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연령대별 치아 관리 1. 영유아기(0~6세) 생후 6개월이 되면 이가 나기 시작하므로 이때부터 이를 닦아 주어야 합니다. 우유병을 물고자는 습관은 충치의 주범이므로 밤에는 우유병을 물고자지 못하도록 해야 하며, 여의치 않을 때는 보리차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부모와 자녀가 입을 맞출 때 부모의 충치 균이 아이에게 옮겨갈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2. 소아기(7~12세)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는 시기이므로 치열에 관심을 갖고 관리해야 합니다. 식사나 간식 후 칫솔질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며, 불소 도포나 실란트 등으로 충치를 예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3. 청소년기(13~19세) 축구, 야구, 농구, 자전거 등의 일상 스포츠에서 외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아서 치아를 보호하는 마우스 가드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치열이 고르지 않아서 칫솔질을 할 때 잇몸이 나빠지거나, 충치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교정 치료와 같은 치열 관리를 통해 예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며, 칫솔·치약을 휴대하여 점심 식사나 간식 후에도 칫솔질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4. 성년기(20~59세) 음주와 흡연, 스트레스로 치석과 구취, 잇몸 질환이 많은 시기입니다. 주기적인 스케일링으로 잇몸 질환을 예방하며, 규칙적인 식사 습관으로 구취를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침의 분비를 막아 충치를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적당히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며, 흡연은 임플란트 시술 등의 치과 치료의 성공률을 낮추는 치명적인 요소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5. 노년기(60세~) 이 시기에는 치아를 상실하여 보철물을 장착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며, 틀니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틀니를 착용했다 하더라도 치과를 찾아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야 하며, 건강한 뿌리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는 경우가 틀니를 유지하기 더 쉬우므로 치아를 상실하기 전에 미리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틀니의 씹는 힘(자기 치아의 30% 정도)이 불편하여 자연 치아에 가까운 씹는 힘(자기 치아의 95%이상)을 낼 수 있는 임플란트를 시술 받는 분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유난영 원장 / 클라인치과병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단주와 권태 권태와 무료함은 단주의 적이다. 누구나 지겨움이나 지루함을 오래토록 견디기는 어렵다. 과음의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이를 더 잘 견디지 못하는 것 같다. 알코올의 여러 효과 중에 두드러진 것이 감각을 둔화 또는 마비시키는 것이다. 다른 어느 것보다도 바로 이 효과 때문에 술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평소에 보고 듣고 느끼는 것마다 구역질나는 불쾌와 쓰라린 고통을 겪는다면 더 술을 찾는 것은 당연하다. 사람들은 너무나 신경이 쓰여 그 괴로움이 극에 달하면 술이라도 퍼마시고 취해버려 아무 것도 모르기를 원한다. 즉 회피적 동기의 음주이다. 실제로 우리의 감각은 적절한 자극에 안정과 쾌감을 느끼도록 되어 있다. 약간의 소음이나 도닥거림이 아기를 더 빨리 안정시킨다는 것은 애를 길러보면 누구나 안다. 생리학적으로 따지면, 사람들이 큰돈을 아낌없이 지불하며 즐기려는 것들이 사실은 감각 기관의 자극 추구에 불과한 것 아닌가? 단주를 위하여서 권태에 대한 합당한 대책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무언가 자신의 낙을 개발하는 것이다. 오로지 독한 술이 주는 짜릿한 자극과 만취 후의 무자극의 해방만이 유일한 평안이었던 생활에서 변화가 필요하다. 다양한 원천으로부터 즐거움과 쾌감을 누리는 능력을 개발시켜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한 금전과 시간과 정성을 투입해야 한다. 놀고 즐기는 것조차 생전 처음 해보는 것이 매우 어색해 하고 낯설어하므로 가족의 도움이 필요하다. 결국 일이나 생산보다 소비를 해가며 잘 노는 것부터 배워야 한다는 뜻이다. 이것이 회복을 위한 투자이다. 권태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 권태로움은 흔히 할 일이 없이 혼자일 때 느끼는 싫증 비슷한 느낌이다. 일반적으로 동물들은 권태가 없다. 어울려 장난을 치다가도 혼자가 되면 어느새 느긋하게 게으름을 즐기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왜 인간만 권태감이라는 것을 느끼는가? 진화론은 인간에게서 쓸데없는 기능이나 구조는 남아 있지 않다고 말하는데···. 흔히 고독감과 함께 느끼는 권태감은 비생산적인 부정적 감정으로 치부된다. 그러나 사실은 이런 상태에서라야 사람들은 자기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깨달음을 얻고 성숙의 기회를 갖는다. 오늘날 아동 양육의 가장 큰 문제는 아동의 발달을 위한다고 지나친 자극을 퍼붓는 것이라고 한다. 지나친 자극에 중독이 되어 조금도 혼자 있지 못한 것이 성숙을 방해한다는 것이다. 단주 생활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고독과 권태가 필요한 이유이다. 신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 무료 상담: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w.alja.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소아 변비···건강한 장 관리는 성장의 밑거름! 현대인은 장을 괴롭히는 유해 요소가 많은 환경 속에 노출되어 살고 있습니다. 변비는 여러 가지 장의 문제 중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변비란 일주일에 2회 이하로 변을 보거나, 변을 볼 때 변이 딱딱하고 굵어 변을 보기 힘든 경우, 변을 본 후에도 잔변감이 남는 경우를 말하며 이런 증세가 3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만성 변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흔히 아이들에게도 이런 변비 증상이 쉽게 관찰됩니다. 모유를 먹는 아이들의 경우 생후 2개월 경 변의 횟수가 줄어들 수 있으나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6개월 경 이유식을 시작하면서도 변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주로 음식으로 인한 내상으로 보며 침 치료나 과립제 등 간단한 치료로 증상이 완화 될 수 있습니다. 돌이 지난 아이들에게서 보이는 가장 흔한 변비의 원인은 생우유의 복용, 스트레스, 대소변 가리기를 잘못 시도한 경우 등입니다. 이를 다시 체질적으로 변비가 잘 생기는 아이들은 장이 허약한 경우와 장의 열로 인한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 근본적인 체질 개선 치료 병행 장이 허약한 경우 장의 진액과 혈기가 부족하여 마르고 장의 기운이 약하여 장 운행이 잘 되지 않아 생기는 변비로 평소 소화기나 장의 기운이 약하고 운동이 부족한 경우 잘 발생하게 됩니다. 장의 열로 기인하는 경우, 음식물의 적체로 장에 열이 발생한 경우, 스트레스로 인한 심화 등 다양한 원인과 체질적인 장부의 속열로 인해 진액이 줄어들고 변이 맺히는 경우이며 주로 대황, 망초. 지실, 후박 등의 약재로 열을 풀고 장위를 씻어내고 마른 것을 눅여주는 탕약으로 변을 통하게 하며 장열, 간화 등의 근본적인 원인을 잡아주는 체질 개선 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잘 알려졌듯이 변비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섬유질이 많은 야채와 과일들입니다. 서양자두, 양배추 시금치, 배, 복숭아, 콩, 미역 등 해조류도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유제품, 아이스크림, 삶은 당근, 감, 바나나, 익힌 사과 등은 변비에 좋지 않은 음식들입니다. 아이들에게 있어서 장의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식물도 뿌리가 건강해야 잘 자라는 것처럼 아이들도 장이 건강하여 영양분의 흡수를 잘 이루어 낼 때 충분한 성장이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장의 건강한 관리로 성장의 밑거름을 다져 주시기 바랍니다. 이창우 원장 / 함소아한의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직장인의 대표 치과질환 이십대와 삼십대의 경우 업무의 과로와 스트레스, 임신과 출산 등으로 치아 관리를 비롯한 본인의 건강에 자칫 소홀해지기 쉽다. 직장인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구강 질환 네 가지와 각각의 증상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대표질환1 : 치아 우식증(충치) 20대 이후 충치를 유발하는 초콜릿과 비스킷 등을 멀리하면서 충치의 발병률은 높지 않으나 10대나 20대 초반 발생된 충치를 치료하지 않아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충치 치료 시 아말감을 사용하였지만, 강도나 인체에 대한 유해성 논란으로 요즘은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최근엔 컴포지트 레진(금)이나 포세린(도자기 성분)이 심미적으로 우수하여 많이 사용되는 추세이다. 대표질환2 : 치경부 마모증 대부분의 경우 잘못된 칫솔질로 인해 치아와 잇몸의 경계 부위가 마모되어 잇몸과 치아 사이가 갈라지면서 치아가 시린 경우이다. 이것은 부드러운 칫솔모를 사용하여 칫솔질 방법을 개선하는 것과 심하게 패여 있는 경우 심미적인 재료로 치료하는 방법이 있다. 대표질환3 : 잇몸 질환(풍치) 잇몸 질환은 치아가 시리거나, 잇몸이 붓고 피가 나는 증상이 나타난다. 그 원인은 치태나 치석이며, 스트레스에 의해서도 기인한다. 잇몸 질환도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그 예방에는 올바른 칫솔질과 주기적인 스케일링을 들 수 있다. 대표질환4 : 결손치(빠진 치아) 충치나 잇몸 질환으로 인해 발치 했을 경우 반드시 인공 치아를 해 넣는 보철 치료가 필요하다. 발치 후 오랫 동안 방치할 경우 치아의 편측 마모, 교합 장애, 2차 충치가 발생할 수 있다. 치과 보철에 사용되는 재료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심미적으로 우수한 포세린(도자기 성분)과 어금니에 쓰이는 백금 가금을 들 수 있다. 금은 인체와의 생리적 적합성이 우수하고 연성이 있어 대합치의 마모도가 적고, 변색이나 냄새가 없어 오랫동안 치과 보철물로 이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개량된 포세린을 어금니에 사용하기도 한다. Tip : 직장인 평상시 치아 관리법 식사, 간식 후 반드시 칫솔질이나 물로 입안을 헹구는 것이 바람직하다. 칫솔질은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쓸어내듯 3분 정도 한다. 정기적인 스케일링이 치아 관리를 위해 중요하다. 클라인치과 윤성한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한마음병원 척추질환 전문 치료센터 개설 한마음병원은 최근 척추질환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체계 구축과 함께, 이우택 의학박사를 영입해 기존 척추전문 의료진과 더불어 척추센터를 개설한다. 이우택 박사는 미국 워싱턴대학교 의료원 척추센터에서 연수하고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상수상 및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에 경남에서 유일하게 등재된 인물이다. 그와 함께 계명대 동산의료원 전임교수 이성열 과장, 인제대학교 백병원 의학박사 김병욱 과장 등 최고 의료진으로 구성된 척추센터를 통해 척추질환에 대한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척추 질환은 수술적 관점과 비수술적 관점, 영상학적 관점의 시스템화된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하다. 한마음병원척추센터는 척추질환과 관련하여 신경외과와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치료 등의 협진을 통해 ‘비수술적 치료-수술적 치료-재활 치료’로 이어지는 진단 및 치료 시스템을 만들었다. 한마음병원 척추센터의 치료법은 비수술적 요법과 수술적 요법으로 나눌 수 있다. 비수술적 요법은 신경근 주사요법과 척추주위 관절 주사요법, 고주파 요법 등의 주사요법과 열 치료, 자기장 치료 등의 물리요법이다. 수술적 요법에는 레이저와 현미경, 내시경 등 최첨단 장비를 이용한 최소 침습 척추수술, 인공디스크 삽입술, 디스크 성형술, 디스크 내 열 치료술 등 다양한 디스크 관련 치료가 있다. 이와 함께 척추질환 관련 대학병원 급에서조차 갖추기 힘든 세계 최신 MD CT 128채널과, 세계 최초 Tim기술을 이용해 전신촬영이 가능한 1.5MRI(자기공명영상) 등 세계적 치료 장비를 보유. 첨단장비와 오랜 경험의 의료기술의 만남으로 척추질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한마음병원 척추센터 관계자는 “척추 질환의 세계 전문의를 초빙함에 따라 질환의 분석확률을 높이고, 최첨단 검사장비에 의한 정확한 진단과 편안하고 안전한 치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윤영희 리포터 <p style="FONT-SIZE: 10pt MARGIN: 2010-03-05
- 주부 습진 다스리기 주부 습진은 자극성 피부염의 한가지로 주로 가정주부가 세제를 가지고 물일을 많이 하여서 손에 습진이 생기는 현상을 말합니다. 즉, 물 자체나 세제, 또는 음식물에 접촉함으로써 여러 가지 자극을 받아서 피부가 병드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주부 습진의 증상은 손가락 쪽으로부터 생기기 시작하는데, 피부가 건조해지고 껍질이 일어나며, 증상이 심해지면 빨개지면서 갈라집니다. 가려울 수도 있지만, 심해지면 갈라져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손에 생기는 무좀이나 조그만 물집이 생기는 한포진과 구별을 잘 해야 합니다. 특히 식구가 많거나, 갓 태어난 아기가 있거나, 어린애가 딸린 집에서는 일거리가 많아지므로 증상이 심해지게 됩니다. 식당이나 찻집, 미용실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물일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대체로 어릴 때 아토피 피부염을 앓았던 사람들이 더 고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치료를 하지 않으면 더 심해집니다. 너무 늦게 오면 그만큼 치료 시간이 늘어납니다. ■ 가급적 물 멀리해야···면장갑 착용 도움 주부습진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되려면 가능한 손에 물을 묻히지 않고 사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러나 대개는 불가능 합니다. 따라서 일단 증상이 있으면 치료를 열심히 받는 것이 우선적이고, 악화를 방지하기 위하여 다음의 몇 가지를 조심해야 합니다. 물일을 할 때는 꼭 장갑을 낍니다. 고무장갑만 낄 것이 아니라 안에는 부드러운 면장갑을 끼고 그 위에 고무장갑을 낍니다. 가급적 손목 부위도 고무가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면 옷을 손목까지 내려오게 하고 입습니다. 물일 하는 횟수와 시간을 줄입니다. 빨래감 하나 나올 때마다 하지 말고, 몰아서 한꺼번에 하도록 합니다. 물일을 하다가 면장갑이 땀에 젖게 되면 벗어서 새 것으로 갈아 낍니다. 조리를 할 때, 음식을 만지더라도 맨손으로 만지지 말고 위생용 비닐 폴리 글러브를 사용합니다. ■ 주부의 가사 덜어주는 배려 치료에 도움 주부 습진은 일반적으로 전업주부의 피부병입니다만, 요새는 가사 일을 남자가 하는 경우도 많아지는지 남자 환자들도 가끔 보입니다. 주부 습진에 걸린 환자에게는 치료를 받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집안일을 도와주고 일손을 덜어주는 것이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강윤철 원장 / 강윤철피부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척추측만증 ‘조기 진단’이 치료 첩경 최근 성장기의 학생들 중 척추가 휘어지는 척추측만증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척추측만증은 서서히 진행하므로 대개 잘 모르고 지내다가 변형이 상당히 진행되어 등이 옆으로 구부러지고 어깨나 골반의 높이가 달라지거나 한쪽 견갑골이나 둔부가 돌출된 것을 우연히 발견하고 내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정상적인 척추는 정면에서 보았을 때 반듯하게 골반위에 얹혀져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반듯해야할 척추가 S 자나 C자 모양으로 휘어지는 증상과 동시에 척추 마디마디가 회전하여 틀어지는 변형을 함께 동반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척추의 변형을 측만증이라 합니다. ■ 10세 전후 발병···초등학교 시기 검진·관리 필수 척추 측만증은 대부분 사춘기 시작되기 전인 10세 전후에 시작되며 특히 여학생에게 심하게 나타날 수 있고 키가 크는 동안 계속 진행 됩니다. 키가 빠르게 자라는 시기인 사춘기 동안은 측만증 증상도 집중적으로 나빠집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관찰하여 측만증을 조기에 발견하여 교정치료를 하게 되면 30~40도 이상으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초등학교 시기에 주기적인 검진과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측만증의 대부분은 성장기에는 외형상 이상만 나타나다가 성장이 끝나면서 목, 어깨, 허리 통증이 유발되고 심한 경우 디스크 질환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측만증이 있는 청소년의 경우 자세도 틀어지고 측만증으로 인한 통증으로 장시간 앉아서 공부하는 것이 어려워 학습 능력 저하도 나타납니다. 간단한 검사로 조금만 일찍 발견하면 쉽게 치료될 수 있는 증상이 늦게 발견되어 수술적 치료까지 필요한 아이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성장기 자녀를 둔 엄마들의 관심이필요하다. ※ 척추측만증 자가 검진 방법 ·양쪽 어깨의 높이가 비대칭이다. ·서있는 자세에서 비대칭으로 보이다가 한쪽 날개쭉지뼈가 더 튀어 나와 보인다. ·허리를 구부린 채 뒤에서 보면 한쪽 등이 더 튀어 나와있다. ·허리선이 수평이 아니다. ·다리 길이의 차이나 골반의 비대칭이 있다. ·한쪽 신발이 더 닳는다. ·책상에 오래 앉아있기 힘들거나 허리 통증을 호소한다. ·몸이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기, 소화기 장애가 자주 있다. 엄재동 원장 / 엄재동정형외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침톡스'' 직장 남성들의 스타일을 완성시킨다 회사원 K씨(40세)는 일주일 사이에 주위에서 갑자기 몇 년은 젊어 보인다라는 얘기를 자주 듣는다. 지난 침톡스 시술을 받은 이후 지금까지 자신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를 주던 늙어 보이는 얼굴, 주름의 고민이 순식간에 해결된 것.K씨는 "전부터 성형이나 보톡스에 관심이 많았지만 남성 성형에 관한 고정관념과 부작용, 그리고 만만치 않은 비용 때문에 고민이었다. 그런데 얼마 전 방송을 통해 침톡스에 관한 정보를 얻고 시술을 받았는데 부작용도 없고 보톡스에 비해서도 부담없이 시술을 받았다. 시술 후 얼굴의 주름의 변화도 바로 볼 수 있어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아 상당히 만족했다"고 말한다. 현대사회의 흐름으로 볼 때 직장 남성은 능력 뿐 아니라 외모 역시 매우 중요한 가치로 인식되기 시작하여 외모가 곧 제 2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 이와 연계될 수 있는 부정적 문제는 외적인 부분이 심리적 문제로 이어져 사회생활 위축으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여성들만의 성역으로 여겨졌던 모든 공간들이 점차 무너지고 있다.현재 가장 널리 알려진 피부관리 방법은 보톡스인데 남성의 경우 바로 활동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술을 받은 후 관리가 어렵고 지속기간이 짧은 보톡스는 꺼려지게 되고, 경제적인 부담이 어려운 시기의 남성들의 주머니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었다.최근에는 보톡스의 대안으로 해운대 인토본한의원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침톡스가 관심을 끌고 있다. 침톡스는 부작용이 없고 효과가 바로 나타나며 지속성이 2년 이상이기 때문에 시술을 받은 이들은 95%이상 만족하고 있다. 인토본 한의원의 김지연 원장은 "보톡스의 경우 개인의 특성과 상관없이 똑같은 약물을 투여하여 근육을 순간적으로 마비시켜 피부를 좋게 만들어지게 하는 반면, 침톡스의 경우는 남성과 여성, 연령대, 개개인의 근육에 따라 다르게 시술이 되기 때문에 맞춤형 피부관리 침이라 할 수 있다"고 말한다.아직은 성형외과나 한방성형한의원을 찾는 대부분은 여성들이지만 남성들의 숫자도 점차 늘고 있다. 남성들의 경우 아직은 주위의 시선이 곱지 않기 때문에 인공적으로 성형을 하는 방법은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인데, 침톡스를 통해 고민을 해결하고 엣지 있는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져본다. 도움말 : 미채움한의원 부산해운대점 김지연 원장 (T.701-3675)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 침톡스란?보톡스 없이 침으로만 얼굴 전체를 젊게 활짝 펴 주는 성형침을 사람들은 ''침톡스''라는 별칭으로 부른다. 침으로도 보톡스의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뜻으로 부르는 성형침인 신형침(身形針)은 근육을 수축시켜 10년 전의 근육상태로 자연스레 돌려주어 말 그대로 일명 ''회춘''을 하게 해 주는 한방성형 시술이다. 인공물을 넣지 않아 보다 자연스럽고, 또 보톡스처럼 정기적으로 계속 맞을 필요도 없다. 침톡스, 즉 주름제거침은 한방약실과 침을 이용해 겉으로 나타난 노화된 피부와 피부 속의 연부조직(SMS층)을 함께 자극하고 끌어올려 처짐과 주름을 제거하고 피부를 원래대로 팽팽하게 되살려 주는 원리다. 양방성형처럼 전신마취, 절개, 입원 등의 수술적 처치가 없이 순수하게 침만을 이용해 시술하기 때문에 회복기간이 따로 필요 없고, 즉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수 제작된 주름제거침으로 미간주름, 눈가주름, 팔자주름, 입술주름 등 얼굴 전체 부위에 걸쳐 주름만을 집중적으로 제거하는 시술을 한다. 주름제거침 한번 시술에 5년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노블레스 성형외과와 함께 여성의 아름다움의 상징이니 유방이 이제 펑퍼짐한 옷 속에 감춰 지내는 시대에서 드러내고 뽐내는 시대를 맞이하였다. 뽕브라도 아무리 크게 보이게 하고 싶지만, 가슴위로 풍만하게 드러난 유방의 아름다운 라인은 도저히 흉내 낼 수 없다. 미국 FDA에 의해 코헤시브 젤이 승인된 이후로 유방확대술이 확대일로에 있다. 부드러운 촉감과 이중평면 유방확대술에 의한 부드러운 라인은 이제 여성의 당당한 꿈을 현실로 만들어 주고 있다. 유방확대술은 처진 정도에 따라 크게 세가지 접근법을 통해 수술이 가능하다.노블레스 성형외과 서면점의 이건호 원장이 코헤스브 젤의 다양한 사이즈와 장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볼륨이 작아서 고민인 경우먼저 처짐이 없이 볼륨이 작거나 없는 여성의 경우는 겨드랑이 접근을 통해 수술을 해 주는 것이 좋다. 겨드랑이 절개법은 유방의 미적단위를 피해 눈에 띄지 않는 부위로 수술을 해 주는 장점이 있다. 또한 유방내시경을 이용하여 되도록이면 출혈이 있을 지점을 미리 예상하여 지혈하고, 공간을 정확하고 충분히 만들어 주게 된다. 경우에 따라 대흉근의 늑골기시부를 세밀히 박리하여 하부공간을 정확히 만들고 상부로는 대흉근육 밑으로 코헤시브젤 보형물을 위치시킴으로써 위가 불룩하게 표시나는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내시경을 잘 이용하면 출혈, 구형구축 등의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 유선이 좁고 유방하부가 짧은 경우유방이 처지거나 유선이 좁고 유방하부가 짧은 여성들은 유륜 밑둘레접근을 통해 수술을 해 주어야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처진 유방하부의 공간을 직접 정확히 박리하고 대흉근의 늑골기시부를 정확히 위쪽으로 조절하여 처지거나 짧은 유방하부를 교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륜둘레절개에 따른 흉터가 문제가 될 수 있지만 경계면에 있어 나중에 눈에 많이 띄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때는 충분한 지혈과 트리플 항생제, 베타딘 용액에 의한 세척에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구형구축현상을 줄일 수 있다. 왜냐하면 유선을 거쳐서 공간 확보가 일어나므로 정상세균총에 노출되어 겨드랑이 절개에 비해 구형구축확률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유방이 심하게 처진 경우유방이 심하게 처진 경우에는 유륜둘레로 동그랗게 절제하여 처진 유방과 유선을 위쪽으로 끌어 올려 주면서, 경우에 따라 코헤시브 젤 보형물을 적당히 사용하게 된다. 유륜둘레절제를 많이 하면 상처치유가 문제가 될 뿐 아니라 흉터의 질이 굉장히 안좋게 되므로 절제량을 최소화하는 대신 내부의 조직들을 다시 재배치 해주는 원칙이 아주 중요하다. 이렇게 하면 처짐교정과 유방확대를 동시에 시행할 수 있게 된다. 유륜둘레절개의 흉은 처음에 복주머니의 입구처럼 주름이 지게 되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많이 호전되게 된다.코헤시브 젤을 이용한 유방확대술은 구형구축, 파열 등의 부작용이 존재할 수 있으나 정확한 수술과 세심한 처치로 그 빈도를 줄일 수 있다. 도움말 : 노블레스 성형외과 서면점 이건호 원장(T.818-1800) 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비뚤어진 체형을 바르게, 통증도 싹~ 우리 몸의 뼈는 그 주위의 인대와 근육 등의 연부조직들과 유기적 관계에서 균형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평소 나쁜 작업 자세나, 편중된 근육의 사용 등으로 근육의 불균형이 오래 지속되거나, 근육 사용이나 단백질 섭취 등이 너무 없어 근육이 부족한 경우에는 더욱 쉽게 체형 불균형이 생기게 된다.이러한 불균형으로 인하여 척추와 근육의 기혈흐름에 이상이 생기면 여러 가지 만성적인 증세들이 일어날 수 있으며 결국, 신체의 기능 저하를 초래하여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예로부터 인류는 질병 부위에 손을 대거나 만지면 통증이 없어지거나 완화된다는 것을 알아왔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이러한 수기법(手技法)의 효용성이 의료 기술로써 체계적으로 발전되어 왔다. 이에 대해 해운대에 위치한 추나치료 한의원인 아름다운 한의원 양정훈 원장은 "이러한 방법이 고대에는 도인, 안교, 안마 등으로 불려 지다가 추나요법이라는 방법으로 발전된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추나요법은 서양의 해부학등 의학지식과 기존 한의학의 침술, 물리요법, 약물요법 등과 결합하여 발전된 치료법으로서, 단순히 뼈만 교정하는 카이로프락틱과는 달리, 체내의 경락과 기혈순환을 원활히 하고, 침구요법과 약물치료법과 결합된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치료법”이라고 설명한다. 추나요법으로 만성통증 말끔히 "추나치료는 머리에서 발끝까지 환자의 전체적인 구조를 보고 비뚤어진 뼈와 관절 및 근육을 정상 위치로 바로잡아주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발이나 다리 자체에 생긴 통증 개선은 물론 일부 디스크에 몰리던 스트레스 증상을 제거해 신체 전체적인 기혈 순환을 원활히 할 수 있다"고 양 원장은 추나요법의 장점에 대해 설명한다.더불어 양 원장은 “요통이나 관절통을 호소하는 환자들 중에는 허리나 무릎 등의 구조의 문제뿐 아니라 구조와 연관되어 소화기장애, 두통, 피부병, 알러지, 성인병 등의 만성질환을 함께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추나요법에 의한 구조적인 교정과 함께 내장 기능도 함께 진단하여 바로잡는다면 더욱 근본적인 해결이 되고 재발 또한 적다”고 말하고 있다. 휜다리 교정도 가능해휜다리를 가진 대부분의 사람을 수술 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믿고 치료를 미루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체형교정기, 침구요법, 추나 요법 등을 통해 변위된 뼈의 정렬을 바로 잡고, 근력을 강화하고 고관절의 유연성을 되찾는 치료를 통해 휜다리의 개선이 가능하다. 휜다리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신체구조 변화의 요인이 되어 요통이나 디스크, 좌골신경통, 견비통, 어깨결림 등을 수반한다. “실제로 진료실에서 진료를 하다 보면 뼈의 문제로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적다. 그럼에도 자신의 휜다리의 문제를 뼈 때문인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휜다리로 고민하는 대대수의 사람들은 뼈의 정렬의 문제인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추나치료를 통해 휜다리 교정이 가능하다”고 양 원장은 설명한다. 아이들의 척추측만 해결로 성장에도 도움한의원에서는 이러한 추나요법을 통해 평소 비뚤어진 자세로 고민하는 아이들의 척추척만증을 치료하면서 성장까지 고려하는 치료를 하고 있다.성장의 측면에서는 소아, 청소년기의 가장 대표적인 척추질환인 척추측만증 및 척추과다, 과소 전만증등을 바로 잡아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성장판이 닫혀 이미 자연적인 성장이 끝난 경우에도 추나요법을 통해 변형된 척추를 바로잡으면 키가 조금 자란 것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처럼 한의학의 추나요법은 동양과 서양의 이론을 결합하여 수술을 않으면서도 안전한 척추치료법으로 자리하고 있다. 단순한 치료가 아닌 근원적인 건강회복을 위해 인체의 자생력 회복을 도와주는 방법인 것도 장점이다. 그러나 추나요법은 뼈를 교정하는 치료이므로 퇴행성이 심해 뼈가 약한 이들이나 임산부 등은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추나요법 전문 한의사에게 일단 골반이 틀어져 있는지, 뼈가 약하거나 척추가 비뚤어져있는지 등의 정확한 진찰을 받은 후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해운대 아름다운 한의원 양정훈 원장 (T.731-1600)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