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미세 자가지방이식을 통한 유방성형 미세자가지방이식을 통한 유방 확대의 좋은 점- 삽입한 보형물이 만져지거나 누었을 때 유방이 퍼지지 않고 그대로 있는 단점이 없이, 자기유방과 똑같은 촉감을 느낄 수 있으며 누었을 때 퍼지므로 전혀 수술티가 나지 않고 보형물의 파열이나 구형구축 같은 합병증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복부, 허벅지, 옆구리, 엉덩이, 종아리 등에서 지방을 채취하여 유방을 확대함으로써 균형 잡힌 몸매를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유방 확대에 사용되는 보형물은 일정한 모양으로 만들어 진 것을 사용하므로 시술자나 고객이 원하는 모양으로 유방을 만드는데 한계가 있으나 지방이식의 경우는 원하는 부위에 지방을 더 넣을 수 있어 고객이 원하는 가슴을 만드는데 더 적합한 수술입니다. - 보형물 유방확대 수술은 전신마취를 해야 하고 수술 후 며칠간 통증이 있고 팔을 사용하는데 지장이 있으나 지방이식 유방확대는 국소마취로 시술하여 입원이 필요 없으며 다음날부터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며 통증도 없습니다. 또한 주사로 시행하여 흉터가 없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가지방이식을 통한 유방확대에서 알아야 할 점- 흡입한 지방을 그대로 이식하는 경우는 이식한 지방의 부피에 30~40%만 생존하므로 여러번 수술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개발되었고 본원에서 보유한 지방이식 전용기기는 공기 노출을 최소화하였고 지방오일도 동시에 제거가 가능하여 원심분리과정을 거쳐 순수지방만을 이식함으로써 이식된 지방 중50~60% 이상 생존할 수 있습니다.- 보형물 크기처럼 많은 양을 이식할 수 없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지방이식 전용기기는 기존의 지방이식기기에서 할 수 없는 다량의 지방을 빠른 시기에 원심 분리하여 이식할 수 있기 때문에 보형물 크기와 동일하게 유방확대를 할 수 있습니다.- 지방이식 유방확대는 유방의 석회화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석회화는 보형물을 이용한 유방확대에서도 발생되기도 합니다. 모든 석회화가 치료를 요하는 질병은 아니며 나이가 들면서 인체조직에 자연스럽게 생기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유방암에서 석회화가 동반될 수 있으나 수술 전 유방 촬영과 수술 후 유방 촬영을 통해서 지방이식에 의한 석회화인지를 구별할 수 있어 유방암과 혼동할 걱정은 없습니다.성형외과 전문의 김형수 원장 (갤러리성형외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
- 한솔병원, 소화기·건강증진센터 신축 개원 대장항문 전문병원인 한솔병원이 7월20일 소화기·건강증진센터를 신축 개원했다. 본관 건물 뒤편에 자리 잡은 지하 4층, 지상 7층 1,200평 규모의 건물로 건강증진센터, VIP종합검진센터, 내시경센터, 유방·감상선외과,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등이 들어섰다. 진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검사와 진단부분에 신경을 쓰고, 수술까지 one-stop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과 프로세스가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한솔병원에 따르면 이번 증축을 통해 건강검진과 소화기분야를 강화해 2020년 대한민국 1등의 소화기, 대장항문 전문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문의 한솔병원 홍보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3
- 여름휴가보다 ‘내 아이 척추검진’ 먼저!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던 1학기가 무사히 끝나고 드디어 여름방학이다. 온 가족 여름휴가 계획도 세워야 하고, 방학 동안 해야 할 공부 계획표도 짜야 하지만 이 모든 것보다 몇 배 더 급하고 중요한 일이 있다. 이번 여름방학 때 반드시 체크해 봐야 할 것, 바로 내 아이의 척추검진이다. 동춘동에 자리한 올바른신경외과 김태호 원장은 “일반적으로 척추 변형은 성장이 급격히 이루어지는 사춘기 무렵에 크게 증가한다”며 “척추질환은 X-레이 검사만으로도 충분히 조기발견이 가능한 만큼 방학기간을 이용해 반드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척추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척추측만증은 척추 뼈가 비정상적으로 휘어지는 질환으로, 아이의 생활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목과 어깨, 허리의 통증은 물론 오래 방치하면 다리저림이나 소화불량, 두통 등의 연쇄 증상을 야기한다. 문제는 이러한 통증으로 인해 본격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학습능률까지 떨어지게 된다는 점이다. 이외에도 구부정한 자세는 보기에도 좋지 않아 사춘기 청소년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성장판을 압박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김 원장은 “부모들이 평소 자녀의 체형변화에 관심을 갖고 주의 깊이 살펴봐야 한다”고 말한다. 일례로 서 있는 자세에서 가슴 비대칭이 나타나거나 한 쪽 늑골이 튀어 나온 경우, 앞으로 엎드려 허리를 구부렸을 때 한 쪽 등이 튀어나오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또 똑바로 서 있을 때 양쪽 어깨의 높이가 비대칭이거나 서 있는 자세에서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경우, 양쪽 다리의 길이가 차이 나거나 한쪽 신발이 더 닳는 경우 역시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척추측만증을 비롯한 척추질환은 치료가 까다로운 만큼 정기검진을 통한 예방과 조기발견이 더욱 중요합니다. 특히 빨리 발견할수록 치료효과가 좋아지는 만큼 성장기 청소년이라면 반드시 방학을 이용해 정기적으로 척추검사를 받아야 합니다.”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3
- 덴마크 오티콘보청기부평센터 소리사랑 보청기 기증 인천보청기 전문센터 덴마크 오티콘보청기 부평센터는 7월10일(수) 오전10시 부평구청 3층 도란방에서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소장 김상목, 청청보건지소 김경희 팀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귓속형 디지털 보청기를 기증행사를 가졌다.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한 이번 행사는 관내 보건소와 구청이 합동으로 관내 생활보호대상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자로 추천해 청력검사를 실시한 후 이용복씨와 김화선씨를 선정해 보청기를 전달했다.인천오티콘보청기부평센터 허철규 원장은 2010년부터 매년 꾸준히 소리사랑을 안산시청, 안산 단원노인복지관, 안산시 자원봉사센터, 인천 부평자원봉사센터와 합동으로 실천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6월에는 부평구 소재의 성동학교의 김** 학생에게 유소아 전용 보청기인 오티콘보청기 사파리보청기를 지원했다. 지역에서 난청으로 보청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지역의 기관들과 합동으로 사랑의 보청기 전달을 통해 작은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오티콘보청기부평센터 032)502-4801 인천주안센터 032)875-4801 안산센터 031)482-48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3
- < 어혈(瘀血) >에 대하여 ② 4) 대표적인 어혈치료제 당귀수산(當歸鬚散)이라는 처방이 있습니다. 타박 등에 의한 질환에 사용한 처방인데, 예전의 태형 즉, 곤장으로 인한 후유증에 사용했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옵니다. 혈약(血藥)의 대표인 당귀(當歸)가 처방됨은 물론, 근래에도 어혈 치료에 필수 약인 도인(桃仁), 홍화(紅花) 등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 약을 달일 때 주수상반전(酒水相半煎)이라고 하여 물과 술을 절반씩 넣고 달이도록 되어있어 약의 기운을 더욱 빠르게 이동시키고 효능을 강화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술은 그 기운이 빠르다고 되어있어 약효가 신속히 나타나도록 할 뿐 아니라, 약을 끓일 때 유효성분이 더 많이 용출되도록 하는 효능도 있습니다. 물에 용출되는 성분과 알코올에 용출되는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물로만 끓일 때와 약효 면에서도 차이가 납니다. 이만큼 응급 어혈엔 보통 처방과 차이를 두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5) 어혈이 일으키는 증상어혈 요통, 어혈 복통, 어혈 두통, 심지어 암까지도 원인이 어혈(瘀血)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습니다. 오래된 병, 만성병, 고질 병은 어혈이나 담음(痰飮)을 치료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어혈은 어혈 자체의 문제도 있지만 어혈이 2차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통증이나 질병의 원인 중 통하지 않는 것과 영양이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한의학에서는 ‘불통즉통(不通則痛) 불영즉통(不營則痛)’이라고 하였습니다. 어혈로 인해 막히면 막힌 지점의 후방은 통하지 않으니 고여서 문제가 되고, 또 막힌 지점 이후는 영양도 전달되지 않으니 문제가 됩니다. 교통흐름에서 사고로 인해 후방은 차가 막혀서 고생이지만, 전방은 차량이 도착하지 않아 문제가 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6) 어혈이 원인인 질환의 특징.- 저녁이 되면 통증이 심해진다.- 아픈 부위가 일정하다.- 피부가 윤택하지 않고 푸석푸석하며 짙은 색이다.- 혀가 검붉은 색이거나 점(어반-瘀瘢)이 있다.- 대체로 변비가 있는 편이다. 7) 몸에 어혈이 생길 수 있는 경우를 예로 들면① 넘어지거나, 타박상. 일반스포츠 손상 (축구, 농구 …… )② 교통사고 ③ 수술 후④ 술 과음 후 부디치고 싸우거나 넘어질 때.⑤ 잘 넘어지는 아이 ⑥ 생리통이 심한 여성 즉, 신체에 물리적 충격(위해)을 받을 때 흔히 어혈(瘀血)이 발생하고어혈 치료는 한방치료가 장점이 있습니다.글 : 정경용 원장 (청주시한의사협회 홍보위원, 정경용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
- 간헐적 단식 잘 알고 실천하면 최고의 다이어트방법 최근에 간헐적 단식이 화제입니다.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과 질병 예방을 위한 방법으로 방송에서도 많이 다루고 있는데요 간헐적 단식의 방법은 아침을 먹지 않고 매일 두끼만 먹는 방법과, 일주일에 이틀은 하루 한끼만 먹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이 있고, 어떤 방법도 효과는 있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실천하면 됩니다. 간헐적 단식을 알아보시는 분들은 언제 안먹는지, 얼마나 안먹는지에 대해서만 궁금해 하시는데요, 단식의 핵심은 단순히 안먹는 것이 아니라, 좋은 것만 먹고 적지만 효율적으로 먹는 것에 있습니다. 간헐적 단식을 하지 않더라도, 소식만 꾸준히 실천하더라도 어느정도의 효과는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단식을 하면 더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나비솔한의원 청주본원에서는 힐링단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힐링단식은 간헐적 단식에서 너 나아가서 일주일간의 단식을 하는 것인데요, 단순히 일주일을 굶는 것이 아니라 일주일간 식사량을 서서히 줄여나가고, 절식기 일주일간은 완전히 굶는 것이 아니라, 고체 성분의 음식을 줄이고 최소한의 열량과 양질의 미네랄, 영양소를 보충해 줄 수 있는 액상의 보충제를 꾸준히 음용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일주일간은 회복식과 함께 체질개선 한약을 복용하는 방법인데요, 이러한 단식 프로그램을 하신 분들은 단기간에 드라마틱한 체중 감소와, 몸이 가벼워지고 정신이 맑아지는 효과를 보게 됩니다. 하루에 두끼를 먹고, 한끼를 먹고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우리의 위장에 휴식기를 주고, 노폐물을 배설할 시간을 준다는 데에 의미가 있습니다. 하루에 한끼나 두끼만 먹는다고 하여도 그 한끼 두끼에 한번에 많이 먹는다거나, 몸에 좋지 않은 것을 먹는다면 간헐적 단식도 무의미해 지거나 오히려 안좋을 수 있습니다. 평소에 소식을 하고, 가공식품이나 육류보다는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헐적 단식이나, 본격적인 단식을 하는 것도 좋지만 여의치 않다면 하루에 한끼 정도는 밥 대신에 녹즙기로 짠 당근쥬스나 사과쥬스, 레몬쥬스 같은 것으로 가볍게 하는 것도 꾸준히 실천하면 다이어트와 건강에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함께 실천해 볼까요?한의학박사 류정만/나비솔한의원 청주본원 대표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
- 배뇨장애는 모두 나이 탓?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뜸을 들여야 나오는 경우, 아랫배에 힘을 주어야 소변이 가능하거나 소변줄기가 가는 경우 남자들은 전립샘 이상을 추측한다. 소변이 중간에 끊기거나 소변을 봐도 개운치 않은 경우, 소변을 다 보고 난 후 방울방울 떨어지거나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는 경우, 소변을 참지 못해 옷에 실례를 하거나 자다가 일어나 빈번한 소변을 보는 증상 등이 있을 때도 마찬가지다. 비뇨기과 의사들은 전립샘으로 인한 배뇨증상을 통틀어 ‘하부요로 증상’이라고 한다. 하부요로증상은 삶의 질을 현저하게 떨어뜨린다. 천안길맨비뇨기과 최민호 원장은 “대부분 나이가 들면 배뇨장애를 그저 나이 탓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며 “적극적인 자세로 불편한 부분을 해결한다면 훨씬 여유롭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립샘염과 비대증의 원인과 증상 = 전립샘은 샘조직과 섬유근육조직으로 이루어진 부속생식샘이며 남자에게만 존재하는 기관이다. 이전에는 전립선이라는 용어를 사용했지만 최근 의학용어가 한국말로 번역되는 추세라 전립샘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전립샘염이란 전립샘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원인이 세균인 경우 세균성전립샘염, 세균이 아닌 경우 비세균성전립샘염이라고 한다. 비세균성전립샘염을 전립샘통이나 만성골반통증후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갑작스럽게 심한 증상이 생긴 경우를 급성전립샘염, 급성기 후나 3개월 이상 심하지는 않은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를 만성전립샘염이라고 한다.전립샘비대증이란 요도 주위의 전립샘이 비정상적으로 커져서 소변의 배출을 막고 이로 인한 증상이 발생한 상태를 말한다. 최민호 원장은 “단순히 전립샘이 크다거나, 소변 줄기가 약하거나 배뇨증상이 있다고 해서 전립샘비대증이라고 진단하지는 않는다”며 “전립샘의 이상증식, 소변의 배출장애 등으로 인한 배뇨증상이 있는 경우에 모두 해당되면 전립샘비대증”이라고 말했다. 소변 보는 느낌 좋지 않을 경우 병원 진료 받아야= 두 질환 모두 빠른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장기간 지속되면 생활에 큰 불편을 줄 수 있다. 전립샘염의 경우 효과적 치료가 진행되지 않을 경우 만성 통증성 질환을 수반할 수 있다. 이로 인해서 고환 및 부고환의 염증, 나아가 정액 내 건강한 정자 형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전립샘비대증은 일부의 경우 저절로 호전되기도 하지만 대부분 시간이 경과하면 점차 전립샘의 크기가 커진다. 전립샘비대증은 나이에 따라 진행되는 질환이므로 약물치료를 통해 완전히 멈추게 할 수 없고, 병이 경과되면서 점차 요류의 감소, 잔뇨량의 증가, 증상의 악화 등이 진행될 수 있다. 특히 전립샘 특이항원(PSA) 수치가 높거나 전립샘 크기가 큰 경우에는 향후 급성요폐의 발생이나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대개 과도한 음주, 감기약 복용, 추운 날씨, 장시간 운전, 심한 스트레스 등에 의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전립샘비대증의 흔한 합병증은 요로 감염, 혈뇨, 급성요폐, 방광결석 등이다. 소변을 배설하지 못하는 증상인 요폐를 장기간 방치하는 경우 방광의 수축력이 회복 불가능해질 수 있다. 이 경우 비대해진 전립샘을 수술해 요폐를 제거해도 소변을 볼 수 없는 상태가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소변보는 느낌이 좋지 않을 경우에는 꼭 병원에 가서 검사 받아야 한다. 전립샘 건강을 위한 좋은 습관들 = 과일과 채소류 특히 토마토, 마늘, 녹차 등 섭취를 늘리고, 육류와 지방 및 칼로리는 제한하는 것이 전립샘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식사 후에는 가급적 수분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는 보고도 있다. 그 이외에도 여러 가지 비타민 섭취가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아직은 많은 연구가 필요한 단계다. 최 원장은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휴식도 전립샘 건강에 도움이 된다. 너무 오래 앉아 있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고, 온좌욕 또는 반신욕은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며 “건전하고 적절한 성생활과 규칙적 운동이 전립샘비대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 길맨비뇨기과의원 최민호 원장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
- 매부리코 매부리코 때문에 성형외과를 찾는 분들 대부분이 갖고 있는 부담감이 있다. 바로 뼈를 자른다는 것이다. 많은 분들이 코뼈를 자른다는 시술과정이 매우 심각할 것으로 생각하며, 그러다 보니 주로 많이 걱정하는 부분이 통증이다. 실제로 매부리코를 수술하면서 모아둔 통계를 살펴보면, 매부리코 교정을 위해 코뼈를 자르는 절골술이 필요한 경우는 전체 매부리코의 약 15%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대개 아주 큰 코가 이 경우에 해당된다. 나머지 85%는 절골술 대신에 코뼈를 갈아내는 연삭술로 교정하고 있다. 물론 병원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크게 다를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환자의 무서움을 당연히 이해한다. 하지만 시술하는 입장에서 볼 때 뼈를 자르는 것은 예상하는 것과 같이 걱정스러운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를 경험해 보지는 못했다. 수면을 유도하는 마취약제 사용과 더불어 코를 포함한 주변 부위의 감각신경을 차단하는 차단술을 섬세하게 시행하기 때문일 것이다. 당연히 연삭교정술은 절골술에 비해서 훨씬 부담이 적다. 단, 매부리코는 절골이든 연삭이든 코뼈를 건드리기 때문에 아무래도 멍이 드는 확률은 조금 높아 보인다. 연삭술로 교정한 경우이다. 화살코끝도 함께 교정되었다. 절골술로 교정한 경우이다. 이런 경우 절골하지 않으면 콧등에 각이 지기 때문이다. 어떤 방법을 선택하여야 하는가는 상담과정을 통해 결정되고, 올바른 결정이 되기 위해서는 풍부한 경험과 미적 감각이 필요하다 하겠다. 청담심스성형외과의원 심희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9
- 혈액투석 잘하는 병원, ''서남병원'' 혈액투석 적정성평가 ‘1등급’ - 구조적 측면, 진료 과정 및 결과적 측면 모든 항목에서 우수 -최신 투석장비, 무정전시스템(UPS), 격리병실 등 운영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김준식)은 지난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으며, 이름 심사평가원홈페이지(www.hi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평가는 혈액투석을 실시하는 전국 688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력(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의 비율, 의사와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횟수 등),시설, 장비와 같은 구조적 측면과 혈액투석 적절도, 혈관관리, 빈혈관리 등 진료의 과정 및 결과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서남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로 96.7점을 받아 동일 종별 평균 74.6점보다 월등한 차이로 1등급을 받았다. 2011년 8월 개소 후 첫 평가부터 1등급을 받은 것이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김준식 병원장은 “서남병원은 만성신부전으로 혈액투석 진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오랜 투병으로 지친 환자의 마음까지 보듬어 주는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
- 이름도 생소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란? 과거에 못살고 병원 치료를 받기 어렵던 시절, 폐렴은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을 가지게 하는 무서운 병이었습니다. 하지만 현대에 와서 암, 혈관질환, 내분비질환 같은 만성질환에나 사람들이 경계심을 갖게 되지, 이제는 폐렴이라고 하면 병원만 몇 번 방문하면 나을 수 있다고 사람들이 생각하게 되었으니 참 좋아진 세상입니다.하지만 여전히 부모님들께서는 아이가 폐렴에 걸렸다고 하면 곧 걱정 어린 표정으로 바뀌시고 심지어 진료실에서 눈물을 보이시는 분도 계시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렇게 걱정스런 마음에 소아과선생님의 얘기를 듣고 있는데 소아과 의사들이 약간 난해한, 이름도 생소한 이상한 병원체에 대해서 얘기를 하시는 경우를 아마 폐렴을 앓았던 아이의 부모님들은 경험을 하셨을 것입니다. 그 병원체의 이름이 바로 마이코플라스마입니다.사실 마이코플라스마에 의한 폐렴은 전체 폐렴의 10~3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호흡기 감염입니다. 이 병원체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와는 다른 병원체로서, 통상의 항생제로는 박멸이 힘들고, 마이코플라스마 치료에 쓰이는 항생제는 따로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전통적인 교과서에 따르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학동기 폐렴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소아와 젊은 사람들에게서 전염성을 가지고 호발하게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 와서 이 통계적인 부분에 큰 변화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학동기(school age), 즉 학교를 다니게 되는 만 7세 이후의 시기를 일컫는 용어이고 이시기에 마이코플라스마 감염이 흔하게 되는 이유는 바로 단체 생활 때문입니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단체생활의 시작 연령이 몇 살 정도일까요? 대한민국 유치원의 역사를 살펴보자면 고종황제가 덕혜옹주를 위해 덕수궁 안에 지은 준명당이 우리나라 최초이고 이후 근대화를 거쳐 보편화 되었습니다. 산업화와 함께 이 마이코플라스마 감염 호발 나이 또한 7세 이상에서 약 4세 이상으로 낮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단체생활의 시작 연령이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1962년부터 탁아소가 생기어 1981년 691개가 되었고 1982년 유아교육진흥법이 제정, 새마을유아원으로 이름이 바뀐 후 점차 늘어 1990년에 2300여개가 되었습니다. 1991년 영유아보육법으로 인해 현재의 어린이집이라는 명칭으로 통일 되어 2008년 3만2000여개가 되었으며 이후에도 기하급수로 그 수가 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현재는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맞물려 아이들은 1세 정도부터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이제는 갓 돌 지난 아이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을 앓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일단, 진단이 되고 적절한 항생제가 투여되면 대부분은 별다른 합병증 없이 약 2주간에 걸쳐 잘 낫습니다. 하지만 침묵의 폐렴(silent pneumonia)라고 불릴 정도로 전문지식이 없으면 진단하기 어려운 병이기도 합니다. 산업화에 따른 사회의 변화로 인해 단체생활의 연령이 어려지고 그로인해 따라올 수밖에 없는 질병의 통계적 변화가 조금은 씁쓸하게 여겨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어린 아이라도 기침이 오래간다면 소아과를 방문하여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아이본소아청소년과의원 배방점 이종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