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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화 읽는 어른모임-안양 어린이도서연구회 동화 읽는 어른모임-안양 어린이도서연구회 “동심과 소통하며 동화책과 함께 하는 행복한 삶”날이 갈수록 사회가 삭막해지고 감성이 메말라가고 있다. 매스컴에서는 연일 우울한 뉴스만 쏟아대고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공부에 파묻혀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모르고 살아간다. 하지만 이렇게 무미건조한 삶 속에서도 아이들에게 따뜻한 동화를 들려주는 모임이 있다. 가뭄의 단비처럼 촉촉한 목소리로 빛 그림을 보여주며 동화책을 읽어주는 사람들은 다름 아닌 엄마들이다. 삶을 아름답게 가꾸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동화 속에서 찾는 사람들. 이를 전파하고자 안양 어린이도서연구회 회원들이 모였다. 동화책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회원들지난 26일 안양시 범계동에 위치한 어린이도서관 시청각실. 50여명의 아이들이 책으로 둘러싸인 공간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한 곳을 주시하고 있다. 슬라이드 화면 속에서 들려오는 동화책에 푹 빠져 선생님이 낭랑한 목소리로 읽어주는 책 속으로 깊이 빠져 들어간다. ‘아이는 먼저 아름답게 울어대던 새를 그렸겠다. 그 다음엔 연꽃을 그렸지. 천 송이나. 다 그리고 나니 꼭 꽃비가 내리는 것 같았어. 또 그 위에 구름을 그렸지. 천 자락이나.’어린이도서연구회 안양지회 구자경 씨의 능숙한 구연동화는 마치 아이들을 마법에 빠진 것처럼 만들었다. 평소에는 산만하고 분주한 아이들이 이 시간만큼은 자못 진지해져 이미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즐거워한다. 구연동화가 끝나자 연이어 진행된 단청체험은 아이들을 또 한번 행복하게 만들었다. ‘그림 옷을 입은 집’이라는 제목의 동화책 주제에 맞춰 김완숙 선생님과 함께 만들어 본 단청 체험은 엄마와 아이들에게 우리 전통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 준 계기가 되었다. 23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사)어린이도서연구회 안양 동화읽는어른모임은 지난 97년에 결성되었다. 자녀들에게 올바른 책읽기 방법과 좋은 책을 선정해주기 위해 모인 엄마들이 주축이 되어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는다. 매주 화요일 도서관에서 만나 동화책을 연구하고 책 읽기 방법을 토론하면서 회원들은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한다. “대다수의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어떤 책을 권해줄지를 고민하게 됩니다. 자녀들에게 보다 많은 책을 읽히고 싶지만 정말 좋은 책이 어떤 책인지는 잘 모르기 때문에 걱정을 하게 되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엄마가 책을 먼저 접해보고 아이들에게 권장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겁니다.”김지현 회장은 “엄마가 아이와 함께 책을 읽다보면 자녀의 마음까지 읽을 수 있게 된다”며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다보면 아이와의 관계는 저절로 친밀해질 수 있다”면서 “이렇듯 동화책을 접하다보면 엄마 스스로 변해 행복해지고 편안해지는 효과까지 있다”고 말했다. 보육원, 도서관에서 봉사활동 펼쳐안양 동화읽는어른모임은 회원 대부분이 처음엔 자신의 자녀들에게 효과적으로 책을 읽어주기 위해 모임에 참여했다. 하지만 이제는 자신의 자녀뿐만 아니라 더 많은 아이들에게 동화를 들려주기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원의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나 보육원, 한무리난치병어린이돕기 케어센타 등을 찾아 동화를 읽어 주다보니 처음엔 별 의미없이 받아들이던 학교나 기관에서도 동화를 들려주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이젠 민백, 귀인, 동안, 호계, 신기초등학교의 경우 일정한 시간을 배정해 전교생들에게 동화를 들려주는 시간을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게 된다는 회원들은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경쟁체제 속에서 학원과 집을 오가며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감성적으로 따뜻한 동화를 들려주고 싶은 엄마들이 더욱 더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있다는 회원들. 해마다 빛그림과 함께 들려주는 동화구연은 물론 아이들과 함께 연날리기, 썰매타기체험을 하고 원화전시회를 비롯해 화성으로 견학도 떠났다. 올해는 가족캠프, 문화행사와 더불어 안양출신 중견 그림책작가들의 전시회도 계획하고 있다. “동화책을 읽는 동안 나 자신도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아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이 됩니다. 엄마들이 동화책을 읽는 것은 단순히 책읽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책 속에 담긴 자연이나 인간, 동물 등 모든 것의 의미를 고민하고 되새겨보는 것이죠. 동화책을 통해 동심의 세계에 푹 빠져 보세요. 행복해진답니다.”회원문의 010-3239-9917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0
- 성남·용인 영재교육기관 어떻게 교육 시키나? 지난해 12월, 경기도 초·중·고·대학 및 지역교육청에서 2010학년도 영재교육기관 교육대상자들을 선발했다. 금년 경기도 영재교육 대상자는 전국 최대 규모로 지난해 경기도 학생 대비 0.6%가 늘어난 1.2% 수준이다. 총 543기관 1051학급에 2만 960명가량의 경기도내 학생들이 새 학기부터 영재교육을 받게 된다. 해마다 영재교육 대상자가 늘고 있는 것은 선진국들의 추세에 따라 국가차원에서 영재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분당용인내일신문에서는 2010학년도 성남 · 용인지역 영재교육대상자 선발과정과 결과를 통해 지역 영재교육의 운영규모와 방향성, 영재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점검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글 싣는 순서>Ⅰ. 2010년 성남 · 용인 영재 어떻게 선발됐나?Ⅱ. 지역 영재교육기관, 어떻게 교육시키나?Ⅲ.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된 지역 영재교육기관 Ⅵ. 우리아이 영재로 키우려면?21세기의 화두는 ‘창의적 사고력’이다. 이미 7차 교육과정개정의 근간이 되었고, 2002년 영재교육진흥법 시행에서부터 이번 정권이 내세우는 대학입시정책도 창의적 인재발굴육성이 목표이다. 창의적 인재발굴의 최초 단계는 영재선발이라 할 수 있다. 영재(Gifted & Talented)란 타고난 ‘잠재력’이 뛰어나면서 ‘창의성’과 ‘과제집착력’이 남다른 사람을 말한다. 용인 용등중학교 영재교육 담당 남경필 교사는 “초·중학교 영재교육은 특출한 영재를 위한 교육적 수혜라기보다는 국가적인 영재 발굴의 단계 과정”이라며, “선발된 학생들 가운데 어떤 학생은 영재교육과정을 통해 다듬어지지 않은 잠재력이 발현되기도 하고, 어떤 학생은 범재로 머물기도 한다” 고 말했다. 그만큼 선발보다는 영재교육과정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2002년부터 시행된 우리나라 공교육 차원의 영재교육. 우리 지역 영재교육기관에서는 미래의 창의적 인재를 어떻게 교육시키고 있을까?창의적 프로젝트 수업과 인성교육을 중시하는 성남교육청 영재교육원영재교육원에서는 선행학습을 시켜주지 않는다.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에서는 심화학습에 비중을 두는 곳도 있지만, 성남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창의탐구 프로젝트 교육’을 기치로 내세운다. 성남교육청 영재교육원 선병호 장학사는 “선발된 학생은 수학, 과학 창의수업, 영어몰입수업, 발명 프로젝트 수업, 창의력 캠프, 진로 상당, 인성교육 등 1년에 총 186시간 동안 영재교육을 받게 된다”며 “학생이 주제를 정하고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실험하면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보고서를 작성해 산출물을 발표하는 주도적 수업방식으로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 선병호 장학사는 영재교육에 있어서도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미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학생들 간의 지적능력이나 프로젝트 수업에서의 실력 차를 찾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교육과정을 통해 스스로 하고자 하는 자발성과 바른 인성을 가진 학생들이 단연 돋보입니다. 이러한 학생들이야말로 이 시대가 바라는 바람직한 영재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도 영재교육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은 분당 불곡초등학교성남지역은 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 외에 초등학교 11개, 중학교 14개 단위학교 영재학급과 중학교 3개의 지역 공동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단위학교 영재학급’은 운영하는 학교 학생으로만 구성되고, ‘지역 공동 영재학급’은 단위학교를 포함해 인근 지역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경기도 영재교육 평가에서 분당 불곡초등학교가 우수상을 받았다. 불곡초교 영재교육을 담당하는 김은혜 교사는 “영재학급에 선발된 학생들 중 학교성적이 중간 정도인 경우도 있는데 프로젝트 수업, 주제탐구 학습, 창의성 캠프 등의 일련 교육과정을 통해 스스로 탐구력이 좋아지고 학업 성적까지 오를 때 지도교사로서 가장 보람을 느낀다”며 “이것이 바로 영재의 잠재력”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교사는 학교에서 영재 지도를 하다 보니 이른바 ‘영재병’이라는 것이 걸렸다고 한다. “영재교육 기본연수로 시작한 담당 선생님들이 수업을 하다보면 다들 영재병이 걸려 본격적인 공부를 하게 된다”며 “저를 비롯한 동료 교사들이 대학원에 진학해 영재교육을 전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수 인재가 몰리는 용인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교육청 영재교육원에서 과학지도를 맡고 있는 김우찬 교사는“입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초등학생의 경우 집중탐구 프로젝트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으나, 중학생의 경우 실험, 토론 위주 수업과 논문 수준의 보고서 작성 등이 입시와는 무관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내신 성적을 올리기 위해 영재교육원에 들어오면 불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원 예산이나 교육프로그램은 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이나 지역공동 영재학급이나 다르지 않다고 한다. 다만 교육청이 더 유능한 강사를 채용할 수 있고, 선발되는 학생 수준이 높이 때문에 좀 더 심도 있는 프로그램이 적용될 가능성이 많다고 한다. 때문에 교육청 부설 교육원의 경우 중학생의 경우에도 중도 이탈자는 거의 없다고 한다. 또한 김 교사는 “지금까지 지역영재를 선발하면서 한 번도 여학생 수가 남학생 수를 넘은 적이 없다”며 “내신이나 입시에서 여학생들이 남학생들을 압도하는 현상과는 대조적이며, 이는 수학 ·과학 영재분야에 대한 남학생들의 선호도와 지능구조의 본질적 차이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용인지역 영재들 과학영재고 최다 입학 쾌거 용인 용등중학교는 2002년 영재교육진흥법 시행 때부터 영재학급 시범학교로 지정됐고, 2004년 도교육청으로부터 영재학급 정식 인가를 받았다. 용인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영재교육을 실시해온 학교이기도 하다. 2010-02-08
- 변화된 입시와 학교의 특성이 학생들을 움직였다 지난 달 15일, 서울시교육청이 2010학년도 고교선택제 신입생 지원 현황을 발표했다. 고교선택제는 기존의 추첨ㆍ배정 방식으로 결정되던 후기 일반계고 지원 체제에서 학생들의 선택권을 넓혀주기 위한 체제로 변환, 올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학생들이 원하는 학교를 2단계에 걸쳐 지원할 수 있다. 2010학년도 고교입시는 전기와 후기로 나뉘어 전기에 1곳, 후기에 4곳을 지원할 수 있다. 즉 전기 1곳을 선택해 떨어졌을 경우, 후기모집에 지원할 수 있는 것이다. 전기는 지원을 안 할 수도 있다. 전기는 예술계고, 전문계고, 외국어고(이하 외고)·과학고·국제고·자율형사립고(이하 자율고)·자립형사립고(이하 자사고)이며 후기는 일반계고가 포함된다. 변화된 고교입시제도로 기존의 특목고와 자사고 경쟁률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처음 치르는 고교선택제 경쟁률 결과도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 지역 고교(외고·자율고·고교선택제 상위10개교에 든 일반계고 3곳)의 입시경쟁률을 알아봤다. 외고 경쟁률 작년에 비해 많이 떨어져 우리지역에 있는 외고는 대원외고와 한영외고로 2010학년도 입시 경쟁률은 각각 2.05와 2.90(해당학교발표)이었다. 서울지역 외고(6개) 전체로 보면 모집정원 2240에 6902명이 지원, 3.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기록했던 4.29대 1(모집정원 2170명에 9318명 지원)에 비해 상당히 떨어진 수치다. 2008학년도 평균 경쟁률은 6.37대 1이었다. 학교별로 보면 대원외고가 2009학년도 경쟁률 2.53에 비해 0.48 떨어졌으며, 한영외고는 4.07을 기록했던 작년에 비해 1.17이나 수치가 줄어들었다. 외고의 경우 올해부터 특목고·자사고·자율고의 복수지원이 금지되고 경기 지역 학생들의 서울 지역 학교 지원이 불가능해진 것(외고지역제한제)이 주원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또 올해 처음 문을 연 자율고(서울13곳)로 상위권 학생들이 대거 이동한 것, 외고폐지론 등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x TEXT-AL 2010-02-08
- 우리는 하바에서 재미있고 즐겁게 배워요. 21세기를 이끌어갈 선한 리더가 자라는 곳 사회성과 인성, 학습능력의 기초가 되는 유아교육은 아이들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유아 교육 기관을 선택할 때 어느 한 방향이 지나치게 강조되는 곳보다는 즐겁게 놀고 체험하면서 사회적·인성적·교육적 측면이 적절히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다양한 분야를 강조한 유아교육 프로그램들 속에서 꾸준히 엄마들의 관심을 받아온 하바놀이학교 송파원. 하바놀이학교 송파원이 학부모들로부터 지속적인 사랑을 받는 이유는 이러한 여러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즐겁게 체험하며 배우는 아이들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끊임없이 배워가지만, 그것이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을 통해서일 때 가장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온 몸으로 재미를 느낄 때 아이들은 배우는 것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하바놀이학교 송파원 강선미 원장의 설명이다. 하바놀이학교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밝게 웃는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이다. 이는 자연친화적인 체험활동과 풍부한 교구, 이를 풍성하게 이끌어가는 해박한 지식과 경험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x 0px 5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160% FONT-FAMILY: &quo 2010-02-08
- 8개 다중지능으로 구성된 프로그램 영재 만든다 강점지능 높여 영재성 발굴, 맞춤 교육 제공해 유아기의 자녀를 기르는 부모들은 누구나 ‘내 아이가 영재가 아닐까’를 꿈꾸기 마련이다. 하지만 학교에 가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시험점수와 성적으로 아이를 평가하게 돼 영재에 대한 희망을 접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이다. SSPkids 영어영재유치원 이승희 원장(아동학박사)은 “아이들은 누구나 영재성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유아기부터 시작된 획일화된 교육방법으로 잠재된 창의성과 분야별 영재성이 묻히는 부작용이 발생 한다”고 조언했다. 삼전동에 개원한 SSPkids 영어영재유치원은 이 같은 유아기 교육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새로운 교육법을 도입한 영어유치원이다. 영재성이 발현될 수 있는 유아기에 아이별 강점지능을 토대로 영재성을 발굴, 그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는 논리다. 강점지능 토대로 맞춤 교육 한다 SSPkids 영어영재유치원은 하버드 대학교 교수인 하워드 가드너박사의 이론인 다중지능이론에서 출발했다. 이는 모든 아이들은 언어적, 논리·수학적, 공간적, 신체·운동적, 음악적, 자기이해, 대인관계, 자연친화적 지능 등 8개의 지능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이론이다. SSPkids 이승희 원장은 “아이마다 8개 지능 중 1가지 이상의 강점지능(영재성이 발달된 지능)을 가지고 태어난다”면서 “이를 토대로 유아기에 다양한 자극과 교육으로 뛰어난 지능을 더 높은 수준까지 쉽게 계발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별 강점지능과 약점지능을 탐색하는 객관적인 자료는 개인별특성파악검사(K-ABC 지능검사, 창의성검사, 다중지능능력검사)와 M.I.A(Multiple Intelligences Activity) 활동을 통해 파악된다.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160% FONT-FAMILY: "바탕" TEXT-ALIGN: jus 2010-02-08
- 어렸을 때의 미술교육이 창의력를 높여줄까? 미술교육을 통한 창의력 발달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공공연한 사실이다. 하지만 어떠한 방식의 미술교육이 창의력을 발달시키는지 정확한 지식을 갖고 있지 않아, 오히려 창의력 발달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된다. 때문에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되는 미술교육법을 정확히 알고 교육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3가지의 교육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 번째, 시각적인 경험을 통해 창의적 표현이 가능하도록 교육해야 한다. 세모에 네모를 그려 간단하게 집을 그리도록 지도하는 표현에만 얽매인 교육이어서는 안된다. 한옥, 아파트, 이글루, 수중가옥 등 다양한 집들을 시각적으로 경험시키고, 그 시각적 경험을 통해 집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을 찾아낼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그 새로운 사실을 자신의 생각대로 표현해 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같은 교육으로 아이들은 세세하게 관찰할 수 있는 능력과 그것을 자신의 방식대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두 번째, 재료에 관한 탐색을 통해 재료지배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 재료의 다양한 특성을 다각적인 시각으로 탐색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며, 탐색을 바탕으로 자신의 표현을 위해 스스로 재료를 선택하고 재료에 적합한 도구를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다양한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있는 융통성을 기르는 데 적합한 교육이다. 세 번째, 짧은 시간이라도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감정에 따라 자유롭게 그리는 경험<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 2010-02-08
- 우리 지역 최고의 평생 배움터로 오세요 단국대 평생교육원에는 전통을 테마로 한 전국적으로 이름난 강좌가 많다. 도자기, 전통민화, 전통복식 전통문화 강좌는 제주도는 물론 해외 일본에서도 강좌를 듣기위해 찾아오기도 할 정도. 또 최신 트랜드를 바로바로 반영한 새로운 강좌도 많다. 무료공개특강, 전통문화탐방, 도자기 체험 등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요구에 따라 계속 업그레이드 시켜오고 있기 때문. 사람을 향해 열려 있는 단국대평생교육원 정신이 20여 년의 세월동안 20대에서 80대까지 다양한 수강생 연령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유다. 일본서도 배우러 오는 전통복식과 도자기 과정은 단국대 최고 브랜드 손바느질로 전통의상을 복원해 내는 전통복식과정은 가장 사랑받는 강좌중의 하나. 우리나라 전통복식 분야 독보적인 존재인 고부자 교수가 이끈다. 이 과정은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와 일본에서도 찾아오는 유명강좌다. 기초부터 전문가 과정까지 1년으로 졸업생 대부분 현업에 종사하거나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고 교수를 중심으로 커뮤니티 활동도 활발해 동문간의 정도 유난히 돈독하다. 학교 측에서도 졸업생들의 작품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교내 ‘석주선 박물관’에 작품 전시회 기회도 부여한다.‘도예를 배우려면 단국대학교로 가라’고 말할 정도로 역사를 자랑하는 도예인의 요람이다. 1990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도예 과정을 개설해 전문교육 과정까지 세분화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20년간 운영해 오고 있다. 수많은 도예인을 배출 해 낸 단국대 도예연구소와 연계해 교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전문적인 교육이 가능하다. 학점은행이 개설된 도예과정은 특수대학원 진학시 가산점이 주어진다. 수료생 중에는 대학원에 진학해 대학에 강사로 활동허거나 공방작가, 도예선생님, 미술관 운영, 공모전 수상으로 도예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다.국내 최초로 개설된 커피전문가 과정 용인 최고 조리실습실 갖춰 지금은 많은 사람에게 알려진 바리스타. 국내에서 커피전문가 과정을 처음 시작한 곳이 바로 단국대 평생교육원이다. 커피를 즐기는 고급문화가 이제 점점 대중화 되면서 바리스타가 되려는 사람도 늘고 있다. 단국대는 실습위주로 배우기 때문에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로스터리 창업도 할 수 있다. 과정을 마치면 바리스타 자격증시험에 도전할 수 있다. 식품조리를 배울 수 있는 곳은 많지만 전문적인 실습 시설이 미비한 곳이 많다. 단국대평생교육원은 식품조리과정은 용인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 초콜렛 아트, 쉽게 만드는 우리떡, 패밀리 레스토랑 따라 하기, 호텔에서 제안하는 서양요리, 어린이 간식만들기, 꼭 배우고 싶은 한국음식 등 거의 모든 음식의 조리과정을 배울 수 있다. 최고의 시설에서 실습위주로 진행되기 때문에 과정 후 활용도가 그만큼 높다. 문의 031-8005-2613~4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미니인터뷰-임헌자 도예교육과정 주임교수흙과 함께 하며 흙을 닮아가는 사람들2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단국대 도예교육과정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도예교육의 요람이다. 도예과정 임헌자 주임교수는 수강생의 연령층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며 정말 평생교육의 시대임을 실감하게 된다고 말한다. “늦깎이 학생으로 새로운 배움의 도전으로 수줍게 대학문을 두드리던 분들이 도예를 접하면서 점차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는 모습을 보면 정말 보람을 느껴요. 흙 반죽부터 시작해 흙과 씨름하면서 보내는 시간만큼의 세월이 얼굴에 그대로 묻어나게 되거든요.”기초가 부실하면 완벽한 도자를 기대할 수 없듯 삶도 마찬가지라는 평범한 진리를 흙을 통해 깨닫게 된다. 흙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흙 속에 묻혀 사는 삶이 무척 행복하다는 임 교수. “흙이 주는 유연함과 부드러움 속에서는 일상의 근심도 내려놓게 돼요. 밤늦도록 물레를 돌려도 피로를 몰라요. 흙이 묻은 작업복차림으로, 흙이 묻어 있는 테이블위에 점심 도시락 펼쳐 먹는 이곳에선 까탈이라곤 버텨낼 수 없거든요.” 이춘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8
- 천안아산 지역기사등록 시작 드디어 천안아산신문도 인터넷에 기사등록을 시작하게 됐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6
- 과학고 입시 큰 폭의 변화 예상, 정확한 정보수집 중요 새로운 학년의 시작을 앞둔 지금이 과학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겐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특히 올해의 경우 과학고의 입시 전형 방법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관련 정보를 착실히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로 계획을 세워야 한다. 그럼 지금부터 2010학년도 과학고 입시를 분석해보고, 2011학년도에는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 예측해 본다. 특별전형 공식적으로 과학고 입시에서 특별전형은 2010학년도가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별전형은 크게 학교장 추천과 올림피아드 경시 수상자 전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장추천전형은 내신우수자선발전형으로, 자격기준은 한성과학고의 경우 2학년 1·2학기 수학과 과학 석차백분율 3% 이내, 3학년 1·2학기 수학과 과학 석차백분율 2% 이내에 들어야 지원이 가능했다. 다만 2학년 1·2학기 수학과 과학 석차백분율 중 한번은 벗어나도 자격이 주어졌다. 세종과학고는 2학년 1·2학기와 3학년 1·2학기의 수학과 과학 교과석차백분율의 평균이 상위 2% 이내여야 지원이 가능했다. 커트라인은 한성과학고의 경우 작년 1.6 정도의 감점에 비해 올해는 1.8 정도까지 합격했다. 세종과학고는 작년과 비슷한 감점 3점 초반 정도에서 당락이 결정되었다. 올림피아드전형의 경우 물리올림피아드 입상자의 수가 작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큰 폭의 커트라인 상승이 예상됐지만 예년과 비슷한 수학과 과학 석차백분율 1% 이내면 합격이 가능했다. 화학의 경우 예년에는 0.5% 이내여야 할 정도로 경쟁이 심한 분야였으나 올해의 경우 1%를 넘은 학생이 합격했다. 이는 금상 이상의 수상자 중 다수가 영재학교로 진학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일반전형 한성과학고와 세종과학고 모두 구술의 비중을 높여 입시가 진행됐다.(한성 27점 &rarr 40점, 세종 35점 &rarr 40점) 하지만 문제 수나 시험 시간은 전과 같았다. 과학 과목 중 물리의 난이도가 높았던 예년과 달리 화학의 난이도가 매우 높아 학생들이 많이 당황했으며, 이 부분이 당락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또 전체적으로 정답률이 예년보다 떨어져서 학교측의 의도와는 달리 내신 부분이 당락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전체적으로 당황하기 쉬운 형태로 시험이 출제되어 실력 못지 않게 침착함을 유지한 학생들이 입시에 성공했다. 수학의 경우는 최근 3년의 추세처럼 난이도가 높지 않았으나 과학은 당황하기 쉬운 문제들이 많이 출제, 학생들이 실수를 하면서 난이도에 비해 정답률이 떨어졌다. 2010-02-08
- 내 아이에게 잘 맞는 학원은? 내 아이에게 좋은 학원, 즉 잘 맞는 학원을 선택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학원 선택 과정이 너무 길어져 교육의 연속성을 해친다던가, 학습의욕이 저하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몇 가지 학원 선택의 기준을 적어보았습니다. 1.아이들의 미래를 고민하는 학원 학생을 학원 수입원으로만 보는 학원 혹은 놀이방과 구분이 안가는 교육내용을 가진 학원은 가격과 상관없이 피하셔야 합니다. 요즘 부정으로 시끄러운 학원처럼, 그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입시 부정도 서슴치 않는 몇몇 학원을 보면서 사교육계의 일원으로서 부끄러움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학생의 미래보다 학원의 수입을 먼저 생각하는 학원은 적절하게 골라내야 할 것입니다. 2.아이들과 학원이 잘 맞는지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하더라도, 수많은 원생 수와 강사 수를 자랑한다 하여도.막상 자녀가 학원가는 것을 꺼려하는데 억지로 끌고 나가 긴 학원 교육을 받게 하는 것은 아이들의 인성과 성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주변 어머니들과의 대화에서, 인터넷 등의 상담사례에서, 학부모님들의 모임에서 좋은 학원 소개는 많겠지만. 막상 내 자녀와 잘 맞지 않는다면 오히려 역효과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x T 2010-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