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1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김지신 소장의 내일을 여는 부모교실 기분파 부모, 눈치보는 아이 아이들은 아빠가 술이 취해 들어오실 때 과자를 많이 사오시거나 용돈을 듬뿍 주셔서 ‘우리 아빠 최고’라고 외쳤던 어린 시절 추억이 있을 듯하다. 반면, 상당수 아이들은 아빠가 가끔씩 화를 내면 너무 무섭게 야단쳐서 두렵다고 한다. 필자는 부모교육을 진행할 때 아이 입장에서 부모의 양육방법이 예측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즉, 야단맞을 행동인지, 그 수위는 어느 정도인지를 아이 입장에서도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초등학교 4학년 영수에게 허락된 컴퓨터 게임시간은 하루 1시간이다. 그런데 영수 엄마는 어느 날은 30분을 더 해도 괜찮고, 어느 날은 5분만 초과해도 강제종료 시켜서 아이가 화들짝 놀라곤 한다. 물론 1시간을 더 넘긴 것은 영수가 규칙을 어긴 것이지만, 부모 기분에 따라 처벌수준이 오르락 내리락 한다면, 아이는 자신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느끼기 보다는 부모 기분이 좋기를 바라게 된다. 영수네 집에는 여러 가지 규칙이 있지만 대부분의 상벌은 엄마아빠 마음대로 결정된다. 영수는 마음대로 하는 부모가 부럽고, 얼른 어른이 되고 싶어한다. 중학교 3학년 인수네 집, 찬바람이 쌩하다. 왜냐하면 어제 인수가 아빠에게 크게 혼났기 때문이다. 인수가 친구들과 놀다가 부모 허락없이 학원을 빠졌는데 들통이 났다. 인수 아빠는 인수에 대한 기대가 높고, 정직하게 살아야한다고 강조한다. 인수아빠는 다혈질이어서 한번 화가 나면 맨손으로 아이를 때리거나, 손에 잡히는 어떤 물건이든 아이에게 휘두른다. 엄마는 아빠의 화난 모습이 두려워서 인수의 잘못을 아빠에게 알리기를 주저한다. 인수는 친구의 유혹과 부모의 감정 상태에 대하여 눈치 9단이 되어간다. 가정생활에서의 훈계를 법정처럼 일관되게 처리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아이들은 부모의 기분상태와 독립적으로, 예측되는 상벌을 받을 때 비로소 그 결과를 수용하고 스스로 책임있는 행동을 배워가게 된다. 문의 (02)401-04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30
- 부산유아교육진흥원 무료과학체험교실 인기 지난 1월 16일 토요일 처음 열린 ‘재미팡팡! 유아과학체험교실’에서 참가자들이 정전기 현상을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체험하고 있다.테마별 유아전용체험학습장으로 인기 높은 부산유아교육진흥원의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해졌다. 부산유아교육진흥원은 유치원생들과 어린이집 원생들의 견학시설로 이용되며, 2째 4째주 토요일에는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올해부터는 매월 3째주 토요일도 개방해 유아와 부모가 함께 재미있는 과학실험을 해 볼 수 있는 ‘유아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부산유아교육진흥원에서는 지난 1월 16일(토) ‘재미팡팡! 유아과학체험교실’ 첫 수업을 열었다. 이 날 수업에는 153명의 부모와 유아가 유아과학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정전기 현상을 놀이를 통해 경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와 유아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과학적 현상을 간단한 실험과 놀이를 통해 그 원리와 의미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산유아교육진흥원 담당자는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소속 유아과학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체계적이면서도 아이들이 무척 재미있어 하는 수업을 진행한다. 유아의 발달에 적합한 12개의 주제로 매월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만 3세부터 만 5세(초등학교 입학 유예 아동도 포함)까지 유아들과 부모들이다”고 소개했다. ‘재미팡팡! 유아과학체험교실’은 매월 3주 토요일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운영되며, 1회 수업 시 각 30가족씩 1일 총 60가족이 활동할 수 있다. 부산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child.pen.go.kr) 게시판을 통해 예약 신청제로 운영되며 모든 활동비용은 무료이다.문의 : 051)266-6231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솔직발랄한 10대들의 성이야기 참가자 모집솔직발랄한 10대들이 모여 드디어 입을 연다.부산성폭력상담소 내 늘함께성문화센터에서는 청소년성문화지킴이단 활동을 하고 있는 친구들을 비롯한 10대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펼치는 생생한 ‘성 talk’ 한마당을 연다.내용은 10대들에게 정말 필요한 생생한 성교육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다. ‘여자들은 정말 나쁜 남자들을 좋아할까?’, ‘남자들은 남보원이 정말 필요해?’ ‘짐승돌을 원하는 여자! 내숭녀를 좋아하는 남자! 정말 그럴까?’, ‘연애할 때 스킨십은 어떻게 해?’... 너무나도 말하고 듣고 싶은 10대들만의 성 이야기를 누구에게도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다. 부산성폭력상담소에서는 ‘우리들의 Sexuality Talk, 강심장을 뽑아라~!’에 함께 할 친구들을 모집한다.오는 2월중(신청팀과 시간 조율) 부산성폭력상담소 늘함께성문화센터 교육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고등학생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친구들끼리 한팀(5~8명)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문의는 전화(051-558-1224~5)나 홈페이지(www.say2008.or.kr)를 통해 하면 된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9
- ‘대한민국 인재상’ 대통령상 수상 도내 고등학생 3명과 대학생 2명 등 총 5명의 학생들이 ‘대한민국 인재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민족사관고등학교 양은성 학생이 해외 활동이 많은 글로벌 인재로 선정된 것을 비롯하여 강원과학고등학교 이웅현 학생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업 성적이 매우 우수한 인재로 선정되었으며, 강릉명륜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함민석 학생은 우수한 학업 성적 및 적극적인 학생회 활동과 꾸준한 봉사 활동으로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또한, 과학 관련 경진대회에 다수 수상한 강릉원주대 이의범 학생과 기초생활 수급의 어려운 형편에도 적극적이고 꾸준한 국내·외 각종 봉사 활동을 해 온 강릉영동대학 송경미 학생이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식 기반 사회를 주도해 나갈 창의적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우리 사회에 바람직한 인재상을 널리 확산하기 위하여 정부가 전국 고등학생 60명과 대학생 40명에 시상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9
- 재수, 한번으로 족합니다! 대학 합격 발표가 줄을 이으면서 학생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요즘이다. 재수를 선택한 경우 막상 어디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막막하다. 서울 일반학원에서도 만나기 힘들다는 스타 강사를 원주에서 만날 수 있는 재수 종합학원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찾아간 곳은 학성동에 위치한 ''메카에듀'' 대입재수 종합학원. ● 시행착오가 없는 가르침으로 무장한 강사진 대한민국 학생의 두 명 중 한명은 들었을 정도로 유명한 대한민국 1타 강사인 정원재 선생님을 시작으로 다른 대한민국 1타 강사들의 연이은 수업이 준비되어 있다. 시행착오를 용납할 수 없는 게 재수생활인 만큼 이런 검증된 스타강사들의 주옥같은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건 무척 반가운 일이다. 메카에듀 이경륜 원장은 "앞으로도 원주 학생들이 대한민국 최고인 1타 강사들의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초빙하겠다"고 말한다. 현재 연세대 영문학과를 목표로 공부하고 있다는 한예슬(19·가명)양은 "각 과목의 선생님들의 전달력이 좋아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고 말한다. ● "맘껏 공부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수능성적표와 학원 자체 시험으로 반 편성을 하는 ''메카에듀''는 매달 반 편성 고사를 치뤄 아이들이 긴장을 늦추지 않도록 도와준다.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주말에는 독서실을 운영해 아이들의 생활리듬을 유지 하도록 한다. 학생들의 등·하원 시간에는 차량 5대를 동시 운영해 거리에서 버리는 시간을 없도록 했다. 특히 점심 저녁 식사는 원주 내 유명한 맛집에서 공수해와 학생들이 학원 밖으로 나가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현재 ''메카에듀''에서는 재수생뿐 아니라 예비 고1·고2·고3 종일반을 운영하고 있는데 과목별 검증된 강사진이 상주해 가르치니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다. 김태희(예비 원여고1·가명)양은 "중3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성적이 좌우된다는 말을 주위에서 많이 들었다"며 "선생님과 학생들 모두 공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맘껏 공부할 수 있다"고 말한다. ● 학생들과 소통하는 교사, 형처럼 누나처럼 챙겨주고 끌어줘 메카에듀 이경륜 원장은 "학생들에게 보통 4~5월의 봄, 그리고 초여름에 슬럼프가 온다"며 "이때를 잘 보내야 성공적인 재수생활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아침 8시부터 시작하는 재수 종합반은 오후 5시가 돼야 정규 수업이 끝난다. 이후에는 개인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공부하는데 각 과목별 선생님 대부분이 상주하며 아이들이 궁금해 하거나 부족한 부분을 알고 넘어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메카에듀''에서 또 하나 중요시 하는 건 학생과 교사 간의 소통이다. 다가서기 어려운 선생님이 아니라 1년 동안 힘든 고비를 함께 넘기고 이겨내야 할 동반자 역할을 자청한다. 한예슬(19·명륜2동)양은 "선생님에게 질문하면 언제나 반갑게 맞아 준다"며 "질문 하나에 너무도 열심히 답을 해주는 선생님이 옆에 있어 너무도 든든하다"고 말한다. 매년 서울대생을 배출할 만큼 오랜 경험의 실력을 겸비한 이영랑 강사는 "배식을 해 주면서 아이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고 아이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한다"라며 "이런 소소한 것들이 모여 학생과 교사 간 신뢰가 쌓여 결국엔 학생들의 성적 향상으로 이어진다"라고 말한다. 짧지만 긴 1년 그 소중한 시간을 ''메카에듀''에서 시작해 보자. 재수는 한번으로 족하다. ● 최강의 드림팀으로 구성된 메카에듀의 구성진들 -김연호 선생님 :고려대 대학원 문학박사, 전 고려대 교수, 저서) 한국전통문화의 이해, 한문선독 외 다수 -은상현 선생님 :상지대 국문과 출강, 전 지산학원 중고등부 대표, 현 메카에듀 -김명진 선생님 :전 일상 정일학원, 전 대명학원, 현 메카에듀 -김홍기 선생님 :전 등용문학원, 전 분당 대동학원, 현 메카에듀 -정의엽 선생님 :전 목동 대성학원, 전 분당대동학원, 전 메카에듀 -주성원 선생님 :전 목동 등불학원, 현 메카에듀 -유성 선생님 :전 목동 종로학원, 전 강남 대성학원, 현 종로 컨설팅 원장 -이상훈 선생님 : 전 서울 강남연세학원, 전 분당 한샘학원, 서울 목동 대성학원 -이경륜 선생님 : 전 전주 등용문학원 원장, 전 분당 대신학원 1타강사, 현 메카에듀학원 원장 -정원재 선생님 : 현 스카이에듀 인터넷 강사, 현 중아일보 해설위원, 현 노량진 한샘학원 강사 -이영랑 선생님 : 전 대성학원, 전 메가박스 학원장, 현 메카에듀학원 -이용구 선생님 : 현 메가스터디(강남, 노량진, 본원기숙) 학원 강사, 현 EBS 수능강사 -유태관 선생님 :전 청산학원, 전 대성학원 재수 종합반 사탐, 전 한샘학원 -김태훈 선생님 : 스카이에듀 인터넷 강사, 메가스터디 강사, 종로학원 강사 문의: 765-6226, 762-0802, http://www.meccaedu.co.kr 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8
- 원주시립박물관 전통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원주시립박물관은 2010년도 전통문화교실 수강생을 오는 2월 9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전통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통문화교실은 도예(초·중급), 한복&천연염색, 한지공예, 지승공예(초·중급), 대금(초·중급) 등 10개의 강좌로 이루어져 있다. 교육은 3월 2일부터 6월 18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실시되며, 수강료는 4만원(월 1만원)으로 접수시 납부하면 된다. 대금 강좌는 무료로 진행이다. 수강 신청은 시립박물관 학예연구실에서 선착순으로 방문 접수하며, 2월 14일과 15일은 설 연휴로 인해 휴관하므로 접수하지 않는다. 문의 : 737-437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9
- 청담April어학원 원주 오픈 청담April어학원(원장 류안희)이 단구동 프리미엄아울렛 옆 청담어학원과 같은 건물 내에 문을 연다. 류안희 원장은 “기존의 영어 교육 프로그램은 읽기나 작문 또는 말하기 등 어느 한 가지 영역에만 치우친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영어 교육의 최종 목표는 비판적 사고”라고 강조한다. 영어를 외국어가 아닌 제2의 모국어로 익히며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의 토양을 마련하는 것이 청담April어학원 교육 프로그램의 특징이자 목표이다. 청담April어학원에서 아이는 아나운서가 되어 뉴스를 직접 진행하고 우주탐사선을 운전하여 관제탑과 송·수신을 하며 위기를 해결하고 경찰관이 되어 본연의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청담April어학원에서는 집단 토론을 통해 서로의 표현과 생각에 점수를 주는 등 읽기와 쓰기, 말하기와 표현 등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되어 아이 스스로가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체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류안희 원장은 “더욱이 청담April어학원의 원어민 강사 채용 시스템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본사의 검증 작업에 합격한 강사들은 일주일간의 교육 과정을 통해 지적 능력과 자질을 검증받는다”고 설명한다. 청담April어학원 원주캠퍼스는 청담어학원 전국 캠퍼스 중에서 유일하게 600여 권의 영어 서적을 보유한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 766-7684~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9
- 대학-기업 간 산학 협력으로 취업률과 경쟁력 높인다 제목> 사진1> 송호대학 호텔관광과(학과장 이재선)는 (주)모두투어네트워크(대표 홍기정)는 지난 25일 산학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산학 협력 협정 체결을 통해 송호대학과 모두투어네트워크는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국제적인 감각을 지닌 여행 서비스 전문가를 양성하며 이에 필요한 현장 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교수의 산업체 연수 및 현장 실무자의 특강 지원 협조는 물론 학생들의 현장 중심 교육 실현을 위해 실습 지도 체계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유기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하였다. 송호대학 이낙귀 교무처장은 “우리 대학이 제2의 대형 여행사인 (주)모두투어네트워크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재학생 현장 실습 및 취업, 우수 신입생 유치에 유리한 환경을 갖춤으로서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발돋움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낙귀 교무처장은 “이번 산학 협력을 통해 호텔관광과는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과 취업률 향상의 성과를, 모두투어네트워크는 인력 공급과 직원 교육을 원활이 수행할 수 있는 상생협력 체계 구축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호대학 호텔관광과는 지난해 10월 롯데호텔월드와 산학 협력 체결을 하였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중 인턴사원으로 채용되기도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9
- 왜 창의적 수업인가? 첫째, 수업이 재미없다. 솔직히 우리 학창 시절에도 거의 대부분의 수업은 재미가 없었다. 선생님이 설명하면 듣고, 밑줄 치라면 치고, 판서하면 그저 받아 적었다. 전적으로 선생님 위주의 수업이었기에 수업 내용에 대한 의문 따위는 질문조차 하지 않은 채 그저 받아들이는 데에만 익숙했다. 그러므로 수업 내용을 외우고 외운 내용으로 시험을 치르고 그리고 시험이 끝나면 잊어버렸다. 당연히 재미가 있을 리가 없었다. 도무지 지금 우리가 고려하는 학습 효과라는 것을 감안하지 않은 수업이었다. 선생님 중심으로 수업이 이루어졌고, 학생들은 수동적으로 학습에 임했으며 많이 암기하고 오랫동안 암기한 학생이 좋은 점수를 받는 매우 단순한 패턴의 수업이 진행되었었다. 그런데 우리가 받았던 그와 같은 수업 패턴이 현재에도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학교는 물론이고 학원에서도 역시 마찬가지다. 칠판을 향해 일렬로 늘어선 책상에 앉아 그저 수업 내용을 듣고 받아 적을 뿐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재미없다고 여겼던 그와 같은 수업을 우리 자녀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우리 학부모들과는 다르게 우리 자녀들은 온갖 자극적이고 흥미롭고 재미있는 것들을 항상 주변에 두고 있다. 게임과 TV, 인터넷 동영상, 각종 뮤직비디오 및 환타지 소설에 로맨스 소설 등 재미있는 매체를 항상 곁에 두고 있기에 오히려 재미없는 수업에 당연했던 우리보다 더 재미가 없을 것이다. 그래서일까? 서울권역의 인기 학원 강사들의 경우 학생들에게 재미있는 수업을 하고자 노력한다고 한다. 재미가 있어야 많은 학생들이 수강하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이다. 그런 수업들은 공부도 하고 재미도 있고, 그만큼 학습 효과도 있을 법하다. 하지만 과연 두 가지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많은 학생들이 이러한 강의를 수강하고 뒤돌아서면 그다지 남는 것이 없다고 한다. 재미만을 추구했을 뿐 학습적인 부분에서 효과를 봤다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또다시 그 수업을 수강한다. 왜?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 재미! 공부에 무슨 재미가 필요하냐고 이야기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요즘이 어떤 세상인가? 그리고 요즘 아이들이 어떤 아이들인가? 재미없는 실속형 수업보다는 다소 학습 효과는 없어도 재미가 있는 수업이 그들의 구미에 더 맞는 것이다. 요즘 학생들의 성향이 그렇다. 그러므로 창의적 수업이 진행되어야 한다! 둘째, 강점은 학생별로 다 다르다. 과거의 심리학자들은 지능지수라는 개념을 적용해서 사람의 능력을 축소, 단일화시켰다. 그러나 하버드대 심리학자 하워드 가드너는 1980년대 초 “다중지능이론”을 소개하면서 “여러 형태의 지능이 있다.”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이에 따라 사람들이 개인 별로 다른 강점을 가지고 있고 그러한 차이점에 따라 어떻게 학습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되었다. 그의 견해에 따르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여덟 가지 지능(언어적 지능, 논리-수학적 지능, 공간적 지능, 신체-운동적 지능, 음악적 지능, 대인관계 지능, 개인이해 지능, 자연탐구 지능)을 어느 정도 갖고 있고 대부분 두세 가지에만 탁월하며, 이를 통해 개인적 강점과 일치하는 학습기회가 필요하다고 한다. 우리 자녀 역시 상기와 같은 여덟 가지의 지능 중 강점을 지니고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강점을 가진 지능을 중심으로 한 학습을 하게 되면 당연히 남들보다는 빠르게 이해할 수 있고,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교육 방식의 어떠한가? 우리의 교육은 집단으로 학생을 모아 놓고, 학급이 새로운 개념으로 넘어갈 준비가 되면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그 내용을 이해 했는 지와는 무관하게 진도를 나간다. 물론 정해진 기간 동안 모든 학생들이 이 과정을 소화할 수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그 기간 모든 학생들이 지루하더라도 혹은 이해를 못해도 그 자리를 지켜야 된다. 언어적 지능이 약한 학생들은 영어수업에서 좌절한다. 가르치는 사람 역시 이를 알고 있기에 자신의 교수 능력에 대해 회의를 갖게 된다. 어느 반을 가든 이와 같은 학생들이 있으며, 그 과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사항을 알고 있더라도 별다른 방법없이 같은 패턴이 반복된다. 그런데 만일 우리의 교육 방식이 한 명의 아이라도 놓치지 않겠다고 결심한다면, 그리고 학생별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면 어떨까? 각 학생들이 가진 강점을 찾고 그에 맞는 학습 방법을 실시한다면 우리 자녀가 외면당하는 일 없이 충실한 교육을 받고 동등한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과연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창의적 수업이다! ? 누군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현재 우리나라 교육은 19세기 선생님이, 20세기 환경에서, 21세기 학생들을 가르친다.” 본 원장 역시 하루 한 번쯤 원내를 돌아보면 선생님들의 수업하는 모습을 볼 때면 이러한 생각들을 하게 된다. 그리고 변화된 세상에 다소 정체된 교육을 우리가 실시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고 고민하게 된다. 이때 불현듯 생각난 것이 바로 창의적 교수법이다. 창의적 교수법을 실시한다면 우리가 고민하던 사항들이 하나둘 해결되지 않을까? 이런 고민에서 비롯된 본 원장의 견해들을 얼마 간 나열해 본다. 분명 우리 학부모들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얼마 동안 본 원장과 함께 진지하게 창의적 교수법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모두 우리 자녀를 위하는 길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8
- 교과서 단어 90% 이상이 한자다 언젠가 저명한 서울대 교수와 인터뷰한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요즈음의 중요한 활동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뜻밖에도 다음 해 초등학교에 입학할 손녀에게 한자를 가르치고 있다고 했습니다. 2009년 1월 19일 역대총리 20명이 초등학교에 한자과목을 정규 교과과정으로 채택해야 된다는 내용을 청와대에 서명날인 건의한 내용이 언론에 대서특필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한자를 알면 좋은 점이 많습니다. 우리말의 70%이상이 한자어 입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는 90%이상이 한자어 입니다. 한자를 아는 만큼 말과 문장의 의미를 보다 더 정확히 이해할 뿐 아니라 문장조어력과 기억이 잘 됩니다. 따라서 공부를 잘하게 됩니다. 이런말이 있지요. "공부를 잘 하는 학생이 모두 한자를 잘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한자를 잘하는 학생은 모두 공부를 잘한다." 이렇게 좋은 한자를 보다 더 쉽고 재미있게 공부하는 방법은 [이미지를 토대로 분석한 부수를 통한 공부이다]. 기존학습지나 암기식 서당(?)한자로만은 아이들을 흥미와 오랜기억으로 남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진을 찍듯 재미있는 한자가 저절로 암기되기 위해서는 "이해와 반복"만이 비로소 내 것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작은 차이가 나중에는 큰 차이가 납니다. 이것을 가리켜 ''나비효과''라고 합니다. 한자를 알고 말과 글을 보게 되면 분명히 달라집니다. 생각하는 폭과 깊이도 달라집니다. 이 작은 시작이 ''나비효과''로 존귀한 당신과 자녀의 삶에 중요한 영양소이자 평생 살아가면서 가져가야할 필연적 도구로서 사용하게 될 것 입니다.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내신평가를 논술로 대체 한다는 기사가 보도 되었으며, 대학입학 사정관의 변별스펙중 하나가 국가공인자격 소유 유무 입니다. 한자국가공인자격(3급부터)을 미리 취득해 두면 조그만 차이로 내신과 입시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습니다. 한자왕도 제공 010-5514-82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8
- 개념원리 수학 사업설명회 개념원리국제수학교육원은 오는 2월 18일(목) 오전 11시 개념원리 통영본부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개념원리수학 저자 이홍섭 선생님의 ''MLP 학습법''에 대한 소개와 교재시스템, 교사운영시스템, 초중등 온오프라인 학습시스템 등 학습관 개설 운영에 대한 방법 등을 설명한다. 문의 : 645-033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8