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내 몸의 독소를 제거하면 살은 자연스럽게 빠진다 변비로 고생하는 여성분들이 많은데요, 이런 분들에겐 장운동을 촉진하고 몸안의 독소를 배출하는 것이 다이어트의 첫번째 조건일 수 있습니다. 장내 독소는 소화불량 뿐만 아니라, 복부 지방을 더 축적하게 하고, 여드름 같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유산균이나 채소섭취 등 식이요법으로 장운동을 회복할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빠른 치료를 위해서는 해독 프로그램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장의 운동을 촉진하고 숙변과 노폐물은 제거해주는 한약재를 이용하여 장의 기능을 회복해 주는 것입니다. 한약재를 이용한 해독치료는 단순히 변비를 치료하는 양방 사하제와는 달리 내성이나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노폐물 제거 이후에도 맑은 몸 상태를 유지하려면 식사조절도 물론 필요합니다. 몸안에 노폐물이 많이 남게 되는 육류나 가공식품, 소금 설탕 등을 줄이고 채소와 과일, 식초를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꾸준하게 다이어트를 지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줄지 않거나 오히려 살이 찌고 있다면 자신의 다이어트 방법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아무리 다이어트 계획을 충실히 지켜도 체중 감량 방법이 잘못됐다면 모든 노력은 헛수고가 되기 십상입니다.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저칼로리 식단을 구성하고 하루 30분~1시간 정도 몸에 부담이 되지 않을 정도의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방울토마토, 오이, 고구마, 바나나 등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방울토마토는 100g당 16kcal로 열량이 낮으며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탁월합니다. 또 고구마는 섬유질이 많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며, 동시에 열량이 낮고 당지수가 낮아 좋은 다이어트 식품입니다. 이런저런 노력에도 다이어트가 어렵다면 몸안의 노폐물과 독소가 만성적으로 축적돼 있는 것을 의심해야 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몸안의 노폐물을 담음, 어혈, 결독(변비), 수독(부종) 등으로 분류하여 치료하고 있습니다. 스스로의 몸상태를 진단하고 거기에 맞는 해독 한약과 다이어트 처방을 받게 되면 같은 노력으로도 더 빠른 효과와 변화를 나타내게 됩니다.우리몸에는 항상성이 있기 때문에 최소한 3개월은 포기하지 않고 다이어트를 하고, 유지해야 요요없이 다이어트에 성공할수 있습니다.글 : 류정만 나비솔한의원 원장/한의학 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6
- 성조숙증과 소아비만의 관계 최근 5년 사이 사춘기가 일찍 시작되는 성조숙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성조숙증은 일반적으로 2차 성징이 여아에서는 8세 이전(또는 유방 발달이 8세 이전, 음모 발달이 9세 이전, 초경이 9.5세 이전), 남아에서는 9세 이전에 2차 성징이 나타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06년부터 5년간 성조숙증 진료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6년 6400명이었던 환자 수는 2011년도에는 2만8000명으로 4배로 증가하였습니다.이러한 성조숙증이 나타나는 이유는 스트레스, 잘못된 생활습관과 환경호르몬 등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원인은 소아비만으로 꼽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비만이 부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비만이 성조숙증 및 성장장애의 주범이 되었습니다. 소아비만의 가장 큰 문제는 성인 질환의 높은 발병률이지만, 오늘날에는 성조숙증과 키 성장 저해 또한 빠뜨릴 수 없는 문제가 되었습니다.성조숙증은 성호르몬과 성장호르몬의 과잉분비로 일시적으로 성장을 빠르게 돕는 듯하지만, 성장판을 빨리 닫히게 하여 최종 성인 키 성장을 방해 할 수 가 있습니다. 또한 몸무게의 증가가 사춘기의 발현과 관련이 깊어 일반적으로 여자아이의 경우 30kg, 남자아이의 경우 45kg 정도가 되면 사춘기가 진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성조숙증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소아비만도 반드시 개선되어야 합니다.소아비만 치료의 경우 체중감량에도 목적을 두게 되지만, 이와 함께 중요한 것은 성장에 방해가 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포만감과 식욕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한약재와 함께 처방하여 아이가 비만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키가 클 수 있는 치료를 함께 하게 됩니다.평가함에 있어서도 체중 보다는 체지방율 감소에 의미를 두어야 하며, 체형분석기를 통해 일정기간 동안 어느 정도의 외형적 변화가 있었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소아비만의 경우 성인과는 다르게 올바른 성장을 위한 치료가 최우선이라는 목표를 두고 치료를 하게 됩니다. 때문에 급격한 살빼기를 진행하는 것은 아이의 건강과 성장을 저해하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칼로리 제한보다는 건강식단과 운동요법을 병행하여 충분한 시간을 두고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습니다.모아한의원 장경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5
- 응급피임약에 관하여 응급피임약 수입에 관한 찬반논란이 일던 때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응급피임약이 피임의 일부가 되어 많이들 사용하고 있습니다. 응급피임약이 어떤 원리로 피임효과가 있고 어떤 경우에 사용을 해야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처 피임을 하지 못한 경우나 콘돔의 손상으로 임신의 의심이 있는 경우에 응급피임을 하게 되는데, 늦어도 72시간 내에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고용량의 호르몬을 사용해 자궁내막 및 나팔관의 환경을 변화시켜 정자의 진입을 어렵게 하고 수정란의 착상을 못하게끔 하는 원리입니다. 응급피임약은 보통 피임약보다 최소 8배나 높은 고농도 호르몬입니다. 남용할 경우 부작용으로 오심, 구토, 두통, 피로감, 현기증, 불규칙한 질출혈, 무월경 등을 유발할 수 있고 중년여성 혹은 흡연을 하는 젊은 여성이 과다 복용할 경우 생명에 치명적인 혈전증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응급피임약이 필요한 경우엔 반드시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의 후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꼭 응급피임약이 아니더라도 피임효과를 갖는 다른 방법도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72시간이 경과된 경우이거나 지속적인 피임이 필요한 경우면 자궁 내 피임기구를 삽입할 수도 있고 초음파 진찰 후 가임기간이 아니라고 진단되면 상담만으로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응급피임약 복용 후 생리예정일이 되어도 생리가 없으면 산부인과 진찰이 필요합니다. 응급피임약의 효과가 89% 정도이기 때문에 임신 가능성뿐 아니라 다른 이상은 없는지 검진을 받아야만 됩니다. 원치 않는 임신으로 정신적인 고통을 받기보다는 현명하게 피임하는 것이 건강한 여성으로 살아가는 방법입니다. 올바른 피임은 응급피임약을 사용하기에 앞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자신의 생리주기를 잘 알고, 위험기간이라고 인지가 되면 콘돔을 사용한다던지, 삽입식 질살정제, 페미돔, 질외사정 등 여러 방법으로 임신을 피해야 합니다. 응급피임약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전문의와 상담 후 사용해야 합니다. 응급피임약은 고용량이라 건강에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성관계가 있을 때마다 복용하면 피임 효과도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성애산부인과의원 우성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5
- 해독 다이어트 "정말 살 빼려고 이것저것 많이 했는데 너무 안 빠져요. 살이 안 빠지는 체질인가 봐요. 너무 지쳐서 그만두고 싶은데도 그래도 다이어트를 포기할 수는 없어요." 비만 클리닉을 운영하다보면 저런 분들이 많다. 같은 강도의 약이라도 쑥쑥 빠지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더 높이고 높여도 잘 안 빠지는 분들도 있다. 대체로 ''다이어트&rarr요요'' 과정을 많이 거친 분들일수록 소위 말해 ''약발''이 안 먹힌다. 위의 사례자도 그러한 편이었다. 이 분들에게 내가 의사로써 꼭 받아내는 약속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이번이 마지막 다이어트’라는 것이다. 아무리 살이 잘 빠져도 요요가 온다면 그것은 다이어트를 아니함만 못하다. 무조건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감량하고 유지하겠다는 다짐을 받아내고서야 치료에 들어간다. 이렇게 다이어트를 여러 번 경험한 분들에게는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다이어트 약 복용 시 부작용이 극심하다는 것이다. 불면, 두통, 소화불량과 지나친 심장 두근거림 등이 지속적으로 나타나 일상을 유지하기 어려워진다(다이어트 중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대개 증상이 복약 후 1~2시간 정도 나타나는 것을 정상으로 본다). 이는 체내에 독소와 노폐물, 약의 내성 등이 쌓여 다이어트약에 거부감을 보이는 현상이다. 이 때 독소를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다이어트에 들어가게 되면 부작용 뿐 아니라 다이어트의 효과 자체도 떨어지게 된다. 그렇다면 이러한 독소를 제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한의학에서는 한汗(발한, 땀), 토吐(구토), 하下(설사)라는 세 가지 방법을 통해 독소를 제거한다. 경희미려한의원에서는 정혈요법, 해독환, 전신테라피, 좌욕 등 한토하 방법을 응용한 해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 독소를 제거한 후 다이어트에 임하게 되면 부작용과 요요 현상 없이 효과적인 체중 감량을 얻을 수 있다. 이에 더하여 피로, 근육통, 변비, 생리통, 고지혈증, 지방간 등의 제반 질환 또한 개선할 수 있다. 특히 하체 및 복부 비만, 부종 등에도 해독 치료는 매우 효과적인데, 해독을 통해 국소 부위의 순환 장애를 개선하여 부분 사이즈 축소 및 체형 교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올 여름 해독 다이어트를 통해 건강한 감량과 균형 잡힌 S라인,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아 보자. 경희미려한의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안산시, 세계금연의 날 행사 개최 안산시가 지난 31일 지역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록구보건소에서 제26회 세계금연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에서는 담배의 폐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금연 택시 카퍼레이드 및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에 대한 홍보를 위한 금연 서포터즈 활동 안내, 금연강연 등 다양한 흡연예방을 위한 활동이 진행됐다.안산시의사협회 이천환 회장(한사랑병원 대표원장)은 행사에서 “담배는 백해무익하며 우리가 한 번 흡연할 때 마다 수많은 독성물질을 먹는 것과 같은 것인데 그것이 어떻게 기호식품이 되고, 취향일 수 있는가?”라면서 “담배는 끊어야 하는 당위성은 수백만 가지이다. 하지만 끊지 말아야 할 이유는 고작 습관, 스트레스 등의 2~3가지뿐이다”라며 금연에 대해 강조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5
- 동안도 권력이다!!-하얀성형외과·피부과 의학이 발달하면서 자연스럽게 장수하는 시대가 도래하였다. 그러나 단순히 무병하면서 오래살기만 한다고 반드시 행복하다고는 말할 수 없다. 오래 살수록 자기 인생을 더 알차게 살고 싶은 욕망이 늘어난다. 또 알차게 살고 싶을수록 젊고 건강하게 살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노화에 대한 인간의 끊임없는 관심과 도전이 지금의 항노화 의학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늙은 상태로 오래살고 싶은 사람은 아마 단 한 명도 없을 것이다. 사회가 발전 할수록 항노화에 대한 관심은 커진다. 항노화란 노화를 방지하고 거슬러 간다는 말이다. 하지만 많은 의학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노화를 거슬러 젊어지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러나 노화를 늦출 수는 있다. 즉 곱게 늙을 수 있는 방법은 현재 많이 개발되어 있다. 항노화란 젊어진다는 의미가 아닌 곱게 늙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얼굴 노화 특징- 피부노화, 피부처짐<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FONT-WEIGHT: bold LETTER-SPACING: 0pt mso-font-width: 100% mso 2013-07-04
- 지긋지긋한 ''어깨통증'' 주사로 잡자! 유상호병원 유상호 원장 지긋지긋한 ''어깨통증'' 주사로 잡자! 최근 날씨가 좋아지면서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 또한 많이 늘어나는 추세다. 어깨통증이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 원인질환인 ‘오십견’과 ‘회전근개 파열’에 대해 알아보자. ‘회전근개 파열’은 선천적 뼈 모양이 좌우해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어깨통증이라 하면 대개는 나이가 들었으니 ''오십견이 아닌가?''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오십견’은 실제로 어깨통증 환자의 약 15%에 불과하며, 중년 어깨통증의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질환은‘회전근개 파열’이다.회전근개란 어깨를 움직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4개의 힘줄을 말하는데, 이 힘줄이 손상되어 통증을 유발시키는 것이다. ''회전근개파열''의 원인으로는 직업적인 요인, 또는 스포츠 활동과 관련하여 반복된 동작이나 과도한 사용에 따라 부상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힘줄의 손상 정도는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견봉 뼈의 모양에 따라 그 발생빈도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견봉의 밑면이 편평하여 나이가 들어도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하지만 견봉의 밑면이 약간 구부러지거나 심하게 돌출되어 있는 모양을 한 경우에 어깨를 과다하게 사용할 경우 인대를 자극하여 회전근개 파열을 가져온다.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주로 운동 후에 어깨통증이 많이 발생하며, 누운 자세에서 특히 통증이 심하고 앉거나 서 있을 때는 통증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팔을 움직일 때마다 어깨에서 걸리는 느낌과 ''우두둑~'' 하는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다. 통증으로 인해 자켓을 입고 벗기가 불편해진다. 또 90도로 팔을 들어 올릴 때 극심한 통증이 발생되고 그 이하나 이상의 각도에서는 통증이 줄어드는 특징이 있다. 잘못된 상식은 ''오십견'' 초기 치료 놓쳐 ''오십견''은 어깨 관절막에 외상이나 어깨의 과다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당뇨나 수술 후 장기간 고정 등으로 어깨 관절막에 염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로 인한 염증성 변화로 관절막이 두꺼워지면서 통증을 일으킨다. 어깨 관절의 구조상 한 부분에 발생한 염증은 점차 관절막 전체로 퍼진다. 어깨 전체에 염증이 퍼지기까지는 약 6개월가량 소요되고, 그 고통의 기간이 평균 2년 정도 지속된다.오십견의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 이유는 오십견에 대한 잘못된 상식 때문이다. 오십견을 이미 경험한 환자들은 말한다. 어깨의 모든 방향으로의 운동범위가 50%이상 감소돼야만 오십견이라고 주장하며 주위사람에게 설명하기도 한다. 물론, 이것이 오십견의 진단 기준이고 전형적인 증상이다. 하지만 이처럼 단순히 생각하면 쉽게 치료될 수 있는 오십견의 초기시기를 놓칠 수 있으며, 상태를 더욱 악화 시킬 수 있다. 어깨의 모든 운동방향으로 50% 감소되었다는 것은 6개월 이상 방치하여 관절막 전체에 염증이 번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미 두꺼워지고 심해진 관절막의 염증조직은 다시 정상화되기까지에는 그만큼의 더 오랜 치료기간이 필요하며, 치료 시에도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 어깨통증 질환 ''관절초음파 이용'' 한 주사치료 효과적대부분의 어깨통증 질환은 관절초음파 검사를 통해 빠르고 쉽게 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MRI에 비해 환자의 비용부담이 적으며 5분 안에 검사가 가능하다. 게다가 관절 초음파는 환자가 통증을 느끼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관찰할 수 있어 보다 세밀한 진단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 감별된 오십견과 회전근개 파열은 역시, 관절초음파의 모니터를 육안으로 확인하면서 통증부위에 정확하게 주사로 약물치료를 하여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어깨힘줄에 염증이 생겼거나 회전근개 파열이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인대강화주사 요법''이 효과적이다.''프롤로 인대강화 주사''는 인체에 무해한 삼투압이 높은 액체로 구성된 주사액을 관절초음파로 보면서 굳어진 관절막 부위에 정확하게 주사한다. 이 주사제는 국소적인 염증반응을 일으켜 인대와 힘줄의 재생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평균 8회 정도 치료하면 된다. 파열이 상당부분 진행되어 찢어진 부위가 있을 경우에는 더욱 효과가 빠르고 강력한 DNA 주사가 효과적이다. 이는 혈관 내 성장인자를 자극하여 세포의 증식과 치유를 촉진시키는 치료법으로 치료 후 환자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 오십견의 경우는 미세한 주사바늘을 이용하여 굳어진 관절막의 유착을 풀어주고 염증을 제거하는 약물을 관절막에 직접 뿌려주는 유착박리주사(FIMS) 치료가 효과적이다. 평균 4~6주 시술로 정상화된다. 하지만 외상 후 방치 된 기간이 길어져 관절막이 매우 단단하게 굳어진 경우나, 선천적으로 견봉 모양이 비정상적인데도 오랜 기간 방치하여 회전근개가 심하게 파열된 경우에는 관절 내시경적 수술을 고려해 봐야 한다. 또한 치료와 더불어 오십견, 회전근개 파열의 병태생리에 알맞게 개발된 운동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어깨를 빙빙 돌리는 등의 잘못된 운동방법은 오히려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평소에 어깨의 관절이 불편하거나 통증이 있을 경우에는 차일피일 미루기보다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검사를 의뢰하고 그에 알맞게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유상호병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2
- 모발과 영향 모발과 영양 웰빙에 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여러 매체를 통해 건강에 좋은 음식에 대해 접할 수 있게 되었다. 많은 탈모 환자들이 병원을 찾기 전에 적어도 한가지 이상의 민간요법과 발모에 효과가 있다는 음식을 섭취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번 칼럼에서는 모발의 성장과 연관된 영양소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영양소가 필요한데 잘못된 다이어트로 건강을 해치고 필수영양소의 결핍으로 탈모를 초래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탈모는 일시적인 것이어서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한다면 서서히 정상으로 회복된다. 모발의 구조 중 가장 많은 부분인 피질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구성된다. 따라서 단백질은 모발의 가장 중요한 구성 성분이라고 할 수 있다. 단백질 결핍이 있는 노인환자에서 휴지기 모낭이 증가한다. 비타민은 극소량으로 체내의 대사과정을 조절하는 유기물질로 인체에서 합성되지 않아 음식으로 섭취하여야 한다. 비타민 A는 모발의 건조를 막는 역할을 하며 부족할 시 모공각화증 및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풍부한 음식으로는 간유, 고기, 우유, 달걀, 시금치, 당근, 호박 등이 있다. 비타민 B1은 비듬 방지 기능이 있으며 부족 시 두피 건조증으로 인한 비듬이 발생할 수 있다. 풍부한 음식으로 효모, 된장, 해바라기 씨, 양송이, 땅콩 등이다. B3는 두피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며 닭, 칠면조, 고기, 맥주 효모 등에 많다. B5는 흰머리의 발생을 억제하고 탈모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시리얼, 달걀 노른자, 로얄 젤리에 풍부하다. 가장 중요한 비타민인 B7은 케라틴 생성을 도와주며 흰머리 방지와 탈모 예방효과가 있다. 달걀, 정어리, 청어, 우유, 굴 등에 풍부하다. 비타민 C의 경우 스트레스를 억제하며, 부족 시에는 스트레스에 의학 백모현상이 나타나고 철의 흡수를 촉진 하면서, 두피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유지시키는 기능이 있으며 귤, 자몽. 키위, 딸기, 파인애플, 토마토, 파프리카에 많다.비타민 D는 탈모 후 모발의 재생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두피의 혈액 순환을 도와 모발을 윤택하게 한다. 풍부한 음식으로 간유, 정어리, 청어, 연어, 참치, 우유 등이 있다.비타민 E는 모발의 성장에 간접적으로 관여하는데, 산소섭취를 도와 혈액순환을 좋게하여건강한 모발 성장이 가능토록 한다. 참기름, 콩기름, 고추장 깻잎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밖에 중요한 미네랄과 필수 지방산 등은 다음 편에서 알아보자.글 하얀제이피부과의원 원장 주현중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3
- 작은키 노력하면 키 크고 멋진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 중계동에 살고 있는 중학교 2학년 성수는 부모님의 키가 각각 165cm, 157cm이며 성수도 현재 164cm로 크지 않은 키로 고민하고 있다. 키가 크는데 도움이 된다는 운동을 가끔 하기는 하지만 학업 때문에 운동을 자주 하지는 못하고 있다. 사춘기가 진행중인 성수는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성장클리닉에서 치료를 받기로 결정하였다. 성장클리닉에서의 치료는 우선 성장을 저해하는 원인 분석이 먼저 이루어지는데 유전적 요인이나 질병, 면역성, 체성분검사, 성장판검사와 체질분석까지 꼼꼼히 체크한 후에 성장 잠재력을 발굴하여 성장속도를 높이고 성장할 수 있는 기간을 늘리는 치료를 받게 된다. 사춘기가 되면서부터는 1년에 7~10cm씩 자라게 되고 사춘기 이후에는 총 4~6cm정도 더 자라고 성장이 멈추게 된다. 그러나 최근에는 부모님의 세대와 달리 사춘기가 빨리 오기 때문에 빨리 자라고 또 빨리 멈추게 되어 부모님의 잘못된 판단으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다. 성장치료의 시기는 남학생의 경우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1학년 정도가 적당하지만 실제로 치료를 해보면 빨리 치료할수록 효과가 좋은 편이다. 예전에는 고등학교 때에도 키가 크는 학생들이 많이 있었지만 요즘에는 불규칙한 식생활과 방과후에도 학업에 시달리며 운동부족을 겪는 까닭에 일찍 성장이 멈추는 추세이며 쉽게 접하는 음란물이나 인터넷 등으로 성적인 관심과 자극에 많이 노출됨에 따라 빨리 조숙해 지고 있다. 여학생의 경우도 초경이 빨라지는 추세에 따라 초등학교 3~5학년 때부터 성장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초경을 일찍 시작하는 경우라면 더욱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성장클리닉의 치료는 키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성장판을 자극하는 치료와 함께 수면중에 성장호르몬이 최대한 분비될 수 있도록 숙면을 취하게 도와준다. 이처럼 성장호르몬이 잘 분비될 수 있는 조건과 환경을 만들어주어 키가 크는 시기에 최대한 많이 클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이러한 치료는 부모님이 작은 키를 가졌다고 하여도 체력과 영양공급 등 성장인자를 통해 큰 키의 자녀를 만들 수 있다. 모든 것에는 다 적기가 있지만 키가 크는 것이야 말로 그 시기를 놓치면 어렵다. 초등학교 때부터 자녀의 키가 평균과 비교해 어떠한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아야 하며 부모님이 작고, 자녀 또한 작은 키를 가졌다면 성장클리닉을 통한 치료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글 박달나무한의원 반혜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4
- 집중력 떨어지는 아이 ‘코골이치료’부터 - 숨이비인후과 이종우원장 집중력 떨어지는 아이 ‘코골이치료’부터 통계에 따르면 전체 아이들 중 10~12%가량이 코를 골며, 이중에 20~30%에서 소아 수면 무호흡질환을 앓고 있다. 이러한 수면 무호흡과 코골이는 신체발육에 영향을 미쳐 성장장애 및 학습장애를 유발하며 나아가 성격에도 영향을 준다. 아이들의 성장에 필수적인 성장호르몬은 주로 깊은 수면상태에서 분비된다. 때문에 수면무호흡증에 의해 깊은 잠을 잘 수 없다면 성장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소아수면호흡장애는 단순한 코 문제가 아닌 상기도 여러 부위에 문제를 가진 경우가 많다. 또한 잠을 자면서 땀을 흘리는 것은 좁아진 기도를 통해 숨을 쉬려는 힘겨운 노력이 증가해 몸의 칼로리 소모가 많기 때문이다. 평소에도 음식을 많이 먹지 않는 경우가 많아 섭식장애, 수면중 저산조증, 고탄산증, 수면장애로 인한 성장호르몬 분비장애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이런 아이들은 정상적인 아이와 비교해보면 저체중, 저신장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수면 무호흡증에서는 깊은 잠을 잘 수 없기 때문에 피로회복이 잘 되지 않는다. 이런 무호흡증이 성인에게는 주간 졸림증으로 나타나지만 소아에서는 졸린 대신 집중력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만성피로누적과 인지능력이 감소되어 학습에 큰 지장을 초래하는 것이다. 산만한 행동과 자주 짜증을 내는 경우라면 수면 무호흡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께서는 평소에 아이들의 수면 상태를 세심히 살펴보고 수면 무호흡의 유무와 코골이의 양상을 알아야 한다. 만약 내 아이가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소아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봐야 하며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치료한다면 학습능력과 성장이 좋아질 수 있다. □우리아이는 코를 심하게 곤다.□항상 입을 벌리고 잠을 잔다.□바로 못자고 개구리잠이나 베개를 쌓고 잔다. □잠버릇이 험해서 몸부림을 치면서 잔다.□땀을 많이 흘리면서 잔다.□짜증을 잘 내고 예민하고 집중을 잘 못한다.□친구들과 자주 싸운다.□평소에 입을 벌리고 있고 멍한 모습을 보인다.□다른 아이에 비해 키가 작고 왜소하다.□자주 머리가 아프다고 한다.□낮잠을 많이 잔다.숨이비인후과 이종우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