래서 어린이비만이 소아당뇨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식품이 어린이비만의 원인또 이런 인스턴트식품이나 패스트푸드에는 비타민이나 미네랄, 무기질 같은 미량 영양소가 부족하다. 이런 미량 영양소는 인체 내에서 노폐물을 순조롭게 배설시키는 등 긴요하게 이용되기 때문에 몸에 찌꺼기를 남기지 않는 기능을 한다. 하지만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식품의 잦은 섭취는 이러한 미량 영양소를 보급해 주지 못하기 때문에 몸에 노폐물이 남아 이것이 다 살로 가면서 살이 찌고 병까지 생기게 된다. 적은 양이 필요한 영양소라도 꼭 필요하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만 하는데 패스트푸드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말이다. 더구나 요즘 아이들은 학원이니 뭐니 해서 운동량이 너무나 부족하다. 그나마 시간이 난다하더라도 TV나 컴퓨터 게임 등으로 시간을 보낼 뿐 뛰어논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오히려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아이가 이상하게 여겨질 정도이다. 더구나 TV시청을 하거나 컴퓨터 게임을 하면서 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아 얼마나 먹었는지 알지 못하고 뇌에서도 포만감을 느끼지 못해 과도하게 많이 먹게 되는 것도 한 이유이다. 이런 어린이비만을 부르는 생활습관에 대해 태강한의원 류규혁 원장은 “사흘에 한 번꼴로 배달음식을 시켜먹고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외식을 하며 아버지가 퇴근할 때 과자나 피자, 케이크 등을 자주 사오는 경우 어린이비만을 부를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고 또한 “식사시간이 일정하지 않거나 식사할 때 빨리 먹으라고 재촉하고 휴일에는 주로 아이들과 함께 TV시청을 할 경우 자녀가 비만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한다. 즉, 어린이비만은 분별력이 부족한 아이의 책임보다는 상당부분 부모의 게으름 탓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입으로만 “운동해라”, “TV보지 마라”, “컴퓨터 게임 그만해라”고 해서는 어린이비만을 해결은커녕 더 키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부모가 함께 실천하지 않으면 아이들은 결코 스스로 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어린이비만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가족의 식단이 바뀌어야 한다. 갑작스러운 다이어트는 오히려 비만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서서히 식단을 채식위주로 과일과 생야채를 가능한 한 자주 먹고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식품을 단호히 끊어야 한다. 이것이 어렵다면 부모가 분명히 규칙을 정해 일주일에 한 번, 혹은 한 달에 한 번 정도로 줄여야 한다. 또, 자녀와 같이 할 수 있는 운동을 정해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대부분 부모가 비만이면 자녀도 비만인 경우가 많다. 그만큼 부모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잘못돼 있기 때문이다. 성인병을 비롯한 여러 가지 병에서 자녀를 보호하려면 어렵더라도 부모의 생활습관과 식습관부터 바꿔야 할 것이다. 도움말 박승만 하이키한의원 원장, 태강한의원 류규혁 원장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2013-07-26
- 당신도 혹시 야식증후군? 한의학박사 김성훈 올 여름 유독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고 저녁에는 열대야 현상이 일어나게 되면 우리 몸도 생체리듬을 유지하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잠 못 이루는 밤 시원한 맥주에 통닭 한 마리 시켜 먹으면 그 즐거움 또한 크겠지만 이때 잘 점검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야식 증후군입니다. 야식증후군은 1955년 미국의 앨버트 스턴커드박사가 처음으로 발표한 질환으로 저녁 7시 이후의 식사량이 하루 전체 섭취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불면증을 동반하는 현상입니다. 이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대개 아침 식사를 거르거나 적은 양을 먹고, 점심 식사도 대충 먹으며, 저녁에만 하루 섭취량의 절반 이상을 먹게 됩니다. 또 일주일에 3일 이상 밤에 자다가 깨거나, 먹지 않으면 잠들기 어려운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p c 2013-07-25
- 가을 대비 여름철 건강관리 한의학에서는 병의 원인을 크게 내인, 외인, 불내외인으로 구별하고 있습니다. 내인의 대표적인 것으로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인 원인에 의한 칠정상, 음식에 의한 식상, 술에 의한 주상 등이 있습니다. 외인으로는 외감이라고 하여 추위, 더위, 습기, 바람과 같은 외부의 기운에 의한 것이 있습니다. 외감이란 기후의 과도한 변화에 인체가 과도하게 노출되었을 경우에 발병하는 것을 말하는데, 병의 발생이 즉각적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계절적으로 기후에 의해 손상된 몸이 다음 계절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올해처럼 무더운 여름 날씨가 오래 지속되리라고 예상되는 경우는 특히 이러한 외감병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더위(暑)에 의해 인체가 손상되는 기전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더운 날씨에 장시간 일하면서 땀을 과도하게 흘려 기운이 저하되는 경우이고, 두 번째는 더운 날씨를 피해서 서늘한 곳에 너무 오랫동안 머무르거나 여름에 찬 음식을 너무 많이 먹게 되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전자가 더위에 의한 직접적인 손상이라면, 후자는 더위를 피하는 것이 과도하여 발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데, 여름철 더위에 대처하는 것도 이와 같은 자세가 필요할 것입니다. 외감이 발생하는 이치에서 볼 때, 여름철 잘못된 건강관리는 가을철 질병 발생과도 관련이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여름철 무더위에 노출되고 적절하게 땀을 흘리지 않을 경우 습열이 체내에 들어가 갇히고 잠복하여 가을에 호흡기 질환 같은 외감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또한 땀을 많이 흘린 직후에 모공이 열린 상태에서 에어콘, 선풍기를 쐬거나 찬물에 목욕하는 횟수가 많을 경우 찬 기운이 손쉽게 체내에 침입해 잠복하다가 가을철에 감기나 독감과 같은 외감성 질환을 발병할 수 있으므로 더위에 대한 적절한 대처가 가을철 건강을 위해서도 중요합니다. 이외에도 천식이나 알레르기비염과 같은 질환은 한방에서 비위와 폐가 냉할 때 발생하는 담음이나 수독이 원인이 되는데, 여름철 찬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 비위나 폐가 냉해진 상태가 되어 가을이나 겨울철이 되면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호흡기가 약한 아이들의 경우 여름철에 빙과류나 냉음료를 최대한 적게 먹도록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경희해맑은한의원 강상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
- 한의원에서도 사용하는 ‘고운맘 카드’ ‘고운맘카드’의 사용 범위가 한방 진료까지 확대되었다. 이 카드는 임신 및 출산 진료비 지원을 위해 바우처 형태로 의료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로 1회당 50만원, 다태아의 경우 70만원이 지원된다.임산부에게 더없이 유용한 제도지만 그동안 한의원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던 고운맘카드가 지난 4월부터 ‘고운맘카드 한방의료 기관 확대 적용’이 시행되어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불편했던 1일 한도금액 제한도 폐지되어 임산부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입덧, 조기진통, 유산, 산후풍 등 진료 범위 넓어뜻하지 않은 유산으로 고통을 겪은 A씨는 고운맘카드의 잔액이 40만원 이상 남았다. 그녀는 다음 임신을 위해 남은 금액으로 자궁기능을 강화하는 한약을 지어먹기로 했다.가정출산으로 고운맘카드의 잔액이 고스란히 남은 B씨. 첫아이를 돌보느라 산후조리를 제대로 못해 산후풍이 왔다. 마침 한의원까지 사용 확대된 고운맘카드를 산후한약과 진료에 사용하기로 했다.지난 4월부터 실시된 고운맘카드의 한방진료의 사용실태는 조금씩 증가 추세다. 현재 산후질환(산후풍, 산후통증)에 많이 사용되고 있고, 산후질환(산후한약, 산후부종), 유산 질환(습관성 유산, 자궁 내막 기능강화 등)에도 사용되고 있다. 임산부에게 흔한 질환인 요통, 경추통 등의 침 치료는 물론 허약한 산모들의 순산을 돕는 한약이나 임신 중 입덧이 심할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어 임산부에게 더 없이 유용한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운맘카드 사용 가능한 원주?횡성 소재 한의원고운맘카드는 지정의료기관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처 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이트 건강IN(http://hi.nhis.or.kr)에서 할 수 있다.원주는 가온자리·감초·거북이·경희미려·경희·고려·김희성·다정·동강·동양·동의보감·만나·맑은숲 명성·원주모아·문막우리·민제·바른몸·삼대·상지·명인·생명수·소나무·승산·신중·아침·어진·예인· 원주약손·원주함소아·으뜸·자연·정운기·제민당·중국·총통·평강·플러스·하나·해맑은·현대·홍원당·흥업한의원 42개 기관에서 고운맘카드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횡성은 둔내·설백·섬강·성보·횡성한의원 5개 기관이 고운맘카드 지정요양기관으로 등록되어 있다. 고운맘카드의 사용기간은 카드 수령 후부터 출산 후 60일까지다. 사용기간 내에 미사용 된 지원금은 자동 소멸된다. ‘고운맘카드 한방진료기관 사용 발의’ 결실 맺은 장경호 원장원주 모아한의원의 장경호 원장은 한방부인과 전문의로서 진료한지 10년이 넘었다. 한방부인과 전문의는 국내에 100여명 남짓이다. 현재 도내에는 장경호 원장을 포함해 2명뿐이다. 원주에서는 유일한 한방 부인과 전문의다.장 원장은 임산부 진료 중 알게 된 고운맘카드를 한방진료에 전혀 이용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대한한의사협회 강원지부 소속인 그는 관련 내용을 정리해 한방부인과 전문의가 속해있는 의료기관에도 고운맘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운맘카드 한방 사용에 관한 자료를 제출했다. 장 원장이 2010년 9월 대한한의사협회에 발의한 내용은 올해 4월 비로소 결실을 보게 되었다. 장 원장은 “한의사의 진단 및 처방에 의한 한약은 매우 안전하다. 임신 중 한약 또는 산후 한약 치료로 임산부 건강을 돌보고 유산을 방지해 태아의 건강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임산부의 건강에 고운맘카드가 유용하게 사용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그는 현재 ‘고운아이카드’라는 이름으로 학동전기(만 1~6세) 아이들의 면역치료와 성장치료에 혜택을 줄 수 있는 내용을 발의하기 위해 자료를 준비 중에 있다. 도움말 원주 모아한의원 장경호 원장(한방부인과 전문의)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