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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운데이션 과정 통한 영국 명문대 진학 내신 성적 부족해도 명문대 진학 기회는 열려 있다.세계 대학 랭킹 26위인 영국 맨체스터대학교(University of Manchester)에서 현재 경영학을 전공하는 김모(21, 남) 학생은 2년 전만 해도 과연 서울 소재 대학교는 갈 수 있을까 할 정도로 고등학교 내신 성적이 하위권에 속했다. 중학교까지는 우수한 성적이었기에 명문 외국어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었으나 막상 외고에 진학하니 결과만을 평가하는 극심한 경쟁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했던 것이다. 하지만 외고 유학상담 선생님이 추천한 영국유학센터와 상담을 통해 영국 대학교의 파운데이션 과정에 입학하게 되었다. 파운데이션 과정에서 <경영학 개론> <미디어학> <유럽 사회와 사고> 세 과목과 영어를 공부하고 맨체스터대학교, 리즈대학교, 셰필드대학교, 퀸메리 런던대학교 등 네 곳의 명문대학교로부터 모두 입학허가를 받아서 최종으로 맨체스터대학교를 선택한 것이다. 해외 유학생을 위한 대학예비과정, 파운데이션영국은 우리와 달리 초·중등 교육이 13년제라서 한국, 일본, 중국, 중동 등 고등학교 졸업까지 12년 교육을 받은 학생이 영국 학부과정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해외 유학생을 위한 대학예비과정인 파운데이션 과정(Foundation Programme)을 이수해야 한다. 이 과정을 통해 1년간 대학에서 전공할 분야의 3~4 과목과 영어, 영국대학교의 학업방식을 익히게 된다. 예를 들어 경영학 전공을 희망한다면 수학, 경제학, 비즈니스 개론, 정치학 등의 과목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파운데이션 과정을 통해 지원한 대학교가 요구하는 학과목 성적과 영어점수를 취득하면 학부과정으로 입학할 수 있다. 많은 예비과정은 특정 대학교와 연계되어 있어서 성공적으로 이수할 경우 해당 대학교 학사과정 입학이 수월해진다. 하지만 파운데이션 과정을 통해 옥스퍼드 대학교, 케임브리지 대학교와 같은 최상위 대학교 또는 의학·치의학·수의학과 전공으로 입학하기는 어렵다.파운데이션 과정은 보통 9월부터 다음해 6월까지 9개월 과정이지만 1월부터 8월까지 학업 하는 과정도 늘어나고 있다. 드물게 4월에 개강해 그 해 9월에 학부 진학이 가능한 단기 집중적인 학사예비과정도 올해부터 개설되었다.대부분의 외국학생이 파운데이션 과정을 통해 영국대학교로 진학하지만 예외적으로 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SATⅠ, SATⅡ), 미국 대학과목선이수제(AP), 국제학력평가시험(International Baccalaureate) 점수가 있거나 호주, 뉴질랜드에서 고등학교를 좋은 성적으로 졸업했다면 영국 학부과정 1학년으로 바로 진학할 수 있다. 2010년 9월 학부입학을 위해 영국 내에서는 1월 15일로 지원을 마감하지만 외국학생은 6월 30일까지도 지원이 가능하다.학위 취득 빠르고 학비 저렴하고“한국은 정해진 분량을 주고 암기 위주로 공부한다면 영국에선 자기가 직접 자료를 일일이 찾아서 이해해야 해서 만만치 않았어요. 파운데이션 과정에서는 3~4과목을 깊게 배우는 거라 그 수준이 훨씬 높은 거 같아요. 미국에서 미디어로 학사과정 중인 친구가 한 번은 놀러 와서 제가 다니는 학교에 청강을 했는데 거의 대학 수준이라고 하더라고요.” 맨체스터대학교 경영학과 김모 학생은 한국과 영국의 학업방법 차이에 대해 이와 같이 얘기한다.영국 더타임즈와 글로벌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실시한 2009년 세계대학평가에서 10위 안에 4개의 영국대학교가 포함되어 있다. 케임브리지 대학교는 단일대학교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노벨상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영국의 세계적인 교육수준을 알 수 있다. 학위 이수에 걸리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다는 점도 장점이다. 학사 3년, 석사 1년으로 학위취득기간이 미국, 캐나다보다 1~2년 짧고 학비도 미국에 비해 약 30~50퍼센트 가량 저렴하다. 학생비자 소지자는 무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학기 중에는 주당 20시간 아르바이트, 방학 동안에는 풀타임으로 일을 할 수 있다. 세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면서도 명문대 입학 방법은 다양하며 또 미국보다 입학이 쉬운 영국 유학. 대학 입시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해서 인생의 목표를 낮추지 말자. 해외로 눈을 돌려 더 많은 기회가 있는 영국유학을 마친 3~4년 후에는 세계가 인정하는 학위를 취득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윤세연 원장 영국유학센터 02)6052-10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국제학부, 글로벌 전형 이것이 궁금하다 (1) 최근 연세대 발표를 둘러싸고 어학 관련 전형에 대한 갑을논박이 많다. 연세대가 토플을 상·중·하로 평가하면 110점 정도만 넘기면 되는가 혹은 국내고 졸업생은 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SAT), 미국 대학과목선이수제(AP)를 반영하지 않겠다는데 할 필요가 있는가 혹은 봉사, 경시, 인턴십 참여는 꼭 해야 하는가 등 아주 많은 문제들이 여러 시각으로 엇갈려 있는 형상이다. 이에 보다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국제학부, 글로벌 전형에 관한 일반적 상식’을 연재한다.SAT, AP를 꼭 해야 하나요?보통 국제학부, 글로벌 전형의 요소는 4개로 구분할 수 있다.어학실적(TOEFL / TOEIC / Teps)+내신성적(대학별 반영 방법 상이함)서류(비교과) : 객관적/주관적 + 면접(Academic Question/Personal Question)이 중에서 서류(비교과)의 세부구성은 아래와 같다.서류(비교과)객관적 주관적 SAT / AP / IB Diploma / 제2외국어 봉사활동/동아리 활동/경시대회/인턴쉽/임원 역임비교과를 평가하는 대학에서는 ‘서류목록표’를 작성한다. 이 서류목록표에는 본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순서로 자신의 스펙을 기입하도록 되어 있다. 이 서류목록표를 작성하는 원칙은 다음과 같다.>> 공신력_ 어떤 활동을 막론하고 ‘주관사’의 공신력이 기준이 된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사탐영역 교과우수상을 여러 번 받는 것보다 한국경제신문사와 서울대 교수들이 직접 출제한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TESAT) 입상자료 1개가 더 큰 공신력을 지닌다. SAT, AP처럼 칼리지 보드 주관인 시험은 국가주관시험으로 분류된다.>> 개연성_ 경제학과를 지원하는 학생이 AP 화학을 하는 것보다는 AP 경제학을 하는 것이 좀 더 합리적인 것과 같은 이치다. 대학은 ‘왜 우리 대학 우리 과를 지원했으며 그것에 대응해 어떤 준비를 했는가’를 입학사정관제에서 평가한다.주관적 자료인 봉사나 동아리 활동, 임원 역임의 주관사는 고등학교다. 하지만 객관적 자료의 주관사들은 모두 ‘국가’다. 서류를 평가함에 있어 공신력에서 앞서는 것은 당연하다. 연세대 글로벌 리더 전형과 이화여대의 SAT를 제외하고는 ‘모든 대학이 SAT, AP를 서류평가로 반영’ 하고 있다. 이는 입학처에 직접 전화로 확인한 사항이다(2010년 1월 11일 기준).또한 국내 대학 합격을 위해 준비한 SAT, AP 등의 서류는 국제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폭넓은 대학 합격 기회를 갖기 위해 치르는 수시전형처럼 SAT, AP는 홍콩대, 홍콩과기대, 싱가포르국립대, 싱가포르경영대, 와세다대 등 아시안 네트워크와 미국 아이비리그 및 유명 주립대의 공통된 필수요건이기도 하다. 더불어 송도 글로벌 캠퍼스의 미국 유명 대학교도 동시 지원이 가능해진다.김철영 대표세한아카데미 www.sehann.com 02)3453-34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강남 학원가 이모저모 세종어학원 영어교육세미나 개최세종어학원은 초·중학생 학부모를 위한 영어교육세미나를 연다. 연사는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을 전공한 존 콰크워프 박사로 미국 현직 교수이자 대학에서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을 위한 영어교육을 연구한 전문가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방학 동안 세종어학원에서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며 보고 느낀 체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일시는 1월 28일(목) 오전 11시부터 12시 10분까지고 장소는 세종어학원(압구정동 신구중학교 옆) 세미나실이다. 문의 02)544-0505YBM 조기유학센터, 미국 교환학생 모집YBM 조기유학센터가 교환학생 관리감독기구(CSIET Council on Standards for International Educational Travel)의 승인 아래 ASPECT Foundation과 CIEE(Council on International Educational Exchange), NOD(Nacel Open Door) 등 전문 교환학생 기관들과 손잡고 미국 공·사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비용은 공립의 경우 1년에 1,250만 원이고 사립은 1만3,700달러에 1년간 학비가 추가된다. 미국 공립학교 교환유학은 미국 정부가 정한 기준을 기초로 1년간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격은 만 15~18세의 신체건강한 학생이며 최근 학업성적이 중상위권이고 아울러 영어실력도 갖춰야 한다. 국내 상위권 대학들이 특별전형 정원 확대 추세에 있어 교환학생 등 외국 유학생들에게 더 유리한 상황이다. 한편 성적우수자(SLEP 테스트 55점 이상 + 학교 내신 성적 평균 ‘B’ 이상) 또는 2010학년도 외고 수험생이 YBM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50만 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문의 1688-0602유원학원, 학부모 설명회 개최유원학원은 오는 1월 24일(일) 2시에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주제는 ''입학사정관 제도와 논구술 면접 확대에 대비한 포괄적 국어 독서교육''이다. 조민영원장의 조민영국어는 1993년부터 시작한 대치동 학원의 원조로 수천명의 명문대 합격생을 배출하였다. 한명 한면 학생에 집중하기 위해 2006년부터 국어 클리닉학원으로 전환하였다. 문의 (02)5522-001세계로 이주공사, 투자이민으로 미국 의대, 치대 진학방법 세미나미국이민전문회사 (주)세계로이주공사는 오는 1월 25일(월) 저녁7시, 1월 26일(화)오후2시에 강남제일빌딩 7층 당사 세미나실에서 미국이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영주권 취득으로 미국 의대, 치대 진학을 위한 방법에 대한 설명도 있을 예정이다. 또한, (주)세계로 이주공사는 이민현지를 답사하는 ''투자이민 답사단''을 현재 모집중이다. 문의(02) 739-7799<입학사정관제의 정석! 나만의 포트폴리오 작성법> 출간입학사정관제 전문 <아침교육연구소, www.achimedu.co.kr >를 운영중인 송태인 대표가 자기주도학습 분야 전문가인 이호경 교육 컨설턴트와 함께 집필한 <입학사정관제의 정석! 나만의 포트폴리오 작성법>이 미디어숲 출판사를 통해 출간되었다. 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됨에 따라 정부와 대학에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현장 지도 적용에 한계가 많다는 지적이 많은 시점에 맞춰 출간된 이 책은 내년 3월부터 초중고에서 시행하는 입학사정관제 준비를 위한 ‘개인별 포트폴리오 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다. 입학사정관제 핵심평가 요소인 포트폴리오 구성법을 워크지와 함께 80여 명의 합격생 비전 스토리를 소개하여 자기만의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도록 돕는 안내서이고, 입학사정관제 전문가의 풍부한 현장 경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성한 45개의 워크폼을 제시해 NEIS 포트폴리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과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책이다. 문의 (02)567-0268우리 아이 글로벌 리더 만들기 - 해외의과대학 입학설명회유학허브는 해외대학 유학설명회 및 2천만원대 미국 가드형 유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장학금을 받고 갈 수 있는 미국 주립대와 해외의과대학의 입학소개와 함께 2만불이라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명문 사립학교에 입학 가능한 가드형 유학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한다.㈜유학허브는 2010년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대전, 광주 지역에서 1부는 관리형 유학의 장점인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유지하면서 단점으로 지적되던 현지 문화체험 기회의 한계성이나 고가의 비용을 보완한 업그레이드 유학프로그램 ‘가드형 유학’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2부에서는 미국의 미주리 주립대학, 톨레도 대학, 콘코디아 대학, 해외의과대학 등에 대한 상세한 입학정보와 함께 국제학생 특별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입학절차를 제공하여, 자녀들의 학업을 해외로 넓히고자 하는 학부모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설명회 참석은 무료이며 서울은 1월 30일(토) 오전 11시부터 하나은행 공항터미널지점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하며, 선착순으로 홈페이지(www.uhakhub.com) 예약 후 참석할 수 있다. 문의 (02)508-34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한국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외활동은 무엇이 있는가 많은 한국 학생들과 부모들은 꿈의 대학을 가기 위한 길은 오직 시험을 잘 보는 것이라고 느낀다. 그러나 이것만이 아니다. 다양한 활동은 학생들이 미래에 가고자 하는 대학에 이러한 활동들을 충분히 해낼 만큼 책임감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더 나아가 만약에 활동을 매우 잘 한다면 시험 이외에 다른 것도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기회가 된다. 모의법정은 학생들의 특별한 관심에 맞는 여러 가지 활동을 제공한다. 말하기, 영어의 숙련도 등 이들 기술들을 대학들이 찾고 있는 것이다. 글로벌 정치 현안 논쟁기술 쌓는 모의유엔영어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활동은 개인적 이벤트, 대표자 이벤트, 법정 이벤트, 토론 등 매우 다양하다. 이중 대표자의 성격을 띠는 이벤트에는 두 가지가 있다. 모의유엔과 모의국회다. 모의유엔(Model United Nations)은 글로벌 정치 현안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기 위해 유엔 컨벤션들을 실제상황으로 재연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충실하게 각자 나라들을 대표해서 여러 가지 가치가 있는 일들을 논의해 간다. 참가 학생들은 연구조사, 토론, 분쟁중재, 국제관계 등에 대한 기술을 개발하기도 한다. 한국과 세계에서 열리는 모의유엔 토너먼트는 학생들에게 매우 좋은 기회다. 한편 모의유엔과 비슷한 것이 모의국회다. 모델 국가의 정부를 재현하고 그 이해를 돕기 위해 의회는 훌륭한 상호수단을 동원한다.대표자 이벤트에는 두 가지 법적인 이벤트가 있다. 모의법정과 항소심법정이다. 모의법정은 실제 재판과정을 재연한다. 6~8명의 학생들이 법정 케이스에 대해 미리 준비를 한다. 학생들은 각각 변호사, 증인 등의 역할을 하고 상대편에 대항해 자신의 편을 잘 나타내면 이기는 것이다. 항소심법정은 더 작은 팀으로 이루어지며 중언을 허락하지 않는다. 증거자료 제시도 허락하지 않는 등 약간 다르게 진행된다. 만약에 변호사가 되기를 원한다면 이 두 활동에 꼭 참여해 보기를 권한다. 서울모의유엔 같은 경우 국제사법재판소는 한 가지 케이스를 집중적으로 며칠 간 토론한다. 다양한 토론법을 연마하는 방법토론은 한국에서 붐이 일고 있다. 최초의 고등학교 토너멘트는 2004년 서울국제학교에서 몇몇 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시작되었다. 이후 얼마 되지 않아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고등학교 수가 급격히 팽창되었고 이어 중학교와 초등학교에서도 토너멘트에 참가하는 학교 수가 증가했다. 한국에서 가장 보편적인 것은 확실히 의회 형식의 토론이다. 이 형식의 특징은 말하는 중간에 토론자와 상호작용이 있다는 것이다. 주요지점(POI: Point of Interest)에서 상대편에게 어떤 다른 시각을 말하거나 혹은 질문을 하기 위해 스피커를 가로막는다.최근에 한국에서 시도되고 있는 형식은 공개 포럼 토론회(Public Forum Debate). 이 형식은 토론자가 말하는 도중 질문을 허용하지 않는 대신 ‘크로스파이어(crossfire)’라고 따로 시간을 주어 서로의 질문에 대답을 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이벤트들이 있다. 말하기, 연기 등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일반적이지는 않다. 그러나 여러 가지 스타일이 있다. 원고 준비해서 말하기, 상대방을 설득하기, 준비시간 없이 즉흥 말하기 등이다. 또한 임기응변의 연설(extemporaneous speech)은 즉흥 말하기와 준비된 말하기 간 균형을 이루면서 정해진 시간 내에 조사 자료를 이용해 발표를 한다. 유머러스한 스피치도 있다. 2인1조 혹은 드라마틱한 1인 연기를 순발력 있게 즉흥 공연하거나 혹은 그룹으로 독자의 극장(reader''s theater)을 연기하는 것이다. 위에서 보듯 여러 가지 많은 이벤트들이 있다. 한국에서 이러한 이벤트에 대해 정보를 얻기에 가장 좋은 웹사이트는 한국토론연맹(www.koreaforensics.com)이다. 이 사이트는 모든 종류의 이벤트를 게시하고 있으며 비영리로 운영된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들이 많다. 열쇠는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는 것이다. 심경희 원장리더스아카데미 02)570-979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선행과 심화 · 장기플랜으로 수능을 정복하라!”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잘 할 수 있을까?’ 모든 학부모와 학생들의 공통된 고민거리라 할 수 있다. 수학이 더 이상 골칫거리가 아닌, 수학에 자신감을 갖게 하고 학생들이 수학을 즐기게 하는 것이 목표인 엠플러스 수학전문 학원의 김석수 원장을 만났다. 선행과 내신 병행, 미리 준비하고 몰입하는 힘 키워야 수능에서 수학의 중요성은 두말 할 필요가 없다. 특히 수능의 비중이 강화될수록 수학의 변별력이 더욱 높아지게 돼, 상위권 대학에 가기 위해서 수학은 반드시 ‘정복해야’ 할 과목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수학에서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란 그리 쉬운 일만이 아닌 게 현실. 성공적인 수학정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선행과 내신대비를 위한 심화과정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 엠플러스 수학전문학원 김석수 원장은 “고등학교 수학은 내신만을 쫓아서는 절대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없다. 시간이 비교적 많은 중학교 때부터 미리 준비해 내신관리와 수능을 함께 계획하는 장기플랜을 세워야 한다”며 “엠플러스 수학전문학원은 초등부터 고등과정까지 강의의 질이 높다는 것이 장점, 강사진들이 수학 경시 수업경력이 많아 초, 중, 고 내신수학과 수능은 물론 수학올림피아드 수업까지 완벽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학은? 앞선 출발이다! 고등학교에 올라와 처음 치르는 중간고사. 많은 학생들이 수학성적을 받고 절망감에 빠져든다. 이러한 절망감은 2학년에 올라가 또 한 번 학생들의 기를 죽인다. 특히 이과로 진학한 학생들의 경우 2학년 1학기가 끝나갈 무렵부터 성적이 끝없이 곤두박치기 시작해 급기야는 ‘수학 때문에 원하는 대학 진학이 힘들다’는 하소연까지 터져 나온다. 비슷한 성적대의 학생들 사이에서 수학 성적에 큰 차이가 생겨나는 것은 늘어난 학습량과 높아진 난이도 때문이다. 이런 갑작스런 상황의 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힘은 바로 ‘선행’에서 비롯된다. 김 원장은 “고등학교 진학 후에 내신과 수능을 대비한다는 것은 다소 늦은 감이 있다”며 “중학교 때부터 한 학기에서 1년 또는 그 이상을 미리 선행하여 완벽하게 원리를 이해하고 심화문제까지 다뤄본 경험을 갖춰놓아야 고등학교 진학 후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수능에 대비한 장기계획을 세운다면 내신과 선행을 병행해 구체적으로 시간을 분배, 그 효율을 높여야 한다. 예비고1 학생들이라면 중학교 마지막 겨울방학이 특히 중요하다. 수학에 있어서 이번 겨울방학은 ‘터닝 포인트’가 될 만큼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수학은? 실천이다! 수학의 공부 방법은 간단하다. ‘원리를 제대로 알아야 하며, 복습을 철저히 하고 다양한 문제를 풀어봐야 하며 틀린 이유를 꼼꼼히 체크해 나가며 실수를 줄여야 한다’ 등등. 하지만 그 방법을 제대로 실천하는 경우는 드물다. 김 원장은 수학학습법에 있어서 ‘원리이해, 복습, 오답 노트 및 연습장 쓰기, 공식암기, 말로 설명하기’등을 강조한다. 수학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공부 방법을 익혔다면 이젠 시간과의 싸움이다. 고등수학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수학에 몰입할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한다. 보통 3~4시간은 견딜 수 있어야 ‘괜찮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 김 원장은 “수능이라는 레이스에서 앞서 가는 학생들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뛰는 보폭으로 넓게 하는 방법밖에 길이 없다‘며 ”수학에 할애하는 시간을 늘리고 최대한 집중하여 그 차이를 좁혀가야 한다“고 말했다. 수학 고민 싹~~ 수학이 어려운 것은 어렵게 가르치기 때문이기도 하다. “정작 정확한 개념을 확실하게 알지 못하기 때문에 수학을 어려워 한다”며 “수학을 쉽고 확실하게 개념을 이해시킨 후 그에 따른 적절한 공식을 적용시켜 지도하므로 수학을 싫어하고 못하는 학생들도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한다”고 김 원장은 말했다. 엠플러스 수학전문학원은 주 3일 90분 4:1 맞춤수업이 원칙이지만 억지로 4명을 다 채우지 않는다. 레벌이 맞지 않을 경우 1:1 수업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그리고 한번 들어 보고 수강여부를 결정해도 된다. 그만큼 강의와 커리큘럼에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도움말 : 엠플러스 수학전문학원 김석수 원장 위치 : 해운대구 좌동 성문학원옆 송강빌딩 8층 문의 : 704-7047 박성익 리포터 psi0002@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8
- 신문, 독서, 논술 수업으로 사고력 키워요 빠르면 2010년 1학기 중간고사부터 서울지역 초등 5·6학년과 중·고교 내신시험의 주관식단답형 문제가 논술형으로 바뀌게 된다. 이는 학생들의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방침으로 과거에 비해 ‘생각하는 힘’이 더욱 중요해졌음을 의미한다. 잠실여고 이효성 양(2년)은 오랜 기간 신문읽기와 독서로 사고력을 기른 결과, 논술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학생이다. 이양은 대학입시 수시 논술전형을 목표로 이번 겨울방학 또한 그에 따른 준비를 착실히 쌓아 왔다. 대입을 넘어 미래에 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효성 양을 만나 ‘잠실여고 논술짱’으로 꼽힌 비결을 들어봤다. 다양한 분야의 독서력이 비결평소에 책읽기를 즐겨하는 효성 양의 취미는 서점에 가서 책 구경을 하고 책을 사 모으는 것이다. 요즘 읽는 책은 ‘설득의 심리학’. 얼마 전에는 에드워드 윌슨의 ‘인간본성에 대하여’도 읽었다. “역사, 경제, 과학, 소설, 시, 여행서 등 책이라면 가리지 않고 읽는 편이에요. 싫어하는 분야나 어려울 것 같은 책들도 일부러 자주 골라들죠. 때로는 엄마가 수준에 맞는 책을 고르라고 야단하시지만 어렵고 지루한 책들도 어떻게 읽다보면 깨우치게 돼요. 어려운 책을 다 읽었을 때의 뿌듯함도 무척 크답니다.”이양은 매일 아침 20~30분씩 신문의 사회·경제면을 관심 있게 본다. 고1때까지 관심분야를 모아 스크랩한 파일만도 4권에 이른다. 주말이면 따로 신청한 주간지를 꼼꼼히 살피는 것도 중요한 일과 중 하나. “주간지에는 특집 기획기사들이 많고 좋아하는 역사분야도 실려서 재미있게 읽게 된다”고 했다. 신문과 책을 통해 쌓은 배경지식 덕택에 지난 해에는 학교와 교육청에서 주관한 각종 논술대회에서 상도 여러 개 받았다. 효성 양은 “글쓰기를 좋아하지만 상 받을 만큼 잘 쓴다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상을 받다보니까 ‘내가 이 분야에 소질이 있나’라고 생각하게 된다”고 미소 지었다. 이양은 고교 1, 2학년 동안 독서반과 시사연구반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이런 시간들이 효성 양에게 내공을 만들어 준 셈. 그래서 입시 준비 1차 목표를 수시 논술전형으로 잡았다. 학교 논술 수업 실력 키우기 그만효성 양은 이번 겨울방학 동안 ‘여러 분야를 잘하는 것보다 한 가지 분야를 확실하게 잘하는 것이 좋겠다’는 엄마의 조언에 따라 ‘언어실력 쌓기’를 염두에 두고 공부했다.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도 국어, 외국어, 논술 등 언어분야는 꾸준히 실력을 쌓아야 하기 때문이다. “겨울방학동안 논술을 학교보충수업으로 처음 들었어요. 대학별 논술 기출문제 풀이를 하면서 친구들과 토론하고, 제시문을 읽고 요점을 파악해 생각을 정리하는 훈련을 했죠. 저보다 한 수 위인 친구들에게 배운 점도 많고 논술담당선생님이 잘 이끌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어요.”여러 대학 홈페이지에서 대입 논술시험 문제지를 직접 다운받아 풀기도 했다. 이양은 “요즘 논술시험은 통합논술이여서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문제를 다뤄 더욱 어려운 것 같다”며 “하지만 학교에서 계속 논술수업을 듣고 준비하다보면 충분히 대비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효성 양은 작년 여름부터 1주일에 한 번씩 ‘동현교회부설 방과후학교(방이동 소재)’에서 초등학생을 지도하고 있다. 효성 양이 맡은 일은 수학, 논술, 영어보조교사다. 특히 논술 및 독서지도를 할 때면 더욱 신이 난다. 그는 “매일 수능, 내신 공부만 하다가 1주일에 2~3시간씩 아이들을 만나면 힘이 나고 재미있다”면서 “논술지도 중에 기발하고 참신한 답을 쏟아내는 아이들을 보면서 오히려 내가 배우는 것이 많다”고 했다. 아이들과 호흡하면서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보람 있는 이 일은 고3 여름방학 때까지 계속할 계획이다. 국제 통상 관련 변호사가 되고 싶어요효성 양의 꿈은 국제 통상 분야 변호사가 되는 것. 전까지 막연하게 꿈꿔오던 것을 2학년이 되면서 확고히 했다. 꿈을 이루기 위해 구체적인 방법들을 인터넷으로 찾아보기도 했고 관련 서적을 읽기도 했다.“국제 통상 관련 변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법학전문시험인 LEET시험 준비는 필수에요. 언어이해, 추리논증, 논술 등을 평가하는 시험이기에 언어능력이 중요하죠. 대학에 입학하면 곧바로 이 시험을 목표로 공부할 생각이에요.”효성 양은 겨울방학 동안 교장 선생님이 강연한 ‘리더십 특강’도 꿈을 다잡는데 도움이 됐다고 했다. “‘미래의 리더는 앞에서 끄는 자가 아니라 옆 사람들과 수평적인 관계에서 리더가 되어야 한다’는 내용이 마음에 와 닿았다”면서 “옆 사람들과 함께 갈 수 있는 리더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희망을 전했다.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30
- 장기적으로 보고 일관되게 준비해야 입시에 성공한다 분당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 2회차 강좌는 메가스터디 이석록 입시평가연구소 소장의 ‘언어영역 학습법’과 구리 인창고등학교의 임병욱 교사가 2010입시와 시대적 흐름읽기 라는 주제로 ‘입학사정관전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600석의 단국대 대강당을 가득 메운 학부모들의 눈과 귀를 한 곳으로 모은 조용하며서 뜨거운 강의였다. 학부모브런치 강좌는 회가 거듭될수록 학부모들의 관심이 점점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1교시, 메가스터디 이석록 소장이 말하는 언어영역 학습법문제푸는 기술만으론 2% 부족 독서통한 통합사고력이 관건 이석록 소장은 “언어영역은 어떤 과목보다도 원리와 원칙에 충실하고 고지식하게 해야 하는 공부”라고 포문을 열며 “언어영역에서 수험생에게 테스트하고자 하는 본질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하면 쉽게 릴 것”이라고 덧붙였다.모든 과목이 마찬가지지만 언어영역도 문제 푸는 기술은 있다. 다양한 문제를 많이 접하면서 문제 푸는 방법과 요령을 체득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이 소장이 강조한 것은 역시 독서를 통한 사고의 확장이다. “단순지식을 묻던 과거 학력고사와는 달리 수능은 지식의 활용능력을 측정하는 수능은 학생들이 한 번도 안본 작품이 출제되기도 합니다. 작품을 분석하고 문제 해결에 적용시킬 수 있는 능력이 없으면 접근하기 힘들 수 밖에 없어요” 언어영역은 인문사회, 과학, 정치경제 등의 다양한 내용을 읽고 독해내는 것이 관건이 만큼 무엇보다 어휘력과 종합적 사고력이 중요하다. 때문에 단순교재만으로 정복하기 힘들다는 것. 어렸을 때부터 독서가 문화로 정착되었을 때 만들어지는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범교과적인 교재로 다양한 컨텐츠를 접하며 내용을 정확히 읽어내는 언어환경에 노출되어야 합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읽기위해 속독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무 도움이 되지 않아요. 실제로 시험에서 시간이 부족해 지문을 못 읽는 경우는 실제로 거의 없습니다.”이어 이 소장은 독서법에 대해서 언급했다. “빨리 읽는 것보다는 정확히 읽는 것이 더 중요하고, 넓게 읽을 줄도 알아야 하지만 깊이 있게 읽을 줄도 알아야 합니다. 언어영역은 한마디로 망원경과 현미경이 모두 필요한 과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2교시, 인창고등학교 임병욱 교사에게 듣는 ‘입학사정관제의 모든 것’핵심은 진로성숙도, 전공학과 관련 활동은 교내에서 쌓아야 2009년 교육과정 최우수 학교로 선정된 구리 인창고등학교 임병욱 연구부장교사가 2교시 강사로 나섰다. 임 교사는 국내에 입학사정관제가 실시되기 이전부터 학생들의 적성과 특기를 살려 입시지도를 해 성과를 낸 베테랑 교사로 알려져 있다.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입학사정관제 합격 불합격 학생 사례와 질문유형, 입학사정관 준비전략을 학교별 학생별 사례로 풀어냈다. 가장 창의적인 선발 방식인 입학사정관제는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에 찾아 전략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성공의 핵심으로 학교생활을 충실하게 하는 것이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임 교사는 강조했다. “소위 스펙 쌓기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교외활동보다 교내활동 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문학잡지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던 한 학생이 국문과에 지망 했다 떨어졌는데요. 국어성적이 낮았기 때문이었어요. 모든 교과를 잘하지 못하더라도 국문과 지망생이라면 국어관련 성적은 좋아야 하는게 당연하죠” 초중등 생활기록부까지 반영하거나 모의고사 성적을 반영하는 학교도 생겼고, 학생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점검하는데 목적을 둔 그룹토론, 실험 보고서작성, 감상문쓰기 등의 과제도 주어지는 등 심층면접의 형태도 다양하게 바뀌어 가고 있다는 것이 임 교사의 설명이다. “학교성적, 국제화, 문제해결력, 봉사특별활동, 리더십 등 입학사정관은 어떤 것이든 다 체크 하고 반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스펙이 다 훌륭해야만 길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전공할 학과와 일관되게 관련 있어야 합니다” #소통을 위한 공간 ‘에듀내일카페’한편 내일신문 자매지인 ‘미즈내일’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커뮤니티 에듀내일이라는 교육전문카페에 수강학부모들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네이버 카페 에듀내일(http://cafe.naver.com/edunaeil)’를 통해 접속하면 강좌와 관련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회원가입 후 수강 후기, 강사에게 궁금한 점, 강좌에 바라는 점 등의 의견을 게진할 수 있고 관련 자료를 다운받을 수 있다.#다음 강좌는...2월 2일(화) 3회차 강좌는 아발론 김미성 수석연구원으로부터 ‘달라진 입시환경에 따른 영어교육 로드맵과 특목고 지형분석’에 대한 강의를 듣는다. 이어 2교시에는 와이즈만 기순신 원장이 들려주는 ‘창의력이 높은 아이로 키우려면’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31
- 경시에서 내신, 고입보다 대입으로 장기 전략 방향 전환 고교선택제, 고교다양화정책으로 학교는 경쟁력이 높아지고 학생들은 학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뜨거운 교육열에도 불구 제대로 된 자율고도, 학교선택권도 없는 분당은 서울 학생들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분당 학부모들의 심경이 복잡해지는 이유다. 여전히 외고 말고는 대안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보니 외고입시변화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지난 26일 확정 고시한 고교입시 체제개편 후속방안의 핵심은 공교육 살리기와 사교육비 경감을 들 수 있다. 사교육비를 유발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철저하게 배제하겠다는 것. 이에 따른 고교입시 커다란 변화에 따른 초등수학 교육의 흐름과 방향을 짚어본다. #중제 : 대입과 직결되는 수학, 한시도 놓을 수 없어 영어와 수학 등 주요과목 중심으로 학부모들의 생각이 다양하지만 ‘결국은 공부’라는 결론에 이른다. 대입보다 고입은 내신 성적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고교입시에서 학교생활에 성실한 학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니 결국 주요 과목성적이 높은 아이들이 우선 선발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경시는 배제하고 내신에 한정한다니 다행이죠. 하지만 학교 문제의 난이도는 오르지 않을까요?” 초등학교 6학년 아이를 둔 박주미(서현동?40)씨의 생각이다. 많은 학부모들이 박씨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특히 특목고 입시에서 경시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것을 환영하지만 여전히 ‘정말 그럴까?’에 대한 의문도 있다. “외고에서 수학성적을 안본다고 해서 수학에 대한 부담이 없어진 것은 아니에요. 학교장이성적 좋은 아이들을 추천하는 것은 당연하겠죠. 당장 내신도 그렇지만 길게 대입을 생각하면 수학은 한 시도 놓을 수 없는 과목인 건 사실이죠.” 중학교 입학을 앞둔 딸을 둔 이미선(수내동?45)의 말이다. 이어 박정민(수내동?41) 주부는 오히려 외고 입시 발표 후 수학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진 것 같다는 분위기를 전했다. “주변 아이들을 보면 수학은 1년 정도 선행하는 것이 보통이에요. 6학년에 올라가는 우리 아이도 중학과정을 하고 있는데 지금부터는 선행에 앞서 자기진도를 꼼꼼하게 체크해야 할 것 같아요” #중제 : 고입에서 대입으로 장기적인 로드맵 그리는 경향 강해져 경시나 올림피아드 보다는 학교 내신을 강화하는 분위기는 학원가에서도 감지되고 있다. 고입이 목적이 아니라 대입을 목적으로 장기적으로 수학공부를 설계하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는 것. 이매동 지트수학 김하정 원장은 입시제도는 매년 변하기 마련인데 그때마다 크게 흔들리는 공부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조언한다. “입시가 어떻게 변하든 수학의 자리는 언제나 확고해요. 수학은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필요로 하는 수학은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척도죠. 과고는 물론 외고에서도 수학을 잘하는 학생을 선발하려고 ㅎ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어요” 수학이 단계성과 계통성이 공부임을 감안하면 입시의 초석을 다지는 초등수학의 역할은 중요하다. 초등시기에는 문제 푸는 기술보다는 끝까지 수학을 잘할 수 있는 사고력을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 특별한 가중치가 있든 없든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전교 1등급인 4%의 학생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과목은 수학이기 때문이다. “입시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는 학부모들 사이에서 경시나 올림피아드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반면 초등과 중고등과정까지 조망하면서 수학에 접근하는 경향이 강해졌다”고 김 원장은 설명했다. #미니인터뷰 - 분당 힘수학 부원장 ‘고형숙’ 무리한 선행으로 지치지 않게... 과고?영재고 지망생은 KMO보다 시?도경시가 더 유리 아들을 대원외고에서 카이스트에 합격시켰다는 힘수학 고형숙 부원장. 고 부원장은 학부모들이 너무 이르게 너무 많이 사교육으로 몰아가지 말 것을 먼저 주문했다. “수학이 중요한 건 사실이지만 수학시장이 기형적으로 성장한 면이 있어요. 이렇게 초등학생까지 과도한 수학선행을 이끌게 만든 건 과고입시 때문이죠. 하지만 과고나 영재고를 준비할 만한 학생은 1~3%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아야 해요” 그간의 시행착오로 인한 학습효과와 달라진 입시에서는 상황이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부원장은 예측했다. “이번에 발표된 고교입시안을 보면 2011년부터 외고는 물론이고 과고와 영재고 입시에서 조차 경시나 올림피아드 성적을 배제했어요. 다만 각 시?도에서 주최하는 경시대회 수상실적은 유효합니다. 하지만 각 학년에서 3~4명만 학교대표로 출전할 수 있기 때문에 결국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이 뽑히게 될 겁니다” 강남의 학부모들도 역시 수학과학 경시를 기피하고 주요과목 중심으로 중등 내신심화학습으로 방향으로 전환하는 분위기라라고 고 부원장은 전했다. “대치동은 서술형 문항이 일반적이지만 분당학생들은 아직 답만 맞추는 것에 익숙해요. 문제유형에 따라 아이들의 문제해결력이 달라지는데 이대로라면 분당은 강남학생들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 서울은 이미 50%를 서술형으로 출제하고 있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 알아야합니다” 고 부원장은 초등시기에는 다양한 교과중심 선행보다는 체험, 창의사고, 수학관련 책읽기 등 다양한 수학적 경험을 강조하며 수학이 흔들리기 시작하는 시기인 5학년이 되면 조심스럽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31
- 2010년 성남 · 용인 영재 어떻게 선발됐나? 지난해 12월, 경기도 초·중·고·대학 및 지역교육청에서 2010학년도 영재교육기관 교육대상자들을 선발했다. 금년 경기도 영재교육 대상자는 전국 최대 규모로 지난해 경기도 학생 대비 0.6%가 늘어난 1.2% 수준이다. 총 543기관 1051학급에 2만 960명가량의 경기도내 학생들이 새 학기부터 영재교육을 받게 된다. 해마다 영재교육 대상자가 늘고 있는 것은 선진국들의 추세에 따라 국가차원에서 영재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분당용인내일신문에서는 2010학년도 성남 · 용인지역 영재교육대상자 선발과정과 결과를 통해 지역 영재교육의 운영규모와 방향성, 영재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점검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글 싣는 순서>Ⅰ. 2010년 성남 · 용인 영재 어떻게 선발됐나?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된 지역 영재교육기관 Ⅲ. 지역 영재교육기관, 어떻게 교육시키나?Ⅵ. 우리아이 영재로 키우려면?얼마 전, 분당의 S 초등학교에서는 2010학년도 성남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 선발에 학교장 추천조차 받지 못한 학부모들의 항의가 있었다. 오랫동안 영재교육원 시험을 준비해온 학생들이 시험 볼 기회조차 가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성남교육청 영재교육원은 관내 학교 학년별 재적인원의 1%만 추천받고 있다. 교육청에서는 각 학교에서 1%만 추천받아도 대규모 시험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더 늘릴 상황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각 학교 단위에서는 한 학년 당 1~2명만 추천받을 수 있기 때문에 웬만해서 명함도 못 내민다는 학부모들의 볼멘 반응이다. 분당 B초등학교 학부모인 임정연 씨(36)는 “전교에서 1~2등 안에 들면서 엄청나게 화려한 스펙과 포트폴리오를 갖추지 않으면 교육청 영재교육원 학교장 추천을 받을 엄두도 못낸다”고 지적했다. 과거 수학 · 과학 우수아 진단평가 점수를 학교 추천자격 요건으로 반영했던 것이 사교육을 부추긴다는 지적 때문에 최근에는 학교장 추천요건에 객관적인 점수를 적용할 수 없다. ‘수학 · 과학 분야에 사고력이 뛰어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봉사정신이 투철하며 리더십이 뛰어난 학생’이라는 모호한 기준이 적용될 뿐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영재선발 초기단계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다.성남지역 영재교육 수요, 교육청으로만 집중돼성남교육청 영재교육원은 경기도내 다른 시교육청에 비해 선발 규모면에서 최고를 자랑한다. 특히 성남 수정·중원구와 분당구의 학력차를 고려해 두 곳으로 분리하여 각각 100여 명씩 총 200명이 넘는 인원을 선발해 교육시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발과정에 말들이 많은 것은 성남지역 영재교육 수요가 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으로만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성남에도 초등 11개 학급, 중등 17개 학급의 지역단위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분당에서 지역단위 영재학급은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다. 교육청 영재교육원이나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정도는 합격해야 어깨에 힘주고 다닐 수 있다. 또한 분당구와 수정·중원구 간의 학력 차에 대한 반목으로 각 지역의 영재교육기관에 유동성 있는 지원을 하지 않아 더욱더 성남교육청, 특히 분당구 지원에 수요가 쏠리는 것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작년 말 영재선발 시기에 분당은 오히려 차분한 분위기였다. 어차피 상위 1%들만을 위한 잔치이다 보니 나머지가 술렁일 엄두조차 내지 못했던 것. 용인지역 영재교육 수요, 지역공동 영재학급에 골고루 분산성남에 비해 용인지역은 영재선발로 시 전체가 한바탕 술렁였다. 용인 학부모들의 영재교육열이 분당보다 더 극성이라고 말들이 나올 정도. 그러나 조사결과 분당의 영재교육 수요가 교육청으로 몰리는 것과는 달리 용인지역 영재선발 지원은 교육청보다는 지역공동 영재학급으로 분산되었다는 것이다. 용인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에서는 올해 총 초등학교 23명, 중학교 20명밖에 선발하지 않았다. 대신 27개 초등영재학급과 17개 중등영재학급에서 대거 선발했다. 학급에 따라 달랐지만 대체적으로 학교당 추천 인원도 넉넉한 편이었다. 용인교육청의 이규성 장학사는 “경기도내 용인시가 초·중·고교 학교 수가 가장 많다보니 그에 비례하여 영재학급도 가장 많이 개설될 수 있었다”며 “용인시가 영재교육 수혜율이 다른 시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결국 선발 기회가 많이 열린 용인시에서는 학생들이 어렵지 않게 학교 추천을 받을 수 있었고 많은 인원이 영재시험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용인은 성남과는 달리 관내 지역별 학력 차에 대한 반목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관내 어느 학교라도 유동성 있게 시험을 치러 다닐 수 있었다. 영재학급 경쟁률이 10대 1을 육박하기도 했는데, 이는 경쟁이 치열했다기 보다는 많은 인원이 시험을 봤기 때문에 전체 경쟁률이 올라간 것이었다. 결국 영재선발 시기에 많은 용인시 학부모들이 아이들 시험을 보게 하느라 다함께 술렁였던 것. 하지만 이러한 결과는 용인 학부모들이 성남 학부모들과는 달리 지역공동 영재학급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는 것을 보여줬다.지역 영재 이렇게 뽑았다대입 입학사정관제 도입으로 온 나라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혼란에 빠져있다. 외고 · 국제고 입시조차 영어 내신과 학습계획서, 교사 추천서, 독서와 봉사활동을 묻는 면접으로 당락을 결정한다고 한다.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며, 과연 입학사정관들의 선발기준은 신뢰할 만한가’가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이다. 지역 영재교육을 취재하면서 느낀 점은 지역 영재선발이 대학 ‘입학사정관제’와 다를 바 없다는 것이다. 각 시도교육청 산하 영재교육원 선발교사들은 이미 입학사정관 역할을 하고 있었다. 영재교육원에 대한 지역 수요가 갈수록 높아지자 사교육을 부추기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는 지적으로 해마다 영재선발 평가방식이 바뀌고 있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사교육이 영향을 미칠 확률이 높은 학문적성 검사가 생략되고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출제한 14문항의 영재성 검사와 심층면접이 실시됐다. 심층면접은 집단 프로젝트 해결과정의 인성평가와 토론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각 대학에서 발표한 입학사정관제 형태의 선발 절차였던 것이다.성남교육청 영재교육원 담당 선병호 장학사는 “이번 교육청 영재교육원 대상자 선발과정에서 영재성 검사의 최고점과 최저점 점수 차가 작년에 20점 이상 차이가 났던 것에 비해 올해는 5~10점으로 폭이 줄어들었고, 심지어 어떤 문항에서는 분당구보다 수정 · 중원구 학생들의 점수가 높게 나오기도 했다”며, “이는 이번 영재성 검사가 사교육을 많이 받지 않은 학생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비교적 올바르게 평가해낸 것이다”라고 긍정적으로 말했다. 2010학년도 용인지역공동 영재학급 선발에 참여했던 상하초등학교 2010-01-31
- 우리 아이의 강점지능은..... SSPkids 영어유치원 이승희 원장 (아동학박사, 前한국교육개발원 영재교육센터 연구위원) 아이를 키우면서 내 아이가 특별한 영역에서 재능을 보인다면 부모의 입장에서 고민과 걱정 없이 아이의 재능을 발달시켜주고 키워줄 수 있어 너무도 감사한 일인 것 같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은 과연 내 아이가 어떤 영역에서 뛰어난지, 어떤 영역에서 뒤떨어지는지 대충 짐작만하고 교육시키고 있다. 부모들이 내 아이의 강점지능과 약점지능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하워드 가드너(Dr. Howard Gardner)박사의 다중지능의 8가지 영역 중 지난 호에서는 음악적 지능, 공간적 지능, 언어적 지능 그리고 자연탐구 지능 영역을 살펴보았다. 이번 호에서는 논리-수학적 지능, 신체-운동적 지능, 대인관계 지능, 그리고 개인내 지능을 살펴보기로 하자. 먼저 첫 번째로 논리-수학적 지능이 뛰어난 사람은 논리적 과정에 대한 문제들을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해결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추론을 잘 이끌어 내며, 문제파악을 주먹구구식이 아니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을 동원한다. 숫자에 강하고, 규칙과 명제를 잘 익히고 만들어내며, 차량번호나 전화번호 등도 남들에 비해 잘 기억하는 경우가 많다. 논리-수학적 지능은 논리적 문제나 방정식을 풀어 가는 정신적 과정에 관한 능력으로 때에 따라서는 언어 사용이 요구되지 않기도 한다. 논리-수학적 지능이 높으면 수학자, 통계학자, 과학자, 경제학자, 회계사, 엔지니어,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다. 논리-수학적 지능이 뛰어난 위인으로는 아이슈타인, 스티븐 호킹, 빌 게이츠, 안철수 박사 등이 있다. 두 번째로 신체-운동적 지능이 뛰어난 사람은 생각이나 느낌을 글이나 그림보다는 몸동작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신체-운동적 지능이 뛰어난 사람은 어떻게 몸을 움직여야하고 어떻게 반사적인 행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타고난 감각을 가지고 있다. 가수들이 노래할 때 병행하는 율동을 쉽게 따라하거나 무용, 연극을 좋아하고 잘한다. 또 손으로 다루는 능력이 뛰어나 손재주가 있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자동차 운전은 물론 스케이트나 자전거를 다른 사람보다 쉽게 배우고 나무를 잘 타고 오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즉 몸의 균형 감각과 촉각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발달되어 있다. 신체-운동적 능력은 인지적인 능력에 비해 높게 평가되지 못하였지만 21세기 사회에서는 이 능력은 사회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하는데 중요한 능력이며 존경받을 수 있는 지능영역으로 인정되고 있다. 신체-운동적 지능이 높으면 운동선수, 무용가, 외과 의사가 될 수 있다. 신체-운동적 지능이 높은 위인으로는 나폴레옹, 찰리 채플린, 타이거 우즈, 박지성, 김연아 선수 등이 있다. 세 번째로 대인관계 지능이 뛰어난 사람은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중앙에 위치한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고, 이해하며, 그들의 행동을 해석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다른 사람들의 기분, 감정, 의향, 동기 등을 인식하고 구분할 수 있는 능력과 얼굴 표정, 음성, 몸짓 등에 대한 감수성, 대인관계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다양한 힌트, 신호, 단서, 암시 등을 변별하는 역량, 이들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대인관계 지능이 뛰어난 사람은 교사, 사회복지사, 배우, 정치가 등이 될 수 있다. 최근 연구에서도 성공하는 사람들을 분석한 결과 대인관계지능이 다른 지능들보다 월등히 높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은 적이 있다. 그만큼 현대 사회에서 대인관계 지능은 세련되고 능숙한 대인간의 행동기술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대인관계 지능이 높은 위인으로는 링컨, 처칠, 간디, 노무현 전 대통령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개인내 지능이 높은 사람은 자아존중감, 자기 향상(self-enhancement), 자기가 처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성격이 강하다. 하지만, 개인내 지능이 낮은 사람은 자신을 주변 환경으로부터 독립된 존재로서 인식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개인내 지능이 뛰어난 사람은 자신을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인지적 능력이 뛰어나다. 자신이 누구인가, 자신은 어떤 감정을 가졌는가, 왜 이렇게 행동하는가 등과 같은 자기 존재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 개인내 지능이 뛰어난 사람은 신학자, 심리학자, 철학자가 될 수 있다. 또한 개인내 지능이 높은 위인으로는 프로이트, 성철스님, 김수환 추기경 등이 있다. 아이에게 다양한 자극과 경험을 줄 수 있으며, 내 아이의 강점지능과 약점지능을 파악하여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찾아주는 것이 아이가 행복해 하는 미래를 위해서 부모가 할 일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SSPKids 영어영재유치원 (02)420-255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