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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 키보다 20cm 더 크게 만들기 이성일 박사의 바른자세 칼럼 11. 아빠 키보다 20cm 더 크게 만들기 181cm, 167cm. 요즘 청소년들의 희망 키 수치라고 한다. 사실 키가 작은 것이 열등하거나 덜 건강하다는 증거는 없다. 하지만 원하는 키를 가짐으로서 얻는 자신감과 사회생활에서의 몇 가지 이득을 생각하면 키에 대한 열풍이 이해된다. 그런데 자녀의 키 고민으로 오신 분들과 상담하다 보면 부모의 키가 작은데 더 클 수 있는지 걱정하는 경우가 꽤 많다. 유전과 성장이 무관하지는 않지만 대다수의 운동학자들은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아니라고 단언한다. 부모 세대의 키는 아마도 영양과 환경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을 것이다. 그러니 아빠의 키가 160대 후반, 또는 170대 초반이라 할지라도 할아버지의 유전자 때문은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고, 자녀는 그 보다 20cm 더 클 수도 있다. 줄넘기가 성장판 자극에 좋다는데요즘 우리 자녀들은 성장에 필요하고도 넘치는 영양을 공급받고 있지만 운동량이 부족하다. 따라서 키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성장판 자극도 부족한 실정. 그래서 많이 권하는 운동이 줄넘기이다. 하지만 무조건 줄넘기만 많이 한들 키가 쑥쑥 크는 것은 아니다. 줄넘기 같은 운동이 성장판에 자극을 주는 것은 분명하다. 문제는 성장판에 의미 있는 운동은 필연적으로 아이의 다리와 전신 근육까지도 함께 강화시킨다는 것. 10대 때부터 식스팩을 자랑하는 기계체조선수들의 키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성장기 청소년기에 필요 이상의 근육강화는 뼈의 성장을 방해한다. 그러므로 운동 후에는 강화된 근육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많은 이들이 이 과정을 힘들고 귀찮다는 이유로 축소,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 굳이 근육을 만들 목적이 아니라면, 특히 성장을 위해서라면 운동 후에는 반드시! 꼭! 스트레칭을 시켜주어야 한다. 운동, 영양, 충분한 휴식이 키를 크게 한다여기에다 식습관까지 개선시키면 더할 나위 없다. 또한 성장호르몬은 스트레스가 쌓이면 억제되기에 학업, 친구문제 등을 잘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성장판을 자극하였다면 여는 것도 중요한데, 가장 좋은 시간은 잠잘 때이다. 자녀가 잠자리에 들기 직전 하루 종일 고생했을 자녀의 다리와 발바닥을 주물러 주자. 성장판과 함께 마음의 문까지 열리지 않을까? 이성일 박사현)스포츠카이로프랙틱 연구소장대전대학교 사회체육학과 강사혜천대학교 재활과 전임교수경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스포츠카이로프랙틱 전임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0
- 여름 서병(暑病), 심할 땐 인사불성 흔히 ‘더위 먹었다’라고 얘기하면서 가볍게 여기는 질병이 이 서병(暑病)인데 심한 경우에는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질환이다. 예부터 사계절 중에 여름이 가장 건강관리하기 어렵다고 하는데, 서병은 몸에 열(熱)이 나며, 식은땀이 흐르고 입이 마르며 얼굴에 때가 끼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서병을 막기 위해서는 첫째, 찬 음식을 즐겨 먹지 않아야 한다. 여름엔 인체가 체온을 내리기 위해서 땀이 나게 하고 말초 순환을 늘려 상대적으로 소화기 등 내부의 혈류량이 줄게 된다. 따라서 소화기의 기능이 떨어졌을 때(상대적으로 속이 차졌을 때) 찬 것을 많이 먹으면 배탈이 나서 구토와 설사 및 복통이 일어나고 심지어 머리가 아프기도 한다. 옛날부터 이열치열(以熱治熱)이라 해 여름철에 삼계탕이나 황구육 등을 먹는 것도 다 이러한 이유에 따른 선조들의 지혜라 할 수 있다. 둘째, 여름감기를 조심해야 한다. 여름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는 속담이 있지만, 사실 의외로 많이 앓는 질병이다. 여름철에는 땀구멍이 열려서 땀을 흘리게 돼 있는데, 이때 에어컨 등으로 부자연스럽게 기온을 낮추거나 땀구멍 조절을 잘못해 주면 냉기가 몸속으로 스며들어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찬 기운에 노출되면 맑은 콧물과 재채기가 나고 머리가 아프게 되는데, 흔히들 알레르기(allergy)로 오해하기도 한다. 셋째, 여름에는 성생활을 절제해야 한다. 여름에는 인체의 수분(체액)이 땀과 호흡, 피부로 많이 나가므로 소변량이 줄고 신ㆍ방광이 약한 분들은 염증이 생기기도 한다. 신ㆍ방광은 비뇨기로 분류되지만 한의학에서는 생식계통인 정소, 난소, 전립선, 자궁 등을 포함한 의미로 특히 여름철엔 약(弱)해지기 더 쉽다. 넷째,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장마철과 무더위엔 무엇보다도 감정 조절이 중요하다. 특히 평소에 혈압이 있는 사람은 감정 조절을 위해 심호흡을 자주하는 것이 좋다. 우리는 더운 나라 사람들을 보고 게으르다고 흉보는 경우가 있는데 여름에는 많이 쉬고 게을러지고 느긋한 마음을 갖는 등 더운 나라 사람들의 생활방식을 배워야 한다. 가능하면 여름에는 목표량을 줄이고 무리하지 말자. 그러면 감정조절을 할 필요도 없이 넉넉해 질 것이다.글 : 정경용 원장 (청주시한의사협회 홍보위원, 정경용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0
- 여름철 여드름 관리와 치료, 이것만은 기억하자! 여름철에는 땀과 피지 분비가 왕성하여 여드름이나 트러블이 생길 확률도 더욱 높습니다. 잘못된 피부관리나 치료로 여드름이 악화되는 경우도 많으며, 모공이 넓어지거나 흉터가 남는 경우도 많습니다. ◆피지관리가 중요피지가 과도한 경우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촉진할 수 있는데요, 여름철에는 땀과 피지 분비가 왕성하기 때문에 세안에 더욱 신경써야 합니다. 화장이나 선크림은 꼼꼼하게 지워야 하며, 땀을 많이 흘린 이후에도 세안에 신경 써줘야 합니다. 세안은 피부의 수분을 과도하게 뺏을 수 있으므로 대신 이후 보습을 충분히 해야 합니다.여름철 땀이 많고 피지분비도 많다고 보습에 소홀하기 쉬운데 에어콘을 틀어놓은 실내에 있는 경우 건조할 수 있기 때문에 보습에도 신경써 주는 것이 피부건강에 바람직합니다. 틈틈이 본엔 피부에 맞는 미스트를 사용하게 되면, 여름철 과열된 피부온도를 낮춰주고, 유수분 밸런스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세안은 피부에 자극이 심하지 않은 비누나 폼클렌징을 사용하되, 거품을 충분히 내고 부드럽게 세안합니다. ◆자외선 차단은 필수여름철은 자외선 차단에 더욱 신경써야 합니다. 잠깐의 외출로도 과도한 자외선을 쐴 수 있는데요, 자외선은 피부노화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선크림을 외출 전에 충분히 바르고, 외출 이후에도 수시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SPF가 과도한 자극적인 선크림 보다는 일반정도 수준의 선크림을 자주 덧바르는 것이 피부에 가장 좋습니다. 지성피부의 경우 모공을 막지 않는 성분의 선크림 제품이나 번들거리지 않는 제품이 있기 때문에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선크림을 바른 경우에는 세안을 꼼꼼히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트러블이 생겼다면 만지지 말것, 피부에 좋은 음식은?피부트러블이 생기면 습관적으로 만지게 되고 신경이 쓰이는데요, 이러한 관심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스스로 만지거나 짜는 경우 오히려 덧나게 하여 여드름을 더욱 악화시키거나 흉터를 만들수도 있는데요, 만지지 않고 방치하는 것이 건드려서 악화시키는것 보단 결과적으로 낫습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가까운 피부과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최근에는 한의원에서도 여드름치료와 관리를 하는 곳이 많은데요, 한의원의 여드름치료는 보다 근본적인 치료와 체질개선까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면포가 있거나 농이 있는 여드름은 짜야 하는데, 여드름 전문 클리닉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압출은 단순히 짜는 과정이라기 보다는 정교하게 했을 때 더 효과가 빠른 치료기술이기 때문에 숙련된 의료인이 직접 치료해주는 클리닉을 추천합니다. 여드름과 식습관에 대한 것은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몇몇 논문에서는 가공식품과 지방, 설탕 등이 피부 트러블을 악화시킨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여름철에 가공식품은 피하고 과일과 채소로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한다면 피부에도 더욱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한의사 이유진 / 나비솔한의원 청주본원 피부진료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0
- 잊혀질만 하면 괴롭히는 장 트러블-과민성대장증후군 과민성대장증후군이란 스트레스를 받거나 식사를 마친 후에 복통, 복부 팽만감과 같은 증상과 함께 설사, 변비 등의 대변 장애가 동반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최근엔 젊은 층에서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고 잦은 복부 불쾌감과 잦은 설사와 변비, 복통의 증세가 반복되는 것이 특징입니다.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보통 예민한 성격,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 만성피로 등의 원인 요소로 인한 소화관 기능 약화가 원인입니다. 음식물 소화 처리 능력 저해로 인해 장내에 담음, 담적이 쌓이면서 위장 노폐물로 인한 위장 대장의 운동력이 약화되고 장근육의 예민, 복통 및 소화장애, 설사, 변비 등의 과민성 대장 증상 등이 나타납니다.장내에 쌓여있는 각종 독소와 대장 운동력 약화가 가장 큰 근본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아래와 같이 다양한 유형이 있습니다.①수험생, 면접을 앞둔 구직자 처럼 스크레스를 받거나 하면 복통이 심하다.②대변을 보는 시간이 최소한 20~30분 정도 걸린다.③ 술을 마신 다음 항상 설사가 나오고 불편하며 무기력해진다.④수차례 화장실을 간다.⑤식사 후 10분 이내 항상 변의가 느껴지고 화장실을 간다. 감정적으로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비위와 간이 손상하게 되고 기능이 약화되면 식사, 식욕, 대변 등의 소화기에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간이 손상을 입으면 비위 기능을 억압해 소화기 증상을 더욱 압박하게 되고 설사, 변비가 발생되어 단순히 치료해서는 완치가 어렵고 쉽게 재발할 수 있습니다. 이럴수록 쌓여있는 음식의 기운을 소통시켜 주고 비위와 대장을 개선해 주는 처방으로 근본 치료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방귀란 먹은 음식으로 인해 장내에 부패를 일으키는 병원성 세균과 미생물이 많아지거나 장 내용물의 발효에 의해 생겨난 가스가 복부에 차고 팽만해져 일정 양이 되면 배출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방귀가 자주 나오는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변비와 설사가 동반되는 방귀가 자주 나온다. ②화장실에 자주 간다는 느낌이 있다. ③설사와 변비가 며칠 간격으로 번갈아 나타나는 증상이 반복된다. ④긴장하면 복통과 설사로 인해 중요한 순간을 망치기 일쑤다.⑤화장실에 다녀와도 잔변감이 있다.대림한의원 김용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0
- 아토피 한약 이야기 - 산약(山藥) - 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 정혜미원장 아토피 한약 이야기 - 산약(山藥) 아토피를 치료하기 위해 한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한약에는 성분이 표시되어 있지 않아서 어떠한 약재가 사용되고 어떠한 효능을 발휘하는 것인지 궁금해 하시는 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한약의 경우에는 아토피에 처방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체질과 증상에 따라 처방이 다릅니다. 아토피 치료 한약에 많이 사용하는 여러 가지 약재 중에서 산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산에서 몸을 보하는 약, 산약(山藥) 산약은 마과의 마(Dioscorea batatas Decaisne) 또는 참마(Dioscorea japonica Thunberg)의 주피를 제거한 뿌리줄기로서 그대로 또는 쪄서 말린 것을 말합니다. 옛날 중국에서 국가 간에 영토싸움이 한창일 때 싸움에 져 쫓겨간 군사들이 산 속에 숨어서 1년을 버티고 있다가 포위하고 있던 군사들을 기습하여 빼앗겼던 영토를 회복했다고 합니다. 군사들은 산 속에서 잘 자라고 뿌리가 굵고 맛이 달아 먹기에 좋은 약초를 먹고 굶어 죽지 않고 힘을 축적할 수 있었는데 당시 이 약초를 ‘산에서 우연히 만났다’는 뜻에서 산우(山遇)라고 불렀으며 그 후에 ‘산에서 몸을 보하는 약’이라는 뜻으로 산약(山藥)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산약이 아토피에 어떤 효과가 있는 걸까요? 아토피는 장을 비롯한 소화기의 이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따라서 비위를 튼튼히 하는 산약이 아토피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산약은 면역력과 저항력을 높여주어 아토피 뿐 아니라 비염, 천식을 비롯한 여러 알레르기 질환에 모두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산약이 모든 아토피에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체질과 증상에 맞게 사용해야지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폐와 비장 기운을 돕는 등 일종의 보약산약은 허약한 사람들이나 아이들에게 많이 쓰는 약중의 하나인데, 허약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맞지 않으며 한의학적으로 습(濕)이 많거나 적체(積滯)가 쌓인 사람에게는 쓰지 않습니다. 또한 장복할 경우 위가 무력해지고 피곤하고 기운이 없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산약 하나만으로 아토피가 치료될 수 없으므로 반드시 한의사와 상담을 통하여 자기 몸에 맞는 적절한 한약을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 정혜미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하루에 한번만, 아침 첫 번째로 임플란트 시술을 하는 이유 - 베일러선 치과 이준수 치과의사 하루에 한번만, 아침 첫 번째로 임플란트 시술을 하는 이유 이제는 임플란트를 안하는 치과가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보통의 임플란트 시술일 경우 생니를 건드리는 사랑니 빼기보다 쉬운 시술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이지 않은 경우, 즉 뼈가 모자라거나 몸 상태가 부적합할 때에는 여전히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틀니를 오래 끼셨던 분의 아래턱은 잇몸 뼈가 많이 녹아 있습니다. 그래서 임플란트를 심기에는 잇몸 뼈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보이는 잇몸 뼈를 다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특히 아래턱에는 아래턱을 관할하는 신경과 혈관이 지나가는 특수한 관이 있는데, 그 신경관에 상처가 나게 되면 아래턱을 관할하는 신경에 문제가 생겨 아래 입술 쪽에 감각이 없어지는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신경이 손상되면 회복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아래턱 쪽 잇몸 뼈가 부족한 경우에는 철저한 시술계획 아래 CT를 꼭 찍어서 정확한 신경관의 위치를 파악하고, 시술 중에도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필요하면 시술 중에도 X-ray를 찍으면서 시술을 하여야합니다. 위턱에도 어려운 시술이 있습니다. 위턱 어금니 쪽의 뼈가 모자란 경우는 상악동이라고 하는 공기 주머니 안으로 인공뼈를 이식하는 수술을 하여 모자라는 뼈를 새로 만들어 임플란트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CT를 찍어 상악동의 상태를 잘 파악하고 시술을 하여야 합니다. 고난이도의 수술이기에 실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패하더라도 문제가 생기지 않게 미리 많은 대책을 세우고 해야 합니다. 준비가 확실하면 문제가 생겨도 대처하기도 쉽고 부작용도 최소화됩니다. 미국은 우리나라에 비해 의료비가 상당히 높습니다. 10배에서 100배까지 비싸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제가 있던 대학병원에서는 의사 한명이 하루에 환자를 2-3명밖에 치료 하지 않습니다. 임플란트 시술은 한나절에 한건 정도만 합니다. 그러니 그 한 건의 수술에 집중을 하게 되고 실패율을 많이 줄이게 됩니다. 의사도 사람이기에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많은 치료는 필연적으로 실수의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비용의 저렴함보다는 나를 치료함에 있어 의사가 얼마나 집중할 수 있는가를 보시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저는 하루에 한번 그것도 아침 첫 번째 환자만을 수술합니다. 철저한 준비는 필수입니다. 바꿀 수 없는 원칙입니다. 베일러선 치과 이준수 치과의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20~30대부터 시작된 탈모!! 조기발견 . 관리필요! 탈모 인구 1000만 시대, 매년 탈모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20~30대 탈모 환자가 급증하면서 고민에 빠진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 이 같은 탈모증은 대개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취업준비생은 물론 수험생, 직장인 등으로 폭넓게 확산되고 있다. 탈모는 ‘피부 부속기 장애’로 분류된 하나의 질환으로 분류되며 모발이 얇게 연모화하면서 급격한 속도로 탈락하는 증상을 말한다. ▶ 나이와 성별 안가리는 탈모 일반인의 평균 머리카락 수는 약 10만개 정도다. 정상적인 경우 머리카락은 하루 50~80개 정도 빠지고 새로운 모발로 대체되는데 머리를 감다가 몇 올 빠지는 정도는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하루 100개 이상씩 머리카락 빠진다면 탈모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유전성 탈모의 경우 20~30대부터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면서 탈모가 시작돼 나이가 들수록 이마가 넓어지고 머리 중심부까지 탈모가 진행되는데 이런 사람들은 가족 대대로 안드로겐의 일종으로 남성호르몬으로 인한 유전적 소인을 갖고 있다.유전적인 소인이나 성별, 나이에 관계없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탈모증세로는 ‘원형탈모증’ 이 있다. 이 증세는 동전만한 크기로 머리털이 빠지기 시작하는 것으로 대부분 갑자기 발현되는 것이 특징이며 심하면 수염과 눈썹에도 나타나기도 한다. 또 모발 전체가 빠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대부분 과도한 스트레스가 주원인이 되고 있어 ‘스트레스성 탈모증’으로 불리기도 한다. 원형 탈모증의 99%는 스트레스가 원인이다.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남성뿐 아니라 여성에게도 정상면역체계의 기능에 변화를 초래한다. 이때 모낭세포에 대한 자가 면역반응이 증진되어 모발성장을 방해, 원형탈모증을 유발 할 수 있으며 대머리의 유전적 소인이 있는 남성의 경우 탈모시기가 보다 앞당겨지게 된다. 또 스트레스는 인체의 정상적인 신진대사를 방해하기 때문에 모발에 혈액과 영양소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병을 더욱 악화시킨다. ▶ 조기발견.관리가 곧 치료의 시작 탈모는 조기에 발견해서 더 이상 진전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장 감별하기 쉬운 초기 자각증상은 두피에 기름기가 많아지거나 건조하고 윤기 없는 머리카락, 두피의 각질현상, 비듬과 부분탈모 등이다. 이 같은 초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곧바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심각한 탈모현상으로 급진전하게 된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긴장이나 좌절 등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 스스로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도 탈모를 방지하는 한 방법이다. 헤어라인 혹은 정수리부터 넓어지는 안드로겐성 탈모, 국소부위에 모발이 탈락하는 원형탈모, 모발 성장이 멎는 휴지기 탈모, 외부 충격에 의한 견인성 탈모 등 원인과 형태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 되는 탈모증은 여름철이면 더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탈모증은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영양섭취가 중요하며 모발과 두피를 청결한 상태로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머리를 감는 횟수는 하루 한 번 정도가 적당하며 두피를 손톱으로 긁거나 모발을 과도하게 문지르는 행동은 두피 건강을 해치므로 삼가야 한다. 최근 탈모환자들 사이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탈모치료법중 대표적으로 ‘헤어셀S2 ’ 라는 탈모 개선 장비가 있다. ‘헤어셀S2’는 두피 주위에 전자기장을 형성해 모낭세포를 활성화시켜 세포분열을 촉진시키고 모낭 주위의 혈류를 증가시킨다. 모발 이식 후 시너지효과와 더불어 생착률을 증가시키며 항암치료등 약물에 의한 탈모에도 효과적이다. 일주일에 한번 12분동안 사용하는 장비로 통증이 전혀 없으며 다른 치료법과 병행해도 무방한 의료장비이다. 임상실험 결과 뚜렷한 효과가 보고되고 있어 차세대 탈모치료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 뜨거운 여름철 땀과 피지 덩어리, 먼지 등 노폐물로 인해 두피염증이 동반될 경우 탈모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노폐물을 제거해 두피를 청결하게 하고 항염증 약물로 염증을 호전시키는 것이 좋다. 물론 염증이 심할 경우 먹는 약, 샴푸 등 추가 치료가 필요하다. 탈모증을 호소하는 젊은이 대부분은 과도한 스트레스가 탈모의 원인이 되고 있는 만큼 여유로운 생각을 갖고 편안한 생활 자세를 갖는 것이 좋다. 증세가 의심될 경우에는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가까운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할 것이다. 도움말 : SM미성형외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1
- 역류성 식도염의 한방적 원인과 치료 최근 목에 무언가 걸려 있는 느낌이나 가슴이 타는 듯한 통증, 신물 올라옴, 신트림, 속쓰림 등이 있어서 병원을 찾았다가 역류성 식도염이라는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역류성 식도염은 위속에 있어야 할 위산 혹은 위액이 식도로 역류하는 현상이 지속돼 식도 곳곳이 헐거나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현상이 지속되면 위산이 식도를 지나 기도까지 넘어가서 만성 기침이나 목이 쉴 수 있고 후두염, 천식 등이 유발되기도 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와 식도 사이에 위치하는 하부식도 괄약근에 문제가 생겼을 때 주로 발생한다. 식도 괄약근은 평소에는 닫혀 있다가 음식을 먹거나 트림을 할 때에만 열리는 것이 정상이다. 그런데 이 괄약근의 조이는 힘이 느슨해지면 위 속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게 되고 역류한 위산이 식도점막을 지속적으로 자극하게 된다. 이런 경우 한방에서 꼽는 첫 번째 요인은 담적병이다.담적이란 인체에서 발생한 비정상적인 노폐물이 장기 조직이나 근육에 덩어리 형태로 단단하게 뭉쳐있는 경우를 말한다. 특히 소화기관은 소화과정에서 노폐물이 많이 발생하고 소화관 자체가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담적이 흔히 발생하는 부위다. 그중에서도 담적이 발생하는 대표부위는 위장과 식도, 소장이다.?불규칙한 식습관이나 과식하는 버릇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담적이 흔히 발생하는데 이는 많은 양의 음식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위장 근육이 쉽게 피로해지기 때문이다. 위장은 소화가 진행되는 동안 운동을 하고 이후에는 쉬어야 하는데 한꺼번에 많은 음식이 들어오거나 쉬는 시간 없이 음식이 들어오면 피로가 누적되어 담적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만성위염이나 식도염의 경우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위장기능의 저하 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위장기능이 저하되는 악순환을 겪게 된다. 만성위염, 식도염 환자의 경우 신경안정제 등을 같이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위장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려면 한방치료를 통해 담적(痰積)과 같은 원인을 제거하면서 위장근육과 신경기능을 살려주어야 스트레스를 받아도 소화기능이 정상적으로 회복될 수 있다. 역류성 식도염의 한방적 치료방법으로는 발효한약요법, 침구요법, 약침요법, 온열요법 등이 있는데 특히 발효한약이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위장내 환경을 개선시키는 미생물을 이용해 한약을 발효시키면 발효과정에서 발생되는 물질이 소화흡수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된다. 또한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만성염증을 제거하고 새살을 돋게 하여 역류성 식도염 뿐만 아니라 만성 위염 치료에 좋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도움말 : 한의학박사 김성훈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1
- 황경호 순천향대 부천병원장, 녹색경영대상 대통령표창 황경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이 지난 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공동 주최한 ‘2013 녹색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황경호 병원장은 녹색경영체제구축, 환경경쟁력 강화, 저탄소 녹색성장 및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그는 2009년 ‘Green Hospital 경영’을 본격 도입, 병원 내에 녹색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에너지 절약이 생활화되는 조직문화 확산에 나섰다. 잔반줄이기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직원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친환경 의료품 도입, 장비효율 극대화 사업 등을 추진했다. 지난 5월 10일에는 환경부와 ‘친환경 경영확산 협약식’을 체결하고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전문 컨설팅을 받고 있다.황 병원장은 “대통령 표창은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체화시킨 우리 병원 1800여명의 교직원을 대표해서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계에서 ‘Green Hospital’ 확산의 핵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1
- 8월 천안 아산 보건소 소식 ■ 아산시보건소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일정 : 8월 16일(금)~10월 30일(수) 개별 가정방문대상 : 908명 (아산시민 19세 이상) 내용 : 가정방문 1:1 직접면접 설문조사, 지역단위 보건통계자료 생산 어린이급식지원센터 사업설명회일정 : 8월 13일(화) 오후 6시대상 : 등록된 어린이집 유치원 학부모 500여명내용 :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설명회 문의 : 1577-1611 ■ 천안시서북구보건소 1·5·30 야간건강 운동 프로그램 운영기간 : 8월 1일(목)~30일(금)(매주 화·목) 오후 8시~9시 장소 :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등 12개소 내용 : 운동지도, 스트레칭, 건강체조, 흥타령 춤 등 ※ 이동보건소 운영 : 기초 건강검진, 금연,운동,암, 만성질환 등 상담 천안시민 건강조사 기간 : 8월 16일(금)~10월 31일(목)대상 : 천안시 표본가구원 중 19세 이상 성인 911명조사방법 : 가정방문, 18개영역 건강행태 등 면접조사내용 :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증진 기초자료로 활용 감염병 예방기간 : 8월 1일(목)~9월 30일(월)대상 :돌발성질병(식중독, 작은소참진드기, 옴 진드기) 유행성질병(수족구병,수두) 기타질병(비브리오 패혈증, 일본뇌염, 뎅기열, 수인성 질병) 등 내용 : 언론매체 홍보 등 취약층 예방관리 주력, 예방접종, 기피제, 손 소독제, 홍보물 배부, 교육 등 문의 : 521-5920 ■ 천안시동남구보건소 공공장소 흡연 단속기간 : 8월 6일(화)~30일(금)대상 : 천안역광장, PC방 등 143개소내용 : 시설 전체 금연구역 지정 및 표지 부착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및 적합여부, 금연구역내 흡연자 방과후 아카데미 건강교실 운영기간 : 8월 7일(수)~30일(금) 매주 수 금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장소 : 유량동 청소년수련관대상 : 취약계층 아동 45명내용 : 체지방 측정 및 운동, 영양, 흡연예방 교육 폭염대응 방문건강관리기간 : 8월 6일(화)~30일(금)대상 : 독거노인 및 만성질환자내용 : 건강상태확인(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야외 활동자제 권유), 방문간호사가 직접방문 또는 전화로 건강 이상 유무 확인, 폭염 및 폭우피해 예방 안내?교육 실시, 응급환자 발견 시 조치, 천안소방서와 연계로 병원 후송 문의 : 521-2652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