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시, 저소득층 노인 틀니 지원 부천시는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건강보험전환) 노인을 대상으로 틀니(의치보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자 선정은 보건소 1차 구강검진 후 참여한 치과의원의 2차 구강검진을 통해 시술에 따른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는 노인을 선정한다. 최종대상자는 관내 민간 치과의원에서 무료 의치 시술을 받을 수 있으며 시술 후 1년 동안 시술 의료기관에서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각 동 주민자체센터 사회복지사에게 신청하면 되고 문의는 부천시 보건소로 하면 된다. 문의 032-625-424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7
- 나는 꽃꽂이, 우리 아이는 공짜 영어 강좌 들어볼까 체력단련, 교양, 자녀교육 강좌들 신규 참여자 모집 채비 평생교육시대, 시간만 내면 교양을 쌓고 체력을 기를 수 있는 강좌들이 주변에 넘쳐나고 있다. 자녀들과 함께 부대끼는 기나긴 겨울 방학 탓에 정신없이 새해를 맞았을 주부들. 당신과 자녀를 위한 특별한 선물, 우리 동네 알짜강좌를 모아봤다. 입소문은 덜 낫지만 우리 동네 실속파들이 꾸준히 참여한다는 유익한 강좌 속으로 출발해보자. 한국마사회 강동지점 문화교실 천호역 주변에 위치한 한국마사회(KRA) 강동지점에서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체육, 문화 무료강좌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체육 강좌는 탁구교실과 헬스교실, 문화강좌로는 한국무용, 차밍댄스, 스포츠댄스, 민요교실, 노래교실, 한문교실, 꽃꽂이교실이 있다. 특히 6개월 단위로 모집하는 꽃꽂이 강좌의 경우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추첨까지 할 정도다. KRA 강동지점 문화교실 변하원 담당자는 “탁구교실은 작년 연말에 남녀 160명의 회원을 모집해 마감이 된 상황이다. 하지만 대기자를 받아서 결원이 생길 때마다 인원을 채우고 있다”며 “헬스클럽은 신분증, 운동복, 운동화를 가지고 운영시간 안에 방문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헬스클럽은 월요일부터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가능하다. 목요일은 오후 2시까지만 개방한다. 샤워실도 갖춰져 있다. 3월부터 시작되는 문화교실은 한국무용, 차밍댄스, 스포츠댄스, 민요, 노래, 한문, 꽃꽂이 강좌다. 이들 강좌는 매주 수, 목요일 중에 운영되며 꽃꽂이 교실을 제외한 모든 강좌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고 정해진 시간에 방문하면 된다. 8월까지 참여 가능한 상반기 꽃꽂이 교실은 이달 25일까지 신청자를 받아 30명을 추첨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1회 5000원의 재료비 중 2000원은 회원 부담이지만 직접 장식한 꽃을 매주 집으로 가져올 수 있어서 인기 만점이다. 문의 (02)6411-5900 우리 집 부자 만들어주는 재테크 강좌 지난 10일 재개관한 강동도서관에서는 재개관 기념행사로 이번 달 19일과 26일 지역주민을 위한 재테크 특강을 마련한다. 19일 주제는 ‘성공하는 재테크’, 26일은 ‘변화하는 금융환경과 가정경제’다. 강좌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미래에셋 김진석 광화문지점장이 진행한다. 12일부터 선착순 60명을 신청 받고 있다. 문의 (02)483-0178 송파도서관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경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해 3월 3일과 4일 무료경제특강을 마련한다. 포도재무설계 권동철 삼성지점장이 재테크 vs 재무설계, 돈을 관리하는 방법, 우리 집 재무제표 만들기 등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도서관 지하 아트홀에서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지난 11일부터 에버러닝 홈페이지(http://everlearning.sen.go.kr)를 통해 선착순 120명을 접수받고 있다. 문의 (02)404-7914 부모특강, 2010 입시의 맥을 짚어라 매년 강동구 학부모들을 위해 강동구에서 마련하고 있는 ‘강동 에듀맘포럼’이 3월11일부터 열린다. 4월29일까지 매주 1회씩 총8회가 마련된 이 강좌는 올해도 입시전문가와 교육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강좌의 내용은 2010년 대입전망과 입시제도, 진로지도전략, 언어1등급 이어가기, 영어교육, 수학, 입학사정관제 준비법, 내신 성적 관리방법, 논술교육, 청소년 상담 등이다. 강동구청 교육지원과 서진원 담당자는 “매년 교육계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전문가들을 강사로 확보해 학부모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2월24일부터 3월4일까지 강동구 거주 학부모들의 신청을 받아 150명을 인터넷추첨으로 선발한다”고 전했다. 홍익대 박경미 교수, 성균관대 박정하 교수,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 교사,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 메가스터디 손주은 대표, 유웨이중앙평가 이만기 이사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강좌는 강동구민회관 1층 회의실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수강료는 2만원이다. 문의 (02) 480-1328 무료 영어 강좌로 영어재미 키우기 영어전문서점인 킴앤존슨 강동점 영어교육센터에서는 매월 다양한 유아대상 영어강좌를 진행한다. 런투리드 세미나, 스토리 타임, 사이언스 스토리 강좌가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는 무료 영어프로그램. 이들 강좌는 모두 킴앤존슨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유아대상 영어그림책을 매개로 한 프로그램이다. 매월 초에 한 달 일정을 킴앤존슨 영어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으며 미리 신청하지 않아도 자유롭게 참여가능하다. 세부 프로그램별로 매주 1회씩 진행하며 5~7세 유아들이 대상이다. 문의 (02)470-0205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6
- 난 한 곳에서 해결한다? 바쁜 현대인들에겐 병원 한번 다녀오는 게 힘들 때가 많다. 어디 불편한 곳이 있어도 큰 맘 먹지 않고는 좀처럼 여유가 없는 게 사실. 특히 직장 여성인 경우 시간 맞추기가 어렵다.이러한 불편함을 해소시킬 수 있는 토탈여성케어 전문병원이 문을 열었다.여성 전문의 2명의 섬세하고 특화된 부인과 진료지난 2월 22일 센텀시티 내 문을 연 이브&아담 의원은 산부인과, 성형·피부과 진료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여성토탈케어 전문병원이다. 특히 산부인과는 센텀 내에서 유일한 여자 전문의가 2명이나 있어 부담없이 진료받을 수 있다.여성들의 일상적인 질병은 물론 부인과 성형수술을 실행하는 데 있어 여자 전문의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살려 섬세하고 통증이 없는 진료를 하고 있다. 산부인과 전문의 전은숙 원장은 “바쁜 직장 여성들을 위해 야간과 점심시간 진료를 운영해 불편함을 해소하는 등 믿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고자 노력한다”고 말한다.이브&아담 의원은 산과 부인과는 물론 미혼여성 클리닉, 불임, 유방외과, 갱년기 클리닉 등 젊은층에서 갱년기 여성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찾는 병원이다.특히 폐경전후 여성들의 원활하지 못한 성생활을 위한 특화된 진료시스템으로, 남편과의 잠자리를 피하는 여성들만을 위한 맞춤형 부인성형 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이브&아담 의원은 오픈 이벤트로 자궁경부암 무료 진단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성형·피부·비만을 한번에 ‘토탈뷰티클리닉’이브&아담 의원은 성형·피부·비만 진료를 한번에 받을 수 있는 토탈뷰티클리닉을 운영한다.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위한 논스톱 코스를 개발하여 한 번의 방문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한다.성형외과 전문의 전병민 원장은 “피부·성형 진료에 있어 환자에게 적합한 시술들만으로 재구성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 시간적, 효과면에서 가장 합리적인 치료를 추구하고자 한다”고 말한다.또한 타 병원에서는 보기 드문 에스테틱 프로그램으로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코, 눈, 가슴성형은 물론 피부리프팅, 미백, 여드름 등의 피부클리닉, 지방흡입, 다이어트의 비만클리닉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이브&아담 의원은 오픈 이벤트로 ‘보톡스데이’와 ‘레이저토닝데이’ 행사를 진행 중이다. 매주 화요일은 레이저토닝데이, 금요일은 보톡스데이로 이 날은 50% 할인 받을 수 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9
- 발견 즉시 치료하면 건강과 미(美) 모두 찾을 수 있어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신세계백화점 맞은편)에 위치한 길흉부외과의원은 하지정맥류 한가지 질환만을 진료하는 하지정맥류 전문 네트워크병원이다. 현재 부산을 비롯해서 서울, 창원, 울산 등 9곳에 네트워크를 두고 있다. 모든 네트워크에서 하지정맥류만을 연구하고 치료하기 때문에 하지정맥류 치료에 있어 국내외 유명 대학병원 및 정맥센터에 버금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부산 길흉부외과의원의 경우 우수한 의료진과 진료장비, 환자 맞춤식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부산 길흉부외과의원 박동욱원장으로부터 하지정맥류에 대해 들어보자.저리고 아픈 내 다리, 혹시 하지정맥류백화점에서 일하는 김모씨(28·여)는 최근 오후가 되면 심하게 다리가 붓고 무거워지며 통증이 느껴져 병원을 찾았다. 처음엔 척추 이상 때문에 이런 증상들이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길흉부외과의원에서 진단한 결과 하지정맥류로 밝혀졌다. 다리의 힘줄이 푸르게 튀어나온 것 때문에 스커트를 입기가 꺼려졌지만 병이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10년째 중학교 교사로 일해온 김모씨(37)도 종아리에 하지정맥류가 심해져 고민에 빠졌다. 푸른색의 혈관이 꽈리처럼 부풀어 튀어나온 게 마치 지렁이가 기어가는 것처럼 보여 우울증에 걸릴 지경이다. 하지정맥류는 장딴지 부분이나 허벅지 뒤쪽에 주로 나타나는데, 피부 근처 정맥이 확장되어 꼬불꼬불 비틀리면서 늘어나는 질환이다. 일종의 혈관 기형으로 푸르거나 검붉은색 혈관이 부풀어올라 튀어나와 보인다. 부산 길흉부외과의원 박동욱 원장의 설명이다.“하지정맥류는 혈액을 다리에서 심장으로 올려 보내는 정맥 내 밸브(판막)가 망가져 나타나는 정맥질환 입니다. 정맥 판막은 아래쪽에서 올라오는 혈액이 다시 내려가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밸브가 망가지면 역류되는 혈액과 올라오는 혈액이 만나 소용돌이를 일으키고 그 압력으로 정맥이 부푸는 것이죠.”남자 56세, 광범위 정맥류발거술과 보행성 정맥절제술 전과 후의 사례방치하면 각종 합병증 유발할 수도하지정맥류는 초기증상이 적고 질병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치료를 미루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박 원장은 “하지정맥류는 생명과 직결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병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질환 가운데 하나”라며 “하지만 하지정맥류는 겉으로 보기에도 흉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곤란을 주고, 각종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한다. 하지정맥류는 심하지 않은 경우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보통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느낀다. 밤에 자다가 다리가 저리거나 쥐가 나 잠을 깨기 일쑤다. 다리가 항시 무겁게 느껴지며 통증이 있고, 피부가 검게 변하는 색소침착, 염증, 가려움증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심한 경우 발목 부분에 습진이 생기거나 피부가 썩는 궤양 등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레이저 치료로 간단하게 해결 가능하지정맥류의 치료는 비수술법과 수술법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핏줄이 굵어지지 않은 환자의 경우 혈관을 딱딱하게 굳히는 경화제를 주사하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대표적인 비수술법이다. 경화제를 주사하면 망가진 혈관이 굳었다가 서서히 분해되면서 몸속으로 흡수된다.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치료법이다. 혈관이 굵은 정맥류일 경우는 주사요법만으로는 치료가 곤란하다. 이때는 레이저를 사용하게 된다. 레이저 치료는 국소마취나 수면마취만으로 시술이 가능하다. 시술시간은 30분 안팎으로 짧기 때문에 입원할 필요가 없고 수술 뒤 흉터도 거의 남지 않는다. 박 원장은 “예전에 하지정맥류 수술을 하게 되면 흉터가 크게 남고 입원도 해야 하는 등 불편한 점이 많았지만 요즘은 레이저를 사용해서 이같은 문제를 크게 줄였다”며 “레이저 치료와 미세정맥절제술을 병행한 경우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길흉부외과의원 박동욱원장박성익리포터 : psi0002@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9
- 부천시노동복지회관, 놀토에 배우는 택견! 부천시노동복지회관에서는 3월13일부터 5월22일 오전10시30분부터 휴교 토요일 프로그램인 ‘전통무예, 택견’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매 월 2, 4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비용은 3개월 1만5000원이며 준비물은 가벼운 옷차림. 문의 032-679-29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7
- 65세 이상 노인 불소도포, 스케일링 무료 실시 부천시는 4월부터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아의 불소도포와 스케일링을 무료로 실시한다. 잇몸질환 노인을 위한 스케일링으로 질환 진행을 억제하고 불소 도포로는 충치와 시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선착순으로 만65세 이상 노인 400명을 모집한다. 시술비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 희망자는 부천보건소 치과실로 직접 방문, 예약하거나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노인은 시술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문의 032-625-424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7
- 간과 신장의 물혹, 일단 심각하지 않아요~ 건강검진이 보편화 되면서 복부 초음파 검사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 검사 후 결과를 보면 압도적으로 많은 것이 물혹 또는 낭종이다. (참고로 둘은 같은 말이다.)초음파를 보면 참 흔하게 보이는 것이 간과 신장의 물혹이다. 대부분 한두 개 물혹이 있는 것이 보통이지만 어떤 경우에는 수십 개, 많게는 셀 수 없이 많은 물혹이 발견되기도 한다. 추적검사를 할 때는 일일이 하나씩 비교해 가며 커졌나 작아졌나를 비교해야 한다. 그런데 한두 개는 비교할 만한데 서너 개를 넘어가기 시작하면 슬슬 싫증이 나기 시작한다. 초음파를 보는 영상의학과 의사들이 이 일에 싫증을 내는 이유는 간단하다. 물혹이 별로 임상적인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간과 신장에 있는 물혹이 그렇다. 커졌든 작아졌든, 개수가 많아졌건 적어졌건 별 의미가 없다. 의미 없는 일에 그런 노력을 들이는 것이 싫은 것이다. 물혹일까 암일까그러나 간과 신장의 물혹이라고 해서 모두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다. 물혹 중에 벽이 두껍다든지 안에 물이 아닌 다른 게 들어 있다든지의 경우는 이야기가 다르다. 이들 물혹 중 일부는 암인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초음파로 금방 알 수 있기 때문에 검사를 하는 의사도 긴장하고 보게 된다. 진짜 크기가 변하지 않았는지 모양은 어떤지 또 양성일까 악성일까를 두고 검사 내내 고민하는 것이다. 물혹 이야기를 이렇게 길게 늘어 놓는 이유는 “건강검진이 모두 끝난 후에 의사가 간과 신장에 물혹이 있다고 하면서 특별한 이야기가 없다면 그다지 크게 걱정할 일이 아니다”는 이야기가 하고 싶어서다. 정말로 그렇다. 간이나 신장에 물혹이 있다고 해도 예쁘게 생긴 물혹이라면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병변이다.환자가 심각한 표정으로 “저는 간에 종양이 다섯 개나 있대요”라고 이야기하면 듣는 의사는 화들짝 놀라서 이전 기록을 열심히 찾아보는데 모두가 물혹이면 역시 심각한 표정으로 “종양은 맞지만 물혹이니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이렇게 이야기한다. 이 때 중요한 것은 표정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환자는 물혹을 아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잘못 웃으면 섭섭한 이야기를 듣는 수가 있다. 그러나 다시 한 번 말씀 드린다. “간이나 신장에 있는 예쁘게 생긴 물혹은 별일 아닙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6
- 다이어트, 똑똑하고 쉽게 하자! 어느덧 3월 한 주가 지나면서 의류매장에는 화사한 봄옷들이 가득 진열돼 있다. 하지만 한미주씨에게는 ‘그림의 떡’일 뿐. 겨울 동안 두둑하게 붙어버린 군살 때문에 다이어트를 성공하기 전까지는 몸매를 드러낼 옷을 살 엄두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체중 감량을 위해 운동과 식이요법을 하고는 있지만 맘처럼 빠지지 않는 군살. 특히 복부나 팔뚝, 허벅지 등은 효과조차 드러나지 않아 다이어트를 더 힘들게 만든다. 결국 고민 끝에 한씨는 빠르고 간편하게 과거의 몸매를 되찾기로 결심하고 병원을 찾았다.최근 국내에 소개된 ‘프로슬리멜트’는 수술 없이 초음파를 이용해 원하는 부위의 지방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비만치료법이다. 피부, 혈관, 신경 및 주변 세포의 손상 없이 원하는 지방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한다. 또한 통증이나 멍, 화상 등의 부작용이 전혀 없으며 시술시간은 목표하는 치료 부위의 사이즈와 수에 따라 30분에서 40분가량 소요된다. 시술이 끝난 후에는 곧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해 직장인도 무리 없이 받을 수 있는 시술이다. 일명 콩 주사로도 불리는 PPC주사는 콩에서 추출한 지방질 분해효소를 이용한 주사요법이다. 이 지방질 분해효소는 ‘포스파티딜콜린’으로 지방 세포 안의 결합을 깨뜨리며 지방을 녹여 소변이나 대변을 통해 배출한다. 특히 이 PPC주사는 자연 효소로 만들어져 인체에 안전하다.다양한 부위에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중 턱이나 두툼한 팔뚝과 허벅지, 늘어진 옆구리살이나 복부, 엉덩이, 접히는 등살 등에 효과적이다. 주사요법을 받고 나면 2~3주 후부터 사이즈가 감소하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6~8주까지 지속적으로 사이즈가 감소된다. 단, 콩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시술을 받아선 안 된다. PPC주사를 맞아 갑작스레 지방이 빠지고 나면 피부가 처질 수 있다. 이 때는 서마지 바디 셰이핑으로 리프팅 시켜 매끈한 몸매로 다듬어주면 좋다. 서마지 바디 셰이핑은 고주파를 이용해 피부 깊숙이 열에너지를 전달, 처진 피부의 망가진 콜라겐을 제거하고 젊고 건강한 콜라겐으로 재생시킨다. 피부 심부에는 50도가 넘는 열에너지가 전달되지만 표면은 특수하게 고안된 팁의 냉각 시스템이 보호해주기 때문에 피부 손상이 없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특히 출산 후 과도하게 늘어났던 복부의 살이 빠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거나 살은 빠졌어도 쭈글쭈글하게 탄력을 잃은 경우, 효과적으로 사이즈도 줄이면서 매끈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 최광호 원장 초이스피부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6
- 불면증, 체머리, 만성피로, 불안증후군 등 내 몸의 생체전기로 약 없이 치료 독일의 한 유명한 산부인과 의사는 자신의 딸이 생리통으로 고생하는 걸 옆에서 지켜봐야만 했다. 산부인과 의사로서 할 수 있는 치료는 모두 해보았지만 생리통은 나아지질 않았다. 그러다 우연히 한국을 방문했을 때, 붙이기만 해도 침을 맞은 효과를 낸다는 ‘침스밴드’ 이야기를 듣고 이를 구입해 독일로 돌아간 후 딸에게 붙여주었더니 생리통이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과잉행동장애증후군(ADHD)을 앓는 아이가 있었다. 너무 산만해서 학교생활이 어렵다는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절망했던 부모는 주위의 권유로 ‘침스밴드’를 아이의 가슴에 붙여주었다. 그랬더니 그 날 저녁 이리저리 온 방안을 헤집고 다니며 자던 아이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한 자리에서 그대로 아침까지 잤다. 그 후로 눈에 띄게 정서적으로 안정을 되찾아가더니 지금은 여느 아이들과 똑같이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몸에 흐르는 전류 활용하는 자연치료법현대인들은 불면증, 우울증, 불안증후군, 공황장애 같은 신경성 질환을 비롯해 성인병, 우울증, 체머리, 관절염, 두통, 비염, 만성피로, 통증 등 각종 질병에 시달리며 산다. 대개 치료가 어렵거나 명쾌한 치료법이 없어 고통을 느끼면서 병을 달고 사는 것이 현실이다.최근 붙이기만 하면 침 효과를 낸다는 밴드 형태의 ‘침스밴드’가 여러 사람들의 입을 통해 오르내리고 있다. 침스밴드는 스스로 치료되는 몸의 생체전기(빛)를 이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원리다. 금과 은이 빛을 효과적으로 모아주고 전기의 성질을 변화시키지 않는 가장 좋은 금속이라는 데서 착안해, 금실과 은실을 넣은 밴드를 고안한 것으로 밴드를 붙이듯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침스밴드 치료는 생빛한의원 황화수 원장이 국내, 국제 발명특허를 획득해 효과와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황 원장은 “우리의 인체는 화학과 전기반응의 상호작용을 통해 생명력이 유지되는데 그동안 화학치료에만 의존해 왔기 때문에 몸이 점점 쇠약해지고 자생력을 잃고 있다”며 “침스밴드는 몸에 흐르는 전류를 활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기 때문에 인체에 해가 없는 자연 치료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불면증, 우울증, 불안증후군, 공황장애 등 신경성과 관련된 질환이 생기면 가슴 부위에 스스로 치료하려는 생체전기가 발생하며 이러한 생체전기를 역이용하면 질환은 사라지게 된다고 한다. 신경성으로 인한 증상은 가슴뼈를 통해 진단할 수 있는데 갈비뼈나 흉골을 수직으로 강하게 눌러보면 몹시 아픈 곳이 나타난다. 병이 심할수록 통증이 깊고 범위가 넓어 등이나 옆구리까지 아프다. 황 원장은 “눌러서 아픈 곳에는 스스로 치료하려는 생체전기가 발생하게 된다”며 “밴드를 아픈 곳에 부착해 생체전기를 역이용하면 통증이 사라지면서 질환도 없어진다”고 덧붙였다. 효과 빠르고 안전, 부작용 거의 없어침스밴드 치료는 효과가 빠르고 안전할 뿐만 아니라 치료를 하다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이 되면 스스로가 치료를 중단하는데 이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예를 들어 불면증 치료를 할 때 잠을 많이 자는 것이 아니라 깊은 숙면을 취해 머리가 맑아지고 만성피로가 사라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신경성과 관련된 뇌의 기능이 안정돼 관련 질환이 사라지고 대인기피증, 체머리, 틱(Tic) 장애, 수전증, 가슴 통증, 부정맥, ADHD 등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편두통, 비염, 안구건조증, 목결림, 어지러움, 고혈압, 치매, 갑상선, 신경통, 구안와사, 하지불안증후군, 자율신경이상 등의 치료에도 좋다. 침스밴드는 몸의 전류를 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노인보다는 젊은이, 마른 사람보다 통통한 체형, 병약한 경우보다 건강한 사람 등 전류가 활발한 사람에게 더욱 효과가 있다. 오래 붙일 경우 피부트러블 외에 부작용이 거의 없다. 특히 약물이나 주사 등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약물오남용 등의 폐해가 없어 산모나 유아, 각종 질환으로 약을 복용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수술을 해야 하거나 세균성 질환이 아닌 경우 거의 모든 질환에 적용할 수 있다. 치료기간은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빠를 경우 바로 효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나 평균 20여 일의 치료기간이 걸리며 최근에는 생체전기를 이용한 베개, 조끼, 스카프, 허리보호대 등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방법들이 개발됐다. 도움말 생빛한의원 황화수 원장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6
- 아줌마 인권보장위원회 우리나라 어머니들이자 아내들이기도 한 아줌마들, 이분들은 정말 대단하다. 본인도 강남의 8학군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치고 서울대까지 졸업한 사람으로서 어머니의 노고는 익히 잘 알고 있다. 특히 강남의 아줌마들, 어떤 분들이신가. 사회적으로 상류층에 속하는 전문인들의 아내로서 남편을 뒷바라지하며 사회적으로 성공시키고, 자식 교육이라면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는 고사하고 사천, 오천지교까지 능히 하고도 남을 정도로 교육열에 불타 있다. 그뿐인가. 사교 모임을 통해 교류도 하면서 틈틈이 재테크에 능력을 보여준다. 우리 어머니를 포함한 이 땅 모든 아줌마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 이루 헤아릴 수 없다. 그런데 문제는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느라 본인의 여성성은 너무나도 뒷전이라는 데 있다.부부의 관계란 것은 기본적으로 남녀의 관계이며 부부생활 중 성생활을 통해 서로 교류하고 만족할 수 있는 부분은 그 어떤 것도 대신해 줄 수 없다. 그리고 성생활에는 부부 서로의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 본인의 여성성도 잊은 채 오로지 남편과 자식들을 위해서만 살다가 결국엔 남편이 배신하고 자식도 부모 품을 떠나면 초라해지는 자신만을 발견하게 되기 쉽다. 아줌마의 행복한 성생활을 위하여이젠 아줌마들도 본인의 건강부터 챙기자! 가족들의 뒷바라지를 저버리란 얘기가 아니다. 오로지 가족만을 위해 살지는 말자는 말씀이다. 이제 본인의 성생활도 당당한 여성행복의 권리로 주장하고 노력해야 가정 안에서 더 행복해질 수 있다. 대개 우리나라 여성들이 아줌마로 변모하는 시기는 출산 후부터다. 출산 후 질 이완이 심해지면 부부관계도 예전 같지 않으며 자녀양육과 맞물리면서 차츰 아줌마로 변하기 시작한다. 질 회음부위를 분만 전 상태로 회복시켜주는 수술은 부부관계의 새로운 돌파구나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삼천지교 하지 말고 삼천지애(愛)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이제는 아줌마들 스스로가 아줌마 인권보장위원회라도 만들어 자기 몸부터 챙겨야 한다.남녀평등이 당연시 되고 여성의 주체적인 권리가 신장된 요즘도 보이지 않는 편견이 남아있는 게 현실이다. 아직도 여성의 당당한 성은 색안경을 끼고 보는 시각이 많으며, 성을 부부관계의 중요한 대화이자 여성웰빙의 권리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이제 아내이기 전에 어머니이기 전에 며느리이기 전에 남자의 여자친구이기 전에 한 명의 여성임을 먼저 인지하자! 정창원 원장리에스여성의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