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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영구적인 제3의 치아 임플란트 압구정동에 사는 조영자(61) 주부는 그동안 치과에 다니는 일이 고역이었다. 젊었을 때는 누구보다도 치아가 건강해 주로 즐겨먹는 음식이 마른 오징어 등의 딱딱한 음식이었고 사과 등의 과일도 잘라먹기 보다는 입으로 베어 먹곤 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하나 둘씩 이가 나빠지더니 결국엔 이를 뺄 수밖에 없었는데 최근에 해 넣은 임플란트 덕분에 새 인생을 살게 되었다며 만족해했다. 심미적인 효과와 건강까지 해결 아무리 높은 지위나 부를 가졌어도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없고 호탕하게 웃을 수도 없다면 이보다 더 큰 불행이 어디 있겠는가. 그렇기에 예부터 치아는 복(?에 빗대기도 했다. 태어날 때의 건강한 치아를 평생 가질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젊은 시절 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그밖에 여러 가지 이유로 치아가 빠진 사람들은 여간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최근 인공 치아 또는 제3의 치아라고 불리는 임플란트가 크게 각광받고 있다. 치아결손이 있는 부위나 치아를 뽑은 자리의 턱뼈에 골 이식, 골 신장술 등의 부가적인 수술을 통하여 충분히 감쌀 수 있도록 부피를 늘린 턱뼈에 생체 적합적인 임플란트 본체를 심어 자연치의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방법이다. 치아가 하나 빠졌을 때 양 옆으로 이를 깎아내 3개의 보철물을 연결하던 종래의 치료방법은 임플란트의 등장으로 서서히 대체되고 있다. 또한 어금니가 빠지면 불편한 것을 알면서도 운명처럼 틀니를 끼고 살아야 했던 기존의 고정관념도 깨졌다. 35년의 임상실험을 바탕으로 현재 미국에서만 해마다 30만 건 이상의 시술이 시행되고 있는 임플란트는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할 수 있고 실제로 80세가량의 노인들도 인공치아 이식을 많이 하는 추세이다. 인체에 무해한 티타늄이란 금속으로 만들어진 치아뿌리모양의 나사형태를 턱뼈에 심어서 만드는 임플란트는 심미적인 효과와 더불어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치아를 갖게 하는 치의학의 최첨단 치료분야이자 안전한 시술법이다. “치아는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이다. 나이가 들수록 소화력이 떨어지는데 치아가 없거나 부실할 경우 제대로 음식을 씹지 못할 것이고 그러면 건강에 더 큰 악영향을 끼친다”고 NYU치과의원 김진환 원장은 안타까움을 표했다. 임플란트 전문연수프로그램 국내에 도입 미국보철학회는 일반 보철의 경우 80퍼센트의 환자가 7년을 사용하는데 비해 임플란트는 80퍼센트의 환자가 15년 이상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반영구적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는 임플란트 역사가 길고 기술이 발달한 미국의 경우이고, 그간 임플란트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없었던 한국에서 같은 결과를 기대하기란 시기상조일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모 방송국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에서 한국 내 임플란트 피시술자의 치아수명은 평균 10년이고 부작용도 적지 않다는 보도도 있었다. “2000년도에 임플란트 관련 강의를 위해 국내 치과대학에 방문했을 때만해도 국내에서 임플란트 교육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기관이 없었다”며 김 원장은 회고했다. 1976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버팔로 뉴욕 주립대 치대 및 뉴욕대 임플란트과에서 수련을 받았던 그는, 뉴욕에서 개원하면서 뉴욕치대 임플란트과 임상교수로 재직 중이었던 당시 “국내에도 체계적인 임플란트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뉴욕치대 임플란트과와 국내 모 치과대학을 연계하려 했었지만 무산되었다”고 설명했다. 그 후 김 원장은 미국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들어와 뉴욕치대 임상의를 위한 평생교육원의 프로그램 일부를 도입한 ‘NYU in Korea Implant Institute''를 창설했다. 뉴욕치대 임플란트과와 연계해 상호 견학 및 연수코스를 진행하고 또한 현지 뉴욕치대를 방문해 타나우 교수 등 세계적인 전문가들부터 최신의 임상 시술식 등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김 원장은 “임플란트 시스템 및 시술방법을 스스로 선택, 응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리는 것이 연수회의 최종목표”라고 강조하면서 “연수회를 할 때 직접적인 수술지도로 임플란트 임상에 부담 없이 입문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는 만큼 초심자는 물론 그동안 임플란트 시술을 해오면서도 아직까지 확신이 서지 않는 임상의들에게 매우 유용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움말 NYU치과의원 김진환 원장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탈모의 유형과 원인 탈모로 고민하시는 내원객들 중 여성과 청소년의 비율이 점차 늘고 있다. 탈모하면 머리가 반짝거리는 이웃집 대머리 아저씨를 떠올리던 예전과는 달리 요즘은 외부환경 요인의 변화나 현대인의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여성과 비교적 낮은 연령에서도 탈모가 나타나는 것이다. 나이 들어 힘이 없어진 머리숱을 감추기 위해 검은 섬유질 파우더를 사용하거나 부분가발로서 탈모를 감추기만 할 것이 아니라 탈모가 더 이상 진행되기 전에 초기부터 치료하는 것이 현명하다. 탈모의 유형과 원인은 다양하다. 여성탈모의 경우 노화로 인한 갱년기 호르몬 변화, 잦은 염색과 펌, 헤어제품 사용으로 인한 두피자극과 모발손상,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불균형, 출산 등 여러 가지 이유를 꼽을 수 있다. 특히 가을, 겨울철에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두피나 모발에 수분함량이 떨어지면서 유난히 머리칼이 많이 빠지기도 하고, 염증이나 두피 질환을 방치했을 때 이것이 악화되어 탈모를 유발하기도 한다. 약용샴푸나 바르는 물약이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는 상태에 맞는 두피관리나 메조테라피 시술이 효과적이다. 두피 메조테라피는 줄기세포와 각종 모발성장인자를 포함한 약물을 두피에 직접 주사하는 시술로서, 약을 먹거나 바를 때보다 효과가 빠르다는 것이 장점이다. 메조테라피는 모근이 살아 있는 단계에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탈모 초기에는 일주일 간격으로 집중 치료를 한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받고, 어느 정도 모발의 상태가 호전되었을 경우에는 2주 간격으로 치료하게 된다. 성장기, 휴지기, 퇴행기를 갖는 모발의 특성상 한 번이나 단기치료로서는 탈모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 비옥한 토양위에 자란 나무에서 탐스러운 열매가 열리듯 두피 환경을 개선해주는 두피 스케일링이나 두피 레이저 시술 또한 탈모 증상을 개선하는 치료 방법 중의 하나이다. 두피 타입에 맞는 스케일링 용액을 통해 두피의 과다피지나 모공을 막는 각질 등 잔여물을 제거함으로서 두피환경을 개선하고, 두피세포를 활성화시킨다. 여기에 두피의 혈행을 돕고 염증과 상처를 치유하는 두피 레이저 시술을 병행하면 단백질 합성이 촉진되어 보다 건강한 두피와 모발로 개선될 수 있다. 평소 규칙적인 생활과 건강한 섭식을 유지하고, 샴푸나 헤어 제품이 두피에 남아 자극 되지 않도록 꼼꼼한 세정, 스트레스를 피하려는 노력 또한 탈모 예방의 최우선 수칙이다. 강남예인피부과 김재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수술 없이 풍성한 가슴과 매력적 힙 만들기! 외적인 미를 강조하는 시대 흐름에 따라 균형 있고 아름다운 바디라인은 자신을 드러내는 상징으로 표현된다. 특히 가슴과 힙은 S라인의 실루엣을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성들이 풍성한 가슴과 탱탱한 힙을 원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빈약한 가슴과 힘없이 처진 힙을 리프팅해서 탄력 있게 만들어주는 한방 성형시술이 요즘 한창 인기다. 보형물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침, 약실, 마사지 등만으로 성형을 하기 때문에 수술에 대한 부담이 없어 찾는 이들이 더 많다. 경혈과 경락 자극으로 가슴 확대 유방의 크기나 모양은 유전이나 지방질의 양, 근력 등에 따라 결정되는데, 최근에는 침을 통해 체질적인 결함과 근육, 지방의 불균형을 보완하여 균형과 활력을 줌으로써 유방 확대가 가능하다. 성장기 영양섭취나 유전적 요인, 흉곽과 척추의 이상, 모유 수유, 운동량 등 개인별로 가슴발육을 저해하는 원인에 따라 치료의 방향과 과정이 결정된다. 보통의 한방 가슴성형은 침과 추나 치료, 한약, 식이요법, 마사지 관리 등으로 진행한다. 침은 유방의 조직 중 유선을 건드리지 않고, 지방조직과 근력을 키워줌으로써 가슴이 확대되는 효과가 있다. 시술이 아프지 않고 부작용이 없으며 시술 후 바로 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근육과 지방층의 자생력을 길러줌으로써 지속시간이 길다. 현재 가슴에 불만이 있거나 수술을 고려중인 분, 혹은 수술 위험성이나 비용 부담으로 망설이는 경우 아주 적합한 시술이라 할 수 있다. ‘쉬즈 한의원’ 문하경 원장은 “한방 가슴성형 특징은 가슴의 탄력과 볼륨 성장에 중요한 경혈과 경락, 그리고 근육체계를 침으로 자극함으로 가슴 확대, 탄력 증진, 좌우 균형을 만족시키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한다. 인위적인 성형시술(보형물, 식염수, 자가지방)과 달리 어떠한 보형물이나 인공적인 방법이 아닌 순수하게 자신의 가슴을 발육, 성장시키는 인간친화적인 성형이다. 전신마취나 인공삽입물이 없어 성형 부작용의 위험이 없는 자연 미인으로서의 당당함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문 원장은 “몸의 기운을 원활히 소통시키고 균형을 잡아 가슴확대, 탄력, 리프팅, 짝가슴 교정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기 때문에 가슴 확대 뿐 만이 아니라 기존에 가지고 있던 질병이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경우가 많아 건강까지도 좋아진다”고 밝혔다. 확대효과 지속 기간은 반영구적 한방 가슴성형 시술 효과는 평균적으로 가슴둘레 2.5cm 정도 확대 되며, 기존에 가슴 발육이 어느 정도 있었던 여성들이 받으면 더 좋은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젊고 건강하면 효과가 빨리 나타나고 폐경기가 아직 지나지 않고, 선천적으로 가슴발육에 문제가 없다면 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미용적인 측면에서 보면 인공 보형물을 넣지 않고 스스로 가슴이 커지는 자가증식법을 이용하기 때문에 확대 후 가슴 형태나 촉감이 완벽하게 자연스럽다는 장점이 있다. 치료 후 가슴이 리프팅 되는 효과도 있다. 효과 지속 기간은 반영구적이다. 시술 후 서서히 몸에 흡수되는 필러처럼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슴이 다시 작아지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관리방법 없이도 시술 효과는 그대로 유지된다. 하지만 심한 다이어트를 하여 체중이 줄어들면 증식된 가슴의 지방도 빠질 수 있다. 이는 한방 가슴성형 시술을 받은 경우에만 특별히 나타나는 현상은 아니며, 집중적인 다이어트 후에 여성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신체적 변화로 한방 가슴성형 시술을 받은 여성들도 예외는 아니다. 또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탄력이 떨어지고 크기가 줄어 들 수 있다. 이 경우에도 몇 차례 보수시술을 받으면 회복된다. 처진 엉덩이는 침과 매선으로 교정 힙은 근육과 피하지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근육이 부족하면 엉덩이가 납작하여 볼륨이 없게 되고, 피하지방이 너무 많으면 엉덩이 아랫부분에 처짐이 발생하여 다리가 짧아 보이고 펑퍼짐한 느낌을 준다. ‘미소라인 한의원’ 박순석 원장은 “사람은 골반의 각도에 따라 처진 힙이나 오리 궁둥이가 된다”며 “집을 지을 때 기둥이 제대로 서지 않으면 모양이 안 나오는 것처럼 사람도 뼈대가 제대로 서야 하기 때문에 먼저 뼈대를 잡아준 후 소화기 기관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침, 매선 등으로 힙을 리프팅 한다”고 설명한다. 한방 힙 성형은 피부절개를 하지 않고 침, 한방 약실, 심부열 치료 등을 통해 뭉치고 처진 힙을 업 시켜주는 효과를 얻는다. 특히 보형물의 삽입이나 외과적 수술 없이 처진 엉덩이에 힘을 실어 넣기 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보다 쉽게 아름다운 뒤태를 연출 할 수 있다. 또, 단순 처짐 뿐 만이 아니라 좌우 균형이 맞지 않는 짝 엉덩이도 교정이 되며 엉덩이 볼륨도 적절하게 높여 허리 라인이 더욱 아름다워 보이게 만든다. 이러한 시술은 아주 간편하면서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사람들에게 권장되는 방법이다. 회복 기간이 따로 필요하지 않고, 다음날 바로 활동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지방세포 파괴시켜 예쁜 몸매 만든다 복부, 허벅지, 엉덩이, 옆구리 등 특정부위에 유난히 살이 많으면 몸매 라인이 아름답지 못하다. 요즘은 전체 비만보다 부문 비만으로 고민하는 이들이 더 많다. 특히 여학생들의 경우 오랜 동안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기 때문에 복부, 엉덩이, 허벅지 등의 부분비만으로 외모에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다. 중년 여성들의 경우에는 호르몬의 변화로 몸 여기저기에 부분적으로 지방이 축적되면서 몸의 라인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긴 겨울방학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지금, 체형교정술 ‘울트라세이프(Ultrashape)’를 이용한 몸매 교정에 나서 보자. 그동안 일명 ‘지방을 녹이는 주사로’로 불렸던 ‘PPC 주사’는 생각보다 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가 많으니까. 수술이 필요 없는 안전한 시술 ‘울트라세이프’란 체외충격파를 정조준 해 지방세포만을 파괴하는 비만치료 시술이다. 초음파의 일종인 체외충격파의 에너지를 피하지방층에 집중시켜 지방세포만을 선택해 열로 태워 제거하는 방법이다. 도곡동 ‘슬림라인 피부과’ 김광수 원장은 “성장호르몬 감소와 기타 요인에 의해 복부, 옆구리, 허벅지에 쌓인 부분 비만은 식이요법과 운동 등으로 잘 빠지지 않는다”며 “수술이 필요 없는 울트라세이프는 지방세포를 원천 제거하므로 효과적이고 눈에 띄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울트라세이프 시술은 지방세포수를 줄여 부분비만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효과적이고 요요현상도 없다. 요로결석을 치료하는데 활용되는 ‘체외충격파쇄석술(ESWL)’이 몸 속 깊숙한 곳에 박힌 돌을 정조준하여 주변장기 손상 없이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체외충격 초음파 지방제거술’이라고도 한다. 체외충격파는 지방세포만을 파괴하므로 수술 없이 지방세포를 없앨 수 있고 지방세포만을 직접 선택해 파괴하기 때문에 혈관이나 신경 등 주변의 피부조직에는 전혀 손상을 주지 않는다. 파괴된 지방세포는 간으로 전달되어 안전하고 정상적인 인체 생리과정을 거쳐 체외로 배출된다. 김 원장은 “컴퓨터 추적 장치와 연결된 모니터를 보면서 시술하기 때문에 한번 시술한 부위 를 중복 치료하거나 원하지 않는 부위를 시술할 염려가 없다”고 밝혔다. 지방흡입술과 같은 효과 얻어 울트라세이프는 여기저기 삐져나온 살을 매끈하게 정리하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주로 복부, 허벅지, 옆구리, 엉덩이 등의 넓은 부위에 시술이 가능하다. 시술은 전문의의 진단 후 치료할 부위를 표시하고 부위에 따라 약 2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과학적이며 효과적인 결과를 위해 위치 추적기술로 시술이 이루어진다. 이때도 편안히 누운 상태에서 초음파가 부드럽게 치료하므로 마취제가 필요 없다. 시술을 받는 동안 아픔 없이 편안한 느낌을 받지만 사람에 따라서 약간의 열감을 느낄 수도 있다. 김 원장은 “비수술적 요법이므로 통증이 없고 멍이 남지 않으며 회복기간이 필요 없어 시술 후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해 ‘Walk-in, Walk-out(걸어 들어가고 걸어 나가는)’시술로도 불린다”고 말했다. 울트라세이프는 미국 FDA 승인을 받았으며 유럽의 FDA인 CE로부터 치료용 의료 기구로 허가를 받았다. 때문에 안전한 체형관리 시술법이므로 부작용의 염려가 거의 없다. 수술 후 피부가 울퉁불퉁해지고 코르셋을 착용해야하는 지방흡입술의 단점을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김 원장은 “가장 큰 장점은 수술 공포 없는 간편한 시술로, 지방흡입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통 옆구리와 복부 3회 시술시 평균 4~6cm 정도 줄어들고, 시술 후 2~4주 후가 가장 효과적이다. 물론 시술 후에는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더욱 효율적인 몸매 관리가 이루어진다. 살은 빼는 것도 어렵지만 그만큼 유지도 어렵다. 특히 나이가 들면 기초대사량이 줄어들어 같은 양의 식사를 해도 덜 소비돼 몸에 쌓인다. 때문에 적절한 운동으로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걷기나 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이 좋다. 도움말 : 슬림라인 피부과 김광수 원장 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획득적 삶과 내려놓는 삶 인류의 오랜 역사를 들여다보면 오늘날처럼 물질이 풍족한 시기가 없었지만 인간 세상은 풍요보다는 결핍으로 점철되어 왔다. 이런 경험의 누적은 결핍의 해결 즉, 획득과 성취만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사고방식을 뇌리에 남겼다. 과음의 문제가 있는 사람의 취했을 때 모습이 본시부터 여유작작하고 태평스런 것은 아니다. 사실 남들보다 불안이 많거나, 적어도 잦은 과음은 술기운이 떨어지면서 훨씬 더 불안하게 만든다. 조급하고 조바심이 많은 것, 그리고 충동적이고 과격한 행동 경향은 모두 기저에 불안이 심한 탓이다. 생존에 위협을 느끼고 불안이 클수록 더 획득하고 축적하여야 안심이 되는 것은 인류의 과거 경험에서 유래한 것이리라. 그래서 가능한 더 열심히 더 많은 획득에 강박적으로 매달린다. 술을 끊고 나면 초기에 얼마 동안에는 거의 대부분이 일중독에 빠지는 것은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다. 사람들마다 “일해서 돈 벌어야 먹고 산다”라는 말이 입에 배어 있다. 이런 마음은 특히 불안이 심할수록 더 그러하다. 마음에 여유가 있다면 눈앞에 힘든 일이 생겨도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으리라는 신념을 가지고 평소대로 우직하게 하루를 살아간다. 러나 불안이 크면 이 말에 숨어 있는 배경과 유래를 잘 새기지 않고, 지나치게 앞날만 걱정하느라 오늘을 잘 살아가지 못한다. 그러면서 미리 대비한다고 이 말 그대로 일만 하려 한다. 과음의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일해야 벌어서 먹고 사는데, 내가 입원하면 어떻게 하란 말이냐?” 라며 퍽 합리적인 듯이 이런 말로 치료를 거부한다. 다른 질병이나 때로는 자신의 실수로 저지른 사고일지라도 몸을 다치면 어느 날 갑자기 환자가 되고, 그러자마자 바로 환자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 평소에 맡은 일이 아무리 중요해도 당분간은 내려놓는 것이다. 그런데도 과음의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끝까지 내려놓지 못하고 가장 이상적인 목표를 설정해놓고 성취에만 집착하는 것은 고지식하게도 획득해야만 살 수 있다고 하는 고답적인 관념을 맹목적으로 따르기 때문이다. 획득이 생존을 보장하지 않는다. 현대의 삶에서는 결핍 때문이 아니라 생활 방식의 문제가 생명을 단축시킨다. 대표적으로 과음이나 안전이 그러하다. 그래서 획득의 추구보다는 자기 내부를 성찰하고 자신을 내려놓는 것이 사는 길인 수가 많다. 의심과 아집, 그리고 욕심과 독선과 자학 같은 독(毒)들 말이다. 신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 무료 상담 : 748-5119 (강원알코올상담센터, http://yonsei.alja.ac.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디톡스 클리닉 3 - 성인병(생활습관병)과 디톡스 Ⅱ 디톡스 클리닉 3 - 성인병(생활습관병)과 디톡스 Ⅱ 수축기 혈압이 140mmHg를 넘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이 되면 고혈압으로 분류합니다. 당뇨, 심장질환, 중풍, 신기능 장애 등의 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때부터 약물치료를 하게 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는 수축기 혈압이 160mmHg 혹은 이완기 혈압이 100mmHg 이상이 되었을 때 약물치료를 시작합니다. 고혈압을 치료하면 심혈관계의 질병 발생율과 사망률이 현저하게 낮아집니다. 뇌출혈, 뇌경색, 관상동맥질환, 심부전, 신장질환 등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약물치료에 지나치게 의존하면 문제가 생깁니다. 좋은 작용은 물론 부작용도 있기 때문입니다. 위장장애, 어지러움증, 마른 기침, 정력감퇴, 고콜레스테롤혈증, 부종 등이 대표적입니다. 물론 부작용이 없는 약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의 수많은 의사와 한의사들이 환자의 증상, 체질, 기타 여건을 고려하여 전문적인 처방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약물의 도움 없이 내 몸 스스로가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혈압조절이 되지 않게 만들어버린 생활습관을 바꾸고, 몸이 보내주는 신호에 귀를 기울이며 보살피는 과정을 통해 많은 회복이 가능합니다. 디톡스 프로그램 중 2단계 절식기간에는 나트륨을 거의 섭취하지 않기 때문에 신장이 휴식을 취하면서 회복됩니다. 신장은 혈압을 조절하는데 큰 역할을 하므로 신장이 회복되면 정상 혈압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절식을 하시면서 혈압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주치의 선생님께 문의를 하여 혈압약의 용량을 조절하거나 중단합니다. 100% 완치라는 허풍같은 말씀은 드리기 어렵습니다만, 혈압약을 복용하신 지 5년 미만이신 분들의 경우 비교적 손쉽게 약을 중단하시게 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 뒤에는 저염식과 운동 등 비약물 요법으로 적정 혈압을 유지하시도록 돕습니다.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 2010-02-21
- 건강과 실버산업을 선도할 ‘일동생활건강’ 유통대리점 사업설명회 건강과 실버산업을 선도할 ‘일동생활건강’ 유통대리점 사업설명회 일동생활건강이 유통대리점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유통대리점은 일동제약그룹의 파워브랜드 휴먼워터 이온수기를 비롯해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실버 건강 제품, 증가일로에 있는 키즈 건강 제품 등을 두루 취급하게 된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상파 방송 및 지면, 인터넷 광고 등 다양한 지원과 함께 영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 노하우도 알려준다. 한편 일동생활건강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과 손잡고 중풍, 치매 치료 물질을 함유한 건강식품과 키 성장 효과를 확인한 신물질을 함유한 식품을 출시하는 등 과감한 투자와 내실 있는 경영으로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47년 동안 사랑받고 있는 장수의약품 아로나민 시리즈를 비롯해 종합비타민과 여성용품 부문 브랜드 대상 수상 등 브랜드 파워에 빛나는 제약 선두그룹 일동제약을 자회사로 하고 있다. 설명회는 2월 25일(목) 오후 2시부터이며 양재동에 위치한 일동제약빌딩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되고 미리 예약해야 한다. 문의 (02)526-3398, www.ildongloha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1
- 만성 구내염의 한방치료 “쓰라리고 아파서 먹는 것은 물론 말하는 것조차 힘들어요”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입안 염증으로 인한 고통. 과로하거나 피곤하면 입안이 헐고 염증이 생겨 통증으로 고생하게 되는데 이를 구내염이라고 한다. 구내염은 구강내의 점막 부위 즉 혀나 잇몸, 입술과 볼 안쪽 등에 심한 통증, 음식물의 섭취 곤란, 발음의 이상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 만성적으로 재발되는 질환이다. 구강점막은 신체의 외부와 내부를 연결하는 위치에 있어 신체의 내부적 변화와 외부적 자극으로부터 모두 영향을 받고,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반영하기 때문에 혀와 구강점막의 건강상태를 ‘전신 건강의 거울’이라고도 한다. 내부적 원인 바로 잡아야 구강점막에 나타나는 여러 질환 및 구내염의 원인을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스트레스, 피로, 호르몬 변화, 생리주기,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 비타민 B12 결핍, 철분과 엽산 결핍, 면역력 저하 등이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구내염은 급성 감염성 구내염(이하 급성 구내염)과 만성 재발성 구내염(이하 만성 구내염)으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다. 급성 구내염은 양방적 치료를 통해서 금방 낫거나 굳이 치료를 하지 않아도 자연치유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구강 칸디다(진균 즉 곰팡이가 원인)구강 헤르페스, 구강 유두종(바이러스가 원인)등이 이에 해당한다. 누구나 일생을 살면서 몇 번은 경험하게 되는 질환이다.공감한의원 김영호 원장은 “이러한 급성 구내염도 자꾸 재발 된다거나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궤양, 구강 편평태선, 유천포창, 천포창의 진단을 받은 경우라면 한의학적 치료가 필요하다”며 “반복적으로 재발되는 만성 구내염은 면역력 저하가 원인이므로 면역이 저하된 내부적 원인을 바로 잡아주어야 재발을 막고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신장기능, 심장의 열, 소화기능의 근본치료만성 구내염에 대해 현대 의학적 측면으로는 원인불명, 혹은 다양한 원인 등으로 병의 원인을 추정하고 있지만 병의 원인이 여러 가지 라는 말은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했다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한의학에서는 크게 3가지의 원인을 제시한다. 가장 많은 유형은 신허(신장 기능의 허약)이다. 그리고 심장의 열, 소화기(비위)의 기능 이상이 그 다음을 차지하고 있다. 신허유형의 경우 반복적인 만성 구내염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 증상으로는 만성적 피로감, 열이 안면부로 몰리는 느낌, 허리가 은은하게 자주 아픈 증상, 구내염의 따가움이 심하지 않고 만성적으로 적응이 된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한의학에서 신허 증상에 보편적으로 다용하는 처방으로는 한계가 있고 표면적 원인에 해당하는 상부에 몰린 열과 인체하부의 근본 원인을 함께 치료해야 재발이 적고 효과도 빠르다”고 김 원장은 설명한다. 그리고 성격이 예민하고 초조하며 늘 긴장을 많이 하고 사는 사람의 경우 심장 기능의 항진이 발생하는데, 한의학에서 심장 기능항진을 의미하는 심열(心熱)상태가 되어 만성 구내염이 발생하는 경우이다. 증상은 따가운 느낌이 매우 크며 염증의 양상도 빠르고 격렬하다. 염증 부위도 붉고 큰 양상을 보인다. 이 경우에는 상부의 열을 식히면서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는 처방을 하게 되는데 복용 후에는 염증도 비교적 빨리 사라지며 정서적으로도 안정이 되는 효과가 있다. 육체적이고 구조적인 문제 보다 정서적인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가 인체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경우이므로 스트레스를 잘 풀 수 있는 상담과 생활교정도 치료의 중요한 부분이 된다. 평소 소화기가 좋지 않은 이들의 구내염도 종종 보게 되는데 이는 구내염 증상과 더불어 혀에 백태가 끼는 경우가 자주 있다. 한의학에서는 설태(舌苔)를 진단에 중요한 관점으로 참조하는데 백태(白苔)는 비위 기능의 이상을 의미한다. 따라서 평소에 소화불량을 항상 가지고 있으면 구내염을 동반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근본 원인인 비위(소화기 계통)의 문제를 해결해주어야 구내염 역시 치료가 이루어진다.김 원장은 “구내염의 한방치료는 약물과 뜸, 침을 통해 기를 운행시키고, 열을 내려 심장의 부담을 줄이며 약해진 비위 기능을 개선해 면역 반응을 안정시킨다”고 말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9
- 재발되는 만성 구내염, 면역력 저하가 원인 공감한의원 김영호 원장(現 부산시 한의사회 홍보이사)나라가 편안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를 지키는 최전방이 튼튼해야 하듯이 적들과 맞서고 있는 최전방은 중요성이 남다른 장소이다. 특히 전시상황이거나 우리나라처럼 분단국가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우리 몸에서도 입과 구강내부가 바로 최전방 전선의 역할을 한다. 내부 장기의 상태도 반영을 하고 외부에서 들어오는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등도 방어를 해야 하면서 음식물도 소화하는 그야말로 멀티플 플레이어의 역할을 하는 곳이다. 이렇게 바쁜 장소인 만큼 피로도 빨리 오고 우리가 불편함도 쉽게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구강이다. 구강 내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음식을 먹을 때도 불편하고 하루 종일 신경이 쓰이니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렇게 불편한 구강내의 문제 중 가장 흔한 것이 바로 구내염이다. ‘자꾸 혀가 아픈 곳에 가 있고 하루 종일 신경 쓰여요’ ‘매운 것도 먹고 싶고 새콤한 것도 먹고 싶은데 쓰라린 것을 참고 먹으려니 너무 힘들어요’ ‘우리 애가 공부한다고 무리만 하면 입안이 다 헐어버려요. 공부는 해야되고 에휴~’한의원을 찾는 환자분들과의 대화내용이다. 입안이라는 곳은 소화와 면역 외에도 많은 일을 담당하는 곳이다 보니 조금만 무리하게 되면 쉽게 염증이 발생한다. 그것을 구내염이라고 하는데 조금 쉬면 금방 낫고 재발도 하지 않는 구내염은 굳이 한의원이나 병, 의원을 찾지 않아도 괜찮다. 충분히 쉬어주고 숙면을 취하면 자연치유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구내염은 일상생활 특히 식사와 말하기에 큰 지장을 주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다.또한 항상 수면이 부족하고 무리하는 수험생 및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불편이 상당하다. 이미 만성적으로 적응해버린 학생들도 종종 있는데 치료를 받고 나서는 새로운 세상을 경험한다고들 한다. 그만큼 입, 구강은 신경이 많이 쓰이는 곳이다.한의학에서 구내염 치료는 배체트 병으로 인한 구내염, 항암치료 중에 발생하는 구내염, 기타 만성병을 동반한 구내염 뿐만 아니라 만성 인후염, 설염(혀의 만성적 염증)의 치료까지도 같은 맥락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구내염의 근본 원인이 되는 다른 질환과 동시에 치료가 되므로 환자분들의 만족도 또한 높은 경우가 많다. 신체의 안과 밖에서 함께 영향을 받고,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반영하기 때문에 혀와 구강점막의 건강상태를 우리 몸의 <건강거울>이라고도 한다. 게다가 입 안에 병이 있으면 하루 종일 그곳에 신경이 쓰이게 되고 혀가 자꾸 병이 있는 부위에 가게 되어 일상생활이 피곤해진다. 그러므로 양방적, 치과적으로 뚜렷한 원인이 없거나 혹은 있더라도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구내염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가까운 한의원에서 치료받고 구내염에서 해방되어 보자! 공감한의원 김영호 원장(現 부산시 한의사회 홍보이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9
- -어떤 소재로 할까? 큐의원 성형·피부클리닉정영철 원장 코는 얼굴의 중앙에 위치하므로 얼굴의 전체적인 윤곽을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남녀의 외모를 판단하는 기준 중 가장 중요시되는 것이 바로 ''코''다. 코는 얼굴의 중앙에 위치해 있고 사람의 이미지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취업, 맞선 등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코수술은 수술하는 방법이 다양하고 복잡할 뿐 아니라 사용되는 소재도 고어텍스(써지폼), 실리콘 등의 인공물에서 자가진피, 자가연골 같은 자가조직까지 다양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만족감 있는 코성형을 할 지 알아보자. 일반적으로 한국인의 코는 낮고 평평한 경우가 많아 코를 아름답게 고쳤으면 하는 욕망이 강하다. 예전에는 어느 배우의 코를 지목하여 똑같이 해 달라는 요구가 적지 않았지만 이제는 자기의 얼굴 모양에 따라서 다양한 성형법을 요구한다. 아름다운 코 모양에 대한 기준은 시대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특히 최근의 추세는 아름다운 코에 대한 기준이 변화함에 따라 점차 다양한 방법으로 자연스러운 코 모양을 만들고 있다. 예전에는 코등만 높이는 융비술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코의 길이가 길거나 짧은 경우 또는 코끝이 뭉툭한 경우, 콧방울이 넓은 경우도 같이 교정하는 것을 권하며 코 끝의 뭉툭한 부분은, 연골을 모으거나 조직을 줄여주고 그 위에 자기 연골을 이용해 코끝을 마무리 한다. 또한 코뼈가 휘었을 경우, 정도가 가볍다면 코 속에 보형물을 사용해 수정해도 되지만 심하게 휜 경우에는 콧날 양쪽, 가운데 비중격, 콧구멍 모두를 얼굴 중앙에 옮기는 수술을 해야 한다. 그리고 매부리코인 경우는 돌출된 부위를 갈아서 교정한 후 코가 낮은 경우 얇은 보형물을 얹어주기도 한다. 지금은 코 미용수술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 개성에 따라 수술 방법도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한국인은 코뼈와 콧방울이 상대적으로 넓은 경우가 많아 이 부위를 줄이지 않고 콧대만을 올릴 경우 전체적으로 더 큰 코가 되었다는 인상을 준다. 그러므로 절골술을 이용하여 코뼈의 넓이를 좁혀 주고 콧방울도 흉터가 보이지 않도록 줄여줌으로써 조화로운 코를 만드는 시술이 시행되고 있다. 그러면서도 코 성형 수술에 있어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자연스러움을 유지하는 것이다. 자신의 얼굴을 전체적으로 바라보았을 때 가장 멋지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적당한 크기의 코가 바로 미인의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 즉, 단순히 코의높이만 높여 주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콧대, 콧방울, 코의 길이 등을 모두 고려하여 세심하게 디자인하여야 하며 전체 얼굴과 코의 조화를 고려하여 여러 부분을 동시에 높이고 줄이는 수술을 병행함으로써 훨씬 만족스러운 코 모양을 얻게 되는 것이다. 이외에도 사고로 인하여 휘어진 코나 잘못된 코수술로 모양이 부자연스러워 재수술을 원할 경우가 있는데, 코재수술은 첫 수술 후 6개월 이후에 가능하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 단순히 코 수술만으로는 아름다운 옆모습을 만들기가 힘든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이마가 너무 평평하거나 턱이 약한 경우 코만 높이게 되면 얼굴에서 코만 강조되어 옆모습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필요에 따라서는 이마와 턱을 같이 수술하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쌍꺼풀, 앞트임, 뒷트임 등의 눈성형이나 필러, 자가지방을 이용한 이마성형, 보톡스 교근축소술 등으로 얼굴 전체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다른 부위의 시술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요즘은 중고생들도 성형수술을 찾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코의 성장이 끝나기 전에 코 수술을 받게 되면 성장에 지장을 주어 변형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미용목적의 코 성형은 17~18세 이후에 해야 한다.항상 신중하게 선택하여 본인 얼굴과 조화를 이루는 코성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