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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과 경제적인 면을 함께 고려한 임플란트 틀니 인기 기능과 경제적인 면을 함께 고려한 임플란트 틀니 인기틀니 시술시 임플란트 병행하면 효과적, 기존 틀니의 단점 보완 만족도 높아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치아 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수명이 길어졌지만 치아 건강이 좋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치아를 잃게 되면 임플란트 시술을 떠올린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를 대신할 수 있는 시술로 인정받고 있지만 그 비용이 만만치 않다. 한 두 개도 아니고 다수의 치아를 잃었을 경우 그 비용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비용 부담이 크다고 느끼는 노인들은 결국 틀니를 선택하게 된다. 그러나 틀니는 임플란트 보다는 저렴하지만 틀니 사용이 장기화되면서 나타나는 문제가 적지 않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치과 전문의들은 틀니 시술시 임플란트를 병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임플란트를 한 후 이를 지지대로 활용해 틀니를 사용하면 훨씬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함박웃음치과 김상석 원장을 찾아 치아를 잃고 고민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틀니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했다.도움말 함박웃음치과의원 치과의사 김상석 원장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75세 이상 완전틀니 보험 적용틀니는 부분틀니와 완전틀니가 있다. 부분틀니는 여러 개의 치아를 상실했을 때 사용하는 의치로 뺐다 꼈다하며 사용할 수 있다. 자연치아가 남아있을 때 이를 지지대로 활용해 사용하며, 인접 자연 치아에 브릿지를 시술할 수 없을 때 부분틀니를 선택하게 된다. 그러나 지지대로 활용한 자연 치아에 부담을 줘 자연치아를 손상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반면 완전틀니는 모든 치아를 상실했을 때 장착하는데, 잇몸 위에 틀니를 올려서 사용한다. 부분 틀니처럼 틀니를 유지해주는 지지대가 없기 때문에 잇몸위에 침에 의해 유지된다. 위쪽 틀니는 견고하고 유지력이 좋은 입천장이 있어 틀니의 부착상태가 양호한 편이나 아래쪽 틀니는 입천장 대신 움직이는 혀가 있어 힘을 받지 못하고 잘 떨어진다. 이 때문에 틀니의 고정력이 약해 음식을 씹을 때 불편함이 크고, 잇몸이 헐거나 잇몸 뼈가 흡수돼 내려앉는 등의 단점이 있다. 틀니를 새로 제작했다 하더라도 시간이 갈수록 치아가 없으면 점점 잇몸 뼈가 내려가 틀니가 맞지 않게 되는 불편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그러나 틀니는 임플란트 시술에 비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지난해부터 만75세 이상 어른신들은 완전 틀니를 할 경우 보험 적용을 받는다. 위 혹은 아래 치아가 전혀 남아있지 않은 상태에서 틀니를 제작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올 7월부터는 부분틀니(자연치아 일부가 남아있는 경우)도 보험 적용을 받게 된다. 틀니 비용은 위 아래 모두 할 경우 대략 2백만원 정도. 보험이 적용되면 공단과 환자가 반반씩 비용을 부담해 100만원 정도에 틀니를 하게 될 수 있다. 임플란트 틀니는 기능적인 면과 경제적인 면을 함께 고려한 선택최근 주목받고 있는 임플란트 틀니(틀니 시술시 임플란트를 병행하는 것)는 틀니의 단점을 보완한 대안으로 인정받고 있다. 빠진 치아를 모두 임플란트 시술로 해결하기에는 비용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다. 이에 틀니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비용 부담을 좀 줄일 수 있는 임플란트 틀니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임플란트 틀니는 임플란트를 2~4개 정도 심은 후 그 위에 틀니를 고정시키는 것으로 임플란트의 기능적인 면과 틀니의 경제적인 면을 함께 고려할 수 있는 선택이다. 임플란트 틀니는 기존 틀니보다 틀니를 부착해주는 힘이 강하고, 음식을 씹을 때 느끼는 불편함이 적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한다. 특히 씹을 때 잇몸에 가해지는 힘이 분산돼 잇몸이 상하거나 내려앉을 가능성이 줄었다. 또한 대다수의 치아를 임플란트 시술로 할 경우 만성질환자나 고령의 어르신들은 건강상의 부담을 느낄 수도 있다. 그러나 임플란트 틀니는 2~4개 정도의 임플란트를 심기 때문에 건강에 큰 부담을 주지 않는다. 함박웃음 치과의 김상석 원장은 “임플란트 틀니는 환자들이 겪는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낮추고 틀니의 만족도를 높인 대안”이라며 “임플란트 틀니를 사용하다 경제적인 여유가 생기면 추가로 임플란트 시술을 더 받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임플란트 틀니 상세히 알아보기Q1> 임플란트 틀니는 어떤 환자에게 도움이 될까요?A> 틀니가 필요한 대다수의 환자에게 임플란트 틀니는 도움이 됩니다. 자연치아를 대신한 자리에 임플란트를 심으면 좋지만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망설인다면 차선책으로 임플란트 틀니를 권장합니다. Q2> 임플란트 틀니를 할 수 없는 경우도 있는지요?A> 잇몸 뼈가 내려앉았거나 잇몸의 상태가 좋지 않더라도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은 있다고 봅니다. 또한 앞니 부분은 신경이 지나가지 않아 임플란트를 심기가 수월한 편입니다. 시술을 앞두고 CT 촬영을 통해 정확한 판단을 내리지만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임플란트 틀니 시술이 가능합니다. Q3> 임플란트 틀니의 시술 기간과 과정은 어떻게 되는지요?A> 기본적인 틀니 시술 과정과 큰 차이는 없고, 임플란트를 심는 과정이 추가됩니다. 임플란트가 고정되는데 필요한 기간이 있지만 미리 틀니를 제작해 사용하면서 경과를 지켜보기 때문에 환자가 큰 불편을 느끼지는 않습니다. 틀니를 제작한 후 심어진 임플란트에 장치를 이용해 틀니를 고정해 주면 됩니다. Q4> 현재 틀니를 사용 중인데 임플란트 틀니가 가능한지요?임플란트 틀니는 시간이 갈수록 유지력이 떨어져 불편을 겪는 기존 틀니 사용자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오랫동안 틀니를 사용해 온 경우라면 임플란트 틀니에 대한 만족도가 더 높습니다. 기존 틀니의 불편함이 절반 이상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Q5>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A> 임플란트 틀니는 관리가 중요한 만큼 정기적인 검진을 권장합니다. 정기검진이 아니더라도 크고 작은 불편이나 통증을 느낀다면 바로 치과를 찾아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불편을 느꼈을 때 바로 해결해야만 임플란트 틀니의 수명이 유지됩니다. 함박웃음치과의원 치과의사 김상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담배연기 없는 청정한 ‘금연아파트’ 신청하세요!”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올해 5개의 ‘금연아파트’를 지정, 운영하기로 하고 첫 금연아파트로 대동다숲아파트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금연아파트는 공동생활 구역인 복도,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을 금연구역으로 정하고 주민 스스로가 금연문화를 만들어가는 아파트다. 금연아파트로 지정되면 현판식과 금연구역(지하주차장, 복도, 계단, 승강기) 스티커부착, 금연캠페인 및 혈압·혈당 측정, 맞춤형 운동처방 등 건강생활실천을 도울 수 있는 이동상담도 운영한다. 아파트 단지내 흡연자 중 20명 이상 금연결심을 할 경우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 금연보조제 지원 및 상담으로 금연을 지원하게 된다. 건강증진팀 이진성씨는 “금연아파트는 주민 스스로가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간접흡연예방과 금연문화를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파트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주민협의를 통해 아파트 거주 주민의 50% 이상 동의를 얻어 보건소로 신청하면 금연아파트로 지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보건소 건강증진팀(521-5921)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궁윤선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
- 때이른 장마철과 무더위, 위생관리 중요해 천안시 보건소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각종 감염병(수인성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피부병 등)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철저한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올 여름 장마철에는 강우량이 예년보다 많고 국지성 호우가 자주 내릴 것으로 예상돼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장마철에는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장출혈성 대장균이나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음식물로 전파되는 수인성감염병과 일본뇌염에 주의해야 한다. 수해로 오염된 지역에서는 유행성 눈병이나 피부병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각종 감염병에 대비한 철저한 손씻기,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 후 섭취,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는 것이 개인위생 준수 사항이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집 주변에 고인물이 없도록 해 모기의 발생을 억제하면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발열과 설사, 피부가 붓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에서는 하절기 감염병 및 집단 설사환자 발생 신속대응을 위해 5월부터 하절기 비상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손 소독제 등 감염병 예방 물품을 확보, 감염병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남궁윤선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
- 왜 비만클리닉을 필요로 하는가? 여름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비만클리닉이나 다이어트관련 제품을 찾거나 검색해 보시는데요 비만클리닉을 찾는 분들의 목적은 물론 다이어트이겠지만 좀 더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손쉽게 살을 빼기 위해대부분의 다이어트 환자들은 운동과 식이 요법을 꺼리며 빠르게, 편하게, 쉽게 효과를 보려고 비만클리닉을 찾습니다. 혼자만의 노력 보다는 한방 클리닉의 전문적인 도움을 받으면 훨씬 빠르고 높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혼자 들이는 시간과 노력 비용에 비하면 효율적이고 몸에 친화적인 방법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를 중단하면 요요가 오기도 합니다. 사후관리, 요요방지 프로그램도 있기 때문에 물론 요요도 예방이 가능하지만 결국 비만은 생활습관에서 오기 때문에 1년 이후 까지도 계속 효과를 유지하시려면 운동과 식이요법, 그리고 마음가짐도 새롭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이어트와 식사관리, 운동을 그냥 살을 빼기 위한 귀찮고 힘든 과정이라기 보다는 아름답고 건강해지기 위한 즐거운 놀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2. 예쁘게 빼기 위해비만클리닉을 찾는 분들 중 반정도는 전체적으로는 정상 체중이지만 부분비만으로 고민하는 분들입니다. 부분(복부, 허벅지, 팔 등)의 사이즈를 줄이기 위해서는 매선요법과 지방분해침, 등을 시술하지만 근육운동을 통해 스스로 탄력을 강화하려는 노력이 더해지면 금상첨화입니다. 3. 건강에 무리없게 빼기 위해무리한 식이요법이나 각종 방법보다는 안전하고 건강한 방법을 찾아 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는 양방 비만클리닉의 마약성 식욕조절제 보다는 한방 다이어트의 체질개선이 장점이 있습니다. 한방다이어트도 물론 무리해서 하면 몸에 무리가 갈 수 있지만 체질과 체력을 고려하여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성취하는 것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짜야 합니다. 적절한 한약다이어트와 엄격한 식이요법을 병행하면 단기간에도 많은 감량이 가능한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엄격한 식이요법이란 무염식과 채소 과일 위주의 식습관입니다. 공복에 과일이나 채소의 녹즙을 복용하고 식사는 소량만 하도록 지도합니다. 식사대용 보조식품도 있기 때문에 식이요법이나 배고픔에 대한 스트레스는 거의 없습니다. 여성들은 평생 다이어트를 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만큼 다이어트에 관심은 많지만 실패를 반복한다는 말일수도 있겠습니다. 특히 단기간에 살을 빼기 위해 잘못된 식이요법이나 금식을 하는 경우도 많아 건강을 해치기도 하고, 오히려 다시 살이 찌는 요요현상도 많이 나타납니다. 다이어트 실패의 이유로 많은 이는 억제하기 힘든 식욕을 꼽습니다. 비만의 원인은 폭식에 있는데 스트레스를 받을 때 자기도 모르게 폭식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스트레스 조절도 중요합니다. 어떤 다이어트도 하는 사람이 과정에서 힘들고 괴로우면 성공보다는 실패의 확률이 높다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글 : 한의학박사 류정만/나비솔한의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3
- 75세 이상 노인 치매조기진단 무료 실시 부천시가 노인인구 증가와 더불어 치매 환자 수 확대에 따라 치매종합대책을 마련했다. 현재 부천시내 치매환자 수는 약 6300명. 하지만 일부만 관리되어 지역사회 중심의 관리, 예방, 치료 등 포괄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치매종합관리 대책을 마련을 위해 지난 2월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내 ‘부천치매센터’를 개설했다. 부천치매센터에는 현재 48병상 규모의 치매환자 전문병동을 중이다. 또 치매조기발견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보호 관리를 위해 대한노인회 부천시 3개구 지회, 부천장기요양기관협의회 등 관련단체 10곳과 협약도 체결했다특히 시는 올해를 ‘2013년 치매조기진단 안착의 해’로 지정해 75세 이상 어르신 60% 이상이 치매조기진단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해당 노인들은 보건소나 부천치매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치매조기진단을 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0
- 작은소참진드기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살인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작은소참진드기’, ‘살인진드기’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등에 대한 문의가 많았습니다. ‘살인진드기가 무엇인지 자세하게 취재해 달라는’는 의견부터 ‘안산에도 살인진드기 의심 신고 사례가 있었지 궁금하다’는 내용까지 다양했습니다.그래서 질병관리본부, 안산시보건소 등의 협조를 얻어서 살인진드기에 대해 직접 취재해 봤습니다. 안산에서는 작은소참 진드기 관련 신고 극히 적어사람이 죽는다고 해서 ‘살인진드기’로 불리지만, 정확한 명칭은 ‘작은소참진드기’입니다. 최근에는 ‘야생진드기’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문제가 되고 있는 이 진드기 중 일부가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데, 바이러스가 있는 진드기에게 물리면 인간도 SFTS에 감염됩니다. 문제는 아직까지 SFTS에 효과가 확인된 치료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공포를 더욱 크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럼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리기만 하면 모두 SFTS에 감염되고 죽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다’는 게 보건 당국의 설명입니다.작은소참진드기는 오래전부터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우거진 숲이나 초원에서 서식하는데, 집에 있는 집먼지진드기와는 다른 종류죠.질병관리본부와 국립보건연구원의 전국 진드기 채집 조사에 따르면 작은소참진드기 중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진드기는 약 0.5% 정도로 추산됩니다. 즉 100마리 중에서 1마리도 안 되는 진드기에서 SFTS 바이러스가 확인되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리더라도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진드기라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또한 작은소참진드기에게 물렸다고 해도 당시 진드기의 바이러스 보유량, 개인의 면역체계에 따라 감염확률은 더 낮아집니다.안산에서는 작은소참진드기와 관련한 신고나 피해는 얼마나 될까요?안산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안산에서는 작은소참친드기와 관련된 신고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작은소참진드기 의심 신고가 한 건 있었지만 확인 결과 작은소참진드기는 아니었답니다. 치사율 6% 안팎, 고령 환자는 주의해야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해 감염된다는 SFTS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SFTS는 2011년 중국에서 처음 확인됐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2013년 1월에 첫 감염사례가 발표됐고 과거 사례를 통해 2005~2012년 사이 9건, 2013년 4~5월 환자감시를 통해 5명의 사례를 추가로 확인했다고 합니다.우리나라는 2013년 5월 2일 작은소참진드기의 SFTS 바이러스 감염을 확인했고, 5월 21일 역추적 조사를 통해 2012년 환자발생을 확인했습니다. 6월 6일을 기준으로 7명의 환자(4명 사망)를 확인됐습니다.SFTS는 보통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는데,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리면 38~40도에 이르는 고열이 3~10일간 지속된다고 합니다. 또한 구토, 설사, 식욕부진,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치사율은 당초 알려진 것보다 높지 않습니다. 살인진드기라고 불리면서 국민들을 공포로 몰아넣었지만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실제 치사율은 6% 안팎이라고 합니다. 이는 일본뇌염의 치사율로 알려진 20~30%보다 크게 낮은 수치죠.대부분의 환자는 증상에 따라 의료진의 내과적 치료를 통해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령이거나 면역력이 약한 환자의 경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답니다.SFTS의 가장 좋은 예방법은 SFTS의 주요 매개체인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입니다. 야외활동 후 피부에 진드기가 붙어 있다면 가까운 응급실을 방문해 핀셋 등을 이용, 부서지지 않도록 전체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질병관리본부 제안 SFTS 예방 법- 긴팔, 긴바지, 양말 등 피부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긴 옷 착용- 등산, 트래킹 등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준비해 뿌릴 것-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해서 진드기를 제거할 것-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작업복, 속옷, 양말 등은 세탁할 것-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말 것- 풀밭 위에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 후 햇볕에 말릴 것- 논밭 작업 중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말 것- 작업 시에는 기피제를 처리한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를 신을 것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9
- 응급의료상담은 119로 지난 6월 22일부터 응급의료 상담전화 1339 번호가 폐지되고, 119 번호로 통합돼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24시간 응급의료상담과 야간, 공휴일 이용 가능한 병의원 안내, 구급차 출동 등의 서비스를 받으려면 119 번호로 연락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7
- 이화의료원, 백두산 치유 여행 떠날 유방암 환자 가족 사연 공모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유방암 명의인 문병인 교수(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 센터장)와 함께 ‘백두산 치유 여행’을 할 유방암 환자 가족을 모집한다. 유전성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치유 여행은 9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백두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자매 혹은 모녀가 모두가 유방암 환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8월 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사연, 응모 동기 등을 작성해 이메일(eumcpr@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5가족을 선발해 백두산 치유 여행의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20010년에도 유방암 예방을 위한 걷기 운동의 생활화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모녀 제주도 올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 바 있으며, 여성암 환우들을 위한 희망텃밭, 연극교실 등 다양한 정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홍보과 02-2650-53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6
- 계원예대 평생교육원 ''수신재'' 2013년 가을학기 수강생 모집 계원예대 평생교육원 ''수신재''가 2013년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예술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최고의 평생 미술교육 기관으로 오래전부터 알려진 수신재는 국내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강사진을 통해 기초미술부터 수채화 유화까지 미술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수신재는 미술관련 강좌가 전문화되고 세분화되어 인근지역뿐만 아니라 먼 지역에서도 미술에 대한 배움의 열정으로 많은 수강이 찾아온다. 그림을 배우고 싶어하는 주부, 은퇴한 교수, 기업의 CEO등이 주로 많이 찾아와 강의를 들으며 교수진과 수강생들은 그림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커뮤니티가 만들어지면서 정기적으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작가로 등단하시는 분들도 생겨나고 있다. 미술과정을 중심으로 예술사진과정, 커피바리스타과정, 그리고 각종 유익한 자격증과정이 속속 개설되면서 양보다 질로 승부하는 명품교육기관으로 이미 자리매김했다. 이번 가을학기에는 미술교육의 다양한 과정을 비롯하여 예술사진, 바리스타, 자격증과정, 삶과문화를 주제로한 과정 등이 개설되었으며 이중 외식기업 취업교육과정은 8월에서 9월에 교육예정인데 국고지원 교육 교육비 42만원 중 본인 부담금 84,000원에 수강이 가능하다. 학점은행제과정으로 4년제 미술학사 시각디자인 과정도 운영예정에 있다.9월 가을학기 개강에 앞서 바리스타 공개 무료특강도 선착순 40명에 한해 진행된다. 문의 : 031- 420- 06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6
- 통증은 내 몸의 경고사인, 간단한 시술로 치료가능 살면서 크고 작은 통증에 시달리지만, 웬만큼 아프지 않으면 그냥 지나가겠거니 싶어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바꿔 생각해보면 통증은 ‘몸에 이상이 생겼으니 나를 돌아보라’는 내 몸의 간절한 외침이기도 하다.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 막지 않으려면 초기의 통증에 귀 기울이고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 삼성S통증의학과의원 김형균, 박해남 원장에게서 통증별 치료법과 최근에 각광받는 비수술적요법에 대해 들어봤다. 통증의 원인을 알면 치료방법이 보인다 현대사회에서 질병에 따른 성별이나 연령의 경계는 이미 무너진 지 오래, 통증도 마찬가지다. 디스크도 20~30대 주부들은 물론 젊은 층에까지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잘못된 생활습관은 물론 부적절한 자세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면서 척추가 일자목, 일자허리로 변형되고, 디스크로 발전하기 때문이다. “일자목이 되면 담이 결린다든지 목뒤가 뻐근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심해지면 신경압박으로 인해 손, 엉덩이, 허벅지 등이 당기는 등 방사통으로 이어지는데, 이런 통증을 그냥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박해남 원장은 강조한다.이런 경우 인대강화시술을 통해 디스크로 발전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인대는 뼈와 뼈를 연결하는 조직으로 관절보호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균형을 지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대가 약해지면 관절의 움직임에 제약이 생기고, 우리 몸에 전체적인 변화를 가져오므로 평소에 인대강화운동이나 인대강화주사로 인대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더불어 생활 속에서 바른 자세를 실천하고, 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디스크, 이젠 수술이 아닌 비수술적요법으로~‘디스크’라는 진단을 받으면 우선 수술걱정부터 드는 것이 사실. 시간, 비용 등 부담감이 크다 보니 디스크치료를 주저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술이 불가피한 일부 경우를 제외하고는 최근엔 간단한 시술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한 비수술적요법이 등장했다. “신경성형술은 관(카테터)을 삽입해 주변조직과 달라붙은 신경을 제자리로 올려주고, 유착방지제와 같은 약물을 투여하는 물리적, 화학적 박리 시술입니다. 국소마취를 하기 때문에 환자와 대화하면서 최적의 시술을 할 수 있고, 수술시간도 20~30분 정도로 짧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박해남 원장은 디스크가 터져 수핵이 흘러나온 지 얼마 안 된 경우나 보존적인 치료가 어려운 만성 요통환자는 수핵성형술을 시행하는데, 이 시술 역시 단시간에 증상을 호전시키는 비수술적요법이라고 덧붙였다. 수핵성형술은 디스크 부위에 고주파 플라즈마를 방출해 수핵을 봉합하는 시술로 수핵 주변의 정상조직까지 제거했던 과거의 시술과 비교한다면 조직손상을 최소화한 정확하고 간편한 방법이다. “단, 풍부한 시술경험으로 결과예측이 충분히 가능한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박 원장은 조언했다. 근본적인 치료와 교정재활훈련 등을 병행한 일대일 환자맞춤치료 통증의학과를 찾는 어깨통증환자도 부쩍 많아졌다. 제일 움직임이 많은 관절인데다가 스포츠를 자주 즐기면서 어깨근육에 염증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테니스엘보와 같은 스포츠 손상으로 인한 어깨충돌증후군은 간혹 오십견과 혼돈하기 쉬워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받아야 한다. 김형균 원장은 “칼로 베이는 듯한 통증을 동반하는 대상포진도 그냥 방치하거나 치료를 중간에 그만두면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는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신경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하면서 몸의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고 했다. 이외에도 삼성S통증의학과는 퇴행성관절염에 의한 무릎통증, 오십견, 골다공증, 두통 등 다양한 통증의 원인을 찾아 근본적인 치료를 하고 있다. “단순히 물리치료를 반복하거나 뼈주사 등 부작용을 동반할 수 있는 기존의 치료법을 벗어나 환자의 선택권을 존중한 일대일 맞춤치료를 하는 것이 삼성S통증의학과의 방향입니다. 초음파실, 특수치료실, 물리치료실, 운동치료실 등 시설을 활용, 이차적인 후유증과 손상 재발방지를 위한 적절한 교정재활훈련 및 생활교육 등을 병행한 통합적인 치료를 실천합니다.” 박해남 원장은 통증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수술에 근접한 여러 가지 시술이 들어가고, 치료시간도 오래 걸리는 만큼 작은 통증이라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움말 삼성S통증의학과의원 김형균, 박해남 원장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