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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리디스크 수술 후에도 계속되는 허리통증, 왜? ''척추인대 만성이완에 효과 높은 ''프롤로, DNA 주사요법'' - 유상호병원 유상호 원장 허리디스크 수술 후에도 계속되는 허리통증, 왜?척추인대 만성이완에 효과 높은 ''프롤로, DNA 주사요법'' 자영업을 하는 C씨(57세)는 몇 년 전부터 허리통증이 시달리며 지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극심한 통증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진단 결과 C씨의 진단명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었다. 이른바 허리디스크라는 것이다. 수술을 해야 한다는 의사의 말에 수차례 고민 끝에 결국 수술을 받았으나 수술 후에도 통증은 여전했다. 이와 같은 사례는 우리 주변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그 원인과 치료에 대해 알아본다. ''디스크 수술'' 신중히 선택해야 대개 허리통증의 80% 가량은 수술이 필요치 않다. 일반적으로 디스크는 수술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지만 정작 본인이 디스크질환이 발생하면 마치 무엇에 홀린 듯 수술을 결정한다. 수술을 결정하는 이유는 바로 디스크의 자각증상에 있다. 1, 2, 3기의 디스크의 자각증상은 사실상 큰 차이가 없다. 특히 2~3기의 자각증상은 평생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극심한 고통을 겪기 때문에 순간 심한 공포감에 사로잡혀 쉽게 수술을 선택하고 만다. 통계에 따르면 이러한 급성 디스크의 심한 자각증상은 대개 2주를 넘지 않는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 2주 안에 다시 견딜만한 정도로 증상이 완화되므로 섣불리 수술을 선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물론, 수술을 통해서 수술 전과 비교하면 증상은 호전된다. 문제는 수술을 한 이후에도 여전히 통증으로 고통 받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다. 통증 증후군의 원인은 ''인대이완'' 수술이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를 ‘허리 수술 후 통증 증후군(Failed Back Syndrome)’이라한다. 이런 경우 진단을 해보면 대개 수술한 부위가 체질에 의한 유착이나 불완전한 신경감압 등이 통증의 원인이라고 설명을 듣는다. 그리고 재수술, 신경성형술, 고주파 신경차단술 등을 시행하기도 한다. 가장 안타까운 사례는 두 세 차례 이상의 재수술, 또는 기타 시술을 한 이후에도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다. 이러한 경우에는 통증의 원인은 여러 이유가 있다. 하지만 디스크에 대한 여러 시술 이후에도 잡히지 않는 통증의 주된 원인은 ‘척추인대의 만성이완’이다. 인대가 뼈에 붙는 취약한 부위는 한 번 손상이 일어나면 자연적으로 재생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러므로 어떠한 이유로든 인대의 이완이 발생하면 점점 더 이완이 심해지고 확대되면서 척추의 불안정성을 가져온다. 그리고 과도하게 불안정해진 척추는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와 파열을 일으켜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이런 증상에 대해 단순히 디스크에 대한 치료만 한다면 통증의 근본원인인 인대의 이완은 치료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프롤로, DNA 주사요법'', 인대 재생효과 높아 만성적인 디스크 통증으로 호전되지 않을 경우에는 인대를 재생할 수 있는 ''프롤로 인대강화주사, DNA 주사요법''이 근원적인 치료방법이 될 수 있다.''프롤로 인대강화주사''는 인대를 재생시킬 수 있는 주사액을 이완되어 있는 각 경추부와 요추부 인대에 직접 주사하여 치료하는 방법이다. 인체에 무해한 고 삼투압 용액인 이 주사액을 이완된 인대 부위에 정확하게 주사하면 체내에서 국소적인 염증 반응을 일으켜 인대의 재생을 유도한다. 주사 후 인대는 보다 튼튼하게 만들어지며 튼튼해진 인대는 척추 근육의 불균형으로 약해진 척추 근육의 균형을 바로 잡아준다.''DNA 주사''는 혈관 내 섬유아세포와 콜라겐과 같은 성장인자를 자극시켜 세포의 증식과 치유를 촉진시키는 방법이다. 주사 후엔 인대가 튼튼하게 재생되어 통증이 감소된다. 이 치료법은 다른 치료법에 비해 빠르고 강력한 효과를 나타내는 장점이 있다. 디스크 수술이후에 극심한 통증은 없지만 재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 다른 특수치료를 할 정도는 아니지만 다시 운동을 하지 못할 정도로 회복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또한 오래전에 수술한 경험이 있는 경우에도 프롤로, DNA주사 요법으로 치료하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시술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도움말 유상호병원 유상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장마철 건강관리 올해도 장마가 찾아왔습니다.무더운 여름, 특히 장마철에는 더위와 습(濕)한 기운이 우리를 괴롭게 합니다.특히 습기(濕氣-축축한 기운)는 우리인체의 관절과 대장(大腸)에 좋지 않습니다. 동의보감에서도 “습한 기운이 경락(經絡)에 있으면 해질 무렵에 열이 나고 코가 막히며, 습한 기운이 뼈마디에 있으면 온 몸이 다 아프고, 오장육부에 있으면 맑은 기운과 탁한 기운이 뒤섞여설사하고 오줌이 잘 나가지 않으며 배가 불러오르고 그득해진다”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관절이 안 좋은 어르신들이 비가 오기 전에 많이 쑤시고 아픈 것이나 과거 일본(섬나라)에 이질(痢疾)을 앓는 사람이 많았다고 하는 것 등도 모두 습한 기운이 많은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관절이 약(弱)한 분들, 장염이나 이질 등 대장이 약한 분들 그리고 무좀 또는 피부가 민감한 분들과 방광(膀胱)이 약한 분들-여름엔 땀이 많고 소변이 적어진다-은 장마철에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장마철엔, 주택이나 아파트 저층(1~3층)에 사는 분들은 문을 열어 놓고(더우므로) 보일러를 가끔(1주일에 1~2회)씩 돌려주시면 예방이 됩니다.그리고 술병(음주후유증)도 나기 쉬우므로 과음(過飮)을 피하는 것도 습병(濕病) 예방의 좋은 방법이 됩니다. 한방의 습병(濕病)치료 원칙은 “ 약간(!) 땀을 내며 또 오줌을 잘 나가게 하라 ”입니다.그러므로 상초(上焦)와 중초ㆍ하초(中焦ㆍ下焦)로 구별하여 여러 가지 한약으로 습이 상초에 있으면 약간 땀을 내고, 중초와 하초에 있으면 오줌을 잘 나가게 하여 치료합니다. 참고로 율무쌀도 습병 치료에 도움이 되므로 차나 죽으로 드셔도 좋습니다.정경용 원장(청주시한의사협회 홍보위원, 정경용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방학을 이용한 바른자세 만들기 - 시몬 척추바른자세 운동원 심재석 원장(Ph.D. in USA) 방학을 이용한 바른자세 만들기 학생들 여름방학이 시작 됩니다. 여름방학은 부족했던 과목을 보충하고 가을학기를 대비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해야 할 공부는 많은데, 의자에 오래앉아 있지 못하고 공부에 집중 할 수 없다면?척추측만과 일자목은 장시간 앉아서 공부해야 하는 학생에게 치명적이라 할 수 있는데, 자세가 안좋아 집중력은 떨어지고 학습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입니다.자녀가 비뚤어진 자세나 몸에 무리가 가는 자세를 자주 취한다면 척추측만과 일자목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조기에 발견해서 바른 자세를 갖도록 해주면 예방은 물론 치유도 가능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짧은 여름방학 올바른 자세로 건강한 몸도 되찾고, 편안한 자세로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척추측만과 일자목 자가교정에 대해서 언급하고자 합니다. 1.허리 세우기 척추 측만의 많은 학생들은 골반이 틀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고관절이 빠지고 다리 길이 와 각도의 차이에 의해 골반이 틀어지는 사례가 많습니다. 이런 생태가 지속 되면 척추의 한 부분이 튀어 나오기 시작하여 점점 그 각도가 커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의 원인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너무 많은 시간 나뿐 자세로 사용함으로써 척추의 무게 중심이 바뀌게 된 것입니다. A. 하루 30분간 허리 받침을 이용하여 누워 있는다.B. 하루 200번 허리 회전을 한다.C. 같은 자세로 1시간 이상 앉아 PC 나 스마트폰 사용 않는다.D. 소파나 바닥에서 TV 시청하지 않는다.E. 꺼꾸리를 하루 2회 이용한다. 2. 가슴, 등 펴기 일자목의 많은 학생들은 등이 굽고 가슴을 움크린 자세를 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등이 굳고 이 굳은 근육이 목의 근육과 연결되어 목의 근육도 굳게 만듭니다. 습관적으로 고개를 숙이고 스마폰을 하게 되면 경추뼈가 돌출되어 일자목이 됩니다. 이 상태에서 방치 하면 디스크로 발전하여 어깨와 팔에 신경이 눌리는 통증이 오고 머리는 항상 무겁고 두통이나 불면증이 오기 쉽고 우울증 등 정신적 질환도 함께 올 수 있는 위험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A. 목 받침을 하고 바로 누워 잔다.B. 목 받침에서 하루 400번 이상 목 회전을 한다.C. 하루 30분간 등 받침을 이용하여 누워 있는다.D. 하루 50번 목 털기를 한다.E. 하루 30분 SPINE 열기 운동를 한다. 시몬 척추바른자세 운동원 심재석 원장(Ph.D. in USA)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치아 감염 방치하면 생명까지 위협할 수도 있어 -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 치아 감염 방치하면 생명까지 위협할 수도 있어 ‘이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는 우리네 속담이 있긴 하지만 이 없이 잇몸만 갖고 건강하게 오래 살기란 참으로 힘든 일일 것이다.부실해진 치아는 균형잡힌 식사를 불가능하게 하고 건강의 불균형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요즘 불고 있는 ‘웰빙 라이프’라는 트랜드를 따르는 일도 역시 건강한 치아가 뒷받침 될 때 가능한 일이다. 이번 호 내일신문에서는 입속 조직이 여러 가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심하게 감염돼 치과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에 대해 <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에게서 들어보았다. 김현철 병원장이 종합병원에서 수련의로 있던 시절의 이야기다. 안시연(가명)이라는 아이는 유치가 나 있는 상태로 이 세상에 태어났다. 시연이의 어머니는 우유병을 물고 잠이 든 어린아이의 이에 무슨 칫솔질이 필요할까 하는 안이한 생각 때문에 유치 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고 시연를 키웠다. 이런 식으로 소홀했던 구강관리 때문에 유치원에 입학하기도 전 어린 시연이의 앞니는 심하게 상했다. 치아 우식증이 발전해 치수염에 이르게 되고 상태가 악화돼 턱관절이 녹는 지경에 이르렀다. 4년 이라는 긴 세월 동안 어린 아이로서는 견디기 힘든 치과 치료를 받아서 생명을 건질 수는 있었지만 시연이는 수술로 생긴 얼굴 흉터를 평생 지닌 채 살아가고 있다. 치아 염증에 대한 부적절한 대응과 올바르지 못한 치아 관리가 한 사람의 인생에 씻을 수 없는 멍에를 남기게 되었다. 조금은 극단적인 케이스이긴 하지만 치아 염증에 대한 경각심을 갖기에 충분한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충치균이나 외부충격으로 발생하는 치수염치아에 생긴 염증은 초기에 치과를 찾기만 한다면 간단하게 치료를 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환자들이 염증이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병원을 찾기 때문에 치료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치아에 발생하는 염증 가운데 우선 치수염에 대해 알아보자. 치수란 치아 내부의 혈관이나 신경 등으로 이루어진 조직을 말한다. 이 조직이 충치균이나 유해한 자극- 치아에 금이 가거나 외부적인 충격을 받은 경우- 때문에 염증을 일으킨 경우를 말한다. 치아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에 초기에는 찬 음식을 먹었을 때 이가 시린 증상 등을 느낄 수 있고 병이 진행되면 뜨거운 음식을 먹어도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급성 치수염에 걸리게 되면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은 상상조차 힘든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초기 단계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은 사람은 오히려 행운아라 해도 좋겠다. 치수의 하부 조직인 치근에까지 염증이 번졌는데도 아무런 증세를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초기에 발견해 치아에 구멍을 뚫어 신경 치료를 하고 치아 내부를 소독하고 막아 크라운을 씌우는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의 경우 치료에 성공한다. 프라그 때문에 발생하는 치은염건강한 잇몸은 연분홍색을 띠고 치아와 단단히 붙어있다. 그러나 치아와 잇몸 사이에 생긴 세균 덩어리인 프라그를 칫솔질로 제때 제거해 주지 않으면 이것들이 치석으로 변하게 된다. 이 프라그 속의 독성물질이 잇몸을 자극해 염증이 생기면 이를 치은염이라고 부른다. 치은염이 더욱 진행돼 잇몸 끝이 치아에서 분리되고 이 곳에 염증이 생겨 양치질할 때 피가 나는 등 염증이 심해지면 치주염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 상태가 더욱 진행돼 잇몸 뼈인 치조골이 녹고 치아가 흔들리는 단계가 되면 만성 치주염 흔히 풍치를 앓게 되는 것이다. 치아 염증이 골수염, 폐농양, 뇌종양으로 발전할 수도 이런 식으로 진행되는 잇몸질환의 경우 역시 초기단계 치은염에는 정성들여서 하는 칫솔질 정도로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치주염으로 진행되어 이가 흔들리는 지경에 이르게 되면 발치는 말할 것도 없고 잇몸을 자르고 뼈를 이식해야 하는 대규모 수술이 이루어져야만 올바른 치아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이처럼 잇몸에 염증이 생기면 그 동안 염증이 온 몸으로 퍼지는 걸 막아주던 차단막이 사라지는 것이므로 염증이 온몸으로 퍼져나가 골수염, 폐농양, 뇌종양에 이른 환자들도 있다.이외에도 치아에 생긴 염증으로 축농증이 생긴 경우도 있다. 이가 심하게 아프고 난 다음 축농증이 생겼다면 이 경우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 앞서 이야기한 세균성 감염 이외에 바이러스로 인한 치아 염증으로 구상 포진이나 곰팡이균에 감염된 경우 등도 입 속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입안 청결과 정기적 스케일링이런 모든 치아 감염으로 인한 불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바른 칫솔질을 하고 최소 6개월에 한 번 씩은 스케일링을 해주어야 한다. 또 보이는 증세만 사라지면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는 환자들도 더 심각한 문제를 안고 다시 치과를 찾게 될 사람임에 분명하다. 병원을 신뢰하고 원인 요소를 제거할 때 까지는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겠다. 치아 감염의 치료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여러모로 바람직하다. 참아 넘길 일이 따로 있지 이 아픈 걸 참다가는 생명마저 위태로울 수 있다. 한 가지 더 명심해야 할 점은 ‘이 아픈 것은 결코 저절로 낫지 않는다’는 점이다.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그레이스병원 황경진 원장, ''자연주의 출산을 위하여'' 출간 "내 아기와의 첫 만남,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맞이하세요" 내 아기와의 첫 만남,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맞이하세요그레이스병원 황경진 원장, ''자연주의 출산을 위하여'' 출간 1982년 태능성심병원에서 출발한 그레이스병원은 1999년 일산 그레이스병원을 설립하면서 여성의 가장 신성한 권리이자 의무인 임신과 출산부터 여성의 건강과 미를 지켜주는 역할을 담당해왔다. 현재 그레이스병원은 산부인과, 내과, 소아청소년과를 운영 중이며 8월 오픈예정인 신관에는 성형외과와 피부과, 영상의학과가 신설될 예정이다. 또 성형외과에서는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유능한 외과의를 영입해 굳이 서울로 나가지 않아도 일산에서 높은 수준의 성형시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그레이스병원의 복강경클리닉은 부인과질환을 최소침습레이저 수술인 단일공법 방법(복부에 아주 작은 절개로 내시경을 1개만 사용하는 첨단방법)을 수천회 이상 집도한 경험으로 신뢰도가 높다. 또한 아기희망클리닉(시험관아기)은 오랜 경험과 높은 성공률로 최근에는 해외 외국인환자가 찾아오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또한 소아청소년센터를 신관 메인자리인 1층에 위치하게 해 유모차를 이용하거나 아기를 안고 오는 경우에도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고객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산모의 자연적인 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한 ''자연주의 출산''''자연주의 출산''은 불필요한 약물이나 의료시술 등을 줄이고 산모의 자연스러운 출산 에너지를 이용해 분만하는 것이다. 황경진 박사는 "북미나 유럽 등에서는 이미 자연주의 출산이 오래전부터 시행되어 왔다. 우리나라는 전 국민의 의료보험이 실시되던 90년대부터 자연주의 출산이 급감하면서 산모의 자연스러운 출산을 기다려주기보다 약물이나 주사, 제왕절개에 의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제 제왕절개수술은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전체 임산부의 10%정도지만 우리는 40%, 거의 반수에 가까운 임산부들이 제왕절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모는 본능적이고 자연스러운 출산 능력이 있기 때문에 예전 우리 어머니들처럼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만으로 되돌아가야한다"고 말한다.하지만 자연주의출산이라고 해서 무조건 모든 의료를 배제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다. 의료혜택을 아예 받을 수 없었던 옛날과는 달리 현대의 자연주의출산은 의료의 장점은 최대한 활용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산모의 의지로 출산하는 것을 말한다. 자궁수축제나 진통제 등 불필요한 약물은 최소한 줄이고 통증을 경감시키는 방법도 무통마취대신 호흡법이나 마사지요법, 심리요법, 수중진통을 권장하고 있다. 또 회음부 절개도 무조건 하지 않고 선별해서 꼭 필요한 경우에만 한다. 단 자연주의출산을 하고자할 때는 임산부가 미리 기본적인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임산부 스스로 강좌나 책을 통해 임신과 출산에 관한 공부도 하고 호흡법이나 연상법, 이완법 등을 훈련해 터득해야 한다. 자연주의출산의 가치는 편안하고 안정된 분위기에서 출산이 이뤄져 아기와 임산부가 권리를 누리면서 소중한 가족 사랑을 체험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무조건 자연주의출산이 모든 산모에게 가능한 것은 아니다. 산모들과 의료진의 의지와 인내도 중요하며 주기적이고 정확한 산전검사와 관리, 병원에서 시행하는 체계적인 자연주의출산에 대한 교육을 필요로 한다. 그레이스병원은 이런 자연주의 출산을 위한 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으며 특히 그레이스병원은 출산도우미(둘라)의 역할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해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둘라들이 자연주의출산을 돕도록 하고 있다. 그레이스병원 황경진 원장은 "자연주의출산은 임산부가 자연분만이 어려운데도 무조건 수술이나 약물, 주사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처음부터 임산부와 아기의 권리를 고려하지 않고 조금만 힘들어도 수술이나 주사에 의존하는 기존의 방법을 지향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자연주의출산은 과정을 중시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아기가 태어나면 엉덩이를 때려 억지로 울리는 것도 하지 않는다. 아기가 태어나면 울어야 건강한 아기라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태어나는 즉시 엄마 가슴에 안겨줘 엄마의 심장소리를 통해 안정하도록 하고 탯줄도 바로 자르지 않고 1분 정도 시간을 두고 천천히 차분하게 이뤄지도록 하면 아기는 울지 않고 안정을 찾게 된다"고 말한다. 최근 황경진 원장이 펴낸 「자연주의 출산을 위하여」는 이런 자연주의출산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가이드북으로 출산을 앞둔 임산부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8월 오픈 예정인 신관에 자연주의출산을 위한 가족분만실과 친환경 산후조리원 들어서그레이스병원은 오는 8월 기존 본원에 비해 1.5배 이상 규모의 신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지상 10층과 지하 3층으로 총면적 3000평 이상의 신관은 본원과 브릿지로 연결되어 한 건물로 구성됨으로써 총 5000평 규모의 대형병원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신관에는 자연주의출산을 최대한 배려해 음악, 영상, 특수조명 등 임산부의 안정을 위한 최첨단 시청각장비를 갖춘 LDR(가족분만실)룸이 다수 갖춰져 있으며, 친환경 산후조리원도 들어서게 된다. 산후조리원은 산모와 가족의 편의를 위해 각층마다 휴게실을 갖추었으며 하늘정원, 중앙화원, 족욕실, 아쿠아수체조실, 복합문화센터 등 힐링을 위한 다양한 시설과 최첨단 공기순환시스템 등 호텔 수준의 품격 있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각 전문가들이 산모를 위한 마사지, 수유방법 교육 및 실습 등 산모와 아기를 전문적으로 케어 하게 된다. 또한 산모가 원하거나 아기가 신생아실에 꼭 있어야 하는 경우가 아니면 엄마와 아기가 함께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요실금 칼럼-크게 웃기만 해도, 오줌이 찔끔 나온다면? 갑자기 할머니가 된 것처럼 주책 맞고, 창피하여 말도 꺼낼 수 없는 것이 요실금이라고 중년 여성들은 말한다. ‘요실금’ 때문에 병원 간다는 것은 친한 친구나 가족들도 모르는 나만의 비밀이 되어 버렸다. “늦은 시간 막차 버스가 와도 뛰어갈 수 없어요.”, “교회에서 찬양하다가 약간 몸을 흔들었는데 갑자기 소변이 나와 바지가 다 젖어 버렸어요.”, “난 오줌보에도 귀가 있는지 설거지 하려고 물만 틀었다 하면 바로 소변이 흘러 나와요”, “목구멍하고 소변구멍하고 직통으로 연결되어 있는지 커피나 맥주를 마셨다 하면 그대로 소변으로 나와 버려요” 진료실에서 듣는 그들의 사연은 정말 애절하다. 요실금 치료 생활습관부터 고쳐야‘요실금’을 의학적 용어로는 ‘과민성 방광’이라고 일컫는데, 이것은 말 그대로 방광이 과민한 것이다. 즉 방광 안에 소변이 50cc, 80cc만 차도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에 가는 도중에, 혹은 문 손잡이를 돌리다가, 속옷을 내리다가 소변을 흘리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350cc 정도 방광이 차면 소변이 마렵다고 느낀다. 소변이 마려워도 몇 분, 심지어는 1시간 가까이도 참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 또 밤에 자다가 소변을 보기 위해 깨는 경우가 한 번이면 충분한데, 과민성 방광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힘든 일이 된다. 사실 요실금 치료는 의외로 어렵지 않다. 시작은 생활 습관 조절부터다. 일단 커피부터 끊는 것이 중요하다. 카페인이나 타산, 너무 신 것 등이 방광을 더욱 과민하게 만들기 때문에 식이조절 및 규칙적인 시간에 소변 보기, 정해진 시간이 아니면 골반근육운동을 하면서 소변을 참는 것이 치료의 첫걸음이다. 그리고 하루에 한 번 항콜린성 약제를 복용하면 증상이 많이 호전된다. 간단한 시술로도 영구적인 치료 효과 특히 중년여성이 많이 겪게되는 복압성 요실금은 요도 밑을 받쳐주고 있는 근막 및 근육들이 약해져서 복압이 증가할 때 요도 밑을 받쳐주지 못하기 때문에 소변이 새는 것이다. 복압성 요실금이 있는 분들은 기침을 하거나, 크게 웃거나, 뛰거나, 무거운 것을 들기만 해도 소변이 찔끔 새게 된다. 복압성 요실금의 치료는 골반근육운동이나 생활 습관 교정 같은 비수술적 요법들도 어느 정도 효과는 있지만, 간단한 수술로 영구적인 치료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15분에서 30분 이내로 수술 또한 매우 간단해졌다.수술 방법은 질 쪽으로 접근해서 이미 약해져 버린 하부 요로지지 구조를 몸에서 분해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지탱해주는 합성 그물편으로 지지 구조를 대신해 주는 것이다. 물론 합병증이 없게 하려면 수술 후 6주간 복압을 증가시키는 행동은 절대 금물이다. 즉 무거운 것을 들거나, 오랫동안 쭈그려 앉거나, 기침을 오래한다거나, 성생활을 하거나 하는 것들이 수술 후 6주간 금기이다.원인이야 어떻든 간에 요실금이란 것은 생각보다 매우 간단하고 효과적으로 치료될 수 있는 질환으로 전문의로부터 적절한 치료를 받고 마음 놓고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이대목동병원 비뇨부인과 이사라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혹사당한 발바닥의 신호 ''발바닥근막염'' 조심하세요 ''킬힐 신는 여자, 조깅 좋아하는 남자~발병 주의보!!'' - 척사랑정형외과 이동봉 원장 킬힐 신는 여자, 조깅 좋아하는 남자~발병 주의보!!혹사당한 발바닥의 신호 ''발바닥근막염'' 조심하세요 평소 하이힐을 즐겨 신는 여성 직장인 K씨. 킬힐을 신고 달리기도 할 수 있다는 그녀가 최근 발을 내딛을 때마다 발바닥이 쿡쿡 쑤시는 듯한 통증에 하이힐을 포기했다. 또 스포츠마니아인 L씨도 며칠 전 아침에 일어나 바닥에 발을 딛는 순간 갑자기 발바닥이 욱신거리며 내딛는 것조차 힘이 들 정도로 고통스러웠다.최근 K씨나 L씨처럼 발바닥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발바닥 통증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발바닥근막염(족저근막염)이 가장 흔하다. 발바닥근막염은 세계적으로 10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감기만큼 흔한 질병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별 것 아닐 것이라는 생각으로 방치하기 쉬운 발병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이름도 생소한 발바닥근막염이란 대체 어떤 질병일까? -발바닥근막염이란발바닥근막은 발바닥을 싸고 있는 단단한 막. 스프링처럼 발바닥의 충격을 흡수하거나 아치를 받쳐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발바닥근막염은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해 발바닥 앞쪽으로 연결되는 섬유 띠인 발바닥 근막이 오랫동안 반복적으로 미세한 손상을 입어서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흔히 평발로 불리는 편평족이나, 아치가 정상보다 높은 요족변형이 있는 경우, 발바닥 지방층이 부족(지방층 위축)한 경우, 다리길이가 차이나는 등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을 때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그보다 평소에 잘못된 운동방법, 무리한 운동량, 불편한 신발 착용 등의 생활습관으로 발을 무리하게 사용했을 때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또 발바닥근박염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월별 진료인원현황 분석결과 겨울철보다 여름철에 진료인원이 더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름에 더 잦은 야외활동과 무리한 운동을 할 경우 발에 과도한 스트레스가 쌓여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겨울에는 쿠션감이 있는 신발을 많이 신지만, 여름에는 바닥이 얇고 딱딱한 신발을 착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발바닥근막염의 증상은발바닥근막염은 발바닥근막이 과도한 스트레스로 염증성 변화가 생기고 섬유화와 퇴행성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잠을 자거나 앉아 있을 때는 족저 근막이 짧아진 상태에 있는데, 발을 디디면 갑자기 족저 근막이 늘어나면서 증세가 유발된다. 따라서 발바닥근막염은 발을 디딜 때 느껴지는 심한 통증이 특징이며, 주로 가만히 있을 때는 통증이 없다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통증이 발생한다. 그래서 환자들 대부분은 아침에 일어나서 첫발을 디딜 때에 발뒤꿈치 통증이 심하거나 혹은 오랫동안 앉았다 일어날 때 통증을 느끼지만 움직이기 시작하고 조금씩 걷다가 보면 통증이 사라지는 것을 경험한다. 때문에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 뒤꿈치를 땅에 대지 못하고 까치발로 다닐 정도로 심해져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발바닥근막염의 감별진단발바닥 통증이라도 뒤꿈치 통증과 다른 부위 관절의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홍반성 낭창, 통풍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류마티스성 전신성 관절염의 가능성이 있으며, 종골의 피로골절, 뒤꿈치 지방패드의 위축, 족근관 증후군, 요추부에 발생한 신경원성 통증일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발바닥근막염의 치료발바닥근막염은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로 90% 이상에서 좋은 결과를 보이지만 6개월 이상의 치료기간이 필요하므로 인내를 갖고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몸무게가 너무 많이 나가는 경우, 그리고 전신적 질환과 연관되어 생긴 경우에는 만성적으로 가기 쉽다. 치료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발바닥근막을 스트레칭하고 과도한 달리기나 장시간 보행은 삼가며 탄력성이 좋은 신발을 착용하는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초기 치료방법이 될 수 있다. 대부분의 환자는 스트레칭, 보조기 착용, 물리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로 좋은 결과를 나타낸다. 발바닥 통증 방치는 금물, 증상이 나타나면 빠른 시일 내에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발바닥근막염을 예방하려면 평소에 발바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충격흡수가 잘되고 발의 아치를 잘 받쳐주는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고, 맨발로 딱딱한 표면을 걷지 않도록 하고, 운동 전에는 충분히 스트레칭을 해주고, 운동량도 적절히 조절하도록 한다. 또한 운동이 필요한 경우는 발바닥에 충격을 주는 달리기 보다는 자전거 타기나 수영이 권장된다. 도움말 척사랑정형외과 이동봉 원장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tip: 발바닥근막염에 좋은 스트레칭 (스트레칭은 하루에 10회씩 3사이클 이상 반복한다.)-손을 이용한 스트레칭손으로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배굴시켜서 족저근막을 직접적으로 신장시키고 발목도 발등 쪽으로 배굴시켜서 동시에 아킬레스 건도 스트레칭 시킨다. -계단스트레칭(스텝건강법)통증이 있는 발의 볼 부분으로 계단 끝에 선 후에 천천히 발뒤꿈치를 아래로 내리는 스트레칭으로, 이때 무릎은 굽히지 않는다. 집에서는 발뒤꿈치를 아래로 내렸을 때 닿지 않는 정도로 두꺼운 책을 사용하거나 발 받침대를 만들어 운동할 수 있다. -서서 벽 밀기벽을 마주보고 서서 눈높이 위치에서 양손을 벽에 댄다. 아픈 쪽 다리를 뒤에, 다른 한 쪽 다리를 앞에 두고 다리를 벌린다. 천천히 벽 족으로 기대면서 뒤쪽 장딴지가 당기는 느낌이 들도록 15~30초 유지한다. -빈병 등으로 발바닥 마사지하기빈 병 등을 발바닥에 대고 발가락에서 발뒤꿈치까지 앞뒤로 굴린다. 3~5분 정도 반복하며 족욕 후 마사지하면 더 효과적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인삼 장기 복용의 문제점 아이들이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감기가 오래가면 부모님들은 면역력이 약하다고 생각해 근본적으로 면역력을 개선하는 방법을 찾게 됩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인삼 복용입니다.부모님과 상담을 하다보면 인삼을 무난한 약재로 생각하고 광고 문구나 판매업자들의 말만 믿고 장기 복용시키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약재들이 그렇듯이 인삼 또한 모든 체질과 병증에 두루 사용할 수 있는 약은 아닙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독성이 없는 약이긴 하지만 증상이 맞지 않거나 체질에 맞지 않는 사람이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 여러 예상치 않은 문제를 일으킬 위험성이 있습니다.인삼의 장기 복용 시 문제가 되는 경우는 속 열이 많아지는 것입니다. 진료를 하다보면 가끔씩 환자분들이 인삼을 복용한 후 가슴이 답답하다는 얘기를 하는데, 속 열이 생기면 가슴이 답답해지는 증상 외에도 피부질환이라든지 머리가 아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식욕이 비정상적으로 왕성해지면서 체중이 증가하는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경우 장기적인 인삼 복용이 문제가 되는 것은 체질이 맞지 않는 경우와 비만체질의 경우입니다. 체질 의학에서 소양인은 비위 및 심장의 기능이 왕성한 생리를 가지고 있는데, 인삼의 경우 비위와 심장의 기능을 보강하기 때문에 왕성한 비위, 심장의 기능이 인삼으로 인해 지나치게 항진되어 체내에서 열성독소라는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 심장은 순환 기능뿐만이 아니라 정신적 기능을 담당하는 장부이기 때문에 심장의 지나친 열은 과도한 흥분성과 공격적 성향을 초래하면서 심리적 불안감을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태음인 또한 영양분의 흡수 기능이 좋고 식욕이 왕성해 비만이 되기 쉬운 체질로, 인삼을 장기 복용하면 식욕은 더욱 왕성해져 체중 조절이 더욱 힘든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한의학에서는 원기 허약으로 기운저하를 심하게 호소하는 경우와 열병으로 땀을 많이 흘리고 나서, 또는 설사나 구토 등으로 체액의 손실이 많으면서 기운이 빠져 있는 경우에 원기 회복과 진액의 보충을 위해 인삼을 대표적으로 사용합니다. 또한 몸이 허약해지면서 신경도 예민해져 불안정할 때 신경을 안정시키고 뇌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목적으로도 인삼을 사용합니다. 체질적으로는 비위가 항상 허약하면서 체력도 약하며 신경도 예민한 편인 소음인에게 체질개선의 목적으로 인삼을 장기 복용시킬 수 있습니다. 경희해맑은한의원 강상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2
- 강원도, 응급의료 전용헬기 운항 개시 강원도는 그동안 추진해 온 응급의료 전용헬기 도입을 완료하고 4일 응급의료 전용헬기 출범식 갖고 5일부터 정식 운항에 들어갔다. 응급의료 전용헬기는 응급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산간 내륙의 취약지역 이송체계 구축을 위해 도입되었다. 강원도는 2011년도 인천과 전남에 이어, 경북과 함께 추가사업자로 선정되어 원주권역응급의료센터(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에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응급의료 전용헬기는 의사가 탑승하여 출동하기 때문에 환자 발생 현장에서부터 이송 및 병원 도착 전 과정에 거쳐 전문적 치료가 가능하며, 지금까지의 육상 구급차를 이용한 환자이송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해 중증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2
- 안양윌스기념병원, 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획득 안양윌스기념병원(병원장 심정현)이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안양권 척추·관절 전문병원 가운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것은 안양윌스기념병원이 처음이다.안양윌스기념병원은 지난 5일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 인증서 교부식 및 제막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2월 안양 호계동에 문을 연지 불과 1년4개월 만이다.의료기관 인증은 환자 안전·의료서비스 질 향상, 조직·인력 관리 및 운영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환자에게 안전하고 질적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의료기관임을 공인받는 것을 말한다. 안양윌스기념병원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전문 조사위원의 공정한 조사를 통해 약 200여개의 조사기준을 충족,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으며 정부 공인 인증마크를 2017년 6월 4일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됐다.심정현 안양윌스기념병원 원장은 인증서 교부식에서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계기로 더욱 꾸준히 노력해서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에서 항상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건상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평가인증원장을 비롯해 박현배 안양시의회의장, 강득구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조우현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본부장, 조인성 경기도의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