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남성도 갱년기에 시달린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갱년기가 찾아온다. 남성 갱년기란 40대부터 골밀도 및 근육의 감소, 피로, 성기능 감퇴 등 남성 기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일련의 신체적 변화를 겪으면서 일부 남성은 정신적으로는 물론 대인관계와 사회생활 전반에 걸쳐 무기력함을 느끼고 약한 남성으로 변하기도 한다. 가장 흔하고 중요한 남성 갱년기의 증상은 성욕 및 발기력 저하,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로감 및 무기력증이다. 여성 갱년기처럼 안면홍조가 나타나기도 한다. 남성 갱년기라는 말은 여성 갱년기와는 차이가 있다. 여성은 50세를 전후해 여성 호르몬 분비의 급격한 감소에 이어 폐경에 이르게 된다. 즉 생식능력의 소멸을 필연적으로 겪는 반면, 남성은 남성 호르몬의 분비가 점진적으로 감소하므로 생식능력이 완전히 소멸되지는 않는다. 남성 호르몬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테스토스테론’이다. 이는 대부분 고환에서 생산되며, 사춘기에는 남성으로서의 성징을 나타내는 역할을 한다. 30세 전후로는 해마다 1% 정도씩 감소해 50세쯤에는 30% 이상 감소한다. 결국 남성 갱년기란 테스토스테론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신체적 현상이다. 갱년기에 접어든 남성이 가장 크게 느끼는 문제는 바로 발기부전이다. 80% 이상이 성욕 감퇴는 물론, 발기부전을 종종 경험한다. 이는 남성으로서의 자긍심에 상처를 주며, 실패가 누적될수록 자신감은 점차 작아지게 되고, 이런 심리적 부담과 고통은 다시 발기부전을 유발하는 악순환이 된다. 남성 호르몬은 감소한 만큼 보충해주는 것이 좋은 해결책일 수 있다. 물론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서이다. 남성 호르몬의 보충을 통해 성기능 개선, 에너지 증가, 근육량 증가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미국 국립보건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성 호르몬 수치가 높을수록 의욕적이고 성공할 가능성도 높다. 10여년에 걸쳐서 시행된 연구 결과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으로 인한 우려할 만한 부작용은 없었다. 즉,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사용하면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은 행복요법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히 있다는 얘기다.남성 갱년기 치료는 꼭 받아야할 필수조건은 아니지만,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하길 원하는 중년남성이라면 한번쯤 고려해볼 만하다.블루비뇨기과 강남본원원장 김욱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1
- 액취증, 겉옷 얇아지기 전에 제거해야 직장 여성 이 씨(28)는 최근 피부과를 방문했다. 오랫동안 그녀를 주눅 들게 한 액취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다. 겨울철은 여름철에 비해 액취증이 심하지 않은 계절이지만 곧 다가올 봄과 여름을 대비해 액취증을 완치하고 싶었던 것이다. 더구나 액취증 치료 시 겨드랑이 제모 시술도 같이 받아 더욱 만족스러웠다.액취증, 무좀, 제모, 색소질환 등 여름철에 고개를 들기 시작하는 피부 고민을 겨울철에 미리 해결하려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질환이 극성을 이루는 여름철이 오기 전에 미리미리 대비하기 위한 의도도 있지만 전문가들 또한 치료의 효율 측면에서 겨울철 조기 관리를 권하고 있다. 사람의 몸에는 약 200만~300만 개의 땀샘이 있고, 땀샘에는 에크린선과 아포크린선 두 종류가 있는데, 그 중 아포크린선에서 분비되는 땀이 피부에 존재하는 세균에 의해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되면서 액취증을 발생시킨다. 심하지 않은 액취증에는 약용비누 등을 이용해 몸을 자주 깨끗이 씻거나, 발한 억제 크림, 로션, 파우더 등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겨드랑이에 털이 많으면 겨드랑이의 아포크린선이 머리카락의 지방산과 결합하기가 쉬워 아무리 자주 씻어도 악취를 막을 수 없으므로 제모를 해주는 것이 좋다. 액취증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치료로는 초음파 지방흡입기를 이용한 ‘멘토 흡입술’이 효과적이다. 멘토 흡입술은 겨드랑이를 0.5cm 이내로 아주 작게 절개한 뒤 초음파가 나오는 특수 기구를 피부 밑으로 삽입하여 아포크린선을 파괴하는 시술. 땀샘조직을 골고루 파괴시키므로 남아 있는 땀샘조직에 의한 액취증 재발은 없는 편이다.수술 자국이 작아 흉터가 거의 남지 않으며, 피부나 신경, 혈관의 손상 없이 아포크린선이 있는 피하지방층만을 주로 파괴하므로 출혈 및 통증도 거의 없다는 것이 멘토 흡입술의 장점이다. 시술 시간은 30분 정도로 매우 짧고, 입원이 필요가 없으며, 시술 후 3~5일 지나면 샤워도 가능하여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다. 이 때 액취증 수술은 ‘레이저 영구 제모술’과 병행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액취증이 심하지 않을 때는 제모 시술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레이저 영구 제모술을 먼저 시행한 뒤 아포크린선을 파괴시켜 ‘멘토흡입술’ 시술을 하면 겨드랑이 제모와 함께 액취증 치료의 효과도 높아져 1석 2조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1
- 비만탈출 건강운동교실 참여자 모집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제지사와 거제시보건소는 4월부터 7월말까지 비만탈출 건강운동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12주간 매주 3회 1시간씩, 총 36회에 걸쳐 주로 비만지수를 낮추는 운동 위주로 운영되며, 비만관련 식습관에 대한 보건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대상자는 비만지수(BMI)가 25~ 27이상인 지역주민 및 운동참여 희망자며걷기운동 및 산행(등산)과 아령 및 짐볼(jym ball)을 이용한 실내운동 등으로 진행된다.선착순 접수며 희망자는 3월26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제지사 건강관리팀 및 거제시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문의 :건강보험공단 거제지사 639-7162/거제시보건소 639-38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하지 정맥류 치료하면 편두통이 낫는다?! 미래외과김용귀 원장 정맥류의 대표적인 증상은 모두 종아리에 나타나며 종아리와 발목의 부종, 무거움, 저림과 통증 등을 꼽을 수 있다. 이것은 모두 정맥피가 심장으로 가지 못하고 다리에 정체됨으로써 생기는 아주 당연한 증상이다.하지만 정맥류 환자들에게서 다른 원인 없이 편두통과 불면증, 발바닥 갈라짐, 허리나 무릎통증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고, 정맥류 치료 후 이런 불편함이 사라졌다면서 의외의 소득에 기뻐하는 사람들을 가끔 볼 수 있다. 물론 모든 정맥류를 가진 편두통 환자가 정맥류 치료를 했다고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분명히 좋아지는 사람들이 있다. 필자는 이런 현상을 두 가지로 해석해 보곤 했다.하나는 자신도 모르게 다리의 불편함에 신경 쓰고 있었다가 그 불편이 사라짐과 동시에 편두통이나 불면증이 좋아지는 게 아닐까 하는 것이다. 또 하나는 좋지 못하던 정맥혈 순환이 좋아져서 증상 개선이 생기는 해설이다. 다리에 일어나는 정맥혈의 정체현상흔히 혈액순환하면 일반적으로 동맥혈의 순환을 의미한다. 동맥혈 순환이란 필요한 산소와 영양분이 풍부한 피가 심장의 펌프 작용에 의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우리 장기와 조직에 막힘없이 퍼져가는 것이다. 하지만 정맥혈 순환은 다르다. 동맥혈로 간 피가 각 장기의 모세혈관을 거치면서 영양공급과 산소 공급을 하고 나면 그 피들은 정맥혈과 바뀌어 빨리 심장으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 정상이다. 그런데 그렇지 못하고 어딘가에 정체가 된다면 어떻게 될까? 이러한 정맥혈의 정체가 다리에 일어나는 질환이 하지 정맥류인 것이다.다리에 고인 일부 정맥피에 의해 전반적인 정맥혈 순환에 변화가 오고 이로 인해 다른 전신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해석해 봄직하다. 이렇게 생각하게 된 근거는 한의학에서 다리의 혈 자리라고 하는 부위가 정맥류를 일으키는 대복재 정맥과 소복재 정맥의 주행과 매우 유사하다는 점이다. 다리에 고인 정맥혈로 인해 편두통이나 불면증이 발생하는 정확한 기전은 알 수 없으나 분명한 것은 연관이 있다는 것이다.모든 사람이 치료 후에 다 좋아지는 것은 아니지만 정맥류 환자에게 위와 같은 비특이적인 정맥류 증상이 있는지를 수술 전에 물어보고 기록해 둔다. 그 연관성을 증명할 길이 없긴 하지만 분명히 연관이 있다고 믿는다. 사람의 몸은 국소적인 변화에 의해 다양하게 증상을 보이는 복잡하면서도 유기적인 존재라는 것에 또 한 번 경외감을 느끼면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아무도 모르게… 티 나지 않는 투명교정 치과의사 윤우성 원장 교정을 하고 싶어도 철사로 된 교정틀이 부담스러워 교정치료를 미루는 사람들이 많다. 대인관계가 많은 사회인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기왕 교정을 한 경우라도 두꺼운 철사를 입에 끼고 있는 모습을 남에게 보이기가 민망스럽게 느껴지다 보니 교정기간 동안 자꾸만 사람 만나는 것을 꺼리게 되어 자칫 인간관계가 잘못될 수도 있다. 남의 시선에 예민한 청소년들 역시 이성에 눈을 뜨고 외모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시기여서 일반 철사로 된 교정장치를 입에 끼고 있어야 한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투명교정’이란 철사로 된 교정틀이 아니라 탈착이 가능한, 눈에 보이지 않는 교정장치를 말한다. 입에 끼었을 때 투명해서 표시가 나지 않아 다른 사람이 치아교정 중임을 알 수가 없다. 충치, 잇몸질환 염려도 없어요‘인비절라인(Invisalign)’이라는 투명교정장치가 그것인데 그동안 철사로 된 교정틀이 부담스러워 교정을 망설이던 사람들에게 아주 적합한 치아교정장치다. 인비절라인이란 보이지 않는다는 뜻의 Invisible과 바로 배열한다는 Align의 혼합 약자로서 미국 인비절라인 본사에서 직접 제작하는 투명교정장치이다.보이지 않는 특수강화 플라스틱으로 치아 전체 이동이 가능하며 교정과 관련한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치아교정 시 교정장치를 치아에 부착하지 않으므로 찔리는 등 불편함이 없고 위생 면에서도 일반 교정장치와 사뭇 다르다. 장치를 끼거나 뺄 수 있어 기존 장치에 비해 위생적이며 칫솔질도 쉽게 할 수 있어 장치로 인한 치아 부식과 충치 및 잇몸질환이 생길 염려가 없다. 일반 교정장치는 고정식이어서 칫솔질의 어려움이 많아 충치와 잇몸질환 등의 위험이 많았다. 또한 투명교정은 남에게 보이지 않는다는 심미적인 장점으로 인해 다른 사람 모르게 교정을 하고 싶거나 대인 관계가 많은 사회인, 특히 연예인들도 선호한다. 대부분 교정치료 중에는 철사장치가 보일까봐 마음 놓고 웃지 못하는 고통이 있다. 하지만 투명교정은 치료기간 중에도 교정장치를 입에 끼고 활짝 웃을 수 있는 자신감을 되찾아준다. 또한 일반 교정장치는 입에 부착하므로 입이 튀어나와 넘어질 경우 앞니가 부러지거나 손상될 위험이 있어 항상 조심을 해야 하지만 투명교정은 그럴 염려가 없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여드름 흉터, 만만하게 봐선 안돼!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얼마 전 수능을 치른 이지연 양에게는 고민이 있다. 다름 아닌 여드름 흉터. 입시 스트레스로 심해진 여드름을 손톱으로 쥐어뜯어 얼굴 여기저기 남은 ‘분화구’ 때문에 거울을 쳐다보기도 싫을 정도. 이제 곧 외모에 한창 신경 쓸 여대생이 될 텐데 도대체 해결책이 보이질 않는다. 여드름 흉터는 심하게 곪은 상태에서 피부의 일부가 떨어져 나가며 깊게 패인 채 생긴다. 특히 곪은 여드름을 손톱이나 불결한 기구로 짜면 흉터가 잘 생긴다.흉터의 수가 다르고 깊이가 다르고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어느 한 가지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치료법을 병행한다. 또한 어느 치료법이 가장 적절한가는 환자와 피부과 의사가 함께 상의해 결정해야 한다. 일반적인 여드름 치료법은 피지 분비를 줄이고 모낭과 각질이 단단해지지 않도록 해주며 모낭 속 세균을 줄여주고 여드름의 염증을 막는 것이다. 이러한 여드름 치료에 대한 최신의 대안으로 레이저가 각광 받고 있다. 피지 조절부터 피부 재생까지 ‘PDT 치료’는 치료할 부위를 약물과 레이저를 사용해 목표물만을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최신 여드름 시술이다. 먼저 피부를 특수 약물로 처리해 피지선과 모공이 레이저 빛을 흡수할 수 있게 만든 다음, 레이저 빛을 쏘이면 여드름 개선은 물론, 모공 수축과 블랙헤드 감소, 게다가 피부 재생 효과까지 1석3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술 1~2주 안에 효과가 나타나며, 1회 시술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여드름이 심한 경우에도 3~4주 간격으로 2회 정도 시술을 받으면 더욱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뉴 스무스빔’은 여드름의 원인인 과다한 피지 분비를 조절, 재발을 근본적으로 막아주기 때문에 난치성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다. 또한 피부 재생 효과도 있어 여드름 흉터도 효과적으로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한 번의 치료만으로도 여드름의 염증과 그로 인한 통증이 감소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단 시술 직후 얼굴이 약간 붉어질 수 있으며 3~4회 반복 치료가 필요하다.만약 여드름 흉터가 남았다면 ‘CO2프락셔널 레이저’나 ‘프락셀 제나’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CO2프락셔널 레이저는 미세한 레이저 빔이 피부에 미세한 홀을 만들어 피부 재생을 촉진, 여드름 흉터는 물론 화상 흉터나 튼살 등을 치료한다. 프락셀 제나는 한층 강화된 에너지가 보다 깊고 넓게 피부에 침투하므로 여드름 흉터 및 모공 축소에 효과적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여성의 병, 갑상선에 주목하라! 임신과 출산, 그리고 아이들 뒷바라지를 끝내놓고 한시름 놓을 만한 나이가 되면 이들 중년을 노리는 ‘여성암’이 걱정이다. 갑상선암, 유방암, 부인암 등이 대표적이다. 다소 주춤하고 있는 자궁경부암 외에 갑상선암과 유방암 발병률은 수직상승 곡선을 달리고 있다. 특히 갑상선암은 30년 생존율이 95%가 넘을 정도로 다른 암에 비해 생존율이 높긴 하지만 진단 당시 전이가 있는 경우 5년 생존율이 절반에 불과해 조기검진이 필수적이다. 갑상선암·유방암 크게 늘고, 자궁경부암은 감소 추세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암등록본부의 2006~2007년 암 발생률 산출 결과에 따르면 갑상선암이 무섭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자궁부암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인다. 암 발생은 1999년부터 2007년까지 연간 2.9%씩 꾸준한 증가추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여성의 암 발생 증가율이 4.9%로 남성 1.3%에 비해 더 높다. 특히 이 기간의 갑상선암 환자 증가율은 남성 24.5%, 여성은 26%나 되고, 남성의 전립선암(13.2%)과 여성의 유방암(6.6%) 증가 속도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추세는 분당지역도 예외가 아니다. 2008년 지역별 의료이용통계에 따르면 분당에서 유방암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총 1177명으로 위암(1160명)과 대장암(1110명)을 앞질렀다. 유방암이 지난 2006년 912명, 2007년 1063명 등 최근 3년 새 소폭 증가한 반면, 자궁경부암은 225명에 불과해 전년 232명보다 줄었다. 분당제일여성병원 한동업 원장은 “유방암의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은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인데 이를 위해서는 유방암 자가 검진법, 유방 촬영술, 유방 초음파 검사 등이 필요하다”면서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이미 한쪽 유방에 유방암이 있는 경우는 위험성이 높으므로 정기적인 검사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갑상선암, 재발률 높지만 특별한 예방법 없어 … 조기 검진이 최선 광고회사에 다니는 유옥진(41·분당 구미동) 씨는 6년 전 건강검진을 위해 초음파 검사를 받다가 우연히 갑상선에 혹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0.4cm 가량의 석회화된 혹이 발견됐고 조직 검사상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 유 씨는 처음 진단을 내린 21세기연세의원의 서미라 원장의 추천으로 서울아산병원에서 2004년 10월 암 제거 수술을 받았다. 양쪽 갑상선을 모두 떼어내는 수술을 받은 유 씨는 회복기를 거쳐 직장에 복귀했고 지금은 수영과 등산을 하며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암이라고 해서 처음엔 많이 놀랐지만 실제로 제가 겪어보니 갑상선암은 ‘착한 암’인 것 같아요. 제 생활 역시 수술 후 갑상선약을 복용하는 것 말곤 크게 달라진 게 없어요. 오히려 수술 이후 건강에 조금 더 신경을 쓰게 됐고, 건강검진도 미루지 않고 잘 챙기게 됐죠. 제 경험으로도 검진을 통해 암을 빨리 발견하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갑상선은 목 한가운데 튀어나온 물렁뼈(갑상연골) 아래에 위치해 있다. 방패모양이란 뜻에서 유래된 갑상선은 날개를 펼친 나비 모양으로 무게는 15~20g 정도. 이 기관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 속도를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문제가 생기면 손으로 만져지거나 눈으로 확인될 정도로 갑상선이 커져 목이 불룩하게 된다. 이 호르몬이 많이 나오면 신진대사가 빨라지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조금 나오면 신진대사가 느려지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된다. 문제는 갑상선 기능에 지장을 주는 혹이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다는 사실이다. 이 중 생명을 위협하는 악성종양, 즉 갑상선암은 3~5%에 불과하다는 게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21세기연세의원의 서미라 원장은 “검사를 하다 보면 갑상선암 환자가 일주일에 1~2명 정도 나올 만큼 갑상선암이 많아졌다”며 “최근 들어 갑상선 초음파를 받을 기회가 많아지고 0.5cm 이하의 갑상선 결절까지도 잡아낼 정도로 갑상선 초음파 장비의 성능이 좋아지면서 그동안 표면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갑상선 질환이 발견될 확률이 높아진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갑상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재발률이 높은 편이지만, 재발을 예방할 수 있는 특별한 식이요법이나 생활요법은 아직까지 없다. 치료 후 편안한 마음으로 스트레스를 덜 받고 즐겁게 생활하면서 정기적으로 필요한 검사를 받는 게 최선이다. 도움말 분당제일여성병원 한동업 원장 21세기연세의원 서미라 원장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갑상선암 Q&A]Q 갑상선암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은?A 갑상선암은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목의 아래쪽에 두드러지게 만져지는 것이 있고 이것이 빨리 자라나면 암일 확률이 높다. 또 종양이 매우 크고 딱딱하거나 주위 조직과 유착되어 고정되어 있는 경우, 종양이 있는 쪽에서 림프절이 만져질 경우도 갑상선암을 의심해 봐야 한다. 하지만 손으로 만져지는 혹을 가진 사람이 전체 인구의 5~8%에 이르고, 초음파 검사를 하면 확인이 가능한 1cm 미만 미세 혹까지 포함할 경우 그 비율이 무려 18~67%까지 늘어난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따라서 혹이 있다고 무조건 암이라고 단정 짓지 말고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게 중요하다. Q 갑상선암의 치료는 어떻게 하나?A 갑상선암은 수술 후 방사선 요오드치료를 받게 되는데, 이는 갑상선 세포가 요오드를 잘 흡수하는 것을 이용한 치료다. 몸 속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한 것으로 아주 작은 초기 암은 요오드치료를 받지 않아도 괜찮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수술 역시 양쪽 갑상선이 아닌 암이 생긴 한쪽만 절제해도 괜찮다는 의견도 있는데, 한 쪽을 남겨두면 재발 가능성은 조금 높아지지만 갑상선 기능이 남아 있기 때문에 수술 후 환자들이 갑상선 호르몬을 평생 먹어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Q 갑상선암으로 죽을 수도 있나?A 갑상선암은 대체로 치료 결과가 좋다. 90% 이상 되는 유두 갑상선암 환자의 경우 1cm 미만에서 치료하면 암으로 사망할 확률은 1%도 안된다. 하지만 치료가 잘 되는 암도 약 10%에서 시간이 지나면서 악성으로 바뀌기 때문에 암을 발견하면 시기를 놓치지 말고 치료받아야 한다. Q 목에 수술 흉터 없이 하는 치료하는 방법은?A 절개를 통한 외과적 수술을 하게 될 경우 목 주름을 따라 흉터가 남게 된다. 겨드랑이나 젖꼭지 주변으로 내시경을 넣어 수술하거나, 로봇을 이용해 수술하면 흉터 걱정 없이 암을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내시경수술이나 로봇수술은 특정부위에 암이 국한된 경우나 암세포가 갑상선막까지 침범하지 않은 경우 등 제한적인 경우에 사용된다. Q.갑상선 초음파 검사는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하나?A 갑상선질환자가 가족 중에 있는 경우는 20대 중반부터는 검사를 하는 게 좋다. 2년에 한 번 정도 검사하는 것을 원칙으로 이상이 있을 때는 1년에 한 번 정도 체크하면 된다. 특히 갑상선암은 여성에게 생길 확률이 남성보다 5~6배 정도 더 높은 만큼 아이를 낳은 여성들은 일찍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2
- 황금돼지해 아이들의 첫 단체생활! 올해 유별난 한파로 인해 입춘이 지난는데도 불구하고 날씨의 변덕이 점점 심해지는듯 합니다. 따듯한 날씨가 이어지면서도 갑자기 추워지는 시기여서 아이들의 감기와 비염이 더 염려되는 시기입니다. 작년에 이은 신종플루의 여파가 아직도 남아있어 아이들 학교 보내기가 불안한 면도 없지 않아 남아 있습니다. . 올해에는 특히나 황금돼지 해에 태어난 아이들이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에 입학하는 해여서인지 곳곳에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때 아닌 입학대란이 펼쳐지기도 하였습니다.저희 아이 또한 황금돼지해에 태어나서 인지 더 걱정되는 해입니다. 당시에는 좋은 해에 태어난 건강한 아이라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에는 앞으로 아이에게 너무 치열한 경쟁이 될까봐 걱정되기도 합니다. 아마도 저처럼 걱정하시는 부모님이 많으실거라 생각됩니다. 그 첫 관문이 바로 올해의 어린이집이 아닐까합니다. 아이들에게는 생소한 장소이며 부모님 곁을 떠나 아직 얼굴이 익지도 않은 또래와 같이 지내느라 힘들진 않을지 잔병치례가 많지는 않을지가 가장 큰 걱정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우리아이는 과거에 폐렴 모세기관지염 까지 있었던 아이들이거나 또래 보다 작거나 체중이 적게 나가는 아이여서 적응을 잘할지에 대한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과 같이 걱정하는 부분을 최근에는 단체생활 증후군이라 합니다. 이르게는 3~4세경에 어린이집, 7~8세경에 초등학교를 다니기 시작한 아이들이 단체 생활을 시작하면서 감기와 같은 감염성 질환을 반복해 겪게 됨으로써 단체 생활의 이득을 얻지 못하고 아이 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현상을 ‘단체 생활 증후군’이라고 말합니다. 그 동안 온실의 화초처럼 어머니의 울타리에 있던 아이들이 단체생활을 시작하고 나서 또래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체력 소모와 스트레스가 많아져서 지금까지의 체력이나 면역력으로는 버티기 힘든 수많은 감염성 질환에 노출되는 경우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이 증후군은 빈번하고 반복적인 감염을 특징으로 하며 주로 호흡기 감염증상이 대표적인데. 이로 인해 아이는 단체 생활로 몸은 자라지만 체력이 약해지고 또한 집중력이 떨어지며,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찾지 못하여 짜증을 잘 내게 되며, 반복적으로 중첩된 질환으로 인해 비염 등의 만성질환으로 확대될 수도 있기 때문에 주목하여야 합니다. 상황도 이쯤 되면 부모님들도 심신이 지치고 아이는 짜증만 늘어나게 되어 다니던 유치원이나 학교를 조퇴하는 횟수가 늘다가 급기야 그만두는 경우까지 생기고, 각종 감염성 질환에 시달리다 보면 정상적인 신체 성장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원만한 성격 형성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툭하면 짜증을 내는 아이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아이가 아프다 한다고 하여 무조건 항생제나 해열제를 찾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단체생활 증후군 역시 생활 속 작은 실천만 따라준다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평소 생활 속에서 아이의 면역력을 키워주어야 하는데, 한방에서는 폐의 기운을 길러 주면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이야깃거리로 긴 대화를 하는 것도 폐의 기운을 기르는 데 효과적이며 이와 더불어 집에서는 항상 손발을 씻고 소금물로 입안을 헹구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고 맛있게 밥을 먹는 것도 면역력을 기르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됨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일상 속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이에게 잔병치레가 끊이지 않는다면 입학 하기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 역시 중요한 포인트가 되겠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0
- 서울나우병원 국제 의료봉사조직 NFC 창단 지난 2월 19일 분당 서현동에 위치한 서울나우병원에서는 조용하지만 의미 있는 행사가 진행됐다.크리스찬 의사들이 모여 의료를 통한 선교활동을 하고자 설립했던 병원의 초기 정신을 실천하며 지난 8년간 국제사회 소외된 이웃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의료 봉사 활동을 펼쳐온 서울나우병원.오늘 행사는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모아 좀더 체계적인 국제 기구로 재단장, 명실상부한 국제 의료 봉사기구 NFC(비영리 국제 의료 봉사 NGO )를 창단 하는 기념식이었다.특히 화려하고 떠들썩하진 않지만 묵묵히 실천해온 봉사마인드와 저력이 NFC의 설립배경이 되었음을 오늘 행사는 보여주었다.한참을 거슬러 설명하자면 2003년 필리핀, 캄보디아 등지에 의료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키르키즈스탄, 카자흐스탄, 탄자니아 등 소외된 지구촌 이웃들을 향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시해온 서울나우병원.소리 없이 진행하던 의료봉사만으론 국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양적, 물적으로 지원하는데 한계가 있음을 절감하게 된다. 또 요란하게 알리지 않았어도 뜻에 동참한 이웃들이 후원의 손길로 지지를 보내주기 시작했다. 내친김에 비영리 사단법인을 만들어 조금 더 많은 지구촌 이웃들에게 의료봉사를 펼칠 수 있기를 희망하며 NFC라는 NGO설립을 본격 추진 하게 된 것.이날 창단식에 참여한 이시영 (전 외무차관) 이사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향해 자신이 가진 사명으로 국내·외를 향해 조용하고 겸손하면서도 힘차게 달려가는 서울나우병원 의료진들은 마치 작은 거인의 모습과 닮았다”며 축하 메세지를 전달했다.또 서울나우병원 강형욱 대표원장이 지난 2009년 12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에서 주관한 ‘장기려 의도상’을 수상해 명실공히 의료의 참뜻을 실천하고 있는 명의로 거듭 확인되기도 했다. 이날 창단한 NFC 인터내셔널은 강형욱 대표 원장을 비롯해 이경재 한나라당 국회의원과 이시영 전 외무부차관, 장익태 전 오리엔트 대표, 정상학 전 대구 지방법원장과 유정순 전 미국법정공식통역관이 이사로 참여하며 김용범 전 유한크로락스 대표가 감사로 활동한다.창단식을 토대로 보다 광범위한 봉사로 국세 사회의 소외 이웃에게 봉사를 실천한다는 각오를 다진 서울나우병원은 이에 동참할 지역 후원인들도 모집하고 있다.2010년 2월 현재 약 300여명의 후원회원들이 동참하고 있는 국제 의료봉사 기구인 NFC에 후원을 원하는 사람은 NFC 인터내셔널 사무국(031-788-5752)으로 문의하면 된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2
- 봄철 피부관리 - 황사, 이젠 피해갈 수가 없다 연세엘마레의원 해운대점 신혜정 원장舊) 연세엘레핀의원 해운대점, 연세엘레슈의원 해운대점봄철 피부관리 - 황사, 이젠 피해갈 수가 없다.동계올림픽의 벅찬 감동을 가슴 속에 담으며 겨울 내내 움추리고 있던 사람들도 모두 분주히 움직이고 활동하는 3월이다.신학기가 시작하는 학생들이나 학부모 뿐 아니라, 직장인들도 새 달을 시작하는 3월은 바쁘기는 마찬가지일 터.날씨도 많이 풀리면서 새 봄의 따뜻한 기운을 확연히 느끼듯 여기저기 가까운 공원을 거길기도 하고, 등산을 통해 몸을 가꾸기도하고, 가족들과 나들이 하려고 분주한 일정을 잡는 이들도 많다.그런데 애꿎게도 이 맘때만 되면 나타나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중국으로부터 날아온 황사가 그것인데 . 도대체 얼마나 많은 먼지가 발생하는 것이며, 또 그 것이 이처럼 한반도까지 멀리 날아올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하다. 1998년에는 이 황사가루들이 태평양을 건너 미국 본토까지 날아갔다 하니 자연이라는 것은 정말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보통 황사가 발생하면 호흡기에 대한 주의가 강조되곤 하고, 실제 호흡기나 안질환이 급증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황사가 우리 피부에도 크게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은 간과되는 것 같다. 황사의 크기는 1 ~ 수십 &mu-m (0.000001 m) 크기의 입자라 한다. 이렇게 작은 알갱이들이 얼굴과 만나면 여러 가지 측면에서 좋지 않다. 봄날은 겨울에 비해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피지 분비가 겨울에 비해 급격히 증가한다. 피부에 분비된 기름에 공기중의 먼지가 뭉치면 피부는 아주 미세한 먼지로 범벅이 되는 것이다. 더구나 최근 중국에서 공업이 발달하면서 단순한 모래뿐만 아니라 공장 굴뚝을 통해 배출된 중금속이 황사에 섞여서 넘어온다 하니 이 먼지들이 우리 피부를 끈적하게 덮는다는 것을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특히 민감성피부나 알레르기, 여드름, 아토피 환자들은 황사먼지에 포함된 중금속에 의해 심한 알레르기접촉성피부염이 발생하기 쉽고, 건조한 황사바람은 피부의 노화를 촉진시키고 피부의 기미나 주근깨와 같은 색소질환을 유발하기 쉽다. 봄철에, 특히 황사가 발생했을 때에는 무엇보다도 세안에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 외출 후 집에 돌아왔을 때에는 클렌싱 크림으로 닦아내고 이중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오염된 먼지가 피부에 쌓여있을지도 모르므로 최대한 빨리 닦아내는 것이 좋다. 이 때 미세한 먼지에 의해 피부에 자극이 가해질 수도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에 씻는 것이 좋고 클렌징이나 세안용 비누도 자극이 적은 제품을 사용해야한다. 세안 시, 또는 세안 후 물기를 닦을 때에도 문지르는 것을 최대한 피하여 여러 차례 물로 씻어내고 토닥거리듯 마사지하면서 닦아내는 것이 좋다. 황사는 입자가 너무 작기 때문에 모공 속을 깊이 침투하게 되는데 모공을 청소하기 위해서는 이 주일에 한번 정도는 딮 클렌징을 사용하는 것도 권장할만한 방법이다. 그리고 얼굴을 청결히 한 후에 따뜻하게 적신 타월로 얼굴을 10~20초 정도 덮었다가 닦아내면 피부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황사 바람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므로 세안이나 목욕 이후에는 수분크림이나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황사가 많아지는 4월은 자외선이 급격히 강해지는 시기이므로 외출 시 자외선A와 자외선B를 모두 차단하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보호해 주는 것이 좋다. 황사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황사에 피부가 직접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미국까지 황사가 날아가는 상황이니 이젠 남쪽 지역이라 해서 결코 안전할 수 없다는 것이 최근의 황사현상이다. 기온이 올라가더라도 황사가 예보되면 노출이 적은 옷을 입고 모자와 마스크 등으로 얼굴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하루 8잔 이상의 충분한 물을 섭취하는 것은 피부의 저항력을 증대시키는 안전하고도 간편한 방법이다. 여유가 된다면 본인의 피부타입을 파악하여 꾸준히 마사지를 받는 적극적인 방법도 황사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방법일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