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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험 중심 과학수업 100% 활용하기 과학교육 활성화 정책이 발표된 후 대한민국과학축전과 같은 과학문화체험행사와 과학실험학원, 영재과학육성, 방과 후 학교 활동 등 다양한 과학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그만큼 학생들이 과학을 접하는 기회가 다양해졌다는 얘기다. 이론 중심이던 과학은 흥미와 재미를 부각시키며 실험 중심 교육으로 옮겨가면서 학생은 물론 학부모, 일반인들도 과학을 쉽게 느낄 수 있는 형태로 변화되고 있다. 하지만 이 변화 속에서 중요한 것을 놓치고 이 교육의 진정한 효과를 못 보는 학생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과학실험의 주된 목적은 실험을 통해 이론을 눈으로 직접 확인함으로써 원리를 쉽게 이해하는 과정인데 이를 무시하고 단지 신기한 것, 재미있는 것으로만 생각을 해버리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면서 과학수업과 실험을 보다 효과적으로 듣는 방법이 있다. 성급함을 버려야 한다매년 과학축전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하다 보면 안타까운 모습을 본다. 부모님 또는 친구들과 함께 과학체험부스를 돌 때 최대한 많은 것을 경험하려는 의욕이 너무 앞서 원리를 알고자 하기보다는 실험결과물을 얻기에 치중하는 모습이다. 다양한 과학실험을 체험하는 것은 좋지만 그 중에 한 가지라도 원리에 대한 이해를 하고 실험하면서 생기는 궁금증을 푸는 학생들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일본에서 열리는 동경과학축전에 참여 했을 때 차분하게 원리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실험을 진행해나가는 일본학생들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광경이다. 많은 것을 한 번에 얻으려는 성급함보다는 한 가지라도 확실히 알고 가는 것이 교과수업뿐 아니라 생활에서도 절대 잊히지 않는 과학공부가 될 것이다. 실험결과물이 안 만들어져도 좋다 원리와 실험을 잘 진행해도 결과물이 안 좋을 경우가 있다. 이 때 학생들은 실망한 표정으로 ‘망했다!’ 라는 외마디를 외친다. 그 다음에는 실험의 관심도와 집중도는 사라지고 그 자리에서 실험을 끝내려고 한다. 왜 실패를 했을까? 라고 생각하는 학생은 거의 없다. 하지만 그 실패의 원인을 생각한 학생과 실패 후 그 자리에서 끝낸 학생, 실험에 성공한 학 세 그룹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를 보면 실험에 바로 성공한 학생보다 실패 후 원인을 찾아낸 학생의 성적이 높다고 나타났다. 수많은 실패 끝에 전구를 발명한 에디슨은 이렇게 말했다. “인생의 실패는 사람들이 하던 일을 포기했을 때 그들이 얼마나 성공에 가까웠는지 깨닫지 못한 사람들에게 일어난다(Many of life''s failures are men who did not realize how close they were to success when they gave up).” 실패 뒤에 숨은 성공에 우리는 조금 더 눈을 돌려야겠다. 실험한 뒤 머리로 생각해라실험 후에 결과보고서를 학생들과 작성하다 보면 실험방법을 쓴 뒤 고찰 및 토의 부분에 무엇을 쓸까 고민하다 ‘참 재미있었다’ 라고 쓰는 경우가 있다. 그렇게 쓴 학생들의 성적이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마무리를 지은 이유 중 하나는 ‘귀찮다’는 것이다. 쓰기가 귀찮다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기가 귀찮다는 얘기다. 과학수업의 효과는 3H(Head, Hand, Heart)다. 즉 머리로 생각하고 손으로 체험한 뒤 마음으로 느낄 때 수업의 효과가 크다고 한다. 항상 실험한 뒤에는 실험결과를 관찰하고 분석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래야 학생이 얻고자 하는 만족도가 높아질 뿐더러 어렵게 느껴지는 과학논술도 체계와 논리적인 구성으로 쉽게 써내려갈 수 있을 것이다. 늘 생활 속 과학과 연관 짓는 습관을 가져라수업하기 전에 학생들에게 ‘이 실험은 왜 할까?’ 라는 질문을 자주 던진다. 예를 들어 곤충에 관한 수업이 있을 경우 ‘왜 곤충의 다리가 몇 개인지, 해부현미경으로 굳이 곤충을 관찰하려고 할까?’라고 질문하면 학생들은 머리를 긁적인다. ‘곤충 다리가 몇 개지?’라고 물으면 ‘3쌍이요’라고 합창하던 학생들은 순간 사라져 버린다. 바퀴벌레 로봇, 무공해 농작물, 내시경 자벌레, 장수풍뎅이의 비행기술, CSI에 등장하는 시체의 사망시각을 알려주는 벌레 등을 얘기하면 ‘아~’ 라는 탄식이 들려온다. 과학수업과 실험을 왜 해야 하는지 알게 된 학생들은 곤충을 볼 때마다 머리, 가슴, 배로 나뉘는 곤충의 모습이 아닌, 곤충의 장점을 이용한 것들을 상상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창의력과 탐구력은 자연 향상할 것이다. 김성국네이처생명과학원 문의 (02)539-25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3
- 요실금으로 밤잠 설치는 경우 뇌기능 떨어져 요실금으로 한의원을 찾는 많은 중년 여성들이 머리가 맑지 못하고 기운이 없어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는 요실금을 밤잠을 깊게 자고 못하고 2~3번씩 화장실을 드나들어야 하기 때문이고 아차하면 기저귀를 해야 되나 자괴감과 슬픔에 빠지게 된다. 요실금은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새어나와 정신적으로 자존감을 저하하고 위생상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활동의 어려움을 발생시킨다. 성인여성의 30%, 65세 이상 노인의 40~55%가 이 질환을 가지고 있지만 수치심 또는 정보부족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골반근육이나 요도 자체의 기능이 약화돼 생기는 요실금은 소변을 자주보거나 소변을 보아도 개운하지 않다. 요의를 느끼되 조절이 되지 않고 소변을 보더라도 통증이 있다. 소변이 마려우면 참을 수가 없고 하복부에 불쾌한 증상이 있다. 성교 시 소변이 새어 나오는 경우도 발견된다. 골반근육이 약화돼 요도나 방광경부가 아래로 처지거나 요도 괄약근이 약해져 소변이 새는 요실금은 현재 약물요법이나 보존치료를 하거나 심한 경우엔 수술요법을 시행하고 있다. 병원 수술요법의 경우 처진 방광을 끌어올리기 위해 실이나 실리콘 등으로 잡아매어 두는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한의학에서 침은 국소적 자극에 의한 손상으로 굳은 조직을 풀어주고 성장인자를 방출해 손상 부위를 재생시킨다. 그 과정에서 DNA 합성을 증진함으로써 피부의 콜라겐이나 엘라스틴 등 재합성을 도모하고 불균형적인 근육의 긴장과 이완을 정상으로 돌려놓는 역할을 한다. 한방침으로 하는 질성형 시술은 외과적인 수술이 아닌 간단한 시술을 통해 질벽은 물론 골반 안쪽의 근육 전체를 튼튼하게 해줘 원래의 탄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방성형침술은 단순한 질성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불감증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자궁을 비롯한 하복부 건강을 회복하는 방법이다. 즉 질 분비물 부족, 생리통, 갱년기장애 등의 자궁문제와 더불어 변비 요통과 같은 배꼽 아랫부분에 관한 질환에도 전반적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다준다. 또한 요실금과 질성형 같은 한방 여성성형은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되고 부작용이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체력자체가 좋아지고 밤잠을 설치면서 생기는 뇌기능저하를 막을 수 있어 나이 들어 맑은 정신력을 유지할 수 있다. 요실금은 하나의 질환이므로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생활의 즐거움이 되살아 날 것이다. 꽃을심는 한의원김영주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3
- 전문가의 손길로 때 빼고 광 낸 우리집 집안을 재정비·정리하는 계절이 돌아와 주부들의 마음이 바빠졌다. 하지만 아무리 쓸고 닦아도 뭔가 찜찜한 마음이 든다. 주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 때문이다. 그래서 봄철 청소시즌을 맞이하여 전문가의 손길을 찾는 주부들이 많아지고 있다. 혼자 하기도 버겁고, 시도조차 어려운 부분 청소 올해는 전문 청소 업체에게 맡겨볼까? 단순하게 집안 청소해주는 곳 말고 전문화 되고 특화된 청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우리 지역의 업체들을 알아보자. 냉장고 때 빼고 광내주는 콜드케어분당 금곡동에 위치한 콜드케어의 강현용 대표는 “유럽 여행 중 냉장고 청소를 대행하는 모습을 보고 영감이 떠올라 냉장고 청소 창업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소비자보호원, 식약청의 발표를 보면 냉장고의 저온성세균의 심각성 폐해가 심각하다. 가장 청결해야할 곳인 냉장고가 오염이 많이 되어 있기 때문에 특히 냉장고를 많이 이용하는 주부와 어린이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냉장고 안의 정리가 미쳐 안 되어 있어도 망설일 필요 없다. 아이스박스에 잘 담아서 내부 정리를 해 주기 때문이다. 원시적 청소형태를 벗어나 과학적인 청소가 이루어지는데 기계세척, 자외선 처리, 약품소독의 위생청소를 거쳐 내부 청결작업으로 마무리 한다. “속으로 좀 비싸구나 생각했는데, 오후 2시에 오셔서 꼬박 5시반 까지 어찌나 꼼꼼히 해주시던지 미안할 정도였어요. 냉장고가 새로 태어났다니까요.” 맞벌이라 평소 냉장고 관리가 소홀했던 임민주(38·금곡동) 주부는 “살균까지 완벽하고 냄새도 사라졌다”며 칭찬을 했다. 가격 상하형 5만원, 양문형 6만원, 홈바청소 5천원 추가, 선택추가 작업 비용이 있다. 소요시간 3시간 문의 1600-1808들어는 보셨나요? 욕실 스케일링 웰빙하우스 주부들의 큰 고민거리중 하나는 바로 욕실 청소이다. 세제를 뿌리고 솔로 박박 문질러 깨끗이 치워놔도 며칠이 지나면 다시 때가 끼고, 곰팡이가 생기기 일쑤다. 좀 오래 된 욕실일수록 치워도 별로 표가 안나 속상하다. 욕실을 리모델링해서 새것으로 바꿔주면 속 시원히 깨끗해지겠지만, 경제적인 부담이 너무 커서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럴 때 욕실 스케일링을 해 보는 것은 어떨까? 욕실이 지저분해 보이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타일과 일 사이에 있는 줄눈에 끼어있는 때. 백시멘트는 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그 안에서 곰팡이도 생기고 화장실 냄새의 원인이 된다고 한다. 태평동에 위치한 웰빙하우스 박종화대표는 “더러운 줄눈을 파내고 그 위에 자체 개발한 천연소재의 바이오 세라믹을 채워 넣은 후 코팅을 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일단 코팅을 하고나면 물이 스며들지 않기 때문에 때가 낄 염려가 없고, 물만 흘려보내도 쉽게 청소할 수 있어 놀랍다. 물론 곰팡이 걱정도 할 필요가 없다. 봄철을 맞아 주부들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가격 32평 기본형 화장실 기준 27만원(바닥,벽면까지), 15만원(바닥만) 소요시간 7시간 정도 문의 031-756-2703세탁기를 부탁해 마이홈 클리닝세탁조의 뒷면에 있는 묵은 때에 관해 한번은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 엄청난 세균량. 정말 옷을 깨끗이 빠는 게 아니라 더욱 오염이 되는 것은 아닌지 불안한 주부들이 많다. 세탁기를 쓰면서도 찜찜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면 세탁기를 뒤집어 빨아보자. 세탁조만 전문으로 청소해주는 업체가 있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마이홈 클리닝.“세탁조를 분해해 꺼내 보여드리면 다들 경악을 금치 못하시죠. 그렇게 지저분할 수가 없어요.” 마이홈 클리닝 허경식 대표의 말이다. 분해된 세탁조를 욕실로 옮겨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솔도 문질러 닦는 과정을 거친다. 허 대표는 “구입 후 2~3년 정도 경과한 세탁기이거나, 세탁 직후 검은 얼룩이 붙어 있었던 적이 있고, 뚜껑을 열면 싫은 냄새가 나며 세탁물을 실내에서 말렸을 때 이상한 냄새가 난다면 세탁기 청소를 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특히 아토피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더욱 유의해야한다고. 분해하면서 녹슬었던 못은 새것으로 갈아주고 파킹도 교체도 서비스로 해준다.가격 드럼세탁기 9만원, 일반세탁기 4만원, 유아용 세탁기 3만5천원, 공동구매 할인도 있다. 소요시간 1시간 30분정도 문의 080-500-0072매트리스 속 진드기 다 잡아! 침대청소박사인생의 1/3을 보내게 되는 침대, 이불 속에는 밤새 흘린 땀과 몸에서 떨어지는 피부각질 등으로 인하여 집 먼지 진드기, 곰팡이, 각종 세균이 서식하기 좋은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얼굴이 맞닿아 숨을 쉬기 때문에 이 또한 청결함이 요구된다. 분당 3000회에 달하는 진동원리를 이용한 침대심층청소기로 매트리스 속에 떨어진 피부각질과 집 먼지 진드기, 곰팡이 등을 제거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야탑동에 위치한 침대청소박사. 이름처럼 침대 청소만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고주파를 이용한 건식청소가 기본이며, 매트리스 표면에 생긴 소변자국, 얼룩, 찌든 때를 제거하기 위해 물과 친환경세제를 사용해 세척하는 습식청소를 할 수도 있다. 가격 싱글 3만5천원, 더블 4만5천원, 킹 5만원 오염제거 부위에 따라 2~4만원 추가 소요시간 1시간~1시간 반 문의 031-609-5111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2
- 용인시 예비맘·영유아 건강교실 참가자 모집 용인시 처인·기흥·수지 등 3개구 보건소는 4월부터 6월까지 올해 상반기 임산부·영유아 건강교실을 운영하며 참가자 550여 명을 모집한다. ▲처인구보건소는 라마즈출산, 요가, 모유수유, 아기마사지, 야간요가 등 5개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22일부터 강좌당 20여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아기마사지교실은 아기돌보기와 유아마사지의 장점과 주의점 등에 대해 가르친다. 주간에 보건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 예비맘을 위한 야간요가교실은 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8시에 열릴 예정이다. 교실 당 20여명의 참여자를 전화 또는 방문으로 선착순 무료 접수한다. ▲기흥구보건소는 요가, 라마즈출산, 모유수유 등 3개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요가교실은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분만을 위한 골반근육강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라마즈 출산교실은 호흡법, 이완법, 출산 시 감통을 위한 마사지 동작 등을 교육한다. 모유수유교실은 임신20주 이상 산모 또는 모유 수유를 원하는 예비엄마를 대상으로 수유 자세, 젖짜기와 보관방법 등을 가르쳐준다. 22일부터 교실당 20여 명을 선착순 접수한다.▲수지구보건소는 임산부출산, 모유수유, 임산부요가, 신생아돌보기 등 4개 교실을 각각 3기에 걸쳐 운영한다. 신생아돌보기 교실은 신생아 목욕, 마사지, 아기와 놀기, 신생아의 건강과 안전한 환경 등의 내용을 배울 수 있다. 15일부터 교실당 20여 명을 선착순 접수하고 있다.문의 처인구보건소 031-324-4929 기흥구보건소 031-324-6924 수지구보건소 031-324-89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2
- 월드휴먼브릿지-분당차병원, 개안수술 지원 협약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휴먼브릿지(대표 김병삼)와 CHA의과학대학 분당차병원(원장 최중언)은 18일 병원 대강당에서 빈곤계층 개안수술 지원 프로젝트인 ‘아이 러브(Eye Love)’ 협약을 맺었다. ‘아이 러브’는 사시질환, 백내장, 녹내장, 미숙아 망막병 등 안과 질환으로 시각장애를 가진 빈곤 계층의 개안수술을 지원해 새로운 삶의 희망을 선물하는 프로젝트다.이번 협약에 따라 월드휴먼브릿지는 분당 만나교회가 기부한 7000만원을 개안수술비로 내고 분당차병원은 진료와 수술을 담당하는 등 5000만원 상당의 의료지원을 하게 된다.양 기관은 성남시 관공서를 통해 1차 선발한 36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개안수술을 시작하고 언론과 시각장애인 단체, 복지기관을 통해 2차 수술 대상자를 전국 단위로 모집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2
- 분당차여성병원, ‘경련성 질환’가족을 위한 공개 강좌 CHA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원장 황윤영) 소아청소년과에서는 3월 26일(금) 오후 2~4시 30분 분당차병원 지하2층 대강당에서 ‘경련성 질환 가족을 위한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경련성 질환의 최신 진단과 치료(분당차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채규영 교수) ▲경련이 발달에 미치는 영향(고려대학교 은소희교수) ▲경련성 질환의 심리치료(고려대학교 김지연 심리사) 등의 강의가 있은 후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경련성 질환이란 뇌신경 세포의 갑작스럽고 조절할 수 없는 과방전으로 인하여 운동장애, 감각 이상, 인지 장애 및 행동이상이 나타나는 간헐적인 신경계 장애로 최근에는 뇌전증이라고도 부른다. 우리나라와 같이 다른 사람의 시각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회문화적인 상황에서는 경련성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 자신 및 가족이 겪는 사회적·경제적인 부담이 클 수 밖에 없으며, 따라서 발생 초기부터 환자, 가족, 의료진의 장기적이고도 지속적인 관심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분당차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채규영 교수는 “이번 공개강좌는 경련성 질환의 이해, 치료 원칙, 항경련제의 올바른 사용과 검사, 그리고 경련성 질환을 가진 아동들의 인지 기능 발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경련성 질환과 치료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문의 분당차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031-780-5230, 52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2
- 보바스 병원 ‘암! 바로알고 예방하자’ 건강강좌 노인전문병원인 보바스 기념병원에서 오는 3월 24일(수) 오후 2시 보바스 병원 로비 층 홀에서 ‘암! 바로알고 예방하자’는 주제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는 암을 미리 진단하기 위해 나에게 어떤 검사가 좋은지, 검사 결과는 어떻게 해석하면 좋은지 등 관심은 많지만 어렵게 여겨졌던 암 검진과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특히 강좌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골밀도 검사와 콜레스테롤 검사, 체성분 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 031-786-32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2
- 성남시노인보건센터, ‘고혈압 바로알기’ 무료 건강 강좌 성남시노인보건센터가 생활 습관병인 고혈압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고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고혈압 바로알기’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아름다운 노년을 위한 ‘건강백세 지킴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준비된 것으로 지난 2월 ‘파킨슨병 바로알기’ 에 이어 일반인들이 고혈압의 발생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신나는 민요교실’ 코너도 기획되어 흥겨운 건강강좌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월 24일 수요일 1시, 성남시노인보건센터 지하1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강좌는 성남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150명을 모집 중이다. 문의 031-739-30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2
- 리포터가 떴다 _ 비염·축농증 체험단 : 유산균생성물질 세이겐 생생체험기 ③ 세이겐은 유산균생산물질을 주성분으로 만들어진 건강식품이다. 유산균생산물질은 우리 몸의 영양이 균형을 이루도록 도와주어 체질을 개선할 수 있게 해준다. 이에 전국에 있는 6명의 내일신문 리포터들이 알레르기 비염, 축농증 등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세이겐 체험수기를 연재한다. 리포터들이 직접 체험한 내용을 생생하게 연재하는 만큼 독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 <편집자주>2주째부터 하루에 3개씩을 먹고 있는 서진이는 처음엔 먹는 양 자체를 버거워했다. 아침, 점심, 저녁 간격을 맞춰 1개씩을 먹이려니 엄마 또한 버겁고 서진이가 약처럼 여기는 것 같아 방법을 바꿔 저녁 때 한꺼번에 3개를 먹였더니 오히려 잘 먹었다.그날그날 서진이의 기분에 따라 가루 자체로 먹을 때도 있고 물에 타서 먹을 때도 있다. 하루에 3개라는 부담을 줄여주는 데는 한꺼번에 물에 타서 먹이는 게 더 나은 것 같았다. 물이 담긴 컵에 세이겐 3개를 풀어 주니 서진이는 레몬주스 같다며 맛있게 먹었다.서진이의 알레르기 비염 증상은 점점 나아지고 있는 것 같다가도 신체적으로 무리를 한 날은 증상이 심해질 때도 있다. 예를 들면 낮에 친구들과 쉬지 않고 뛰어논다거나 밤늦게까지 자지 않고 논 경우 뒷날 아침이면 코가 막히고 콧물이 흐른다.지난 주말, 남해로 갯벌체험을 하러 갔다가 펜션에서 하룻밤을 잤는데 아침에 콧물, 재채기, 눈 가려움 등 알레르기 증상이 심했었다. 이것저것 무리한 탓인지 아님 이불 등의 진드기 영향인지 최근 들어 증상이 가장 심하게 나타났다. 봄, 가을에 비하면 줄줄 흐르는 콧물이라든지 재채기 등은 훨씬 줄어들었다. 하지만 아직 외부의 환경에 따라 증상이 바로 나타나는 것을 보면 서진이의 면역체계가 불안정하다고 생각된다.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심할 때에는 세이겐측에서 알려준 가루를 물에 개어 콧등에 바로 올려놓는 방법도 써볼까 한다. 세이겐이 피부에 바로 작용해 치료를 도와준다고 하니 효과가 빠르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에서이다. 서진이가 할 수 있다면 코 세척도 하면 좋을 텐데…. 예전에 이비인후과의 지시에 따라 식염수로 코 세척을 시도했다가 혼쭐이 나서 다시는 안 하려고 하는데 서진이를 잘 타일러 세이겐으로 한 번 시도해볼까 한다. 오늘 새로 받은 세이겐 제품을 보니 서진이의 주치의라도 되는 양 마음이 든든해진다. 이번 주부터는 하루에 4개씩을 복용할 계획인데 지금처럼 서진이가 부담 없이 편안하게 먹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가영이가 세이겐 제품과 만난 지 4주가 지났다. 낱개포장이고 분말형태라 두 번째 복용분부터는 아이 스스로 챙겨먹을 수 있어 먹는 것을 일일이 챙길 필요가 없었는데, 2주분 체험을 마치고서야 올바른 복용법에 대해 궁금증이 생겼다. 복용법에 대해 문의하자, 세이겐코리아 박진숙 씨는 “물과 함께 먹으면 흡수율이 높아지며, 생균(生菌)이 아닌 유산균생산물질이기 때문에 식전식후 관계없이 복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바른 방법이어야 더 나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터인데, 마음만 급한 엄마는 가장 기초적인 부분을 소홀히 하고 넘겼던 것이다. 가영이는 1,2주차까지는 물을 따로 먹지 않고 섭취했다가 3주차에 들어서야 물과 함께 복용하기 시작했다. 콧물감기와 비염, 축농증을 오갔던 아이는 잠잘 때마다 숨소리가 거친 편이었다. 코막힘이 심한 날이면, 어른처럼 코를 골기도 하고 일시적인 수면무호흡을 보이기도 했다. 올 봄 축농증으로 두 달 정도 치료받는 동안, 축농증 치료가 끝나면 수면검사를 받아볼까 고민도 했었다. 수면무호흡증은 뇌의 중추에 장애가 있는 ‘중추성’과 구강, 비강, 인두, 후두 및 기관지 등 호흡경로의 이상이 원인인 ‘말초성’으로 나뉜다. 축농증, 비염, 아데노이드(인두편도)나 편도의 비대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수면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유·소아에게는 성장호르몬 감소와 집중력 저하로 이어진다. 최근 들어 아이는 매우 조용하게 잠을 잔다. 콧속 깊은 곳에 있던 농들이 거의 완전하게 사라진 모양이다. 축농증 치료 및 예방에 효과적인 식염수 세척을 병행하고 있기는 하지만, 세이겐 제품과 상승효과를 보인 듯싶다. 바쁜 하루를 보내고 편안하게 꿈나라를 즐기는 것처럼 보이는 아이를 바라보는 것은 부모의 작은 행복이 아닐 수 없다.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6학년인 휘영이는 지난 2주간 기말고사 준비로 매우 바쁘게 보냈다. 담임교사가 얼마나 많은 양의 시험공부를 숙제로 내주는지 숙제를 하는 것도 시간이 부족할 정도였다. 그런데 시험이 어려워서 국·영·수·과·사 5과목 중 100점을 맞은 아이가 반에서 하나도 없을 정도라니 휘영이의 시험결과는 ‘안 봐도 비디오’다.여하튼 그 와중에 휘영이는 감기에 걸려 기침을 하기 시작했다. 에어컨과 가까운 위치에 앉아 있는데다 피로가 겹쳐 기침을 하기 시작하더니 미열이 오르기도 했다. 세이겐을 먹기 이전이었다면 이럴 때 고민 할 것도 없이 기침약을 먹였을 텐데 세이겐을 먹고 있는 중이라 고민이 되었다. 세이겐과 감기약을 같이 먹여도 괜찮을까.세이겐 측에 문의를 했더니 감기약은 감기를 낫게 하는 것이 아니라 면역력을 약화시켜 기침을 멎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가급적 약보다는 아이가 이겨낼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아이가 피곤하지 않도록 푹 쉴 수 있게 하고 비타민과 같은 영양제를 공급해주면서 2~3일 간은 아이의 면역력이 높아지도록 기다려보라는 것.또 세이겐을 호호 불면서 마실 정도의 따뜻한 물에 2~3포 풀어서 차처럼 마시도록 해주는 것도 좋다고 했다. 그렇게 2~3일을 지켜본 뒤에도 아이가 고열이 난다거나 증상이 좋아지지 않으면 그 때 약을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휘영이에게 이런 설명을 해 주면서 세이겐을 따뜻한 물에 타주었더니 “유자차가 생각이 난다”며 덧붙이는 말. “그런데 세이겐은 만병통치약인가 봐요, 축농증도 낫고 알레르기 비염도 좋아지고 감기에도 좋다고 하니”. 그 말이 재미있어 함께 웃었다. 세이겐은 어떤 종류의 치료제도 아니고 만병통치약은 더더욱 아니지만 그래서 사실은 더 아이들을 건강하게 지켜줄 수 있을지 모른다. 우리 몸이 제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니 그 자체가 어떤 치료제보다 더 건강할 것이다. 휘영이가 비록 시험을 잘 보지는 못했지만 감기는 잘 이겨낼 수 있으리라고 기대한다.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2
- 기미 지우개, 레이저토닝 연세엘레슈의원 신혜정원장증명사진은 한 사람의 있는 그대로를 보여준다? 천만의 말씀이다. 디지털 카메라가 널리 보급되면서 이제 사진은 “골라 뽑는 재미”를 주는 마술을 보여준다. 예전처럼 사진 찍고 이삼일 기다려서 사진을 찾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시 화장하고 와서 또 찍고… . 이런 이야기는 이제 전설이 되었다. 사진을 찍은 즉시 컴퓨터 모니터로 일단 품평을 하고, 긴 얼굴은 동그랗게, 납작한 얼굴은 갸름하게, 치켜 올라간 눈은 부드럽게 등 등, 주문만 하면 내 얼굴 모습이 적당히 바뀐다. 어디 그 뿐이랴. 여드름, 흉터, 주근깨 등등 얼굴의 약점들도 감쪽같이 사라진다. 모든 여성의 꿈 - 백옥같이 뽀얗고 보드라운 피부도 원하는 대로 가질 수 있다. 단,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이런 마술은 그냥 마술일 뿐, 현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증명사진 속의 뽀얀 얼굴은 오로지 사진 속에서만 가능한 변장인 것이다. 마술을 써서라도 없애버리고 싶은 얼굴의 약점 중에 대표적인 것이 기미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기미는 시간이 지날수록 자꾸 심해지는 것 같고 여성을 더 나이 들어 보이게도 하여 거울을 볼수록 가슴을 아프게 한다. 기미 있는 얼굴에 화장을 자칫 잘 못하게 되면 꺼무티티하게 더 드러나 흉해보이기까지 한다. 기미는 일종의 피부의 색소 침착이다. 간혹 여성의 내분비 질환에 의하여 갑자기 생기기도 하고, 유전적 요인에 의하여 발생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과도한 자외선 노출이나 여성호르몬의 왕성한 분비가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기미를 가진 사람의 90% 정도가 여성이며 특히 30대 이후, 또는 임신 중에 많이 나타난다. 때로는 저절로 사리지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심해진다. 젊음 그 자체만으로 자신감에 충만하던 20대를 지나면 갑자기 얼굴에 거무스레한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하고 이것이 마음에도 그늘을 만들 수 있으니 더더욱 안타까운 일이다. 일단 발생한 기미는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과거에 피부 박피술이나 IPL 등, 레이져를 이용한 치료법이 많이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기존의 방법들은 피부 표면에 생긴 기미(표피형 기미)에는 효과가 있으나 깊숙한 곳에 자리한 기미(진피형 기미)에는 효과가 적으며 때로는 이를 더 악화시키는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한 때 기미는 치료가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레이저토닝이라는 방법이 이러한 인식을 바꾸어 놓았다. IPL보다도 피부 속 더 깊은 곳까지 침투하여 멜라닌 색소를 제거할 수 있어 표피형, 진피형 모든 경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참고로 우리나라 여성들의 기미는 절대 다수가 표피형과 진피형이 같이 있는 혼합형 기미이다. 따라서 피부 겉과 속을 골고루 공략할 수 있는 방법이 반드시 필요하다. 레이저토닝은 ‘기미 지우개’라 불릴 정도로 효과가 탁월할 뿐만 아니라 피부에 대한 자극과 통증이 없으며, 시술 직후에도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할 정도로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다. 또한, 부수적으로 피부 속 헤모글로빈이나 콜라겐을 자극하여 피부를 탄력 있고 매끈하게 해 줄 뿐 아니라 여러 차례 시행할 경우 잔주름이나 모공도 함께 좋아진다. 나도 모르게 생겨버린 기미, 화장을 통해서 감출 것이 아니라 전문가에 의한 레이져토닝 시술과 체계적이고 꾸준한 관리를 통하여 깨끗이 지워 버릴 수 있다. 이제 얼굴과 마음속에 드리운 그림자를 털어내고 환한 조명에 당당히 맞서 보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